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리의 가금화 역사
  오리는 주로 유럽과 북미 및 동부아시아, 특히 중국남부 호수지방에 분포하고 있는 수금(水禽)의 일종이다. 고대 이집트에서 BC 3,000~2,000년경의 벽화에 오리의 그림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오래 전부터 오리는 인류와 관계가 있어왔다고 볼 수 있으며, 유럽에서는 BC 100년경에 사육기록이 전해진다. 우리나라의 오리사육 역사는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중국의 집오리가 유입되면서 사육되어진 것으로 보아진다.
  오리는 야생하던 것을 순치(馴致)하여 가금화(家禽化)한 것으로 지금도 집오리와 들오리 혹은 물오리와는 서로 교미가 가능하고 깃털발육과 털갈이하는 현상이 비슷하며, 수컷의 꼬리깃이 위로 말려 있는 모양이 비슷하다. 가금화 초기에는 주로 육용(肉用)으로 사육되었으며 봄철에만 산란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카키 켐벨, 인디안 러너 등과 같은 난용종(卵用種)이 생겨 우수한 것은 1년에 300개 이상을 산란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건강 기호식품으로 오리고기가 각광을 받게되어 식용 위주의 육용오리가 널리 사육되고 있으며, 특히 육량(肉量)이 많은 대신 지방이 적은 육질(肉質)로 개선하고 기능성을 부각하는 등 소비자 기호에 맞도록 개량되고 있다.

2. 오리 사육현황
  우리나라의 오리 사육수수는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1949년 38천수에서 1961년 142천수, 1975년에 490천수, 1985년에 689천수, 1991년에 1,458천수, 1996년에 3,465천수, 2000년에 5,134천수로 해가 갈수록 증가추세에 있다.
  1955년에 오리 사육수가 급증한 것은 전후(戰後) 난육(卵肉)수요가 늘어나면서 사양관리와 번식이 용이한 오리사육이 증가되었기 때문이며, 그후 계란과 닭고기생산이 증가됨에 따라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1990년대에 와서 특수 가금육으로서 기호성 회복과 요리방법의 개발로 최근 사육수의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예로부터 오리알과 오리고기는 주로 민간에서 약용으로 애용되어 왔으나 소비량은 미미한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오리는 고단백 강장식품으로 인식되어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오리고기는 인체에 유익한 불포화(不飽和)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제시되고 있는 콜레스테롤의 억제와 독성물질의 해독능력이 있고 고혈압, 중풍 등 성인병예방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외식산업의 확산으로 오리고기요리 전문식당의 증가와 함께 소비량과 사육수수가 증가되어 왔다.
  그러나 사육규모로 보면 표 2와 같이 2000년도 기준으로 500수 이하 사육농가가 전체농가의 94.3%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 농가들의 사육수는 전체 사육수의 5% 미만으로 영세함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0수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전체농가의 4% 정도를 차지하나 이들 전업농가의 사육수는 전체사육수의 91%를 점유하여 거의 대부분이 사육되고 있다. 2000년도의 전체 사육수는 5,134천수, 사육농가수는 12,986호로 농가당 평균 사육수는 395수이다.
  지역별 사육현황은 표 3과 같이 전남북지역이 전체 사육수의 1/2을 점유하고 전업농가 비율도 전국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보여 지역적인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 외에는 경기, 충청지역이 비교적 높게 차지하고 있다.

           
  표 1. 연도별 오리사육수수
 
년 도 사육수(천수)
1945
1949
1955
1961
1965
1971
1975
1978
    1.7
  37.7
622.4
142.1
209.5
252.0
489.8
559.9
년 도 사육수(천수)
1980
1982
1985
1986
1988
1990
1991
1992
493.9
507.6
689.0
826.7
502.4
761.9
1,457.6   
1,045.0   
년 도 사육수(천수)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1,031.9
1,698.0
2,356.9
3,464.9
2,709.4
3,167.2
4,787.2
5,133.5
           
  표 2. 오리사육 규모별 농가 및 사육수수 (2000)
 
사육규모별 사육농가 사육수수
농가수(호) 점유율(%) 사육수수(천수) 점유율(%)
      500수 이하
      500~2,000수
      2,000~5,000수
      5,000~30,000수
      30,000수 이상
12,242     
220     
153     
353     
19     
94.3     
1.7     
1.2     
2.7     
0.1     
250     
204     
478     
3,610     
592     
4.9     
4.0     
9.3     
70.3     
11.5     
12,986      100      5,134      100     
           
  표 3. 지역별 오리사육 현황 (2000)
 
지역별 전 체 전업농가(2,000수 이상)
농 가 수
사육수수 농 가 수 사육수수

% 수수(천수) % % 수수(천수) %
서울경기
강 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제 주
1,863  
1,437  
2,876  
4,024  
2,728  
58  
14.4  
11.1  
22.1  
31.0  
21.0  
0.4  
1,144  
89  
878  
2,571  
431  
21  
22.3  
1.7  
17.1  
50.1  
8.4  
0.4  
133  
10  
85  
251  
43  
3  
25.3  
1.9  
16.2  
47.8  
8.2  
0.6  
1,015  
59  
787  
2,466  
329  
15  
21.7  
1.3  
16.9  
52.8  
7.0  
0.3  
12,986   100   5,134   100   525   100   4,671   100  
           
  3. 오리고기 수급 및 소비추세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근에 오면서 오리고기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97년까지의 증가추세로 보아서는 이후 오리고기 소비량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었으나, 이 시기에 불어닥친 IMF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1998년에 급격한 소비량 감소를 보이게 되고 이후 국민경제가 점차 회복되어감에 따라 2000년도에는 전체 소비량이 40,718톤에 달하였으며 1인당 소비량도 0.9kg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닭고기 소비량의 15% 수준으로 최근의 증가추세를 보아서는 계속적으로 오리산업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소비량의 증가와 함께 오리고기 수입량도 증가되어 왔으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수입량이 현격하게 감소되어 2000년 현재 국내 자급율이 9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표 4. 오리고기 수급현황
 
년 도 오리고기 소비량(톤) 자급율
(%)
1인당 소비량
(kg)
국내생산 수입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12,219
17,818
26,770
29,559
20,025
31,416
36,758
3,321
4,915
8,404
7,216
1,959
2,009
3,960
15,540
22,733
35,174
36,775
21,984
33,425
40,718
78.6
78.4
76.1
80.4
91.1
94.0
90.3
0.35
0.50
0.78
0.90
0.45
0.74
0.89
           
  4. 오리사육의 장점
  오리는 질병이나 전염병에 강한 편이므로 다른 가축에 비해 비교적 사육이 용이하다. 또한 잡식성(雜食性)으로 사료이용성이 좋아 거칠고 나쁜 사료도 잘 먹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사육하기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성장률이 높아 출하까지의 사육기간이 짧아 농가경영상 자금회전이 빠른 잇점이 있으며 시설비를 크게 들이지 않고도 사육이 가능하고,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논방사와 같은 유기농업에 활용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한 몫을 거들기도 한다. 배합사료로 사육할 경우 7주령이면 체중이 3kg이상으로 되어 출하가 가능하고, 방사해서 키울 경우 10주령에 출하가 가능하다.
  오리는 논, 늪 및 개울 등에 방사할 경우 물속의 어류나 물가의 산야초 등을 먹음으로써 자연사료를 많이 이용할 수 있고, 농산부산물과 조악한 남은 음식물도 먹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사료비가 절감된다.
  오리는 잡식성으로 사료이용성이 타가축에 비해 높으며,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유기농업에 활용시 지력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한다. 또한 질병에 강하고 사육이 쉬운 편이므로 노소자(老少者)나 잉여노동력을 이용한 사육도 가능하다.
  가금화된 오리는 높이 날지 못하므로 운동장 울타리를 낮게 하여도 무관하고 시설비가 적게 들므로 적은 비용으로도 큰 부담없이 손쉽게 착수할 수 있어 농가부업으로 적당하다 하겠다.

참 고 문 헌

농수축산신문. 2000. 한국축산연감.
오세정 외. 1988. 신편 가금요론. 선진문화사.
오봉국 외. 1997. 현대가금학. 문운당.
한국오리협회. 2001. 월간 오리마을(8~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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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수 정도의 양계농장에서 생산비는 년간 10억 정도에 달하며 그 가운데 사료비는 60% 정도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농장의 경영개선을 위해서는 사료의 불필요한 허실을 없애고, 급여한 사료는 최대한 생산물로 변환되도록 해야한다. 배합사료 절감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계사의 환경을 구성하는 온도, 습도, 공기의 질, 광선 등을 적절한 범위에서 유지해야 하고 각종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야 한다. 그리고 각 개체가 균일하게 표준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사양관리와 도태가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원칙을 잘 이해한 바탕 위에서 농장의 사정에 맞추어 구체적인 사료절약 기술을 실천해 나간다면 10% 정도의 사료절약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 1. 사료 자동급이기 이용 병아리 사육
           
  1. 사료절약을 위한 방법
    가. 산란계 사료를 오전, 오후 사료로 분리 급여
  산란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시에 적량을 급여하여 사료의 이용효율을 높이는 기술로서(표 1) 아직 국내에서 이를 실천하는 농장은 없으나 장차 널리 보급할 필요성이 있으며 시험결과에 의하면 사료 8.4% 절감이 가능하다.
           
    표 1. 사료급여 방식별 생산성 비교 (43~57주령, 14주간)
   
구 분 관행급여(A) 분리급여(B) B/A
      정 상 란 율(%)
      연, 파 란 율(%)
      난 각 강 도(kg/㎠)
      난 각 후 도(㎛)
      사 료 요 구 율
83.60            
0.72            
3.82            
375.00            
2.50            
86.30            
0.38            
3.43            
396.00            
2.29            
103.2            
52.8            
111.4            
105.6            
91.6            
    자료 : 축산기술연구소, 1994~1995.
           
    이 기술을 활용한 경우에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 ○ 기존의 사료빈 외에 추가로 1개의 빈을 설치하여 오전 오후사료를 별도 공급
오후사료에 칼슘의 함량을 과다하게 높이면 영양소 불균형을 초래하여 생 산성을 저하시킴(표 2).
사료변경시간을 엄수하여야 하며 사료변경에 따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약간의 잔량이 있는 상태에서 바꾸어 주어야 한다.
           
    표 2. 오전, 오후 사료의 적정 영양소 함량
   
성분함량 오전사료(04~15시) 오후사료(15~21시)
       대 사 에 너 지(kcal/kg)
       조 단 백 질(%)
       칼 슘(%)
       유 효 인(%)
       메 치 오 닌(%)
       라 이 신(%)
       사 료 단 가(원/kg)
2,930                  
16.30              
0.50              
0.32              
0.35              
0.79              
143.30              
2,330                  
13.00              
8.00              
0.32              
0.28              
0.63              
122.21              
           
  2. 배합사료에 모래 혼합 급여
  닭은 이가 없는 대신 소낭과 근위를 이용하여 사료의 물리적 형태를 소화가 용이하도록 만든다. 모래는 이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모래혼합 급여시 산란계사료 4.3%, 육계사료 6.4%가 절감된다(표 3, 4).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에 유의해야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표 3. 산란계에 대한 모래급여 효과 (22~66주령)
 
모래첨가비율(%) 산란율(%) 난중(g) 사료요구율
0
4
8
12
82.5
84.5
83.2
84.5
58.8
59.0
59.3
58.9
2.35(100)
2.25(95.7)
2.26
2.25
           
  표 4. 육계에 대한 모래급여 효과
 
모래첨가비율(%) 체중(g) 사료요구율
0
3
1,924
1,953
2.50(100)
2.34(93.6)
           
  ○ 급여하는 모래 굵기는 건축용(8mesh) 정도로서 돌멩이가 섞이지 않도록 할 것
○ 모래의 급여량은 배합사료 중량의 4%를 매일 섞어주거나 12%를 주 1회 급여
○ 나쁜 세균의 오염이 없는 깨끗한 모래를 선택
○ 육계에 대한 모래급여량은 배합사료량의 4%를 넘지 않도록 할 것
           
  3. 육계의 출하기간 연장
  현재 대부분의 육계농장에서는 38일령을 전후하여 닭을 조기출하하고 있어 생산비 가운데 초생추대 비율이 20% 정도에 달할 정도로 높고 전체적인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육계는 2.5kg 정도까지 키워서 출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아직까지는 소형닭 위주로 닭고기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현재보다 5~7일정도 사육기간을 늘리면 출하에도 어려움이 없고 같은 사료효율로 수당 산육량이 14% 증가하여 간접적인 사료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표 5. 출하일령별 생산성 비교
 
출하일령
체중(g) 사료효율 시설비
부담액(원/kg)
수당소득(원/수)
39(A)
45(B)
B/A
1,620
1,850
114
1.86
1.86
100
65.4
57.3
87.6
248.3
345.7
139.0
  자료 : 축산기술연구소, 1996.
           
  4. 육계사의 점등방법 개선
  현재 관행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종야점등을 점증점등방식으로 바꿀 경우 전기료가 43% 절감되는 동시에 병아리의 초기 성장을 억제시켜 대사이상에 의한 폐사가 줄어들고 후기 보상성장 효과에 의해 사료가 7.5% 정도 절약된다.
           
  표 6. 육계사 점등방식별 생산성 비교 (6주령)
 
구 분 출하체중(g) 사료요구율 폐사율(%) 누적인공 조명시간
종야점등(A)
점증점등(B)
B/A
1,707
1,706
99.9
2.00
1.85
92.50  
6.11
1.67
27.30  
449.4
256.3
   57.0
  자료 : 축산기술연구소, 1996.
           
  표 7. 점증점등 방법
 
구 분 일 령 별
0~3 4~17 18~22 23~출하일령
일일점등시간 23시간 자연 일조시간 18시간 23시간
최저광도(lux) 15 10 5
  주) 광도는 계산에서 가장 어두운 부분이 기준치 이상이 되도록 할 것
           
  5. 육계 출하 6시간 전 절식
  육계 출하 직전까지 사료를 급여하는 농장을 흔히 볼 수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출하체중이 늘어 유리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수송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도계 작업중에 장내에서 배출되는 미소화 물질로 도체가 오염되어 결국 소비자의 닭고기 선호도를 떨어뜨리며 귀중한 사료를 낭비하는 결과가 된다. 섭취한 사료가 장벽을 통과하여 체조직 물질로 전환되는데는 대략 6시간이 소요되므로 출하 전에 그 시간만큼 절식시키면 50,000수당 2,500kg 정도의 사료허실을 막을 수 있다.
           
  표 8. 도계 전 절식시간에 따른 도체율 변화
 
절식시간 0 3 6 9 12 18 21
도체율(%) 64.3 66.0 67.1 65.6 64.9 64.3 63.5
           
  6. 부리자르기로 사료소비량 6.4% 절약 가능
  무창계사에서 점등광도를 낮추어 카니발리즘을 방지하는 대신 부리자르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사료허실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표 9. 부리자르기에 의한 사료절감효과
 
구 분 일당사료섭취량(g/수)
0~12주령
0~20주령
부리자르기 미실시(A)
부리자르기 실시 (B)
B/A
44.1
42.5
96.3
55.3
51.8
93.6
           
  7. 계사보온을 통한 사료절감
  닭이 섭취한 사료의 쓰임새는 열 생산, 운동에너지, 계란이나 체조직물, 계분 배출로 크게 나눌 수 있고,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생명활동인 체온유지를 위한 열 생산에 1차적으로 동원된다. 계사온도가 1℃씩 내려감에 따라 열 생산이 많아져 사료섭취량은 약 1%씩 증가한다. 겨울철에 계사온도 5℃ 올리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표 10. 온도에 따른 사료섭취량의 변화
 
온 도(℃) 육 계 산 란 계
체 중
(g)
사료섭취량
(g)
사료요구율 산란율
(%)
수당산란량
(g/일)
수당사료
섭취량(g/일)
  4.4
10.0
15.6
21.1
1,946
2,073
2,159
2,223
4,676
4,785
4,674
4,452
2.62
2.36
2.21
2.04
71.5
81.0
88.0
90.0
40.5
46.5
49.5
50.0
124
121
115
107
           
  ○ 계사 벽체에 2중 비닐막 설치
○ 강제환기 계사의 최소환기량 유지
○ 자연환기식 계사 상단의 고온기층 분산을 위해 닥트를 이용한 강제입기, 측면 배기형태의 양압식 환기방법 도입
           
 
그림 2. 사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한 계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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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재래닭 복원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24일 1992년부터 연구에 착수한 뒤 15년 만에 멸종 위기에 처해 있던 우리 고유의 재래닭(사진) 복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복원된 재래닭은 적갈색·황갈색·흑색의 외모 특징이 있으며, 고기 맛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과학원은 이번에 복원된 재래닭을 원종으로 고품질 닭고기 생산을 위한 다양한 개량종 육성에 나서 머지않아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재래닭은 일제강점기 이전 조선시대에 사육된 닭을 뜻하며, 이후 국내에 도입된 외래종과 재래닭의 교배종인 토종닭과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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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선이 닭의 생리에 미치는 영향
  자연일조하에서 육성할 경우 부화시기별 산란능력을 보면 표 1에서와 같이 일조시간이 점점 증가하는 시기인 9~3월에 부화한 병아리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초산일령이 빠르고 난중이 가벼우며 산란지속성이 떨어져서 경제적으로 불리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1. 부화시기별 산란능력
 
부화시기(월) 초산일령(일) 초산난중(g) 평균난중(g) 산란수(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54
159
160
162
178
178
169
165
159
165
155
157
38.6
40.4
40.7
50.2
50.6
49.0
48.5
45.2
41.2
41.9
42.7
38.7
53.0
55.4
54.4
53.6
53.9
52.6
49.6
51.5
48.0
49.7
50.2
51.8
230
254
245
256
253
240
241
234
218
242
233
236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은 개방계사에서 산란계를 육성할 경우 육성기간 중의 일조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빛의 자극을 제한 또는 조절하는 것이 곧 점등관리이다.

2. 점등광원의 색과 닭의 생산성

           
  표 2. 빛의 색에 따른 초산일령의 변화
 
빛의색 초산일령개체평균(일) 50% 초산일령(일) 비 고
청 색
녹 색
적 색
백 색
157.5
160.0
164.0
163.0
159.5
163.5
166.5
165.5
0~14주 : 14시간 점등
15~20주 : 9시간 점등
24주이후 : 16시간 점등
0~14주 : 16시간 점등
           
    닭에 있어서 빛의 색은 성장, 성성숙, 산란능력 또는 수정능력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빛의 색과 닭의 생산성과의 관계를 보면 표 2와 같다. 일반적으로 파장이 긴 적색은 닭의 성성숙을 지연시키고 카니발리즘과 신경증세 등의 악습을 억제시키며 산란율을 향상시키지만 수탉에 있어서는 수정능력을 저하시키게 된다. 반대로 녹색이나 청색 등의 파장이 짧은 색은 닭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사료효율을 저하시키며 성성숙을 빠르게 하지만 수탉의 수정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3. 점등광도와 산란능력
  산란계에 있어서 빛의 밝기는 산란능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무창계사하에서는 하루중 빛의 밝기를 항상 일정하도록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개방사에서는 점등광도를 최소한 자연 햇빛의 밝기 정도로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표 3).

           
  표 3. 점등 광도와 산란능력
 
광 도
45주간 산란수(개)
촉광 lux
0.01
0.02
0.03
0.08
0.11
0.16
0.35
0.54
0.81
1.83
2.68
3.98
0.1
0.2
0.3
0.9
1.2
1.7
3.8
5.8
8.7
19.7  
28.8  
42.8   
208
221
223
222
223
231
233
240
239
242
242
240
  주) 1촉광 = 10.76lux, 1lux = 0.929촉광
           
  4. 점등방법과 닭의 생산성
  우리나라에서는 개방계사가 대부분이지만 무창계사에서는 점등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있으므로 육성기간 및 산란기간 동안의 점등방법에 따라 닭의 생산성이 달라진다.
  Shutge(1963)등은 백색레그혼종을 케이지에 사육하여 몇 가지 점등방법이 닭의 성성숙, 성계생존율 및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다.
  한편 일정시간 점등법과 점감점등법에 의하여 육성하였을 때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표 5와 같다. 점등의 밝기는 10lux로 하여 무창계사에서 사육하였으며 일정시간 점등은 입추 후 20주령까지 계속 9시간 점등하였고 그 이후에는 매주 15분씩 점차 증가하여 17시간 되었을 때 점등시간을 고정하였으며, 점감점등은 입추시 16시간을 점등하여 점차 감소시켜 20주령에 9시간이 되도록 한후 산란기간 중에는 일정시간 점등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점등하였다.
           
  표 4. 점등방법이 성성숙, 성계 생존율 및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
 
점 등 방 법
10%
산란일령
(일)
50%
산란일령
(일)
성 계
생존율
(%)
47주간
산란수
(개)
육 성 기 간 산 란 기 간
22시간에서 16시간
으로 점차 감소
16시간에서 22시간
으로 점차 증가
156 172 96.7 225
22시간에서 9시간
으로 점차 감소
9시간에서 22시간
으로 점차 증가
172 186 96.7 220
16시간에서 9시간
으로 점차 감소
9시간에서 16시간
으로 점차 증가
171 191 96.2 220
16시간에서 9시간
으로 점차 감소
9시간에서 16시간
으로 갑자기 증가
163 176 95.0 230
16시간에서 9시간
으로 갑자기 감소
9시간에서 16시간
으로 갑자기 증가
165 176 95.4 227
16시간 고정 16시간 고정 156 171 95.0 224
           
 
그림 1. 재래식 개방계사의 갈색산란계
           
    사육자연일조 시간이 점차 증가하는 시기에 닭을 육성할 때는 인공적으로 점등시간을 추가하여 점감점등법으로 육성하는 것이 좋다.
           
  표 5. 일정시간 점등법과 점감점등법의 효과 비교
 
구 분 일정시간점등 점감점등
초산일령(일)
초산난중(g)
초산시체중(g)
육성기1일 사료서취량(g)
산란율(%)
평균난중(g)
1일 산란량(g)
1일 사료섭취량(g)
사료요구율
300일 경체중(g)
162.8
  46.1
1,621
 61.3
 71.4
 55.7
 39.2
112.9
     2.88
1,760
172.5
  49.3
1,735
  65.3
 72.0
 57.3
 39.6
113.7
       2.87
1,890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자연일조시간이 점차 증가하는 시기에 닭을 육성할 경우에는 인공적으로 점등시간을 추가하여 점감점등법으로 육성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 2. 터널식 환기의 무창계사
           
    무창계사에서는 점등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사육기간 동안의 점등방법에 따라 닭의 생산성이 달라진다.

5. 점감 점증 점등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육성기간중의 자연일조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시기에 해당하는 9월부터 다음해 3월 사이에 부화된 병아리를 개방계사하에서 육성할 때 육성기간과 산란기간을 통하여 적용되는 점등프로그램으로써 병아리를 처음 입추한 후 4일 동안은 24시간 점등을 실시한다. 20주령의 자연 일조시간을 조사하는 그 시간에 5시간을 더한 시간을 4일령에 점등을 실시하며 그후에는 매주 15분간씩 점등시간을 감소하여 20주령시 자연일조시간에 맞춘다. 20주령이되면 점등시간을 매주 15분간씩 증가하여 17시간에 도달할 때까지 연장시킨다. 17시간이 되면 점등시간을 고정시켜 갱신시까지 계속 유지시켜 주어야 하며, 한번 고정된 점등시간을 다시 감소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6. 자연일조 점등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늦은 봄철부터 여름 즉 4월부터 8월에 걸쳐 부화된 병아리에 적용되며 대부분의 육성기간이 하지(6월 22일)로부터 자연일조시간이 점차 감소되는 기간중에 속하게 되므로 육성기간중에 인위적인 점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성성숙이 자연히 지연되는 경우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병아리를 처음 입추했을 때에는 4일동안 24시간점등을 실시한 후 자연일조시간에 따라 육성한다. 20주령이 되면 점등시간을 14시간으로 일시에 올려주고 30주령이 될 때까지 10주간 유지한다. 30주령이 되면 주 15분간씩 점등시간을 연장하여 17시간이 되면 고정시킨 후 갱신시까지 계속 유지시켜 준다.

           
  7. 점등관리에 있어서 주의할 점
  산란개시후에는 한번 연장된 일조시간이나 점등시간이 다시 감소되어서는 안된다.
  케이지계사에는 양쪽 복도에 서로 엇갈리도록 전등을 배열하여 전체적으로 광도가 비슷하도록 할 것이다.
  일령이 다른 계사의 점등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전구는 규칙적으로 닦아내고 끊어진 전구는 즉시 교체하여야 한다.
  무창계사의 경우에는 빛이 새어들어 오는 조그만 구멍이 있어서도 안되며, 만약 무창계사에서 닭이 어떠한 흐린 윤곽이나마 볼 수 있게된다면 그 계사는 무창계사로서 완전하지 못하다.
  형광등은 온도에 따라 광도가 차이가 나면 산란을 자극하는데도 충분하지 못하므로 형광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점등시간과 소등시간은 항상 규칙적으로 일정시각에 실시되어야 한다.
  점등광도가 지나치게 밝으면 악습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1. 오메가3지방산
  오메가3(ω3)지방산이란 메칠기(CH3-)로부터 3번째 탄소에 최초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는 지방산으로서, 오메가3지방산 계열에 속하는 것은 리노레닉산, EPA 및 DHA등이다(표 1).
           
  표 1. 불포화지방산의 등급
 
등 급 불 포 화 지 방 산
ω3
ω6
ω9
ω7
리노레닉산(C18:3), EPA(C20:5), DHA(C22:6)
리노레익산(C18:2), 아라키도닉산(C20:4)
올레익산(C18:1)
팔미토레익산(C16:1)
           
 
그림 1. 오메가 사료와 일반사료의 외관
           
    오메가3지방산은 동맥경화증, 혈전증, 심장병,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임신기간중에 뇌조직의 발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메가3지방산 중 DHA는 인체 특히, 유아의 뇌세포에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눈(目)의 망막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두뇌개발 및 시력보호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오메가6지방산과 오메가3지방산은 서로 길항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품중에 적정비율이 되어야 하는 데, 서구인의 식사는 대체로 오메가6과 오메가 3지방산의 비율이 10:1이상이며,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5:1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보고에 의하면 사람의 리노레닉산 1일 최소요구량은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0.2~0.3%인 것으로 되어 있다.
  오메가3계열의 지방산은 주로 연어, 청어, 정어리,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포화지방산 함량이 많은 동물성 지방에 비하여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많은 식물성 지방에 많이 들어 있는 경향이 있다. 주요 사료의 지방산 조성은 표 2에서 보는 바와 같으며, 어유, 아마유, 유채유에 특히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2. 주요 사료의 지방산 조정
(단위 : %)
 
구 분 라아드 텔로우 어유 아마유 유채유
총포화지방산
총불포화지방산
ω6계열
ω3계열
36.00
61.00
15.00
  1.00
45.40
48.10
10.30
  0.30
21.90
69.30
  2.80
44.60
17.00
81.70
16.30
40.10
  6.60
93.10
18.70
  9.20
           
 
그림 2. 오메가 사료를 섭취하는 갈색산란계
           
  2.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동물체에 있는 가장 중요한 스테롤(고리모양의 구조를 가진 고분자의 알콜)이며, 모든 세포와 혈액에는 콜레스테롤이 존재하고, 때로는 다른 불포화지방산과 결합되어 있기도 하다. 콜레스테롤은 혈액내에서 지방의 운반에 관계하며 담즙산 및 각종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전구물질이기도 하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조절하거나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에 대한 생화학적 근거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식품중에 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이 높으면 혈액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증가하고 간에서의 새로운 합성은 감소하나, 반대로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이 높으면 혈액중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감소하고 간에서의 합성은 증가한다고 한다.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특히 오메가3지방산과 오메가6지방산의 기전은 불명확하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주요 사료 지방의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다. 옥수수유, 땅콩유, 면실유, 대두유, 올리브유 등의 식물성 지방은 라아드, 닭고기 지방, 버터 지방, 쇠고기 지방 등의 동물성 지방에 비하여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상당히 높다. 그러나 식물성 지방중에서도 야자유의 경우는 불포화지방산보다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다.
           
 
표 3. 동물성지방과 식물성지방의 지방산 조성 비교
(단위 : %)
 
구 분 포 화 지 방 산 불 포 화 지 방 산
팔미틱산 스테아릭산 기타 올레익산 리노레익산 기타
동물성지방
라 아 드
닭고기지방
버 터 지 방
쇠고기지방

29.8
25.6
25.2
29.2

11.7
  7.0
  9.2
21.0

1.0
0.3
25.6  
3.4

47.8
39.4
29.5
41.1

3.1
21.8  
3.6
1.8

5.6
5.9
7.2
3.5
식물성지방
옥수수유
땅 콩 유
면 실 유
대 두 유
올리브유
야 자 유

8.1
6.3
23.4 
9.8
10.0 
10.5  

2.5
4.9
1.1
2.4
3.3
2.3

0.1
5.9
2.7
1.2
0.6
78.4  

30.1
61.1
22.9
28.9
77.5
  7.5

56.3
21.8
47.8
50.7
  8.6
약간

2.9
-
2.1
7.0
-
1.3
           
  3. 오메가3지방산 함량 증가방법
    가. 닭고기
  닭고기는 오메가6지방산 함량이 오메가3지방산 함량에 비하여 매우 높은 데, 오메가6지방산 함량을 낮추고 오메가3지방산 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료중에 등푸른 생선(연어, 청어, 정어리, 고등어 등)의 어분이나 어유를 첨가하게 된다. 표 4는 Hulan 등(1989)이 아바에이커 브로일러 초생추 암수 각 600수씩 1,200수를 공시하여 시험과 결과로서, 연어 어분을 4, 8% 및 12%첨가하였을 때 대조구(미첨가구)에 비하여 오메가6지방산은 각각 14, 31 및 38%감소하였으며, 오메가3지방산은 각각 29, 60 및 86%증가하였고, 오메가6 : 오메가3지방산의 비율도 대조구의 6.8 : 1에 비하여 연어 어분을 첨가한 구에서는 각각 4.5 : 1, 2.9 : 1, 2.3 : 1로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표 4. 연어 어분 첨가에 의한 닭고기의 지방산 조성 변화
(단위 : %)
   
연어어분
첨가수준(%)
지 방 산 조 성(%)
ω6지방산 ω3지방산 ω6 :ω3
0
4
8
12
23.70
20.40
16.40
14.70
3.50
4.50
5.60
6.50
6.8 : 1
4.5 : 1
2.9 : 1
2.3 : 1
    자료 : 후란, 1989.
           
    표 5. 각종 지방의 첨가에 의한 닭고기의 지방산 조성 변화
   
구 분 지 방 산 조 성(%)
ω6지방산 ω3지방산 ω6 :ω3
대조구(무첨가구)(%)
옥수수유 3
옥수수유 6
옥수수유 9
동물성지방 3
동물성지방 6
동물성지방 9
유채유 3
유채유 6
유채유 9
12.20
26.30
39.00
12.80
13.90
14.00
14.50
18.50
22.30
23.60
0.80
0.90
1.20
1.40
1.00
1.20
1.40
2.90
4.60
5.30
15.3 : 1
29.2 : 1
32.5 : 1
30.6 : 1
13.9 : 1
11.7 : 1
10.4 : 1
 6.4 : 1
 4.8 : 1
 4.5 : 1
           
      Olomu와 Baracos(1990)가 각종 지방의 첨가에 의한 닭고기 지방산 조성에 대하여 시험한 결과는 표 5에서 보는 바와 같다. 옥수수유, 동물성 지방 및 유채유를 각각 3%, 6% 및 9%첨가했을 때 지방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옥수수유의 경우에는 오메가3지방산은 약간 증가했으나 오메가6지방산은 현저히 증가하여 오메가6 : 오메가3지방산의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동물성 지방을 첨가했을 경우에는 오메가6지방산과 오메가3지방산 함량이 약간 증가하고 오메가6 : 오메가3의 비율도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큰 차이는 아니었다. 유채유를 첨가했을 경우에는 오메가6지방산이 약간 증가하지만 오메가3지방산은 현저히 증가하여 오메가6 : 오메가3의 비율도 점차 감소하였다.
  Ajuyah 등(1990)이 닭고기의 콜레스테롤과 오메가3지방산 함량에 대한 유채종실(canola seed)과 아마종실의 첨가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브로일러 숫병아리 540수를 공시하여 시험한 결과는 표 6에서 보는 바와 같다.
           
    표 6. 닭고기의 콜레스테롤과 ω3지방산 함량에 대한 유채종실 및 아마 종실의 첨가효과
   
구 분 콜레스트롤(㎎/100gm) ω3지방산(%)
가슴고기 다리고기 가슴고기 다리고기
대조구(무첨가구)
유채종실 10%
유채종실 20%
아마종실 10%
아마종실 20%
59.4
60.0
56.4
65.2
60.0
71.6
80.9
80.7
85.1
90.8
  6.4
  8.1
12.3
14.1
19.2
  5.4
  6.7
  8.8
15.6
18.2
           
    나. 계란
  계란은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지만 난황내에 들어 있는 다량의 콜레스테롤 때문에 구미 선진국에서는 소비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키기 위한 연구와 지방산의 조성을 변화시켜 난황내에 오메가3지방산 함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표 7은 Cherian과 Sim(1990)이 백색 레그혼종 산란계 40수를 공시하여 아마종실과 유채종실의 첨가에 의한 난황내의 오메가3지방산 함량의 변화에 대하여 시험한 결과이다. 아마종실 8% 또는 16%와 유채종실 16%를 첨가했을 때 리노레닉산 함량이 대조구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으며, 리노레닉산, EPA 및 DHA의 오메가3지방산 총량에 있어서도 대조구에 비하여 아마종실 8, 16% 및 유채종실 16% 첨가구에서 각각 5.5배, 7.6배 및 2.8배가 많이 함유되었다.
           
    표 7. 아마종실과 유채종실의 첨가에 의한 난황내의 ω3지방산의 함량 변화









 
구 분 ω3지방산(%)
LNA EPA DPA DHA Total
대조구(무첨가)
아마종실 8%
아마종실 16%
유채종실 16%
0.38
5.85
8.60
2.24
-
0.12
0.15
0.11
-
0.29
0.30
0.18
1.02
1.42
1.54
1.49
  1.40
  7.68
10.59
  4.02
1. 차단 방역
    가. 농장 관리 계획
  생산단계별 분리 사육원칙을 지켜야 한다(All in - All out). 각 생산은 1회성을 준수해야 하며 단일 계종 사육 원칙을 지켜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자의 욕심은 보다 큰 계란을 요구하는 시장상황과 효율적인 경영상의 이유로 여러 계군을 사육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켜야 한다.

○ 계군단위의 단일화
○ 동일 종계군에서 공급된 단일 계군
○ 동일 종계군에서 공급된 두 계군

  농장건물은 울타리 안에 위치해야 하며 출입구는 사람과 자동차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는 통합방식으로 운영하고 가능하면 차량소독세척실과 잠금장치가 있어야 한다. 농장 건물은 농장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탈의실을 갖춰야 하며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낡은 작업복을 비치할 바깥쪽 공간
○ 세면장
○ 작업복을 비치할 옷장
○ 화장실은 깨끗한 곳에 위치

  창문는 채광성이 있어야 하며 설치류와 야생조류의 침입을 막을 수 있는 창살덮개 구조의 개방형 환기구가 있어야 한다. 각 건물은 사체와 쓰레기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야 한다.

나. 관리인 및 방문객
  계군의 질병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화물차 운전수, 기술자, 외부인출입자들로서 특별한 이유없이 출입을 허락하여서는 안된다. 그들은 반드시 탈의실을 사용하여야 하며 관리인도 다른 건물로 이동해서도 안 된다. 꼭 필요한 경우에 있어서는 관리인도 탈의실을 이용한 후 이동하여야 한다.

다. 화물차
  병아리를 실은 화물차 병아리상자 등은 운반 전후에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 사료 운반차량은 가장 위험한 요인으로서 차량이 이동시키는 먼지들에 의해 한 농장으로부터 다른 농장으로의 질병전파 매개체로서 작용한다. 이러한 요인을 배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농장 입구에서부터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수단으로 울타리 밖에서 안에 있는 벌크 빈에 사료를 운송하는 방법이다. 만약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울타리밖에 사료저장 싸이로를 설치하여 하역 후에 사료를 농장에 재운반하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2. 소독
  계사와 그 주변 부속건물들의 청소와 소독은 질병예방과 수익성 그리고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기본이 된다. 실질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 수세 작업 전에 제거해야 할 일
      (1) 곤충 구제
   닭을 출하한 직후에 질병유발 가능성을 가진 깔짚재 및 쓰레기 등이 있는 곳과 건물 벽체 약 1m 정도까지 살충제를 뿌린다. 살충제를 뿌리고 24시간동안 방치하라.

(2) 농장 기구
○ 급수탱크 및 급수라인의 물을 모두 배출해야 하며 세척과 물떼를 제거하 기 위해서는 최소 6시간의 작업
... 이 소요된다. 작업이 끝나면 두 번의 행굼 과정이 필요하다.
○ 계사내부의 급여기, 급수기, 산란상 및 기타장비를 콘크리트 바닥위로 위치 시킨다.
○ 깔집 및 계분을 제거한다.
○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벽체, 환기시스템의 내외부, 온풍기 등을 청소한다.

           
    나. 수세
  수세한 물은 구덩이나 하수구에 집중시켜야 하며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하여야 한다.
      (1) 건물
  건물은 충분히 적셔 유기물이 완전히 탈락될 수 있도록 하고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소독제를 고압세척기를 이용하여 청소한다. 수세는 고압분무기(50kg/㎠)나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흠뻑 적신 몇 시간 후에 실시한다.
세척해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먼저 창문과 전등갓을 실시하고
○ 지붕 안쪽과 벽체 상층부
○ 벽체상층부로부터 하부까지
○ 최종적으로 콘크리트 바닥을 실시한다.

(2) 기구
  산란상자, 급수기, 급이기 등을 흠뻑 적신 후에 유기물질을 제거하고 거품총과 같은 장비나 고압세척기를 이용하여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소독제를 살포한다.
최종적으로 완전하게 행굼을 실시한다(최종 행굼이전에 이동 가능한 산란상자, 횟대 등은 소독제에 24시간 동안 담궈 두는 것이 좋다). 수 세가 끝난 장비는 콘크리트 바닥에서 건조시킨다.

           
    다. 소독
  급수탱크에 200ppm의 표백제를 용해하여 가득 채운 후에 급수관에 분배하여 24시간 동안 방치한 후 배출시킨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반드시 급수탱크 덮개를 막아두어 먼지의 유입을 방지해야 한다.
      (1) 건물
  건물과 장비의 소독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2) 사료 빈
  찌꺼기를 긁어낸 후에 연기를 이용한 곰팡이소독제를 살포한다.

(3) 온풍장치 및 환기구
  이들 장비의 소독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연막 소독제를 이용한다.

(4) 주변건물 및 이동 통로
  가성소다(100㎏/1,000㎡) 살포 및 생석회(400㎏/1,000㎡)를 이용한다.

(5) 설치류 구제
  설치류는 세균성질병 전파 매개체로서 특히 살모넬라의 점염원이다. 가장 흔한 방법은 항응고제가 함유된 독성물질을 미끼로 해서 이동통로에 덫을 설치한다.

           
    라. 소독후의 확인
      (1) 육안검사
  건물 및 장비에 오물의 잔존 상태를 확인한다.

(2) 미생물학적 방법

  멸균면봉을 이용하여 장비의 건물의 구석진 곳을 채취하여 실험실에서 분석
           
    마. 위생상의 휴식
  모든 소독 절차가 끝나고 건물이 완전히 건조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일의 경과가 필요하다.

바. 입식 준비
  새로운 계군이 입식되기전에 필요 장비들은 원위치 시켜야 하며 이때 이들을 운반할 운송장치도 소독이 실시된 후에 이용하여야 한다. 입식 3일전에 건물 및 장비에 다시 한번의 살충제 소독을 하고 신선한 깔짚을 도포하고 표면에 곤충 및 유충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사. 입식 전 소독

  계사의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문을 닫고 온도와 습도를 정확히 맞춰주고 포르마린 훈증소독을 실시하며 그 농도는 다음과 같다.

○ 포르마린 K7(고체) : 4㎏/1,000㎡을 태운다.
○ 계사 1,000㎡에 액상 포르마린(30%) 16ℓ+ 과망간산가리 8kg + 물 8ℓ를 혼합하여 훈증 소독한다. 계사는 24
    시간 동안 닫아두어야 하며 계군입식 전 12~24시간 동안 환기를 시켜야 한다.

아. 케이지와 관련한 주의 사항
○ 계사내부의 장비 중에는 분리할 수 없는 장비들이 있으며 이들은 물에 적시거나 고압세척기를 이용할 경우
    부식과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전등이나 케이지 또는 벨트류의 장비들은 산업용의 진공청소기를
    이용 하는 것이 추천된다.
○ 열방출 장치를 이용한 소독도 미생물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양계농장은 여러 종류의 외부기생충(모기, 이, 진드기, 파리 등)을 유인하는 장소로서 이들에 의해서 질병의
    전파와 계군을 혼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외부기생충의 구제시기는 닭이 출하된 직후가 적합하며 유
    충 및 성충에 대한 구제제를 벽체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살포하여야 한다. 최종적으로 계사내부에
    장비들이 원위치 되기 전에 재차 소독이 이루어지는것이 효과적이며 이 때는 가능하다면 열방출장치를 이
    용하여 잔여 기생충을 제거하여야 한다. 계사내부 케이지에 부착되어 있는 붉은응애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methyl bromide(브롬화카리) 가스가 효과적이다. 계군이 사육되고 있는 기간 중에는 사료에 혼합하여 구제
    할 수 있는 약제가 있으나 추천할 사항은 아니다. 집단적인 파리의 발생 및 만연도 사료에 혼합 급여하는
    약제로서 해결할 수 있다.

 닭에 있어서 가장 좋은 생산성을 얻기 위한 이상적인 온도는 닭의 나이에 따라 다양한데, 입추시와 병아리일 경우는 약 31~32℃ 정도이고, 성계가 되면 약 18.5~21.0℃ 정도이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사료섭취량이 감소하며 정도가 심하면 심한 열 축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또한 닭에 필요한 최적의 상대습도는 약 50~70% 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습도가 높으면 계사를 젖게 하고 깔짚 상태를 악화시켜 유해가스 발생을 촉진하고 닭들이 열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다. 적절한 환기를 해줌으로써 상대습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고 그에 따라 암모니아 가스의 축적을 방지할 수 있다. 계사의 환경을 조절할 때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서로 관련돼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요소만 가지고 조절할 수는 없는 것이다. 본 고에서는 온도, 습도가 닭의 생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온도와 습도를 최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환기에 대해서 고찰해보고자 한다.

1. 온 도
  갓 부화된 초생추는 체온조절 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약 32℃ 내외의 따뜻한 온도가 필요하게 되나 주령이 경과할수록 닭이 편안함을 느끼는 온도의 범위는 조금씩 넓어지고 성계가 되면 18~21℃ 정도의 온도에서도 편안함을 느낀다. 닭은 그들의 기관과 근육을 기동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생산(증체 또는 산란)하기 위해서 사료와 물을 에너지로 변환한다.
  닭은 항온동물로서 생리적으로 적은 범위의 온도에서만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닭의 정상적인 체온은 40.6~41.7℃인데 환경온도가 35℃를 넘으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지속시간이 증가할수록 스트레스의 강도와 영향은 증가하게 된다. 환경온도가 내려가면 체온조절 작용이 활발히 진행되나 환경온도가 높을 때는 조절기능이 크게 떨어지거나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 닭의 체온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체내 대사과정과 근육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열이 체외로 발산되는 열보다 많을 때 체온이 상승하게 된다.
  닭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체온을 조절하는데, 환경온도가 13~25℃의 범위일 때의 체열 발산은 물리적인 방열과 저온환경과의 대류(체감적)에 의해 이루어지며, 온도가 30℃를 넘으면 대부분이 기화냉각과 열성호흡에 의하여 체열을 발산(비체감적)하므로 호흡수가 증가하게 되는데, 기화에 의한 체열발산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여 높은 온도가 계속되면 직장온도가 상승하고, 심박수나 대사율이 증가하며 혈중 산소농도가 감소하게 된다.

           
  표 1. 닭의 환경온도에 따른 체열발산
 
환경온도(℃) 체감적(발열과 대류)(%) 비체감적(기화)(%)
25
30
35
77
74
10
23
26
90
           
    가. 혹서기 환경온도
  닭은 환경온도에 대한 적응력이 다른 가축에 비하여 매우 약한 생리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체중 2㎏의 닭은 체조직의 95%가 체표면에서 2cm 이내에 위치한다. 따라서 외기 온도에 대부분의 조직이 직접 노출되는 것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닭은 외기 온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온도가 생산능력을 좌우하는 것은 사료섭취량의 변화에 큰 원인이 있다. 사료는 에너지, 단백질, 무기물, 비타민 등 닭이 몸을 유지하고 생산하는데 필요한 적정량의 영양소들이 고르게 포함되도록 조절하여 배합이 되고, 일정량을 계속 섭취해야 정상적인 생산활동이 이루어진다. 사료섭취량은 기온이 32~38℃ 사이에서는 온도가 1℃씩 올라감에 따라 5% 정도씩 감소하고, 20~30℃ 사이에서는 1~1.5%씩 감소한다. 사료섭취량이 감소하면 사료중의 영양성분을 높여 주어야 하는데, 특히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 영양소중 사료섭취량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에너지 필요량이다. 환경온도가 낮으면 열 소모량이 많아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데, 이에 따라 사료섭취량이 늘고 함께 섭취되는 단백질이나 다른 영양소들은 쓸데없는 많은 양이 되어 허비된다. 반대로 높으면 체내 열 생산이 줄어 에너지를 적게 섭취하기 위해 사료섭취를 줄이다보면 생산에 꼭 필요한 단백질 등의 중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어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나. 혹한기 환경온도
  혹한기의 육계 사육은 환기와 온도가 서로 맞물려 최적 사양환경 조성이 어렵게 된다. 환기가 과다해지면 계사의 온도저하를 초래하여 난방에 필요한 연료소비가 많아지고, 온도에 신경을 쓰다보면 환기가 되지 않아 호흡기 손상으로 인한 만병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혹한기 사양의 요점은 최소한의 환기로 계사 내에 발생한 수분을 어떻게 제거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혹한기에는 저온, 저습의 외기 조건이기 때문에 적온유지를 위해 많은 연료가 소요되고, 체온유지를 위해 단위 증체당 사료소비량이 많아지며, 환경불량에 의한 호흡기계통의 질환 등으로 육계 사육농가에서는 사양관리 및 경제적인 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닭에서 발생한 체열을 오랫동안 계사 내에 머물러 있게 하고, 계사 내부공기의 신선도를 유지시키면서 체열의 외부 배출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다. 계사건물의 틈새를 잘 밀폐하여 불필요한 열량 손실을 막아야 한다. 육계의 일반적인 육추적온은 초기 1주일 동안은 32~35℃이다. 그 이후부터는 1주일에 약 3℃씩 온도를 내려주어 약 21℃가 되었을 때(겨울철에는 약 5~6주간 급온) 폐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 계사에서 일어나는 상당 부분의 문제점들은 높은 습도에 기인하게 된다. 특히 외기온이 낮아지면서 자연적인 환기에 의한 계사 외부로의 수분배출이 힘들어지게 되는데, 적절한 환기나 열보충에 의해서 이 수분을 밖으로 빼내지 않으면 계사바닥은 금방 질척거릴 것이고, 벽은 결로 현상에 의해 물로 뒤범벅이 될 것이다. 계사내의 습도가 높아지면, 각종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가속화되어 질병피해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상대습도를 낮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계사 안팎의 온도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계사 밖의 추운 공기는 수증기를 조금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 않아 이 공기가 계사내로 유입되면, 닭이 발산한 체열에 의해 따뜻해질 것이고, 이렇게 되면 수분을 포함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계사 안에서 생겨난 수분을 많은 양씩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적은 환기량으로 수분을 배출해 내는 것이 가능하다.

다. 환기관리
  육계사육에 있어서 환기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어려운 요소이다. 특히 겨울철 환기의 과부족은 사육자의 이익과 손실의 차이를 결정지을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배기휀의 배기용량에 비해서 입기구의 크기가 너무 크게 되면, 계사내부 전체의 부분진공 창출이 어렵게 된다. 즉 계사내부의 환기가 배기 휀 가까이 있는 부분에서만 이루어지고 반대쪽에서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배기 휀이 계사 전체에 걸쳐 공기를 유입할 때 계사내부에 부분진공이 형성되게 된다. 부분진공이 형성되게 되면 공기가 계사 전면의 공기 유입구를 통해 균일하게 계사내부로 유입되게 되며, 계사 전면부에서 유입되는 공기의 량과 계사 후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의 양이 균일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부분진공에 의해 배기 휀은 외부의 바람보다 계사내부의 공기교환에 보다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 의하여 음압식 환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부분진공이 창출되지 못하면 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닭들은 외부 바람에 의해서만 환기가 가능해 환기 사각지대가 형성되어 매우 위험한 상황을 유발시킨다. 그리고 부분진공 상태에서는 계사에 공기를 유입시킬 때 일정한 속도를 가지게 되어 겨울철에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계사내로 유입될 때 운동력에 의하여 계사 중앙부까지 향하게 되고, 이 공기는 계사내부의 따뜻한 공기와 혼합되어 점점 온도가 상승되어 계사중앙부에서부터 계사하단부로 이동하게 된다.
  유입되는 공기의 속도가 낮을 경우에는 흡입된 공기가 바로 바닥으로 향하게 되고(차가운 공기는 바로 하향), 이는 깔짚이 덩이가 지고 샛바람의 원인이 된다. 유입되는 공기가 바닥에 닿지 않은 형태로 계사 중앙부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공기유속이 분당 최소 7mph가 되어야 하는데, 이는 과다한 공기 속도인 것 같으나 계사에 유입되는 공기는 급격하게 유속이 감소하여 계사중앙에 도달되는 시점에서는 그 속도가 1mph 정도이지만 공기가 따뜻하기 때문에 닭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혹한기에는 계사 틈새를 잘 밀폐하여 샛바람이 계사내로 유입되지 않게 하고, 입기구의 방향을 상향으로 조정하고 입기속도를 강하게 하여 신선한 공기가 계사 중앙에까지 도달하여 계사내의 더운 공기와 혼합되어 따뜻한 공기가 계사바닥으로 향하게 하여야 한다.

           
  2. 습 도
  계사내의 상대습도가 50~70%의 범위로 유지될 수 있다면 건조에 의하여 생기는 먼지를 없앨 수 있고, 깔짚을 양호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병아리 점막의 탈수를 막고 사육후반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심장이나 폐 질병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첫 모이 후 10일 정도는 65~70%로 맞추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계사에서 일어나는 많은 피해는 높은 습도에 의해서 발생한다. 특히 외부 기온이 낮아지면서 자연적인 계사 내부로부터의 수분배출이 줄어들게 되는데 적절한 환기나 열 보충에 의해서 이 수분을 배출해 주어야 한다. 계사내의 습도가 높아지면 각종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가속화되어 질병피해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닭이 수분을 얻는 경로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급수기를 통한 음수, 사료내의 수분, 그리고 체내에서 대사과정 중에 생합성되는 대사수(代謝水)이며, 이들 중 가장 큰 부분은 음수량이다. 닭은 사료무게의 2배 정도의 물을 매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21℃를 기준으로 할 때 음수량은 사료섭취량의 2배이지만 30℃이상에서는 5~8배로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얻어들인 물은 일부분만 체성장이나 계란으로 이행되고 나머지는 체내 수분평형의 원칙에 따라 배설과 호흡으로 배출된다. 적절한 환기를 통해 수분을 밖으로 내 보내지 않으면 계사는 심각한 과습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우리 나라의 기후 조건에서 지상부근의 공기 1㎥안에는 여름에는 평균 23g 내외, 겨울에는 4g 내외의 수증기가 들어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느냐 하면 그것은 바로 온도 때문이다. 공기는 온도에 따라 수증기를 품을 수 있는 양이 크게 변한다. 30℃되는 따뜻한 공기는 1㎥의 체적 안에 30.37g의 수증기를 포함할 수 있는데, 이 공기가 식어서 20℃로 내려가면 17.29g, 10℃에서는 9.4g, 0℃에서는 4.85g으로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급격히 감소한다.
  겨울철에는 계사 안팎의 온도 차이가 크다. 밖의 추운 공기는 수증기를 조금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이 공기가 계사 내로 유입되면 닭이 발산한 체열에 의해 따뜻해질 것이고, 이렇게 되면 수분을 포함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계사 안에서 생겨난 수분을 많은 양씩 밖으로 실어 나르기 때문에 적은 환기량으로 수분을 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 여름철에는 계사 안의 온도가 외부와 큰 차이가 없어서 밖의 공기가 안으로 들어와도 수분흡수력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환기량을 늘려주어야 수분배출이 가능하다.
  각 온도에 따라 공기가 포함할 수 있는 최대 수증기의 량을 포화 수증기량이라 한다. 상대습도란 바로 1㎥안에 실제로 들어 있는 수증기 양을 포화 수증기량으로 나누어 100을 곱한 수치이다. 즉 현재의 수증기량은 포화 수증기량의 몇 %가 되느냐는 뜻이다.
  습도는 계사의 환경에 여러 가지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장마철과 같이 습도가 높을 때는 곰팡이로 인하여 사료가 변질되기 싶고, 여기에 유독 물질이 생성되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혹시 여름철 계사온도가 높다해도 상대습도가 낮다면 열사병으로 인한 폐사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 온도와 습도가 공동으로 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공기열량지수를 이용하는데 이는 온도와 습도의 수치를 곱한 값이다. 이 지수가 2,300에 달하면 닭은 폐사 위험에 처하게 된다. 온도가 32℃, 상대습도가 70%일 때의 지수는 2,240이다. 그러나 온도가 이보다 낮은 30℃라 하더라도 상대습도가 80%라면 지수는 2,400이 되어 더 열악한 사육환경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온도와 습도는 독립적인 것이 아니고 항상 상호 작용하면서 계사의 환경을 조성한다.

3. 환 기
  환기란 계사 밖의 공기를 계사 내로 유입하고 계사 내의 공기를 계사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이다. 더운 여름철에는 온도가 양계농장의 주관심사로서 이것을 어떻게 낮추느냐 고민을 하게 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반대로 계사 내부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습기를 낮춰 주는 문제가 큰 어려움으로 대두된다. 계사의 환경을 이루는 요소는 온도, 습도 외에도 암모니아, 탄산가스, 유화수소 등의 유해가스와 각종 병원성미생물, 악취, 먼지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내부환경을 적절하게 유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로 농장에서는 온도와 습도를 중심으로 내부환경을 관리하고 있는데, 이것만 적절히 해줄 수 있다면 나머지 요인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결국 계사 환경관리의 요점은 환기라는 수단을 통해서 온도와 습도를 잘 관리하는 것이다. 계사는 하나의 독립된 공간이다. 그 안에서는 온·습도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시시각각 다른 환경을 만들어 내는데, 농장관리자는 이에 대한 사항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계사관리에 적절하게 응용 대처하여야 한다.
  계사 안의 온도와 습도는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계사 내부온도가 올라가면 수분발생이 커지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열로서 수분을 기화시켜야 하니, 만약 환기라는 수단이 없다면 그 내부는 금방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즉 환기는 온도와 습도 사이에 관여하여 두 가지 요인을 서로 견제, 보완하는 조정적 수단인 것이다.
  환기의 목적은 계사내부의 온도, 습도, 유해가스, 분진, 공기중 미생물 등에 관련이 있으나 온·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범위에서 다른 사항들은 자연스럽게 적정수준으로 관리된다. 환기량은 계사 내에서 생기는 발열량, 수분량, 계사의 단열치, 내외부 공기의 온도와 습도차이를 알아야 결정할 수 있다.
  계사 밖의 날씨와 닭의 나이에 따라서 환기 시스템의 공기 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 즉 적당한 공기 변환율이 필요하다. 이러한 것은 1분에 한번, 5분에 한번, 10분에 한번씩 필요할 때마다 계사 공기를 바꿔줘야 한다는 것이다. CFM으로 나타내어지는 설치된 휀의 용량에 따라 가능한 최대 교환율이 결정된다. 휀을 사용하는 시스템은 원하는 계사 공기 변환율을 얻기 위해 주기적으로 가동되고 멈춘다. 또한 계사 내에서 창출되는 공기 흐름의 형태는 중요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즉 입기구의 수나 크기, 배치, 유입되는 공기의 속도, 안과 밖의 공기가 섞이는 방법, 공기가 계사 안으로 유입되거나 계사 밖으로 배출되는 형태 등 이 모든 사항이 닭의 요구와 맞아야 한다. 만약 두 개 환기 시스템의 공기 변환율이 똑같다 할지라도 그들이 창출하는 공기 흐름의 형태가 많이 다르다면 닭에게 미치는 효과는 매우 다를 것이다.
  닭이 꽉 차있는 계사에서 날씨가 더울 때 닭으로부터 생성되는 열과 태양열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긴급한 환기의 목적이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최대로 가능한 환기를 해 줘야 한다. 뜨거운 여름철에는 환기 시스템을 낮 시간에는 100%, 밤 시간에도 많은 시간을 가동해야 할 것이다. 날씨가 덥거나 뜨거울 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또한 공기의 흐름이 올바르게 되도록 환기 시스템을 가동해야 할 것이다. 밖의 공기를 닭의 높이로 유입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게 해서 닭의 남는 체열을 즉시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추운 날씨와 뜨거운 날씨에 맞게 커튼이나 휀 등 똑같은 장치를 다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추운 날씨에 환기를 할 때는 커튼을 측벽 배기 휀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뜨거운 날씨에서는 커튼을 계사 안의 순환 휀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즉 똑같은 장치가 완전히 다른 가동 원칙과 기능으로 다른 시스템에 사용된다. 때때로 우리가 계사에 관해 이야기할 때 추운 날씨와 더운 날씨에 사용되는 시스템의 중요한 차이가 간과되고 있다. 사실은 터널 환기는 뜨거운 날씨일 때만 유용한 것이고 겨울철에는 또 다른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아마도 터널 환기 계사를 커튼 틈새를 이용하는 측벽 배기 휀으로 바꿔줘야 할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와 같은 계절의 변화가 다양한 날씨에서는 필요하다면 관리자가 한 환기 시스템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용되는 기본적인 작동원리를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환기를 적절히 하고 있는지를 알고자 할 때 가장 어려운 문제는 보통 공기의 움직임을 눈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공기의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해야 하고 최소한 그것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닭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계사 전체에 골고루 퍼져 있으면 환기가 양호한 것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닭이 계사의 한쪽 끝에 모이거나 어떤 지역을 피하면 온도나 공기의 공급이 고르지 못하거나 사각지대 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닭이 앉아서 한 곳에 모여 있으면 춥다는 것이다. 닭들이 먹지 않고 날개를 펴거나 헐떡거리면 열 축적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닭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징후가 있는지를 잘 관찰해야 하며, 닭이 스트레스를 느끼기 전에 환기에 대한 문제를 발견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9. 수출용 육계의 급사증후군 발생감소 기술개발 보고서.
축산기술연구소. 1999.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육계 사육기술.
______________. 2000. 일본의 육계산업 현황과 고품질 닭고기 생산기술.
한국가금학회. 2000. 추계 산학협동 심포지엄.
Daghir, N.J. 1995. Poultry Production in Hot Climates.

1. 아플라톡신 저감
  단미사료의 곰팡이 오염은 대부분 기계적인 수확이나 도정 및 저장, 가공, 수송 등과 같은 과정을 지나면서 종자의 보호역할을 하는 껍질이 깨어지거나 부서지면서 종자내부의 영양소가 외부산소에 노출되면서 곰팡이 포자가 오염되게 된다. 곰팡이는 다른 미생물보다 생존성도 강하고 증식에 필요한 pH와 온도범위가 넓으며 습도가 비교적 낮은 조건에서도 자랄 수 있으므로 상대습도가 75%이상 또는 기질의 수분함량이 15%이상이며 외부온도가 20℃이상이면 쉽게 자랄 수 있다.
  사료는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며, 가능한 한 제조일로 부터 최단 시일내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여름철과 겨울철 저장기간 차이 있음). 먹이통과 축사내부를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곰팡이의 서식 장소를 없애고, 덩어리지거나 곰팡이가 있는 사료는 제거하고 주기적으로 사료빈을 청소한다.
  상대습도가 높을 경우에는 저장 중에 사료의 수분함량이 크게 증가되어 미생물의 활동에 좋은 상태로 된다. 특히 고온 다습한 경우에는 사료에 직접 습기나 햇빛이 닿지 않도록 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하여 미생물의 증식과 영양소 파괴에 의한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표 1. 단미사료 및 배합사료의 아플라톡신 감염율
 
구 분 아플라톡신 감염율(%)
사료조 내 배합사료
사료공장의 배합사료
옥수수
대두박
기타곡류
91
52
30
 5
 0
  자료 : Smith & Hamilton, 1970.
           
  2. 사료빈 청소
  사료빈의 벽에 붙어 있는 사료는 빈속의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하여 사료중의 곰팡이가 급속하게 번식하고 곰팡이 독소를 만들어 내게 된다. 이러한 덩어리진 사료가 떨어져 오거에 의해 분쇄되어 급이 되게 될 경우에는 계사내 일부분의 닭에서 급이량 감소 및 이상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사료빈에 새로운 사료를 공급받을 때는 사료빈 내의 브릿지 현상이나 누수가 있는지 살펴보고, 사료빈 벽을 망치로 두드리고 빗자루 등으로 쓸어 깨긋이 청소를 한 다음 받는다. 계사 당 2개 이상의 빈을 설치되어 있을 경우 한 개의 빈을 완전히 비우고 난 다음 확인하고 새 사료를 받도록 한다. 날씨가 좋은 날은 사료빈 내의 높은 열을 밖으로 방출하기 위해 빈 뚜껑을 열어주고 저녁에 덮는 세심한 관리도 필요하다.

3. 급이기 관리
  급이 관련기구인 호퍼나 급이기에서도 덩어리진 사료가 떨어져 오거에 의해 분쇄되어 급이 되게 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평사에서 급이기 아래 바닥에 떨어진 사료가 많을 경우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호퍼식 급이기에서는 주 1회 호퍼속의 사료를 완전히 급여하여 비우고 새로운 사료를 급이하도록 한다. 급이기 통에 덩어리져서 눌러 붙은 사료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매일 첫 사료 급여시간을 기준으로 급이기 통에 사료가 남아있지 않도록 사료량을 조절하여야 한다. 여름철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음수량이 증가하는 경우에 사료통에 변질된 사료가 잔류하기 쉬우므로 급이기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 사양 관리
  디비킹후에는 사료를 충분하게 주기 때문에 이때는 사료를 1일 2회정도 뒤짚어 주고, 평사에서는 바닥에 넘치는 사료를 최소한 줄이도록 하고 덩어리져서 있는 부분은 긁어서 제거한다. 곰팡이 및 독소오염 사료급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농장에서 곰팡이 독소제거제의 첨가와 메치오닌을 권장량의 30~40%정도 추가 첨가한다.

5. 사료의 살모넬라균 오염
  Salmmonella enteritidis와 Salmonella typhimurium은 가축과 사람에 감염되는 대표적인 살모넬라균이며, 이들 세균은 사료에 오염되어 전파시킬 수 있으므로 사료에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만일 일반 동물성 사료원료에는 살모넬라균수가 한 두마리 검출된다 할지라도 배합사료내에서 증식하여 세균수가 증가할 수 있다.
  살모넬라 오염사료가 1주령 초생추에 계속 급이되면 감염은 초생추의 감염 → 깔짚오염 → 주위의 건강한 육계에 감염 → 산물(계육)의 오염 → 사람의 감염까지 세균이 증식되어 주변의 오염범위를 확대해 나가면서 피해범위를 넓혀 가는 것이므로 사료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6. 사료첨가제 관리
  사료에 약품 첨가할 때마다 저울을 이용하여 설명서에 명시된 정확한 양을 첨가한다. 권장량 이하의 약품첨가는 원하는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내성만을 높일 수 있다. 권장량보다 많은 양의 첨가는 부작용과 잔류기간이 길어지는 수 있다.
  약품을 프리믹스 한 다음 다시 원하는 사료에 혼합하여 섞는다. 이와 같은 작업은 사료 1톤당 1~10kg만을 섞을 때 균일하게 혼합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만들고, 예방이나 치료효과를 타 돈군에서 고르게 얻을 수 있으며, 약품이 한곳에 잔류되어 추후 발생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벌크 차량에서 약품혼합을 하게 되면 스크루 부분 등에 남아있는 혼합사료나 약품으로 다른 농장사료에 오염을 일으키게 되므로 벌크 차량에서는 혼합하지 아니한다.

7. 계육의 안전성검사 항목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 공급으로 소비자 보호하기 위해서 잔류물질 검사는 축산물가공처리법 제12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12조의 규정에 의거 지육잔류조사(닭고기를 무작위로 채취)와 규제검사(잔류위반농가에서 출하한 가축 등이 의심되는 가축)로 구별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작업장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실험실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는데 간이정성검사, 정밀정량검사, 최종확인검사를 거쳐 판정을 내린다. 간이정성검사는 EEC-4 plate법으로 잔류물질 유무를 판정하고 양성 시료는 Charm Ⅱ로 항생물질의 계열을 확인한다. 정밀정량검사는 잔류물질계열에 따라 추출·정제하여 HPLC로 정성·정량검사를 실시하고 최종확인검사는 LC/MS로 스펙트럼을 확인하여 최종 판정한다.
  잔류조사 대상물질 73종(① 항생물질 : 겐타마이신등 20종, ② 합성항균제 : 설파메타진등 19종, ③ 잔류농약 : Aldrin등 32종, ④ 호르몬 : 제라놀 등 2종)의 잔류물질을 검사하여 기준을 초과하였을 경우 닭고기는 잔류허용기준 초과 도체가 속하는 롯트 모두를 폐기 조치한다. 지육잔류조사에서 기준을 초과할 경우 당해가축 출하농가에 대하여는 잔류방지 개선대책을 지도하고 3개월 동안 규제대상농가로 지정되어 출하가축에 대하여 규제검사를 실시한다.

참 고 문 헌

신광순. 1998. HACCP 유·유제품 및 식육제품. 한국 HACCP 연구회.
Smith, J.W. et al. 1970. Aflatoxicosis in the broiler chicken. Poultry Sci. 49 : 207.

         
  1. 면역
  조류의 1차적인 면역 활성에 관여하는 두가지 주요한 면역기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흉선과 F낭이다. 경부에 위치한 흉선에서는 T세포가 성숙하는 곳으로 세포성 매개면역반응에 관여하며, 부화 후 2차 림프기관으로 성숙한다. F낭에서는 B세포가 성숙하고 이것은 체액성면역에 관여하며, 부화 후 4~10주 동안까지는 활성화되고 그 후 점차 소실된다. 조류는 수많은 2차 림프구조가 몸 전체에서 아래와 같이 분포되어 있다.

○ 장점막에 Peyer's patch
○ 회맹장점막에 Caecal tonsils
○ 호흡기관의 구조통로를 따라 분포된 림프구조물
○ 제3안검 뒤의 Harderian gland(눈물샘)

  이러한 모든 면역구조들을 기초로 백신을 할 때 각기 다른 경로로 투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눈에 점안하는 방법, 음수, 분무법 등이 있다.

2. 백신 접종 방법

    가. 개체접종
      (1) 점안법
  이것은 작은 물방울이 일반적으로 30㎖당 1,000개 정도로 적하될 수 있도록 비강이나 눈에 백신 현탁액을 넣는 방법으로서 도구가 점막에 직접 접촉되는 것을 피하고 병이 수직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백신 희석액은 육안적으로 선명하게 확인될 수 있도록 색체를 띠어야 되며 적당량이 접종되어야 한다. 이 방법은 국소와 전신면역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제3안검 뒤의 눈물샘이 착색된다. 점안접종은 1차 백신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며, 전염성후두기관염의 경우는 이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다. 점안접종법은 종종 오일백신 접종(뉴켓슬병, 감보로 등)과 동시에 할 수 있다.

(2) 부리침지법
  침지접종은 1,000수당 약 150~200㎖의 백신액으로 부리에 침지접종하는 방법으로서 1주령 이내의 병아리에서 가능하다. 몇몇 나라에서는 아직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뉴켓슬병과 감보로병이 1주령 이내의 병아리에서 자주 발생할 경우 이 방법은 거의 100%의 백신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호흡기반응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 부리침지법은 빠른 시간내에 쉽게 실시할 수 있으며 어린 병아리에서 아주 효과적이다. 5일령 이내의 병아리에서는 음수접종법은 음수량이 일정치 못하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으며, 분무접종의 경우 계군에 해로운 호흡기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부리침지법은 종종 오일백신과 동시에 실시할 수 있다.

(3) 천자법
  이 방법은 계두백신에서 유일하게 이용되는 방법으로 날개의 얇은 피부면을 단침 또는 쌍침을 이용하여 천자하는 방법이다.

(4) 근육 또는 피하 접종법
  생독백신을 사용직전에 희석하여 주사하거나 불활화 백신을 주사하는 방법으로서 기구는 반드시 멸균 처리를 하여야 한다. 주사바늘의 길이는 2주령 이하에서는 0.7㎝, 2주령 이상에서는 1㎝ 정도이어야 한다. 바늘의 직경은 오일백신의 경우 약 1mm정도 되어야 하며, 적어도 500수마다 바늘을 교체하여야 피부나 근육이 상하지 않는다. 오일 백신의 경우 사용하기 몇 시간 전에 냉장고로부터 꺼내두었다가 사용하는 것이 주사하는데 부드럽다. 피하접종 경로는 닭의 경부후면이 적합하며, 특히 오일백신 접종 시 유용하다. 근육접종은 종계나 산란계에서 불활화 오일백신을 접종하는데 유용하며 산란개시 전에 접종하여야 하며 접종부위는 일반적으로 흉근을 이용한다.

           
    나. 집단백신 접종방법
  개체접종은 가장 효과적이지만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음수 또는 분무접종이 가장 일반적이다. 병아리의 눈에 있는 눈물샘은 구강과 연결되어지며, 결국 구강은 기관과 식도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두가지 방법으로서도 눈의 임파구조물과 호흡기 및 소화기에서 백신효과를 볼 수 있다. 니플 급수기를 이용하는 계사에서는 이러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뉴켓슬병, 전염성기관지염, 호흡기바이러스성 질병 등에 있어서는 분무접종 또는 점안접종이 권장된다. 성공적인 예방접종은 백신의 안전한 보관과 준비 그리고 효과적인 분배 등 관리자의 세밀한 주의에 의해서 좌우된다.
      (1) 음수백신
  음수접종은 4주령 이상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어린 병아리에서는 음수량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적합하지 못하다.
        (가) 음수접종 절차
        급수라인의 물 떼를 벗기고 청결하게 한 후 항생제 또는 비타민제를 급여한다. 급수 라인 청소는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역류시키는 방법을 이용하고 구연산 또는 프로피온산을 2일간 첨가하여 급여한다.
        백신하기 전에 급수기와 닙플이 올바르게 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하며, 청소할 때에는 비누나 소독제를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백신하기 전 30분에서 90분 정도는 단수를 실시하여야 한다.
        니플 급수기의 경우는 급수탱크를 완전하게 비워야 한다.
        급수 소요량를 정확히 예측하여 2시간정도에 모두 소비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너무 적은 양일 경우는 고른 섭취가 어렵고 너무 많을 경우는 백신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2시간에 먹을 수 있는 양의 산출은 1일 소비량의 1/7정도가 적당하다.
        음수백신에 이용되는 물에는 2.5g/ℓ의 SKIM MILK를 용해하여 이용한다. 일시에 많은 양의 SKIM MILK를 희석할 경우 니플이 막히는 현상이 있으므로 플라스틱 교반기 이용하여 3회 이상 나누어 서서히 희석하여야 한다. 계군의 일령 및 접종수수에 알맞은 백신을 일반적인 증류수에 희석하여 미리 준비된 음용수에 고르게 희석한다.
        급수기에 백신 희석액을 채워 급수라인에 내려보내고 라인 끝의 마개는 개방시켜놓고 백신액이 다 채워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닫아둔다.
        계사 내부를 서서히 돌아다니면서 백신액이 고르게 도달하는지 그리고 모든 개체가 섭취하는지를 확인하여야 하며, 특히 구석진 곳은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한다.
        백신액이 다 소비되면 염소소독제가 함유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급수탱크 끝까지 채워준다. 만약 필요하다면 SKIM MILK 2.5g/ℓ를 용해하여 급수해도 좋다.
        최종적으로 정상적인 급수를 실시한다.
           
        (나) 참고사항
        기구 및 장치 : 백신을 하기 위한 모든 기구 및 장치는 소독제를 이용한 소독은 실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수접종 연습 : 이 방법은 실제적으로 닭들이 고르게 음수가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예행연습의 하나로서 음용수에 청색색소를 희석하여 혀나 소낭의 변색상황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정확한 예방접종은 최소한 계군의 90%이상에서 변색상황이 관찰되어야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케이지 사육의 경우 : 니플을 이용한 급수기는 라인의 수평상태와 니플의 정확성 유지가 어려우며 백신의 분배과정에서 균일도가 떨어지고 호흡기 반응도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흔히 분무접종이나 점안접종이 권장된다.
        수질도 백신의 효과에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하며 수질의 기준은 음용수 기준을 갖춰야 하며 수질중에 유기물이나 세균 등의 함유가 극히 적어야 하고 철, 동, 망간 등의 광물질도 과다한 양이 함유되어 있어서는 안된다. 물의 산도는 5.5~6.5인 약산성이어야 하며, 산도가 8인 물 250~300ℓ에 식초 10~15㎖를 첨가하면 산도를 6까지 내릴 수 있다. 음수접종을 실시 한 후 몇 시간까지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물의 온도가 낮을수록 좋다. 염소제가 들어 있는 수돗물을 음수로 사용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SKIM MILK 2.5g/ℓ 또는 치오황산나트륨(Sodium thiosulphate) 16㎎/ℓ을 첨가하면 염소제가 중화된다.
           
      (2) 분무접종
        (가) 일반원칙
  분무접종의 중요한 요소는 백신 희석액 중에 얼마나 충분한 양의 생균이 포함되어 있는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생균은 눈의 점막과 호흡기도와 접촉하여 증식하게 되며 이곳에서 국소적으로 면역반응이 시작되어 전신면역으로 발전한다. 그러므로 분무접종에 사용되는 균주는 호흡기도에서 비병원성이어야 하며, 이러한 균주로는 Hitchener B1 과 La Sota strains(Newcastle disease), H120(Infectious Bronchitis), (Swollen Head Syndrome) 등이 있으며, 전염성후두기관염 백신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나) 거친입자와 미세입자의 분류
  분무접종에 사용되는 입자의 크기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 거친입자 : 거친분무로서 입자의 크기는 70~150μ
○ 미세입자 : 미세분무로서 입자의 크기는 15~50μ
* 주의 : 미세분무의 사용은 뉴켓슬병의 반복접종시에만 사용해야 한다.

(다) 백신접종 후 호흡기증후군
○ 영향을 주는 요소
  - 바이러스의 호흡기내 침화부위와 병원성 정도
  - 입자의 크기, 즉 너무 미세한 입자는 호흡기 내부 깊숙히 침투하게 되어 강한 백신반응을 보이게 되며,
     특히 1차접종의 경우에는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
  - 계군의 건강상태에서는 마이코프라즈마, 대장균, 호흡기바이러스와 같은 것들이 없어야 한다. 왜냐하
     면 미세입자 백신분무는 오직 재차종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최소한 15일령 이후에 사용해야 마이코프
     라즈마로부터 안전하며 청결한 환경에서 사용해야 한다. 분무접종에 사용되는 장치는 입자 균일도가
     높아야하며 너무 미세한 입자의 비율이 높을수록 백신반응이 강하게 나타난다.

(라) 입자 크기 및 균일도
  분무접종의 유효성과 백신접종반응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눈과 호흡기도에 접촉하는 분무입자의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 분무입자의 크기와 균일도는 아래와 같은 여러 물리적 변수가 작용한다.
        분무장치의 형태 : 일정하고 적당한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계기판이 있어야 한다.
        분사노즐의 저항성 : 세라믹 또는 스테인레스와 같은 재료로서 관의 내부가 원뿔형인 것이 추천된다.
        분사압력은 일반적으로 2~2.5bars이어야 한다.
        입자의 증발 : 입자가 병아리의 두부에 도달하는 시간에 좌우되며 온도, 습도, 환기상태 등과 같은 대기의 상태에 영향을 받는다.
        분무시간 : 분무시간에 따라서 바이러스 입자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살아있는 바이러스만이 눈과 호흡기부위에서 백신효과를 가져온다.
           
        (마) 분무량
  분무량은 계군의 수나 일령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고 분무장치와 대기상태, 적합한 분무량의 조절에 영향을 받으며, 그 요인은 다음과 같다.

○ 마지막 15~20분 사이에 분무하는 계군 수
○ 분무하는 통로의 수
○ 병아리의 두부를 얼마나 성공적으로 적실 수 있느냐

        분무접종의 기술은 단순하지만 세심한 기술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생산자는 실제 백신을 실시하기 전에 색소를 이용한 연습과정이 필요하다.
           
        (바) 실시 방법
        백신접종시 계군은 반드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즉, 마이코 프라즈마, 대장균증 등이 없어야 한다.
        분무장치는 청결하여야 한다. 즉, 장치내부에는 염소제나 소독제, 백신 잔류물 등이 남아 있지 않아야 하며 계기 조절기능이 완전하여야 한다.
        백신에 사용되는 물은 생물학적으로 안전해야하며, 염소제, 소독제, 과다한 광물질 등이 없어야 하며, 산도가 5.5~6.5 정도로서 차가운 것이 좋다. 실제적으로 소량의 물이 소요되므로 증류수나 상업용의 광천수를 이용하면 된다.
        병아리는 제한된 공간에서 평온하게 모아야 최소한의 양으로 실시할 수 있다.
        점등과 부화기 홴을 끄고 고요한 상태에서 병아리가 머리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실시한다.
        마스크를 착용한다.
        분무는 15~20분 정도에 걸쳐서 여러 통로를 통과하면서 서서히 실시해야하며 접종이 끝난 후에는 병아리의 두부가 완전히 젖어 있어야 한다.
        백신 실시 후 몇 시간 안에는 병아리가 염소제나 소독제가 없는 물을 섭취함으로서 구강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도모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백신하기 전에 급수탱크에 물을 채워 놓고 SKIM MILK 2.5g/liter 첨가하여 염소제를 중화시킨다.
        장치를 깨끗한 물로 씻는다.
           
      표 1. 종류별 분무장치의 비교
     
분무장치
분 류
Fogging(거친입자) Atomisation
(미세입자)
Spravac Birchmeier
Nebulivac
Ulvavac Atomist
사 용 부화장에서
1차 접종
부화장, 농장에서
1차 접종
농장에서
1차 재접종
농장에서 재접종
(15일령 이후)
압 력 3.5bars 2~2.5bars Mechanical propulsion Aerial propulsion
입자 크기 Not known 100~150μ 70~80μ 15~50μ
소요량
/1,000수
70/200㎖ 400~1,200㎖ 30~60㎖ 300~600㎖
           
가지치기 방법

가지치기는 왜 필요 한가?

나무의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은 일반적으로 굵고 곧은 것이어야 하고 옹이(나무가지자국)가 없어야 한다.

옹이는 원목을 부가가치가 높은 판재로 가공하면 구멍이 되므로 판재로 만들 수 없어 나무의 값을 반값이하로 떨어 뜨리므로 가지의 굵기가 굵어지기 전에 잘라 주어야 한다. 가지가 작을 때 가지치기를하여 주면은 잘라진 가지부분이 나무의 조직과 유합되어 구멍이 생기지 않으나 가지치기의 시기를 놓쳐 가지가 굵어지면 구멍이 생긴다.


가지치기는 어떻게 하는가
지융부가 없을때
줄기 가까이
지융부가 있을때
지융부 가까이
으뜸가지 이하에
있는 것만

잘못된 사례
잘못된 사례

가지치기의 효과
가지치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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