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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왕겨 월동포장을 배웠는데 그만 실수를해서 아까운 벌들만 죽이고 있었답니다.

여태까지는 제가 혼자서 연구해서 모든걸 다 해왔는데 해마다 벌들에게 춥게해서 미안한 마음으로

잘해 본다고 덥석 아는 아저씨한테 대충 얘기만듣고 월동포장한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벌통에서 물이 줄줄줄 흐르고 벌들이 소화불량이 걸려서 죽어 나오길래 이상하다 했거든요.

방법을 바꿔서 했기에 바깥날씨는 춥고 벌통안이 너무 더워서 그랬나 했거든요.

마침 저녁에 아저씨가 어디를 다녀오시다가 집앞쪽으로 가시다가 저녁이나 먹자고 하시길래 이것좀 한번

봐주시라고 하니까 잘못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유는 벌통사이에 스치로폴 막은곳을 넓게해서 통풍이되어야 하고 벌통앞도 앞으로 많이 숙여야되고 빗물챙을

뒤로도 말짱을 박아서 끈으로 땡겨 놓아야 되는데 그렇게도 못해서 이렇게 잘못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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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벌들에게 어떠한 약재도 먹이지를 않고 키우기에 친환경적으로 많은 연구를 하였답니다.

소화불량에 걸려서 자꾸 나가서 죽는모습 입니다.

주인이 한순간 실수로 아까운 벌들만 희생 시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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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순환이 되어야 하는데 비니루를 벌통에 대고 호지케스로 찍어 놓았으니 속안이 다 물바다 입니다.

특히 겨울엔 벌들이 습기한테는 맥을 못춘답니다.

날씨가 추웠을때부터 여태까지 그랬으니 지금까지 벌을키운 제 자신도 한심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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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루안에도 얼음이 보이시죠.

그나마 황토벌통 이였기에 천만 다행이지 페인트벌통 이였으면 모조리 다 죽었을 것입니다.

이지역에서도 습기로 인해서 벌을 전멸시킨 분들이 몇분 계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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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추웠고 벌통도 다젖고 벌통위쪽에 고드름도 이렇게 들어있으니 안보셔도 이해가 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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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벌통이 앞으로 숙여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뒷쪽으로 눌려져서 벌통 밑바닥에도 물이 한강입니다.

뭐든지 남의것을 처음 배울때는 신중에 신중을 더해야 할것입니다.

저는 비록 실수를 했지만 모든님들은 저를 발판으로 거울삼으셔서 어떤일이든 실수를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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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겨 월동포장을 아르켜주신 아저씨하고 동네형님이 오셔서 도와 주셨답니다.

앞에 왕겨를 많이 빼내고 벌통을 앞으로 숙여서 혹시 습기가 생기면 흘러 나오라고 한겁니다.

추운데도 젖은부분을 잠깐 말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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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시기에도 전과 확실히 달라졌답니다.

벌통이 앞으로 숙여젖고 비니루를 위로 올려서 공기가 들어가게 해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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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에 말짱을 박아서 끈을 묶어 놓아야만 빗물챙이 위로 올라가서 벌들이 틈새에 끼워죽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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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앞뒤를 끈으로 잡아당겨 놓은 상태랍니다.

이렇게 다시 교정을 해놓으니까 습기가 금방 마르기 시작 했답니다.(황토라서 습기를 금방 내뿜는 답니다)

황토와 백탄숯이 있었기에 어느정도 손해를 본것이지 지금도 생각하면 끔찍 하답니다.

 

새해 몇칠 지나고부터 이번에 큰경험은 역시 발명특허낸 황토벌통이 좋다는것을 세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벌통안에도 물이 많은것을 본 아저씨도 대단하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저녁에 보니까 황토와 백탄숯에서 물을 다 흡수해서 벌통이 뽀송뽀송 해졌답니다.

잘못된 월동포장으로 인해서 아주좋은 교훈을 얻었고 이제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황토꿀벌농장 원글보기
메모 :

예전의 방법보다, 쉽고, 간편하고, 벌을 특별히 내려 몰고 하는 번거로움도 많이 없고, 시간이 상당히 절약될수 있읍니다.
자연분봉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력이 없는 분들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방법은 벌의 회귀성을 역으로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회귀성을 이용하여 벌 비율을 조절할 수가 있읍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읍니다.

준비물 : 좌대(받침대) 2개, 빈사각통 4개, 벌통뚜껑 2개
사전 준비 : 4번째에 심대(청개다리)가 있는 통을 미리 관리한다.
여의치 않을 경우, 분봉시키기 며칠전에 드릴로 뚫어, 심대를 꽂아둔다
사각벌통을 편의상 위로부터 1,2,3,4, 5(좌대까지 내려왔으므로)번으로 칭합니다.

1. 분봉열이 발생한 통의 왕대가 익어가면, 왕대를 필요한 숫자만큼 떼어낸다.
2. 본통의 윗뚜껑을 열고, 왕대를 심어준다(1개 또는 여러개)
3 . 2번과 3번 사이를 (필요할 경우 3번과 4번사이- 이때는 벌집이 좌대까지 내려와 있으므로)자른다.
4. 옆의 밑판(좌대) 사각벌통 2개를 올려놓고, 타카를 박고, 1,2번(또는 3번까지)을 그 위에 올려 놓읍니다.
5. 아래의 3번 위에 뚜껑을 덮고, 좌대와 함께 약간 옆으로 옮긴다.
6. 본래의 자리에, 다른 좌대를 놓고 사각벌통(1개나 2개)을 놓고 위에 뚜껑을 살짝 올려 놓는다.
7. 3,4번이 있는 (구왕) 통을 원하는 자리에 옮긴다. (옮기고, 소문을 열어 놓습니다)
8. 새로운 통을 구왕통 쪽으로 옮시고, 신왕통을 원통 자리에 놓는다.
9. 새로운 통(뚜껑 및 좌대)에 붙어 있는 벌을 소문앞에서 강하게 털어버린다.
(외역벌이 원통으로 날아와 비율은 7:3정도로 되며, 본통 좌대에 있는 벌을 어느정도 배분하느냐에 따라 비율을 조절한다)
단, 구왕통에는 새로 태어날 애벌레가 많으므로 적게 배분합니다.


10. 2,3일 후 원통 자리에 있는 왕대를 다른 통으로 옮긴다. (같은 방법으로)
1개일 경우에는 이 과정 생략

참고사항, 비슷한 시기에 분봉열이 발생한 통은, 처음 왕대 채취한 것을 활용하여 분봉시키다.

벌을 내려몰거나, 불거나 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시간도 숙달시 2,3분이면 해결이 됩니다.
자연분봉으로 인한 놓치는 벌이 없읍니다.
단 신왕통에는 4일이내의 알과 애벌레가 없어야 합니다. (있을 경우, 변성왕대 생성)
이틀 정도 지나면, 구왕통에 있던 외역벌들은 대부분 회귀하고, 구왕통에는 내역벌과, 일부, 본통 자리에 있던 벌을 떨구어준 벌만 남습니다.
당일, 신왕통으로 많이 가지 않아도, 왕대는 상부에 있기 때문에 보온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구왕통에는 외역벌이 날아가므로, 허전해집니다.(일주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벌로 인하여, 많이 늘어납니다)

이 방법은, 유밀기 약 10일~15일 정도에 합니다.
그럴 경우, 신왕통, 구왕통(갱신) 모두, 공간이 많이 생겨, 대유밀기에 꿀을 저장을 많이 합니다.
여왕벌이 교미, 산란이 대유밀기를 맞이하는 기간이므로, 이미 위층엔 꿀로 가득차고, 빈집이 있을 경우, 군세에 맞게 위에 다시 올려 줍니다.

문제점은
1) 분봉시킨 구왕통의 여왕벌 갱신입니다.
종전의 분봉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간편한 방법을 찾지 못했읍니다.
2) 왕대를 100% 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종전 방법은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왕대를 다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읍니다.
그래서 한통 정도는 종전 방법으로 합니다.
그 이유는 좀 늦은 통(분봉열이 발생하지 않은 통)도 약 일주일 ~ 열흘 후에 분봉열이 발생하면, 양성중인 왕대를 활용하여, 분봉시킵니다.
3) 분봉시 초기에 활동이 덜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자연분봉군은, 내역일이 없으므로, 초기 외역에 충실하다 보니 많은 활동을 볼 수 있읍니다.
실지 몇일 지나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4) 신왕통에 알이 있을 경우, 갱신왕대를 만들어 분봉을 할 수 있읍니다.
5) 자연분봉시 볼 수 있는 장관을 볼수 없읍니다.

장점은 여러가지 입니다.
여러통을 할 수가 있고, 다른 통의 분봉을 앞당겨, 유밀기에 맞출수 있다는 것과, 분봉시기에 봉장을 지켜 있지 않아도 되며, 성공율은 90% 이상입니다.
자연분봉으로 놓치는 것보다는 훨씬 유리합니다.
신왕통및 구왕통은 2차 분봉을 할 수도 있읍니다. (단 저밀량이 적고 벌이 약군화 되므로 , 가능한 이 방법은 하지 않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이 방법을 다시 알려 드리겠읍니다)
구왕통에 있는 왕대는 구왕이 파괴해 버리므로, 소비 안쪽 등에 있는 왕대를 일부러 어렵게 찾을 필요가 없읍니다.
종전 방법은, 벌통을 뒤집어서 아래로 불어도 잠시후에 엄청난 벌이 올라와 처음하시면 두렵기도 하고, 벌통을 넣을때, 벌통 사이에 끼이는 벌이 많은데, 이런 방법은 그럴 필요가 없읍니다.
가장 큰 장점은 저밀량이 많다는 것입니다.


<기타 참고사항>
-. 왕대 부착 부위에 대하여
왕대를 2번 하부에 붙일경우, 윗뚜껑을 열었고 왕대 이식하고 덮을을 필요가 없지만
하부에 붙일 경우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 상부에 붙일 경우에는 여왕 출방 여부를 눈으로 확인하기가 불편한 점은 있으나, 대부분 출방이 됩니다. (제 글중에 출방을 하지 못하여 약 5일간 갇혀 있었던 여왕벌에 대한 글도 있지만, 다른 통들은 다 출방하였읍니다)
-. 상부에 붙일 경우에는 꿀칸을 약간 넓혀서, 왕대를 심어 주시면 되고
-. 무왕군(산란성 일벌이 생긴통까지 가능) 상부에 왕대를 심어주어도(분봉철에) 새로운 여왕이 태어나 장악을 합니다.

단, 위의 방법은 지역적, 시기적, 개인적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읍니다.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메모 :

참고로 저희 지역은 밀원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또한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읍니다.
산에 침엽수(특히 잣나무)화 되고 있고, 밭작물도 인삼재배밭으로 늘어나고 있읍니다.
다만, 산쪽에 있는 논들은 농사를 하지 않는 곳이 많아 들꽃이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전에는 평균 1되나 1.5되 정도밖에 따지를 못했읍니다.(해마다 조금씩의 편차는 있었읍니다)
통이 높다고 좋아했었지만, 결국은 꿀은 따지 못하고, 벌만 기르는 때도 물론 많았지요.
저는 업이 토봉을 치는 것이 아니고, 봉장과 멀리 있다보니, 인공분봉 등 사전관리에 대한 실험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많이 죽이기도 하고, 날려 보내기도 많이 보냈읍니다.
단, 올해는 시험통이 많아 (약 4통씩 - 구왕군통 포함하여) 꿀따는 양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내년부터는 집에서 먹을 것 몇통만 남겨 두고, 정리하려고 하는데, 사각벌통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채밀보다는 분봉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잡았읍니다.
꿀 판로가 괜찮으면 꿀을 많이 따는 쪽으로 하겠지만, 능력이 안되어서,,

양봉은 아카시아 유밀기에만, 계상 한통(소비 9개~10개)에서 1회에 대략 약 6되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채밀이 여러번 있고, 밤꿀 채밀까지 합치면, 훨씬 많아지겠지요.
양봉과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제가 채밀하는 양은 아주 적은 수준입니다.


기본 조건은 아래와 같을때입니다.
1. 유밀기 이후 사양은 하지 않은 상태
2. 꿀은 월동 식량을 일부 남겨 두고, 10월 중.하순경에 채취후 월동 사양을 합니다.
위의 두가지는 전제조건입니다.
3. 최대한 조기분봉으로 유도하고, 분봉수를 1차정도에서 끝낸다.
또한 맨 처음 분봉한 통과 다른 다른 통도, 가능한 빨리 분봉시킨다.
4. 최대 밀원시기(아마 아카시아 때와, 밤꽃, 가을에는 들깨꽃-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에 저장할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다.
5. 구왕은 교체한다. (인공분봉후 약 5일 이내)
6. 수밀력이 왕성한 벌통을 표시하였다가, 다음해에, 왕대를 활용한다.(매년 반복)
7. 벌통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놓는다.
8. 벌통 이음새(테잎등)는 지금은 하지 않습니다.
9. 유밀기에 늦게 분봉한 통은 기존의 빈벌집을 활용하여, 꿀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10. 튼실한 여왕이 태어나도록 한다.
11. 기타 사항

위의 3번서부터 8번까지는 과학적인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제 실험및 경험에 의한 방법으로, 벌관리및 수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요인들이고, 실지 도움이 되었읍니다.


위의 3번부터 수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나름대로의 경험에 대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편의상 3,4번을 같이 묶어서 설명드립니다.
3.번 사항에 대하여는 4번 사항과 관련하여 채밀량을 늘리는데, 가장 중요한 인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연분봉과 인공분봉의 차이점은, 자연분봉은 보통 벌만 받아서 수용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외역벌이 많아 활동이 굉장히 왕성해 보입니다. 하지만, 분봉이 일찍 되었다 해도, 유밀기에 꿀을 모을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아카시아 유밀기가 5월 20일 경이라 하면, 5월초에 분봉한다고 하면, 구왕이라면 산란이 빨리 되겠지만, 신왕이라면, 새로운 일벌이 태어나려면, 최대 유밀기가 시작된 이후입니다.
자연분봉이라면 이때까지 약 4칸이나 5칸 정도 집을 지어 내려왔을 것입니다.
즉 저장할 공간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연분봉시에도 기존벌집을 활용하고, 유밀기시 빈벌집을 활용할 수 있다면 많이 모으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 벌만 기른다고 표현합니다.
그 이후 유밀기가 끝나도,밤꽃까지는 제 식량 이상은 하지만, 대유밀기를 놓친 이후이기 때문에 저장하는 양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반면에 인공분봉한 벌은, 기존의 통에서 알(일부 알 제외)과, 애벌레가, 유밀기 전에 태어나고, 유밀기에 저밀할 수 잇는 공간이 생겨납니다.
빈벌통이 있으면, 위에 대어 줍니다. 가을에 꿀을 따고, 빈벌집이 있으면, 이류화탄소를 처리하여, 밀봉하여 보관합니다. 이때 활용합니다. 월동을 하지 못하고 실패한 통도 활용할 수 있는 통은 이때에 활용을 합니다. 저도 빈벌집을 사용하는 때는 많지 않습니다. 빈벌집이 별로 없어서, 그래도 가능하면, 있으면 활용을 합니다.
시원한 보관창고가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다른 통들도 자연적으로 둘 경우, 분봉은 5월말까지 또는 6월까지 이어집니다.
분봉시킨 벌의 왕대를 활용하여, 다른 통들도 분봉열이 보이면, 바로 분봉을 시킵니다.
전체적인 분봉기간도 짧아지고, 대유밀기에 전체적으로 꿀을 받을 수 있는 통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월동후 약군을 제외하면, 5월 중순까지는 분봉을 시켜야만 꿀을 많이 모을 수 있읍니다.
그렇게 된다며, 아카시아에서 밤꿀까지 꿀칸으로 약 4칸에서 5칸 정도 됩니다.(무거워서 들기가 어렵습니다) 나머지, 알과 애벌레, 화분 등 전체집까지 보면, 9칸 이상이 되겠지요.
그 이후에는 많이 파먹습니다. 무밀기가 되므로, 다시 8월초(중)부터, 9월중순까지, 싸리꿀~들깨 꿀이 들어오는 시기에 즉, 꿀 소비보다, 저장이 많아되게 됩니다.
9월 이후에는 증소를 시키지 않습니다.
사각벌집 1칸 만드는데 꿀소비가 약 1키로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기존 빈방이 있을 경우, 산란과, 저밀을 하도록 합니다. (여름에 소비하고 빈방들이 많이 있읍니다.
물론 방이 없어서 산란에 장애가 오면 안되겠지요), 무게를 들어보면 대략 꿀이 찬 벌집인지, 빈벌집인지, 어느정도 찼겠다 싶읍니다)
토종벌은 빈집이 있어도, 아래로 자꾸 지어내려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은 꿀 소비도 더 많아 지게 되고, 벌은 위층에는 관리가 안되고, 벌레들이 생길 수도 있읍니다.
벌집은 높아 보이지만 실속이 없읍니다.
가을채밀시, 5칸정도 꿀칸이 됩니다. 한칸에서 1되가 안나옵니다. 약 0.7되정도, 3칸정도 채밀하면 약 2병정도 나오고, 그것도 맨위칸은 더 적게 나옵니다(즉 맨위칸은 빈벌집이더 많습니다)

5번째에 구왕은 교체한다.
당연한 이야기 같읍니다.
구왕은 산란력도 떨어질 뿐더러, 다시 분봉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읍니다.
인공분봉에서 구왕을 분봉시킨 경우와, 왕대로 분봉시킨 경우, 일정시기까지는 구왕통에서 속도가 빨라 보이지만, 산란력이 떨어지고, 수밀력도 신왕에 비하여 상당히 떨어집니다. 또한 분봉열이 발생하면, 채밀은 어렵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구왕을 교체하는 방법은 어디에 올려 놓은 적이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6.번 수밀력이 우수한 통을 유지, 증식한다.
벌을 치다보면, 수밀력이 왕성한 벌이 있읍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군세로 있어도, 꿀을 많이 모으는 통이 있읍니다.
다음해에도 보면, 그 통에서 나온 벌은 대부분, 많이 모읍니다.
그 중에서도 수밀을 잘하는 통의 왕대를 활용합니다.
그렇게 계속 반복합니다.

7.번 직사관선이 들지 않는 곳에 둔다.
이른봄이나, 늦봄에는 모르겠으나, 여름 무밀기가 되게 되면, 직사광선에 노출된 벌통은 꿀 소비가 많은 느낌이 있읍니다. 그늘진 곳에 놓아둔 벌통보다. 7번사항은 정확한 통계가 아니고 제 경험치이기 때문에, 이론이나 반론이 있을 수 있읍니다.

8.번 벌통 이음새를 제거하여 준다.
이음새(테잎)를 제거하여 준지가 4,5년 정도 된 것 같읍니다.
전과 비교하여 보면, 전에는 유밀기에, 야간 선풍 작업으로 인하여, 시끄러워서 못잘 정도라고 하십니다.(집 바로 주변에 벌통이 있으므로), 또한 아침에 보면, 벌통 사이에 물이 상당히 고여 있고, 낮에도 선풍작업하는 벌들이 많이 있었읍니다.
지금 보면, 그러한 현상들이 많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한 여름 더운 시기에도, 선풍작업하는 벌이 예전에 비하여, 많이 줄어들었읍니다. (물론 벌통 이음새 중간에 벌레도 없고)
이는 여름에 꿀소비를 적게 하는 하나의 원인이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선풍작업하기 위한 벌들의 움직임이 많다 보면, 당연히 꿀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9. 빈벌집 활용
양봉처럼 유밀기 이전에 소비를 많이 확보할 수 잇으면 좋겠지만, 지금 토봉은 그 방법이 매우 어려습니다. 그래도 활용가능한 벌집이 있으면, 유밀기에 최대한 활용하면, 꿀을 모으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밤꽃 무렵 도거한 통을 수용하여, 빈벌집(4칸짜리)에 받아 보았더니, 밤꿀만 약 2.5되 정도(무게로 보아서) 모아 놓았읍니다. 빈 사각통에 받았으면, 여름 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10. 튼실한 여왕이 태어나도록 한다.
이른 봄의 날씨는 야간에 쌀쌀합니다.
1) 제가 하는 방법은로는 벌집칸을 한칸 줄여 줍니다. 벌을 최대한 밀집시키기 위함입니다.
2) 또한 가능하면, 월동 포장을 4월말까지 유지를 합니다.
이는 보온하기 위한 벌들의 노력및 꿀 소비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3) 처음에 지은 왕대는 헐어 버립니다.
맨 처음 지은 왕대에서 태어난 여왕보다, 보통 두번째 이후에 태어나는 여왕이 튼실한 경우를 많이 보았읍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겟지만, 첫번째 왕대 건설시 보다, 보온이 잘 되고, 로얄제리 공급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는 왕대 건설에 참여하는 벌들이 많아지고, 분봉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기 때문, 또는 이때는 갈 수록 유밀기에 가까워 지므로, 주변 조건이 처음 왕대건설시보다 더 좋아지지 않았나 합니다.

11.기타,
1) 벌을 30통 이상 늘리지 않습니다.
봉장을 여러군데 할 수 도 없고, 전에 60통 이상 늘려 봐도 전체 따는 양은 비슷하게 나옵니다.
괜히 벌 관리하는데 힘만 들고, 지금은 여름에는 가끔 바닥 청소만 해주고 뒤집어 내검하거나 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그 뜨거운 여름에, 다 뒤집어 보고 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을에 꿀도 못따고, 작업만 많아집니다.
2) 양봉, 말벌 피해를 줄여줍니다.(말벌에 당하면, 꿀을 못따므로, 평균 채밀량에서 떨어집니다), 물론 봄부터 열심히 기른 벌도 아깝지요.
3) 재분봉이 없어야 함은 채밀량 증대에 결정적 요인입니다.
분봉열이 발생하면 이미, 채밀량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사전에 재분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재분봉 없게하는 관리하는 방법은 어디에 올려 놓았읍니다.



위의 사항들은 제 경험과 방법이고, 지역마다 조건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읍니다.
그 지역에 맞는 방법을 찾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읍니다.
물론 제가 하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할수는 없읍니다.
벌집 크기와 관련한 방법 등 더 좋은 방법들도 있으실 겁니다. 다른 분들의 채밀량 증대하기 위한 방법을
모아서 개선하고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메모 :
꿀벌응애는 전 세계적으로 꿀벌의 최악의 적 가운데 하나다.
우리나라에서 1966년 꿀벌응애가 발견 된 후 아직까지도 많은 양봉인들이 완전하게 꿀벌응애를 퇴치하지 못하고 있고, 꿀벌응애가 발생되면 봉세약화로 채밀량이 30∼46%가량 감소될 뿐만 아니라 양봉산업의 의욕을 상실할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꿀벌응애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적기에 약을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꿀벌응애는 봉충 속에 들어 있을 때는 어떠한 약제도 효과가 없으므로 착봉과 동시에 약제 처리를 해줘야 한다.

◇ 꿀벌응애 감염경로
꿀벌응애의 암컷은 꿀벌의 유충, 번데기, 성충벌에 기생해 혈림프액을 빨아먹어, 소위 응애병을 유발한다. 감염된 꿀벌성충의 무게는 정상적인 것보다 7.1∼30.4%까지 감소하며 기생이 심한 경우에는 불구봉이 되거나 발육이 정지되기도 한다. 꿀벌번데기의 경우에도 기생이 심한 경우 10%의 체중감소를 보인다. 이와 같은 체중 감소 외에도 꿀벌의 복부가 위축되며, 몸 다른 부위의 기형을 일으키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다리의 불구나 번데기가 죽게 되기도 한다.

◇ 꿀벌응애 감염 진단

▶성충에 대한 검사
 
= 성충 몸에 붙어 있는 응애를 떨어뜨려 확인한다. 70% 알콜 속에 성충을 넣고 흔들어 알콜 속의 응애를 확인한다. 때로는 에테르를 분무해 꿀벌을 마취시킨 후에 흔들어 떨어진 응애를 확인한다. 훈연제 처리를 병행해 기생율을 알아볼 수 있다. 벌을 죽이지 않고 조사하려면 백설탕을 사용하여 기생율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종이컵(깊이 9㎝ 폭 6.5㎝)에 200∼300마리의 일벌을 털어 넣은 후 컵 뚜껑을 덮은 다음 10여 차례 흔들어 컵 바닥에 떨어진 꿀벌응애를 확인할 수 있다.

▶유충의 검사
 
= 소방 내에서 봉아를 꺼내어 보면 붙어있는 응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핀셋으로 소방을 열고 번데기를 꺼내어 관찰한다. 한번에 100개의 소방을 관찰하는 것이 감염율과 밀도를 밝히는데 신뢰도가 높다. 한 봉군에서 3회 반복 조사하면 전체 봉군에 대한 평균 기생율을 알아낼 수 있다.

▶벌통바닥 검사
  = 벌통바닥에 흰 종이를 깔고 떨어지는 부스러기 중에서 꿀벌응애의 수를 확인한다. 이 때 훈연성 응애약제를 살포하면 꿀벌 몸에 붙어있는 응애도 확인할 수 있다. 권장할 만한 방법으로 바닥에 까는 흰색 시트지(접착식 백지)종이를 끈끈한 면이 위로 올라오게 벌통바닥에 놓는다. 응애약제를 훈연하고 5분간 기다린다. 벌통바닥에 있는 흰색 시트지를 꺼내어 떨어진 응애를 관찰한다.

◇ 꿀벌응애 방제방법

▶훈연처리
 
= 외부의 온도가 8℃를 넘어야 하고 벌들이 겨울의 봉구를 형성하기 전이어야 한다. 처리는 모든 벌들이 야외에서 돌아온 저녁에 이루어지고 벌통의 출입구를 막고 처리를 하는데 벌들이 소요를 할 수 있으므로 봉군 주위의 소비를 치워서 벌들이 충분한 공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연기를 피워서 전체적인 처리를 하기 때문에 약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약제가 지방에 녹는 성분이면 밀납에 잔류가 될 수 있다.

▶분무처리
  = 가장 흔하게 사용됐던 약제 적용 방식으로 약제의 잔류가 많은 것이 문제가 된다. 40℃의 온도에서 약제를 봉군에 직접 분무를 한다. 적용약량은 외부의 온도와 장비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분무처리시 마스크와 같은 보호 용구의 착용이 필수적이다.

▶친환경방법처리
= 꿀벌 소방의 직경이 4.9mm 수준인 인공소초를 이용해 소방안에서 꿀벌응애의 발육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방제효과가 꿀벌품종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친환경적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탕꿀을 법제화 한다는 말을 듣고"

속담에 꿀은 부자지간에도 속인다는 말이 있지요

그만큼 속이기 쉬운 물질로 생겨서리.

그동안 쉽고 확실한 판별법이 없었기에 

먹는 꿀가지고 작난들 쳤지요. 

소비자들이 가짜탕꿀을 쉽게 알아내는 방법이 있었다면

 지금처럼 꿀의 신용이 땅에 떨어지지 않았겠지요.

사먹는 몫은 소비자가 선택할 문제니까요!

학교앞에서 어린이 상대로 설탕녹여

 뽁이라는 걸 만들어 팔는 데서 힌트를 얻어

실험 한바 좋은 결과를 얻어서 인터넷 상에도 올리고 여기도 올리려고요 .

 

판별방법:

1.가짜탕꿀은 반수져 떠서 가스렌인지에 부글부글 7-8초이상 끓여 식히면

�기마냥 시�멋고 딱딱하게 굳고 역한 냄새가 납니다.

진짜꿀은 농도는 좀더 진해도,

딱딱하게 굳지않고 색깔이 원색에서 거의 변화 없고 역한 냄새 않납니다.

 

2.창호지(화선지)위에 꿀을 조금만 놓고 밑에서 촛불을 켜면 ,,,까맣게 찌끼가 생기며 타는것은 설탕 넣은 가짜! 진짜는 흡수된채 투명하게 끓을 뿐입니다.

1. 이른봄철 꿀벌 관리는 지난 해 가을부터 벌의 세력이 강군이어야 하고, 강군이 되기 위해서는 진드기나 부저병등의 질병에서 벗어난 상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을철 이러한 질병에 감염되었다면, 아무리 가을철 관리를 잘 했어도 가을철 봉군의 상태가 약한 군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겨울을 지내는 동안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겨울나기동안 벌들의 체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이른 봄철 첫 속살피기를 해보면 질병없이 건강한 상태에서 겨울나기를 한 벌통과 질병에 감염된 벌통의 차이는 꿀벌의 새력이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질병에 감염된 벌을 이른 봄철 벌 키우기를 해보면 번식이 느리고 일찍 춘감 현상이 오기 때문에, 합군을 한다던지 좋은 벌을 사서 보태줘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 가을부터 질병 없이 건강하게 겨울나기를 한 벌은, 겨울철 체력소모도 적었으므로 봄철 꿀벌의 관리가 쉽고 봄에도 증식이 건강하게 빨리 이루어져 아까시아 철 강군으로 꿀 채취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본적인 관리이며 항상 꿀벌을 질병 없이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꿀벌 관리의 과제라 생각합니다.

2.이른 봄철, 꽃이 없는 시기에는 대용화분과 식량을 제때 급여 하는 것도 봄철 꿀벌 관리에 있어 중요한 일인 듯싶습니다. 대용 화분 제조는 천연화분에 버금가는 영양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혼합하여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함량이 부족한 경우가 있으므로 비타민제를 함유한다던지 급수를 이용해 급여하면 애벌레의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식량의 경우 자극사양을 통해 적절히 조절하여야 하며, 너무 과도한 식량이 있다면 산란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 봄철 산란이 느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식량이 너무 없으면 이른 봄철 식량이 절량이 되어서 굶어 죽는 경우도 있으며 첫 벌통 속살 피기에는 적절한 식량벌집으로 남겨두는 것이 봄철 산란이 시작되는 시기에는 어느 정도 유리하리라 봅니다.

또한 식량을 공급할 때 너무 묽게 자주 급여하게 되면, 꿀벌들이 소화 장애를 일으켜 빨리 노쇠하게 되므로 수명이 단축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양액을 줄 때에는, 정상적으로 설탕과 물을 혼합하여 어느 정도 농도를 맞추어야 합니다.

3.수분급수
이른 봄철에는 날씨가 추워 벌들의 활동이 제한적이 되므로, 외부로부터 수분 공급이 어려워져 급수기나 자동사양기 등을 이용해 급수를 시켜야 합니다.
수분 공급의 필요성을 보면 우선 소비에 저장된 농축된 꿀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하고 또한 유충의 성장에 필요한 습도 유지를 하는데 중요합니다.
유충의 성장에 필요한 습도는 75~80%정도로 유지하여야, 애벌레가 성장하는데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4.온도
꿀벌의 애벌레가 성장하기에 알맞은 벌통안에 온도는 35℃정도 입니다. 온도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정상적인 날씨에서는 괜찮겠으나 꽃샘추위 등 갑작스런 기온의 변화가 생기게 되면, 애벌레의 성장에 추위로 인한 냉해를 받아 애벌레가 사멸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보온 포장보다 봄철에 보온 포장을 각별히 신경을 써 줘야 하는 것입니다.

5.질병의 방제
진드기 구제는 일 년에 네 차례 정도 약제 처리를 해줘야만 어느 정도 진드기 피해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완전한 구제 방법은 아직까지 없지만, 가을철부터 이른 봄철사이 산란이 없는 시기에 방제를 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른 봄, 산란이 없는 시기에 약제 처리를 하여야 아까시아 전 까지 피해를 보지 않게 됩니다.
진드기 구제에 이용되는 약제로는 우선 친환경 약제를 들 수 있는데, 여기에는 비넨볼, 개미산, 옥살산, 젖산, 에센스오일 등이 있습니다.
친환경 약제 이외에 합성 화학제로는 왕스, 속살만, 페리린등 여러 약제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약제를 사용할 때는 효과적인 약제를 안전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요소들을 합리적으로 인용하여 관리를 하신다면, 봄철 꿀벌 관리에 별 어려움이 없으리라 봅니다.
출처 : 꿀벌사랑동호회
글쓴이 : 오만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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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혹한기의 꿀벌 관리


2005년도12월은 그 어느 해보다도 유난히 춥고 서 남해 해안가 인근지역에서는 계속되는 폭설로 인해 겨울나기 꿀벌에 있어 심각한 피해가 우려가 되는 한해 인 것 같다.

사계절 꿀벌 관리함에 있어 어느 계절이건 중요하지 않는 계절은 없으나 항상 변화되는 이상기후에도 그때그때 대처하는 방법도 달리 필요로 하게 된다.

요즘같이 추운 한파가 지속되거나 여러 날 폭설로부터 겨울나기 꿀벌을 최대한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만 요약해 보겠습니다.


1. 혹한기의 꿀벌 관리


요즘같이 추운 한파에 꿀벌들도 추위를 견디느라 꿀벌들은 체력에 소모가 많게 된다.

추위를 견디려 열을 내려면 몸을 움직여야하며 식량의 소모량도 증가하게 된다. 그 만큼 식량을  먹어야 체력으로 열을 발산할 수 있으며 체력의 손실이 어느 때보다도 빨라지게 되어 일찍 낙 봉이 되거나 이른 봄 춘감 현상도 빨이 오는 것이다. 유난히 추운 날이 오래 지속되는 해는 꿀벌 관리에 있어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이상 기후 등에 대비하기위해서 가을에  겨울철 꿀벌의 집단 (봉구형성)을 강하게 하는 것이며 추운 지방 같은 지역에서는 보온을 잘해주는 것이 이러한 이상기후에 대비 하는 것 이라 여겨진다.

꿀벌을 기르기를 한다면 이러한 상식들은 알고 있게 지만 한번 방심을 하게 되면 겨울철 이상 기후에 큰 피해를 볼 수 있게 된다.


2. 추가 보온


한파가 오래 지속되면 추가보온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추가 보온 에는 벌 나 들문 으로 찬 기온이 스며들어 벌통의 내부기온이 내려가게 된다. 이러할 때에는 보온 덮개를 2겹 정도로 앞쪽을 내려 덮어 주는 것이 효과 적이라 본다.  금년같이 일찍 한파가 오래 지속되는 해에는 추위로 인한 낙 봉이 많이 생기게 되고 추가 보온을 해주므로서 추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리라 본다.

보온 덮게 로 앞을 가려줄때에 몇까지 주의 할 점은, 추위가 지난후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움 추렸던 벌들도 활동을 할여고 하는데 낮에 빛이 벌나들문에 비치거나 하면 빛을 보고 외부에 나왔다 제 집을 찾지 못해 외부에 서 얼어 죽게 되므로 기온이 올라가면 빛을 완전히 차단 될 수 있도록 보온 덮게 2겹 정도로 처음부터 덮는 것이 좋으며 또한 외부 기온의 변화를 적게 받아 효과 적이다.

기온이 오르게 되면 환기도 시켜 줘야지 계속해서 장기간 앞을 막아주면 이산화탄소(CO2)의 피해와 추위에 낙 봉이 된 벌을 따듯한날에 물어 내지 못하게 되며 벌나들문이 막히게 되어 질식사가 발생될 수도 있다.

그리고 땅에 습기가 있으면 습기의 피해도 입게 되며 이러한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 10여일에 2-3일 정도는 환기를 위해서 따듯한날 앞을 열어 주어야 된다.


3. 눈으로 인한 피해


금년 같은 경우 서해 남부 지역 에는 계속된 폭설과 한파가 지속되므로 이러한 때에 자칫 잘못 관리하면 이상 기후로 인해 그 지역의 겨울나기 꿀벌이 큰 피해를 보게 된다 .

오랫도록 폭설과 한파가 계속 되게 되면 추위로 인한 보온의 피해와 눈으로 인한 습기의 피해. 또는 눈이 쌓여 있는데 온도의 상승으로 벌이 나왔다 눈에서  앉았다 얼어 죽는 경우인데. 이러한 피해를 줄이려면 위글 에서 말했듯이 보온덮게 로 전면을 가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라 본다.

눈이 일찍 녹지 않고 오래 가면 남부지역에서는 낮에 온도가 조금은 올라가게 되어 과보온으로 벌이 소동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피해를 줄이려면 낮에는 덮어 주고 밤에는 열어 주워 벌의 외부활동을 억제 시키는 것이 눈밭에서 피해를 덜 보게 된다.

 

눈이 다 녹으면 낮에는 습기를 제거하기위해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앞을 너무 오래도록 가려주면 위 글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여러 가지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관리하는 하는 것이 요즘이상기후에 대처하는 방식이 라고 본다.

이른 봄철 벌 기르기 할 적에도  갑자기 눈이 내리면 당황하게 되는데 이때에도 이러한 방법으로 낮에는 완전히 빛을 차단시켜 벌의 활동을 억제 시키고 밤에는 앞을 열어주어 벌을 안정시키면서 눈이 다 녹을 때까지 반복해주면 되겠다.

겨울철 혹한기가 오래 지속되는 해에는 월동 성적이 좋지 않을 수 있으며 낙봉또한 많이 생기게 된다. 약군으로 겨울나기에 들어간 벌들의 피해가 더심하며 혹한기 낙봉으로 인한 벌나들문의 막히는 경우가 생기게 되므로 벌나들문이 막혀 피해를 보지않도록 자주 점검해 주워야 한다.

 

끝으로 겨울철 꿀벌의 관리는 꿀벌의 안정이 중요하며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밭지 않도록 소음이나 진동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때라 생각된다...

어느 해보다도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은 해입니다. 겨울철 에도 변함없이 꿀벌 관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꿀벌사랑동호회
글쓴이 : 오만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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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꿀벌 관리

꿀벌은 기후와 절기에 매우 민감함으로서 겨울에는 정적인 겨울나기로의 상태로 변화 되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안정을 요하는 계절이다.
12월이 되면서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하면 겨울나기 포장이 끝났으리라 보며, 겨울나기 포장의 시기와 방법은 지역에 따라 그 방법이 조금씩 다르며 꿀벌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포장을 잘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이번 달은 겨울나기 포장도 끝나는 시기이고 특별한 꿀벌의 관리를 요하는 시기는 아니며 겨울나기에 대한 것은 간단히 서술하겠고, 요즈음 응애 약제 중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 친환경약제인 개미산, 옥살산, 티몰, 등 일부 약제의 부작용에 대한 것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양봉산업 전망에 대한 전업 양봉가들의 위기와 대처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1. 겨울 철 꿀벌 관리
1)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꿀벌의 생활은 서로 강하게 집단을 형성하며 꿀벌들은 서로 몸을 움직이며 열을 발산한다. 열을 내기 때문에 추운기후에서도 꿀벌은 얼지 않고 살아가게 된다. 뭉치벌 제일안쪽의(중앙) 온도는 20-22℃정도의 온도로 겨울철에도 항상 유지되며 뭉치벌 외부의 온도는 10-12℃로 유지된다. 만약 벌의 무리가 적으면 그만큼 열을 내기의해서 꿀벌이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어 결국 겨울을 지나 봄이 오기도 전에 수명을 다하여 그 봉군은 추위에 살아남지 못하고 결국은 동사되고 만다.
또한 약군도 갓 장에 벌이 얼마 붙지 않게 되므로 서로 보온유지가 어려워 추위를 견디지 못해 낙 봉이 되는 경우도 많아지게 된다.
각종 질병에 감염된 봉군도 강군이 될 수없으며 가을철 약군 끼리 합친다 해도 그동안 체력의 소모가 쌓여 겨울나기에 들어갔어도 겨울철 그 봉군도 결국은 폐사되는 경우가 많다.
꿀벌 관리에 있어서 어느 계절이건 항상 강군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특히 추운겨울철에는 약군보다 강군이 체력의 소모가 적게 되므로 강군이 더 건강하게 겨울을 나게 되는 것이다.

2) 중북부 지역같이 추운 지방은 겨울철 포장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혹한기에는 영하20℃까지 내려가는 날이 많아 추위로 인한 낙봉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피해를 줄이려면 보온을 잘해주는 것이 꿀벌의 겨울나기에 있어 안전하리라 본다.
포장의 방법은 개 개 인의 방법은 서로 다르나 꿀벌의 생태적 영향을 고려하여 그 지역의 여건에 잘 맡도록 포장의 두께와 시기를 결정하여 해주면 되겠다. 일부 양봉가는 겨울에 벌을 추운 상태로도 월동이 잘된다고 하지만 추운 만큼 추위를 견디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꿀벌은 식량과 에너지를 그만큼 소비하는 량이 많으며 그로인해 수명이 단축되어 봄철 꿀벌의 춘감 현상은 빨리 오게 되는 것이다.
조금은 힘이 들더라도 추위로 인한 꿀벌의 체력을 소비시키지 말고 겨울 포장을 잘해주어 건강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쥐 등 겨울철 해적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벌나들문의 높이가 높거나 헌 벌통에 작은 구멍이나 뚜껑의 환기 망이 녹슬어 구멍이 있으면 쥐의 통로가 되며 쥐의 침입으로 인해 겨울철 꿀벌이 안정되지 못하며 벌통 안에서는 쥐가 벌집을 갉아 놓기도 하고 제집같이 생활을 하여 이로 인해 벌들은 불안해하며 안정이 되지못하고 낙 봉이나 식량의 소모량이 많게 되어 쥐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 벌나들문의 높이가 높으면 함석을 오려 대주면되고 구멍이 생긴 곳도 미리 막아 쥐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말아야 한다.
벌 터 주변에는 보온물이 있어 겨울철에는 쥐 등의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이 되므로 쥐약이나 쥐 잡는 끈끈이 등을 쥐가 잘 다니는 통로에 놓아 주면 예방할 수 있다.
쥐의 침입을 못하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야지 벌통 안에 쥐의 침입 시에는 겨울철 꿀벌에 있어 큰 피해를 보게 된다.

4)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이 많으며 겨울철 벌 터에는 항상 화재의 위험성이 있다. 어린이의 불장난이나 담배불등이 원인이 되므로 벌 터 입구를 겨울철에는 차단을 시키는 것이 화재나 도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겨울나기 포장하느라 벌 터에는 지저분한 것이 많으며 그동안 써온 양봉자제들도 잘 정리정돈 시키고 벌 터 주변에도 깨끗이 청소를 하는 것이 미관상에도 좋으며, 자기가 경영하는 벌 터야 말로 자기 얼굴인 것이다.
누가 보든 안보든 항상 내 벌 터는 나의인격이라 생각하고 남이 보아도 기분 좋게끔 조금만 신경을 써서 깨끗이 청소를 해주면 된다.
건조하기 쉬운 겨울철에는 화재나 도난 등 불의에 사고같은것은 미리 예방을 해주는 것만이 내 재산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5) 요즈음 도난에 대한 주의를 잘해야만 된다. 도난이 발생한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보통 벌 터의 장소는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있으므로 도난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애써 기르고 있던 벌통을 도난당하면 양봉가들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보통 차량으로 벌을 가져가는데 차량의 진입을 못하도록 출입구를 차단시키던지 대문이나 철근고리 같은 것을 만들어 열쇠로 채워두던지 하면 조금은 예방이 될 것이다. 인근에 사는 주위사람한테 도난에 대한 말을 해주는 것 도 좋으며 벌 터에 안전장치 시설을 하여 벌통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도 겨울철 꿀벌 관리에 있어 매우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남에 귀한 재산을 함부로 탐하는 못된 사람이 없는 사회, 그런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2. 꿀벌 응애 약제에 대해서
응애의 약제 중 요즘 양봉가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은 친환경약제인 개미산. 옥살산. 티몰의 약제 사용으로 인하여 산란이 진행되는 시기의 애벌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현재 전국의 양봉가들이 꿀벌의 질병중에 꿀벌응애(Varroa jacobsoni Oudemans)가 가장 방제하기가 어려운 질병이라 여긴다. 다른 질병과는 달리 한번 감염되면 방제를 하여도 100% 구제가 되지 않을뿐더러 꿀벌의 응 애가 애벌레 벌집 방에서 기생하는 관계로 어느 약제로도 애벌레 방속의 응애를 100% 구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꿀벌 응애는 1950년대 경남 마산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그 후 전국 적으로 감염이 확대되어 그로인한 많은 피해를 보게 되었다.
현재도 그로인한 피해가 심각하지만 꿀벌 응애와 함께 중국가시응애가 더욱 만연되어 더한층 우리 양봉 농가를 힘들게 하는 질병이 된 것이다.
중국가시응애는 1992년 제주도의 일부 양봉가가 중국으로부터 처음 수입 한 것이 원인이 되어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현재에는 전국적으로 감염되어 전국 어느곳에서도 그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는 양봉 농가가 없게 되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약제로 사용되는 종류도 증가하게 되었고 2000년대 이전에는 친환경약제 보다는 화학 약제를 주 성분으로 된 농약성분이 함유된 약제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화학 약제들은 꿀벌 응애에 있어 내성뿐만 아니라 양봉산물의 농약 잔류량에 대한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하였다.
이러한 여러 가지 약제사용과 남용으로 양봉농가들이 혼란을 가져 왔을 뿐만 아니라 약품의 방제 값도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친환경약제개발과 함께 하나로 요약된 방제 방법을 연구 실험하여 전국의 양봉농가들이 마음 놓고 약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약제 개발과 연구 실험에는 우리 양봉가 개인이 할 수 없으며 양봉 농가를 대표하는 양봉협회에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곤충 독성학(방제약품 개발과 실험)을 전공으로하는 대학교에 연구 의뢰를 하면 될 것이다.

친환경 응애 약제인 개미산, 옥살산, 티몰에 대한 자세한 약제 설명과 약제의 사용방법 이들 약제로부터 꿀벌과 꿀벌의 애벌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약제의 성분

가. 개미산 (포름산)
화학식 HCOOH. 분자량은 46.0으로 카르복시산류 중에서 가장 작다. 끓는점 100.5 ℃, 녹는점 8.4 ℃. 비중 1.220이다. 상온에서는 무색의 자극적인 냄새가 있는 액체로 피부에 묻으면 수포가 생긴다. 1670년 S.피셔에 의하여 개미를 증류하여 처음으로 얻었으므로 라틴어의 formica(개미)에서 따서 이름을 붙였다. 천연적으로는 개미 외에 쐐기풀 등의 식물에도 함유되어 있다. 쐐기풀에 닿으면 짜릿짜릿한 것은 이 포름산이 원인의 하나라고 한다.
개미나 벌 따위의 체내에 있는 지방산의 한 가지. 무색의 자극적인 냄새가 있는 액체로 피부에 닿으면 몹시 아프고 물집이 생김. 개미산. 의산.

나. 옥살산
수산이라고도 한다. 화학식 C2H2O4. 무수물은 흡습성 고체로서 분자량 90.0, 비중 1.90(25 ℃)이다. 180~190 ℃ 범위에서 분해 되어 포름산, 일산화탄소 및 이산화탄소를 만들고, 방치해 두면 2수화물로 된다. 2수화물은 101.5 ℃에서 융해되며, 녹는점 부근의 온도에서 결정수를 방출하여 다시 무수물로 변한다.
뜨거운 물에는 아주 잘 녹고 냉수 또는 에탄올에 잘 녹지만, 에테르 등의 유기용매에는 잘 녹지 않는다. 칼륨염 또는 칼슘염의 형태로 식물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특히, 칼슘염은 사람이나 동물의 오줌 속에 항상 소량이 들어 있으나, 병이 있을 때는 증량되어 결석을 만든다. 셀룰로오스에 진한 알칼리를 첨가한 다음 240℃ 이상으로 가열하는 방법, 설탕에 진한 질산을 작용시키는 방법, 포름산나트륨을 가열 및 탈수소 시키는 방법, 그리고 시트르산 발효 때의 부산물로서 회수하는 방법 등에 의하여 얻는다. 옥살산은 염료의 원료로 쓰이고, 밀짚이나 무명 등의 표백제로서 이용된다.

다. 티몰
천연으로는 사향초유에 함유되어 있고, 또 꿀풀과 식물 정유(精油)의 주성분으로 되어 있다. 이들 정유로부터 묽은 수산화알칼리 수용액을 사용하여 추출하든지, m-크레졸과 염화이소프로필을 염화알루미늄의 존재 하에서 반응시켜 합성한다. 멘톨의 합성원료, 방부제 살균제로서 치약 비누 등에 사용되는 외에, 분석시약으로서 티탄 암모니아 등의 분석에 사용된다. 또한 의약품으로서 구충제 등에 사용된다.
산들깨의 성분으로 특이한 향기가 있는 흰빛의 결정. 십이지장충. 회충. 요충의 구충제 및 방부제로 쓰임.

2)약제의 사용 방법
각각의 약제들에 대한 사용 방법은 흘림식(벌집사이에 약제를 흘려줌) 판형wafer(바닥이나 벌집위에 판에 약을 무쳐 놓아둠 휘발성) 젤gel(휘발성) 기화식 등 이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데 사용하는 방법도 통일 되지 않아 약제 사용시에 어려움이 있다.
양봉가들 사이에 약효와 치료방법은 인터넷이나 구전으로 전해지며 사용되는 추세이고 아직 정확한 사용방법이나 약량 사용법이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 그에 대한 논문이나 시험 결과가 국내에서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3) 꿀벌의 애벌레에 미치는 영향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위의 모든 약제들의 대한 외국의 논문이나 현재 국내에 입수된 보고서에 따르면 꿀벌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나 꿀벌과 애벌레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이 있다는 외국의 논문이나 실험 결과에서 이미보고 되었습니다. 그 결과 다량의 약제사용이나 산란이 진행되는 시기에는 유충이나 애벌레가 제거된다고 한다.
그 원인에 대해서 어느 곳 에서도 언급은 없었으며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꿀벌애벌레의 생리상 애벌레는 변태를 반복하며 성장 되는데, 변태되는 과정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애벌레가 성장하고 탈피되어 성충으로 태어난다.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은 유약호르몬과 탈피호르몬이 있다.
친환경약제인 개미산, 옥살산, 티몰등 약제는 precocene(항유약호르몬)이함유되어 있어 꿀벌의 애벌레가 성장되는 과정에서 항유약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산화 기작인 monooxygenase(보조효소)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하여 애벌레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사멸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약제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실험을 해가며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사용시에는 반드시 정확한 약량사용과 함께. 산란이 진행되는 시기에는 가급적 약제사용을 줄이고 산란이 없는 이른 봄이나 산란이 멈춘 가을철에 약제를 사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생화학약제인 위의 약제들은 꿀벌에 있어 내성이 적으며 약제의 잔류 량도 미미하고. 약제의 구제력은 상당히 높았으며, 양봉 선진국인 미국등 유럽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사용되어 왔고 현재 화학약제는 감소되는 추세이며 생화학제의 약품이 약제로 상품화되어 많이 보급되어 사용되는 추세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의 경우와 같이 친환경약제로의 약품 개발을 하여 항생제나 농약의 잔류가 없는 고품질 친환경 양봉산물을 생산하여야 우리가 앞으로의 살길이라 봅니다.

3. 미래의 양봉산업
지금의 농업은 미래가 없다고들 말한다. 세계무역기구 W T O 에서 관세화와 개방화 압력은 거세져 내년 초부터 수입쌀이 우리 식탁에 놓이게 되며 벌꿀시장도 몇 년 전부터 수입이 시작되어 이젠 백화점에서 버젓이 진열되어 팔리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나 호주의 마누카(manuka)꿀은 기능성 꿀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꿀들이 밀물처럼 수입된다면 우리의 양봉산업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말 것이다.
또한 도하개발기구 D D A, 자유무역협정기구 F T A 등 우리가 이런 협정기구로부터 넘어야 할것이 산 넘어 산 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와중에 우리의 주 밀원인 아까시아 나무는 뿌리혹박테리아나 진딧물등 원인모를 질병에 감염되어 고사되고 있으며 마구잡이 벌 체로인한 아까시아수 밀원은 하루가 다르게 감소되는 추세이다.
양봉가들은 양봉가 나름대로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기의해 벌통수를 늘려 양봉경영을 하기에 여념이 없으며, 밀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벌통은 넘쳐나고 아까시아 꽃이 개화가 되면 꽃이 많은 지역에는 외지에서 이동해온 양봉 통으로 넘쳐나 꿀이 유밀이 된다 하여도 밀원의 부족으로 제대로 꿀을 뜰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와중에 작년과 금년 같은 경우 꿀의 생산량은 흉년인데 시장 경제의 어려움까지 겹쳐 꿀이 잘 팔리지 않고 있다고들 말한다. 이대로 많은 량의 꿀이 이월 되고. 내년에 꿀이 어느 정도 평년작 수준으로 생산된다면 꿀 가격은 하락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고 말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전 양봉가들이 살아나가야할 길을 찾아 모색하지 않으면 지금보다도 더 어려움이 닥치게 될 것이 자명한 사실일 것이다. 모든 양봉산업에 관련된 곳이라면 한마음 한뜻으로 으로 서로 뭉치고 화합하여 우리 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노력을 하여야할 것이다.

♦ 우리 양봉업계의 앞으로의 과제를 든다면,
첫째. 고품질의 양봉산물 생산과 저질벌꿀 퇴치.
둘째. 남아도는 양봉산물에 대한 특산품 개발(기능성 벌꿀. 로얄젤리. 프로폴리스 등) 양봉조합이나, 사업자가 우리나라를 대표 할 수 있도록 특화된 상품을 개발.
셋째. 봉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광고활용(매스컴) 양봉협회에서 주관이 되어 실시함.
넷째. 양봉 사육기술과 질병. 육종개량. 밀원식물과 같은 개인이 하기 어려운 것을 연구와 개발이 되게끔 양봉연구소를 만들어야함.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내는 일.
다섯째. 각 지역별 유능한 양봉가를 선정하여 양봉기술 자문회의를 만들어 사육기술 및 다수확을 위한 정보를 양봉농가에 제공.
우리가 양봉을 하면서 다른 산업에 밀리지 않으려면 현재보다도 유리하고 새로운 것에 연구를 하여야 할 것이며 외국으로부터 봉산물이 수입이 되더라도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과 소비를 촉진시키는 노력이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른 봄철부터 겨울나기 까지 월별 꿀벌 관리를 쓸 수 있도록 공간의 장을 마련해주신 우리 카페 주인이신 이명렬박사님. 그리고 여러 운영진님께 감사드리며. 여기 까지 글을 쓸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가르쳐 주신 한결 선생님. 목진유 선생님. 진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카페를 사랑하는 여러 회원님의 격려가 또한 있었기에 글쓰기가 가능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실력을 갖추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서투른 글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꿀벌사랑동호회
글쓴이 : 오만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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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꿀벌 관리


계절에 변화를 모든 생물계에서는 거역 할 수가 없다. 우리가 정성을 다해 기르고 있는 꿀벌은 어떻해서 겨울이 오는 것을 알까. 꿀벌이 미리 계절에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겨울이 와서 휴면을 준비하면 이미 그 꿀벌의 집단은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추운 겨울을 미리 대비하여 여왕벌은 산란 하기를 중단하고 긴 휴면을 의해 일벌은 식량을 준비하는 일등은 꿀벌이 가을을 미리 예지하고 준비해두는 것이다.

꿀벌은 어떻해 해서 겨울이 오는 것을 알까. 가을로부터 겨울로의 환경요인의 꿀벌은 여러 물리적 현상 중에서 온도나 습도. 일장의 변화. 꿀벌의 먹이인 밀원의 상태변화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이들 요인 중 꿀벌이 겨울의 도래를 예지하는 신호로서 가장 큰 요인 중에는 일장의 변화라고 한다.

일장의 변화는 지구상의 여러 위도(태양계)에 있어서 가장 안전한 상태로 계절의 주기적인 변동을 알려주면서 꿀벌의 활동을 조금도 저해 하지 않는 우수한 신호라 생각한다.

일장의 변화 즉 광 주기의 변화에 반응하는 것이 꿀벌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물계들도 이러한 현상에 따라 각기 대처하는 적응 형질을 갖고 있다.

꿀벌을 기르는 우리 양봉가들은 이러한 계절의 변화에 따라 꿀벌의 관리도 해야 할 것이다.

11월의 꿀벌 관리에는 겨울 포장하기 전 마지막 속살피기. 겨울나기 포장의 방법과 시기. 실내에서의 겨울나기 및 스치로폼 벌통의 겨울나기. 꿀벌의 행동 과 생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꿀벌의 겨울나기 마지막 속 살피기

가을이 되면서 겨울 먹이급여와 응애약 처리를 하고난 이후에 첫 서리가 내리고 절기로는 상강 전후하여 마지막 속살피기를 하는데 겨울식량 주기를 끝 낸 후 너무 일찍 벌집 줄이기를 하게 되면 먹이장에 수분이 완전히 농축 되지 않아 다음해 그 벌집으로 벌집보태주기 할 적에 농축이 덜된 먹이장 때문에 봄철 완숙되지 않는 먹이를 먹게 되어 꿀벌들은 각종 질병에 감염 될수 있다. 즉 설사병이나 로제마병으로 인해 봉군의 감소 등 피해를 보게 된다.

만약 꿀이 없는 빈 벌집 같으면 상관이 없으나 벌집 줄이기(축소)에는 어느 정도 식량이 들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히 자체적으로 완숙된 식량장으로  된 다음 마지막 벌집 줄이기를 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벌들은 갓 장에 식량을 안쪽으로 옮기는 습성이 있어 갓 장에는 식량이 적게 들어 있으므로 이때 벌의 착 봉의상태에 따라 빼내 주던지 많이들은 먹이 장으로 바꿔 주면된다. 만약 확인하지 않고 그냥 겨울나기를 하여 식량이 적은 상태로 있으면 먹이가 부족하여 갓 장의 벌들이 먹이 부족으로 피해를 보게 된다.

 

또한 벌들을 밀집을 시켜야하는데 어느 정도로 밀집을 시켜야 하는지 경험이 부족한 분들은 당황 하게 되며. 보통 벌집 1매의 벌 의수는 약3000마리 정도는 붙어 있어야 하고 착 봉의 매수는 홑통기준 4매이상은 되어야 되며 눈으로 보아 벌집전후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벌이 밀집되어야 한다. 겨울동안 꿀벌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잘 지내려면 강하게 벌을 밀집시켜 주워야한다.

겨울철 뭉치벌 중앙의 봉구온도는 약 21℃이며 이온도를 유지하려고 벌들은 서로 몸을 움직이며 열을 발산하여 이온도를 유지하며 겨울을 지낸다.

만약 벌이 약하거나 뭉치벌에 비해 벌집수가 많으면 이 정태온도를 유지하려고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어 식량을 많이 소비하고 그 로 인해 꿀벌의 수명이 많이 단축되게 된다. 

 

벌이 강하고 벌의 집단이 크게 형성되면 될수록 벌들의 체력의 소모가 적게 되는 것이며 그 많큼 온도를 유지하려고 몸의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식량도 적게 소모되고 수명은 길어지게 된다.

월동 포장하기전 외부기온이 높으면 꿀벌의 활동이 많게 되는데 이때 벌의 활동이 많으면 벌만 늙게 되고 많이 활동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많이 활동 하는 것 보다 체력의 소모가 적어 좋다, 편안히 정적으로 벌통 속에서 있도록 태양빛을 차광막이나 보온덮게로 가려주던지. 나무 그늘 밑에도 두어도 좋으나 겨울나기 장소로는 적합하지는 않다.

 

또한 봉교채취를 위해 덮어놓은 봉교망은 걷어 내고 봉교가 많이 묻은 헌 벌집 덥게는 갈아주는 것이 겨울철 환기에 도움이 된다.

속살피기 마지막으로 중북부 지방에서는 안 포장을 많이 하는데 이때 해주는 것이 편리하다.  안 포장 재료에는 스치로폼 단열제나. 종이 Box. 보온덮게.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을 하는데 본인의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보온덮게를 벌집위에서부터 벌통 바닥 까지 내려오도록 길게 잘라 사용하고 있다. 보통 두겹씩 덮으며 벌의 세력이 약한군은 내려 덮고 강한군은 위에 만 덮는다.

특히 봄벌 기르기에 아주 효과적이며 여름철 보관하기에도 부피가 적어서 좋고 한번 만들어 놓으면 거의 반영구적이라 생각한다.

또 겨울동안 벌들도 식량을 찾아 움직이거나 봉구 안의 벌과 밖의 벌이 서로 교대하며 겨울을 지내게 되는데 이때 움직이려면 벌집 밑에 공간은 차갑기 때문에 벌집위에 손가락 굵기의 나무토막(벌집수길이)을 두 세게 잘라 위에 얹어놓으면 이곳으로 벌의 통로가 되므로 어느 정도 효과 적이 된다.


2. 겨울나기 포장의 방법과 포장의 시기

겨울나기 포장 재료로는 안포장과 외부포장을 해야 하는데 안포장의 경우는 위에 글을 참고하면 되겠고. 외부 포장의 경우 보통 볏짚이나 왕겨등을 많이 사용한다. 볏짚의 경우 건조가 잘되어 있어야 습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왕겨같은 경우 보온도 잘되고 습기도 잘 흡수할수 있어 좋으나 포장을 하는데 일도 힘이 들고 다음해 봄철 포장 해체시 왕겨 치우는 일이 조금 번거로운 면이 있다. 남부지방 같은경우에는 벌통바닥에 짚을 깔고 보온 덮게 두겹정도만 덮어도 겨울을 잘 지낼 수 있지만 중북부 지역같이 추운 지방에서는 안 포장 과 외부포장을 잘해야 되므로 일이 남부지방보다는 포장 하는데 더 힘이 든다.

 

또한 일찍 벌 기르러 1월중 남부지방으로 이동을 할 경우에는 포장시 벌통 바닥에는 짚을 깔고 위에는 보온덮게로 적당이 덮어 두어도된다. 일찍 남부 지방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남부지역에서 포장을 잘해주면 된다.

그러나 추운 지방의 경우 혹한기 에는 영하20℃이상 내려가는 날이 많기 때문에 겨울 포장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 겨울철 보온이 제대로 안되면 추위로 인해 낙봉이 많고 식량의 소모량도 많아지게 된다.

외부포장의 경우 터널을 만들면 빛의 차단이 되므로 꿀벌의 외부활동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또한 전 후 포장이 되어있어 추위에도 효과적이며 이른 봄철 벌 기르기 할때 앞을 내려주거나 올려 주는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점이라면 이른 봄 급 수시 급수기를 설치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 있으나 저 같은 경우에는 이른 봄에는 별도로 급수를 시키지 않으며 약3일에 한번정도 자극사양을 시키는 편이다.

보통 자극사양 에는 자동사양기로 주는 사람도 많으며 자동사양기를 이른 봄에 설치하면 추운 지역에서는 추위로 호스가 얼 염려가 있다.

저 같은 경우 이른 봄 사양급여에는 공동 사양판을 햇볕이 잘 드는 따듯한 곳에 설치를 하여 공동 급여로 봄 벌 기르기를 한다.

 

포장의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며 각 개인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시기가 다르게 된다.

북부지역은 11월 초부터 남부 제주지역 같은 경우12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다르며 남부 지역의 경우 포장의 두께에 있어 서도 북부지역 과 차이가 많이 난다.

지역에 따라 포장의 시기와 포장의 방법을 잘 선택하여 지역에 알맞게 실시하면 되겠다.  


3. 실내에서 겨울나기와 스치로폼 벌통의 겨울나기

실내 겨울나기에는 저온용 양봉사를 짓거나 일반 창고를 개조하여 사용하는데. 겨울나기 중 외부온도의 극심한 변화로부터 꿀벌을 안전한 상태로 보호하고. 봉군의 폐사율을 감소시켜 봉군의 겨울나기 효율을 향상시키는 목적이 있다. 또한 노동력을 줄여주어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처음 투자가 많이 드는것이 단점이다.

실내에서의 겨울나기는 추운지방에서 외부기온의 변화로부터 자유로울수 있고 남부지역 같은 경우에는 외부기온의 상승으로 인한 불필요한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저 같은 경우에도 1970년대 초에 제가 양봉 일을 처음 배우고 있던 곳의 사장님은 제주도가 고향이셨는데 그 당시 음성지역 사과 저장고를 빌려 꼭 해마다 창고월동을 시켜 이른봄 2월 중순쯤 창고로부터 꺼내 서 제주도로이동하여 봄 벌 기르기를 하였다.

벌써30년이 넘었으나 그때부터 창고 월동이 처음시작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창고월동의 중요한 내부적 환경 요인을 본다면 온도, 환기. 습도가 중요하며 외적인 환경요인으로는 광선의 차단과 소음 및 진동을 들 수가 있다.


1) 온도

월동 기간 중 양봉사 내부의 이상적인 정태온도는 2-5℃ 가장 적당하리라 본다.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저온창고(냉방시설)는 온도를 자유로이 기계로 조절할 수 있어 이온도를 유지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겠으나 일반 창고(간이창고)에서는 외부의 온도 변화에 따라 창고 안에도 온도의 변화가 있다. 외부온도가 내려가는 것은 큰 지장이 없겠으나 외부온도가 많이 올라가게 되면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여 벌들이 소동을 일으켜 출입구 밖으로 나와 낙 봉 되는 경우가 있으며. 추운 지방에서는 일반 창고로도 가능하나 남부지역같이 따듯한 곳에서는 일반창고 보다는 저온 창고를 지어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또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대비하여 환기시설을 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환기 및 습기

창고내부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CO2)의 조절을 위하여 환기 시설이 잘되어있어야 되며 실내의 온도와 습기의 조절을 위하여 환기가 필수 조건이되며 실내의 습도.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닥트 시설을 갖추어 줘야 한다.

창고 안의 적정한 습도에는 40-60%가 필요하며. 너무 건조해서도 안 되고 습도가 높아도 습기로 인한 벌집에 꿀이 변질이 되어 질병의 원인이 된다. 또한 벌 나들문은 10-15cm 정도로 크게 열어 주워야 낙봉으로인한 피해를 줄일수있다.


3) 광선의 차단

창고 내부에는 빛을 완전히 차단을 시켜야 하며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환기에 필요한 닥트 시설 같은 곳을 잘 살펴 보아야한다. 조금이라도 빛이 스며들면 빛을 보고 벌들이 밖으로 나오려다 바닥에 떨어져 자기 집을 찾지 못해 땅에 기어 다니다 죽고 만다.


4) 소음 및 진동

노지 월동이나 실내월동에 있어서 소음이나 진동은 정적인 상태에 있는 꿀벌이 외부의 충격으로 놀라게 되며 그 로인한 스트레스를 받아 식량의 소모량이 많아 수명이감소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조건을 피하여 월동장소를 잘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스치로폼 벌통의 월동나기 

스치로폼 벌통의 월동나기에는 우선 포장재료 없이도 월동나기가 가능하며 요즘 인기 있는 월동방법이라 생각한다. 포장 재료와 노동력을 줄일수 있기때문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종류에는 7매상과 10매상이 있으며 월동용 벌통으로는 환기가 잘되게끔 10매상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월동방법으로는 바닥에 비닐이나 보온덮게를 깔면 되고 짚으로 깔게 되면 겨울철에는 쥐가 벌통을 파손시키는 단점이 있다. 벌통위에는 땅에서 조금위에까지 오도록 보온 덮게로 2겹정도 덮고 그 위에 스치로폼(50-100mm)를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중고타이어 로 얹어 놓으면 월동포장은 끝나게 된다.

내부 포장으로는 벌집 덮게 위에 보온 덮게 한두장 정도를 잘라 덮으면 된다. 


5. 꿀벌의 행동과 생리

 

1)꿀벌의 행동력

꿀벌의 행동력은 봉군의 세력과 여왕벌의 능력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다. 강군은 행동력이 왕성해서 활동을 잘해 온종일 수밀작업을 잘하지만, 이에 반해 약군은 기가 죽고 충분한 수밀작업이 되지 못한다.

특히 이른 봄철 꿀벌을 증식하는 데도 약군과 강군의 차이에서 꿀벌의 증식 또한 현저히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꿀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왕봉의 상태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겠다. 우수한 여왕을 가지게 되면 여기서도 번식력과 수밀력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된다.

우리가 해야 할 것 중에서는 우수한 능력을 가진 여왕을 찾아 육종 개량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 생각한다.


2) 꿀벌의 발전성과 보존성

꿀벌들의 발전성에는  외부에 꿀과 꽃가루가있는 밀원이 있으면 자기 수명을 다할 때 까지 꿀과 꽃가루를 물어 나른다. 이렇게 꿀벌들은 무한한 노동력을 갖고 있다.

보존성에는 분봉성이 있는데 자연속에 꿀과 꽃가루가 있는 한 산란은 계속되어 번식되고 발전된다.

또한 후손을 위해 왕대를 만들고 분봉을 하여 종족을 보존하려는 경향이 다른 사회성 곤충보다도 강하다.


3)꿀벌의 배타성과 융화성

꿀벌은 항상 서로 단결하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자기에 생활을 영위한다. 이정신이야 말로 자기 집단을 사랑하는 마음 바로 그것이 꿀벌의 융화성이라 생각한다. 

꿀벌에 있어서 그 집단의 지배자는 여왕벌이지만 봉군의 지도권을 장악하는 것은 수가 많고 활동력이 강한 외역봉인 것이다. 외역봉은 단결력이 강하고 배타성 또한 강하다

.

* 끝으로 꿀벌과 같이 우리사회도 한 마음으로 서로 잘 살수 있고, 행복해 질수 있도록 협력하고. 서로 사랑하면서 두루 잘 살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꿀벌사랑동호회
글쓴이 : 오만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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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꿀벌관리

 

10월이 되면서 북부지방으로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하순이 되면 남부지방에도 단풍이 물들게 된다. 가을에 단풍이드는 것은 첫서리가 내릴쯤 목 분류 식물들은 잎이 마르고 붉게 물들면서 낙엽이 되어 땅에 떨어지게 된다. 초본식물들도 이때 잎과 줄기가 마르며 앙상한 가지만 남게 된다. 이때 꿀벌들은 긴 겨울을 지내기 위해 식량과 꽃가루를 저장하고 여왕벌은 알 낳기를 중단하며 일벌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애벌레를 위해 보온에 힘쓰게 된다.

단풍이 곱게 물든 계절의 꿀벌 관리로는 겨울먹이 주는것 끝내기. 마지막 응애약 처리하기. 겨울나기 봉군의 자격기준과 겨울나기 벌 터의 위치선정 등 어느 계절보다도 할일들이 많은 시기라 생각한다.

 

1.겨울나기 식량 확보.

 

 

10월 초순이 되면 대부분지역에서 겨울 식량주기를 끝내게 된다. 겨울철 먹이의 량은 꿀벌의 세력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꿀벌의 착봉 1매당 벌집기준으로 1/2정도는 꿀방이 덮게로 덮혀 있어야한다. 또한 저밀량이 부족하거나 완숙되지 않는 저밀방으로 되어있다면 겨울동안 먹이 부족현상으로 인해 꿀벌은 굶어 죽거나 수분이 많은먹이로 인하여 각종질병의 원인이 되어 이른봄 봉군은 급격한 감소의 원인이 된다. 먹이급여량에 대해서는 9월 달 꿀벌 관리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너무 늦은 시기에 먹이주기를 하면 이시기에는 밤기온이 내려가게 되고 벌들은 체온을 유지하려고 밀집이 되어있는 상태여서 먹이를 주워도 잘 가져가지 않을 뿐더러 낮에까지 사양 액이 남아있어 도둑벌들의 피해를 받게 된다. 또한 먹이를 급여해도 수분 증발을 잘하지 못하여 꿀방에 덮게가 잘 형성이 되지 않는다.

겨울먹이주기는 지역에 따라 단풍이 들기 직전에 끝내는 것이 가장 알맞은 시기라 생각한다.

 

 

10월 달 꿀벌 관리에는 겨울나기 저밀확보가 가장 큰 비중이 되며 이시기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야 하고 착봉의 상태가 약한군은 합봉을 해야되며 최대한 강하게 벌무리를 밀집시켜 주워야 된다. 축소하려고 먹이통 뒤에 넘겨놓았던 벌집은 산란이 모두출방하고 빈 벌집이 되면 빼내어 잘 보관을 하면 된다. 그냥 두게되면 분산되었던 벌들이 갑작스런 추위로 인해 낙봉이 되어 죽게 된다.

 

가을철에는 밀원의 감소로 인한 도둑벌이 심하게 발생되며 그로 인한 피해를 많이 보게 된다. 도둑벌의 피해를 줄이려면 벌 나들문을 줄여주어야 하고 낮에는 속살피기를 가급적 삼가하며 아침이나 저녁 벌들의 활동이 적은 시간에 빨이 끝내야한다. 빈 벌집도 먹이통 뒤에 있으면 도둑벌의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미리 꺼내는 것이 좋다.

 

 

 

 

2. 진드기 및 가시응애 방제

 

 

겨울 먹이 주기를 다 끝내게 되면 대부분 육아방은 저밀권으로 채워지게 되며 약간의 육아방만 남게 된다. 진드기나 가시 응애는 애벌레나 번데기 몸에 기생하며 체액을 빨아먹어 불구봉이 되거나 정상적으로 성충벌이 되지못하여 봉군에 큰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가을철 애벌레나 번데기가 없는 시기에는 대부분 진드기나 응애는 꿀벌의 몸에 붙어 기생을 하게된다.

 

산란과 육아가 있는 시기에는 번데기의 덮게 속에 주로 기생하기 때문에 어떠한 약제로서도 완전 구제가 불가능 하였으나 겨울 먹이주기가 끝나고 산란방이 가장적은 이때에는 진드기 구제에 가장좋은 시기라 생각된다. 중북부 지방에서는 가시응애가 월동을 하지못하게 되는데 가시응애의 기주인 애벌레가 없기 때문이라 여겨지며 기주인 애벌레가 없더라도 성충꿀벌의 몸에 붙어 기생을 하여섭식하면서 중부지방에도 월동을 하지않나 생각듭니다.

 

그동안 밝혀진 연구에 의하면 남부 일부지역에 겨울에도 약간의 산란이 진행되는 곳에서만 월동을 할수 있다고 보고 되었는데 중부지역에 5월아까시아철에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이른 봄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중국가시응에는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중국에서 수입된 꿀벌과 함께 침입해 들어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현제 매년 그 피해로 인해 많은 양봉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가시응애는 진드기에 비하여 크기는 약1/3정도이며 유충의 발육기간도 진드기에 비해 짧으며 그많큼 번식력이 강하고 움직임도 매우빠르며 봉군에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진드기나 응애 약제에는 일반 시중에 시판되는 스트립제품으로는(왕스.만패.아피스탄.피투.바이바놀.아피바르.) 훈연지(폴백스.네오백스) 분무액(페리진.속살만.아피톨.비넨볼)기화식(개미산.)등 여러약제들이 시중에 시판되고 있다. 거의 대부분 수입약제들이며 우리나라 약제로는 피투 정도이다.스트립 제품은 약제의 성분이 몇일간 지속되기는 하지만 약제가 스트립에 코팅되어 있으므로 꿀벌이 약제에 접촉하여 다른 동료 꿀벌에 약제를 전파시켜 진드기가 죽게되는 약제이므로 늦은 가을철 꿀벌에 활동이 적은 시기에든 약효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분무액 약제도 사용되나 화학제인 속살만.페리진.같은 약제는 완전농약성분이기 때문에 가을철에 약제를 사용하면 꿀벌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요즘에는 친환경약제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며 비넨볼이나 개미산.옥살산 등은 생화학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약제를 사용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산란 방이나 육아가 없다고 완전히 진드기구제가 되지는 않지만 이시기에 이른 봄철과 함께 가을철에도 가장 효과적으로 방제를 할수가 있다. 이때에는 지속적인 방제는 필요하지 않으며 1-2회 정도 감염여부에 따라 처리해주면 된다.

진드기나 응애의 완전 구제가 되지 않는 것은 인근 벌터로부터 빠른 전염이 되며 기주인 애벌레 방에 기생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응애나 진드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려면 일년 동안에 4회 정도 이른봄 첫속살필때. 아까시아 유밀기직후. 장마기이후8월 달. 마직막 겨울먹이주기 끝난 직후. 약제처리를 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한번 응애나 진드기가 확산되면 잘 구제도 안되며 가을철에는 거의전멸에 가까울 정도로 피해가 크다. 항상 방심하지 말고 제때에 예방을 해주는 것이 꿀벌 기르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3.가을철 감로 꿀

 

 

10월 달 겨울 먹이주기가 끝 날 무렵 날이 가물고 온도가 높은 날이 계속되면 감로 꿀이 들어오는 해가 있다. 주로 가을철에는 낙엽송이나 참나무가 많은 산간지방에서 감로 꿀이 들어오는데 감로 꿀이 들어오면 겨울동안 꿀이 결정 되어 꿀벌이 식량을 먹지를 못하게 되어서 결국은 먹이가 있어도 먹지 못하고 굶어 죽게 된다. 만약 감로 꿀이 많이 들어오면 부분적으로 꿀을 뜬다든가 아니면 묽게 사양을 시키면 된다. 계속해서 유밀이 되면 잠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해서 그로인한 피해를 줄여야 되겠다.

늦가을 물봉선화나 향유 꽃이 많은 지역에 꿀의 유밀이 잘되는데 이때 꿀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 겨울 먹이는 얼마 주지 않아도 되나 벌들이 빨이 노쇠 되어 봉군의 세력이 많이 감소하게 된다. 결국에는 벌과 식량과 바꾸는 경우가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벌기르기는 산간지역이 좋으며 가을철엔 이러한 지역이 불리하다.

 

 

 

 

4. 겨울나기 벌 터 자리 잡기

 

 

꿀벌도 다른 곤충과 마찬가지로 겨울 나기 장소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야지 겨울을 잘보내게 된다. 겨울나기의 장소와 벌통의 방향을 잘잡으면 벌이 잘되는 명당이 라고 본다. 몇가지사항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땅에 습기가 적은 곳. 습기가 많으면 겨울동안 벌집의 꿀이 수분으로 인하여 변질될수 있다.

 

 

 

둘째. 강한 바람이 불지 않는곳. 벌터의 뒤에는 산이나 뚝으로 가려져있고 앞쪽으로는 남쪽 방향 이어야한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장소는 벌이 밖에 나왔다 추운날 갑작스런 강한 바람에 의하여 날아가 낙봉이 되어 죽는 경우가 있다.

 

셋째. 벌통의 나들문 방향은 남쪽방향이어야 좋으며 북쪽방향이나 해가 잘들지 않는 방향은 겨울철 환기가 잘되지 않고 습기의 유입이 많게 되며 나들문이 태양을 잘받지 못하면 벌들의 활동도 적게 하고 탈분이나 벌통바닥의 죽은벌도 밖으로 물어내지 못하게 되어 탄산가스(㏇2)가발생하여 질식사도 생긴다. 또한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벌집에 생기기도 할뿐더러 꿀이 변질되어 꿀벌에게 피해가 크다.

 

 

 

넷째. 소음이나 진동이 없는곳.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근처 기차길옆 공사장 인근 등은 소음이나 진동 때문에 겨울나기 장소로 적합하지 않다. 겨울철에는 꿀벌들이 정적인 상태가 되므로 조용하고 온화한 장소가 좋다. 소음이나 진동이 심하면 겨울동안 꿀벌은 자주 놀라게 되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식량의 소비량이 많아지고 낙봉의 원인이 된다. 처음 겨울나기 벌터를 잡을 때에는 이러한 장소를 잘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다섯째. 도난이나 화재의 발생이 적은 지역. 겨울철이나 이른 봄에는 벌통의 도난이 자주 발생한다. 항상 벌터에 사람이 있으면 되지만 벌터의 지역은 외진곳에 많이 자리를 잡고있기 때문에 도난의 표적이 된다. 도난을 당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 할수밖에 없다.

겨울철에는 산과 들에도 항상 건조하며 월동 포장 재료가 집이나 보온 덮게로 많이 사용하는 관계로 불조심에 특히 유의해야한다. 어린이의 불장난. 담배불. 산불.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하여야 한다.

 

 

 

2005년도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꿀벌 관리를 잘하시기 바라며 환절기인 요즈음 꿀벌사랑 동호회 회원님들께서도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 참고로 윗글은 각개인에 꿀벌 관리에 있어 완벽한 지침서는 아니며 꿀벌의 행동과 생리상 자연적인 측면을 기술하였으며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꿀벌의 사육기술이나 질병의 방제에 있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동호회 카페에 글을 많이올려 주시면 꿀벌을 사랑하는 많은 회원 분들께서도 그 기술을 공유하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끝까지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꿀벌사랑동호회
글쓴이 : 오만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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