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나 조경수는 휴면기에 이식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나무가 잔뿌리가 없다면 살기가 힘이듭니다.

잔뿌리 내리기 방법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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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뿌리 돌림 입니다.

 

암반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소나무는 잔뿌리가 멀리 퍼져 있습니다.

뿌리를 지상부로 유도 합니다.

이 계획은 2년에 걸쳐 실시 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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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기나, 봄에 새순이 나오기 전에 (보통 10월 부터 익년 3월까지)

 

먼저 잘 드는 칼로 깨끗이 주근의 굵기의 1.5배 폭으로 환상 박피를 합니다.(형성층이 나와야 함)

1. 주근의 직경이 5센티 일때 껍질 벗기는 상하 폭은 7.5센티 정도가 적당 합니다

형성층 : 나무의 겉껍질을 벗겨내면 미끈거리는 속 껍질이 나옵니다.

            이 속껍질을 벗겨 내면 나무의 영양 공급선인 향성층이 나옵니다

 

 

환상 박피(껍질 벗김을 환상 박피라 합니다) 한 자리에

소나무 낙엽층의 겉을 들치면 아래와 같은 흰 곰팡이균 (소나무는 이 흰 곰팡이가 있어야 생육합니다)

같은게 나옵니다.

그것으로 환상 박피 한자리를 감싸 줍니다.

 

그리고 마무리를 잘 해줍니다.

 

그외에 다른 뿌리도 몇 군데 같은 방법으로 시행 합니다.(저는 작년 가을에 반정도 했습니다)

굵은 뿌리가 네개 정도 되면 두개만 하면 됩니다.

 

원상태로 덮어 줍니다. 뿌리의 활착은 익년의 장마후에 확인 합니다.



출처 :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
글쓴이 : 해돋는언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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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을 준비 합니다.

 

대목은 고염나무이고 접수는 대봉시 입니다.

 

작년에 열린 감나무 가지에 노란끈을 달아 표시 해 주었습니다. 그 가지는

 

올해 감을 열지 않기 때문에 접수로 사용하고자 작년전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미리 구덩이를 약 4-50센티정도 파 놓습니다. 올해는 봄이 일찍 오는것 같아

시기가 조금 늦은 감도 듭니다.

 

전지한 감나무 가지 입니다 모두 작년에 자란 가지 입니다.

습도를 유지시켜주고자 젖은수태에 감싸서 땅에 묻습니다.

 

흙을 채워 줍니다. 이제 새순이 움직이려 하면 캐내어 접목하려고 합니다.

 

접목은 저접과 드릴접을 하여 서서히 품종을 바꾸려고 합니다.

출처 :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
글쓴이 : 해돋는언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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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R 율   

   식물의 지상부와 지하부의 비율을 T/R (뿌리 = ROOT/나무 = TREE)율이라 하는데

   식물은  이 비율을 맞추어 생육한다.

   가지를 자르면 새가지가 돋아 나오는 것은 이 비율을 맞추기 위한 생리이며,

   T/R 율을 이용하여 나무이식 기술이나 일반 식물의 수형과 아름다운 모습을  발휘할 수 있다.

   T/R 율은 양만이 아니고 형태도 닮게 되며,

    잔뿌리가 많이 나와야 잔가지도 잘 나오고,

   도장한 뿌리가 있으면 도장 가지가 나오기 마련이다.

   즉 뿌리와 지상부는 닮아 가는 것이다.

   예)1. 여름에 잎이 탔을 때 그 잎을 잘라내면 다시 잎이 재생합니다.

    2. 약해를 입은 식물도 잎을 따내면 재생합니다. 잎은 고사해도 뿌리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3. 분갈이 시에 뿌리를 자르면 가지나 잎도 그 비율만치 잘라주어야 합니다.

   

2. 식물의 성장은 위가 세력이 강하다.(정아우세)

    가지 끝에 있는 눈(정아)은 다른 것에 비해 우세하여 이것을 정아 우세라고 한다.

    식물의 선단(끝)에 있는 눈이 가장 원기가 있고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빈약하다.

    만일 맨 위의 눈이 제거되면 두 번째 이하의 눈이 일제히 자라나는데 이 경우에도

    위의 눈일 수록 왕성하게 돋아난다.

 

예) 1. 아랫가지를 를 받고 싶을 때는 도장지나 성장지를 잘라주면  아랫순이 활발 해지는데

        그 중에서 강한 순을 제거 하면 다음순이 활발해집니다.

 

3. 물관부와 형성층

   물관부란 나무의 뿌리에서 합성된 영양분이 나무의 어떤 특정한 관로를 통하여 줄기를 타고

   가지를 타고 잎으로 전달 되는데 이 관로를 물관부라 합니다.

 

    예) 석류나무 성목을 이식시 굴취할때 뿌리를 자르게 되는데 이때 뿌리의 물관부를 자르게 되어

     그 물관  부와 연결된 가지가 고사 하게 된다고 합니다.

 

   형성층 이란, 나무의 잎에서 광합성 작용을 하여 그 영양분이 나무의 관로를 통하여 나무뿌리에

   전달 되   는데 그 관로를 형성층이라 합니다.

 

   예) 이형성층을 이용하여, 접목이나 삽목, 취목을 하여 번식 하게 됩니다.

출처 :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
글쓴이 : 해돋는언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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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수류를 가을에 심으면
월동에는 지장이 있을수 있지만
조금 빨리하면 활착이나 생육속도에서 이득을 볼수있다
나무를 옮겨 심으면서 가장 주의할 것은 가뭄이다
뿌리가 내려 생육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 활동이 가능할 때까지
수분 공급 부족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방지 방법은 나무를 심고 볏짚 낙엽이나 비닐로 주변을 덮어 수분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물을 주어 활착을 도와야 한다
먼저 감나무를 보자
감나무는 땅이 따뜻해야 월동을 할수 있다
남부 지방이라도 고지가 높고 북향지역에서는 겨울 북풍에 가지가 말라죽어 감이 열리지 못한다
통상 충청권까지는 무난하게 생육하나
그 위쪽에서는 지형이 북풍을 막아주는 따뜻한 위치에 감을 심어야 된다
감은 가공을 거치거나 연시를 만들어야 하는데
번거롭고 어려우므로 단감 나무를 심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나무는 수확시 잔가지를 약간 꺽어 주어야 다음해에 감이 잘 열린다
이유는 감은 그해 나온 가지에 감이 열리므로 구가지를 속아주어야 신가지의 발육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대추나무의 경우 결실을 빠르게 볼수 있다
열매가 열리면서 생육해 나가므로 열매를 거두는 재미의 효과가 매우 빠르다
나무를 심을때는 10년 앞을 내다보고 건물 벽에서 거리를 조정해야 한다
나무와 건물이 붙으면 건물이 지저분해지고 나무 자체도 모양이 찌그러저 보기가 좋지 않다
옛날 어른들의 경우 ㅁ자 모양의 집일경우 안마당에서 밖의 나무가 보이지 않도록 조절 했다고 한다
이유는 귀신이 나무에 않아 쉬어가면서 집을 내려다보면 좋지 못하다고 하는데 이런 내용은 미신으로 치부하더라도
우리 선인의 알수 없는 생활의 지혜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집주변에 좋지 못한 나무는 사철나무와 향나무류 등 질병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무이다
이나무의 특성은 사철 푸르름은 좋지만 질병의 근원을 보관하는 나무이기 때문에 권장하고 싶지 않다
다시 나무로 와서 포도나무를 심자
포도 나무를 심을 때는 거름을 매우 많이 얕게 해야 좋다
나무를 심고도 매년 많은 덧거름을 주어야 한다
나무를 심으면 가지가 타고 올라갈 곳을 튼튼히 만들어 주어야 한다
거름이 충분하고 가지가 올라갈 시설이 충분하고 잎이 무성해야 포도를 맛볼수 있다
유실수는 통상 심은 그해에는 열매가 열리지 않으며
2~5년까지 시일이 걸리고 그동안 나무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하는 만큼
수확을 거둘때의 기쁨도 더 크다고 하겠다
앵두
봄철에 수확이 가장 빠른 유실수 이다
앵두 같은 입술
그 이름만 들어도 마당에 앵두가 있으면 어찌 좋지 않을 까
이나무도 거름을 충분히하고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 라는 노래처럼
우물가나 연못가에 심는것도

유실수의 관리
관상수는 유실수와는 다르다
단지 나무의 형태만을 보는 경우가 있고
소나무처럼 거름기 없이 심어 절벽에서 크는 소나무의 정취를 보기도 한다
철죽류는 거름이 많으면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다
유실수는 매년 아이를 낳는 산모와 같은 것이므로 항상 덧거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나무 주변에 구덩이를 파고 낙엽이나 잡초의 부산물을 묻어
쓰레기도 줄이고 유실수의 수확도 더하는 기쁨을 맛보시길
..................
출처 : 우수카페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이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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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나무 심기.....
원본: ★오늘도 내일을 위해 열심히 뛴다★ 2006/02/24 오전 10:53 | 기본폴더



소나무 심는 시기
나무를 심은 후 활착 정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가 식재시기며 수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이른봄 얼었던 땅이 풀리면 될 수 있는 대로 나무의 눈이 트기 전에 심는 것이 좋다.
보통 3월 중순부터 4월 초가 좋으며 4월 5일 식목일이 지나면 나무에 싹이 터지고 가뭄의 시기가 올 우려도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가을에 낙엽이 지기 시작할 때 심으면 나무가 안정되어 좋다.
- 소나무를 심기 좋은 시기 :뿌리돌림
소나무 나무채취 시기는 한더위와 추운 겨울을 제외하면 어느 때나 가능하며, 작업시는 우선 아래가지를 수간 가까이로 유인하여 작업이 편리하도록 한다.
분의 직경은 근원경에 3∼5배정도 되게 하고 같은 깊이만큼 흙을 돌려서 판다.
돌려서 팔 때 나오는 측근을 모두 끊게 되면 수세가 약해지고 나무가 흔들리게 되므로 사방에 큰 뿌리를 3∼4개 남기되 환상으로 15cm 정도 박피하여 둔다.
소나무 이식할 때에는 많은 뿌리를 절단하게 되므로 이식 후에 지상부와 지하부와의 불균형을 덜기 위하여 사전에 뿌리돌림을 하여 세근의 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
뿌리돌림은 나무의 크기에 따라 이식 1∼3년 전에 실시한다.
귀중한 나무와 약한 나무는 일시에 파지 않고 1년에 2∼3회로 나누어 일부씩 단근하든가 2∼3년에 걸쳐 나누어 단근을 한다. 뿌리돌림이 끝나면 비옥한 흙을 원상태로 메운 다음 잘 밟아주되 관수는 하지 않는다.
뿌리돌림을 해 놓는 이유는 나무뿌리가 길게 뻗어서 잔가지가 멀리 퍼져 있어서 새뿌리가 묘목채취시 잔뿌리가 많이 붙어 있어 나무를 옮겨 회생율이 높다. 3 ∼ 4월초 ( 10 ∼ 11월)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수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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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에서 이렇게 생긴 솔방울을 따시면 솔씨를 얻을수 있습니다

우선 솔방울을 따다가

신문지를 깔고 널어 놓으시면.

 



이렇게 벌어지면서 솔씨가 나옵니다

하지만 쭉정이도 섞여 있으니

쭉정이는 골라내고 실한것만 골라  주세요

 



요넘이 잘 여문 솔씨입니다

비교해 보면 검은빛을 띄지요 ?

 



요것이 속이 빈 쭉정이랍니다

 

이렇게 골라 놓은것을 노천매장을 하셔도 되고

종이봉지에 담아 상온에 보관했다가 봄에 파종해도 발아율은 높습니다

보관이 마땅하지 않으면 가을에 바로 파종해도 됩니다만

노지 파종의경우 조류로부터 피해를 볼수 있습니다.


 

출처 : 우리산천
글쓴이 : -우리산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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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개나무 재배

 

1. 헛개나무의 생태

  헛개나무는 나무다. 예로부터 온갖 간질환에 좋은 일명 벌나무로 알려져 있어서 깊은 산간의 계곡부위에 자라는 이 나무를 무단으로 벌채하여 지금은 전국적으로 약 3,000여 그루만이 남아 있다는 보고도 있다.

  자생지를 보면 물이 흐르는 계곡부위와 반음반양의 장소를 선호하여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생육이 빠르고 특히 맹아력과 생명력이 무척 강하여 한여름에 줄기를 잘라도 그 아래 부분에서 또다른 가지와 엽면이 형성되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자생력은 강하지 못하여 화학적 또는 물리적 종자처리를 하지 않으면 거의 발아되지 않는다.

  낙엽이 썩은 부식질이 풍부하고 물 빠짐이 좋은 반음 반양지가 재배하기에는 가장 적당하며 해발 700미터 이하의 산록에서 가장 무난하게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상태에서 자란 것을 보면 동향 또는 동남향에 자란 것의 열매가 가장 크고 많이 열리는 특징이 있다. 또한 염해에 강하여 해안가의 매립지 방풍수도 썩 좋은 나무이며, 향이 강한 흰색 꽃이 6-7월에 피어 조경수, 가로수로도 썩 좋다.

2. 헛개나무 묘목생산

  가. 실생묘 양성

  헛개나무의 종자채취 시기는 열매가 완전히 성숙한 10월중~하순에 채취하여야 하며 종자는 충실율이 매우 낮고 종피는 두꺼운 밀납층으로 싸여져 있어 수분이 종자내로 침투하기 어려워 발아가 잘되지 않는 수종
  이다. 따라서 종자의 발아가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종자의 발아 전처리가 필요하다. 종자발아 전처리로는 저온처리를 하는 방법과 종피에 기계적인 상처를 주거나 화공약품에 의한 종피의 연화처리가 필요하다.
  현재 가장 효과적인 전처리 방법으로는 황산에 처리하는 방법으로 채취한 종자를 정선하고 음건한 후 유리용기에 넣고 종자가 잠기도록 농황산을 넣고 유리막대를 이용하여 30분~1시간 정도 저어주면서 침지시켜 종피의 밀납층을 연화시킨다. 황산처리가 끝난 종자는 망사에 넣고 흐르는 물에서 종자를 비벼주면서 남아있는 황산을 제거하고 종자표면에 붙어 있는 검게 탄 부분이 없도록 잘 씻어준다. 처리가 끝난 종자는 흐르는 물에 담그어 밀납층이 제거된 종자가 충분한 량의 물을 흡수하도록 불리는데 이때 물위에 뜨는 종자는 비립종자 이므로 버린다. 물에 불린 종자는 균일한 발아세가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서 저온처리가 필요한데 종자와 젖은모래의 비를 1:2~1:3이 되도록 혼합하여 3~4℃ 저온저장고에서 5주간 저온 처리하면 발아가 촉진되지만 저온저장 시설이 없을 경우에는 노천매장 방법을 적용해도 무난하다. 저온처리가 끝난 종자는 유한락스 20%용액에 3~5분간 담그어 표면소독을 하고 물로 세척한 후 묘포에파종한다.
  또한 건전묘 생산을 위하여 종자가 발아한 후 밀식된 종자는 솎아주어야 하는데 6월 중순까지 2~3회에 걸처 솎음질을 하여 남겨진 최종본수는 81본 정도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묘목이 웃자라는 것을 방지하고 충실한 묘목을 얻기 위해서는 해빙기 직후에 밑거름을 주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헛개나무 종자의 품질은 실중 25~30g, kg당 입수 33,000~40,000립 정도이며 종자를 채취하는 지역, 모수에 따라서 다르나 종자 충실도가 30%이하이므로 충분한 양의 종자를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무성번식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헛개나무는 열매 생산량에 있어서 열매크기, 열매중량, 종자크기 및 종자중량에서 개체간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열매의 생산을 목적으로 식재하는 경우에는 열매생산량이 많은 우량개체로부터 삽수나 접수를 채취하여 증식하거나 삽목시기
  필수적이다. 삽목증식을 위한 삽목시기는 개엽직전 4월 초순의 유령 휴면지 삽목에서 IBA 100㎎/ℓ에 처리하였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이때의 발근율은 85%로 비교구 15%에 비하여 좋은 발근촉진 효과를 보였다. 또한 삽목에 있어서 모수의 수령이 삽목활착율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수령이 어릴수록 발근율이 높았으며 10년생 이상에서는 현저하게 삽목 발근율이 저하되었다.
  따라서 헛개나무의 삽목에서는 개엽개시 직전의 숙지삽목이 5월 이후에서 8월 이전의 녹지삽목 보다는 효과적이라 할수 있다.
  접목을 위한 접수 채취는 수액이 이동하기 전인 2월 하순에 채취하여 건조하지 않도록 이끼에 싼후 비닐팩에 넣어 3~4℃ 저온저장고에 보관 하였다가 4월 초순 접목하면 좋은 활착율을 기대할 수 있다.

3. 헛개나무 묘목의 선택

  헛개나무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4-5년에 불과하다. 특히 열매라고 불리우는 과경은 구하기가 지극히 어려워 일부 심마니들만이 채취할 수 있을 정도였다. 더구나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수백년 된 헛개나무를 베어 그 목질부를 약용으로 팔기도 함에 따라 유망한 자연자원이 고갈되기 일보 직전에 처해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공급은 모자라는데 비해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고 이에 따라 일부 지각없는 사람들이 중국산 과경을 들여와 팔기 시작했고 과경에 붙어 있는 중국산 종자를 파종하여 국산으로 둔갑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이렇게 들여온 중국산, 그 중에서도 양자강 이남에서 들여온 남방계 헛개나무는 국산에 비해 그 효능은 말할 수 없이 형편없고 식재 후 3-4년이 되면 한해를 입어 고사하고 만다. 다만 뿌리는 살아남아 그 다음해에 또 싹을 틔워 1년생 가지와 잎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묘목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특히 중국산인지 아닌지를 잘 구별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국산과 중국산의 차이를 구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산의 경우 엽맥이 잘 발달하여 3개의 커다란 엽맥이 선명한데 비해 중국산은 이런 선명함이 없다.

둘째, 국산은 잎자루가 거의 잎의 길이 정도로 길고 약간 붉은 색을 띠는데 비해 중국산은 잎자루의 길이가 짧고 푸른색을 띤다.

셋째, 낙엽이 진 후에 관찰했을 때, 국산은 약간 갈색을 띠는데 비해 중국산은 옅은 황색을 띠는데 이 둘의 구별은 한 다발씩 한 곳에 놓고 관찰하지 않는 한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따라서 가급적 낙엽이 지기 전의 잎과 잎자루 모양을 보고 국산과 중국산을 비교하여 틀림없는 국산을 선별하여 식재해야 할 것이다.

4. 식재계획

  헛개나무의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나무다. 먼저, 각종 실험결과 가장 약성이 뛰어난 부분인 과경을 생산하기 위한 식재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 외에 어린 일년생 가지부터 4년생 가지를 채취할 수 있고 잎이나 뿌리, 지구액을 채취하여 가공할 수 있다. 또한 밀원식물이나 조경수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활용방법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 목적만을 염두에 둔다면 자금의 회전 측면에서 여러 가지로 불리하다.

  1정보(약 1헥타아르, 또는 3,000평)의 임야를 예로 설명한다면 사방 1미터×1.5간격으로 심는 것이 이상적이라 하겠다. 이렇게 심을 경우 약 6,700주를 식재할 수 있다. 임업경영은 잡목과 풀과의 전쟁이다. 그러나 1미터×1.5미터 간격으로 식재할 경우 헛개나무의 왕성한 성장으로 인해 잡목과 풀을 제거하는 데 드는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정식 후 2년이 되는 해부터 1미터 간격으로 심은 줄을 한 줄 건너 한 줄을 사이베기 하여 약용으로 이용하고 잔존본수를 3,300그루로 제한한다. 수관이 울폐되는 3-4년째부터는 다시 1.5미터 간격으로 심은 줄을 한줄 건너 한줄베기 하여 잔존본수를 1700그루로 하되 저수고형으로 정지전정하여 집약관리한다. 이렇게 하면 나무와 나무 사이의 간격은 2미터 × 3미터가 된다. 이후 5-6년째에 2미터 간격의 나무를 한줄 건너 베기 하여 총 잔존본수를 800-900그루로 최종 정리하고 정지목과 간벌한 헛개나무의 목부와 잎은 약용으로 이용한다.

  정식 후 7-8년이 되면 헛개나무 중에서 간독성분해 효과가 가장 우수한 부분인 과경이 달리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는 과경생산에 집중하는 것이 생산성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간벌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는게 좋다. 현재 국산 과경 1kg의 소비자가는 10만원 내외에서 형성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종 약재시장에서 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5. 식재시기와 방법

가을에 식재하는 경우에는 10 ~ 11월 상순, 봄에 식재 하는 경우에는 3월 중순 ~ 4월 초순에 식재한다.
가능한 가을식재를 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이를 권합니다.

  헛개나무는 낙엽이 지고 난 후인 10월하순에서 11월경의 가을 식재가 뿌리 활착이 빠르고 생육이 좋다. 헛개나무는 가뭄에 약하기 때문에 가뭄이 이어지는 3월 말에서 4월 중순에 식재하는 것보다 낙엽이 진 후인 가을에 식재하는 것이 잔존본수와 경비 등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야산이나 습기가 충분한 곳에서는 봄식재를 해도 무난하다. 만일 봄식재를 할 경우, 뿌리 부분이 마르지 않도록 물에 흠뻑 적신 후 심는 구덩이에 물을 흠뻑 준 후에 심는다.

  식재 시 주의할 점은 묘목의 목부를 20~30cm만 남기고 잘라낸 후 자른 부위에 톱신페스트나 접밀을 발라주어 건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묘목을 자르지 않고 식재할 경우 줄기의 윗 부분부터 마르기 시작하여 점차 뿌리 바로 윗 부분까지 고사가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성장이 느리게 되고 건조가 심할 경우 뿌리까지 고사할 수도 있다.

  비닐피복은 잡초와 잡목을 억제하고 토양수분의 유실을 막기 위한 좋은 방법이므로 번거롭더라도 나무를 심으면서 나무둘레 30~50cm정도의 넓이로 비닐피복하여 주는 것이 좋다.

 

6. 식재 후 관리

-가지 솎아주기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가을식재의 경우 5월 초, 봄식재했을 경우 5월 중순경에는 줄기와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5월 말까지는 가장 충실한 가지를 1-2대만 남기고 모두 제거해 주어야 나무가 충실하게 자랄 수 있다.

-비료주기

  비료는 환상형으로 나무 둘레 약 30~50 cm의 거리를 두고 돌려가며 시비하거나 구덩이를 파고 시비하여 주되, 복합비료의 경우 한주먹 정도로 주고 질소질 비료를 과용하지 말아야 한다. 질소질 비료를 과용할 경우 태풍으로 인한 도복의 우려가 있다. 장마철에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여햐 한다.

-잡초제거

  식재 당년에는 특히 풀과의 전쟁이다. 최소한 연 2회 정도는 풀베기를 하여 주어야 한다. 인건비와 노력 때문에 제초제를 쓰는 것도 고려할 수 있으나 사람이 약용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낫이나 예초기를 사용하여 제초-재배하여야 한다

-병해충 방제

  병해충은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밀식할 경우 심식층이 있을 수 있다. 잎, 줄기는 약용으로 사용하는 부위이므로 절대 제초제나 농약 등의 살포를 하지 말아야 한다.

7. 수확

  중부지방은 9월중순에 남부지방은 10월초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잎, 줄기 등을 수확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서리가 오기 전에 수확을 해야 한다. 보통 지상에서 약 60~70cm 정도를 남겨두고 잘라 수확하며 이듬해 자른부위 밑에서 다시 싹이 튼다. 수확 후에는 약초절단기나 기타 자르는 기계를 이용하여 절단 후 건조한다.    -한울농원 자료-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서리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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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기적으로 묵은가지나 숙지 삽목이 가능한 시기이므로
이를 시연해 보겠습니다

삽수는 때죽나무를 택했구요
비닐하우스내에서 배양할 예정이니 노지에서의 삼월중순쯤 기후와 같습니다

때죽나무는 아주 오래전에 (1971년경) 대전시청에서 삽목한것을 본적이 있어
가능한줄은 알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삽목을 시술한적이 없는 수종이구요

생장조정제 또한 처음 사용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분제(루톤)를 삽수기부에 묻히는 방법을 썼는데
이번에는 저 농도침지법을 사용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생장조정제(식물호르몬제)인데 삼공농약의 아토닉이라고
미성농약에서도 같은이름의 약이 있습니다

생장조정제를 희석한 용액에 삽수를 조제하면서 바로 담갔습니다
농도는 설명서에 써있는대로 했구요
삽수를 조제하는 동안 건조를 막기위해 물에 잘라 넣은겁니다

저농도 침지법으로 두시간 참지했고
삽수조제는 직각자르기를 했습니다

삽수를 조제하는 방법은 직각자르기,사면자르기,양면자르기,삼면및 팽이자르기가 있는데
그림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각 자르기

사면(비스듬이) 자르기

양면 자르기

팽이 자르기

팽이 자르기는 굵은 삽수를 조제할때 씁니다

삽목상에 구멍내는 도구로 구멍을 내고 있습니다
미리 구멍을 내지 않고 삽수를 그냥 꽂으면 기부에 상처가 나서
부패할 확율이 높아집니다

구멍을 내 놓은것이 보이지요 ?

내 놓은 구멍에 삽수를 꽂았습니다

삽목이 끝난후 요수관수 중입니다
살수하는것보다 요수를 하는것이 삽수와 용토사이의 틈을 메꾸는데 유리합니다

화분 받침대밑에 배양할 생각입니다
일조량이 적어 건조를 지연시킬수 있어 유리해서...

침지법을 쓰지 않고 분제를 기부에 묻히는 방법도 있는데 양이 적을때 유리합니다
옆에 있는 꼬챙이는 삽수를 꽂을 자리에 미리 구멍을 내는 도구입니다
철사감기용 알미늄철사로 제가 만들었구요 삽수 굵기에 따라 사용하려고
굵기를 달리해 만들었습니다

참...!
용토는 마사토(석비례)만 사용했습니다

우리산천 拜

출처 : 한국종자나눔회
글쓴이 : -우리산천-(청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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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캘루스
글쓴이 : [강한]조화로운삶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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