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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목 명 백합목 한 글 붓꽃
과 명 붓꽃과 한 자 溪蓀
향 명 창포
학 명 Iris nertschinskia Lodd.
영 문 Siberian iris


일반정보
원산지 한국
분 포 ▶한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전국 각처 산야에서 자란다.
형 태 숙근성 다년초이다.
크 기 높이 60cm
잎 잎은 곧게서며 길이 30-50cm, 나비 5-10mm로서 두껍고 뻣뻣하며 융기한 맥이 없고 밑부분이 엽초같으며 붉은빛이 도는 것도 있고 납작하게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꽃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8cm로서 청보라색이 나며 화경(花莖) 끝에 2-3개씩 달리고 잎같은 포가 있으며 끝의 포는 선상 피침형이고 길이 5-6cm로서 녹색이며 뾰족하다. 소포는 포보다 긴 것도 있고, 소화경은 길이가 2-4cm로 소포보다는 짧지만 자방보다 길다. 외화피는 넓은 도란형으로 밑부분의 돌기에 옆으로 달린 자주색 맥이 있고, 내화피는 곧게 서며 작다. 수술은 3개, 꽃밥은 흑자색으로 밖을 향하며, 암술대의 가지가 다시 2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다시 잘게 갈라진다.
열 매 삭과는 대가 있으며 길이 3.5-4.5cm 정도로서 3개의 능선이 있고 방추형이며, 종자는 갈색이 나고 삭과 끝이 터지면서 나온다.
줄 기 높이가 60cm에 달하며 원줄기는 총생하고 밑부분에 적갈색 섬유가 있다.
뿌 리 근경은 옆으로 뻗으면서 새싹이 나오며 잔뿌리가 많이 내린다.


생육환경
산야의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란다. 부식질이 있는 양토에서 잘 자라나 비교적 토질은 가리지 않는 편이다. 반그늘 또는 광선 아래에서 잘 생육한다.
광선 양생,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비옥 수분 건조 보통 습윤


꽃/번식방법
▶실생과 분주로 행한다.
1. 종자번식는 9-10월경 종자 껍질이 누렇게 익으면 채종하여 즉시 파종(채파)하는 것이 좋지만, 종자를 음지에서 건조시켰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여도 발아가 잘 된다. 종자의 발아율을 높이려면 채종한 즉시 파종하여 당년에 발아시킨 다음 유묘로 월동시키는 방법이 가장 좋다. 이렇게 얻어진 묘는 2-3년 후에 꽃이 핀다.
2. 붓꽃의 번식은 종자로도 하지만 포기나누기가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1-2년에 한 번씩 이식할 때마다 이른 봄이나 꽃이 진 후에 근경을 나누면 2-3년 안에 무성하게 된다. 뿌리줄기를 너무 작게 나누면 포기자체의 힘이 약해져 잘 달리지 않으므로 새싹의 눈이 2-5개씩 붙도록하여 자르는 것이 적당하다.
3. 분재배 :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분재배보다 착화성이 더 좋지만, 부득이 분재배를 할 때에는 충분한 비료와 광선을 제공해 주도록 한다. 분심기는 3호 이상의 깊은 분을 사용하여 산모래와 가벼운 흙에서 5-7개씩 무리지어 자라도록 식재한다. 여러개를 밀생시킬수록 키가 작게 자라 관상가치가 높아진다. 분갈이는 5-6월 꽃이 진 직후 되도록 빨리 실시해야 하며, 늦어도 초가을까지는 작업을 마쳐서 월동하기 전 충분히 뿌리가 자라도록 해야 한다. 식재요령은 묵은 꽃대나 잎을 1/3정도 남기고 잘라낸 다음, 뿌리를 정리하고 마사토에 넘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얕게 심는다.
개화기 5월,6월 꽃의 색 보라색,파란


재배특성
비교적 습한 토양에서 잘 자라나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환경내성은 보통이며, 이식이 용이하다. 내한성과 내건성이 강한 편이나 내서성과 내습성은 약하므로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음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므로 피해야 한다. 물을 좋아하므로 항상 용토가 일정한 수분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충분히 주며 겨울철에는 건조하지 않을 정도만 주면 된다. 생육중에 땅속 줄기가 땅위로 튀어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1년에 1-2회씩 증토를 해주어야 하는데, 만일 이때 증토를 해주지 않는다면 활력이 떨어지고 착화성이 나빠지는 원인이 된다.
▶거름주기: 비료는 미리 퇴비와 같은 기비를 많이 주도록 하며,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때때로 물거름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분재배를 기준으로 할 때, 봄과 가을에 발효유약을 3호분에 1개 정도를 시비하거나 식재하기 전 마감프 K를 5일 정도 밑에 넣고 식재하는 것이 좋다. 가끔 잿물을 주면 뿌리 썩음병을 막을 수 있다.
재배작형 파종기 3월,4월,9월,10월 이식기 결실기 8월,9월 삽목기


이용방안
▶연못가나 화단, 정원에 심으며, 절화용으로 쓰인다.
▶根莖(근경) 및 根(근)을 두시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연중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신선한 꽃에서는 flavoayamenin, swertisin 및 swertiajaponin이 분리되었다.
③약효 : 消積(소적), 行水(행수)하는 효능이 있다. 위통, 복통, 소화불량, 腹腸滿(복장만), 積聚(적취), 跌打撲傷(질타박상), 치질, 癰腫(옹종),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6-9g(신선한 것은 15-3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 내어 복용한다.


유사종
▶제비붓꽃(I. laevigata Fisch.)
▶꽃창포(I. ensata var. spontanes Nak.)
▶부채붓꽃(I setosa Pall)
▶타래붓꽃(I. pallassii var. chinensis Fisch.)
▶솔붓꽃(I. ruthenica Ker-Gawl.)
▶난장이붓꽃(I. uniflora var. carinata Kita)
▶금붓꽃(i. ssavatieri Nakai)
▶노랑붓꽃(I. koreana Nakai)
▶각시붓꽃(Iris rossii Bak.)


특징
붓꽃이란 꽃이 피기 전의 꽃봉오리가 마치 붓의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병해충정보
 병충해의 피해는 대체로 적은편이라 할 수 있지만, 밤나방의 유충이나 잎말이나방 유충의 피해를 받기 쉽다. 
 방제방법
 해충은 발견 즉시 죽이거나 정기적으로 살충제를 살포하도록 한다.
꽃이 피기 전의 모양이 붓끝을 모아놓은 모양처럼 생겼다고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한 때 외국 문물이 도입되는 과정에서 만년필꽃이라고도 불렸었다.
백합목 붓꽃과의 다년초인 붓꽃은 각시붓꽃, 부채붓꽃, 제비붓꽃, 타래붓꽃 등의 종류가 있으며, 높이는
30∼40㎝, 줄기는 가는 선형이고, 잎은 줄모양으로 비틀려난다.
연한 자주색꽃은 5∼6월에 피는데, 향기가 있고 열매는 삭과로서 가늘고 길며
끝이 좁아지면서 뾰족하다.
뿌리줄기는 단단하게 옆으로 뻗고 갈색의 섬유로 덮여 있는데, 산의 습지에서 주로 자란다.
한방에서는 씨를 말린 것을 마린자(馬藺子) 혹은 여실이라 하여 절창, 악창, 부인의 혈운, 붕중대하, 인후염 및 비혈, 지혈, 위염, 이대소변, 위열에 의한 심번, 거담, 지혈제, 토혈,주독폐렴, 촌충, 편도선염, 백일해, 해소, 나창, 등에 사용하며 붓꽃의 뿌리는 소화불량, 복창증, 치질, 타박상, 옴 등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약효와 사용방법

식중독
먹은 것을 토하게 하는데, 분말을 1회양으로 성인 1~4그램을 물로 마신다.
설사제
공복시에 분말로 성인은 1회양 4그램을 물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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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
황국(黃菊)이라고도 한다. 주로 산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고 줄기의 높이는 60∼90cm이며
검은색으로 가늘고 길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인데 보통 깃꼴로 갈라지며
끝이 뾰족하다.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9∼10월에 줄기 윗부분에 산방꼴로 두화(頭花)가 핀다. 꽃은 지름 2.5cm 정도이며,
설상화(舌狀花)는 노란색이나 흰색도 있다.

10월에 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마시고, 어린 잎은 나물로 쓴다. 꽃에 진한 향기가 있어 관상용으로도 가꾼다.
한방에서 열감기·폐렴·기관지염·두통· 위염·장염·종기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민간요법으로는 풀 전체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생초를 달인 물로 환부를 씻어낸다.
한국·타이완·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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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鬱金) - 우리 산야초 배우기
울금은 기원전부터 기록되어 있으며 염료와 식품착색재로 사용되었으며 인도 카레의 원료이다. 일본에서는 단무지 착색재로 울금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 장수마을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일대에서 특용작물로 재배돼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11월 말에 전북 정읍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울금 농사를 짓고 계신 유영관님의 울금농장에 들려 잠시 울금 수확을 도와드리고 왔다.
이국 파초마냥 크게 무성하던 잎들은 서리를 맞아 누렇게 주저앉아 있고, 전전날 내린 비로 황토밭은 물기를 머금어 축축했다. 같은 연배의 몇 분이서 수확 일을 거들고 계셨다.

울금 수확 중인 유영관님
www.naturei.net 2007-12-03 [ 유걸 ]

잡초방제를 위해 깐 비닐을 걷고 울금 줄기 밑동을 예초기로 베어낸 다음, 삽과 포크로 울금 뿌리를 파내어 흙을 털고 손질하여 자루에 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이를 다시 인근 5m 깊이의 지하토굴로 옮겨 저장하는 것으로 하루 수확을 마감했다.
수확 이틀째라는데 사흘정도는 더 해야 온전히 마무리할 수 있어 보였다. 500여 평의 밭에서 올해 약 3톤 정도의 수확이 예상된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울금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걱정하셨는데 올해 들어서는 울금이 웰빙식품으로 TV같은 매체에 심심찮게 오르내리면서 일음알음으로 연락과 함께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이날도 수확하는 동안에 네다섯 번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밭으로 내려와 울금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는 일부는 먹기 위해 또는 재배하기 위해 사가곤 했다.

파초처럼 넓고 큰 울금 잎과 줄기
www.naturei.net 2007-12-03 [ 유걸 ]

생강과의 울금은 우리 산하에 자생하는 식물은 아니다. 인도를 비롯한 아열대지방이 원산지이다. 그러나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우리나라에서의 재배기록이 나올 정도로 그 재배역사는 오래되었다.
조선3대명주의 하나로 손꼽히던 전주 이강고를 계승한 이강주에도 생강과 함께 울금이 첨가되고 있다. 울금(鬱金)이란 이름은 술과 함께 섞으면 빛깔이 금처럼 되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재배되는 울금은 곧은 줄기가 사람 키 정도로 자라고 파초나 칸나처럼 넓고 이국적인 잎을 가지고 있다. 잎은 목욕할 때 목욕제나 방향제로 쓰면 좋다. 여름철 흰색을 띤 크고 탐스러운 꽃이 줄기에 달린다.
주로 쓰이는 뿌리줄기는 생강처럼 생겼다. 원뿌리줄기와 곁뿌리줄기로 나눌 수 있는데 원뿌리줄기는 난형이고 곁뿌리줄기는 양끝이 둔한 원주형으로 약간 구부러지고 측아(側芽)를 가진 것도 있으며 속은 샛노란 색을 띠고 있다.

여름철에 피는 울금 꽃
www.naturei.net 2007-12-03 [ 유영관 ]

동의학에서는 울금을 기를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통, 생리불순, 옆구리통증을 치료하고 토혈, 코피, 피오줌을 치료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흉복부가 그득한 것을 없애주고 담즙분비 촉진과 담낭결석을 치료하는데 이용한다.
약리작용은 담즙분비, 배설 촉진, 관상동맥안의 반괴형성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되었다.

울금은 기원전부터 기록되어 있으며 염료와 식품착색재로 사용되었으며 인도 카레의 원료이다. 일본에서는 단무지 착색재로 울금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 장수마을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일대에서 특용작물로 재배돼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울금의 뿌리줄기, 속은 노랗다
www.naturei.net 2007-12-03 [ 유걸 ]

울금은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에서는, 뿌리를 심는 시기가 남부지방은 4월 15일 ~30일, 충청권지방은 생강을 심는 4월 하순경에서 5월 초순경이 적당한 시기이며 좀 더 빠른 울금의 발아를 위해서는 온실이나 방에서 울금을 일정한 크기로 촉을 틔워 밭에다 옮겨 심는다.

생육 적지는 배수가 좋고 유기질이 풍부한 비옥한 토양이 제일 적격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이 잘 되고 약간의 습기가 있는 토양이 최적의 토양이다.
연작도 가능하나 오랜 기간 한 곳에서 연작을 할 경우 약효성분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 2년이나 1년에 한 번씩 석회(石灰)를 뿌려 주어 산성화된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개량 해주어야 한다.

생 울금 뿌리줄기
www.naturei.net 2007-12-03 [ 유걸 ]

생울금을 활용방법은, 얇게 잘라 끓여 식수대용으로 마시거나 생즙으로 혹은 차로 마셔도 된다. 또는 설탕이나 꿀과 혼합하여 3개월 이상 숙성시켜 효소로 해서 먹어도 되고, 소주에 담가 울금주로 만들어 먹어도 된다.
유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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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

1.성상.

   여러해살이

   높이0.5-1m로 자라며 꽃은 황색으로 10월에 핀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1mm 정도이다.

2.분포.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3.용도.

  약용또는 개화기가 길어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4.약리작용.

   꽃을 감국이라하여 청열,해독의 효능이 있고 옹종,정창,농가진,습진을 치료한다.

                          -충남대 약학과교수.약학박사 배기환님의 약용식물-

   장과 위를 편안하게하며 5맥을 좋게하여 팔과다리를 잘 놀리게하고

   풍으로 어지러운것과 두통에 좋다.

   눈의 정혈을 돕고 눈물을 멈추며 머리와 눈을 시원하게 하고 풍습비를 치료한다.

                                                  -허준님의 동의보감 본초편-

   한방에서는 감기로 열이 날 때, 머리나 눈에 열이 있거나 가슴속에 열이 있어 답답하고 괴로울 때,

   폐렴, 기관지염에 쓴다. 장위를 편안하게 하고 풍으로 어지러운 것과 두통에 쓴다. 두통, 어깨결림,

   혈압상승 등을 막는다. 해독, 소염 작용과 함께 혈액 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변비, 생리불순도

   개선되며, 여드름을 포함한 각종 피부 트러블을 해소할 수 있다. 감국은 특히 간 기능을 좋게 하여

   눈을 밝게 한다고 하여 눈으로 인해 생기는 두통, 눈이 침침하며 미열이 있을 때나 눈에 열이 올라

   생기는  충혈 등에 활용한다. 

5.활용방법.

  가.약용할때는 꽃 15g에 물700ml를 넣어 물이 반이될때까지 달여서 반으로 나누어 2번복용한다.

  나.차로 사용시에는 꽃망울을 소독된 유리그릇에 꽃망울:꿀 or 원당(흑설탕)을 5:5의 비율로

       고루썩어서 넣어 밀폐한 다음 1-2달 후에 뜨거운 물로 차로 음용한다.

       또는 건조한 꽃멍울을 뜨거운물에 넣어 1-2분후에 차로 음용한다.

  다.감국베개.    

      말린 감국을 베개속에 넣어 사용하면 향기가 일품으로 수험생등에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

  라.감국목욕.

       욕조에 뜨거운 온수를 받아 순면 천자루에 넣어 5분-10분 울어난후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신진대사에 유용하다.

       여자분들의 피부미용에도 좋다.

5.법제.

   약으로 쓸때는 10월초순 꽃망울이 막 터질때 이른아침에 채취한다.

   (밀원으로 벌들이 아주많이 꿀을 채취함으로 굴을 가져가긴에 채취한다)

   채취한 꽃망울은 음건하여 시원하고 통풍이 잘 통하는곳에 보관하여 수시로 쓴다.

   자동차가 많이다니는 돌변이나 논과 밭 주위,도시의 인근에는 배기유해물질과 농약등으로 요염되여

   있으니 절대로 채취하면 안된다.

4.재배방법.

  가.재배적지.

      재배환경으로는 배수가 잘 되는 양지 바른 곳이면 어느곳이나 잘 자란다.

      약용으로 재배시는 도로변,노,밭등 오염원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 재배하면 안된다.

      관상용 분재배 식재용토는 일반 마사토 단용 또는 10% 정도의 부엽을 혼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노지재배시 돌틈이나 척박한 곳에 심는 것도 키가 작게 자라서

      관상가치가  높다.

  나.번식.

      실생번식은 11월 중 하순경 채종하여 음지에서 건조시켜 저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하면 잘 발아된다.

      실생묘는 2년이 지나야 개화한다.

      절화용으로 재배시는 삽목묘를 이용하는데 5∼6월에 새로난 끝순을 잘라  삽목하여 번식시킨

      묘를 이용한다. 삽목 번식묘는 당년에 개화주로 번식시킬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삽목은 마사토나 모래에 삽목후 음지를 만들고 마르지 않게 수분관리를 잘해주면 1달이면 완전히

      뿌리가 내린다.

      관상용으로 재배시 키를 낮추기 위해서는 7월에 적심하여 주어야 한다.

  다.복토 및 솎음

      재배의 핵심은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양호한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지상태에서는 매년 흙을 복토해 주거나 뿌리가 엉킨 것을 1∼2년에 1회씩 솎아내 주어야 한다.

      노지에 군식 하였을 경우에는 개화가 끝난 직후 지상부를 잘라주고 흙으로 2∼3㎝정도 복토하여

      주거나 밀식이 된곳은 솎음질 하여 매년 충실한 꽃을 수확 또는 감상할 수 있게 관리한다.

  라.병충해.

      간혹 진딧물이 생길수 있으며 그 외의 병충해는 없다.

      진딧물은 친환경 천연 살충제를 이용하여 구충하여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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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비교하면.....)왼쪽이 감국 오른쪽이 산국


(꽃을 비교하면.....)왼쪽이 감국 오른쪽이 산국


(잎과 꽃을 비교해 보면.....)왼쪽이 감국 오른쪽이 산국


감국


산국


꽃이 큰 세송이가 감국이고 나머지는 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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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국

1.성상.

   여러해살이

   높이0.5-1m로 자라며 꽃은 황색으로 10월에 핀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1mm 정도이다.

2.분포.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3.용도.

  약용또는 개화기가 길어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4.약리작용.

   꽃을 감국이라하여 청열,해독의 효능이 있고 옹종,정창,농가진,습진을 치료한다.

                          -충남대 약학과교수.약학박사 배기환님의 약용식물-

   장과 위를 편안하게하며 5맥을 좋게하여 팔과다리를 잘 놀리게하고

   풍으로 어지러운것과 두통에 좋다.

   눈의 정혈을 돕고 눈물을 멈추며 머리와 눈을 시원하게 하고 풍습비를 치료한다.

                                                  -허준님의 동의보감 본초편-

   한방에서는 감기로 열이 날 때, 머리나 눈에 열이 있거나 가슴속에 열이 있어 답답하고 괴로울 때,

   폐렴, 기관지염에 쓴다. 장위를 편안하게 하고 풍으로 어지러운 것과 두통에 쓴다. 두통, 어깨결림,

   혈압상승 등을 막는다. 해독, 소염 작용과 함께 혈액 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변비, 생리불순도

   개선되며, 여드름을 포함한 각종 피부 트러블을 해소할 수 있다. 감국은 특히 간 기능을 좋게 하여

   눈을 밝게 한다고 하여 눈으로 인해 생기는 두통, 눈이 침침하며 미열이 있을 때나 눈에 열이 올라

   생기는  충혈 등에 활용한다. 

5.활용방법.

  가.약용할때는 꽃 15g에 물700ml를 넣어 물이 반이될때까지 달여서 반으로 나누어 2번복용한다.

  나.차로 사용시에는 꽃망울을 소독된 유리그릇에 꽃망울:꿀 or 원당(흑설탕)을 5:5의 비율로

       고루썩어서 넣어 밀폐한 다음 1-2달 후에 뜨거운 물로 차로 음용한다.

       또는 건조한 꽃멍울을 뜨거운물에 넣어 1-2분후에 차로 음용한다.

  다.감국베개.    

      말린 감국을 베개속에 넣어 사용하면 향기가 일품으로 수험생등에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

  라.감국목욕.

       욕조에 뜨거운 온수를 받아 순면 천자루에 넣어 5분-10분 울어난후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신진대사에 유용하다.

       여자분들의 피부미용에도 좋다.

5.법제.

   약으로 쓸때는 10월초순 꽃망울이 막 터질때 이른아침에 채취한다.

   (밀원으로 벌들이 아주많이 꿀을 채취함으로 굴을 가져가긴에 채취한다)

   채취한 꽃망울은 음건하여 시원하고 통풍이 잘 통하는곳에 보관하여 수시로 쓴다.

   자동차가 많이다니는 돌변이나 논과 밭 주위,도시의 인근에는 배기유해물질과 농약등으로 요염되여

   있으니 절대로 채취하면 안된다.

4.재배방법.

  가.재배적지.

      재배환경으로는 배수가 잘 되는 양지 바른 곳이면 어느곳이나 잘 자란다.

      약용으로 재배시는 도로변,노,밭등 오염원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 재배하면 안된다.

      관상용 분재배 식재용토는 일반 마사토 단용 또는 10% 정도의 부엽을 혼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노지재배시 돌틈이나 척박한 곳에 심는 것도 키가 작게 자라서

      관상가치가  높다.

  나.번식.

      실생번식은 11월 중 하순경 채종하여 음지에서 건조시켜 저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하면 잘 발아된다.

      실생묘는 2년이 지나야 개화한다.

      절화용으로 재배시는 삽목묘를 이용하는데 5∼6월에 새로난 끝순을 잘라  삽목하여 번식시킨

      묘를 이용한다. 삽목 번식묘는 당년에 개화주로 번식시킬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삽목은 마사토나 모래에 삽목후 음지를 만들고 마르지 않게 수분관리를 잘해주면 1달이면 완전히

      뿌리가 내린다.

      관상용으로 재배시 키를 낮추기 위해서는 7월에 적심하여 주어야 한다.

  다.복토 및 솎음

      재배의 핵심은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양호한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지상태에서는 매년 흙을 복토해 주거나 뿌리가 엉킨 것을 1∼2년에 1회씩 솎아내 주어야 한다.

      노지에 군식 하였을 경우에는 개화가 끝난 직후 지상부를 잘라주고 흙으로 2∼3㎝정도 복토하여

      주거나 밀식이 된곳은 솎음질 하여 매년 충실한 꽃을 수확 또는 감상할 수 있게 관리한다.

  라.병충해.

      간혹 진딧물이 생길수 있으며 그 외의 병충해는 없다.

      진딧물은 친환경 천연 살충제를 이용하여 구충하여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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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석창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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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는 국화과의 다년초이다. 흔히 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높이 50~100센티미터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피침상 타원형으로 깃처럼 갈라지고 밑은 원대를 감싸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결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자주색에서 적색이다.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하고 성숙한 뿌리를 약용으로 한다.
한국, 일본, 중국 북동부 및 우수리에 분포한다.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것을 좁은잎엉겅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것을 가시엉겅퀴,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가시엉겅퀴라고 한다.

엉겅퀴는 정력을 보강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엉겅퀴를 우리말로는 조방가새, 약 이름으로는 소계라 하며,
1미터가 넘게 자라는 엉겅퀴를 우리말로는 항가새, 약 이름으로는 대계라고 한다.
두 가지 모두 약으로 쓰지만 주로 약효가 더 좋은 대계를 많이 이용한다.

독은 없으며 맛은 달고 이뇨, 해독,
소염작용이
있으며 열이 혈액의 정상 순환을 방해하지 않도록 다스린다.

지혈작용이 있어 각종 출혈, 예를 들면 토혈, 코피,
잇몸출혈, 대변출혈, 소변출혈, 자궁출혈
등에 응용된다.

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굳어 버려 통증과 응어리를 일으킬 때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고
, 쌓인 응어리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타박상이나 부르럼, 종기 등을 비롯한
악성종양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이 밖에도 폐렴과 폐농양에 좋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응용되며, 속칭 냉증이라
일컬어지는 각종 대하증도 치효할 수 있다.

엉겅퀴에는 타라카스테린 아세테이트, 스티그마스케롤,
알파 또는 베타 아말린 등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며
저혈, 소염작용을 한다.

염증성 질환에는 하루에 말린 엉겅퀴 40그램을 끓여두고 물을 마시듯
수시로 마셔도 잘 가라앉는다.

엉겅퀴를 뿌리채 짜 낸 냉즙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춰
주며 타박상을 입었을 경우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훌륭하게 해낸다.
엉겅퀴를 깨끗이 씻은 뒤 녹즙기에서 즙을 내면 되는데 분마기를 써도 된다.

고혈압 환자라면 쓴맛을 줄이기 위해 양파를 함께 넣어 즙을 내는 것이 좋고,
타박상일 때는 술을 조금 타서 마셔도 좋다. 하루에 90-180그램 가량을 짜 두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알맞다.
그런데 생즙을 내기 위해서는 엉겅퀴가 싱싱해야 하는데 사철 언제나
싱싱한 엉겅퀴를 구하기는 어려우므로 이때는 9월에
뿌리째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엉겅퀴를 건재약국에서 구입하여
프라이팬에 슬쩍 볶아 두고 하루 30-40그램씩 차처럼 끓여 마셔도 된다.


유방암에는 엉겅퀴생즙에 달걀 흰자위를 섞어
반죽해서 붙이는 것도 좋으며, 엉겅퀴 끓인 물을 마셔도 큰 도움이 된다.

요통이나 신경통에는 엉겅퀴를 질그릇에
진하게 달여 짠 뒤 병에 담아서 보관해 두고 식사를 하기 전에 한 컵씩 마시거나.
엉겅퀴잎을 진득하게 찧어 환부에 붙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의 스태미너를 강화하는 익정작용과 사람을 살찌워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는 작용도 있다.

엉겅퀴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들 말한다.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생즙을 내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을 정도다.

따라서 조양이라고 하는 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
들에게 적합하다.
물론 달인 다음 마셔도 약효를 볼 수 있지만 오래 끓일수록 약효는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다리에 힘이없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이 달아오르는
자각증이 있을 때, 또 성욕이 줄어드는 것을 말할 것도 없고 성생활의
질이나 양이 전만 못하다고 느낄 정도여서 인생 전반의 의욕마저 떨어질 때,
더구나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다.

엉겅퀴는 산이나 들에서 쉽게 눈에 띄며 건재약국에서도 싼값으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하루 20그램 정도씩 차로 끓인 다음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감미라 하지만 달지는 않기 때문에 당뇨병성 성신경쇠약증이 있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엉겅퀴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이 풀리게 하고 피를 토하는 것, 코피를 흘리는 것을 멎게 하며
옹종과 옴과 버짐을 낫게 한다.
여자의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정(精)을 보태 주며 혈을 보한다.
곳곳에서 자라는데 음력 5월에 금방 돋아난 잎을 뜯고 9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지정(地丁)이 즉 엉겅퀴이다.
꽃이 누른 것은 황화지정(黄花地丁)이라 하고
꽃이 자줏빛인 것을 자화지정(紫花地丁)이라 하는데
다 같이 옹종을 낫게 한다[정전]”

중국 (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起源:菊科(국화과;Compositae)식물인 大薊(Cirsium japonicum DC.)의
地上部分 혹은根.
形態:다년생 초본이다.뿌리는 簇生하며 圓錐形이고, 줄기는 직립하고
가느다란 세로무늬가 있다.
根生葉은 叢生하며 倒披針形이고 羽状의 深裂이 있으며, 잎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歯牙状이며 거치의 끝에는 침과 같은 거치가 있고 잎의両面에는
털이 있으며 基部는 점점 좁아져서 양옆에 날개가 달린 납작한 잎자루를
형성하고, 茎生葉은 어긋나며 基部는 心臓形으로 줄기를 싼다.
頭状花序가 頂生하며 거미줄 같은 털이 있고, 総苞片은 披針形이고
모두 筒状花이며 紫紅色이고 両性이다. 痩果는 납작한 �圓形이며,
冠毛는 여러 층이고 羽毛状이다.

分布: 산이나 들의 길가나 황무지에서 자란다. 중국의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
採取 및 製法: 봄,겨울에 뿌리를 캐어서 씻은 뒤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6-8월에 꽃이피는 시기에 地上部를 잘라서 햇볕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成分: alkaloid, volatile oils,
気味:甘(달고) 苦(쓰며), 涼(서늘하다).
效能: 涼血, 止血, 祛瘀, 消腫.
主治: 吐血, 便血, 尿血, 崩血, 癰腫.
用量 및 用法: 4.5-9g. 生用- 5-10g. 外用- 찧어서 붙이거나 汁을 내어서 바른다."

엉겅퀴의 생약명은 大薊, 刺薊, 野紅花, 山牛旁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가을에, 잎과 줄기는 꽃 필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해열, 지혈, 소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감기, 백일해, 고혈압, 장염, 신장염, 토혈, 혈뇨, 혈변,
산후에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 대하증
등이다.
종기의 치료에도 쓰인다.
어린 잎을 나물 또는 국거리로 하며 연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두었다 먹기도 한다.
상큼한 향이 미각을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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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주 - 우리 산야초 배우기
봄철 어린잎은 산나물로 먹고, 뿌리줄기는 창출(蒼出) 또는 백출(白朮)이라 하여 한약재로 이용한다. 뿌리를 태워 옷장이나 쌀저장고 안에 연기를 쏘이면 장마철에도 곰팡이가 끼지 않는다고 한다
 
오랜만에 뒷산에 올랐다. 임도를 따라 능선까지 오른 다음, 오른편 마루금을 따라 구제봉 방향으로 1km 정도 진행했다. 한 여름의 무성한 잡목의 기세는 조금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인적인 없는 원시의 침묵이 나를 사로잡는다. 이따금 얼굴에 감겨드는 성가신 거미줄도 나로 하여금 이곳에 들어선 이방인이란 걸 일깨워주곤 한다.

좌우 양편으로 무릎높이에서부터 사람 키의 서너 배는 족히 됨 직하게 자란 비목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라고 있다. 여름이 되기 전, 이 길을 지나며 비목나무 잎을 비며 특이한 향을 맡곤 하던 기억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생강나무속에 속하는 비목나무는 생강나무처럼 특이한 정유향이 날뿐 아니라 암수딴그루로 이즈음 암나무에는 빨간 열매가 잎겨드랑이마다 다닥다닥 매달려 아름다움을 뽐낸다.

가지끝마다 꽃을 매단 삽주
www.naturei.net 2007-10-12 [ 유걸 ]

작은 봉우리를 지나 소나무가 어우러진 내리막길에서 두 그루의 삽주를 만났다. 이제 절정의 우윳빛 꽃을 가지 끝마다 매달고서 그 무게가 버거운 듯 나에게 안겨온다. 수세미처럼 투박한 질감의 꽃받침에 역시 굵은 솔의 꽃과 날카로운 가시모양의 톱날을 가진 털투성이 잎은 어딘지 다정하게 안아주기에는 너무 거칠어 보인다.

삽주(학명 : Atractylodes japonica Koid.)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지의 다소 건조한 곳에서 높이 30∼100cm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몇 개 갈라지며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진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긴 타원형의 잎은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에 흰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짧은 바늘 같은 가시가 있다. 줄기 아래쪽 잎은 3-5개로 갈라지며 잎자루가 있는 반면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꽃받침은 억센 수세미 같다
www.naturei.net 2007-10-12 [ 유걸 ]

꽃은 7~10월에 두상화서로 가지 끝에 대개 하나씩 피며 길이는 약 2 cm, 직경은 1∼1.5 cm이다. 잎 모양의 포편(苞片)이 두 줄로 있으며 두상화서와 길이가 같고 깃털 모양으로 갈라져 수세미처럼 된다. 총포는 종모양이다. 작은 꽃은 관상화로 꽃잎은 흰색이며, 길이 1cm정도에 끝이 다섯 갈래지며 길게 펼쳐진다. 9-10월에 갈색의 관모를 가진 열매를 맺는다.
뿌리는 비스듬히 뻗으며 육질이고 굵은 수염뿌리가 내리며 자르면 황갈색 선점에서 특유한 향내가 난다.

삽주와 비슷하나 잎이 작고 잎자루가 없는 조선삽주(Atractylodes Koreana, 일명 용원삽주)가 평안도 용원지방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며, 백령도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외에도 중국원산으로 자홍색 꽃을 가진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등이 알려져 있다.
봄철 어린잎은 산나물로 먹고, 뿌리줄기는 창출(蒼出) 또는 백출(白朮)이라 하여 한약재로 이용한다. 꽃이 필 때 꽃봉오리를 따주면 뿌리줄기가 굵게 된다. 뿌리를 태워 옷장이나 쌀저장고 안에 연기를 쏘이면 장마철에도 곰팡이가 끼지 않는다고 한다.

줄기 아래쪽 잎은 3~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www.naturei.net 2007-10-12 [ 유걸 ]

삽주 뿌리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밥맛을 좋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등의 다양한 약리 작용을 한다.
창출과 백출은 약성이 조금 달라 땀이나 몸 안의 물기를 없애는 작용은 창출이 더 세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는 백출이 더 낫다고 한다. 창출, 백출의 구분에 대해서는 일치된 의견이 없으나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서는, ‘백출은 삽주(Atractyloides japonica Koid.) 또는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의 뿌리줄기 또는 주피를 제거한 것이며, 창출은 중국원산의 가는잎삽주(A. lancea D. C.) 또는 큰삽주(A. chinensis)의 뿌리줄기’라고 규정하고 있다.

뿌리는 비스듬히 뻗으며 육질이다
www.naturei.net 2007-10-12 [ 유걸 ]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백출(白朮)은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쓰며[苦] 달고[甘] 독이 없다.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앤다. 또한 소화를 시키고 땀을 말리며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虛冷)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창출(蒼朮)은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痰飮), 현벽(痃癖), 기괴(氣塊), 산람장기(山嵐瘴気) 등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證)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脹滿)을 없앤다.
삽주의 길이는 엄지손가락이나 새끼손가락만하며 살찌고 실한 것은 구슬을 꿴 것 같으며 껍질의 빛은 갈색이고 냄새와 맛이 몹시 맵다. 반드시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다시 그 물을 갈아붙여 하루 동안 담가 두었다가 겉껍질을 벗기고 노랗게 볶아 써야 한다.‘고 적고 있다.
유걸 기자
[2007-10-12 13: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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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실생 증식법
글·사진 / 최진석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집에서 야생화를 키우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난 6여 년 동안 국유양묘에 종사하면서 터득한 야생화 재배법 노하우를 ‘할미꽃 실생 증식법’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주요 특성
-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宿根草)로써, 한반도 전역의 양지바른 곳에 분포 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화이다.
-어릴 때는 뿌리가 가늘지만 4~5년생쯤 되면 뿌리 가 길고 굵어진다.
-잎은 깃털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잎 조각은 다시 깊게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는 크고 작은 결각이 있고, 솜털모양의 하얀 털이 나 있다.
-꽃은 4~5월경 피는데 꽃색은 적자색으로 바깥 부분은 명주실 같은 흰색털이 밀생한다.
-꽃이 진 후 20일쯤 지나면 암술이 발달된 긴 백색 털 모양이 열매 끝에 남아 있어서 마치, 할머니 흰머리 모양 같다고 하여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실생(實生) 증식법
-종자채취 : 꽃잎이 떨어지고 나서 약 20일 정도 지나서 사진과 같은 흰 머리 모양의 솜털이 되면 채취하여 솜털을 제거한 씨를 통풍이 잘되는 음지에 5일쯤 음건하여 종이봉투에 넣어 보관한다.
-씨뿌림(파종) : 산림묘목용 상토 파워믹스를 플라스 틱 묘판에 채우되 위에서 3cm 정도 아래까지 채운 다. 준비한 할미꽃 종자를 7월경에 묘판에 너무 배 지 않게 뿌린다. 이듬해에 파종하면 발아율이 떨어 지므로 불가피할 경우에는 4℃에 밀봉 저장 후 봄에
파종한다.
※ 할미꽃은 채종하여 포트 묘로 양묘하는 것이 바람직함.
-물주기 : 묘판의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관수한다.
-옮기기(이식) : 발아 후 1개월쯤 후에 본 잎이 3cm쯤 자라면 이색포트나 15혈 혹은 24혈 용기 트레이드에 상토를 채우고 1혈에 1포기씩 옮겨 심는다.
-굳히기 및 월동 : 비닐하우스 안에서 관리하던 포트나 트레이드를 11월에 노지에 내놓아 외부 온도에 적응하게 하여 노지에서 월동하게 한다. 이때 묘판이 마르지 않도록 물주기를 한다.
-용기묘 관리 : 해동이 되면 노지에서 자라도록 관리하되 용기받침대 위의 포트나 트레이드의 상토가 아주 마르지 않도록 물주기(灌水)를 하여 기르면 더러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우는 것을 볼 수 있으나, 파종 3년부터는 예쁜 꽃을 볼 수 있다.
-거름주기 : 봄이나 가을에 묘의 상태를 보아 하이포 넥스, 액티비티 등을 물과 희석하여(보통 1,000~ 2,000배액) 2~3회 시비한다.
-용기, 액비 등 필요한 재료는 신일사이언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 15혈 트레이드 규격(44×27×14cm), 24혈(41×27×16cm)
용기받침대 규격(1.6×4.8×0.8m)
-이 재배법은 수년간 필자가 직접 양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경우에 따라서 다르게 재배할 수도 있음을 밝혀둔다.

용기의 유묘
하이포넥스
종자완숙 전 모습
용기받침대
상토채운 모판
멀티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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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김태정 (한국야생화연구소장)

● 과명 | 석죽과
● 학명 | Lychnis fulgens FISCH.



'전추라(剪秋羅)’, ‘대화전추라(大花剪秋羅)’라고 불리기도 하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북부지방의 심산지역 초원이나 백두산지역, 압록강·두만강 연안지역의 산지 초원에 자란다.
식물체 높이 50~70㎝이고 잎과 더불어 긴 흰털이 드문드문 나 있다. 잎은 마주 나며 잎자루는 없고 긴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4~8㎝, 너비 1.5~2.5㎝로 밑부분은 둥글다.
7~8월에 지름 4㎝ 정도의 짙은 붉은색 꽃이 피고 원줄기 끝부분의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리며 꽃싸개잎(포)은 넓은 피침형이고 꽃받침과 더불어 긴 흰털이 많이 나 있으며 길이 10~15㎜, 너비 5~7㎜로 곧게 선다.
꽃받침은 통모양이고 반투명질(막질)이며 길이 15~17㎜로 꽃잎의 배 부위(현부)는 넓은 쐐기모양이며 길이 2㎝ 정도로서 2개로 깊게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약간 톱니 같고 목부분에 각각 2개의 비늘조각이 있으며 수술은 10개, 암술대(화주)는 5개이다. 동자꽃에 비하여 꽃받침의 길이가 짧고 털이 많으며 꽃잎이 깊게 갈라지고 꽃이 짙은 붉은색인 것이 다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여름 고원지의 초원에서 짙은 화장을 하고 초원에 서 있는 여인처럼 아름다운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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