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또는 상원이라고 불리는 정월 대보름날은 진채식(陣寀食)이라 하여 오곡밥과 약밥을 비롯하여 고비, 도라지, 석이, 표고, 무, 가지, 콩나물, 호박오가리, 시래기 등 말려 두었던 나물들을 꺼내어 어떤 것은 물에 우려내어 잘 무르도록 삶고 어떤 것은 물에 우려내어 쓴맛을 빼고 깨끗이 씻은 다음 꼭 짜서 기름에 볶아 내고, 또 일부는 물이나 고깃국물을 조금 넣어 뚜껑을 덮고 낮은

불에 푹 끓여서 부드럽게 하는 등 9가지 이상의 나물을 만들어 먹는 날이기도 합니다.

대보름의 역사적 기록을 잠시 살펴보면 “정월 보름날에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내고 약밥을 만들어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신라의 소지왕(479-500년)이 천천청에 놀러 나갔다가 쥐와 까마귀, 돼지를 만나 불길한 일이 있어 이로부터 매해 정월 첫 ‘돼지날’과 ‘쥐날’, ‘말날’에는 모든 일에 조심하여 함부로 출입을 하지 않았으며 정월 보름날은 까마귀의 제삿날이라 하여 찰밥 즉 약밥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삼국유사 권1 시이 사금갑)

고려시대에는 대보름 명절이 민속 명절의 하나로 일반화 되었고 조선시대에는 “정초의 쥐와 돼지주둥이”를 지진다고 하면서 콩을 볶거나 곡식을 태우는 행사를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정월 대보름 이른 새벽에 깨물어 먹는 부럼은 일년 내내 무병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하여 날밤, 호도, 은행, 잣 땅콩, 무 등을 꼭 먹었는데 특히 호두나 밤, 잣 등은 겨우내 부족했던 지방질을 충분히 섭취함과 동시에 치아가 튼튼하길 바라며 또 실제로 얼마나 튼튼한지를 확인하는 의미로 생겼다고 합니다.

 

또 깨물어 소리를 내면 나쁜 귀신이 그 소리에 놀라 달아난다고 크게 믿어서 소리 나는 과일과 과자를 먹었는데 그것이 바로 산자나 엿 강정 이였습니다. 또 엿을 잡고 서로 쳐서 깨는 풍습도 있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귀밝이 술은 대보름 아침에 찬술을 마시는 것을 뜻하는데 이 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일년 내내 좋은 소식만 듣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보름날 먹는 오곡밥과 약밥 그리고 많은 가지 수의 나물 등을 요리하여 가족끼리 나누어 먹는데 그 약밥과 나물의 조리법 등을 잠시 알아 보겠습니다.

약밥(약식)
찹쌀밥에 꿀, 참기름, 간장으로 간을 하여 밤, 대추, 잣 등을 섞어서 버무려 찐 단맛이 나는 밥이지만 떡류에 들어갑니다. 약밥의 유래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소지왕 때에 까마귀에게 제라를 지낸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약밥 또는 약식이 라고도 하며 미리 설탕으로 캐러멜소스를 만들어서 하며 색이 곱고 맛이 좋습니다.

 

[재료(10인분)]
찹쌀5컵, 밤 10개, 잣2큰술, 대추20개
A 설탕 6큰술, 물 3큰술, 더운 물 3큰술
B 황설탕 1컵, 참기름 6큰술, 진간장 4큰술, 계핏가루 1/2작은술


[조리법]
1. 찹쌀은 씻어서 6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서 건져 물기를 빼서 찜통에 40분 정도 찌는데, 도중에 나무주걱으로 위아래를 두세 번 고루 섞어 줍니다.
2. A의 설탕과 물을 냄비에 넣어 불에 올려 젓지 말고 그대로 둡니다. 끓어 올라서 그 거품이 나고 가장자리부터 타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고 나무주걱으로 고루 저어 전체가 진한 갈색이 되면 바로 더운 물을 넣어 섞어서 굳지 않도록 묽게 합니다.
3. 밤은 속껍질까지 깨끗이 벗기고, 대추는 씨를 발라 내어 각각2~3등분 하고, 잣은 고깔을 발라 놓습니다.
4. 1의 찐 찹쌀을 뜨거울 때 큰 그릇에 쏟아 먼저 황설탕을 넣어 고루 섞은 다음 참기름, 간장, 캐러맬소스를 차례로 넣고 고루 섞고 나서 밤, 대추를 섞고 계핏가루를 고루 뿌려 2시간 정도 덮어 두어서 간이 배어들게 합니다.
5. 찹쌀에 간이 충분히 스며들면 찜통에 베보를 갈고 약 3~4시간 정도 쪄서 잣을 섞어 그릇에 담습니다. 중탕으로 하면 더 시간이 걸립니다.
6. 대추씨는 물을 부어 끓여서 걸러 버부릴 때 섞습니다.
7. 황율을 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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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나물
가지가 흔한 여름과 가을에 걸쳐 어느 집에서나 잘해먹는 음식입니다. 가지는 중국을 통하여 전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해동역사’에는 신라에서 재배되는 가지는 꼭지가 길쭉하고 끝은 달걀 모양인데 맛이 달아서 중국에서도 수입, 재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신라시대의 가지 재배와 생산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우리 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국이상국집’에는 집에서 가지를 재배하여 날로 먹거나 삶아 먹는 다는 내용의 시가 있습니다.


[재료]
가지,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파, 마늘


[조리법]
가지를 찌거나 살짝 삶아서 적당한 굵기로 찢어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파, 마늘 다진 것에 무칩니다.


*참고사항 : 가지는 산화효소의 작용이 강해 절단하면 즉시 갈변하지만, 물에 담그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거나 소금물에 담그면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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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나물

[조리법]
마른 고비를 삶아 한참 우린 것을 기름, 간장, 파, 마늘 다진 것으로 양념하여 촉촉하게 볶은 나물인데 삶은 고비와 다진 쇠고기를 볶으면서 양념하기도 합니다.


*참고사항 : 고비는 4월경에 어린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삶아서 물에 담가 두고 아린맛을 우려 낸 다음 나물을 만들어 먹습니다. 또 아린맛을 우려 낸 뒤에 건조시켜 두었다가 겨울 또는 수시로 물에 담가 불려서 이용하기도 합니다. 고비를 삶아 울쿨 때 쌀뜨물에 담가 울클면 뜨물이 colloiod성이므로 흡착성이 커서 쓴맛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고비의 맛은 고사리와 비슷하나 더 연하고 씹는 촉감이 좋습니다.


도라지나물
도라지는 봄에서 가을에 걸쳐 캐는데, 날 것을 그대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갈무리하였다가 수시로 먹기도 합니다. 도라지를 요리하려면 미리 1, 2일간 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 내고, 섬유질을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19세기의 ‘시의전서(是議佺書)‘에는 나물조리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재료]
도라지, 소금, 다진 파, 다진 마늘, 통깨, 식용유, 참기름


[조리법]
 마른 도라지를 삶아서 우린 다음 기름, 소금, 파, 마늘 다진 것으로 무쳐 물을 조금 부어 볶습니다.
 생도라지에 기름을 넣고 볶다가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하여 만들기도 합니다. 
이 때 생도라지는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서 숨을 죽이면 도라지의 쓴맛이 우러나오는데 쓴맛을 빼고 만들어야 합니다.


*참고사항 : 도라지나물은 쇠고기를 넣고 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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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물 -청근채(菁根菜)
 무는 한자로는 나복(蘿匐)이라 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불교의 전래와 함께 삼국시대에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고려시대에는 중요채소로서 취급되었습니다.


[재료1]
무 500g,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작은술, 다진 파 마늘 1작은술, 생강즙1/2 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조리법2]
무를 채썰어 볶다가 물을 넣고 파, 마늘, 생각, 소금, 깨소금만으로 간을 하여 하얗게 익히는데 무르게 익혀야 맛이 좋습니다. 국물이 질퍽해야 맛이 좋고 차게 먹어야 제맛입니다.


[재료2]
무 300g, 쇠고기 50g, 간장 1작은술, 소금 2작은술, 파 마늘 1큰술,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생강2/3작은술, 실고추 약간


[조리법2]
1. 무는 껍질을 벗기어 5cm 정도의 길이로 채로 썹니다.
2. 쇠고기는 다져서 양념합니다.
3. 쇠고기를 볶다가 참기름을 두르고 무채를 볶습니다.
4. 약간 익어서 숨이 죽으면 양념을 고루 넣어 섞고 물 3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익힙니다.
5. 국물이 조금 남을 때가 되면 실고추를 넣어 잠시 더 익히고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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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나물(石耳寀)
석이는 깊은 산 속의 바위 표면에 발생하는 지의류의 일종입니다. 석이버섯은 잎모양의 원체(圓體)를 먹게 되는데 자생량이 적고 채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생산량이 매우 적습니다. 그늘에 말린 것을 판매하는데 맛이 담백합니다.


[재료]
석이버섯, 소금,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조리법]
석이를 다듬어서 끓는 물에 데쳐 이끼를 긁어 내고 부드럽게 한 후 소금과 기름에 볶아 낸 다음에 잣가루를 뿌립니다.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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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나물-청경채(菁莖寀)
[재료]
시래기 삶은 것, 된장, 멸치가루, 풋고추, 파, 마늘 다진 것, 참기름, 깨, 국국물


[조리법]
1. 무척 말린 시래기를 삶아 씻어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두었다가 건져 짜서 5cm길이로 썹니다.
2. 된장 1큰술, 멸칫가루 1큰술, 풋고추 2,3개 정도를 씨를 빼고 썰어서 마늘 다진 것과 식용유를 넣어 잘 주무른다.
3. 냄비에 넣고 볶다가 국국물을 자작하게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조립니다.
4. 거의 다 조려지면 파,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를 넣고 무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시래기와 양념한 고기와 함께 볶는 방법이 있습니다.

* 참고 :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의 별법에는 시래기와 콩나물을 익힌 후 향진등썬 것, 버섯, 불수감(佛手柑)이 사용되었고, 양념은 간장, 참기름, 깨소금, 고춧가루, 파, 마늘, 겨자 등이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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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남루(票古寀)-표고버섯볶음나물
표고버섯은 여러 가지 넣은 잎나무, 즉 밤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마른나무에 자라는 것으로 자연의 임야에서 생산될 뿐 아니라 인공재배에 의한 생산량도 많습니다.


[조리법]
1. 생표고를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짜고 소금, 기름에 무칩니다.
2. 표고버섯에 쇠고기, 참기름 등의 갖은 양념을 넣고 볶습니다.
*참고 : 표고버섯은 건조시키면 감칠맛이 강해집니다. 건조 표고버섯을 물에 불릴 때 감칠맛이 녹아 나오므로 단시간에 불려야 합니다. 설탕을 조금 넣어 두면 빨리 불릴 수 있고 감칠맛 성분도 쉽게 달아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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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나물
중앙아메리카 또는 멕시코 남부의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우리 나라의 호박은 아시아 남부를 거쳐서 캄보디아와 당나라를 거쳐서 도입된 것으로 보이며, 삼국시대 이후 통일신라시대부터 재배한 기록이 있다. 호박은 어린 순과 잎을 식용하며, 어린 호박을 ‘애호박’,익어서 잘 굳어진 것을 ‘청둥호박’ 이라고 합니다.


 

 

 

[재료]
애호박 500g(1개), 새우젓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파,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물 2큰술, 실고추 조금


[조리법]
 호박을 얇게 썰어서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짜서 양념한 고기와 함께 기름에 볶아 갖은 양념을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호박을 얇게 썰어 양념한 고기와 새우젓국과 물을 부어 뭉그러지지 않게 익혀서 갖은 양념을 합니다.

*참고 : 어린 호박은 절단하여 말렸다가 호박고지로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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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오가리나물
쇠고기를 양념하여 볶다가 익어서 물이 나오면 기름을 적당이 두르고, 불려서 양념장으로 고루 무친 호박오가리를 넣고 다시 양념하여 볶습니다. 호박오가리나물은 볶기전에 나물에 양념을 해두었다가 볶으면 간도 잘 배고 부드럽고 맛이 아주 좋습니다.


이 이외에도 놀이 문화로는 낟가리대 세우기와 대보름의 달맞이, 쥐불(횃불)놀이, 과일나무 시집보내기, 용알 뜨기 등이 있었습니다.

용알 뜨기라는 특이한 문화는 ‘동국세시기 정월 상원’을 보게 되면 어떤 고장에서 보름날 새벽에 닭이 우는 것을 기다렸다가 닭이 홰를 치면 집집마다 여인들이 동이를 들고 나가 우물에서 남먼저 정화수를 길어 갔는데 이것을 ‘용알을 퍼간다’고 하였는데 이는 용알을 먼저 푼 사람의 집에서는 그해 농사가 아주 잘 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9가지의 나물을 먹는 이유는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올 한해도 대보름속 부럼을 통해 무병장수와 행운을 기원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땅에서 자라는 농산물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글/사진 : 농림부 블로그 기자 최규민 / 고성혁
참고자료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치헌/임희주

도움주신분 : 충북대학교 농학박사 허정욱

  

출처 : 우리농(농림부 블로그)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메모 :
잘 먹으면 보약, 잘못 먹으면 독약 - 버섯!   야생독버섯, 생명을 위협 한다.
     
 
8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여름 무더위도 그 기세가
한풀 꺾이고 한 줄기 소나기라도 쏟아지고 나면 산속 여기저기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버섯들이 꿈틀대며
뽀얀 얼굴을 내밀기 시작합니다. 보기에도 탐스럽고 특유의 자연 향과 더불어 영양 만점인 버섯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매년
이맘때면 독버섯 식용으로 인한 인명사고도 빈번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야생 버섯을 직접 채취해 식용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본격적인 버섯 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맛있는 버섯요리 식용을 위해 몇가지 안전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 야생버섯은 정확히 알고 드세요!

웰빙 붐과 더불어 건강보조식품으로 여겨지는 버섯, 특히 야생버섯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입추가 지나면서 산림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버섯을 호기심과 기대로 먹어 보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부 버섯은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소를 가지고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송이, 능이, 꾀꼬리버섯, 까치버섯, 싸리버섯, 뽕나무버섯, 느타리, 노루궁뎅이 등 식용버섯으로 잘 알려진 버섯들은 여름이 끝나갈 무렵부터 초가을에 가장
납니다. 더위가 가시고 등산하기 적당한 시기에 나타나는 이 버섯들은 많은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게 되는데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등 맹독성 버섯으로 알려진 종류들도 이 시기에 많이 나기 때문에 독버섯 중독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야생버섯을 식용할 때는 정확히 알고 있는 버섯만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모양이 유사한 것이 많고, 일반인이 쉽게 구분하기 어려워 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알려진 독버섯과 관련된 상식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 많기 때문에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하여 치명적인 사고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생버섯을 먹은 후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고,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환자가 식용한 버섯이 있으면 병원에
가지고 가는 것이 좋으며 이는 버섯 종류에 따라 독소물질이 다르고 치료법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런 것은 잘못된 버섯상식입니다.

[식용버섯]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버섯의 구분법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유용합니다.
아래 <표>에 소개한 것처럼, 식용버섯인 느타리와 독버섯인 화경버섯, 곰보버섯과 마귀곰보버섯,
싸리버섯과 노랑싸리버섯, 송이와 담갈색송이 등은 모양이 비슷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고, 쪼개보면 차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독버섯]



특히, 유념할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독버섯은 화려하고, 민달팽이나 곤충 피해가 없고, 은수저를 검게 변화시키며, 대가 세로로 찢어지고,
소금물에 절이면 무독화 된다는 말들은 잘못된 상식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민달팽이나 곤충은 사람보다 버섯의 독소에 저항성이 크기 때문에 벌레 먹은 독버섯도 많이 있습니다.
약한 독소를 가진 독버섯들은 소금물로 독소물질을 우려 낼 수 있지만, 맹독성 버섯은 독소물질이
소량이라도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소금물에 절인다고 해서 독소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한편, 버섯의 독소물질은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독소물질과 달라 은수저를 검게 변화시키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믿고 버섯을 먹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버섯 구분법!

식용버섯 식용버섯 특징 구분 내용 독버섯 특징 독버섯
느타리
갓 표면
회갈색-담황색,
주름살 백색, 자루 절단면은 암갈색 반점이 없음
갓 표면의 인편
유무, 자루 절단면의 반점 유무
갓 표면 황등갈색, 자갈색~암갈색의 인편, 주름살 담황색, 자루
절단면 중앙에 암갈색 반점이 있음
화경버섯
싸리버섯
버섯은 옅은
황백색, 가지 끝은 담홍색-담자색
가지 끝 색깔
다른 싸리버섯류는 가지 끝이 담홍색을 띠지 않음
버섯은 유황색,
가지 끝은 황색
노랑싸리
버섯
갓버섯
버섯은 크고
자루가 15~30cm
버섯 크기 차이
자루 길이는
3-5cm, 갓 표면중앙이
담갈색-적갈색
갈색고리

버섯
송이
버섯 표면은 황갈색~밤갈색, 상처를 입어도 조직은변색 안함
표면 색깔, 상처시조직 변색 유무
버섯 표면은 적갈색-밤갈색, 상처를 입으면 조직이 갈색으로 변색
담갈색송이
개암버섯
조직은 황백색,
맛이 없음
조직의 맛 유무
조직은 황색,
맛은 쓴맛
노란다발
갈색먹물
버섯
버섯은 담황갈색
갓의 조직이 얇음
버섯 색깔 차이
버섯은
담회색 갓의
조직이두꺼움
두엄먹물
버섯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메모 :

◈◈ 녹차 ◈◈

1. 녹차는
2. 녹차의 영양성분
3. 녹차와 탈모
1) 탈모방지 효능 (5-알파 recuctase 효소를 선택적으로 저해)
2) 피부암 예방 및 모공을 조여줌
4. 녹차의 효능
1)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
2) 암발생 억제 효과
3)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
4) 녹차의 전자파 방어효과-이순재 교수
5) 니코틴을 무독화시켜 준다.
6) 담배에 의해 유발되는 폐암발생 억제효과-펑룽청 교수(미국 건강재단 암분자역학부)
7) 피부관리 해결사
8) 스트레스해소
9) 감기예방에 탁월한 효과
10) 혈압상승 억제 효과
11) 류머티스성 관절염 완화 효과
12)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13) 식중독 예방 효과
14) 콜레라 예방 효과
15) 수돗물의 중금속 제거, 충치 예방과 식중독 방지
16) 녹차의 숙취제거 효과
17) 녹차 골밀도 유지시켜
18) 녹차에 살균효과-입냄새렛걍 제거
5. 녹차의 활용방법
1) 음용법-녹차를 이용한 건강음식 만들기
2) 녹차 찌꺼기 이용법-녹차는 버릴 것이 하나 없다.
6. 이런 점은 알아 두세요.
1) 녹차 고르는 법
2) 녹차 보관법
3) 용도나 마시는 사람의 건강상태를 파악
4) 녹차의 잘못된 인식과 금기사항
5) 녹차와 커피의 카페인 차이점은?
6) '녹차'는 마셔도 좋은 카페인?
7) 빈혈이 있는데 녹차는? 
8) 녹차는 끓는 물로 차를 우리면 좋지 않다? 
9) 가루녹차
(1) 좋은 이유
(2) 먹는 방법
10) 녹차와 어린이
11) 왜 녹차는 식후에 마셔야 좋은가?
12) 녹차는 칼로리가 없다? 
13) 녹차는 아무리 마셔도 해롭지 않다?

1. 녹차

최근 미국의 타임지(TIME)에 질병을 물리치는 10대 건강식품의 하나에 선정되기도 한 녹차에는 대해 알아보자.

찻잎의 크기 및 생산지에 따른 한국전통녹차 분류

1) 우전차 - 곡우(4월20일~21일) 전에 아주 어린 차잎 순만을 따서 만든 차

2) 세  작 - 곡우에서 입하경에 가르고 고운 차잎 순과 펴진 잎을 따서 만든 차

3) 중  작 - 입하 이후 잎이 좀 더 자란 후 펴진 잎을 따서 만든 차

4) 대  작 - 한여름에 생산되어지는 차

5) 작설차 - 찻잎이 참새의 혓바닥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6) 죽로차 - 대나무의 이슬을 먹고 자란 차라는 뜻

7) 반야차 - 예로부터 내려오는 나름대로의 방법에 의해 만들어지는 차

8) 유비차 - 유기농법으로 재배되어진 차

9) 화개차 - 화개지역에서 생산된 야생녹차

2. 녹차의 영양성분

성분  .....................................효능

카테친.....................................탈모방지

카페인.....................................이뇨, 강심, 각성, 피로회복 작용

타닌산.....................................콜레스테롤 저하, 혈압상승억제, 단백질 침전작용

비타민C...................................생체기능의 활성화, 괴혈병 예방(피부를 희게 유지시켜 준다)

비타민E...................................생식기능의 촉진(피부노화를 억제한다)

루틴........................................혈관벽의 강화

에피갈 카테킨 가레트................항돌연변이, 항종양작용, 과산화지질의 억제

불소........................................충치예방

녹차 추출 엑기스......................혈당저하

녹차 프라보노이드.....................입내제거

비타민 A(RETINOL)

- 피부를 윤기 있게 해 준다

- 황색과 녹색 채소, 달걀노른자, 버터, 간, 생선oil등에 존재한다.

- 상피세포내에서 성장과 분화를 조절한다.

- 실험적인 발암과정 동안 종양 증진을 억제한다.

- 악성 세포 성장을 감소시킨다.

- 염증을 감소시킨다.

- 면역 반응을 촉진한다.

3. 녹차와 탈모

1) 탈모방지 효능 (5-알파 recuctase 효소를 선택적으로 저해)

미 시카고대학에서는 녹차성분 중 epicatechin-3-gallate와 epigallocatechin-3-gallate가 5-알파 recuctase 효소를 선택적으로 저해하고 녹차 잎에서 추출한 카테친(Catechins)성분이 항안드로겐 특성을 가짐으로써 탈모방지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므로 녹차를 자주 마시면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DHT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두피 건강에 좋다.

따라서 프로페시아와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dht 생성을 억제한다. 이때 녹차 형태는 잎 그 자체로 또는 자연 상태로 미세하게 간 형태가 가장 효과적이다.

2) 피부암 예방 및 모공을 조여줌

녹차는 피부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피부세포나 점막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비타민 A가 풍부히 함유하고 있다. 결핍시 피부가 거칠어져 윤택함을 잃고 점막도 약해진다.

그리고 녹차에는 탄닌산이 풍부하여 피부 모공을 죄어주는 수렴 작용과 수분을 보충해주는 흡습 작용이 뛰어나다. 아울러 항균 살균력이 있어 피부 청결에 도움을 준다. 녹차에 함유되어 비타민 A, B는 피부를 윤기 있게 유지해주며 거칠고 지친피부를 산뜻하게 하는 보습작용까지 담당하여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4. 녹차의 효능

1)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

녹차에 체내에 지방 축적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방을 억제하는 다이어트 효과와 함께 피부미용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2) 암발생 억제 효과

1978년 일본 시오즈카 현의 암의 발생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 발암과 녹차 음용과의 관계를 찾아 본 이후부터 녹차의 항암효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위암 사망률과 녹차의 섭취량을 비교해본 결과 녹차를 많이 마신 후 부터 항암효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 하였다. 중국의 중국 의학과학원 암연구센타 전서균 박사와 일본 교도 의과대학의 山根哲郞 교수의 연구에 의해 녹차의 항암효과는 입증 검증되었다.

3) 콜레스테롤 제거 효과

일본 나고야여대 무라마쯔 교수는 녹차 잎에서 추출한 조카테킨과 EGCg 를 Weistar계 숫쥐를 이용하여 지질대사에 대한 효과를 실험하였다. 실험결과 조카테킨 및 EGCg 첨가군의 혈장 콜레스테롤의 농도 상승은 대조군에 비해 억제되었고, 인체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 농도와 동맥 경화 지수도 상당히 개선되었다.

이러한 콜레스테롤 강하작용은 소화기간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시키는데 기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 녹차의 전자파 방어효과

녹차가 전자파에 노출되었을 때 생성된 산소라디칼을 제거 세포보호 효과와 함께 항산화 해독작용 및 항산화계를 강화해 간조직의 손상을 완화시키고 회복속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파에 대한 녹차의 유용성을 실험한 결과 녹차의 음용이 전자파의 영향으로 손상된 항산화계의 유전자발현을 유도하고 효소를 활성화시켜 불균형을 정상화시켰다. 즉 전자파를 조사함으로써 간 조직의 지질과산화물이 높아졌으나 녹차투여군에서는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어 녹차가 조직의 손상을 상당히 경감시켜줌이 확인됐다.

5) 니코틴을 무독화 시켜 준다.

녹차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흡연할 때 파괴되는 비타민C를 보충해주고, 녹차의 키테인 성분은 니코틴을 무독화하기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들에겐 녹차가 특히 좋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라면 습관적으로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담배를 끊은 후 금단 현상에 시달리는 사람도 녹차를 자주 마셔줌으로써 금단 증상을 극복할 수 있다.

6) 담배에 의해 유발되는 폐암발생 억제효과-펑룽청 교수(미국 건강재단 암분자역학부)

담배연기에서 발견되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자민에 의한 폐암발생을 억제하는데 녹차와 폴리페놀이란 추출물이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와 녹차의 주성분인 폴리페놀 및 카페인이 니트로자민에 의해 유발된 폐종양 발생에 미치는 억제효과를 실험한 결과 하루에 한잔의 녹차를 마심으로써 폐암발생이 어느 정도 예방의 효과가 나타났다.

7) 피부관리 해결사

레몬에 비해 5∼8배나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는 녹차는 피부 미인의 필수품이다. 중국 여자들의 피부가 뽀얗고, 허리가 가느다란 이유는 매일매일 마시는 재스민차, 우롱차 덕분이다. 그만큼 차는 몸속의 노폐물도 씻어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카네틴 성분과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타닌, 미백에 효과적인 비타민 등이 들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고 건강하게 지켜준다.

(1) 피부 탄력을 높여 준다.

녹차에 들어있는 비타민A와 타닌은 점막 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A가 부족할 때는 피부가 거칠어져 윤택함이 없어지고 점막도 약해진다.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카로틴 성분은 지용성이므로 음식물에 녹차를 재료로 사용하거나 가루차를 마실 경우, 뛰어난 피부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피부를 진정시킨다.

비타민A와 B2는 여드름을 가라앉히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미백 효과가 있다.

녹차는 레몬에 비해 5~8배나 많은 비타민C와 다량의 토코페롤이 함유되어 있어 기미나 주근깨의 형성을 억제하고 피부를 희게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4) 살균 작용을 한다.

피지 조절과 살균 작용을 하는 카테킨 성분은 이마와 턱, 뺨 등의 피지량을 줄여 뾰루지 없는 깨끗한 피부를 만든다. 또 비듬이나 무좀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므로 머리를 감을 때나 발을 씻을 때 헹굼 물로 사용하면 좋다. 카테킨은 수돗물이나 세제 등의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연약한 피부를 보호한다.

(5) 노화를 방지한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과 비타민A, C, E 등이 피부 노화의 원인인 유해 산소를 제고하고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막아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하므로 피부를 젊고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

(6) 보습 작용을 한다.

녹차는 토코페롤과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세포막이 산화를 막고 보습효과를 가져온다.

(7)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다.

녹차의 은은한 향기는 심신의 피로를 포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가진다. 특히 땀이 많은 사람은 녹차 목욕으로 땀냄새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8) 스트레스해소

녹차 한 잔에는 약 20mg 정도의 스트레스 해소 물질 데아닌이 들어있다. 데아닌 성분은 피를 통해 뇌혈관으로 전달돼 혈액순환을 돕고 세로토닌이라는 스트레스 물질의 분비를 억제한다.

9) 감기예방에 탁월한 효과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은 감기(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활동을 약화시키고 레몬의 5∼8배 가까이 들어 있는 풍부한 비타민C는 피로회복을 도와줄 뿐더러 차 속에 들어있는 항히스타민이 천식이나 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10) 혈압상승 억제 효과

차 속의 카테킨 성분이 혈압상승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가바 (GABA)차에도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

11) 류머티스성 관절염 완화 효과

미국 오하이오주의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의 타리크 하키 박사는 최근 국립과학원 회보에서 녹차 속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류머티스성 관절염 증세를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큰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하키 박사는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널리 알려진 항산화제인 비타민C와 E보다 항산화 작용이 훨씬 강하다고 밝혔다.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염증세포가 관절에 침투해 연골과 뼈를 파괴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12)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차 침출액(EGCg, C, EC 등 카테킨)과 차잎 성분(데아플라빈류, 데아플라 빈모노갈레이트)이 혈소판 응집 억제작용을 한다.

13) 식중독 예방 효과

차의 항균 성분에 의해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웰치균, 보투리 너스균, 포도상구균은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다. 여름철에 차 한잔은 식중독을 예방한다.

14) 콜레라 예방 효과

일본 소와대학 의학부의 시아무라 교수(세균학) 등은 차의 성분 중에는 티푸스, 적리균,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등과 같은 병원성 세균에 대한 강한 살균 작용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15) 수돗물의 중금속 제거, 충치 예방과 식중독 방지

녹차를 마시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잘 알려진 바다. 치아 건강에 영향을 주는 녹차의 성분은 무엇보다 불소. 녹차 속의 불소성분은 치아 표면을 코팅하여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충치 세균의 증식을 억제시키며 치석을 형성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3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요즘 녹차의 성분을 추출한 껌이나 음료가 활성화되는 것도 이런 추세에 따른 것이다.

 16) 녹차의 숙취제거 효과

녹차중의 아스파라긴산 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 그리고 비타민C에 의해 알콜분해 효소가 활발히 작용하여 분해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술마시기 전에 한잔, 술 마신 후에 녹차 한잔으로 숙취를 예방하자.

 17) 녹차 골밀도 유지시켜 

녹차에 많이 들어 있는 불화물과 플라보노이드, 식물에스트로겐이  골밀도를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밖에 골밀도를 저하시키는 골흡수(骨吸收)를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다.

18) 녹차에 살균효과-입냄새렛걍 제거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tea polyphenol톂PP) 성분이 입안의 각종 나쁜 미생물에 탁월한 살균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5. 녹차의 활용방법

1) 녹차를 이용한 건강음식 만들기

(1) 차 밥

엽차나 덖음차를 끓여낸 물에 소금으로 간하여 조금 질게 밥을 지어본다. 식욕이 없어서 밥이 먹고 싶지 않을 때 먹으면 식욕을 돋워줄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된다. 여기에 볶은 콩을 빻아서 넣으면 더욱 맛이 좋아진다. 술 마신 뒤나 가벼운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먹으면 특히 좋고 약간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2) 차 죽

죽을 쑤기 시작할 때 녹차 서너 숟가락을 넣어 끓인다. 이 차죽은 수도승의 스태미너식으로 사랑받아왔는데, 밥을 물에 만 것과 달리 차에 말아먹음으로써 지구력을 높이고 잠을 쫓는 역할을 한다고 여겼다.

차죽은 일단 향기가 그윽하고 익어감에 따라 차의 녹색이 짙어지면서 쌀알들이 백옥처럼 보여 식욕을 당기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회복기의 환자나 노약자에게 더욱 좋은 음식이다.

(3)차 라면

라면을 끓일 때 찻잎을 넣고 끓이면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다. 특히 즉석라면의 경우 물을 부은 다음 녹차 티백을 넣어 우려나면 기름기가 쫙 빠져 개운하고 담백한 맛이 된다.

(4)녹차쿠키

재료 : 박력분 110g, 가루녹차 3작은술, 파우더슈거 70g(없으면 설탕을 커터기에 곱게 갈아 쓴다), 버터 90g, 계란노른자 2개, 소금 약간, 건포도 ⅓컵

2) 녹차 찌꺼기 이용법-녹차는 버릴 것이 하나 없다.

(1) 녹차린스-두피에 비듬을 발생을 억제

머리를 감고 나서 미리 우려 놓은 녹차에 머리카락을 헹구어내면 차 잎 속에 들어있는 탄닌산과 플라노보이드 성분이 모공을 죄어주고 깨끗이 해준다. 특히 차 잎을 우려낸 물로 머리를 헹구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나며 비듬도 줄어든다. 녹차에는 모공을 조여 주는 타닌산과 세정력이 강한 플라보노이드가 있어 비듬이 적게 발생하도록 작용합니다.

(2) 녹차목욕-윤기 있는 피부를 가꾼다.

우려 마신 차 잎을 소쿠리에 펴 그늘에서 하루정도 말린 다음 100g정도만 거즈에 담아 욕조 물에 담가 우린다. 양이 부족하면 티백을 함께 사용한다. 탕 속에서 10분정도 담갔다 우린 차 잎으로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혈액 순환이 잘되고 노폐물이 빠져나오므로,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몸 냄새도 없애준다.

 (3) 녹차세안-여드름을 완화 시킨다

차에는 여드름 치료제인 비타민A. B2가 함유돼 있으며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준다. 또 피부 신진 대사를 활성화 시켜 지치고 거칠어진 피부를 치료해 준다. 비누 세안 후 헹궈주는데, 피부 깊숙이 침투하도록 톡톡 두드려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금새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치료해 준다. 

(4) 녹차팩-피부에 비타민을 공급한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이나 겨울철에는 피부에 영양을 줘야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팩은 차 잎 4g을 곱게 가루 내 달걀노른자 1개와 밀가루를 넣어 걸죽하게 섞어 만든다. 우선 얼굴을 씻고,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다음 마사지 크림으로 고루 마사지한 뒤 닦아낸다. 수렴 화장수를 얼굴에 바른 다음 마른거즈를 얹고 그 위에 팩을 펴 바르고, 마르면 떼 낸 뒤 찬물에 헹궈 화장수로 마무리한다.

 (5) 녹차 얼음마사지-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진정

차의 타닌 성분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피서에서 심하게 태워 화끈거리는 피부나 에어컨의 찬 바람으로 피부가 건조해 졌을 때 차 얼음 마사지가 직효다. 녹차 50g에 물 2컵을 부어 5분 동안 끓인 다음 차 잎은 건져내고 차는 냉동실에 얼려둔다. 필요할 때 얼음을 꺼내 거즈에 싸 손상된 피부에 문지르면 금새 피부 트러블이 해결되며, 모공이 수축돼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할 수 있다.

 (6) 녹차배게-불면증 예방

우려 마시고 난 차 잎을 잘 말려서 차 베개를 만들면 차향으로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잠을 부르는 작용을 해 불면증에 좋다. 베개뿐만 아니라 차 주머니를 만들어 장롱에 넣어두면 방충효과까지 볼 수 있다.

(7) 녹찻물 족탕-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발이 따뜻하면 온 몸의 혈액 순환이 잘 되며 더운 기운은 신장으로 모여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하고, 찬 기운은 위로 올라가 머리를 시원하게 한다. 즉 머리는 맑아지고 피로는 쉽게 풀린다. 발목이 잠길 정도의 물에 말린 차잎 30g과 죽염 2큰술을 넣어 10분간 삶은 물이 효과적이다.

 (8) 녹찻물 발 씻기-무좀 치료에도 이용

뜨거운 물에 발을 깨끗이 씻고 식초를 넣은 미지근한 물에 담근 뒤 녹차 티백으로 발가락 사이를 문지르면 피부 깊숙이 찻물이 스며들어 무좀 치료와 발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 무좀이 심할 경우 찻잎을 짓이겨 발가락 사이에 넣고 붕대를 감고 나면 차의 성분이 충분히 피부에 스며들어 가려움증이 사라진다.

 (9) 녹차비료-화초나 나무에 좋은 비료원

차 찌꺼기는 단백질 아미노산 무기질등 식물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높아 마시고 난 티백을 그대로 화분 위에 얹어 두면 천천히 분해돼 화초나 나무에 좋은 비료원이 된다.

 (10) 녹차 방향제-냄새를 제거 할 때는 소독제

 가정에서는 녹차찌꺼기를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음식 냄새로 찌들어 있는 냉장고안의 냄새를 제거 할 때는 소독제로 닦은 뒤 녹차 티백을 넣고 끓인 물에 행주를 적셔 꼼꼼하게 닦는다.

 (11) 녹차 악취 제거제-현관 및 화장실에 두면 악취제거

 티백을 말려 신발 안에 넣어 두거나 가 사라지고 은은한 녹차 향이 배어난다.

 (12) 녹차 비린내 제거-찻잎은 요리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

 돼지고기 쇠고기나 생선을 요리하기 전에 찻잎을 함께 넣어 두면 냄새가 없어져 맛있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또한 요리하면서 손에 밴 냄새 역시 찻잎으로 닦으면 말끔히 사라진다.

6. 이런 점은 알아 두세요.

1) 녹차 고르는 법

좋은 차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외형, 향기, 색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녹차는 겉모양이 가늘고 광택이 있으며 잘 말린 것이 좋다 또한 연황색이 나는 묵은 잎이 덜 섞여 있어야 하며 손으로 쥐었을 때 단단하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이 상등품이다.

찻잎이 가늘면서 잘 말아져 있는 것, 약간 검은 녹색을 띠며 잡았을 때 단단하면서 무거운 느낌을 주는 녹차가 좋은 제품. 차는 어린잎 일수록 수분이 많아 검은 녹색을 띤다. 그런데 잎이 크면서 검은 녹색을 띠는 것은 비나 물에 젖은 찻잎이다. 싱거운 맛을 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묵은 잎일수록 황색을 띠므로 황색 잎이나 갈색 줄기가 많은 것도 좋지 않다. 또 묵은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하고 신선하고 구수한 향이 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는 대부분 밀봉포장으로 찻잎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다. 가능한 견본품을 확인하거나 시음을 한 뒤 구입하는 것이 좋다.

2) 녹차 보관법

차도 농산물이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제 맛을 즐기는데 가장 중요하다. 녹차는 햇빛이나 열에 의해 산화되기 쉽고 습기에 변질되기 쉬운 성질이 있으므로 일단 밀봉팩을 개봉했으면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때 용기는 도자기가 가장 좋다. 녹차는 냄새를 흡착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용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한 소량씩 포장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신선함을 유지하는 포인트.

3) 용도나 마시는 사람의 건강상태를 파악

녹차를 처음 접하거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구수한 맛이 강한 현미녹차나 녹차를 강하게 열처리하여 카페인을 감소시킨 배차(焙茶)가 적당. 정신노동자나 수험생들의 피로회복이나 두뇌회전을 위해서는 현미녹차보다 100% 녹차의 티백 또는 잎차가 좋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과 당뇨환자가루차를, 몸이 매우 피곤할 때는 말차(抹茶), 야외에 나갈 때는 찬물에 우러나는 녹차, 가족끼리 모여 마실 때는 다기를 갖추고 차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약간 고급 잎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4) 녹차의 잘못된 인식과 금기사항

녹차가 건강에 이롭긴 하나 차 생활을 하기 이전에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모든 음식이 그렇듯 차도 체질에 따라 좋은 음식이 될 수도 있고 해가 되는 음식이 될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금기사항과 잘못 된 차의 인식에 대하여 설명하겠다.

(1) 하룻밤 이상 지난 차는 해롭다.

그렇지 않다. 미생물이나 곰팡이가 번식하지 못하게 냉장고에 보관해서 마시면 사흘이 지난 차라도 몸에 해롭지 않다.

(2) 약을 복용할 때 찻물로 복용한다.

찻물은 약리적인 효능을 강하게 하거나 떨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약을 복용할 때에는 보통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약을 먹은 후에 녹차를 마시는 건 전혀 무관하다.

 (3) 위가 약한 사람은 식후에 차를 마시는 게 좋다.

그렇다. 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있어 위 점막을 자극하기도 한다. 위가 약한 분은 공복에 차를 마시는 것보다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4) 철분제 복용 시 녹차는 해롭다.

그렇지 않다. 녹차는 철 흡수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홍차는 약간의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

 (5) 몸이 냉한 사람이 차를 마셔도 되는가 ?

우리나라에만 있는 말이다. 선진국에서는 녹차를 캔으로 개발 냉장고에 보관해 마시기도 한다. 과학적인 타당성이 전혀 없는 말이다.

 (6) 저혈압 환자의 차 음용방법

녹차는 혈압의 상승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근에 보고가 되고 있다. 고혈압이나 저혈압이 있으신 분은 오전 8시~8시30분 이후에 녹차를 마시는 게 좋으며 식후에 마시는 녹차가 이롭다. 가능한 저녁 식사 이후에 차를 마시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7) 임산부도 녹차를 마셔도 되는가?

물론 마시면 좋다. 임산부는 미네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근 일본에서는 임산부의 녹차 음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8) 어린이들의 차 생활

배탈 설사에 약한 어린이에게는 카테킨 성분으로 식중독을 미리 예방 시켜 주고 충치 세균을 죽이는 성분도 있어 충치 예방에도 아주 좋다. 어렸을 때 차 생활을 시작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9) 하루에 녹차 몇 잔을 섭취해야 효과가 있나요?

과학적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최소량은 240-320mg의 polyphenols를 섭취해야 효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양은 5mg정도의 녹차 1잔으로 볼 때 녹차 3잔에 해당하는 양으로 하루 3잔정도의 녹차가 효과가 있다.

 (10) 약을 복용할 때 녹차를 물대신 마셔도 되나요?

녹차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두통약 등의 카페인과 섞여 약효상승효과로 인해 안 좋은 경우가 있고 녹차에 들어있는 tannins은 위장약에 있는 철이나, 마그네슘 등의 금속염과 결합하여 약효를 없애기도 하고, 감기약 제제인 pseudoephedriene, codeine등이 우리 몸에 흡수하는 것을 tannins성분이 저해하므로 같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1) 위염, 위궤양 환자에게 녹차는 해로운가요?

일본의 연구에 의하면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위염의 원인균의 억제 효과가 강한 것으로 판명되어 위염이나 위궤양 환자가 녹차를 마시는 것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단 공복 시에 녹차를 너무 진하게 마시면 위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과자나 비스킷 같은 다른 음식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5) 녹차와 커피의 카페인 차이점은?   

커피 카페인과 녹차 카페인은 그 성분 구조상 같은 카페인이지만, 함유된 카페인 양과 다른 성분의 작용으로 카페인이 체내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큰 차이를 나타낸다. 녹차의 카페인 함유량은 한잔당 약 27mg정도로 커피의 1/3에 불과하며, 커피에 들어있지 않은 떫은 맛 성분, 즉 카테킨이 카페인과서로 결합하여 지방의 체내 흡수를 방지해 준다. 또한 아미노산 성분으로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시켜 커피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는다

또한 커피(0.04%)보다 적긴 하지만 녹차에도 카페인(0.02%)이 들어있긴 하다. 단, 커피의 카페인이 인체에 재빨리 흡수되면서 곧바로 심박수를 올리고 두뇌를 각성시키는 것과 달리, 녹차의 카페인은 보다 서서히 인체에 흡수되면서 각성작용보다 이뇨작용을 많이 한다.

6) '녹차'는 마셔도 좋은 카페인?

보통 찻잎에 있는 카페인 함유량은 커피 원두에 비해 높다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차를 우려낼 때 첫탕에서 함유량의 60퍼센트 정도만 추출되기 때문에 실제로 한 잔당 카페인 섭취량은 커피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또한 차 중에는 커피에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카테킨(Catechin)과 데아닌(Theanine)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커피와는 다른 생리 작용을 일으킨다. 카테킨의 경우는 알칼로이드 성분과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는데, 카페인이 바로 알칼로이드 성분이기 때문에 카테킨과 결합되어 침전물을 형성, 자연적으로 카페인의 체내 흡수를 저하시킨다. 게다가 카테킨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카페인 작용에 관여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지 않도록 억제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편 데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은 카페인으로 인한 경련이나 수면 저해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7) 빈혈이 있는데 녹차는? 

철분제를 복용하는 빈혈 환자는 차를 미시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철과 쉽게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녹차와 홍차의 철 흡수 방해 작용을 실험해 본 결과, 홍차는 철의 흡수를 다소 방해하지만 녹차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1996년 중국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실험용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녹차와 녹차 추출물은 모두 철분을 비롯한 미량 원소(구리, 아연, 망간 등)의 흡수와 대사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에서는 산부인과에서 철분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임산부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녹차와 물을 마시게 한 결과 두 그룹간에 혈중 철분, 철분 이용성 등에 차이가 없음을 밝혔다.

8) 녹차는 끓는 물로 차를 우리면 좋지 않다?   

예전에 녹차는 카페인 때문에 끓은 물보다 조금 식힌 후 우려서 마셔야 건강에 좋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로 중국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00℃의 끓는 물에 차를 우려도 15분 이상 긴 시간이 아니면 비타민 C가 거의 파괴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차의 향기가 더욱 빨리 풍기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같은 시간에 저온에서 우려낸 차와 고온에서 우려낸 차를 비교해보면, 차의 주요성분 침출량이 고온에서 거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 가루녹차

(1) 좋은 이유 

① 당이 없는 저칼로리 음료이다

녹차는 다른 음료와는 달리 무당, 저칼로리 음료이다. 열량이 100ml에 0.56kcal밖에 되지 않아 식전과 식후에 언제나 마셔도 되고, 누구에게나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② 지방축적을 막고, 지방을 연소 시킨다

녹차는 커피와는 달리 설탕이나 크림 등 고열량 첨가물을 넣지 않고 그대로 마시기 때문에 갈증이 해소될 뿐 아니라 지방의 연소를 도와준다.

③ 체중감소로 인한 피부노화를 막는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우리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피부노화를 억제시킨다. 또 가루녹차는 레몬보다 5∼6배나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를 윤기 있고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

④ 부작용이 없다

가루차 다이어트는 오랜 기간 동안 해도 건강에 전혀 무리가 없다 하루1500~ 2300kcal의 정상적인 칼로리를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한 후 하루 3잔 정도의 가루녹차만 마시면 되기 때문이다.

(2) 먹는 방법

녹차를 우려 마시면 녹차에 함유된 영양분을 60%밖에 섭취할 수 없지만, 차 잎을 전부 먹으면 지용성 영양분인 카로틴, 섬유질, 비타민A, E 등을 전부 흡수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는 물론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① 녹차, 마시지 말고 먹어라!

녹차의 영향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녹차를 잎까지 먹는 방법이다. 물에 우려 마실 경우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는 30% 정도. 물에 녹지 않는 비타민 E와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잎까지 먹어야 한다. 녹차의 영향을 통째 섭취하기 위한 녹차김밥과 녹차 맛소금 등 갖가지 녹차 요리법을 소개한다.

②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 먹는다

요구르트에 녹차를 섞어 먹는 방법은 숙변을 제거할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가루녹차를 섞어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열량섭취도 적은데다가 배변효과도 뛰어나 다목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③ 따뜻한 물에 타서 거품 내어 마신다

녹차를 먹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하루 세 번, 식후에 마시는 것. 따뜻한 물에 가루차 1티스푼을 넣은 다음 찻술로 거품이 나도록 젓는다. 찻 술이 없을 때는 거품기를 이용해도 된다.

 ④ 기름진 음식에 넣어서 조리한다

살찌기 쉬운 고 칼로리요리는 다이어트의 천적. 가루녹차를 넣어 요리하면 느끼한 맛을 없애주고 지방축적을 억제해줘서 살찌는 것을 예방해준다. 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질의 감소효과로 성인병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⑤ 이온음료에 타서 마신다.

갈증이 계속된다면 이온음료에 가루차를 타서 흔들어 마신다. 갈증이 멈출 뿐만 아니라 가루차의 향이 기분까지 신선하게 해준다.

 10) 녹차와 어린이

(1) 아이들의 두뇌발달에도 좋다.

차의 향기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특히 녹차 속의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두뇌회전이 빨라지도록 도와준다. 또한 녹차의 카페인은 몸속에서 서서히 풀리므로 적당한 흥분감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자극은 아이의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녹차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학습능력이 좋아진다.

(2) 저항력 증진

녹차는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 성장발육 촉진

녹차의 풍부한 엽록소와 미량의 영양소(비타민, 미네랄)는 아기와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촉진시킨다.

(4)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많은 도움

배탈 설사에 약한 어린이에게는 카테킨 성분으로 식중독을 예방 및 충치예방에도 아주 좋으며 어렸을 때 차 생활을 시작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5) 낮은 온도에서 우리는 것이 좋다.

임산부나 어린이가 녹차를 마실 때는 카페인이 적게 우러나도록 낮은 온도에서 우리고 물을 약간 식혀 마시는 것이 좋다.

(6) 카페인이 체내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카페인은 좋지 않지만 녹차 속의 카페인은 체내에 오래 머물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1) 왜 녹차는 식후에 마셔야 좋은가?

(1) 위 점막을 자극하기도 한다.

녹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있어 위 점막을 자극하기도 한다. 위가 약한 분은 공복에 차를 마시는 것보다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2) 소화를 촉진시킨다.

식품전문가들은 식후에 녹차를 마시면 소화를 촉진하고 음식물 중 지방을 연소시켜 체내에 과다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밝히고 있다.

(3) 식후 녹차가 암 예방

식후에 마시는 녹차가 암을 예방하며 .녹차 성분 중에서도 '카데킨'이라는 성분이 항암효과가 있으며 vitamin C(비타민 C)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4) 나쁜 물질을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

식후에 차를 마시면 좋다고 하는 것은 탄닌 등의 성분이 음식의 나쁜 물질을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5) 충치, 치주병을 막고, 또 탈취 효과가 있다.

식후에 한잔의 녹차는 카테킨이라는 항균 작용 성분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충치나 치주병을 막고, 또 탈취 효과가 있는 후라보노이드가 구취를 직접적으로 방지하니 식전 보다는 식후가 좋다.

12) 녹차는 칼로리가 없다?

녹차 1잔의 열량은 1㎉. 이 정도면 ‘제로 칼로리’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탄산음료(355㎖=100~140㎉)는 하루 두 캔만 마셔도 밥 한 공기(300㎉)를 더 먹은 셈이 되지만, 녹차는 여러 잔 마셔도 그 자체는 살로 가지 않는다.

13) 녹차는 아무리 마셔도 해롭지 않다?

한방에서는 녹차가 우리 몸의 열을 식히는 기능을 한다고 본다. 따라서 평소 몸에 열이 있고 손발이 따뜻하고 땀이 많은 사람에겐 도움이 되지만, 몸이 찬 사람에겐 잘 맞지 않는다. 잠이 오지 않거나 기운이 없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맥주를 마시면 금방 설사를 하는 사람, 식욕이 없거나 불면증이 심한 사람은 차라리 인삼차처럼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차를 마시는 편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울 견들에게 현미 녹차 한티백으로 pt병 한병정도의 물을 얼려 먹게 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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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그 >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 글쓴이 : 후후 [원문보기]
 
출처 :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글쓴이 : 후후 원글보기
메모 :
유자는
껍질을 주로 사용하는  약용과일 이므로   꼭  친환경
유자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유자를 물에 한번 헹군후  마른행주 로 물기를 없앤다.
유자에 검은점이 조금씩 박혀 있으며
유난히 못생겼죠?   
통영 토종 못난이 유자 의 특징이랍니다.
농약을 전혀 주지 않은 유자에서만  발견되는
현상입니다.
대신 향 과 약효가 아주 뛰어납니다.
때문에 당연히  통영 의 못난이 유자가 최고죠~~^^

유자를 절반을 쪼갠후  수저 또는 손으로  씨앗을 꺼낸다.

아래 그림처럼  바로 이 모습 이면  아주  잘  하신겁니다

고르게 채썰기를  하세요

채 썰어놓은 유자에  유기농 설탕1.3kg   유자 1kg 의 비율로  
설탕을 섞어 주세요 

설탕을  부은 다음   골고루 잘 버무려 주세요

미리 준비한 유리병에  잘 담아서   마개를 열어 두어도 됩니다.

2~3일 정도 지나면  설탕이 녹습니다.
이때  아랫부분에는  설탕이 녹지않고 있으니   기다란 주걱으로
다시한번 저어 주세요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2~3일에 한번씩  잘 저어주세요
아랫부분도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완전밀봉하여  시원한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만들어서  보름정도면  맛있는 유자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나폴리농원에서 농부가
출처 : 농부가 전하는 자연이야기
글쓴이 : 농부가 원글보기
메모 :
구기자차
스태미나차로도 잘 알려진 구기자로 차를 끓였어요. 우리나라와 중국 등 동양권에서 즐겨 마시는 차입니다.

 

 

 

 

 

 

 

 

 

 

 

 

 

 

 

4

255Kcal

30분

 

 

 

 

구기자4큰술, 물6컵, 설탕1큰술
 

        

           

  구기자는 붉은색이 선명한 것을 준비하여 물에 씻어 체에 받친다.

  끓는 물에 구기자를 넣고 중불에서 30분 정도 달인다.
  충분히 우러나면 체에 걸러 낸다.
  찻잔을 따뜻하게 하여 차를 부어 낸다.
  설탕을 넣기도 하고 따로 담아 내기도 한다.
  * 구기자는 여러 번 우려 끓여도 됩니다.

 

델리쿡

출처 : 心眼 마음바라기
글쓴이 : 天一 원글보기
메모 :
 

피를 만들어 내는 당귀차


당귀하면 한약제로만 생각하겠지만 차로서도 가치가 있는 것으로 당귀는 그 향이 독특하여 당귀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으며 허약한 사람이 당귀차를 마시게되면 건강한 것은 물론 이고 여자들에게는 미용제로 유명하고 피를 보해 주는데는 이보다 더 이상 좋은 것이 없다.

당귀는 시장이나 한약재료를 취급하는데 가게되면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므로 큰 부담이 가지 안는다.


차만드는 방법


당귀는 뿌리와 머리부분은 버리고 몸통만 썰어서 사용하는 것으로 일명 당귀신 이라고 부르고 뿌리는 당귀미라고 한다.

당귀신만 쓰는 원인은 당귀신은 보혈 작용이 있지만 뿌리는 파혈 작용을 하고 머리는 두통을 일으키기 때문에 차를 만들 적에는 당귀 신을 쓰는 것이다 몸에 어혈이 들었거나 월경이 안나오는 경우에는 파혈제인 당귀뿌리로 차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 것이다.


물2리터에 당귀 신 40그램을 넣고 끊인 연후에 당귀는 건져내고 연후에 차로 사용한다.


차의 효능


당귀에는 비타민의 성분이 풍부하고 피를 보 하는 성분이 있어 부인들의 월경 량을 조절하여주고 활혈 작용이 있어 몸 전신에 피를 활발하게 공급하고 혈액 속에 노폐물을 제거하여 주는 역할을 하여주므로 혈압을 조정하여 준다.

특히 부인들의 자궁의 수축작용이 강하며 흥분의 성분과 여성의 호르몬을 분비시켜 주고 피를 원활하게 공급시키어 준다.

변비에 변을 부드럽게 하여주고 월경 불리 월경불순 스트레스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빈혈을 치료하여주고 신경이 예민한 사람 얼굴에 피기가 없어 창백한 사람 피부가 까칠까칠하고 피부에 윤기가 없는 사람이 마시게되면 피부를 아름답고 윤기가 나게 된다

부인들에게 자궁에 경련이 생기면 당귀차를 만들어 마시게되면 즉시 소멸될 것이나 위가 약한 사람은 소화장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를 바란다


<주의> 위장이 약하여 설사하는 자, 소화불량자 등은 당귀차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당귀는 해조(海藻), 생강(生薑), 창포(菖蒲) 등을 꺼린다.


[성 분]

당귀의 일반성분으로는 데쿠르신 0.1-0.6%, 노다케닌 등의 쿠마린성분과 나무진이 있다. 일본당귀에는 정유 0.2%, 니코틴산, 비타민 B12, 베타-시토스테롤 등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당귀정유의 주성분은 엔-부틸리엔프탈리드, 카르바크롤 등이며 진정, 진통작용을 한다.


[효능 및 적응]

o 피를 생성시키고 순환이 잘되게 하며, 월경을 고르게 한다. 그리고 통증을 없애고 대변을 통하게 한다. 또 혈허증(얼굴이 창백하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며 가슴이 두근거림)을 치료한다.(동의약학)

o 피를 보충하고 혈압을 조정하며, 피의 순환을 원만하게 한다.그리고 대장균, 티푸스균 등에 대해 억균작용을 하고, 장을 활성화하여 변을 잘 나가게 하고 간장을 보호한다.(향약대사전)

o 모든 혈을 다스리고 치료하며 월경불순을 치료하고 혈허두통에 좋다. 또 부인의 백병을 치료하고 산후에 배가 아픈데에 좋다.(동의보감)

o 기침, 기가 치미는 것, 열이 나면서 오싹오싹 추운 것, 부인의 누하, 불임증, 여러가지 악창, 금창 등을 치료한다.(향약집성방)

o 두통, 요통, 부인의 모든 부족증, 일체의 혈병을 치료하고 장과 위를 윤하게 한다. 또 농을 빼내고 통증을 가라 앉힌다.(본초학)




출처 : 순간에서 영원으로
글쓴이 : 도정 원글보기
메모 :
궁합이 맞지 않는 식품

팥과 소다

팥은 단백질이21%,당질이56%나 들어있고 곡류중에는 보기 드물게 
비타민B1이 많아 100g에 0.56mg이나 들어있다. 팥은 단단해서 오래 푹 삶아야 한다.
빨리 익히려고 소다를 넣고 가열하는 과학적방법이 있어 빨리 무르기는하나 
비타민B1이 소다와 만나 파괴되므로 옳지않은 방법이다.

토마토와 설탕

사람이 먹는 야채류중 토마토는 영양가가 가장 많은 식품으로
무기질과 칼슘,칼륨이 풍부하여 비타민 B1도 들어있다. 
다른 과실류보다 당분이 적어 많은 주부들이 토마토를 썰고 그위에 설탕을 듬뿍 
뿌리고 있다. 설탕이 인체내에서 분해 이용되려면 비타민B1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B1은 설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귀중한 비타민B1의 
손실이 뒤따르게 된다. 고기나 생선등 기름기있는 음식을 먹을때는 토마토를 
곁들이면 위속에서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부담을 가볍게하며 산성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치즈와 콩류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영양식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가 있다. 
치즈 100g중 칼슘이 600mg이상 들어있다. 
콩도 고단백,고지방 식품이기는 하나 칼슘보다 인산의 함량이 월등히 많다.
치즈와 콩류를 함께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빠져나가 버린다.

조개와 옥수수

부패균의 번식이 잘되는 조개와 소화성이 떨어지는 옥수수를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쉽다.

장어와 복숭아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이 각각16%씩 들어있는 고단백식품이다. 
평소에 지방섭취가 부족하던 사람이 장어를 먹으면 소화가 더디게 된다.
거기에다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으면 산뜻한맛을 느낄수 있어 좋지만 복숭아에는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들어있어 자극을 주면 자칫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오이와 무

무생채나 물김치를 만들때 무심코 곁들이는 것이 오이이다.
오이의 색깔이 흰무와 어울리고 맛도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배합이다.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질을 하면 아스코트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오게 되고 이것이 비타민C를 파괴하게 된다. 따라서 무와오이를 섞으면 
무의 비타민C가 많이 파괴되는 것이다. 

우유와 소금,설탕

우유에 익숙치않은 사람이 흔히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경우가 많다. 맛이 진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바르게 먹는법으로는 볼수없다.
우유에는 알맞은 염분이 들어있다.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좋아지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우유를 꼭꼭 씹어 먹으면 우유의 풍미를 음미할수있고 소화도 돕는다. 

시금치와 근대

시금치는 뛰어난 채소이기는 하나 옥살산(수산)의 함량이 
대단히 많다. 이것이 인체내에서 수산석회가 되면 결석이 만들어 진다.
그런데 근대라는 채소에도 수산이 많이 들어있어 이 두가지 채소를 함께 
먹으면 신석증이나 담석증의 염려가 있다.

선지국과 홍차

해장국에 사용하는 선지는 고단백에 철분이 많아 빈혈증에 
특효를 가지고있다. 그러나 선지를 먹고 후식으로 홍차나 녹차를 마시게 되면 
타닌산철이 만들어져 철분의 이용도가 반감된다. 

샐러드와 마요네즈

샐러드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고소한맛을 내기위해 마요네즈를 듬뿍쳐서 먹는 사람이 많은데 
마요네즈100g이내는 열량은 무려 698cal나 되어 다이어트를 할때 먹는 
마요네즈는 고열량으로 효과가 없다.

미역과 파

미역은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한 저열량 식품으로 미끈미끈한 
성분인 알긴산이 풍부하다. 알긴산은 다이어트리 화이버라 불리우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침착 예방효과와 농약등 공해물질과 결합해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파도 미역과 마찬가지로 미끈미끈한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역요리에 파를 넣으면 너무 미끄러워 음식맛이 어울리지 않고 알긴산의 흡착력이 떨어지게 된다.

문어와 고사리

고단백식품의 하나인 문어는 영양가는 높지만 소화에 부담이 
가는 식품이다. 고사리에는 섬유질이 3%이상 들어있어서 문어와 고사리를 먹으면 
위장이 약한사람은 소화불량에 걸리기가 쉽다.

맥주와 땅콩

고소한 맥주와 잘 어울리고 땅콩이 함유하는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비타민B군은 간을 보호하는 영양효율도 높다. 그러나 이렇게 훌륭한 
땅콩도 보관,저장을 잘못하면 인체에 매우 유해한것으로 변모한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다. 겉껍질과 속껍질까지 깐 땅콩이 유통되고 있는데 이것은 먹기는 
편하지만 위생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다. 땅콩은 껍질을 벗겨서 공기에 
노출시키면 지방이 산화되어 유해한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지기 쉽다. 
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환경속에서 배아 근처에 검은 곰팡이가 피는데 그렇게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진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무심코 집어먹는 맥주안주로 이런것은 피해야 한다. 

도토리묵과 감

우리나라 사람들이 농사를 짓기 이전부터 먹어온 도토리는 
주성분이 녹말이지만 특수성분으로 타닌을 가지고 있다. 타닌은 떫은맛을 
내는것인데 미각신경을 마비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타닌은 수용성이므로 
물에 우러내면 많이 없어진다. 도토리묵은 수분이 88%나 되며 100g에서 45kcal밖에 
열량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비만증인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라고 할수있으나 
타닌이 남아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것이 좋다.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는 경우는 드물지만 후식으로 함께 먹으면 변비가 심해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타닌과 결합해서 소화흡수를 방해한다.

김과 기름

김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김한장에 달걀2개분에 해당하는 
비타민A가 있고 비타민B1,C,D도 들어 있다. 지방은 적은편이지만 칼륨,철,인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김에는 지방이 1%도 안들어 있어 기름을 
바르지않고 굽는 것보다 기름을 바르고 굽는것이 색깔도 좋고 맛과 영양의 균형이 
향상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제아무리 신선한 기름을 사용했더라도 너무 
오래두고 먹으면 공기와 햇빛으로 산화가되어 유해성분인 과산화지질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저장해두고 먹으려면 기름을 바르지 않고 그냥 굽는것이 좋다.

간과 수정과

동물의 간은 빈혈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흡수되기 쉬운 철분의 함량도 많다. 간을 먹고 수정과를 먹으면 곶감중의 
타닌이 철분과 결합해서 흡수 이용을 방해한다. 
빈혈이있는 사람에게는 감이 나쁘며 몸을 차게한다.

게와 감

게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대단히 잘되는 고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작용을 하는 타닌성분이 있어 게와 감을 함께 먹으면 소화불량을 
수반하는 식중독에 걸리는 피해를 입을수 있다.

 
가져온 곳: [꽃 처럼 아름다운 세상]  글쓴이: 하늘소 바로 가기
 
출처 : 꽃 처럼 아름다운 세상
글쓴이 : 하늘소 원글보기
메모 :

 

당귀는 부인의 냉증, 혈색 불량, 산전. 산후의 회복, 월경 불순, 자궁 발육 부진에 좋으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손발이 찬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 만드는 법
재료 손질법
2년생 뿌리를 11~12월에 캐어 흙을 털어 내고 3월까지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더운 물에 담궈 흙을 씻어 낸다.
다시 50℃ 정도의 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꺼내어 그늘에 말린다. 완전히 마르면 습기가 없는 통에 넣어 보관한다.

재료
당귀 10g / 물 300~500㎖

끓이는 법
먼저 당귀를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차관에 담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은근히 오랫동안 달인다. 

▣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체로 걸러 내고 국물만 따라 내어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신다. 생강을 첨가하여 달이면 더욱 좋다.

※주의
설사 기미가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뽕나무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허약 체질을 개선시키며 눈이 밝아지는 효능이 있다.

▣ 만드는 법
재료손질법
뽕잎은 깨끗이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솥에 뽕잎을 넣고 꿀과 끓는 물을 약간 부은 후 잘 섞는다.
약한 불로 줄여 손으로 만져 끈적하지 않을 정도로 고은 후 꺼내어 식힌다.
냉장고에 보관해 둔다.

재료
뽕잎 100g / 꿀 25g

끓이는 법
뽕잎 10g을 찻잔에 담는다.
끓는 물을 부어 2~3분 우려낸다.

▣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건져내고 마신다.

 

 

 


 

혈액을 순환시키며 어혈을 풀고, 올토신과 흡사한 작용으로 자궁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불임증을 비롯한 각종 부인과 질환에 효과적이다.

▣ 만드는 법
재료
익모초 60g / 물 300㎖ / 흑설탕 50g

끓이는 법
익모초를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약한 불로 은근히 끓여 국물만 따라 낸다.
 

▣ 복용 및 활용법
기호에 맞게 흑설탕을 타서 마신다.

※ 주의
복용 후에는 배를 따뜻하게 한다.

 

 

 

많은 양의 타닌과 케르세틴이 들어 있어 소염, 지혈, 수렴, 살균작용이 있다.

▣ 만드는 법
재료 손질법
한여름, 꽃이 피어 있을 때 지상부를 베어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그늘에 바싹 말려 잘게 썬다.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재료
[설사일 때] 이질풀 10~15g / 물 600㎖
[변비일 때] 이질풀 5~7g / 물 600㎖

끓이는 법
차관에 이질풀을 넣고 물을 붓는다.
약한 불로 진하게 달인 후 체로 걸러 낸다.
1일 3~4회, 뜨거울 때 마신다.

▣ 복용 및 활용법
일반적인 음용법에 준하여 복용

 

 

 

감잎에는 비타민 C 가 풍부해서 순환기 질환 외에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당뇨벙 등의 만성질환에 유효한 자연식품이다.

▣ 만드는 법
감잎차 제조법
감잎을 채취하는데 가장 적당한 시기는 비타민C가 가장 풍부한 6~8월이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즉 태양광선이 가장 강할 때 채취하는 것이 좋다. 채취한 감잎은 열성이 강하므로 실에 꿰어 그늘에서 2, 3일 말린다. 말린 감잎에서 주맥을 떼어낸 뒤 3㎜ 정도로 가늘게 썬다.
감잎을 옹기시루에 담아 수증기로 1분 30초 동안 찐 뒤 꺼내어 30초 정도 빠르게 부채질을 하여 잎에 묻은 물방을 증발시킨다. 물방울이 증발되면 다시 1분 30초 정도 찐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시키면서 손으로 비벼 잘게 만든다.
충분히 건조되었으면 창호지에 싸서 습기가 들어가지 않는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끓이는 법
감잎차를 끓일 때에는 질그릇 등에 생수를 먼저 넣어 60~70℃로 데운 뒤 감잎차를 적당히 넣어 15분 정도 우려내어 먹는다.
15분이 지나면 감잎을 건져낸 다음에 두 세 번 정도 더 우려내어 먹는다. 물 1ℓ에 감잎 10g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감잎차는 여름철에 만들어 잘 보관했다가 비타민c 공급이 부족한 겨울철에 먹으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 복용시 유의사항 ☆
감잎은 약산성이기 때문에 가능한 알칼리성 약초차와 함께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변비(便秘)가 심한 사람은 감잎차를 많이 마시는 것을 삼가도록 한다.

 

 

 

 

칡뿌리에는 경련 작용을 진정시키는 다이드제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고 숙취와 식중독에 유효하다.

▣ 만드는 법

재료
칡뿌리 30g / 물 적당량 / 꿀 약간


끓이는 법
생칡을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절구에 넣고 찧는다.
절구에서 잘 찧은 후 면보자기로 짜서 국물을 짜낸다.

▣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는 체로 건져내고 물만 따라 내어 꿀을 타서 마신다.

 

 

 

비파의 잎에는 아밍다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이뇨, 진해, 여름철 더위, 피로 회복, 식욕 증진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 만드는 법
재료 손질법
비파의 신선한 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3일 정도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다 마르면 잘 비벼 부드럽게 만든 후 방습제와 함께 통에 보관한다.

재료
비파잎 100g / 물 1컵

끓이는 법
말린 비파잎 한 개를 가제천에 싸서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1~2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다. 

▣ 복용 및 활용법
건더기를 건져 내고 마신다.

※ 주의
비파잎의 뒷면에는 작은 가시털이 나 있으므로 반드시 가제천으로 싸서 달이든가 아니면 긁어내고 사용해야 한다.

 

 

 

 

두충은 강장 효과가 있어 몸을 튼튼하게 하고 신장과 간 기능을 촉진시킨다. 허리, 다리의 통증, 생식 기능의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 만드는 법

재료
두충 20g(두충잎은 50g) / 물 500㎖

끓이는 법
두충이나 두충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차관에 재료를 넣고 약한 불로 은근히 달인다.
체로 건더기를 건져 내고 국물은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한다.

▣ 복용 및 활용법
꿀을 악간 타서 마신다.

 

출처 : 백조
글쓴이 : 백조 원글보기
메모 :
잎과 잎줄기를 이용하는 산채 > 돌나물(돈나물, 石上菜)
 
과  명 : 돌나물과
학  명 :
Sedum sarmentosum BUNGE.
한약명 : 佛甲草

  
 돌나물은 돌나물과에 속하는 오래살이풀로 전국의 어디에서나 자생하며 주로 양지바른 돌 사이나 위에서 많이 자라고 있어 돌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듯 하다.  별명인 석채(石菜)도 이러한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으며 이외에도 돈나물 또는 전채라고도 불리우기도 하며 유사종으로는 기린초와 가는기린초가 있다.
- 꽃. 잎 -
돌나물은 다육(多肉)식물로 줄기는 15∼50cm정도 자라는데 땅표면을 따라 옆으로 뻗어 나가는 반포복성이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는 특성이 있어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번식방법중 줄기를 잘라 번식시키는 방법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2∼3cm, 폭은 5mm, 두께는 1∼2mm 정도되며 줄기와 함께 이 부분을 나물로 이용하고 있다.  꽃은 연황색의 별모양으로 줄기 끝에 5∼6월경에 피는데 꽃잎은 피침형(披針形)으로 꽃받침보다 길며 지름이 6∼10 mm정도된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암술 1개와 수술 10개가 있다. 돌나물은 칼슘이 특히 많은 우수한 식품으로 봄철에 물김치를 담구어 먹게되면 시원함이 일품이며 연중 겉절이 무침이나 돌나물김치를 담궈 먹을 수도 있다.  또한 돌나물에는 세도헵툴로우스, 메칠이소펠레티린 등의 특수성분이 있어 한방에서는 불갑초(佛甲草)라고 하여 해열, 해독, 타박상, 간경변, 뱀에 물린데 치료제로 사용하였으며 민간요법에서는 잎의 즙을 곪은 상처에 붙이거나 식욕증진 볼거리에 사용하였는데 최근에는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간암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사진출처 : 개구쟁이 비스킷

 
흔히 '돈나물'이라 하는 식물. 돗나물, 돌나물등으로 불리우는데, 정확한 원래 이름은 '돌나물'이다. 한약명은 수분초. 칼슘함유량이 250mg/100g. 비타민A,C가 아주 풍부하고 항암효과와 살균작용도 있다.
요리방법은 고추장이나 고급 양조 간장에 무처 먹어도좋다
 
 

 
 포장선정
  돌나물은 다육(多肉)식물로 과습한 토양은 싫어하고 반면 가뭄에 견디는 힘은 매우 강하여 강한 햇볕에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토양은 물빠짐이 좋으면서 비옥한 사질토 또는 사질양토로써 양지바른 포장을 선정하도록 한다.  생육적온은 18∼25℃ 정도이다.

   
종묘준비
  돌나물은 종자가 잘 생기지 않으므로 주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는 특성을 이용하여 포기나누기나 꺾꽂이(揷植) 방법을 이용한다.  포기나누기는 줄기 세력이 좋은 포기를 캐낸 후 여러 포기로 나누어 다시 정식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보다는 줄기를 수확하여 2∼3cm 정도로  짧게 자른 후 바로 포장에 정식을 하여도 대부분 발근이 되어  포장을 조성할 수 있다. 이때 줄기는 10a당 100∼200kg을 준비하면 된다. 
돌나물재배포장

 
 
정식
   돌나물의 정식은 연중 생육이 가능한 시기에는 언제나 가능하다. 그러나 주로 봄과 여름에 줄기를 채집한 줄기를 2∼3cm로 짧게 절단하여  종묘를 준비하여 둔다.  본포는 두둑의 넓이를 90cm, 높이를 20cm로 만든 다음 이랑을 10cm간격으로 만들어 줄뿌림을 하거나 두둑 전면에  흩어뿌림을 한다.  뿌린 후에는 줄기가 보일 정도로 얕게 복토한 다음 다지고 물을 흠뻑 주면  10여일 후에는 뿌리가 내리고 새싹이 돋는다. 
   시비방법
  돌나물의 시비는 밑거름 위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모를 심기 전에  10a당 퇴비 1,500kg과 유기질 비료 100kg을 밭 전면에 뿌리고  흙과 잘 혼합되도록 경운과 로타리를 하고 밭둑을 만든다.  웃거름은 10a 당 유기질 비료 25kg을 6월하순과 7월하순 두차례에 준다.  이때 비료를 흩어뿌림을 하여야 되나 돌나물이 지면을 피복하고 있어 비료가 돌나물 위에 뿌려지므로 해서 비료 피해가 우려되므로 비가 오기 직전이나 비가 올 때 주어야 비료해를 방지할 수 있다.  비료를 준 다음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비료를 물로 씻어 내려 주어야 한다.
   기타 관리
 
   돌나물은 묘를 이식한 당년에는 포기사이가 10∼20cm가 유지되지만 다음해가 되면 돌나물이 생육되면서 과번무가 되어 포기사이가 좁아지고 심하면 지상부를 모두 덮게 된다.  이때는 공기와 햇볕이 통과되지 않아 병해가 발생되므로 밀생된 부분을 과감하게 솎아주는 것이 좋다.  제초는 묘를 정식한 당년에는 6월경에 한번정도 해주게 되면 2년차 부터는 전 포장에 돌나물이 덮여 잡초 발생이 억제되어 문제시되지 않으나 큰풀이 보이면 제거해준다.  서리가 내려 줄기가 고사하게 될 때 완숙퇴비를 밭에 뿌리고 짚 등으로 피복해주어 월동시키면 동해를 막을 수 있고 이듬해 수량을 높일 수 있다. 고온기인 5월 초순부터는 30%정도 해가림을 해주면 생육이 촉진되고 특히 연화재배가 되어  가식수량을 높일 수 있다.  돌나물의 병충해는 아직까지 문제시되는 것은 없으나 가끔 진딧물, 거세미나방의 유충이 피해를 주며 과번무에 의해 발생되는 썩음병이 있으나 농약을 살포하여 방제할 정도는 아니며  다른 산채와 같이 무공해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수 확
 돌나물의 수확은 생육 전기간에 가능하나 품질을 좋게 하기 위하여 새순 끝을 손으로 당겨 떨어지는 부분만을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물은 잘 다듬어서 100 ∼200g 단위로 폴리에틸렌 필름에 소포장하여 시판되도록 한다. 대체로 10a당 3∼4회 수확시 300∼500kg 정도 생산이 가능하다.
 
관련사진
어린순
잎과 줄기
잎과 줄기

출처 : 불꽃
글쓴이 : 불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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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상큼한 매실 요리

 

매실…우리 몸에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혹한을 이겨내고 눈부신 자태로 맨 먼저 봄을 알렸던 매화꽃이 초록 매실로 변신,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부상한 매실은 수확시기나 가공상태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고 불리는 이름도 따로 있다.

 

열매살이 단단하고 연한 녹색을 띠는 청매, 향이 좋고 빛깔이 노란 황매, 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린 오매 등이 모두 매실의 또다른 모습이다.


요즘 한창 나오는 청매는 신맛이 강하다. 매실로 만든 음식은 주로 이 신맛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금이 제철인 셈.

 

워낙 신맛이 강해 생으로 먹지는 못하고 요리를 하거나 가공해서 먹는다. 매실의 상큼한 맛은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줄 뿐 아니라 피로 해소, 식중독과 갈증 방지에도 효과가 있어 매실 요리 하나만 제대로 준비해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매실을 이용한 요리에 도전해 보자.

 

 

◇자료 및 도움말=홍쌍리(청매실농원 회장)
이인아·사진=김병진 기자 inahlee@nongmin.com

 

 



매실청


①청매 1㎏, 설탕 600g을 준비한다.
②청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길이로 6등분해 칼집을 넣어 씨를 발라낸다.
③청매 1㎏에 설탕 400g을 고루 뿌려 잰 뒤 병에 담고 맨 윗부분에 나머지 설탕을 덮어 놓는다.
④15~20일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아삭거리고 쫄깃한 매실청이 된다(매실청 대여섯조각에 팔팔 끓인 물을 붓고 3~5분 우려내면 매실차가 된다).


매실주


①청매 1㎏, 소주 3.6ℓ를 준비한다.
②매실을 잘 씻어 물기를 완전히 빼고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담는다.
③취향에 따라 감초를 세잎 정도 넣고 밀봉해 3개월 이상 보관한다. 매실주는 1년 이상 숙성시켜야 제맛이 난다. 떫은맛을 없애려면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건져서 술을 담근다.



 

매실고추장장아찌


①청매 1㎏, 소금 100g, 고추장 300g을 준비한다.
②청매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③청매가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을 풀고 하룻밤 잰다.
④청매를 건져 햇빛에 3~4일 바짝 말린 다음 고추장에 꼭꼭 눌러 놓는다.
⑤한달 정도 지나면 맛이 배는데, 오래 삭힐수록 맛이 좋다.



 

매실잼


①농축액을 만들고 난 열매살 1㎏, 매실즙 50g, 흑설탕 700g을 준비한다.
②열매살에 매실즙과 물 50㎖를 붓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③한숨 끓어오르면 흑설탕 400g을 넣고 잘 저어가며 다시 끓인다.
④열매살이 투명한 빛깔이 되면 나머지 흑설탕을 넣어 잘 저어 주며 졸인다.
⑤찬물에 떨어뜨렸을 때 풀어지지 않으면 병에 담아 냉장공에 보관해 두고 먹는다.



 

 

 

 

 

출처 : 농민신문(http://www.nongmin.com/)

 

출처 : 무식한 촌놈
글쓴이 : 오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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