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도가 너무 낮을 때 시용하지 않는다.

  미생물활체농약을 기온이 비교적 높을 날씨일 때 시용하지 않거나 겨울철이나 이른 봄 추운 날씨에서 시용하면 기대했던 방제효과를 얻을 수 없다. 생물농약을 시용할 때는 비교적 높은 온도가 필요하다. 시험에 따르면 25~30℃일 때 시용한 뒤의 미생물활체농약의 방제효과는 10~15℃에 비해 1~2배 높았다.

  2. 건조한 날씨에 시용하지 않는다.

  맑은 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전에 고온 건조한 날씨일 때 시용하면 효과가 좋지 않다. 때문에 흐린 날이나 비온 뒤 또는 이른 아침 등 습도가 높을 때 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3. 강한 태양광선을 피해야 한다.

  고온인 강한 태양광선이 내리쬐는 정오에 시용하면 약효가 떨어진다. 미생물활체농약은 강한 태양광선이 비치면 자외선이 아포(芽孢)에 치명적인 살상작용이 있고 자외선의 방사는 반세포 결정체(伴孢晶體)에 대해 변형을 일으키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때문에 오후 4시 이후 또는 흐린 날 시용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4. 시용 후에 큰 비에 씻겨 나가지 않게 해준다.

  폭우는 시용했던 균액을 씻어낼 수 있다. 만일 시용 후 5~6시간 뒤에 적은 비가 내리면 약효가 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때문에 적은 비는 아포발아에 크게 유리하다. 해충이 일단 먹으면 아주 빨리 죽는다. 때문에 날씨예보에 따라 시용시간을 확정해야 한다.

 5. 살균제와 혼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활체진균을 살충제와 혼용하면 살균제에 의해 진균이 죽어 저절로 살충작용이 없어진다.

잔류허용 강화된 농약 사용 ‘주의’
 

채소·과수 등에 많이 사용 … 부적합 적발 건수 크게 늘어

프로시미돈과 클로로타로닐 등 정부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된 농약을 사용할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이 프로시미돈의 허용기준이 강화된 올해 1월1일을 기점으로 출하된 농산물을 검사한 결과 전달인 2007년 12월에는 총 검사건수 500건 가운데 부적합건수가 19건이었고, 그중 프로시미돈 성분이 문제된 것은 한건도 없었다. 하지만 허용기준이 강화된 올 1월에는 634건의 검사건수 가운데 37건이 부적합으로 적발됐으며, 그중 14건이 프로시미돈으로 무려 38%를 차지했다. 늘어난 부적합 건수의 대부분이 프로시미돈 성분 탓이었다.

이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공전)’에 ‘기타 농산물’ 기준이 신설됐기 때문이다. 이 기준이 신설되기 전에는 농산물에 잔류농약의 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을 경우 우선 코덱스(Codex) 기준을 적용하며 이 기준도 없을 때는 유사 농산물의 최저 기준을 적용했다. 그러나 규정이 개정된 이후부턴 코덱스 기준이 없을 경우 유사 농산물의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바로 기타 농산물의 잔류 허용 기준을 적용하게 됐다.

예를 들어 쑥갓은 프로시미돈에 허용된 농산물이 아니고 코덱스 기준이 없으므로 예전에는 동일 소분류(잎채소류)군의 최저치인 상추 5PPM이 적용됐으나, 1월1일부터는 기타 농산물 0.05PPM이 적용되는 것이다. 이처럼 허용기준이 약 100배 하향 적용된 탓에 부적합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올 1월부터 허용기준이 강화된 농약은 프로시미돈 외에도 만디프로파미드와 메트알데히드, 비스트리플루론 등이 있다. 또 4월1일부터는 클로로타로닐과 사이플루페나미드, 시메코나졸, 에티클로제이트, 플로니카미드, 플루오피콜라이드 등 6종류의 성분이 추가로 기타 농산물 항목의 적용을 받게 돼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강화된다. 특히 클로로타로닐은 채소와 과수·곡류 등에 두루 사용하는 살균제여서 부적합 적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배추 뿌리혹병,뿌리마름병 초기방제 중요-[미리카트]

 

최근 배추,무 등 십자화과 채소에 많은 피해를 주고있는 뿌리혹병(무사마귀병),뿌리마름병에 대한 초기방제 약제로 [미리카트]액상수화제의 인기가 높다.
[미리카트]는 채소,과수의 역병,노균병 방제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원예용살균제로
배추의 뿌리혹병에도 등록되어 있다.
배추 정식전날 400배 희석액을 육모포트에 관주 또는 뿌리침지 처리하거나
배추정식시 1000배로 희석하여 토양관주하면 정식초기 감염되는 뿌리혹병을 예방
할 수 있다. 기존의 토양혼화처리제와 체계처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배추생육기(본답)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2000배로 살포하면 노균병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제품상담전화 080-900-0671(살균제)

 

식나무깍지벌레 (깍지벌레과, Diaspididae)

Pseudaulacaspis cockerelli (Cooley, 1897)

False oleander scale; Magnolia white scale; Mango scale; Oleander scale; Oyster scale


기주식물: 감나무, 고욤나무, 참다래나무 등의 과수류와 오미자, 주목, 개나리, 쥐똥나무, 화살나무, 호랑가시나무, 식나무, 매자나무, 진달래 등의 관상수와 수목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생태: 1년에 2세대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하고, 5월에 약충이 부화한다. 열매, 잎, 가는 가지를 가해하며, 잎의 뒷면을 가해하면 앞면에 황색 반문이 생긴다. 감나무, 참다래나무, 오미자 등에 심하게 발생할 때에는 주로 암컷은 열매를 가해하고, 수컷은 잎을 가해한다.

형태: [육안 관찰] 암수 깍지의 모양은 완전히 다르다. 암컷 성충의 깍지는 기주식물과 가해하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보이지만, 주로 접은 부채 모양이다. 백색이며, 크기는 2.0~2.5mm이다. 1,2령충 탈피각은 황색이거나 황갈색이고, 성충 깍지의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수컷 깍지는 백색이고 길며, 암컷에 비해 훨씬 작다.

      [현미경 관찰] 암컷 성충은 머리 부분이 좁고, 배마디가 가장 넓다. 더듬이는 서로 가까이 있고, 앞숨구멍에는 둘레구멍이 무더기를 이룬다. 뒤숨구멍에는 둘레구멍이 없다. 중앙주걱판은 폭이 좁아지며, 그 안쪽 가장자리 끝부에만 톱니가 있다. 제 2주걱판은 2조각으로 갈라져 있으며, 안조각은 뚜렷하지만, 바깥조각은 뚜렷하거나 약간 축소되어 있다. 제 3주걱판은 작다. 샘가시는 원뿔형이다. 음문둘레구멍은 5군이며, 구멍 수가 많다.

 

 

 

                       <감피해>

                        < 개나리 피해 >

                          <암컷 성충>

  

                         < 오미자 잎 피해 >

깍지벌레의 일반적인 특징 및 방제


Ⅰ. 형태

  ‘깍지벌레’는 매미아목(Sternorrhyncha), 깍지벌레상과(Coccoidea)에 속하는 곤충으로, 이 상과에는 20여개의 과가 있다. 이들 깍지벌레는 아직까지 과와 속을 나누는데 있어서 연구자마다 의견이 다르며, 어떤 학자들은 깍지벌레를 아목으로 승격시키기도 한다. 깍지벌레는 기주식물에 고착하여 가해하기 때문에 몸이 매우 단순화되어 있으므로 형태적으로 종을 구별하기가 어렵다. 또한 기주식물의 종류나 가해 부위에 따라 종내 변이가 커서 정확하게 종을 동정하는데도 어려움이 많다.

  깍지벌레의 형태적 특징을 보면, 몸은 대부분 왁스물질에 덮여 있지만 외관적으로 왁스 분비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종도 있다. 분비물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모든 종은 몸 표면에 분비구멍과 분비관을 가지고 있다. 이들 특유의 분비구멍과 분비관의 구조와 배열은 분류하는데 중요하게 이용된다.

  깍지벌레의 입틀은 배면의 앞다리 밑마디 사이에 있고, 구침은 가는 관으로 되어 있으므로 식물 조직을 찔러서 먹는데 적합하게 되어 있다. 다리는 대부분 잘 발달되어 있지 않고, 특히 발마디는 1마디이나, 드물게는 2마디인 것도 있으며, 발톱은 1개로 되어 있는 것이 다른 곤충과 다른 큰 특징이다. 모든 종은 가슴에 2쌍의 숨구멍을 가지고 있으며, 이세리아깍지벌레과(Margarodidae)와 도롱이깍지벌레과(Ortheziidae)는 가슴 숨구멍뿐만 아니라, 복부에도 작은 숨구멍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깍지벌레가 다른 곤충들과 다른 가장 뚜렷한 특징은 성충에서 보이는 자웅이형 현상이다. 모든 암컷 성충은 날개가 없고, 그 흔적조차 없다. 또한 머리, 가슴, 배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 다리는 있거나 없으며, 있더라도 수컷보다는 덜 발달되었고, 더듬이도 수컷보다 덜 발달되어 있다. 홑눈은 없고, 음문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반면, 대부분의 수컷 성충은 날개의 시맥이 퇴화되어 있으며, 보통 앞날개만 있고, 뒷날개는 평균곤이 있거나 없어서 파리목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어떤 종들은 앞날개와 뒷날개가 모두 퇴화되어 있다. 3쌍의 다리와 더듬이 그리고 홑눈은 잘 발달되어 있고, 복부 끝에는 뾰족한 삽입기가 있다.

   이세리아깍지벌레과(Margarodidae)의 암컷 성충은 모양이 다양하지만, 보통 몸이 크고 몸마디가 분명하며, 산란기에는 백색 왁스를 분비하여 몸과 알을 덮는다. 겹눈은 매우 크고, 더듬이는 6~11마디이다. 다리는 잘 발달되었지만, 완전히 퇴화되어 없는 것도 있다. 앞가슴에 2쌍의 숨구멍이 있고, 배에도 2쌍 이상의 작은 숨구멍이 있다. 항문고리에는 센털이 없다.

  도롱이깍지벌레과(Ortheziidae)는 몸마디가 분명하며, 딱딱한 백색의 왁스에 덮여 있고, 성숙하면 몸 끝에 알주머니를 만든다. 더듬이는 3~8마디이고, 다리는 잘 발달되었지만 도래마디와 넓적마디가 붙어 있어 행동이 느리다. 가슴의 숨구멍 외에 배에도 작은 숨구멍이 있다. 항문고리에는 6개의 센털이 있다.

  주머니깍지벌레과(Eriococcidae)는 긴 타원형으로 성숙하면 솜털 같은 분비물이 몸을 완전히 덮는다. 더듬이는 3~7마디이다. 몸의 등면에는 원추형의 가시털과 분비관이 있으며, 배면에는 5눈샘구멍이 많이 있다. 배 끝은 항문을 사이에 두고 좌우로 돌출 되어 있어 밑조각을 형성한다.

  가루깍지벌레과(Pseudococcidae)는 긴 타원형으로 몸이 연약하고 백색 왁스로 덮여 있다. 왁스를 분비하는 기관으로는 여러 종류의 분비구멍과 분비관이 있다. 몸 가장자리에는 2~18쌍의 가시털융기부가 있고, 가슴과 배에 각각 1쌍씩의 겹구멍이 있으며, 배면에는 배가운데구멍이 있다. 항문고리에는 6~8개의 센털이 있다.

  밀깍지벌레과(Coccidae)는 원형, 타원형, 반구형, 구형 등 모양이 다양하고, 표면도 매끈하거나 끈끈한 왁스로 덮여 있기도 하여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몸의 마디는 뚜렷하지 않으며, 가슴의 숨구멍 가장자리에는 2쌍의 숨구멍쐐기가 있다. 몸의 끝부분은 안쪽으로 깊이 함입되어 밑쐐기를 형성하고, 1쌍의 3모판이라고 하는 항문판이 있다. 여러 종류의 왁스를 분비하는 분비관이 있고, 몸 가장자리는 다양한 모양의 센털이 있다.

  깍지벌레과(Diaspididae)는 깍지벌레 중에서 가장 많은 종을 가지고 있으며, 종류도 다양하고, 가장 특수하게 진화한 그룹이다. 몸은 매우 작으며, 둥글거나 긴 깍지에 덮여 있다. 대부분의 깍지는 암수 비슷한 모양으로 암컷의 깍지가 조금 크지만, 깍지벌레족(Diaspidini)의 암컷은 딱딱한 깍지에 몸이 덮여 있고, 수컷은 백색의 긴 왁스에 몸이 덮여 있어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암컷 성충의 더듬이는 퇴화되어 1마디이며, 1개 이상의 센털이 있다. 다리와 항문고리는 없다. 몸의 등면과 배면에는 왁스를 분비하는 분비관이 있다. 배마디에는 경화된 밑판이 있으며, 밑판에는 주걱판, 샘가시, 가지판 등이 있다(그림 3). 이런 밑판에 있는 부속 돌기로 아과와 족을 나누지만, 학자들간에 의견이 다양하다.

 

Ⅱ. 생활


  온대에 사는 대부분의 깍지벌레는 1년에 1~2세대 발생하지만, 열대와 아열대 및 온실에 사는 종들은 1년에 여러 세대가 발생한다. 추운 지방에 사는 몇몇 종은 2~3년에 1세대 발생하는 종들도 있다.

  깍지벌레는 대부분 양성 생식을 하지만, 드물게는 수컷 없이 단성생식을 하는 종들도 있다. 산란 방법은 난생과 난태생을 하는 2가지가 있는데, 난생을 하는 경우에는 알덩어리를 낳아서 몸으로 알을 보호하기 때문에 몸이 많이 수축하게 된다. 난태생을 하는 경우에는 몸안에서 알이 부화하게 되므로 1령 약충을 낳는다. 부화한 약충은 다리와 더듬이가 잘 발달되어 있고, 몸의 끝에는 1쌍의 뚜렷한 가시털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부화하자마자 기어서 수 시간 내에 기주식물을 찾아서 정착한다. 이 기간에는 암수간에 형태적 차이는 없다.

  2령 약충 이후에는 암수간에 형태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수컷은 암컷에 비해 가늘고 길다. 수컷은 완전 변태를 하므로 번데기 전기간과 번데기 기간을 거치고, 대부분 날개가 있는 성충이 된다. 암컷은 번데기 기간을 거치지 않고, 종령 약충이 탈피하면 유형성숙하는 날개가 없는 성충이 된다. 따라서, 암컷에 있어서는 탈피 횟수가 수컷에 비해 적다. 탈피 횟수는 종에 따라 일정하지만, 주머니깍지벌레과(Eriococcidae)와 깍지벌레과(Diaspididae) 등의 암컷은 2회, 가루깍지벌레과(Pseudococcidae) 등에서는 3회 탈피하고 성충이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영기의 구별은 일반적으로 몸의 크기나 분비된 왁스가 형성된 상황을 보고 외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기도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정확하게 구별하기가 곤란한 경우도 적지 않다.

  종에 따라 탈피 횟수나 변태 방법이 다르다. 이세리아깍지벌레과(Margarodidae), 가루깍지벌레과(Pseudococcidae), 주머니깍지벌레과(Eriococcidae), 밀깍지벌레과(Coccidae) 등의 대부분 암컷은 일생 동안 다리를 가지고 있고, 성충과 약충의 기본적인 형태에도 큰 변화는 없다. 그러나 깍지벌레과(Diaspididae)에서는 2령 약충 이후 다리가 없어져 이동을 못하고, 형태적으로도 1령 약충과 차이가 있다. 이세리아깍지벌레과(Margarodidae) 등은 2,3령 약충기에 일시적으로 다리가 없어지기도 하고, 성충이 되면 암컷도 다시 발달된 다리가 생기는 복잡한 변태를 하기도 한다.

  정착 방식도 종에 따라 달라서 그들의 기주식물에 다양한 방식으로 적응한다. 깍지벌레가 분비하는 왁스 분비물의 역활은 천적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과 포식자로부터의 공격을 피하고, 건조한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게 하며, 몸이 물에 젖지 않게 한다. 또한 살충제나 다른 자연 사망 원인에 대한 방어 역할도 한다.

  사람들이 흔히 ‘깍지벌레’라고 하는 것은 기주식물을 가해하고 있는 약충이나 암컷 성충이다. 수컷 성충은 매우 작고 날개가 있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의 눈에는 쉽게 보이지 않는다. 수컷 성충은 입틀이 퇴화되어 있고, 전혀 먹이를 먹지 않고도 수시간~수일을 살고 죽는다. 암컷 성충은 죽은 후에도 기주식물에 부착되어 있는 것이 많아서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라도 채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Ⅲ. 피해

  깍지벌레는 기주식물의 즙액을 흡즙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식물체의 수세를 약화시키며, 심할 경우는 가지를 마르게 하거나 나무 전체를 죽이기도 한다. 또한 감로를 배출하여 광합성을 저해하고 미관을 해치기도 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더 큰 피해를 초래하기도 하며, 결국에는 상품 가치를 떨어뜨려 농가의 피해를 증가를 시킨다.

  자연 상태에서는 대발생하는 경우가 드물며, 인공적으로 관리하는 과수원이나 도시의 가로수 및 정원의 중요한 해충이다. 깍지벌레는 잠재적 해충의 성질을 지닌 종이 많아서 현재는 발생이 심하지 않은 종도 적합한 조건이 주어지면 대발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농가에서 다양한 계통의 농약을 많이 사용하여 깍지벌레의 종수도 많이 줄어들었고, 피해도 많이 줄었지만,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나 농약을 줄이려고 하는 농가에서는 가끔 깍지벌레가 대발생하여 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봉지 씌운 배에는 농약이 직접 접촉되지 않아 과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며, 화원의 관엽식물에도 농약을 살포하기 어려워 큰 손실을 가져오기도 한다. 또한 도시의 가로수나 정원수에는 1년에 1~2회 정기적인 농약 살포로 천적이 감소하게 되어 깍지벌레가 대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시민들의 미관을 해치기도 한다. 그 예로는 은행나무에 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comstocki (Kuwana))와 감나무에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Asiacornococcus kaki (Kuwana), 그리고 배롱나무에 주머니깍지벌레(Eriococcus lagerstroemiae Kuwana)를 들 수 있다.

  깍지벌레는 묘목의 뿌리나 줄기 또는 열매에 부착되어 장거리 이동을 하는데, 멀리는 나라와 대륙을 이동하기도 하므로 식물 검역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해충이다. 외국에서 들어온 해충은 국내에 천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발생하게 되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감귤나무의 이세리아깍지벌레(Icerya purchasi Maskell)와 화살깍지벌레(Usaspis yanonensis (Kuwana))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Ⅳ. 방제

  깍지벌레를 농약으로 방제하기 어려운 점은 그들의 몸이 밖으로 배출된 왁스에 덮여 있거나, 암컷 성충이 알이나 약충을 몸으로 덮고 있어서 약액이 몸에 직접 접촉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종에서 생태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방제 시기를 알 수 없고, 같은 농약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해충에 비해 등록된 농약이 적은 것도 이유가 될 것이다.

  깍지벌레의 방제 적기는 몸 밖으로 배출된 왁스가 완성되지 않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노지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깍지벌레들은 4월 하순경부터 6월에 이동을 시작하여 산란하므로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1년에 2세대 이상 발생하는 종들은 그들의 생태를 잘 알고 방제를 하여야 한다. 온실에 발생하는 종들은 월동을 하지 않고, 1년에 여러 세대 발생하므로, 농약사용지침서를 참고하여 적당한 간격으로 3회 정도 방제하는 것이 좋다. 깍지벌레과(Diaspididae)의 대부분의 종은 깍지 밑에 알을 낳으므로, 알에서 부화한 약충이 이동하는 시기에 방제하는 것이 좋으며, 가루깍지벌레과(Pseudococcidae)도 약충이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환경친화형 농업이 대두대면서 농약을 줄이려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므로 깍지벌레가 대발생하기 전에 조기에 관찰하여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법으로는 각 종의 생활사를 정확히 밝혀서 방제 적기를 설정하여 적당한 시기에 농약을 살포하되, 천적에 영향이 적은 선택성 농약을 사용하여 천적의 밀도가 자연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이다

온실가루이의 생태 및 방제

1. 서론

  온실가루이는 매미목(Homoptera) 가루이과(Aleyrodidae)에 속하는 곤충으로 흰색의 작은 해충이다. 원래 미국의 남서부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에는 열대지역에서 한대지역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1977년 2월 수원에서 스테비아, 라벤다, 쥐오줌풀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이 당시에는 남미에서 도입된 스테비아 묘를 통해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에 본 해충은 완전 박멸되었다고 보고된바 있다.

  그러나, 1983년 10월에 수원지역의 토마토에서 재발견되어 셀러리, 감자, 란타나 등에서도 확인되었으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도입된 란타나를 통해서 재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온실가루이는 국내에 하우스 재배 면적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번져 현재에는 하우스 재배작물의 대표적인 난방제 해충으로 등장하였다. 특히 경남, 전남지역과 제주도 등 시설원예 주재배지에서는 연중 발생하고 있다.


2. 피해양상

  온실가루이는 기주 범위가 넓어 약 84과 249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충과 성충이 모두 진딧물과 같이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데 주로 잎의 뒷면에서 가해한다. 이 해충에 의해 피해를 받은 식물은 잎과 새순의 생장이 저해되거나 퇴색, 위조, 낙엽, 생장저해, 고사 등 직접적인 피해를 받으며, 배설물인 감로에 의해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광합성에 저해를 주며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간접적인 피해를 일으킨다.

  발생이 많아 피해가 진전되면 피해 받은 오이, 수박, 거베라, 토마토 등 기주 작물의 주위에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이 생겨 회색의 지저분한 무늬가 생기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또한 포인세치아 등은 피해를 받으면 잎이 떨어지고 줄기만 남는다.

 

3. 생활사

  성충은 새로 나온 잎을 선호하여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생활하며 그 곳에 일생동안 약 3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에서 갓 깨어난 1령 약충은 활동성이 있어 이동하다가 적당한 장소를 찾으면 침 모양의 구기를 식물체에 꽂아 넣고 고착하며 2령 이후에는 다리가 퇴화하여 움직이지 못하고 한 곳에 붙어 흡즙 가해를 한다. 따라서 식물체의 아랫 잎에서부터 윗 쪽의 신엽으로 번데기, 유충, 알, 성충의 순서로 수직분포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이 해충은 알에서 성충까지 되는데 3~4주정도 소요되고 증식력이 대단히 높아서 짧은 기간 내에 다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온실 내에서는 연중 휴면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시설원예작물 재배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앞으로 점점 문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 유충, 번데기, 성충 등 각 태가 공존하며 알, 유충 등에 대한 살충효과가 낮고 각 태별 약제의 효과가 달라 약제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


4. 방 제

  성충은 유기인계 및 피레스로이드계 전용약제를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하나 알과 번데기가 살아 남으므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7~10일 간격으로 수 회 잎 뒷면에 골고루 살포하여야 한다. 현재 외국에서는 천적인 온실가루이좀벌(Encarsia formosa)을 이용하여 높은 방제효과를 얻고 있는데 온실가루이좀벌에 영향이 적은 농약을 선발하여 천적과 농약을 같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Verticillium lecanii라는 곰팡이를 이용하여 방제하기도 한다. 국내에도 온실가루이좀벌을 도입하여 대량증식 및 이용방법이 어느 정도 실용화 단계에 있으며 온실가루이 방제용 살충성 곰팡이(Verticillium lecanii)가 실증시험단계에 와 있어 조만간 실용화될 전망이다.

 

온실가루이 성충

 

온실가루이 난

 

 온실가루이 약충

 

온실가루이에 의한 그을음병 피해

 

온실가루이에 의한 그을음병 피해



참고 문헌

友國雅章, 日本原色カメムシ圖鑑. 1993, 全國農村敎育協會

최귀문, 한상찬, 이문홍, 조왕수, 안성복, 이승환. 1990. 채소해충 생태와 방제. 농업기술연구소. 224pp.

河田党, 作物病害虫事典. 1975, 株式會社 養賢堂

집필 : 농업과학기술원 이상계(전화 : 031-290-0467, E-mail : sglee@rda.go.kr)

조팝나무진딧물의 생태 및 방제

 

1. 형태

  머리, 가슴, 뿔관 밑부분은 대체로 검고 배는 연두색이나, 변이가 심해서 배가 황갈색인 개체도 있다. 알은 광택이 있고 검다. 몸길이는 날개가 있는 성충이 1.2~1.8㎜, 날개없는 성충이 1.5~2.5㎜ 정도이다.

 

 

 

 조팝나무진딧물 성충

 

 

 조팝나무진딧물 콜로니


2. 피해증상

  조팝나무진딧물은 사과혹진딧물과는 달리 잎을 말지 않고 흡즙한다. 어린 가지에 집단발생해도 사과의 생육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으나, 6월 상순부터 밀도가 급증하면 배설물이 과실을 오염시키고 일부 개체는 과실표면을 가해하며, 적과 또는 봉지씌우기 하는 작업자에게 부착되어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3. 발생생태

  조팝나무와 사과, 배, 귤나무 등이 기주이며 연 10세대 정도 발생하고, 조팝나무의 눈에서 알로 월동하며 사과나무에서도 일부 월동한다. 아직 명확치는 않으나 사과나무에서 6월 상순에 발생이 많아지는 것은 주로 사과나무 내에서 월동한 알로부터 부화해 나온 개체가 증식한 것으로 생각된다. 월동난은 4월경 부화하여 발아한 눈에 기생하며, 조팝나무에서 월동한 것은 5월 중순경 유시충으로 되어 사과나무, 배나무 및 귤나무로 날아와서 태생으로 증식한다.

  이후는 주로 무시충이며 밀도가 높게되면 유시충이 나타나서 분산한다. 6-7월에 최고밀도가 되는데 살충제 무살포 과수원에 비하여 관행살포 과수원에서 발생최성기가 늦게 나타나도 발생량은 오히려 많은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신초의 발육이 멈추면 자연히 밀도가 낮아져 일부 도장지에서만 생존을 유지하고, 이후에는 2차 신초가 나오면 다시 증가한다. 가을에 온도가 내려가고 일장이 짧아지면 유시충이 나타나 암․수로 분화되어 교미를 하고 조팝나무나 사과나무 등으로 이동하여 산란하게 된다.


4. 방제

  천적류로는 풀잠자리류, 무당벌레류, 꽃등애, 혹파리류, 진디벌 등이 있는데 살충제 살포횟수를 줄이고 이들 천적에 영향이 적은 선택성 농약을 살포할 경우 천적에 의한 생물적 방제 가능성이 있으며, 외국에서는 이들 천적을 대량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살충제를 이용하는 화학적 방제의 경우에는 최근 수년간 합성피레스로이드 계통의 남용으로 인해 저항성 진딧물이 출연하여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부 살충제의 효과가 크게 저하되고 있다.

  적과 등 작업 개시전에 급격히 발생할 때만 카바메이트계나 유기인계 농약을 6월 상순~7월까지 1~2회 살포하면 된다. 무더운 7월 중순부터는 사과원 밖으로 이동 분산하며 먹이로 적당한 어린 가지가 적어서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조팝나무진딧물을 대상으로 살충제를 살포할 필요는 없다.


‘주홍날개꽃매미’ 방제 약제 찾았다
 
친환경농자재 8종 등 살포 두시간 이내 효과

최근 우리나라 중부지역에 출현해 과수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주홍날개꽃매미’(사진) 방제 약제가 선발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주홍날개꽃매미 방제약을 찾기 위해 4령의 약충과 성충에 여러가지 약제를 살포해 효과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농자재 8종 등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험 결과 산림이나 작물에 등록된 합성피레스로이드계통, 유기인계, 니코티닐계, 카바메이트계통의 약제와 친환경농자재 중 〈그린센스〉 〈진압〉 〈그린초〉 〈보검〉 〈스파이더〉 〈바이진〉 〈응청이〉 〈응살타〉 등으로 방제할 경우 두시간 이내에 100% 가까운 살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약제는 주홍날개꽃매미에 직접 살포해 몸에 묻어야 살충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방제 후 외부에서 또 날아올 경우 다시 살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도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홍날개꽃매미뿐만 아니라 주변 기주식물에도 동시에 방제를 하면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홍날개꽃매미는 연 1회 발생해 알로 월동한다. 이어 5월 상순에 부화해 7월 상순까지 1~4령의 약충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성충으로 우화한다.

주요 가해식물은 포도나무를 비롯해 복숭아나무, 뽕나무, 두릅나무 등이다. 특히 포도나무에 붙어 즙을 빨아먹는 것은 물론 배설물로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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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세미나방류 (밤나방과, Noctuidae)

           ○ 거세미나방 Agrotis segetum (denis & Schiffermuller) : turnip moth
           ○ 검거세미나방  Agrotis  ipsilon (Hufnagel) : black cutworm
           ○ 숯검은밤나방  Agrotis  tokionis (Butler) : cutworm

1. 피 해
   십자화과 채소, 콩, 담배, 고추, 옥수수, 감자, 인삼, 참깨 및 각종 묘목 등 기주범위가 대단히 넓다. 유충이 작물의 지제부 줄기를 잘라 놓으며, 일부를 땅속으로 끌고 들어가 가해한다. 3령 이전의 유충은 작물의 잎을가해하기도 하며, 3령 이후에는 주로 낮에는 땅속에 숨었다가 밤에 나와 가해한다.  


<그림> 피해

2. 형 태
   앞날개 무늬와 뒷날개의 색으로 성충을 구별할 수 있다. 숯검은밤나방은 앞날개에 콩팥모양의 무늬가 크고 주변도 검으며, 그 옆에 검은 반점이 갈라져 있다. 검거세미나방은 앞날개에 콩팥무늬, 칼무늬, 고리무늬가 뚜렷하며, 거세미나방은 콩팥무늬와 고리무늬는 있으나 칼무늬가 없다. 뒷날개를 보면 숯검은밤나방은 회색을 띠며, 검거세미나방은 회색이지만 약간 투명하고, 거세미나방은 유백색을 띤다. 날개편길이는 숯검은밤나방이 43∼50㎜, 검거세미나방은 47∼48㎜, 거세미나방은 38∼45㎜ 정도이다. 다자란 유충은 40㎜정도의 회갈색∼암갈색으로 숯검은밤나방이 가장 어두운 색을 띤다.

<그림> 거세미나방

<그림> 검거세미나방

<그림> 숯검은밤나방

3. 생 태
   숯검은밤나방은 년 1회 발생하며, 성충의 발생최성기는 9월 하순이다. 월동유충은 작물을 가해하다가 땅속에서 여름잠을 자며, 8월 하순∼9월 상순에 흙으로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알기간 6일, 번데기기간 25일 정도이다. 검거세미나방은 년 3회 발생하며, 유충으로 땅속에서 월동한다. 성충 발생최성기는 6월 중순, 8월 중순, 9월 하순이며 알기간은 4일, 유충기간은 30일, 번데기기간은 18일이다. 거세미나방은 년 2∼3회 발생하며, 성충은 6월 중순과 8월 중순∼10월 상순에 발생한다. 흙속에서 유충으로 월동하며, 알기간 5∼6일,유충기간 38일, 번데기기간 27일 정도이다.


‘주홍날개 꽃매미’ 극성
 
  (위)주홍날개 꽃매미의 성충과 알(왼쪽), (아래)머루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고 있는 주홍날개 꽃매미떼
경북지역까지 확산…약제방제 나서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하던 주홍날개 꽃매미가 최근에는 경북지역에까지 확산되면서 포도 등 주요 과수에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과수 주산지 등에 따르면 최근 주홍날개 꽃매미가 경북 일대 포도 과원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이 해충은 중국·인도 등이 원산지로, 2006년 국내서 첫발견된 이후 2007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거 출몰했다.

매실·복숭아·사과·자두 등 과수를 포함한 활엽수의 잎이나 가지에 달라붙어 수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심할 경우 나무가 말라죽게 된다. 하지만 아직 천적이 없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주홍날개 꽃매미가 올해는 경북지역 포도 과원에 나타나 수확을 앞둔 농가들을 울상짓게 하고 있다.

이 해충들은 야산에 집단적으로 서식하면서 인근의 포도 과원에 날아들어 수액을 흡즙하고 분비물을 대량 배설해 나무의 정상적인 생육을 방해하고 있다. 특히 배설물에 오염된 열매는 상품성이 크게 훼손돼 수확을 포기하는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전용 약제를 통한 적극적인 방제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이 해충의 방제약제로는 델타린유제, 이미다크로프리드액제 등 5종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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