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랑나비애벌레

참당귀밭에 불청객이 나타났습니다.
당귀 꽃과 씨앗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애벌레입니다.
지난해에도 이 무렵에 발생해 꽃과 씨앗을 먹어치워
씨앗도 채취 못했는데
올해도 또 나타났습니다.
다른 작물에선 보지 못한 벌레라 궁금증이 더해 인터넷을 뒤진 결과
산호랑나비애벌레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두 주전쯤 호랑나비와 비슷한 나비가 당귀 꽃 주변을
맴돌아 신기하다 여겼는데
그 나비가 알을 까 애벌레로 변태된 것 같습니다.
징그러운 애벌레는 보이는 대로 잡아 없앴습니다만
종자를 지키기 위해 이번 주 방문 땐
방충망이라도 씌워두어야 될 것 같습니다.

 

                                                                    산호랑나비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올해 여름이 평년에 비해 무덥고 건조하여 고온 건조기에 발생하는 응애류의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기에 등록약재를 살포하여 방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당귀에 있어서 응애류에 의한 피해증상으로는 발병초기 잎에 흰색 반점이 생기다가 피해가 진전되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데, 잎 뒷면에 기생하고 성충의 크기가 1㎜ 이하로 매우 작아 초기발견이 어렵고 순식간에 퍼져 피해를 준다.

응애의 발생시기를 지역적으로 보면 평창 등 강원 고랭지의 경우 우기를 전후하여 7월 초순과 8월 초순, 제천 등 중산간지의 경우 6월 중순과 8월 초순에 많이 발생한다.

응애류는 초여름 일평균온도 20℃가 지속되는 시기에 발생을 시작하여 한여름 우기를 전후로 고온건조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점무늬응애, 차응애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우기가 되면 발생 밀도가 자연 감소되지만 식물체 기저부위에 잠복하여 추후 고온건조기에 다시 발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안태진 연구사는 당귀의 경우 묘를 이식하고 본엽이 3매 전개 후 응애류 발생초기에 재배포장을 면밀히 관찰하여 잎 뒷면에 1~2마리의 응애가 발견 되었을 때 아조사이클로틴(수), 펜프로파트린(유), 헥시티아족스(수) 등의 등록 약제를 살포하여 초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씨앗을 뿌려 2년째 키우고 있는 방풍입니다.
바닷가 근처에서 여동생이 종자를 채취하여 보내주었습니다.
씨앗의 모양은 당귀씨앗처럼 생겼습니다.
당귀씨앗 파종하는 요령과 비슷하게 3일 동안 흐르는 물에 불렸다 냉동실에서
2일 동안 얼렸다 이른 봄에 파종했습니다.
발아율은 70%이상 이였습니다.
바람이 많고 모래땅에서 잘 자란다고들 하나
다락골에서도 잘 자라는 것을 보니 토질은 크게 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른 봄에 잎을 채취해 나물로 무쳐먹고 쌈채로도 사용합니다.
두룹순과 비슷한 향을 풍기며 조금 쌉싸래합니다.
혈액을 맑게 해주며 풍을 예방한다합니다.

약제는 주로 뿌리를 이용합니다.

 

 

3년째 당귀를 재배하려 모종을 심었습니다.
반 그늘진 곳에 심었던 첫해의 작황은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을 심었기에 저렇게 잘 자라냐고 지나가는 사람마다 관심을 보였습니다.
퇴비 말고는 화학비료나 약제를 전혀 사용 안했습니다.
꽃대도 하나도 발생하지 않아 그해에는 풍성한 수확을 맛보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재배환경을 바꿔 햇볕이 계속 들어오는 곳에서 재배했습니다.
구입한 모종도 전에 심었던 것보다는 훨씬 굵었습니다.
햇볕도 많이 받고 모종도 튼실해 좋은 결과를 기대했었는데
작황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전에는 생기지 않았던 꽃대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꽃을 찾아 이상한 벌래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당귀는 꽃이 피면 뿌리에 있던 영양분이 꽃으로 이동합니다.
뿌리는 빈약해지고 딱딱해져 쓸모가 없어집니다.
뿌리를 채취하여 약제로 이용하는 당귀는 꽃대가 올라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재배의 관건입니다.
꽃대가 올라오는 당귀는 바로 제거해야합니다.

 

 

참당귀를 재배하는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주로 봄에 묘상을 만들어 씨를 파종하고,
이듬해 봄에 이것들을 이식하여 가을에 수확합니다.
그러니까 모종으로 1년, 이식하여 1년, 총 2년 재배합니다.
참당귀는 씨앗을 파종하기보다는 모종을 구해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종을 구할 때는 믿을만한 곳에서 구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식후 꽃대가 올라와 수확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너무 굵은 모종을 이식하면 꽃대발생이 증가합니다.
참당귀에 밑거름을 많이 주고 이식하면 초기 생육은 좋으나 꽃대가 많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토양의 비옥도나 생육상태를 보아서 밑거름과 웃거름의 시비 여부를 결정해야합니다.

 

 

반 그늘진 곳 사질양토가 재배의 적지입니다.
이식하는 시기는 4월 중순이 좋습니다.

포기당 심는거리는 25cm 입니다.
너무 빨리 심으면 꽃대발생이 많아지고 너무 늦게 심으면 뿌리내림이 불량해집니다.

이식후 볏짚이나 바크로 멀칭해주면 좋습니다.

 

 

잎이 누렇게 변색되는 11월 초~중순경에 당귀를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캐내
줄기를 약 1cm정도 남기고 잘라낸 후 물에 씻어서  서늘한 곳에서 말린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잘게 썰어 당귀차로 이용합니다.

당귀의 효능은 보혈입니다. 
그래서 당귀는 주로 여성분들에게 약성이 좋다고 합니다.
생리불순이나 양이 부족하시거나 빈혈,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어린순은 향이 좋아 쌈용으로 재배도 하고 나물로도 사용합니다.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바지에 주렁 주렁 매달린 씨았을 때어내던 기억이 선명하다.
전체에 강한 털이 많이 나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높이는 1.5m 정도이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넓은 삼각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밑은 심장 밑 모양이고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양면에 털이 있다.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3맥이 뚜렷하다.
8∼9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두상화이다. 수꽃은 다소 둥근 모양이고 많으며 끝에 붙는다. 총포 조각은 고르게 나 있으며 1줄이다. 화관은 통으로 된 곤봉 모양이고 다소 털이 있으며 꽃밥이 있다.
암꽃은 밑부분에 있고 암술은 2개이며 2개의 가시가 있다. 총포에 싸여 있는데 꽃이 핀 후 1cm 이상이 된다. 총포는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고 그 안에 열매인 수과가 2개 들어 있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모아 햇볕에 말린다.
볶아서 쓰기도 한다.
열매는 진통 작용이 강하다.
감기로 인한 두통, 팔다리가 쑤시고 저린 통증, 냉기를 받아 생긴 관절통, 치통, 신경통을 잘 다스리는 약초이다.
노란 콧물이 흐르기도 하는 코의 염증, 축농증, 기타 문둥병과 류머티즘에도 효과 있다.
전초는 갑상선 기능 저하게 쓰이며 열성 질병과 동백경화증 예방, 이뇨장애에 약용한다.
오래된 알콜중독에 효과가있다.
하지만 독성이 있기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하게 복용하면 안된다.
엷게 끓여낸 물부터 조금씩 늘려가는게 좋다.

 

 

수세미는 생명력이 강하고 별다른 병해충이 없어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수액은 그냥 마셔도 몸에는 젼혀 이상을 주지 않습니다.
수세미수액은 수세미 줄기를 지면에서 60~70cm정도에서 절단하여 줄기에서 받은  순수 수세미물을 말합니다.  가래를 나오게 하고 기침을 진정 시키는 효과가 있어 천식이나 결핵에도 민간에서 사용합니다.
숙취, 여름감기, 두통, 아토피, 여드럼등의 염증, 땀띠에도좋은 약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세미는 성질이 서늘하고 보습효과가 있어 화장수로 널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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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당귀재배는 작황이 썩 좋지 않습니다.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1년 육묘과정을 걸친 모종을 구입해
이식하여 작황이 아주 좋았습니다.
추대도 하나도 없었고요.
올해도 똑같은 분에게서 모종을 구입해 이식했습니다만
올해는 반 정도가 추대가 발생하여 꽃이 피었습니다.
이상 기온 때문일까 생각도 해봅니다만 아직 뚜렷한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방문 땐 꽃봉오리에 해충이 발생하여 꽃봉오리를 먹어치우고 있었습니다.
지금껏 약제를 한 번도 사용 안 한 것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어성초 생뿌리는 10월~2월까지 생즙을 이용할 수 있다.

어성초 뿌리는 3월~6월초까지 뿌리로 분양하여 재배 및 텃밭이나 가정에 화단 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약초 중에 약초이다.

10월부터는 생뿌리 약성이 제일 좋은 계절이므로 생즙을 이용하면 정말 좋다.
⊙ 이용방법 1. 녹즙: 깨끗이 씻은 생뿌리를 녹즙기에 짜서 1.8리터 정도의 패트병에 담아서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을 하고 하루 3번 작은 커피잔으로 1잔씩 마신다.(생뿌리 3.5kg이 1.8리터 패트병 1병 정도가 되고 약 7~10일 정도의 마실 양이 된다)
2. 팩: 깨끗이 씻은 어성초와 삼백초 생뿌리를 1:1 비율로 찧어서 곡물가루 또는 밀가루를 찧은 어성초 삼백초와 1:1 정도를 반죽해서 하루 1~2번 얼굴을 따뜻한 물로 세수를 한 다음 얼굴에 팩을 해서 30분~40분 정도에서 마친다.
3. 화장수: 준비물 : 어성초생잎 또는 생뿌리 1kg과 소주 35~40도짜리 한되(1.8리터), 식물성기름 한숟갈 어성초생잎 또는 생뿌리를 1k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닦아서 잘게 썰어서 믹서기에 넣고 소주를 약간 부어서 모두 갈아서 다시 걸러나온 생즙을 나머지 소주와 섞어 유리병에 부어 냉장고에 10일~15일을 보관한 다음 식물성 기름을 섞어 잘 흔들어 두면 이것이 어성초 화장수다(기름을 섞지 않으면 어성초 건강주가 된다).
4. 연고: 어성초생잎 또는 생뿌리 20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닦아낸 다음 잘게 썰어서 같은 중량의 "라드(돼지기름"를 합쳐 잘 섞어 하루밤을 재운다. 그리고 어성초의 수분을 증발시키기 위해 밤사이 재운 것을 뭉긋한 불에다(중탕) 2시간 가량 끓여서 헝겊으로 걸른다. 이것을 다시 용기에 옮겨 냉수 위에 띄워 천천히 저어서 식히면 굳는다(주의 : 급히 식히면 배합이 잘 안됨). 이렇게 완성된 연고를 냉장고에 보관하고 사용하면 된다.

⊙ 어성초 생뿌리의 위력 혈액순환(손, 발 저리고 얼굴이 붓는분), 두통 항상 피로를 느끼시는 분 간기능, 위장보호, 숙취 변비, 고혈압, 당뇨, 심장, 빈혈
축농증, 비염, 중이염 각종 피부질환, 기미, 주근깨, 여드름, 아토피피부염 함암효과, 기관지, 천식 체내독소 제거, 약물중독

*이뇨, 정혈, 해독, 항균, 화학작용
송곳으로 찌르듯 칼로 저미듯 아픈 심장의 발작이 어성초 생뿌리를 씹고 있으면 멈추고 여러번 하는 동안에 심장병 자체가 낫는다. "니트로 글리세린" 같은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심장병 자체가 낫는다는 사실이다.
뿌리 속에 풍부히 있는 초산 "칼륨"의 효과에다가 "쿠에르치트린"은 일본의 학자에 의하면 놀라운 항암작용도 한다는 것이다. "쿠에르치트린"의 항암 이뇨 혈관 강화작용은 현대 과학으로도 입증되어 있다.
어성초 건초에는 날계란과 맞먹을 정도의 풍부한 단백질이 있는데 뿌리에는 더 많고 뿌리의 엄청난 성장력으로 보아 이는 모두 활성 단백질일 것으로 안다.
어성초의 복용기간은 그 사람의 병력과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1개월이면 호전을 느낄 수 있다.
알레르기성 질환(비염, 천식, 가려움)은 체질이 개선되야 병도 낫게 되는데 이런 증상에는 6개월 이상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암이나 간경화 등 중병에는 반드시 생즙을 마셔야 하며 마시는양도 곱절로 늘여야 한다.
어성초 건초 및 건뿌리

⊙ 음용방법(사용방법)
닳일때 감초를 몇 조각 넣으면 좋다고 하며 몸이 찬 사람은 꿀과 생강을 한 조각 넣어서 닳이면 더욱 좋다
끓일 때 가급적 쇠주전자나 냄비보다 도자기나 약탕기를 사용하면 좋다 포장된 건초 200g은 매일 20g씩 닳이면 10~15일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건초를 손으로 가볍게 한줌을 쥐면 대략 20g이 된다.
닳일 때 처음에는 센불로 15분 정도 끓이고 다음은 약불로 10~15분을 보리차 닳이듯이 하면 된다.
닳인 물은 대략 1.5리터(1500cc) 정도가 되고 이것을 물대신 하루량으로 한번에 200~300cc로 5~7회를 해서 마신다.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처음 1주일간은 어성초 건초 약 10~20g정도를 물에 살며시 씻어서 한되(2리터) 주전자에 물을 붓고 생강, 감초2쪽을 다려서 차처럼 공복이나 엽차 대용으로 먹으면 된다.

⊙ 어성초 건초 사용방법
1. 먹는 용도로 사용
2리터의 주전자에 건초 20~30g(어른 주먹으로 반주먹)을 넣고 끓인다.
끓인 후 3~5분 정도 가열 후 중지하면 된다.
완전 식혀서 피트병에 보관 및 냉수 온수로 보리차 대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사용시 감초 한조각을 넣어도 좋고, 삼백초와 함께 끓여도 좋다.

2. 바르는 용도로 사용
건초를 끓일 때 맥주 2컵 분량을 1컵으로 졸이신 다음 용기에 덜어둔다.
덜어둔 건초액으로 피부에 수시로 바르면 된다.
달인 물로 머리감을 때, 목욕할 때 함께 사용하고 여드름, 아토피 피부미용에 좋다.
⊙ 어성초 건초의 효과
어성초 건초는 염증제거, 혈액정화작용, 세포부활의 기능이 있어 먹게 되면 속을 깨끗하게 하여 피가 맑아지고 맑아진 피가 성인병을 개선 및 피부를 맑게 한다.
피부미용, 트러블, 기미, 여드름, 아토피 성인병에 두루 사용이 가능하고 광범위한 개선을 가져 온다.
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드름이나 아토피의 경우 6개월 이상 꾸준한 사용을 권장하며 완치 후에도 계속 복용하게 되면 재발 방지가 되고 부가적으로 성인병 예방이 된다.
건초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더 없이 좋다. 현대인의 농약중독, 인스턴트, 공해로 인해 산성화되어 있는 우리 몸을 알칼리로 바꿔주어 체질개선, 성인병예방, 중금속 배출의 작용을 하여 건강 및 생호라을 지키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
⊙ 어성초 건초의 보관방법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 냉, 암소에 보관
장기 보관시 냉동실에 보관(1년 이상시)하며, 항상 습기를 피해서 보관 어성초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A+)
⊙ 어성초가 가지고 있는 효능과 효과(우와~ 정말 대단하다)
발열, 해소, 객담(가래끓음) 등에는 도라지와 함께 쓰면 좋다.
소염작용(소독하고 염증을 방지하는 작용)
변통을 좋게 하므로 숙변 제거효과가 크다.
모세혈관과 노화예방효과가 있으므로 고혈압에도 유효하다
어성초 달인 즙을 다음과 같이 사용하면 거친피부, 여드름, 지성피부 등에 큰 효험을 얻을 것이다.
화농이 생긴 여드름에 생증을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고 여드름 자국도 남지 않는다.
세수할 때 비누거품에 생즙이나 달인 물을 조금 섞어 쓰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어성초 달인 물에 밀가루 또는 율무가루를 섞어 팩을 하면 좋다.
어성초의 가루와 쌀가루를 조합한 분말을 이용해서 여드름의 환부에 바르면 쉽게 여드름이 진정되
고 또 여드름 이외에 기미, 잔주름, 주근깨도 천천히 없애줄 뿐 아니라 예방도 해준다.
어성초를 이용한 스킨을 조제해서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어성초 달인 즙을 이용하여
거친 피부, 여드름, 지성피부 등에 큰 효험을 얻을 것이다. 화농이 생긴 여드름에 생즙을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고 여드름 자국도 남지 않는다. 세수할 때 비누거품에 생즙이나 달인 물을 조금 섞
어 쓰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달인 물에 밀가루 또는 율무가루를 섞어 팩을 하면 좋다.
어성초의 생즙을 상처에 바르면 빠른 시간에 상처와 흉터까지도 없애준다.
어성초 추출액이나 우린 물로 반식욕이나 온신욕을 하게 되면 여성 생식기의 질을 깨끗이 세척해주어서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해 준다.
화장발이 잘 안 받거나 화장독이 있는 여성이 어성초 추출액으로 매일 세수를 하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어성초 추출액으로 머리를 감으면 비듬을 예방하고 모발을 보호한다는 임상결과도 있다.
어성초차의 맛과 향이 녹차보다도 훨씬 우위를 점한다는 사실이다. 매일 엇어초 추출액(제조방법:일반 물을 섭씨 100도 이상 끓인 후에 그 물의 온도가 70~90도까지 내려간 뒤 어성초 건초를 넣고 약 30~40분간 우려내면 옅은 갈색과 톡 쏘는 진한 향이 나면서 어성초 차는 완성되지만 이 물을 냉장고에 식히면 육각수로 변하게 된다)을 매일 마시면 당뇨와 혈압조정 효과가 있다.
여성의 치질은 거의 임신과 출산으로 원인이 있으며 여성의 치질은 의사에게도 보이기 힘든 상태로 악화될 때까지 숨기게 되지만 치질이 발병하는 초기에 어성초 뿌리 또는 줄기와 잎을 짓이기거나 즙으로 짜서 환부에 찍어 바르면 상당히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만성 중이염, 축농증, 비염 등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축농증 : 어성초 20~30g(날것은 100~150g)을 500밀리그램의 물로 300밀리그램쯤 되게 달여서 하루 세번 나누어 마신다. 또는 이 달인 물에다 소금을 한 찻숟갈 넣어 하루 2~3번 콧구멍 속으로 흘려 넣었다가 입으로 뱉어 내기를 반복한다. 치료 효과가 빠르다. 만성 중이염 및 화농성 중이염 : 어성초 20~30g을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신다. 20~30일쯤 지나면 고름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양도 적어진다. 심한 중이염이라 할지라도 대개 3개월쯤이면 완전히 낫는다.
변비 : 어성초 말린 것을 날마다 20~30g을 달여 마신다.
치질, 치루 : 말린 어성초를 진하게 달여 날마다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또는 어성초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거나 찜질을 수시로 한다. 어성초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
어성초 삶은 물을 욕탕에 넣어 허리까지만 담근다.
치루에는 날 어성초를 은박지로 싸서 까맣게 태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참기름으로 개서 고약처럼 만들어 붙인다. 대개 2~3개월이면 낫는다.
습진, 무좀 : 어성초 15g, 인동꽃 5~10g을 잘게 썰어 물 300그램에 넣어 반이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이와 함께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는다. 완선, 버짐 등의 갖가지 피부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종기 : 어성초는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강하다. 신선한 잎이나 뿌리를 씻어 잘게 썬 다음 은박지에 싸서 불로 익힌 다음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하루 2번 붙인다.
폐렴 : 말린 어성초와 도라지를 2:1의 비율로 섞어 날마다 20g씩을 진하게 달여 3~4번 나누어 마신다.
여드름 : 어성초 20g을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고 이와 함께 어성초 생즙을 하루 3~5번 바른다. 대략 2~3개월이면 낫는다.
농약을 마셨을 때 : 제초제 그라목손이나 살충제 등을 마셨을 때 어성초 생즙을 먹이면 별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그라목손을 마셨을 때에는 마신지 3~4일이내에 어성초 생즙을 먹어야 회복이 가능하다. 제초제 그라목손은 비선택성 독극약으로 현대의학으로는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어성초는 어느 질환에도 먹어도 발라도 좋은 약초이며 무독성이다.

⊙ 어성초는 어떤 약초로 유명한가?

1. 어성초에는 몸 속의 온갖 독을 없게 하는 해독초다. 어성초가 얼마나 독을 잘 제거하는가는 일본에서 "도꾸다미"라고 부르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즉 독을 교정한다는 뜻이다. 학자에 의하면 얻은 외래독, 몸속에서 생긴 자가중독, 세균독까지 없게 해준다는 기이한 해독 전문 식품이다. 고대로 만병 일독이라 했는데 이는 모든 병의 원인은 독이라는 한가지 요소로 생긴다는 뜻이다. 이 독을 어성초가 제거한다니 어성초야 말로 건강 증진을 위한 귀중한 하늘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본초강목에 어성초가 해독한다고 하여 중금속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음을 기록해 있고, 영남 체역록에도 어성초가 농소독 한다고 나와있고 중국 약식물 도감에도 역시 어성초가 가작 구급복독 한다고 나와 있어 어성초의 해독력은 국제적으로 확인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2. 어성초는 미용초다.
어성초 속의 풍부한 "쿠에르치트런"이라는 특수 성분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를 맑게 해주면 살결속의 독도 없애주므로 어성초를 먹으면 살결이 희어지고 피부 트러블이 사라진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먹는 미용제라 알려지고 있으면 또 외용으로 "어성초비누", "어성초유액", "어성초 화장수", "어성초연고" 등 미용제로 시판되고 있다.

3. 어성초는 정장초다.
어성초는 식품으로 먹고 있으면 대장벽의 모세혈관이 부활되어 장속을 깨끗이 해준다고 한다. 즉 변비에도 설사에도 좋게 장의 상태를 정상화해 준다. 또 대장 속의 유해 세균을 없애 줌으로써 상대적으로 유익한 세균을 보호하게 되어 장의 기능을 활발히 한다.

4. 어성초는 청혈초다.
어성초 관계 문헌에 한결같이 어성초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한다. 어성초 속의 "이소쿠에르치트런"과 "쿠에르치트런" 플러스 "알파"의 물질이 상승해서 모세혈관의 혈액 운반 작용을 촉진시키므로 혈액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어성초를 먹고 있으면 피가 맑아지는 것이다.

5. 어성초는 청뇨초다.
어성초를 먹고 있으면 그 속의 풍부한 "칼륨"과 "이소쿠에르치트런" 및 "쿠에르치트런"의 상승 작용으로 무리없이 수분 대사가 잘 된다. 오줌이 시원히 힘차게 나오면 소변 색깔도 맑아진다고 한다. 앞에서 말한 어성초의 청혈작용이 오줌을 맑게 하는 것 같다.

6. 어성초는 소염초다.
어성초는 먹어도 발라도 염증을 가시게 하는 민초이다. 일부러 염증을 없애려고 먹지 않아도 일상으로 차처럼 또는 부식으로 먹고 있음녀 염증이 생기지 않는 체질이 된다. 어성초 달인 국물로 소염이 된다는 것은 이종수 박사의 박사학윈 논문에도 나와 있다.

7. 어성초는 재생초다.
원폭을 맞은 "히로시마"시에 제일 먼저 소생한 풀이 어성초인데 이런 생명력 탓인지 원폭으로 상한 사람들이 이 어성초를 이용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먹어도 발라도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는 중약 대사전에도 확인되고 있다. 일상으로 먹으면 상한 조직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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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모밀이라고 하는 어성초는 삼백초과에 속하고 줄기와 잎이 고구마처럼 땅 위를 기어가면서 자란다.
어성초잎은 고구마잎과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지만 크기가 고구마잎의 ⅓ 정도로 작다.
어성초는 연중 두세 차례 수확할 수 있고, 줄기와 잎을 함께 낫으로 베어 그늘에 말려 판매하거나 보관한다.
흰색을 띠는 뿌리는 잎과 마찬가지로 생선 비린내가 나는데 약용이나 번식용으로 이용된다.
열매 꼬투리. 5월 하순~9월 중순까지 햇볕을 40% 차광해 주는 것이 품질 좋은 어성초를 생산하는 데 유리하다.
1년생 밭. 씨앗이 수확되지만 이를 파종하면 거의 발아되지 않는다.
약간 물기가 촉촉한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뿌리를 심은 뒤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포장을 관리한다.

그동안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던 어성초의 효능이 속속 밝혀지면서 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불치병으로 여겨지는 아토피 등 각종 피부병의 예방·치료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성초를 이용한 비누와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이 개발, 출시되고 있으며 대량 소비처까지 생겨나고 있다. 어성초는 특히 재배가 손쉽고 일손이 적게 드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어성초 잎을 손으로 비빈 다음 코끝에 갖다 대고 냄새를 맡아보면 이상야릇한 냄새가 난다. 풋풋한 풀 냄새 같기도 하고 좀 역겨운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 비위가 약한 사람은 얼굴을 찡그릴 만큼 약간 비릿한 물고기 냄새가 자꾸 코끝을 매만지게 한다. 이같이 풀에서 비린내가 난다고 해서 어성초(魚腥草)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물고기 비린내와 비슷한 냄새가 나는 약용식물은 어성초가 유일하다. 어성초의 이 같은 비릿한 냄새는 해충을 쫓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어성초의 추출물은 점박이응애 방제에 효과가 있다. 옛 문헌에도 어성초의 해충 기피 효과가 전해져오고 있다.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해충들이 기피하기 때문에 어성초를 화분에 심어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기도 한다. 화학합성농약 대신 친환경농약으로 해충을 방제하려는 농가가 어성초 이용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특히 어성초는 애주가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 과음한 다음날 어성초 달인 물을 차처럼 마시고 나면 속이 편안해지고 묵직한 몸이 한결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해장국으로 뒤집어진 속을 달래고 어성초 한 잔을 마시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그래서 술집이나 해장국 음식점이 많은 곳에는 어성초차를 파는 곳이 모퉁이에 자리를 틀고 앉아 어성초차로 숙취를 풀려는 애주가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달이면 특유의 비릿한 냄새 사라진다

어성초는 생즙을 내 마시면 비린내가 진동하지만 말리거나 차로 만들어 마시면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비릿한 맛은 정유성분인 데카노일 아세트알데히드와 라우린알데히드 때문이다. 이밖에 데카노일 아세트알데히드, 메톤, 미르센, 로우릭알데히드, 캐프릭드 등의 정유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데카노일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은 천연항생제 효과가 있다.
최근 들어 불치병처럼 여겨지는 아토피 피부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성초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아토피 환자들을 위한 어성초 팩과 환 등이 시판되고 있을 정도다. 이뿐만 아니라 여드름을 비롯해 비염, 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누·샴푸·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성초를 이용해 환자를 치료하는 전문 어성초한의원(www.eosungcho.co.kr)도 있다.
어성초는 일본에서 먼저 가치를 인정받았다. 1945년 미군이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쑥대밭이 된 일본 히로시마에서 가장 먼저 싹을 틔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원자폭탄이 투하돼 생명체가 거의 사라진 터에서 그 이듬해 싹을 틔웠다고 해서 신비의 식물로 취급된다. 핵폭탄 폭발 때 발생하는 열과 방사선을 이겨내고 자라났다는 의미로 일본에서는 ‘생명초’로 불린다.


한방에서는 약효 뛰어나 ‘십약’이라 명명

한방에선 몸 안의 독소를 배출, 피를 맑게 하고, 각종 피부질환과 변비 등 10가지 효험이 뛰어나다고 해서 ‘십약’으로 불린다. 항암물질인 설파민의 4만 배 이상 항암효과가 있고, 혈압을 조절해 주는 ‘칼륨의 보고’라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면서 어성초는 고급 약재로 취급된다.
또한 해마다 조류 인플루엔자(AI) 발병으로 양계농가와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어성초에서 AI 억제 효능이 있는 물질을 추출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올해 초 어성초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화합물(Q7R) 중에서 항인플루엔자 기능이 강력한 화합물을 찾아냈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 화합물은 인플루엔자 A형·B형 바이러스 외에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유사 호흡기질환 바이러스에도 강력한 억제 효능을 나타내고 있어 AI억제에도 효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 효과까지 입증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어성초에서 추출한 화합물은 천연화합물로서 원료물질도 값싸고 합성 공정도 비교적 간단해 현재 유일한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약인 타미플루보다 매우 경제적인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중간 분리물질로도 활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사료첨가제에 적용하면 닭의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억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봄철 황사로 인해 외출 후 약간의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경우 어성초를 끓인 물로 세수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어성초를 일부 주사제의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이 있어 호흡기 감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어성초 주사제는 지난 2003년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가 발생했을 때 중의학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병·의원의 필수 구비 약물이 됐다.
하지만 중국은 올해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부작용이 밝혀져 어성초 주사제의 생산, 유통,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나섰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 보건당국은 “어성초 구복제(口服劑)는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환자 병세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금지된 주사제를 정맥주사한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어성초 자체의 부작용과는 다르다.”며 어성초 효능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대량 재배농가 늘어나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대량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생겨났다. 정인혁 성원농원 대표(경기 김포시 통진읍 가현리)는 1980년 초 귀농한 이래 어성초를 전문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전자상거래로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정 대표에 따르면 어성초는 한때 1㎏당 2~3만 원에 판매했을 만큼 고소득 작물이었다고 한다. 또한 보광어성초영농조합법인(대표 서두석)은 50여 농가가 참여해 어성초 등 35종의 약초를 친환경재배해 가공제품 13가지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대표상품은 어성초 발효진액으로 어성초로 생즙을 내고 벌꿀과 올리고당을 혼합해 5년 이상 숙성 발효시켜 만든다. 이밖에도 차·술·환·식초·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어성초는 해안가 습지대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제주도·안면도·울릉도 등이 재배적지인 만큼 따뜻한 지역이 좋고 사양토나 식양토에 적합하다. 중부 이상 지역에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잎의 크기가 작아 품질과 수량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높고 농약이나 비료를 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관리가 쉽다. 비옥한 땅에서 잘 자라고 햇빛을 40% 차광해 주는 것이 좋다.


토양수분이 충분하도록 포장 관리

번식은 약재로 이용되는 뿌리로 한다. 뿌리는 3~4㎝ 깊이로 골을 파고 흙으로 덮어 생육기간 동안 토양의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재배용 뿌리는 길이 약 5㎝ 정도에 2~3마디가 알맞다. 활착률을 고려하면 마디수가 많고 굵은 것일수록 좋다. 또한 3월 초에 웃거름으로 퇴비를 10a당 1,000㎏ 뿌려주면 생육상태가 좋아지고 고품질 어성초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한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연중 세 차례 수확하면 수량과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수확은 1차 5월20일, 2차 7월10일, 3차 10월15일 전후에 생육상태를 살펴가며 낫 등으로 세 차례 베어주면 된다. 이같이 재배하면 10a(300평)당 5,563㎏을 수확할 수 있고, 6월과 10월 두 차례 수확하는 관행의 4,676㎏보다 수확량을 19% 정도 늘릴 수 있다. 특히 항암·항균 등의 효과가 있는 퀘르세틴 함량도 10a당 38.4㎏ 추출돼 2차례 수확했을 때의 35.5㎏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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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는 천연 비아그라

 

 

한련초는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 지방의 논이나 개울가, 물기 있는 땅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이다.

흰 빛깔로 핀다. 꽃이 지고 난 뒤에 씨앗이 까맣게 익는다.

한련초는 잎이나 줄기를 꺽으면 맑은 빛깔이 나는 진액이 흘러나와 30초쯤 지나면 까맣게 바뀐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한련초의 즙을 수염이나 머리카락을 까맣게 물들이는데 썼다.
한련초는 남성의 양기부족, 음위(陰萎), 조루, 발기부전 등 갖가지 남성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력이 탁월하다.
보음(補陰), 보정(補精) 작용이 뛰어나서 오래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며 무병장수한다.
양기부족이나 음위증을 고치는 데에 으뜸가는 약초라고 할 만하다. 양기를 세게 할 뿐만 아니라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생긴 요통, 오줌이 뜨물처럼 허옇고 걸쭉하게 나오는 증상, 사타구니가 축축하고 가려운 증상 등에도 효과가 좋으며, 여성의 자궁염이나 생리불순, 생리통, 냉증, 불감증 등에도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한련초는 독성이 없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거나 오랫동안 복용하더라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 어린 줄기와 잎을 나물로 먹으면 모든 내장이 튼튼해진다.

한련초에는 사포닌, 탄닌, 에크립틴, 쿠마린 화합물인 웨텔로락틴, 비타민 A 등이 들어 있다.
한련초의 즙이 옷이나 천에 닿으면 처음에는 아무 색깔이 없다가 차츰 검게 바뀌는 것은 웨텔로락틴이라는 성분이 공기와 닿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색깔이 까맣게 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력이 있다.

 한련초의 약성에 대해 옛 의학책에는 다음과 같이 적혔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다.
피똥을 누는 데, 침자리나 뜸자리가 곪은 데와 피가 몹시 나면서 멎지 않는 데에 달여 먹거나 짓찧어 붙이면 곧 낫는다.
한련초의 즙을 머리칼이나 눈썹에 바르면 머리칼이나 눈썹이 빨리 자라면서 숱이 많아진다. …
이것으로 고약을 만들어 코안에 넣으면 뇌가 좋아진다.…
고름을 빨아내고 피나는 것을 멎게 하며 소장을 통하게 한다.
또 수염과 머리칼을 자라게 하고 여러 가지 헌데와 손바닥에 생긴 부스럼에 붙인다.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한련초는 맛이 달고 피나는 것 멈추며 이질 설사 낫게 하고 머리칼 검게 하며 수염도 나게 한다."<방약합편>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피똥을 누는 것과 침과 뜸으로 인한 상처를 주로 치료하고 피가 나서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
머리칼을 나게 하고 일체의 창(瘡)을 치료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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