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락과 밭에 인접한 밭두렁에 위치한 은행나무는 시원한 그늘을 선사하고 왕방울 열매가 많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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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골엔 우리농장의 수호신인 은행나무가 2그루가 있다.

그 중 밭 아래쪽 논과 인접한 밭두렁에 심어져 있는 은행나무는 열매도 실하고 많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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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모양 마을의 비보 돛대로 심은 거대한 은행나무
글·사진 / 박상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 천연기념물 제406호 은행나무 ● 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779, 1999.04.06 지정
서하면 은행나무

대전통영 고속도로 서상IC를 빠져나와 함양 쪽으로 잠시 달리면 서하면 소재지다. 다시 우회전하여 2km쯤에 운곡리라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 있다. 은행나무는 약간 경사진 마을의 위쪽에 자란다. 나무가 얼마나 큰지 달리는 자동차 길에서도 마을보다 먼저 눈에 들어올 정도이다. 공식 마을이름은 운곡리지만 은행정 마을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나무는 처음 터를 잡을 때 심은 것으로 짐작되며, 추정 나이는 800년에서 천년 정도이다. 크기는 높이 38m, 가슴높이 둘레 8.8m, 가지 뻗음은 동서 29.4m 남북 24.5m에 이른다. 우리나라 은행나무로서는 용문사 은행나무가 가장 크고 두 번째 꺽다리가 바로 이 나무다. 주변이 평지라 나무의 위용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온통 주위를 압도하는 거대한 형상이다. 나무의 특징은 하나의 줄기가 아니라 굵은 줄기 둘이 서로 거의 붙어 있다. 지금은 약 20cm 정도의 공간이 있으나 1920~30년경에는 어린 아이들이 이 사이에 들어가 놀 수 있을 만큼 넓었다한다. 아마 처음 심을 때 두 나무를 가까이 붙여 심은 것으로 짐작되며, 앞으로 몇십 년 지나면 연리(連理)를 이루어 한 나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아주 옛날 원인 모를 화재로 부락 전체가 소실되고 자라던 원래의 은행나무도 불타버렸으나 새로 움이 돋아 지금의 은행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이 은행나무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1993년에 마을에서 세운 비석내용으로 대체적인 내력을 알아낼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천여 년 전, 고려시대 때 마을 아래를 흐르는 개양천 가에 마씨 성을 가진 이들이 모여 살고 있었다. 어느 해 천재를 만나 개양천은 평야가 되고 마을은 하천으로 변해 버리자 지금의 마을로 이사하여 왔다고 한다. 다시 흙담집을 짓고 살면서 지형을 살펴보니, 마을 전체가 배(舟)모양이라 언제 다시 수해를 입을지 몰라 사람들은 불안해하였다. 이럴 때 사람들은 먼저 비보(裨補)를 떠올린다. 빠진 것 하나가 금세 떠올랐다. 배라면 꼭 있어야 할 돛대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돛대 자리에다 은행나무를 심어 완전한 배의 형상을 만들고 마을 이름도 은행정으로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이후 은행나무는 마을 사람들의 보살핌으로 크게 자랐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열매가 열지 않는 것이었다. 물론 암수가 분명이 다른 은행나무에서 수나무를 심었으니 당연히 열매가 달리지 않았겠으나 옛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나무 밑에 우물을 파서 그림자가 비치면 열매가 달릴 것이라고 믿었다. 우물을 파고 열매를 기다렸으나 송아지 등 가축만 빠져죽고 열매는커녕 여러 재앙만이 끊이지 않았다. 우물은 배 모양 마을의 돛대 자리에 구멍을 낸 형상이 되었으니 홍수 때 배가 가라앉아 마을이 망하게 생겼다. 놀란 주민들은 부랴부랴 우물을 메웠다고 한다.
세월이 역사를 만들어 내듯이 오래된 이 은행나무는 이외에도 얽힌 수많은 전설이 있다. 가까이 일제 말기에 있었던 일로 부락의 유지가 이 거대한 은행나무를 매각하려고 모의를 하였는바, 심야에 돌연히 상여가 나가는 곡성이 크게 들리므로 이에 놀라 매각할 것을 단념하였다. 그러자 곡소리는 없어졌지만 팔아 버릴 계획을 세웠던 유지는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죽었다는 것이다. 지금도 밤에는 가끔 우는 소리를 내는데, 굉장히 크게 들려 사람들이 두려워한다고 한다. 바람에 가지가 흔들려 나는 소리가 아니고 맑은 날에도 고목에서 울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니 경외(敬畏)와 신비로움을 더한다.
은행나무에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 지금도 매년 정월 대보름날이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을 울리며 고사를 지낸다. 마을의 동북쪽에는 첫 터전을 잡았던 마씨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이 지나온 긴 세월을 알려주고 있다. 은행나무가 내려다보는 마을 전체는 크고 작은 몽돌로 쌓아올린 돌담이 나지막한 시골집들을 둘러싸고 있어서 잃어버린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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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는 암수 나무로 되어 있어, 짝이 있어야 열매가 열리고, 열매 맺기까지 수 십 년이 걸리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심으면 손주가 그 열매를 먹는다 하여 ‘공손수’라고 불리기도 한다.

은행은 각종 비타민이 대부분 들어있어 어떻게 보면 비타민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 몸의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로 인해 생기는 산화작용을 막아주는 항산화비타민 성분인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가 모두 들어 있다. 견과류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이 바로 은행이다. 인체 내 활성산소가 정도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면, 세포 내 유전자를 공격하게 되고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암세포의 증식을 일으키게 되어 암이 발생하게 되거나, 세포의 손상으로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또한 은행은 100g당 칼로리가 약 180kcal로 다른 견과류의 1/4수준이므로 비만 예방에도 좋다. 또한 두뇌발달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 성분이 있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고 치료해 주는 비타민의 전구물질인 에르고스테린도 함유하고 있다.

은행의 막은 그 고소한 냄새가 더욱 부추긴다. 그 냄새는 바로 청산 배당체 성분 때문인데,이 것은 많이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단, 굽거나 가열해서 익히면 독성이 줄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지 않도록 한다. 성인은 하루에 6~10개 정도, 초등학교 아이들은 4~5개 정도 먹으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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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잎 술의 신비함!


뇌경색, 시력장애, 류머티스까지 한방에 격퇴!

은행의 푸른 잎은 여러 종류의 후라보노이드는

모세헐관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헐고 쇠약해진 혈관의 벽을 치유해주고

뇌와 내장, 그리고 손, 발끝의 말초에 이르기까지

무리 없이 혈액이 고루 흐르게 해 준다 .


따라서 뇌졸중이나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 등

각종 성인병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류머티스와 뇌경색 후유증개선

천 년의 풍상을 겪은 은행나무는

마치 신선처럼 거룩하고 속세를 떠난 기품으로

우리 앞에 당당함을 과시한다.


바로 그 은행나무의 잎사귀가

노인성 질환에 놀랍도록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은행잎 술을 만드는 방법은 지극히 간단하다.

은행나무의 푸른 잎사귀를 소주에 담그기만 하면 된다.

실제로 은행잎 술을 마시고 노안이 개선되어

신문을 읽을 때 끼던 안경도필요 없게 됐다는 사람이 있다.


그밖에도 관절염이나 심장병, 치매 같은 노인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었다는 사례가 많이 있다.



※ 은행잎이 함유한 후라보노이드의 역할


은행잎이 왜 이처럼 신기한 효능을 발휘하는지

그 원인과 이유를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 은행의 푸른 잎에는 여러 종류의 후라보노이더류가 함유되어 있다.

후라보노이드는 모세혈관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혈관을 강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다.


그래서 헐고 쇠약해진 혈관의 벽을 치유해 주고 뇌와 내장,

그리고 손, 발끝의 말초에 이르기까지

무리 없이 혈액이 고루 흐르게 해 준다.

뇌졸중이나 심장병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은행잎 술 만드는 방법


준비물: 푸른 은행잎(2리터 병의 절반 정도 분량)

입구가 넓은 병

소주 1.8리터


1)은행잎은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은 다음 충분히 건조시킨다.


2)건조시킨 은행잎을 병에 담고 소주를 병 입구까지 가득 붓는다.


3)병 뚜껑을 닫아 밀폐한 다음 어둡고 신선한 곳에

3개월 간 보관하면 완성된 다.



※  마시는 분량


하루에 큰 스푼 한술 정도의 은행잎 술을

컵 한 잔의 따뜻한 물 혹은 찬 물에 섞어 마신다.



※   주의 사항


일주일 동안 계속해서 마셨을 경우

그 다음 주는 마시지 않고 쉰다.

알코올에 약하거나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은

작은 술잔 절반 정도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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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재배법


1. 은행나무 식재와 관리

재배적지
배수가 좋아야 하고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이어야 생장이 빠르고 정상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은행나무는 다비성 수목으로 다른 나무에 비해 비료를 많이 주어야 한 다. 열매를 수확할 목적으로 접목된 묘목을 심으므로 첫째 땅이 비옥한 곳에 심어야 한다. 모래가 많아서 아주 건조가 많이 되는 곳은 생장이 매우 불량하다. 물이 고이는 땅이나 물 나는 곳에서는 생장이 어렵고 ,지나치게 가파른 땅에서는 수확과 관리가 어 려우니 심지 않는 것이 좋다.

심는시기
가을에 잎이 떨어지고 난 뒤부터 봄 싹이 트기 전까지 가능한데 가을에 심 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봄에 땅이 녹으면 빨리 심도록 한다.

재식거리
재배 방법에 따라 재식거리가 차이가 나는데 수확을 일찍부터 하고 싶은 형 태의 재배법은 밀식재배 하여야 하고 정상적인 재배법은 드물게 심어서 큰 나무를 만들 어가면서 수확을 하는 것이다. 은행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상당히 크고 우람한 나무가 되기 때문에 정말로 먼 훗날을 볼 때는 아주 드물게 심어야 하나 경제적으로 타산이 맞 지 않으므로 어느 정도의 거리로 심었다가 커져서 지장이 있으면 옮겨 심도록 한다. 우 리나라에는 아직 제대로 심은 사람이 별로 없고 큰 나무가 되어 정상적으로 수확을 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통계적으로 어느 거리가 적당하다고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본인 이 생각하는 재식거리는 아래와 같다.

재배방법 식재간격 식재본수
초밀식재배 3m x(1~1.5)m 222~333주
밀식재배 3m x3m 111주
보통재배 (5~6)m x(5~6)m 28~40주
소식재배 10m x10m 10주 (10a: 300평 기준)

심을 때의 유의점
깊이 심으면 호흡이 곤란해져서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얕게 심도록 하고 흙과 뿌리 가 잘 밀착되도록 물을 주거나 꼭꼭 밟아 주도록 한다. 먼저 심을 곳을 표시하여(밀가 루 또는 석회)놓고 구덩이를 판 후 비가 오고 난 다음 심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는 심을 때에 물을 주도록 한다.
공급되는 은행묘목이 작은 것이므로 삽으로 약간만 파 고 심으면 되므로 심는 데에 대해서는 그렇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 심은 후 묘목주변에 풀이 나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1년만 지나면 은행나무보다 더 잡초가 커지게 되므로 반드시 제초관리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 은행묘를 심은 자리 부근을 폭이 넓은 비닐로 멀 칭을 하여주면 지온이 높아져서 생육도 촉진되고 제초관리도 되는 것이다.

처음 묘목을 심은 당해년도는 그렇게 많이 커지지 않는다. 그러나 2차년도 부터는 관리 여하에 따라 성장에 많은 차이를 보인다. 묘목을 심기전에 잘 부숙된 좋은 퇴비가 있으면 심을 곳만 이라도 1경운기 정도씩 뿌려놓고 포클레인으로 흙과 잘 섞이도록 하면 좋다.

심고난 뒤의 일반적관리
심은 후 초기에는 제초관리만 하며 달리 할 일이 없다. 6월이후에는 비료를 주도록 하는 데 나무가 어리기 때문에 많이 주지 않도록 하며 조금씩 자주 주도록 한다.
비가 온 다 음 토양이 축축할 때 비료를 주면 비료가 토양 수분에 의해 녹아서 나무가 흡수할 수 있 다. 심어 놓는 것이 모두가 아니고 심는 것은 한 부분에 불과하다. 자주 찾아보고 정성 을 대해 가꿀때 만이 보답을 하게 되어 있으므로 제초관리와 비료관리 나무의 유인도 철 저히 하고 시간이 나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저희 농장을 자주 방문하여 모르는 것 을 배워 가도록 한다.

은행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라 수확할 때 까지의 기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너무 초조하거 나 급한 마음을 버리고 늦게 달려도 좋으니 나무만 제대로 키우면 키운 만큼 수확이 많 아지는 것입니다.

10년~20년 길러도 제대로 잘 기른 5년 만큼도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은 행나무가 잘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정성을 다해 돌보면 누구라도 은행나무는 잘 기를 수 있다. 자식을 기르는 심정으로 처음부터 잘 관리하면 틀림없이 먼 훗날 우리 의 후손은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다.


2. 은행나무를 키우는 방법

은행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하여 초기생장이 늦은 편이다. 나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유 기물등의 부식이 많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심고 주기적으로 유기물이나 무기물(복합비 료등)을 공급하여 주어야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좋은 토양도 아니고, 비료도 제대로 주 지 못하는 등 관리가 대체로 미흡한 편이다.

심어만 놓으면 저절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은행나무는 초기생육이 늦지만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다른 어떤 나무보다도 크게 되며 수확도 오래할 수 있는 나무인데 귀한 나무를 키우면서 관리를 못해 제대로 키우지 못한다면 말이나 되겠는가? 토양중에는 여 러 가지 영양요소가 들어있어 작물이 흡수하는데 세월이 지나게 되고 작물이 자라게 되 면 영양요소가 적게되어 잘 크지를 못함으로 인위적으로 재배자는 비료분을 공급하여 잘 크도록 도와줘야된다.

은행나무는 토양수분이나 영양물질의 공급이 충분하면 1년내내(휴면기 제외)키울수 있는 작물이다. 봄에 한번 그것도 조금만 자라고 성장을 멈추고 잎만 가을까지 달렸다가 떨어 질 수도 있으나, 양분이 적당하고 수분이 맞으면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성장을 시킬 수 있는 나무이다. 은행은 다른나무에 비하여 늦게까지 비료를하여 성장을 시켜도 내한성이 매우 강해서 절대 얼어죽는일이 없으며 한여름에도 자랄수 있는 나무이다.

대부분의 과일나무등은 늦게까지 비료를 주든지, 또는 너무 생육이 왕성하게되면 오히려 열매의 착색이나 당도에 문제가 있어 비료주는 것에 많은 기술과경험이 필요하나 은행은 무조건 나무만 키우면 되므로 원리를 알면 효과적으로 잘 기를 수 있다. 비료는 한꺼번 에 많이 주지말고 조금씩 자주 주어야되는데 그 이유는 비료를 한꺼번에 많이주게되면 토양의 비료농도가 너무 높아 뿌리가 상하므로 적당한 농도가 되게하고 비료분이 떨어지 지않게 하기위해서는 자주 주어야한다.

비가온후 토양이 축축할 때 주어야되는데 그것은 비료가 토양중의 수분에 비료가 녹아 작물뿌리로부터 흡수하게된다. 토양에 있는 양분은 지극히 제한적이므로 설사 좋은토양 에 심었다하더라도 영양물질은 작물이 자람에 따라 소비되어 점점 없어지게 된다. 그러 므로 계속적으로 비료공급이 되게되면 훨씬 빨리 자라게도 할 수 있다.

도로변에 심어져 있는 대부분의 나무는 어떤 수종이든 거의가 영양결핍인데 좋은조건을 만들어주면 훨씬 빨리 자라는데 그렇지 못함이 아쉽다. 가로수중에는 은행나무가 많은데 그중에 은행이 많이 달린나무도 있지만 대체로 조금밖에 달리지 않은 것이 대부분인데 비료가 모자라므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나무가 적은 경우는 결실부위가 적으므로 생산량이 적고 큰 나무에는 좋은 조건을 만들어주면 대단히 많은 수확을할 수 있다. 일정 한 간격을두고 정상수확하는 포장을 만든 경우 밀식의 정도나 관리유무에따라 다르겠지 만 다른 어떤 작물(벼,보리,콩,옥수수등)보다도 수확량이 많아질 수도 있다.

은행을 수확하는 시기가 접을 붙임으로인하여 많이 짧아졌는데 어느정도 밀식하여 잘관리 하면 단위당 수확량이 매우 많은데 (예를들면 300평당 500~1,000kg)집약관리하게 되면 경 제적으로 상당히 유망한 작물이라 생각된다. 은행나무는 잘 크지 않으므로 어느시기까지 는 밀식하여 수확을 정상적으로하다가 많이 자라 문제가 되면 중간중간 솎아서 다른 곳에 심어도 잘사는 나무이므로 처음부터 넓게 심어서 길러도 되지만 면적이 넓은 경우 관리가 어려우므로 좁게심었다가 옮겨심어도 되며 오히려 밀식해서 심은 경우 단위당 수량을 높 일수 있으므로 그 방법이 효율적일 수도 있다.

1평에 1그루씩 심은 경우 1kg씩 수확하면 300평당 300kg이지만 2~3kg수확하면 600~900kg 으로 수량이 매우 많다. 은행나무는 나무만 키워놓으면 매년 수확이 되고 많은 일손이 필 요없어서 다른 어떤 작물보다도 생산비가 적게든다.

그리고 은행은 영양분이 대단히 많은 고급 과일로서 소비또한 많이 시킬수 있다(현재는 생산량이 너무적어 가공의 원료나 가공식품등이 거의 없는 형편이고 적극적으로 은행소비 를 늘리기 위해 애쓰는 사람도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작물이 유망하다고 알려지게되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심기 때문에 몇 년후에는 대부분 가격이 생산비이하로 폭락하여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현재 가격이 좋다고하여 나중에도 좋으리라는 기대는 될 수 있으면하 지말자. 수많은 사람들이 값을 낮추기 위하여 경쟁을하므로......

은행나무는 심어놓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나무보다 풀이 빨리 자라므로 생육에 지장이 많 다. 심은 후 나무주변을 신문지를 몇겹으로 덮어주든지 검은비닐로 멀칭을하게되면 햇빛 이 들어가지 않아 풀이 자라지 못한다. 최소한 나무주변만큼은 어떤 경우라도 풀을 없애 든지 아니면 나지 못하게 하여 자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

차광율이 높은 차광망으로 멀칭하게 되면 빗물이 스며들 수 있으며 또한 비가온 후 비료 도 줄수 있으므로 매우 좋다.나무주변을 멀칭한 후 풀이자라면 잘라줄 수도 있고, 풀을 어릴때에 죽일수도 있고(근사미.그라목손 등) 아예 나지 못하게 제초제를 살포할 수도 있 다(스톰프, 랏소 등). 어떤 방법으로든지 잡초를 방제하고 비료를 자주 조금씩 공급하게 되면 은행나무가 빨리 자라서 귀하의 미래를 틀림없이 밝혀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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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질문과 답변

Q. 접을 붙이는 이유는....?
은행나무는 암. 수 다른 나무로써 은행이 달리기 전에는 어느 것이 암 나무 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결실될 때까지의 기간이 매우 길고 또한 열매가 달린다 하여도 나무에 따라서 크기나 모양이 각양각색입니다. 이러한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접을 붙이게 되는데 문 제는 어떠한 품종을 붙이는가가 제일 중요하고 성우농장의 등구랑 은행나무는 암나무 만을 접목하여 분양합니다.


Q. 은행열매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은행열매가 자라고 있는 시기에는 어떤 냄새도 나지 않지만 익기 시작하면 냄새가 나고 충분히 익으면 겉껍질이 물렁물렁해지고 냄새가 많이 납니다.
어떤 종자이든지 간에 후손을 퍼뜨리기 위해 종자생산을 하게 되는데 아직 어린 종자는 다른 동물과 곤충의 먹이가 되지 않기 위해 자기방어를 위해서 냄새가 나는데. 그 냄새 의 원인은 은행나무의 열매는 외종피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며, '비오볼'이라는 독성 물 질이 들어 있어서 옻이 오른 것 같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Q. 은행에 독이 있어 많은 양을 먹으면 안 된다는데.........?
은행을 날 것으로 드시게 되면 독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구워서 또는 삶아서 또는 볶아 서 드시기 바랍니다.
많은 연구가 되지 않아 정확한 자료도 없는 실정인데 어떤 책은 10개 이내로 먹으라고 한 책이 있는가 하면 중국 한방의학 대사전(중국약학대전)을 보면 40알 이내(매일)로 복용하라고 나온 자료 도 있는데 본인이 먹어본 결과 많이 드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먹어 보면 맛이 있어서 많이 먹게 됩니다)
은행의 독은 속껍데기의 얇은 막에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열을 가하면 잘 벗겨집니다. 은행을 장기적으로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오히려 혈 액순환이 잘 되어 좋은 효과가 있으며 (순환기계통의 질환에 좋음)노인성 치매, 알츠하 이머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나 너무 한꺼번에 많이 드시지 말고 꾸준히 드시 기 바랍니다.


Q. 우리 나라의 기후나 토질 상 은행나무 재배가 가능한 지역이나 재배가 용이한 지역은....?
은행나무는 우리 나라 전역 어디에나 재배가 가능하며 내한성과 공해에도 매우 강하며 토양이 비옥할수록 잘 자랍니다. 여름에 비가 많이 와서 며칠간 침수가 되거나 배수가 안되어, 뿌리가 계 속 땅속 수분에 노출되어 있는 등 극단적이 곳이 아니라면 어느 곳이라도 재배가 가능 합니다 .


Q. 은행나무에 관한 속설이나 풍속이 궁금합니다.
옛날에는 은행나무의 잎이 싹트는 모양에 따라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고, 나무가 밤 에 울면 마을에 재앙이 온다거나 도끼질을 하면 피가 나온다는 등의 속설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전염병이 돌면 이 나무에 기도 드려 퇴치하기도 하고, 자식이 없으면 치성 드려 자식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신목(神木)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을이 되면 은행잎 은 단풍이 아름답다 하여 책갈피에 넣어 두는 풍습이 있습니다.


Q. 심을 곳이 너무 넓거나 매우 척박한 곳
처음부터 넓게 심으면 관리가 매우 어렵고 불편함으로 다음에 옮겨 심을 비용 등을 감안 하여 적당한 곳을 선정하여 좁게 심었다가 옮겨 심는 방법으로 운영할 것을 권한다.
관리면적이 좁으면 비료도 자주 주고 관리를 철저히 하여 나무를 잘 키워서 적당한 시기 (밀식의 정도 또는 나무의 크기에 따라 다름)에 옮겨주는데 특히 산이나 척박한 지역 등에는 정식 몇 년 전부터 심을 곳을 집중적으로 개량한 후 심으면 훨씬 좋다.
나무를 옮겨 심으면 1~2년 정도 성장에 지장이 있으나 관리비용 등을 감안하더라도 이 방법이 효율적일 수도 있다. 너무 빨리 옮겨 심으면 효용이 떨어지므로 한해라도 더 키 워서 옮겨 심는다.


Q. 은행나무를 심고는 싶으나 땅이 부족한 경우
밀식 하여 관리를 하다가 나중에 능력이 되면 심을 땅을 확보하여 옮겨준다.
은행나무는 본격적으로 수확할 때까지의 기간이 긴 편이나 오랫동안 수확하므로 개발이 되지 않은 싼 땅을 확보하도록 한다.


Q. 과수원 등의 수종 변경의 경우
현재 과수원을 운영중이지만 보통 유실수는(사과 배 복숭아)노화가 되면 생산성이 떨어 져서 베어내야 하므로 그 후에 은행나무를 심고자 한다면 미리 적당한 곳에 몇 년 동안 일정하게 밀식 하여 잘 가꾸고 있다가 유실수를 베어 낸 자리에 잘 키운 은행나무를 그 자리에 옮겨 심으면(어느 정도 큰 나무일 경우는 심은 후 바로 수확이 될 수도 있음) 그 만큼 시간을 벌 수 있어 공백이 줄어든다.


Q.은행나무 기르기의 장점은...?
은행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장점이 많은 편이다.
첫째 치명적인 병이 없어서 약을 치 지 않고도 재배할 수 있는 나무이다.
둘째 장수하는 나무이다. 일반적으로 실생묘의 수 명은 1,000년 이상이며 중국에는 3,000년 이상된 나무도 있다고 한다.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다른나무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잎에서 많은 약효가 있어 잎도 상당히 귀한 약제로 쓰이나 한울농원에서는 잎보다도 가치가 매우 큰 열매를 목적으로 접을 붙여 판 매하고 있는데 은행접목묘는 성장속도에 있어서 실생묘(씨뿌림 묘)보다 매우 늦은 편이 다. 그리고 나무의 수명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은행은 다른 과일과 달라 많은 영양분 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원(곡류)이다. 은행나무는 결실까지의 기간이 오래 걸리는 나무인 데 그 이유는 대단히 장수하는 나무이기 때문에 유년기가 상당히 길기 때문이다.

은행나무는 다른 과일나무에 비해 상당히 관리가 쉬운 편인데 약을 치지 않아도 되고 전지(전 정)를 할필요가 없으며 열매솎기나. 봉지씌우기등을 할필요가 없으며 비료를 열심히 잘 주고 땅을 기름지게 하여 성장을 도와 주면 성장속도도 매우 빠른 편이다. 나무가 아무 리 커도 옮겨심기가 잘 되는 나무이기때문에 베어 버릴 필요가 없다.

은행열매는 가을이 되면 저절로 떨어지기 때문에 구태여 나무에 올라갈 필요도 없으며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절대 깨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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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행 보관 요령

피은행(안깐은행)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보관하시다보면 파란 곰팡이가 생기는데 은행알이 싱싱하다는 증거입니다.
검은 곰팡이나, 흰곰팡이가 피면 상한 것입니다.

깐은행
냉장 보관하시면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개월 정도는 보관 가능한데 점차로 곰팡이가 피어 납니다. 장기간 보관 하실려면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2. 드시는 요령

깐은행(오랬동안 보관하면서 드실경우)
깐은행을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 하시고 드실만큼 꺼내시어 전자렌지에 1 분 40~50초 정도 가열하시면 은행을 편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깐은행(즉시 드실경우)
1. 후라이판에 기름에 살짝 볶은 다음 약간의 소금을 넣어 드시면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2. 전자렌지에 1 분정도 가열해 드시면 담백한 은행 맛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피은행(안깐은행)
드실만큼 물에 깨끗이 씻어서 드시고난 빈 우유팩이나 비닐 봉지에 넣고 전자 렌지에 1분 30초 정도 가열하시면 겉 껍질이 터지면서 갈라져 손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겉 껍질을 먼저 벗기는 것보다 편하고 속껍질도 잘 벗겨 집니다.)

은행차
은행열매(껍질을 까고 말린 알맹이)와 벌꿀로 만드는 법: 은행 알맹이를 곱게 분 말하여 가루2, 벌꿀1의 비율로 혼합하여 적당한 유리병에 넣어 밀봉해 두고 이용한다.
- 마시는 법 : 열탕 1잔에 2-3스푼씩 타서 하루 3회 정도 마시는데 식전 식후 언제라도 좋다.


3. 추운겨울 가족과 함께 구워먹는 은행맛은 !

특징 은행의 종자에는 탄수화물의 당질과 회분, 단백질, 무기질의 인과 칼륨이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B의 지아민과 리보후라빈, 니아신 그리고 아스코르빅산의 비타민의 성분이 많은 식품이다.
하루에6-7개가 적당
바퀴벌레퇴치 - 은행열매껍질을 두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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