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분(%)       유 효 성 분 량
질소 인산 가리 석회 고토 질소 인산 가리
  우분 66 2 7 7 8 3 2 4 7
돈분 53 14 20 11 19 6 10 14 10
계분 39 18 32 16 69 8 12 22 15
목질혼합퇴비 우분 65 6 6 6 6 3 2 3 5
돈분 56 9 15 8 15 5 3 9 7
계분 52 9 19 10 43 5 3 12 9
수피퇴비(수분61%) 5 3 3 11 2 0 2 2
왕겨퇴비(수분55%) 5 6 5 7 1 1 3 4
    75 4 2 4 5 1 1 1 4

예전에 교육했었던 자료인데 99년 농업과학기술원자료에서 뽑았습니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연무)전정우 원글보기
메모 :

 다락골 농장 토양을 검정받기위해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밭뙈기 중앙 4군데지점을  선정하여 15cm를 파 낸후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채취된 시료들은 그늘에 말려 논산에 계신 전정우님께 보내 검정을 받을 예정입니다.

토양검정결과를 확인한 후 토양성분에 알맞는 작물선택과 시비방법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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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누촌애(김영수) 원글보기
메모 :

토양검정은 포장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토양시료채취는 그 포장의 토양산도및 토양의 유효성분 함량을 정확히 반영한 것이 젠제가 됩니다.

분석 결과를 보면 분석과정의 오차는 15-20% 에 불과하나 시료 채취과정에서 발생되는 오차는 80-85%나 되므로 토양 시료채취는 대단히 중요 합니다.

토양 시료는 동일 경작지 (300평당) 4-5개 지점에서 채취 혼합한 것을 사용 합니다.

 

주의사항

1.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비닐봉지를 사용

2. 동일 경작지라도 육안으로 작물 상태등을 감안하여 토양상태가 상이할 때는 툭성있는 부분을 나누어 별도의 시료를 채취

3. 동일지역에서 되도록 여러지점을 채취

4. 논은 15Cm 밭은 15-30 Cm과수원은 30-40Cm 깊이로 채취 하되 표면의 이물질은 제거 한다.

5. 시설재배지의 경우 표토를 걷어내지 않는다.

 

분석시료 만드는 방법

1.채취한 토양은 먼지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곳에서 신문지나 비닐 위에 말리며 덩어리는 고무 망치등으로 부수고 작물의 뿌리자갈등의 이물질은 제거 한다.

2.건조한 토양은 2mm체로 쳐서 비닐봉지에 담는다.

3.시료는 경작지 주소 면적 시료채취일 을 기록한다.

 

위의 사항대로 시료를 만들어 가까운 기술센터 또는 농협토양진단센터에 의뢰하면 됩니다.

토양산도는 토양속에 들어있는 양분의성질과 행동에 영향을 끼치며 작물의 양분흡수와 생육을 규제하게 된다.

우리나라토양은 노지의 경우 거의 산성이며 지방에따라서는 상당히 강한 산성을 나타내며 채소의 생육이 억제되는 예도 있습니다.

토양의 산성화는 토양교질입자의 표면에 흡착되어 있던 치환성염기들이 많이 떨어져 나가고 그 대신 수소이온들이 흡착됨으로서 이루어 진다.

이와같은 현상은 강우량이 많아서 토양이 계속 탄산을 함유하고 있는 물에 의해 씻기는 경우에 일어난다. 또한 토양중에 유기물이 부패되거나 황을 함유하고 있는 비료에 미생물이 작용할째는 황산과 질산이 생성되는데 이들은 토양에 수소이온을 공급하므로 토양은 산성으로 된다.

그밖에 시설재배지는 다비로 인한 질산태질소의 증가가 토양산도를 낮춘다고 한다. 토양의 산성이 강해지면 수소이온농도가 높아져 이것이 직접 작물생육에 해로운 작용을 하는데 극단적인 산성이 아니면 이 해로운 작용은 대수롭지 않다.

산성토양에서는 칼슘,마그네슘등의 염기가 용탈되어 부족하게 되며 또 작물의 염기 흡수도 곤란하게 되므로 작물은 소요량의 염기성분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산성이 강해지면 활성의 알루미늄이 과다하게 용출되어 작물생육을 해치게 되며 철,망간,아연,구리,코발트,와 같은 중금속류도 가용성이 높아져 이들의 흡수에 의한 과잉해가 일어나고 인산과 결합하여 불용성의 인산화합물을 만들기 때문에 인산결핍증이 나타나기 쉽다.

산성 토양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소석회등을 사용 하여 산성을 중화하고 퇴비등의 유기물을 사용 하여 토양의 완충능력을 증대시켜 반응의 변화를 완화시키며 생리적 산성비료 시용을 억제하고 염기성비료를 시용 하는것이 바람직 하다.

채소는 대게 약산성 내지 미산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채소를 토양반응에 대한 적응성에 따라 구분하면 

 토양산도 6.0~6.8 : 아스파라거스, 비이트,당근,꽃양배추,메론 양파 파슬리,시금치 딸기,토마토등

5.5~6.0  : 강남콩,브로컬리,양배추,샐러리,오이,무우,고구마,순무 등

4.8~5.4 : 감자 (감자는 산성에 잘 견디며 산도 5.5 이상에서는 더뎅이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산성토양이 적당함

출처:다락골사랑,글쓴이:전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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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온도가 양분흡수에 미치는 영향은 현저하다.

저온에서는 뿌리의 호흡이 현저히 감소하여 흡수에 필요한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가 없고 뿌리세포의 원형질 유동성이 감소하고 이온의 가동성,양분의 이동 ,생리대사 등도 영향이 있어 감소 한다.

수분흡수도 토양온도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고 하우스재배오이는 지온의 급저하에서 시드는 일도 있다. 저온에서는 세포막의 투과성이 감소하고 원형질이나 세포질의 점성이 높아져 물의 점성증가,토양으로부터 뿌리로의 수분운동속도가 감퇴하여 뿌리세포의 원형질 유동성의 감소 드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뿌리의 신장이나 생리대사의 감퇴가 수분 흡수를 적게 한다.

온도의 영향을 받는 정도는 작물에따라 다르며 양분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토마토와 가지의 뿌리를 10도시 에서 30도까지 5도 마다 다른 배양액에 두고 암모니아태질소와 질산태질소의 흡수를 보면 암모니아태질소에 비해 질산태질소는 현저하게 온도의영향을 받는다.

양파의 인산의 흡수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저온이 된에따라 흡수율이 감소하고 뿌리로부터 흡수한 인산의 잎이나 지하부로의 이행율도 현저하게 적어 저온기에는 인산부족의 영향이 큰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산의 흡수가 온도의 영향을 받는 특히 저온기나 정식 또는 파종당시의 뿌리가 짧은 시기에 인산이 부족하면 그 영향이 크다.

10~25도씨의 범위에서는 근부의 온도가 높은 쪽이 지상부의 생육이 양호하여 인산의 흡수가 많고, 또 배지에 인산이 많으면 지상부의 인산함량은 저온에서도 많다.

양분농도를 달리한 양액에 토마토를 재배하여 지하부 온도를 달리하여생육과 양분흡수를 보면 기상부나 뿌리의 생육은 15도씨 보다 25도씨의 지온쪽이 좋고 양분흡수에 대한 온도의 영향은 인산 ,질산태질소,칼리에서 크다.

출처:다락골사랑,글쓴이:전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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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토양수분이 적은 곳에서 재배되는 작물의 양분 함량은 적습하의

것보다 질소가 많고 칼리가 적다 .

이것은 질소는 건조상태에서는 흡수에 비해 체내에서의 이용이 적고 칼리는 토양건조에 따라

흡수가 억제되기 때문이다.

토양수분에 따른 양분의 흡수 영향은 인산은 토양 조건에 따라 다르고

 칼슘이나 마그네슘도 경우에 따라 다르다. 건조상테에서는 칼리흡수가

 어렵고, 붕소는 토양이 건조하면 흡수되기 어렵다.

건조가 고온조건과 함께오면 석회 붕소등의 결핍은 오이의 주름과, 토마토의 난형과,

석회부족은 토마토의 창문과와 배꼽썩음과,오이와메론의 어깨빠진과,

가지의 비대불량과,딸기의 종부과가 발생한다.

노지재배나 여름에는 벼를 재배하고 겨울철에만 하우스를 만들어 작물을 가꾸는 비 고정식 하우스에서는 염류의 집적이 이루어지지 않지만 고정된 하우스재배에서는 계속적인 비료의 다량 시비와 용탈 되지 않은 온실 내 특성 때문에 염기 함량이 집적되어 식물체에 해를 입히게 되는데 이것을 염류 집적 장해라고 한다. 토양에 집적되는 염기는 암모니아태질소, 가리, 칼슘, 고토 등인데, 이들은 단독으로 영향을 끼치거나 염류 농도가 높은 곳에서는 성분간의 길항작용에 의하여 흡수 장해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작물에 흡수되는 양분은 그 종류나 농도에 따라 흡수량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가리와 질소의 흡수량이 많고 고토와 인산의 흡수량이 적다. 칼슘의 흡수량은 이들 성분의 중간 정도라고 볼 수 있다. 가리, 인산, 고토는 용액의 농도가 높을수록 많이 흡수하는데 특히 가리가 그렇다. 질소는 어느 정도 흡수된 후부터는 식물체내의 질소 농도 증가가 현저하게 둔해진다. 칼슘은 어느 농도까지 용액의 농도에 따라 흡수량이 증가하다가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점차 줄어든다고 한다. 시설 재배에서는 재배 횟수가 증가할수록 토양 용액에 질산 이온(NO3-)과 칼슘이 증가한다. 그러면 마침내 칼슘의 농도가 위에서 말한 것 이상으로 높아져서 작물에 대한 그 흡수가 저해될 가능성도 있어 오히려 칼슘의 토양 내 과잉 집적에 의한 식물체내 칼슘 결핍증상이 발생 할 수도 있다.


칼슘은 가리나 나트륨 이온과는 길항작용이 있어 나트륨과 많이 존재하면 칼슘 흡수가 현저히 억제된다. 여러 염류 중에서도 염안(NH4Cl)이 잎의 칼슘 함량을 가장 낮추고 배꼽 썩음과의 발생을 가장 심하게 하였으며, 염화 고토(MgCl2)가 다음으로 배꼽 썩음과 발생이 많았다. 여기서 보면 토마토의 칼슘 흡수에 대해서는 암모늄이온(NH4+)의 영향이 가장 크고 고토 이온(Mg++)도 칼슘 흡수를 방해하며 질산이온(NO3-)도 칼슘이온(Ca++)에 대한 결합력이 커서 칼슘 흡수를 저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산과 고토간의 상호작용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알루미늄과 철을 처리하면 뿌리에는 인산의 흡착이 많지만 잎으로의 이행이 적고, 고토를 시용하면 인산의 흡수와 잎으로의 이행이 많다.

시설재배에서 내부는 외부와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가스에 의한 장애를 받기 쉽다.

시설원예에서 문제가 되기 쉬운 가스는 암모니아와 아질산가스이다. 이들은 주로 질소의 유효화 과정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이들 가스의 발생은 질소원의 종류와 양, 질소원의 유효화나 유효질소의 탈질을 지배하는 토양조건 등에 따라 영향이 있다. 토양염류의 장애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비종과 시비량에 유의해야 하며, 관수를 많이 하여 용탈시켜 주며 대형트랙터를 이용하여 50cm이상 깊이 갈아서 표토와 심토를 혼합시켜 주는 방법이 있고, 토양유기물을 다량 투여하여 토양의 완충능을 높여 일시적으로 염류장해를 줄일 수 있다.

출처:다락골사랑.글쓴이:전정우 

농지의 산성화를 효과적으로 개량하는 방법

 


 농토가 점차 산성화 되어가고 있다. 특히 시설재배지역의 토양에서는 pH가 일반 밭 토양보다 아주 높은 실정이다. 이는 화학비료 시용량이 많아지고 시설채소 등 2모작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토양에 많은 양의 비료분이 남게 되는데 그 원인과 개량방법을 알아본다.

우리나라 농경지 토양의 특성은

대부분의 토양이 화강암이나 화강편마암을 모암으로 생성되어 산성화가 되기 쉽고 이들은 대부분 모래질 암석으로 모래질이 많은 토양을 생성하고 있다.
여름철은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날씨가 계속되므로 유기물 분해가 빨리 진행되어 토양유기물 함량을 감소시키므로 토양의 산성화가 더욱 빨라진다.
또한 산지와 경사지가 많고, 크고 작은 하천이 많아 토양의 침식과 유실이 심하고 토지 생산성이 낮다.

농경지의 산성도 추이와 알맞은 산도는

농경지의 토양산도(pH)는 일반적으로 낮은 편이나, 시설재배지역의 토양은 논과 밭토양 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다.
토양의 알맞은 pH(6.0∼6.5) 보다 낮은 비율은 논이 72.9%이고 밭은 58.1%이며 시설재배는 32.3%로 나타나고 있다.
※ 논토양의 평균 pH는 5.7, 밭토양은 5.9로서 알맞은 범위 pH(6.0∼6.5)보다는 낮은 경향이다.

토양개량제의 산도교정 및 산성도 검정결과의 활용

토양개량제를 뿌려주어도 작물의 흡수 정도와 토양의 완충능력 때문에 토양산도가 빨리 교정되지 않게 된다. 농경지 토양의 산성도 개량을 위하여 정부에서는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를 대상으로 4년1주기로 규산과 석회질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여 검정결과에 따라 알맞은 양의 석회나 규산질 비료를 시용하도록 한다.

산성토양은 이렇게 개량하여야 한다
1.석회질비료를 뿌려준다

산성토양은 칼슘, 마그네슘 등의 알칼리성 물질이 녹아 없어지므로 수소이온의 농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산성토양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석회고토나 소석회 등과 같은 알칼리성 물질을 주어서 토양을 중화시켜야 한다.
석회를 시용하기 전에 부족되는 양을 알아서 모자라는 만큼 보충해 주면 된다. 그 방법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종합검정실에서 토양검정을 하여 시용량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일단 석회의 시용량이 결정되면 작물을 심기 한달 전이나 늦어도 1∼2주일 전에 갈이흙층에 뿌리고 잘 갈아 엎어서 석회가 고루 섞이도록 해 주어야 한다.
석회를 뿌려주는 양은 토양의 pH가 6.5이하의 낮은 토양에서는 10a당 100∼200㎏정도의 소석회를 시용하면 되지만 정확한 시용량은 토양검정에 의한 시용추천량을 시용해야 한다.

2.유기물(퇴구비, 볏짚)을 넣어준다

토양중 유기물의 기능은 매우 다양하고 종합적인 효과가 있어서 산성토양이나 신 개간지와 같은 산지토양에서는 절대적인 개량제라 할 수 있다.
밭토양에서의 퇴비는 보통 10a당 1톤 이상을 주는 것이 좋으나 물량 확보가 곤란할 때는 매년 생산되는 보릿짚이나 콩대 등을 전량 되돌려 주면 된다.
유기물 시용량은 토양유기물을 검정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완전히 부숙된 돈분, 계분, 우분 등 가축분을 퇴비 대신 시용할 때는 퇴비 시용량의 30∼50% 해당량만 시용한다.

3.인산질비료를 준다

인산질비료를 토양에 주게 되면 작물이 이용하는 것은 불과 10∼20%정도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 80∼90%는 거의가 작물이 흡수 이용할 수 없는 형태로 된다. 더욱이 산성토양에서는 작물이 흡수 이용할 수 있는 양의 비율은 더욱 떨어져 인산의 부족현상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산성인 개간지는 10a당 인산질비료를 30㎏을 전면에 살포하고 경운한 후 로타리로 고르게 섞이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4.붕소 등 미량요소를 주도록 한다

산성토양은 붕소가 결핍되는 경우가 많은데 붕소는 산성 조건에서 용해도가 증가하여 유실되기 쉽기 때문이다.
붕소는 퇴비를 주는 것으로 대체가 가능하나 붕소의 부족이 나타나기 쉬운 작물인 배추, 무, 포도, 사과, 유채, 보리 등을 재배할 때는 붕사를 10a당 1∼2㎏정도를 준다.

5.산성비료 등을 계속해서 쓰지 않도록 한다

유안이나 황산가리 같은 비료는 원래 산성비료이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그 대신 요소나 석회질소를 쓰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할 수 없이 산성비료를 쓰게 될 때에는 석회를 같이 시용하여 흙이 산성으로 되는 것을 막도록 해야 한다.

6.산성에 강한 작물을 재배한다

산성에 강한 옥수수, 수수, 메밀, 담배, 감자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보다 나은 시비관리를 하면 수량을 올릴 수 있다.

(1) 유기질 비료의 특징

○ 아미노산 발효부산비료(박)은 조미료 생성시 발생하는 아미노산 발효부산물(액)을 첨가제 등을 사용하여 고형화한 것을 말함

○ 혼합유박은 순수한 유기물인 각종식물성유박의 혼합물로서 질소, 인산, 가리, 미량요소가 함유되어 토양의 미생물 증식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주고 토양의 지력을 높여줌

○ 혼합유기질비료는 질소, 인산, 가리를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유기물이 풍부하여 토양의 미생물을 증가시켜 각종 무기 영양분이 작물의 양분으로 공급되어 생육 촉진

○ 채종유박은 채종 유박만을 100% 원료로 제조하여 안전하게 사용 가능

○ 유기질비료는 유기물 공급효과가 많으며, 영양생장에 필요한 유기태 질소가 함유되어 있어 양분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과일의 맛과 향기 당도가 현저히 높아짐

○ 완효성 비료이므로 경작기간 동안 비효가 유지되어 비절 현상이 적음

○ 토양미생물에 의한 분해생성물에 의해 토양을 부드럽게 하여 통기성, 투수성을 높여 뿌리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등 무리 화학성 개선

(2) 사용시 주의사항

○ 아미노산부산비료(박)의 경우 1회 사용량은 10∼20kg/300평 기준으로 시비하고, 석회 중과석등 알카리성 비료와 섞어 쓰지 말고, 토양 관주시 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희석농도를 조절

○ 혼합유박은 포장된 상태에서도 미생물의 번식과 발효가 계속 되므로, 강알카리성 비료와 혼용을 피해야 함

○ 제품 포장내에서 발효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며, 시설하우스에서는 완전발효 후 사용하여야 가스피해 예방

○ 시설재배시 반드시 정식 15-20일전에 시비하여 토양과 잘 섞이도록 경운한 후 관수하시고, 석회, 미발효 퇴비와 혼용하면 가스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혼용 금지

○ 작물의 뿌리나 씨앗에 직접 닿지 않도록 시비하고 시비량은 토양조건, 재배조건, 작물의 종류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

○ 가뭄이 심한 농지나 시설하우스내 토양수분이 부족한 경우 발효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관수 등의 방법으로 수분 보충

○ 과다시비시 농도장애가 발생하거나 토양수분이 많을 경우 부패할 수 있으니 주의

○ 일시에 많은 량을 시비하면 다량의 유기산이나 유해가스 발생으로 작물의 생육을 해치므로 주의

○ 관주시 채소는 500배, 과수류는 250배액으로 희석사용하고, 알카리성 비료와 섞으면 피해를 입을 수 있음

1) 규산질 비료의 특징
○ 규산질 비료는 식물의 필수원소는 아니나 벼는 규산을 다량 함유하고 잇어 비료를 줄 경우 10%정도의 증수효과가 있으며, 특히 도열병 상습지나 질소시비량을 늘린 땅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벼가 규산을 충분히 흡수하면 줄기와 잎이 빳빳해지고 규화 세포를 형성하여 도열병 등의 병해나 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고 질소의 과잉흡수를 억제하며, 내도복성을 강화하고 경엽의 수광태세를 좋게 하영 탄소동화작용을 촉진하고 이로 인하여 등숙률 증대효과
○ 바이러스성병해, 세균성병해, 충해에 대한 내성이 증가되어 도열병, 뿌리썩음병, 깨씨무늬병 등의 예방효과
○ 규산질비료는 알카리분이 40%이상 함유되어 있어 산성토양을 개량하여 주고 석회․고토성분은 미질 및 등숙률을 향상 시켜주며 한번 사용으로 효과를 수년간 지속시키므로 경제적 비료임
(2) 사용방법
○ 벼에 있어서의 규산질비료의 표준 사용량은 10a당 200~300kg이며 정확한 시용량은 논의 규산함량을 측정하여 산출
- 10a당 규산질비료 소요량 = (적정 기준치(130ppm) - 논의 규산 측정치) × 규산 1ppm을 높이는데 필요한 규산량(3.8kg)
○ 수도 및 골프장 잔디는 200~300kg/300평, 과수․원예는 60~120kg/300평 시비하되 유효규산 함량, 산성토양 정도에 따라 가감하여 사용
○ 논갈이 또는 써레질하기 전에 골고루 뿌려서 흙과 잘 섞이 도록하고, 시용시기에 따른 효과차이는 별로 없으므로 가을, 봄갈이, 모낸후 15일안에 웃거름, 출수기 30일전에 추비로 주어도 되는데 벼는 생육초기부터 수확기까지 규산을 흡수하며 가을에 살포해도 규산이 흘러 내려가는 일이 없기 때문임
○ 산성토양 개량, 고토․석회 부족토양, 도복․도열병 다발지, 유효규산 함량이 130ppm 이하인 논, 화산회토양지대 등에 시비
○ 농한기 및 사용 시기 이전에 미리 시비해 두어도 비료 유실이 없기 때문에 효과에는 차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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