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지벌레류의 형태적 특성 다농 (2006-07-04 )
     
  깍지벌레류의 형태적 특성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보호부
 
성명 : 한만종
 
전화 : 031-290-0484
           
  1. 이세리아깍지벌레 (Icerya purchasi Maskell)
   
가.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남부, 타이완, 미국,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나. 기주식물 : 감귤, 유자, 백목련, 된장풀, 싸리나무, 협죽도,  돈나무, 주목
다. 생활 : 1년에 2회 발생하며, 유충이나 성충으로 월동한다.
라. 형태 : 몸 등면은 딱딱한 흰 왁스로 덮여 있거나, 등면에 털이 많다. 성숙한 암컷은 배면에 밀납샘구멍에서  백색의 밀납이 분비되어 알주머니가 형성된다. 다른 종과는  배에 2쌍의 숨문이 있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그림 1. 이세리아 깍지벌레
  2.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 (Asiacornococcus kaki Kuwana)
   

가. 분포 : 중국 전역, 한국
나. 기주식물 : 감
다. 생활 : 일반적으로 감나무의 잎, 과실, 가지, 줄기를
     심하게 가해한다. 남쪽 지방에서 1년에 3세대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라. 형태 : 주머니는 길이가 3㎜, 너비는 2㎜이다.
     암컷 성충의 몸은 넓은 타원형, 몸 길이는 1.5㎜,
     넓이는 1㎜이고, 진홍색이다. 등면 전체에 원추형의
     가시가 분포하고, 더듬이는 3마디로 매우 짧고,
     제 3마디가 가장 길다. 밑조각은 배끝 부분이
     밖으로 약간 돌출 되어 있다.


그림 2. 감나무 주머니 깍지벌레
  3. 귤가루깍지벌레 (Planococcus citri Risso)
   
가. 분포 : 한국, 일본, 타이완, 유럽, 미국 등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온대 지방에
      서는 온실에서 중요한 해충이다.
나. 기주식물 : 온실에 재배하는 대다수의 관엽식물과 귤나무, 바나나, 장미 등
      수십종의 식물을 가해한다.
   
다. 생활 : 1년에 수회 발생하고, 항상 여러
      가지 충태를 볼 수 있다. 각종 식물의   
      가지, 잎, 과실에 기생한다.
라. 형태 : 본종은 온실가루깍지벌레와 비
      슷한데, 온실가루깍지벌레는 등면에 세
      로로 노출된 피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등판에 센털과 머리부분의 가시털
      융기부의 가시가 바늘형이라는 점이 다
      르다. 몸은 백색 밀납 가루로 덮여 있으
      며, 등면의 한가운데 선은 등황색의 피
      부가 노출되어 세로줄을 형성한다. 몸
      가장자리에 분비된 밀납은 모두 짧다. 
      암컷 성충의 길이는 2.5~4.0㎜이고, 타
      원형이다. 가시털융기부는 18쌍이고,
      부속센털은 없다.


그림 3. 귤가루 깍지벌레
  4. 가루깍지벌레 (Pseudococcus comstocki Kuwana)
   

가.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등.
나. 기주식물 : 사과나무, 배나무, 귤나무 등 수목류 수십종.
다. 생활 : 년 2~3회 발생하고, 기주 식물의 지상부와 지하부를 가해한다.
라. 형태 : 몸은 황갈색이거나 암갈색이고, 백색 밀납으로 덮여 있으며, 세로줄이 2줄 있어서 격자무늬처럼 보인다.    배 끝에 있는 1쌍은 몸 길이의 1/4정도 된다. 몸의 길이는  3㎜ 내외이고, 타원형이다. 뒷다리 밑마디, 넓적마디, 종아리 마디에는 작은 감각구멍이 있는데, 종아리마디의 구멍은  적어도 30개 이상은 된다. 가시털융기부는 17쌍이며, 등면의 복부 가장자리와 가운데에도 반드시 버섯꼴분비관이 여러개가 있다.


그림 4. 가루 깍지벌레
  5. 귤애가루깍지벌레 (Pseudococcus cryptus Hempel)
   
가. 분포 : 일본, 대만, 동남아, 중국 등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나. 기주식물 : 귤나무류, 유자나무, 식나무, 비파나무
다. 생활 : 일본에서는 연 3~4회 발생하고 주로 유충태로 월동한다. 중국에서는 매년 4~5세대 발생하고 대부분 알로 월동한다.
라. 형태 : 몸 끝에 분출된 왁스는 가루깍지벌레와 비슷하지만, 본 종은 세로줄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별할 있다. 몸 길이는 2.5~3.0㎜이고, 타원형이다. 뒷다리 밑마디, 넓적마디, 종아리 마디에 어리감각구멍이 있지만, 뒷다리 종아리마디의 작은 감각구멍은 30개 미만이다. 복부에는 1줄로 된 80~100개의 좁쌀눈샘구멍이 있다.


그림 5. 귤애가루 깍지벌레
  6. 뿔밀깍지벌레 (Ceroplastes ceriferus Fabricius)
   
가.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티벳, 인디아, 스리랑카
나. 기주식물 : 사과나무, 모과나무, 배나무, 귤나무 등 수목류 수십종
다. 생활 : 1년에 1회 발생하며 수정한 암컷으로 월동한다.
라. 형태 : 암컷 성충은 3.5~7.0㎜이며, 두꺼운 흰색의 밀납으로 덮여 있다. 밑돌기(Caudal process)가 매우 발달하여 다른 종과 쉽게 구별된다. 숨문쐐기에는 포탄형의 큰 숨문가시털이 3개 있다.


그림 6. 뿔 및 깍지벌레
  7. 무화과깍지벌레 (Coccus hesperidum Linne)
   

가.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나. 기주식물 : 온실에 수십종의 관엽수와 감귤의 주요
     해충이다
다. 생활 : 기온이 높은 지역은 1년에 4~5회 발생하며
     약충으로 월동한다.
라. 형태 : 몸은 납작하고 타원형이며, 등은 약간 볼록하다.   몸 길이는 3~4㎜이다. 몸 색깔은 황록색이거나  황갈색이다. 3개의 숨문가시털은 매우 길며, 중앙 것은 특히 길고 끝이 약간 굽었다. 몸 둘레의 옆센털에는 끝이 뾰족한 것도 있고, 끝이 몇 갈래로 짧게 갈라진 것도 있다.


그림 7. 무화과 깍지벌레
  8. 배나무흰깍지벌레 (Lopholeucaspis japonica Cockerll)
   

가. 분포 : 한국, 일본, 타이완, 미국 등 전세계
나. 기주식물 : 배나무, 사과나무, 귤나무, 감나무 등 수십종의 수목류 해충
다. 생활 : 나무 기둥과 가지 뿐만 아니라 잎과 과실에도 기생하며 1년에 1회 발생한다. 수정한 암컷으로 월동하고,  6월 하순경부터 산란한다.
라. 형태 : 깍지는 암수 모두 길고, 흰색이나, 깍지에 밀납 가루가  제거된 것은 암갈색 또는 흑갈색을 띤다. 몸 길이는 너비의 3배가 되며, 밑판의 중앙주걱판은 제 2주걱판 보다 약간 크다.  가지판은 매우 길쭉하다. 밑판 등면에 7~9개의 피부판이 있다.


그림 8. 배나무 흰 깍지벌레
  9. 식나무깍지벌레(Pseudaulacaspis cockerelli Cooley)
   

가.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나. 기주식물 : 감나무, 주목, 등나무 등 수십종의 수목류  해충.
다. 생활 : 1년에 2회 발생하고 성충으로 월동한다.
라. 형태 : 깍지의 크기는 2.0~2.5㎜이고 뒷 부분이 넓어져서 접은 부채 모양이다. 샘가시는 뒷가슴까지 배열되어 있고, 가운데가슴에도 분포한다. 밑판 앞쪽의 샘가시는 다소 짧아지고 원뿔꼴이다. 제 1배마디에는 등면에 버금옆혹이 있고, 가끔 제 3 배마디에도 버금옆분비관 바로 앞에 작고 경화된 1개의 혹이 있다.  항문둘레구멍은 5군이며, 모두 다수의 샘구멍이 있다.

그림 9. 식나무 깍지벌레
  10. 뽕나무깍지벌레 (Pseudaulacaspis pentagona Targioni Tozzetti)
   
가.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나. 기주식물 : 뽕나무,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등 수십종의 수목류 해충
다. 생활 : 암컷 성충으로 월동하고 년 3~4회 발생한다.
라. 형태 : 깍지는 원형이고, 색깔은 백색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회백색이 된다. 식나무깍지벌레와 비슷하지만, 몸이 원형에 가까운 것과 옆샘가시의 끝이 갈라진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그림 10. 뽕나무 깍지벌레
  11. 화살깍지벌레 (Unaspis yanonensis Kuwana)
   

가.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동남 아시아, 프랑스
나. 기주식물 : 감귤류, 탱자
다. 생활 : 1년에 2~3회 발생한다.
라. 형태 : 깍지는 흑갈색이고 가장자리는 회색이다.
     깍지의 등쪽 한가운데선이 융기하고 좌우로 경사져서 지붕 모양을 이룬다. 깍지의 길이는 1.4~1.9㎜이다. 몸은 길쭉하고 몸마디가 분명하다. 밑판 앞마디 양쪽에 샘가시가 12개 이상 나 있다. 밑판에는 3쌍의 잘 발달된 주걱판이 있다. 항문은  밑판 중앙보다 약간 밑부에 가깝게 자리잡고 항문둘레구멍은 없다. 등쪽 분비관구멍은 무수히 많고, 숨문 옆에 있는 밀납구멍은 11개 내외이다.


그림 11. 화살깍지벌레
  < 검색표 >
    1. 몸 등면은 딱딱한 흰 왁스로 덮여 있거나, 등면에 털이 많다.
    .............................Margarodidae (이세리아깍지벌레과) 이세리아깍지벌레
    - 위와 같은 특징이 없고, 복부 숨구멍도 없다 ........................................2
  2. 복부에 밑쐐기(anal cleft)가 잘 발달되어 있고, 항문은 2개의 3각판으로 덮여
    있다 ...........................................................Coccidae (밀깍지벌레과) 7
    - 복부 밑쐐기는 발달되지 않았고, 항문에는 1개의 판이 있거나 없다.......... 3
  3. 몸은 깍지에 덮여 있다. 항문에는 강모가 없다 Diaspididae(깍지벌레과)    8
    - 몸은 깍지에 덮여 있지 않다. 항문에 강모가 있다 ................................ 4
  4. 몸은 흰밀납 가루로 덮여 있다. 등판에 겹구멍(Ostiole)과 배판에 1~4개의
     배가운데구멍(Circulus)이 있다 ....... Pseudococcidae (가루깍지벌레과) 5
    - 몸은 솜털 같은 분비물로 덮여 있다. 겹구멍과 배가운데구멍이 없다. 더듬
       이는 3마디이다. Eriococcidae(주머니깍지벌레과)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
  5. 가시털융기부는 18쌍이다. 가시털융기부에 부자모가 없다 ...귤가루깍지벌레
    - 가시털융기부는 17쌍이다. 가시털융기부에 부자모가 2~5개씩 있다........ 6
  6. 복부 등면에 버섯꼴분비관이 있고, 복부 배면에 좁쌀눈샘구멍이 많이 있다
    .....................................................................................가루깍지벌레
    - 복부 등면에 버섯꼴분비관이 없고, 복부 배면에 좁쌀눈샘구멍이 항문 주변
       에만 많이 있다........................................................ 귤애가루깍지벌레
  7. 몸이 왁스 물질에 완전히 덮여 있다. 숨문가시는 여러개이다. 항문이 뾰족
     하게 나와 있다. 숨문가시는 총알모양이다............................뿔밀깍지벌레
     - 몸이 왁스 물질에 덮여 있지 않다. 숨문가시는 3개이다. 몸이 납작하다. 숨
    문 가시는 가운데 것이 양옆에 있는 것보다 훨씬 길다 ..........무화과깍지벌레
  8. 암컷 깍지는 넓이에 비해 2배 이상 길고 굽었으며, 몸도 길다..................9
    - 암컷 깍지는 둥글거나 타원형이다. 몸은 둥글거나 타원형이다 ............. 10
  9. 깍지는 흰색이다. 밑판 등면에 7~9개의 피부판이 있다.   배나무흰깍지벌레
    - 깍지는 흑갈색이다. 밑판에 피부판이 없다. 몸의 각 마디 사이가 뚜렷하다.
       밑판 양쪽에 샘가시가 12개 이상이 있다............................ 화살깍지벌레
  10. 암컷 깍지는 약간 둔한 삼각형 모양이고, 흰색을 띤다. 몸이 길다. 옆샘가
       시는 끝이 갈라지지 않았다.......................................... 식나무깍지벌레
     - 암컷 깍지는 둥글고, 노란색 빛이 약간 있다. 옆샘가시의 끝이 갈라져 있
       다 뽕나무깍지벌레

  참 고 문 헌
 
권태영 외. 1995. 감나무의 주머니깍지벌레에 대한 발생생태 및 화학적 방제효과. 한응곤지 34(4) : 295-299.
백운하. 1978. 한국동식물도감 22권. 문교부.
박용환 외. 1988. 과수해충생태와 방제. 농촌진흥청.
최귀문 외. 1992. 화훼해충 생태와 방제. 농업기술연구소.
Kawai, S. 1980. Scale Insects of Japan in Colors. 전국농촌교육협회.
Williams, D. J. et al. 1992. Mealybugs of Central and South America : CAB International.
劉心如. 1986. 園藝害蟲防治. 五州出版社. 台灣.
       
  진딧물의 진단 및 주요 종의 생태
 
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보호부
 
성명 : 이승환
 
전화 : 031-290-0460
           
  1. 십자화과 채소에 발생하는 진딧물의 종류
     진딧물은 종류가 5,000여종이 넘는 큰 분류군이지만 종별로 기주 특이성이 있어 작물별로 발생하는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다. 무, 배추, 양배추 등과 같은 십자화과 채소류 간에 발생하는 진딧물의 종류는 작물간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주로 발생하는 진딧물의 종류는 공통적인 것이 많다. 무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목화진딧물, 감자수염진딧물, 양배추가루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및 무테두리진딧물이 발생하며 이중 목화진딧물과 감자수염진딧물의 발생빈도는 적고, 복숭아혹진딧물, 무테두리진딧물, 양배추가루진딧물 순으로 발생을 많이 한다. 이밖에 여름기주로 뿌리를 가해하는 면충류들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문제시되고 있지 않다. 배추와 양배추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이나, 양배추의 경우 양배추가루진딧물의 발생이 좀 더 많다. 시설내에서 재배되는 십자화과 엽채류의 경우 이들 주요3종 이외에 감자수염진딧물이 다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상과 같이 농작물에 발생하는 진딧물중 대표적인 목화진딧물의 경우 십자화과 채소에서의 발생은 매우 적다. 이들 십자화과 채소에 발생하는 종들을 피해양상과 외부형태로 아래와 같이 동정할 수 있다.

  <십자화과 채소에 발생하는 진딧물 검색표 designtimesp=30110>
    1. 개체 또는 집단이 흰색의 짙은 왁스층으로 덮여 있고 노출된 잎의 앞면에 많이
       발생한다. 끝편이 삼각형 모양이고, 더듬이 3번째 마디가 뿔관보다 2.5~3.7배
       정도 길다 ………………………………………………………… 양배추가루진딧물
      - 몸이 왁스층으로 덮여 있지 않거나, 몸표면에 흰색의 가루를 묻힌 정도 있다.
        끝편이 끝이 둥은 혀 모양이고, 더듬이 3번째 마디는 뿔관보다 2배이상 길지
        않다 ………………………………………………………………………………… 2
  2. 몸은 길쭉하며 더듬이, 뿔관, 다리 등이 길어, 더듬이는 몸길이보다 같거나 길
       다. 머리의 더듬이 이마혹이 잘 발달 되어 머리의 중앙부위보다 훨씬 튀어나
       와 있다.  …………………………………………………………………………… 3
      - 몸은 둥근 알모양이며 더듬이, 뿔관, 다리 등이 짧아, 더듬이가 몸길이보다 현
         저히 짧다. 머리의 더듬이 이마혹이 발달되지 않아 머리 중앙부위와 같다.
         ……………………………………………………………………………………… 4
  3. 머리표면은 매끄러우며, 더듬이 이마혹 끝으로 갈수로 넓어지는 U형 또는 V
      형이다. 뿔관은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끝이 그믈맥상으로 되어 있다. 몸은
      녹색으로 1.7~3.6㎜의 비교적 큰 진딧물이다 ………………… 감자수염진딧물
      - 머리표면이 거칠거칠한 작은 돌기들이 나 있고, 더듬이 이마혹이 잘 발달하여
       끝으로 갈수록 서로 만난다. 뿔관은 끝 1/2~1/3이 약간 팽대되어 있고, 그믈
        맥이 없다. 몸은 녹색~연한 적색으로 변이가 있고 1.2~2.1㎜ 정도의 중형
        진딧물이다 ………………………………………………………… 복숭아혹진딧물
  4. 뿔관이 검정색 또는 짙은 갈색이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1~7배마디에
     측판 돌기가 있다. 살아있을 때 색은 어두운 갈색 또는 검정색의 단색인 경우
     가 일반적이다 …………………………………………………………… 목화진딧물
      - 뿔관이 연한 갈색이며, 끝 1/2부분이 약간 팽대 되어 있다. 1~7배마디에 측
        판돌기가 없다. 살아있을 때 연한 노랑, 또는 연한 녹색을 띠며 가슴, 배의 각
        마디에 검은 반점들이 규칙적으로 나타난다 ………………… 무테두리진딧물

  2. 주요 진딧물류 피해양상 및 생태
     양배추가루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무테두리진딧물 등 진딧물 3종의 피해, 형태 및 생태에 대하여 알아본다.

    가. 복숭아혹진딧물
      (1) 피해
         주로 신초나 새로 나온 잎을 흡즙하여 잎이 세로로 말리고 위축되며 신초의 신장을 억제한다. 5월 중순 이후는 여름기주인 딸기, 담배, 감자, 오이, 고추 등을 가해하여 각종 바이러스병을 매개한다.

      (2) 생태
         1년에 빠른 것은 23세대, 늦은 것은 9세대를 경과하며 복숭아나무 겨울눈 기부에서 알로 월동한다. 3월 하순~4월 상순에 부화한 간모는 단위생식으로 증식하고 5월 상·중순에 유시충이 생겨 6~18세대를 경과하고 10월 중·하순이 되면 다시 겨울기주인 복숭아나무로 이동하여 산란성 암컷이 되어 교미 후 11월에 월동난을 낳는다. 약충에는 녹색계통과 적색계통이 있는데, 복숭아나무에는 녹색계통이 대부분이나 여름기주에는 적색계통이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3) 바이러스 매개
         복숭아혹진딧물은 다른 진딧물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피해 이외에 TuMV(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의 182종의 식물바이러스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간접적인 바이러스매개 피해가 더 크다(Chan, A. R. et al., 1991). 이들 바이러스병은 작물체가 어린시기부터 진딧물흡즙에 의해 매개되어 괴사반점이 생기거나 지상부 또는 지하부의 생육이 저해되어 농약을 사용해도 치료가 되지 않아 수량이 크게 감수될 뿐 아니라 농산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려 이중의 피해를 유발한다.

     
그림 1. 복숭아혹진딧물 적색계통의
무시성충 및 약충
그림 2. 복숭아혹진딧물 녹색계통

    나. 양배추가루진딧물(매미목, 진딧물과)
      (1) 피해
         양배추, 배추, 유채, 샐러리 등에 발생하여 기주식물의 잎 뒷면이나 어린 싹에서 즙액을 빨아먹으며, 각종 바이러스병을 매개시킨다.

      (2) 형태
         날개 있는 벌레는 몸길이가 2.2㎜로서 몸 색깔은 암록색이며, 몸표면에 흰가루를 뒤집어쓰고 있어 하얗게 보인다. 등쪽에 6개의 흑색띠가 있으며, 옆 피부 판은 검다. 뿔관은 중앙부가 볼록하며, 테두리가 있다. 날개 없는 벌레는 몸길이가 2.2㎜로서 몸 색깔은 회록색이며, 몸표면에 흰가루를 뒤집어쓰고 있다. 검은 무늬가 앞가슴 등에서 배 끝까지 2줄씩 뒤쪽 3개의 마디에서는 좌우의 것이 한데 모여서 한 덩이를 이루고 있다. 뿔관은 짧고, 중앙부가 약간 볼록하며, 끝 부분에 몇 개의 가로줄과 테두리가 있다.

      (3) 생태
         배추과작물 특히 양배추, 배추 등 잎이 넓은 식물과 유채, 무 등에서 연중 생활하는데 봄철에 발생이 많으며, 기생 당한 식물은 밀가루를 뒤집어 쓴 것 같이 하얗게 보인다.

      (4) 바이러스 매개
         무테두리진딧물은 Cauliflower Mosaic Virus, Radish Mosaic Virus, TuMV(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CM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의 16종의 식물바이러스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 무테두리진딧물
      (1) 피해
         주로 십자화과 작물인 무, 배추 등에 발생하며, 기주식물의 하위엽 잎 뒷면에서 떼를 지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10여종의 바이러스병을 옮긴다.

      (2) 형태
         날개 있는 벌레는 몸길이가 2.2㎜로서 몸 색깔은 녹색 또 흑록색이며, 엷은 흰색가루를 뒤집어쓰고 있고, 광택은 없다. 옆 무늬의 등 쪽에 조그만 검은 무늬가 줄지어 있다. 뿔관은 거무스름하거나 거의 검고 끝 쪽이 약간 볼록한 원기둥 모양으로서 비닐무늬가 있으며, 끝에 테두리와 테두리 띠가 있다. 날개 없는 벌레는 몸길이가 2.6㎜로서 몸 색깔은 허여스름한 녹색 또는 짙은 녹색으로 등에 흰가루를 뒤집어쓰고 있다. 제7배마디 등판 위에 거무스름한 띠무늬와 가슴의 각 마디 양쪽에 점무늬가 있다. 배의 등판 양쪽에 가슴의 옆 무늬와 나란히 무늬가 있으며, 제3~5배마디 등판 위에 띠무늬가 있다. 뿔관은 황갈색이나 끝이 검거나 거무스름한 원기둥모양으로 뒤쪽이 약간 볼록하고, 끝에 테두리가 발달하여, 나팔모양이며, 테두리가 있다.

      (3) 생태
         쇠냉이와 황새냉이 등에서 알로 겨울을 지낸다. 4월 하순~5월 상순경에 알깨기를 하고, 알에서 깨어난 간모는 단위생식(單爲生殖)을 하며, 겨울기주에서 생활을 하다가 날개 있는 벌레가 되어 여름기주로 이동한다. 여름기주에서 10수대를 경과하는데 날개 있는 벌레로 6월 중순, 8월 하순, 10월 상순에 발생 최성기를 보인다. 10월말이 되면 다시 겨울기주로 이동하여 월동 알을 낳고 이것이 그대로 월동한다. 이 종(種)은 무와 배추에 많은 양이 발생하는데 봄, 가을 모든 작물이 포장에 보이기 시작하면 날개 있는 벌레가 날아와 알을 낳으며, 장마와 같은 발생억제요인이 없는 한 계속 밀도를 증가시킨다.

      (4) 바이러스 매개
         양배추가루진딧물은 Cauliflower Mosaic Virus, TuMV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등 20여종의 식물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lackman & Eastop, 2000).

     
그림 3. 무테두리진딧물 무시성충 그림 4. 무테두리진딧물 집단

  3. 진딧물의 방제
     월동난 밀도가 높을 때는 겨울에 기계유 유제를 살포하거나, 발생초기에 진딧물 전용약제를 1회 살포한다. 6월 이후는 여름기주로 이동하여 피해가 없으며 각종 천적이 발생하므로 약제를 살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노지재배의 경우 유시충이 여름기주로 날아와 단위생식을 시작할 때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시설내의 경우는 됫박벌레류, 꽃등애, 진디벌 등의 천적류를 방사하기도 하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시험단계에 있다.
  진딧물 방제법도 다른 해충의 방제법과 마찬가지로 ① 약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법을 비롯해 무, 배추가 싹트는 시기에 망사나 비닐 등을 이용하여 진딧물의 기생을 차단하는 방법, ② 채소밭 주위에 키가 큰 작물을 심어 진딧물이 채소밭으로 날아드는 것을 줄이는 방법, ③ 진딧물이 싫어하는 색깔인 백색이나 청색테이프를 밭 주위에 쳐놓고 진딧물의 비래량을 줄이는 방법, ④ 진딧물의 기주식물이나 전염원이 되는 작물을 미리 제거해 진딧물 발생을 줄이는 방법 등 다양한 방제법이 시도되고 있다.
  진딧물은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고 채소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발생초기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엄청난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근래에 진딧물 약제의 약효에 대한 논란이 가끔 대두되고 있다. 특히, 봄철에 비가 적고 가물며 온도가 높은 해에는 더욱 자주 약효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진딧물의 증식조건이 좋은 경우로서 진딧물이 제대로 방제되지 못하였을 경우 살아남은 진딧물에 의해 급격한 밀도 회복으로 진딧물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되었기 때문이다.
  진딧물은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종류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약제의 특성에 따라 살충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고추, 오이, 수박 등에 많이 발생되는 목화진딧물은 약제에 따라 살충반응 차이가 아주 심하다. 그러므로 진딧물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기별로 작물에 따라 발생되는 진딧물 종류를 알고 적합한 적용약제를 선택하도록 해야한다. 효과적인 약제라 하더라도 한 약제만을 계속 사용할 경우 진딧물과 같이 연간 발생 세대수가 많고 밀도증식이 빠른 해충에는 급속한 약제 저항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동일계통의 약제를 년 2~3회 이상 쓰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동일계통이 아닌 약제를 교호살포하는 것이 좋다. 각 지역별로 주로 사용하는 농약의 종류가 다르므로 농약의 종류에 따른 약제의 저항성의 정도도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표 1. 지역별 복숭아혹진딧물의 약제별 저항성 정도 (농과원 : 1996)
지역명 아시트수화제 피리모수화제 델타린유제 이미다클로프리드수화제
진 주
김 제
밀 양
괴 산
용 인
평창 용평
평창 도선
홍 천
수 원










×

×
×
×
×














×
×

    주) × : 저항성 고 (50배 이상), □ : 저항성 중 (10~50배), △ : 저항성 저 (1~10배), ○ : 감수성 (1이하)

     따라서 각 지역별 약제에 대한 저항성의 정도에 따라 저항성이 낮은 약제를 사용하므로서 진딧물의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약제별로는 유기인계 아시트수화제에 대하여 각 지역별 저항성 정도를 조사한 결과 수원과 용인 지방의 저항성비가 각각 3.7, 1.5배로 낮은 저항성을 보였으며, 카바메이트계인 피리모수화제에 대하여 홍천, 용인, 평창에서 저항성비가 각각 242.5, 216.6, 141.3으로 높았으며, 피레스로이드계 농약인 데시스유제는 용인, 평창 용평, 홍천 등 일부지역에서 높은 저항성을 보였다. 또한 피리모수화제에 저항성인 계통은 유기인계(메타유제, 프로펜유제 등) 및 합성피레스로이드계(에스펜발러레이트유제)에 대해서 교차저항성을 보이므로 사용을 삼가고, 교차저항성정도가 낮은 이미다졸린계(이미다클로프리드수화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표 2. 복숭아혹진딧물 피리모수화제 누대도태계통(15세대)에 대한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통 약제의 교차저항성
(농과원 : 1996)
약제 계통명 약 제 명 저항성비
유기인계 아시트수화제
메타유제
프로펜유제
1.4
8.9
4.9
카바메이트계 피리모수화제
프라티오카브유제
메소밀액제
487.8
   4.0
  1.0
합성피레스로이드계 델타린유제
에스펨발러레이트유제
알파스린유제
  3.1
33.1
 1.4
이미다졸린계 이미다클로프리드수화제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
0.4
1.6

     진딧물은 생태적 특성상 대체적으로 가해 작물의 잎뒷면에 서식하므로 잎 앞면에만 약제를 살포할 경우 소기의 방제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특히, 살포작업을 간단히 하거나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하여 약제를 진하게 타서 소량으로 살포하는 것은 약제가 농작물 전체에 골고루 뿌려지지 않을 뿐더러 약해 발생 위험이라든가 익충에 대한 악영향 등의 문제가 뒤따르게 되어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로 인하여 약제저항성 유발이 촉진될 가능성도 높으므로 적정 희석배수 및 약량을 작물 전체에 고루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표 3. 배추에 고시된 진딧물 약제

품 목 명

상 품 명

사용적기 

사용량
(물20ℓ) 

안전사용기준

피리모수화제

아시트수화제

프로펜유제
푸루시유제 

비펜스린유제

트랄로메스린유제 

비펜스린, 아시트수화제

피레스, 그로포유제

할로스린, 피리모수화제 

알파스린유제

에스펜발러레이트유제 

델타린, 프로펜유제 

에스펜발레레이트,
마라치온유제 
프로치오포스유제 

푸라치오카브유제 

델타린, 피라크로포스유제 

메소밀수화제 

알파스린, 그로포유제 

-

오트란, 올커니

세레크론
페이오프 

타스타 

스카우트

오스타 

톱 단 

역시나

화스탁 

적시타 

한 방 

왕스타

토쿠치온 

델타네트 

가시리 

란네이트

강타자, 진굴탄 

발생초기

"

"
"

"

"

"

"

"

"

"

"

"



"

"

"

"

13g

25g

13㎖
20㎖

20㎖

20㎖

20g

20㎖

20g

20㎖

20㎖

20㎖

20㎖

20㎖

20㎖

10㎖

13g

20㎖

수확7일전까지사용
(5회이내)
수확14일전까지사용
(3회이내)
수확7일전까지사용 
수확21일전까지사용
(4회사용)
수확7일전까지사용
(4회이내)
수확2일전까지사용
(5회이내)
수확14일전까지사용
(3회이내)
수확11일전까지사용
(3회이내)
수확7일전까지사용
(3회이내)
수확14일전까지사용
(8회이내)
수확3일전까지사용
(6회이내)
수확16일전까지사용
(3회이내)
수확3일전까지사용
(6회이내)
수확21일전까지사용
(3회이내)
수확3일전까지사용
(5회이내)
수확21일전까지사용
(4회이내)
수확14일전까지사용
(2회이내)
수확21일전까지사용 


  참 고 문 헌
 
농약공업협회. 2000. 농약사용지침서.
유재기 외. 2000. 채소 충해의 진단과 방제. 채소병해충 진단과 방제. 농업과학기술원.
Blackman, R. L. et al. 2000. Aphids on the World’s Crops. An Identification Buide. Second Edition.
Chan, C. K. et al. 1991. Aphid-transmitted viruses and their vectors of the world. Research Station,
  Vancouver, British Columbia. Technical Bulletin 1991-3E.

농약의 섞어 쓰기 장점과 주의하여야 할 사항  
농약 섞어 쓰기의 장점은?



① 농약의 살포횟수를 줄여 방제비용 및 노력 절감



② 서로 다른 병해충의 동시방제를 통한 약효증진



③ 같은 약제의 연용에 의한 내성 또는 저항성 발달의 억제 등이 있다.



그러나 잘못된 섞어 쓰기는 농약성분의 분해에 의한 약효저하 및 약해발생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농약을 섞어 쓸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



1. 농약설명서 및 혼용가부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농약설명서의 「주의사항」란에는 섞어 쓰기가 가능한 약제 또는 섞어 쓸 수 없는 약제는 물론 섞어 쓰기를 할 때 약해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설명되어 있으므로 농약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한다. 특히 농약공업협회에서는 1998년부터 농약제조회사가 시험한 자료를 바탕으로 통합혼용가부표를 작성하여 배부하고 있으므로 이를 다시 확인토록 한다.



2. 농약은 2종 섞어 쓰기를 하고 3종이상 여러 약제의 섞어 쓰기는 가능하면 피하도록 한다. 최근에는 3∼4종의 농약을 고농도로 섞어 미스트기 등 고성능 분무기로 소량 살포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 약제를 섞으면 농약을 만들 때 첨가한 각종 보조제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약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한가지 약제 살포나 2종 섞어 쓰기에 비해 위험 부담이 크다.



3. 미량요소가 함유된 비료와는 섞어 쓰기를 피하도록 한다.



최근 원예작물재배 농가에서는 경엽살포용 제4종 복합비료(영양제)와 농약을 섞어서 살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4종 복합비료는 수용성 액체비료로 주성분인 질소, 인산, 칼리이외에 미량요소(微量要素)성분이 몇 가지 첨가되어 있다. 그런데 농약중에 함유된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은 비료의 흡수를 증가시켜 지나치게 많이 흡수된 미량요소로 인한 생리장해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미량요소 성분이 함유된 비료와는 섞어 쓰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4. 농약의 혼용살포액을 만들 때는 동시에 2가지 이상의 약제를 한꺼번에 섞지 말고 한 약제를 물에 완전히 섞은 후 차례로 한 약제씩 추가하여 희석한다.



5. 제형이 다른 농약을 섞어 쓰기 할 때는 원칙적으로 다음의 순서를 따르도록 한다.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와 유제의 섞어 쓰기〉



유제의 희석액을 먼저 만든 후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를 넣어 살포액을 만든다.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끼리 섞어 쓰기〉



두약제를 함께 넣거나 희석하는 것은 좋지 않다. 1개의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의 희석액을 만든 후 다른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를 넣어 혼합 살포액을 만든다.



〈전착제를 섞어 쓸 경우〉



전착제 살포액을 먼저 만든 후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를 넣어 혼합 살포액을 만든다. 전착제와 유제를 섞어 쓸 경우에는 순서에 관계없다.



6. 농약의 혼용살포액에 침전물이 생기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7. 농약을 섞어 만든 살포액은 오래두지 말고 당일에 살포해야 한다.



8. 농약을 혼용할 때는 표준희석배수를 반드시 지켜야 하고 살포할 때는 표준량 이상으로 많은 양을 살포하지 않아야 한다.



9. 섞어 쓰기가 가능한 약제라도 다시 한번 포장지를 읽고 반드시 적용대상 작물에만 사용해야 한다.



10. 혼용가부표에 없는 농약을 부득이 섞어 쓸 경우에는 전문기관이나 제조회사와 상담하거나 좁은 면적에 시험적으로 살포해 약해가 발생하는지 유무를 확인한 후 살포해야 한다.



출처 : 농약공업협회


이른 아침·밤늦게 뿌려야 약제 잘묻어
 

과원방제 이렇게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시기를 앞두고 방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요령을 농가에 당부했다. 원예연구소는 한번을 살포하더라도 농약이 원하는 부위에 얼마나 적절하게 부착됐느냐에 따라 방제효율이 극단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조정=과수원 나무 키의 중간 위 높이에 3분의 2, 그 아래 3분의 1 정도 약량이 살포되도록 SS기의 노즐을 배치한다. 세그루 이상의 나무에 위와 아래, 겉과 속 등 4부위에 감수지(물이 묻으면 노란색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색종이)를 붙이고 물을 채운 SS기를 농약 살포때의 속도로 운행한 다음 감수지를 떼어 조사한다. 물의 부착상태가 나쁜 부위에 잘 살포되도록 노즐을 다시 배치하고, 분무압력과 엔진의 회전속도 등을 교정한다.

◆나무 꼭대기보다 더 높이 살포해야=이른 아침 또는 밤늦게 농약을 살포해야 농약이 균일하게 잘 묻는다. 바람이 덜 불고, 온도는 낮고 습도는 높아서 공중에 비산된 농약입자가 날아가 버리는 양이 적기 때문이다. 또 나무 꼭대기 위로 2~3m 이상 높이까지 입자가 뿌려질 수 있도록 방제기의 송풍압력을 높여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가 강하게 치솟아 잎이나 과실 표면에 착 달라붙어야 방제효과가 높다.

◆응애 방제는 농도보다 양=응애약(살비제)은 농도가 약간 낮더라도 충분한 물량을 살포하는 것이 농도를 높여서 물량을 적게 살포하는 것보다 방제효과가 좋다. 더 많은 응애가 농약에 적셔지기 때문이다.

원예연구소 시험결과에 따르면 점박이응애는 농약이 잎에 75% 이상 부착되어야 방제효과가 높다. 그러나 일반 사과원의 농약 부착률이 SS기는 59%, 동력분무기는 55%에 불과하다. 많은 농업인들이 점박이응애 방제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이같이 충분한 양을 살포하지 않은 탓이다.

◆나무 체적 변화에 맞춰 약량 조절=키 낮은 과수원은 키 큰 실생 과수원보다 방제량을 5분의 1 정도로 낮춰야 한다. 또한 처음부터 많은 양의 약제를 살포할 것이 아니라 나무의 체적이 커지는 정도에 맞춰 조절한다. 높이 3m, 나무 사이 3.5×1.5m로 심겨진 키 낮은 과수원에서 SS기의 주행속도는 4월까지는 저속 3단(살포량 1㏊에 2,090ℓ), 6월 이후에는 저속 2단(2,589ℓ)이 적당하다.


   
오옥신(Auxin)

     고등식물의 줄기와 뿌리에서 세포분열에 주로 관여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직접적인 세포분열 주기의 제어능력은 싸아토키닌 보다는 약하다.
    세포의 현탁배양시 오옥신이나 싸이토키닌중 하나를 제거하면 세포분열이 정지되나
    오옥신을 다시 넣었을 경우는 싸이토키닌과는 달리 세포분열을 재개하는데 큰 효과가 없다.
    발아하기 시작한 난에 있어서 오옥신은 종자로부터 공급을 받거나 난균(mycorrhiza)
    으로부터 공급받으나 성묘는 정단부위에서 생성된다.
    오옥신류는 조직배양시에 뿌리 형성을 유도하기 위하여 쓰이며 장기간 조직배양을
    계속할시 24-D(2.4-dichloro phenoxy acetic acid)는 캘러스를 유기하는데 널리 이용되는데
    현재 쓰이고 이용되는 오옥신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0  2.4.5-T(2.4.5-trichlorophenoxy acetic acid)
    0  CPA(4-chlorophenoxy acetic acid)
    0  NAA(naphthalene acetic acid)
    0  2.3-DPA(2.3-dichloropheny1 acetic acid)
    0  2.4-D (2.4-dichloro phenoxy acetic acid)
    0  NOA (2-naphthoxy acetic acid)
    0  TCP or Pichloram (4-amino-3,5,6-trichloropicolinic acid)
    0   IAA(indole acetic acetamide)
    0  NA(1-naphthalene acetamide)
    0   IBA(indole butric acid)
    
    이들 오옥신중 2.4-D는 IAA보다 8-12배의 활력이 있고 2.4.5-T는 4배,
    그리고 CPA는 2배의 활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ichloram은 2.4-D대용으로 최근 널리 쓰이고 있는데 식물체분화율은
    2.4-D보다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CPA는 세포 증식율에 있어서 2.4-D나 2.4.5-T보다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

  오옥신의 농도가 높아지면 형태형성(morphogenesis)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2.4-D를 사용할때 그 정도가 심하다. 그러나 아주 소량의 2.4-D는 형태형성을 촉진 하며
    배발생(embrygenesis)에는 초기 배양에서 2.4-D가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싸이토키닌(Cytokinin)

     핵산을 구성하는 염기(purine base)중의 하나인 아데닌(adenine)의 유도체로서 주로
    세포분열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싸이토키닌의 효과는 세포의 분화상태에 따라 크게 다르다.
    즉, 분열하지 않는 세포에서는 세포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나 왕성하게 분열하는
    생장점 세포에서는 분열을 억제한다.
    식물조직배양에서는 맹아를 유도하는데 널리 쓰이고 있는데 덴드로비움의 줄기를
    삽목할 경우에 맹아율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BA 200ppm을 처리하면 처리하지 않은 것의
    맹아율 32%에 비하여 78%의 맹아율을 보인다.
    조직배양을 통하여 기관분화를 유도하는데는 오옥신과 싸이토키닌의 균형이 가장
    중요한데 30-35℃정도의 고온조건에서는 생장조절물질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BA는 20-25℃정도의 낮은  온도조건에서 잘 나타난다. 합성싸이토키닌류는
    kinetic(6-furfury1-amino purine), 6-BAP(6-benzy1 amino purine)와
    천연 추출물인 zeatic {6-(4-hydroxy-3-methy1-trans-2-butenylamino)purine},
    IPA와 2-ip(isopenteny1 adenine)등이 있다.
    이 중에서 kinetin은 효모추출물(yeast extract)과 청어의 정액에서 추출되나,
    식물체에서는 아직 분리, 추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zeatin은  옥수수에서 추출, 정제하여
    사용하는데 매우 고가이다. 이외에 싸이토키닌이라고 할 수 없으나
    카이네린의 효과를 나타내는 액체상태의 천연물질인 코코낫 배유
    즉, 코코닛밀크(coconut milk)도 배지에 첨가하여 사용하는데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diphenyl urea와 phenylalanine을 함유하고 있다. 

 지베레린(Gibberellin)

     지베렐린 Gibberella fujikuroi라는 벼의 키다리 병원균이 분비하는 물질에서 발견되었다.
    지베렐린의 가장 중요한 생리작용의 하나는 줄기의 신장효과이다.
    이러한 효과는 젊은 조직에서 현저하며 생장이 완료된 조직에서는 반응하기 어려우며,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지베렐린의 생장촉진 효과가 다르다.  
    또한, 지베렐린 처리에 의해서 꽃눈이 형성되고, 개화가 촉진되며 광발아종자의 경우에
    있어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지베렐린 처리에 의해 발아가 촉진된다.
    GA는 현재까지 72종이 알려져 있는데 조직배양이나 종자 발아 촉진시에는 GA₃이용되는데
    조직배양시 GA₃는 형성된 체세포배로부터 식물체와 재분화를 촉진시킨다.
    GA₃는 건조한 상태에 있을 때에는 안정된 물질이지만, 물에 용해되면 서서히 가수분해가
    일어나며 열에 의하여 급속히 분해되는데, 분해되는 정도는 용액의 pH에 따라 차이가 있다.
    GA₃수용액의 pH는 3.0-4.0인데, 이 수용액을 14-20일간 방치해두면 생물학적인 활성도가
    50%정도로 반감된다.
    GA가 첨가된 배지를 121℃에서 20분간 고온증기멸균하면, GA의 생물학적인 활성도는
    90%이상 감소한다.
    따라서, 조직배양시 GA₃첨가가 필요하면 반드시 밀리포멤브레인필터
    (millipore membrane flter)로 여과해서 사용해야 하고, 배지에 첨가할 때는 살균한
    배양액의 온도가 40℃정도로 낮아졌을때 무균상 내에서 첨가하도록 해야 한다.
 

    에틸렌(Ethylene)

     일반적으로 세포분열을 저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DNA복제효소의 활력이 감소함으로 인해 DNA합성이 저해되면서 세포분열의
   저해가 이루어진다. 에틸렌은 식물의 노화, 과실의 성숙유도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과실이나 채소의 수확 후, 생리 및 저장에 이용된다.
   오옥신의 농도가 어느 수준에 이르면 에틸렌의 생성이 유도되고,
   생성된 에틸렌의 작용에 의해 생장 억제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식물체 내에서 에틸렌에 의해 측아의 생장이 억제되어 정아의 생장이 우세를 나타내는    현상을 보이며 에틸렌에 의해 낙엽이 촉진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배지내 에틸렌의 공급은 발근 및 괴경형성을 저해하며, 배지에 IAA가 첨가되어 있더라도
   오옥신에 의한 발근촉진 효과를 상쇄시킨다.
   에틸렌의 생산은 옥신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발근반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에틸렌이 조직배양에 직접적으로 이용되는 경우는 흔치않으나 멸균을 목적으로 배양
   용기 즉, 플라스크 시험관 그리고 배양병 등의 입구를 알콜램프나 가스버너로 가열할 때
   에틸렌이 발생한다.
   이들 대부분은 2시간내로 빠져나가지만, 완전히 밀봉되었을 경우에는 오랫동안 기내에 남아    있게 되므로 배양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배양병을 환기시켜 에틸렌을
   제거하거나, mercuric perchlorate에 의하여 에틸렌을 흡수시키며 질산은(AgNO₃)에
   조직을 전처리하여 에틸렌의 발생을 억제시키면 옥신작용에의한 발근이 촉진된다.
   에틸렌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조직으로부터 쉽게 확산되어 나오며,
   또, 세포내에서는 내생에틸렌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공기중으로 확산되어
   나오기 전에 조직에 영향을 끼친다. 목화의 배주(ovule)배양시 배지속에 지베렐린이 있을 때    과다한 callus의 증식현상이 나타나며, IAA가 있을 때는 섬유질 형성이 감소된다.
   또한, 배양조직시 에틸렌을 생산하는 것은 2.4-D와 IAA에 의해 촉진된다.

    ABA(abscisic acid)

     ABA는 열에대한 안정도가 높아서 120℃에서 20분간 고온증기멸균하더라도 안정되어
    파괴되지 않는다. ABA는 세포분열을 저해할 수 있는 물질이며,
    특히, 뿌리세포의 팽창을 저해한다. 또한, 공변세포를 닫히게 하여 증산을 억제하는
    증산억제제(anti-transpirant)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생육을 저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카이네틴과 함께 작용할 때
    어떠한 식물에 있어서는 callus의 생육을 증진시키며, 동시에 사용하였을 때도
    카이네린 보다는 적지만 동일한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배양세포로부터 체세포배를 유기하는데 ABA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공종자 생산에 있어서 균일한 체세포배 형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춘파용 밀의 캘러스로부터 부정배형 재분화유도에도 ABA가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석회보르도액 농가(보르도)
글쓴이 : 김칠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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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때 병이 발생 하는가???>

1. 병균이 발생하기 알맞은 온도, 적당한 수분 그리고 먹고 살수있는 영양원이 있어야 합니다.

2. 미생물과 싸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3. 재배하는 품종이 병에 약할때 발생합니다..

 

<병 발생 없는 농사를 지을려면..>

1. 병원균을 죽인다

2. 환경을 병원균에 알맞지 않도록 관리한다

3. 병에 견딜 수 있는 품종을 재배한다.

일반적이고 쉬운 얘기지만 셋중에 하나만 선택해도 병해는 크게 줄어듭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세번째이고..가장 바람직 하지 못한 방법은 첫번째.. 농약으로 방제하는 겁니다.

농약 방제는 존재하는 생명체(병원균)를 죽여야 하는 돈과 노력 그리고 환경 오염을 동반합니다..

 

<병의 전염 경로>

1. 종자 전염 - 종자 전염성 병해(노균,급성시들음,반점세균,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등)

 *종자에 붙어 있다가 작물이 자랄때 병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시판에서 구입하는 종자는 회사에서 종자 소독처리를 하니까 안심입니다..

2. 공기 전염 - 공기전염성 병해(흰가루,잿빛곰팡이,검은별무늬,탄저등)

 *병중에 가장 많다

 *수확 후 남아 있는 병든 식물체에 기생 살아 남아 있다가 환경이 좋아지면 다시 발아하여

   포자 형태로 이동 병을 발생 시킨다. - 수확 후 남은 잔재물은 모두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3. 토양 전염 - 토양 전염성 병해(역병,뿌리썩음병,뿌리혹병,담배(괴저)모자이크바이러스등)

 *토양속의 병이므로 눈에 보이지 않아서 가장 퇴치가 어렵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같은 포장에 똑같은 작물을 계속 재배(연작장해)하는 것입니다..

4. 진딧물에 의한 전염 - 충매전염성 병해(각종 바이러스)

 *최근에는 오이총채 벌레에 의해서도 전염 된다고 합니다..

발생한 병이 위의 네가지 중 어느 경로에 의한 병인지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방제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토양 전염병인데 지상부 위주로 방제한다면 효과가 없겠죠...

 

<주로 발생 하는 병>

노균병..탄저병..흰가루병..잿빛곰팡이병..균핵병..역병..시들음병..검은별무늬병..덩굴마름병..잎곰팡이병..반점세균병..바이러스 이상 12가지에 대해서만 알면 병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정복입니다.

 


 

<병의 분류및 약제>

앞서 말씀드린 병들을 다시 분류해 보면

1. 바이러스 병   2. 세균성 병   3. 곰팡이병 이렇게 분류가 됩니다..

 

1. 바이러스 : 농약이 없습니다..사람으로 말하면 감기입니다..식물체의 세력을 더 좋게 하는 방법뿐..

2. 세균성 : 크게 동(구리)제..항생제(마이신류)등으로 방제가 가능합니다..

3. 곰팡이 : 시판 되는 농약(살균제)의 대부분이 곰팡이 약입니다..곰팡이 균에 따라서 특정 약제가

                 각각 따로 있습니다...

&&작물 재배시 처음으로 살포하는 농약이 종합살균제 + 살충제입니다...특정 곰팡이병이 발생하여

살포하는 농약은 전문치료제 입니다..

&&약제 방제에 있어서 가장 많은 실수가 세균성과 곰팡이의 구분이 쉽지 않아서 세균성이 발병했는데

곰팡이 약을 살포하는 것입니다..(배 아플때 빨간 약 바르는 것과 같습니다)

 

<약제 살포>

1. 비가 내리기 전이 가장 효과가 있습니다..

    비가 내릴려고 하면 병균은 (특히 곰팡이)이미 활성화됩니다..그 다음이 비오는 중간입니다..

2. 전문 치료제와 종합 살균제(예방약)을 교대로 살포 해야 합니다..특히 전문 치료제는 약효가

    탁월한 반면 내성이 빨리 옵니다..

3. 성분이 다른 약제를 사용해야 합니다..약제의 이름이 다르더라도 성분이 유사한 농약이 많습니다..

&&벤지미다민 계열(베노밀..톱신..가벤다..다코닐등)

&&디카르복시아마이드 계열(스미렉스..빈졸..로브랄등)

&&디치오카바메이트 계열(만코지..다이센..안트라콜..지네브..마네브등)

&&리도밀과 산도판도 같은 계열입니다..  

--> 영문으로 된 이름은 소리나는데로 했으니 혹시 틀릴수도 있습니다.....^^

ㅁㅁ예를 들어 잿빛곰팡이를 방제하기 위해 스미렉스..빈졸..로브랄을 연속해서 사용했다면

스미렉스를 3번 사용한것과 같습니다..

ㅁㅁ농약 사용시는 같은 계열인지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농약 병에 쓰여 있습니다)

4. 병 발병 초기에 살포 하셔야 합니다..

    병 반이 유관으로 보이는 것은 이미 4~5일 전에 와 있었던 병입니다..이 때 4~5일이 잠복기입니다..

    유관으로 보이는 시점이면 이미 빠른 시기가 아닙니다..그러므로 즉시 살포 해야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농약으로 방제는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방제 방법으로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돈 + 시간 + 환경 오염을 동반 합니다..

 

그러므로 병 없는 농사-->병에 강한 품종 재배//물빠짐을 좋게 하는 농사(병원균은 온도보다 습도에

더 민감 함)//적어도 3년 이상은 연작 하지 않는 농사(윤작재배)//유기물과 석회를 충분히 주어

병원균과 싸울수있는 토양을 만드는 농사로 풍년 농사 하시길 바랍니다..

 


 
경농은 흰가루병에 탁월한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는 신제품 〈실버스타 유제〉(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경엽처리 살균제로 조금만 뿌려도 방제효과가 우수하고 예방·치료효과가 뛰어나며 기존 약제의 내성균에도 높은 살균력을 보인다고 경농 측은 설명했다 O080-900-0671.


동부한농, 시판

동부한농은 새로운 계통의 진딧물약 〈세티스〉 입상수화제를 출시했다.

〈세티스〉는 니코틴계이던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니아신 계통으로서 내성이 쉽게 생기는 진딧물 방제의 단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처리 직후 진딧물의 구침을 마비시켜 섭식을 못하도록 함으로써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며,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칠레이리응애·꽃노린재·무당벌 등 천적에도 안전성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02-3484-1732.



경농은 고추 등 채소류 초기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모스피란〉입제를 개발했다.

진딧물과 총채벌레·꼬마배나무이·온실가루이·깍지벌레 등 여러 해충을 두루 방제할 수 있어 농가 선호도가 높고, 약효가 오래 지속되며 작물에 대한 안전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토양에 섞어 쓰거나 모종을 아주심을 구멍 또는 묘상에 처리할 수 있는 등 사용방법이 다양하다. 오이·고추 진딧물 방제시에는 10a(300평)당 3㎏을 토양에 섞어 쓰도록 등록됐다. ☎080-900-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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