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당뇨 등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상황버섯
글·사진 / 오 현 식(농민신문 기자)
왼쪽 : 상황버섯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자연건조와 강제건조시킨 다음 보관하거나 출하하는 것이 안전하다.
오른쪽 : 상황버섯은 진한 황금빛이 날수록 상품 가치가 높은데 생육 중에 습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1. 원목은 참나무, 뽕나무, 아까시나무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참나무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2. 상품 가치를 높이려면 3~4년 지난 후 수확하는 것이 좋다.
3. 요즘 시장에는 값싼 중국산 상황버섯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재배사 공개 등 색다른 판매전략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4. 상황버섯은 일본관광객들이 건강식품으로 많이 찾고 있어 백화점 건강식품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버섯류는 2만여 종으로 추정된다. 그중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이면서 현재 인공재배가 가능한 것은 겨우 20여 종에 불과하다고 한다. 흔히 식용으로 이용되는 버섯들 중 상당수는 항암효과가 뛰어나 버섯은 약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황버섯은 종양 억제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버섯은 상이(桑耳·뽕나무 버섯)라고도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효능으로는 코피, 설사, 생리불순, 자궁출혈, 빈혈 방지와 면역력 향상 등이 있다.
최근 인체 면역력을 높여 항암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한때 암 환자들이 고가에 구입해 먹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본초강목』에서는 “여성의 자궁 출혈, 생리 불순에 도움이 된다”고 전하고 있다.
상황버섯은 그동안 약용으로만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일반 식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재배농가가 늘어 공급이 많아지다보니 새 수요처가 필요해졌고 그에 따라 일반인이 쉽게 상황버섯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재 상황버섯 추출물을 이용한 라면과 까나리액젓, 쌀, 음료, 드링크, 잼, 고추장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순환행거식 공중재배법’이라는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해 대량 생산의 길을 튼 경남 진주시 미천면 안간리의 최용인ㆍ용주ㆍ용욱 씨 3형제는 수요 확대를 위해 상황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들 형제는 2003년 농촌진흥청과 경남농업기술원, 대학연구소 등의 기관과 공동 으로 상황버섯라면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상황버섯 추출액을 라면 반죽수로 사용해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색상ㆍ맛ㆍ영양의 쫄깃쫄깃하고 쉽게 붙지 않는 면을 만들어낸 것. 현재 삼양식품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되는 상황버섯라면은 쇼핑몰을 통해 대부분 직판되고 있다. 면역활성 강화 성분이 들어 있어 암뿐만 아니라 당뇨 등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황버섯의 효능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

현재 대부분 농가에서는 상황버섯을 얇게 썰어 판매하고 있다. 상황버섯은 고가품에 속하기 때문에 소포장해 출하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해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판매전략이다.
또한 달여 먹는 문화가 없는 외국에 수출하기 위해 상황버섯 정제와 캡슐 제품이 개발되기도 했다.
미국 수출품은 우선 FDA의 판매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생산농가 혼자 힘으로는 수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상황버섯을 재배하기 앞서 남다른 판매전략이 필요하다. 많은 농가가 인터넷 등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지만 몇몇 농가를 제외하고는 개점휴업 상태다.
게다가 최근 값싼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업체가 많아 소비자 신뢰성마저 떨어지고 있다.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서는 농장 견학 등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단골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품질 좋은 종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황버섯의 종류는 수십 가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종균을 구입할 경우 상황버섯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상황버섯은 초기투자비가 많이 드는 데다 한번 접종하면 수년 간 재배해야 하기 때문에 우수한 종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방식은 매몰재배법과 공중재배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매몰식은 버섯이 발생하기까지 매몰 후 45일 이상 소요되는 것에 비해 공중재배법은 40여 일이 단축되는 것이다. 매몰식이 발이 소요일수가 긴 것은 중력에 의해 상황균이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발이하기 때문이다. 공중재배법은 아래에서부터 발생하여 점차 전 부위로 퍼지기 때문에 자실체 형성이 빠른 것이다.


참나무 원목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원목은 주로 참나무와 뽕나무를 사용한다. 밤나무, 박달나무, 아까시나무 등을 이용해도 된다. 박달나무 원목은 버섯 형성이 잘 안 되지만 버섯 조직이 단단해 무게가 많이 나가고 밤나무 원목은 버섯이 크게 발생하지만 원목을 1년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뽕나무는 껍질이 얇아서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원목 벌채는 수관부에서 물의 이동이 중지되고 나뭇잎이 떨어진 가을부터 이듬해 물이 오르기 전까지 실시한다.
원목은 가능한 한 벌채 즉시 사용하는 것이 활착률이 좋다. 원목 길이는 약 15㎝를 넘지 않도록 한다. 길이가 길면 활착기간이 더 길어지기 때문이다.
매몰식은 원목 길이가 20㎝ 이상인데 비해 공중재배법은 땅에 매몰되는 부분 없이 원목 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짧게 잘라도 무방하다. 또한 길이가 짧은 원목은 균의 활착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오염될 수 있는 기간과 요인을 줄일 수 있다. 원목은 굵기에 관계없이 나무 전체를 사용한다.
상황버섯 생육 적온은 22~32℃다. 적정온도 범위를 벗어나면 생장이 정지된다. 자실체 발생 초기의 상대습도는 90% 이상이어야 하고, 자실체가 형성되고 자라기 시작하면 70~ 80%로 조절한다.
관수시기와 관수량은 외부의 영향에 따라 조정함으로써 재배사 내부에 일정한 생육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버섯의 성장이 중지된다. 광은 자연광을 그대로 이용한다.


황금빛이 잘 나도록 습도 관리 철저히 해야

재배사의 습도가 높으면 버섯의 황금빛이 줄어든다. 버섯이 황금빛이면 활성이 좋아 잘 자라고 있는 상태이고 갈색으로 변한 것은 환경이 맞지 않아 생장이 중지된 상태로 황금색과 갈색이 잘 어우러진 것을 최상품으로 본다. 같은 재배사 안에서도 종목마다 크기와 굵기와 목질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버섯균은 생육 조건이 맞을 때 생장한다.
종목 1㎏당 약 600g의 상황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공중재배법으로는 2년간 200g, 매몰식으로는 3년간 60~ 100g을 생산할 수 있다. 공중재배법은 종목의 상하좌우 전체에서 발생하지만 매몰식은 측면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수확량 차이는 표면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상황버섯은 다년생이기 때문에 3∼4년 생장한 것이 상품성이 좋다. 조기 수확하고자 할 때는 2년 이상 생장한 것을 수확한다. 수확할 때 개체 무게가 20g 이상이고 조직이 단단한 버섯만 선별해 수확한다. 70평 재배사에 1만개 종목을 재배할 수 있다. 1만 개 원목으로 연간 상황버섯 1t을 수확할 수 있다.
수확한 상황버섯은 자연에서 15일 건조하고 다시 건조사에서 강제 건조시켜 함수량을 약 10%로 유지시켜 출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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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특성
가. 생태적 특성
영지버섯(Ganoderma lucidum)은 활엽수 고사목과 그루터기에 자생하는 목재부후균으로 북반구 온대 이북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자실체는 예로부터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귀한 약제로 이용되어 왔다.
갓과 색택에 의해 적지(赤芝), 흑지(黑芝), 황지(黃芝), 자지(紫芝), 청지(靑芝), 백지(白芝)의 6종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근래에 와서는 분류학적으로 60여종이 있다고 발표되었다. 영지버섯중 적지(赤芝)의 모양은 줄기와 갓의 표면에 광택이 있는 1년생의 버섯으로 분류학상 자루곰팡이류 원숭이안장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갓은 보통 바퀴무늬가 있는 말굽형이나 타원형이다.
갓의 표면은 처음에 황백색을 띠고 있으나 생장하면서 적갈색~자갈색으로 먼저 자란 부분부터 색택이 변하여 간다. 갓의 뒷면은 황백색을 띄고 구멍이 많으며 줄기는 갓의 표면과 같은 색으로 약간 굴곡이 생긴다. 영지버섯은 활엽수를 기주로 하며 6월~9월의 고온기에 활엽수 그루터기 부위에서 발생한다. 또한 영지버섯은 각종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다당체 및 다당체 단백질 결합체와 쓴맛을 내는 테르페노이드(terpenoid)계통의 물질이 주요 약효성분이며 고혈압, 면역활성, 항암활성에 대한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그림 6-1〉영지버섯
〈그림 6-1〉영지버섯
나. 재배환경 조건
1) 온 도
영지의 균사생장 가능온도는 10~38℃이며, 최적온도는 25~32℃이고 35℃이상과 10℃이하에서는 균사생장이 현저히 감소된다
2) 원목 수분함량
균사생장에 알맞은 원목의 수분함량은 42~45%내외가 적당하며 원목의 조직세포가 고사된 상태에서 영지의 균사생장이 양호하게 된다.
3) 광 선
생육시에 빛이 필요하나 균사생장시에는 빛이 없어도 균사생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4) 환 기
균사생장시에는 산소를 반드시 필요로 하나 다른 버섯보다 산소요구량이 크지 않다. 원목 매몰 후 원기가 형성되어 대가 자랄 때는 환기가 억제되어야 하고 대가 어느 정도 자란 후 갓이 형성될 때는 측창 또는 출입문을 열어 환기량을 늘려야 한다.
재배사의 구조
영지가 생육하기에 적당한 조건이 되도록 설계되어야 하는데, 이중에도 최적온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하며 관수에 의한 습도조절이 가능하고 버섯발생 및 생육에 필요한 햇빛을 쬐는 것, 버섯생육에 필요한 환기시설 등이 갖추어져야 한다.
재배사의 최적장소로서는 저지대나 습한 곳은 피하고 급수가 가능하며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선택해야 한다.
가. 재배사의 크기
재배사의 크기는 재배장소의 위치, 인력동원 능력에 따라 결정할 수 있으나 1동당 재배사 면적이 30~50평이 적당하다. 너비는 4.5m~7.2m까지 시설할 수 있으나, 관수작업이나 환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는 5m가 알맞다.
나. 재배시설
재배사 골조는 지름이 21mm인 원형파이프나 40mm×20mm인 사각파이프를 사용하여, 양쪽 측면은 높이가 130cm, 중앙부위는 220~310cm가 되게 골조를 세우고, 칸막이는 사이가 70~80cm 유지되게 시설한다. 재배사 보온재는 제일 먼저 0.04mm비닐을 덮고 난 뒤 그위에 캐시밀론 8온스(2.2m×27m)제품을 2~3곂 덮고 다시 비닐을 덮은 다음, 차광률이 70%인 차광막을 덮는다. 여름철의 이상 고온 발생시 온도조절을 위해 재배사 위에서 30~100cm공간을 두고 차광막을 다시 설치하면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재배사내에서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재배사 앞뒤에 출입문을 만들고 출입문 옆에는 환기창(125cm×40cm)을 설치하며, 측면에는 3~4m마다 45cm×45cm 크기의 흡기구를 1개씩 설치하여 환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3. 재배기술
가. 재배방법별 특성
영지의 재배방법에는 원목재배법과 톱밥재배법이 있으며, 원목재배는 원목의 길이를 길게하여 표고와 같은 방법으로 재배하는 장목재배법과 길이를 짧게 절단하여 재배하는 단목재배법이 있다.
단목재배법은 원목의 균사배양기간이 3~4개월로 짧아 접종 당년에 버섯이 발생되므로 자본회전이 빠르고 자실체 수량이 많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에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량단목재배법이 개발되어 균사배양기간도 짧고 병해 피해율도 경감시킬 수 있게 되었다.
장목재배법은 구멍을 뚫고 접종하기 때문에 인력이 많이 소요될 뿐만아니라 접종 당년에는 버섯발생이 적고 정상적으로 균사생장이 되어도 그 다음해에 버섯이 발생된다는 단점이 있다.
나. 재배기술
1) 단목재배
가) 원목의 종류
영지균은 사물 기생하는 목재 부후균이므로, 나무의 세포가 죽은 상태에 있는 형성층을 생활 기반으로 하여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목재를 부후시킨다. 이 때 나무 껍질은 균사를 보호하며, 균사 생장 후에는 버섯을 발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이 영지균은 원목의 표피와 목질부와의 사이에 있는 형성층을 최초의 생장 기반으로 하여 차차 목질부로 뻗어 원목 내에 널리 퍼지게 된다. 또, 영지균은 목질부의 변재부에서 영양을 주로 흡수 이용할 뿐 심재부는 페놀 화합물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률이 낮으므로, 원목은 가능한 한 변재부가 많고 심재부가 적으며, 수분과 균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표피가 있는 원목을 선택하여야 한다. 영지재배에 가장 알맞은 수종은 참나무과 중에서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이고, 재배가 가능한 수종은 밤나무, 복숭아나무, 벚나무, 오리나무 등이며, 목재내에 탄닌산을 2.1~2.8% 함유하고 있다. 이 탄닌산은 영지재배시 잡균의 발생 및 생육을 억재하는 한편 영지균이 잘 자라게 한다. 영지재배시 사용되고 있는 수종별 특성은 다음과 같다
상수리나무
영지재배용 원목으로서 가장 적당한 나무이며 한국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상수리나무(Quercus acutissma Carr.)는 버섯 생산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품질도 양호하여 재배에 적합한 수종이다. 영지재배용 원목은 수령이 20~30년생 정도로 큰 것이 좋지만 나무가 터지기 쉽고 껍질이 벗겨지기 쉬워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졸참나무
한국의 산야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영지재배용 원목으로서 가장 취급하기 쉬운 나무이다. 졸참나무(Quercus serrata Thunb.)는 나무의 수명이 길고 버섯 발생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버섯 발생이 빠르고 버섯의 품질이 좋으며 태양열을 받아도 터지지 않는 이점이 있다.
굴참나무
굴참나무(Quercus variabilis blume)는 나무 껍질이 두껍고 외피에 코르크층이 많기 때문에 수분의 흡수가 곤란하여 버섯 형성이 잘되지 않고, 자실체 수량도 다른 수종보다 적어 영지 재배용 원목으로서는 부적당하다.
나) 원목벌채 시기 및 건조
원목의 벌채 시기는 양분과 수분이 다량 축적되어 있는 가을 단풍이 들 때부터 이듬해 물이 오르기 전까지가 가장 적당하며, 벌채한 원목은 120~150cm로 절단하여 우물정자(井) 모양으로 약 50여 일 동안 쌓아 두면서 원목의 수분함량이 42~45% 되게 건조시키는데, 이때 직사 광선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다) 종균의 선택 및 저장
영지는 그 형태나 색깔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인공 재배종들은 적지(赤芝)로서 말굽형 버섯이 대부분이다. 현재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 품종은 영지 1호와 영지 2호가 있으며, 영지 1호는 섬유소 분해력이 강하여 균사 활착력이 강하고, 영지 2호는 영지 1호보다 버섯 생장온도가 3℃ 높아 고온기 재배에 적합하며, 품질이 우수하다.
(1) 우량 종균 선택
종균의 좋고 나쁨은 버섯 발생의 양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게 되며, 좋은 종균이 구비해야 할 조건은 다음과 같다.
우량 품종을 선택할 것.
균사 배양기간 중 고온 피해를 받지 않은 종균일 것.
균사의 색깔은 흰색이어야 하고, 청색, 흑색, 황색 등의 색이 있는 종균은 노쇠되었거나 잡균에 오염된 것이므로 선택하지 말 것.
균사의 색깔이 연황색 또는 황갈색으로 변하였거나, 유리 수분이 종균병 내부 밑부분에 괴는 것은 노쇠된 종균이므로 선택하지 말 것.
배지의 적정 수분 함량은 60~65%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이보다 적어 잘 부서지는 종균은 사용하지 말 것.
(2) 종균의 저장
배양소로부터 구입한 종균을 바로 사용하면 별문제가 되지 않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작업 과정이 늦어지면 종균을 보관하게 된다. 종균 보관시에는 가급적 차고 어두운 장소를 선택하여야 하며, 종균 상자는 쌓아 놓지 않아야 한다. 또, 직사 광선과 습한 장소는 피해야 한다.
라) 종균 접종 장소
종균 접종 장소는 새로 만든 재배사를 이용하여야 한다. 한번 재배했던 재배사는 병해충의 피해가 심하므로 다시 사용하면 실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기존 재배사를 이용하고자 할 때에는 버섯 재배가 끝난 다음 재배사의 비닐, 보온 덮개 등를 걷어 내고 매몰 재료인 모래와 원목을 원거리로 폐상한다. 재배사 바닥은 황산구리 800배액과 살충제인 벌렌을 1000배로 희석하여 3.3㎡당 2000mL 정도 살포한 다음 흙을 뒤집고, 그 위에 소석회를 뿌려 노지 상태에서 월동시킨 다음 종균 접종 전에 보온재를 다시 씌운다. 이 때 지난 해에 사용한 비닐은 다시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보온재로 사용한 카시밀론은 투광도가 낮아졌기 때문에, 그 전해에 3겹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 종균 접종 작업 준비
(1) 기본 재료
원목 절단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기계톱이나 모터톱을 1~2개 준비하여 정비해야 하며, 보온?보습을 위한 거적은 3.3㎡당 1매, 비닐은 두께 0.03㎜, 너비 1.8m인 것을 준비한다. 원목을 쌓기 전에 지면에 깨끗한 모래를 5~10cm 펴 놓는다.
(2) 종균 소요량
종균은 원목 3~4토막당 1병 정도 준비한다. 종균 접종시 종균분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손으로 부수는 것이 안전하다.
(3) 단목 자르기
원목은 길이를 20cm 내외로 짧게 자르면서 순서대로 식별할 수 있도록 하여 접종 작업을 실시한다.
바) 종균 접종
영지재배의 성패는 균사배양의 여하에 달려 있으므로, 균사배양 완성률을 높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균 접종시기를 잘 선택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3~4월에 접종하는 경우에는 잡균의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에 1~2월에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다. 종균접종시 기존 버섯재배사나 유기물이 많은 장소는 바닥에 비닐을 깔고 그 위에 모래나 마사토를 5~10cm 펴고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신규재배사는 비닐을 깔지 말고 직접 모래를 펴 두고 접종한다.
종균을 접종할 장소는 원목 넓이만큼의 모래 위에 종균을 펴고 절단된 원목을 놓는다. 이 때 최상 부위에도 종균을 펴고, 원목을 절단할 때 남은 나무판을 올려놓고 누르고, 높이는 100cm 이내가 되도록 4~5 토막만 쌓아야 하며, 높이가 이보다 높아지면 상하부의 온도 차이에 의해 균사배양이 어렵게 된다. 접종된 원목은 서로 닿지 않게 원목과 원목 사이가 15~20cm 이상 떨어지게 쌓아야 하고, 세 줄씩 쌓는 것이 좋다. 열을 6~9열로 쌓게 되면 아래 표와 같이 균사 활착열에 의하여 잡균 발생률이 높아서 균사 활착률이 낮아지게 된다.
종균 접종시 원목의 굵기가 25cm 이상 되는 굵기가 25cm 이상 되는 굵은 원목 가장자리 부분에 종균을 곱게 부수어 사용하지 말고 굵은 덩어리 형태로 놓아 두어야 하며, 원목중심 부분은 잘게 부서진 종균으로 접종하여야 균사 생장이 양호하게 된다. 단목을 쌓은 뒤에는 움직이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접종이 완료되면 즉시 물로 적신 거적이나 캐시밀론을 덮고 그 위에 비닐을 덮는다
사) 균사 배양
종균을 접종하고 나면 균사 활착시 호흡열이 발생하여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종균 접종 후 1주일 동안은 온도를 15℃로 낮게 유지하여 잡균의 발생을 억제하고,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미리 예방한다. 온도가 이보다 낮거나 높게 되면 잡균 발생률이 50~55%로 높아서 배양 완성률이 떨어지게 된다.
또, 균사 배양 초기에는 습도 유지가 대단히 중요하므로 비닐 내부, 즉 원목토막이 있는 주위는 습도가 85~93%로 유지되게 하여야 한다. 원목의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은 먼저 거적을 덮고 그 위에 비닐을 피복하는 것이 가장 좋다. 종균 접종 후 7~8일이 경과되면 버섯균이 자라 접종한 곳에 흰색의 균사가 널리 퍼져 있고 원목으로 균사가 생장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약 25일 동안은 접종된 원목 상단 부위의 온도를 20℃ 이내로 유지하여 푸름곰팡이병의 발생을 억제하여야 한다
종균 접종 후 비닐 피복은 원목이 건조되지 않도록 비닐 끝 부분을 모래로 눌러 놓아야 한다. 균사생장이 지연되거나 균사의 활력이 약화되므로, 1일 중 온도가 높은 시간에 15~20분간, 1~2회씩 피복물을 걷어 주어 내부에 있는 열을 발산시킴과 동시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도록 한다. 이 때 지면의 모래나 거적 등에 물을 뿌리고 피복물을 덮어 습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균사생장시에 알이 잡균 발생률은 낮고 활착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
아) 버섯 발생 및 관리
(1) 땅에 묻기
땅에 묻는 시기는 자연 상태에서는 5월 초부터 8월 초까지이나, 원목 관리 중 종균 접종 부위에서 버섯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원목에 균사생장이 완료되었으므로 묻기 작업을 한다. 토막을 묻을 때에는 땅을 고르고 나서 균사 생장이 양호한 쪽을 위로 하여 원목을 15~20cm 간격으로 세워놓고, 그 사이는 배수가 잘 되는 모래흙으로 2/3 정도 채운 후 깨끗한 모래로 원목 위 2cm 두께로 덮는다.
(2) 버섯 발생시 환경 조절
원목 묻기를 마치고, 모래 표면의 마른 부분이 젖을 정도로 매일 2회 정도 관수하여 실내 습도를 90~95%까지 높이고, 실내 온도를 26~32℃로 유지한다. 대체로 빠르면 1주일 후부터 버섯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때 먼저 발생된 버섯을 제거해 주면 뒤에 발생된 버섯을 동시에 균일하게 키울 수 있다. 초기에 관수를 너무 많이 하면 버섯 발생이 지연될 뿐만 아니라 잡균 발생이 심하고, 골목 내의 영지 균사가 질식, 사멸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관수는 수시로 소량씩 하여야 한다. 버섯이 많이 발생되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솎아 주어야 한다. 대체로 10~15cm 간격으로 솎은 다음, 솎은 부위는 모래로 덮어 주어야 버섯이 다시 발생되지 않는다. 버섯의 대가 4~5cm 자라게 되면 생장점이 딸기 모양으로 되고, 생장이 정지되어 그 이후부터는 온도가 적온이 되어도 자라지 못한다.
〈그림 6-2〉영지버섯 갓형성
〈그림 6-2〉영지버섯 갓형성
자) 버섯 생육 및 관리
(1) 버섯의 갓 형성을 위한 환경 조절
버섯의 대가 어느 정도 자라면 생장점이 대보다 굵어지기 시작하며 갓이 형성되지 않고 2~3개로 갈라져 자라나게 된다. 그리고 원목 재배는 버섯 대가 너무 길어지기 쉬우므로 2~3cm 정도 자라면 미리 환기를 시작하여 갓 형성을 촉진시켜야 한다. 이 때부터 실내 습도는 버섯이 발생할 때와는 달리 70~80%로 낮게 유지해 주어야 한다. 버섯 생육시 실내 습도가 과다하면 버섯의 대 및 갓 표면이 불규칙하게 오목 볼록하게 되어 품질이 크게 손상되므로, 특별히 습도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2) 건 고
버섯이 어느 정도 자라면 갓 주변 부위에 흰색의 생장점이 차차 줄어들어 황색으로 변하고, 포자가 날리면서 버섯 두께는 계속 두꺼워진다. 이때부터는 관수를 중지하고 실내 습도를 40~50%로 감소시키기 위하여 계속 환기를 하여야 하며, 실내 온도 역시 24~32℃범위 내에서 밤과 낮 사이에 변화를 주며 관리하여야 갓이 두꺼워진다. 이렇게 관리하여 10~15일이 경과하면 수확할 수 있다.
(3) 수 확
수확 시기가 늦어질수록 버섯 뒷면의 색깔이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변하고, 더 오래 두면 회색으로 변한다. 노란색이 있을 때 수확하여야 약효도 높고 수량도 많아진다.
차) 건조 및 저장
수확된 버섯을 손으로 여러 번 만지게 되면 갓 표면의 포자가 갓 뒷면에 묻어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므로, 여러 번 옮기지 않도록 수확 즉시 건조 그물 상자에 담거나 재배사 공간 부위에 그물을 치고 놓아 건조시킨다.
건조시에는 습도를 줄여 건조시켜야 갓 뒷면의 노란색이 변색되지 않아 고급품이 되며, 온도만 생각하고 밀폐시키면 갓 표면이 검붉은색으로 변하여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항상 건조에 주의하여야 한다. 열풍기 사용시 초기에는 40~45℃를 1~2시간 유지한 다음, 1시간에 약 1~2℃씩 상승시켜 버섯이 완전히 마른 다음, 마지막으로 60℃ 정도의 온도에서 약 2시간 건조 후 상자에 보기좋게 포장한다.
2) 장목재배
영지 재배 방법의 하나로, 표고 재배 방식과 유사하게 장목을 이용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종균을 접종 배양한 후 매몰 또는 노출 재배 방식에 의해 버섯을 기르는 방법이다. 이 재배법은단목 재배법보다 버섯 발생이 늦은 단점이 있으나 병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가) 원목벌채
나무의 벌채 시기는 가을 단풍이 들 때부터 이듬해 3월 중순 사이가 좋은데, 이 시기에 원목에 양분 축적이 많을 뿐만 아니라, 껍질부와 목질부의 분리가 적게 일어난다.
나) 토막치기와 건조
장목 재배용으로 너무 굵은 원목을 사용하는 것보다 지름이 15cm 이하인 것을 사용하도록 한다. 토막 치는 길이는 원목의 굵기나 지역에 따라 다르나, 보통 90~120cm로 절단하여 통풍이 잘 되고 그늘진 곳에서 건조시킨다. 건조는 수종과 계절에 따라차이가 있으나, 약 40~60일 정도 건조시키면 원목의 수분 햠량이 40~60일 정도 건조시키면 원목의 수분 함량이 40~42% 내 외가 되는데, 이 때 종균을 접종한다.
다) 종균접종
(1) 접종시기
영지 균사 생장은 15℃ 이상이 유지되어야 하나, 기온이 높은 시기에는 잡균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배양 완성률을 높이기 위해 2월 초순부터 3월 중순까지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2) 접종방법
종균을 접종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구멍 깊이는 표 6-6에서와 같이 원목의 굵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원목 지름 15cm를 기하는 것이 균사 활착이 빨라 균 배양 기간이 단축되고 잡균의 피해도 줄일 수 있다. 구멍 수는 원목의 지름에 따라 다른데, 20cm의 원목은 45~54개가 적당하다.
접종 구멍은 원목의 길이를 따라 뚫되, 첫째 번 구멍은 절단면에서 5cm 떨어진 곳부터 시작하며, 그 다음부터는 15~20cm 간격으로 뚫는다. 열과 열의 간격은 4~5cm가 적당하다. 구멍 배열은 나선형이나 다이아몬드형이 되도록 하며, 특히 가지가 붙었던 부분, 벌레가 먹은 부분의 주위에는 구멍을 더 뚫어 종균을 접종함으로써 원목 전체의 균사 생장을 균일하게 한다.
종균 접종 방법은 기계 접종법과 인력으로 하는 방법이 있으며, 표고 접종 방법과 같게 한다. 종균을 접종할 때 형성층 위로 종균이 돌출되면 마개가 빠지기 쉽고 건조될 우려가 있으며, 반대로 형성층 밑으로 접종하면 균사 활착이 늦어진다.
원목에 종균 주입이 끝나면 스티로폴 마개를 하거나 파라핀과 송진을 6 : 4로 가열하여 녹인 다음 접종 부위에 바른다.
라) 원목 관리
종균 접종이 끝난 원목은 15~20℃로 유지할 수 있는 장소로 옮겨 원목재에 균사가 잘 생육할 수 있도록 한다. 골목 내에 완전히 균사가 퍼지는 데는 6개월 이상이 소요되므로 자연 환경 조건에 따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다. 원목 내 균사 배양을 시키는 방법으로는 세워쌓기, 정자쌓기, 장작쌓기 그리고 지면에 붙여 두는 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와 같은 방법은 기후조건, 원목의 수분 상태 등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마) 버섯 발생 및 수확
균 배양이 완료된 원목은 버섯 발생을 위해 버섯 재배사 내에 단목재배와 같이 묻는 방법, 땅 표면에 눕히는 방법, 1/2 매몰법이 있다. 원목의 배열 방법은 재배사 구조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며, 원목과 원목의 간격은 원목의 굵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10~15cm 간격으로 뛰우는 것이 관리가 쉽고 고품질의 버섯이 생산된다. 매몰하는 정도는 재배사의 관?배수시설 등을 고려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1/2 정도 매몰하는 것이 여러 가지 관리면에서 좋다. 버섯은 접종 후부터 6개월 이상이 되어야 수확이 시작되며, 3~4년간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한 버섯은 앞의 방법에 따라 건조시킨다.
〈그림 6-3〉영지버섯재배전경
〈그림 6-3〉영지버섯재배전경
3) 톱밥재배
가) 배지재료
톱밥은 참나무류 톱밥으로서 탄닌 함량이 2.1~2.8%이 가장 좋으며, 그외에 복숭아나무, 오리나무, 포플러, 수양버드나무, 매화나무, 사과나무등도 사용할수 있다. 톱밥의 굵기도 균사생장에 관여하므로 거치른 톱밥은 통기좋고 균사 생장이 빠르며, 자실체 발이도 빠른 장점이 있다.
버섯을 인공재배하여 대량생산 및 단위당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톱밥만으로는 불충분하므로 주재료인 참나무 톱밥에 쌀겨와 같은 유기태급원을 첨가하여야 한다.
나) 재료배합
재료배합은 톱밥 80%에 쌀겨 20%를 첨가하는 것이 경제성이 높으며, 그외에 탄산칼슘 0.2%를 첨가한다.
준비된 재료를 혼합기로 균일하게 혼합한다음 수분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물을 뿌리면서 계속 혼합하여 수분함량이 65~70% 되게 조절한다.
다) 입병
영지버섯 재배용 용기로서는 일반적으로 링겔병 또는 내열성 피피(PP)봉지를 사용한다. 병의 용량은 1,000~1,200cc 정도면 알맞다. 입병량은 100cc당 60~65g정도 입병하고 병 입구를 청결히 하고 병뚜껑 또는 솜으로 막고 그위에 다시 유산지로 쌓아주면 살균할때 솜마개가 젖는것을 방지할 수 있어 잡균오염 방지에 효과가 있다.
라) 살균
입병이 끝나면 곧바로 고압살균기에 넣고 121℃(1.2Kg/cm)에서 90분간 살균하는 방법과 상압인 100℃에서 5~6시간정도 살균하는 두가지 방법이 쓰이고 있다.
마) 종균접종 및 균배양
접종량은 병당 5~8g씩을 접종하고 병입구와 솜마개의 일부를 알콜램프 또는 깨스불에 그슬린 다음 즉시 병입구를 막는다.
배양실 내부의 온도는 23~25℃, 실내습도는 60~70%가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림 6-4〉복숭아나무 전정가지 톱밥재배
〈그림 6-4〉복숭아나무 전정가지 톱밥재배
바) 배지 매몰 및 관리
(1) 매몰
용기가 유리병일때 솜마개가 떨어지지 않게 병을 밑바닥부터 깨뜨린 다음 솜마개 밑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재배사의 바닥에 있는 토양을 평평하게 잘고른 다음 10cm정도로 간격을 띄워서 놓는다. 배지를 놓은 후에는 배수와 통기성이 양호한 굵은 모래로 배지표면이 2cm정도 묻히게 매몰한다. 매몰시기는 3~4월이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광도는 50~450Lux 되게 관리하면 9~12일후에 영지버섯의 대가 모래 표면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2) 생육관리
버섯이 발생하여 4~5cm 정도 자라면 매일 환기량을 조절하여 버섯의 갓이 형성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실내습도는 70~80%되게 유지하여야 한다. 갓이 수평방향으로 직경이 4~6cm 정도 자라면 갓의 주변부위의 색이 백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하면 생장은 정지되나 두께는 그후에도 계속 자라게 된다. 건고시에는 온도 24-32℃의 범위에서 온도변화를 주어야 하며 관수를 중단하고 환기를 많이 계속하여 실내습도를 30~40%로 낮게 관리하여야 한다. 건고기간은 약 10일 내외로 갓뒷면에 색이 황색으로 남아 있을때 중지한다.
〈그림 6-5〉영지버섯 건고 적기
〈그림 6-5〉영지버섯 건고 적기
사) 수확 및 건조
수확시기는 버섯발생일로부터 대략 30-40일이 필요하며 관공에서 대량의 포자가 비산하여 관공부위의 색이 연황색일때 수확한다. 수확할때 갓 표면에 있는 갈색의 포자가 갓 뒷면의 노란부위에 닿게 되면 갈색으로 변하여 상품적 가치가 저하된다. 건조기간은 대개 40℃에서 3-4일이면 완전히 건조되어 포장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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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종균 접종 첫해 장마기 무렵에 돼지꼬리 모양의 담황색 포자각이 나타나며, 이듬해 껍질이 서서히 벗겨지고 적갈색~흑갈색으로 변하면서 상당한 피해를 준다.
버섯목 내부 수피 또는 변재의 표면에 신장하며 신장속도가 매우 빠르다. 건조한 조건을 좋아하기 때문에 원목 벌채 후 및 종균접종 후의 급격한 건조상태에서 발생이 촉진된다.
따라서 접종후에 충분한 수분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원목 벌채후부터 접종전까지 표고 자목위에 차광망을 설치하여 그늘을 잘 만들어 주고, 과건방지와 통풍을 양호하게 하는 동시에 치아벤다졸(판마시) 수화제나 베노밀 수화제에 약하므로 접종 전(최소 2주전)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없이 고품질의 표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 시기 및 종균접종 전·후 골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들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 환경조건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접종초기부터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표고 원목재배기술 참조)에 준하여 관리 하느냐에 달려 있다.



5~7월 무렵에 절단면에 황녹색의 균문이 보이고 시간이 흐르면서 검은 2~7mm 만한 둥근 작은 혹(자좌)이 보이기 시작한다.
특히 상수리 나무에 심하게 나타난다. 트리코더마와 같이 표고균을 죽이는 살상 능력은 없지만, 감염된 버섯목을 잘라보면 표고균과의 경계면에 굵은 흑갈색의 대선이 형성되면서 표고균의 생장을 현저하게 억제 시킨다.
원목이 급격하게 건조된 후 비를 맞는 등 과습되면 표면으로 나오며, 직사광선이 강한 양지쪽이나 통풍이 나쁜 재배장에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이른 봄에서부터 7월말경 까지의 고온다습한 시기에 통풍을 잘 시키고 재배장의 과습을 방지하여야 한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없이 고품질의 표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 시기 및 종균접종 전·후 골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들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 환경조건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접종초기부터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표고 원목재배기술 참조)에 준하여 관리 하느냐에 달려 있다.



초기는 백색으로 표고균사와 비슷하지만 서서히 녹색이 되며, 다른 유해균(경합균)과는 달리 표고균사를 직접 사멸케 한다.
또한 자연상태에서 흔히 존재하고 있는 균이라서 재배기간 동안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초기 감염은 5~7월 종균 접종 구멍과 나무 표면 골사이에 발생하며, 고온다습 조건을 좋아하므로 장마철부터 장마후 까지의 재배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피해가 있는 재배장은 통풍과 배수가 원활히 되도록 해야 하며, 토양 소독(생석회등)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없이 고품질의 표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 시기 및 종균접종 전·후 골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들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 환경조건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접종초기부터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표고 원목재배기술 참조)에 준하여 관리 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실체는 선황색으로 다수가 겹쳐서 형성되며, 내부는 흑색의 섬세한 그물코 모양의 대선이 형성된다. 감염된 버섯목은 버섯목화가 지연될 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균의 발생을 초래한다.
습을 좋아하므로 건조하기 어려운 큰 원목이나 벌채시기가 늦어진 원목 또는 습도가 높은 재배장의 버섯목에 발생하기 쉽다.
원목의 벌채시기가 중요하고, 접종목은 통풍과 배수가 좋은 장소에 쌓아 두어야 한다.
또한 접종 후 뒤집기를 자주 행하여야 한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없이 고품질의 표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 시기 및 종균접종 전·후 골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들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 환경조건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접종초기부터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표고 원목재배기술 참조)에 준하여 관리 하느냐에 달려 있다.



목재부후력이 강하고, 과습한 장마기에서 가을에 걸쳐 발생빈도가 높다.
또한 생육적온이 30℃로 높기 때문에 고온하에서 피해가 확대되기 쉽다.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이 심하므로 장작쌓기 상태로 장마기를 보내면 안된다. 감염된 버섯목은 통풍이 좋은 장소로 격리하고, 피해가 심한 것은 소각한다.
초기에는 작은 흰색 반점으로 나타나 접종초기에 표고종균이 생장해 나온 것으로 오해하기 쉬워 방치하게 되므로 피해가 가중될 우려가 있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없이 고품질의 표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 시기 및 종균접종 전·후 골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들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 환경조건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접종초기부터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표고 원목재배기술 참조)에 준하여 관리 하느냐에 달려 있다.



유충은 속껍질을 불규칙하게 식해 하지만 표고균사가 생장한 부분은 좋아하지 않고 피한다.
접종 전부터 6월 초순까지 살충제를 10~15일 간격으로 원목의 주변에 군데군데 살포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피해를 입었다 하더라도 수분관리 및 통풍을 원활히 하여 표고균의 생육을 원활히 하면 표고균이 피해 면적까지 서서히 덮어 피해가 경감될 수 있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없이 고품질의 표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 시기 및 종균접종 전·후 골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들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 환경조건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접종초기부터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표고 원목재배기술 참조)에 준하여 관리 하느냐에 달려 있다.




성충의 발생은 5~7월에 발생하고 그늘진 곳이나 약간 어둡고 습한 장소를 좋아한다.
버섯목의 나무표피 표면의 갈라진 틈이나 종균 구멍 근처에 산란한다. 유충은 표고균사 만연 부분, 특히 종균구멍을 우선적으로 가해하고 성장하며 내부로 먹어 들어가기 때문에 버섯이 발생하기 어려우며 생산량이 매우 감소하게 된다.
재배장을 그늘지고 습하지 않게 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접종후 방충망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없이 고품질의 표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 시기 및 종균접종 전·후 골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들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 환경조건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접종초기부터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표고 원목재배기술 참조)에 준하여 관리 하느냐에 달려 있다.




3~4월 봄에 나는 표고 자실체의 갓 표면에 산란구멍을 만들어 그 안에 한 알씩 산란하고, 유충은 내부를 불규칙하게 가해한다. 성충은 표고버섯을 섭식 산란한다.
생표고, 건표고 모두 가해한다.
자실체를 갓이 완전히 벌어지기전에 채취하고, 폐골목 및 찌꺼기 버섯을 철저히 제거한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없이 고품질의 표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 시기 및 종균접종 전·후 골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들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 환경조건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접종초기부터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표고 원목재배기술 참조)에 준하여 관리 하느냐에 달려 있다.




딸기, 양배추 등의 야채로부터 포도, 귤 등의 과수 및 표고버섯까지 가해하는 폭이 매우 넓다. 흙 속이나 낙엽 등의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월동해 이른 봄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산란은 봄과 가을에 2회, 40여개의 알을 땅속이나 낙엽 아래에 산란한다.
약제처리시 섭식량이나 부착량이 적으면 죽지않고 마비된 채로 몇 일간 생존해 있다가 다습조건에서 소생한다.
부드러운 양배추잎 등을 활동이 활발하기 전인 저녁 무렵에 땅바닥에 놓아두었다가 이튿날 아침에 포살하기도 한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없이 고품질의 표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 시기 및 종균접종 전·후 골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들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 환경조건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접종초기부터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표고 원목재배기술 참조)에 준하여 관리 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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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톱밥재배는 표고원목재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재배방법으로써 주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표고의 주요 생산국인 중국, 대만, 일본 등도 많은 양의 표고를 톱밥재배방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톱밥재배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 자원 절약
... 원목재배는 참나무 원목만 사용할 수 있으나 톱밥재배는 참나무 가지 및 다른 활엽수, 폐골목도 사용이 가능하다.

⊙ 노동력 절약
  - 배지무게가 가벼워 고령자 및 부녀자도 취급이 가능하다.
  - 원목은 10∼15Kg/본, 톱밥배지는 1.5∼3Kg/개
  - 원목재배는 발생작업 등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나 톱밥재배는 노동력이 적게 소요된다

⊙ 공간 절약
  원목재배는 평면재배 방식이므로 넓은 면적이 필요하나 톱밥재배는 다단식 재배방식이 가능하여 재배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단기 재배
  원목재배는 자본회수에 장기간(3년)이 소요되나 톱밥재배는 단기간(6개월)에 자본회수가 가능하다.

⊙ 계획 출하
  원목재배는 기후에 따라 작황의 차이가 많으므로 계획적인 출하조절이 어려우나 톱밥재배는 가온·가습이 가능한 생산시설을 이용하면 연중 계획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 버섯 품질
... - 원목재배의 중품에 해당하는 품질의 버섯발생이 많다.
- 시장에서의 톱밥재배 버섯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다.
- 상품의 버섯을 생산하는데 원목재배보다 많은 전문재배기술이 요구된다.

⊙ 시설투자비
  - 배지의 제조 및 배양과정에서 필요한 시설 및 기계를 구비하기 위해 초기 투자비가 많이 소요된다.
- 기존 표고원목재배 하우스에서도 톱밥재배가 가능하지만 연중 생산을 위해서는 공조설비가 필요
   하므로 투자비가 많이 소요된다.

⊙ 해균오염
  - 원목재배는 표고균이 두꺼운 원목수피에 의해 보호되며 통풍이 원활한 장소에서 재배되지만, 톱밥
   재배는 밀폐된 장소에서 재배되므로 해균오염율이 높다.
- 톱밥재배는 표고균이 스스로 만든 피막만으로 보호되므로 해균에 오염되기 쉬워 청결한 시설과
   관리가 필요하다.

⊙ 배지배양센타의 부재
  - 일반농가에서 배지제조부터 배양까지 전과정을 수행하는 것은 비용면에서 매우 곤란하다.
- 배양이 완료된 배지를 구입하여 발생시키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나 국내에는 배지분양센타가
   없기 때문에 중국에서 수입하여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 중국 수입배지는 배지의 품질을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내분양센타가 시급하다.

⊙ 여름재배의 곤란
  - 톱밥재배는 공조시설을 하지 않는 한 연중재배가 곤란하다.
- 겨울재배의 경우 난방과 하우스피복 등으로 가능하나 여름재배는 냉방기를 가동하여야 한다.
- 고온성 품종으로 여름재배가 시도되고 있으나 성공사례는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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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고 원목재배에 있어 품종의 종류로는 크게 고온성 계통, 중온성 계통, 저온성 계통으로 나뉜다. 이들 3개의 계통중 저온성 계통은 건표고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일부는 겨울 생표고로 출하되기도 한다. 또한, 중온성의 일부 품종도 건표고용으로 이용되기도 하다. 고온성 및 중온성 계통은 일반적으로 생표고 상태로 이용되어지고 출하시기별로 많은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기후여건에 따라 남부지방과 일조량이 풍부한 충남지방은 저온성 위주로 재배를 많이 하고 있고 온도 편차가 많고 분지형태인 중부지방은 중온성 및 고온성 품종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생표고를 연중 생산하고자 할때는 일반적으로 고온성과 중온성 품종을 선택한다.

표고 톱밥재배의 경우 국내에서 등록된 품종으로는 고온성 계통 3개 품종만이 등록되어 있는데, 품종특성은 대동소이하며 수확량은 산림5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재배환경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본다. 현재로써는 원목재배용 품종보다 품종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앞으로 특성이 다른 품종을 다양하게 개발하고자 본 연구소에서 중고온성 계통의 1개 품종을 1차 선발하여 시험을 진행중이다.


 

표고 종균의 형태는 톱밥종균, 종목종균, 캡슐종균 및 성형종균 등이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톱밥종균과 성형종균의 형태로 대부분 유통되고 있다. 종균은 일반작물 종자와는 달리 배지에서 배양되어진 균사의 집합체이므로 환경의 변화에 약하기 때문에 구입시 매우 유념하여야 한다.
표고 종균은 산림조합중앙회나 일반 종균배양소 등에서 생산하지만 1년 내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12월에서 4월까지 표고 종균 접종시기에만 사용적기에 판매를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나 일반 종균배양소에서 취급하는 품종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희망하는 품종의 종균을 빨리 결정하여 미리 예약 주문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종균을 구입하면 즉시 접종하여야 잡균오염을 방지하고 균사의 초기 활력을 높일 수 있다. 부득이 보관을 할 경우 저온저장고를 3℃정도로 온도를 설정한 후 종균 박스를 피라미드 형태로 적재하여 냉기가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게 하여 보관을 하여야 한다. 만약 저온저장고에 보관할 수 없다면 직사광선과 온도가 높은 곳을 피하여 1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통풍이 양호하도록 하고 습도 60∼70%정도의 장소에 농약이나 비료 등과 분리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산림조합중앙회 및 일반 종균배양소에서는 종균을 제조한 후 표고재배자에게 판매하기 전에 자체검사를 하고 출하하고 있다. 하지만 표고재배자도 종균을 인수받은 직후 박스 개봉후 종균을 검사하여 불량종균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
종균 인수 후 검사는 육안검사로 잡균에 의한 변색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쉬우면서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잡균을 표고균이 자라 덮어 버리는 경우, 종균의 수분이 과하거나 부족한 경우, 균사가 배양과정에서 고온을 받아 세력이 약화된 경우 등은 외관상의 관찰만으로는 식별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병 종균의 경우에는 인수 후 무작위로 선발한 후 종균을 절단하여 내부 균사 배양상태를 확인하여 보는 것을 권장하고 성형종균의 경우에는 포트에 종균의 충진이 원만히 되었는지, 잡균의 피해는 없는지를 확인하고 수분상태도 확인하여 수분이 조금 부족한 경우라면 접종작업후 1∼2일 이내에 접종목에 살수를 수행하여 수분을 보충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불량종균 판별법은 아래와 같다.
- 종균병의 상부에서 하부까지 흰색의 균사가 균일하고 조밀하게 만연되어 있지 않은 것.
   단, 종균병 입구부위의 표면이 약간 갈색으로 변한 것도 있는데 이는 정상종균으로 볼 수 있음.
- 종균병의 입구 부근이나 종균표면에 종균과는 색이 다른 잡균의 포자나 균사가 보이는 것.
- 종균병 속의 산소부족으로 균사가 변질되어 갈색 물이 고인 것.
- 종균병 속의 톱밥의 갈색이 그대로 있으면 미숙된 종균이며 정상적으로 표고균이 충분히 만연되면
   톱밥이 옅은 노란색을 띄므로 미숙종균은 상온에서 후숙 시킬 필요가 있음.
- 저장기간이 너무 길어 종균표면 대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고 마른 것.
- 종균병의 뚜껑을 열었을 때 종균특유의 싱싱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것.
   특히, 쉰 냄새를 발산하면 잡균에 오염된 종균임.
- 종균병 입구나 표면에 강냉이 모양의 융기가 보이는 것은 종균의 고유특성이므로 종균 접종시 융기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됨.


10 ~ 24℃
.....1. 버섯나무 만드는 기간이 매우 짧아 첫버섯 발생이 빠름
2. 버섯나무는 자극에 극히 민감하여 발생작업(쓰러뜨리기) 효과가 큼
3. 발생 개체수가 많은 품종으로 과도한 발생작업은 피해야 함.
4. 환기가 불량하면 갓이 검어지거나 고온기에 갓이 빨리 피는 경향과 주위의 습을 쉽게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음.
5. 접종 1년차 가을부터 버섯이 발생되나 자연 발생 버섯만 수확하고 첫버섯 발생작업은 2년차 봄부터 실시하여야 함
6. 생표고 용도에 적합, 자금 투자 회수에 빠름
7. 초보자에 적합함

12 ~ 27℃
...1. 버섯나무 만드는 기간이 매우 짧아 첫버섯 발생이 빠름.
2. 접종1년차 가을에 자연버섯이 일부 발생
3. 정상적인 첫버섯 발생작업은 4월 중순경부터 실시하여야 함.
4. 버섯나무의 수분이 적은 경우엔 품질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음.
5. 갓 주변에 비늘 껍질 형성이 많아 습에 강하여 고온다습한 시기에도 버섯의 품질이 비교적 우수
6. 다른 고온성 품종보다 휴양기간을 많이 필요로 함(40일정도)
7. 고온성 품종중 버섯 발생온도 범위가 넓어 연중 재배가 가능

10 ~ 25℃
...1. 버섯 발생작업은 접종2년차 7월 중순경부터 실시하여야 함.
2. 가을 집중 발생형임
3. 버섯 발생작업을 접종 2년차 봄부터 실시할 경우 기형버섯 발생율이 매우 높음.
4. 버섯 발생개체수가 많아 발생작업시 작업량 조절이 필요함.
5. 버섯 발생작업후 버섯나무의 휴면기가 짧음.
6. 습에 강하며 고온다습한 시기에도 품질이 우수
7. 생표고 용도에 적합
......
 
- 원목 1㎥당 종균 7~10kg(14~20병) 정도 소요 된다.
- 종균 1병, 성형종균 한판으로 5~7본 접종이 가능하다.
  (단, 원목크기가 길이 1~1.2m, 직경 9~12cm의 원목에 60구멍 접종시)
표고재배는 재배지역 환경 및 경영 목적등에 따라 종균의 품종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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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의 명칭
표고(瓢菰: Pyogo)는 예로부터 향심(), 마고(磨菰), 참나무버섯 등 여러 가지의 이름으로 불리어 왔다. 중국에서는 샹구
(: Xianggu), 일본에서는 시이타케(椎茸: Shiitake)라고 불리고 있

....

으며, 영어로는 oak mushroom, black forest mushroom 또는 표고의 일본식 발음인 Shiitake를 쓰기도 한다.
표고는 담자균아문 주름버섯目의 버섯이며, 최근 페글러(Pegler)씨에 의하여 송이科(Tricholomataceae) 표고屬(Lentinula)에 속하는 버섯으로 재분류되어 학명은 Lentinula edodes (Berk.) Pegler로 불리게 되었다.

표고의 유래

표고는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참나무류(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등)나 서어나무, 밤나무 등 활엽수의 죽은 나무나 죽은 가지에서 발생하며 예로부터 맛이 뛰어나 송이 및 능이와 더불어 우리 나라의 3대 주요 식용 버섯으로 취급되어 왔다.
표고의 지리적 분포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프아뉴기니,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등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를 잇는 지역과 서쪽으로는 부탄의 히말라야, 인도의 서부까지 분포되어 있다. 또 파키스탄의 북쪽에 있는 카자흐스탄에서도 발견된다고 하며 이곳에서는 침엽수에서도 자생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표고는 오랜 옛날부터 맛이 뛰어난 버섯으로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양에서 즐겨 먹었으며, 임금님께 진상되기도 하고 일찍부터 인공재배에 대한 시도가 이루어진 버섯이다.
우리나라의 표고 산지에 대한 기록은 윤회(尹淮), 신장(申檣)등이 편찬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1453년)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당시의 주요 표고 산지는 경상도 12개소(양산, 울산, 동래, 기장, 진주, 함안, 곤남, 고성, 거제, 사천, 하동, 칠원)와 전라도 13개소(영암, 강진, 구례, 장흥, 순천, 무진, 보성, 낙안, 고흥, 능성, 화순, 동복) 및 제주도로 26개 주산지가 기록되어 있다.


표고의 일반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질, 당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류에서는 비타민B1과 B2, 나이아신을 함유하고 있으나 비타민A와 C는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다. 표고의 비타민B1, B2는 야채의 거의 두 배의 영양을 가지고 있다.

....

표고의 100g 당 주요 성분함량을 보면 열량 272cal, 단백질 7.58g, 지방 0.93g, 탄수화물 11.42g, 칼슘 300mg, 칼륨 420mg, 인 800mg, 비타민 B1 123mg, B2 10.5mg, 나이아신 250mg 이다.


항암효과
항암, 항종양 다당체 물질인 렌티난(Lentinan)이 함유되어 있어 암치료에 도움을 주어 현재 면역력 증가 및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개발되어 있다.

 

고혈압예방효과
에리타데닌(Eritadenine)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또한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 예방효과가 있다. 에리타데닌은 마른버섯을 물에 우려낼때 녹아 나오므로 즙액을 버리지 말고 조리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1, B2, D 다량 함유
비타민 A와 C는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으나 비타민 B1, B2는 야채보다 두배 이상 높고, 비타민 D의 효과가 있는 에르고스테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켜준다. 따라서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골다공증의 예방에는 칼슘섭취와 함께 표고를 필히 먹어야 한다.

 

성인병 예방효과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와 소장의 기능을 원활히 하여 비만, 당뇨, 심장병 등의 성인병과 변비 등의 예방효과가 있다.

 

또한 표고는 독을 없애고 기를 도와 허기를 느끼지 않게 하며, 피를 잘 통하게 함으로 풍의 치료효과가 있고, 여성의 냉증과 미용에 좋은 것은 물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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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곤충의 몸에서 피어나는
신비의 동충하초(冬蟲夏草)
 
'동충하초'
겨울엔 충의 몸으로 있다가 여름이 되면 풀처럼 돋아난다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곤충의 몸에서 발생하는 버섯을 말한다.
포자가 달린 자좌(버섯씨앗인 포자가 달리는 부분)는
밖에 노출되어 있다가 지나가는 곤충의 몸에 포자를 감염시킨다.
병들거나 때가 되어 죽은 곤충은 썩게 마련이지만,
동충하초의 포자에 감염되어 죽은 곤충은 썩지 않고 겨울을 나고,
다시 여름이 되면 동충하초를 피워 올려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

인간에게로 말하자면 치명적인, 균에 의한 전염병에
감염되어 죽는 것인데, 이렇게 죽은 곤충의 몸을 영양분으로 삼아
다시 동충하초의 생명이 이어지며,
이 동충하초를 사람들은 영약이라고 섭취한다.
중국 고위 정치인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으로 동충하초를
장복한 사실이 알려지며
한때 인기를 얻었던 버섯이 동충하초이다.
 

▲ 노린재동충하초

 

▲ 큰번데기동충하초

 

▲ 유충긴목구형동충하초

 

▲ 제주긴뿌리동충하초

 

▲ 눈꽃동충하초

 

▲ 번데기곤봉형눈꽃동충하초

 

 

▲ 딱정벌레동충하초

 
 
 

▲ 매미다발동충하초

 

 

▲ 유충회색눈꽃동충하초


출처 : 흙에서흙으로
글쓴이 : 흙으로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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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동충하초 버섯(자실체)의 생산

  (1) 버섯생산 준비 및 생산

   (가) 누에고치 보호

⊙ 누에를 올린 후 7~8일이 되면 고치를 따고 고치솜을 채취한다.

⊙ 버섯생산용 고치는 번데기만 충실하면 되므로 하등고치를 제외한 오염고치, 섶자리고치, 기형고치 등은 모두 정상으로 취급한다.

⊙ 고치를 딴 후 고치는 자르기가 끝날 때까지 18~20℃에 보호한다.

 

   (나) 고치의 절견(자르기) 및 감염번데기의 분류

⊙ 고치를 자르는 시기는 고치를 딴 후 5일이 경과된 후에 하는 것이 적당하지만 자를 고치가 많아서 2~3일 내에 자르기 힘들면 고치는 딴 후 2~3일경부터 시작하고 고치에서 꺼낸 번데기는 계속해서 18~20℃에 보호한다.

⊙ 고치를 자를 때는 고치 속의 번데기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고치의 상단부를 칼로 조심스럽게 자르고 번데기를 고치에서 꺼낸다.

⊙ 꺼낸 번데기는 다시 동충하초균에 감염된 것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는데 감염된 번데기는 만지면 딱딱한 느낌을 준다.(감염되지 않은 번데기는 물렁물렁함)

 

   (다) 재배실

⊙ 버섯재배에 필요한 면적은 누에 1상자당 6.6㎡이다.

⊙ 재배실은 종균접종실을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나 별도의 재배실을 시설할 때에는 역시 온도와 습도의 관리가 편하도록 설계한다.

⊙ 재배실은 버섯생산 착수 3일전까지는 소독을 완료하고 개봉하여 소독 냄새를 제거한다. 소독을 할 때에는 버섯재배에 사용되는 모든 기구들을 재배실에 넣고 함께 소독하며 3% 포르말린으로 24시간 밀폐 소독하거나, 포르말린+과망간산칼리로 24시간 연기 소독한다.

 

   (라) 재배상

⊙ 재배상은 감염번데기에서 버섯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기구로서 그 종류는 농가실정에 맞게 많이 개발이 되고 있다. 예를 들면 플라스틱 상자, 다단식상자, 3 P누에채반, 이동식 철재 가지뽕치기대 등이 있으나 추천할 만한 재배상은 3P채반과 플라스틱상자이다.

 - 빵상자나 스티로폴 상자처럼 밑바닥이 막혀있는 것을 이용할 경우는 물빠짐이 좋도록 반드시 여러 개의 구멍을 밑바닥에 뚫어두도록 한다.

 

⊙ 재배상에는 감염번데기를 올려놓기 전에 미리 바닥에 광목천을 깔아 둔다. 광목천은 버섯수확 때까지 계속 감염번데기에 수분을 공금하고 재배상내에서 번데기가 굴러다니지 않고 그 자리에 붙어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마) 버섯생산 방법(순서)

⊙ 감염번데기 중에서 아주 딱딱하게 굳은 것부터 골라 재배상에 펼친다.

⊙ 재배상에 번데기의 나열이 끝나면 깨끗한 지하수(수돗물은 좋지 못함)을 분무하여 재배상의 광목천과 번데기가 충분히 젖게 한다.

⊙ 재배상내 습도를 맞추기 위하여 물을 줄 때는 물주는 양을 첫 번 물주고 다음번 물을 줄 때에 재배상의 광목이 약간 젖어있는 상태가 되도록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 재배상의 습도는 항상 90%이상 되게 하여 번데기가 마르지 않도록 한다. 습도 유지를 위해서 버섯재배 중에는 매일 지하수를 분무해 주어야 한다.

⊙ 재배상의 온도는 20~24℃가 되게 한다. 온풍기로 온도를 조절할 경우 바람이 직접 번데기에 가지 않도록 한다.

⊙ 재배상에 번데기를 올려놓은 후 1~2일이 지나면 번데기의 표면은 점차 흰색으로 변하고 2~3일 후부터는 버섯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한다. 며칠이 지나도 버섯이 나오지 않는 번데기는 골라내어 따로 관리하도록 하고 썩은 것은 버리도록 한다.

 

  (2) 버섯의 수확

   (가) 수확의 시기 및 대상

⊙ 종균에 감염된 번데기를 재배상에 나열한 후 15~20여일이 경과한 때부터 수확하도록 한다.

 

⊙ 버섯의 자람이 고르지 못하여 일시에 수확이 어려울 때는 경과가 약간 늦은 것이 수확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수확하도록 한다.

 - 수매하는 날짜가 정해지면 그 날짜에 버섯을 수매하고 미쳐 다 자라지 못한 버섯을 수확하는 농가가 있는데 이런 경우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없으니 양이 많은 경우에는 기다렸다가 개별적으로 수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다.

 

⊙ 수확해도 좋은 버섯은

 - 번데기와 자실체(버섯)에 물기가 없이 뽀송뽀송하고 버섯의 자루는 노랗고 머리부분은 하얀 포자가 많아 덮인 것을 수확한다.

 - 번데기에 자실체가 많이 달리고 자실체의 크기가 2cm이상(수매등급:1등)인 경우가 가장 좋고 부득이한 경우 1cm 이상 2cm미만(수매등급:2등)의 것도 수확이 가능하다.

 

⊙ 나쁜 버섯(수매 불합격 버섯)

 - 썩고 곰팡이가 난 것이거나 버섯 고유의 향이 없이 이상한 냄새가 나는 버섯

 - 버섯의 색깔이 변색된 버섯

 - 물기가 많은 버섯

 - 자실체 크기가 1cm 미만의 것(1cm 이상이라도 자실체 수가 아주 적은 것)

 

   (나) 수확방법

⊙ 동충하초는 버섯과 기주와의 결합체이므로 반드시 번데기와 자실체(버섯)을 함께 수확한다.

⊙ 수확할 때는 광목천에 붙어있는 번데기를 떼어내면 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번데기에서 자실체가 가급적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다) 수확시기의 재배상 관리

⊙ 버섯 수확날짜(수매날짜)가 정해지면 수확 3일전부터 습도조절을 위해서 물을 절대 주지 않는다.

 - 버섯수확 당일 재배상의 광목을 만질 대 손에 물기가 묻어나지 않은 정도가 가장 바람직하다.

⊙ 수확당일 또는 수확 2~3일 전에 재배상을 하나하나 점검하여 불량한 버섯(곰팡이가 난 버섯, 썩은 버섯, 버섯이 자라지 못한 번데기, 냄새가 나는 버섯, 버섯의 색깔이 변색된 버섯 등)을 모두 골라낸다.

 

   (라) 버섯의 수매(판매)

⊙ 동충하초의 수매는 농가의 버섯생산의 안정과유통상의 혼란을 막기 위하 계약재배에 의한 전량 산물(생버섯) 수매를 하고 있으므로 양잠농가는 수확한 버섯을 곧 바로 수매장소로 가져가 수매원에게 생버섯 상태로 저울로 달아서 수매를 하도록 한다.

 

  (마) 부산물 처리

⊙ 절각견(자른 고치)

 자른 고치는 이불솜을 만드는 회사나 실크파우다를 생산하는 회사 등에서 매입을 하고 있으므로 깨끗하게 잘 보관을 하였다가 조합이나 회사원의 안내에 따라 판매하도록 한다.

⊙ 수나방

 동충하초가 되지 못한 번데기는 거의 대부분 나방이가 되는데 이중 절반은 수나방이가 된다. 수나방은 동의보감에 의하면 정력에 좋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므로 잘 골라서 술에 담아 숙성시켜 이용하는 것도 또 하나의 소득원이 될 수 있다.

 

* 출처 : 농진청 표준영농교본 -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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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누에동충하초의 생산

(1) 종균접종

  (가) 접종준비

     ① 접종실

⊙ 접종실은 야외 온습도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단열처리가 잘 된 건물(벽, 창문, 천정 등 모두 단열)이 가장 적합하다. 바꾸어 말하면 접종실내에서 온습도 조절기로 접종 온습도를 맞추어 줄 경우 그 상태가 큰 변화없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장소를 말한다.

 

⊙ 접종실의 크기는 누에 1상자당 6.6㎡이면 된다.(이 면적은 3P누에채반을 이용하여 접종된 누에를 몇 단씩 쌓아가면서 접종하는 경우 또는 6단 정도의 누에시렁(잠가)을 설치하여 입체적으로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임) 접종실의 면적이 필요이상으로 넓으면 온습도 조절이 어렵고 에너지 손실이 커서 버섯의 생산비가 올라가는 요인이 되므로 만약 접종실이 크다면 접종량에 맞도록 면적을 조절할 수 있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 기존잠실을 접종실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애누에 공동사육장 같은 곳이 적당하며 신규 접종실을 지을 경우에 단열처리가 잘된 아이솔판넬 같은 자재를 이용하면 좋지만 건축비가 비싼 것이 흠이다.

 

⊙ 가지뽕치기잠실에서 종균을 접종하고자 할 경우에는 별도의 접종실은 필요 없으나 반드시 단열처리가 잘 되어있고 온습도 조절이 용이할 경우에 한한다.

 

     ② 누에의 준비

 ⊙ 종균의 접종에 가장 적합한 누에는 5령기잠(起簪)으로서 감염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누에의 자람이 같을 필요가 있다. 허물을 벗은 지 5시간 이내에 있고 뽕을 전혀 먹지 않은 상태의 누에가 접종에 가장 좋다.

 

⊙ 접종에 알맞은 상태의 누에를 준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지만 4령 가지뽕치기를 한 누에는 4령말 잠이 들기 전에 3P누에채반(잠박)의 길이보다 약간 긴 큰누에망을 누에 위에 걸고 잎뽕을 주어 누에자리(잠좌)를 평평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 가지뽕치기 잠실에서 직접 종균을 접종코자 할 때는 누에가 4령말 잠들기 전에 똥가리를 하고 난 후 가지뽕을 주지 말고 가급적 1~2번 정도 잎뽕을 주어 마지막 잠에 들도록 한다.

 

     ※ 접종 전 누에치기의 주의점

 누에동충하초의 재배는 고치생산을 목적으로 누에를 기르는 것과 같은 방법의 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누에가루 생산용으로 누에를 치는 과정에서 아래사항을 매우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동충하초재배에는 대단히 위험하므로 꼭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잠실잠구의 소독철저

 누에치기 전에 3% 호르말린(만드는 방법 : 물 11말+34%호르말린원액 1말), 또는 200배 크로르칼키(만드는 방법 : 물 20말, 크로르칼키 0.5말) 등으로 잠실잠구 및 주변소독을 철저히 한다. 무름병, 고름병, 굳음병 등 각종 병에 걸려 누에가 죽거나 몸이 약해지면 접종을 할 때 누에량도 적고 결국 버섯생산량이 적어지는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 사육 중 소독실시

 사육 중에도 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잠실주변, 잠실바닥, 복도 등에 소독을 수시로 하고 굳음병(경화병)의 발생이 예상되면 하라솔 등으로 누에와 누에자리 소독을 실시한다. 다만 하라솔의 사용은 4령말 그물을 넣기 전 까지만 하고 그 이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동충하초균도 곰팡이의 일종이므로 하라솔에 죽기 때문에 5령 이후 계속 사용하면 감염률이 낮아진다.

       ⓒ 창틀에 파리망 설치

 4~5령 누에 때는 창문을 자주 열게 되는데 이 때에 밖에서 쉬파리가 잠실에 들어와 누에몸에 알을 낳으면 누에가 쉬파리병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모든 창들에는 파리망을 설치해야 한다.

       ⓓ 적온적습관리 및 과밀사육 금지

 누에령별 표준 온·습도의 기준에 따라 온도나 습도를 잘 관리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정해진 뽕 급상시간에 좋은 뽕을 충분히 주도록 하며 너무 과밀사육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강건한 누에를 만드는 데 중요한다.

 

 누에사육 및 동충하초재배시 알맞은 온도와 습도

구       분

알맞은 온도

알맞은 습도

누에 1령

     2령

     3령

     4령

26~27℃

25~26℃

24~25℃

23~24℃

85~90%

80~85%

75~80%

70~75%

 5령 1일(종균접종 후 24시간)

26~30℃

95%

 5령 2일~8일

22~23℃

65~70%

 누에올리는 기간(7~8일간)

22~23℃

65~70%

 고치따기-절견-번데기 보호(5~8일간)

18~20℃

65~70%

 버섯 재배(15~20일간)

20~24℃

90%

 

   (나) 종균접종을 할 때 필요한 기구들

○ 냉온방기 : 온도 15~30℃ 범위 내에서는 마음대로 온도조절이 가능한 기종의 냉온방기를 설치한다.

○ 가습기 :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95%이상 습도를 올려줄 수 있는 성능을 지닌 가습기가 필요하다. 접종실이 66㎡인 경우 규격이 큰 가습기 1대를 설치하는 것보다 규격이 작은 가습기 2대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실내 습도를 더 빨리 더 고르게 해주기 때문이다.

○ 3P누에채반 : 1상자분의 누에를 접종하는 데는 6~7개의 채반이 필요하다. 1개의 3P채반에는 2,500~3,000두의 누에를 올려놓고 접종하는 것이 알맞다.

○ 종균접종기 : 자동 또는 수동분무기 중 어느 것을 사용하여도 좋으나 접종량이 많을 경우에는 자동분무기가 노력이 적게 들고 작업을 빨리 끝낼 수 있어서 좋다(분무기는 사용 직전에 비눗물을 또는 깨끗한 지하수로 몇 번 안팎으로 철저히 세척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농약이나 모기약 등을 한번이라도 사용한 분무기는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다) 종균의 접종방법(순서)

⊙ 종균을 접종 3~4시간 전에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 접종실로 옮겨 놓는다.

 

⊙ 큰누에 잠실에 있는 5령기 누에를 그물과 함께 접종실로 가져와 누에자리종이 또는 비닐이 깔려져 있는 3P누에채반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1채반당 2,500~3,000두의 누에가 되도록 채반 위에 누에가 고르게 분포되도록 정리한다.

 

⊙ 종균을 분무할 때는 먼저 배양소에서 가져온 1상자용 1500㎖ 종균통에 분홍색 식용색소(규격:적색3호 3%) 15g을 넣고 흔들어 잘 섞은 다음 접종분무기에 옮겨서 5령 누에의 표피에 20~30cm 높이에서 분무해 준다. 분무요령은 우선 종균이 안개처럼 나올 수 있도록 분무기의 꼭지를 잘 조정한 다음 분무기를 흔들어 가면서 잠박의 한 쪽 끝에서부터 차례로 천천히 고르게 뿌리되 누에표피에 종균액이 이슬방울이 맺힐 정도로 한다(누에표피에 식용색소가 80%이상 고르게 염색되면 적당하다). 한 개의 잠박이 끝나면 그 위에 다른 3P 채반을 올려놓고 같은 요령으로 접종한다. 접종한 3P채반은 접종실의 넓이를 감안하여 보통 5~6단씩 쌓아두는 것이 경제적이다.

 

⊙ 종균접종이 끝나면 즉시 냉·온방기와 가습기를 가동하여 실내온도를 26~30℃(평균 27℃), 습도를 95%이상 되게 맞춰 준다. 특히 누에채반 주위(상하좌우)의 목적 온·습도가 24시간 유지되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 접종실 전체를 계속해서 습도를 맞추기 어려운 경우에는 접종한 3P채반만을 비닐로 덮어서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고 경제적이다.

 - 접종실내의 온·습도를 고르게 한다고 선풍기를 돌리는 것은 절대 안 된다. 왜냐하면 누에자리 부근의 습기가 날아가서 습기부족에 의한 감염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 접종후 종균이 남은 경우에는 1차접종 8~9시간 후에 다시 한 번 뿌려준다.

 

⊙ 종균접종 기간동안(24시간)의 뽕주는 횟수는 단 1회이며 뽕은 종균접종 후 10시간이 되었을 때 주도록 한다.

 - 접종 후 비닐을 덮어서 온·습도를 맞추어 주는 누에채반에 뽕을 줄 때에는 비닐을 벗겨 놓는 시간이 길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한다.

 

⊙ 가지뽕치기대(조상육대)에서의 종균접종

 - 가지뽕치기 잠실의 가지뽕치기대에 있는 누에가 80~90%이상 잠에서 깨어나게 되면 식용색소가 들어있는 종균을 1차 접종한다.

 - 사용하는 접종기는 노력도 절감하고 가지 사이사이의 누에에 접종이 잘 되도록 하기 우하여 자동분무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 1차 접종이 끝나면 가지뽕치기대 전체를 비닐로 밀폐시키면서 누에자리의 온도가 26~30℃, 습도가 95%이상 되게 한다(가지뽕치기대가 없이 잠실바닥에서 그냥 가지뽕치기를 하는 경우에는 누에자리에서 20~30cm 높이로 못자리를 할 때와 같이 아치를 만들어 비닐을 덮어씌우도록 한다).

 - 8~9시간이 지난 후에 누에가 모두 잠에서 깨어나면 2차로 종균을 접종한다.

 - 접종시간은 접종잠실에서와 같이 24시간으로 한다.

 

   (라) 접종 후의 관리

⊙ 별도의 종균접종실에서 있었든 누에는 종균접종 후 24시간이 지나면 누에를 가지뽕치기 잠실로 옮겨서 가뽕을 준다. 그러나 음부터 가지뽕치기 잠실에서 접종된 누에는 그 자리에서 비닐만 제거하고 가지뽕을 주면된다.

 

⊙ 가지뽕치기 잠실의 온도와 습도는 5령말까지 온도 22~23℃, 습도 70~65%가 유지되도록 한다.

 

⊙ 누에자리의 부분이 과밀사육이 되지 않도록 수시로 누에자리를 잘 돌보고 특히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여 고온 다습에 의한 고름병(농병)의 발생이 없도록 한다.

 

* 출처 : 농진청 표준영농교본 -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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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종균(種菌)의 구입방법

 누에동충하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눈꽃동충하초종균이 필요하고 그 종균은 감염력이 강하여 누에에 접종하였을 때 거의 대부분의 누에가 균에 감염될 수 있도록 질이 좋아야 함은 물론 사용이 편리해야 할 것이다. 현재 종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도잠업기관과 대한잠사회에서 보급종균(普及種菌)을 만들어 유상으로 농가에 판매하고 있다.

 

○ 원종균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잠사곤충부에서 생산한 종균(원종균 1병에는 약 30상자분의 보급종균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의 액체종균이 들어있다)

○ 보급종균 : 원종균을 이용하여 도잠사기관 또는 대한잠사회에서 만든 증식된 종균이며 보급종균 1병 속에는 눈꽃동충하초의 분생포자가 종균 1㎖당 1억개이상 부유된 1,500㎖의 액체종균이 들어있으며 보통 1상자분의 누에를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1) 종균의 신청

● 양잠농가는 신청에 앞서 대한잠사회와 동충하초생산 및 수매 계약을 맺어야 한다.

 

● 양잠농가는 도잠업기관, 양잠협회를 통하거나 직접 종균배양소에 종균을 신청한다(신청시기:봄누에용 3월, 가을누에용 7월). 신청시에는 반드시 신청양식에 따라 종균의 종류, 신청량, 접종일 등을 명확히 기재한다.

 

● 도마다 잠업기관은 있으나 도내 농가수가 적어 종균을 생산하지 못하는 잠업기관이 있으므로 보급종균이 생산되는 도잠업기관이 속해있는 도의 양잠농가는 자기 도의 잠업기관에 신청하고 보급종균이 생산되지 않는 도의 농가는 대한잠사회 또는 타도 종균배양소에 신청한다.

 

(2) 보급방법

● 도잠업기관 또는 대한잠사회에서는 농가의 신청에 맞는 종균을 생산하여 종균접종 2~3일 전까지 농가에 보급한다.

● 종균의 전달은 접종시기, 보급거리, 운반수단 등을 감안하여 농가와 종균배양소가 사전에 협의하는 것이 좋다.

● 농가가 직접 종균배양소에 가서 수령하는 방법, 군양잠조합에서 소속농가의 신청분을 배양소에 가서 일괄 수령하는 방법, 종균배양소에서 직접 군양잠조합 또는 농가까지 보급하는 방법 등이 있으므로 상호 편리한 대로 선택한다.

 

(3) 구입종균의 관리

● 종균을 구입하여 운반할 때는 아이스박스를 이용토록 한다(차량의 뒤 트렁크에두고 운반하거나 장시간 고온에 두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 구입한 보급종균은 제조일로부터 5일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접종일까지는 5℃ 냉장고에 보관해 두도록 한다.

 

 

* 출처 : 농진청 표준영농교본 -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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