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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이나 깊은 산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2m이다. 뿌리줄기가 굵고 털이 없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가 9cm에 이르는 것이 있고  큰 심장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뿌리에 달린 잎 사이에서 줄기가 나온다. 줄기에는 잎이 3장 달리는데, 모양은 뿌리에 달린 잎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고 잎자루의 밑부분이 줄기를 싸고 있다.

7∼9월에 줄기 끝에 지름 4∼5cm의 노란색 설상화총상꽃차례로 핀다. 꽃차례 길이는 50cm 이상이고, 꽃자루는 길이 1∼9cm이며 포가 1개 있다. 총포는 통처럼 생긴 종 모양으로 길이 10∼12mm, 나비 8∼14mm이다. 열매는 수과로 10월에 익으며 길이 6.5∼11mm이다. 갈색 관모가 있어서 바람에 잘 날려 흩어진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데, 톡특한 향미가 있다. 한방에서는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린 것을 호로칠()이라 하여, 해수·백일해·천식·요통·관절통·타박상 등에 처방한다. 한국·일본·중국·사할린섬·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생육=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내음성이 크다. 반그늘에서 자라고 노지에서 월동 생육한다.
깊은 산 습지에서 주로 자라나 해발 고도에 따라 생육지의 주변 환경이 다르게 나타난다. 표고 500m 이상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의 풀밭에 다른 잡초들과 섞여서 생육하고 낮은 곳에서는 낙엽수림 하부의 북사면에 주로 생육한다. 

 

=번식=

실생과 분주로 번식한다.
1. 실생 : 가을에 채취한 종자는 곧바로 반그늘 상태(50-70% 차광 상태)의 파종상에 습기를 적절히 유지시킨 상태로 파종한다. 저온 건조하게 보관된 종자를 이듬해 봄에 파종하여도 가능하다.
2. 제주자생의 것은 분주도 잘 된다. 

 

=재배=

충분히 관수 관리하며, 환경내성과 이식성은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더위와 건조에 약한 식물이므로 재배지 조건으로는 통풍이 잘 되고 반그늘진 곳이 좋다. 적당한 보습성과 비옥도를 가진 토양이 재배에 적합하다. 강한 광선에도 생육이 좋지 못하므로 적당한 멀칭으로 식물체를 보호한다.

 

=이용=

▶어린 순은 생채로, 성숙한 식물체는 데쳐서 나물 등으로 이용하면 매우 좋은 식용자원이다.
▶화단에 심어 관상한다.잎이 둥글고 탐스러우며 푸른 녹색이 시원스럽고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공원이나 정원의 낙엽성 교목 하부에 지피식재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특히 산간도로 주변에 식재하면 자연미를 더할 수 있다. 고랭지의 관광지구 녹화용으로 좋다.
▶根 및 根莖을 胡蘆七(호로칠)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곰취의 뿌리는 isopentenic acid, 10α-H-furanoligularenone을 함유한다. 지상부는 ligularone, liguloxide, liguloxidol, liguloxidol acetate를 함유한다.
③약효 : 理氣(이기), 活血(활혈), 止痛(지통), 止咳(지해), 祛痰(거담)의 효능이 있다. 타박상, 勞傷(노상), 腰腿痛(요퇴통), 咳嗽氣喘(해수기천), 百日咳(백일해), 肺癰喀血(폐옹객혈)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10g을 달여서 복용하던가 粉末(분말)을 만들어 沖服(충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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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상 및 이용

참취는 다년생 숙근초로서 키는 1∼1.5m정도 자라며, 잎은 긴 타원형이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생육초기에는 뿌리 잎이나 6∼7월에 줄기가 신장하여 8∼9월에 꽃이 핀다. 꽃은 꽃잎이 6∼7매이며 흰 들국화와 비슷하다. 종자는 9∼10월에 익으며 민들레처럼 종자에 털이 있고 매우 가볍다.

잎과 줄기는 생체, 묵나물 등 나물로 이용되며 한약재로는 진통, 현기증, 해독, 요통, 장염 등의 치료제로 쓰인다. 조리법은 쌈감이나 묵나물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요리방법으로는 생채쌈감, 생채무침, 건엽튀김, 생채 마요네즈무침, 묵나물 양념무침, 부침, 소금저림, 산채볶음, 냉동산채쌈감 등이 있다.


< 표 1 > 참취와 배추의 영양가 비교('96. 한국식품성분표)


2. 재배기술

가. 재배적지 및 재배현황

O 재배적지: 그늘지고 시원한 곳이 좋으며, 토양은 다소 습하나 배수가 좋고 부식질이 많은 걸찬 땅이 좋다.

O 재배현황: 취나물은 재배산채중 도라지, 더덕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최근 성인병 예방, 무공해 건강식품 등의 이유로 연중 소비가 증대되고, 상추 대용으로 이용되는 추세이므로 재배면적은 앞으로도 증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표 2 > 취나물의 재배면적


나. 재 배 법

1) 번식방법

참취의 번식 방법은 종자, 포기나누기, 잎자루 꺾꽂이 등이 있으나 이중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종자번식은 10a당 종자량은 2∼3ℓ 정도 소요되며 파종방법은 저온발아성 이므로 가을이나 이른 봄에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실제로 관수 등으로 토양수분 유지만 잘하게 되면 발아에는 큰 문제는 없다.


< 표 3 > 참취 종자의 적정 발아온도


2년이상 된 참취에서는 3∼4개의 묘두(苗頭)가 생기는데 이것을 포기나누기해서 심으면 활착이 쉽게 되어 당년에 수확이 가능하다. 그러나 꽃대가 나온 포기는 죽거나 모두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포기나누기를 하고자 할 때는 모주의 꽃대가 나오는 즉시 제거해준다.


< 표 4 > 참취의 파종시기에 따른 발아율


2) 정식 및 시비

토양이 해빙된 후 동해가 없는 한 정식이 빠를수록 유리하다.

포기는 10cm, 골사이는 30Cm 정도로 10a당 33,000주 정도가 되도록 심는다. 취나물은 비교적 다비성 식물이므로 충분한 양의 시비를 하여야 하며 특히 여러 차례 수확을 하게 되므로 수확한 후에는 재생이 빠르게 하기 위해서도 몇차례 웃거름을 주도록 한다.


< 표 5 > 참취의 시비량 및 시비방법


밭을 갈기 전에 요소 20, 염화가리 10, 용성인비 60, 퇴비 3,000, 계분 200 kg/10a를 기비로 주고 경운을 하며 장마전 6월 하순과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에 요소 8, 염화가리 5kg/10a를 각각 추비로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산채는 부식질이 많은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퇴비를 많이 주는 것이 좋다.


3) 포장 관리

O 물주기: 비교적 습기가 많은 조건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충분한 토양습도를 유지해 주어야 하며 특히 봄철 생육이 왕성하고 수확이 되는 시기에는 관수를 실시한다. 그러나 배수가 불량하면 뿌리가 썩게 되므로 장마철에는 배수가 유의한다.

O 해가림재배: 참취는 반 그늘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므로 고온기에는 생육장해 현상이 나타나 잎과 줄기가 딱딱하게 굳어지므로 총수량은 증가하나 식용가능 수량이 매우 떨어지므로 고온기인 5월 하순부터 30%정도 차광을 하고 짚이나 낙엽 등으로 피복하면 식용이 가능한 연한 잎을 8월 하순까지 수확할 수 있다. 그러나 모주의 양분축적을 위하여 7월하순 이후부터는 수확을 하지 않고 양분공급과 햇빛을 충분하게 받도록 해야 다음해에 생육이 왕성하고 품질도 좋아진다.


< 표 6 > 해가림 정도별 참취 수량


4) 수 확

수확은 파종 후 2년 또는 정식 후 1년차부터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정식 1년차에 1,000kg, 2년차에는 2,000kg, 3년차에는 2,500kg 정도의 생체를 수확할 수 있는데 보통재배시 4월중순∼5월하순, 시설재배시에는 3월상순∼8월하순까지도 수확이 가능하나 수확횟수가 많을수록 모주의 세력이 약해지므로 1년에 3회 정도만 수확하는 것이 좋다.


< 표 7 > 참취의 수확횟수별 수량


5) 주년생산

주년생산은 일년 내내 출하를 할 수 있어 판매가격을 안정적으로 높이고 가공원료를 계속 공급하므로서 가공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노동력을 분산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다. 주년생산체계는 노지재배와 시설을 이용한 조기재배 및 억제재배 형태를 조합하므로써 어느 정도 가능하다. 이중 조기재배와 억제재배는 몇 가지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다. 즉, 취나물은 숙근성(宿根性)이기 때문에 저온상태로 일정기간을 지나야만 다시 싹이 올라오는 휴면성(休眠性)이 있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O 촉성재배: 시설내에서 가온을 하지 않고 재배할 경우 겨울철의 낮은 온도로 인해 자연히 저온을 경과하게 되기 때문에 휴면이 완료되어 싹이 돋아난다. 가온을 하여 재배를 할 경우에는 빨리 출하시키기 위해 너무 일찍 가온을 하게 되면 필요로 하는 만큼 충분한 저온을 경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참취 뿌리가 계속 싹이 돋아나지 않고 휴면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연료비만 낭비하게 되어 실패하기 쉽다.


< 표 8 > 취나물의 가온 개시기별 출현일수


예를 들면 초상일이 10월23인 경우에 12월 상순이후에 가온을 시작하여야 하며 이때 출현소요일수는 26일 정도이고, 그 이전에 가온을 할 경우에는 출현일수가 늦어져 촉성재배가 불가능하다. 즉 그 지역의 초상일로부터 45일 이상 경과된 후에 가온을 개시하여야만 휴면이 타파되어 정상적인 생육이 이루어져 조기수확이 가능하다.


< 그림 1 > 참취의 재배방법별 수확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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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과 약성

 

곰취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취나물로 다뤄지는 풀 가운데서는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다. 줄기는 1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3매의 잎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잎은 모두 땅에 붙어 있다. 잎은 모두 심장꼴이고 땅에 붙어 있는 잎은 길이와 지름이 모두 40cm 안팎으로 매우 크다. 거의 모든 꽃이 대롱꼴이고 약간의 꽃잎을 가지는데 지름은 4~5cm이다. 꽃의 빛깔은 노랗고 7~10월 중에 핀다. 전국에 분포하며 깊은 산속 수풀에서만 난다.
  • 항염증작용에 의하여 폐장의 화농성 염증, 관절염 등 려러가지 염증에 효과를 나타낸다.
  • 곰취의 생장점이 되는 어린 잎에는 다른 식물에 비해 비타민 C가 아주 풍부하다. 충분한 비타민 C의 섭취는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가 결핍되면 괴혈병, 쇠약증, 저항력 감소, 수족의 관절 통증, 모세관 과열과 출혈, 식욕부진, 빈혈 등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런 등상들을 곰취의 비타민 C는 원상으로 회복시킨다. 달리 말하면 풍부한 비타민 C는 그러한 증세를 치료하며 일으키지도 않게 하는 것이다.
  • 가벼운 타박상에도 멍이 생기는 것은 비타민 C의 결핍 때문이며 곰취는 타박상의 치료에 긴요한 약이 되는 것이다.
  • 곰취는 기침, 가래, 다리 아픔, 요통, 두통, 백일해, 천식에 효험을 나타내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민간에서는 황달, 고혈압, 간장병에 악용했으며 다치고 헌데에 균이 들어간 전염성피부(단독)병과 고름집에 잎을 짓찧어 붙이곤 했다.

활용법

 

취나물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대표적인 산나물이다.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 어린 잎을 나물 무침이나 쌈으로 먹는다, 또 녹즙을 내어 마시기도 한다. 나물감으로 삼을 때는 데쳐서 말려 잘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조리한다. 쌈으로 먹고자 할  경우에는 가볍게 데쳐 찬물에 우려낸 다음 채반에 펴서 불기를 빼고 식탁에 올린다.
  • 꽃과 깊을 생으로 함께 3배의 소주량에 담가 2개월쯤 묵혔다가 조금씩 마신다. 꽃을 딸 때에는 꽃잎이 막 벌어지는 시기가 가장 좋다. 꽃을 튀김으로 해서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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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    취

- 과    명 : 국화과

- 학    명 : Ligularia fischeri Turcz

- 속    명 : 곤달비, 왕곰취

- 분    포 : 도내 심산의 고지대에 집단 서식

개화기 꽃 생육초기

▩ 형태 및 특성

다년초로 초장은 1∼2m이고 뿌리 근처에 나온 잎은 길이가 85∼90㎝에 달하며 흡사 머위 잎과 비슷하

다. 꽃은 표고에 따라 7∼9월 사이에 황색 설상화 5∼9개 정도 총상화서로 피며 길이가 7.5㎝정도이

다. 종자는 길이가 6.5∼11㎜인 원통형으로 9월∼11월 사이에 삭과 모양으로 익으며 끝에 털이 있고

색깔은 갈색 또는 자갈색(자갈색)이며 털이 있어 바람에 날린다.

▩ 용    도

ㅇ 식    용

산나물중 드물게 날것으로 먹을 수 있는 산채이다. 어린 잎은 쌈을 싸먹기도 하고, 삶은 것은 나물 무침이나 볶음, 국거리, 찌개감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묵나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곰취의 잎은 삶아도 향기가 없어지지 않고 푸른색이 그대로 남는다.

 

<성분분석>

회  분

(g)

칼  슘

(mg)

(mg)

(mg)

당  질

(g)

섬  유

(g)

Vit.

A(IU)

C(mg)

1.6

17

39

0.4

2

6.4

4,420

30

 

ㅇ 약    용

한약제로 쓰일 경우 진해,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의 효과가 있어 개미취의 대용으로 쓰이다. 참기름과 혼용하여 사용할 경우 항암효과가 있다고 한다.

▩ 재배관리

ㅇ 적    지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해발 400m 이상의 반 그늘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토양은 표토가 깊고 부엽질이 풍부한 땅이 적지이며 습한 토양에서 좋은 품질이 생산된다.

 

ㅇ 번    식

종자와 포기나누기 및 잎자루 삽목법 등을 이용하는데, 포기나누기는 3∼4월경에 오래묵은 포기를 캐내어 3∼4개 눈을 붙인 다음 분주하여 모판 또는 본밭에 심으며, 잎자루 꺽꽂이는 6월경에 잎자루를 6∼7㎝ 정도 붙여서 깨끗한 강모래나 버미큐라이트에 꺾꽂이 한다.

 

ㅇ 파종 및 정식

종자는 10월경에 채종하며 파종량은 10a당 3∼4ℓ 정도가 소요되고, 묘는 10a당 25,000∼30,000주 정도가 소요된다. 종자는 지나치게 고온, 건조되면 발아력을 상실하므로 채종 후 즉시 모래와혼합하여 노천매장(露天埋藏)을 하든지 가을에 모판을 만들어 가을뿌림을 하는 것이 좋다.본밭에 정식할 때는 1년간 기른 묘나 포기나누기를 한 분주묘를 90㎝폭에 두둑 높이 20㎝로 만들어 놓은 본포에 포기사이20㎝ 사방으로 옮겨 심고, 물을 준 다음 2∼3일 해가림을 한다

 

ㅇ 시    비

곰취는 개미취나 미역취 등과는 달리 거름기를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다. 밑거름은 밭을 갈기 전에 전밭에 흩어뿌리고 로타리를 하여 밭 두둑을 만든다. 웃거름은 6월 하순과 7월 하순 두차례 주되 생육 상태를 보아 적당하게 조절하여 시용하는 것이 좋으며 비료는 요소 대신 유기질 비료로 대체 시용하는 것이 좋다.

 

ㅇ 제초병충해 또는 재해 예방

연2∼3회 제초를 해주고 2년차 부터는 3월경 새싹이 돋기전에 밭잡초 방제약을 사용하면 방제가 가능하다. 비교적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로 잎이 커서 증산량이 많아 수분이 많이 필요한 식물이므로 가뭄 피해가 없도록 주의 한다. 봄철에 진딧물이나 풍뎅이, 거세미의 피해가 약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므로 문제될 것은 없다. 배구가 불량할 경우 뿌리썩음 현상이 발생하므로이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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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나물 재배

우리나라 취나물 종류는 60여종이나 있으며 대부분이 국화과 식물에 속하고 있다.

주요 취나물 종류 : 개미취, 각시취, 곰취, 수저취, 미역취, 가얌취, 참취


가. 재배환경

(1) 특 성

취나물의 대부분은 2년초 또는 다년초 식물이며 자라는 곳은 평지로부터 2,000m의 높은 지대까지 분포되어 있다. 주로 잘 자라는 곳은 음습한 곳이며 키는 1∼2m까지 꽃대가 자란다.


<표 1> 취나물 종류의 영양분함량


특히 미역취, 개미취, 참취 등은 한약제로도 쓰이며 건위, 이뇨제, 진해거담제, 두통 및 현기증 치료제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2) 토양조건

물빠짐이 좋고 거름기가 많은 유휴지나 밭둑 또는 야산에 햇빛이 잘 쪼이는 곳이면 어디서나 잘 생육한다.


나. 재배기술

(1) 파 종

○ 파종기 : 파종후 1년차는 일찍 파종할수록 수량이 증가되었으나 2년차에 가면 오히려 늦게 파종한 구에서 증가되었다. 3년차 이후에는 파종기간에 큰 차가 없었으며 다만 파종기가 빠르면 싹트는 율이 높아서 포장조성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적당한 파종기는 3∼4월경이라고 볼 수 있다.


<표 2> 취나물(가얌취) 파종기와 수량

※ 첫해는 일찍 파종하는 것이 증수되나 해가 지날수록 파종기간의 차이가 없었으며 3~4월 파종구가 발아율이 좋았음.


온도처리별 취나물 발아상태


○ 파종량 : 10a당 종자소요량은 취나물 종류에 따라 다르다. 개미취, 수리취, 곰취, 미역취 등은 발아율이 10~30%로 비교적 낮은 종류이며 5~6ℓ의 종자가 필요하나 각시취, 가얌취, 참취 등은 3~4ℓ정도 소요된다.

○ 파종방법 : 취나물은 밭에다 재배하는 것이 아니므로 야산이나 밭뚝 또는 유휴지에 충분한 거름을 흩어뿌림 하고 종자를 뿌린 다음 갈퀴로 긁어 주어 흙과 거름이 함께 잘 섞이도록 한다. 낙엽이나 짚을 얇게 덮어준 다음 충분한 물을 뿌려준다. 물뿌리기가 곤란한 지대는 비오기 전날을 택해서 파종하면 편리하다.


(2) 가지옮겨심기

종자뿌리기와 함께 포장을 빨리 조성하려면 곁가지를 잘라서 빈곳에 심으면 다음해부터 많은 수량을 얻을 수 있다.

○ 가지옮겨심는 시기 및 방법 : 곁가지는 봄철 4월하순경에 본잎이 3∼4매 돋아났을 때 옆으로 뻗어나온 곁가지를 뿌리가 약간 붙은채 옮겨 심는다. 옮겨 심을때 구덩이에 물을 주고 흙을 덮는다.

○ 옮겨 심은 후의 관리 : 옮겨심은 다음 2∼3일간 해가림을 하면 바로 뿌리가 뻗어 자란다. 기타 관리는 곧뿌림 재배법과 같다


(3) 거름주기

밭뚝에 재배할 때는 거름이 별로 필요하지 않으나 유휴지나 야산에 재배할 때는 충분한 거름을 주면 우량한 산나물을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량도 증수된다. 거름은 주로 잘 썩은 퇴비와 유기질비료 계분 등이 좋으나 웃거름으로 금비도 준다. 거름양과 주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 주는 시기 : 봄, 가을중 산나물이 싹트기 전에 밭이나 산에 뿌려준다.


<표 3> 취나물 거름주는 예

(kg/10a)

거름이름

총  량

밑거름

웃거름

비  고

1회

2회

퇴      비

1,500

1,500

-

-

※ 수확후 :

계      분

150

150

-

-

5월하순

용과린 또는

용 성 인 비

70

70

-

-

꽃피기전 :

요       소

42

22

10

10

7월중순

주  는   때

-

가을, 봄

수확후

꽃피기전

 


(4) 본포관리

○ 솎음질 : 솎음질은 배게 심겨질수록 수량이 높아지나 파종후 3년이 지나면 밀도와 관계없이 드믄 곳은 곁가지가 많이 발생하고 밀생된 곳은 곁가지가 발생하지 않는다. 대체로 포기사이는 10∼30cm 정도가 알맞다.


<표 3> 심은배기와 취나물(가얌취) 수량

('82 : 충북)

재 식 밀 도 (cm)

30 × 10

30 × 20

30 × 30

45 × 5

수량(kg/10a)

'81

1,373

894

620

1,079

'82

837

892

1,288

863

2,210

1,786

1,908

1,942


○ 김매기 : 김매기 작업은 발아후 30일이 지나면 취나물류가 제모양을 나타낸다. 이때에 손으로 잡초를 뽑아주고 취나물이 배게난 곳은 함께 솎음질을 겸한다. 야산이나 유휴지의 잡초는 비교적 늦게 발아됨으로 제초하기가 쉽다. 2차 김매기 작업은 6월하순경 잡초가 무성하기직전에 하고 3차 김매기는 장마가 끝나는 7월중하순경에 실시한다. 파종후 2년차  부터는 취나물류가 무성하게 자라므로 김매기는 여름철 1∼2회면 충분하다

○ 관수 : 밭조건이 너무 건조한 가뭄시기에는 물을 대주면 생장이 좋고 이듬해 수량도 증가된다. 대체로 산나물은 물기가 늘 있는 곳에서 생장함으로 건조한 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 꽃대 잘라주기 : 종자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7월초 꽃대가 나올 때 낫으로 잘라 주면 뿌리의 발육이 좋아지며 다음해 봄 나물 수량이 많아지고 포기벌어짐이 잘된다.

○ 기타관리 : 가을철 서리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 잎이 말라진다. 마른잎과 줄기는 깨끗이 걷어서 치우고 짚이나 퇴비 등을 10a당 1,000kg정도 덮어주면 겨울추위를 잘 견딜뿐 아니라 봄철 새순돋는데 도움이 된다.


(5) 조기재배법

취나물 종류를 들이나 산에서 뜯는 시기보다 조기 생산하면 시장 가격도 높지만 서늘할 때 수확함으로 수량을 올릴 수 있는 유리한 점이 있으나 비닐과 활숙값이 들어가는 것이 흠이다.

○ 비닐 씌우는 시기 : 비닐은 대나무가 꽂힐 정도로 땅이 녹으면 빨리 할수록 유리하나 2월하순부터 씌울 수 있다.

○ 수확 및 관리 : 비닐을 씌운 후 30일경이면 10cm정도 자라서 수확할 수 있으며 수확후 다시 비닐을 씌워둔다. 2차수확은 1차수확후 20일경에 할 수 있으며 3차는 2차수확후 20일경에 다시 할 수 있다. 그러나 4월 하순이후 비닐속의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굳어지기 쉬우므로 비닐위에다 30%정도 차광하여 한번 더 수확할 수 있다.

5월중순이 지나면 비닐과 차광망을 걷어주고 영양생장을 할 수 있도록 웃거름을 주며 충분한 햇볕을 받도록 한다.


취나물 조기 재배법


(6) 병충해 방제

병충해는 거의 없으며 때로 진디물이 발생하나 진디물 구제약으로 쉽게 막을 수 있다.


(7) 수확 및 건조

수확기는 파종 뜨는 정식후 1년차부터 가능하머 수확 적정시기는 10cm 자랐을때 한다. 수확후 즉시 끓는 물에 삶아서 건조하거나 물에 24시간 이상 담구었다가 요리해서 먹기도 한다. 10a당 수량은 1년차는 1,000kg, 2년차부터 3,000∼5,000kg의 생초를 수확할 수 있다. 건조중은 생초중의 20%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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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8∼10월에 피고 흰색이며 두화는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3줄로 배열하고 설상화()는 6∼8개이며 관상화()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11월에 익는다. 어린순을 취나물이라고 하며 식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억센 잎은 말려서 달임액으로 복용한다

 

* 만성간염이나 전염성 간염을 비롯하여 긴질환과 기침 가래를 치료하는 약초이다.

* 말린 것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알칼로이드가 들어있으며 약리 실험에서

  뚜렷한 담즙분비작용, 진통작용을 나타낸다

 

뿌리잎은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고, 꽃필 때쯤 되면 없어진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의 것은 뿌리잎과 비슷하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거칠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취나물은 ‘산나물의 왕’으로 불릴 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산채(山菜)다.
흔히 취나물이라고 뭉뚱그려 말하지만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취나물만 해도
100여 종에 이르며 먹을 수 있는 취나물은 60여 종에 달한다.

하지만 주로 이용되는 것은 곰취, 참취, 개미취, 미역취, 개암취, 수리취, 마타리, 각

시취 등 10여 종에 불과하다. 특히 이 가운데 참취는 그 향과 맛이 뛰어나서 가장 선

호하는 것으로, 향긋한 냄새 때문에 ‘향소(香蔬)’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옛날부터 복을 가져온다고 여겨 정월대보름이면 김과 함께
오곡밥을 싸먹는 복쌈의 재료가 된다. 취나물 중에 수리취는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의

주재료로 취를 삶아서 짓이긴 다음 쌀가루에 섞어서 만든 것이다

자연산을 채취하거나 재배하여 먹는데,
재배할 경우에는 주로 종자번식과 포기나누기를 이용한다.
또, 취나물은 시원한 반음지와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취나물은 당분과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니아신, 비타민A·B1·B2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무기질의 보물창고로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우리 몸에 원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또 따뜻한 성질을 지닌 취나물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도 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인후염이 있는 경우엔 장복하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사들처럼 말을 많이 해서 목이 자주 아프거나 목소리가 갈라질 때에도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각종 취나물의 뿌리를 캐서 잘 말린 후 한약재로 쓴다.
참취는 동풍채근, 산백채, 백지초라는 한약명을 갖고 있는데 진통 및 해독 작용이

있으며 타박상이나 뱀에 물렸을 때 치료약으로 쓴다.
호로칠, 산자원이라는 한약명의 곰취는 진해와 거담, 진통, 혈액순환 촉진제로 이용된다.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건강식품으로도 가치가 높아졌다.

미역취는 만산황, 야황국, 지황화로 불리는데 이뇨와 해열, 감기, 두통, 황달 등에
이용되며 백자, 자영, 자원으로 불리는 개미취는 항균 효능이 진해 및 거담, 항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뇨제나 만성기관지염의 치료제로 쓰인다.
패장, 택패, 녹장이란 한약명의 개암취는 간기능을 보호하고 산후복통,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취나물은 대개 뜯어서 말려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먹는데 거기엔 이유가 있다.
취나물에는 수산이 많아 생것으로 먹으면 몸속의 칼슘과 결합하여 결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산은 열에 약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되어 전혀 부작용이 없다.

참취와 곰취는 어린잎을 생채로 먹을 수 있는데 삼겹살을 싸 먹으면 소화도 잘 된다.
생잎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물에 씻지 않은 상태에서 비닐봉지에 넣고 세워서
보관해야 오래 간다.

술 마실 때에는 안주로 취나물과 깨두부를 같이 먹으면 숙취 해소에 좋다.
취나물의 비타민 C와 두부의 콜린, 참깨의 메티오닌 성분이 작용해서 간의 알코올

분해작용을 돕는 까닭이다

 


우리나라에는 취나물의 종류가 대단히 많아서 대략 70여종이 되는데 거의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미역취, 참취,개미취, 곰취, 분취, 수리취, 단풍취, 바위취 등

 

▶취나물에는 비타민의 함량이 많아 대표적인 식품적 가치를 갖는 채소이다.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가는 줄기와 잎을 잘게 썰어 믹서에 간 다음 끓여서

   염액을 추출하였다. 염액의 색에 비해 옅게 물드는 편으로 반복 염색하여 밝고 독

   특한 색상을 얻을 수 있었다.
▶全草는 東風菜(동풍채), 根은 東風菜根(동풍채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東風菜(동풍채)
①성분 : 뿌리는 squalene, friedelin, friedelan-3β-ol 및 α-spinasterol을 함유하며 지상부분은 다량의 coumarins을 함유한다.
②약효 : 타박상, 毒蛇咬傷(독사교상)을 치료한다.

⑵東風菜根(동풍채근)
①약효 : 疏風(소풍), 行氣(행기), 活血(활혈),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腸炎(장염)에 의한 腹痛(복통), 骨節疼痛(골절동통), 타박상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가루를 만들어가 술에 담가서 사용한다. <외용> 가루를 만들어 살포하거나 짓찧어서 바른다. 

 

1)재배기술
①번식

▶종자번식 - 파종시기는 3-4월경이 적기이며 파종방법은 120㎝의 넓은 이랑에 흩어뿌리고 갈귀로 긁어주어 종자가 얕게 덮이게 하고 낙엽이나 짚을 얇게 덮어준 다음 충분한 물을 뿌려준다.파종상은 10a당 1a정도 필요하며 본엽이 4-6배 때 본포에 옮겨 심으면 된다.

▶포기나누기 - 자연 분주 또는 잎을 2-3매 붙혀 칼로 인위적으로 나누어도 된다.시기는 4월 하순경이나 잎이 떨어진 11월 하순 어느때나 해도 좋다.

▶삽목 - 잎자루를 15㎝정도 붙여 절단하여 삽상에 꽂는다.삽상의 관리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차광막을 씌워 강광을 막아주면 삽목 후 15일경이면 카루스가 형성되고 30일이 지나면 발근이 시작된다.

②시비 - 토양에 유기물 함량이 많아야 배수와 보습력이 좋아 질 좋은 취나물을 증산할 수 있다.

③단경기 재배 - 하우스재배는 서리를 맞히고 휴면기간을 준 후 땅이 얼기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외피를 씌운 후 1월 상순경 내피를 씌우고 보온을 해주면 2월중순경부터 수확할 수 있다.터널재배는 60㎝간격으로 할죽을 꽂고 2월 하순부터 비닐을 씌워주면 30일경이 지난 3월 하순경에 10㎝정도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
2)관리
대체로 10-30㎝정도가 되도록 솎음질을 한다.김매기 작업은 발아 후 30일이 지나면 시작하고 2차 김매기는 6월 하순경 잡초가 무성하기 직전에 하고 3차 김매기는 장마가 끝난 후에 한다.파종 후 2년차부터는 여름철 한두번 정도로 충분하다.가뭄에 약하므로 가뭄시에는 관수를 해야한다.

7월 초가 되면 꽃대가 나오는데 종자가 필요하지 않으면 낫으로 잘라주어 뿌리의 발육을 좋게 해야 다음해 나물수량이 많아지고 포기 벌어짐이 잘된다.가을철에는 마른 잎과 줄기는 깨끗이 치우고 짚이나 퇴비 등을 10a당 1,000~1,500㎏정도 덮어주면 겨울 추위를 잘 견딜뿐 아니라 봄철 새순 돋는데 도움이 된다.
3)수확
파종 또는 아주 심은 후 1년차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적기는 10㎝정도 자랐을때 한다.수확 후 새싹이 잘려진 근처에서 나오므로 1차 수확 후 2차수확까지가 길다.10a당 수량은 1년차에는 1,000㎏,2년차부터는 2,000~4,000㎏정도의 생나물을 수확할 수 있다.

건조는 끓는 물에 데쳐서 건조기에는 건조하거나 음건한 후 저장한다.포장은 생나물을 4㎏ 상자에 넣고,마른나물은 비닐로 소포장하여 출하한다. 

***************************************************************************

4월중순에서 말이면 난 참취를 채취하러 갑니다,

참취는 주로 야산에 많이 있지요. 일반적으로 동남쪽을 향하는 산비탈로 소나무가 별로 없는 산이 좋습니다. 인근에 계곡이 있다면 그 계곡을 중심으로 많이 있지요.  잘 모르겠으면 일단은 계곡형 저수지가 있는 곳을 찾으세요 그리고 그 인근 계곡중 동남쪽을 향하는 쪽으로 올라가시면 틀림없이 참취를 만날수 있습니다. 단 소나무같은 침엽수가 빽빽히 들어선 곳은 없답니다

 

가족과 같이 봄나물 산행에 적합한 나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비가 조금 온 다음날 아침 야산계곡으로 달려가  연한 참나물을 한 보따리 채취해서 삽겹살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 무쳐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강원도 지방에서는 곰취를 으뜸으로 쳐주지만 난 솔직히 참취가 더 맛과 향이 좋은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아내랑 함께 채취할 수가 있어 좋고 이 참취로 인해 아내의 봄나물 산행이 즐거워진 것도 저에겐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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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인정한 천연 항암치료제


머위는 지방에 따라 ‘모우’ 또는 ‘머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봄꽃 향기가 조금씩 짙어지는 3~4월이 되면 집 주변의 담 아래나 도랑가의 습기 있는 곳 혹은 골짜기의 논둑 등에 살며시 새순을 내밀며 올라온다. 잎이 나오기 전에 둥글고 커다란 꽃봉오리가 먼저 나오고 여러 개의 꽃이 합쳐지면서 희고 큰 송이를 이룬다. 한방에서는 머위 꽃봉오리 말린 것을 ‘관동화’라 하며 천식이나 기침 증상을 가라앉히는 약으로 쓴다. 채 피지 않은 꽃봉오리를 따서 살짝 데친 후 잘게 썰어 초고추장에 무쳐 먹으면 아주 별미다. 또 새순을 채취해서 튀김반죽에 묻혀 튀기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 그 곁에서는 털을 담뿍 뒤집어쓴 작은 잎들이 솟아오른다. 불그스레한 빛을 띠던 머위잎은 차츰 자라면서 우산 모양으로 둥글게 퍼지는데, 어린잎은 잎자루와 같이 따서 끓는 물에 데치거나 삶아 무침을 해 먹거나 잘 말려두었다가 묵나물로 이용해도 좋다. 4월 이후에는 잎줄기의 껍질을 벗겨 삶아 들깨가루를 넣고 머위탕을 끓이면 춘곤증으로 시달리는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몸보신 음식이 된다. 특히 머위는 약간 쌉싸름하면서도 특유의 향기가 있어 뚝 떨어진 입맛을 되살리는 데는 최고다.

이 밖에도 머위를 이용한 음식은 참으로 다양하다. 삶은 머위줄기를 얼린 두부와 유부, 표고버섯 등과 함께 다시마국물과 간장에 조리면 머위찜이 되고, 잎을 삶아 물에 불려 아린 맛을 빼고 쌈을 싸서 먹으면 머위쌈이 된다. 머위의 새순을 살짝 데쳐 잘게 썬 다음 기름에 지져 된장과 맛술을 넣고 개면 머위된장이 되며, 머위줄기와 잎을 소금이나 된장에 절여두면 밑반찬으로 먹기 좋은 머위절임이 된다.

머위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기를 돋운다. 그래서 옛날 우리나라 중부 이남 지방의 깊은 산골짜기에 사는 아낙네들은 봄에 이 나물을 따서 된장에 묻어두고 다음해 봄이 될 때까지 남편의 밥상에 빼놓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거담·진해 작용 있어 천식과 기침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머위 달인 물을 마셨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등푸른생선을 조리할 때 함께 넣어 식중독을 예방했다. 종창이나 부기가 있는 경우엔 머위 뿌리나 줄기를 빻아서 환부에 붙였으며, 편도선이 부었을 때는 관동화를 갈아서 양치를 했다.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머위 잎과 줄기를 깨끗이 씻은 후 즙을 내어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머위가 탁월한 항암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 스위스의 자연치료 의사인 알프레트 포겔 박사는 “머위는 독성이 없으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는 식물”이라고 했다.

조성태<한의사·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

[요리법] 머위 된장나물

■재료

머위 400g, 된장 1½큰술, 참기름 ½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요리법

1. 머위는 줄기 끝을 잡고 잎 쪽으로 잡아당겨 겉껍질을 벗긴 후 맑은 물에 여러 번 씻는다.
2. 끓는 물에 머위를 넣고 삶아 찬물에 담가 쓴맛을 약간 우려낸다.
3. 물에서 건진 머위의 물기를 꽉 짠 후 한 번 정도 칼질을 해서 먹기 좋게 자른다.
4. 넓은 그릇에 된장을 담고 참기름과 다진 마늘, 설탕, 소금을 넣어 고루 섞은 후 손질한 머위를 넣어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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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하는...

 

2~3월에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없애고 물로 씻어 햇볕에 말려서 쓴다.

하루6~12g을 달여서 마신다.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 진해거담제로서 노인성 천식. 해수에 효과가 있으며 독성과 부작용이 없어 어린이나 임산부의

   기침에도 좋은 약이다.

* 가래와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한다.

* 약리실험에서 가래삭임. 기침멎이. 항암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 급성기관지염. 폐농양에도 쓸수 있지만 성질이 따뜻해서 실열증에는 안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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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간질환과 기침 가래에 효과...

 

어린잎을 나물로 먹는다.

억센 잎은 말려서 달임액으로 복용한다.

 

* 만성간염이나 전염성 간염을 비롯하여 긴질환과 기침 가래를 치료하는 약초이다.

* 말린 것에는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알칼로이드가 들어있으며 약리 실험에서 뚜렷한 담즙분비작용,

   진통작용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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