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배양토란

화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흙을 혼합해 만든 재배용 흙을 배양토라고 한다. 배양토는 화초재배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화초의 종류마다 그 화초가 잘 자랄 수 있는 흙의 성질은 각기 틀리다. 그러므로 배양토를 만들 때는 화초의 종류에 맞추어 기본이 되는 밭흙에 부엽토를 주로 하여 입자가 굵은 강모래 또는 시판용 가는 마사. 입자가 가는 바크, 피트모스, 질석, 버미큘라이트 등의 여러 가지 성질의 흙을 적당량 섞어 주어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좋은 배양토의 조건은 거름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흙으로서 물을 주면 적당량의 물을 제외한 여분의 물이 잘 빠져나가고 습기를 지니고 있는 능력이

좋아야 한다. 또한 흙 속으로의 공기의 드나듬이 좋고 병균이나 해충에 오염이 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물을 주고 난 후 질척해 지거나 마르면 딱딱하게 굳어지는 흙은 좋지 않은 흙이다.


흙의 종류.

1. 밭흙
배양토의 주재료가 되는 흙으로서 병균이나 해충의 알이 포함되지 않은 깨끗한 흙을 써야 한다.

2. 부엽토
식물체가 쌓여 썩어 만들어진 흙으로 자체적으로 많은 양의 거름기를 포함하고 있으면서 도 습기를 지니는 성질이 좋다. 또한 물빠짐과 공기의 드나듬이 좋으므로 밭흙과 함께 배 합토를 만드는 주재료로 사용된다.

3. 모래
물빠짐과 공기의 드나듬을 좋게 하므로 밭흙, 부엽토와 함께 배합토의 주재료로 쓰인 다. 미세한 입자의 모래나 바다모래보다는 입자가 굵은 강모래가 좋다.

4. 가는마사
모래의 사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모래 대용으로 사용하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흙으 로서 입자가 가는 마사를 사용하면 좋다.

5. 피트모스
부엽토의 사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부엽토 대신 사용하면 거의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재료이다. 피트모스는 토양개량 능력이 탁월해서 배양토의 습기와 거름기를 지니는 성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공기의 드나듬을 좋게 해준다. 부엽토와는 달리 피트모스는 자체적으로 거름기를 함유하고 있지는 않으므로 부엽토 대용으로 사용하여 배양토를 만들 때는 별도로 밑거름을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좋다. 피트모스의 토양산도는 pH 4-5이다.


6. 코코낫가루
부엽토의 사용이 여의치 않을 경우 피트모스와 마찬가지로 부엽토 대신 사용하면 거의 비 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재료이다. 코코낫가루 또한 토양개량 능력이 탁월해서 배양토의 습기와 거름기를 지니는 성질을 높여주고 공기의 드나듬을 좋게 해준다. 부엽토와는 달 리 코코낫가루도 자체적으로 거름기를 함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부엽토 대용으로 사용하 여 배양토를 만들때는 별도로 밑거름을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좋다.

7. 질석(버미큘라이트)
질석은 버미큘라이트라고도 하며 운모가루 모양을 하고 있는 인조 원예용 흙이다. 자체 적으로 거름성분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가벼우면서도 습기를 간직하는 성질이 아주 좋 고 무균 상태이므로 배양토에 섞어 쓰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질석은 파종용토나 삽목 전용토에 쓰면 효과가 좋은데 질석만 단용으로 사용하거나 너무 과다하게 섞어 쓰게 될 경우 물을 줄 때 속까지 물이 스며들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미 세한 입자보다는 입자가 굵은 것을 사용하여야 통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토양산도는 pH 6.5-7.2이다.

8. 펄라이트
펄라이트는 흰색의 가벼운 인공 흙이다. 배양토를 만들 때 같이 섞어주면 물빠짐과 공기 의 드나듬이 좋아진다. 토양산도는 pH 7-7.5이다.

9. 기타
- 바크
나무껍질 조각으로서 서양란이나 착생식물 종류들을 심는데 단용 재료로 쓴다.

- 물이끼
풍란이나 석곡 등과 같이 공기 중에 뿌리를 노출시키고 자라는 착생식물을 심을 때 주로 사용하는 재료로서 오래도록 수분을 지니면서도 공기를 잘 통하도록 해준다.

- 헤고 판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고사리과의 헤고나무 둥치를 재단하여 만든 것으로서 보습성이 뛰어나다. 호접란과 같은 착생식물들을 붙여서 기르는데 사용한다.

- 난석
미세한 공기구멍들을 아주 많이 지닌 화산석의 종류로 가벼우면서도 물을 지니는 성질 과 공기의 드나듬이 탁월하므로 특히 동양란 종류의 배양에 전용으로 사용한다.


토양산도와 식물의 생장.

토양의 산도는 식물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우리나라 밭흙의 토양산도는 보통 ph5.5-6.0정도로 그 자체로서 식물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배양토를 계속 해서 사용하게 될 경우 흙이 산성화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산성흙에서 잘 자라지 않 는 식물은 적당한 양의 석회를 살포하여 중화시켜 주어야 한다.

1. 강산성 흙을 좋아하는 화초
강산성(ph 5-6)흙을 좋아하는 화초들에는 아잘레아, 네프롤레피스, 치자나무, 베고니아, 아 디안텀 등이 있다.

2. 약산성 흙을 좋아하는 화초
약산성(pH6-7)흙을 좋아하는 화초들에는 제라늄, 시클라멘, 포인세치아, 카네이션, 백합등 이 있다.

3. 중성흙을 좋아하는 화초
중성(pH7)흙을 좋아하는 화초들에는 백일홍, 메리골드, 프리뮬러, 마가렛, 아스타 등이 있 다.

4. 알카리성 흙을 좋아하는 화초
알카리성(pH7-)흙을 좋아하는 화초들에는 금잔화, 장미, 시네라리아, 거베라, 스위트피이 등이 있다.

토양산도와 식물의 양분 흡수의 관계.

토양산도의 변화에 따라 식물이 흡수할 수 있는 양분의 종류가 달라진다.

1. 질소
질소의 흡수율은 토양박테리아가 왕성히 활동 할 때에 많이 흡수되는데 이 토양 박테리아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토양산도는 평균적으로 pH6.5정도의 약산성 흙이다.

2. 인산
인산은 토양산도 pH5-8사이에서 가장 잘 흡수되며 그 이상과 이하에서는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

3. 칼리
칼리는 토양산도에 가장 영향을 적게 받는 영양소이나 산성이 강해질 경우 보다 왕성히 흡 수되는 경향이 있다.

4. 칼슘과 마그네슘
알칼리성이 강해질수록 흡수되는 양이 많아진다.

5. 철, 망간, 붕소
산성이 강해질수록 흡수되는 양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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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화초재배의 성패는 물을 얼마나 잘 주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물주기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화초를 말려 죽이거나 썪혀 죽이지 않고 잘 길러낼 수 있는 물주기 기술은 하루아침에 습득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친 경험에 의해 자연히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물주기법은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저 항상 관심을 가지고 화분의 흙을 자주 관찰하기만 하면 된다. 화분흙의 건조 상태를 체크해가며 적절한 시기에 물을 주어야 한다. 화분흙이 너무 장기간 건조한 상태로 방치되면 화초는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 말라죽게 된다. 또한 거름의 분해와 흡수가 불가능하게 되어 화초가 쇠약해지게 되면 병충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 과습한 상태로 너무 장기간 방치되면 화분흙 속으로 공기가 드나들지 못하게 되어 뿌리가 산소를 공급

받지 못하게 되고 화초의 뿌리와 밑둥 부분이 썪어 죽게 된다. 물주는 방법에 문제가 있을 때 화초에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은 화초의 아래 잎들부터 잎 끝이 마르고 나무 전체가 시들어가게 된다. 뿌리가 썪어 수분을 더 이상 빨아올릴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물주기와 화분흙
물주기를 잘 하려면 화초가 근본적으로 배수가 잘되면서도 적당한 양의 수분을 일정기간 동안 간직하는 능력이 좋은 흙에 심어져 있어야 한다. 이러한 흙은 대개 물주기 후 여분의 물이 바로 화분 및 구멍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물주기 후 물이 흙 표면에 장시간 고여 있거나 흙이 진흙처럼 질척거린다면 식물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배양토에 심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흙은 배수가 잘 안되어 물주기 후 화분 속에 물이 항상 과다한 상태로 남아 있게 된다. 또한 물주는 시기를 놓쳐 화분흙이 바싹 말라버리게 될 경우 흙이 돌덩이처럼 굳어져 뿌리를 상하게 만든다. 배수가 잘 안돼는 흙에 심겨진 화분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배수가 잘돼는 흙을 만들어 새로 옮겨 심어 주어야 한다.

물주기의 효과
화초에 물을 주는 것은 단순히 화초가 필요로 하는 수분을 공급해주는 목적 이외에도 물과 함께 화분 속으로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줌으로서 뿌리의 산소 호흡을 원활하게 해 준다. 또한 화분흙 속의 거름 성분을 화초가 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녹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에 흙 속에 농축된 염분을 비롯한 유해 노폐물들과 가스를 화분 밑구멍을 통해 배출시켜 준다. 그리고 물을 줄 때 식물체의 잎새를 씻어내듯이 물을 주면 잎새에 쌓인 먼지와 미세한 벌래들을 제거함으로서 잎새를 통한 산소 호흡과 탄소동화 작용을 도와주고 해충을 방제해 준다.

물주는 횟수와 시기
화분흙이 마르는 속도는 화초의 성질, 크기, 발육상태, 화분의 성질, 크기, 흙의 종류, 화초가 놓인 장소의 환경, 일조량, 온도, 습도, 계절의 변화, 일기의 변화 등 많은 외적 요인들에 따라 현저하게 달라진다. 그러므로 기간을 정해놓고 집안에 있는 화분들을 한꺼번에 전부 모아놓고 일률적으로 물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날짜를 정해놓고 물을 주게 되면 정작 화분이 완전히 말라버렸을 때 물을 주지 않게 될 수 있으므로 미세한 잔뿌리들 손상시켜 화초를 죽이게 된다. 또한 화분에 물이 충분히 많이 남아 있는데도 추가적으로 과다하게 물을 주게 될 수 있으므로 뿌리를 썪게 만들어 화초를 죽이게 된다. 화초기르기 초심자라면 화분흙이 항상 촉촉해 있도록 물을 주라든가 화분흙이 바짝 마르고 나서 얼마 있다가 물을 주라는 식의 물주기법은 일단은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극단적인 물주기 방법들은 혼란을 일으키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흙이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된다는 방식의 물주기법은 초심자들로 하여금 화분이 항상 과습한 상태에 있도록 만들어 뿌리를 썩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조언은 그 화초가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다른 화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습기가 있는 흙을 더 좋아한다는 뜻에 불과하다. 습기가 많은 흙에서 잘 자란다는 것은 수생식물들과 같은 특별한 종류들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배수가 안되는 진흙에서 잘 자란다는 뜻이 아니라 배수가 잘 되면서도 습기를 많이 간직하고 있을 수 있는 흙에서 잘 자란다는 뜻이다. 항상 습한 흙이나 완전히 바싹 말라버린 흙에서 잘 살수 있는 화초는 아주 특별한 몇 종류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좋다. 물을 주는 적당한 시기는 큰 화분의 경우 화분흙의 표면이 마른 후 손가락으로 두 번째 마디 깊이 이상 흙 표면을 파보아 습기가 느껴지지 않을 때이다. 만일 화분흙이 마른 후 흙이 딱딱하게 굳어 손가락만으로 파지지 않는다면 그 흙은 화초에 아주 나쁘기 때문에 분갈이를 해서 새로운 흙으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잎이 시들어가는 것 같을 때 물을 주는 방법은 잘 못된 것이다. 잎이 일단 시들 정도로 화분흙이 건조하게 되면 화초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깍지벌래 등과 같은 해충이 발생하게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리고 정작 화분흙이 마르지 않았어도 다른 원인에 의해 잎이 마르는 경우 또한 비일비재하다.

물의 온도와 물주는 시간
물의 온도는 너무 차거나 너무 덥지 않은 것이 좋고 실내온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라면 무난하다. 물주는 시간은 아침 해뜨는 시간 전 후가 좋다. 한여름 하루에 두 번 물을 주어야만 할 때는 오후 4시경에 주는 것이 좋다.

물주는 방법
물을 줄 때 사용하는 원예용 도구는 주둥이가 길게 뻗어 나온 조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서 손이 잘 닿지 않는 구석에 있는 화분은 물론 무성하게 자란 가지들을 비집고 정확하게 화분 위에다 물을 쏟아 부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잎이 무성한 화초에 물을 줄 때 잎새 위에서부터 주는 방식은 잘못하면 물들이 잎새에 튀겨 전부 밖으로 유실되어 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물은 화분흙 위에다 바로 쏟아 부어 주어야 하며 흙 위의 여유 공간에 물이 고였다가 차츰 스며 내려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주어야 한다. 화초의 잎새에서부터 물을 주는 방식은 먼저 화분흙 위에서부터 물을 충분히 주고 난 후 잎새에 묻은 먼지나 미세한 식물진드기 등의 해충들을 씼어내 버릴 목적으로 할 때 좋다. 식물의 잎에 광택제를 뿌려주면 일시적으로 깨끗해 보이기는 하지만 잎새 표면이 화학약품으로 코팅이 되어 잎새의 산소호흡과 탄소동화작용을 방해한다. 화분을 물통 속에 담가놓는 방식으로 물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런 방식으로 여러 화분을 교대로 담그게 되면 물로 녹아 나온 염분이 화분 속으로 다시 재 흡수되게 되고 병충해가 전염될 수 있다. 부득이 화분을 물에 담그는 식으로 물을 주게 될 경우라도 화분 전체에 물이 흡수되는 대로 즉시 물통 속에서 화분을 빼 내 주어야 한다. 장시간 화분을 물 속에 담가 놓게 되면 화초의 뿌리가 숨을 못 쉬게 되므로 좋지 않다. 그리고 물을 주고 난 후 물받침 접시에 고인 물 속에 화분의 밑 부분이 장시간 잠겨있게 되면 화분 아랫바닥까지 뻗어 내려온 뿌리들도 계속 물 속에 잠겨 있게 되어 숨을 못 쉬게 되고 뿌리의 생장점 부분부터 썪어 죽어버리게 된다. 물을 주고 나서 화분 물받침에 고인 물은 곧바로 제거해 주어야 고인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단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어 물을 주게 되지 못하는 경우는 물접시에 적당량의 물을 받은 다음 여기에 화분 밑부분을 담궈 놓는 방식의 물주기를 해야 할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라도 돌아오자 마자 즉시 화분을 꺼내 놓아야 한다. 또한 물을 줄 때 주의 할 점은 화초의 생장점에 물이 묻지 않도록 물을 주어야 한다. 고온 다습하거나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생장점에 물이 지속적으로 묻게 될 경우 생장점이 썩어버릴 수 있다. 특히 바이올렛 등과 같이 잎새에 물방울이 튀면 얼룩이 지는 화초들의 잎새에는 주의하여 물을 주어야 한다.

물주는 양
작은 그릇으로 조금씩 물을 주게되면 흙이 마르는 대로 아주 자주 부지런히 주더라도 화분 표면이 항상 젖어 있는 것같이 보이지만 화분 아래까지 물이 도달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은 식물체를 뿌리부터 말려 죽이게 된다. 그러므로 물을 줄 때는 화분흙 전체를 충분히 적시고 나서 화분 밑구멍을 통해 여분의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주어야 한다. 물을 줄 때 주의할 점은 화분흙 위의 여유 공간에 물이 고였다가 물이 스며 내려가는 시간이 있으므로 물이 흙 위의 여유 공간에 꽉 찻다고 물주기를 그만두지 말고 물이 흙 속으로 스며들 동안 잠시 기다렸다가 화분 밑구멍으로 여분의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주어야 한다. 화분흙을 화분 표면까지 가득 채우게 되면 물줄 때 필요한 이러한 여유공간이 없어지므로 화분에 흙을 채울 때는 반드시 물이 고일 수 있는 여유 공간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

겨울 물주기
겨울은 물주기에 있어 다른 계절보다 주의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 화초들은 대개 초겨울부터 새로운 생장을 멈추고 휴면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러한 겨울 휴면기간 동안에는 물을 이전보다 적게 주는 것이 좋다. 물주는 시간은 온도가 올라가는 날 아침에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화분흙이 과습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는데 낮은 온도에서 물을 너무 많이 주게 될 경우 곧바로 화초에 이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봄이 되어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화초를 생육적온보다 낮은 환경에서 겨울을 나게 하는 경우 저녁에 물을 주게 되면 밤새 화분내의 급격한 온도 저하로 예상 밖의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겨울에는 난방으로 실내 공기가 아주 건조하게 되어 화분의 흙이 다른 계절보다 오히려 빨리 마르게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겨울이라고 무조건 물주는 횟수를 줄이는 것은 좋지 않다. 겨울이라도 15도 이상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줄 수 있는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화초가 계속해서 자라므로 다른 계절과 비슷하게 물주기를 해도 좋다. 그리고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화초들은 건조로 인해 잎이 말라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온도가 올라가는 따듯한 시간대에 자주 스프래이를 해 주어야 한다. 겨울동안에는 한편으론 휴면에 들어간 식물에 과다하게 물을 주지 않도록 신경을 쓰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계속해서 자라는 화초가 수분 부족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며 물주기에 임해야 한다.

화분내 염분 축적
화분 안에 염분이 축적되면 화초의 새순이 부실하게 나오면서 성장이 둔화되거나 잎끝이 갈색으로 마르게 된다. 염분이 많이 축적되면 제일 먼저 화분흙 표면에 하얀 가루 모양의 자국들이 생긴다. 그리고 정도가 심해지면 하얀 덩어리들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 결국에는 화초가 물을 빨아올리는 삼투압보다 화분흙의 삼투압이 더 높아져 화초의 뿌리는 수분을 빨아올리지 못하고 오히려 화초 체내의 수분을 흙에게 다 빼앗겨 시들어 죽고 만다. 또한 병충해의 공격을 받기가 더 쉬워진다. 염분 축적을 막으려면 물을 줄 때 항상 염분이 용해된여분의 물이 화분 밑구멍을 통해서 배출되도록 주어야 한다. 그리고 화분 물받침 접시에 고인 물에 화분을 올려놓아서는 절대로 안된다. 그렇게 되면 물에 녹아 배출되었던 염분이 다시 화분속으로 역류하여 올라가 치명적인 피해를 주게 될 수 있다.

스프레이
화초에 스프레이를 해줄 경우에는 오전 중에 실시해서 저녁때는 완전히 마를 수 있게 해야한다. 밤사이 잎새에 차가운 습기가 남아 있게 되면 병원균이 왕성히 번성하게 된다

출처 : 꽃을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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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 고무나무 번식
지나치게 자란 식물은 줄기나 잎을 잘라 하얀 액체가 나온것을 물에 씻어준뒤 화분에 그냥 꽂아 놓아도 5~6월 정도의 기온에서 뿌리가 내린다.
꺾꽂이, 공중휘묻이로 번식한다.
공중휘묻이의 경우 줄기를 박피하여 이끼를 넣고 플라스틱 필름으로 감싸고 양쪽으로 묶어서 습도를 유지시켜 주면 된다.

 




 
■ 스파티필럼  번식
봄철에 분갈이할 때 포기 나누기로 번식시킨다.
화분에서 포기를 빼내 오래된 흙을 털어내고, 1~2포기씩 손으로 나눈다. 특히 웃자란 뿌리는 잘라내고 썩은 뿌리는 완전히 잘라낸다.

 





 
 
■ 드리세나 마지네타 번식
꺾꽂이와 줄기 묻이로 번식한다. 꺾꽂이의 경우 긴 잎은 반쯤 자른다. 절단면을 물이끼로 싸서 작은 화분에 심으면 한 달 정도 지나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묻이의 경우 물을 먹은 물이끼에 꽂아두면 뿌리가 나오면서 새 잎이 돋아난다.

 




 
 
출처 : 영혼이 쉬는 의자
글쓴이 : 무디 원글보기
메모 :
화초 가꾸기 실패 원인, 꼼꼼 점검!

그동안 번번이 화초 가꾸기에 실패했다면, 올봄에는 원예 전문가의 조언을 참조해보자. 화초를 싱싱하게 기르는 방법부터 실내에서 멋진 화단 꾸미는 요령까지, 초보자도 성공하는 ‘셀프 가드닝’ 어드바이스. 

하루에 한 번씩 꼬박꼬박 물을 주는데, 꽃이 떨어지거나 뿌리가 썩어 버려요.
무조건 매일 물을 주기보다 식물의 특성에 따라 물 주는 주기를 달리해야 돼요. 선인장, 카랑코에, 알로에 등의 다육식물은 물 주는 주기가 주 1회~격주 1회 정도로 길지만, 잎이 크고 부드럽거나 키가 큰 화초, 시페루스 등 열대우림 지대가 원산지인 화초, 꽃이 핀 아잘레아와 고사리과 식물 등은 주 2~3회 정도로 물을 주는 게 좋아요. 또한 넓은 화분에 심은 화초가 좁은 화분에 심은 화초보다 물을 많이 먹고, 흙화분에 심은 화초는 플라스틱이나 유리, 철제로 된 화분에 심은 화초보다 물을 자주 주어야 해요.

식물에 주는 물은 깨끗할수록 좋고, 수돗물은 염소 성분이 식물에 해를 줄 수 있으므로 물을 받아 하루쯤 두었다가 유해 성분을 가라앉힌 뒤 주도록 하세요. 또 강하게 물을 뿜어내는 물뿌리개를 사용하면 흙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므로 부드럽게 분사되는 것을 사용하세요.

봄이나 여름에는 건조한 겨울철에 비해 식물이 활발하게 자라므로 자주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하고, 또한 잎에 물을 주어 공중 습도를 높이면서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것도 중요하죠. 그러나 한낮에 물을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외부 식물의 경우 물방울이 렌즈 역할을 해서 잎을 태울 염려가 있으므로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물을 주는 게 좋아요. 흙의 수분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면 엄지손가락으로 흙을 만져보는 것도 방법인데, 흙이 묻어나지 않으면 물을 줄 때가 되었다는 신호랍니다.

물을 적게 주어도 된다기에 선인장을 사다 키우는데, 마르거나 썩고 의외로 기르기가 쉽지 않아요.
선인장의 경우 게으른 사람이 키우기에 ‘딱’이라고 말할 정도로 물을 아주 드물게 줘도 잘 크는 식물이죠. 그러나 의외로 죽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햇빛, 통풍과 관련이 있어요. 선인장은 봄과 여름에는 햇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6~12℃ 정도로 서늘하면서 역시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해요. 선인장은 물을 적게 먹는다고 해서 찔끔찔끔 주는 경우가 많은데, 봄과 여름에는 4주에 한 번씩 비료 섞은 물을 흠뻑 주거나 아예 물에 담갔다가 꺼내고, 겨울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답니다.

물도 제때 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는데 화초가 잘 자라지 않아요.
가정에서는 대부분 비료 주는 것에 소홀한 편인데, 이는 물주기, 분갈이 등과 함께 화초 가꾸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랍니다. 관엽식물, 화초 등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비료도 달라지는데, 한꺼번에 많이 주는 것보다 조금씩 규칙적으로 주는 것이 좋아요. 새로운 잎이 계속 나오면 그만큼 생장이 왕성한 것이므로 비료도 부족하지 않게 줘야 하죠.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에는 비료 주기를 삼가고, 더 이상 새로운 잎이나 눈이 나오지 않으면 충실기에 들어섰거나 꽃을 피울 준비를 하는 것이므로 비료의 양도 서서히 줄이면 된답니다.

원예용품점 등에서 판매하는 무기질 비료는 식물이 자라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으로, 냄새가 없으며 보기에도 깨끗한 것이 장점이에요. 종류는 액체, 분말, 고형의 3가지 타입이 있는데, 고형 비료는 흙 위에 올려놓아 물을 줄 때마다 서서히 흙속에 스며들게 하는 것으로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데, 생장기에 사용하면 좋죠. 또 액체 비료는 화초를 키우는 사이사이에 한 번씩 주는데, 표시돼 있는 희석 농도보다 조금 약하게 주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분말 비료는 물에 녹여 사용하는 것으로 효과가 빠른 대신 지속 시간이 짧으므로 자주 주어야 하는 것이 단점이죠.

물을 너무 많이 준 것도 아닌데, 화초에서 썩은 냄새가 나요.
햇빛을 잘 보지 못했거나 통풍이 잘 안 되는 흙을 사용했을 때 화초가 잘 썩게 되죠. 물을 꾸준히 적정량을 주더라도 빛의 양이 모자라고 배수가 잘 안 되는 흙을 사용했을 때는 물이 적절하게 증발되지 않고 고여서 화초의 뿌리를 썩게 하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어도 화초가 썩었다면 흙을 올바르게 사용하였는지 살펴보세요. 화초에 따라 주어야 할 비료가 다르듯이 흙도 마찬가지죠. 대부분의 실내용 화초는 화원에서 일반 화분흙이라고 판매하는 배양토를 사서 심는데, 식물에 따라 토양을 알맞게 배합하여 사용하는 게 좋아요. 아나나스류나 구근류는 이끼로만 심어도 되고, 선인장은 배수가 잘 되는 모래나 통기성이 매우 좋은 알갱이 흙에, 습지 식물은 점질토에 심는 것이 좋지요. 실내 식물은 깨끗하고 가벼우며 운반하기 편하게 포장된 인공 토양을 사용하는데, 질석·피트모스·퍼라이트를 4:3:3의 비율로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답니다. 정원에서 사용하는 흙은 밭흙과 부엽토를 반반씩 섞거나, 밭흙·부엽토·모래를 4:3:3의 비율로 배합하면 이상적이랍니다.

분갈이를 했더니, 잘 자라던 화초가 생기를 잃었어요.
분갈이는 4~5월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햇빛이 쨍쨍한 날보다는 흐린 날 하는 것이 건조를 방지할 수 있어 몸살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분갈이를 한 다음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나무가 생기를 잃지 않으며, 반그늘에 화분을 두어 건조와 탈수를 예방하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이끼를 덮어주어야 해요. 물에 적신 매트나 신문지를 화분 밑에 깔아주는 것도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분갈이 요령
1*
지름이 4cm 더 큰 새 화분과 화분에 맞는 화분 받침, 분갈이용 흙, 유기 비료나 알갱이 흙을 준비한다.
2* 우선 손으로 화초 밑동을 잡고 흙 표면에 손을 고정한 채 화분을 돌려 화초를 빼낸다.
3* 엉켜 있는 뿌리를 헤쳐 길게 뻗은 뿌리는 칼로 2~3cm 정도 자른다. 화분흙의 물이 잘 빠지고 공기도 잘 통하도록 알갱이 흙을 화분 맨 아래에 깔아 배수층을 만들고, 2~3cm 두께로 화분흙을 넣는다.
4* ②의 화초를 새 화분의 중앙에 놓는다. 화초의 뿌리 부분과 화분 안쪽 벽 사이는 2cm 정도 띄우고 이 공간에 흙을 골고루 채워 넣는다. 채워 넣는 중간 중간에 흙을 꼭꼭 눌러 다진다. 흙 표면은 화분보다 1~2cm 낮아야 한다.
5* 옮겨심기가 끝나면 물을 흘러넘치도록 흠뻑 주고 화분에 고인 물은 저절로 빠져나가도록 그냥 둔다.
출처 : 행복한 서부 상떼빌
글쓴이 : 차카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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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문을 꼭꼭 닫고 지내다 보면 갑갑해질 때가 많아요. 이럴 땐 작고 귀여운 화초 하나 들여와 방안 가득 싱그러운 기운을 불어넣어 봐요. 창가에 키가 비슷한 아이비, 싱고디움, 율마 등을 함께 놓아두면 미니 정원이 부럽지 않아요. 졸음이 밀려오는 오후에는 차 한잔에 화사한 칼랑코에를 보면서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죠.

제때 물을 주고 적당한 온도만 맞춰주면 실내에서 화초를 기르는 일은 어렵지 않아요. 작은 정성으로 답답한 실내를 싱그럽고 푸른 기운이 감돌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실내 화초 잘 기르는 요령은요…

1. 물주기

화초를 가꾸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물주기이다. 물의 온도는 실내 온도와 비슷한 20℃ 정도가 적당하고 아침에 물을 줘야 화초가 받침에 고인 물을 낮 동안 모두 흡수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흙의 표면을 만져봐서 부석부석 말라있을 때나 화분이 가벼워져 있을 때 물을 주도록 한다.

2. 흙 고르기

대부분의 실내용 화초는 화원에서 판매하는 배양토를 사서 심으면 된다. 입자가 고르고 부드러우며 적당하게 진흙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벌레가 없고 깨끗하다.

3. 화초 관찰하기

2∼3일마다 흙의 젖은 상태를 점검하고 잎을 세심하게 관찰하도록 한다. 잎이 싱싱한지, 시들어 아래로 늘어지거나 색깔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살핀다. 겨울철 추운 장소에 있는 화초는 물을 조금만 주고 실내는 습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기온이 영상인 날에는 환기를 시켜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준다.

싱그러움 가득한 관엽식물

잎이 넓은 관엽식물들은 실내의 습도를 조절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잎사귀 자체가 개성있고 앙증맞아 꽃보다도 더 화려한 관엽식물을 키워보자.


* 알로카시아

방패 모양의 큰 잎에 하얀 잎맥이 선명하게 드러나 꽃보다 더 화려한 관엽식물. 22∼25℃의 밝거나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겨울에는 18℃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주고 흙표면이 마르면 듬뿍 물을 주도록 한다. 분갈이는 1∼2년에 한번씩 하면 된다.


* 율마

연둣빛 잎사귀가 뾰족하게 돋아 한 그루의 나무를 연상시키는 식물. 집안에 몇 그루의 율마를 놓아두면 삼림욕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겨울철에는 성장점이 거의 멈춰있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준다.


* 트리안

덩굴처럼 늘어지는 식물로 잘 퍼진 줄기에 촘촘한 잎이 박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작은 화분에 한두 포기를 심거나 다른 화분과 함께 심어 안개꽃처럼 데코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반 그늘에서 키우고 흙 표면이 마르면 물을 주도록 한다.


* 율아이비

아기 손을 연상시키는 잎이 귀여운 덩굴화초. 잎의 모양과 색깔이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골라 키우면 된다. 잎이 초록색인 것은 어디서나 키워도 좋지만 줄무늬가 있는 품종은 밝거나 반쯤 그늘진 곳이 좋다. 다른 화초와 함께 창가에 놓고 키우면 예쁘다.


* 네프롤레피스

자잘한 잎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관엽식물. 생명력이 강해 자랄수록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1년 내내 약 20℃의 온도를 유지하는 밝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고 흙의 습기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뿜어 주도록 한다.


* 피토니아

타원형 잎의 앞면에는 백색의 잎맥이 그대로 드러나서 화려한 식물. 가을부터는 흙을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좋고 건조할 때는 식물 전체에 여러 번 물을 뿌려준다. 잎은 작지만 생명력이 강해 잘 자란다. 흙은 배수가 좋도록 산 흙과 부엽토를 6:4 비율로 섞는다.


* 폴리셔스

연둣빛 얇고 풍성한 잎이 방안 가득 싱그러움을 불어넣어 주는 관엽식물. 하늘하늘한 잎이 아름답다. 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키우도록 한다. 사시사철 푸르고 생명력이 강해 누구나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 개운죽

작은 대나무로 만년청이라고도 불린다. 화분이나 흙 없이도 물만 주면 잘 자라 실내에서 기르기 안성맞춤이다. 시험관이나 아크릴 홀더 등에 하나씩 넣고 창가에서 기르면 멋진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1주일에 한번 정도 물을 갈아주고 직사광선은 피한다.

실내에 어울리는 화초 고르기

실내용 화초를 고를 때는 자신이 쏟을 수 있는 정성과 기를 장소에 알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햇볕이 잘 드는 장소 : 꽃기린, 칼랑코에, 산세베리아, 용설란 등이 잘 자라며 관상용 파프리카나 유카, 펜타스 등은 기르기 힘들다.

2. 그늘진 장소 : 아이비나 엽란, 드라세나 등이 잘 자라고 시서스나 스파트필럼, 아스플레니움 등은 피하도록 한다.

3. 밝은 장소 : 장미, 호야, 아프리칸바이올렛, 포인세티아, 네프롤레피스 등이 잘 자라고 시클라멘이나 아잘레야, 꽃베고니아는 삼간다.

4. 반그늘진 장소 : 페페로미아, 인도고무나무 등이 잘 자라고 테이블 야자, 싱고니움, 칼라, 마란타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사한 꽃망울이 터지는 식물

방안에 예쁜 꽃 화분 하나만 들여놓으면 화사한 기운이 감돈다. 꽃을 오래 보려면 따뜻한 창가에서 키우고 물을 충분하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아프리칸 바이올렛

모양이 다채롭고 귀여운 실내 화초.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피고 두 가지 색이 혼합된 꽃도 있다. 강한 햇볕은 피하고 반쯤 그늘진 장소에서 키운다. 잎이 젖거나 추위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주의한다. 뿌리에 적당한 습기만 유지해주면 잘 자란다.


* 시클라멘

꼿꼿한 줄기 위로 어긋나게 피는 꽃이 단아하다. 분홍, 흰색, 자주색 등 단색 꽃뿐만 아니라 대리석 무늬의 꽃도 핀다. 15℃ 정도의 밝은 장소에서 키우고 물을 줄때는 화분받침에다 부어 주도록 한다. 다른 화초들과 너무 가깝게 두지 않는 것이 좋다.


* 포인세티아

초록 잎사귀 위의 빨간 잎이 화려한 빛깔을 띠는 성탄꽃. 중앙의 꽃은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작고 앙증맞다. 뿌리에 일정한 습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고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한다. 꽃이 진 뒤에는 가지를 완전히 치고 분갈이를 한 다음 건조한 상태로 둔다.


* 칼랑코에

한 가지에 자잘한 꽃잎이 모여 꽃망울을 터트리기 때문에 꽃이 화려하고 오랫동안 피어있다. 노랑, 주황, 빨강 등 여러 가지 칼랑코에를 함께 키우면 예쁘다.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도록 하고 물은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만 준다.


* 안스리움

푸른 잎사귀 사이로 쏘옥 올라온 하트 모양의 꽃대가 우아하다. 일년 내내 예쁜 꽃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해살이 관엽식물이라 매년 꽃이 핀다. 화분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 실내 온도의 물을 주되 뿌리가 계속 젖어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 미니장미

작고 귀여운 장미가 두세 송이 피어올라 화려한 꽃. 꽃이 뭉쳐서 피어나는 종과 한 송이가 피는 것이 있다. 햇볕을 듬뿍 받아야 하고, 뿌리가 쉽게 썩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화분에서 키운다. 밑받침으로 빠진 물은 바로 버려야 오래도록 꽃을 볼 수 있다

출처 : 향기 가득한 집꾸미기
글쓴이 : 제비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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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세티아 (대극과:Euphorbia pulcherrma Wild:멕시코 남부)

 검붉은 잎안에 피어 있는 황록색의 꽃 포인세티아는 꽃보다 잎이 더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흔히 크리스마스 장식꽃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포인세티아는 멕시코가 원산으로 원래는

크리스마스와 관계가 없는 식물이었습니다.

마귀를 피하는 의미를 가진 적색을 크리스마스에 장식하는 풍습과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 포인세티아를 널리 이용하게 된 것은 19세기 후반부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크리스마스에 교회와 가정에서 행하는 포인세티아에 관한 풍습은 멕시코의 한 마을에서 유래되었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마을의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교회에서 예수 탄생을 그리는 연극 무대 앞에

선물을 가져다 두는 풍습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아무 것도 선물할 수 없었던 작은 소년은 눈위에 무릎을 끓고 기도하였는데,

그때 그 소년이 꿇은 자리에 붉은 잎들이 달린 아름다운 나무 한 그루가 자라났다고 합니다.

소년은 그것을 교회로 가져가 아기 예수님께 선물로 드렸고,

그후 멕시코 인들은 그 화려한 나무를 '성스러운 밤의 꽃'이라 부르며, 이 나무가 베들레헴의 별을 닮았다고 여겼답니다.

포인세티아라는 이름은 멕시코 주재 초대 미국대사이며 탁월한 아마추어 식물학자인

조엘 로버트 포인세트(Joel Roberts Painsett)의 이름에서 딴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1828년에 멕시코에서 아름다운 식물을 발견하여 미국으로 가져왔고. 미국에서는 그를 기념하는

뜻으로 그 꽃의 이름을 '포인세티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아열대인 멕시코가 원산인 식물이므로 추위에 약한 것이 약점이지만,

우리가 포인센티아를 느끼는 감정은 작은 소년의 기도처럼 따스함이며, 기적이며, 사랑입니다.

꽃말 또한, <축복합니다>, <축하합니다>, <나의 마음은 타고 있습니다> 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엔 포인센티아 작은 화분으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사랑하는 이에게 축복을 전해보세요.

작은 소년의 간절한 기도처럼 당신에게 기적이 일어날 겁니다.

▲ 설악초 (대극과(大戟科 Euphorbiaceae)에 속하는 다육식물)

미국 중부의 평원이 원산지이며, 키는 60㎝까지 자랍니다.
잎은 연녹색으로 긴 타원형이며 줄기 끝에 달린 잎은 가장자리가 하얗고,
잎처럼 생긴 몇몇 포(苞)가 줄기 끝에서 돌려나는데, 이 포들도 흰색을 띠며 무리져 있어, 멀리서 보면
하얀 꽃처럼 보인답니다.
뜰에 1년생으로 심거나 꽃꽂이의 재료로 많이 써왔는데, 이 식물에 함유된 하얀 유액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꽃말은 환영.  축복입니다.

  

▲ 부겐빌레아 (Bougainvillea, 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분꽃과의 한 속)

덩굴성으로 자라는 줄기에 가시가 있으며,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입니다.

보통 꽃으로 알고 있는 부분은 포엽으로 3개씩 싸여서 삼각형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꽃보다 잎이 더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13종 내외가 알려져 있으며 2종이 주로 재배됩니다.

부겐빌레아는 이 식물의 최초 발견자인 프랑스의 항해가 De Bougainville씨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합니다.
꽃말은 정열 입니다.


12 / 18 내 마음의 풍경

 

참조 - 네이버지식인, 다음백과사전

 

 

 

출처 : 내 마음의 풍경
글쓴이 : 내 마음의 풍경 원글보기
메모 :

내 삶의 여유 - 일상에 초록색깔 물 들이기 - 공기정화 식물 가꾸기

 
 
   

  웰빙 열풍과 함께 새집 증후군이니 공기 정화 식물이니 하는 단어들에 익숙해진 지 꽤 오래 되었다. 하지만 공기 정화 식물들을 직접 길러보는 실행 단계로 옮기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새 봄을 맞아 일상을 초록 색깔로 물 들여보자.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의 재배법을 소개해본다.


심비디움(음이온 발생량 950~1,300개/1입방 센티미터)

A. 온도와 빛: 적정 기온은 15~25°C, 겨울에는 최저 2~3°C까지 견딜 수 있다. 햇볕을 좋아하므로 유리창을 통해 빛이 드는 밝은 실내에 놓아 두면 좋다. 7~8월 무더위 때에만 빛을 약간 차단해주는 것을 제외하고, 5~10월 말까지는 빛을 충분히 쬐어주는 것이 좋다.

B. 물: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저녁에는 화분뿐 아니라 주위에도 물을 뿌려 주위의 온도와 습도를 높여 준다. 물은 흙 위에 직접 뿌려주시거나 분무기로 화초에 뿌려주면 좋다.


팔손이 나무(음이온 발생량 910~1,200개/1입방 센티미터)

A. 온도와 빛: 비진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 도서 지방이 원산지인 팔손이는 국내 토종 식물인 까닭에 우리나라의 기온에 잘 맞아 상당히 넓은 범위의 온도에서 자란다. 추위에도 강해 2~3°C의 온도도 견디나 겨울은 7~8°C 이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반음지 식물이므로 5~9월의 따가운 직사광선은 차광해주자.

B. 물: 다습, 건조 모두 좋지 않으며 일정하게 수분을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흙을 만져 마른 듯 할 때 물을 주는 것이 적당하다. 실내온도의 미지근한 물로 매일 분무하거나, 화분 받침이나 넓은 접시에 자갈이나 스티로폼을 채우고 물을 부은 다음 화분을 올려 놓는 것도 좋다.


관음죽(음이온 발생량 670~930개/1입방 센티미터)

A. 온도와 빛: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20∼22℃, 월동 온도는 3℃ 이상이다. 겨울에 찬바람을 쏘이면 잎이 색깔이 황색으로 변하기 쉬우니까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기 때문에 관상가치가 없어지므로 발을 쳐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

B. 물: 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3-4일에 한번 물을 주는 것이 좋고 겨울에는 실내온도와 비슷한 물을 준다.


스파티필럼(음이온 발생량 750~880개/1입방 센티미터)

A. 온도와 빛: 반양지/반음지 식물이므로 직사광선을 바로 쬐는 것은 피하고 실내의 밝은 곳에 두면 좋으며 겨울에는 10℃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B. 물: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은 아니기 때문에 실내에서 기를 경우 평균 3~5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겨울에 서늘한 곳(8~15℃)에 둘 경우에는 6~7일에 1번 정도도 좋다. 공중 습도가 높은 환경은 좋아하므로 실내가 건조하면 주 1~2회 정도 잎에도 분무하는 것이 필요하다특히 15℃ 이상의 실내에서 키울 경우 잎에 미지근한 실온 물로 분무하는 것이 좋다. 자주 분무하는 것이 힘들면 화분 받침에 물을 붓고 스트리폼이나 자갈 등을 넣고 화분을 올려 놓는 것도 한 방법.


산세베리아(음이온 발생량 670~790개/1입방 센티미터)

A. 온도와 빛: 적정 온도는 18~27°C, 겨울 월동온도는 10°C 이상이다. 겨울철 저온 과습은 뿌리가 썩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 햇빛을 받으면 더 잘 크며, 공기 정화를 위해 실내에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가능한 실내 밝은 곳에 두면 좋다. 식물의 성장을 위해 야외에서 기를 경우는 5월부터 9월까지 야외에 두고, 야외에서는 화분의 증발량과 식물의 증산 작용이 활발하므로 실내에서 물 주는 주기의 4~5배 더 자주 주어야 한다.

B. 물: 7~9월은 월 2회 정도, 봄, 가을은 월 1회, 겨울이나 추운 곳에서는 2개월에 1번 정도면 된다.

 
출처 : 전원희망(田園希望)
글쓴이 : 산정 山頂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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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정서를 지니고 있는 동양란은 잎이 자아내는 녹색의 선과 은은한 향기는 일찍이 사대부 사회에서 덕인의 기품으로 견주어 왔다.


동양란의 특징

동양란의 뿌리는 다른 식물과 달라서 가지가 갈라져 있지 않다. 백색이나 회백색의 굵은 국수가락처럼 생긴 해면질 속에 철사모양의 관이 모여있는데,이 철사 모양의 부분이 뿌리이며, 뿌리주위의 해면질 속에 수분과 양분을 저장해 놓는다.
몇개의 잎이 모인 밑부분에 벌브가 뭉쳐있고, 그 밑으로 뿌리가 있다. 잎과 벌브, 그리고 그 벌브에서 뻩어난 뿌리를 촉이라고 하며 난은 이 촉이 연결되어 생성되고 있다. 그것을 그루라고 하는데 한 그루에 촉이 열개 이상인 것도 있다.
새싹은 보통 5~6월에 벌브 밑에서 나온다. 한여름에는 일시적으로 생장을 중지했다가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다시 생장을 시작하여 서리가 내릴때 쯤이면 튼튼해 진다. 뿌리는 지상부와 달라서 지상부의 생장이 중지되어도 계속 생장한다.


좋은란의 식별 방법

밸브가 굵어야 한다.
충분히 일광을 받고 자란 난은 밸브가 둥글고 잘 팽창되어 있다.
반대로 가온으로 의해 자란 것은 밸브가 가늘고 어딘지 힘 없는
인상을 받게 된다.

잎이 많아야 한다.
잎이 많아야 하고 그 모습이 단정해야 한다.

줄기가 두 개 이상이어야 한다.
줄기가 두 개 이상이고 뿌리 바로 위의 줄기에 힘이 있어 보이고
싱싱한 것도 보아야 한다

잎의 광택이 좋아야 한다.
잎에 윤택한 빛이 없고 힘이 없어 보이는 것은 뿌리에 결함이 있는
경우가 많아, 무사히 기르기가 어렵다


사계절의 생육과 손질


4월에 들어서게 되면 자라기 시작하여 원줄기의 밸브측의 새싹에서 새잎이 뻗어 나오게 된다.
서리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면 옥외 특히, 아침 햇살을 잘 받는 ,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내놓고 5~6월을 보내도록한다. 관수는 표면의 흙이 말랐을 때에 한해서 밑바닥의 구멍에서 물이 충분히 빠질 정도로 준다.
장마철에 오랫동안 비를 맞게 하면 뿌리가 썩기 때문에 비에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름
오전 아홉 시까지만 햇볕을 쬐게 하고 그 후에는 발 등으로 차광하여 잎이 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여름에도 특히 고온으로 인한 고습도에 조심하여 될 수 있는대로 통풍을 좋게 해야한다. 관수는 저녁에 선선할 때 주도록 한다. 낮에 주게 되면 잎에 남은 물방울에 의해 잎을 상하게 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을
10월 하순이 되면 차츰 생육이 둔화되어 휴면기에 들어가게 된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미리 옥내로 옮겨야 한다. 몹시 추운 지방을 제외하고는 가온하지 않아도 된다. 휴면기는 화분이 그다지 건조하지 않으므로 너무 물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겨울
보드라운 햇살을 충분히 받도록 하면 밸브도 굵어지고 봄을 맞이하게 되면 생육도 좋아진다. 동기에 뿌리를 동결시키는 원인의 대부분은 화분의 수분 과다에 의한 것이다. 휴면기에는 약간의 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기타
① 장소.. 가능한 통풍, 환풍이 잘 되고 충분한 햇볕이 있는 곳 (옥상, 베란다 등)
② 물주기..이른 아침이나 해진후 4~5일에 1회
③ 습도.. 70~80%가 적당
④ 채광(햇볕).. 해뜨기시작 ~10시까지 충분히 쪼인다. 최저 5℃~최고 30℃를 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동양란의 개화시기

- 춘란류(한국,중국,일본,춘란)..2~4월경
- 환란류(제주,일본,대만,중국한란)..10~1월경
- 분세란류(대만,중국,대명보세)..12~2월경
- 하란류(옥화란,진란,고금류),,7~8월경
- 추란류(관음,적아,철골심,소란,운화)..8~10월경

 


출처 : ♥생을 그리는 작업실♥
글쓴이 : 글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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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화려하고 꽃 지름이 크고 넓으며 품종이 다양한데다가 꽃이 오래가서 분심기 꽃의 여왕이라 불린다. 19세기에 들어와서 영국을 중심으로 양란재배가 활발해지기 시작하여 수많은 교배종이 만들어졌고, 강열한 색채와 변화가 다양한 꽃의 화려함이 정적인 동양란과는 대조를 이룬다.

서양란 특징
양란이 고령지대의 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우리들이 손쉽게 재배할 수 있을 만큼 가까와지고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양란전은 대단한 인기가 있다.
양란의 원산지는 열대, 아열대 지역의 해변에서 높은 산지에까지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이 원종과 교배 개량한 품종을 재배하기에는 추운 월동과 더운 월하에도 다소의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


양란의 종류

카틀레야


카틀레야는 1818년에 영국의 원예가 윌리엄 카틀레이가 브라질산의 미지의 꽃을 처음으로 피게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량종의 꽃은 크고 색채도 갖가지 특징이 있다. 벌브는 비대해져서 크며, 및이 하나 붙는 것이 많다. 대개는 땅딸막한 모습이 된다.
- 종류 : 라벤더 분홍색계, 황색계, 적색계, 백색계, 녹색계, 오렌지계, 블루계, 스플래시계
- 가꾸기 : 온실재배 적합 , 최저온도 13~15℃, 물주기는 1회에 한두잔 정도가 적당, 비료는 5~7월중 월 1회 준다.

 

 

온시디움


그리스어의 onkos(혹) 라는 뜻으로 꽃의 잎술꽃부리의 밑부분에 있는 돌기에서 유래한다. 꽃줄기는 길며 작은 꽃이 다수 피어서 꽃꽃이용으로 애용된다. 분,걸이분, 나무틀심기, 절화용으로 가꾼다. 꽃이 오래가면 키우기 쉽고 중온성 이다. 여름에 핀다
- 가꾸기 : 통풍이 잘 되는 나무그늘 등 시원한 장소가 좋다.
물주기는 아침에 주면 저녁에 마를 정도로 매일 적게 준다.
비료는 새싹이 생장하는 3~7월중 월 1회 준다.

 

심비디움


심비디움은 춘란이나 한란등을 포함하는 총칭이지만 원예상에서는 열대원산의 것을 개량한 교배종을 가리킨다. 양란중에서 제일 추위에 강하고 가온하지 않은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다.

꽃은 아래에서 위로 피어오르는데 약 1개월 위까지 모두 피고 나서도 1개월동안 계속 꽃이 피어 오래간다.
- 가꾸기 : 추위에 강하고 매년 꽃을 피우게 하려면 5~8℃이상의 실내가 최적, 물주기는 주 1~2회 오전 중에 준다.
비료는 3~7월 동안만 충분히 준다.

 

 

 

 

호접란(팔레놉시스)
꽃모양이 나비를 닮았다고 해서 우아한 별명을 붙인 호접란은 일반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품과 호화로움이 넘치는 꽃의 아치는 이꽃만의 특유한 것으로 결혼식 부케등에 많이 이용한다.

원산지는 고온 다습의 열대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다.
- 가꾸기 : 추위에 약하므로 13~15℃온도 유지, 물주기는 약간 많게 주어 건조하지 않게 키운다


양란의 선택방법

초보자는 가을에 피는 난이 키우기 쉽다.
가을에 피는 카틀레야, 일찌기 피는 (연말~정월에 핀다.) 신비지움이나 덴도로비움은 새싹이 생장하여 충실하고 개화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이 따뜻한 시기에 해당되므로 미숙한 초보자에게는 적합하다 처음에는 될 수 있는대로 이와 같은 품종을 선택하도록 하고 숙달되어감에 따라 겨울, 봄에 피는 난으로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재배설비가 불충분한 경우
실내같은 데서 키우는 경우에도 역시 가을에 피는 것 등을 고려하여 개화기를 보고 선택하게 되는데, 그 외에도 될 수 있는 한 저온성이고 튼튼한 것을 골라 키우고, 그 다음부터 중온의 것으로 키워 나가면 된다.

꽃이 피어 있는 양란 구입
꽃이 피어 있는 줄기는 실제로 꽃을 보고 마음에 든 것을 고르기 때문에 초보자가 구하는 데는 좋은 방법이지만 꽃이 피어 있지 않을 때보다 값이 오르게 된다.


서양란 품종별 관리법

호접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곳에서 관리한다.
동양란에 비해 더욱 충분한 햇빛을 쪼여주는데, 꽃이 피는 것은 직광을 피한다.
최저 10~15도 정도를 유지시키되 호접란은 가능한 한 20도 이상으로 관리한다.
습도는 60~70% , 시비와 소독은 월 2~4회 정도 실시한다.
차츰 물주는 시기가 빨라져 보통 2~3일에 한번 관수하는데, 맑은날 오전 중에 준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시킨다.
꽃이 진 난에 한해 4월중에 분갈이를 실시하며, 분갈이를 한 분은 반음지에서 관리한다.
온도를 15~20도로 관리하면 꽃을 피울수 있다.

덴파레
직광이 닿지 않는 통풍이 원활한 곳에서 관리한다.
보통 30도를 넘어도 포기가 마르는 일은 없으나 생육이 정지되기도 하므로
가급적 20~30도를 계속해서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낮의 햇빛은 이중으로 발을 쳐서 차광하며, 식재의 마르는 정도에 따라
시원한 저녁에 관수를 하는데, 일년중 가장 자주 물을 주는 시기이다.
보통 1~2일에 한번정도 실시하게 된다.
습도는 60~80%, 시비는 1~2회 , 소독은 2~3회 실시한다.
통풍은 최대한 원활하게 해준다.

심비디움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원활한 곳에서 관리하는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는
외기에서도 무방하다.
파피오나 펠레는 50~60%의 차광을, 나머지는 차광을 하지 않아도 좋다.
분토의 표면이 하얗게 말랐을 때 맑은 날 오전 중에 물을 주는데, 보통 2~3일에 한번 주게 된다.
습도는 60~80%, 시비와 소독은 1~2회 정도 실시하면 된다.
원활한 통풍에 주의하며, 실외에서 관리하던 분은 10월 중순경부터는 실내로 옮겨 관리하도록한다.
심비디움은 5~15도 정도에서도 잘 적응 하므로 겨울철 사무실에서 관리 해도 무방하다.

서양란
하루종일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관리하며 충분한 햇빛을 쪼여준다.
최저온도는 5~10도면 되고 특히 고온을 좋아하는 반다는 15도 이상을 유지한다.
물은 표토가 마르는 것을 기준으로 따뜻한날 오전에 실시하는데, 보통 1주일이 주기가 된다.
습도는 50~60%, 시비와 소독은 하지 않아도 된다.
찬바람이 잎에 직접 닿지 않게 하면서 통풍은 가급적 원활하게 해준다.
개화종은 보통 15도 정도에서 조금 높은 습도로 관리해야 꽃이 오래간다.
난방기구의 뜨거운 바람이 잎에 직접닿지 않도록 유의한다.

 


출처 : ♥생을 그리는 작업실♥
글쓴이 : 글짱 원글보기
메모 :
우리집 화초, ‘안심’하고 겨울나기
[우먼센스]
▶step1
겨울철 화분 관리의 기본
온도 식물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에 미리미리 베란다의 식물을 거실로 들여놓는 것이 좋다.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여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진다고 하면 들여놓을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식물마다 잘 자라는 온도가 다른데 보통 온대지방의 식물은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0~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아열대나 열대지방 식물은 7~15℃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분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습도는 70~80% 정도지만 실내 환경에 따라 다르다. 겨울철에는 오전 10시나 오후 4시경에 물을 주어야 식물을 보호할 수 있다. 물을 늦게 주면 흙이 얼어버려 뿌리에 동해를 입기 때문.
영양 공급 기온이 15℃ 이하일 때는 비료와 영양제가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주지 않아도 된다. 단, 겨울에 꽃을 피우는 식물에는 고체, 분말, 액체 타입의 비료와 영양제를 충분히 주도록 한다. 봄이나 가을에는 10일 간격으로 영양제를 준다.

▶step
실내에 들여온 화분 정리 노하우
막상 실내에 화분을 들여왔는데 정리가 안 되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화분 깔끔하게 정리하는 비법.
정사각 수납박스 이용 인테리어 공구 사이트나 문구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정사각 수납박스를 활용하면 화분을 보다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다. 수납박스를 피라미드 형태로 쌓아 올려 그 안에 키가 작은 화분을 놓고 바닥에는 키 큰 화분을 놓으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뿐더러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다.
공간에 맞는 화분 놓기 주방의 창틀이나 선반에는 작은 허브 화분을, 아이비나 스칸다비스와 같이 덩굴이 멋스러운 식물은 높은 선반 위에 올려놓는다. 주방에는 공기 정화 능력이 좋은 벤저민, 고무나무 등을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
큰 화분과 작은 화분 섞어서 배치하기 키가 비슷한 것끼리 배치하면 단조로워 보일 수 있으므로 높고 낮은 화분을 섞어서 배치해 식물 파티션으로 활용한다.

▶step 3
냉해 입은 화초 되살리는 요령
화초가 냉해를 입었을 때에 다급하게 따뜻한 실내로 들여놓는 것은 가장 큰 실수. 냉해를 입은 화초를 갑자기 온도가 높은 실내에 들여놓으면 썩어버리거나 잎이 물렁물렁해져 되살리기 힘들다. 이때는 화분을 감싸 온도를 서서히 높여주고 마지막으로 실내에 들이도록 한다. 온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면 낙엽이 잘 지는데 시든 잎을 완전히 떼어내 버리거나, 가위로 그 부위를 자른다. 이때 자른 부위로 영양분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잎의 마른 부분을 살짝 남겨두고 자르는 것이 좋다. 만약 흙과 나뭇잎이 심하게 얼었을 경우는 영양제를 준 후 실내로 들여오는 것이 좋다.

▶tip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수분 점검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깊이로 흙을 파보고 흙이 말랐으면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난은 난석에 이쑤시개를 꽂아서 1시간 정도 두었다가 이쑤시개에 물기가 묻어 있지 않으면 물을 준다.

 
▶겨울철 화분 관리에 대한 궁금증

Q 겨울철 베란다에 그냥 두어도 괜찮은 식물은 무엇인가요?
A 철쭉과 동백, 사과, 모과 등 온대지방 식물과 군자, 튤립, 백합, 프리지어 등 가을에 심는 식물은 저온에서도 잘 자라요. 온대지방 식물은 찬 공기가 흐르는 곳에 두는 것이 좋거든요. 온도는 0~5℃ 정도가 적당하고 45~60일간 저온에서 키워야 꽃눈이 생깁니다. 반면 벤저민과 인도고무나무, 양난류, 싱고니움, 파키라, 야자류 등 아열대나 열대지방 식물은 기온을 7~15℃ 이상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요. 따뜻한 거실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Q 식물을 실내에 들여놓았더니 벌레가 생겼어요.
A 식물을 실내에 들여오기 전에는 반드시 병충해 방지 작업을 해야 합니다. 줄기 껍질 속에 벌레의 알 또는 송충이가 번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살충제를 뿌리지 않으면 병해를 입기 쉽기 때문이죠. 벌레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반드시 살충제를 뿌리세요.

Q 현관 앞에 화분을 놔둬도 될까요?
A 현관 앞이나 신발장 위에 식물을 놓아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현관 앞에는 화분을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시기에는 더욱 그렇지요. 왜냐하면 현관문을 열고 닫을 때 집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식물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Q 물을 줘도 화초가 싱싱해지지 않아요.
A 물을 정기적으로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주느냐도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은 물 조리개나 분무기 대신 욕실 샤워기를 사용해 물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샤워기를 틀어놓고 잎사귀 위에서 뿌리기 때문에 잎에 손상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잎에 생긴 병이 건강한 새 잎사귀에도 옮겨가고 흙에도 옮겨가죠. 흙에 직접 뿌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물을 줘도 흡수되지 않고 겉돌 때는 흙에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필요해요. 흙이 너무 말라 있기 때문에 물이 겉도는 것입니다.

Q 비료 대신 우유 같은 것을 줘도 상관없나요?
A 먹다 남은 우유나 막걸리 등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웬만하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와 막걸리가 썩으면서 냄새가 나고 쥐며느리나 좀벌레, 애벌레가 생기기 쉬워요. 남은 우유나 막걸리 대신 쌀뜨물이나 비료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출처 : 전원희망(田園希望)
글쓴이 : 산정 山頂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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