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랑 - 카메라의 렌즈 렌즈!!

<교환렌즈의 촬영효과>

28mm 광각렌즈의 효과
광각렌즈 중에서 인기는 28mm 광각렌즈이다. 이 렌즈의 시각적 매력은 그저 넓은 사각으로 찍히는 목적에서 전망의 과장효과와 새로운 시각효과를 명확하게 나타내 준다.

50mm 표준렌즈 보다도 약 1.7배 목표에 접근하여 셔트를 누르게 된다. 28mm의 초점거리는 피사계심도의 점에서 매우 깊으며 정밀묘사, 질감묘사, 팬포거스에 의한 상황설정의 명료성, 우연주의식의 배경과 주제와의 선예함을 도우며 보다 다원적인 사진기능의 시각효과들도 구비되어 있다.

35mm 광각렌즈의 효과
35mm 광각렌즈는 광각렌즈의 대명사로 정착된 감을 준다. 사각 63도는 50mm 표준렌즈의 약 2배의 넓이로 피사체와 그 표현목적에 응한 적시 형세적으로 사용한다는 매우 이상적인 렌즈이다.

100mm~105mm 망원렌즈의 효과
사각은 24도. 표준렌즈에 찍히는 면적의 1/4의 부분만 찍힌다. 팔방미인적 렌즈로 매우 인기가 있다. 인물. 풍경. 스냅숏. 무대. 동물.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촬영에 만능렌즈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포트레이트에 매우 이상적인 렌즈이다.

135mm 망원렌즈의 효과
교환렌즈 중에서 대표적 존재의 렌즈이다. 표준렌즈 화면적의 약 1/7만 찍힌다.

200mm 망원렌즈의 효과
사각 12도 50mm 표준렌즈로 찍히는 화면의 1/6 부분만 클로즈업되어 찍힌다. 스냅숏.스포츠. 산악사진.동물 등 망원효과가 대단하다.

300mm 망원렌즈의 효과
사각은 8도. 화면적은 표준렌즈의 1/36만 찍힌다. 렌즈기능의 거시적인 시각을 지닌 렌즈이다.


망원렌즈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가장 효과적이다.
1. 먼 거리의 피사체, 특히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떨어져 있는 물체를 찍고자 할 때.
2. 피사체를 클로즈업하고자 할 때, 특히 포트레이트를 찍을 경우 인물의 미세한 표정까지도 자세히 드러내 주는 강한 흡인력이 있다.
3. 원근감을 약화시키고자 할 경우, 원근감의 약화로 말미암아 광각과는 반대로 떨어져 있는 피사체들이 가까이 붙어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따라서 밀집 상태를 과장하거나 아니면 거리감의 약화에서 오는 초현실미를 강조하고자 할 경우에 많이 쓰인다.

이를 다시 정리해 보면, 위에서 보듯 광각이 조형적인 외형미에 치우치기 쉬운 반면, 망원은 정감적인 내면성으로 기우는 특성이 있다. 망원이 전원적, 목가적, 서정적 영상미를 자아낸다고 하면, 광각은 보다 도회적, 사회적, 그리고 논리적 영상미를 만들어 내는데 유리하다.
망원이 고전적 회고적이라고 한다면 광각은 현대적 진취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줌(Zoom) 렌즈
초점거리를 일정한 범위 안에서 연속적으로 바꾸어 쓸 수 있는 렌즈,

24mm~50mm의 것을 광각 줌 렌즈, 35mm~70mm의 것을 표준 줌 렌즈, 75mm~200mm의 것을 망원 줌 렌즈라고 부른다.
단초점렌즈는 화상의 크기를 바꾸기 위해 사람이 위치를 정하지만, 줌렌즈는 렌즈만 조작하면 피사체 스스로가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면서 화상의 크기가 바뀌며, 초점은 한번만 맞추어 놓으면 되고, 초점 거리를 달리하여 화상의 배율이 바뀌어도 초점을 다시 맞출 필요가 없다.

이러한 편리함에 대해 단점도 있다. 그것은 투과되는 빛이 줄어지는 것과 더불어 렌즈의 해상력이나 선예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초보자의 사용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

줌(Zoom) 렌즈의 필요성
여러 교환렌즈를 가지고 다닌다면 그 무게와 부피 때문에 피로를 느낀다. 줌렌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해 주고 있다. 이 편리한 렌즈가 사진계에 등장한 것은 30여년의 역사에 지나지 않는다.

줌렌즈는 길이와 무게가 있기 때문에 카메라 흔들림이 해상력을 떨어지게 하는 원인에 하나이다. 이 렌즈를 사용할 경우 셔터속도는 500분의 1초 이사을 이용해야 하며 가급적 삼각대를 사용해야 한다. 줌렌즈는 매우 흥미있는 렌즈로서 28mm~85mm 하나 정도는 권하고 싶다. 해상력도 좋은 편이며 변화된 구성과 주제의 화면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사용법에 익숙해진 후에는 80mm~200mm 정도는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필터에 의한 강조

필터는 특별한 작화의도의 표현을 위하여 사용되어 왔다. 보정이라는 소극적인 사용법 뿐만 아니라, 강조라는 적극적인 이용에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의미에서의 강조필터로서는 오렌지 또는 적색필터가 있다.
적색계의 필터는 단파장의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음으로 맑은 날 창공에서 오는 빛과 원경의 잘 보이지 않게 하는 침침한 원인인 단파장의 빛을 커트하여 직진성의 장파장광으로 찍을 수 있음으로 풍경촬영 등에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1. 전체에 화면의 콘트라스트가 강해진다. 콘트라스트 필터의 별명도 있다.
2. 청공의 톤을 어둡게 떨어뜨려 묘사하며, 백색 구름의 효과를 높인다.
3. 원경이 비교적 선명하게 찍힌다. 적외선필터에 적색필터를 같이 쓰면 그 효과는 크며, 하늘은 거의 어둡게 되고 나무나 풀의 녹색은 매우 밝게 찍힌다.

인물촬영에서도 화면에 콘트라스트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상과 같이 필터의 성질을 이용하여 개성적인 풍경사진 특히 전경에 백색주제가 있을 경우나 설경, 산악사진 등에는 매우 강한 강조효과를 높일 수 있다.

UV : 명암을 조절하며 렌즈의 보호용(흑백.칼라 공용)
R(적색) : 구름을 강조하 때 (흑백전용)
O(오렌지색) : 구름이나 석양을 강조할 때(흑백전용)
Y(황색) : Y1,Y2, 얼굴의 입체감을 강조할 때(흑백전용)
ND(농도) : 노출이 과할 때 조정한다.(흑백.칼라 공용)
PL(편광) : 광선이 금속이나 유리에 비치는 반사를 막는다.(흑백.칼라 공용)
테크닉 : 필터의 지정노출 배수에 의해 정확히 노출을 줄 것. 특히 하늘을 진하게 할 때, 원경묘사의 목적에서는 노출이 과하게 되는 것은 금물이다.
적색필터의 경우는 노출배수가 크므로 될 수 있는 한 카메라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삼각대를 사용할 것.
더러워진 필터나 흐린날은 네가의 선예묘사에 지장을 줌으로 항상 깨끗하게 해둘 것.

접사 렌즈(마이크로 렌즈)
일반적인 렌즈의 접근거리보다 더 피사체에 접근하여 촬영할 수 있는 렌즈, 표준렌즈가 45cm까지 접근할 수 있으나 접사 렌즈는 25mm(링을 끼우면 더 접근촬영됨)에 접급할 수 있다. 꽃이나 곤충, 나비 등 서류나 그림, 사진 등을 복사할 때도 효과를 발휘한다. 더구나 접사 안할 때는 일반 렌즈로도 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50mm 마이크로 렌즈 외에 105mm, 200mm마이크로도 있다. 렌즈의 밝기를 희생해서라도 고해상력을 도모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하이 앵글(High angle)
높은 각도에서 아래로 내려 찍는 방법이다. 수평 촬영보다도 효과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으며 위에서 아래로 의한 것은 객관성이 강하고 설명적인 사진이 된다는 경향이 있다. 로우 앵글의 표현과는 대조적이며 광각렌즈 사용으로 앵글이 강조된다.
하이 앵글은 아래로 보는 시각임으로 설명적이며 해설적인 표현이 되므로 인간의 감정으로서 우월감이 묘출된다. 광범위한 풍경사진에 적합하며 깊은 감정을 강조시킬 수 있다. 눈 높이의 앵글은 인간의 감정으로서 친근감, 한패의식, 동정적인 느낌이 표현된다. 그러나 눈높이의 각도라 하여도 대상에 의하여 그 각도의 선정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 아래로 카메라를 향하게 되면 로우 앵글과는 정반대의 인상을 나타낼 수 있다. 즉 중요한 피사체의 특징과 크기를 강조시키는 것이 아니라 호면 속에 단순한 하나의 구성물로 하는 것이다. 하이 앵글로 찍으면 배경의 방해물이 찍히지 않으므로 확실한 화면구성을 이룰 수 있다.
로우 행글이 지상을 걷는 벌레의 눈이라고 한다면, 하이 앵글은 자유로이 하늘을 날으는 새의 눈이다. 사람은 무한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진의 세계에 있어서도 벌레나 새가 되고 싶어진다고 생각한다. 그 호기심이 낯익은 광경에도 새로운 시각이 있다는 것을 발견시키게 될 것이다.
높은 각도 즉 카메라를 높은 위치에 두고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촬영하는 카메라의 각도를 말한다. 이 방법은 수평촬영과는 다른 효과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위에서 내려다봄으로써 객관성이 강하고 설명적인 사진이 되는 경향이 있다. 촬영방법이나 카메라의 거리와의 관련으로 역의 효과를 나타낼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항공사진의 경우에도 수직의 촬영에서는 전혀 상식외의 형을 발견하게 되며 대상을 패턴화될 경우도 있다. 카메라앵글이 대상의 형을 변화시키는 한 예이기도 하다.

테크닉 : 충분한 피사계심도의 필요성은 로우 앵글의 경우와 같다.
광각렌즈에서 높이와 앵글이 강조된다. 앵글이 있는 경우는 필히 왜곡이 생긴다.
이것을 방지할 필요성의 경우와 표현을 위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로우 앵글(Low angle)
낮은 카메라 위치에서 피사체를 위로 촬영하는 각도를 말한다. 이 수법은 될 수 있는 한 낮은 카메라 포지션을 취하는 촬영자세를 연구해야 한다. 광각렌즈가 앵글을 강조시킬수 있으며, 주관이 강한 사진이 표현된다. 로우 앵글은 아래서 위로 보는 각도임으로 배경의 단순화와 생략을 하는 경향이 되므로 인간의 감정으로서는 존경, 감복, 공포 등의 느낌을 표현시킨다. 작가의 의도와 내용을 합친 카메라 앵글의 선정이 중요하다.
밝은 하늘이 배경일 경우 할레이션과 반사에 주의해야 한다. 로우 앵글 기법은 피사체에 의하여 전혀 이질의 의미를 지닌 사진을 표현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눈의 방향이 수평으로 고정되어 걸어 다닐 때도 정면을 보는 습관이 있다. 눈을 위로 보는 경우가 많다. 카메라는 주위만 살피지 말고 위를 보게 되면 그곳에 새로운 시각의 세계가 있는 것이다. 보통 앵글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이 보이게 되며 새로운 효과를 포착할 수 있다.
로우 앵글의 문제는 피사체에 의하여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므로 일반론을 피하고 피사체마다 그 효과를 눈으로 보고 체험해 나가야 한다.
정면에서 똑바로 찍는다는 발상을 버리고 약간 앵글을 바꿈으로써 흥미로운 사진을 만들 수 있다. 피사체의 형이나 구성이 심플한 경우 대담하게 로우 앵글로 찍어 보면 화면구성은 퍽 변화되어 보인다. 이와 같이 앵글에 의한 화면의 특징을 알고 있으면 머리에 그리는 화상을 만드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고층빌딩을 로우 앵글로 촬영하면 피사체는 실제 보다도 높이 보인다. 카메라를 위로 향해 찍으면 보통 전경에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피사체의 높이를 특히 강조시킬 수 있다.
얕은 카메라 위치에서 피사체를 위로 보면서 촬영하는 각도를 말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위로 보면서 걷기란 별로 없다.

카메라도 역시 수평을 중심으로 피사체를 발견하게 되며, 위로 보는 습관을 가짐으로써 보통 앵글로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효과를 표현할 것이다. 이 앵글의 문제는 피사체에 의하여(인물과 건물) 전혀 이질적인 의미를 지니게 됨으로 일반론을 피하여 제각각의 케이스마다에 그 효과를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표현해야 할 것이다.

테크닉 :로우 앵글에서는 될 수 있는 한 낮은 카메라 포지션을 취하는 촬영자세를 연구하자.
충분한 피사계심도를 얻기 위하여 쪼이는 조리개가 유리하다.
될 수 있는 한 광각계의 렌즈가 앵글을 강조시킬수 있다.
로우 앵글로 찍으면 인물이나 물체가 일상생활에서는 볼 수 없는 사진이 찍힘으로 신선한 화상이 된다. 로우 앵글에 의하여 나타난 참신한 선이나 패턴은 구도속에 적극적으로 살려 나가야 한다. 광각렌즈를 사용하여 대상에 접근할수록 관건 효과를 더욱 강조시킬수 있게 된다.

클로즈업(Close up)
클로즈업 기법은 사진(영화포함)만이 지닌 강력한 무리가 할 수 있다. 그것은 사진의 몇가지 기능-기록성, 리얼리티, 디테일의 묘사능력, 속사성 등-을 집약한 것 같은 것이 클로즈업이기 때문이다.
작은 것을 확대하여 보이는 매크로(Marcro)촬영에는 대상이 어떠한 세부까지도 빠짐없이 선명한 렌즈의 눈이 냉혹하게 묘사한다. 그것은 이미 육안을 넘어선 새로운 시각의 세계가 있으며 그것이 클로즈업의 매력이라 하겠다.
오늘날에는 일안레프 카메라로 파인더 시스템의 특징으로 이러한 클로즈업이 누구에게나 용이하게 즐기게 되어 그 수법은 점점 넓게 이용하게 되었다.
학술적인 면에서도 동식물의 생태사진이나 기계류의 접사, 병리연구용에서 범죄 과학수사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로 사진이 이룩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 인물사진의 경우도 클로즈업은 특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표정의 미묘한 변화, 눈의 표정이나 입가의 변화 등의 약간의 뉘앙스(Nuance)도 접근한 카메라는 포착하게 된다. 형식적인 서로 보는 사진이란 먼곳의 것을 전혀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끌 수 있다.
작은 물체의 이미지를 크게 하려고 할 때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네가티브를 확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크게 확대시킬 경우에 이미지의 특징이 상실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그리 만족할 만한 것이 못된다. 네가티브 위에 커다란 이미지를 맺게 하는 클로즈업기법을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클로즈업 되는 물체는 표준보다 카메라에 더욱 가깝게 초점이 맞춰진다. 촬영에 있어서 보조기구인 접사링보다는 매크로(Marcro)렌즈가 정확하게 질감묘사를 할 수 있다. 이 렌즈는 표준보다 더 큰 이미지를 필름 위에 초점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촬영하는 동안에는 렌즈와 피사체 사이의 약간의 변화도 초점을 변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삼각대가 필수적이다.
크게 확대된 이미지에서는 카메라의 움직임이 거의 없어야 한다.

클로즈업은 매크로 렌즈가 유용한 기구가 된다. 50mm 매크로 렌즈는 9인치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도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실물크기의 1.5배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미지의 크기는 렌즈와 카메라 몸체 사이에 접사링을 끼워 넣음으로써 더 크게 조정된다. 일반렌즈보다도 더 선명한 클로즈업을 제공하며, 매크로렌즈는 일반적인 모든 사진촬영에도 매우 좋다. 그것은 50mm에서 200mm에 이르는 다양하게 고정된 초점거리에서 사용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각종렌즈와 필터의 종류와 쓰임을 이해하고 카메라 앵글에 관해 이해하고 정립하고 넘어가야

출처 : 비사벌 사진포럼
글쓴이 : 최 인 석 원글보기
메모 :
* 렌즈 조리개는 개방치로부터 2~3단 정도를 쓰는 것이 좋고, 그보다 더 조이면 해상도가 나빠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
일반적으로 렌즈의 조리개를 조이면 화질이 향상된다. 어느 정도는 더욱 선명한 묘사가 되는데 그 보다 더 조이면 화질이 저하되고 만다. 그 이유는 렌즈의 수차에 있다. 또 광선의 회절도 그 이유인데, 이 두가지 이유로 조리개치에 따라 결상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 조리개를 조이면 수차가 줄어든다!
조리개를 조금 조이면 콘트라스트가 증가해 선명해진다. 이것은 개방치에 직접 관계되는 구면수차와 코마수차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보통 f5.6 f8 정도에서 묘사 성능이 좋다. 또 개방차와 관계가 없는 수차들도 조리개를 조이면 초점심도가 깊어지므로 어느 정도는 감소한다.

* 조이면 나타나는 회절현상
회절현상은 광선이 파동을 갖는 성질에 의해 생긴다. 회절은 렌즈 구경을 통해 빛이 회전하며 들어오는 현상인데 렌즈를 쓰는 한 피할 수는 없다.
조리개가 조여지면 회절상의 넓이가 커져 선명함이 저하되게 된다.

* 화질 저하의 정도 차
모든렌즈에는 어느 정도의 수차가 있다.(만일 무수차 렌즈라면 개방상태에서 최고의 해상력을 보일 것이다) 따라서 렌즈는 조리개를 조이면 어느 정도 해상도가 증가한다. 보통f5.6,8,11정도에서 서로 비슷한 최고의 해상도 치를 보이게 된다. 이때의 해상도가 mm당 100선이라고 했을때 f16은 90선, f22는 68선, f32는 47선 정도이며 이화 함께 콘트라스트도 점점 떨어지게 된다. 결국 완전히 조일 경우 렌즈의 최고 성능에 훨씬 못 미치는 해상도를 갖게 되는데, 이수치는 사용하는 필름과 각 렌즈의 성능에 따라 물론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출처 : 비사벌 사진포럼
글쓴이 : 눈~벌 원글보기
메모 :
풍경사진을 위한 화면구성
여행을 다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눈 앞에 펼쳐진 멋진 풍경에 감탄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를 영원히 한 장의 사진 속에 담고 싶은 충동도 느껴 봤을 것이다. 물론 반드시 여행지에서만 이러한 느낌을 받는 것은 아니다.

노을이 지는 저녁 무렵 집 앞에 펼쳐진 하늘 풍경이나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만나게 되는 푸르른 산과 들, 또 도심의 한복판에서도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가져다 주는 멋진 풍경들과 우연치 않게 마주치곤 한다.

이렇듯 우리 주변의 풍경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감동시킨다. 카메라가 있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이다. 그러나 막상 카메라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눈 앞에 넓게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과 순간적인 판단으로 제한된 화면 속에 그것을 담아내는 것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촬영 순간 느꼈던 감동이 사진을 통해서는 많이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 상황과 사진 속의 이미지를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는가라고 체념할 수도 있겠지만, 멋진 풍경 사진 속의 장소에 실제로 가 보면 대개 실망하게 되는 것은 또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사진 속에서 보여지는 모습들과 실제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색 재현의 문제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태양광의 색온도는 심하면 화면의 전반적인 색상을 결정짓기도 한다. 더군다나 우리의 눈은 색에 대한 순응성이 있기 때문에 미세한 색온도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순응성이 없는 컬러 필름(특히 리버설 필름)의 경우 색의 변화에 대해 그대로 반응하여 재현해 내기 때문에 육안으로 관찰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기상상태나 계절, 장소 등에 따라 태양광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풍경사진의 매력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풍경사진 역시 그 만의 매력을 갖고 있다. 우선 그 대상이 대부분 정적이라는 점에서 여유를 갖고 피사체에 접근하며 음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순간적인 판단으로 최상의 장면을 기록해내야 하는 보도사진이나 모델의 표정, 감정 등을 끌어내야 하는 인물사진 등의 분야와는 대상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 것이다.

물론 풍경사진이라고 해서 셔터 찬스가 무시되는 것은 아니다. 계절이나 기상상태, 또 하루 중에서도 시간대에 따라 시시각각 그 표정을 달리하는 것이 자연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변화가 눈에 거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촬영 시점이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진이 만들어지는 것은 선택의 과정이다. 적절한 시점과 공간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많은 요소들이 결정되는 것이다. 특히 풍경사진의 경우 이러한 과정이 중요시되는 분야이다. 이것은 인물사진이나 광고사진, 보도사진 등 다른 분야보다 그와 같은 선택의 폭이 매우 넓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독 풍경사진에서는 구도나 화면구성 등과 같은 요소들이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것이다. 물론 풍경사진을 위한 화면구성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또 회화의 구도가 그대로 적용되지도 않는다. 다만 보다 효과적인 화면구성을 위해 시각적인 요소들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기본적인(?) 몇 가지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을 뿐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풍경사진은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동일한 상황에서 촬영하더라도 그 결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듯이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상황에 접하더라도 자신의 관점에서 각기 다른 것을 보고 기록하게 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원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다.


원근감의 강조
사진은 비록 평면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풍경사진에서 원근감의 강조는 자칫 단조로워지기 쉬운 사진에 생동감과 힘을 불어 넣어 주기도 한다. 또한 넓은 공간감을 표현하기 위해서도 어느 정도 원근감의 묘사가 필요하다.

이 같은 깊이의 환영을 만들어 내는 요소들은 다양하다. 먼저 크기의 변화에 의한 방법이 있다. 비슷한 크기의 사물들이 한 화면 내에서 다양한 크기로 보여질 때 우리는 각 사물들 사이에 거리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명암의 차이는 깊이 인식의 기본적인 단서 중 하나이다. 밝은 부분은 가까이 드러나 보이고 어두운 부분은 자연스럽게 들어가 보이게 된다.

소실점에 의한 원근감의 묘사도 빼놓을 수 없다. 기차길의 평행한 두 레일은 한 점에서 만나는 것처럼 보이고, 건물의 윗부분은 자연스럽게 좁아진다. 이러한 소실점에 의한 원근감은 카메라가 피사체의 한쪽 방향에서 접근할 때 더욱 강조된다. 그리고 한 화면에 근경과 중경, 원경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도 원근감 묘사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복잡한 화면을 정리하자.

초보자의 경우, 풍경사진을 포함한 모든 사진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문제점 중에 하나는 나타내고자 하는 대상이 강조되어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분명 무엇인가를 보고 촬영했는데, 사진으로 나온 결과물을 보면 도대체 무엇을 찍었는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 대상이 인물이나 조형물인 경우 그나마 주변 환경과 분리되어 나타나지만 넓게 펼쳐진 풍경 속에선 자칫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대상을 강조시키고 주변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대상에 접근하는 것이다. 간단하고 당연한 말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실제 초보자들에게 가장 자주 하게 되는 주문이 바로 접근하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대상 자체에 주목하면서 촬영 거리에 변화를 주는 것과 함께 뷰 파인더의 구석 구석을 관찰하며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줌렌즈를 이용하여 대상의 크기를 변화시키는 것 보다는 촬영거리를 조절하며 관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촬영거리를 변화시키게 되면 대상의 크기 뿐만 아니라 포함되는 배경의 범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접근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려도 복잡한 화면이 만들어지기 쉽다. 처음에는 피사체의 형태나 색상, 질감 등 한 두 가지 요소만을 확실하게 강조하여 표현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다음 주변 피사체를 점차 더해 나가고 배경과의 관계도 고려해 보도록 하자. 때로는 하늘이나 바다와 같이 단순한 배경을 넓은 면적으로 과감하게 배치해 보는 것도 화면 정리에 도움이 된다.



이 두 사진에서는 공통적으로 비슷한 크기와 형태의 피사체를 반복적으로 나열하면서 화면을 패턴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카메라가 피사체에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 원근감이 강조되어 깊이를 느낄 수도 있고, 반대로 다소 평면적인 묘사가 되기도 한다.
가로 프레임과 세로 프레임을 적절히 활용하자.

영화나 텔레비전 영상과는 달리 사진은 세로 프레임의 활용이 자유롭다. 이와 같은 특성을 촬영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도록 하자. 같은 장면에 가로와 세로 프레임으로 변화를 주면서 관찰해 보고 촬영해 보자. 피사체나 배경, 접근하는 방향,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 등에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프레임이 있을 수도 있으며, 그 결과에 대한 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인 경우도 많다.



광각렌즈는 풍경사진을 위한 렌즈 ?
교환 렌즈가 만들어 내는 효과를 적절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멀리 있는 사물을 크게 확대하기 위해 망원 렌즈를 사용하거나 넓은 범위를 촬영하기 위해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것은 그 렌즈가 갖고 있는 특성의 극히 일부분 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용도가 특별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풍경사진에서는 망원 렌즈 보다는 광각 렌즈의 활용도가 높다.

생태사진이나 일출 등 부득이하게 망원 렌즈를 사용해야 할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인 활용도 측면에서 본다면 광각 렌즈를 더 권하고 싶다. 광각 렌즈의 장점은 먼저 넓은 화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화각이 넓어지다 보면 대상의 크기가 작아지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카메라가 대상에 가까이 접근해야만 한다. 이와 같이 넓은 화각으로 대상에 근접하게 되면 근경과 원경의 거리차가 벌어져 원근감이 강조되고 화면에서 넓은 공간감과 함께 다이나믹한 힘을 느낄 수가 있게 된다. 망원 렌즈는 반대로 화면 내에서 대상을 크게 나타낼 수 있지만 근경과 원경의 거리차가 줄어들어 원근감이 축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풍경사진에서 광각 렌즈를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 렌즈가 갖고 있는 넓은 피사계심도에 있다. 선택적 초점에 의해 화면의 일부분만을 선명하게 묘사하고 뒷 배경은 생략시킬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풍경사진에서 피사계심도의 범위는 깊을 수록 좋다. 더군다나 태양이 기울어져 있거나 악천후 속에서 드라마틱한 상황이 더 많이 연출되기 때문에 조리개에 의한 심도 조절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삼각대가 없다면 화면의 일부분을 포기해야 할 지도 모른다.
수평선(지평선)의 위치를 변화시켜 보자.
풍경사진 촬영에서 고민하게 되는 부분 중 하나는 선의 처리에 의한 공간 분할이다. 화면 내에 포함된 지평선이나 수평선은 그 위치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 온다. 대개의 경우 화면의 중심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치우쳐 1/3지점에서 안정감을 주는 것이 보통이지만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진 공간 분할이 효과적인 경우도 많다. 화면의 아래나 윗부분이 지저분하거나 어느 한쪽을 강조시킬 목적이라면 매우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화면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효과도 있다.



광각 렌즈로 대상에 근접하여 촬영하게 되면 실제보다 근경과 원경의 거리차가 더욱 벌어지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광각 렌즈는 이와 같이 원근감이 과장되고 깊은 피사계심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풍경사진에 많이 이용된다.(좌측 사진) 망원 렌즈는 대상의 거리차를 실제보다 축소시켜 마치 겹쳐진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우측 사진)

글_사진/ 한성수(동해대학 멀티미디어 영상학과 교수)
광선 상태는 전반적인 분위기를 결정한다.

화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광선 상태이다. 태양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변화가 심하다. 먼저 광원의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 태양광은 하루 중 시간대에 따라 그 방향이 변하면서 피사체의 묘사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광원과 촬영자의 위치에 따라 순광, 측면광, 역광으로 변하면서 피사체의 형태묘사, 질감, 콘트라스트, 입체감 등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촬영자가 태양을 등지게 되고 피사체의 전면을 비추는 순광의 경우 다소 평면적인 묘사가 되기 쉽다.

태양을 마주보고 촬영하는 역광은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많이 연출해 낸다. 그러나 피사체나 배경 등에 따라서 많은 변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측면광은 화면에 입체감을 불어넣어 주고 피사체 표면의 질감 묘사에 효과적인 광선이다.

광원의 방향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직사광과 확산광의 선택이다.
구름 한 점 없는 직사광에서는 콘트라스트가 강해지고 선명도가 뛰어나 강렬한 느낌을 주지만, 어두운 그림자 부분의 세부 묘사에는 약점을 갖고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딱딱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반면 구름이 많은 흐린 날의 확산광은 콘트라스트가 약해지고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부드러운 확산광으로 인해 그림자가 사라져 세부 묘사가 가능해지고 차분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효과적이다.

출처 : 사진동호회:사진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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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촬영의 모든 비밀을 밝힌다(줌인에서 펌)

야경촬영의 모든 비밀을 밝힌다.
등록일자 : 2003-11-07 오후 6:04:31 현재페이지 : 1/1

현대인에게 있어 밤은 또 하나의 세계이다. 도로를 질주하는 차들, 가로등 도심의 밤을 유혹하는 네온사인들 그리고 맥주를 한 잔 걸치고 휘적휘적 돌아가는 길은 분명 낮과는 다른 풍경이 보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야경사진은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기에는 좀 아쉬운 매력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이 장에서는 야경촬영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기초 부분과 그리고 감각적인 부분을 다루는 활용편으로 정리해 알아보자.

1. 기술적인 기초


야경은 야간의 풍경이다. 여기서는 야간에 찍는 인물이나 정물과는 별도로 하여 다뤄보자. 야경이 주간의 다른 사진과 다른 점은 일단 어둡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주간의 사진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며 여기서는 기술적인 내용이 되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자.

(1) 플래시는 발광 금지로 한다.

야경은 하나의 태양광이 아닌 여러 개의 인공조명에의해 이뤄진다. 이는 도심지의 가로등일 수도 있고 화려한 간판들에서 나오는 불빛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자동모드에서 촬영을 하게되면 플래시가 발광이 된다. 플래시는 카메라에서 가까운 곳에는 빛을 비추지만 이 빛은 먼 곳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카메라에서 나오는 빛은 야경의 다양한 색과 분위기를 표현하지 못한다.



사진은 플래시를 발광시킨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의 차이를 보여 준다. 플래시를 발광을 시키면 야경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며 카메라에서 가까운 곳은 밝게 그리고 먼 곳은 상대적으로 빛이 도달하지 못해 어둡게 표현된다.
2) 삼각대를 이용한다.

카메라로 어두운 곳을 찍게 되면 자연히 셔터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물론 감도를 올리거나 조리개를 개방하면 셔터속도가 다시 올라가지만 일정속도 이하로 떨어진다면 삼각대를 이용해야 한다. 보통 손으로 들고 안정된 자세에서 찍을 수 있는 한계는 초점거리 분의 일이다. 즉 35mm 필름으로 환산했을 때 50mm표준 렌즈를 사용한다면 1/50초까지 손으로 들고 찍을 수 있고 200mm망원을 사용한다면 1/200초까지 찍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결정적 순간으로 잘 알려진 브레송은 1/10초까지 손으로 들고 찍었으나 그는 이를 위하여 술담배를 일절 안하고 충분한 연습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가피하게 삼각대가 없다면 벽이나 의자등을 이용하거나 무릎을 세우고 앉아 무릎 위에 올려놓는 방법도 있다. 아쉽게나마 이런 방법을 이용하면 대략 1/10초까지는 찍을 수 있다.


비교적 밝은 저녁이나 아침이라도 보다 선명한 사진을 얻으려면 삼각대가 필수이다. 웹에서 보여지는 작은 크기의 사진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일정크기 이상의 인화를 할 경우는 미세한 흔들림이 사진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삼각대를 사용하더라도 흔들릴 수 있다. 특히 1킬로그램 내외의 비교적 가벼운 삼각대를 사용하는 경우는 셔터를 누를 때 미세하게 흔들릴 수 있으므로 필름카메라의 경우는 릴리즈를 사용하거나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구입시 받은 리모콘을 이용하면 좋다. 이도 저도 없다면 번거롭더라도 셀프타이머를 이용하면 된다.

(3) 노출보정을 하자
야간은 주간보다 어둡고 인간의 눈 또한 주간보다 어둡게 반응한다. 카메라는 이를 구별하지 못하니 노출보정을 하지 않는다면 주간과 같은 밝기로 촬영을 할 것이다.

카메라에 버튼이 있다면 노출을 빼주고 찍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1스텝 내외가 적당하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1스텝]]

[[-1.7스텝]]
사진은 -1스텝과 -1.7스텝으로 촬영한 결과를 비교해 준다. 특히 야경촬영은 인공조명에 의해 휘도차가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4) 초점을 맞추자

야경촬영을 할 때는 너무 어두워 뷰파인더나 LCD창을 통해서도 프레이밍을 하기 힘들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카메라가 초점을 자동으로 맞추지 못할 때가 있다. 이 때 일부 카메라는 AF보조광을 내 보내기도 하지만 이 광량은 가까운 곳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게 된다. 경험상 이 때 카메라는 2-3m의 중경으로 고정이 되는 것 같다. 그런 경우 원경에는 초점이 맞지 않기 때문에 선예도가 떨어진다. 이 때문에 충분히 어두운 장면일 경우는 사용자가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5) 노이즈를 유념하자
디지털카메라의 경우는 CCD의 특성상 노이즈가 생기게 된다. 이 노이즈는 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CCD의 크기가 작을수록 감도가 올라갈수록 노출시간이 길어질수록 노이즈가 많아진다. 특히 감도를 올리게 되면 노이즈가 현격하게 증가되므로 인물사진과 같은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이중 야경에서 살펴볼 것은 노출시간이다. 광량이 적기 때문에 노출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당연한데 이 때문에 노이즈가 생기므로 이 때는 감도는 100정도로 하고 오히려 조리개를 개방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 SLR급이 아닌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는 1/1.8인치크기 내외의 CCD를 사용한다..


이는 35mm필름 보다 현저히 작은 크기로 조리개를 개방하여 2정도로 놓더라도 필름카메라의 3.4-4정도의 심도를 보여준다. 최고로 선예한 사진을 얻을 목적으로 조리개를 조인다면 노출시간이 길어져 오히려 노이즈가 많게 된다.

사진은 일반 디지털 카메라의 한계를 보여준다. 불빛하나 없는 해발 3600mm에서 눈이 부신 은하수를 보았지만 당시 가지고 있는 디지털카메라에 담기는 무리였다.

눈으로는 그렇게 밝아 보였지만 ISO400, 조리개 2.0, 셔터속도 8초에서 노출부족이 생겼고 하늘의 별 만큼 노이즈가 끼게 되었다.

2. 감각적인 활용
앞서 기초가 되는 기술적인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는 대부분 야경사진이 주간 보다 어둡다는 사실 때문에 생기는 기술적인 내용으로 이번에는 좀 더 다른 부분들을 살펴보자. 앞서의 내용대로 했다면 최소한 망친 사진은 피할 수 있지만 또 괜찮은 사진을 얻기는 힘들다. 여기서는 기술적인 내용이외의 것들을 살펴보자.

(1) 야경촬영의 시간
주간에도 사진을 찍을 때는 정오 무렵을 피하듯이 야간에도 피해야 하는 시간과 최적의 시간이 있다. 이는 상황별로 다양하지만 일단은 휘도차(표면 밝기차)가 너무 큰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은 전형적인 야경사진의 실패를 보여준다. 이미 완전히 어두워진 상태에서 주피사체가 되는 건물에 노출을 맞추게 되니 배경이 되는 하늘은 톤의 변화가 없는 단일톤의 검정으로 나오게 되었다.

어느 사진이든지 일반적으로 단일톤의 면적이 큰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주 피사체의 밝기와 배경이 되는 부분과의 밝기차가 너무 큰 상태에서는 좋은 야경 사진을 얻기 힘들다.

야경촬영에서 가장 유용한 시간은 주 피사체와 하늘의 밝기가 비슷해지는 저녁이나 아침 무렵이다. 이는 하루 중 채 1시간이 안돼는 시간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다면 가장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는 시간이다.

사진은 해가 막 진 후에 찍은 풍경이다. 풍경자체는 그리 새로울 것이 없지만 하늘과 주 피사체의 톤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 쉽게 화려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2) 다양한 색온도를 담아 보자.

빛에는 색온도라는 것이 있어 다양한 컬러를 가지고 있다. 새벽 혹은 늦은 저녘의 태양의 색온도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게 되고 도심지의 불빛 또한 화려한 색으로 유혹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조명의 색온도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는다면 다양한 색과 그림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진은 거의 비슷한 시간인 새벽에 찍은 것이다. 나트륨등은 강한 붉은색의 색온도를 가지며 안개가 옅게 낀 새벽의 색온도는 짙은 푸른색을 보여준다.

(3) 동감을 담아보자.

셔터속도가 늘어나게 됨에 따라 움직이는 대상은 궤적을 그리게 된다. 이러한 동감을 이용한 사진은 자동차의 궤적이나 놀이공원의 놀이기구 등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대상을 찍을 때는 움직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의 조화와 그 위치나 길이 등을 셔터속도 등을 이용하여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



사진은 놀이공원에서 움직이는 놀이기구와 밤에 파도가 치는 것을 장시간 노출시킨 것을 보여준다.



때론 카메라를 고정시킨 채 움직이는 대상을 잡을 수 있고 때로는 카메라 자체를 움직일 수 있다. <왼쪽사진> 은 움직이는 회전목마에서 강제로 플래시를 발광시켜 가까운 곳에 있는 인물은 정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상대적으로 밝고 멀리 있는 대상은 움직임이 표현되었다. <오른쪽사진>은 카메라를 상하로 천천히 흔들면서 정지되어 있는 숲을 찍은 것이다.

(4) 다양한 방법들

현대인에게 있어 밤은 욕망의 상징이거나 혹은 외로움이다. 화려한 색상의 조명만 찾다보면 야경사진은 가벼워 질 수 있다. 때론 흑백으로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을 줄 수 도 있으며 비어있는 도시의 풍경을 찍을 수도 잇다. 또한 사진이 좀 흔들리면 어떤가? 우리 눈에도 밤길을 걷다보면 풍경들은 윤곽으로만 인식될 뿐이다. 삼각대 없이 그 이미저리들을 담을 수도 있고 대낮을 밤처럼 그리고 밤을 대낮처럼 표현할 수도 있다.




사진은 흑백으로 찍은 것을 보여준다. 흑백으로 찍으면 때에 따라 눈에 거슬린 가로등의 컬러를 없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이제 곧 있으면 겨울이다. 겨울엔 카메라를 들고 나가기가 참으로 망설여진다. 추운 날씨에 바람이라도 불면 카메라를 잡은 손이 부들부들 떨리게 되고 배터리가 쉽게 나가기도 한다. 더 추워지기 전에 카메라를 들고 출근해 보자.

어둑어둑해질 무렵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유심히 살펴보면 익숙하지만 또 그만큼 낯선 풍경들이 들어올 것이다. 그런 것들을 보게 된다는 것이 바로 사진을 찍는 매력이 아닐까 한다.

글/방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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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따른 촬영기법

 

1.맑은 날 

카메라를 대하고서 풍경 촬영의 계획을 세웠다면 맑은 날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순광, 역광, 측광, 톱광(Top Light) 등 모든 빛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실록과 시원한 하늘 공간

설악산 공룡능선의 여름이다.맑은 날씨의 

전형처럼 깨끗한 하늘에 구름이 기분좋게 

떠다니고 있다.

Fuji GA 645 60mmF6.7 1/125초 ISO 50 
오전 11시.

풍경 촬영에 좋은 날씨는 행운이다

설화가 잘 붙는 것으로 유명한 대관령 정상 부근이다. 
순백의 설화가 맑은 하늘과 대조를 이루어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보여 주고 있다.노출은 2/3스텝 보정한 것이다.

Rollei 40mm f16 1/125초 ISO 100 오전 9시 경.

 

2.흐린 날 

촬영중에도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는 때를 만날 수 있으므로 항상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특별한 기교나 방법이 필요하진 않고 장비를 살펴보면 ISO 200의 필름이나 선명도를 높여주는 PL필터, 삼각대 등이 준비되어 있으면 유용하다. 



실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구도를 잡아보자

한라산의 용진각 휴게소 근처에서 정상 방향을 바라본 것이다.흐린 날씨였으나 뒤로 구름도 스쳐 가고 물들기시작하는 단풍도 오히려 선명해 사진의 효과를 더해 주고 있다.

Rollei 80mm f11 1/30초 ISO 50 정오 경.  
 

 


풍주제를 위한 원근감

벚꽃길로 널리 알려져 봄이면 장사진을 이루곤 하는 지리산  쌍계사의 입구이다. 흐린 날씨가 꽃의 섬세한 느낌을 살리는 데 효과적일 때가 많다. 노출은 1/3더해 준 것이다.

Fuji GA 645 60mm f5.6 1/125초 ISO 50 오후 3시 경.


계곡 촬영은 흐린 날이 효과적이다

용추계곡
Leica 35-70mm f22 1/1초 ISO 50-1/3 삼각대 사용
오후 4시 경.

 

3.비오는 날 

촬영을 하는 도중 비가 와도 촬영을 계속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카메라 비방지용 비닐커버, 우의, 우산, 배낭 커버 등을 준비해 다니면 좋다. 
운이 좋다면 비오는 장면 중에 걸작품이 나올 수도 있다. 


비오는 날의 향수를 살리자

한강의 발원지라는 태백산 계곡에서 처음서부터 비를 맞으면서 촬영한 것이다.
풋풋한 느낌이 살아나는 듯 생동감을 더해 준다.

Rollei 40mm f16 1초 ISO 50 삼각대 사용
오후 1시.

소나기도 좋은 작품이다

백두산의 천지보다 먼저 형성되어 원지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다.
갑자기 퍼붓는 소나기에 당황했지만 푸른 원시의 느낌을 더욱 생생히 전해 주고 있다. 

Rollei 80mm f4 1/60초 ISO 50
오후 3시 경.

 

4.비온 후 

풍경 촬영에서 선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때가 바로 비온 직후이다. 왜냐하면 해상력에 방해가 되는 적외선, 자외선이 깨끗해지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자연의 깊이를 찾자

한라산 정산 부근에서 비를 만나 하산하던 중에개기 시작하는 하늘을 보고
다시 촬영을 재개한 것이다. 우연하게 만난 구름이 더욱 신비스럽다.

Leica 35~700mm f8 1/60초 ISO 50 오후 3시 경.

 

 

5.눈오는 날 

비올 때보다는 더욱 좋은 찬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눈이 내리는 동감을 살리고 싶다면 셔터 스피드를 1/250이나 1/500 정도로 놓고 촬영을 하면 된다. 



자연의 변화는 찬스다

늦가을의 유명산에 단풍 촬영을 나섰다가 때이른 눈을만났다.날리는 눈이 붉은 단풍을 더욱 선명하게 해 주고 있다.

Leica 35-70mm f5.6 1/125초 ISO 50 오후 1시 경.  
촬영중엔 감정이 풍부해야 한다

설경 촬영 차 올랐던 태백산의 하산 길에 다시 눈을 만났다.
눈덮인 계곡에 오는 눈이 더욱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Rollei 80mm f4 1/125초 ISO 100 오후 3시 경.

 

6.설경 

눈이 그치고 햇볕이 없으면 좋은 사진이 나오기 힘들다. 햇볕이 좋을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맑은 설경에는 노출을 +1/2 스텝 정도 증감해야 눈이 더 잘 살고 측광이나 역광이 효과적이다.   
 
 


명암의 선을 그려라

대관령의 정상이다. 설경에 날씨도 좋아 이른 아침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삼각대 사용 노출 보정.

Rollei 40mm f15 1/125초 ISO100 오전 8시 경.

 

 

7.안개낀 날 
안개낀 상태 그대로 촬영을 한다면 원하는 상태로 나오지 않을 경우도 있다. 환상적인 장면을 원한다면 노출을 +1/2 스텝이나 +1스텝 정도 증감을 해 주어야만 한다. 


자기의 개성 감정이 중요하다

한라산의 겨울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는 길에 어리목 부근이다.단조로운 나목에 안개가 자욱이 끼어 신비스런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역시 삼각대를 썼고 2/3스텝을 현상할 때 증감한 것이다(2/3push).

Leica 35-70mm f5.6 1/60초 ISO 64(코닥크롬) 오후 4시 경.



맑은 날 보다 안개낀 날이 느낌을 많이 준다

여름의 소백산 정상 부근의 고사목 지대에한 치 앞도 보기 힘들 정도로 안개가 끼어 아련한 느낌을 준다. 

Rollei 80mm f4 1/125초 ISO 50 
오전 9시 경.

추억을 남길 수 잇는 양수리의 물안개

양수리는 어느 한 계절 버릴 때가 없는 촬영 장소지만 가을이 되면 으레 물안개가 끼어 또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Rollei 80mm f4 1/125초 ISO 100 
오전 9시 경.

 

8.운해 

안개와 달리 사진에서 운해라 함은 산새에서 구름이 살포시 걸리어 있는 장면을 말한다. 풍경 사진가들이 가장 좋아하고 또 그래서 만나기도 어려운 장면이 운해낀 사진이라 할 수 있다.  
 
 


운해낀 설악산 신선봉에서 바라보니 신선이 된 듯.

설악산이다. 중청에서 자고 이른 아침 공룡능선 코스를 등반하던중 운해를 만났는데, 근래 보기 드문 환상적인 장면으로 마치 보너스를 얻은 듯한 마음이었다.

Fuji GA 645 60mm f11 1/250초 ISO 100 오전 10시.


운해기회는 한번이다. 정신차려 카메라 점검 정확히 하자

설악산 대청봉에서 바라본 동해안 방향 신선봉쪽 풍경이다.말 그대로 운해를 이뤄 장엄한 풍경을 보여 주었다.

Fuji GA 645 60mm f9.5 1/180초 ISO 100 오전 11시.

환상의 계절 운해를 잡아라

설악산은 구비구비 신비롭지 않은 곳이 없는 산이지만 그 중에서도 험준하기로 유명한 공룡능선의 범봉의 자태이다. 

거기에 운해가 멈춰 더욱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 주고 있다.

Fuji GA 645 60mm f8 1/180초 ISO 50

 

 

 

 

 

 

 

 
마이산 운해
 

국사봉 운해

9.해뜨기 전 

대부분 해뜨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해뜨기 전에 더욱 호소력을 가진 사진이 나올 수 있다. 노출도 기본으로, 즉 자동 노출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해뜨기 전이 더욱 오묘하다

지리산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영하 15도의 새벽이다. 해뜨기전이어서 광선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지만 더욱 힘찬 느낌을주기 위해 고사목을 중앙에 배치한 것이다.

Rollei 80mm f4 12초 ISO 50 삼각대 사용 
오전 6시 경.

 

 

1)일출 

해뜰 때는 노출에서 실패가 따르므로 초보자들은 조심해야 한다. 노출은 해뜨기 직전 -1/2 스텝부터 해뜸까지 최소한 10컷 정도를 노출 변경해 주는 것이 좋다.
(일출의 기본 노출은 ISO 100 경우 f5.6, 1/60초이다.) 



해뜨기 직전

설악산 중청에서 바라 본 해뜨기 직전의 모습이다. 
일출 장면은 언제 보아도 힘이 느껴져 감격을 주지만 
이렇게 해뜨기 직전의 느낌도 새로워 발걸음을 재촉
하게 된다.

Fuji GA 60mm f4 1/15초 ISO 100
삼각대 사용

해뜸

같은 장소에서 기다린 일출 장면이다.운해 위로 퍼지는
빛이 비쳐 구름과 함께 더욱 아름답다.

Fuji GA 645 f4.8 1/45초 ISO 100
삼각대 사용



동해바다 수평선에서 해뜨는 광경은 보기 쉽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일출인 동해의 일출이다. 겨울철이 보기가
쉬워 일출 촬영하는 동료들을 많이 만나기도 한다.

Leica 400mm + 컨버터2배 + 컨버터 1.4배 개방에 1/8초 ISO 100

화면구성으로의 일출 

남해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는데 산에 걸쳐 있어배를 부제로
해와 구성을 시켜 본 것이다.

Leica 180mm f8 1/60초 ISO 50삼

 

 

10.일몰 

일출과 일몰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물 위에 반영시켜 호소력을 강조하자

일몰 장면이다. 붉게 물든 세상을 나무와 호수로 
표현해 보았다.노출도 더해 주고 현상할 때 한
스텝을 증감한 것이다.

Leica 400mm f2.8 1/1000초 ISO 50 + 1/2 
삼각대 사용

황혼빛을 보면 엄마 생각이 난다

한라산에서 맞은 일몰 광경이다.온통 붉게 물든 하늘에 
서서히 그림자를 남기고 하루의 해가 가는 모습이다.
해가 떨어진 직후에 노출을 변경하여 여러 컷을 촬영하여
얻은 결과이다.

Rollei 40mm f4 1/30초 ISO 50 삼각대 사용


작은 새 한 마리의 포인트

강릉 경포호의 일몰 장면이다.
강렬한 빛과 함께 작은 물오리 한 마리로 단조로움을 
덜어 보았다.

Rollei 150mm f16 1/250초 ISO 64 삼각대 사용

 

11.야간 촬영 

풍경에서 야간 촬영이라 함은 별사진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f11에서 ISO 100을 기준으로 노광 시간 30분부터 2시간 또는 5시간까지, 북두칠성을 카메라 중앙에 초점을 맞추어 찍으면 별빛이 둥글게 찍힌다. 


야간 촬영은 낮에 미리 헌팅이 필요하다

도시의 야경도 풍경의 하나로 아름답게 표현해 볼 가치가 충분하여 어둡기 전에 장소를 선택하고 카메라 위치와 렌즈, 삼각대 등을 완전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둡기 전에 일차 노출은 적정에서 1/3정도를 주고, 불빛이 모두 들어 온 다음에는 2/3노출을 주어 결국 이중 노출을 주는 것이다. 

하루 저녁에 한 컷밖에 촬영할 수 없으니노력이 요구된다. 남대문 주위 야경이다. 셔터 스피드 관계로 삼각대가 반드시 요구된다.

Rollei 40mm f22일차 1/15초, 이차 약 1분 ISO 50


별 사진을 찍어보자
한밤중 도담 삼봉에 올라 3시간에 걸쳐 촬영한 별사진.

HASSELBLAD 50mm f11 3시간 
ISO 100 삼각대 사용 

화면 구성은 승패를 좌우한다

한강의 야경이다.완전히 어둡지 않은 하늘과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도로로 구성미를 살려 보았다.

Leica 28mm f 16 B타임 30초 ISO 100삼각대 사용

출처 : 사진동호회:사진과사람
글쓴이 : 눈치짱/박성동 원글보기
메모 :
노출보정 활용하기

기술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촬영 단계에서 사진가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점은 의외로 노출 값의 조절과 관련된 부분이다. 그만큼 자신이 원하는 정확한 노출 값의 결정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얘기다. 기술의 발달로 각 부분들이 전자화 되면서 고도의 정밀함으로 무장하고 있는 것이 요즈음 출시되는 카메라이고, 전문가와 아마추어용 기기의 간격도 좁혀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메커니즘이 발달하여도 카메라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할 수는 없는 일이며, 특히 노출 값의 결정만큼은 주관적인 판단 기준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 노출 값은 그 조절에 의해 화면의 전체적인 밝기, 색상, 하이라이트와 섀도우 부분의 질감묘사와 함께 사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좌우하기도 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그 결과에 대한 판단 기준이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메라가 가리키는 노출 값에 전적으로 의지하기 보다는 노출보정을 통해 자신이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원하는 결과에 보다 근접할 수 있는 방법이며 노출보정을 통해 전혀 새로운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노출보정이란?

노출보정이란 노출계의 적정노출 값을 기준으로 부족이나 과다로 노출 값을 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카메라는 적정 노출 값을 가리키고 있지만, 그대로 촬영하지 않고 조리개나 셔터속도를 조절하여 의도적으로 노출 과다나 노출 부족으로 촬영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수동모드에서는 뷰파인더나 액정모니터의 노출지시 값을 기준으로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조절하여 적당한 위치에 눈금이 오도록 촬영하면 된다. 일부러 노출이 맞지 않도록 눈금이 (+) 또는 (-)에 오도록 조절해 주면되는 것이다.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보정 장치는 자동이나 반자동 노출 모드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이다. 노출보정 장치를 이용해서 적당한 값으로 보정해 놓으면 카메라 노출계는 그 보정한 정도를 감안하여 자동으로 적정노출 값을 결정해 준다. 즉, 이때 카메라 노출계가 나타내는 적정노출 값은 노출보정이 이루어진 노출 값을 의미하는 것이다.

[노출보정 전 : 카메라 노출계의 적정노출]

[노출보정 후 : +3stop]
카메라의 노출 측정 방식과 노출보정

노출보정이 필요한 근본적인 이유는 카메라 노출계의 노출 측정 방식에서 찾을 수가 있다.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는 피사체로부터 반사되어 나온 빛을 받아들여 그 강약을 측정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을 전기적인 신호로 바꾸어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조절하는 기준으로 표시해 주는 것이다. 광원이 밝을수록 노출계는 그만큼 더 많은 반응을 일으키게 되며, 반대로 광원의 밝기가 줄어들면 그만큼 노출계의 반응 정도도 떨어지게 된다. 또한 광원의 밝기가 같은 경우라도 피사체의 반사율이 변하면 노출 값도 변하게 된다. 카메라 내장식 노출계는 피사체로부터 반사되어 나온 빛을 측정하는 반사광식 노출계이기 때문에 반사율이 높은 흰색 피사체의 경우 노출 값을 줄여주게 되고, 반대로 반사율이 낮은 검정색 피사체의 경우 노출 값을 증가시켜 주게 되는 것이다. 카메라의 노출계는 감광도를 기준으로 적정노출을 위해 받아들여야할 광량이 일정하게 설정되어 있다. 이를 기준으로 반사된 광량이 많으면 조리개를 조여 주거나 셔터속도를 빠르게 조절해주고, 반사되는 광량이 부족하면 조리개를 개방해 주거나 셔터속도를 느리게 조절해 주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카메라 내장 노출계로 적정노출을 맞추는 과정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적정노출로 촬영할 경우 모든 피사체는 노출측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 피사체인 18%의 반사율을 갖는 (중성회색)농도로 재현되게 된다. 즉, 이 표준피사체보다 밝으면 조리개를 조여 주게 되고, 더 어두우면 조리개를 열어 주게 되는 것이다. 카메라의 노출계는 피사체 본래의 상태는 고려하지 않은 채 단지 피사체로부터 반사되어 나온 광량만을 측정하여 기준에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이 기준보다 밝거나 어두운 피사체의 경우 정확한 본래의 농도를 재현해 낼 수가 없게 된다. 이것이 카메라 내장식 노출계의 가장 큰 단점이며, 노출보정이 필요한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반사광식 노출 측정:카메라 위치에서 피사체로부터 반사되어 나온 광량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반사광식 노출 측정은 피사체의 밝기에 따라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조절하여 일정한 광량이 노출되도록 한다.]

[어두운 피사체의 경우 반사율이 낮기 때문에 조리개를 열거나 셔터속도를 낮춰주게 된다.]

[밝은 피사체의 경우 반사율이 높기 때문에 조리개를 조이거나 셔터속도를 높여주게 된다.]
노출 측정과 보정반사율 18%

노출계가 반사율 18%의 농도를 화상재현을 위한 기준으로 삼고 있는 이유는 이 세상 모든 피사체의 평균 반사율이 18%라고 보는 데에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장 어두운 피사체의 반사율이 3~4%, 그리고 가장 밝은 피사체의 반사율이 90%라고 가정하고 이 둘의 상승평균 값을 구하면 18% 정도가 된다. 즉, 일반적인 촬영 상황에서 여러 가지 피사체가 포함된 경우 화면 전체의 평균 반사율이 대략 18%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적인 촬영에서는 카메라 노출계의 적정 노출 값을 그대로 따르더라도 비교적 정확한 밝기의 사진을 얻을 수가 있다. 그러나 화면 전체의 평균 반사율이 이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 있는 경우 상황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눈 내린 설경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촬영할 경우 밝은 배경으로 인해 조리개는 조여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흰눈은 반사율 18% 정도의 회색으로 재현되며 인물은 심하게 노출 부족된 상태로 나타나게 된다. 반대로 어두운 피사체가 대부분인 경우 피사체로부터 반사되는 광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 조리개는 개방되며 피사체는 본래의 농도와는 달리 밝게 나타나게 된다.



출보정의 효과


결론적으로 노출보정은 피사체 본래의 정확한 농도와 색상의 재현을 위한 것이다. 노출보정을 통해 밝은 피사체는 밝게, 어두운 피사체는 어둡게 나타내면서 색상의 변화도 최소화시킬 수가 있다. 또 한 가지 경우는 피사체 본래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것이다. 본래의 밝기와 색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중요한 경우도 있지만 이것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특히 풍경사진의 경우 적당한 농도와 색상의 재현이라고 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기준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노출보정의 폭이 보다 넓어지게 된다. 인물이 포함된 경우에도 보정은 필요하다. 인물은 대개 화면 내에서 적정 노출에 대한 비교적 엄격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곤 한다. 피부 톤이나 머리카락과 같은 부분을 보고 노출이 잘 맞았는지에 대한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인물은 약간 밝게 나오는 것이 좋다. 촬영자의 입장이 아닌 당사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노출보정을 통해 약간 노출 과다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렇듯 피사체에 대한 정확한 농도나 색상의 재현뿐만 아니라 자신이 의도하는 바에 따라 원하는 효과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노출보정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카메라 노출계가 가리키는 적정 노출 값이라고 하는 것은 단지 각자 원하는 노출 값을 결정하기 위한 출발점에 불과하다. 이 값을 기준으로 각자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출보정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반사율이 높은 밝은 피사체는 조리래를 조여서 광량을 줄여주게 되고 결과적으로 18%의 농도로 만들어 준다.]

[이때 조리개를 개방하여 노출 과다로 촬영하게되면 본래 피사체의 농도와 색상을 그대로 나타낼 수가 있다.]

[반사율이 낮은 어두운 피사체의 경우 조리개를 개방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실제보다 발게 나타나게 된다.]

[이때 피사체의농도와 색상을 나타내 주기 위해서는 노출부족으로 촬영해야만 한다.]

[카메라 노출보정 버튼]
효과적인 노출보정 방법

대부분의 카메라에는 노출보정을 위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노출보정을 위해 반드시 카메라의 노출보정 장치만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노출보정 장치는 대개 수동 모드보다는 (반)자동 모드로 촬영할 경우 많이 사용된다. 노출보정 장치를 일정범위(대개 +2~0~-2) 내에서 조절하게 되면 카메라의 노출계는 이를 기준으로 적정 노출 값을 다시 계산하여 표시해 준다. 결과적으로 카메라에 나타나는 적정노출 값은 노출보정이 이루어진 노출 값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매번 촬영할 때마다 바꿔 가면서 촬영할 수도 있지만 대개 동일한 노출보정 값을 적용시키면서 계속 촬영하고자 할 경우 편리하다.
예를 들어 화면을 약간씩 어둡게 하여 색을 진하게 나타내고자 할 경우 -1/3~1/2정도 노출부족으로 보정해 놓고 자동 모드로 촬영하면 편리하다. 반대로 인물 촬영에서는 기본적으로 +1/3~1/2 정도 노출 과다로 보정한 상태에서 촬영하게 되면 밝고 화사한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충분한 경험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이와 같은 노출보정 장치는 수동으로 노출 값을 조절할 수 없는 콤팩트 형 디지털 카메라에서 매우 편리하게 활용될 수도 있다. 무조건 카메라의 적정노출 값으로 촬영해야 하는 자동노출 방식의 콤팩트 형 카메라에서도 노출보정 장치를 통해 노출 과다나 부족으로 촬영이 가능한 것이다.


부분측광을 통한 노출보정

노출보정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은 부분측광을 활용한 방식이다. 이것은 전체 화면 중 원하는 부분의 노출만을 측정하여 촬영하는 것으로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가 있다. 요즈음 출시되는 디지털 카메라들은 소형의 콤팩트한 보급형 기종이라 할지라도 그 기능 중에 부분 측광 방식이 내장된 경우가 많다. 화면의 중심부를 노출측정에 중점적으로 반영하여 노출 값을 결정해 주는 중앙중점식, 또는 화면의 가운데 극히 일부분만의 노출 값을 측정해 주는 스팟(spot) 측광 방식을 이용하면 된다. 이때 전체 화면 중에서 노출을 측정하고자 하는 부분이 화면의 중심부에 오도록 한 상태에서 노출 값을 측정한 다음, 그 노출 값을 그대로 유지한 채 다시 본래의 화면구성으로 돌아가 촬영하면 된다. (반)자동노출인 경우 반셔터를 이용하여 한 번 측정한 노출 값을 그대로 유지한 채 화면 구성을 바꿔주면 된다.
부분 측광 기능이 없는 경우 망원 렌즈로 화면의 일부분을 크게 확대한 다음 노출 값을 측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밝은 하늘이 화면 내에 많이 포함된 경우 카메라를 아래로 향해 화면에 하늘이 포함되지 않도록 한 다음 노출 값을 측정해 주는 것도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와 같이 지나치게 밝거나 어두운 부분이 화면 내에 많이 포함된 경우 정확한 노출 값을 얻기가 힘들어 지므로, 그 부분을 화면에서 배제한 채 노출 값을 측정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흔히 어떤 경우에 어느 정도 노출을 보정해 주는 것이 좋다는 얘기를 하곤 하는데, 노출 보정의 폭은 대개 카메라 노출계의 지시 값을 기준으로 +2~-2spot 사이라고 보면 된다. 아무리 밝거나 어두운 상황도 조리개나 셔터속도 2단계 이내에서 결정된다는 의미이다. 노출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전문가들도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생각하는 적정노출 값을 기준으로 해서 노출 과부족으로 여유 있게 촬영해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전체적인 화면을 기준으로 노출을 측정하게 되면 화면 내 특정 부분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다. 이 사진에서는 하늘의 푸른빛이 조금 밝게 나타난 경우이다.]

[노출계를 기준으로 화면 전체를 측정하여 노출 부족으로 보정하거나, 하늘 부분만을 노출 측정하여 보정해 가면서 촬영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글/사진_ 한성수 교수 (동해대학교 멀티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출처 : 사진동호회:사진과사람
글쓴이 : 빛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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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 촬영법  
본 인물사진 촬영법은 오랜 동안의 촬영 경험과 연구에 의한 것으로 인물사진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좋은 사진이란(촬영기술의 기본) 
1) 정확한 초점: 화면 어느 한 곳에 초점이 맞어야 한다 초점이 맞지 않는 경우:  
가) 촬영 시 카메라가 흔들릴 경우  
나) 셔터를 반 눌림 없이 찍을 때  
다) 셔터 스피드를 1/30이하로 설정하여 촬영 시 흔들림이 있을 때  
라) 자동카메라로 촬영 할 때 원하는 피사체가 정 중앙에 있지 않을 때 (주제가 되는 피사 체의 노출과 초점이 맞지 않음)  
2) 정확한 노출  
가) 화면의 적정한 밝고 어두움의 표현(적정 노출, 노출 과다, 노출 부족)  
나) 적절한 Shutter Speed와 조리개 값을 설정  
다) 채광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피사체의 질감, 입체감을 살린다.  
라) 광선의 선택: 자연광, 인공광, 순광, 사광, 측광, 반역광, 역광  
3) 안정적 구도  
가) 촬영의 전제: 구도 이전에 왜(목적), 무엇을(피사체), 어떻게(구도) 표현 할 것인가  
나) 사진을 찍는 목적에 따라 사진의 구도가 달라져야 한다.  
다) 구도가 안정되어 사진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주어야한다.  
4) 작가의 Concept, Idea, 의도, 마음, 느낌의 표현  
가) 작가의 시각이 보는 사람에게 잘 전달되어 사진을 통해서 평소의 소재 보다 또 다른 의 미로 표현되고 호소력과 감동을 주는 사진이 되어야 한다.  
나) 주제가 뚜렷하게 보여지고 부제와 통일감 있는 분위기로 조화를 이루며 피사체의 결정 적인 순간(Decisive Moment)을 탁월한 기법으로 포착된 사진을 찍는다.  
다) 사진은 눈으로 찍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느낌으로 찍는다. 따라서 작가는 사물을 볼 줄 아는 예리한 통찰력, 개성과 독창성 그리고 사물을 재해석할 수 있는 사진적 시각을 필 요로 한다.  
라) 사진은 광선의 예술, 뺄셈의 예술, 인내의 예술, 선택의 예술, 현장의 예술이다.  
2. 인물사진의 정의  
1) Portrait(초상사진): Studio Portrait, Snap Portrait, Self Portrait, Fantastic Portrait, Nude Portrait  
2) Portraiture(인물묘사): 인간의 삶에 있어서의 생태적인 표현과 동시에 렌즈를 통한 인간 의 조형의 표현 즉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복합적 표현  
3. 인물사진의 촬영 요소  
1) 구도의 결정(인물의 크기, 카메라 위치, 카메라 높이)  
2) 조리개의 조절(심도의 조절, Out of Focus, Pan Focus의 결정) * 심도를 조절하는 방법 촬영거리가 가까울 수록, 망원렌즈를 사용할 수록, 조리개를 열 수록 심도가 앝다.  
3) 작가의 Concept, Image, Feeling, Mind 표현(사물을 재해석)  
4) 결정적 순간(Decisive Moment)을 포착  
4. 인물사진을 찍기 전에  
1) 촬영 전에 인물과 충분히 대화하여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 다.  
2) 인물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감추어 가장 행복한 모습을 인상 깊게 찍는다. 인물사진은 어두운 톤 보다 밝은 톤을 사용하여 화사하게 찍는다.  
3) 상황에 따라 촬영자의 의도에 맞는 사진을 만들기 위해 인물의 배치, 포즈, 표정, 동작 등을 적절하게 연출한다. 그리고 광원의 방향, 카메라의 앵글, 적정 노출, 셔터 찬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그러나 Snap사진은 연출 없이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묘사하고 기록한다.  
4) 배경은 가능한 한 단순하고 단일 색을 선택한다. 근접 촬영 시에는 Make-up 에 주의한 다.  
5) 마지막으로, 사진을 왜 찍는가? 무엇이 나의 시선을 끌었는가? 어떤 느낌을 표현해야 하 나? 사진에서 무엇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대상, 구도)를 구상 한 후에 카메라를 든다.  
5. 인물사진 촬영 방법  
1) 머리 속에 촬영을 위한 구도를 그린다. (피사체의 크기, 카메라의 위치, 카메라의 높 이- 구도의 3요소)  
2) 인물사진의 기본적 화면구성  
① Full Shot(인물 전체): 인물보다는 배경에 중점을 둔다.  
② Knee Shot(무릎 위 촬영):인물과 배경을 동시에 찍을 때  
③ Waist Shot(허리 위 촬영):인물의 감정이 표현됨  
④ Bust Shot(가슴 위 촬영):상체의 표현에 중점, 증명사진  
⑤ Up-Shot(Close-Up Shot, 얼굴촬영):얼굴을 Close-Up 할 때에는 머리는 잘려도 반드시 턱을 살린다.  
⑥ Big Close-Shot(얼굴의 특정부분 촬영):입술, 눈, 코, 귀 등 인물보다 배경에 중점 을 둘 때에는 Full Shot을, 인물과 배경 을 동시에 강조할 때에는 Knee Shot를, 인물의 감정을 표현할 때에 는 Waist Shot을, 상체나 얼굴의 표현에 중점을 둘 때 에는 Close-Up Shot을 사용한다. 특히 Full Shot 즉 인물 전신을 찍을 때의 화면 의 크기는 인물의 상하 여백을 머리 위  
⑦ 발아래 1인 2:1의 비율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3) 한 사람을 중심으로 촬영 할 때에는 수직 구성으로 찍고, 주위 환경이나 소품 등을 함께 찍을 때에는 수평구성이 좋다. 이때에는 인물을 화면 중심에 놓지 말고, 화면의 1/3위치에 놓는다.(황금 분할로 화면구성을 사용)  
4) 전자식 카메라로 인물위주의 배경을 함께 찍을 때에는 먼저 Shutter Button 을 살며 시 반을 눌러서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다음에 카메라를 돌려서 원하 는 화면을 구성 한 후에 찍으면 인물과 배경이 선명하게 찍힌다.  
5) 주제(인물)를 부각시키고, 부제(다른 인물이나 배경)와 조화를 이루게 한 다.  
6) 인물사진에서는 심도를 얕게 하여 배경을 단순화 한다 즉, Shutter Speed를 올리고 (1/250, 1/500) 조리개를 열어서 f5.6이나 f4로 한다. 그러나 여행사진 은 사람과 배 경을 조화롭게 배열하여 촬영장소가 어디인지를 알게 한다.  
7)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를 결정한다. F8을 기준으로 배경을 흐리게 할 때에는 (Out Focus) f5.5이하로, 배경을 선명하게 할 때에는 (Pan Focus) f11 이상 으로 한다. Shutter Speed가 1/30초 이하 일 때에는 반드시 삼각대를 사용 한다. 인물사진은 렌 즈를 135mm를 사용하면 배경이 흐려진다.  
8) 광각렌즈는 왜곡현상을 일으키므로 피하고 일반적으로 85-135mm정도의 준 망원렌 즈가 적당하다. 독특한 분위기를 위해서는 Soft Filter를 사용한 다.  
9) 얼굴 표정만을 Close-Up할 때에는 카메라를 인물의 눈높이(Eye Level)에서 촬영하고 초점은 눈에 맞춘다. 동물 사진에서도 초점은 눈에 맞춘다.  
10) 배경이 인물의 눈 좌우로 가로지르는 선은 보기에 흉하다. 특히, 바다의 수평선 등이 인물의 목 주위를 가로지르는 선은 피해야한다. 이럴 때에는 카메라 높낮이로 조정 한다.  
11) 인물사진에서 인물은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으며, 반드시 바라보는 시선의 여백을 넓 게 한다.  
12) 빛의 선택이 작품을 좌우한다. 광선의 방향과 카메라 각도, 높이에 주의한 다. 인물 사진은 순광이나 직사광선을 피하고 역광으로 찍거나 또는 태양이 얼굴 측면 즉, 45° 방향(사광)으로 비치게 하면 명암이 대조(Contrast)를 이루 어 입체감 있는 사진이 된 다. 정오의 인물촬영은 얼굴의 그림자가 코나 턱 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얼굴을 하 늘 쪽으로 약간 들어 준다. * Rembrandt(1606-69) 광선: 얼굴의 3/4는 밝게, 1/4을 어둡게 찍는 광선  
13) 역광으로 촬영하는 방법: 가. 인물을 역광으로 촬영할 때에는 1stop 또는 2stop 밝게 찍는다. 나. 얼굴에 Spot측정을 하거나 반사판을 사용해 적정노출로 찍거나 혹은 Flash를 사용한다. 다. 인물의 역광은 인물에 다가가 수동 노출로 측정한 후에 노출 을 잠그고 원하 는 거리에서 초점을 맞추어 촬영 한다.  
14) 그늘과 햇빛이 교차되는 장소에서는 절대로 촬영하지 말아야 한다. 그늘과 햇빛, 어 는 한쪽의 노출도 맞지 않기 때문이다. 부득이한 경우, 그늘에서 촬영할 경우 후레쉬 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그늘을 배경으 로 햇빛에서 촬영하면 그늘이 어둡게 되어 특색 있는 사진이 된다. 밝고 어두운 2개의 피사체가 동시에 있을 때에는 어두 운 피사체에 반사판을 사용한다.  
15) 형광등 불빛 밑에서는 푸른 빛, 백열등 밑에서는 붉은 색이 된다.  
16) 노출이 부족하면(under, -, 어두움) 어둡고 우울한 느낌, 그러나 힘이 있고, 노출이 과다가 되면(over, +, 밝음) 맥 빠진 느낌이 든다. 풍경사진 은 노출부족 즉 under가 더 좋고 인물사진이나 꽃 사진은 노출 Over 즉 밝게 찍는 것이 좋다.  
17) 인물은 반드시 카메라를 보지 말고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서 측면을 보게 하라. 피사 체인 인물은 몸을 약간 우측으로 하고 얼굴은 좌측을 보게 하면 (또는 그 반대의 자 세) 변화가 있다. 증명사진 이외에는 정면에서 찍지 말고 사진 포즈에 변화를 주어 라.  
18) 여자의 화장은 핑크 색, 루즈의 색깔은 붉은 색으로 하면 사진의 색채감 이 좋다.  
19) 여자의 전신을 찍을 때에는 양다리를 벌리지 말고 일자형으로 해서 하나의 다리로 보이게 하라  
20) 인물사진의 배경을 인물의 뒤에서 1m 이상으로 해야 배경이 Out Focus가 되고, 실 내에서 Flash를 사용할 때 그림자가 없어진다. 배경이 인물로부터 멀어 질수록 Out Focus가 잘 되어 배경이 흐려진다.  
21) 수상 장면 등을 촬영 시에는 측면에서 피 수상자가 2/3의 크기로 찍는다.  
22) 스냅으로 그룹 사진을 찍을 때에는 반 셔터를 이용해 촬영자가 보기에 가장 결정적 순간에 구령 없이 자연스럽게 찍는다.  
23) 실내에서 Flash 없이 촬영할 때에는 ISO400으로 증감해서 1롤을 촬영한 후 현상할 때 반드시 증감내용을 알려준다. 그러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할 때에는 필요한 장면 마다 감도를 증감하여 사용할 수 있다.  
24) 실내 Flash 촬영 시에 2m 일 때에는 얼굴에 노출과다가 생기고, 깜깜한 야외 촬영에 서 3m가 넘으면 노출 부족이 생겨 사진이 어두워진다.  
25) 몸집이 큰 사람은 측면으로 그리고 멀리서 촬영한다. 키가 작은 사람은 High Angle 로 촬영하여 키를 크게 한다. 가날픈 사람은 정면에서 또는 Low Angle로 촬영한다.  
26) 태양이 비추는 실내 창가에서의 인물사진은 1/125초에 f5.6 또는 f8을 하면 얼굴의 명암이 대조를 이루어 좋은 작품이 된다.  
27) 단체사진에서는 인물간의 간격을 일정하게 해야 하며, 뒤 열의 사람들은 앞 열의 머 리 사이에 서야한다.  
28) 단체사진은 광각렌즈를 사용하여, 초점은 전열로부터 1/3에 놓고 ,순광이나 사광을 이용 하되 노출은 f8 -f11, 마른 사람은 전열, 비대한 사람은 후열에 배치한다.  
29) 단체사진의 초점은, 3열 일 때에는 1열에, 4열일 때에는 2열에 맞춘다.  
30) 인물의 표정과 포즈에 변화를 준다. 경직된 직선 포즈 보다 곡선의 포즈로 부드럽게 한다.  
31) 촬영이 금지된 장소나 카메라를 직접 보이면서 촬영할 수 없는 거리스냅 에서는 카 메라를 목에 걸고 좌측 손으로 카메라를 눌러 고정시킨 후에 광각 렌즈를 사용해 눈 대중으로 촬영하는 법을 배운다.  
32) 찬스에 강하라(결정적 순간을 포착). 노출과 앵글을 다양하게 변화를 주어라.  
33) T.V.의 뉴스나 연속극에서 화면구성을 관찰한다.  
34) 사진을 많이 찍고, 다른 사람의 사진을 많이 보고, 다양한 서적을 많이 보고 많이 생 각하며 사물을 사진적 시각으로 주의 깊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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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UV 필터

UV필터는 색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가시광선은 통과 시키고 자외선은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짧은 파장 영역의 UV는 빛을 매우 확산시키고 화산광처럼 흐린 조건에서 높은 조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칼라 필름은 청자외선층에 감응하고, 흑백 필름은 하늘은 더 푸르게 보이게 하는 동시에 구름의 콘트라스트를 감소하며 먼 거리는 희미하게 보이게 합니다.

UV필터는 이것을 방지합니다. 따라서 칼라는 살아나고 먼거리는 더 선명해지며 산뜻해집니다.

렌즈 보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물이나 모래등이 튀는 것을 방지합니다. 흑백, 칼라 네가티브, 슬라이드 필름 및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에 모두 사용됩니다.

 

2. MC UV 필터

 

MC UV 필터는 일반적인 UV 필터 보다 좀더 좋은 성능을 내기 위하여 여러번 코팅을 한것입니다. 여러번 코팅을 하기때문에 빛에 비추어 보게 되면 여러가지의 색깔을 나타냅니다.

필터의 역활은 UV 필터와 같지만. 한단계 높은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실때 도움이 될것입니다.

야경이나 여러가지의 색이 나오는 사진의 경우 여러번 코팅된 유리면에 반사되어 최대한 원색에 가까운 (사람의 눈과 같은 색이 나올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사진을 찍을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활을 합니다.

 

3. Skylight필터br>


엷은 분홍빛을 띠고 있으며 자외선을 제거하기 위해 

UV필터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푸른하늘과 녹색의 풍경 때문에 생기는 그림자에서의 잘못된 색상을 제거합니다.

단 피사체 전체가 그늘에 있을 때만 사용하셔야 하는데,

직접적으로 태양광이 비춰진 지역은 비록 푸른색 - 녹색

색상 왜곡이 없더라도 필크 필터의 영향을 받으며 

이후에 분홍색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Skylight 필터를 렌즈 보호용으로 앞면에

장착하셔는 안됩니다.

Skylight 필터가 대체적으로 슬라이드 필름에서 색상

품질을 강화할 수 있다 하더라도 칼라 네거티브 필름,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합니다. UV가 적을 때에는 어떠한 시각적인 차이가 없기에 이러한 경우에 UV필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름이 낀 날씨에 전체 풍경은 푸른 하늘 아래의 그늘진

곳처럼 청색끼에 휩싸이게 됩니다. Skylight 필터는 음침한푸른 색조를 깨끗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PL필터

 

편광필터는 상품촬영이나 인물촬영 등에서 표면의 반사를 제거하기 위하여 사용됩니다.

 

편광은 비스듬한 투사광이 전기적으로 절연되는 표면으로부터 반사될 때 발생합니다.

유리, 광택제,  플라스틱은 절연체에 포함되며. 물역시 매우 낮은 전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금속체와 비교할 때)

따라서 물이나 알루미늄 케이스 또한 반사가 편광됩니다.

이런 현상들을 편광만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거나 통과시키지 않거나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편광 필터입니다.

반사제거 작용은 푸른 하늘의 산란광 조절에도 효과가 있어 풍경사진 촬영에도 자연스럽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5. C-PL필터

 

단순히 편광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면 직선 편광인 PL필터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내장의 TTL 측광기구나 자동초점기구 중에서 빛의 일부를 통과하도록 만든 하프미러(half-mirror : 입사된 빛의 일부는 반사하고 일부는 투과시키는 거울)가 사용되고 있으면 측광이나  측거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리거나 정확한 수치를 얻을 수 없게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편광판과 1/4 파장판으로 만들어진 원편광 필터를 사용하면 통과된 빛을 원편광으로 만들어주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6. ND필터(광량감소)

 

중성 회색 빛을 띠며 모든 빛의 양을 동일하게 감소시킵니다.

예를 들면 각각 2 f-stops씩. 이는 움직이는 피사체의 촬영시 나타나는 blur (카메라의 흔들림으로 인한 흐림 현상)현상을 없애 장시간의 노출을 가능하게 합니다.

ND 필터는 2,4 또는 8의 배율레 따라 각각 1,2 또는 3 f-stops 만큼에 대응하는 노출 시간의 연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중성농도(neutral density)색에 대해 중립적 성질을 갖는 농도 필터로 색균형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흑백사진은 물론 컬러 사진에도 사용.

 

7.소프트 필터

 

소프트 필터는 강 , 약 두종류로 나누어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소프트 필터의 역할은 인물 또는 물체를 좀더 부드럽게 촬영을 해줍니다.

필터의 전체적인 부분에 작은 물방울같은 ○ 모양이나 물결모양이 있습니다. 필터를 장착하면 작은 물방울같은 ○모양이나 물결모양에 닿는 부분이 직선이 아닌 약간의 곡선으로 변형이 되며 미세한 사진입자는 곡선으로 변하게되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들게 합니다.

강은 원의 테두리가 좀더 진하게 되어 있고 약은 강보다는 연하게 원이 되어있습니다.

사진에서는 강과 약의 차이가 거의 없게끔 되어있지만. 강이 좀더 강하게 보이며 약은 눈에 잘 느껴지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약의 경우 일반 사진을 촬영한것과 필터를 사용해서 촬영한 것을 비교하지 않는다면 차이가 없는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강의 경우 눈에는 확실히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다른부분까지 부드럽게 되기도 합니다. 은은한 부드러움을 원하신다면 약을 사용하면 되고. 확연히 부드러움을 보시려면 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8. 포그필터

 

포그 필터는 안개의 효과를 내는 필터로써 소프트 필터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그 필터의 경우 연한 (A) 진한 (B) 의 두종류로 나누어 지며,

(A)의 경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효과를 내는데에 도움을 주며,

(B)의 경우 새벽의 분위기를 내실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소프트 필터와는 달리 포그 필터는 전체적으로 표시가 돠어있기때문에

(뿌옇게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소프트 필터보다는 촬영하시는데에

소프트에 비하여 기술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9. Yellow Filters

 

옐로우 필터는 특히 풍경사진을 위한 흑백 촬영에서 가장 인기있는

필터 타입입니다. 이 필터는 푸른 하늘을 어둡게 하여 흰 구름을 매우 밝게 합니다.

밝은색 옐로우 필터의 효과는 잘 구별되지 않기 때문에 중간색부터

어두운 색 옐로우 필터가 선호됩니다.

 

10. Orange Filters


오렌지 필터는 풍경 촬영에서 드라마틱한(구름)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옐로우 필터보다 더 많이 푸른색을 어둡게 합니다. 이 필터는 적외선 흑백 또는 칼라 필름을 사용하여 마법적인 효과를 내는데 가장 인기있는 필터입니다.

 

11. Red Filters


레드 필터는 옐로우나 오렌지 필터보다 훨씬 더 드라마틱한 효과를 냅니다. 이 필터는 낮 시간동안(약간의 노출 부족!)의 "Moon light shots(달빛효과)" 및 금새라도 폭풍이 불 것같은 구름 효과에 이상적입니다. 적외선 필름을 쓴 어두운 빨간색 필터는 가시 스펙트럼의 단파 일부를 억제하여 환상적인 칼라 왜곡에 도달하게 합니다. : 왜냐하면 엽록소를 가지고 있는 식물은 많은 적외선을 반사하기 때문에, 적외선 칼라 필름 상에서 붉은 색이 나타나며 적외선 흑백 필름에서는 거의 흰색이 나타납니다

 

12. Green Filters


그린 필터는 녹색을 밝게하고 빨간색(및 적은 면적의 푸른색)을 어둡게 하여 예를 들면, 나뭇잎을 밝게 하고 빨강 꽃이나 지붕의 기와를 어둡게 합니다. 이는 종종 풍경 사진, 꽃이나 다른 식물의 클로즈 업 촬영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또한 높은 엠버의 텅스텐 라이트 아래에서 전반적인 색상을 회색으로 전환합니다.

13. 크로스 필터


크로스 필터는 4방향으로 빛을 분산시키는 필터 입니다.

약한 빛에는 반응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강한빛에 반응을 합니다. 크로스 필터는 여러 종류로 나누어 지는데 기본적으로 X자 방향 (4방향)으로 빛이 분산되는 것이 크로스 필터입니다.

6방향은 스노우 필터 8방향은 서니 필터라고 합니다. 의 분산을 이용하여 보석 사진 또는 차량의 빛이 번쩍 번쩍 하게 촬영을 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14. 클로즈업 필터(접사필터)


클로즈업 필터는 확대 사진(접사)을 찍기 위해서 사용되는 필터 입니다.

꽃이나 작은 곤충( 나비, 벌 등등)을 촬영하거나 작은 동물 또는 작은 물품 등을 확대하여 촬영할때 쓰이는 필터 입니다.

일반적으로 클로즈업 필터는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배율이 1X, 2X, 4X,인 필터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2X 필터에 4X 필터를 덧씌워서 장착하게 되면 8X 가 되는것이 아니라 6X 인 배율로 확대가 됩니다. 배율이 곱해지는것이 아니라 더해지는것입니다.

배율에 따라 확대되는 거리도 다르게 되는데요.

1X 의 경우 1m 정도의 거리가 확대가 됩니다

2X 의 경우 50cm 를 확대가능하며,

4X 의 경우 25cm 를 확대 할수 있습니다.

6X 의 경우는 16cm 가 확대가 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접사를 하게 됨으로써 미세한 부분까지 촬영을 할수 있게 되므로 정밀한 사진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는 접사링 또는 접사 필터가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15. Light balancing filter (색조 조정 필터)


컬러 필름의 색온도와 촬영 광원의 색온도가 크게 차이가 날 경우에는 색온도 변환 필터를 사용하고, 반면 적은 색온도의 차이를 보정하여야 할 경우에 맞게 설계된 필터가 색조 조정 필터입니다. 색조 조정 필터는 미묘한 색온도를 변화시켜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컬러사진에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적합한 필터입니다. 색온도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에 따라 화면에 따뜻한 또는 차가운 느낌을 자연스럽게 부여할 수 있는 필터입니다. 구름낀 하늘에는 약간의 따뜻한 느낌을 주는 81계열의 필터를 사용하고, 맑은날 아침, 저녁에는 차가운 느낌의 블루계열의 82필터를 사용합니다.

- 청색계(차가운계열) : 82, 82A, 82B, 82C

- 엠버계(따뜻한계열) : 81, 81A, 81B, 81C, 81D, 81EF

- 맑은 날의 그늘속 촬영 : 81B, 81C

- 흐린 날 촬영 : 81, 81A

- 아침, 저녁 : 82, 82A, 82B, 82C

- 알파벳순으로 농도가 짙어집니다.

 

16. F-DL 필터


전형적이고 자주 발생하여 사용자를 괴롭히는 형광빛 아래에서의 데이라이트 필름에 나타나는 녹색의 변색을 막아주는 필터입니다.

형광램프 아래에서의 진한 녹색은 불쾌한 변색을 만들어 냅니다.

자줏빛 FDL 필터는 색상을 다시 완벽하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실내에서 플래시 없이 촬영할 때에 형광물질에 의한 녹색을 색보정 시켜 정확한 색상을 표현 시켜줍니다.

 

17. 일출 일몰용 필터(Graduated filter - Red)


글라디에이션필터는 글라디에이션의 뜻대로 점점 진해지는 필터입니다. 여러색깔의 필터가 있지만 일출,일몰용으로 찍는 필터는 주로 붉은색을 사용합니다. 시중에는 사각필터에서만 볼수 있었지만, 최근 B+W 에서 원형으로도 글라디에이션 필터가 나왔습니다. 필터의 생김새가 아랫부분은 흰색이고 윗부분은 점차 붉은색을 띄우는 레드 필터의 경우 태양부분은 붉은색으로 촬영을하면 일출,일몰 촬영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대한의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1월 달력에 가장많은 사진이 실리는 일출사진은 글라디에이션 필터를 사용함으로써 일출 또는 일몰의 가장 화려한 사진을 찍을수 있게 끔 해줄 것입니다.

 

18. 적외선 필터


일반적으로 흑백적외선 필름의 감광도는 약 ISO 50이다.

KODAK적외선 필름과 B+W 필터 #092 B+W 필터 #093과 사용하면 약 ISO100이 된다.

촬영장면에 있는 적외선의 강도에 크게 좌우된다. 필름과 필터 콤비네이션을 먼저 시험해야 한다. 렌즈 설계는 보통 가시광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적외선으로 촬영을 하려면 초점 맞추는 문제가 생긴다. 결과적으로 초점이 맞지 않는 사진이 될 것이다. 고급 렌즈에는 적외선 초점거리 눈금이 있다. 적외선 촬영은 이 붉은 점(초점거리 옆의 붉은 점)으로 거리를 맞춘다.

인상적인 특수 “나무효과”(흑백 포지티브 영상에 매우 밝게 나타난 백색)는 태양이 낮은 각도에 있을 때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그러한 조건 아래에서는 강한 적색필터와 보통 흑백 필름으로 충분하다. 필텅를 사용하지 않은 적외선 사진은 언제나 색조의 계조가 없는 흑백사진과 강한 청록색을 나타내며 색의 차이가 거의 없는 칼라 사진과 유사한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유발함을 유의해야 한다.

 

19. 세피아 필터


옅은 갈색의 필터로서 고풍스런 이미지를 연출하실 때 쓰이는 필터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하실 때 쓰이는 필터인데요.

특히 여성이나 어린아이의 인물사진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을 돋보이게 하고 싶은 경우나 봄날의 풍경촬영에 적합합니다.

경치나 풍경사진을 찍으실 때에도 사용하시면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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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용어정리



1. 가이드 넘버 (Guide Number) : 플래시 사용 시 피사체와 플래시 사이의 거리에 따라 적정 노출을 결정하는데 쓰이는 용어. 가이드 넘버는 "조리개 값 × 플래시와 피사체까지의 거리"로 나타낸다. 따라서 적정노출(조리개 값)은 가이드넘버÷피사체와 플래시 간의 거리가 된다.

2. 감도 (ISO - 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 ISO란 말 자체는 감도와 관련된 것은 아니나 흔히 필름의 감도를 나타날 때 ISO수치로 표현한다. 감도란 필름의 빛에 대한 민감도를 말하며, 빛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디지탈 카메라에서 말하는 ISO는 CCD가 빛을 받아들이는 속도를 나타내는 수치로서 보통 수치가 클수록 빛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 적은 양의 빛에도 빨리 반응하게 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감도가 높아질수록 노이즈가 많이 발생해서 화질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3. 감마 : 이미지의 중간톤을 조정하는 기능으로, 이미지에서 밝은 영역이나 그림자 부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중간톤을 조정할 수 있다. 감마 기능을 이용하면 스크린 캘리브레이션의 결과가 달라지므로, 감마를 조정한 후에는 반드시 모니터 화면을 캘리브레이션 해야 한다.

4. 계조 : 자연스러운 컬러 계조는 밝은 부분부터 어두운 부분까지 부드럽게 이어진다. 그러나 실제로 컴퓨터 에서는 한정된 수의 계조 단계에 따라 컬러 데이터를 처리한다. 따라서 RGB 컬러는 1,024단계의 계조, 즉 총 1,073,741,824가지의 칼라를 표현해 낼 수 있다. 컬러 계조값이 높을수록 이미지는 더 정밀하게 표현되나, 그만큼 데이터의 크기가 커지므로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5. 구면 수차 : 일반적으로 카메라 렌즈는 구면의 형태로 되어 있는데 이 떄문에 렌즈의 가장자리를 통과한 빛이 중앙을 통과한 빛보다 심한 굴절 현상을 일으켜 화상의 형태와 화질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를 구면 수차라 한다. 이 구면 수차를 해결하기 위해 구면을 변형시킨 형태의 비구면 렌즈가 사용된다.

6. 광각 렌즈 (Wide-angle lens) : 초점 거리를 줄여서 넓은 화각의 이미지를 촬영할 때 사용하는 렌즈. 즉 배율을 줄임으로서 넓은 영역을 촬영 할 수 있도로 한 렌즈이다. 화각이 넓어짐에 따라 가장자리가 휘어져 보이는 왜곡 현상이나(배럴 디스토션) 이미지의 가장자리가 화면에 나와 검게 되는 바네팅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7. 광학 뷰파인더 (Optical View Finder) : 촬영 범위를 알려주는 기능을 하는 일종의 창으로 이것을 파인더라고 부르며 파인더를 통해 시차 없이 피사체를 눈으로 확인하며 정확한 구도를 잡을 수 있다. 광학뷰파인더란 디지탈 카메라의 CCD를 거치지 않고 렌즈만을 통해서 화상을 볼 수 있는 파인더를 말한다. 고급 디카에서는 EVF(LCD식 뷰파인더)를 채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전자식 뷰파인더의 경우 실제 상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어두운 곳에서는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1. 노이즈 (Noise) : 화상 신호외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비정상적 신호. 노이즈가 발생하면 화질이 떨어져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없다. 디지탈 카메라는 ISO를 높이거나 장시간 노출을 할 경우, 기온이 높거나 기기가 열을 받았을 때 주로 노이즈가 발생하며 촬영된 이미지를 심하게 압축하거나 확대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2. 노출 (Exposure) : 사진 촬영 시 필름이 감광하는데 가장 적합한 광량을 필름에 조사하는 조작이다. 카메라의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조정하여 적절한 노출을 맞춘다. 노출이 적으면 사진이 어둡게 나오며, 노출이 심할 경우 너무 환하게 나와 촬영 대상의 색감이 정확히 표현되기 어렵다.

- AE (Auto Exposure, 자동노출) : 대부분의 디카에서 지원하며, 카메라가 자동으로 노출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 수동노출 (Manual Exposure) : 촬영하는 사람이 조리개 값과 셔터 속도를 결정하는 것.
- 노출계 : 촬영하고자 하는 대상에 영향을 주는 빛의 양을 측정하는 기기. TTL 노출계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의 양을 계산하여 노출을 자동 조절하게 된다.
- 노출 부족 : 적정 노출보다 노출을 적게 준 상태이며 전체적으로 어두운 이미지를 얻게 된다. 노출부족의 경우가 오히려 PC에서 이미지 보정하기가 쉽다.
- 노출 과다 : 이미지가 실제보다 밝아진다. 조리개 값이 낮고 셔터스피드가 느린 경우 과다노출이 나오기 쉽다.

다/라

1. 동조 (Synchronize) : 스트로보(플래시)를 사용한 촬영에서 셔터가 열려 노광이 되는 순간에 스트로보가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으로 외장 스트로보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동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2. 디지탈 줌 (Digital Zoom) : 디카 내부에서 촬영된 화상이나, 촬영하고자 하는 장면을 확대하는 기능으로 일정한 화소수의 이미지를 임의로 늘리기 때문에, 화질의 저하를 가져온다. 포토샵 등의 이미지 툴에서, 확대하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3. 렌즈 (Lens) : 촬영대상인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한개 이상의 광학 유리.

- 광각 렌즈 (wide-angle lens) : 짧은 거리에서 좀 더 넓은 폭의 촬영을 원할 경우에 사용하는 렌즈로 카메라에 장착된 렌즈보다 초점 거리가 짧은 렌즈를 말한다.

- 망원 렌즈 (Telephoto lens) : 유효 초점거리가 렌즈의 길이보다 긴 렌즈를 말하며, 먼 거리의 피사체를 좀 더 가까이 촬영하고자 할 경우에 쓰인다.

- 줌 렌즈 (Zoom lens) : 초점 거리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렌즈.

- 어안 렌즈 (Fisheye lens) : 단초점 렌즈 (초점거리가 17mm 이하)로서 술통형(물고기의 눈으로 보는 듯한 중심부가 볼록한 모양)의 왜곡을 만드는 렌즈로, 이 렌즈를 사용하면 아주 넓은 각도의 시계(180도)까지도 촬영이 가능하다.



1. 망원렌즈 (Telephoto Lens) : 유효 초점 거리가 렌즈의 실제 거리보다 긴 렌즈를 말하며 피사체를 실제 크기보다 당겨서 찍을 수 있다. 렌즈의 초점 거리가 길수록 화각은 더욱 작아지며, 또한 심도가 얕아져서 아웃포커스 효과가 심하게 나타난다.

2. 매크로 (Macro) : 근접 촬영을 위한 기능으로 최단 거리로 초점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접사'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디카는 필름카메라보다 초점거리가 짧아 접사기능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3. 모니터 화면 캘리브레이션 : 모니터 모델이나 제조업체에 따라 감마 설정과 명도 대비가 다르기 때문에 화면 상에서도 이미지가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이 때, 스크린 캘리브레이션을 사용하여 화면을 조절하면 최적의 명도로 이미지를 화면에 나타낼 수 있다. 조정 작업을 할 때에는 화면을 보면서 직접 하도록 한다.



1. 버퍼 메모리 (buffer memory) : 컴퓨터와 주변기기간에 데이터의 처리속도가 다른 경우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기 위해서 사용하는 임시 기억장치 입니다. 디카에서는 촬영한 이미지를 메모리에 저장하기 전에 임시적으로 저장해 두는 장소를 말하며 버퍼 메모리의 용량이 클수록 더 많은 장수의 연속촬영이 가능하며, 다음 촬영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디지탈카메라에 사용되는 찰탁식 메모리는 일반적으로 acess속도가 느리기 때문에버퍼 메모리를 사용하게 된다.

2. 보간법 : 픽셀로 이루어진 디지탈 이미지를 확대하면 픽셀과 픽셀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되어 이미지가 거칠어지게 되는데 좀더 부드럽고 세밀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 픽셀과 픽셀사이의 공간을 수학적 알고리즘을 통해 주위와 비슷하게 추정된 픽셀들로 채워넣는 방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보간법을 사용하는 디카들은 화소수에 비해 화질이 약간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3. 보색계 필터 : CCD에 색정보를 부가하기 위한 필터로서 CYMG(Cyan, Yellow, Magenta, Green)의 보색계열 색을 사용한다.

4. 분할 측광 방식 : 화면을 분할하여 측광하는 노출 측정 방식으로 중앙 중점 측광 방식에서 더욱 발전된 형식의 노출측정 방식이다. 화면을 여러개로 분할하여 각각의 노출을 측정한 다음 그 평균값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노출을 측정한다. 이에 반해 중앙 중점 측광 방식은 중앙의 좁은 일정 영역의 빛의 양만을 계산하여 노출을 결정하게 된다.

5. 브라케팅 (Bracketing) : 적정 노출보다 노출을 더해주거나 덜해주어 한 이미지를 여러 가지 노출로 촬영하는 것으로 노출에 실패하는 확률을 덜어 준다. 디카의 경우 바로 노출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중요한 이미지를 촬영할 경우 브라케팅 기능을 이용하면 더욱 정확한 노출 값을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수동 조절이 가능한 카메라의 경우 자동 브라케팅 기능을 가지고 있다.

6. 비구면 렌즈 : 렌즈의 표면이 구면이 아닌 렌즈. 화질을 저하시키는 구며 수차를 해결하기 위해 구면을 변형시킨 형태의 비구면 렌즈를 사용한다.

7. 비네팅 (Vignetteing) : 화면 가장자리가 가려져 사각이 검게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광각 렌즈 등의 화각이 넓은 렌즈를 사용하거나 망원렌즈의 사용시에도 확대 비율이 낮은 경우 나타난다. 렌즈 앞부분의 필터나 렌즈 후드 등을 장착했을 때도 발생한다. 촬영시 뷰파인더를 통해 눈으로 확인 가능하며 때로는 의도적인 분위기 연출을 위해 만들어 주기도 한다.



1. 셔터우선 AE : 사용자가 셔터스피드를 임의로 설정해주면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조리개 값을 정해주는 방식의 반자동 촬영모드.

2. 셔터 (shutter) : 빛을 차단시켜 주며 촬영 시 열려 빛을 조절해 주는 기구로 렌즈에 들어 있는 경우를 렌즈셔터라 하고 바디에 들어 있을 경우를 포컬 플레인 셔터라고 한다. 디카의 경우 전자적으로 셔터가 제어되는 전자셔터를 많이 사용한다. CCD또는 필름을 일정시간 동안 빛에 노출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로 셔터는 조리개와 연동하여 피사체를 적정하게 노출시킴으로서 필름에 감광되거나 CCD에 의해서 영상으로 기록되며 1/2~1/10000 초 등으로 표시된다.

3. 셔터 스피드 : 셔터의 움직이는 속도를 나타내는 용어로 촬영 시 닫혀 있던 셔터가 일정시간 열리면서 CCD나 필름에 노광을 시켜준다. 셔터스피드는 실질적인 노출 시간을 결정해 주는 것으로 셔터스피드가 빠를 경우 움직이는 물체를 정지한 것 처럼 촬영 할 수 있고, 느리게 할 경우 피사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잡아낼 수 있다. 셔터스피드가 느릴수록(낮을수록) 카메라는 흔들림에 약해지게 된다.

4. 색 수차 : 프리즘으로 빛을 굴절시킬 때 각 색의 광선이 굴절률이 달라서 무지개 색이 나타나는데, 각 색의 빛의 굴절률의 차이는 렌즈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동일한 면에 상을 맺지 못하게 된다. 흔히 색수차가 나타난 이미지는 박은 면과 어두운 몇 사이가 보라빛으로 나타난다.

5. 색 온도 (Color Temperature) : 색온도란 광원마다의 고유한 색을 수치로 나타내는 것을 말하며 캘빈도(K˚)를 단위로 가지고 있다. 색온도가 높을수록 푸른색 계열의 차가운 색이 돌며 낮을수록 붉은색 계열의 따뜻한 색감이 도는데 일반적으로 자연광은 5500K˚, 텅스텐광은 3300K˚의 온도를 가지고 있다. 광원마다의 다른 색감을 맞추기 위해 고급형 디카에서는 색 온도를 조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6. 스텝업링 (step up ring) : 카메라에 장착되어 있는 렌즈의 구경을 변경해 주는 역할을 하는 어댑터로, 구경이 다른 컨버젼 렌즈의 사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렌즈 교환식이 아니며, 디카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7. 스팟 측광 방식 : 피사체의 어느 일정한 부분의 노출만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가장 정확한 노출 값을 측정할 수 있는 방식이나 노출을 측정하는 부위가 적은 만큼 실패율도 높다. 보통 역광 등의 평균 측광이 어려운 상황에 주로 쓰인다.

8. 시차 : 렌즈를 통해 촬영되는 이미지와 뷰파인더로 보여지는 이미지 시각 차이를 말하는 것으로 인안 리플렉스 (SLR)카메라에서는 볼 수 없으나 뷰파인더가 렌즈에서 떨어져 있는 뷰 파인더식 카메라에서 많이 나타난다. 디카에서는 LCD로 보이는 상과 실제로 찍힌 상과의 시차기 있는 경우가 있다. 뷰 파인더식 디카에서는 근접촬영을 할 경우 시차가 더욱 커짐으로 근접 촬영시 시차가 없는 LCD를 이용하여야 한다.

9. 스톱 (stop) : 스톱이란 노출 변화를 나타내는 단위로 조리개나 셔터 속도뿐 아니라, 감도를 조정하여 노출의 변화를 줄 때도 이 스톱의 개념이 적용된다. 예를 들면 조리개를 1단계 열어주어 광량을 2배로 늘렸다면 노출을 1스톱 더 준 것을 의미한다. 즉, 1스톱의 의미는 빛의 양이 2배라는 것을 의미한다.

10. 색심도 (color Depth) : 한 이미지 안에 얼마나 많은 색이 포함되어 있는 지를 나타내는 수이다. 이것은 bit 수에 의해 표현되기도 한다. 이 숫자가 클수록 더 많은 색을 표현한다.
- 흑백 : 1bit (흑백 2가지색)
- 그레이스케일 : 8bit (흑백 256단계)
- 256칼라 : 8bit (256가지 색)

11. 스미어 (Smear) : 태양광 등의 강한 광원을 화면 가운데에 넣어 촬영한 경우에 발생하는 빛의 선을 말하며 디카 특유의 현상이다. 셔터가 눌려진 후에 CCD가 빛을 감지해버리기 때문에 발생한다. LCD에서는 보이지만 실제 촬영 이미지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1. UV 필터 (Ultaviolt Filter) : 자외선 차단용 필터. 자외선이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주며 무색의 필터로 노출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렌즈 보호를 위해서 많이 사용한다.

2. 원색계필터 (Primary color filter) : CCD에 색 정보를 부가하기 위한 색 필터로 RGB(Red, Green, Blue)의 3원색을 사용하는 필터이다.

3. 압축 : 데이터의 크기를 작게 줄이는 것. 디카에 따라 같은 해상도에서 몇가지의 압축률을 정할 수 있다. 압축률이 클수록, 이미지의 손실이 따른다.

4. 왜곡 (Distortion) : 렌즈의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현상.
- 실타래형 왜곡 (Pincushion Distortion) : 화상의 모서리 부분으로 휘어지는 듯한 왜곡으로 마치 화상이 실타래 모양같이 오목해 지는 현상.
- 광각 왜곡 (wide-angle distortion) : 광각 렌즈를 장착하고 피사체에 근접 촬영할 경우 발생하는 원근감의 변화를 말한다.

5. 일안 반사식 카메라 (SLR, Single Lens Reflection) :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반사경에 의해 뷰파인더의 초점 글라스로 들어가 초점 글라스에 피사체의 상이 맺히게 되어 있는 방식의 카메라. 일안 반사식 카메라는 뷰파인더의 시차율이 거의 없어 파인더로 피사체에 정확한 앵글을 잡을 수 있다.



1. 조도 : 피사체의 일정한 표면에서 검출되는 빛의 양.

2. 조리개 우선 AE : 사용자가 조리개 값을 임의로 설정해 주면 카메라의 프로그램을 통해 셔터스피드를 지정해 주는 방식의 반자동 촬영 모드. 심도 표현을 해야 하는 경우 등의 조리개 값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주로 쓰인다.

3. 조리개 (Aperture) : 카메라 렌즈의 구경을 조절하여 필름면에 도달하는 빛의 밝기와 피사계 심도를 조절하는 장치. 일반적인 것은 홍채 조리개로 엷은 강철 조각을 오버랩시키면서 둥글게 구경을 만드는 것으로 조리개 구멍의 크기를 동심원 모양으로 연속하여 변화시키며 입사하는 광량을 조절한다.

4. 조리개 값 (F) : 렌즈의 초점거리를 유효 구경으로 나눈 수치를 F값, 즉 조리개 값이라 하며 이는 렌즈 밝기를 나타내는 기준이 된다. 카메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보통 F2.0, 2.8, 4, 8, 16 등으로 나타내며 F값을 1단계 작게 하면 두배의 광량을 얻을 수 있고, 1단계 크게 하면 광량이 1/2로 감소한다.

5. 줌 렌즈 (zoom lens) : 초점 거리를 연속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변 초점 렌즈를 가리키며 표준에서 망원으로, 광각에서 표준으로으 화각의 변화가 가능하다.

6. 전용 스트로보 : 카메라 제조 업체가 자사의 카메라에 동조하도록 만든 스트로보. TTL측광과 조합시켜 스트로보의 광량을 자동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7. 중앙 중점 측광 방식 : 평균 측광 방식이 더욱 발전한 것으로 보통 주 피사체를 중앙에다 놓는 것을 생각하여 중앙을 중점으로 노출을 좁혀 측정하는 방식.

8. 저장 방식 (화상 포맷 방식) : 촬영 화상을 기록할 때의 방식. 보통 JP(E)G로 저장되며, 고급기종의 경우 TIFF, RAW를 지원하기도 한다.

9. 적목 방지 기능 : 야간이나 실내 등 어두운 곳에서 촬여을 하면 때때로 사람의 눈이 붉게 찍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을 적목 현상이라 하고, 이런 현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적목 방지 기능이라 한다. 어두운 장소에서는 동공이 열려 있어 플래쉬 빛이 모세혈관에 반사되어 붉게 찍힌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플래시를 터뜨려 동공을 닫히게 한 상태에서 다시 플래시를 터뜨려 촬영한다.



1. 초점 거리 : 렌즈(볼록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은 한 점에 모이게 되는데 이때 렌즈의 중앙부에서 빛이 모이는 점까지의 거리를 그 렌즈의 초점거리라 한다. 줌 렌즈의 경우는 가변 초점 렌즈라 하여 수시로 초점 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렌즈를 말한다. 초점 거리가 렌즈의 길이보다 길 경우를 망원 렌즈라 하며 그 반대의 경우를 광각 렌즈라 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단초점렌즈에서는 광학줌이 안된다. ^ ^;;

2. 초점 (focus) : 디카의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상을 맺는 위치를 말한다. 렌즈와 상의 거리에 따라 사진이 흐려지거나 선명해 진다.
- AF (Auto Focus) : 디카가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것을 말함.
- AF Lock (AE Lock, 포커스 락, 초점 잠금, 노출 잠금, 반셔터) : 자동 노출 또는 자동 초점을 고정하는 기능으로 셔터를 반정도 누른 상태이며, 흔히 반셔터라 부른다.

(이부분에 대해서.. 사견입니다만.. 반셔터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반셔터가 아닌 상태에서 AF Lock 을 해주는 기능이 고급디카에서는 있는 것으로 아는데.. 잘못된 정보인가요?)

3. 촬영모드 :
- A 모드 (조리개 우선) : 촬영자가 조리개값을 정하면 카메라가 셔터스피드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서 적정 노출을 얻어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드.

- S 모드 (셔터 우선) : 셔터스피드를 정하면 조리개 값은 카메라에서 적정값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 M 모드 (매뉴얼 모드) : 조리개값과 셔터 속도를 촬영자가 임의 조작하여 촬영하는 모드.

- P 모드 (프로그램 모드) : AE(자동노출)와 거의 흡사한 방식이나 노출 조건이 프로그램되어 있어 자동으로 적정 노출값을 얻어 촬영할 수 있다.

4. 측광 방식 : 노출값을 얻어내는 방식.
- 중앙 중점 측광 : 중앙부를 중심으로 넓은 범위를 측광하는 방식.
- 스포트 측광 : 피사체가 어두울 경우 파인더 중앙의 아주 작은 면적을 기준으로 노출값을 결정하여 전체 이미지의 노출값으로 채택하는 방식.
- 멀티 분할 측광 : 화면을 4~64(또는 그 이상) 분할하여 분할된 각 셀의 빛의 감도를 측정, 그 표준값으로 적정 노출 값을 얻어내는 측광 방식.

카/타/파

1. 카드리더 (card reader) : 촬영된 데이터를 PC로 전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기로 USB방식, 패러럴 방식, IEEE1394 방식이 있으며, 메모리를 카드리더기에 삽입하여 사용한다. (이경우,, 보통의 PC에서는 이동식 드라이브로 인식된다.) 사용메모리에 따라 단일제품용, 복합제품이 있다.

2. 타임랙(Time Lag), 셔터랙 : 셔터 버튼을 누르고 나서 실제로 카메라 내부의 셔터가 눌려지기 까지의 시간차를 말하며 셔터랙이라고도 한다. 필름식의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에서는 제로 콤마 몇 초까지 조정되지만, 디카나 컴팩트 카메라에서는 비교적 긴편으로, 1초정도 걸리는 기종도 있다.

3. 펌웨어 (Firmware) : 기계 내부의 ROM에 저장된 명령어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기기를 동작시키는데 쓰이며,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기기의 성능이 향상되는 경우도 있다.

4. 평균 측광 방식 : 화면 전체를 평균적으로 측광하는 방식으로 밝고 어두움의 차이를 계산하여 그 평균을 18%의 반사율을 갖게 노출을 측정하는 방식.

5. 프로그램 AE : 프로그램 방식은 자동 노출 방식으로 여러 가지 노출을 측정할 때 카메라에 프로그램 되어 있는 노출 값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6. 플래시(flash), 스트로보 : 어두은 곳에서 촬영할 경우 밝은 빛을 순간적으로 비추어 촬영하고자 하는 대상을 밝게 해준다.
카메라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플래시의 경우 다음과 같은 네가지 정도의 설정을 할 수 있다.

- 자동(auto) : 전자 회로에 의해 밝고 어두움을 감지해서 필요한 경우 스스로 플래시가 동작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 적목 방지 : 촬영시 눈동자가 빨갛게 되는 현상을 감소시킨다.
- 강제 발광 : 무조건 발광시킨다.
- 발광 금지 : 무조건 발광하지 않는다.

7. 피사계 심도 : 피사계 심도란 피사체의 초점이 맞는 전후 범위를 말하는 것으로 원거리에서 근거리까지 모두 초점이 맞는 사진을 심도가 깊다고 표현하고, 주 피사체에만 초점이 맞는 사진을 심도가 얕다고 표현한다.

8. 핀쿠션 (Pincushion) : 상이 바깥쪽 혹은 안쪽으로 휘어 보이는 왜곡을 말한다. 왜곡은 렌즈의 중심을 통과하는 경사광선을 조리개 구멍이 방해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것은 상이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확대되어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사각형의 상이 안쪽으로 휘어지면 핀쿠션 왜곡이고 바깥쪽으로 휘어지면 바렐왜곡(Barrel Distortion)이다.



1. 핫슈 (Hot-shoe) : 카메라 윗면에 외장 플래시를 부착할 수 있도록 레일처럼 설치된 장치.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면 동시에 핫슈에 장착된 플래시가 점화되도록 연결되어 있다. 간혹 외장 스트로보를 고정만 시키고 연결은 케이블로 하도록 되어 있는 핫슈도 있다.

2. 해상도 (pixel, 화소수(resolution)) : 인쇄된 이미지의 선명 정도를 나타내는 측정단위로 1 inch 당 인쇄 도트수를 말한다. 디카로 촬영한 화상 및 CCD 또는 모니터를 포함한 출력용 디스플레이기기 등은 모두 보통 작은 정방형 또는 장방향으로 된 색이 있는 점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각각의 점들을 픽셀 또는 화소라 하며, '가로픽셀 수 × 세로픽셀 수'를 해상도라 한다. 해상도를 나타내는 숫자가 클수록 고해상도 이며, 고해상도 일수록 화질이 깨끗하고, 깨끗한 화질로 크게 출력이 가능하다.
디카의 경우 일반적으로 해상도는 정밀도를 말하는 것으로 CCD의 화소수가 많으면, 해상도가 좋으며 화소수가 적으면 해상도가 떨어진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듭니다. CCD의 크기에 따라서도, 이미지의 품질이 결정되지 않나요? 헉.. 팁이라고 적어놓고,, 제가 오히려 질문을 하는군요.. 음.)

3. 화각 : 촬영되는 각도를 말한다. 즉 촬영 범위를 나타내는 말로 초점 거리가 긴 망원 렌즈로 촬영할 경우 화각이 좁아지며 광각렌즈로 촬영할 경우, 화각이 넓어진다.

4. 화이트 밸런스 (White Balance) : 광원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색 온도에 따라 촬영된 이미지는 각기 다른 색감을 띠게 된다. 예를 들면 형광등 아래서의 피사체는 녹색으로 촬영되는데 이럴 경우 광원의 색 온도를 맞추어 원래의 색감으로 표현되게 하여야 한다. 이때 흰색을 기준으로 색을 맞추어 주는 것을 화이트 밸런스라 한다. 필름 카메라의 경우 각종 보정필터를 이용하여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어 줄 수 있으나, 대부분의 디카의 경우 자체적으로 보정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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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교육을 콩 기르는 일에 비유해 설명한 적이 있다.
그 설명에 따르면 콩을 기르는 데는 두기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콩나물 기르기이고 다른 하나는 콩나무 키우기이다.
콩나물은 햇볕이 안드는 응달에서 물만 주면서 키운다.
이 때 콩은 콩 속의 생명력이 죽어가면서 콩나물로 자란다. 그러나 콩나무를 키우는 것은 이것과는 정반대다. 콩을 땅에 심어 가꿀 때 콩은 스스로 땅속의 자양분을 흡수하며 자라서 수 십배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콩나무는 약간의 보살핌만 있으면 스스로 창조적인 삶을 꾸려나가게 된다."
맞는 말이다. 콩나물과 콩나무는 분명히 같은 콩에서 나오지만 성장과정이나 결과는 완전히 다르다. 우리 교육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콩나물은 물만으로 자란다. 콩나물은 물만 자주 주고 온도만 적당하게 맞추어주면 잘 자란다. 진짜 특이한 것은 모든 식물은 햇빛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콩나물은 햇빛을 받으면 콩나물로서 가치는 떨어지고 콩나물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잔뿌리가 없다. 잔뿌리가 많으면 콩나물은 질기고 잘라내야 하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그렇지만 콩나물은 물만이 필요충분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콩나물은 콩이라는 자양분으로 자란다. 자신을 죽여 하나의 콩나물을 만드는 것이다. 콩나물 대가리와 줄기 하나만을 남기고 영원히 사라진다.
현재의 우리 교육도 마찬가지다. 우리 교육에서 필요한 것은 입시가 전부다. 입시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인성도 도덕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콩나물이 물만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입시교육만이 필요하다. 나를 위하여 또 다른 나만을 만들어내는 콩나물처럼 나만 성공하면 그만이고 나만 명문대학에 들어가면 된다. 콩나물의 목표가 하나이듯 학교교육의 목표도 하나다. 나만의 성공이 유일한 목표다.
서로 부딪히며 부대끼며 자연의 바람과 비와 햇빛 속에서 자라는 콩나무와는 달리 콩나물은 안전한 콩시루에 가득 담긴 콩들 사이에서 자신을 다른 콩보다 먼저 고개를 내밀기 위해 다른 콩들을 깔아뭉개고 발로 딛고 일어서야 한다. 우리 교육도 마찬가지다. 콩 시루 같은 교실과 학교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생과의 경쟁과 대결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다른 학생을 짓밟고 올라서야 1등급이 될 수도 있고 명문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 물론 그래야 성공했다는 말도 듣고, 내 이름이 박힌 현수막이 교문에 걸릴 수도 있다.
콩나물과 반대로 콩나무는 밭이나 논두렁에서 자란다. 특히,
콩나무는 많은 자연의 시련과 영향분을 필요로 한다. 햇빛도 필요하고 물도 필요하고 거름, 바람, 이슬, 찬바람, 그리고 사람의 손길도 필요하다. 게다가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 논두렁에 콩을 심는 이유는 병충해가 콩잎이나 콩대공에 와서 서식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콩의 희생이 없으면 벼도 다른 농작물도 병충해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햇빛이나 바람이 없는 콩나무는 존재할 수 없다.
뜨거운 햇빛과 찬바람이 바로 콩나무를 자라게 만든다. 게다가 낮과 어둠의 무수한 반복이 있어야 가을에 예쁜 콩을 맺을 수 있다. 가로등 밑에서 자라는 콩나무는 가을 서리가 내리고 아무리 찬바람이 불어도 시퍼런 잎사귀를 뒤집어쓰고 꽃만 무성할 뿐 열매를 맺을 줄 모른다.
또한, 밭이나 논두렁에 있는 콩은 서로 의지할 줄 안다. 혼자 서 있는 콩나무는 비바람에 쓰러지게 된다. 그렇지만 함께 어울려 자라는 콩나무는 서로 가지를 맞대고 의지하며 강한 바람과 세찬 비를 이겨낸다. 대지라는 보금자리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미래의 누렇고 까만 열매들을 주렁주렁 키운다. 하나의 콩이 썩어서 수없이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이다. 바로 콩나무가 콩나물과 다른 점이다.
출처 : 콩나물과 콩나무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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