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전 방법과 차량 유지 습관에 따라 기름값을 30%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공인 연비가 좋고, 정비를 철저히 하면, 불필요한 연료를 덜 소모한다.
     
     
    ▶ 01. 차량 자체의 엔진.변속기 등이 가볍고,정밀한 차 ,무게가 덜 나가는 (공인 연비가 좋은)
    차량을 선택한다.
    차량은 물론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구입,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속도제어기, 매연 감소기, 부스타, 공기편향장 치, 연료첨가제, 사이클론, 엔진오일정화기,
    N-POWER, POWER-GREEN Q, A-G POWER 등이 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치 내지 기기라고
    할 수 있다.
    ▶ 02. 정비를 철저히 해,부품의 점검.교환 주기를 지킨다.
    엔진 오일 주기를 철 저히 지키면, 엔진 구동력이 향상 되어, 연비가 5%정도 좋아 질수 있으며,
    에어 클리너.연료 필터도 제때 교환 하면, 여과지가 원활한 연료 공급을 해주고,
    자동 변속기 변속 오일은 변속시 발생하는 저항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차계부를 작성하고 점검. 정비 주기표를 만들어 자신의 차가 최상의 컨디션인지를 체크하자.
    ▶ 03. 라디에이터의 불순물을 제거하고,냉각수 적정량 유지해 엔진 열 방출을 돕는다.
    열 방출이 잘 되면,엔진 과열로 ,연료가 소모가 늘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04.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정압보다 적으면, 기름을 더 소모 시킨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시간이 흐를 수록 조금씩 줄어 드는 경향이 있어, 정기적인 공기압 점검이
    필요하다.표준보다 30% 부족시 연료 소모량은 10% 더 소모되고, 타이어의 수명은 1/3로 감소한다.또,코너링 성능이 저하되고, 고속 주행시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
    요즘은 구름 저항을 줄여,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타이어도 출시 되고,있다.
     
     

    자동차 엔진의 연료 차단(fuel cut)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라는 것은 시속 100km로 차를 몰다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어느 시점까지 연료가 전혀 소모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NF쏘나타는 분당 엔진 회전수(rpm)가 2200∼1430사이에 있을 겨우 연료 소모가 안된다.
    완만한 언덕길을 내려갈 때,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뗀 채로, 이 구간에 엔진 회전수가
    최대한 머물도록 운전하면 연비가 좋게 나온다.
     
    ▶ 05. 관성으로 달리는 법을 활용하면 연료 소모가 거의 없다.
    코너나 내리막길을 달릴 때,신호등을 앞두고, 정지 해야할 때,계속해서 가속 페달을 밟고 가다,
    마지막에서야 브레이크를 밟는 것 보다는 최대한 관성으로 달리면서,미리 속도를 충분히 줄여,
    마지막에 정확한 브레이킹 한방으로 끝내는 것이 좋다.
    ▶ 06. 급(急)가.감속은 최대한 피한다.
    급가속의 경우 ‘ 액셀러레이터 최대치→실린더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의 양 최대치→
    연료 분사 장치에서 최대량의 연료를 분사→최적상태의 제어 불가능, 연료낭비 ’로 이어지고,
    급감속 시에 ‘ 브레이크 최대치→유입되는 공기 차단→서지탱크(surge tank) 부압 발생 →
    연료 한꺼번에 실린더 내부로 유입, 연료 낭비 ’를 불러 일으킨다.
    제동시 3회 정도로 나눠 브레이를 하고,브레이크,가속페달을 깊숙이 밟는 일을 최대한 줄인다.
    밟았다 떼었다를 반복할 경우, 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연료가 30∼40%까지 많이 든다.
    페달 조작을 최소화 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계획성 있는 운전으로,다른 차의 움직임을 살피고,
    신호등 변화, 방향 전환 등을 예측해 운전하는 것이 좋다.
    예측 운전은 연비 절감과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된다.
    ▶ 07. 고속도로 주행시 시속 100km정속 주행을 지킨다.
    시내 주행은 60∼70km 정속 주행,속도를 10% 올릴 때마다 8∼10% 연료가 더 소모 된다.
    즉, 시속 150Km로 달린다면,100km로 달릴 때 보다 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기름값이 50 %가 더 든다는 얘기다.
    ▶ 08. 신호 대기 상태가 1분 이상 길면,자동 변속기 위치를 D(주행)에서 N(중립)으로 옮긴다.
    ,공회전 상태라 해도 N에 놓는 것이 D보다 연료가 20∼30% 덜 소모 된다.
    하지만, 너무 자주 D와 N을 오가면, 장기적으로 변속기 노화가 빨리 진행 될 가능성이 있다.
    ▶ 09.가능한 한 포장도로로 주행 한다.
    도로면 상태가 나쁠수록 굴름 저항이 증가하여, 비포장 도로는 포장 도로 보다 35% 가량
    연료가 더 소모되며, 불량한 아스팔트보다 15% 이상 더 소모 된다.
    ▶ 10. 고속 운행 시는 창문을 닫고 주행 한다.
    고속운행시 창문을 열면 공기저항이 증가되어 연료소비가 는다.
    80km/h 정속주행시 공기저항은 차량의 전면 면적 에 비례하여 10∼15% 정도의 연비가 감소된다.
     
     
차량이 정속으로만 주행 한다면,무게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겠지만,
가.감속이 잦을 경우 움직임의 관성 저항이 커지기 때문에, 조금만 무게를 줄여도
연비 향상 효과가 나타난다.트렁크의 불필요한 물건은 덜고, 뒷자석의 무거운 짐도 없앤다.
 
▶ 11. 엔진 동력을 쓰는 보조장치(에어컨)는 최소화 한다.
에어컨을 틀다가 충전 장치에 이상이 생기고,
시동이 꺼지거나,엔진 과열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름철은 그늘에 주차 하고,40km이상에서 사용하며, 창문을 열어 놓는 것도 좋다.
주행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에어컨 사용할 때 20%의 연료가 더 소모 된다.
전기를 소모하는 장치인 안개등은 안개가 안 끼어도 무심코 켜지 않은지 점검 한다.
▶ 12. 장시간 정차시 시동은 끈다.
2∼3분 이상 정차 할 경우 시동을 꺼두는 것이 좋다.
주유 할 때도 반드시 시동을 끄고, 주유 후 주행 연비를 점검 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한다.
엔진을 재시동 할 때 ,부품이 마모 되는 손실보다 기름값 아끼는 부분이 더 크다는 얘기다.
▶ 13. 연료를 주유할 때, 절반만 채운다.
자동차 연료 팅크 용량은 보통 50~70ℓ정도 된다.
주유를 절반만 하면,차의 무게를 30 Kg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 14. 주유는 새벽에 한다.
새벽에 주유하면 , 더 많은 연료를 주유 할 수 있다.
새벽은 연료의 팽창이 가장적은 시기이고, 불량 주유 가능성이 적으며,기온이 높은 대낮보다
증발분이 적다.몇 원 더 싼 주유소를 일부러 찾아 주유 하는 것보다 더 경제적이다.
3만원 주유시 대략 1천원 정도의 차이가 생긴다.
▶ 15. 습기 많은 날 주유는 피한다.
눈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은 탱크 내 습기의 응결로 물이 생성 될수 있기 때문이다.
▶ 16. 비상급유, 배터리충전, 장금장치 해제,타이어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잘 활용하자.
보험사의 부대시설을 최대한 이용하고,신용카드 사용,보너스 카드사용과 셀프 주유를 한다면
절약이 된다.
▶ 17. 엔진의 최대 토크 부근에서 변속하는 것이 좋다.
SOHC경우는 보통 2500rpm, DOHC 엔진의 경우4000rpm 정도가 보편적인 최대 토크 시점이다.
1단은 출발 할 때만 사용하고, 주행 속도에 따라 나머지 단을 적절히 사용한다.
변속 후 2000rpm 이하 주행은 오히려 차량에 부하가 많이 걸려 연료 소비량을 늘린다.
▶ 18. 1분 공회전은 10~20cc의 연료 소비를 증대한다.
10분 공회전은 주행거리 2km를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 19. 적당한 워밍업은 엔진의 효율을 높인다.
워밍업이 안된 상태에서의 주행은 연료의 소모를 증대 시키며,
엔진의 온도를 60℃ 이하로 주행하면, 연료 소모는 5~10% 증가한다.
따라서 온도 게이지가 조금이라고 움직이면, 워밍업을 끝내도 좋다.
겨울철은 3~4분 그 외에는 1~2분이면 충분하다.
▶ 20. 차량 외부에 불필요한 부착물은 공기 저항을 크게 한다.
자동차가 주행중 일때는 공기 저항이라는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연비에 악영향을 받는다.
풍속이 시속 0km에서 시속 32km로 높아지면, 평균 2.3%, 최대 6%까지 연비가 낮아진다.
자동차의 외부 형상이 유선형으로 만들어지는 이유도 최대한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다.
자동차 외부에 액세서리를 부착하게 되면, 차의 공기 저항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범퍼가드, 사이드미러위에 보조미러, 선바이저, 스키 캐리어등 순간의 편의를 위해
장착된 이러한 보조 장구들은 차의 소유권을 넘겨주거나 폐차할때까지
아주 오래도록 연비를 갉아먹는 요인이 된다.
▶ 21. 주기적으로 세차하면,공기 마찰을 줄인다.
장기간 세차를 하지 않아 차량 표면이 더러운 상태에서는 공기 마찰 저항이 증가하여,
원치 않는 연료 소비를 유발 할 수 있다.
▶ 22. 시동을 걸 때는 기어를 중립 위치에 놓고 클러치를 밟고 거는 것이 좋다.
시동을 걸면 기어가 중립에 있더라도 변속기 내부의 기어는 회전한다.
클러치를 밟으면 동력이 차단돼 시동을 걸 때 연료 소모량이 줄어 효과적이다.
또한 안전 운전에도 좋다.
▶ 23. 연료 필터 교환 시기
연료 필터는 말 그대로 연료가 엔진으로 들어가기 전에 검열하는 장치로서
여과지로 이물질을 걸러낸다. 주유소에서 파는 연료는 그동안의 유통 과정을 거쳐
그다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볼 수 없다.
연료에 이물질이 섞이게 되면 가솔린 엔진의 연료 분사 장치나 디젤 엔진의 분사 노즐에
이물질이 끼어 연료의 양이 일정치 않게 되어 성능이 떨어지고 ,연비가 나빠지게 된다.
연료필터가 오래되어 성능이 떨어지면 여과지가 막혀 연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액셀 페달을 밟아도 연료는 충분히 공급되지 못할 뿐더러 연료 분사시간만
늘어나 결국 연료만 더 많이 소모된다.
연료필터의 교환주기는 차종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엔진오일 교환시 에어필터와 더불어
같이 교환하는 것이 좋다.
▶ 24. 점화 플러그 교환 시기.
점화플러그는 연소실에서 1.200도씨 이상의 고온에 노출되고 1초에 최고 50번 이상
고압스파크를 튀겨줘야 하는 조건속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전극 부분이 마모되거나
카본(연소 찌꺼기)이 쌓이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엔진안에서 연료가 완전 연소되지 않아
연료가 낭비된다. 고속 운전시에는 5% ~ 10% 가량 연료가 더 소모 된다.
점화플러그 교환주기는 역시 차마다 다르지만 대게 15000~30000km에서 갈아준다.
개당 가격 역시 몇천원을 넘지 않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제때 갈아 주어야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 25. 배터리 성능
배터리의 정상 전압은 전압계로 측정했을때 12.6V 이상이 나와야 한다.
배터리 전압이 떨어져 성능이 떨어지게 되면 자동차 충전 장치는 전기를 많이 소모시켜
엔진 출력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성능이 떨어진 배터리를 사용하면 컴퓨터는 연료를 분사하는 시간을 연장시켜
결국 연료소모량이 늘어난다.
이유도 없이 자동차가 기름만 많이 먹는 다는 기분이 들면, 배터리를 한번 의심해 보라.
▶ 26. 품질 좋은 엔진 오일과 교환 시기
엔진 오일은 기본적으로 취급 설명서에 기재된 제작사 교환 주기(평균 1만km)를 준수 하되,
도로의 오염상태,주행빈도에 따라 1000~2000km를 앞당겨 교환 하는것이 좋다.
엔진오일이 규정치보다 많으면, 엔진 회전부가 엔진 오일에 맞닿아 저항에 의한 마찰 손실이
발생하면, 엔진 오일이 노화됨은 물론, 엔진이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연료 소모는
더 늘어난다. 엔진 오일의 교환 주기는 운전습관이나 환경등 조건에 따라 달라지나 통상적으로 4.000km에서 5.000km사이에 갈아주면 된다.
수동변속기 오일은 단순히 윤활유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지만,
자동변속기 오일은 윤활유 외에 유압 작동유로서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자동변속기는 수동변속기와 다르게 변속 조작을 오일의 압력으로 해결한다.
오일 펌프의 압력으로 인해 제어밸브로 원하는 클러치와 브레이크 피스톤에 유압을 걸어서
변속 동작을 완성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변속기 오일의 점도와 마찰 특성은매우 중요하다.
수동변속기 오일과 자동변속기 오일은 차량마다 다르지만 대게 40.000km에서 갈아준다.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 12가지

‘Car~ 더라’ 속설에 차 수명 단축 ‘꺅~’

잘못된 상식은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진다. 자동차 관리와 운전도 마찬가지다. 차의 수명 단축과 괜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자칫 대형 안전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나쁜 자동차 상식’들을 추려 봤다.

1) 연료를 아끼려면 에어컨을 약하게 튼다

차량 에어컨은 운전을 시작하고 2∼3분이 지난 뒤에 시속 40㎞ 이상 속도에서 켜는 것이 좋다. 이때 연료를 아낀다고 에어컨을 살살 트는 사람들이 있지만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과감하게 처음부터 4단(최고)부터 틀고 냉기가 차 안에 퍼지면 1단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실험결과 이렇게 해야 연료를 10∼15% 정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을 끄고 차창을 여는 것도 애용하는 방법이지만 사실 별 효과가 없다. 배기량 2000㏄ 차를 시속 80㎞로 몰 경우,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1∼2단으로 켜면 평소보다 6% 정도 연료가 더 든다. 하지만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고 달려도 강력한 공기저항 때문에 연료가 5%가량 더 소모된다.

2) 에어백은 모든 충돌사고 때 작동한다

에어백은 일반적으로 시속 30㎞ 이상에서 정면으로 충돌할 경우에 작동된다. 그러나 ▲후방충돌 ▲측면충돌 ▲차량 전복 ▲전봇대 등 일부분 충돌 ▲앞차의 밑으로 들어가는 사고 등에서는 대개 터지지 않는다. 안전벨트보다 더 믿을 만한 안전장치는 없다.

3) 광폭 타이어를 끼우는 것이 무조건 좋다

광폭 타이어는 일반 도로에서의 코너링, 주행 안전성, 제동력 등은 좋지만 빗길에서는 노면에 닿는 면적이 넓어 ‘수막현상’(물로 인해 얇은 막이 생기는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시속 70㎞ 이상에서는 주행 안전성과 제동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 또 타이어의 폭이 넓기 때문에 엔진출력과 승차감, 조향성 등도 다소 떨어지고 연료 소모도 많아진다. 결론적으로 최초 자동차 출고 때의 타이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타이어가 닳아 교체를 할 때에도 먼저 것과 똑같은 것으로 하는 것이 최적의 선택이다.

4) 머플러서 나오는 물은 엔진냉각수가 새는 것이다

기온이 떨어져 엔진이 냉각됐을 때 시동을 걸면 머플러에서 많은 물이 나온다. 연료가 연소되면 탄화수소가 산소와 결합해 물을 생성한다. 연소실이나 머플러가 뜨거울 경우에는 수증기로 변해 증발되지만 냉각된 상태에서는 그대로 물의 형태로 배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머플러에서 물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무조건 냉각수가 새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5) ABS 브레이크는 제동거리를 줄여준다

지금은 보편화된 ABS(Anti-lock Brake System)는 제동 때 각 바퀴에 장착된 센서들이 상태를 감지해 컴퓨터에 정보를 보내고 운전자가 밟은 힘을 골고루 분산 조절함으로써 미끄러짐을 억제하고 직진성과 조향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전자제어 브레이크 장치다. 하지만 ABS는 기본적으로 제동거리를 짧게 하는 장치가 아니라 제동 때의 직진성을 최대한 유지시키고 방향 전환을 가능하게 하여 추돌사고를 방지한다는 게 기본 기능이다. 때문에 ABS에 대한 과신은 절대 금물이다. 눈길·빗길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에서 속도를 낮추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차분히 운전하는 것 이상의 안전장치는 없는 셈이다. 비슷하게 4륜 구동 차량이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4륜 구동차는 산악지대나 사막에서의 주행성을 높이기 위해 4개의 바퀴 모두에 힘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지 악천후에서의 제동력까지 통제하는 것은 아니다.

6) 자동변속기車 주차 때 핸드브레이크를 채운다

변속레버가 ‘주차(P)’ 위치에 있으면 변속기 내부의 기계적인 작동으로 기어가 풀리지 않아 더 이상의 안전장치는 필요없다. 겨울에는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드럼, 라이닝 등이 얼어붙을 수 있으므로 안 채우는 게 좋다.

7) 새 차에 코팅광택 하면 도장 수명이 오래간다

광택을 내는 것은 도장 표면을 미세하게 벗기는 작업이다. 출고 후 3개월까지는 미미하게나마 도장 면의 건조가 지속되므로 이때 광택작업을 해선 안된다.1년 뒤쯤 찌든 때를 벗겨낼 때 광택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신차일 때에는 세차 후 왁스칠을 해주는 게 도장의 수명을 연장하는 길이다.

8) 새 차는 고속주행으로 달려야 길이 잘 든다

차를 사면 일단 고속도로로 나가 시속 100㎞ 이상으로 달려 주어야 한다는 것은 엔진 재질과 가공기술이 낙후돼 있던 시절의 얘기다. 기술이 첨단화된 요즘은 오히려 차에 손상이 올 수 있다. 새 차는 처음 시동을 걸면 실린더와 피스톤 그리고 각종 기계 작동부의 맞물리는 부분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길들여지기 시작한다. 이때 서로 어긋나는 소리를 내며 자리 다듬기를 한다. 이때가 아주 부드러운 주행이 필요한 순간이다. 출고 뒤 주행거리 1000㎞까지는 과속이나 급가속, 급제동을 삼가야 한다. 엔진 회전수도 4000rpm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전해야 한다. 주행거리가 5000∼6000㎞에 이를 때까지는 어린아이 다루 듯 조심조심 운행하는 것이 좋다.

9) 새 차의 엔진오일은 1000㎞에 교환해야 한다

과거에는 엔진 가공 기술이 떨어져 가공면의 미세한 쇳가루 때문에 일찍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기술과 재질이 발달해 일찍 교환하는 것은 경제적인 손실이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차 회사에서 추천하는 주행거리별, 기간별 중에서 먼저 오는 것을 기준으로 하되 비포장도로, 산악지역, 혼잡한 시내 주행 등 악조건으로 운행한 차는 이 주기보다 20∼30% 일찍 갈아주어야 한다.

10) 겨울에는 공회전을 길게 해야 한다

요즘 차량은 전자제어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최적의 연료량·점화시기에 따라 시동이 이루어진다. 여름에는 1분, 겨울에는 2분 정도면 충분하다. 과도한 공회전은 기름을 낭비하고 공해를 일으킬 뿐 아니라 엔진오일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겨울철 차 부품들이 냉각된 상태에서 시동을 걸자마자 가속페달을 밟으면 기계 작동에 무리를 주고 비정상적인 엔진소리가 나게 된다.

11) 운전대에 손잡이를 달면 방향전환이 쉽다

최근 들어 쉽고 빠른 방향전환을 위해 운전대에 작은 공 모양의 액세서리 손잡이를 달기도 한다. 이는 감각을 둔화시키고 순간적인 비상대처 능력을 떨어뜨린다. 급정거 등 사고 때 운전자의 가슴부위를 때리는 무기로 변할 수 있어 위험하다. 또 액세서리 자체 무게로 운전대가 한쪽 방향으로 쏠릴 수도 있다.

12) 배터리는 한번 방전되면 못 쓴다

배터리는 한번 방전되면 사용하지 못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배터리는 반영구적인 부품이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면 수명은 크게 떨어지지만 7.5v 정도의 기본 잔류전압만 유지되면 재충전으로 정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정상적인 조건에서 최소 2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 자동차 배터리는 잦은 방전에 주의하고 배터리액의 수위를 정상으로 유지한다면 이보다 훨씬 오래 쓸 수 있다. 방전됐더라도 나중에 배터리가 제 기능을 낸다면 굳이 배터리를 바꿔야 한다는 정비업소의 말을 들을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도움말 주신 분=현대차 이광표 차장, 대우차판매

한기복 부장, 르노삼성 이건화 도봉사업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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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현대차에 가장 많이 접수되는 자동차 트러블 10선(選)을 정리한다.

(1) 엔진 과열

운행 중 계기판 온도 게이지의 눈금이 붉은 선을 가리키면서 보닛에서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른다. 라디에이터 캡에서는 압력밥솥에서 김 나오듯 뜨거운 수증기가 분출된다.

냉각수 부족이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다. 냉각수를 가득 채웠는데도 이런 일이 생겼다면 고무호스 연결부의 누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냉각팬 작동불량, 수온센서나 자동온도조절기(서모스탯)의 이상일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운 뒤 보닛을 열고 2∼3분 정도 공회전을 시킨 뒤 시동을 끈다. 시동을 바로 끄면 오히려 그 순간 엔진온도가 더 상승하게 된다.

냉각수는 수돗물이 가장 좋다. 청량음료 등을 주입해서는 안 된다. 특히 지하수나 개울물 등을 넣게 되면 불순물 때문에 차가 큰 손상을 입을수 있다. 냉각수를 먼저 보충하고 라디에이터 뚜껑을 연 상태에서 가까운 정비소까지 서행운전을 한다. 라디에이터 뚜껑을 열어도 운행에 문제는 없다.

(2) 타이어 펑크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 운행 중 차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탁탁’ 하는 소리가 나거나 차량이 한쪽으로 기울게 된다. 타이어에 못과 같은 날카로운 물체가 박혔거나 공기압 부족으로 타이어가 뜨거워졌을 경우 발생하기 쉽다.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운 뒤 잭을 이용해 차를 들어올려 예비 타이어로 바꿔 끼운다. 펑크 난 타이어의 휠 너트를 미리 2∼3바퀴 돌려놓은 뒤 잭으로 차를 들어올리고 나머지를 완전히 풀어야 안전하다.

(3) 발전기 고장

계기판에 있는 배터리 모양의 충전 경고등 표시가 켜지거나 야간주행 중 전조등의 밝기가 약해진다. 발전기 불량이나 벨트의 장력 부족 혹은 절단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시동에 관련된 최소한의 전력 이외는 사용을 자제한다. 20∼30분 정도는 발전기 없이 배터리의 힘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으므로 너무 당황해하지는 말되 서둘러 정비업소를 찾는다.

(4) 벨트 절단

주행 중 계기판에 엔진 점검등 및 오일압력 경고등이 들어온다. 팬 벨트 노후나 벨트의 장력 조정이 잘못된 상태에서 장시간 운행해 열이 발생했을 경우가 많다. 최신식 차량은 운전자가 직접 벨트를 교환하기 힘든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5) 자동 변속기 변속 불능

주행 중 엔진회전수(rpm)만 상승할 뿐 속도에 맞게 변속이 되지 않고 변속 때 차체에 충격이 생긴다. 변속 단을 제어하는 센서 등 부품이 손상됐거나 엔진의 공기 흡입구 부위 이물질이 누적된 경우 일어난다. 이 때 1차적으로 자동차의 전자제어 장치를 초기화한다. 차 내부 컴퓨터의 ‘자기보호 기능’ 때문에 고정된 설정 값을 다시 처음으로 돌리는 작업이다. 시동을 끈 뒤 배터리의 음극 터미널을 20초 정도 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하면 된다. 컴퓨터의 재부팅과 같은 과정이다. 서둘러 정비업소를 찾는다.

(6) 엔진 공회전의 갑작스러운 상승

정차 또는 신호대기로 정지해 있는데도 rpm이 올라가는 경우다. 스로틀 보디내 공회전 조절장치에 이물질이 유입됐거나 조정이 불량해서 그런 경우가 많다. 공기 흡입구 주변을 청소하고 공회전 조절 장치를 점검한 후 배터리 음극 터미널을 20초 정도 떼었다 붙여 전자제어장치를 초기화한다.

(7) 브레이크 패드 밀림 현상

비탈길에서 브레이크를 지속적으로 작동할 때 발생되는 높은 열로 패드가 경화돼서 일어난다.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되지 않아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다. 고속도로나 비탈길에서 지속적으로 풋 브레이크만을 사용할 때 일어난다. 이 현상이 나타나면 운행을 20분 정도 멈춰 브레이크 장치를 냉각시킨 뒤 운행한다.

(8) 전조등 전구 단절

밤에 전조등이 안 켜지는 것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근등(近燈·로빔) 전구의 수명이 다했거나 퓨즈가 끊어졌을 때 일어난다. 퓨즈가 나간 것이 아니라면 ‘하이 빔’에 쓰이는 원등(遠燈)은 제대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급한 대로 원등을 켜고 중앙 상단에 테이프를 붙여 사용한다. 테이프를 붙이는 것은 하이 빔이 맞은 편 운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9) 엔진 경고등 점등

간헐적으로 엔진 떨림이 발생하게 된다. 배출가스와 관련한 배선의 접촉 불량, 부품 불량일 때가 많다. 당장 운행은 할 수 있지만 서둘러 정비업소를 찾아야 한다.

(10) 휘발유 잔량 경고등 점등

연료 게이지의 지침이 불량하거나 연료가 부족할 경우다. 통상 경고등이 들어오고 나서도 40㎞쯤은 운행할 수 있으므로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고 차분하게 주유소를 찾아본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리기준


ㅇ 혈중알콜농도 0.05%이상자 전원 형사입건
ㅇ 구속기준
(단순음주운전의 경우)
- 혈중알콜농도(이하동일) 0.365 이상인 자
- 3회이상 주취운전 처벌전력자 주취정도 불문
- 무면허 경합, 2회 음주운전 처벌전력자로서 0.26% 이상인 자
(대인사고의 경우)
- 0.265% 이상인 자는 치료기간, 보험가입, 합의불문
- 합의시 0.15% 이상인 자로서 6주이상 상해
(다만, 교차로 신호위반, 신호기 설치, 횡단보호, 고의적 중앙선 침범, 과속이 경합되면 3주이상)
- 보험가입시 0.16% 이상인자로서 3주이상 상해
ㅇ 대물사고의 경우는 0.31% 이상인 자로서 피해액 80만원 이상인 자
ㅇ 행정처벌(운전면허처분)
- 혈중알콜농도 0.05%∼0.09%까지는 운전면허 100일간 정지
- 혈중알콜농도 0.15% 이상인 자는 운전면허가 취소됨과 동시에 면허취득을 위한 시험을 1년간 볼 수 없도록 제한
ㅇ음주운전 처벌기준
구 분
기 준
처 분
형 사
처 벌
구 속
① 0.36% 이상
② 3회이상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
③ 무면허·2회 음주처벌 전력이 있는 사람 으로서 0.26%이상
④ 상당기간 음주측정을 거부한 죄질불량자
2년이하 징역 또는 200만원이하 벌금
불구속
0.05∼0.35%이하
행 정
처 벌

0.1%이상 면허취소
0.05∼0.09% 면허정지 100일

주유는 새벽에 연료통 3분의 2가 적당

주유소의 휘발유값이 L당 1600원을 넘어서면서 차를 모는 것이 "경제적 측면"에서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어떻게 하면 기름값을 줄일지가 운전자들의 관심사가 됐다.

자동차 연료 소비량은 도로와 교통, 기상 상태 이외에 운전 방법과 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

자동차회사가 내놓는 연비와 실제 연료 소모량이 차이 나는 이유의 하나도 운전 습관 때문이다. 자동차회사는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 등을 최대한 억제한 상태에서 연비를 산정하기 때문이다.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운전 방법과 습관을 소개한다.


1. 주유는 아침 일찍

새벽 무렵은 연료의 팽창이 가장 적은 때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아침 일찍 주유하는 게 L당 몇 원 싼 주유소를 찾아 헤매는 것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또 비나 눈이 내려 습도가 높은 날은 주유를 피하는 게 좋다. 연료탱크 안에 물방울이 맺힐 수 있기 때문이다. 1회 주유량은 연료탱크의 3분의 2 정도가 적당하다. 연료를 가득 채우면 그 무게만큼 기름 소모량도 늘어난다.


2. 차량의 관성 주행을 최대한 이용

차량 배기량에 따라 다르지만 엔진 회전수가 1500rpm 이상인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놓는 순간 연료 분사가 정지된다. 이를 "컷오프(Cut Off) 구역"이라고 한다.

정지선을 앞에 두고 적당한 거리에서 가속 페달을 더 이상 밟지 않으면 "공짜"로 운행하는 효과를 본다. 하지만 rpm이 공회전 때의 수준으로 떨어지면 연료 분사가 다시 시작된다.


3. 적절한 기어 변속

2500rpm 전후에서 변속을 하는 게 좋다. 또 변속 후 2000rpm 이하로 주행하면 오히려 연료 소모량이 늘어난다. 수동 변속기의 경우 시속 20km 단위로 변속하는 것보다는 15km 단위로 바꾸는 게 7∼10%가량 기름이 덜 든다.

자동 변속기에서는 기어 상태를 "1"에서 시작해 "2"로 바꾼 뒤 "D" 모드에 도달하게 하는 게 처음부터 "D" 상태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연료를 아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네거리에서 1∼2분 동안 신호를 기다릴 때는 자동 변속 차량의 기어는 "N"에 두는 게 D보다 5∼10%가량 기름이 적게 든다.


4. 적당한 예열과 쓸데없는 공회전 금지

엔진이 예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몰면 연료가 많이 든다. 차량 온도계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워밍업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겨울철은 3분, 그 밖의 계절에는 1∼2분 정도가 적당하다.

그렇다고 해서 공회전을 오래 하는 것도 연비를 낮추는 요인이다. 공회전 상태에서 연료는 1분당 10∼20cc가 든다. 따라서 1분 이상 정차할 때는 엔진을 끄는 게 좋다.


5. "3급"은 금물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연료의 과다 소비는 물론 타이어의 마모도 촉진시킨다. 급출발이나 급제동 때는 정상 주행보다 연료가 30% 정도 더 든다.

배기량 2000cc급 일반 승용차를 기준으로 보면 급출발을 10번 하면 100cc, 급가속 10회 때는 50cc의 기름이 더 소비된다.

6. 부품 정비

타이어는 자동차 회사가 권장하는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적정 공기압은 자동차 운전석 문에 PSI(제곱인치당 파운드) 단위나 대기압 대비 압력 등으로 기재돼 있다. 또 점화 플러그를 점검하거나 에어클리너를 교체하면 510% 정도 연료를 아낄 수 있다.

이 밖에 주행거리와 기후조건 등을 기록해 연료 L당 주행거리를 점검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연비가 갑자가 나빠지면 차량이나 운전 방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차 사고 당하면 꼭 챙겨야할 3가지


우리의 일상생활이 자동차와 밀접한 관계에 있으니, 사고시 대처방법을 살펴보자

많은 운전자가 상대 차의 과실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사에게 간접손해 보상금을 청구하지 않고 있다.

대개 피해 운전자는 보험사가 정비공장에 지급하는 차 수리비나 병원에 지급하는 치료비와 같은 직접손해 보상금만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보험사에서 별도로 받을 수 있는 렌터카 요금 또는 교통비, 등록세, 취득세, 위자료, 기타 손해 배상금 등의 간접 손해보상금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이런 보상금을 상대 보험사가 알아서 챙겨주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자동차 사고 시 놓치지 말아야할 사고 보상에 대해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1.◇ 車 수리 기간 동안 렌터카 요금·교통비 챙겨야


자동차보험의 대물배상 약관에 따르면 차를 수리하는 기간 동안 자가용 차는 동일한 종류의 차량을 기준으로 렌터카 요금 또는 교통비를 지급한다. (교통비란 렌터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렌터카 요금의 20%를 받는 것을 말한다.)

영업용 차도 영업 손실인 `휴차료`를 지급하도록 돼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약 59.3%의 운전자가 이런 내용을 몰라 보험사와 공제조합에게 청구하지 않은 금액만 올 상반기에 약 50여억원에 이르고 있다.

상대 차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해 내 차를 수리한다면 꼭 상대 차의 보험사로부터 렌터카 요금을 청구해야 한다.

렌터카 요금은 운전자가 자기 과실로 `자기차량손해` 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해당되지 않으며 상대 차의 보험사가 대물배상으로 보상할 때만 청구할 수 있다. 또 내 차의 일부 과실이 인정되는 경우 그 비율만큼 렌터카 요금이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유념해야 한다.


2.◇ 폐차 시 車값 외에 등록·취득세 받아야


상대 차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해 내 차를 폐차하고 새로 구입한다면 폐차된 차를 기준으로 한 등록세와 취득세 등 차량대체 비용을 상대 차 보험사에게 청구할 수 있다.

소보원은 약 87%의 운전자가 이런 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 차 과실로 교통사고를 당해 차를 대체한다면 꼭 상대 차의 보험사에게 차량대체 비용을 청구해야한다.

차량대체 비용 역시 렌터카 요금처럼 `자기차량손해`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해당되지 않고 내 차의 일부 과실이 인정되는 경우 그 비율만큼 차량대체 비용이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신청 시 주의해야 한다.


3.◇ 부상 치료 시 위자료·기타 손해배상금 등 받아야


상대 차 과실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 치료를 받는다면 상대 차 보험사에게 치료비 외에 위자료, 휴업손해액 및 기타 손해배상금 등을 청구할 수 있다.

위자료, 휴업손해액 및 기타 손해배상금 등은 피해자가 자기 보험사에게 `자기신체사고`보험금을 청구할 때는 해당되지 않는다.

상대 차의 보험사가 대인배상으로 보상할 때만 청구할 수 있어 만일 내 과실 비율이 크다면 상대 차의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치료비만 지급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소보원은 전체 자동차운전사고 피해자 중 약 2.1%가 이런 내용을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험사와 공제조합에게 청구하지 않은 금액만 올 상반기 40여 억원인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소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교통 사고시 보험사의 직원이 보상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지 않거나` 또는 `설명이 매우 소극적이 었다`는 답변이 58%에 이르렀다. 이밖에 `설명내용이 불공정`하거나 `매우 불공정했다`는 답변도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소비자가 가만히 있어도 보험사가 알아서 보상해 줄 것이라는 잘못된 선입견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험사의 직원은 보상금을 적게 지급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소비자가 사전 지식을 갖고 직접 챙겨야 한다.

참고로 사고가 나면 상대방과 연락처, 보험사, 사고 차량 번호 등을 기록해 두어 긴밀히 연락을 취하도록 하자

출처 ; 닥터상떼 (http://blog.chosun.com/mjkcos)

2007/04/06 04:53

 

오토미션 제대로 알기 미션오일 교체주기
미션 피로도를 적게 하는 운전습관 미션관련 FAQ

오토로 운전하시나요? 요새는 편하다는 이유로 수동보다는 오토를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토는 자칫 고장 나면 수리비도 비싸고 수리도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직업상 많은 운전자들을 만나 봤지만 의외로 오토 쓰시는 분들 가운데 활용법을 잘 모르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또 고장 나면 제일 골치 아픈 것도 미션입니다. 이번 기회에 그간 궁금해 하셨던 오토미션에 대해 자세히 풀어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오토 운전자라면 꼭 알아야 할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미션
관리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정도 내용만 아셔도 어디 가서 전문가
대접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자 ! 살펴볼까요?

1. 각 단의 기능

P : 장시간 주차할 때 사용되며 특히 경사로가 있는 내리막길 주차 시
         절대필수!
R : 후진할 때만 사용한다.
N : 기어가 들어가 있지 않은 중립상태이며 평탄한 도로 위에 주차할 때
         사용한다. (ex: 아파트, 주차장의 주차구역 외 주차 시 사용)
D : 평상시 주행할 때 사용되며 속도와 엑셀레이터 페달의 밟는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변속이 이루어 진다.
3 : 최고 3단까지만 변속이 이루어지며 경사로 내리막길 엔진브레이크
         대처용으로 사용한다.
2 : 최고 2단 변속까지만 이루어지며 3단 보다는 더욱 경사진 오르막길
         또는 경사로가 심한 내리막길 운행 시 엔진브레이크 힘을 필요로
         할 때 사용한다.
1 : 최고 1단 변속까지만 이루어지며 웅덩이와 같은 진흙길 통과 시
         또는 강한 힘을 필요로 하는 언덕길을 오를 때 사용한다.

주의) 주행 중 갑작스럽게 레버를 변환하지 말 것! P-R-D로 레버를 변속하고자 할 경우엔 반드시 차량이 완전히 멈춰진 상태에서 변속해야 합니다. 주행 중 갑자기 하게 되면 변속기에 충격이 가해져 미션이 상하게 됩니다. 또 평상시 평탄한 도로에서는 N위치에 놓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겨 놓고 주차를 해도 무방하지만 내리막길 주차 시에는 반드시 레버를 P위치에 놓고 주차해야 합니다.

2. HOLD, POWER, 킥다운, 알고 계셨나요?

HOLD
(현대/기아/대우),SNOW(삼성/쌍용) : 미끄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눈길을 출발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버튼. 겨울철 노면이 눈으로 쌓여 있을 때, 출발 시 타이어의 슬립을 방지하여 미끄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스타트 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장치로 기어 변속기는 1단 출발이 아닌 2단 출발로 이뤄집니다.

Test 방법) 경사로가 있는 도로 위에서 차량을 정차 후 HOLD버튼을 누른 후 출발 하려 하면, 평상시와 다르게 출발이 느리거나 힘이 없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단 출발이 이뤄지기 때문)


POWER : 주행 중 앞 차량을 추월하거나 오르막길 주행 시 필요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엑셀레이터 페달로 조절하지 않고 POWER버튼을 누르면 변속은 한 단계 내려 가면서 RPM은 상승하게 되며 일정한 속도가 붙게 되면 자연스럽게 정상 RPM으로 돌아 오면서 운행하게 됩니다. 킥다운 기능과 유사하지만 RPM 상승에 차이가 있습니다.


킥다운 : POWER 스위치와 같은 조건이지만 엑셀레이터 페달을 통해 조작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고속도로 진입 전 빠르게 정상 속도를 필요로 할 때나 앞차량을 추월 하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엑셀레이터 페달을 주행 중 깊게 밟으면 주행 중 RPM이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기어는 4단에서 3단으로 변속되고 3단으로 주행 상태라면 2단으로 낮춰지면서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또한 페달을 계속 밟으면 RPM값은 5~6000 RPM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킥 다운이라 일컫습니다.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 하며 자주 사용하면 변속기에 무리한 충격이 발생하고 과다 연료소모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오토시프트록 : 급출발, 급발진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장치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만 P위치에서 변속기 조작레버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한 보조
안전 장치.

3. 장시간 신호 대기 시 어떻게 해야 할까요 ?
N에서 대기한 후 D로 옮기고 2-3초 기다렸다 출발하세요.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 평균 3~5분의 시간을 지체 해야 할 경우가 있죠? 이때 정답은 N에서 기다렸다가 출발할 때쯤 D로 옮기고 2-3초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겁니다. 기어를 N으로 놓고 브레이크 페달만 밟고 기다리세요. 엔진과 미션의 피도로를 동시에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출발할 때는 미리 신호가 바뀔 것 같다는 계산을 한 후 3초 전쯤에 미리 미션레버를 N=> D위치에 옮겨 놓은 후 서서히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N에서 D로 바꾸고 바로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으면 미션 오일이 각 라인에 공급 되기 전에 변속이 이뤄지기 때문에 변속 충격이 발생해 오히려 미션 수명을 단축시킬 수가 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출발 시엔 N에서 D로 변속 하자마자 엑셀을 밟지 마세요. N=>D로 옮겨 놓은 후 기어가 들어가는 느낌이 들면서 2-3초 머무른 후 출발할 것 !

오토미션 관리상 가장 중요한 것은 주행습관, 미션오일교체, 오일량 3가지 입니다. 특히 미션오일이 생명인 만큼, 교체시기를 놓치지 말고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1. 미션오일 교체주기 - 주행거리로 파악하기

보통 오토미션오일은 신차 출고 후 최초 1만 KM에서 신품으로 교환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1만 KM까지는 미션을 길들이는 와중에 내부 쇠 가루가 발생되고 침전되면서 미션내부의 미세한 통로와 기계장치에 문제를 야기해 수명을 단축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후부터 미션오일 교체 주기는 과속을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제로 급가속을 하지 않고 고속으로 장거리를 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평균 수명보다 훨씬 더 길게 쓸 수가 있고 반대로 고속주행을 자주하거나 킥다운을 사용해 급가속을 자주 하는 경우엔 미션오일 온도가 오랫동안 높게 유지 되어 쉽게 점도가 떨어지고 변질되므로 평균 수명보다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운전자들이 위와 같은 내용을 적용 시키면 어떻게 교체 주기를 계산해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에 평균3~5만KM마다 교환을 해주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미션오일 교체주기 - 색깔로 파악하기

미션오일 교체주기는 색깔로도 간접확인이 가능합니다. 깨끗한 헝겊에 오일게이지 빼내고 묻어 있는 오일을 닦아서 색상이 맑고 투명한 빨강색 또는 선홍빛을 나타내고 있다면 양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점도가 탁하거나 교체시기가 다가 오면 진한 갈색 또는 옅은 검정색에 가까운 색깔을 띄게 됩니다.

3. 미션 오일량 체크 방법

자 이제는 미션 오일을 체크해 볼까요?
먼저 본네트를 열면 엔진 양쪽으로 노란색 손잡이와 빨간색 손잡이가 있습니다. 노란색은 엔진오일 게이지, 빨간색은 미션오일 게이지입니다. 어느 차나 다 똑같습니다.
미션오일은 오일의 온도에 따라 냉간 시,온간 시로 나뉘어 오일량이 다르게 체크됩니다. 실제 미션오일 게이지를 빼내어 확인해보면 2가지 형태로 4개의 오일량 체크선이 그어져 있는데 일반 운전자들은 어느 부위에 오일량이 찍혀야 정상인지 알 수가 없으므로 다음과 같이 점검 체크 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전문가 들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체크하고 있답니다. 자, 따라 해보세요.

엔진이 냉간 시라는 전제 하에(시동을 처음 켠 상태)

1) 엔진시동을 켠 후 계기판 내의 냉각수 온도 바늘이 중간까지 가도록 3~5분 정도 주행을 가볍게 하거나 공회전 시킨다.
2) 평탄한 도로에 시동을 켠 상태로 주차해 놓는다.
3)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레버를 P=>R=>N=>D=>3=>2=>1로 3초간 머무르면서 움직인다.
4) 반대로 1=>2=>3=>D=>N=>R=>P 변속레버를 3초간 머무르면서 움직인 후 레버를 N 위치로 고정시켜 놓는다.
5) 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긴 후 본네트를 연다.
6) 미션오일 게이지를 뽑아 깨끗한 헝겊으로 1차 닦아 내고 다시 찍어 보아 그림과 같이 근처에 오일이 찍히게 되면 오일량은 정상이다.

1. 출발시 급가속을 피하세요.
신호 바뀌자 마자 급 가속 하면서 앞으로 쭉 빠져 나가는 차들이 있죠? 오토미션 관리 차원에서 보면 빵점 운전입니다. 출발 시엔 평균 500~2000RPM을 유지하면서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평균 2000RPM 정도가 되면 몸으로 느낄 정도의 약한 충격이 있으면서 변속이 이뤄지고 RPM은 다시 낮아지다가 다시 상승하게 됩니다. 출발하면서
점점 가속도를 붙이면서 운전을 하면 되죠. 간혹 조수석에 앉아 다른 사람이 운전할 경우를 볼 때가 있는데 일단 엑셀을 꾹 밟아 속도를 낸 후 속도가
붙으면 완전히 발을 뗐다 다시 엑셀을 밟아 속도를 조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역시 무리한 운전 습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급적 엑셀을 천천히 밟고 속도를 내면서 페달에 강약 조절하면서 RPM을 가지고 정차와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미션에 무리를 주지 않고 운전 하는
방법이 되며 연료 소모도 절감됩니다.

2. 오토는 연료소모가 많다?
오토가 수동보다 연료소모가 많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수동으로 운전하다 보면 응답이 빠르고 속도 쾌감과 스릴을 맛보기 위해 오토보다 운전이 난폭해지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또 일부러 연비가 높게 튜닝한 차의 경우에는 튜닝으로 더 과속, 난폭 운전을 하게 되므로 그렇지 않은 차량보다 연료소모가
반대로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즉 수동이 오토 미션보다 연비가 나쁠수도 있습니다.

3. 비탈진 경사로 주차 시 조작
순서

비탈진 경사로에 P에다 놓고 주차한 후 다시 출발하려 할 때 P에서 R이나 D레버로 옮기는 과정에서 미션에서 쿵하고 충격을 느껴 본적이 있으신가요? 조작 순서를 바로 알면 충격 없이 부드럽게 변속할 수 있습니다.

비탈진 경사로 주차 시 조작순서

1)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먼저 당겨 놓는다.
2)변속레버를 P위치에 놓는다.
3)브레이크를 뗀다.

승차 후 출발 시 조작순서

1) 브레이크를 밟고 변속레버를 P에서 R 또는 D로 옮겨 놓는다.
2) 사이드 브레이크를 해제 한다.

1. D에 놓으면 핸들과 차량이 덜덜 떨리고 N에 놓으면 떨림이 감소해요.
차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셨다면 미션 변속레버를 움직일 때마다 고정된 엔진이 상하로 조금씩 움직이는 걸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오토는 변속레버를 N=>D, N=>R로 움직일 때마다 엔진의 위치가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이때 엔진의 움직임에 의해 진동이 생기고 그 때 고무 마운틴(현장 용어로는 엔진 미미)에 의해 진동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고무 특성상 열에 의해 탄력을 잃게 되어 부드러움에서 딱딱하게 변하게 되면서 진동흡수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런 미션레버를 변속하는 사이에 느껴지는 떨림은 미션과 엔진의 정상적 주행으로 인해 나타나는 떨림이므로 어떤 차량일지라도 조금씩은 있습니다.
정상 RPM값에서는 그 진동이 핸들과 시트에 전달 되어지게 되며 이때 에어컨을 켠다든지 라이트를 켠다든지 할 경우엔 전기소모량이 많아지면서 RPM이 낮아져 더 진동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다시 변속레버를 N에 놓이게 되면 진동은 완화됩니다.
카본제거, 점화 계통 확인, 전기장치 확인 등을 통해 진동을 다소 완화할 수는 있지만 쉽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2. 왜 오토 밋션은 여름철에 고장이 많이 날까요?
정비업계의 성수기는 크게 여름과 겨울입니다. 이중 오토 미션의 고장은 겨울철이 아닌 여름철에 가장 많습니다.
이유는 외부 온도상승으로 미션 내부의 오일이 급상승하면서 쉽게 변질되고 오일 점도가 떨어지면서 오일로써 역할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90년대 초반의 오토미션 차량에는 미션오일을 냉각시키는 오일 쿨러가 별도 외부에 장착되어 있지 않아 고장의 빈도수가 높았으며 이때 오랫동안 오일을 교체 하지 않은 차량은 십중팔구 미션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요즘에 나오는 차들은 미션 오일의 상승을 방지 하기 위하여 라지에이터를 별도로 장착 하거나 라지에이터와 병행하여 주행 중 바람에 의해 미션오일을 식혀 주도록 고안되어 있어 그 빈도는 점점 낮아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 급과속을 일삼고 고속주행을 장시간 하거나 미션오일을 제때 교체해 주지 않은 차량은 오일 점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변질되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미션오일을 제 때 갈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산지법 차량 피해자 '적극 구호' 판결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차량에 부딪히지 않았더라도 지나는 차량에 놀라 피하려다 다친 피해자를 구호조치하지 않았다면 뺑소니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형천 부장판사)는 차량을 피하려다 넘어지면서 다친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았다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도주차량)를 적용,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A씨가 원심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심을 기각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직접 차량에 부딪친 것이 아니고 부주의에 의해 넘어져 다친 것이어서 과실이 없고 피해자도 바로 일어나서 도로를 건너가 다친 것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피해자가 상해를 입고 다리를 절면서 도로를 건너가는 것을 봤음에도 아무런 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이탈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어 "설사 당시 피고인 주장처럼 피해자가 피고인 차량에 직접 부딪친 것은 아니어도 당시 차량을 피하려다가 넘어져 다친 것을 인식하고 있었으므로 도주의 범의(犯意)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06년 3월 경남 양산시 웅상읍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시속 30㎞로 운전하다 앞에 B(12)양이 횡단하는 것을 보고도 일단정지않고 진행, 놀란 B양이 차량을 피하면서 넘어져 전치 3주의 상해를 입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자를 병원으로 데려다 줬다. 하지만 피해자나 병원측에 자신의 인적사항을 남기지 않았다. 이 경우 '뺑소니'에 해당할까.

대법원 판결 경향에 따르면 '뺑소니'로 처벌된다. 따라서 특가법상 '도주차량(뺑소니)'죄가 적용돼 형량이 높아진다. 최근 판례가 교통사고 가해자에게 '구호조치'와는 별도로 '신원확인조치'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선고된 대법원 판결들은,

교통사고 발생시 피해자 또는 경찰관에게 가해자의 신원을 밝혀야 한다는 것을 명시적으로 선언하고 있다. 즉 '신원확인조치'가 도로교통법상 '사고발생시의 조치'에 포함 된다는 것.

구호조치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을 정도의 가벼운 교통사고라면 가해자가 말다툼을 하다 현장을 떠났다 해도 뺑소니로 처벌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다.

대법원은

지난 4월 피해자와 실랑이하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고 현장을 떠나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뺑소니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 차량의 손괴 정도가 크지 않고 피해자가 가벼운 상처(2주)를 입어 특별한 불편 없이 행동한 점을 종합하면 뺑소니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다친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도주차량죄의 성립을 부정한 대법원 판결들은 모두 사고 운전자가 사고 후 즉시 정차해 피해자의 상해 유무와 정도를 확인하는 조치를 취한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부상 정도에 따라 얘기는 달라진다. 대법원 1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27일 사고 피해자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판단,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 등으로 기소된 B씨에게 '도주차량'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해 2월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보행자의 하반신을 들이받았지만 별다른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 뺑소니 혐의로 기소됐다. B씨 차에 받힌 피해자는 전치 3주의 진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사고로 인해 피해자의 점퍼가 찢어지고 오른손과 오른무릎에 찰과상이 있었고 가해 차량의 우측 부분이 부서져 있었던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런 정도의 충돌이라면 구호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따라서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피고인의 행위는 특가법상 도주차량죄에 해당한다"며 "피해자의 부상이 경미해 뺑소니 부분은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대법원은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인원이 2005년 7430명에서 지난해 7666명으로 늘었다며 '도주차량죄'를 피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사고를 내면 반드시 차량을 멈춰 피해자와 피해차량을 살펴야 하고 피해자의 부상 정도가 중하면 곧바로 구급차를 부른 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피해자와 담당 경찰관에게는 반드시 자신의 인적사항을 알려줘야 하며 이들이 자신의 차량번호를 알고있다는 점만 믿고 인적사항 알리는 것을 소홀히 하면 자칫 뺑소니범으로 몰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쌍방과실로 인한 사고의 경우 사고 당사자 모두에게 사후조치 의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과실이 적다는 이유로 구호조치나 신원확인조치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자동차 정비 상식

 

엔진오일
1. 이런 역할을 한데요.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의 각 윤활부에 오일을 공급하여 마찰을 감소시켜 마모를 방지하며, 마찰부분의 열이나 피스톤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을 합니다. 엔진이 회전할 때 각 윤활부에는 마찰열이 발생되며, 이 열이 상당히 축적되었을 때에는 베어링이 고착되기도 합니다. 즉, 윤활부의 각 섭동면에 유막을 만들어 고체마찰을 마찰력이 아주 작은 유체마찰이 되게 한다. 따라서 마찰저항이 작아져 마모가 적고, 또한 마찰열의 온도 상승을 방지하게 됩니다.
윤활은 기본적으로 마멸의 방지, 밀봉작용 및 냉각작용의 3대 작용외 세척작용, 응력분산작용, 방청작용 등의 여러가지 작용을 합니다.
2. 이럴 땐 꼭 교환을 해주셔야 해요.
엔진오일을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오일점도의 변화로 윤활유로써 작용을 할 수 없으므로 교환시기(6개월 이상)가 오래되었거나 주행거리가 5,000km~10,000km 정도 운행을 했을 경우, 또는 교환시기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엔진의 소음이 크게 나거나 차가 무겁다고 느껴질 때는 점검을 하여 교환해야 합니다.(가혹한 조건인 경우 5000km마다 교환)
또한 냉각수가 유입되어 엔진오일과 혼합되어 변질되었거나 슬러지등에 의해 심하게 오염되었을 경우에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3. 교환을 하지 않으셨다구요? 그럼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한데요

 

 

자동밋션오일
1. 이런 역할을 한데요.
자동밋션오일은 밋션 내부의 각 윤활부에 오일을 공급하여 마찰을 감소시키며, 토오크컨버터에 의해 엔진의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밋션 내부에는 각종 크러치 및 브레이크 디스크가 있는데 변속시에 슬립이 일어나는데 마모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윤활부의 각 섭동면에 유막을 만들어 고체마찰을 마찰력이 아주 작은 유체마찰이 합니다. 따라서 마찰저항이 작아져 마모가 적고, 또한 마찰열의 온도 상승을 방지하게 됩니다.
2. 이럴 땐 꼭 교환을 해주셔야 해요.
오일 색깔이 붉은색 이어야하며 교환시기가 오래되어 변색이 되었거나 적정한 오일량이 아니면 보충을 하거나 교환해야 합니다.(L ~ H 사이)
또한 오일의 교환시기를 체크하여 40000km이상이 되었을 경우는 점검하여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일부 차종의 경우 무교환 자동밋션이 장착되어 출시 되오니자동차 취급설명서를 참조바람)
그리고 오일에 슬러지나 금속성분이 많이 묻어 나오게 되면 내부의 유압라인이 막혀 정상적으로 변속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교환을 하지 않으셨다구요? 그럼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한데요

 

부동액
1. 이런 역할을 한데요.
엔진의 작동 조건은 공기와 연료를 혼합시켜 폭발하도록 하여 그힘을 이용하는데 이때 발생되는 폭발열과 엔진내부장치의 작동시 발생되는 열을 냉각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냉각수입니다.
냉각수가 동절기에 얼면 체적이 불어나 엔진이나 냉각계통을 파괴하므로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빙점을 낮추는 약품을 혼합하는데 이 약품을 부동액이라 합니다.
2. 이럴 땐 꼭 교환을 해주셔야 해요.
부동액의 비중을 측정하여 -20℃정도 유지해야합니다.
지난 여름에 엔진이 많이 과열되어 냉각수로 물을 많이 보충했다면 반드시 농도 점검을 해야 합니다. 만약 부동액 비율이 너무 낮아 영하 날씨에서 냉각수가 얼어 붙는다면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냉각장치는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다시 채워야 합니다.
냉각수의 높이, 상태, 농도는 한 달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부동액과 물을50:50으로 섞는 것을 권하고 있음.) 냉각수 점검 시에는, 엔진이 완전히 냉각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냉각장치 캡을 열어 서는 안 된다. 뜨거운 냉각수에 손에 화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벨트, 호스의 죄임 상태 등도 점검 해야 합니다.
3. 교환을 하지 않으셨다구요? 그럼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한데요.
고열에 의한 산화로 엔진각부의 부식을 촉진합니다.
엔진 내부에 불순물이 생성됩니다.
비중 저하로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냉각수가 동결될 수 있습니다.
과열로 인한 엔진내부 장치의 고착으로 작동 불능으로 연결 됩니다.

 

휠바란스
1. 이런 역할을 한데요.
차량의 타이어가 장착되어 고속으로 회전하기 위해서는 정적/동적 밸런스가 맞아야 고속에서 회전하면서 진동이나 떨림이 없이 주행이 가능합니다.
2. 이럴 땐 꼭 조정을 해주셔야 해요.
주행중에 핸들이 특정속도(100~140km)에서 떨리거나 저속인데도 핸들을 잡고 있으면 좌우로 움직이는 느낌이 있을 경우는 휠밸런스를 조정해 줘야 합니다.
이런 경우 타이어의 편마모나 변형/이물질부착 등을 확인하시고,휠디스크의 변형등을 점검하여 필요시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3. 조정을 하지 않으셨다구요? 그럼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한데요.
고속주행시 주행안전성 불안정으로 응급대처능력이 떨어집니다.
핸들의 떨림으로 인한 조향장치의 변형이 올수 있습니다.

 

휠얼라이먼트
1. 이런 역할을 한데요.
차량의 직진과 원활한 회전, 다양한 조건에 대해 운행을 하기 위해서 차량의 특성에 따라 조립시에 반영하여 운행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부분은 캠버(타이어를 위에서 내려보았을 때의 좌우 균형),캐스터(앞타이어를 옆에서 나란 히 놓고 보았을 때 좌우균형), 토우(앞 타이어를 정면에서 보왔을 때 타이어의 앞이 뒤보다 넓고 좁음에 따라 인/아웃)가 있는데 이런 모든 것을 통합하여 휠얼라이먼트라고 합니다.
2. 이럴 땐 꼭 조정을 해주셔야 해요.
주행중 차체의 흔들림이 심하거나 옆으로 쏠리게 될 경우 또는 고속주행시에 운전자의 의지대로 핸들이 조작되지 않고 제멋대로 움직인다든지, 타이어의 편마모가 심한 경우는 점검 후 얼라이먼트의 조정이 필요한 지등의 점검결과에 따라 조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3. 조정을 하지 않으셨다구요? 그럼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한데요.
서스펜션 상태(어퍼/로워암,스테이빌라이저바의 과도마모)
각 볼조인트 연결부의 헐거움 상태와 쇽 업쇼버 조기 기능상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속주행의 불안정과 마찰력 부족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위치로테이션
1. 이런 역할을 한데요.
타이어는 단순해 보이지만 여러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자동차의 하중을 지탱해 주고, 엔진의 구동력를 전달하여 운행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한 제동력을 노면에 전달하고, 노면으로 부터의 충격을 완화시켜 승차감에 영향을 주고, 회전을 하면서 방향을 전환하고 유지합니다.
2. 이럴 땐 꼭 교환을 해주셔야 해요.
차량은 주행을 하기 위해서는 휠얼라이먼트의 조정이 원활하게 되어 있어야 하며, 특히 캠버/토우에 의해 구조적으로 타이어는 편마모되게 되어 있으므로 주기적인 10,000Km∼15,000km)주행후 위치를 교환해 주어야 타이어를 고르고 오래 타실 수 있습니다.
3. 교환을 하지 않으셨다구요? 그럼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한데요.
편마모로 인한 주행안정성 불안정 합니다.
타이어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타이밍벨트
1. 이런 역할을 한데요.
타이밍 벨트는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와 연료의 혼합기가 연소로 발생되는 배기가스를 흡/배기가 가능 하도록 크랭크축의 회전에 따라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고 밸브의 열림/담힘을 가능하게 하는 캠축을 회전시키는 벨트입니다.
2. 이럴 땐 꼭 교환을 해주셔야 해요.
타이밍벨트가 느슨하면 점화시기의 부정확과 엔진출력저하의 원인이 되며, 끊어질 경우 시동도 꺼지고 운행이 불가능하며, 실린더 헤드에 손상이 갈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이 있습니다.
운전 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권장 교환주기는 매 60,000 ~ 80,000 km 주행 후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밍벨트를 교환할 시점에서 각종 벨트류의 교환도 검토하는 것이 좋고, 구동벨트의 장력과 마모 상태의 점검은 일상점검 사항이기도 합니다.
3. 교환을 하지 않으셨다구요? 그럼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한데요.

 

스파크플러그
1. 이런 역할을 한데요.
스파크 플러그는 엔진 연소실에서 압축된 연료와 공기가 혼합된 가스에 불꽃을 튀게 하여 폭발시킴으로써 엔진이 동력을 발생시킬수 있도록 합니다.
2. 이럴 땐 꼭 교환을 해주셔야 해요.
오래 사용하면 전극이 소손되어 간극이 넓어지고 엔진의 상태가 나빠집니다 교환주기 내에 교환해 주지 않으면 유해한 배기 가스량이 증가하고 엔진이 제 성능을 다하지 못해 연료낭비가 심하게 되며 엔진의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권장하고 있는 교환주기는 보통 매 10,000 km 에 점검을 하고 20,000km에서 점검 후 교환합니다.
(일반 플러그의 경우)이때 스파크 케이블도 함께 점검하여야 합니다. 스파크 플러그 케이블은 플러그와 더불어 엔진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케이블이 나쁠 경우 전류의 누설로 시동걸기가 어려우며 설사 걸리더라도 불확실한 시동(엔진이 부조)이 됩니다.
3. 교환을 하지 않으셨다구요? 그럼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한데요.
점화 불꽃의 약화로 엔진출력이 감소합니다.
불완전 연소로 인한 연료소비율 및 유해배기가스가 증가합니다.
실화에 의한 엔진 실린더 마멸과 엔진 오일의 오염이 증대되고, 노킹이 발생합니다.

 

연료필터
1. 이런 역할을 한데요.
깨끗한 연료는 어떤 연료시스템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연료 필터는 연료내의 이물질이나 수분등을 걸러내어 인젝터 등 연료라인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2. 이럴 땐 꼭 교환을 해주셔야 해요.
연료탱크 안에는 소량의 불순물들이 있을 수 있고 또 습기로 인해 녹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은 연료의 정상적인 흐름이 차단되는 위험을 방지하는 일종의 보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필터는 점차적으로 수명을 다하게 되고 불순물들을 걸러내지 못한다면 엔진에 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기적으로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메이커 권장 교환주기는 보통 40,000 km 이고 일 년에 한번씩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교환을 하지 않으셨다구요? 그럼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한데요.
이물질에 의한 막힘으로 연료압력이 저하되어 엔진출력 저하 됩니다.
연료압력(2.3-2.7kg/㎠)저하로 연료소비율이 증대 됩니다.
불완전 연소에 의한 유해 배출가스가 증대 됩니다.

 

배터리
1. 이런 역할을 한데요.
배터리는 엔진이 정지되어 있을 때 차량의 모든 전기시스템에 전기를 공급하고, 시동이 가능하도록 스타트모터에 전원을 공급하여 시동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한 주행중에는 발전기에서 충전되는 전기를 저장하고 있다가 발전기가 고장 나더라도 일부구간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2. 이럴 땐 꼭 교환을 해주셔야 해요.
배터리를 과방전 시켜 점프를 통해 시동 후 1시간이상 시동을 걸어 놓았는데도 충전이 되지 않아 재시동이 되지 않거나, 과충전에 의해 배터리 전압이 상승되어 배터리의 극판이 손상되거나 액이 넘쳐 재사용이 불가할 경우는 교환을 해야 합니다.
3. 교환을 하지 않으셨다구요? 그럼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한데요.
과방전에 의해 시동이 되지 않습니다.
주행중 시동이 꺼지거나 재시동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시동을 끈 후 곧바로 시동은 되나 1시간 이상 장시간 세워둔 후 시동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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