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 원목 재배 종균 접종 및 접종목 관리 요령

 

 

1  정상의 병종균 및 성형종균 상태1 정상의 병종균 및 성형종균 상태2  해균 오염된 병종균 및 성형종균 상태2 해균 오염된 병종균 및 성형종균 상태

 

 

여름철 이상 고온, 집중호우 및 건조, 겨울철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해 표고 재배 환경이 변하고 있다.

표고 원목 재배 임가에서는 재배목의 균사 활착 불량,

버섯 생산성 감소 및 품질 저하 등이 발생하여 소득이 낮아지거나 심한 경우 재배를 포기하기도 한다.

또한 원목 재배 임가 대부분이 부업 형태의 영세한 규모로 재배를 하고 있으며

재배목은 접종 당해 연도의 배양 관리부터 재배를 마치는 시기까지 관리를 해주어야

원활한 버섯 발생을 유도할 수 있으나 실제 재배를 하는 임가는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표고버섯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는 표고 접종목의 우량한 표고버섯목화가 중요하다.

여기에서는 우량한 버섯목화를 위해 올바른 종균의 접종과 접종목의 초기 배양 관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재배 품종 선택 및 종균 검사 요령
재배 품종을 선택할 때는 재배지의 기상 환경, 재배 형태(시설, 임내), 판매 시장 여건 및 노동력 확보 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한다.

종균은 관계 법령이나 규정을 무시한 미등록 종균이나 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종균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구입한 종균은 받는 즉시 무작위로 선별 검사하여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즉시 종균 구입처에 연락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

종균이 전체적으로 흰색이 아니고 부분적으로 갈색 대치선이 보이거나 뚜껑을 열었을 때

푸른색 또는 붉은색의 곰팡이가 붙어 있는 것은 잡균에 오염된 것이며,

병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아 쉰내가 나는 것은 고온 피해나 세균에 오염된 것이다.
성형종균에서 스티로폼 마개 주위에 푸른색, 붉은색의 곰팡이가 보이거나 성형종균이 전체적으로 희지 않고

갈색선이 형성된 것은 잡균에 오염된 것이다.

성형종균 배양팩을 뒤집어 보았을 때 가운데 부분의 백색이 엷은 경우는 고온에서 배양된 종균이다. 
종균을 보관할 때는 3℃ 내외의 저온 저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나 없는 경우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며 습하지 않은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일반적으로 병 종균은 20일 이내, 성형종균은 7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성형종균은 장기 저장하면 해균 오염의 위험이 있고

종균의 건조가 심하여 접종 후에 균사 생장이 부진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종균 접종 요령
종균 접종 시기는 밤에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3월 초부터,

노지인 경우는 외부 기온이 어느 정도 올라가는 3월 중순 이후가 적당하다.

늦어도 4월 중순 이전에는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때 주의 사항은 접종 장소의 경우 물 빠짐이 좋아야 하며, 통풍이 잘 되는 깨끗한 곳이어야 한다.

연작지인 경우에는 객토를 하거나 생석회(과립고토) 등을 충분히 뿌려주어 해균의 밀도를 줄여야 한다.
천공 작업 시에는 접종 구멍과 구멍 사이 간격은 10~15cm, 줄과 줄 사이 간격은 4~5cm 정도가 적당하다.

구멍의 위치는 반드시 앞줄의 구멍 사이에 지그재그로 뚫는다.

또한 원목의 껍질이 벗겨진 부분이나 가지 부분은 접종 구멍을 추가해 해균의 발생을 예방한다.

접종 구멍 수는 원목의 수분 상태, 품종 특성과 이듬해 작업 시기 및 횟수를 고려해 정하며,

일반적으로 규격목(12×120cm)의 경우 80~90개 구멍 정도면 적당하다.

성형종균은 손에 잡기 편하게 적정 크기로 자른 뒤에 배양 팩에서 한 개씩 꺼내어 바로 접종한다.

 

3, 임시눕히기 관리 상태 비교(양호) 3, 임시눕히기 관리 상태 비교(양호) 4  임시눕히기 관리 상태 비교(불량) 4 임시눕히기 관리 상태 비교(불량)

 

3. 접종목 관리 요령(임시눕히기)
임시눕히기(기간은 5월까지)는 접종목이 지면에 닿지 않도록 벽돌 등을 바닥에 놓고 그 위에 쌓으며,

높이는 최대한 낮게 쌓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임가는 공간이 부족하므로 적어도 1m 이하로 최대한 낮게 쌓아야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고,

수분 관리도 용이하여 표고 균사 생장이 원활하게 된다.

버섯 발생용 재배사 내에서 관리할 경우 내부에 차광망을 추가 설치해 비음(차양의 그늘)도를 높이며,

노지에서 관리할 경우에는 통풍이 원활하도록 접종목 위에 버섯 상자(콘티) 등을 놓아두어 30cm 이상 띄우고,

측면은 텐트식으로 직사광선을 피해 지면에서 50cm 이상 띄워 고정한다.
접종목 관리 방법은 접종 초기의 경우 외부 온도가 낮을 때는 접종목 위를 비닐 등으로 씌우고,

(온도 20℃ 이상)에는 피복을 벗겨주어 환기를 시킨다.

살수는 표면이 젖을 정도로 짧게 자주 하는 방법으로, 성형종균을 접종하고 다음 날 바로 살수를 실시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2, 3시간씩 접종목이 젖도록 물을 주고 목재 표면이 마르도록 환기를 시켜준다.

물을 주는 기간과 시간은 접종목의 수분 함량과 접종목 관리 방법 및 주변 재배 환경 여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환경 조건을 감안해 살수를 한다.

표고균의 생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본눕히기 전까지 1, 2회 뒤집기 작업을 실시하고,

수시로 접종목 수피를 벗기거나 절단해 외부, 내부의 표고균 생장을 확인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표고 재배는 올바른 종균의 접종과 접종목의 관리를 통해

우량한 버섯목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표고 원목 재배를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부터 수확이 끝날 때까지의 모든 재배 과정이 중요하다.

또한 모든 과정은 생산자 위주의 ‘내 편의대로, 관행적인 작업’이 아닌

‘표고 버섯목 위주의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버섯은 일반 작물과 달리 한 번 잘못되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표고 재배의 전 과정에 대해 현지 재배장 환경을 표고균 생장에 가장 알맞게 관리하고,

재배 환경에 알맞은 ‘나만의’ 재배 노하우를 정립해야만 한다.

※ 본 표고 재배 기술 내용은 지역의 재배 환경, 버섯목 상태, 품종, 기상 여건에 따라 알맞게 적용해야 한다.

출처: 산림

글·사진 최선규 |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

토종 다래 재배를 위한 묘목 생산법

 


토종 다래란
‘미후도’라고도 불리는 토종 다래는 우리 산지에서 잘 자라는 자생식물이다.

토종 다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 해소나 괴혈병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암수가 다른 나무로 5~6월에 꽃이 피고 개화하여 10월경에 열매가 성숙한다.

토종 다래는 키위와는 달리 내한성이 강해 추운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강원도 산간지역에서도 자생한다.

다래는 토질을 가리지 않고 어느 토양에서나 잘 적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배수가 불량하면 습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배수가 잘 되는 사질 양토가 적지다.
토종 다래는 다른 유실수와는 달리 대규모 집단으로 재배하는 지역은 드물다.

하지만 점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재배도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여러 연구에 의해 토종 다래의 기능이 밝혀짐에 따라 생식은 물론 음료, 잼 등이 개발되어

새로운 건강기능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종 다래 재배에 필요한 묘목을 생산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포트파종포트파종

포트파종2포트파종2

 


묘목 생산
다래의 묘목을 생산하는 방법에는 실생·삽목·접목 방법이 있다.

실생묘는 주로 대목으로 이용하며,

동일 형질의 개체를 일시에 다수 증식하고자 할 때 삽목 증식법과 접목증식법이 유리하다.

하지만 삽목묘의 경우 접목묘에 비해 천근성의 성질이 강하고 수명이 짧은 단점이 있으나,

다래는 맹아력(싹이 트는 힘)이 강하고 세근 발달이 좋아 삽목묘도 유용하다.

■ 실생묘 생산
실생묘는 종자의 발아에 의해서 생산되는 묘목을 말한다.

9월에서 10월에 수확한 과실을 후숙시킨 후 과육은 완전히 제거하고 종자만 선별하여

세척한 후 모래와 종자를 섞어 0∼5℃로 유지되는 저온 저장고나 물 빠짐이 좋은 곳에 노천 매장하여 휴면을 타파시킨다.
포트 및 상자에 파종하며, 20∼25℃에서 파종 후 약 3∼4주 경과하면 발아된다.

재배 조건에 따라 묘의 생장 속도에 차이가 있으나 파종 후 1∼2년에는 대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삽목묘 생산
삽수를 채취하는 시기에 따라 휴면지 삽목묘 생산과 녹지 삽목묘 생산 두 가지로 나뉜다.

휴면지 삽복 삽수는 2월 초에 1년생 발육지를 채취한 후 비닐봉지에 넣어 0∼4℃의 저온 저장고에 보관한다.

삽목은 보통 4월 중순경에 실시한다.

삽수의 길이는 10∼15cm로 하며, 삽수의 하단 부분은 비스듬하게 자른다.

삽목 전에 발근제(루톤)를 처리하면 발근에 도움이 되나 다래는 발근제 처리 없이도 발근이 잘 된다.

삽목에 쓰이는 상토로는 모래, 마사토, 삽목용 상토, 펄라이트 등이 사용되며, 다래의 경우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마사토나 펄라이트가 삽수의 발근에 효과적이다.

삽목 직후에 절단면에 톱신페스트 등의 도포제를 발라 수분의 증발을 막아준다.
녹지 삽목의 경우 7월이 삽목하기에 좋은 시기다.

하계전정을 실시하면서 채취한 발육지를 이용한다.

삽수의 굵기는 5∼10mm 정도, 길이는 10∼15cm로 조제한다.

잎은 1장 남기고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3분의 1 정도를 자르고 나서 상토에 꽂는다.
삽목상은 일반 원예작물과 같은 요령으로 상자꽂이 또는 묘판꽂이를 하며

꽂은 다음에는 물 주기 및 해가림 시설을 해준다.

2년 차에는 이식상에 옮겨 심고 1년 더 가꾼 다음 3년째 봄에 정식용 묘목으로 식재한다.

삽목과정삽목과정

 

■ 접목묘 생산
접목에 사용되는 접수는 휴면지 삽목에 사용되는 삽수와 마찬가지로  1년생 발육지를 사용한다.

채취한 접수는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하여 0℃의 저온 저장고에 보관한다.

접목은 개엽기가 지난 5월 중순에 실시하며, 눈이 충실한 발육지의 중간 부분을 사용한다.

접목의 방법으로는 할접, 절접, 눈접 등이 사용되나 다래는 절접으로 한다.

절접할 때 접수는 충실한 눈이 1∼2개 포함되도록 한다.

대목과 형성층을 맞추는 부분은 목질부를 약간 포함하여 2∼3cm 정도 수직으로 평평하게 한 번에 잘라내며

반대쪽은 50∼60°로 자른다.
대목의 줄기를 근부로부터 5∼6cm 정도 남기고 절단한다.

목질부가 약간 포함되도록 대목의 절단 부위에서 뿌리 방향으로 2∼3cm 정도 수직으로 한 번에 가른다.

대목의 절개 부위에 접수를 끼워 넣는데 이때 대목과 접수의 형성층이 잘 맞도록 한다.

만약 대목과 접수의 굵기가 같지 않을 때는 한쪽 면의 형성층만 맞추도록 한다.

접목 부위를 접목 비닐을 이용해 단단하게 고정시킨다.

 

맺음말
예로부터 갈증 해소, 해열, 이뇨 등에 널리 사용됐고, 독특한 향과 맛이 있어 생과일로 사용되었던

토종 다래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래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생식, 음료, 잼 등으로 이용되며, 봄철에 돋아나는 새순은 산나물로,

수액은 건강음료로 가치가 높다.

이에 따라 토종 다래 재배의 확대를 통해 다양한 용도를 가진 다래의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아울러 다양한 용도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산촌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쪼록 삽목묘 생산법과 접목묘 생산법이 우리나라 토종 다래 재배 농가의 원활한 묘목 생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① 대목 가르기① 대목 가르기

② 접수 조제② 접수 조제

③ 대목에 접수 끼워 넣기③ 대목에 접수 끼워 넣기

④ 접목 부위 비닐 감기④ 접목 부위 비닐 감기

호두나무 유경접목 과정

출처:산림지

글 박영기 |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올해심을 씨감자가 도착했습니다.
보통 2월경에 공급되는 씨감자는 종이상자에 담겨 농가에 배달됩니다.
저온 저장고에서 출고된 씨감자는 표면에 응축수(물기)가 생길 수 있으니
인수 즉시 감자박스를 열어놓고 통기를 시켜 감자를 말려야 합니다.
종이상자를 개봉했을 때 곰팡이라든지 얼어 썩은 감자가 없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은 씨감자입니다.

 


씨감자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기가 직접 재배한 감자나
동네시장에서 구입해 먹다 남은 감자를 씨감자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많이 달리지도 않을 뿐더러 크기도 덜합니다.
수량과 크기에서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씨감자는 심고자 하는 곳보다 더 추운 곳에서 생산된 씨감자를 심어야 내성이 강해
맛도 좋고 알도 크고 수확량도 많아집니다.

 

 

감자 품종도 두백입니다.
'수미'에 비해 소출은 뒤지나 맛이 좋아 즐겨 재배하는 봄감자입니다.
흔히 많이 심는 '수미'품종은 분이 적고 물기가 많아 요리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두백'품종은 파슬파슬한 분이 많아 쪄먹거나 구워먹으면 좋습니다.

 


감자는 5℃ 이상이면 싹이 틉니다.
씨감자를 그늘에서 보관하면 싹이 웃자라고 연약하게 자랍니다.
봄감자를 일찍 내다심을 때는 씨감자를 산광최아시켜 파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산광최아 된 씨감자는 저온상태에서도 감자 싹이 빨리 움트고 잘 자랍니다.
특히 싹이 늦게 올라오는 '두백'품종은 반드시 싹을 틔워 파종해야합니다.
감자는 파종하기 한 달 전쯤 씨감자 손질을 해 두어야 좋습니다.
그래야 칼로 절단한 면의 상처가 깨끗하게 아물고 튼실한 싹을 틔워 파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광최아란 빛이 반사되는 반그늘에서 싹을 틔우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산광최아로 싹을 틔울 경우 싹의 조직이 치밀해지고 단단해져 싹이 웃자라지 않고
튼실하게 자라 병충해에 강하고 초기생육이  빨라져 일찍 수확이 가능하고,
늦서리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씨감자는 땅 속에 뿌리를 내리고 감자 싹이 25cm쯤 자랄 때까지  자체에 있는 양분을 사용해 자랍니다.
그러므로 초기 생육을 촉진하기위해서는 씨감자를  너무 작게 절단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큰 씨감자를 심을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30g 이상에서는 씨감자 크기에 따른 수확량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한 조각의 무게가 30g-40g정도면 적당합니다.
계란만한 크기의 씨감자를 저울에 달아보면 무개가 70g-80g정도 나갑니다.
씨감자 크기가 계란보다 작으면 통째로 쓰고 계란만하면 반으로 절단하고  
더 크면 3-4쪽으로 절단하는데, 한 조각 당 최소한 한 개 이상의 씨눈이 달려야합니다.
가능하다면 지름이 3~5cm되는 통감자를 씨감자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씨감자를 절단하는데 드는 품삯을 줄일 수 있고,
절단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절단작업에 사용되는 칼은 오염될 수 있으니 반드시 끓는 물에서 담가 소독한 후 사용해야합니다.

 

 

 

 

씨감자를 절단할 때는 완전히 자르지 말고 1/4쯤 남기고 절단해야 좋습니다.
이는 3/4만 절단함으로써 절단되지 않는 부분으로 양분이 이동하여 싹이 고르게 자라고,
절단면의 상처가 잘 아물기 때문입니다.
전부 절단하면 수분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절단면이 쭈글쭈글 해지고 싹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

 

 

 

 

 

절단한 씨감자를 양파망에 담아 종자소독을 합니다.
씨감자소독은 씨감자를 절단한 직후 바로 실시해야 합니다.
씨감자는 필히 소독해야 부패 및 병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농약사용지침서에 따라 적당량을 물에 희석시켜 1시간쯤 침종시키거나
씨감자 절단면에 가루를 묻혀  분의처리를 하기도 합니다.

 


산광최아는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반사광을 쬐어 싹을 틔우게 하는 방법입니다.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아파트베란다를 이용합니다.
습도조절을 위해서 바닥에 골판지를 깔고 그 위에 감자를 올려놓았습니다.
양파 망에 담겨 소독을 마친 씨감자는 2- 3개가 겹치게 펼칩니다.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되거나 너무 어두워도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반그늘상태가 최상입니다
낮에는 온도가 너무 오르지 않게 환기해주고 밤에는 얼지 않게 보온해주어야 굵고 실한 싹이 움터 질 좋은 감자를 수확 할 수 있습니다.
양파 망은 3~4일에 한 번씩 뒤집어 줘야 골고루 싹을 틔울 수가 있습니다.
온도는 15-20도가 적당하며 약간 건조한 상태가 좋습니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싹이 웃자라고 너무 낮으면 수분손실을 가져옵니다.
4주(28일)가량 싹을 틔운 후 싹이 0.3-0.5cm쯤 자랐을 때  내다심을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은 무엇일까.”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의학 및 영양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최고의 건강식품 20가지를 선정했다.
우리는 일주일에 몇 번이나 이런 음식을 섭취하고 있을까.

 

 

●살구
칼륨, 비타민 A와 C, 베타카로틴, 리코펜이 들어 있다.
살구는 비타민 E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간암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스파라거스
비타민 A, B, C와 B6는 물론 철분, 칼륨, 칼슘, 마그네슘, 크롬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한 글루타티온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와 발암물질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나나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섬유질과 비타민 C, B6가 많다.
바나나에 있는 칼륨은 혈압과 근육에 대단히 좋은 작용을 하며, 비타민 B6는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바질
이탈리아나 태국 요리에 주로 쓰이는 허브의 일종으로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불안감을 완화시키며,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검은 후추
세균을 없애고, 소화기관의 활동을 돕는다.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린 최근 연구에 따르면
검은 후추에서 톡 쏘는 맛을 내는 성분은 지방세포의 생산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미
백미와는 달리 겨를 벗겨내지 않기 때문에 철분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비타민 E를 지니고 있고, 산화 방지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보다 많다.

●당근
비타민 A의 창고로 시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섬유질과 칼륨, 비타민 C와 K를 비롯해, 면역체계와 피부를 보호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고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당뇨병과 암을 퇴치할 뿐 아니라 살을 빼는 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감귤류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그리고 탄제린 등 감귤류에는 비타민 C와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여성들의 뇌졸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 있다.

●마늘
유방암과 전립선암, 대장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 산화방지제 덩어리라 할 만하다.
세균과 바이러스를 동시에 물리치는 천연 면역촉진제이며 심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킨다.

●대마 씨
대마는 마약인 마리화나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소화가 잘되는 완벽한 식물성 단백질의 공급원이다.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심장병과 동맥경화증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가들은 보고 있다.

●히카마
중남미에서 자라는 콩과류. 섬유질이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비타민 C와 K의 함유량도 높다.
미 국립암연구소(American Institute of Cancer Research)는
히카마 뿌리의 바삭한 식감 때문에 칩류를 대신할 건강식으로 추천하고 있다.

●키위
블루베리와 함께 슈퍼 푸드로 꼽히는 영양 만점의 과일이다.
비타민 C와 E, 칼륨 그리고 항산화제 루테인이 다량 들어 있다.
시력을 보호하고 시력 감퇴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

●망고
섬유질과 펙틴, 비타민 A와 C 그리고 B6의 덩어리다.
면역을 촉진하고 시력을 보호하며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조절한다.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올리브
심장을 보호하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할 뿐 아니라 올레오캔탈이라 불리는 화학물질이 염증을 방지한다.

염증은 관절염과 성인형 당뇨병의 원인이다.

올리브 속에 있는 폴리페놀은 인지기능을 높여준다.

●양파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심장발작이나 심부전 위험을 줄인다.
전립샘암에 걸릴 확률도 낮춘다.

●오레가노
피자 토핑에 쓰이는 허브의 일종.
오레가노 한 티스푼에는 같은 양의 생시금치보다 3배나 많은 노화방지제가 들어 있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시키는 비타민 K도 많이 들어 있다.
하루 한 숟가락을 섭취하라.

●파파야
면역을 촉진하는 비타민 A와 C가 들어 있고, 소화를 원활하게 한다.
리코펜과 카로티노이드, 크립토크산틴은 자궁경부암을 퇴치한다.

●파인애플
파인애플 조각 한 컵에는 1일 권장량의 130%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파인애플 주스는 염증을 줄이는 효소가 있어 혈전을 막고, 몸이 항생물질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다임
다임 향료 한 스푼에는 1일 권장량의 7%에 해당하는 철분이 들어 있다.
비타민 A, C, E, K도 함유하고 있다.
다임에 있는 노화방지 성분의 오일은 실험결과 늙은 쥐의 지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농업분야 달라진 제도

 

수 년간 농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쌀시장 전면개방이 결정돼 이달 1일부터 시행된다.

또 국산과 수입 쌀을 섞어 팔거나 국산이더라도 햅쌀과 묵은 쌀을 섞어 팔면 안된다.

쌀 직불금 단가도 인상되고 모든 밭작물에 밭농업직불금도 지급된다.

정부는 쌀 전면개방과 FTA피해대책 일환으로 이같은 제도를 개선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책자로 만들어 대국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농업분야 주요제도를 요약, 정리했다.

▲쌀시장 전면개방, 513% 관세적용
 1월 1일부터 쌀 시장이 전면개방된다.

수입하는 쌀에 관세 513%를 적용하며 기존 의무수입물량(MMA)인 40만8천700톤은 5%의 관세율로 계속 수입된다.

만일 수입이 급증하거나 수입쌀 가격이 급락할 경우 추가관세(특별긴급관세, SSG)가 부과된다.

▲국산·수입쌀 혼합유통 금지
=이르면 6월말부터 국산쌀과 수입쌀, 또는 햅쌀과 묵은쌀을 섞어 유통하거나 팔 수 없게 된다.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사용·처분 양곡 시가 환산액의 5배 이하 벌금, 영업소 정지 또는 폐쇄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유통되는 양곡에 대해 거짓·과대 표시 및 광고하다 적발되면 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 신고할 경우 포상금도 지급된다.

▲쌀직불금 지급단가 인상
쌀 고정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 ha당 90만원에서 올해 100만원으로 인상된다.

귀농인 등 신규 진입농가의 경우 2012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1년 이상 1천㎡(300평 이상) 이상 경작하거나

농산물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면 쌀직불금 신청이 가능하다.

▲한·유럽연합(EU) 유기동등성 협정 발효
 유럽연합(EU) 체결한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협정’이 2월1일부터 발효된다.

이때부터 자국의 인증만 받으면 상대국에서도 ‘유기’ 표시가공식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밭농업직불금 모든 작물로 확대
 쌀보리 등 26개 품목에 한정됐던 밭농업직불금 지급 대상이 모든 밭작물로 확대되고

ha당 40만원의 밭농업직불금이 지급된다.

밭에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ha당 25만원의 밭농업고정직불금이 지급된다.

논 이모작(식량·사료작물) 직불금은 1ha당 50만원으로 인상된다.

▲농업수입보장보험 출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수입안정을 위한 ‘농업수입보장보험 시범사업’이 파·콩·포도 등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가격하락 또는 수확량 감소 때문에 농업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보험금이 지급된다.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확대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이 확대된다.

보험료 지원을 위한 기준소득금액이 종전 85만원에서 91만원으로 인상돼 지원대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보험료 지원금도 월 최대 4만950원을 오를 전망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화재보험 지원 확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안전사고가 날 경우에 대비해 가입하는 안전·화재 보험의 가입시

자기부담 비율이 기존 50%에서 20%로 축소된다. 현재 전체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50%만 이 보험에 가입돼 있다.

▲농업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 ‘부기등기’ 시행
 농업보조금이 지원된 건축물, 토지, 기계·장비 등 재산을 보조금사업자의 승인없이

임의로 처분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등기서류에 보조금 지원 사실을 기재해야 한다.

보조금이 지원된 재산을 목적외 사용, 양도, 교환, 대여 또는 담보 제공 등 처분을 하려면

반드시 중앙행정기관 장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농업회사법인도 관광휴양사업 허용
영농조합법인에게만 허용되던 농어촌 관광휴양사업이 농업회사법인에게도 허용돼

관광휴양단지사업, 관광농원사업, 주말농원사업이 가능해진다.

또 영농조합법인의 채무에 대한 조합원의 무한연대책임 부담이 오는 6월부터 발생하는 채무에 한해

출자액 한도 내에서만 책임지도록 바뀐다.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 최초 실시
농·축·수협 등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 11일 최초로 시행된다. ‘

금품 선거’ 방지를 위해 조합원이 입후보예정자 등으로부터 금품·음식물을 제공받으면

해당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농식품·중기 전용 홈쇼핑 개국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축산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제7홈쇼핑’이 개국한다.

1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
농업인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구입자금, 귀농인창업지원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축산경영종합자금,

6차산업창업지원자금 등 5개 융자사업의 대출금리가 3%에서 2%로 인하된다.

농업경영회생자금 금리는 3%에서 1%로 낮아진다.

적용대상은 2015년 신규대출 뿐만아니라 기존 대출 잔액에 대해서도 금리가 인하된다.

농업경영회생자금 금리는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시점부터 적용된다.

▲농업재해보험 대상·보장범위 확대
 올해부터 시설무, 백합, 카네이션도 농업재해보험 대상품목에 포함된다.

또 사과, 배, 단감 등 과수 5개 품목에 대해 태풍, 우박 등 일부 재해만 보장해주던 것에서

조수해, 화재 등 모든 자연재해를 보장하는 종합위험보장방식으로 전환된다.

▲농지규모화사업 지원단가 인상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이 시행하는 농지규모화사업을 통해 농지를 매매할 경우 지원되는 금액이

기존의 3.3㎡(1평) 당 3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인상된다.

그동안의 농지가격 상승률을 고려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를 감안해 단계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구제역 백신접종 시술비 지원

소 5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영세 축산농가에 대해 구제역 백신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시 선별적 방식으로 살처분하고 발생지역 내 거점소독 시설을 운영한다.

▲가축사육업 허가대상 확대
 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사육업의 허가대상이 2월 23일부터 준전업농규모 농가까지 확대되고,

모든 가축사육업자는 반드시 축산관련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정부가 정한 축종별 전업규모는 소 600㎡ 초과, 돼지 1,000㎡ 초과, 닭 1,400㎡ 초과, 오리 1,300㎡ 초과 등이며,

준전업규모는 소 600~300㎡, 돼지 1,000~500㎡, 닭 1,400~950㎡, 오리 1,300~800㎡ 이다.

▲돼지고기 이력제 전면 시행
지난 12월 28일부터 돼지고기의 위생, 안전을 위해 돼지고기 이력제가 전면 실시됐다.

돼지고기를 유통하려면 원산지, 사육자, 도축장, 포장처리업소 등의 정보가 기록돼야 하며,

이런 내용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축산물직거래판매장 설치 지원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설치시 최대 6억원(보조 3억원 융자 3억원)이 지원된다.

신축하거나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고, 냉장·냉동창고, 진열장, 인테리어시설, 음식조리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쓸 수 있다.

지원대상은 한우, 육우, 돼지 관련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농협 비회원조합(농축협 제외) 등 이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지원대상 확대
 시설원예 농가의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해 실시되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지원대상이

기존 ‘지열냉난방시설’ ‘목재펠릿난방기’ 2종에서 ‘지중열냉난방시설’, ‘폐열재이용시설’로 확대된다.

에너지절감시설로 지원해 온 ‘공기열냉난방시설’의 기준면적도 0.1~0.5ha에서 0.1~1.0ha로 조정된다.

▲원산지표시 위반시 처벌 강화
2년간 2회 이상 농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자에 대해 형사처벌과 별도로 위반 금액의 5배 이하 범위에서

과징금이 부과된다.

오는 6월 4일부터 적용되며, 원산지 거짓표시자에 대한

기존 형사처벌(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상습법의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5천만원 이하 벌금) 규정도

그대로 적용된다.

▲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확대
 개인사업자 중 음식업자를 대상으로 올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를 상향한다.

6개월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일 때는 60%, 1억〜2억원일 때는 55%, 2억원 초과일 때는 45%로 높여준다.

기타 업종은 2억원 이하 50%, 2억원 초과 40%가 적용된다.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기간 연장
 유기재배 실천농가의 소득보장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기간이

기존 최장 5년에서 올해부터 동일 필지에 대해 3년간 추가로 지급된다.

새로 도입된 이 직불금은 ‘유기지속직불금’으로 현행 유기 지급단간의 50%인 논 30만원/ha, 밭 60만원/ha이 지급된다.

정부는 우선 3년간 지급한 뒤 성과를 평가해 영구히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로변 토지이용 규제완화
도로변의 건축물 증·개축 등을 제한하는 지역인 ‘접도구역’이 축소돼 여의도 면적 18배에 해당하는

토지의 이용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도로 접도구역 폭이 20m에서 10m로 축소돼 고속도로변 접도구역으로 지정된

토지 103.5㎢ 가운데 약 50%인 51.8㎢가 접도구역에서 해제된다.

모든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도로와 군도는 접도구역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

▲마을변호사 제도 전국 모든 읍·면에 배정
전국 1천412개 모든 읍·면 1천455명의 마을 변호사가 배정된다.

주민들은 전화·이메일 등으로 마을 변호사와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할 수 있다.

2015년 달라지는 것들

 

[노동·교통·환경] 최저임금 시간당 5210원에서 5580원으로
입사지원서류 반환 의무화, 민자고속道 무료 긴급 견인

▲최저임금 시간당 5580원=최저임금이 2014년 시간당 5210원에서 2015년 5580원으로 인상된다.
▲입사 지원 서류 의무 반환=근로자 300명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 등은 내년부터 채용 시험에
   불합격한 구직자가 서류의 반환을 요구하면 14일 이내에 서류 일체를 반환해야 한다.
▲자격증 대여 신고 포상금 지급=국가기술자격증을 대여하거나 사용한 사람, 대여를 알선한 사람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신고해 사실로 확인되면 건당 50만원
  (1인당 연간 300만원 한도)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민자 고속도 무료 견인 도입=도로공사가 재정(財政) 고속도로에서만 시행하는
  무료 긴급 견인 서비스를 10개 민자고속도로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앱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 서비스'나 각 민자고속도로 법인 콜센터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하이브리드차 구매 보조금 지원=1월 1일 이후 출고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 이하인 중소형 차에 대해 보조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구매자가 자동차 등록 이후 홈페이지(hybridbon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 대체 부품 인증제 시행=1월 8일부터 순정 부품을 대신하는 '대체 부품'에 대한
  인증제도가 시행된다.
  정부는 인증받은 부품은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자외선지수 대국민 서비스 실시=기상청이 3월쯤부터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A까지
  합산한 총자외선 지수를 기후변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limate.go.kr)를 통해 서비스한다.
  현재는 암을 유발하는 자외선B지수만 서비스하고 있다.

 

 

[법무·행정·국방·안전] 현역병 입영일, 1·2지망 신청 후 추첨
사병 봉급 15% 올려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1월22일부터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국민이 30일 이상 거주 목적으로
  입국하면 재외국민으로 재등록하거나 신규로 주민등록할 수 있다.
  17세 이상 재외국민에게는 재외국민용 주민증이 발급된다.

▲병사 봉급 15% 인상=상병 기준 봉급이 2014년 13만4600원에서 2015년 15만4800원으로 인상된다.
  병장(2015년 17만1400원), 일병(14만원), 이병(12만9400원)도 올해보다 15% 오른다.
▲입영일자 선택제도 개선=현역병은 앞으로 입영 선호 시기(2~5월)와 기타 시기(6~12월)로 구분해
   입영일자 2개(1지망·2지망)를 선택해 신청하면 무작위 전산 추첨이 이뤄진다.
   올해까지는 2~5월은 추첨제, 6~12월은 선착순제로 운영해 추첨 탈락자의 불만이 있었다.
▲군무원 채용 연령 제한 완화=현재 일반 군무원은 일부 직급에 40세(일반 채용 기준)의 응시
  연령 제한이 있었지만, 2015년 채용 시험부터 7급 이상은 20세 이상, 8급 이하는 18세 이상만 되면
  응시할 수 있도록 제한이 풀린다.
  기능 군무원의 경우 6급 이하 모두 18세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모든 어린이 제품에 안전 기준 부과=6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이 안전 관리 대상으로 지정·관리돼 사고 사실이 정부에 보고된다.
   현재는 완구 등 40개 품목만 관리되고 있다.
▲청소년 휴대전화에 음란물 차단 수단 장착=4월부터 이동통신사업자가 청소년에게
   휴대전화를 팔 때 청소년 유해 매체물과 음란 정보를 차단하는 수단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교육·복지] 저소득층 98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지급
기초연금 20만3600원으로… 어린이·노인 국가접종 확대

▲기초연금·보육료 인상=기초연금은 올해 최고 20만원에서 내년 최고 20만3600원으로 1.8% 오른다.
  지급 대상은 447만명에서 463만7000명으로 확대된다.
  영·유아 보육료는 만 0세를 기준으로 39만4000원에서 40만6000원 등으로 3% 오른다.
▲어린이·노인 국가 예방접종 확대=5월부터 12~36개월 어린이는 A형 간염 접종을 전국 7000여개
  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10월쯤부터 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보건소뿐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제도 시행=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노인·아동·장애인이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에너지바우처가 처음 지급된다.
   중위 소득(모든 가구를 소득 기준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 40% 이하인
   98만 가구가 대상이며, 5만4000원~16만5000원의 바우처를 받아 전기·가스·등유·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개편=현재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일괄 지급하는데, 

내년 6월부터는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부문별 지원 체계로 개편된다.
 또 수급자에게 부양 의무자가 있을 경우 부양 의무자의 소득이 4인 기준 290만원을 넘으면
 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이 기준이 464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수급 대상이 확대된다.
▲학교 주관 교복 공동 구매=모든 국·공립학교 신입생은 배정받은 학교를 통해 교복을 구입하게 된다. 

학교가 교복업체를 선정하며, 학생들은 구입 대금을 학교에 납부한다.

 

[세제·부동산·금융]
퇴직·개인연금 합쳐 700만원까지 12% 세액공제
카센터도 10만원 이상 거래땐 현금영수증 꼭 줘야

▲증시 가격 제한 폭 확대=내년 상반기 중 코스피·코스닥의 주식 가격 변동 제한 폭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에서 ±30%로 확대된다.
  주식 가격 급변시 서킷브레이커(매매 일시 정지)가 단계별로 발동된다.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확대=카센터, 차 부품·내장품 판매점, 전세버스, 장의 관련 업체는
  건당 거래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고객이 요청하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자녀장려세제 도입=부부의 연간 총소득이 4000만원 미만이면서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는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50만원을 지원받는다.
  단 1가구 1주택이어야 하고, 가구원 재산 합계액이 1억 40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퇴직·개인연금 세액공제 확대=현재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쳐서 납입액 400만원이
  소득공제 한도인데, 2015년부터 퇴직연금용으로 300만원의 한도를 추가로 줘서
  퇴직·개인연금에 대해 총 700만원을 12% 세액공제 해주기로 했다.
▲주택청약제도 전면 개편=3월부터 세대주가 아닌 무주택자 세대 구성원도 청약이 가능해진다.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종합저축 등 4개 통장이 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된다.
▲장기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확대=이자 상환액에 대해 만기 15년 이상 고정금리이면서 비거치식인
  분할 상환은 1800만원까지, 만기 10년 이상 고정금리 또는 비거치식 분할 상환 대출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된다.
▲부동산 중개 보수 요율 개선=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매매의 경우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구간이
  신설돼 요율이 '0.9% 이하'에서 '0.5% 이하'로 낮춰진다.
  전세도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구간이 신설돼 요율이 기존 0.8% 이하에서 0.4% 이하로 내린다.
▲도로변 토지 규제 완화=고속도로 접도구역 규제가 인접 20m에서 10m로 완화되면서
   전국적으로 51.8㎢의 토지가 접도구역에서 해제돼 각종 건축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해제 지역은 여의도 면적 18배에 달한다.

 

[문화·생활·농식품] 돼지고기도 이력제… 호텔등급 ★로 표시
면세 초과품 가산세율 인상
▲면세 범위 초과 미신고 가산세율 인상=해외여행 후 면세 범위(600달러)를 초과한 물품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신고하지 않으면 물게 되는 가산세율이 납부 세액의 30%에서 40%로 높아진다.
▲궁·능원 지역 주민 관람료 감면=1월 29일부터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국가 지정 문화재에 대해
  기초자치단체 주민 관람료가 50% 감면된다.
  4대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유적(여주 영릉) 등이 해당된다.
▲호텔, 등급 별로 표시=그동안 무궁화로 표시해 왔던 호텔 등급 표시 체계가 국제 기준에 맞춰
  5성(星) 체계로 바뀐다.
  등급 체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암행 평가도 강화된다.
▲쌀시장 1월 1일부터 전면 개방=수입 쌀에 관세 513%를 붙여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된다.
  6월쯤부터 국산 쌀과 수입 쌀의 혼합 유통, 햅쌀과 묵은쌀의 혼합 유통 등이 전면 금지된다.
▲돼지고기 이력제 시행=돼지고기의 원산지, 사육자, 도축장, 포장 처리업소 등의 정보가 기록·관리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이력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밭농업직불금, 전 작물로 확대=현재 쌀보리 등 26개 품목에 한정된 밭직불금이
  모든 밭작물로 확대된다.
  논 이모작 직불금은 ㏊(헥타르)당 10만원 인상된 50만원이 지급된다.
  쌀 직불금은 ㏊당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오른다.
▲원산지 표시 위반 처벌 강화=2년간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형사처벌과 별도로
  위반액의 5배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6월 4일부터 시행된다.

 

양파재배, 이것만은 지켜야!
[퇴비 과다사용은 오히려 ‘독’]

 

내년 양파 생산을 위한 모종 정식 시기가 됨에 따라 정식작업 전
본밭 토양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양파 품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늘면서
밭에 화학비료 대신 퇴비나 유기질 비료를 주는 농가가 많아졌다.
하지만 퇴비나 유기질 비료도 과다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 사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경상남도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가 친환경 농법 중 무농약 재배를 할 때
안정적인 양파 수량 확보와 토양 비옥도 유지를 위해 필요한 거름 양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파종 전 밑거름으로 10a당 화학비료(질소 3kg, 인산 2.6kg, 칼리 2kg)와 우분 퇴비를 4톤 이내로 살포하고,

이듬 해 2월과 3월에 주는 추가비료로 질소질 비료 6kg과 칼리 3kg을 주면 되는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농가에서 활용할 때 간혹 화학비료 양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하여
우분 퇴비를 4톤 이상으로 살포하는 사례가 있다.
이럴 경우 본밭 모종 정식 후 말라 죽는 포기가 많아지고,
수확기에도 비 상품 구가 증가하여 수량은 오히려 감소하게 된다.
특히 수확한 양파도 저장 중 부패 율이 높아지고
무엇보다 토양 내 인산과 칼륨 등 양분 축적이 많이 일어나 토양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분 퇴비를 10a당 4톤 이상 주었을 때
성분별 양은 질소 23kg, 인 4kg, 칼륨 44kg, 유기물 300kg이 토양 속에 공급된다.
이러한 영양 성분들은 대부분 유기태(식물이 흡수할 수 없는 상태)형태로 되어 있으며,
특히 질소의 무기화(식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이온화 되는 과정)율은 약 10%로 매우 낮기 때문에
작물에 의해 이용되는 양은 매우 적다.
따라서 과다한 퇴비사용은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많은 인과 칼륨의 공급으로 이어져
토양 염류집적을 야기하고 양파의 생육까지 억제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여
품질과 수량을 동시에 떨어뜨릴 수 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메모 :

양파 노균병, 아주심는 시기부터 관리하세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께 10일 간격 2차례 뿌려야]

 

 

농촌진흥청은 양파 1차 노균병을 줄이기 위해
아주심기를 한 직후 적용 약제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양파 노균병은 생육 단계와 피해 증상에 따라

1차 피해와 2차 피해로 나뉜다.
1차 증상은 곰팡이균이 겨울나기 전에 토양에 잠복해 있다가

기온이 오르는 2월∼3월경 어린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
이후 노균병 포자가 이리저리 옮겨 다녀

주변 양파도 감염돼 2차 피해를 일으킨다.


연구 결과, 양파 1차 노균병 방제는 아주심기를 한 직후인 10월 하순∼11월 상순에 10일 간격으로

2차례 뿌리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다.
아주심는 시기가 빠를수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볼 때
1차 노균병은 아주심는 시기(월동 전)에 감염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차 노균병 증상이 나타나는 2월∼3월에는 약제 방제 효과가 없으므로
아주심는 시기에 방제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최인후 센터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양파 노균병 방제 적기를 밝힘으로서 효율적으로 방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양파노균병은 최근 겨울나기 중 기온이 따뜻해 병 발생이 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양파 재배지인 전남 무안 등 65% 이상의 밭이 피해를 입었다.

[문의]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장 최인후,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황엄지 061-450-0191

출처 : 다락골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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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수확시기 결정 요령.

 

 

요즘 들깨수확하시는 재미가 쏠쏠하시지요?
저도 지난 10월3일 들깨 베기를 마쳤습니다.
잎은 덜 누렇데 알이 잘 여물어 수확했습니다.

들깨는 보통 만개 후 30일전후로 수확합니다만 경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보통 들깨는 수확시기가 빠르면 덜 여물고
늦으면 깨방에서 들깨 알이 탈립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어느 쪽이 잘 여문 들깨송이일까요?
다락골에서는 들깨의 적정수확시기를 깨방 속의 색깔로 결정합니다.
깨방을 들여다보면 들깨 알이 여물수록 깨방의 색도 점차 까맣게 변합니다.
맨 마지막에 달린 깨방의 색깔이 검게 변하면 수확할 시기입니다..

 

1. 덜 여문 들깨송이입니다.
    깨방이 꼬투리 색과 비슷합니다.

 

 

 

2. 약간 덜 여문 들깨송이입니다.
   이시기에 수확하면 깻대에 있는 양분으로 깨대가 건조되는 틈에 깨알이  여뭅니다.

 

 

3. 잘 여문 들깨송이입니다.   
   깨방 속의 색깔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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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찬 배추통을 키우기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합니다.
이름하여 배추품벌리기.
속이차기전 배추의 품을 벌려 햇볕이 품속까지 스며들게 해주는 방법으로
배추모종 이식 3주후부터 결구하기 전까지 2~3회 실시합니다.
이렇게하면 햇볕이 잘 스며들어 통이 크고 배추가 훨씬 달고 고소해집니다.
1. 한랭사를 씌우지않는경우.
양손을 펼쳐 배추잎을 펼쳐가며 살짝 눌러 품을 벌려줍니다.

2. 한랭사를 씌운경우.
물주기할때 적절하게 수압을 조절해 품을 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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