종균은 톱밥등의 배지에 버섯균만을 순수하게 배양한 것으로 작물의 씨앗과 같다. 버섯 종균은 배지 재료에 따라 톱밥종균, 곡립종균, 톱밥성형종균, 액체종균 등이 있으나 이 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톱밥종균의 제조방법에 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톱밥 종균의 일반적인 제조과정은 우량품종의 원균을 분양받거나 균을 분리한 후 증식을 하여 접종원을 제조하고 종균을 배양하게 된다.


 

1. 버섯균 배양용 배지 제조

 

  버섯균을 분리하거나 증식하기 위해서는 균사가 가장 잘 자랄수 있는 배지를 제조 하여야 한다. 버섯의 종류의 따라서 배지의 종류도 각기 다르나 일반적으로 감자한천배지(PDA)가 많이 쓰여지고 있다. 감자 한천배지는 껍질을 벗긴 감자 200g을 잘게 썰어 물 1ℓ에 넣고 약한 불로 20-30분간 끓여 꺼즈등으로 거른 후 부족한 양을 물로 채운다.

  이 감자 추출액 1ℓ 에 설탕20g, 한천18-20g을 넣고 다시 끓여서 한천이 완전히 녹으면 시험관에 10-15㎖씩 분주를 한 다음 솜마개나 실리콘마개를 한다. 최근에는 간단히 물에 직접 녹여서 쓸 수 있는 PDA가 판매되고 있으므로 이것을 구입하여 쓰면 편리하다. 배지를 넣은 시험관은 소형 고압 살균기에 넣어 121℃에서 20분간 살균을 하고 비스듬이 시험관을 눕혀 사면을 시킨다. 이때 솜마개의 안쪽끝에서 1-2㎝정도 떨어지게 사면을 하는 것이 좋으며, 배지가 완전히 굳으면 버섯균 증식용으로 사용한다.

 

  2. 원균의 분리 및 배양


 


 

              [균사의 생장]

  버섯의 우량품종의 원원균은 농촌진흥청 응용미생물과에서 보유하고 있으며,농가에서는 각도의 농촌진흥원이나 지도소, 또는 종균배양소를 통하여 원균을 분양받을수 있다. 또한 우량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의 재배사의 버섯이나 야생버섯으로부터 조직분리를 하여도 좋다. 조직분리방법은 신선한 버섯을 채취하여 소독한 칼로 버섯의 표피를 제거한후 내부의 조직을 2-3㎜크기로 절단하여 PDA 배지에 옮기고

25℃에서 배양하면 3-5일 경부터 균사가 발생한다.여러개의 균사중 생장이 왕성한 것을 선별하여 새로운 PDA배지에서 배양한다. 대량으로 증식을 하여 접종원을 만들때에는 유리접시(petri-dish)를 이용하거나 입구가 넓은 납작한 병에 PDA를 넣어 배양하면 편리하다.

  버섯의 균사는 전체 배양기 면적의 90-95% 정도 자랐을 때 사용하여야 활력이 가장 왕성하며, 저장을 할 때는 시험관에 실리콘마개를 하거나 유산지로 솜마개를 싸서 5℃의 저온에 보관을 한다. 버섯원균의 계대배양은 3-4개월마다 앞과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다.


 

3. 접종원의 배양

 

  버섯의 종균은 많은 양을 일시에 사용하기 때문에 원균으로부터 종균을 배양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므로 중간 배양단계로 접종원을 제조한 후 종균을 배양한다. 접종원은 조, 수수, 밀등의 곡립이나 톱밥을 이용하므로 근본적으로는 종균과 큰 차이가 없으며, 배양을 위하여 사용하는 접종원의 형태가 다르고, 배양후에 사용하는 용도만 다를 뿐이다.

  느타리버섯이나 표고버섯에서 주로 사용하는 톱밥으로 만든 접종원의 제조방법은 종균 배양과정과 같다. 850-1000㎖의 병에 톱밥 배지를 제조한 후, 미리 배양한 시험관이나 유리접시의 균사 조각을 크게 떼어 무균실(상)에서 접종을 한다. 이것을 온도 23-25℃, 습도 70%정도의 배양실에서 25-30일 정도 배양을 하여 톱밥배지 전체에 균사가 완전히 자라면 잡균의 발생유무를 조사한 후 종균배양용 접종원으로 사용한다. 접종원의 잡균발생 검사는 배양한 접종원의 톱밥을 조금씩 떼어 시험관이나 유리접시의 PDA상에 넣고 25℃와 45℃에서 3-5일간 배양을 하며 고온성 세균등의 발생여부를 조사한다.


 

4. 종균배양

 

  느타리버섯, 팽이, 버들송이 등은 포푸라톱밥에 쌀겨(미강)를 부피비율로 20%를 혼합한 후 수분을 65-70%로 조절한다. 이러한 수분함량은 톱밥을 한줌쥐고 꼭짰을 때 손가락


배지의 혼합


종균의 접종
 

사이로 물방울이 2-3개 떨어지는 정도이다. 수분조절이 끝난 톱밥은 1000㎖병에 약 600-750g 씩 넣고 표면을 약간 다진 후 중앙에 직경1㎝ 정도의 구멍을 병바닥까지 뚫고 솜마개를 하고 살균을 한다. 현재 이러한 톱밥 배지의 입병 작업을 대부분이 입병기를 사용하고 있다.

  배지의 살균은 고압살균과 상압살균방법이 있으나 종균배양은 완전 멸균이 되고 시간이 단축되는 고압살균을 주로 하고 있다. 고압살균은 톱밥배지를 살균솥(기)안에 넣고 수증기 압력을 1.2㎏/㎠으로 하며 121℃에서 60-90분간 실시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살균전과 살균중에 계속 배기를 시켜 살균기에 있는 공기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다. 살균이 끝난 것은 냉각실에서


                 종균의 배양

25℃이하로 식힌 후 무균실로 옮겨 미리 배양한 접종원을 1-2스푼씩 퍼 넣고 배양을 한다. 배양실 온도는 25℃, 습도는 70%이하로 유지하며 암상태에서 배양을 하며 잡균이 발생하였거나 생장이 부진한 것은 제거를 한다. 균의 배양기간은 20-25일 정도가 소요되며,바로 사용하지 않는 종균은 5℃ 이하에 저장을 하였다가 필요시 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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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느타리버섯의 특성
  큰느타리버섯(Pleurotus eryngii)은 느타리버섯과 느타리버섯속에 속하는 사물 기생균으로 분포지역은 아열대지방의 대초원에서 발생하며 유럽에서는 초원의 버섯(boletus of the steppes) 또는 왕느타리버섯(king oyster mushroom)으로 불리워 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큰느타리버섯 또는 지역에 따라 새 송이버섯, 맛 송이버섯 등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 버섯은 산형과 식물과 분과식물 및 부처꽃과 식물의 뿌리 질병을 일으키는 식물 병원균이기도 하다. 버섯(자실체)의 발생초기 형태는 눈사람 또는 오뚝이처럼 대 부분이 타원형으로 통통하며 갓 부분이 작게 형성된다. 대의 육질은 두껍고(약 2∼3cm) 균사층이 조밀하여 저장기간이 길고 씹는 치감이 좋으며 대의 길이는 3∼12cm로 길고 색택은 백색이다. 갓은 대 길이에 비하여 작은 편이고(약 3∼10cm), 색택은 연회색 또는 황토 크림색을 띄며 완전 성숙한 상태에서는 갓 표면이 나팔처럼 펴지고 포자가 많이 비산되는 버섯이다. 그리고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큰느타리버섯은 소비자의 기호도는 좋으나 균사생육이 늦고 환경조건에 민감하여 재배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버섯으로 일반 균상재배 보다는 병 재배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2. 큰느타리버섯의 재배방법
가. 시설
  큰느타리버섯 재배시설은 일반 느타리버섯 재배시설인 하우스형 재배시설에서 탈피한 현대화 시설로 배지제조 및 온도·습도·환기·광 등 병 재배에 필요한 여러 가지 환경조건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자동센서가 부착되어 버섯의 발생 및 생육상태에 따라 시기 적절하게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추어져야 하고 또한 단열이 잘 된 밀폐된 재배사내에서 연중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큰느타리버섯의 균사는 일반 느타리버섯의 비하여 균사의 활력이 상당히 약한 균이므로 하우스형인 재배사내에서 일반 느타리버섯과 같이 재배하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여러 가지 해균에 의해 오염율이 높아 재배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 그리고 병 재배시에도 무균적으로 배지에 균을 배양하여 봄, 가을에 야외온도가 15∼18℃의 자연조건에서 재배가 가능하지만 재배기간이 짧고 특히 종균배양소로부터 배양이 완성된 배양병을 구입하여 재배하면 배지의 공급가격이 높아 농가에서는 부가가치가 적어 농가소득에 큰 의미가 없다.

재료준비
  ο 미송톱밥75%
    또는 참나무
    톱밥70%

첨가제혼합
  ο 미강25%
    또는 밀기울
    30%

수분조절
  ο 30분간 가반
    죽 후 수분
    조절62∼65%

입병작업
  ο 입병량(580∼
    590g/850㎖)
    병무게 제외

마개막기
  ο 자동 또는
    수작업


살균작업
 ο고압살균 121℃
    (1.2kg/㎠)
    90분간
 ο상압살균95℃
    4∼6시간


예냉작업
 ο살균 후
    배지의
    품온을
    급냉
 ο35∼40℃
    이하

냉각작업
 ο냉각실 소독
 ο온도  17∼20℃
 ο무균상태 유지




접종작업
 ο접종원
    선발
 ο무균접종
 ο접종량(10
    ∼12g/850㎖)


배양
 ο온도(20∼22℃)
 ο습도(60∼65%)
 ο환기
    (2,000∼3,000ppm)
 ο배양기간 (25∼30일)
 ο후숙(5∼10이간)

균긁기작업
  ο 햇빛이 들지 않는
    곳
  ο 바람이 불지 않는
    곳
  ο 배지표면수분 공급

자실체발생
  ο 균사재부상
  ο 온도(15∼18℃)
  ο 습도(90∼95%)
  ο 실내안개현상
  ο 환기(950∼1,000)

자실체 생육
  ο 온도(15±2℃)
  ο 습도(80∼85%)
  ο 환기
    (1,000∼1,500ppm)
  ο 광(500∼1,000)

수확
  ο 수량
    (100∼150g/850㎖)
  ο 재배기간
    (17∼22일)
  ο 랩포장(100∼150g)
그림 1. 큰느타리버섯 재배과정별 모식도

  따라서 재배자가 직접 종균을 만들고 접종하여 재배 단계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된 상태에서 농가소득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일반느타리버섯의 경우 수확 주기가 5∼6회 정도로 긴 편이나 병 재배는 수확주기가 단 1회로 짧아 균상재배 보다는 전체 수량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시설이 갖추어진 재배사내에서 연중으로 재배하면 총 수량은 균상 재배보다 높지만 균을 무균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본적인 미생물의 개념이 있어야 한다.
  병재배의 시설은 작업실, 살균실, 예냉실, 냉각실, 접종실, 배양실, 균 긁기실, 발생실, 생육실, 포장실, 탈병실 등의 재배단계별 각 실이 필요하며, 기계류는 톱밥체, 혼합기, 입병기, 살균기, 초음파가습기, 냉동기, 균 긁기기, 이산화탄소 측정기, 탈병기 등 다수의 기본적인 기계류가 준비되어야 재배가 가능하다.

나. 재료혼합
  큰느타리버섯의 재배방법은 미송톱밥이나 참나무톱밥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첨가제인 미강이나 밀기울을 주재료에 따라 25∼30% 첨가한 후 약 30분간 혼합기에서 충분하게 가반죽하여 배지재료들이 균일하게 혼합될 수 있도록 혼합한 다음 깨끗한 지하수나 수돗물에 의해서 배지의 수분을 62∼63%로 조절하여 배지를 제조한다. 특히 이때 주의할 점은 주재료와 첨가제에 대한 혼합비율을 부피/부피(v/v) 비율로 혼합하는데 일부 농가에서는 첨가제의 혼합비율이 과부족 상태로 C/N(탄수화물과 질소원의 비율)율이 낮아 균의 활력이 떨어져 해균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과다하게 혼합한 경우에는 C/N율이 높아 균의 생육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러한 혼합비율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결국 수확량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수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혼합비율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첨가제 사용의 경우 가능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여 습기가 차지 않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였다가 사용하되 장기보존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강에는 지방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혹 첨가재료의 보관상태가 불량하여 첨가재료에 수분이 많이 혼입되거나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 또는 푸른곰팡이 등이 서식하여 재료의 성분이 산패되거나 변질된 상태에서는 버섯수량이 급격히 감소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재료가 균일하게 혼합된 상태에서는 배지의 수분을 최적범위에 맞도록 조절하여야 버섯균의 활력이 정상적으로 배지에 활착하게 된다.

다. 입병과 배지살균
  큰느타리버섯 톱밥 병재배시 자동 입병기를 통하여 850㎖ 내열성 프라스틱(폴리프로필렌)병에 기계적으로 수분을 포함한 톱밥배지가 일정하게 580∼590g/병 정도 입병이 되지만 입병기의 진동판 조절이 맞지 않으면 간혹 내용물이 적게 또는 과다하게 입병되는 수도 있다. 입병량이 적을 경우 균이 빨리 자라며 과다할 경우는 균사생육이 지연되기 때문에 적정 입병량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입병이 완료되면 고압살균기나 상압살균기를 통하여 톱밥배지를 무균상태로 살균을 하여야 해균으로부터 오염을 예방할 수가 있다. 고압살균기의 경우는 121℃(1.2kg/㎠)에서 60∼90분간 살균을 하며, 상압살균의 경우는 4∼6시간이 소요된다. 살균방법은 지역이나 나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보편적인 방법으로 고압살균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배지의 살균이 잘못되면 재배는 실패의 연속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특히 살균의 방법 중 보일러에서 가열된 스팀이 살균기내로 흡입되는 과정에서 배기가 충분하지 못하면 살균기내 찬 공기가 배출되지 않아 부분적으로 공기주머니가 형성되면서 살균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부분이 발생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살균기내 스팀 주입시 0.5기압까지 압력을 올린 다음 흡입 밸브를 닫고 배기 밸브를 열어 기압이 0으로 떨어지면 배기 밸브를 잠그고 흡입밸브를 열어 다시 기압이 0.5정도 올라가면 배기밸브를 약간 열어 스팀을 배출시키면서 1.0기압(100℃)에서 시간을 지정하여 정해진 시간대로 살균하면 되지만 살균기의 용량이 적으면 살균시간이 짧고 용량이 크면 살균시간이 길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2,000∼3,000병/1일 용량으로 살균과정을 표시하였다.


그림 2. 고압살균기와 상압살균기의 살균방법

라. 냉각 및 접종방법
  살균이 끝난 배지는 예냉실에서 배지의 품온을 35∼40℃이하로 급히 내려 세균이나 다른 사상균(곰팡이)들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배지의 품온이 살균기내 고온에서 냉각실의 저온으로 방출될 때는 공기의 대류에 의하여 냉각실의 찬 공기가 배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때문에 냉각실이 항상 청결하게 소독이 되어있지 않으면 살균이 잘된 상태에서도 해균으로부터 감염을 피할 수가 없다. 이러한 상태에서 세균이 서식하기 가장 적합한 온도인 35∼40℃가 냉각실에서 장시간 유지되면 병 뚜껑에 응결수가 형성되면서 세균의 포자에 감염되어 우량 접종원을 접종하더라도 정상적인 배양이 되지 않아 배양율이 상당히 저조한 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35℃이하로 온도를 급히 내려주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냉각실은 외부의 오염된 공기가 냉각실이나 접종실로 빨려 들어오지 못하게 양압 상태를 걸어 내부공기가 외부로 밀려나가는 상태로 유지시켜 무균상태에서 접종작업을 한다. 표 1은 큰느타리버섯을 현재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서 조사한 성적으로 예냉실, 냉각실, 접종실 부분이 세균이나 곰팡이의 포자로부터 오염이 많이 된 상태에서는 50%이상의 잡균율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재배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배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접종실로 들어가는 신발이나 의복 및 용기는 항상 깨끗하게 소독이 된 상태에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접종하는 기계도 소독해야 할 부분을 충분히 숙지한 후 접종에 입하면 배양율을 높일 수가 있고 정상적인 재배에 임할 수 있다.

표 1. 재배사 시설 내 공기 중 미생물 오염밀도 조사
시설종류 감자배지(PDA) 세균용배지(Kings B)
사상균 세균 사상균 세균
크린벤치
예냉실
냉각실
접종실
크린부스
배양실
0.0
3.2
2.6
2.8
0.2
1.2
0.0
3.2
3.0
8.4
0.4
0.2
0.0
2.6
3.0
4.0
0.2
1.8
  0.0
13.7
  9.6
12.2
  0.2
  0.6
주) 미생물 밀도 조사방법 : 샤레 1시간 방치, 25℃ 항온기에 4일간 배양 후 미생물을 조사한 수치

마. 균배양
  접종이 끝나면 배양실내 온도가 20∼22℃, 실내습도는 60∼65%, 이산화탄소농도 2,000∼3,000ppm으로 조절된 배양실로 접종물량을 옮겨 25∼30일 정도 배양을 하게된다. 그러나 접종한 큰느타리버섯 균의 배양 기간이 10∼15일 정도 지나면 배지에 균의 활착이 보이기 시작하여 균사가 생육하는 상태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가 있다. 이때 균사가 활착되기 시작하여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신선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데 균의 호흡 열에 의하여 배지의 품온과 실내온도가 2∼6℃차이를 보이므로 중앙부위는 고온장해를 입을 수도 있고, 배지의 표면에는 수분이 증발하여 마르기도 한다. 때문에 배양실은 신선한 공기를 교환하여 주면서 배지의 표면에 수분증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내습도를 조절하여 준다. 그리고 접종실이나 냉각실에서 오염된 균들이 배지에 혼입된 상태에서는 균의 생육상태가 약하다든지 또는 푸른색 또는 검정색, 붉은색 등의 색을 띠는 곰팡이에 오염되어 배지의 표면에 농황색이나 갈색의 선이 나타나는 외형적인 것 외에 세균으로부터 감염되어 균사생육이 일정기간 계속되다가 정지되는 상태를 병 외부로부터 육안으로 관찰할 수가 있다. 이것은 대부분 배양실에서 감염된 것이 아니고 살균 후 냉각실의 관리상태 및 접종하는 상태에 따라 배양율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소독과 청결을 중요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 재배관리
(1) 균 긁기작업
  배양이 완료되면 재배에 임하기 전에 재배사내 소독과 청결을 철저히 하여 재배사가 준비된 상태에서 배지의 표면에 균 긁기 작업을 한다. 균 긁기 작업을 하는 이유는 25∼30일 전에 배지의 표면에 접종한 접종원은 노화(늙은)된 상태이므로 수작업 또는 기계적으로 접종원을 제거하여 배지의 표면에 새로운 균사를 부상(발생)시켜 어린 버섯 발생을 유도시키는 작업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배양실에서 균이 배양되면서 호흡 열에 의해 배지 내 수분이 증발하여 배지의 표면이 건조한 상태로 배양이 완성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균 긁기 후 배지의 표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기계적으로 자동 균 긁기 할 경우는 기계자체에 연결된 주수기(관수기)를 통하여 분사식으로 관수가 이루어지지만 다소 부족할 경우는 인위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배양이 완료된 후 균 긁기전 배지의 표면을 관찰하여 백색의 물방울이 많이 고인 상태, 또는 연노랑색의 물방울, 진한갈색의 물방울이 배지의 표면에 방울방울 맺힌 상태는 배지 내 다른 세균이나 곰팡이가 혼입되어 버섯균과 함께 자라고 있기 때문에 균 긁기 후 재배에 임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으므로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균사 부상 시 재배사내 조건은 온도 15∼18℃, 실내습도는 초음파가습기를 통하여 90∼95%로 조절된 상태에서 4∼6일 이면 새로운 균사가 발생하는데 이때 병 속에 물이 많이 고이면 균이 호흡을 하지 못해 죽으면서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고, 습도가 낮으면 배지의 표면이 건조하여 푸른곰팡이 피해가 많다.

(2) 자실체(버섯)발생
  큰느타리버섯의 어린 버섯 발생 시에 재배사내 환경조건을 온도 15∼18℃, 실내습도 90∼95%, 이산화탄소 농도 500∼1,000ppm, 광 100∼200lux로 조절하면 균사 부상 후 6∼8일 정도면 오뚜기 모양처럼 갓이 작고 대가 통통한 어린 버섯이 발생되기 시작한다. 어린 버섯 발생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량이다. 특히 큰느타리버섯은 환기에 상당히 민감하므로 재배사내 공기의 대류가 잘되지 않으면 어린 버섯이 발생되는 과정 중에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반대로 환기를 많이 시키다 보면 실내습도가 낮아 배지의 표면이 건조하여 균사 부상 후 어린 버섯 발생 시 푸른곰팡이 발생률이 높으므로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센서장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균사 부상 후 버섯 발생 시 배지의 표면에서 어린 버섯 발생 수는 대략 15∼20개 정도가 발생되지만 이중에서 3∼5개 정도가 정상으로 자라고 그 외 버섯은 정상적으로 발생되지 않는 것이 이 버섯의 특징이다. 이것은 균 긁기한 배지의 표면에 균사부상을 약하게 시킨 경우이고 균사부상을 많이 시키면 버섯 발생기간이 길어지고 버섯 발생 수는 5∼6개 정도의 불규칙한 버섯이 발생되므로 균사부상을 많이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린 버섯 발생 시에는 환기 외에도 일반 형광등을 부착하여 1일 2시간씩 가끔 광을 비추어 주는 것이 어린 버섯 발생에도 유리하다.

(3) 자실체 생육
  어린버섯이 발생되고 난 후 2∼3일 정도 지나면 정상적인 버섯 형태를 갖추고 대의 길이가 1∼2cm 일 때 자실체 생육단계에 접하게 된다. 자실체 생육단계의 환경조건은 실내온도가 15±2℃, 습도는 발생시 보다 조금 낮은 80∼85%, 이산화탄소 농도는 1,000∼1,500ppm, 광 조건은 500∼1,000lux 정도 조절하면 4∼5일 후에 수확단계에 접어든다. 그러나 버섯이 정상적으로 발생하여 생육하기까지는 살균과 냉각 및 접종실에서 철저한 무균상태를 거쳐서야 버섯발생 또는 생육과정에 도달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 단계를 소홀히 하면 첫째 배양실에서 잡균 발생율이 높고, 둘째 균사 부상 시 배지의 표면에서 갈색의 물방울이 형성되면서 세균에 감염된 상태, 셋째 자실체 발생 시에는 정상적으로 발생이 되어 생육단계에 접어들면서 대가 굽어지고 대(줄기) 부분에 노랑 또는 연한 갈색의 물이 대의 길이로 들면서 향기롭지 못한 냄새가 나고 일순간에 버섯 전체에 세균이 오염되어 물러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생육장해 현상은 환기하고도 관련이 있다고 보지만 대부분 접종실에서의 감염상태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어린 버섯이 발생되고 난 후 갓이 크지 않고 대부분이 통통해지면서 버섯 윗부분이 갈라지는 현상은 다른 곰팡이에 감염된 상태이고, 생육장해 현상은 자실체가 정상으로 생육하나 수확기에 접어들면 갓과 대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는 상태가 나타나지만 다소 건조한 듯하다.


그림 3. 큰느타리버섯의 자실체생육 및 수확시기

  그러나 세균에 감염된 것은 검은 버섯은 습이 많고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없으며 쉽게 물러져 버린다. 특히, 큰느타리버섯은 세균에 상당히 약한 균이므로 균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배지의 혼합비율이 정상적인가를 확인하고 모든 조건을 재배과정에 따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며 자실체의 수확적기는 갓이 나팔처럼 펴지기 전, 대의 길이는 10∼11cm, 대의 직경은 2.5∼3.0cm일 때가 적기이다. 그러나 재배조건에 있어서 환기가 불량하면 줄기 부분이 뒤틀린 형태 또는 고온에서 생장한 버섯은 대(줄기) 부분에 균사층이 단단하지 않고 다소 무른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고온과 환기불량에서 오는 생육장해 현상이므로 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정상적인 자실체를 수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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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재배환경,재배기술및 병충해방제


작성일  1995/05/01
저  자  합천군농촌지도소  김철중                                              
제  목  표고버섯 재배환경,재배기술및 병충해방제                               
  1. 표고버섯 균사생장과 버섯발생조건                                         
  표고재배의 성패는 원목의 균사활착과 생장상태에 달려있다고 할만큼 중요하다
표고 균사 생장시에는 원목의 고사정도, 수분함량 등도 중요하지만 온도는 더욱    
중요하다.  표고버섯의 균사생장 범위는 5∼32℃이나 최적온도는 25℃내외이다.    
균사생장에 있어서 또하나 주의할것은 표고균은 사물기생균이기 때문에 균사생장   
은 원목의 고사(枯死)상태,수분,산소공급,온도등에 의해 달라지게 된다.  원목의   
고사상태는 표고균사가 생장해 나가는 바로 전방에서 동일한 속도로 고사되어야    
한다.한 예로 생원목을 열이나 가스로 고사시킨 후 균사를 생장시켜 보면 무처리   
의 생원목보다 약5배정도 빠르므로 원목은 벌채한후 적당하게 고사시켜야 한다.    
또한 표고균사 생장시 원목의 수분함량은 38∼42%가 적당한데 벌채적기의 원목     
수분함량은 45∼48%이므로 벌채한 원목은 반드시 건조시켜야 한다.  만일 원목내   
의 수분함량이 과도하게 많을 경우에는 원목내의 산소공급량이 적어지게 되고 따   
라서 탄산가스의 함량이 많아서 균사성장이 억제된다.  또한 균사성장시에 많은    
량의 산소가 필요하므로 산소공급에 유의하여야 한다.  표고 균사 생장은 배양     
온도, 원목의 수분함량, 고사상태 등도 중요하지만 공중습도도 대단히 중요하다.   
표고버섯균은 공기중의 습도가 50∼90%범위에서 생육이 가능하나 70%이하에서는    
균사생장이 불량하고 70% 이상에서는 습도가 높아질수록 균사생장이 양호하므로    
균사배양시에는 습도를 80∼90%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균사배양      
온도가 20℃ 이상일때 습도를 유지하면 균사생장은 양호하나 잡균이 발생되기      
쉬우므로 균사배양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여야 한다.  표고버섯재배시에는   
반드시 광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균사 배양시에는 광도가 높아질수록   
균사생장이 부진하므로 균사배양시에는 광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광이 없는 곳   
에서는 골목장 내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균사배양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    
하여 약한 광선이 조사(照射)될 수 있도록 차광시설을 하는 것이 균사생장에       
도움이 된다.                                                                  
  2. 원목재배                                                                 
  가. 원목의 종류와 크기                                                      
1) 적합한 나무                                                                
 ㅇ 형성층에 영양분이 많고 변재부가 많으며 심재부가 적은것이 좋다             
 ㅇ 표고재배용 수종은 탄닌성분이 많은것이 좋다.                               
 ㅇ 나무의 껍질은 표고균사를 보호하며 수분증발을 억제하고 버섯발생에 중요     
    하므로 두께가 적당한 것이 좋다.                                           
 ㅇ 원목 표면이 균일하고 상처나 병해충 피해가 없어야 한다                     
         ┌ 적당한 나무 : 상수리나무,졸참나무,물참나무                        
 ㅇ 종류 │                                                                   
         └ 가능한나무 : 떡갈나무,오리나무,자작나무,밤나무,굴참나무 등        
2) 원목의 굵기와 수령                                                         
                                ┌ 생표고 생산용 7∼8cm                       
 ㅇ 굵기 : 직경 10∼20cm가 적당 │                                            
                                └ 건표고 생산용 15∼20cm                     
         ┌ 상수리나무 : 18∼20년생이 적당                                    
 ㅇ 수령 │                                                                   
         └ 졸참나무 : 15∼25년생이 적당                                      
  나. 벌채및 건조                                                             
1) 원목 벌채                                                                  
        ┌ 10월상순∼2월하순이 적기임                                         
 ㅇ 시기│                                                                    
        └ 단풍이 30∼50%정도 든 10월중순이 적당                              
 ㅇ 벌채순서 ┌ 가을벌채 : 북향,서향,동향,남향의 순으로 함.                   
             │                                                               
             └ 봄벌채 : 남향,동향,서향의 순으로 함.                          
2) 토막치기와 건조                                                            
 ㅇ 토막의 길이 : 1∼1.2m정도로 함.                                           
 ㅇ 토막치기 한 원목은 통풍이 양호한 그늘진 곳에 굵기별로 구분하여 건조한다   
              ┌ 버섯발생이 빠르고 발생수가 많음                              
 ㅇ 가는 원목 ├ 골목의 수명이 짧고 품질이 떨어짐                             
              └ 불시배배용으로 적당                                          
              ┌ 3∼4년차에 발생이 많음                                       
 ㅇ 굵은 원목 ├ 품질이 좋고 골목의 수명이 길음                               
              └ 건표고 생산에 적당                                           
 ㅇ 잎이 있는 나무는 원목을 벌채한후 작은 가지가 마르면 토막치기 한다         
 ㅇ 겨울철의 벌채는 토막치기를 동시에 실시한다                                
 ㅇ 건조 : 종균접종시 원목의 수분함량이 38∼42%정도 되도록 40∼100일 건조함   
   . 가는나무 : 40∼60일                                                      
   . 굵은나무 : 60∼100일                                                     
다. 종균접종                                                                  
1) 품종선택 : 버섯발생 온도에 따른 분류                                       
 ────┬──────┬────────────────────────     
  구 분  │  발생온도  │           품    종    명                            
 ────┼──────┼────────────────────────     
  저온성 │   8 ∼ 18℃│ 임협2호,5호, 산림1호,3호, 임산121호,290호,501       
 ────┼──────┼────────────────────────     
  중온성 │  10 ∼ 20℃│ 임협3호,6호                                         
 ────┼──────┼────────────────────────     
  고온성 │  15 ∼ 25℃│ 임협1호,7호,산림2호,4호,농기3호,임산465호,468호     
 ────┴──────┴────────────────────────     
 ㅇ 톱밥 재배용 품종 : 농기3호,산림5호,6호                                    
 ㅇ 많이 재배하는 농가는 저온성7,중고온성 3의 비율로 재배하는것이 유리하다    
2) 종균준비                                                                   
 ㅇ 접종1개월전에 허가된 배양소에 신청사용한다                                
 ㅇ 종균량은 원목의 크기,접종방법에 따라 다르나 원목 10본당 1병(500g)정도가   
    적당하다                                                                  
3) 접종시기                                                                   
 ㅇ 외기온도가 5∼20℃정도 되는 2월하순∼4월상순이 적기이다                   
    . 벗꽃이 피는 시기까지 완료                                               
4) 접종방법                                                                   
 ㅇ 구멍뚫는 드릴의 직경 : 12mm적당                                           
 ㅇ 드릴의 회전속도 : 1분당 6,000∼10,000회가 적당                            
 ㅇ 구멍의 크기 : 직경 10cm 원목을 기준으로 할때 25mm가 적당                  
              《원목 굵기와 구멍의 깊이》                                     
 ────────┬──────┬─────┬─────┬────────     
   원목직경(cm)  │      5     │   10     │   20     │       30            
 ────────┼──────┼─────┼─────┼────────     
   구멍깊이(mm)  │     20     │   25     │  30∼40  │     40∼50          
 ────────┴──────┴─────┴─────┴────────     
 ㅇ 접종기 또는 접종봉을 이용하여 접종하면 편리하다                           
 ㅇ 종균을 접종할때 구멍속에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가볍게 밀어넣는다           
 ㅇ 종균을 접종한후 스치로폴 마개를 하거나 송진과 파라핀(초)을 4:6으로 녹여   
    바른다.                                                                   
라. 균사생장 기간 중의 골목관리                                               
1) 임시눕혀두기                                                               
 ㅇ 목적 : 종균 접종시기의 기온이 낮기 때문에 균사활력이 일시 저하되어 잡균   
    발생이 용이하므로 균사활력을 좋게하기 위하여 필요함.                      
 ㅇ 기간 : 외기온도가 20℃ 이상 올라가는 5월 중순 이전까지 1∼2개월 실시함    
         ┌ 골목이 건조할경우 : 지면에 가깝게 붙여두기                        
 ㅇ 방법 │                                                                   
         └ 수분이 적당할 경우 : 정자형 쌓기                                  
 ㅇ 장소 : 동향 남향의 따뜻하고 습도가 높으며 관수가 가능한 곳이 적당하다     
 ㅇ 쌓은 후에는 차광시설을 하고 하우스내에 할 경우 20℃이상 되지 않도록 함.   
 ㅇ 4월하순 이후에 접종한 것은 생략한다                                       
 ㅇ 접종 3∼4주후 골목이 건조하면 관수를 한다                                 
2) 본눕혀두기                                                                 
 ㅇ 목적 : 골목내에 균사를 100% 만연시키는데 있음.                            
 ㅇ 장소 : 통풍과 배수 양호한 동남향,남향이 적당                              
  . 광도 : 3광,7음으로 2,000∼3,000룩스가 적당                                
  . 습도 : 70∼80%가 적당                                                     
  . 온도 : 20∼28℃가 적당                                                    
  . 낙엽제거,가지치기,제초작업으로 통풍 잘되게 한다                           
  .자연림이 없을경우 70∼80% 차광망을 설치한다                                
 ㅇ 뒤집기 : 월1회 또는 7∼8월 장마 끝나면 실시함                             
 ㅇ 기간 ; 7∼8개월 정도로 다음해 2월까지 실시                                
 ㅇ 방법 : 정자쌓기,가위목 쌓기,눕혀쌓기,경사쌓기 등이 있으며 원목상태 또는   
    지형에 따라 선택함.                                                       
3) 세워두기                                                                   
 ㅇ 시기 : 3월상순경                                                          
 ㅇ 장소 : 통풍이 잘되는 동남향,남향                                          
 ㅇ 방법 : 가위목 쌓기                                                        
 ㅇ 세우기는 평당 20∼30본 정도가 가능하다                                    
마. 버섯발생및 수확                                                           
1) 버섯발생                                                                   
 ㅇ 시기 : 종균접종다음해의 4∼5월경 발생                                     
 ㅇ 온도 : 12∼20℃가 적당하며 주야간 온도차가 7∼8℃정도 있는것이 좋음       
 ㅇ 수분 : 1∼2일 침수 또는 도골하여 2∼3일 이상 물뿌린후 타목하여 발생시킴   
2) 수확                                                                       
 ㅇ 적기 : 갓이 5∼6부 벌어지면 수확                                          
  . 고온성 : 버섯발생후 3∼4일경                                              
  . 저온성 : 버섯발생후 7∼10일경                                             
 ㅇ 생육중 비가오면 비닐을 골목과 덜어지게 덮어 물표고를 방지한다             
 ㅇ 버섯의 생육 후기에는 습도를 낮게 관리한다                                 
 ㅇ 수확이 끝난 골목은 30∼40일간 휴양시킨후 다시 발생시킨다                  
바. 건조및 선별포장                                                           
1) 건조                                                                       
 ㅇ 수분함량이 13∼14% 정도로 건조한다                                        
         ┌ 소규재배농가 : 일광건조                                           
 ㅇ 방법 │                                                                   
         └ 전업농가 : 건조기를 이용한 화력건조                               
2) 선별포장                                                                   
 ㅇ 고온기에 수확한 버섯은 서늘한 장소에 2∼3시간 예냉후 포장한다             
 ㅇ 생버섯으로 출하할때는 상,중,하 등급으로 선별포장한다                      
 ㅇ 건조버섯은 갓, 육질에 따라 꽃동고, 동고, 향고, 향신으로 구분하며 크기에   
    따라 대, 중, 소립으로 구분한다                                            
3. 불시재배                                                                   
가. 겨울재배                                                                  
 ㅇ 겨울은 자연조건에서  버섯이 발생할수 없으므로 버섯가격이 매우 높다        
 ㅇ 농가형 재배사는 비닐하우스 형태로 케시미론 등으로 보온이 잘되도록 한다    
          《겨울재배요령》                                                    
 ───────┬────────────────────────────     
   구  분      │                         방            법                    
 ───────┼────────────────────────────     
   품  종      │                                                             
 ───────┼────────────────────────────     
   골  목      │종균접종후 2∼3년 차의 우량골목사용(평당30본정도)
 ───┬───┼────────────────────────────     
 억제  │방법  │침수 40일전부터 버섯발생을 억제시키며 발생 10여일전부터      
       │      │따뜻한 비닐하우스내에서 예비살수                             
       ├───┼────────────────────────────     
       │기간  │1∼2개월                                                     
 ───┼───┼────────────────────────────     
 침수  │수온  │13∼20℃(최적온도15℃)                                       
       ├───┼────────────────────────────     
       │방법  │물탱크를 이용하여 침수끝난 골목은 1일정도 수피의수분제거     
       ├───┼────────────────────────────     
       │기간  │2∼3일                                                       
 ───┼───┼────────────────────────────     
 버섯  │장소  │발이실(온실,비닐하우스)                                      
       ├───┼────────────────────────────     
 발이  │시기  │골목내의 함수율이 45∼55% 정도 되었을때                      
       ├───┼────────────────────────────     
       │방법  │정자(井)쌓기식으로 1m높이로 한다음 비닐또는 비닐마대         
       │      │등으로 덮어준다                                              
       ├───┼────────────────────────────     
       │온도  │12∼18℃하루중 한번이상 8∼10℃ 의 변온처리                  
       ├───┼────────────────────────────     
       │기간  │3∼5일                                                       
 ───┼───┼────────────────────────────     
 버섯  │장소  │온실,비닐하우스 재배사                                       
       ├───┼────────────────────────────     
 발생  │시기  │버섯이 발생되어 1cm정도크기로 자랐을때 생육실로 옳김         
       ├───┼────────────────────────────     
       │방법  │마주 세우기 또는 경사지게 세우기                             
       ├───┼────────────────────────────     
       │관리  │생육실 온도는 12∼18℃,습도는 초기에 80∼90%이나 점차        
       │      │낮추어 후기에는 60∼70%로 유지함. 환기 불량으로 품질이       
       │      │나빠지기 쉬우므로 수시로 서서히 환기시킴                     
       ├───┼────────────────────────────     
       │기간  │1∼2주간                                                     
 ───┼───┼────────────────────────────     
 수확  │시기  │버섯발생5∼8일후 갓이 4∼6cm로 6∼7부 정도 벌어졌을때        
       ├───┼────────────────────────────     
       │방법  │자루가 떨어지지 않게 원형대로 채취                           
 ───┴───┼────────────────────────────     
               │수확이 끝난 골목은 1주일 정도 보온하여 골목에 남은 육질      
 수확후 관리   │부분이 갈변되면 골목 휴양장으로 보내 30일간 휴양시킨후       
               │다시 사용함                                                  
 ───────┴────────────────────────────     
나. 여름재배                                                                  
 ㅇ 인위적으로 온도,습도조절이 가능한 시설이 필요하다                         
 ㅇ 고냉지 재배 또는 냉수 제조기를 이용한다                                   
 ㅇ 품종은 고온성으로 ,접종 2∼3년차의 골목이 적당하다                        
 ㅇ 침수작업 : 지하수나 냉수제조기의 물을 이용 1∼2일간 실시함                
 ㅇ 침수후 발아실로 옳겨 온도를 낮게 관리한다                                 
 ㅇ 버섯발생 4∼5일후 수확가능하다                                            
4. 병해충 방제                                                                
가. 병해의 발생요인에 의한 분류                                               
 ────────┬─────────────┬─────────────     
     구    분    │     발   생  조  건      │     발  생  종  류            
 ────────┼─────────────┼─────────────     
  원목의 상태    │원목미숙,과습상태         │고무버섯,기와층버섯            
                 │원목의 과다건조           │주홍꼬리버섯                   
 ────────┼─────────────┼─────────────     
 원목관리환경    │골목의 직사광선           │치마버선,검은단추버섯          
                 │온도상승,건조             │검은 흙버섯                    
 ────────┼─────────────┼─────────────     
 재배장소조건    │골목장 배수불량           │진흙버섯,구름버섯              
                 │저온다습,통풍불량         │푸른곰팡이병,아교버섯          
 ────────┴─────────────┴─────────────     
나. 피해대상에 따른 해충의 분류                                               
                   ┌생표고버섯:큰무늬버섯벌레,톡톡이,민달팽이,버섯파리       
        ┌버섯해충 │                                                         
 ㅇ 해충│         └건표고버섯:표고버섯나방,바구미,곡식좀나방류              
        │         ┌ 미숙골목:하늘소,나무좀류                                
        └골목해충 │                                                         
                   └완숙골목:딱정벌레,풍데이류                               
다. 주요병해충 예방 및 방제                                                   
 ───┬───────┬────────────────────────     
  구 분│ 병 해 충 명  │      예   방    및     방    제                     
 ───┼───────┼────────────────────────     
       │푸른곰팡이    │재배장은 통풍이 양호하고 습도가 적당한곳             
  병 해│              │약제방제:벤레이트800∼1,000배액 발생부위 처리        
       ├───────┼────────────────────────     
       │고 무 버 섯   │원목벌채후 일정기간 건조후 접종                      
       ├───────┼────────────────────────     
       │검은단추버섯  │골목직사광선 조이지 않도록 차광시설                  
       ├───────┼────────────────────────     
       │치마버섯      │                "                                    
 ───┼───────┼────────────────────────     
       │털두꺼비      │재배장 주변 청결                                     
  충 해│하늘소        │재배장 주변 약제처리:지오릭스분제,소석회             
       ├───────┼────────────────────────     
       │큰무늬버섯벌레│버섯적기 채취 및 잔여물 제거철저                     
       ├───────┼────────────────────────     
       │곡식좀나방    │버섯을 충분히 건조한후 서늘한 곳에 보관              
       ├───────┼────────────────────────     
       │달팽이        │유인살포,골목장주변 석회,황산등살포                  
 ───┴───────┴────────────────────────     
 [참고문헌]                                                                 
 1. '95새해영농설계교육 교본, 합천군농촌지도소                                
 2. 최신버섯재배기술, 농진회  
 
표고버섯 원목 재배기술
기관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주소 : (441-7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49
성명 : 차동열 (문의)
전화(Fax) : 031-290-0305 (031-296-9678) 

1. 나무의 종류 및 크기

  • 껍질이 얇은 자작나무, 오리나무 등은 버섯의 발생이 빠르고 발생수가 많으나 품질이 떨어지고 버섯의 수확기간이 짧음
  • 원목은 껍질이 벗겨지지 않고 균일하며 상처가 없는 것이 좋음.
  • 원목은 잡균이나 해충의 피해가 없는 건전한 것을 사용함.
  • 원목의 굵기(말구직경)은 10∼15㎝가 적당함.
  • 졸참나무의 수령은 15∼20년생이 알맞고 침수를 자주하는 생표고 재배에 적당함.


2. 원목의 벌채

  • 벌채 적기는 나무의 단풍이 30∼50%들었을 때이며, 다음은 겨울철로 물이 오르기전인 2월말 까지임.


3. 토막치기와 건조

  • 잎이 있는 나무는 원목을 벌채한 20여일 후 작은 가지가 말랐을 때 토막치기를 하여야 건조가 빠름.
  • 겨울에 벌채를 할 때에는 토막치기를 동시에 실시 함.
  • 원목의 건조기간은 가는 것은 40∼60일, 굵은 것은 60∼100일 정도임.


4. 표고버섯의 품종

  • 저온성 품종은 7∼8℃에서 버섯이 잘 발생되며, 균사생장과 첫 버섯의 발생은 늦으나 화고 등 고급품이 생산됨.
  • 고온성 품종은 첫 버섯의 발생이 빠르고 수량이 높으나 품질이 떨어져 생표고용으로 적당함.
  • 저온성 품종: 임협 2, 5호, 산림 1, 3호, 일본의 모리 290호가 있음.
  • 고온성 품종: 임협 1, 7호, 산림 2, 4호, 농기 3호


5. 종균 접종

  • 종균 접종시기의 일중 최저온도는 5℃, 최고온도는 20℃ 미만이 적당.
  • 종균접종용 구멍의 크기는 톱밥종균을 사용할 때 직경 12㎜, 깊이 25㎜를 기준하며, 굵은 나무를 3∼4㎝로 깊이 뚫음.
  • 원목 1본당의 구멍수는 직경 10㎝, 길이 1.2m일 경우 40개 내외임.
  • 열과 열사이의 간격은 5∼6㎝로 하며, 앞열의 구멍과 구멍 사이에 위치하여 나선형이 되도록 함.
  • 종균을 접종한 후에는 스치로풀 마개를 하거나 송진과 파라핀(양초)을 4:6의 무게비율로 녹여서 붓으로 바름.


6. 임시눕히기

  • 임시눕히기 장소는 동향 - 남향의 따뜻하고 습도가 높으며 관수가 가능한 곳이 적당.
  • 임시눕히기 장소는 80% 이상의 차광시설을하여 건조가 되지 않도록함.
  • 종균 접종후 2∼3주일간은 습도를 90% 이상으로 유지함.


7. 본 눕혀두기

  • 본눕히기 기간은 6개월이상 길므로 통풍과 배수가 양호한 동남향∼남향의 양지 바른곳에 함.
  • 자연림을 이용하거나 노지에 70∼80%의 차광막을 이용함(3광 7음)
  • 눕히는 방법은 처음에 허리높이로 말뚝을 박고 가로막대를 한다음 골목을 3∼4본씩 30∼45°각도로 세우며, 건조할때는 낮게 세워야함.
  • 눕히기 기간중에는 월1회 또는 7∼8월 장마가 끝나면 반드시 골목의 상하간 뒤집기 작업을 실시.


8. 세워두기

  • 세우기 장소는 버섯을 계속적으로 발생시켜야 하므로 통풍이 양호한 3광 7음, 4습4건의 남향, 동남향이 좋으며 물을 사용하기 편리해야 함.
  • 세우기는 평당 20∼30본을 하되 건조한 곳은 각도를 낮추어 습도유지가 용이하도록함.


9. 버섯의 발생 및 수확

1) 버섯의 발생은 골목내의 균사가 완전히 자란 후에 실시해야 수량이 많고 품질이 양호함.

< 표 7 > 원목의 균사생장율과 표고버섯 수량

생 장 율(%)

60

65

70

75

80

85

90

95

100

회 수 율(%)

0.5

0.7

1.0

1.3

1.5

1.7

2.0

2.3

2.5

※ 회수율: 원목무게에 대한 건조버섯 무게 비율

표고 버섯 발생시 타목 효과

2) 자연발생시는 월 평균 강우량이 150㎜이상, 2∼3일간의 강우량이 30㎜이상은 되어야 함.

3) 중온성, 고온성 품종은 버섯 발생시 골목을 넘어뜨리거나 타목을하여 충격을 주어야 버섯발생이 양호함.

4) 버섯발생을 위한 살수는 2∼3일, 침수는 1∼2일이상 실시하여야 버섯이 잘 발생함.

5) 버섯이 발생한 후 고온성은 3∼4일, 저온성은 7∼10일정도 자란후 수확을 함.

6) 수확이 끝난 골목은 30∼40일간 휴양을 시킨후 다시 버섯을 발생시킴.


10. 버섯의 건조 및 포장

  • 건조 초기의 온도는 40∼45℃, 환기구는 완전히 개방하여 수분 증발을 촉진시킴
  • 본 건조는 50∼55℃로 1시간마다 2℃정도를 올리며, 환기구는 1/2개방.
  • 후기의 건조는 55℃에서 3∼4시간을 유지함.
  • 최종 마무리작업은 60℃에서 1시간 동안 건조함.
  • 건조중에는 선반을 상하로 교체하여 균일한 건조를 유도함.
  • 건조가 완전히 끝난 버섯의 수분함량은 13∼14%정도임.
  • 건조버섯은 동고, 항고, 향신등 등급별로 선별, 포장하여 판매함

 

표고 톱밥 재배기술
기관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주소 :(441-7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49
성명 : 공원식(문의)
전화(Fax) : 031-290-0385 (031-290-0307)

1. 표고 톱밥재배의 특징

표고버섯은 일반적으로 참나무류의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고 있으나 원목내에 균사의 생장기간이 길기 때문에 첫 버섯을 수확하려면 1년이상 소요되고 일시적으로 노동력이 집중되며, 재배기간이 최소한 5년이나 걸릴뿐 아니라 재료에 대한 버섯으로의 회수율도 낮다. 특히 앞으로는 표고 재배용 원목의 수요가 많아 값이 상승하고 구득도 어려워지며, 장기적으로는 원목의 부족상태도 예견되고 있다. 톱밥을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는 원목재배보다 회수율이 높고 재배기간이 짧아 자금회전이 빠르고 가족노동을 최대한 활용하여 겨울철 단경기에 비싼 값으로 버섯을 집중생산, 출하할 수 있으며 기계화에 의한 년중 생산 체계를 이룰수 있다.


2. 톱밥재배 유형과 시설

표고버섯의 톱밥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종균 배양소나 전문 톱밥배지 배양소에서 배지를 구입하여 재배하는 방법과 균배양에서 버섯 생산까지 모든 시설재배를 통한 일괄생산 방법이 있다. 표고균사가 완전히 생장한 톱밥배지를 전문적으로 배양하여 판매하는 배양소에서 배지를 구입하여 버섯을 생산만 할때에는 재배사만 준비하면 되므로 시설비가 대폭 절감되고 위험부담율도 적으므로 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유리하다. 그러나 소득이 그만큼 낮아지고 원하는 시기에 양질의 배지를 충분히 공급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와 반대로 일괄생산체계를 갖추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나 시설비가 많이 들고 균배양과 재배까지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도 갖추어야 한다. 주요시설로는 균을 배양하기 위한 작업실, 살균실, 냉각 및 무균실, 냉난방된 배양실과 버섯 발생용 재배사가 필요하다. 또 각 시설에 필요한 기기나 장비로서는 톱밥체, 혼합기, 톱밥충진기(입대기), 살균기, 무균상, 버섯포장기 등이나 자본이 부족하면 체, 혼합기, 포장기 등은 천천히 준비할 수도 있다. 필수기계나 시설에 대한 것으로 먼저 톱밥 등 재료에 있는 유해한 미생물 (잡균)을 살균시킬 수 있는 상압 또는 고압용 살균솥이 있어야 하며, 살균이 끝난 후 잡균이 오염되지 않고 표고균을 무균적으로 접종할 수 있는 무균실이 필요하다. 표고균을 톱밥배지에 생육시키는 배양실은 20-25℃를 유지하되 변온이 적으며 습도가 낮아 잡균의 발생이 적도록 하고 좁은 면적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하여 단의 간격을 35-40cm로 하여 6-7단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버섯을 발생시키고 수확할 수 있는 재배사 시설이 필요하다. 부업형태의 재배사는 비닐하우스를 보완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보온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을 하되 산광이 충분히 들어오도록 보온재는 카시밀론과 같이 반투명한 것이 좋다. 기존의 느타리버섯 재배사가 있는 농가는 이것을 활용할 수도 있고 광산 등 폐갱의 냉기를 이용하면 고온기에도 적은 비용으로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재배할 수 있다. 그러나 기업형 재배시설은 완벽한 공조시설을 갖추어 년중 안정된 생산을 하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재료 준비부터 생산 시장 출하까지의 일괄 시스템은 시설비가 많이 들고 전문지식이 필요하여 일반 농가에서 적용하기 어렵다. 이보다는 톱밥배지 배양소에서 완숙한 톱밥배지를 구입하여 발생만 시키면 배양 중 오염을 피할 수 있고 복잡한 기술을 자세히 모르더라도 적은 시설비로 재배가 가능하다. 이 경우 채산성을 맞추기 위해 톱밥배지 구입비용과 시설비, 노동비 등을 고려하여 일정량 이상의 버섯을 수확할 수 있어야 한다.


3. 톱밥재배용 품종

톱밥재배 전용 품종은 원목재배용 품종보다 균사배양이 빠르고 갈변이 잘되는 특징이 있어 반드시 구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현재 등록된 원목재배용이 11개 품종이 있으나 톱밥재배용으로는 90년에 등록된 농기 3호와 94년에 등록된 산림5호, 산림 6호가 있다. 이들은 모두 10-25℃에 발생되는 중고온성 품종으로 침수처리에 적합한 생표고용이라고 할수 있다.


4. 표고버섯의 톱밥재배 과정


5. 표고 톱밥 재배 기술

여기에서는 일반 농가에서 전문 배양소로부터 배지를 구득하여 버섯을 발생시키는 재배 기술에 한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가. 발이유기 및 버섯 생육

버섯을 발생 시키기 위해서는 배지 표면이 적갈색으로 변화된 톱밥배지의 겉 봉지를 제거한 후 버섯을 발생시킨다. 이때 배지표면이 건조된것은 4-12시간 동안 침수시킨 후 병이나 PE 봉지를 제거하고 재배사로 옮겨 버섯을 발생 시킨다. 침수처리는 오랜 배양기간중 소모된 수분을 보충하여 줄 뿐만아니라 차가운 물이 자극을 주어 원기형성 및 자실체형성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버섯의 발생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수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대단히 중요하다. 즉 톱밥배지내에 균사가 자라서 갈변되는 기간중에는 배지재료를 분해하여 영양분을 섭취하지만 일부는 균사체내에 영양분을 저장 하였다가 버섯이 발생되어 자랄때 공급된다. 따라서 버섯을 너무 일찍 발생시키면 버섯 수량이 감소되기도 하지만 대만 자라고 갓이 작은 기형버섯이 많아지며, 반대로 너무 늦으면 균이 노화되고 배지가 건조하여 정상적인 수량을 걷울 수 없고 배양실의 회전율이 떨어진다.

버섯 재배사는 광량이 300-1,200룩스 정도의 밝기로 하고 환기가 양호해야 하며, 온도는 품종에 따라 다르나 12-18℃, 습도는 90% 이상을 유지하여야 한다. 발이를 유기시킨 3-5일 후 부터는 배지 표면으로 부터 버섯이 발생되기 시작하고 버섯이 생장함에 따라 습도를 점차 낮추어 주고 발생된 버섯은 온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5-8일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므로 수확 전일 부터는 관수를 하지 않는 것이 품질이 양호하다. 톱밥재배한 표고는 원목재배표고에 비해서 함수율이 높고 육질이 물러서 저장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수분관리 및 환기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환경이 적합하고 배지내 수분이 충분하면 첫번 발생하는 원기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kg 배지당 10개 내외만 남겨 버섯의 모양과 무게를 좋게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발이수가 적거나 기형버섯이 발생함은 미강함량이 낮거나 배양기간이 충분치 못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므로 재검토가 요구된다.


나. 휴양 및 재발생 처리

처음 버섯 발생후 배지 무게가 가벼운 것은 다음 주기가 뚜렷하지 않으나 2kg 이상 배지에서는 1차 수확 후 휴양기간을 두고 재발생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1차수확으로 총발생량의 30-50% 가량을 수확하게 되는데 수확후에는 오염된 배지를 살균후 먼곳에 폐기시키고 주위를 청결히 소독한다. 휴양기간 중에는 다소 온도를 높여 (20℃ 내외) 주고 약간 건조상태를 유지하여 10-15일 후에 다시 5시간 정도 침수 처리하여 1차수확시와 같이 관리한다. 휴양기간 중에도 가끔 관수하여 주어 완전히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오염을 막을 수 있으며 재침수처리 며칠 전부터는 매일 조금씩 관수하여 균사의 활력을 붙여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하여 3-5회 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배지무게에 대한 버섯무게 비율인 회수율을 30-40%까지 가능하다.

1차 수확 후 침수처리

배지의 건조 상태에 따라 5-12 시간 침수 조에서 침수한다.


다. 수확

자실체 수확은 갓이 피기 시작하여 뒷면의 막이 약 60-70% 개산하였을 때를 적기로 볼 수 있다. 톱밥재배에서는 버섯 수확시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무리하게 떼어내면 배지가 파여서 곰팡이가 침입할 수 있다. 따라서 수확시에는 예리한 칼이나 가위로 톱밥배지에 바짝 붙여서 버섯 자루의 끝을 잘라내어 남은 밑둥이 적도록 하는 것이 배지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수확한 버섯은 건조시킬 수도 있으나 원목재배보다 품질과 건조수율이 떨어지며, 톱밥재배는 대부분 값이 높은 단경기에 재배하므로 선별을 하여 생표고로 포장을 하도록 한다. 지금까지는 종이상자에 4kg을 포장단위로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소득을 더 높이기 위하여 2kg 또는 200g 정도의 소포장을 하여 출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확 적기의 표고 버섯

칼이나 가위로 대의

 

표고불시재배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생물자원부 응용미생물과 
주소 : (441-7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50
성명 : 유창현 (문의)
전화(Fax) :031-290-0381 (031-296-9678) 

참나무 원목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표고버섯은 자연적인 기후조건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로 봄과 가을에 생산되므로 겨울이나 여름에는 버섯이 발생되지 않아 값이 비싸다. 최근에는 생표고 버섯의 수요가 급증하고 특히 단경기에 불시재배를 하여 버섯을 생산하면 건표고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음.


1. 재배시설

가. 재배사

  • 겨울재배용 재배사는 비닐하우스와 같이 비닐, 캐시밀론, 비닐순으로 단열을 하여 짓는 것이 경제적이며, 차광막은 겨울에는 안쪽에 여름에는 바깥쪽에 설치함.
  • 재배사는 단동 혹은 연동으로 30 - 50평 크기로 하고 난방시설은 온수보일 러를 이용한 온수 파이프를 바닥과 재배사 벽면에 시설함.
  • 재배사 천장과 벽면에는 환기창을 설치하며, 관수시설 및 조명등을 설치함.


불시재배용 재배사


나. 침수조

  • 버섯발생시 온도 다음으로 중요한 골목(버섯재배용 나무)의 수분함량을 50% 정도로 조절하기 위하여 살수나 침수를 하여야 함.
  • 골목을 재배사내로 운반하여 물을 뿌리는 살수방법은 작업이 용이하나 버섯 발생이 불균일하므로 살수→도골→살수 과정으로 하는 것이 좋음.
  • 골목을 물속에 담그는 침수방법은 버섯을 시간계획대로 발생시킬 수 있으며 수량이 많음.
  • 침수조의 크기는 폭1.3, 높이1, 길이는 4m 정도의 크기로 지상 또는 지하식 으로 하며, 1회에 약 250본 정도를 침수할 수 있음.
  • 골목의 침수작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호이스트나 도르래를 설치하고 재배 사까지 골목을 이동할 수 있도록 설치함.


골목의 살수


2. 골목의 준비

  • 겨울재배용 품종은 저온성이 온도 관리면에서 유리하고 품질은 좋으나 버섯 발생수가 적고 수량이 낮아 최근에는 중온성(주변형)품종을 주로 사용함.
  • 여름철에는 26℃이상에서도 버섯이 발생할 수 있는 고온성 품종으로 재배함.
  • 중온성 품종은 여름철만 제외하면 재배가 가능하고 수량이 높아 단경기의 생표고 재배용으로 많이 활용함.
  • 불시재배용 골목은 종균을 접종한 2-3년차가 수량이 많고 품질이 양호함.
  • 골목의 굵기는 직경 10cm정도가 다루기 쉽고 버섯의 발생량이 많음.
  • 골목은 병해충의 피해가 없고 균사가 잘 자란 것만 선별하여 재배함.
  • 불시재배용 골목은 노지재배에서 휴양을 30-40일간 시킨 것보다 버섯발생을 억제시킨 것이 일시에 많이 발생하므로 좋음.


3. 버섯의 발생

  • 버섯발생용 골목은 가능한 충격이 가지 않도록 운반한 다음 바로 침수를 하 거나 살수를 하여야 내표피에 생긴 원기가 발달하여 버섯으로 됨.
  • 영하의 날씨가 계속된 노지의 골목은 균사가 휴면상태로 버섯이 잘 발생하 지 못하므로 침수1주일전에 15-20℃의 예비하우스로 조용히 옮기고 저녁때 예비살수를 2-3회 실시한 후 사용함.
  • 골목의 침수는 굵기, 버섯발생변화, 수온 등에 따라 다르나 겨울에는 2-3일, 여름에는 1-2일정도 침수를 하고 굵은 골목, 오래된 골목일수록 침수시간을 연장함.
  • 살수시에는 침수보다 1일정도 더 길게 하여야 하며, 1일간 살수를 하고 도골 (골목의 쓰러트림)을 한 다음 다시 남은 기간동안 살수를 하여야 수분흡수량 이 증가되고 버섯 발생이 촉진됨.
  • 침수가 끝난 골목은 재배사나 버섯 발생실로 옮긴 후 버섯의 발생을 촉진시 키기 위하여 골목덮개나 비닐을 덮어 습도를 90%이상 유지하고 조명을 하 며, 온도를 12-18℃로 유지하되 주야간에 9℃정도의 변온이 되도록 함.
  • 여름철에는 침수시 지하수를 이용하거나 냉수 제조기를 이용하여 18℃이하 의 수온이 유지되어야 버섯의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음.
  • 버섯 발생작업을 했으나 발생이 부진할 때에는 재차 침수 및 살수작업을 하 는 것이 매우 효과적임.


버섯의 발생


4. 재배사 관리 및 수확

  • 버섯이 발생하여 1cm 정도의 크기로 자라면 가위형으로 세우기를 함.
  • 생육기간 중에는 품종별 적온을 유지하되 온도가 낮으면 생육은 늦으나 품 질이 양호하며, 높으면 그 반대현상이 일어남.
  • 수확시까지 관수는 절대로 하지 않으며, 환기를 적절히 하고 습도를 70%이 하로 유지하여 버섯의 색깔과 품질을 향상시킴.
  • 재배사내의 환경요인과 버섯의 품질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온도가 높고 광도가 낮으며, 탄산가스의 농도가 높을 때에는 대가 가늘고 길며 갓의 색 깔이 엷고 육질이 아져 품질이 나빠짐.
  • 버섯의 갓 직경이 5cm내외로 자라고 6-7부정도 벌어지면 수확을 하며, 고온 기에는 오전, 오후로 2번씩 수확해야 품질이 양호함.
  • 고온기에 수확한 버섯은 저온에서 예냉처리를 하여야 유통기간이 길어짐.
  • 버섯은 등급별로 선별하여 종이상자에 2kg씩, 또는 스티로폴 상자에 150g씩 소포장을 하여 판매함.


5. 골목의 휴양

  • 수확이 끝난 골목은 겨울재배시 재배사내에서 10일간 휴양을 시키고 골목장 으로 옮겨 30여일 정도를 더 휴양시킴.
  • 여름에 재배한 골목은 서늘한 골목장에서 30일정도 휴양을 시키며 건조시에 는 저녁때 충분한 관수를 함.
  • 충분한 휴양기간을 거친 골목은 다시 버섯 발생작업을 할 수 있음.


〔참고문헌〕

  1. 최신식용버섯 재배기술.1989.농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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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명 느타리
학명 Pleurotus osteratus
종명 ostreatus
과명 느타리과 (Pleurotaceae)
분포지역 가야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두륜산 방태산 발왕산
이용별 식용. 인공재배. 백색 목재부후균.
서식지별 봄-가을. 썩는 고목.
군락 형태별 속생
계절별
생활사
참고문헌 원색한국버섯도감 한국동식물도감 제28권 고등균류편(버섯류) 원색도감 한국의 버섯 한국산버섯도감 한국의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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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균모의 지름은 5-15cm로 둥근 산모양에서 차차 조개껍질 모양 또는 반원형으로 되며 간혹 깔대기 모양으로도 된다. 표면은 매끄럽고 습기가 있으면 흑색 또는 청색을 띤 회색에서 회갈색 회백색 또는 연한 황색으로 된다. 살은 두껍고 탄력이 있으며 백색이다. 주름살은 길게 내린주름살로 백색 또는 회색이고 성기다. 자루의 길이는 1-3cm이고 굵기는 1-2.5cm로 백색이며 기부에 백색의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자루는 측생, 편심생, 중심생 등이다. 간혹 자루가 없는 것도 있다. 포자의 크기는 7.5-11×3-4㎛이고 무색의 원주형이다. 발생은 늦가을에서 봄사이에 나는 저온성 버섯으로 활엽수 또는 침엽수의 죽은 나무나 그루터기에 겹쳐서 나는 백색 부후균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비늘하우스등에서 인공재배하여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분포는 한국에서는 변산반도국립공원, 속리산, 한라산, 안동, 완주(삼례)등 전국에 자생하며 전세계에 분포하는 버섯이다.
관련사진       
포자    
큰느타리버섯 재배기술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주소 : (441-707)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40번지
성명 : 김 한경(문의)
전화(Fax) : 031-290-0383 (031-290-0399)

1. 큰느타리버섯의 특성

큰느타리버섯(Pleurotus eryngii)은 느타리버섯과 느타리버섯속에 속하는 사물 기생균으로 분포지역은 아열대지방의 대초원에서 발생하며 유럽에서는 초원의 버섯(Boletus of the steppes) 또는 왕느타리버섯(King oyster mushroom)으로 불리워 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큰느타리버섯 또는 지역에 따라 새송이버섯, 망송이버섯 등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 버섯은 산형과 식물과 분과식물 및 부처꽃과 식물의 뿌리 질병을 일으키는 식물 병원균이기도 하다. 버섯(자실체)의 발생초기 형태는 눈사람 또는 오뚝이 처럼 대 부분이 타원형으로 통통하며 갓 부분이 작게 형성된다. 대의 육질은 두껍고(약 2~3cm) 균사층이 조밀하여 저장기간이 길고 씹는 치감이 좋으며 대의 길이는 3~12cm로 길고 색택은 백색이다. 갓은 대 길이에 비하여 적은 편이고(약 3~10cm), 색택은 연회색 또는 황토 크림색을 띄며 완전 성숙한 상태에서는 갓 표면이 나팔처럼 펴지고 포자가 많이 비산되는 버섯이다. 그리고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큰느타리버섯은 소비자의 기호도는 좋으나 균사생육이 늦고 환경조건에 민감하여 재배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버섯으로 일반 균상재배 보다는 병재배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그림 1) 큰느타리버섯의 자실체 생육 및 수확시기

2. 큰느타리버섯의 재배방법

가. 시설

큰느타리버섯 재배시설은 일반 느타리버섯 재배시설인 하우스형 재배시설에서 탈피한 현대화 시설로 배지제조 및 온도, 습도, 환기, 광 등 병재배에 필요한 여러 가지 환경조건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자동센스가 부착되어 버섯의 발생 및 생육상태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추어여야 하고 또한 단열이 잘된 밀폐된 재배사내에서 연중 재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큰느타리버섯의 균사는 일반 느타리버섯의 비하여 균사의 활력이 상당히 약한 균이므로 하우스형인 재배사내에서 일반느타리버섯과 같이 재배하면 공기중에 떠다니는 여러 가지 해균에 의해 오염율이 높아 재배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 그리고 병재배시에도 무균적으로 배지에 균을 배양하여 봄, 가을에 야외온도가 15~18℃의 자연조건에서 재배가 가능하지만 재배기간이 짧고 특히 종균배양소로부터 배양이 완성된 배양병을 구입하여 재배하면 배지의 공급가격이 높아 농가에서는 부가가치가 적어 농가소득에 큰 의미가 없다.

(그림 2) 큰느타리버섯 재배과정별 모식도

재료준비

○미송톱밥(75%) 또는
○참나무톱밥(70%)
 

첨가제혼합

○미강 25% 또는
○밀기울 30%
 

수분조절

○30분간 가반죽후 수분조절
○62~65%

입병작업

○입병량(580~590g/850ml)
○병무게 제외

마개막기

○ 자동 또는 수작업

 

 

 

 

 

 

 

 

 

 

살균작업

○고압살균 121℃(1.2kg/㎠)
○상압살규 95℃ 4~6시간
 

예냉작업

○살균이 끝난후 배지의 품온을 급냉
○35~40℃이하


냉각작업

○냉각실 소독
○온도 17~20℃
○무균상태에서 1야 방치
 

접종작업

○접종원 선발
○무균접종
○접종량(10~12g/850ml)
 

배  양

○온도(22~25℃)
○습도(60~65%)
○환기(2,000~3,000ppm)
○배양기간(25~30일)

 

 

 

 

 

 

 

 

 

균긁기작업

○햇빛이 들지 않는 곳
○바람이 불지 않는 곳
○배지표면 수분공급

 

자실체발생

○균사재부상
○온도(15~18℃)
○습도(90~95%)
○실내안개현상
○환기9500~1,000

자실체생육

○온도(15±2℃)
○습도(80~85%)
○환기(1,000~1,500ppm)
○광 (500~1,000 룩스)

수    확

○수량(100~159g/850ml)
○재배기간(17~22일)
○?포장(100~150g)
 

 

 

따라서 재배자가 직접 종균을 만들고 접종하여 재배단계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된 상태에서 농가소득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일반느타리버섯 경우 수확주기가 5~6회 정도 긴 편이나 병재배는 수확주기가 단 1회로 짧아 균상재배 보다는 전체 수량이 낮은 편이다. 그러나 시설이 갖추어진 재배사내에서 연중으로 재배하면 총수량은 균상재배보다 높지만 균을 무균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본적인 미생물의 개념이 있어야 한다.

병재배의 시설은 작업실, 살균실, 예냉실, 냉각실, 접종실, 배양실, 균긁기실, 발생실, 생육실, 포장실, 탈병실 등의 재배단계별 각실이 필요하며, 기계류는 톱밥체, 혼합기, 입병기, 살균기, 초음파가습기, 냉동기, 균긁기기, 이산화탄소 측정기, 탈병기 등 다수의 기본적인 기계류가 준비되어야 재배가 가능하다.

나. 재료혼합

큰느타리버섯의 재배방법은 미송톱밥이나 참나무톱밥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첨가제인 미강이나 밀기울을 주재료에 따라 25~30% 첨가한 후 약 30분간 혼합기에서 충분하게 가반죽하여 배지재료들이 균일하게 혼합될 수 있도록 혼합한 다음 깨끗한 지하수나 수돗물에 의해서 배지의 수분을 62~63%로 조절하여 배지를 제조한다. 특히 이때 주의할 점은 주재료와 첨가제에 대한 혼합비율을 부피/부피(v/v) 비율로 혼합하는데 일부 농가에서는 첨가제의 혼합비율이 과부족 상태로 C/N(탄수화물과 질소원의 비율)율이 낮아 균의 활력이 떨어져 해균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과다하게 혼합한 경우에는 C/N율이 높아 균의 생육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러한 혼합비율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결국 수확량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수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혼합비율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첨가제 사용의 경우 가능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여 습기가 차지 않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였다가 사용하되 장기보존은 피하는 것이 좋다. 미강에는 지방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혹 첨가재료의 보관상태가 불양하여 첨가재료에 수분이 많이 혼입되거나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 또는 푸른곰팡이 등이 서식하여 재료의 성분이 산폐되거나 변질된 상태에서는 버섯수량이 급겨히 감소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재료가 균일하게 혼합된 상태에서는 배지의 수분을 최적범위에 맞도록 조절하여야 버섯균의 활력이 정상적으로 배지에 활착하게 된다.

다. 입병과 배지살균

큰느타리버섯 톱밥 병재배시 자동입병기를 통하여 850ml 내열성 포리에틸렌 프라스틱 병에 기계적으로 수분을 포함한 톱밥배지가 일정하게 580~590g/병 정도 입병이 되지만 입병기의 진동판 조절이 맞지 않으면 간혹 내용물이 적게 또는 과다하게 입병되는 수도 있다. 입병량이 적을 경우 균이 빨리 자라며 과다할 경우는 균사생육이 지연되기 때문에 적정 입병량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입병이 완료되면 고압살균기나 상압살균기를 통하여 톱밥배지를 무균상태로 살균을 하여야 해균으로부터 오염을 예방할 수가 있다. 고압살균기의 경우는 121℃(1.2kg/㎠)에서 60~90분간 살균을 하며, 상압살균의 경우는 4~6시간이 소요된다. 살균방법은 지역이나 나라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보편적인 방법으로 고압살균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배지의 살균이 잘못되면 재배는 실패의 연속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특히 살균의 방법 중 보일러에서 가열된 스팀이 살균기내로 흡입되는 과정에서 배기가 충분하지 못하면 살균기내 찬 공기가 배출되지 않아 부분적으로 공기주머니가 형성되면서 살균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부분이 발생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살균기내 스팀주입시 0.5기압까지 압력을 올린 다음 흡입 밸브를 닫고 배기 밸브를 열어 기압이 0 으로 떨어지면 배기 벨브를 잠그고 흡입벨브를 열어 다시 기압이 0.5 정도 올라가면 배기 벨브를 약간 열어 스팀을 배출시키면서 1.0 기압(100℃)에서 시간을 지정하여 정해진 시간 되로 살균하면 되지만 살균기의 용량이 적으면 살균시간이 짧고 용량이 크면 살균시간이 길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2,000~3,000병/1일 용량으로 살균과정을 표시하였다.

(그림 3) 고압살균기와 상압살균기의 살균방법

라. 냉각 및 접종방법

살균이 끝난 배지는 예냉실에서 배지의 품온을 35~40℃ 이하로 급히 내려 세균이나 다른 사상균(곰팡이)들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배지의 품오니 살균기내 고온에서 냉각실의 저온으로 방출될 때는 공기의 대류에 의하여 냉각실의 찬공기가 배지속으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냉각실이 항상 청결하게 소독이 되어있지 않으면 살균이 잘된 상태에서도 해균으로부터 감염을 피할 수가 없다. 이러한 상태에서 세균이 서식하기 가장 적합한 온도인 35~40℃가 냉각실에서 장시간 유지되면 병뚜껑에 응결수가 형성되면서 세균의 포자에 감염되어 우량 접종원을 접종 하더라도 정상적인 배양이 되지 않아 배양율이 상당히 저조한 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35℃ 이하로 온도를 급히 내려주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냉각실은 외부의 오염된 공기가 냉각실이나 접종실로 빨려 들어오지 못하게 양압 상태를 걸어 내부공기가 외부로 밀려나가는 상태로 유지시켜 무균상태에서 접종작업을 한다. 표 1은 큰느타리버섯을 현재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서 조사한 성적으로 예냉실, 냉각실, 접종실 부분이 세균이나 곰팡이의 포자로부터 오염이 많이 된 상태에서는 50% 이상의 잡균율을 유발시킬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재배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배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접종실로 들어가는 신발이나 의복 및 용기는 항상 깨끗하게 소독이 된 상태에서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접종하는 기계도 소독해야 할 부분을 충분히 숙지한 후 접종에 입하면 배양율을 높일 수가 있고 정상적인 재배에 임할수 있다.

(표 1) 재배사 시설내 공기중 미생물 오염밀도 조사 

시설종류

감자배지(PDA)

세균용배지(Kings B)

사상균

세균

사상균

세균

크린벤치

0

0

0

  0

예냉실

3.2

3.2

2.6

13.7

냉각실

2.6

3.0

3.0

  9.6

접종실

2.8

8.4

4.0

12.2

크린부스

0.2

0.4

0.2

  0.2

배양실

1.2

0.2

1.8

  0.6

* 미생물 밀도 조사방법 : 샤레 1시간방치, 25℃ 항온기에 4일간 배양후 미생물을 조사한 수치

마. 균배양

접종이 끝나면 배양실내 온도가 20~22℃, 실내습도는 60~65%, 이산화탄소농도 2,000~3,000ppm으로 조절된 배양실로 접종물량을 옮겨 25~30일 정도 배양을 하게된다. 그러나 접종한 큰느타리버석 균의 배양 기간이 10~15일 정도 지나면 배지에 균이 활착되기 시작하여 균사가 생육하는 상태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가 있다. 이때 균사가 활착되기 시작하여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신선한 산소를 흡수하여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데 균의 호흡 열에 의하여 배지의 품온과 실내온도가 2~6℃ 상승하면서 중앙부위는 고온장해를 입을 수도 있고, 배지의 표면에는 수분이 증발하여 마르기도 한다. 때문에 배양실은 신선한 공기를 교환하여 주면서 배지의 표면에 수분증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내습도를 조절하여 준다. 그리고 접종실이나 냉각실에서 오염된 균들이 배지에 혼입된 상태에서는 균의 생육상태가 약하다든지 또는 푸른색 또는 검정색, 붉은색 등의 색을 띄는 곰팡이에 오염되어 배재의 표면에 농황색이나 갈색의 선이 나타나는 외형적인 것 외에 세균으로부터 감염되어 균사생육이 일정기간 자라다가 정지되는 상태를 병 외부로부터 육안으로 관찰할 수가 있다. 이것은 대부분 배양실에서 감염된 것이 아니고 살균 후 냉각실의 관리상태 및 접종하는 상태에 따라 배양율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소독과 청결을 중요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 재배관리

1) 균긁기 작업

배양이 완료되면 재배에 임하기 전에 재배사내 소독과 청결을 철저히 하여 재배사가 준비된 상태에서 배지의 표면에 균긁기 작업을 한다. 균긁기 작업을 하는 이유는 배양이 돤료되기 전 25~30일 전에 배지의 표면에 접종한 접종원은 노화(늙은)된 상태이므로 수작업 또는 기계적으로 접종하기 전 입병된 배지의 표면까지 접종원을 제거하여 배지의 표면에 새로운 균사를 부상(발생)시켜 어린버섯 발생을 유도시키는 작업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배양실에서 균이 배양되면서 호흡 열에 의해 배지내 수분이 증발하여 배지의 표면이 건조한 상태로 배양이 완성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균긁기후 배지의 표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기계적으로 자동균긁기 할 경우는 기계자체에 연결된 주수기(관수기)를 통하여 분사식으로 관수가 이루어지지만 다소 부족할 경우는 인위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배양이 완료된 후 균긁기전 배지의 표면을 관찰하여 백색의 물방울이 많이 고인 상태, 또는 연노랑색의 물방울, 진한갈색의 물방울이 배지의 표면에 방울방울 맺힌 상태는 배지내 다른 세균이나 곰팡이가 혼입되어 버섯균과 함께 자라고 있기 때문에 균긁기후 재배에 임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아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균사부상시 재배사내 조건은 온도 15~18℃, 실내습도는 초음파가습기를 통하여 90~95%로 조절된 상태에서 4~6일 이면 새로운 균사가 발생하는데 이때 병속에 물이 많이 고이면 균이 호흡을 하지 못해 죽으면서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고, 습도가 낮으면 배지의 표면이 건조하여 푸른곰팡이 피해가 많다.

2) 자실체(버섯)발생

큰느타리버섯의 어린버섯 발생시에 재배사내 환경조건을 온도 15~18℃, 실내습도 90~95%, 이산화탄소 농도 500~1,000ppm, 광 100~200룩스로 조절하면 균사부상후 6~8일 정도면 오뚝기 모양처럼 갓이 작고 대가 통통한 어린 버섯이 발생되기 시작한다. 어린버섯 발생시에 재배사내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량이다. 특히 큰느타리버섯은 환기에 상당히 민감하므로 재배사내 공기의 대류가 잘되지 않으면 어린 버섯이 발생되는 과정중에 세균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반대로 환기를 많이 시키다 보면 실내습도가 낮아 배지의 표면이 건조하여 균사 부상후 어린 버섯 발생시 푸른곰팡이 발생률이 높으므로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센서장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균사 부상후 버섯 발생시 배지의 표면에서 어린 버섯 발생수는 대략 15~20개 정도가 발생되지만 이중에서 3~5개 정도가 정상으로 자라고 그 외 버섯은 정상적으로 발생되지 않는 것이 이 버섯의 특징이다. 이것은 균긁기한 배지의 표면에 균사부상을 약하게 시킨 경우디고 균사부상을 많이 시키면 버섯 발생기간이 길어지고 버섯 발생수는 5~6개 정도의 불규칙한 버섯이 발생되므로 균사부상을 많이 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린 버섯 발생시에는 환기 외에도 일반 형광등을 부착하여 1일 2시간씩 가끔 광을 비추어 주는 것이 어린 버섯 발생에도 유리하다.

3) 자실체 생육

어린버서싱 발생되고 난후 2~3일 정도 지나면 정상적인 버섯 형태를 갖추고 대의 길이가 1~2cm 일 때 자실체 생육단계에 접하게 된다. 자실체 생육단계의 환경조건은 실내온도가 15±2℃, 습도는 발생시 보다 조금 낮은 80~85%, 이산화탄소 농도는 1,000~1,500ppm, 광조건은 500~1,000룩스 정도 조절하면 4~5일후에 수확단계에 접어든다. 그러나 버섯이 정상적으로 발생하여 생육하기까지는 살균과 냉각 및 접종실에 철저한 무균상태를 거쳐서야 버섯발생 또는 생육과정에 도달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 단계를 소홀히 하면 첫째 배양실에서 잡균 발생율이 높고, 둘째 균사부상시에 배지의 표면에서 갈색의 물방울이 형성되면서 세균에 감염된 상태, 셋째 자실체 발생시에는 정상적으로 발생이 되어 생육단계에 접어들면서 대가 굽어지고 대(줄기) 부분에 노랑 또는 연한 갈색의 물이 대의 길이로 들면서 향기롭지 못한 냄새가 나고 일순간에 버섯 전체에 세균이 오염되어 물러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생육장해 현상은 환기하고도 관련이 있다고 보지만 대부분 접종실에서의 감염상태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어린 버섯이 발생되고 난 후 갓이 크지 않고 대부분이 통통해지면서 버섯 윗 부분이 갈라지는 현상은 다른 곰팡이에 감염된 상태이고, 생육장해 현상은 자실체가 정상으로 생육하나 수확기에 접어들면 갓과 대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는 상태가 나타나지만 다소 건조한 듯하다. 그러나 세균에 감염된 것은 검은 버섯은 습이 많고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없으며 쉽게 물러져 버린다. 특히 큰느타리버섯은 세균에 상당히 약한 균이므로 균의 활력을 높이기 의해서 배지의 혼합비율이 정상적인가를 확인하고 모든 조건을 재배과정에 따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며 자실체의 수확적기는 갓이 나팔처럼 펴지기 전, 대의 길이는 10~11cm, 대의 직경은 2.5~3.0cm 일 때가 적기이다. 그러나 재배조건에 있어서 환기가 불량하면 줄기 부분이 뒤틀린 형태 또는 고온에서 생장한 버섯은 대(줄기) 부분에 균사층이 단단하지 않고 다소 무른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고온과 환기불량에서 오는 생육장해 현상이므로 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정상적인 자실체를 수확할 수 있다.

전복 느타리 재배기술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주소 : (441-707)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49번지
성명 : 장 갑열(문의)
전화(Fax) : 031-290-0393 (031-290-0399)

전복느타리버섯Pleurotus abalonusHan, Chen et Cheng)은 담자균류 (Basiomycetes), 송이버섯과(Tricholomataceae), 느타리버섯속(Pleurotus) 에 속하는 사물 기생균이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일반 느타리버섯류들은 재배온도 가 25℃이하의 중저온성인데 비해 전복느타리버섯은 25∼30℃의 고온기에서도 발생 되는 버섯이며 요리를 했을 때 그육질이 전복과 비슷하다고 해서 전복 느타리버섯 (Abalone mushroom)으로 부른다. 전복느타리버섯은 현재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만을 비롯한 태국 등지의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가 많이 되고 있다.

1. 버섯의 형태

전복 느타리버섯의 형태적 특징을 살펴보면 그림1에서 보는바와 같이 갓의 모양은 평편형이며, 크기는 6.6∼9.8cm 이고, 대의 길이는 1.6∼3.8cm 로 일반 느타리류버섯에 비해 갓은 상당히 큰 반면에 대가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원형 느타리버섯처럼 다발 형태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개체 발생되며, 개체중은 평균 12.8g 정도이다. 갓의 색깔은 암갈색을 띠고 대는 미색을 띄나 온도와 광에 의해 색깔이 진하고 연한 정도의 차이를 나타낸다.

2. 재배 시기

일반 느타리버섯이 저온에서 자실체를 형성하는 반면에 전복 느타리버섯은 고온에서 자실체를 형성하므로 여름철의 고온기에 재배하기에 적합한 버섯이다.

그림1. 전복 느타리의 적정 재배 시기

우리나라에서의 최적 재배시기는 그림1.에서 보는 바와 같이 평균 온도가 20∼28℃ 사이인 6월 중순부터 9월 초순 까지이다.

3. 톱밥 병재배

전복 느타리버섯의 재배 방법은 크게 상자 재배, 병재배 그리고 비닐 봉지 재배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중 상자 재배는 균사 배양 기간 중에 잡균 오염율이 높아 주로 병재배 또는 비닐봉지 재배법을 사용하여야 하며 배지로서는 활엽수 톱밥, 미송 톱밥과 폐면등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톱밥 병재배만을 다루기로 하겠다. 전복 느타리버섯의 병재배 방법은 기존의 팽이버섯 재배 방법과 유사하나 배양 온도, 발이 유기 방법등에 차이가 있으며 전체적인 재배 작업 과정은 그림 2와 같다.

그림2. 전복 느타리버섯의 재배 과정

1) 배지 제조

전복 느타리버섯의 병재배에 적합한 톱밥은 미송 톱밥으로 표2.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른 톱밥에 비해 균사 생장이 가장 빨랐다. 외국에서는 주로 참나무, 사시나무, 너도밤 나무, 포플라 톱밥을 비롯해 여러 톱밥을 섞은 잡목 톱밥을 이용하고 있다. 전복 느타리 버섯은 전항에서 밝힌 바와 같이 톱밥 단용으로는 영양원이 부족하여 균사 생장이 불량하 고 따라서 수량이 낮으므로 영양원인 미강을 첨가하게 된다. 이때 미강을 너무 많이 첨가 하면 균사 생장 속도가 늦고 잡균 발생이 심하므로 톱밥의 양에 비해 부피 비율로 10∼20% 첨가하면 균사 생장이 양호하고 수량이 많다.

표 1. 톱밥 종류 및 미강 첨가량에따른 전복 느타리버섯의 균사 생장

(mm/30일)

톱 밥 종 류 미 강 첨 가 량 ( % )
10 20 30

잡 톱 밥 (생)

잡 톱 밥 (부숙)

미 송 (생)

미 송 (부숙)

포 플 라 톱 밥

62.8

63.5

70.5

71.0

63.0

54.0

54.8

60.0

62.8

63.0

49.3

55.5

59.3

64.8

55.5

한편 배지 재료의 산도는 약알카리성에서 균사 생장이 양호하므로 배지 제조시 탄산칼슘을 1∼2%정도 첨가하면 균사 생장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배지의 물리성도 개선된다.

표 2. 탄산칼슘 첨가량에 따른 전복 느타리버섯의 균사 생장

(mm/15일)

조 사 항 목

탄산칼슘첨가량 (%)

0

1

2

3

pH

균사생장(mm/15일)

수 량(g/850ml)

5.8

59.3

99.6

6.2

59.3

120.9

7.4

69.3

116.2

7.6

58.7

108.9

이와 같이 준비된 재료들을 잘 혼합한 후 물을 첨가하여 배지의 수분함량이 62∼67%가 되도록 조절 한다.

2) 입 병

병재배시 용기의 크기는 850㎖가 알맞으며 이보다 용기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표3.에서 와 같이 개체중은 무거우나 균사 배양 기간이 길며 잡균 발생율이 높고, 배지 회수율이 낮아 비경제적이다.

표 3. 배지용기의 크기에 따른 전복 느타리버섯의 수량성

용기크기

(ml)

배양 완성일

(일)

초발이소요일수

(일)

개 체 중

(g)

수 량

(g)

회 수 율

(%)

850

1000

1500

29

57

65

35

64

72

12.8

30.6

20.8

88

78

104

16.9

12.7

11.3

재료의 입병량은 병의 크기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850㎖병당 수분이 포함된 무게로 480∼520g정도씩 넣고 표면을 다진 후 가운데에 직경 1.5∼2.0cm의 구멍을 바닥 까지 뚫고 마개를 막는다.

3) 살 균

살균의 목적은 배지에 혼합되어 있는 잡균을 제거하고 배지 내 함유되어 있는 성분을 버섯균이 이용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켜 버섯 균사가 잘 자라게 하는데 있다. 입병이 완료되면 배지를 살균기에 넣고 바로 살균을 실시하여야 하며 살균 방법은 고압 살균과 상압 살균이 있으나 주로 고압 살균을 한다. 고압 살균시에는 살균기내의 배기를 충분히 시켜가면서 121℃(1.2kg/cm2) 에서 60∼90분간 살균한다. 살균이 끝난 후에는 잔열을 충분히 이용하여 자연 배기 시키는 것이 좋으며 내부 압력이 완전히 떨어진 후에 병을 꺼내어 냉각실이나 무균실로 옮겨 20℃까지 냉각시킨 다음 무균실에서 종균을 접종한다.

4) 종균 접종

접종시 종균병을 무균실에 넣고 75%알콜이나, 3∼5%로 희석한 석탄산을 뿌려 무균 상태가 되게 한 다음에 접종 작업을 한다. 접종량은 병당 5∼8g정도 접종하며, 특히 전복 느타리버섯은 균사 생장 기간이 30∼35일로 다소 길기 때문에 잡균의 오염이 염려되므로 병뚜껑을 열고 닫을 때 주의해야 한다.

5) 균사 배양

접종이 완료되면 그림11.에서와 같이 여러단으로 쌓아 배양실로 옮긴다. 전복 느타리 버섯의 균사 생장에 적당한 온도는 25∼30℃이며 최적 온도는 25℃이다. 일반적으로 느타 리버섯은 균사 배양 기간중 균사체의 자체 호흡열이 발생되기 때문에 최적 온도보다 낮게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나 전복 느타리버섯은 25℃보다 1∼2℃ 높은 25∼27℃정도를 유지하 면서 균사 배양하는 것이 유리하다. 배양 기간은 850㎖병을 기준으로 약 30∼35일 정도면 균사 배양이 완료된다. 균사 배양 기간중에 배지가 수축되면 병 안쪽 기벽 부분과 배지가 격리되어 공간이 생기고 그부분에 그림12.에서 보는 바와같이 분생자병속(Coremium)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배지내 수분을 감소시키기는 하지만 다른 오염을 유도한다던가하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 특히 배양중 배양실내 온도 변이가 심할 경우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나타낸다.

6) 버섯 발생 및 수확

(1) 발이 유기

배양실에서 병내에 균사가 완전히 자라면 그 상태대로 약 3일간 후숙을 시킨다음 버섯 발이 작업을 위해 생육실로 옮긴다. 생육실로 옮긴 다음 병뚜껑을 제거한 상태 대로 재배상에 배치한 다음 배지의 건조 방지를 위해 신문지로 피복을 하고 물을 뿌려 신문지를 적셔둔다. 전복 느타리버섯은 균긁기를 하 면 버섯 발이는 균일하나 초발이 소요 일수가 1주일 정도 늦어지며 잡균 오염율이 높아지 므로 균긁기 작업을 하지 않는 편이 유리하다.

[표 4] 전복 느타리버섯의 발이 유기 방법과 자실체 수량

구 분 균긁기 안 한 것 균긁기 한 것

1차 수확후

균긁기

수 량 (g/850㎖)

초발이소요일수(일)

88.3

35

72.8

41

42.3

-

버섯을 발생시키기 위하여 재배사내 온도를 18℃∼24℃로 유지하고, 습도는 90∼95% 정도로 유지시킨다. 관수 횟수는 배지의 상태에 따라 다르나 매일 2∼3회 실시하며 피복 재료가 마르지 않도록 한다. 이와같이 관리하면 4∼5일 경과후 버섯 원기가 형성되는데 이때부터 피복 재료를 제거하여 버섯을 생육 시킨다.

(2) 생육시 관리

전복 느타리버섯의 생육 온도는 18∼30℃로 온도 범위가 상당히 넓다. 그러나 피복 재료를 제거한 후 버섯 발생 주기를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25∼30℃를 유지한다. 실내 온도가 19℃이하가 되면 버섯의 색택이 짙고 육질이 아주 단단하여 품질은 양호하지만 버섯 생장 속도가 지연되는 반면 30℃ 이상이 되면 생장 속도가 빨라지고 잡균의 피해도 받기 쉬울 뿐만 아니라 버섯파리의 피해가 심해진다. 실내 습도는 물 입자가 아주 작게 나오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85∼90%내외로 조절해야 하며, 관수는 매일 2∼3회를 실시한다. 그리고 관수한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하여 버섯에 묻어 있는 수분이 증발되도록 하여 병해 발생을 예방하여야 한다. 관수를 할때 유의할 점은 물과 함께 Coremium도 같이 흘러 내려, 아랫단에 자라고 있는 버섯을 새까맣게 만들어 버섯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환기는 수시로 시켜 CO2농도가 2000ppm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면보쩷 5∼6일 후에는 수확이 가능하다.

그림3. 전복 느타리버섯 발생 광경

참고문헌

  1. Beig, G.M. Jandaik,C.L. ( 1989 ) : Artificial cultivation of Pleurotus cystidiosus O.K.Miller in india. Mushroom Science. 12(Part2) :67∼71ビピフフ
  2. 차동열외 (1981) : 야생식용버섯의 인공재배 검토(Ⅱ). 한국균학회지 9(3):123∼128
  3. 차동열외 (1989) : 최신버섯재배기술 p.107∼187
  4. Danai.O., Levanon. D. (1989) : Cotton straw silage as a substrate for Pleurotus sp. cultivation. Mushroom science?(partⅡ):81∼90
  5. Han,Y.H. Chen,K.M. and heng,S.C.(1974): Characteristic and cultivation of new Pleurotus in Taiwan. Mushroom Science. Ⅳ(PartⅡ) : 167∼173
  6. . Hitoshi Neda and Hisahiko Furukawa (1987) : Pleurotus abalonus Han,chen et Cheng, a newly cultivated mushroom in Japan. Trans.mycol.Soc.Japan 28 : 69∼73
  7. Jong,S.C. (1975) : Identity and cultivation of a new commercial mushroom in taiwan. Mycologia 67 : 1235∼1238

애느타리 재배기술
기관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주소 : (441-7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50
성명 : 정종천 (문의)
전화(Fax) : 031-290-0383 (031-290-0307) 

애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은 인공재배시 발생 개체수가 많고 대가 가늘며 갓이 작아서 병재배를 통한 연중 계획 생산에 알맞은 품종이다. 갓의 색택은 짙은 회색을 띠며 줄기는 백색이며 다른 느타리속 버섯들에 비하여 맛이 좋아 연중 생산으로 공급량이 안정된다면 시장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재배시설 및 기자재는 팽이버섯 병재배와 같은데 차이점은 배양온도와 발이 및 생육온도가 비교적 더 높고 배양과 버섯 생육기간이 매우 짧으며 봉지씌우기 작업이 불필요한 점 등 경영적 측면에서 훨씬 유리한 면도 있다.

그러나 버섯 생육시 환기요구량이 매우 높고 병당 자실체 수량이 비교적 적다는 단점은 앞으로 보완되어야 할 연구과제이다.


수확기의 애느타리버섯

환기요구량이 특히 높다. 탄산가스농도가 높으면 포기 중앙부위의 버섯 갓이 형성되지 않고 죽는다.



1. 배지 조제

  • 배지 재료는 주재료로서의 톱밥과 영양원으로 미강이 필요하다.
  • 톱밥은 기본배지로 이용되며, 수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 톱밥은 퇴적하여 3∼6개월 발효를 시켜 보수성을 높힘과 동시에 균사 발육저 해물질이 분해되어 휘산되도록 하여야 한다.
  • 미강에는 느타리버섯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원과 비타민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균사생장이 치밀하게 되고 발이가 촉진된다.
  • 미강에 함유된 영양분은 변질이 잘 되므로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한다.
  • 배지 혼합은 포플러 톱밥에 미강을 부피비율로 20% 첨가하여 잘 혼합한 후 수분함량이 65%가 되도록 조절한다.
  •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미송톱밥에 비트펄프와 면실박을 부피비율50:30:20으로 혼합하고 수분함량을 70%로 조절한 배지를 850ml PP병당
  • 600g씩 입병하였을 때 병당 100g 이상의 수량을 얻었다는 보고가 있다.

2. 입병 및 살균

  • 배지 입병작업은 자동입병기를 사용하면 입병량이 고르게 되어 균배양기간도 일정하게 되므로 편리하다.
  • 살균은 1,000병 규모의 경우 살균기내 온도를 121℃(1.2kg/cm )로 90분간 유 지한 후 스팀밸브를 잠근다.
  • 살균기 압력이 완전히 내려가면 문을 조금 열어 수증기를 배출 시킨후 냉각 실로 옮긴다.
  • 살균후 병내 온도가 내려가면서 외부 공기를 상당량 흡입하는데 이때 냉각실 공기의 청결도가 버섯균 배양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배양이상

(좌)정상

(우)중앙부위에 곰팡이 오염으로 버섯균과 대치선 형성




3. 접종 및 배양

  • 애느타리버섯 균접종은 배지가 완전히 냉각된후 무균실이나 무균상(Clean bench)에 850cc PP병당 8∼10g씩 접종한다.
  • 애느타리버섯의 균사생장 최적온도는 26∼28℃이나 실제 재배시 잡균의 오염 방지 및 균사생장시의 호흡열을 감안하여 배양실내 온도를 20∼23℃로 유지 하고 실내습도는 70%내외로 조절한다.
  • 환기는 1일 2회 실내공기를 바꾸어 주는 정도 실시한다.
  • 배양실은 항상 청결을 유지하여야 하며 균사배양시에는 광이 필요하지 않으 므로 작업등만 켜고 작업하며 접종후 10∼12일 사이에 잡균이 발생한것을 1 차 선별하고 접종 20일경 배양이 완료된 것을 선별하여 버섯을 발생시킨다.

4. 균긁기

  • 병표면에서 균사가 완전히 자란 것이 확인되면 균긁기 작업을 실시한다.
  • 균긁기 작업은 팽이버섯 재배에 준하여 실시하는데 노화된 종균을 제거하는 과정으로써 많은 양의 버섯이 일제히 발생되도록 한다.

5. 발이

  • 균긁기 후 실내습도를 95%정도 유지하여 배지표면의 균사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실내온도를 버섯 생육온도와 비슷한 15∼18℃로 하여 배지 표면의 균사 재생과 발이를 촉진한다.
  • 균긁기 후 6∼7일이면 자실체 발생이 확인되는데 환기를 약간 늘려 주고 버 섯이 병 위로 올라오면서 갓이 형성되면 실내습도를 90∼85%로 내려준다.

6. 버섯생육

  • 애느타리버섯의 자실체 생육시기는 왕성한 호흡으로 인하여 탄산가스 농도가 급증하므로 환기요구량이 매우 높다.
  • 탄산가스 농도가 높으면 병중앙 부위의 버섯이 죽어 품질이 불량하고 수량도 낮아진다.
  • 환기량이 부족하고 실내습도가 높으면 버섯 줄기가 융기되기도 하여 품질과 수량 떨어진다.
  • 애느타리는 생육기에 충분한 광이 필요하므로 균상 사이사이로 광이 조사되 도록 설비함으로써 버섯 갓의 색택이 짙게 한다.
  • 광이 부족하거나 실내온도가 높으면 갓의 색이 엷게 되므로 광은 80∼100 Lux로 조사하고 실내온도는 15℃이내로 유지한다.
  • 실내온도가 10℃이하로 너무 낮거나 습도가 너무 낮으면 버섯 생육이 좋지 않고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7. 수확

  • 발이후 6∼8일경에 병 중심부의 버섯 갓 직경이 1.5cm정도이고 갓색택이 엷 어지기 전에 수확한다.
  • 수확된 버섯은 즉시 저온실에 넣어 자실체의 온도를 낯추고 트래이와 랩을 이용 소포장하여 출하한다.

※주의사항

  • 애느타리버섯은 모양과 이름이 일반 느타리버섯과 비슷하여 소비자 대중에게 인지도가 낮은 실정이므로 고급버섯으로 알려지도록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 연중재배를 통한 일정물량이 계속 유통되도록 하여 대중소비를 유도한다.
  • 애느타리버섯은 생육기에 환기요구량이 매우 높으므로 다른 병재배 버섯보다도 환기에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고 재배사 설계시에 고려되어야 할 점이다.

[참고문헌]

  1. 최신 버섯재배기술. 1989. 농진회
  2. 93시험연구보고서. 1993. 농업기술연구소
  3. 94시험연구보고서. 1994. 경기도농촌진흥원

 

느타리 볏짚재배
기관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생물자원부 응용미생물과 
주소 : (441-707)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49
성명 : 박정식 (문의)
전화(Fax) : 031-290-0386 (031-296-9678) 

1.재배사유형 및 구조

가. 재배사유형은 영구건물과 비닐하우스식 간이재배사로 구분되며 우리나라는 간이재배사 가 많은 편이다.

나.재배사구조

재배사의 건축면적은 30.4평 (균상면적으로는 60-64평), 재배사바닥은 콘크리트로포장, 그리고 균상판은 굵은 철망으로 장타원형(4×9㎝)이 되게 설치하면 병발생이 적고 재배하기가 편리하다


2. 느타리버섯의 생육조건

균사생장시 최적온도는 25-27℃, 볏짚배지의 수분함량은 65-70%가 좋고, 버섯발생 온도는 품종에따라 차이가 있으나 실내습도는 버섯발이시 90%이상, 수확시에는 80-85%가 아맞다.


3. 배지제조기술

가. 볏짚 다발 제조

단묶기 작업을 할 때 단의 크기는 직경이 20㎝정도가 알맞으나 이보다 직경을 크게 묶어(30-40㎝)서 재배할 수도있다.

나. 볏짚 수분조절

묶은볏짚단을 토막치기한 다음 균상에 입상한후 수분조절하는 방법과 묶은 볏짚 단을 침수조에 넣어 수분조절 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 볏짚의 수분 량은 65- 70% 가 되도록해야한다.

다. 입상

수분조절이 끝난 볏짚단을 균상판위에 쌓는 것들 입상이라고 하며 이때 배지량은 건물 중으로 평당 60-80㎏이 적당하다.

라. 살균 및 후발효

살균온도는 60℃에서 6-8시간, 후발효는 50-55℃에서 2-3일간 발효시킨다.

마. 종균접종

  1. 살균이 끝난후 볏짚토막의 온도가 봄배재의 경우 25℃, 가을재배의 경우 23℃이하에 서 실시해야한다.
  2. 종균접종량은 평당 10병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균사활착이 빠르다.
  3. 종균재식이 완료되면 균사생장을 시키기위해 배지의 품온을 23-25℃로 유지 해주어 야 한다.

4. 버섯발생 및 수확관리

  • 버섯을 발생시키기 위해 온도, 습도, 환기, 광등이 알맞아야 하는데 이때 전처리 과정 으로 비닐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온도를 14-17℃ 로내리고 빛의 밝기가 80-120룩스가 되게 2-3일 한다.

  • 비닐제거후에는 깨끗한 지하수나 수돗물을 1일 1-3회 정도 관수하여 균상표면이 마르지 않게 관리한다.
  • 버섯이 발생시에는 실내습도를 90%이상 유지하고, 버섯이 생육하면서 습도를 서서히 낮추어 수확시에는 80-85 %정도로 유지한다.
  • 버섯이 생육하는 동안에는 온습도 조절은 물론 환기량 조절에도 세심한 주위를 해야 한다.
  • 버섯을 수확한 다음 균상에 죽어 있는 버섯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하여 병 발생을 방 지 해야한다.

[참고 문헌]

  1. 최신버섯 재배기술
  2. Edible mushroom and their cultivation
  3. The biology and technology of the cultivated mushroom

느타리버섯 상자재배 기술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주소 : (441-10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09
성명 : 장 갑열(문의)
전화(Fax) : 031-290-0393 (031-290-0399)

  최근 느다리버섯재배에 있어 병해충의 발생이 심하고 노동력이 과다하게 소요될 뿐 만아니라 출하시기가 봄 가을로 편중되어 있어 이같은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상자를 이용한 이동식 재배법을 시도하게 되었다. 이 방법은 년중 계획 생산을 할수있고 기계화가 가능하여 작업조건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현재 일부 농가에서 시도하고 있는 상자재배법는 기계화 일관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존 균상재배법 보다도 노동력이 많이 소요될 뿐만아니라 재배기술이 정착되어 있지 않아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여기에서는 외국의 예를 들어가면서 상자재배법에 필요한 시설 및 재배기술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1. 재배체계

  버섯재배에 있어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어있는 재배체계는 단순재배체계와 이동식재배체계가 알려져 있다. 즉 단순재배체계는 입상부터 폐상까지 동일 재배사에서 전작업과정을 수행하는 것이고 이동식재배체계는 살균실과 균사생장실 그리고 수확실을 분리하여운용하는 방법이다.

  느타리버섯 재배방법은 균상재배법, 상자재배법 그리고 병또는 폿트재배법이 사용되고 있다. 그중 상자재배법은 노동력 분산, 계획생산 그리고 노동력 절감을 위해 개발되었다. 그러므로 작업단계에 따라 적합한 기계가 필요하며 특수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외국에서는 상자재배를하기 위한 기본단위로 최소한 1개의 살균실, 2개의 균사생장실, 8개의 수확실을 갖추어야만 경제성이 있다고 한다. 현재 이 방법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지역은 노동력이 부족하고 임금이 비싼 유럽이나 북미에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방법을 도입시 생산비가 월등히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작업과정을 기계화 하므로서 작업환경 개선, 작업시간의 정확성, 버섯의 생산계획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동식재배법은 배지의 운반, 균사생장이 완료된 상자을 움직이는 과정중에 감염의 기회 또는 파손이 일어날 수 있는 단점도 있다. 또한 소규모로 재배할 경우는 기자제의 효율성이 낮아 적합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존균상재배법과 이동식재배법과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표 1> 상자재배와 균상재배의 차이점

구 분 균상재배 상자재배
투자측면

·개개의 재배사가 살균에 견딜수 있도록 건축

·첨단소재를 이용한 균상제조시 상자보다 비용이 많이 소요됨

·살균실, 균사생장실, 수확실 분리건축

·상자운반용 기계시설 투자가 필요

버벗재배사규모

·소규모 가능

·단계별 확장가능

·최소한 살균실 1개,균사생장실2개, 수확실 8개

·소규모 투자로는 불가능

운영체계

·작업계획을 유있게할 수있음

·입, 폐상작업계획이 유동적임

·정확한 작업계획에 의해 운영되어야함

·년중생산체계가 가능함

재배횟수

·2∼3

·3∼5

기계화여건

·기계화가 반듯이 필요치 않음

·입상작업 기계화 가능

·작업단계별 관작업을 수행할 있는 기계화가 반듯이 필요함

난방 및 시설

·개개의 재배사에 대한 철저한 보온시설이 필요

·살균실 보온 철저

·버섯생육실은 값싼 재료 사용 가능

냉방시설

·자동온,습도 조절시 온도차가 큼

·온습도차가 적고 재배사 마모율이 적음

병해충감염

·병원균 오염기회 적음

·병원균의 오염율이 큼


2.시설 및 장비

가. 살균 및 균사생장실

살균실의 시설은 근본적으로 균사생장실과 큰 차이는 없으나 건축에 사용되는 재료는 보온력이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균사생장실 보다 보온을 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살균실의 보온능력을 높이기위해 합성포말 고무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우레아폼이나 우레탄은 열과 습도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좋치 않다. 살균실의 크기는 상자의 크기 및 쌓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실내의 공기순환을 위해 실내순환 닥드는 보통 가로벽의 천장 또는 세로벽의 바닥모퉁이에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신선한 공기주입 및 닥트는 천정의 모퉁이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통풍장치의 용량은 시간당 250∼300㎡가 될 수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환기입구에서 부터 공기가 수평으로 흐를 수 있도록 젯트분사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림1] 살균실의 구조


[그림2] 균사배양실의 구조


한편 균사배양시설은 살균실 보다 신선한 공기의 주입량이 적어도 되나 온도조절을 위해 살균실과 같은 용량으로 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장비

1)절단기 및 퇴비털이기

볏짚을 이용한 상자재배시 볏짚을 절단하는데 필요하며 절단능력은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볏짚의 길이를 5∼10㎝ 내외로 절단 할 수 있으면 된다. 퇴비털이기는 폐면을 사용할 때 배지의 균일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기종으로서 반드시 필요하다.

2) 퇴적기

야외발효과정시 뒤집기 작업을 원활이 수행하여 배지를 균일하게 발효시키기 위해이용되는 기종으로 국내에서는 소형 포크레인을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

3) 입상기

야외발효가 끝난 배지를 살균작업 하기위해 상자에 넣을 때 사용되는 기종으로 국산제품은 아직 개발되어있지 않다.

4) 종균재식기

살균 및 후발효가 끝난 배지를 골고루 털음과 동시에 종균을 혼합재식하기 위해고안된 기종으로서 외국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개발되어 있지 않다.

5) 운반기계

배지를 상자에 충진한 다음 살균실로 옮기거나 종균접종후 배양실 또는 재배사로 운반하는데 필요한 기종이다. 이에 사용할 수 있는 기종의 종류는 엔진식, 충전식, 수동유압식 그리고 유동성 컨베이어등이 있다.

3. 배지재료

가. 주재료

느타리버섯 재배에 사용되는 기본배지는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고 병충해등의 피해를 받지않은 신선하고 재료를 사용해야 된다. 기본배지로는 주로 볏짚과 폐면이 이용되고 있으며 폐면의 경우는 깍지나 화학섬유가 많이 섞여있는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재배 측면에서 좋다.

나. 보조재료

야외발효시 배지의 발열을 촉진시켜 발효를 신속하고 균일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재료로서 미강, 이분 등이 있다 보조재료의 사용량은 보통 주재료량의 3∼5%가 알맞다.

4. 배지제조

가. 수분조절

미생물이 원활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맞은 범위의 수분이 공급되어야 한다. 느타리버섯배지의 알맞은 수분함량은 사용하고자 하는 배지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볏짚은 65∼70%, 폐면은 68∼72%내외로 조절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지의 수분함량이 많거나 적을 경우 배지의 발효가 불균일하고 살균과정중에 열 전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균사생장 과정중에 병해 발생으로 버섯재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지의 수분조절을 철저히 해야한다.

나. 야외발효

느타리버섯 배지제조 방법은 수분조절을 한 다음 야외발효를 하는 방법과 수분조절후 직접 살균하는 방법이 있다. 야외발효를 할 때는 온도, 습도 산소공급을 알맞게 하여 발효미생물의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여 배지내 영양분의 합성을 극대화하도록 해야하다. 상세한 내용은 볏짚재배 편을 참조하기 바란다.

다. 상자담기

살균을 위해 배지를 나무상자나 플라스틱 상자에 넣는 작업을 입상이라고 한다. 이때 용기바닥에 비닐을 펼쳐 놓은 다음에 배지를 충진하는 방법과 상자에 직접 충진하는 방법이 있다.


[그림3] 상자의 규격(외국의 예)


전자의 경우는 수분 손실을 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후자는 배지내의 유해가스 배출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5. 살균 및 후발효

배지의 충진이 끝나면 살균실로 옮겨 쌓기작업을 실시한다. 이때 최하단 상자는 바닥으로부터 20㎝ 이상 떨어지도록 받침목이나 블럭을 사용해야 하며 상자와 상자 사이는 15㎝ 이상 간격을 유지한다. 또한 쌓은 상자의 열 과 열 사이 간격은 60∼80㎝, 최상단 상자와 천장과의 공간은 100㎝ , 벽과의 거리는 70㎝ 정도 띄우는 것이 발효를 원만히 수행할 수 있다. 살균방법은 볏짚재배나 폐면재배 편을 참조하기 바란다.

6. 종균접종 및 배양

살균 및 후발효가 끝나면 냉각실로 옮겨 접종작업을하기 위해 배지의 온도를 20∼25℃ 내외로 냉각시킨다. 접종실은 미리 소독을 하여 청결을 유지하므로서 접종시에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외국의 경우는 살균과 종균재식시 사용하는 상자를 분리 이용하고 있다 .종균재식량은 상자의 면적을 계산한 다음 기존균상재배에서 추천하는 평당 종균량으로 나누어 사용하면 된다.


[그림4] 상자재배의 균사배양 광경(국내)


종균재식 방법은 혼합재식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하며, 종균재식이 완료된 상자는 균사생장실로 옮겨 살균할 때와 마찬가지로 상자를 쌓아 균사배양을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실내습도를 65% 내외로 유지하면서 신선한 공기를 주기적으로 주입시켜 균사생장을 촉진시킴과 동시에 공기순환을 시켜주어야 한다. 이때 공기의 유속이 빠르면 배지의 수분이 과다하게 감소되며 균상표면에 피막이 심하게 형성되어 버섯발생이 불량해진다. 상자재배시 균사생장기간은 일반적으로 14∼20일정도 소요되는데 버섯 발이유기 작업은 균사배양 상태를 보아 실시한다.

7. 균상관리 및 수확

가. 버섯발생

버섯은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시켜야만 자실체가 형성되는데 이때 환경조건을 맞추어 주어야 버섯이 발생한다. 버섯발생 작업은 기존 균상재배법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그러나 상자재배는 재배사내의 환경조건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 도 재배사의 습도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버섯발이 기간중에는 재배사내의 습도를 90%이상 유지해야만 한다.


나. 생육관리 및 수확

버섯이 발이된 후부터 생육단계별로 온도,습도 환기조절 등을 하여 최적조건을 맞추어 주어야한다. 생육온도는 품종에 따라 다르나 실내습도는 생육초기에 90% 이상, 버섯의 갓크가 2∼3㎝가 되면 85∼90% 내외로 유지해야한다. 한편 버섯이 생육하는 동안 배지상의 관수량은 외기조건에 따라 매일 1∼2회 실시하여 배지표면이 건조되지 않도록 한다. 관수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하여 갓표면에 있는 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때 공기의 흐름이 빠르고 강하면 배지표면과 버섯조직에 나쁜 영향을 미쳐 균사의 활력이 감퇴되므로 주의를 해야한다. 버섯의 수확적기는 갓의 크기가 5㎝ 내외가 알맞으며 수확횟수는 3∼4회 할 수 있다. 그러나 수확기간이 길어질수록 버섯발생량이 감소되며 품질도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폐상과 병해충방제는 느타리버섯 병해충 편을 참조하기 바란다.

【참고문헌】

  1. 상록사 차동열외 2인 1989 최신버섯재배기술
  2. GRIENSVWEN 1998, The cultivation of mush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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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는 1956년부터 제주도 한라산을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점차 충북 영동, 전북진안, 강원 원주, 경북 금릉 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되었다. 표고재배는 재배용 원목이 많은 곳을 따라 이동하는 성향이 크므로 표고재배용 수종의 육림관리에 노력하여야 한다.
표고는 산림소유 농가의 단기 수입원으로 가치가 높으며 재배기술도 확립되어있고 판매시장도 넓어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으나 자가용 표고자목을 공급할 수 있는 산림을 소
유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초기 투자자본이 과다 소요되는 어려운 점도 있다.
버섯류가 생활하기 위해서는 양분, 온도, 습도, 공기의 4요소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 온도 균사의 발육온도 범위는 5℃~32℃이나 그중 적온은 22℃~25℃이다. 5℃이하가 되면 균사의 신장은
    정지되고 또 32℃이상이 되면 사멸의 위험이 있다.
 - 습도 균사가 자라는 데는 35~40%의 습도가 필요하며 공중습도는 65~75% 정도가 필요하다.
 - 공기 표고균사는 호기성균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공기가 필요하다.
 - 산도 약산성을 좋아하며 pH 4.5~5.0가 최적이다.
 - 광선 균사의 생장에는 광선은 별 영향이 없다. 하지만, 버섯의 발생을 위해서는 빛이 있어야 하는데, 직사
    광선 보다는 산광(散光)이 좋다.
표고재배에서 나무의 선택은 기름진 밭을 고르는 것과 동일하다. 표고균사에 알맞은 영양분의 공급과 버섯발새에 적합한 나무의 선택이 중요하다. 표고 원목재배의 성적은 원목 선택에 따라 크게 좌우되며, 좋은 원목이란 표고균이 잘 번식하고 품질 좋은 버섯이 많이 나며, 수명이 긴 것이다. 또 수피가 얇고 수피골이나 피목이 많은 것, 심재부가 적고 나이테 폭이 넓은 것, 외상이나 죽은 마디가 적은 것, 적기에 벌채 관리되고 입수하기 쉬우며 값이 싼 것, 다루기 쉬운 것 등이 필요조건이다.
표고 재배시 주로 쓰이는 나무는 참나무류와 서어나무이다. 밤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참나무류에는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물참나무 포함), 갈참나무, 굴참나무 등 여러 가지의 수종이 있다. 지금까지 표고재배에 사용되는 주요 수종별 특성에 대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상수리나무 (Quercus acutissima Carr.)
지리적으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인도차이나반도 북부, 히말라야 남쪽 기슭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전국 해발 800m 이하의 산록양지에 군생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수고 30m, 직경 1m에 달하며, 직근이 발달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생장이 양호하다. 줄기는 원줄기가 곧게 올라가 큰 수형을 만들며, 맹아력이 좋고 맹아의 줄기에서 갱신근(更新根)이 발생하여 새로운 나무를 만든다. 다른 참나무류보다 잎의 폭이 좁은편이고 거치가 예리하다. 상수리나무는 강참나무라고도 부르고 있다. 표고재배용 원목은 수령 10~20년생이 가장 알맞으며, 벌채 적령기는 15년생 내외이다.
졸참나무 (Quercus serrata Murray)
지리적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해발 100~1800m, 우리나라 북부지방의 오지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고 산록 및 산복의 양지에서 잘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조건에 따라서 15~25m, 직경 1m까지 자라지만 척박한 지역에서는 관목형-저목형으로 자라는 특징이 있다. 추위에 강하며, 맹아력도 강하여 천연갱신이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졸참나무를 가장 좋은 원목으로 치기도 한다. 상수리나무에서 발생된 버섯보다는 버섯이 다소 작은 편이다. 15~25년생이 재배에 적합하고, 대경목은 심재부가 많아져서 버섯발생이 좋지 않다. 일본에서는 졸참나무가 표고재배원목으로 많이 쓰이고 가장 좋은 원목으로 선호되기도 한다.
신갈나무 (Quercus mongolica Fisch.)
지리적으로는 한국과 중국의 북부, 몽고, 시베리아, 우수리지방에 걸쳐서 분포하고 있다. 충북을 제외한 전국에 해발 100~1800m에 걸쳐 분포되어 있고, 일반적으로 해발이 높은 산지인 경우 산의 하부 산록 지대에는 상수리나무가 많이 분포되고 산의 산복 이상 부분은 신갈나무가 순림이나 군락을 이루어 분포되는 경우가 많다. 수고 30m, 직경 1m 정도까지 자란다. 건조한 곳에서도 생장이 좋고 맹아력이 강하여 천연갱신이 잘 이루어진다. 맹아 갱신된 나무는 밑둥에서 여러 개의 줄기로 갈라져 큰다. 신갈나무는 다른 참나무류에 비하여 잎의 거치가 비교적 깊게 파이고 큰 편이다. 수피도 비교적 얇은 편이며, 일부 지방에서는 물참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신갈나무 변종에 물참나무가 따로 있으므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표고재배용 원목은 15-25년생이 알맞으며 오래된 나무는 심재부가 많아지고 변재가 적어서 표고균이 자라기에 부적합해 진다. 심재부가 2/3이상 되는 원목은 수령이 많은 것이고 원목으로서의 가치도 떨어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lume)
지리적으로는 한국, 일본(本州, 四國, 九州). 중국, 만주, 티베트 동남부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해발 50-1200m, 함경북도와 평안북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고 산복 및 산록의 양지에 난다. 수고 25m, 직경 1m까지 자라고 수피의 코르크층이 잘 발달해서 두껍고 탄력이 있다. 표고재배용 원목은 직경 12cm 이하의 비교적 수피가 두껍지 않을 때가 적당하다.
떡갈나무(Quercus dentata Thunb.)
지리적으로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만주, 몽고에 걸쳐 분포한다. 해발 800m이하 산록 양지에 나고 전국에 분포한다. 표고 원목으로서의 가치는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등보다 떨어진다.
밤나무(Castanea crenata Sieb. et Zucc.)
지리적으로는 한국, 일본, 만주에 분포한다. 해발 100-1100m,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록, 밭뚝, 인가 부근에 양수로서 바람이 적고,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배수가 잘되는 곳을 좋아한다. 수고 15-20m, 직경 1m까지 자라나 대경목인 경우는 수고 30m, 직경 2m인 것도 있다. 목재는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뚜렷하고 나이테도 명확한데 심재가 많이 생기고 변재가 적다. 밤나무를 원목으로 사용할 경우는 접종 구멍을 많이 내는 것이 이롭다.
기 타
루브라참나무(Quercus rubra L.), 오리나무류(Alnus spp.)는 버섯자실체의 발생개체수는 많으나 버섯크기가 작고 얇은 버섯이 생산되어 상품성이 적다. 자작나무(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Hara)는 강원도, 평안북도, 함경도 등 북한을 비롯하여 만주, 시베리아, 중국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비중이 가볍고 재질이 연한 수종으로 버섯 발생량은 참나무류보다 70-80%로 떨어지나 버섯품질은 비교적 양호하므로 다소 굵은 원목을 이용함이 유리하다.
표고재배는 접종후 균사 활착률과 생장이 중요하다. 균사 생장 시에는 원목의 수분함량 및 온도가 중요하며, 균사생장의 최적온도는 25℃ 내외이다. 원목의 수분함량은 38-42%가 적당하므로 벌채한 원목은 반드시 건조시켜야 한다. 또한 균사생장에는 공중습도도 중요한데 균사 배양시에는 습도를 80-90%로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균사 생장시는 광도가 높아질수록 균사생장이 부진하게 되므로 차광시설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표고는 영양생장 과정을 거쳐 생식생장을 하여 자실체가 발생하게 되는데, 원기가 형성되는데는 온도, 습도, 광선, 영양분 등의 영향을 받게 된다. 원기가 형성될 때는 항온보다는 변온이 좋으며, 대략 7-17℃가 적당하다. 표고는 변온 조건하에서 자실체가 발생하므로 하루 온도차가 8-10℃일 때 발생이 가장 양호하다.
표고는 빛을 좋아하는 버섯이지만 직사광선보다는 산광이 필요하고 파장은 녹색부터 자색부가 가장 좋다. 자실체 형성시는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고 버섯 발생후 버섯표면에서 증산되어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발아시는 상대습도 90% 이상으로 관리하고 발아 이후에는 상대습도를 70%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원목내의 수분 함량은 50~60%일때 자실체 발생상태가 가장 양호하며, 침수 시간이 너무 길어 원목내 수분함량이 80%이상으로 과다 포화상태일 경우 산소부족 현상으로 버섯 형성이 불량하게 된다.
버섯 발생후의 온도는 10℃ 정도 저온으로 관리하는 것이 갓이 큰 고급 버섯을 수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종균접종에 있어서 종균은 원목에 활착율이 높으며,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며, 노화되지 않고 잡균에 오염되지 않은 우량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종균을 저장할 때는 10℃ 이하의 냉암소에 습도가 60-70%인 통풍이 양호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표고균사의 생장에 가장 적정한 온도는 25℃ 내외이므로, 종균접종 시기도 온도를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종균의 접종방법으로는 종구 접종법과 톱밥 종균접종법 등이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톱밥종균접종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종균접종을 위한 천공의 위치는 나선형으로 골고루 뚫고 절단면이나 가지가 붙어 있던 부분 또는 벌레 먹은 부분은 거기서 상하 5~6cm 되는 위치에 구멍을 뚫는다. 구멍의 크기는 원목의 직경에 따라 다르게 조절해야 하지만, 대체로 직경 12㎜, 깊이 20∼25㎜로 한다.
종균은 원목 1㎡당 6~8파운드(병)이 필요하며, 종균 넣기는 비오는 날이나 직사광선을 피한 그늘진 곳에서 종균은 1~2g 덩어리로 구멍에 넣는다. 종균을 넣은 다음에는 수피 마개로 막거나 파라핀과 송진을 6:4정도로 혼합하여 녹인후 밀봉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요즈음에는 대부분 스치로폴 마개를 사용한다.
종균접종이 끝난 골목은 표고균사가 빠른 시일안에 원목 내에 퍼지도록 나무 밑이나 그늘진 곳에 눕혀 둔다. 종균 접종후 균사는 원목의 수피와 목질부 사이에서 제일 먼저 생장하게 되며 원목에 일단 활착하면 접종 직후보다 안전하므로 임시 눕혀두기를 실시하여 균사 활착을 양호하게 해야 한다.
임시눕혀두기 장소는 골목의 보습이 가능하고 관수(灌水)가 가능한 장소가 적당하다. 임시눕혀두는 방법은 골목의 수분함량이 많고 생기가 있을 경우는 정(井)자쌓기 , 강우가 적을 경우는 갑옷쌓기, 주위 환경이 건조할 때는 땅에 붙여두는 방법이 알맞다.
임시 눕혀두기가 끝난 골목은 본눕혀두기를 실시하는데 이는 골목내부까지 표고 균사를 가급적 빨리 만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눕혀두는 장소의 선정은 표고 재배의 가장 중요한 조건의 하나이므로 적지 선정에 유의해야 한다. 눕혀두는 방법으로는 정자형 쌓기, 베갯목 쌓기, 가위목 쌓기 등이 있다.
버섯 발생에 적당한 장소는 눞혀놓기 장소에 비해 그늘이 많고 습기도 다소 많은 장소가 이상적이다. 골목에서 표고의 발생상태를 보면 언제나 햇빛이 드는 방향은 버섯이 많이 발생하므로 광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이상적인 골목장은 하루중 햇빛이 드는 비율이 30%되는 곳이 적당하며 그늘이 없는 곳이나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올 경우에는 차광막을 설치해야 한다. 버섯의 발생은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외기온도가 12~20℃일 때 발생하며, 특히 주야간 온도차가 8~10℃일때 발생이 가장 양호하다.
버섯의 원기를 형성시키기 위해 골목을 세우 두기 전에 깨끗한 물에 1일 정도 침수시켜 골목의 절단면을 망치로 2~3회 타격한 후 세워두면 버섯 발생이 균일해 진다.
침수가 끝나면 균사생장시보다 대체로 습도가 높고 통풍이 미약한 장소에 1평에 30~40본이 들어갈 간격을 유지하여 두 줄로 서로 어긋나게 세워둔다.
우량종균의 개발로 표고버섯의 발생기간이 짧아졌으며 봄에 접종한 것 중 가는 골목은 10~20℃ 온도에서 습기가 있으면 그 해 가을부터 버섯이 발생하고, 보통은 2년째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3~4년째에 최대의 수확을 할 수 있다. 버섯 채취는 버섯 발생 후 7,8일이면 가능하나 상품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생표고는 버섯의 갓이 5-6부 벌어진 것을, 건표고용은 6-7부 벌어진 것을 수확하나, 1일 1회씩 수확하면 크기가 일정하고 상품성이 있는 버섯을 수확할 수 있다.


출처=www.oakmushroom.or.kr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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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목이버섯은 여인의 하혈과 적 백대하증을 치료하고 월경을 순조롭게 해주며 위장을 돕고 적체를 제거하며 조루를 멎게 하고 기력을 보 하며 이질과 치루를 치료하고 옹혈 덩어리를 터뜨리고 모든 하혈을 멎게 한다. 식용이나 약용으로 모두 광범하게 쓰여진다.

눈에서 찬 눈물이 흐를 때
검은 목이버섯 37.5g을 태운 것과 속새의 줄기 37.5g을 함께 가루로 빻아서 매일 3차례 식후마다 3.75~7.5g씩 밥물로 복용하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발에 창이 난 것이 좀처럼 낫지 않을 때
뽕나무 목이버섯·닥나무 목이버섯·소 똥의 교미 각각 19g과 두발 태운 잿가루 12g(남성은 여성의 두발, 여성은 남성의 두발을 쓸 것)을 함께 가루를 만들고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하루에 2~3회 바꾸면서 5~7차례 계속하면 곧 효과가 난다. 이 처방은 기타 악창도 치료할 수 있다.

자궁 하혈·대 소변 하혈 또는 토혈
검은 목이버섯 300g을 연기가 날 정도로 볶고 식힌 후 가루를 만들어 두발 300g을 씻어 태워 잿가루를 만들고(기와에 놓고 검게 태운다)목이버섯 가루 8g 두발9g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하혈시는 식전에 토혈시는 식후에 복용한다) 한번씩 따끈한 술이나 술과 물 반씩 섞은 것으로 복용하면 된다. 경한 사람은 3~5회 중한 사람은 10일이면 곧 효력을 본다. 그런데 첫 회에는 한 차례 땀을 내야 한다 다음회 부터는 내지 않아도 된다.

갓 발생한 적 백이질이나 오래 된 적 백이질
검은 목이버섯37.5g, 녹각 9.5g을 가늘게 썰어서 함께 태워 가루를 만든다. 이것을 매일 3차례 식전 또는 식간에 각각 따끈한 술 또는 술 반 물 반을 섞은 것으로 3.75~12g씩 여러 날 복용하면 효력을 본다. 만약 효력이 없을 때에는 다시 복용하면 된다.

혈리 또 하혈
검은 목이버섯 19g을 태워 가루를 만들어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따끈한 술 또는 술 반, 물 반 섞은 것은 아니면 온수에 약간의 소금과 식초를 넣어 3.75~7.5g씩 낫기까지 복용한다.

모든 치통
검은 목이버섯 37.5g과 형개19g에 물 3사발을 넣고 2사발이 되기까지 달인 다음 이것으로 자주 양치질을 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비출혈
뽕나무의 목이버섯 19g을 검게 태워 가루를 만들고 또 속껍질 있는 행인 19g을 가루를 만들고 이 두 가지 가루를 함께 섞어 참기름에 갠다. 이것을 탈지면구에 찍어 콧구멍에 넣고 하루에 2차례씩 바꿔주면 수일 내에 효력을 본다.

모든 치루의 하혈
뽕나무의 목이버섯 또는 회나무의 목이버섯 75g을 물 4사발로 아주 흐물흐물하게 삶아 2등분 한 뒤 아침 저녁마다 식전에 1등분씩 복용하고 동시에 뽕나무 목이버섯 75g을 팥 150g과 함께 잘 찧어 두 개의 헝겊주머니에 같이 나눠 담아 아주 뜨겁게 쪄서 차례로 항문에 대고 앉는다. 너무 뜨거우면 수건으로 싸서 앉으면 된다. 식으면 다시 바꾼다. 이와 같이 내복 외용을 동시에 실시하면 2~3일에 곧 효력을 본다. 효력이 없을 때에는 다시 처방대로 실시하면 곧 효력을 본다.

탈항 하혈
뽕나무 목이버섯 또는 회화나무 목이버섯 37.5g과 포부자 37.5g을 가루를 만들어 생 꿀로 개어 가지고 머귀 열매만한 크기의 환약을 빚어 가지고 머귀 열매만한 크기의 환약을 짖어 이것을 매일 아침 저녁 2차례 식간마다 밥물로 20알씩 장복하면 효력을 본다.

경수가 멎지 않을 때, 또 때로는 나오고 때로는 안 나는 데, 얼굴이 노랗고 여윈 데, 움직이면 하혈하는 데
뽕나무 목이버섯 또는 회화나무 목이버섯을 노랗게 볶아 가루를 만들어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따끈한 술 또는 술 반, 물 반을 섞은 것 그렇지 않으면 밥물로 3.75g~7.5g씩 장복하면 저절로 낫는다. 이 처방은 적 백대하도 치료된다.

유노
뽕나무 목이버섯 75g을 물 1사발과 술 1사발로 반이 되기까지 달인 다음 3등분하고 매일 3차례씩 신간마다 1등분씩 복용하면 된다. 1~2일이면 곧 낫는다. 낫지 않으면 다시 복용하면 된다. 또 한 가지 처방은 뽕나무 목이버섯 마른 것을 가루로 빻아서 매일 3차례 식간마다 따끈한 술이나 술 반, 물 반을 섞은 것으로 3.75g씩 장복하면 저절로 낫는다.

위통 또는 위경련
뽕나무 목이버섯 또는 회화나무 목이버섯을 태워 가루를 만들어 뜨거운 술로 7.5g씩 복용하면 수일 내에 효력을 본다.

보신 강정 즉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기를 돕는 데, 그리고 조루를 멎게하고 대하를 제거하는 데
흰 목이버섯 1근과 황당 반 근에 물 10사발을 넣고 반이 남도록 달여서 아주 흐물흐물하게 된 다음 병에 담아 둔다. 이것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티이컵에 끓인물로 풀어 마시면 된다. 만약 달지 않으면 설탕을 더 넣어도 좋다. 장복하면 매우 이롭다

인후통
흰 목이버섯 75g에 설탕과 물을 넣고 아주 흐물흐물하게 고아서 풀처럼 되면 매일 5~7회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입에 넣어 녹여서 서서히 넘기면 매우 효력이 있다.

위장의 벌레가 있을 때
회화나무 목이버섯을 태워 가루를 만들어 따끈한 물로 3.75g~7.5g씩 복용하게 뜨거운 물을 한 두 번 더 마시도록 해야 한다. 식간마다 이렇게 복용하여 1~2일이면 곧 효력을 본다.

번위 토식 또는 토담
버드나무 목이버섯 7개를 달여 한 번에 다 먹는다. 이것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 한 번씩 1~2일 복용하면 곧 효력을 본다. 고기와 볶거나 야채와 볶아 먹으면 식체를 제거하고 적체를 없애고 위를 보 하며 장을 이롭게 하고 방부와 구충을 한다. 그리고 장내에 축적된 동물의 모발을 청소하는 효능도 갖는다.

산부의 아랫배의 어혈이 덩어리가 되어 배가 아프고 창만 할 때
흰 목이버섯(검은 목이버섯도 좋다) 37.5g을 소주 2티이컵에 아주 흐물흐물하게 달여 1티이컵이 되면 매일 3차례 식전마다 마신다.

타박상 및 내상으로 어혈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흰 목이버섯(검은 것도 좋다) 37.5g을 소주 2티이컵에 아주 흐물흐물하게 달여 1티이컵이 되면 매일 3차례 식간마다 마시면 된다. 그리고 나머지 술로 상처를 문지르면 매우 효력이 있다.

간과 눈을 맑게 하는 데, 속에 열이나서 입이 쓰고 입이 마르고 코도 마르고 눈이 빨갈 때
흰 목이버섯(검은 것도 좋다)75g과 얼음사탕 75g을 물 3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3등분하여 매일 3차례씩 식후마다 1등분식 복용하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간과 눈이 맑아 짐으로 병이 있든 없든 장복하면 좋다.

간을 보하고 눈을 맑게 하여 허리와 다리를 편하게 하려는 노인에게
목이버섯 75g얼음사탕75g, 검은콩 반 홉을 물 4사발로 아주 흐물흐물하게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3~5차례 수시로 마시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하여 지며 풍질에 걸리지 않는다. 만일 약간의 술을 타면 더욱 좋다.

내외치루창
목이버섯 37.5g(흑 백 모두좋다)을 먼저 끓인 물에 담가 울그고 이것을 매일 아침 저녁 2차례 삶아 먹으면 된다. 분량은 1회 37.5g이다.

월경과소
검은 목이버섯 37.5g, 호도살 37.5g, 홍당 약간을 물에 달여 먹으면 된다. 이것은 매일 아침 저녁 식전마다 한 번씩 계속 10여일간 복용하다 중지하고 다음 달 월경시에 다시 봐서 낫지 않았으면 다시 복용한다.

편도섬염 또는 목이 부었을 때
목이버섯을 기와에 올려 놓고 불에 구어 잿가루를 만든 다음 이것을 8~9회에 나누어 쓰는데 먼저 참대관으로 목이버섯 가루를 목구멍에 불어 넣는다. 그리고 나서 천천히 넘기면 된다.

해수 다담 및 효천
흰 목이버섯 마른 것 37.5g, 씨를 뺀 대추 7개, 황당 약간을 물 5사발로 아주 흐물흐물하게 고아서 반이 되면 5등분하여 이것을 매일 3차례 식후마다 따끈하게 1등분씩 복용하면 된다.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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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버섯 >


표고버섯을 고르는 방법"

버섯 뒷면이 거뭇거뭇하지 않아야 하며 마른 버섯의 경우 건조상태가 양호하고 형태가 일그러지지 않고 향기가 나며 손으로 눌러보면 단단하고 표면이매끄럽고 갓이 두꺼우며 물에 불리면 육질이 쫄깃쫄깃 한것,

수입산 버섯-유통과정상의변질방지를 위한 방부제 처리가 되어 있고 검은색이 많은 잔주름이 있고 파손율도 높고 물에 불리면 푸석푸석 해지는데... 이점 유의하면 좋은 표고버섯을 고를 수 있습니다.

효능- 기를 보충하고, 기갈을 없애며, 풍을 다스리고, 혈을 뚫는다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에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이 비타민 D는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생표고버섯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다.
물론 시중에는 말린 표고버섯을 많이 팔고 있다. 그런데 말린 표고버섯이라고 해서 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엔 인공조명으로 건조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간편하고 위생적일 수는 있지만 비타민 D가 생성되지 않아 영양면에서 떨어진다. 번거롭기는 해도 생표고버섯을 구입해 집에서 직접 햇볕에 말리도록. 생표고버섯을 말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비타민 D의 생성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므로 정성을 기울여 보자. 어느 정도 꾸덕꾸덕하게 마른 것을 사서 햇볕아래 30분 정도 놔두어도 비타민 D가 생성되므로 그러한 방법을 써 보는 것도 괜찮다.

▣ 마른표고버섯
○ 갓의 형상이 표면에 거북이 등 또는 국화꽃 모양으로 균열되어 있으며 원형, 타원형인 것
○ 갓의 개열정도가 50% 이하인 것
○ 갓의 끝 둘레 전체가 오무라든 것
○ 갓의 크기가 대.중인 것으로 크기가 균일한 것
○ 고유의 색택으로 균열부위가 백색 또는 유백색이며 갓의 뒷면이 유백색인 것
○ 고유의 향이 뛰어난 것
○ 수분 함유율이 13% 이한인 것
○ 이품과 피해품이 없는 것

▣ 생표고버섯

○ 크기가 균일하며 균일도가 10%이하인 것
○ 갓이 완전히 벌어지지 않고 약간 오무라든 것으로 그 정도가 균일한 것
○ 갓의 형상이 품종 고유의 모양으로 균일하며 두께가 두꺼운 것
○ 갓의 색깔이 품종 고유의 색택으로 뛰어난 것
○ 신선하고 탄력이 뛰어난 것으로 흡습하지 아니한 것
○ 피해품이나이물질이 없는 것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메모 :

표고버섯 재배에 있어 종균을 접종할 골목(骨木)의 선택이 중요 하다.

상수리나무,졸참나무, 신갈나무,밤나무,가시나무등 참나무과 나무와 서나무,오리나무등이

표고 골목으로 가능 하지만 상수리,졸참나무,신갈나무가 버섯의 발생이 많다고 한다.

 

골목으로 사용할 나무는 봄에 나무에 물이 오르기인 2월중순 까지는 잘라야 한다는데

나는 2월10일에 길이 120cm 정도로 30토막을 잘라 놓았다.

 

 

 

표고골목은 생나무도 않되지만 너무 건조 하여도 버섯종균의 활착이 안된다고 하는데

자른면에 작은 실금이 갈정도가 좋다고 한다.

골목의 직경은 6~12cm되는 것이 버섯의 발생이 많고 작업이 용이 하여 많이 사용 한다는데

너무 굵은것은 무게가 무거워 작업 하는데 힘이 든다.

 

 

종균은 예전에는 병에 든것을 사용 했으나 근래에는 사진처럼 접종하기 쉽게 포장되어 나온다.

흰색은 스티로폼 마개이고 그안에 종균이 있다.

종균의 구입은 서산지역의 경우 3월초에 버섯조합에 종균 신청을 하면 되는데 아래의 종균 1판이면 골목 15~20개정도 접종 할수 있다.

 

 

 

종균을 접종 할려면 골목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전기드릴과 표고전용 드릴날(왼쪽아래)을

준비 해야 한다.

 

 

구멍 뚫는 간격은 1줄에 15~20cm 간격으로  줄과 줄 사이는 3~5cm(어긋나게) 뚫는다.

예전에 산속에서 전기가 없는 곳에서는 드릴을 사용 할수 없으므로 표고 전용 펀치를 사용해

구멍을 뚫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엄청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구멍 뚫는 작업이 끝나면 종균을 하나씩 집어 넣는다.

 

 

종균을 넣은 상태

 

 

종균 접종이 끝난 골목은 쌓아 놓고 종균이 건조 되지 않도록 충분이 물을 뿌린뒤

직사 광선이 닿지 않고 건조 되지 않도록 짚이나 거적,차광막 등으로 덮어 준다.

5월 중순까지는 이 상태로 두면서 너무 건조 할때는 가끔 물을 뿌려 준다.

 

 

아래 사진들은 5년전 제가 처음 접종한 표고 골목들인데 이제 수명이 다했습니다.

며칠전 비가 내리니 버섯이 군데 군데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팔봉산목장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메모 :

이번 약초 종자 체취하러 

깊은 산중 오지 마을에 들어 갔습니다.

그곳에서 노루궁뎅이 버섯 06.10.12일



노루궁뎅이버섯의 효능,효과 

 

일본식품분석센타에서는 각종 버섯의 "슈퍼오키시드소거활성"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1999년 12월 20일 발표에는 보통 버섯에는
2,000 ~ 3000단위 / g이 존재하지만 노루궁뎅이 버섯에는 8,400단위/g정도라는 단위의 값이 검출되어 연구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질병과 활성산소의 인과관계는 아직 연구를 계속하는 단계지만 노루궁뎅이에 의해 여러 가지 난치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보고가 연구회에 밀려들고 있다는 사실은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우수함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저자 : 국제 약효버섯 연구회, 발행 : 주식회사 와제다 출판 도쿄도 신쥬쿠쿠니시신쥬쿠8-5-3발취) 

 암에 탁월한 효과
암의 치료법에는 외과적 요법, 방사선 요법, 과학적 요법 등이 있습니다면 그 중 최근 의료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면역요법"입니다.
면역요법이라는 것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면역력을 향상시켜 모든 암과 싸우는 힘을 더욱 키우는 것입니다. 많은 버섯 중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면역을 향상시키는 β - D 그루칸이라는 다당류의 일종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과거의 연구결과에 의해 밝혀진 것입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에는 다른 종류의 버섯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질에서는 훨씬 탁월하며 양에서는 훨씬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특히 β - D 그루칸이라고 해도 많은 종류가 존재하는데 일반 버섯은 한 종류나 두 종류 뿐에 불과하지만 누루궁뎅이 버섯은 무려
5종류β - D 그루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시즈오카대학을 비롯한 각 연구결과에 의하면 5종류 모두가 높은 항종양 억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라쿠토키시로 그루칸"과 만노그로코키시랑"은 노루궁뎅이 버섯에만 함유된 특수한 성분입니다.
또한 각종 실험결과에 의하면 노루궁뎅이 버섯 추출엑기스는 경구 투여시 전혀 독성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안심하고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자 : 국제 약효버섯 연구회, 발행 : 주식회사 와제다 출판 도쿄도 신쥬쿠쿠니시신쥬쿠8-5-3발취)

 당뇨에 특효
획기적인 혈당치 강화작용으로 그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1998년 겨울 허리와 다리에 심한 통증과 저림이 있는 후루야켄지(약효버섯연구가)가 마츠모토 시내 종합병원을 방문하여 혈당치를 측정한 겨로가 무려
371에 해당하는 중증 당뇨병 환자로 판장을 받았으나 의사의 입원치료를 뿌리치고 노루궁뎅이 버섯을 복용하기 시작한 2주일이 지나서부터 통증과 저림이 사라지기 시작하여 병원을 방문 혈당치를 재측정한 결과 혈당치가 371에서 150으로 내려간 것입니다."
(저자 : 국제 약효버섯 연구회, 발행 : 주식회사 와제다 출판 도쿄도 신쥬쿠쿠니시신쥬쿠8-5-3발취)

 활성산소를 제거
인간은 호흡에 의해 산소를 집어넣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지만, 대기중에 O₂라는 화학식으로 표기할 수 없는 불안정한 산소가 있고, 이것은 활성 산소로 영어로 FREE RADICAL이라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 활성산소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불안정한 존재이기 때문에 채네애 들어가면 다른 물질에 딱 달라붙어 안정을 취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환이 인간 체내에 발생하게 됩니다.
의료계에서는 "모든 질병의 90%까지 활성산소에서 기인하고 있다"라는 설이 있을 정도로 무서운 존재입니다. 대기중에는 활성산소가 넘쳐있으며 인간이 호흡하는 한 이 불안정한 산소를 흡입하게 됩니다.다만 인체는 이에 대해 상당히 정교하게 작용하여 체내에 과잉으로 섭취된 활성산소를 제공하고 무독화 시키는 SOD(Super Oxide 디스뮤타제)라는 산소가 생성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기오염이나 가공식품 그리고 과잉 스트레스에 의해 체내에 흡입된 활성산소는 이것을 증가시켜 줄 뿐 본래 지니고 있는 SOD의 파워로 이것을 저지시키기에는 역부족하여, 특히 노루궁뎅이 버섯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저자 : 국제 약효버섯 연구회, 발행 : 주식회사 와제다 출판 도쿄도 신쥬쿠쿠니시신쥬쿠8-5-3발취)

 생체항상효과
생체 항상 효과 반응을 강화시키는 물질의 것을 전문용어로 BRM(Biological Response Modifiers)로 일본 의료계는 이를 생체 항상효과라 부릅니다.
즉 노루궁뎅이 버섯은 생체 항상 효과가 높다고 표현합니다. 보다 정확하게 설명하면 BRM은 단순히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이 낮은 것은 높게하고 너무 높은 것은 억제시키는 활동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아토피나 베르록 피부염이라는 증상은 면역반응이 너무 높아 발생하는 것이므로 인간의 면역력은 중용이 바람직합니다.
각종 버섯에 대한 BRM의 의학적 효능의 검증은 이미 끝났으며 시즈오카 대학을 비롯한 각 대학의 연구그룹에 의해 노루궁뎅이 버섯의 BRM치가 기대 이상으로 우수하게 판명되었습니다.
전술한 활성 산소 제거 기능이나 BRM의 활동에 의해 노루궁뎅이 버섯은 다음과 같은 효능이 기대됩니다.
순환기 계통 :  고혈압, 저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혈전증, 동맥경화, 폐렴, 백혈병,
                        악성림파종, 패혈증 등
소화기 계통 :  십이지장궤양, 간장비대, 만성위염, 위계양, 간경변, B형간염, 바이러스  간염,
                        변비, 내구염, 치질, 치조농류, 신부전증, 신염, 식욕감퇴 등
내분비 계통 :  앨러지, 당뇨, 고 콜레스테롤증
뇌신경대사 계통 :  류마티스, 자율신경실조증, 노이로제
호흡기 계통 :  만성기간지염, 천식
생식기 계통 :  각종 부인병, 갱년기 장애, 생리불순
비뇨기 계통 :  방광염, 전립선 비대증, 네프로제
피 부 계 통  :  무좀, 습진, 아토성 피부염
기         타  :  냉증, 오십견, 바세드씨병, 화분증, 숙취, 요통, 교원병, 허약체질,
                        어깨결림 각종 안질, 정력감퇴, 인플루엔자, 구취, 어지러움증과 구역질,
                        피부미용, 편두통, 각종종기, 요통, 축농증, 비염, 풍진 등
(저자 : 국제 약효버섯 연구회, 발행 : 주식회사 와제다 출판 도쿄도 신쥬쿠쿠니시신쥬쿠8-5-3발취) 

 치매치료에 효과
ALZHEIMER형 치매 초기환자에 노루궁뎅이 버섯을 열탕으로 부글부글 바싹 쫄여 그 추출액을 차 대신 마시게 한 후 추출후의 누루궁뎅이 버섯은 그대로 먹였습니다.
2개월 정도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으나 3개월부터 전화를 잘 받고 친한 사람의 이름을 잊어 버리지 않았습니다.
치매는 크게 "뇌혈관성"과 "ALZHEIMER형 치매"로 나뉩니다. 원인은 확실하게 특징화 되지 않고 있으며 사회문제화 될 것 같은 치매는 ALZHEIMER형 치매입니다.
사람의 뇌속에는 "NEURON"이라는 무수한 신경세포가 있고 각각 수상돌기를 펴서 서로 연락하는 활동에 의해 뇌의 활동이 유지됩니다. 하지만 확실치 않은 원인으로 신경세포의 수가 감소하고 뇌의 위축이 시작되면 정보를 서로 전하는 수상돌기가 얽혀 마비상태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점점 NEURON수가 줄어 ALZHEIMER형 치매증이 발병하게 됩니다.
이 NEURON의 감소를 어떻게 막느냐가 ALZHEIMER예방과 치료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포인트는 바로 NFG(New Growth Factory)일본어로 신경세포성장인자라고 불리는 물질입니다. 이것은 뇌의 NEURON 생성에 빠질 수 없는 물질이며 NEURON 생사의 열쇠를 죄고 있는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실은 노루궁뎅이 버섯은 이 NGF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헤리세논과 에리나신이라는 물질이 듬뿍 함유되어 있다는 시즈오카대학의 교후들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즉 노루궁뎅이 버섯을 복용하면 NEURON의 소멸 방지에 의해 치매 방지를 기대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저자 : 국제 약효버섯 연구회, 발행 : 주식회사 와제다 출판 도쿄도 신쥬쿠쿠니시신쥬쿠8-5-3발취)

출처 http://cafe.daum.net/returnsigol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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