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감자 수확했습니다.
지난 겨울이 포근해
숫양파가 다수 발생한것만 빼고
평년작 이상~
어지간히 잘 되었습니다.
절기 하지가 지나면
마늘통이 깨진다하지요.
2000쪽 심은 홍산마늘.
19접 넘게 상품 수확했습니다.
통도 크고
잘 여물었네요.
쪄 먹기 전용 두백감자
크기도 고만고만~
잘 들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엔
그 자리를 새로 꾸며
들깨모종을 아주심기해야겠네요.





고추밭에 나방 개체수를 줄이기위해
막걸리 트랩을 설치한지
1주일째.
효과가 있습니다.
페트병에 구멍을 뚫고
막걸리. 알콜.효소찌꺼기를 넣고
고추대 키 높이에 걸어놓았더니
유인되어
꽤나 잡혔네요.
막걸리는 2주단위로 보충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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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을 만들어 재배중인 백봉 단호박.
폭풍성장중
세력이 왕성합니다.
한줄기 재배
한포기에 3개씩 달리면 순지르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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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기로 소문난 보우짱 단호박.
덕은 만들지않고
포복재배중입니다.
한 줄기 재배.
줄기에 3개씩만 달리면 순지르기해야겠네요.




채소하우스 속에서
무농약으로 키운 브로콜리.
수확시기를 놓쳤더니
꽃핀것이 여럿입니다.

손주의 건강을 위해
심은 아욱~~


배추모종 안전하게 아주심기하는 요령.


김장배추 모종
아주심기할 시기가 다가오네요.
참고로 당진 다락골에선
절기 처서 무렵에 배추모종을 아주심기합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요즘.
배추 모종을 심고
한랭사를 씌우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한랭사를 씌웠으니 안전하겠지하고 방심하고있다가

일주일쯤 지나보면 배추잎에 구멍이
송송송.
모기장으로 변해버린 배추잎사귀를 보고 황당해하는 경우도 가끔 마주치고요.
이것은 땅속에 숨어 있던 벼룩잎벌레.배추좀나방등
해충들이
배추모종이 자리도 잡기전에 연약한 잎사귀를 먹어치우기 때문입니다.
배추모종을 심고나서 3~5일후에 적용약제를 살포하면
안전한데
배추모종이 자리잡기 전이라서
약제를 살포하자니
약해를 받을것 같고
안주자니 배추를 망칠것 같은 불안감.
이걸 타결하기 위한
가장좋은 방법은
모종을 심기전
베리마크란 약제에 침지시킨후 아주심기하는 방법입니다.
물 한말에 50ml를 희석시킨후 연결 트레이째 30분에서 한시간쯤 담갔다가
아주심기하면 초기 해충 피해에서 30~40일쯤은 벗어날 수 있습니다.
구멍뚫고 모종넣고 물주기할때
배추모종을 침지시켜던 약제를 희석시킨 물로 대신하면 더 좋고요.
모종심기 전 베리마크 침지처리해서 아주심고 그 위에 한랭사를 씌우세요.
뿌리혹병(무사마귀병)의 위험이 있는 밭에서는 명작이란 약제를 함께
물한말에 50ml희석 시켜 사용하면 뿌리혹병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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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씨앗 침종.


올해 농사는 고추씨앗 파종 준비로 시작하네요.
고추농사도 모종 키우기가 반농사.
주말농군은 시설이 잘 갖춰진 전문농가들보다는
1~2주 먼저 시작하는 것이
튼튼한 모종을 키울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이 담긴 용기에
씨앗을 넣고 24시간쯤  침종하네요.




일정한 온도관리를 위해

인터넷에서  4000원쯤하는  길이 1m짜리 동파방지열선을 주문했습니다.

가정집에서 모종키울때

온도관리를 위해 필요하더라고요.











개운합니다.

배추재배부터 김장까지

계획대로 착착착~

좋은재료, 좋은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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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어미를 지키지 못한 저는 죄인입니다.
희망을 잃어버렸던 저는 죄인입니다.
사람일이라는 것이 다 이렇구나.
둘러대기 바빴던 저는 죄인입니다.
스스로 끈을 놓아버린 저는 죄인입니다.
가는 길 붙잡지 못하고 방황했던 저는 죄인입니다
가슴 속에 묻고 마음속에 언제나 살아 계실 거라고
자기회피에 급급했던 저는 죄인입니다.
무서워 도망치기 바빴던 저는 죄인입니다.
있을 때 잘 해드리지 못한 저는 죄인입니다.
떠나는 당신보다 내 자신 지키기를 먼저 앞세웠던 저는 죄인입니다.
연약하기만 했던 한 여인을 강철보다 더 강한 여인으로 착각했던 저는 죄인입니다.
못난 이놈.
돌아서면 서럽고
맘 아프네요.


"어떻게든 건강해라.
형제간에 우애 있게 살아라."

입버릇처럼 당부했던 이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엄마!
엄마!
착하게 살게요.
열심히 살겠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계셔요.
어머니
사랑해요.
어머님
고맙습니다.


2017.01.0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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