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녹지삽의 계절입니다

6월중순에서 7월초순경 장마기엔 금년에 자란 푸른가지중

딱딱하게 굳은 가지(녹지라고 함)를 잘라다가 삽목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공중습도가 높고  비가 자주 오는 조건이 유지되는 동안

 온몸이 잘린 상태의 가지들이 뿌리내림을 위한 使命을 다하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이므로,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녹지삽이나 녹지접목을 해야 한답니다.

물론 이 경우도 삽목상은 계속 반차광을 유지해야 하고, 비가 아주 많이 내릴 때는 반드시 비닐을

씌워 과습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삽목상은 거름기가 없는 마사를 사용함은 기본입니다.


이번 여름엔 이것 저것 삽목을 많이 해봤습니다.

그중 원래 삽목으로 번식할 수 있는 것들로는 눈향,모과,조팝,산철쭉,홍황철쭉,기타철쭉류,진달래,

회양목,노각나무,미선나무,왕보리수,다래,생열귀,키위,포도대목(5C,188-08,5BB)들을 했고,


삽목이 원래의 번식방법은 아닌 것이지만 시험삼아 해본 것으로는

쥐똥나무,산딸나무,목련,개복숭아 등입니다.  


이들중 조팝,회양목,노각,생열귀,쥐똥나무,산딸,목련,개복숭아 등은 씨를 발아시켜 주로 번식하는 것들입니다. 모과는 씨로도 하지만 가을에 뿌리를 캐서 토막낸 다음 땅속에 저장했다 봄에 심으면

싹이 잘 납니다.      


조제하기전 여러 삽수들의 모습입니다.


추가로 삽목한 것들입니다.


모과의 삽수 - 조제 전


모과의 삽수 - 흙에 꽂을 부분을 조제한 모습 (예리한 칼로 매끄럽게)


모과의 삽수 - 윗부분 잎은 다 따내고 한 개중 1/5 정도만 남기고 잘라냅니다.

물론 조건이 좋은 경우 이 잎을 모두 따내도 결과가 좋긴 합니다.

따라서 삽수를 먼 곳에서 채취해 올 경우 잎을 모두 따내어 가지의 수분증발을

막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답니다.

이 때 가지는 시워한 아이스박스에 넣던가, 아래부분을 젖은 냅킨타월로 감싸서 비닐봉지에

넣어가지고 오면 됩니다.


다래 - 조제전 모습


다래 - 조제후 모습


삽수 조제후 발근촉진제를 탄 물에 30분정도 담금


삽목상에 비스듬히 꽂고, 물을 흠뻑 준 다음  활대를 설치하고 차광막을 씌워

반 차광을 해줍니다.

그리고 하루에 두번 정도씩 조리로 물을 뿌려주면 됩니다. 상태에 따라 조절해 가며...  


삽목상에 사용하는 마사토입니다.

주로 산속 도로변 절개지에 흘러내린 마사를 퍼다가 사용하면 좋습니다.

스티로폼 상자를 삽목상으로 사용할 때는 반드시 밑에 배수가 될수 있도록 구멍을 내야합니다.


다래를 녹지접을 한 모습입니다.

다른 녹지접목도 이 장마기가 시작될 때 하면 잘 되는데, 이 때도 완전히 활착이 될 때까지는

반차광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답니다.

봄에 숙지접이 잘 안되는 식물도 이 녹지접은 오히려 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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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다래는 늦가을이나 2월경에 삽수를 채취하여

냉장보관하거나 물이 차지 않는 땅에 다발지어 묻어두었다가

삽목을 하면 발근이 잘된다.

물론 다래에서 씨를 분리하여 파종하여도 많은 실생묘를 얻을 수 있지만

열매를 다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젖은 신문지로 싸고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보관했다 이용해도 되지만

제 경험으로는 땅속에 2주정도 묻었다가 싹이 조금 나올려고 할 때 삽목하는 것이

발근율이 좋은 것 같다.

 

다래의 가지를 보면 분화구처럼 움푹 파인 곳이 작년 잎이 달렸다 떨어진 자리이고 그 위에서

새순이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삽목시 움푹 파인 쪽이 아래쪽이라는 걸 명심해서

위아래가 바뀌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거꾸로 삽목하면 당근 발근 실패다.

 

전정가위로 10~15센티정도로 눈이 두 개 정도씩 포함되도록 삽수를 조제한다.

 

땅에 묻힐 부분은 예리한 칼로 이렇게 다듬어 준다.

 

상부 절단면 쪽은 도포제(톱신페스트/농약상에서 구입)를 발라 수분증발을 막는다.

하지만 안발라도 발근은 한다. 확률이 좀 떨어질 뿐이다.

 

 

물에 발근촉진제인 루톤(가루)을 조금 타서 잘 저은 다음(위)  그곳에 삽수의 아래부분을

30분 이상 담근다.(아래) . 물론 맹물에 담갔다가 삽목해도 발근은 된다.

 

이 사진은 머루사진이나 다래도 같은 방식으로 한다.

 

스티로폼이나 나무상자등에 거름기 없는 마사토를 넣고 윗눈이 나오도록

삽수를 비스듬히 꽂는다. 이것은 머루이나 다래도 방식은 같다. 

 

다래를 물에 담갔다 꺼낸 모습

 

삽목을 한 다음 활대(농사용 강선)로 작은 터널을 만들고 그 위에 차광망을 씌워

싹이 나고 뿌리가 내릴 때까지 반차광하여 매일 물을 주어 수분관리를 잘 해준다.

물론 비가 많이 올 때나 아주 추울 때는 비닐도 씌워주어야 한다.

 

여름에 발근이 완전히 되었으면 밭에 넓혀 심어서 정식 묘목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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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은 과수의 종류와 품종의 생장특성에 바탕을 두어야 할 뿐만 아니라 토지조건, 기상조건, 재배방식 또는 대목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해야 한다. 목표 수형을 개원하기 이전에 미리 정하고, 그 수형에 적합한 열간 및 주간거리와 열의 방향 등 모든 개원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가. 입목형 정지


 

 

 | 주간형 |  변칙주간형 |  개심자연형 |  배상형 |



1. 주간형

원줄기를 영구적으로 수관 상부까지 존속시키고 원가지를 그 주변에 배치하는 수형으로서 정부우세성이 강한 사과나무나 감나무와 같은 교목성 과수를 자연 상태로 방임하면 주간형으로 자라기 쉽다.
따라서, 주간형은 이들 과수의 생장특성에 가장 가까운 수형으로서 수형구성이 쉽고 수관 확대가 빠르며 초기 수량이 많지만, 수령이 증가함에 따라 수고가 너무 높아져서 관리하기 불편하고, 위쪽 가지의 세력이 강해지는 반면에 아래쪽 가지는 쇠약해지며, 수관 내부에 햇볕의 투과가 불량하여 과실의 품질저하 * 착과불량 등의 단점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주간 피라미드형, 유럽에서 개발된 방추형 * 세장방추형 및 수지축형, 그리고 미국에서 개발된 하이테크수형 등과 같이 성목이 된 후에 까지 주간 연장부를 계속 남겨 두는 수형은 넓은 의미에서 볼 때 모두가 일종의 주간형에 속하는 것이다.(그림 1 - 17)



 

 

2. 변칙주간형

변칙주간형은 주간형의 단점인 높은 수고와 수관 내부의 광부족을 시정한 수형으로서 미국동부지방의 사과나무 재배에서 발달하기 시작하였으며, 사과나무 외에 감나무 * 밤나무 * 양앵두나무 등의 재배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이 수형은 주간형에서 수관 머리부, 즉 주간연장부를 제거하여 수관 내부에까지 햇볕의 투과를 좋게 하고, 수고가 낮아지므로 각종 관리가 주간형보다 편리하며, 상하단지의 세력균형을 쉽게 유지할 수 있는 등의 특징이 있다.
이 수형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초기 수년간은 주간형의 경우와 같이 원줄기를 연장시켜 가다가 적당한 수의 원가지가 형성되었을 때 원줄기의 선단부 세력을 서서히 억제 함으로써 원가지의 발달을 촉진시키고 수폭을 넓혀, 최상단의 원가지가 거의 완성되었을 때 주간연장부를 제거하여 수형을 완성시킨다.(그림 1 - 18)


 

 

 

3. 개심자연형

개심자연형은 배상형의 단점을 개선한 수형으로서 복숭아나무와 같이 원줄기가 수직방향으로 자라지 않고 개장성인 과수에 적합한 수형이다.
이 수형은 짧은 원줄기에 2 ~ 4개의 원가지를 배치하되 원가지간에 15cm정도의
간격을 두어 바퀴살가지가 되는 것을 피하고, 원가지는 곧게 키우되 비스듬하게 사립시킴으로서 결과부를 배상형의 경우보다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수관 내부가 완전히 열려 있으므로 햇볕의 투과가 양호하고, 과실 품질이 좋으며, 높이가 낮아 관리하는 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그림 1 - 19)



 

 

4. 배상형

배상형은 짧은 원줄기 상에 3 ~ 4개의 원가지를 거의 동일한 위치에서 발생시켜 외관이 술잔모양으로 되는 수형으로서 1950년대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의 복숭아나무 에 많이 이용되어 왔다.
이 수형은 수관 내부에 햇볕의 투과가 좋고 수고가 낮아 관리하는 데 편리한 장점이 있지만, 수령이 증가함에 따라 과실의 무게로 원가지가 늘어져서 결과부위가 평면적으로 되기 때문에 수량이 적고 기계작업이 곤란하며 원가지가 바퀴살가지를 이루고 있어 찢어지기 쉬운 등의 결점이 많아 근래에는 별로 이용되지 않는다.
(그림 1 - 20)



 

나. 울타리형 정지


 | 교목성 과수 |  덩굴성 과수 |  덕형 정지 |


1. 교목성 과수


(가) 방추형과 세장방추형

방추형과 세장방추형은 사과나무의 왜화재배에 널리 적용되고 있는 수형으로서 방추형은 1940년경에 독일에서 개발된 것이고, 세장방추형은 1960년경 네덜란드에서 방추형보다 밀식재배가 더욱 가능한 수형으로 개발되었다.
방추형은 수고를 약 2.5m, 수폭을 2 ~ 2.5m로 하고 강한 원줄기에 짧은 곁가지를 배치 하되, 지상 1 ~ 1.5m 부위에 결과부의 중심을 두고 그 위쪽으로 갈수록 곁가지의 길이를 짧게 하여 아래쪽 가지로 햇볕의 투과가 잘 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세장방추형은 수폭을 더욱 좁게 구성 * 유지하는 점 이외에는 수형의 모양이나 구성방법에 있어서 방추형과 거의 비슷하다.
이와 같은 수형들은 왜화성이 강한 M9대목 또는 M26대목을 사용해야 하고, 사과나무도 수세가 너무 강하지 않은 품종에 적합하며 나무마다 지주를 세워주거나 철선을 가설한 울타리형 지주를 세워 나무를 지지해주는 것이 원칙적인 재배법이다.(그림 1 - 21)


(나) 수직축형

수직축형은 사과나무의 왜화재배에 적용되는 수형으로서 프랑스에서 1970년대 말에 개발되었으며 수고는 3.5m내외, 수폭은 1.5 ~ 2m로 하고 강한 원줄기에 짧은 곁가지를 배치한다. 세장방추형과다른 점은 수고가 높은 것과 정지방법에 있어서 강한 주간연 장지를 무전정의 상태로 남긴다는 점이다. M9나 M26과 같은 대목을 사용하고 지주를 세워주어야 한다.(그림 1 - 21)


(다) 하이브리드트리콘 형

하이브리드트리콘 형은 최근에 미국에서 개발된 수형으로서 세장방추형과 수직축형을 혼합한 수형으로 수고는 약 3m 이고, 수폭은 약 1.5 ~ 2m로서 수고가 수직축형보다 작으며, 정지방법에 있어서 주간연장지를 약한것으로 바꾸어주거나 넓은 각도가 되도록 구부려서 키우는 것은 세장방추형의 정지방법과 동일하다. M9나 M26과 같은 대목을 사용하고 지주를 세워주어야 한다.(그림 1 - 21)




           


(라) 타투라트렐리스형과 Y자형

타투라트렐리스형은 1970년대 말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복숭아나무의 수형으로 개발 되었으며 결간거리를 6m, 주간거기를 0.9m로 하고, 원가지를 열간방향으로 지상 30cm부위에서 나무당 2개씩 구성하여 수평방향과의 각도를 60 ~ 70°로 키우고 수고는 약 3.5m 로 하고, 옆줄 나무와의 가지 끝의 간격은 약 2m가 된다.(그림 1 - 22)
근래 우리나라에서 배나무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Y자형은 원가지의 각도를 45°정도로 하고, 수고는 약 2.5m, 가지의 끝은 옆줄 나무와 닿을 정도로 키우는 것 등 정지방법에 있어서 타투라트렐리스형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수형으로 이 수형은 Y자형 지주를 세워주어야 한다.(그림 1 - 23)





 

 

2. 덩굴성 과수


(가) 웨이크만식 수형

웨이크만식 수형은 포도나무의 수형으로서 2단의 철선을 가설하되 상단은 같은 높이에 약 80cm 간격으로 2개의 철선을 두어 아래쪽 철선에 유인된 원가지에서 자라는 열매 가지를 2개의 상단 철선에 나누어서 유인하는 수형으로 이 수형은 반드시 단초전정을 해야 하므로 이용하기 곤란한 품종도 있다.(그림 1 - 24)





(나) 수평코돈식 수형

코돈식수형은 원가지를 직선으로 키우는 수형으로서 원가지의 방향을 수평, 수직 또는 사립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미국의 포도나무 재배에서 많이 이용하는 수평코돈식은 원가지를 2단으로 가설한 철선의 하단에 유인하고 열매가지를 상단에 유인하며, 매년 단초전정을 실시한다.(그림 1 - 25)


 

3. 덕형정지


덕형 정지는 지상 약 1.8m 높이에 가로 세로로 철선을 늘이고 결과부위를 평면으로 만들어 주는 수형으로서 포도나무와 키위푸르트의 재배에 많이 이용되며, 우리나라와 일본의 배나무 재배에도 적용된다.
이러한 수형은 풍해를 적게 받고 수량이 많은 장점 등이 있지만, 시설비와 작업노력이 많이 들고 정지 * 전정과 수세조절이 잘 안 되었을 경우 가지가 혼잡하여 과실의 품질저하, 병해충 발생증가 등의 문제점도 있다.


(가) 포도나무의 경우

포도나무의 덕식 재배는 골격지의 배치장식에 따라 H자형 * X자형 * 우산형 * 일자형 등이 있으며 H자형과 일자형은 단초전정, X자형과 장초전정 또는 중초전정을 하며, 우산형은 중초전정을 또는 장초전정을 주로 하지만 단초전정도 가능하다.(그림 1 - 26, 및 1 - 27)





(나) 배나무의 경우

배나무의 덕식 재배는 일본에서 발달되었고, 원줄기의 길이와 골격지의 배치방식에 따라 여러가지 수형이 있다. 평지에서는 원줄기의 높이를 덕면 높이의 중간 정도로 하고 골격지는 늑골형으로 구성하는 절충식늑골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줄기의 높이가 지역에 따라 다양하고, 골격지의 배치가 불규칙적인 것이 많다.(그림 1 - 28)
타투라트렐리스형에서 설명한 Y자형 수관이 Y자형으로 되어 있으나 옆줄 나무와 맞붙어 있으므로 수광조건과 재배관리에 있어서는 절충식 늑골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으며 Y자형은 초기수량이 많고 관리노력이 절감되는 등의 장점때문에 배나무에서 널리 보금되고 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사과에 적용확대시험을 하고 있어
조만간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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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수체 각부의 명칭


● 원줄기(주간) : 지상부 전체를 지탱하는 줄기로서 원가지가 발생한다.

● 원가지(주지) : 원줄기에서 발생한 큰 가지로서 나무의 골격을 이룬다.

● 덧원가지(부주지) : 원가지에서 발생한 큰 가지로서 원가지 사이의 공간을 메우기 위해 배치한 가지다.

● 곁가지(측지) : 열매가지 또는 결과모지를 착생시켜 결실부위의 중심을 이룬다.
                          그러나 2 ~ 3년생 유목이나 사과나무의 왜화재배에서는 원줄기에 붙은 가지도 곁가지로
                          부르는 등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 결과모지 : 열매가지가 붙은 가지로서 열매가지보다 1년 더 묵은 가지다.

● 열매가지 : 과실이 직접 착생되어 있는 가지(감 * 밤 * 포도 등) 또는 2년생 가지 (복숭아 * 살구 등)를
                    말한다.

● 수   관 : 원줄기 * 원가지 * 새가지 등 지상부를 구성하는 나무 전체를 말한다.

● 수   고 : 지면으로부터 나무 꼭대기까지의 높이를 말한다.

● 수   폭 : 수관의 횡경을 말한다.

● 간   고 : 지면으로부터 최하단 원가지가 발생한 지점까지의 원줄기 길이를 말한다.





나. 가지의 생장상태에 따른 명칭


● 새가지(신초)와 1년생 가지 : 잎이 붙어 있는 상태를 새가지라 하고, 잎이 떨어진 상태를 1년생 가지라고
                                한다.

● 자람가지(발육지) : 꽃눈이 착생되지 않은 새가지 또는 1년생 가지를 말한다.

● 웃자람가지(도장지) : 자람가지의 일종으로서 생장이 지나치게 왕성한 가지를 말한다.

● 덧가지(부초) : 새가지의 곁눈이 그해에 자라서 가지가 된 것을 말하며, 복숭아와 포도에서 흔히 발행한다.

● 과대지 : 사과나 배의 꽃눈 속에서 자라나온 가지를 말하며, 꽃눈이 착생되지 않은 것은 일종의 자람가지
                 라고 할 수 있다.

● 바퀴살가지(차지) : 원줄기 또는 원가지의 거의 같은 위치에서 3개이상 발생된 가지를 말한다.

● 대생지 : 가지 선단의 같은 위치에서 비슷한 세력으로 자란 2개의 가지를 말한다.

● 평행지 : 가까운 거리를 두고 같은 방향으로 자란 가지를 말한다.

● 견제지 : 어떤 가지의 세력을 억제시키기 위해 임시로 남겨두는 가지를 말한다.

● 장과지 * 중과지 및 단과지 : 30cm 이상 길게 자라 꽃눈이 착생된 가지를 장과지라하고, 10 ~ 20cm
                                               정도로 신장하여 꽃눈이 착생된 가지를 중과지, 3cm미만의 짧은 가지에
                                               꽃눈이 착생된 가지를 단과지라고 한다.

● 흡   지 : 지하부의 대목에서 발생한 가지를 말한다.



다. 눈의 명칭


● 잎   눈(엽아) : 발아하면 잎과 줄기만 자라 나오며, 꽃이 피지 않는다.

● 꽃   눈(화아) : 발아하면 꽃이 달리는 눈으로서, 이에는 복숭아같이 꽃만 피는 순정화아와 사과나무 같이
                           꽃 * 잎 및 새가지가 섞여 나오는 혼합화아가 있다.

● 중간눈 : 겉모양은 꽃눈과 비슷하나 크기가 약간 작고 꽃이 피지 않는 눈으로서 사과나무나 배나무에서 볼
                 수 있다. 조건에 따라 자람가지, 단과지 또는 중간눈으로 자라게 된다.

● 끝   눈(정아) : 가지의 끝에 있는 눈을 말한다. 복숭아와 양앵두 등 핵과류에서는 반드시 잎눈이며,
                           사과나무와 배나무에서는 가지에 따라 꽃눈과 잎눈이 착생한다.

● 겨드랑눈(액아) : 겨드랑눈 중에서 봄에 발아하지 않고 휴면상태로 남아 있는 눈을 말한다. 가지를
                              절단하거나 자상 * 유인 등 발아에 유리한 조건이 되면 발아한다. 복숭아나무에서는
                              숨은눈의 수명이 짧아 묵은 가지에서는 발아하기 어렵다.

● 홑   눈 : 한 마디에 1개의 눈이 착생된 것을 말한다.

● 겹   눈 : 한 마디에 2개 이상의 눈이 착생된 것을 말한다.

● 원   눈 : 한 마디의 가운데에 있는 충실하게 자란 눈을 말하며, 포도나무에서 볼 수 있다.

● 덧   눈 : 원눈의 양쪽에 붙어 있는 크기가 작은 눈으로서 원눈보다 약하게 자라지만 원눈이 손상되면 그
                  역할을 대신 할 수도 있다. 사과 또는 배의 꽃눈 속에 있는 생장점을 덧눈이라고 하며, 이것이
                  길게 자란 것을 과대지라 하고, 아주 짧게 자란 것을 과대아라고 한다.

● 겨드랑꽃눈 :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겨드랑눈이 꽃눈으로 발달한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좋은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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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재배 특효약
.
.
.
곧 있을 소나무 등의 이식시기에 마춰 준비하는 보물입니다.
 
소나무 숲에 가면 솔잎들이 깔려 있습니다.(흰색원)
 
고걸 살짝 들치면 검은색 의 솔잎 썩은부분이 나옵니다.(푸른색 원)
 
그것도 걷어내면 흰 곰팡이 같은게(노란 화살선)나옵니다.
 
이 흰 곰팡이 부터 아래로 땅이 나올 때까지 푸석푸석한 퇴적층이 나오는데
 
그것은 어떤 영양소보다 탁월한 영양 덩어리 입니다.
.
.
.
이 흰곰팡이가 있는 퇴적층을 분갈이 할때 20%정도 분토에 섞어서 식물을 심어보세요.
 
단 소나무와 친한나무만 해 보십시오.
 
다른나무는 검증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장담 할수가 없네요.
 
적용대상(산지에서 확인 된것임) : 침엽수 종류(노간주,소나무,향나무,주목 등),
  산초나무, 철쭉, 물푸레. 찔레. 노루발 풀, 매화노루발 풀, 진달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보다 더욱 좋은것은 활엽수 퇴적층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탁월 하다고 하는 것이 대나무 잎 퇴적층이라고 하네요.

 

출처: 곧은터사람들. 글쓴이: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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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수는 1 주일 정도는 수분 증발량이 부쩍 늘어나서 시들기가 쉬우므로
이 기간에는 특히 물주기와 건조방지에 주의 한다.

삽목상 위에는 발과 같은 것을 걸치고
강한 햇빛을 막음과 동시에 강풍을 받지 않도록 바람막이를 해 둘 필요가 있다.

물 주기는 자주 하여 삽수가 항상 습기를 지니고 있게 하는것이 이상적이다.

1주일쯤 지나면 삽수의 수분증발은 아주 적어져서 잘 시들지않게 되므로
물주기를 적게 해도 괜찮다.
그렇게 된 뒤, 삽수가 시들지 않으면 가급적 햇빛을 많이 받게 하는 것이
뿌리 내리는 데 좋다.

대개의 것은 1개월이나 2 개월이면 뿌리가 내린다.
뿌리가 내린뒤에는 물을 덜 주는것이 좋다.
너무 많이 주면 모처럼 뿌리가 내린것이라도 썩는 수가 있다.

발근되었는가의 여부는 눈의 움직임으로 눈의 움직임으로 대개 짐작할 수 있다.
삽목직후부터 자라는 눈은 대개는 실패한 징후라고 보아야 한다.

삽목후 한동안 있다가 겨우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진짜이다.
이것은 발근이 되어서 삽수가 제대로 식물체로 되었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므로
슬슬 뿌리가 내릴 무렵(1개월 이상 지나서)에
눈이 자라기 시작하면 분올리기를 할 필요가 있다.

분올리기가 늦어지면 생육이 나빠질 뿐 만 아니라 자칫하면
뿌리가 너무 자라서 처리하기가 곤란해 지는수가 있다.
또 배수가 나쁜 삽목상일 경우는 뿌리썩음을 일으키는 수가 흔히 있으므로
주의해서 배수가 잘 되는 삽목상을 만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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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굴취 및 이식

(가) 수목굴취

수목굴취란 산림안에 생립하고 있는 수목을 다른장소로 옮겨 심을 목적으로 캐어 내는 행위를 말하며 수목의 굴취는 임지 보존 및 임분구성이나 경관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굴취하여 활용하며 굴취 후에는 임지보존 및 경관상 지장이 없도록 복구하는 것을 말한다.

1) 굴취지역

굴취허용 대상지는 다음과 같은 임지에 한하며, 다만 급경사지, 암석지 석력지, 병충해 피해목 분포지는 제외한다.

① 조림지:간벌기 이전의 육림시업(솎아내기)이 필요한 임지.

② 천연림:굴취하여도 임분구성이나 경관 유지상 지장이 없는 임지.

③ 관상수 재배임지

④ 수종갱신 대상지로서 벌채허가, 또는 신고임지.

⑤ 타용도 전용 목적으로 산림의 형질변경 허가 또는 신고임지.


2) 굴취수목

수목을 굴취하고자 할 때는 임지보존 및 임분 구성이나 경관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하며 다음에 의거 임분밀도 유지에 지장이 없도록 적정간격으로 굴취하여야 하며 중장비에 의한 굴취방법은 잔존목 손상이나 산림형질 변경이 없는 범위내에서 허용한다.

① 조림지:육림시업상 솎아내기가 필요한 임목

② 천연림:임분 구성, 토사유출 및 경관 유지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의 임목

③ 관상수:일시에 전부 굴취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토사유출방지 및 경관유지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의 임목

3) 현지조사

가) 굴취한 구역을 확정한 후 임야도의 구획선에 따라 표시하여 굴취구역도를 작성한다.


나) 굴취대상목의 선정 및 표시

임지보존 및 임분구성, 경관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내의 해당 수목을 선정하여 식별이 용이한 부위에 흰색천 또는 비닐끈을 둘러 맨다. 다만, 관상수 굴취예정목은 표시를 생략한다.

다) 본수조사

본수조사는 굴취 대상목마다 수고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이 야장에 기입한다. 다만, 조림목, 관상수, 관목류는 수종별로 평균치를 일괄 기재한다.


(나) 수목이식

1) 수목 선정

수목의 이식은 가능하면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하여 이식목을 선정하여야 한다. 이식력이 강한 나무는 수형이 정상적이고 수세가 왕성한 것으로 점질토양에서 자란 나무이며 이식력이 약한 것은 사질토양이나 밀생된 지역에서 자란 나무들이다. 수령별로는 노령목일수록 이식이 어려우며 대목이식에서 가장 적당한 나무의 크기는 근원경 5~7㎝, 수고 3~4m 정도이며, 수종별로는 잔뿌리가 많은 수종은 이식이 용이하고 잔뿌리가 적고 굵은 뿌리가 많은 수종은 이식력이 약하다. 그러나 이식력이 약한 수종이라도 이식 1~3년 전에 뿌리돌림을 실시하여 잔뿌리를 발달시키면 이식력을 높일 수 있다.

수목이식은 큰나무는 다음의 경우에 옮겨 심게 된다.

○ 현재 심겨진 자리가 좁아서 더 이상 자라게 할 수 없거나 토목공사나 건축, 이전 등으로 인하여 이식이 불가피 할 때

○ 산림의 타용도 전용으로 훼손 예정지의 수목을 이용코자 할 때

○ 조경을 새로 한다거나 개조하기 위하여 수목의 위치나 모양을 바꾸어야 할 때

○ 수목의 노화방지, 개화와 결실의 촉진, 생장의 회복 등이 필요할 때

2) 뿌리돌림

귀중한 수목 또는 확착이 곤란한 수목 등을 1~3년 전에 뿌리를 일부잘라 주는 작업이다.

가) 작업시기

다음 시기를 제외하고 연중 작업 가능하다.
○ 땅이 얼었을 때

○ 무더운 여름이나 바람이 강하게 불 때

○ 새순과 새잎이 나와서 굳어지기 전

나) 작업방법

○ 대상나무 근원 주위의 잡초와 표토를 제거하고

○ 작업중에 나무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학 위해서 지주를 세우고,

○ 수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뿌리분의 직경은 근원직경의 약 3~5배 정도, 뿌리분의 높이는 뿌리분의 직경 길이를 표준으로 하여 (그림 1-5-17)과 같이 뿌리분의 주위를 파 내려간다.

○ 주근 주위에 뻗은 측근 중 양분 흡수 범위가 넓은 방향으로 뻗은 건실한 것의 굵은 뿌리의 환상박피를 약 15cm정도 실시하고 다른 뿌리는 절단하고 예리한 칼로 절단면을 잘 다듬는다.

○ 박피하는 측근의 수는 2~4개로 수간을 중심으로 해서 방사상으로 배치한다. 귀중한 나무와 약산 나무는 1년에 2~3회 걸쳐 나누어 실시한다.

○ 주근도 측근과 같은 방법으로 박피한다.

○ 작업이 완료되면 파올린 표토를 중심부에 넣고 공극이 생기지 않도록 단단히 다지고 심토는 상층부에 오도록 넣고 지면을 고르고 뿌리분 주위를 파고 관수한다.

다) 관리

○ 작업 완료후 뿌리부분의 제초, 부정아의 제거, 관수, 병충해의 방제등을 실시한다.

○ 과습지에서는 배수 조치를 하고 강풍에 대비해서 나무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주목을 재확인 한다.

3) 굴취요령

가) 준비작업

굴취작업 2~3일전에 충분한 관수를 실시하고 수관의 30%이외의 가지를 전지전정토록 하며 하단지나 근주부위에 맹아지를 제거하고 수관을 새끼로 묶어 운반에 편리하게 한다.

나) 분의 크기

뿌리분의 크기는 가장 작은 크기로 가장 많은 뿌리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하나 수종, 토성등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뿌리돌림 때의 크기와 같은 크기로 하는 것이 통례이며, 분의 직경은 근원경의 3~5배(또는 수종에 따라 5~10배), 깊이는 측근의 발생밀도가 현저하게 줄어든 부위까지로 하되, 뿌리의 발생 상태를 보아 다소 조절하여 실시한다.

다) 분뜨기

○ 분의 크기보다 약간 넓게 하여 수직으로 파내려가되 분의 외부로 돌출되는 뿌리는 분보다 조금 길게 하여 톱으로 자른 다음 잘드는 칼로 깨끗이 다듬어 주어야 하며 단면을 잘 다듬어 가면서 새끼로 단단히 감아 내려간다.

○ 새끼감기가 끝나면 밑 부분으로 비스듬히 파들어가 곧은 뿌리를 끊고 나무를 눕힌 다음 다시 새끼를 아래위로 감아준다. 일반적으로 재료는 새끼나 가마니가 이용되나 토질이 사질토양이고 쉽게 부서질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각목 또는 판자를 이용하여 분을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수목의 주위를 정사각형으로 파고 판자 4개를 사면에 부착시킨 다음 바닥을 판 후 판자를 넣어 상자를 완성시킨다.

○ 이식이 곤란한 수종이나 토양이 불량하여 분이 만들어 지지않을 때에는 생명토와 같은 특수토양을 사용하면 발근을 높일 수 있을 뿐더러 분도 양호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만들수 있다.

○ 특히 소나무, 주목과 같은 상록, 침엽수를 추기에 이식할 때에는 반드시 생명정같은 특수토양을 사용하여야 봄철에 차고 건조한 바람의 피해를 받는 일이 없게 된다.


4) 운반

운반중에는 분이 깨지거나 수형이 손상되지 않도록 최대한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적은 나무는 큰 문제가 없으나 큰 나무인 경우 단거리는 목재운반용 썰매로 운반하도록 하고 먼곳은 트레일러나 대형자동차등의 특수장비를 사용하여야 하며 도로나 교량, 기타 장애물에 대한 처리 문제도 충분히 고려되어져야 한다. 이식목의 운반시에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 운반중 분이 깨지거나 흙이 쏟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가마니 등을 이용하여 보토를 철저히 한다.

○ 분이 충격을 받으면 세근이 절단될 우려가 있으므로 충격을 주지 말아야 하며 특히 비포장 도로를 운반할 때는 가마니, 짚 등의 완충재를 깔아준다.

○ 지조는 간편하게 묶어서 취급이 용이하도록 하고 수목과 접촉되는 부분에는 가마니, 짚 등 완충재를 삽입하여 준다.

○ 이중 식재를 피하여야 하며 수송도중 바람에 의한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강우시에는 뿌리분의 토양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조치가 필요하다.

5) 가식

굴취한 나무는 즉시 운반식재하는 것이 원칙이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가식을 하여야 한다.가식 장소는 바람이 없고 적습한 장소를 택하여 방풍 및 비음설비를 해주어야 하며 장시간이 용하는 경우에는 뿌리분이 마르지 않도록 수시 관수를 해주어야 한다.

6) 식재

가) 식혈

구덩이의 크기는 분크기의1.5~2배 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척박한 토양에서는 비옥지보다 좀더 크게 파야한다. 바닥의 흙은 뿌리의 생장이 용이하도록 굴기시켜 주어야 하며 살균제 및 살충제로 구덩이를 소독해 주는 것도 좋다. 심고자 하는 토양이 아주 불량시 좋은 흙을 객토한다.

나) 기비

기비의 시비량은 나무크기에 따라 다르나 완숙된 퇴비나 토양 개량제등을 구덩이 바닥에 넣고 5cm 이상의 흙을 덮은 후 수목의 뿌리에 비료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다) 수목앉히기

나무를 구덩이에 넣을 때는 본래 심겨졌던 높이 보다 약간 깊게 곧바로 세워야 하며 이식전 장소에서 향하고 자랐던 방향대로 맞춘다. 또한 수목이 구덩이에 완전히 고정되면 분을 쌓던 물질을 제거하되 새끼는 절단한 채 심는다. 또한 수목의 앞과 뒤에 주의해서 적절한 방향을 향하도록 하고 기울기도 고려한다.

라) 흙덮기

흙 덮기용 흙은 불순물을 제거한 지표면의 부식토를 이용하여 뿌리사이나 분의 측면에 흙을 충분히 채워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잘 밟아주고 구덩이에 1/2~1/3 가량 흙이 차면 관수를 하고 물이 완전히 스며든 후 다시 흙을 3/4 높이까지 채우고 물을 준 후 나머지 흙을 덮은 다음 지표면에 썩은 낙엽이나 비토 등을 덮어 수분증발을 방지한다. 또한 청결을 요하거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도시지역의 가로수 식재인 경우는 모래를 덮어주는 것이 좋다.

마) 증산억제제 산포 및 줄기싸주기

엽면에서의 수분증발을 억제하기 위하여 증발억제제를 엽면에 산포하고 또한 이식목이 과밀지역에서 굴취하였거나 지하고가 높은 수목은 피소피해가 우려되므로 새끼를 감고 진흙을 바르거나 유지를 감아서 수분증발을 억제한다.

바) 지주설치

이식한 수목은 바람이나 사람, 동물 등에 의하여 흔들리거나 도복될 우려가 있으므로 지주 또는 당김줄을 수고의 1/3정도 높이로 설치한다.

지주는 박피한 원목이나 각목 또는 특별히 고안된 각종 파이프나 플라스틱제품 등을 이용하여 당김줄을 철선이나 나이론줄 등을 이용한다.

① 수고 4.5m 이상되는 독립수는 지주의 버팀틀이나 당김줄을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지주 및 당김줄의 경사각은 60。로 한다.


② 수고 4.5m 이하의 수목은 이각형, 삼각형, 사각형의 지주를 설치하며 경사각은 70。를 기준으로 하고 식재구덩이에 지주가 박힐 경우는 구덩이 깊이보다 30cm 정도 깊게 박는다.


③ 수고 1.2m 이하의 수목은 특별히 지주가 필요한 경우 단각형으로 설치해도 무방하며 지주는 구덩이 깊이보다 30cm 이상 깊게 박아서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군식의 경우는 연계형으로 몇나무씩 묶어서 지주를 설치한다.

7) 사후관리

가) 관수

○ 물받이 설치는 수관폭의 1/3 정도로 하거나 식재 구덩이의 크기보다 약간 넓게 하는 것이 좋으며 높이 10cn 정도로 나무 주위에 둥글게 흙을 막아 관수시에 물이 다른 곳으로 흘러 나가지 않게 한다.

○ 시기 및 회수

온도가 높은 한 낮을 피하여 일출, 일몰시에 하여야 하며 일반적으로 여름동안은 2일에 1회 이상 실시하고 특히 큰 나무의 경우는 주 1~2회 정도, 1~2시간 정도 토양이 완전히 젖도록 충분히 관수하여 준다. 한발시에는 강우시까지 중단하지 말고 계속 관수한다.
나) 배수

습한 곳이어가 우기에 물이 고이는 곳은 배수구를 설치토록 하고 저습지는 성토·석재를 한다.

다) 방한

동해가 우려되는 수종이나 한풍을 받는 지역 또는 온난한 지역에서 굴취 이식한 수목은 방한설비를 설치한다.

- 수목 전체를 짚으로 싼다.

- 토양동결 예방을 위해 지면을 왕겨, 짚, 낙엽등으로 덮어준다.

- 한풍해 방지를 위하여 방풍벽을 설치한다.

라) 방풍

바람이 심한 시기나 바람맞이에 식재하였을 경우는 수분의 과도한 증발 및 도복피배해가 우려되므로 방풍벽을 설치한다.

마) 정지전정

이식목의 정지는 이식전에는 하지만 이식후에도 수세와 회복전망을 관찰하여 정지를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생립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굴취 이식한 수목보다는 독립수를 굴취 이식한 경우에 정지량이 많아지나 과도한 정지는 수세를 약화시키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수형을 보아가며 수관 하부에 광선을 적게 받는 지엽이나 이병지등을 제거한다. 또한 상록수는 손상되었거나 부러진 가지 외에는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바) 시비

화학비료는 뿌리가 새로 발생한 후 양료 흡수가 가능할 때 시비하는 것이 좋으며, 시비량은 식재지의 토양과 수목생육상황을 감안하여 3요소를 조절하여 시비해야 하며 시비 시기는 해빙직후에 실시하고 하기시비는 하지 않도록 한다.

퇴비 등 유기질 비료는 완숙퇴비를 (그림1-5-27)과 같이 줄기직경의 5~8배 정도 거리로 나무의 굴레를 폭 20~30cm 깊이, 20cm 파고, 퇴비를 구덩이 당 6~10kg 씩 넣은 다음 복토한다.


사) 영양제 주입

새뿌리의 발생을 촉진하기 위하여 관수시에 발근촉진제(아토닉 1,000배액)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조기에 수세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수간에 메네델, 쏘민, 캄프살 등의 영양제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주입시킨다.
영양제를 넣은 링겔병이나 플라스틱통을 2m 높이에 매달고 지면에서 10~100cm 높이에 구멍을 뚫어 주사바늘을 도관부위에 꽂고 약액이 도관을 통하여 올라가도록 하는데 수종과 수세 및 계절에 따라서 약액이 들어가는 속도가 다르므로 중간에 밸브를 조절하여 흘러나오지 않도록 한다.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는 수지가 나와 주사바늘이 막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시로 점검하여 뚫어준다. 주사는 생장기

간인 4~10월에 실시하며 수세가 회복될 때까지 실시하는데 1개월에 1,000cc 병으로 10회 정도 주입하고 나무가 아주 클때에는 2~3개를 동시에 주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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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굴취 나무를 굴취할 때는 분의 크기가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안됩니다.

 너무 크면 취급하기 곤란하고 나무의 목부분(분과 주간의 근경이 맞나는 부분)이 움직이며 너무 작으면 뿌리 절단이 많아서 뿌리기능이 약해집니다.

 현장에서 수목 반입시 분이 작으면 고사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분이 깨진 것도 마찬가지구요. 보통 분의 크기는 근원직경을 D로 볼 때 나무 줄기 좌우로 각각 2D 정도의 사이즈로 분을 작성하면 무난할 것입니다.

2. 상하차 인력상하차와 기계상하차로 생각할 수 있겠네요. - 인력의 경우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면(R7 이상) 혼자서 들기에 벅찹니다. 결국 힘이 들기 때문에 취급부주의가 따릅니다. 특히 하차시 무거워서 땅에 쿵하고 떨어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2인 1조로 작업을 하고 아주 무거운 것은 안전사고도 고려해야 합니다. 분이 쿵 떨어질때 뿌리의 세근이 다 끊겨서 뿌리기능이 약해지는 원인이 됩니다.(수분이나 양분흡수는 현미경으로나 관찰되는 세근에서 이루어므로 세근이 떨어지면 뿌리기능이 저하됨) - 기계상하차의 경우는 줄기의 훼손에 특히 주의 해야합니다.

  봄철 물이 한참 오를 때 특히 목질부가 바에 밀리면서 벗겨지는 현상이 심하며 목질부가 한 번 벗겨지면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바를 걸 때 하나는 분에 한 번 감싸고 또 하나는 줄기에 감되 완충역할을 하는 천같은 것을 줄기에 먼저 대고서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또 포크레인의 경우 현장내 운반과정에서 삽날에 부딪히거나 긁혀서 줄기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운전자에게 너무 서둘지 않도록 당부합니다.

  나무의 상부에 유인줄을 엮어서 인부가 잡고 가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나무를 소중하게 다루면 하자가 잘 안난다는 말씀.

3. 운반 수목은 굴취후 곧바로 운반을 해서 되도록 빨리 현장에 반입을 해야 합니다. 굴취를 하는 순간부터 분은 마르기 시작하며 나무는 뿌리절단과 수분부족으로 인한 몸살이 시작됩니다. 특히 상록수의 경우 잎에 징후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이 마르면 즉시 물을 뿌려주고 덮개로 분을 감싸주는 것이 필요합니다.(특히 산에서 굴취하는 잣나무의 피해가 많음) 현장내 소운반도 중요합니다.

 너무 능률을 생각하다보면 함부로 다루게 되므로 3인 1조로 목도나 리어카 운반 등을 고려해 봄이 좋겠습니다. 나무를 소중하게 다루도록 주의시키는 것도 관리자가 해야할 일입니다.

4. 가식 현장에서 나무를 심다보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나무가 제때 반입되지 않거나 한꺼번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자재가 반입되지 않으면 일이 되지 않고 한번에 많은 양이 들어오면 손이 미치지 못합니다. 자재가 많이 들어왔을 때를 가정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기술자들은 즉시 심지 못하기 때문에 내일이나 모레 심을 예정으로 한 쪽에 하차만 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나무에게 좋지 않습니다.

 오늘이나 내일까지 심지 못할 것 같으면 심어나가는 것을 중지하고 전지후(반드시 전지를 먼저 해야 수분증발이 적고 몸살을 덜 함 - 전지는 아끼지 말고 수형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충분히 해주는 것이 필수) 즉시 가식을 실시하십시오. 몇일 내로 심을 수 있을지 오랫동안 둘지 판단해서 관수도 해야합니다. 가식장이 협소해도 되도록 공간을 확보하거나 현장이 크면 가식장을 임대해서 운영해야 합니다(중요). 부득이 가식을 못하면 부직포를 구해서 분을 덮고 수시로 분에 물을 적셔서 분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십시오.

 5. 전정 나무를 심기전에 전정을 하게됩니다. 분을 뜨게되면 뿌리 절단이 되므로 뿌리와 균형을 맞추기위해 전정은 필수적입니다.

 전정을 하지않으면 상부의 수분증발은 그대로이나 하부의 뿌리에서 수분흡수가 적기 때문에 심은 후 곧 시들어 죽게됩니다. 분이 약할수록 날이 더울수록 전정은 강하게 해야합니다.(기본적으로 분이 약하면 반품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 때론 전정에 극심한 과민반응을 해서 가지 자르는 것을 못하게 하는 분도 계시니 잘 설득하십시오.

 6. 식재 나무를 심을 때는 깊이 심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반드시 일군에게(심는 조) 깊이 심지 말 것을 당부해야 합니다. 깊이 심으면 뿌리가 산소 호흡을 못해서 뿌리가 죽어가고 갈수록 수세가 약해집니다. 수세가 허약해지면 병충해가 발생하기 마련이죠. 깊으면 깊을수록 산소공급이 안되고 뿌리가 호흡한 이산화탄소는 증가하여 발근이 되지 않습니다.

 하자를 하다보면 절반 정도는 깊이 묻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심는 부지에 정지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심다보면 잔디를 심을 때 면고르기를 하면서 많이 묻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깊이 심으면 왜 죽는지를 분명히 숙지시키십시오.

 7. 관수 심고나면 관수를 실시해야하는데 물주기는 초보자를 시키면 안되며(기능공에 가까운 인부가 담당) 시간을 충분히 주고 천천히 주십시오. 처음 관수가 제일 중요하며 물을 제대로 주는가가 하자의 30%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큰 나무일수록 관수를 잘해야 합니다.

 관수를 잘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토양과 분이 충분히 밀착되어 빈 공간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나무가 물을 어떻게 흡수하느냐 하는 원리를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비가 오면 빗물은 땅속으로 스며들게 되고(중력수라고 함) 많이 오면 지표면에 흐르게 됩니다.

 땅속에 스며든 물은 중력에 의해 지하로 계속 내려가서 지하수가 됩니다. 비가 오지않고 땅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토양입자의 구조에 의해 삼투압이 생기게 되고 삼투압을 따라 지하수가 지표면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날이 가물어도 흙을 파보면 항상 촉촉한 기운이 있는데 이 원리에 의함입니다. 그러나 분과 토양에 공간이 있어 허공이 생기면 분은 더 이상 물을 받아들일 수 없고 고사하게됩니다. 특히 큰 나무의 분 아랫부분이 납작한 경우 가운데가 오목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심으면 관수를 실시해도 허공이 생깁니다. 구덩이 중간에 흙을 어느정도 채우고 식재를 하여야 합니다. 제대로 관수를 실시했다면 왠만한 가뭄에도 끄떡이 없습니다. 가물 때 관수를 실시하려 하지말고 처음 물을 줄 때 제대로 주도록합시다.

 대형목의 경우 반드시 발근촉진제(아토닉, 홀멕스콘)를 사용하여 관수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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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경수는 큰나무
     관상수는 2m 내외의 아담한 나무
     분재는 관상수를 더 작게 줄여서 화분에 심은나무
2,  TR률과 희생지를 잘 활용하면 나무를 빨리 키울수 있고
     열매도 많이 달리게 할수있다.
3,  TR이란?
     1),TREE : 나무의 지상부
     2),ROOT: 나무의 지하부
4,  나무는 지상부와 지하부가 서로 닮기 때문에 나무를 보면
    뿌리의 형성을 알수있다. 
5,  나무를 굴취 이식할때는 뿌리의 7할정도가 잘려진다고 봐야 함으로
    지상부의 잎과 가지도 그 정도로 맞춰야 안전하다.
6,  잔가지를 잘라주면 나무가 굵어진다.
7,  초기에 열매를 따주면 나무가 굵어진다.
8,  희생지는 지표면에서 지상으로 10cm 이내에서 나오는
     가지를 희생지로 선택한다.
9,  희생지는 2월경에 순을 3개정도 남겨두고 전정하고 또
     6월경에 순을 3개두고 전정한다.(이해가 안됨)
10, 희생지가 주간과 같이 굵어지거나 직립으로 자란다면 이것은
      희생지가 아니고 쌍간이 된다
     고로, 즉시 눈 3개정도만 남겨두고 잘라야 한다.
11, 3년이상 자란 가지는 부정아가 잘 나오지 않는다.
      부정아를 받기 위해선 강전정을 해야한다.
12  강전정이라 함은?
     가지가 주간 굵기의 1/3 이상되는 가지의 절단을 강전정이라 한다.
     (예 : 주간직경 9cm, 가지직경 3cm이상)
13, 희생지가 안나오면 윗쪽의 새순이 3cm정도 돋았을때 전체의 눈끝을
      따 주면 희생지가 나온다.
     그래도 안나오면 또 다시 따 준다..(보름이나 한달간격)
     이때 나무는 알아차린다...위로는 안되겠구나 아래로 뻗어야지...끙끙//
     희생지가 안나오곤 못베긴다...
14, 은행나무도 희생지를 만들수 있다.
15, 강전정을 해서 희생지를 만드는것은 활엽수에만 가능하다.
16, 강전정은 나무의 휴면기때가 좋긴하지만 필요에 따라선 언제던지 
     가능하고 절단부위에 세균이나 이물질 침투의 방지제 처리를 하면좋다.
17, 희생지는 하나의 가지만 두고 나머지는 깨끗이 전정한다.
18, 주간 아래의 뿌리부분에서 나오는 가지는 희생지가 아니다.
19, 소나무의 희생지 만들기는 지상부 10cm 이하에서 원하는 방향의 
     솔잎을 따 주면 그 부위에 희생지가 나온다 (3년생 이하의 소나무)
20, 나무의 굴취시 천근성 나무는 지표면 아래 30cm부위에서 절단하며
     분을 뜨지 않아도 비교적 잘 산다.
21, 심근성나무는  주간 굵기의 3배이상 분을 떠야하고
     깊이도 그에 비례한다.
22, 천근성 나무는 지하 40cm이내에서 뿌리가 옆으로 뻗는다.
23, 천근성 나무는 땅이 마르면 곤란하지만 물이 끼여도 곤란하다.
24, 심근성 나무는 주간부를 자르면 안되고 천근성 나무는 주간부를
     잘라서 사방좌우로 넓게 키운다.
25, 5년이내의 심근성 유목은 주간을 잘라서 넓게 키울수도 있다.
26, 나무의 굴취 이식시 침엽수는 분을 뜨야하고 활엽수는 안뜨도 가능하다.
27, 침엽수 중에서도 노간주나무는 천근성이다.
28, 실뿌리가 대기의 온도를 감지하여 꽃을 피우기 때문에 봄철 꽃샘추위의
     냉해를 막기 위해선 꽃을 늦게 피워야 함으로 천근성의 뿌리를
     심근성으로 유도해야 한다.(중부이북지역은 필요없슴)
29, 심근성으로의 유도란?
     나무가지를 위로 자라게 해서 뿌리를 아래로 뻗게 하는것이다.
     (나무의 지상부와 지하부는 서로 닮는다는것)
30, 희생지의 교체는 40cm 정도 자라면 잘라주고 새순은 아랫쪽으로
      나온것을 택하는게 좋다.
      이렇게 해서 3년후에는 말끔히 잘려 지는게 희생지의 운명이다.
31, 나무의 어느 한 부분이 국소적으로 비대하여 불균형을 이루게 되면
     목타법이나 타침법으로 교정할수있다.
     1)목타법 : 나무망치로 굵어진 부위을 1일 1회 10분이상 1개월이상
        비대해진 부위를 골고루 두들긴다.
     2)타침법 : 망치대신 바늘로 찌런다.(일본해서 개발)
   이렇게 하면 활엽수는 6개월, 침엽수는 1년 정도에 정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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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살균제인 유황합제를 적당히 물에 풀어 줍니다.

 

적정량 보다 많은 물에 희석 합니다.

 

단근 작업후에 묘목을 침전 시킵니다.

 

장시간 이송 과정을 생각하여 물에 약제를 씻어 줍니다.

 

이리하여 택배 상자에 옮겨 지고 이튿날이면 각장소에 도달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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