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북한산 멧돼지 추적 현장



1. 피해 지역 확인. 깨끗이 갉아 먹은 옥수수. / 2. 멧돼지 발자국 추적. / 3. 멧돼지 목욕탕 발견(표시 지점) 후 하산. / 4. 작전 회의, 출동 준비. / 5. 사냥개 투입, 멧돼지 포위 작전. / 6. 사냥개가 멧돼지를 추적. / 7. 포획.


 



육중한 말발굽 소리가 가을 산의 정적을 깼다.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광풍이 휩쓸고 가는 듯 나무들이 차례차례 낙엽을 쏟아냈다. 멧돼지는 보이지 않고 멧돼지 속도만 눈에 보였다. 산신이 승천하는 것 같았다.

“탕!”

한 발의 총성이 울렸다. 이내 ‘자르르르르’ 총성의 잔향이 계곡에 울려퍼졌다. 무전기에서 포수 지용선씨의 다급한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틀간 24시간 넘게 진행된 멧돼지 추적은 순식간에 끝났다.

“지금 자리에서 봉우리 기준 2시 방향으로 빨리 올라오세요. 400근(280㎏)짜리 큰 암놈이에요. 빨리 오세요!”

포수에게는 등산로가 없다. 포수는 짐승의 발자국을 따라 짐승처럼 움직인다. 길이 끊기거나 나무에 막히면 기어서라도 짐승의 흔적을 쫓아야 한다. 멧돼지가 천적을 만나 도주할 때의 최고 속력은 시속 40㎞. 멧돼지의 몸무게는 80~300㎏, 보통 200㎏ 정도다. 멧돼지의 천적인 호랑이와 늑대는 지금 이곳 북한산 일대에 남아 있지 않다. 1900년대 일제의 유해조수 구제(驅除) 조치로 흔적을 감추었다. 멧돼지의 천적은 사람이다.

사람은 시속 40㎞로 산을 타고 달아나는 짐승을 쫓을 수 없다. 저돌적(猪突的)인 멧돼지가 정면으로 들이받을 때 그 힘은 1t 이상이다. 짧은 다리를 가진 멧돼지는 나무 밑으로 뛰어다닌다. 사람이 조준 사격할 수 없다. 그래서 멧돼지를 잡을 때 항상 사냥개가 동행한다.

2년생 허니·곰·번개(하운드 잡종), 3년생 도꾸·칼(하운드 잡종), 4년생 가가멜(피플 잡종). 6마리 사냥개는 멧돼지 냄새를 기억한다. 포수 이근호씨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사냥개들”이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청와대 뒷산에 출몰한 멧돼지, 한강에 뛰어든 멧돼지, 며칠 전 여고에 뛰어든 멧돼지 모두 이 6마리가 잡았다. 이 개들은 스스로 몸을 가볍게 해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아침엔 밥을 먹지 않는다. 한 달 사료비만 45만원이 넘게 든다고 한다.

북한산에 단풍이 한창이었다. 단풍나무 숲 곳곳에 멧돼지가 숨어 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9월 말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에 사는 한 마을 주민이 “멧돼지로 인해 인근 텃밭과 옥수수밭이 모두 망가졌고 야간에 멧돼지가 떼로 다녀 겁이 나 살 수가 없다”며 고양시청에 신고했다. 고양시 지축동은 북한산 자락으로 인근에 예비군 훈련장 등 군사보호시설이 많은 지역이다. 대한수렵관리협회 관계자는 “북한산 일대에만 1000마리 이상의 멧돼지가 서식하고 있다”고 했다. 멧돼지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멧돼지 개체수가 25만마리, 서울에만 1만마리 이상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고양시청의 의뢰로 대한수렵관리협회 소속 멧돼지 전문가 지용선(49·외식업)씨와 이근호(51·건축업)씨가 지난 10월 15일 오전 6시 자원봉사자 최씨(51), 박씨(50)와 함께 현장을 찾았다. 위장하기 위해 모두 군복 차림이었다.

옥수수밭에 남겨진 멧돼지 발자국이 최초의 추적 단서였다. 어른 주먹 하나가 들어갈 만한 크기였다. 사람이 일일이 알을 빼먹은 듯 깨끗한 옥수수 뼈대가 200평 남짓한 텃밭에 널려 있었다. 밭은 불도저가 쓸고 지나간 듯 황량했다. 야산으로 올라가자 멧돼지가 파먹은 밤 껍질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멧돼지는 하룻밤에 20㎏ 이상을 먹어야 산다. 그러나 벌레 먹은 밤이나 도토리는 먹지 않는다.

“여기 와서 옥수수를 깨끗이 갈아 먹고 저 뒷산으로 올라간 것 같습니다. 발자국을 보니 한 300근(180㎏)은 거뜬히 넘을 만큼 큰 놈입니다. 혼자 다니진 않을 겁니다. 오늘 조심하세요.”

간단히 ‘탕! 탕!’ 총 몇 발이면 일이 끝날 줄 알았는데 5시간 넘도록 포수들은 멧돼지 발자국만 찾아다녔다. 길도 없는 산속을 헤매다 “배가 고프진 않으신가요” 점잖게 투정을 부리자 포수 최씨가 낄낄대며 웃었다. 최씨는 서울 공릉에서 작은 수퍼마켓을 운영한다. 그는 아내에게 가게를 맡기고 멧돼지를 잡으러 왔다. 군대로 치면 멧돼지 전문가 지씨가 작전장교, 사냥개 주인 이씨가 전투장교, 최씨 자신과 박씨는 초병이라고 했다. 멧돼지 도주로를 지켜 멧돼지가 다른 곳으로 달아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그의 ‘주특기’인 셈이다.

“멧돼지가 지금은 잠을 잘 시간이지요. 라이터 켜는 소리도 내면 안 됩니다. 눈치가 귀신같이 빠르거든요. 살금살금 멧돼지 숙소 근처로 가고 있는 거니까 조금 더 기다리세요. 나중에 무전기 소리도 안 들리게 하고요. 발자국이 선명하니까 오늘 못 잡으면 내일은 잡겠지요.”

포수들은 멧돼지 발자국을 추적하는 일을 ‘발을 잰다’ 또는 ‘발을 뜬다’고 표현했다. 발자국 중에 ‘묵발’은 ‘묵은 발자국’으로 며칠 지난 발자국, ‘새발’은 ‘새로운 발자국’으로 최근의 발자국이다. 포수는 ‘새발’을 찾아야 한다. 갑자기 지씨가 검지손가락을 곧게 세우고 코앞에 갖다 대며 하산(下山)을 명했다. “왜요?”라고 속삭이듯 물으니 손가락으로 흙탕물 구덩이를 보여줬다. 멧돼지 목욕탕이었다. 멧돼지는 진흙탕에서 몸을 굴리며 목욕을 한다.

포수는 점심을 먹지 않는다. 사냥은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정해진 시간 안에 끝내야 하는데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 지씨가 자동차 보닛 위에 작은 종이를 올려 놓고 멧돼지 위치와 각자의 위치, 사냥개가 들어갈 위치 등을 설명했다. 지씨가 무전기를 하나씩 건네주며 “절대 무전 하지 마라”고 명했다. 이씨가 사냥개를 데리고 산 반대편으로 돌아갔다. 위치를 잡고 있으니 속삭이듯 무전이 왔다.

“작전 개시. 개 들어갑니다.”

무전기를 목에 걸고 포수 박씨가 쥐어준 굵직한 나뭇가지를 손에 든 채 나무 위로 올라갔다. 혹시나 멧돼지가 앞에 나타날 것이 걱정됐기 때문이다. 박씨는 멧돼지가 위협하면 몽둥이로 때려서 일단 피하라고 했다. 스산한 가을 바람이 불 때마다 낙엽이 한 웅큼씩 머리 위로 떨어졌다. 그렇게 두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었다.

“무전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좀 가만히 계세요.”

또 한 시간이 지났다. 조용히 “하산인가요?”라고 무전을 때렸다가 괜히 꾸중만 들었다. 시계를 보니 오후 4시. 지루하고 배가 고프고 소변도 보고 싶었다. 나무에서 내려와 풀숲에 소변을 보려던 찰나, 빠른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빠른 발자국 소리는 사방에서 들렸다. 바지 지퍼를 올리기도 전에 전방 20m 위치에 2년생 전투견 허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꼬리가 바짝 서 있었다. 질질 흐르는 침이 혀 끝에서 땅바닥까지 연결돼 있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8시 방향, 3시 방향에 사냥개 도꾸와 번개가 각각 서 있었다. 머리카락이 쭈뼛 섰다. 개들은 약 2초간 나를 노려보다 사람인 것을 확인하고 다시 길을 떠났다. 내가 멧돼지가 아니라는 사실이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조용히 나무 위로 다시 올라갔다.

“뛴다! 뛴다!”

오후 5시 잠잠하던 무전기가 드디어 터졌다. 말발굽 소리와 개 짖는 소리, 사람 고함 소리, 무전기 소리가 섞여 가을 산은 아비규환이었다.

“빨리 오셨어야 살아 있는 모습을 보죠. 바로 눈앞에서 지나가기에 총을 안 쏠 수가 없었어요. 정말 징그럽게 빠르다.”

포수들이 모여 땀을 닦았다. 멧돼지 한 마리가 땅바닥에 모로 누워 있었다. 5연발 엽총의 튼튼한 총알이 멧돼지 뒷다리를 뚫었다. 총구멍 밖으로 따뜻한 김이 피어올랐다. 땀에 젖은 포수들의 머리 위로도 모락모락 김이 피어올랐다. 거친 숨소리를 내는 사냥개 6마리가 멧돼지를 빙 둘러싼 채 코를 묻고 사체 냄새를 맡았다. 멧돼지 길이는 1m가 조금 넘어 보였다. 그런데 죽은 멧돼지 얼굴에 표정이 있었다. 할 말이 많아 보였다.

“멧돼지는 도대체 어디서 살란 말인가! 애 낳고 먹고 사는 게 죄란 말인가! 멧돼지라면 호랑이한테 물려 죽는 게 정도이거늘, 비겁하게 개한테 쫓기다 죽는단 말인가!”

포수 두 명이 길고 튼튼한 나뭇가지에 멧돼지 앞다리, 뒷다리를 각각 묶었는데 들고 일어서지 못했다. 네 명이 달라붙어 겨우 멧돼지 한 마리를 들었다. 하산하니 날이 저물었다. ▒

 

 

야생 멧돼지 먹을 수 있나

합법적으로 잡은 것만 가능


야생동물 피해 신고에 의해 합법적으로 잡은 멧돼지는 먹을 수 있을까? 없을까? 정답은 ‘먹을 수 있다’이다. 그러나 축산가공법과
식품위생법은 멧돼지를 각각 ‘가축이 아닌 것’과 ‘식품이 아닌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행법상 포획한 멧돼지는 잡아먹을 수 없고 소각하거나 매립해야 하는 것이다.

다만 환경부는 한국인들이 관습적으로 포획한 야생동물을 먹어왔기 때문에 포획한 야생동물을 거래하지 않는 한 합법적으로 잡은 야생동물을 먹는 일은 용인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피해 신고에 의해 합법적으로 잡은 멧돼지의 경우 지인끼리 자가 처리하거나 양로원 등 사회시설에 기증하는 것을 환경부 차원에서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멧돼지 피해와 퇴치법

주택가·학교… 전국 출몰, 농작물 피해 수백억
‘호랑이 똥’부터 ‘전기 철조망’까지 퇴치 아이디어 만발


멧돼지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고속도로, 공장, 사찰, 논밭을 가리지 않고 출몰하고 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영덕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10월 19일 농림부 국정감사에서 2002~2006년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이 32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2004년 10월 경북 영주에서는 멧돼지가 인삼밭을 습격해 억대 인삼을 먹어치웠다. 2006년 11월 충북 영동에서는 80대 노인이 멧돼지에 물려 숨졌다. 멧돼지 피해를 입은 경남 양산 통도사는 살생을 금하는 불교 교리 때문에 이도 저도 못하는 입장이다.

 

멧돼지가 전국 곳곳에 출몰하자 각 지자체별로 멧돼지 포획단을 운영하거나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한다. 공포탄 쏘기, 나프탈렌 내걸기 등은 기본. 2005년 전남 장흥군의 한 농민이 호랑이 똥으로 멧돼지를 퇴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동물원이 있는 각 지역마다 호랑이 똥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 당시 대구 달성공원은 호랑이 똥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순번까지 받아가 대기자가 50명을 넘었다고 한다. 호랑이 똥 냄새를 맡은 멧돼지는 겁을 먹고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똥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이 방법은 큰 효과를 거두진 못했다. 최근엔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해 ‘가짜 호랑이 눈’이 등장했다. 산악지역이 많은 경남 합천군의 경우 멧돼지로 인한 피해가 극심해 군 차원에서 이를 막기 위해 호랑이 눈처럼 파란 빛을 내는 기계 장치와 호랑이 울음소리가 담긴 카세트테이프를 보급하기도 했다.

 

멧돼지 전문가들은 멧돼지 이동 경로를 추적해 펜스를 설치하고 멧돼지만의 활동공간을 확보해 줘야 한다고 말한다. 경북대 ‘옥수수 박사’ 김순권 교수는 연구용 옥수수를 재배하는 농장에 고압 전류가 흐르는 철책 200m를 쳤다. 2006년 8월 멧돼지 30여마리가 농장을 습격해 연구용 옥수수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철책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강서구청은 현재 전기충격식 목책기와 울타리 철조망, 그물망 등의 설치를 농민들에게 권장하며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 철조망은 야생동물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멧돼지의 습격을 효과적으로 막고 있다고 한다.

 

2006년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인근 피해 신고가 빈번한 지역의 야생 멧돼지 서식 밀도는 전국 평균인 100㏊당 3.7마리의 두 배가 넘는 100㏊당 7.5마리. 서울 아차산, 동구릉, 북한산, 불암산 등에도 멧돼지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북한산 송추지구와 서울 아차산은 서식밀도가 9.9마리로 매우 높았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도심이 가깝고, 국립공원과 군사보호구역 면적이 넓어 수렵이 사실상 금지돼 왔다. 환경부는 멧돼지 개체수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부 자연자원과 이양재씨는 “가장 이상적인 것은 인간과 멧돼지가 공생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멧돼지는 천적이 없어 자연사하지 않는 한 죽지 않는다”며 “어쩔 수 없이 인위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수렵장 제도, 유해 야생동물 포획제도, 수확기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제도, 목축기 등 피해방지시설 설치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김경수 기자 kimks@chosun.com
사진 허재성 조선영상미디어 기자

1. 울타리에 철사를 대강 치고 구리스를 발라 놓으면 멧돼지, 노루, 토끼 등이 접근을 하지 않는다.

 

2. 조류의 경우 마늘냄새, 시큼한 냄새, 불에 탄 냄새 등을 싫어한다고 한다.

새-추방은 마늘기름을 고농도로 농축한 천연소재로 마늘이 함유한 알린(알리신)성분이 조류의 후각을 마비시켜 버림과 동시에 까치가 가장 싫어하는 냄새로 입증되어 과수원 근처에서 맴돌기만 할 뿐 정작 과일을 쪼아대는 피해는 주지 않는다.

■ 사용방법

1. 10m 정도 간격으로 여성용 화장솜을 1회용 핀이나 스테플라로 매달아 고정시킨다.

2. 이 화장솜위에 '새-추방' 원액을 3-4방울 떨어뜨린다.

3. 100cc 한 병으로 3,000평의 과수원에 1회 사용 가능.

4. 약 7-10일 간격으로 반복 처리한다.

■ 사용효과

1. 까치(조류 일체)가 과수원 위를 맴돌 뿐 과일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2. 순식물성 오일이므로 현재 사용중인 다른 화학적인 제품에서 염려되는 과일의 향과 맛에 전혀 지장이 없다.

3. 처리시 알리신의 향이 과수원 전체에 널리 퍼지게 되므로 즉시 효과를 발효.

 

3. 왕겨목초액 사용

목초액은 280여종의 유기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PH2∼3정도 의 물에 잘 녹는 강산성 액체로 물분자 집단을 매우 조밀하 게하며 세포를 중성화시키는 물질의 대사에 관여한다.
그러나 다시 열 분해 하면 알카리 물질만이 남으므로 목초 액은 유기산이며 알카리성 물질이다.
처음으로 목초액을 접한 사람은 엷은 붉은색, 갈색의 색조와 함께 코를 콕 쏘는 강한 냄새에 깜짝 놀라게된다. 이 냄새를 목초액 애호가는 향기라고 표현하지만 조류, 고양이, 개, 지네 그리고 병해충들이 가장 싫어하는 냄새이다.

 

4. 산골 콩밭 처리계획

높은 산 아래 콩파종 2,000평

비둘기 피해방지를 위하여 파종1주일 후 목초액 100배액을 주변에 살포할 예정임

고라니와 토끼 접근방지를 위하여 반생철사를 두르고 구리스를 발라놓을 예정임

출처 : 황골농장 이야기
글쓴이 : 주밝 원글보기
메모 :
집안의 해충 박멸하는 지혜모음
▶ 1. 바퀴벌레 퇴치

    ◎  늦가을 떨어진 "은행잎"을 깨끗이 씻어 말린후 몇개씩 묶어
     싱크대 아래쪽이나   장판아래등에 놓아두면 끝!!
       1년 정도 효력이 간다고 하니 가을에 준비해두는게 좋을듯 합니다.

    ◎  잡식성인 바퀴벌레는 감자를 좋아한다고 하니 찐감자를 붕산과 섞어
      반죽하고 적당한 크기로 빚어 바퀴가 서식하는 곳에 놓아두어도 효과 만점!!
      " 단, 어린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안전을위해 사용자제"

    ◎  우유병 입구에 기름을 살짝 묻히고 우유병 속에 김이 빠진 맥주나 생감자를 조금       넣어두면 냄새를 맡고 병으로 들오왔다가 우유병이 칠해진 기름 때문에 뱅 속에 갇히겠죠^^
 
▶ 2. 개미 퇴치

    ◎  집에 있는 개미들은 특히 어린 아이를 잘 무니깐 퇴치대상 1호겠죠??
      개미가 다니는 통로에 구멍을 확인해 석유 한두방울을 떨어뜨린다
     ◎  설탕용기에 개미가 몰린다면 용기 입구에 고무줄을 몇번 감아놓는다
      개미들은 고무냄새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 3. 애완동물 벼룩 퇴치

   ◎  어린아이가 있거나 아토피 체질의 가족이 있는 경우 애완동물의 벼룩이 큰 문제가
      되기도 하니까 "마늘가루"와 "맥주 효모"를 각각 한 수푼씩 애완 동물 먹이에
      넣어주면 간단하게 해결된다고 합니다.
 
▶ 4. 파리 퇴치

    ◎  여름철 골치 아픈것 중에 한 가지인 파리!!
      "투명 위생팩"이나 "비닐장갑"에 물을 채우고 끈을 묶어 달아주면 끝!!
      파리가 물 튜브에 비친 확대된 자기 모습보고 놀란다고 합니다.^^*
 
▶ 5. 쌀벌레 퇴치

    ◎  10kg용량의 쌀에 "붉은고추 4개"를 준비 2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교환해주세요
      아니면 "매운마늘"을 몇 쪽 넣어주면 매운성분으로 인해 쌀벌레가
      죽으면서 사라진답니다.
염치도 없는 멧돼지는 이게 제일 좋답니다
전에 젖소 방목장에 쓰던 전기 충격기란 것이 있읍니다
이거 지금은 얼마 하는지 몰라요 전에 한 15년전인가 15000원주고산것 같아요
지금도 5만원내외이면 사지 않을까???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그거 하나 사시고 철사 16번선 정도 한두타래 밭 둘레에 따라 결정
나무 말뚝이나 하우스 파이프 헌것을 일미터 3-40정도 되게 잘라 철사가 쳐지지 않을만큼 간격
즉 5-6미터 간격으로 박으시고 여기에 전기상회에서 애자라고 하는 절연 단자를 사서 철사가 4줄정도 지나가게
20- 25센치 간격으로 철사를 늘이시고 전기 너어주면 멧돼지 노루 접근 금지입니다
이게 5초 간격인가?? 전류는 낮고 전압만 높여 전기가 통하는데 한번 놀랜 짐승은
다시는 얼씬하지 않습니다
10m 이상의 긴 대나무장대를 과수원에 50m 정도 간격으로 세우고, 장대 끝에 반짝이테이프를 20여가닥씩 묶어 우산살 모양으로 배나무 위에 줄을 늘어뜨린다. 그러면 빛에 반사된 반짝이테이프가 바람에 일렁거려 까치는 겁을 먹고 접근을 꺼린다는 것. 이를 위해 박씨가 들인 비용은 5만원의 반짝이테이프 값과 30여개의 대나무 장대가 고작이다.

#멧돼지 퇴치법=일부 농가에서는 멧돼지가 다니는 길이나 밭 주변에 올가미를 많이 놓는다고 하는데 별 효과가 없다. 올가미가 멧돼지 목에 걸리도록 높게 설치돼 오래지 않아 피해 다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목올가미를 설치하면 큰 효과를 볼수 있다. 멧돼지가 자주 나타나는 쪽의 땅바닥에 굵은 철사로 만든 올가미를 설치하고 검불이나 나뭇잎으로 덮어두면 된다.

#날다람쥐 퇴치법=날다람쥐는 이름처럼 재빠르고 영리해 웬만한 방법으로는 잡기가 쉽지 않다. 가장 좋은 방법은 덫을 설치하고 그 발판위에 호두나 잣송이를 떼어가지 못하게 단단히 묶어 두는 것이다.

덫이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루에 일곱마리나 잡은 때도 있다. 또 호두나 잣나무 허리부분에 함석이나 비료포대를 감아두면 미끄러워 날다람쥐가 결국 올라가지 못한다.

#두더지 퇴치법=두더지는 밭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특히 논둑에 이리저리 구멍을 내기 때문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논둑을 터지게 하는 골치아픈 동물이다. 일본에서는 뱀모양의 튜브를 땅속에 묻고 땅 위에는 빈 깡통을 달아 방지한다지만 큰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이보다는 두더지 통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침 해뜨기 전에 밭에 나가 두더지가 다니는 통로를 발로 밟아 메워놓고 기다리면 두더지가 다시 땅을 들먹이며 나타난다. 이때 뒤쪽을 밟아 메워버리면 쉽게 잡을수 있다. 또 커다란 식용유 통을 두더지 통로에 묻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류 퇴치법=과수원 주변에 음식물찌꺼기를 모아 두면 새들이 모여든다. 2∼3일 정도 지나면 구더기가 발생하는데 새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다.

조금 더 지나면 벌레를 이용한다. 생선내장 등을 모래속에 묻어두면 구더기가 생기고 다시 일주일쯤 지나면 번데기가 된다. 이 번데기에 주사기를 이용해 살충제인 <포스팜액제> 원액을 조금씩 넣어 음식물찌꺼기를 두던 곳에 뿌려준다. 번데기를 먹은 새들은 서서히 약에 중독돼 결국 많은 새들을 잡을수 있다.

#방안1=두더지는 비린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고등어 등 생선 종류를 포장둘레 곳곳에 묻어놓으면 쫓아버릴 수 있다.

#방안2=두더지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대나무를 잘라 중간의 마디부분에 작은 구멍을 낸다. 이를 두더지가 다니는 곳에 묻어두면 한번 들어간 두더지는 돌아서 나오지 못하는 습성 때문에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방안3=동그란 원통안에 안으로 기울인 책받침을 넣고 그 안에 지렁이를 넣어 두더지가 들어가도 나올수 없는 통을 만들어 쉽게 잡는다.
벌레 물렸을때 긁지말고 이렇게
 
모기 물린 부위 비누로 씻고 얼음팩 찜질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엔 모기나 벌 등에 물려 응급처치를 요할 때가 많다. 물린 상처가 부어오르면 가려운 곳을 손으로 긁거나 흔히 침을 바르는데 이는 상황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각종 벌레에 물렸을 때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모기에 물렸을 때=야외에서 사람을 무는 모기의 대부분은 빨간집모기로 물리면 물린 자리가 조금 부어오르고 가려운 정도다. 그러나 일본뇌염모기와 말라리아모기에 물리면 심각한 질환을 일으키는데, 말라리아는 약, 일본뇌염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모기에 물려 통증이나 부기·가려움증이 생기면 비누와 물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얼음팩으로 물린 부위를 찜질한다. 어린이의 경우 물린 부위를 긁어 2차 감염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거즈로 상처 부위를 느슨하게 덮어주고 손을 깨끗이 씻어준다.

#벌에 쏘였을 때=벌침은 핀셋 등으로 제거하고 암모니아수를 바른다. 침을 발라도 가려움증에 약간의 효과가 있다. 쏘인 자리는 비누로 씻어 2차 감염을 예방한다. 얼음주머니를 15~20분간 대주면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는다. 그러나 말벌의 경우 독의 양이 많기 때문에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고 전신이 마비될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때는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 연고를 사용, 상처 부위에 골고루 바른다. 벌독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인 경우 전신적인 가려움증과 두드러기·어지럼증·호흡곤란·입이나 혀의 부종·기도 부종에 의한 기도 폐쇄·쇼크 현상이 주로 15분 이내 발생하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한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벌에 쏘인 후 이와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119로 연락하거나 병원응급실로 옮겨야 한다.

#뱀에 물렸을 때=일단 물린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움직임이 많으면 피의 순환이 빨라져 독이 빨리 퍼진다. 그리고 물린 곳의 윗부분(심장에 가까운 부위)을 끈으로 묶고 심장보다 낮게 해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긴다. 단 손가락이 들락거릴 정도로 가볍게 묶어야 한다. 〈자료제공=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벌초할 때 주의 및 응급조치 요령
 

벌초할 때 알아두면 유익한 주의사항과 응급조치 요령을 알아본다.

# 예취기 사고 때

칼날이 고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장갑이나 보안경 등의 착용은 필수다. 작업할 때는 칼날이 돌이나 큰 나무뿌리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가락 등을 베어 피가 많이 나면 흐르는 물이나 소독약으로 상처를 깨끗이 씻고, 거즈나 수건으로 압박해 지혈하면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는다.

# 벌에 쏘였을 때

작업할 때는 밝은 옷을 입거나 향기가 나는 화장품 사용은 삼가는 게 좋다. 벌에 쏘여 독침이 피부에 박혀 있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긁어서 빼낸 다음 찬물로 찜질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 벌 독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전신 두드러기와 호흡곤란 등 쇼크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 독사에 물렸을 때

뱀에 물린 사람을 눕히고 안정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흥분하거나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심장 가까운 쪽을 넓은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한다. 물린 부위를 칼로 짼 뒤 독을 입으로 빨아내는 것은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피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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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이럴땐 이렇게-환경.위험물별 처치
 
화상부위 소주·간장 금물

계절이나 기후 등 환경이나 위험물에 따라 발생하는 응급상황이 있다. 평소 자주 접하는 환경 및 위험물 등에 노출됐을 경우 신속하게 취할 수 있는 응급처리 요령을 알아두는 것도 생활의 지혜다.



◆화상=정도에 따라 1도(화상을 입은 부위가 붉게 변하지만 물집은 생기지 않으며, 붓고 경미한 통증을 동반), 2도(물집이 생기고 부으며 심한 통증이 발생), 3도(피부 전층이 화상을 입은 상해를 말하며 피부가 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신경이 죽어 통증이 없기도 함)로 나뉜다. 손쉽고 효과적인 응급조치는 즉시 환부를 흐르는 수돗물(냉수)에 식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소주를 붓거나 간장 또는 참기름을 환부에 바르는 것은 상태를 악화시킬 뿐이다.

옷을 입은 상태로 심한 화상을 입은 경우 무리하게 옷을 벗기지 말고 가위나 칼을 사용해 잘라내며 환부를 심장보다 높게 한다.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를 복용시킨다. 안면화상인 경우 부종에 의한 호흡장애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체를 반쯤 일으킨 상태로 운반한다. 화상 직후에는 가능한 한 음식물과 물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찬물에 빠졌을 때(저체온증)=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신체의 중요 장기(심장·폐·뇌 등)의 기능이 저하되고 열을 생산하는 방어기전이 상실된다. 먼저 따뜻한 장소로 옮긴 뒤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젖은 옷을 벗기고 담요를 덮어 보온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한다. 환자는 평평한 자세를 취하고 경증의 환자에게는 따뜻한 물과 당분을 공급한다. 특히 심한 저체온증 환자는 약간의 기계적 자극으로도 심장이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동창에 걸렸을 때=신체의 한 부분이 냉각돼 조직이나 세포의 수분이 얼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피부에 주름이 잡히고 창백해져 썩게 될 수도 있다. 환자를 따뜻한 장소로 옮기고 손상부위를 따뜻하게 한다. 이때 자극을 주거나 문지르지 않게 하고 걷는 것도 못하게 한다. 의료기관을 빨리 이용할 수 없을 때는 깨끗한 물을 38~42℃ 정도 되게 가온해(반드시 온도계로 정확한 온도 측정) 손상된 발을 담그면 좋다. 동창부위가 따뜻해지면서 붉은색이 돌아올 때까지 계속한다.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게 되면 고온으로 인한 손상을 더 입게 되고 조직 손상도 커져서 환자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

◆약물, 오염된 음식, 독성식물을 먹었을 때=먼저 한두 컵의 우유나 여러 잔의 물을 마시게 해 독물을 희석시키고 손가락으로 목구멍을 자극하거나 구토유발제를 먹여서 토하게 한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한다.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는 먹이거나 토하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강산(염산·황산 등), 강알칼리(양잿물 등), 세척액, 석유화학 제품, 광택제 등을 먹었을 경우 위나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토하게 하지 않는다.

◆양잿물이나 세척액 등이 피부에 닿았을 때=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눈이 오염됐을 경우 20분 정도 세척해준다. 특히 산이나 알칼리에 피부가 노출됐다고 해서 중화를 시키려고 반대되는 성분을 이용(예를 들어 산에 노출됐을 때 알칼리 사용)해 닦아내면 절대로 안된다. 오히려 다른 성분에 의한 손상만 받을 뿐이다.

◆감전됐을 때=환자에게 바로 접근하지 말고 우선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만일 옥외 같은 곳이어서 전원을 끊을 수 없을 경우에는 구조자가 감전을 방지하는 옷차림(고무장갑, 고무장화, 마른 면양말 등을 착용하고 마른 나무판자 위에 올라타는 등)과 나무막대기 등 전류가 통하지 않는 것을 사용해 전선 등을 감전된 사람에게서 떼어 낸다.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겨서 의식·호흡·맥박을 확인하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개에 물렸을 때=개의 입 속에는 세균이 많으므로 우선 환자를 안심시킨후 비누나 물로 상처부위를 씻고 난 후 깨끗한 거즈로 덮어주고 병원으로 이송한다. 물린 상처에 된장을 바르거나 피가 난다고 지혈가루를 뿌린다면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개나 동물의 입 안은 세균 등으로 파상풍 및 기타 감염이 우려되므로 광견병 예방접종이 됐는지 알아보고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뱀에 물렸을 때=물린 부위를 물로 씻어내고 깨끗하고 넓은 천 같은 것으로 물린 부위의 위, 아래쪽을 적당한 압력으로 묶는다. 이때 너무 꽉 묶어 전혀 피가 통하지 않게 하면 안된다. 몸을 고정시키고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한 다음 빨리 병원으로 이송한다. 단 입으로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된장 등 다른 물질을 상처에 바르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벌에 쏘였을 때=어떤 벌이든 쏘인 자리가 붓고, 가렵고, 아픈 경우가 대부분이며 때로는 두통, 어지럼증, 구토, 호홉곤란 및 심하면 쇼크 증세까지 보인다. 벌에 쏘인 자리는 얼음주머니를 대주면 독에 의한 부기를 가라앉히고 아픔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



윤 한 덕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획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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