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의 인슐린 국우(菊芋 : 돼지감자)

북아메리카 원산지인 국화과의 1년생 식물로 8~9월에 해바라기처럼 꽃을 피우고, 꽃이 지는 10월 말경, 즉 외부 온도가 17도 이하가 되면 땅속에 감자 모양의 뿌리 괴경이 생기는데 이 뿌리를 돼지감자라고 한다. 생약명 국우(菊芋)와 별명 뚱딴지로 불리는 돼지감자는 국화과 식물로서 영문명이 Jerusalem artichoke이고 학명은 Helianthus tuberouse이다.

식품문화의 세계적인 추세인 섭생의 간소화 및 인스턴트화와 함께 현대인들의 공통점인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증가 등의 추세에 따라

혈당과 관련된 만성 대사성 질환인 당뇨병은 비만과 함께 특정 국가나 민족만의 문제가 아닌 전 인류 공통의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되고있으며, 미국에만 1,7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으며 치료에 소요되는 경비도 약 12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어서 도시화와 산업화, 서구문화의 도입과 함께 증가하여 국민의 3-4% 가 당뇨병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현재 개발, 판매되고 있는 항당뇨 치료 약물의 경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사용상 제약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근 구미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단순한 혈당조절 등의 약물에 의한 대증(對症) 치료가 아닌 식이요법,운동요법 및 자연요법 (natural therapy) 등 당뇨병을 근본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특히 독일과 일본 등이 최근 혈당조절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기능성식품 소재들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뽕잎과 구아바잎 추출물 외에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항당뇨 관련 소재로서는, 지난 98년 일본당뇨식연(주)가 상업화에 성공해 일본 산토리사에 의하여 완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현재 일본시장 내 연간 약 50톤 이상 규모의 원료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돼지감자를 들 수 있다. 식물 중 이눌린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이 돼지감자이다. 이눌린은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 되어도 과당으로밖에 변화되지 않아서,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기 때문에 피곤해진 췌장을 쉬게 한다. 그래서 돼지감자를 천연의 인슐린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돼지감자의 기능성 때문에 15년여 전부터 이 소재의 상업화에 심혈을 기울여 온 일본당뇨식연의 시게오 나카야마(繁雄中山) 사장은 "지금까지 밝혀진 식품원료 가운데 이뉼린을 10% 이상 함유하고 있는 소재는 돼지감자뿐" 이라며 "몇몇 감자류에 이뉼린이 함유되어 있기는 하나 함량이 불과 0.2% 정도에 불과해서 돼지감자의 50분의 2에지나지 않아 최고의 이뉼린 함유 천연식품" 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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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 성인병·대장암 예방 효과
 
씀바귀(속새)에 소화불량·암 등에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등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씀바귀를 겨울철 농한기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충남 당진군농업기술센터가 오만진 충남대 교수, 이가순 금산약초시험장 박사 등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밝혀진 것.

오교수는 “씀바귀에는 플라보노이드 외에도 면역 증진 효과가 뛰어난 ‘알리파틱’, 노화억제와 항산화 기능을 지닌 ‘시나로사이드’, 성인병 및 대장암 예방에 좋은 섬유소 등이 많이 들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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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관 문 (비수리)

부작용없는 천연 비아그라 야관문

야관문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풀이다. 우리말로는 비수리라고 하며 한자로
는 절엽철소추(截葉鐵掃帚), 야관문(夜關門), 삼엽초(三葉草), 야계초(野鷄
草), 반천뢰(半天雷), 폐문초(閉門草), 공모초(公母草), 음양초(陰陽草), 백관
문초(白關門草), 야폐초(野閉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야관문은 밤에 빗장
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름이 묘하다. 이것을 먹으면 천리 밖에서
도 빛이 난다고 하여 천리광(千里光)이라고도 한다. 또 큰 힘을 나게 한다 하
여 대력왕(大力王)이라고도 하며, 뱀을 쫓는다고 하여 사퇴초(蛇退草)라는 이름
도 있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야관문은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와 간, 콩팥에 주
로 작용한다. 간과 콩팥을 튼튼하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부은 것을 내리게 한
다.
몽정, 대하, 설사, 타박상, 천식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근육과 힘줄
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또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
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뱀에 물린 상처,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한
다. 위궤양, 탈항에도 효과가 있다. 야관문의잎, 뿌리, 줄기에는 플라보노이
드, 피니톨, 페놀, 탄닌, 시토스테롤 등이 있는데, 이들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
다.

야관문(夜關門)은 밤에 빗장문을 열어 주는 약초라는 뜻이니 그 이 름이 묘하
다. 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새로 찻길을 닦느라고 깎아낸 비탈 같은 곳에 무리
지어 자란다. 옛사람들은 이 풀을 꺾어서 묶어 빗자루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처럼 흔하고 천대받는 풀이 비아그라 못지 않은 효과 를 지녔다고 하면 누가
믿기나 할까. 야관문은 이름 그대로 밤에 닫힌 문을 쉽게 열게 할 수 있는 약
초다. 여러 가지 남성 질병, 곧 양기부족, 조루, 유정, 음위증 등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천연 비아그라의 효능을 지닌 약초
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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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늘은 원래 고산지에 지라는 산채로서 자양강장식품 중 으뜸가며 독특한 감칠맛 때문에 특히 젊은이들로부터 인기도가 높다. 잎은 건강식품으로, 알뿌리는 건강식품과 약용으로 이용되는데 최근에 울릉도 및 일부 산간지방에서 고소득 작목으로 재배에 성공하는 등 농산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마늘은 이제 막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산채로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에 따라 `멩이', '망부추'라고 부르고 일본에서는 `행자마늘'이라고 부르는데, 멩이란 울릉도개척민이 처음 이주해 왔을 당시 식량이 없어 곤란하던 차에 본 식물을 발견하여 살아 남을 수 있었다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한 행자 마늘이란 옛날에 어느 한 신도가 산기도를 드리기 위하여 험난한 산에 입산하기에 앞서 체력과 정력을 기를 목적으로 산마늘을 먹은데서 비롯하여 행자마늘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식별

백합과의 숙근 다년초로서 알뿌리의 길이가4∼7㎝이고 비늘줄기는 긴 달걀모양으로 좀 휘어졌고 겉면에는 그물 같은 섬유로 덮여 있으며 갈색이 돈다. 잎은 2∼3매가 달리며 길이 20∼30㎝ 넓이 3∼10㎝로서 타원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약간 흰빛을 떤 녹색이다. 6∼7월에 잎사귀로부터 길이 40∼50㎝의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서 파 꽃처럼 생긴 작은 흰꽃이 둥글게 뭉쳐 피어난다. 열매는 삭과(튀는 열매)이고 그 종자는 밤색을 떤다.

분포

시베리아, 중국, 일본 등지에 자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오대산의 고산지대와 울릉도의 해발 300m 이상 되는 산지에 분포한다. 백합과에 속하는 잎의 넓이가 넓은 식물로는 산마늘 외에 중앙아시아에 1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산마늘은 식물체 전체를 산채로 이용할 수 있는데

특히 꽃봉오리의 인기도가 높다.

자생지 조사

임업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울릉도는 해발300m 이상의 산지 전지역에 집단적으로 분포하고, 특히 성인봉은 해발 500∼700m사이의 북사면 산록부터 산복에 이르기까지 군집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내륙지방의 경우는 설악산 대승령과 오대산에서 해발1,200∼1,400m 사이에 출현하며 주로 북사면에 경사 20∼30°는 산록, 산복에서 4∼5개씩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전망

재배는 울릉도, 설악산, 오대산, 지리산의 자생지 근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논에까지 경작하는 곳도 있다. 천연자원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므로 대부분의 자생지는 국립공원 등과 같은 식물보호구역 내에 있어 대부분 채취가 불가능한 곳이 많다. 소비적인 측면에서는 고급산채로 취급받아 산채전문음식점, 향토음식점에서의 인기도가 특히 높다. 울릉도의 산마늘이 서울의 고급호텔에 요리용으로 납품되고 있기도 한데 아직 수량적으로는 많지 않다. 그러나 앞으로 재배기술의 확립과 건강식품을 찾는 현대인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재배농가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재배상 유의점

고랭지로 봄과 가을에 따뜻하고 여름에는 서늘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배지역이 한정된다. 재배종 부추의 경우 한번 베어도 또 새싹이 나오나 산마늘은 한번 잎을 채취하면 그 해에는 자라 나오지 않는 등 재배에 어려움이 있으며 갑자기 대량재배를 할 수 없는 점이 단점이다.

재배방식

아직 시험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정도인데 재배유형별·월별 관리력을 살펴보면 <그림 1>과 같다. 밭 재배의 경우에는 산간지역의 유휴지를 이용하면 안성맞춤이다. 산지재배의 경우는 주로 활엽수가 자라는 나무 그늘 아래에 심어 보호·관리해 가며 증식시켜 나가는 방법으로 주로 울릉도와 일부 강원도지방에서 성행하고 있다. 촉성재배를 할 경우에는 비교적 추운 강원도에서 재배한 알뿌리를 따뜻한 울릉도지방에서 구매하여 재배하면 유리하다.

적지

■ 적지선택의 의의
자생지의 자연환경을 응용한 현지재배가 유리하므로 환경이 맞지 않는 곳은 가꾸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즉, 초가을까지 잎이 파릇파릇한 곳이 환경이 좋은 곳에 속한다. 환경이 나쁠 경우에는 장마철 이후에 잎이 말라버리고 이듬해에 새싹이 나오긴 하나 영양축적이 모자라 해마다 쇠약해져 간다.

■ 적지조건
이른봄에 새싹이 자라므로 봄에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곳이 좋다. 여름철에는 습기가 있는 환경을 좋아하고 가을에는 따뜻한 곳을 좋아한다. 자생지는 바람이 직접적으로 와닿지 않는 계류 주변 부위로 토양수분이 풍부한 낙엽활엽수림 아래에서 주로 많은 군락이 발달한다. 이런 곳은 봄에는 전년도 가을에 진 낙엽과 충분한 햇볕의 영향 때문에 따뜻하고 여름철에는 잎이 무성해지는 계절로 서늘하며, 가을에는 낙엽이 지므로 다시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토양은 낙엽 등이 퇴적되어 잘 썩은 비옥지가 적합하며 특히 보수력과 배수력이 좋은 약간 경사진 사질양토가 최적지이다. 포지(밭 재배의 경우)는 심기 1개월 전에 땅고르기 및 갈아엎기 작업을 실시해 둔다.

■ 지리적인 적지
산마늘은 울릉도를 비롯한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지리산 등지의 해발이 높은 지역에 재배품목으로 적합하다.

번식

실생법과 포기나누기에 의하는데 대량증식을 위해서는 실생법이 적합하다.

■ 실생법
종자채취는 잎이 3장 나와야만 가능하다. 즉, 어린 묘를 심어서 3∼4년만에 비로소 어미그루가 되어 꽃이 피므로 이때 종자를 받을 수가 있다. 종자채취는 8월 초순경에 하며 채취한 씨앗은 뿌리기 전에 하룻밤 동안 물에 담가두었다가 삼베자루 등에 담아 온도 2∼5℃의 냉장고에 1개월 동안 넣어서 휴면을 타파시킨 다음 가을 뿌림을 하든가, 아니면 수개월동안 냉장고에 두었다가 봄 뿌림을 하는데 발아율은 37∼45% 정도이다. 백합과 식물은 이듬해에 발아가 잘 되지 않는데 이와 같이 생리적인 특성을 살린 냉장고를 이용한 온도처리를 실시해 줌으로써 발아율을 높일 수가 있다.
휴면이 타파된 씨앗은 유기질이 많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의 묘상흙(상토)을 <그림2>와 같이 만든 다음 줄뿌림을 하는데, 요령은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그 위에 비료와 잘 썩인 상토를 편 다음 줄간거리를 6㎝로 하여 줄뿌림한다. 줄뿌림이 끝난 다음은 복토를 해주고 그 위에 젖은 왕겨를 2∼3㎝두께로 덮어주며, 묘상 위에 차광막을 설치하여 건조를 방지하면서 육묘에 힘을 기울인다.

■ 포기 나무기법
종자번식에 의한 것은 수확하기까지 2∼4년 정도가 걸리므로 일반적으로 포기 나누기법이 간편하다. 근주가 여러 해 되면 외측에 새싹이 발생되는데 그것을 3∼4개로 나눌 수가 있으므로 심을 때 포기를 나누어 심는다. 종묘구입이 비교적 어려운 편이나 최근에는 원활한 보급을 위하여 판매하는 농가까지 생겨나고 있다.

식재

■ 밭 재배 심는 시기는 잎이 마른 9월 하순∼10월이 적당하며 이른봄에 심어도 된다. 먼저 잡균, 바이러스, 잡초발생 억제를 위하여 식재의 상밑에 부직포를 깐 다음 식재상 폭을 60㎝ 주간거리 20㎝로 하여 <그림 3>과 같이 만든 다음 2∼3줄 심기를 하는데 수확량을 올리기 위해서는 3줄 심기가 좋다. 식재상 만들기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밑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그 위에 비료와 잘 썩인 상토를 까는 식으로 만들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흙1층, 거름1층 하는 식으로 놓아 5층이 되게끔 시루떡처럼 식재상 만들기를 하여도 무방하다. 식재 그루수는 30평당 1,670∼2,500그루가 적합하다.
임업연구원과 강원도 산림환경 연구소에서 수행한 공동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밭 재배 및 산지재배의 활착률은 94∼9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심은 후 밭의 경우에는 짚 또는 풀 깔기를 실시하여 건조를 방지해 준다. 가끔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건조기에는 물주기도 실시한다. 음지가 아닌 곳은 반드시 차광막 등으로 해가림 시설을 해준다. 병충해는 그다지 발생하지 않으므로 방제는 원칙적으로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 산지재배
임업연구원과 강원도산림환경연구소 및 선도재배농가(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거주)가 공동으로 수행한 파종 및 식재시험 결과에 따르면 1990년 8월에 울릉도의 산지에서 산마늘 종자를 채취해온 것을 같은 해 10월에 강원도춘천시 소재 산림환경연구소 포지에 파종하였다.
그리고는 1991년 4월에 발아한 것을 2년간 가꾼 후 3년째 되는 해의 봄(1994년 4월 20일)에 캐내어 산지에 식재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는데, 식재지의 입지환경은 산마늘이 자라기에 적합한 산록부에 위치하고 북사면으로 경사도는 20°, 해발고 600m 비음도는 80%로서 토심이 깊으며 토양습도가 적윤한 사질양토인 곳이다. 이곳에 자라는 나무는 피나무, 물푸레나무, 상수리나무가 섞여 자라고 있으며 수고는 8∼24m이고 울폐도가 30%인 곳에다 4월 중순에 하충식생과 낙엽을 정리한 다음 <표1>과 같이 30평당 2,500그루를 심었다. 그리고 이듬해(1995년) 6월 상순에 활착률을 조사하였더니 94%로 높은 활착률을 보였는데, 이와 같이 고랭지의 적정한 산지 환경을 갖춘 곳이라면 재배성공률이 높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 터널 및 하우스재배
재배지에 비닐을 피복한 터널재배와 하우스재배도 가능하다. 하우스재배는 추운 지방에서 원묘를 양성하거나 따뜻한 지방에서 조기 출하를 목표로 재배할 경우에 유리하다. 이 경우 계약재배가 바람직하며, 눈이 녹지 않고 남아 있는데 조기에 새싹이 돋아나는 산채이므로 시장에는 2월경에 출하할 수가 있다. 하우스 내의 재배관리는 타 작물과 흡사하나 토양에 유기질이 많고 보수력과 배수력을 겸비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 지나치게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온도관리(23℃ 이하로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점등이 중요하다.

시비

화학비료는 실패할 염려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30평당 완숙된 퇴비 300kg과 잘 썩힌 깻묵 및 계분을 각각 10kg씩 준다. 시비는 심기 1개월 전에 흙과 잘 섞어준다. 산지재배를 할 때에는 잡초목 등을 제거하고 근주부위를 대상으로 김매기를 한 다음 유기질 비료를 준다.

수확

4월 중순∼5월 상순경에 새싹이 자라 새잎이 나오게 되므로 줄기·뿌리와 1개의 잎만 남기고 수확한다. 이전에는 새순만 출하했는데 최근에는 잎이 피어 수량이 늘어난 다음 수확한다. 100g 단위로 포장해서 시장에 낸다.

시장기격 조사

금년도 서울 가락동시장의 거래가격을 조사하였는데 산마늘 잎줄기의 kg당 가격은 1만6,000원으로 매우 높은 시세에 거래되고 있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고급호텔, 산채전문음식점 등이었다. 한편 재배농가를 늘리기 위하여 종묘를 대량생산하여 분양하는 농가도 생겨나고 있는데 가격은 그루 당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성이 좋아 앞으로도 상당기간동안은 고소득 재배

품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용도

■ 식용
자양강장식품 중 으뜸가는 이 식품은 개성이 강하고 독특하게 풍기는 야생의 마늘냄새에다 둥글게 느껴지는 혀의 감촉, 그리고 감칠맛이 깊은 것이 특징인데 한 번쯤 시식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그 맛을 잊어버릴 수가 없다.
① 영양분 함유량: 각종 미네랄성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양강장식품으로 원기를

   북돋아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품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표 2>와 같다.
② 식용부위 및 식용방법: 어린 새순을 쌈으로 먹고 잎을 데쳐서 나물로 이용한다. 알뿌리는

   스끼야끼(양구운 요리첨가용)나 기름에 볶거나 튀김으로 해서 먹고 국거리로도 쓰이며,

   보존식품으로 간장 담금도 한다. 꽃과 꽃봉오리는 6∼7월에 따서 파슬리처럼 포장하여

   시장에 내는데 샐러드나 튀김용으로 이용한다.
③ 산마늘주: 소주 1ℓ에 말린 산마늘 뿌리0.5ℓ를 유리병에 1개월 정도 담가두었다가 복용하는데

   매일 아침 식전에 소주 컵으로 1컵을 마시면 자양강장의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④ 가공상품화: 이웃 일본에서는 연어와 산마늘을 섞어 만든 엑기스 제품을 개발하여 가공

   상품화하고 있기도 하며 분말식품 개발도 가능하나 아직은 품귀한 상태이므로 이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 약용
① 채취: 알뿌리를 한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날것을 이용한다.
② 주성분: 약리적인 성분으로 아일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건위작용, 살균작용, 해독작용을 한다.
④ 용법: 소화불량 또는 복통에 말린 알뿌리를 2∼포씩 200cc의 물로 달여 복용하고 벌레에

           물린데와 종기에는 생 뿌리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 자생화
식물체의 자태가 아름다워 자생화로도 분에 담아 판매한다.

산초나무와 초피나무가 아주 비슷해서 알아보기 어렵다고 했는데, 쉽게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잎이 나 있을 때는 그 잎을 따서 입에 넣어보면 된다.

 산초는 산초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냄새가 날 뿐이지만, 초피는 맵고 톡 쏘는 맛이 난다.

그리고 열매가 맺었을 때는 그 열매를 맛보아도 그렇다.

만약 겨울이나 이른봄이 되어 잎도 열매도 없을 때는 가지에 돋아나 있는 작은 가시를 살펴볼 일이다.

산초나무는 가시가 하나씩 어긋나 있지만, 초피나무는 두 개씩 마주 나 있다.

 

초피나무(학명 - zanthoxylum piperitum)

 

초피는 제피(경상도), 젠피(전라도), 조피(이북), 지피, 남추, 진초등으로 불린다. 초피나무는 해발 1000m 아래 남쪽지방에 주로 많이 분포하고 중부내륙지방에서는 볼 수 없으나 해안을 따라서는 중부지방까지 올라온다.
향신료로 쓰이는 것이 초피나무이고 초피는 봄에 꽃이 피는데 잔 잎이 9-11개로 1~3cm크기의 잎가에 파상거치가 있고 잎 중앙부에 연한 황록색의 무늬가 있고 엽액 밑으로 굽은 가시가 대생 하고 있으며 잎이나 열매의 향기가 좋다.
초피나무는 톡 쏘는 매운 맛과 상쾌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향신료로 이용하며 추어탕, 민물고기 요리에는 비린내 제거를 위해 초피가루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초피는 음식의 맛을 나게하고 채소의 풋냄새와 민물고기.생선의 비린내.육류의 누린내 등 기타 잡냄새를 없애고 입맛을 개운하게 하여 소화작용을 돕고 각종 질병 을 예방치료하는 약효가 있어 한방과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했다. 또한 식품첨가물로 사용하면 위와 같은 효과외에 산패방지 효과가 우수하여 김치에 넣으면 빨리 시지 않아 신선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다.

초피는 잎이나 열매 줄기를 깨물어서 조금 있다 쏘는 맛이 있는 것은 초피이다.초피(제피;남쪽지방에 분포하고 중부내륙에서는 보기 힘듬) 가지는 마주나기 때문에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꽃은 봄에 피우기 때문에 더욱 산초와는 구별된다.초피나무는 가지에 달리는 가시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의 톱니수가 3~5개 정도로 산초보다 적고 꽃잎이 없으며 또한 열매가 붉은빛이 도는 갈색으로 익는점에서 산초나무와 다르다.

 

 

산초나무(학명 - Zanthoxylum schinifolium)
 - 운향과(芸香科 Rut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분지나무, 분디나무라고도 함)

 

 

 산초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3-4m에 달하고 줄기와 가지에 탁엽이 변해서 된 가시가 불규칙하게 나 있고  잎은 13~21개 정도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잎에서 특유의 향기가 나고 잎가장자리에는 톱니형태의 돌기가 10개쯤 있다.

 

산초는 초피(제피) 나무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분하가 매우 힘들다.
산초는 잎이나 열매 줄기를 깨물어서 조금 있다 쏘는 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산
초 열매의 껍질을 천초라고도 한다.
향신료로는 덜 익은 파란 열매를 따서 쓰기도 하지만 약용은 열매가 익어 갈라질 무렵에 채취한다.
건위 정장. 구충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소화불량,식체,위하수,위확장,구토,이질,설사, 기침, 회충구제 등에 쓰인다.

또한 매운 맛을 내는 성분 산시올(sanshol) 성분에는 국소 마취 작용이 있어 살충 효과까지 겸하며 생선 독에 중독  되었을 때는 해독제로 이용된다.
산초나무는 암수 한나무로서 어떤 나무에서도 열매가 달릴 수 있다.
꽃은 6월부터 9월초까지 연녹색으로 산방형으로 개체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고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며 꽃잎은 5장, 암술머리는 3갈래로 나누어져 핀다.
열매는 초록빛이 도는 갈색이나 익으면 벌어져 검은색 씨들이 밖으로 나오며 성숙은 9월중순부터 10월하순 까지 이루어 진다
산초나무가 열매를 만들 수 있는 횟수가 10년이라고 알려져 있고 10년이상이 되면 나무가 경제성이 없어지고 열매도 맺지 않음은 물론 더 이상의 년수가 되면 고사 한다고 알려져 있다.
산초유를 장기간 복용하면 해수(심한 기침)에 특효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구충작용과 살균작용이 탁월함은 물론 잎의 독특한 향기와 가을에 까맣게 익는 열매를 보기 위해 정원이나 공원에 심기도 한다.
이 나무는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디나 뿌리는 깊게 내리지 않는다.
봄에 새 잎을 국에 넣어 먹기도 하며, 씨를 빻아서 민물고기국의 향미료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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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나무 무엇인가? ≫

 

간암, 백혈병에 좋은 노나무
 
 

▶ 콩팥과 간병에 좋은 노나무

 

노나무는 간염, 간경화증, 간암 등의 여러 간질환과 백혈병에 치료효험이 뛰어나다.

그러나 노나무에는 약간 독성이 있어서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매우 조심해서 써야 한다.

 


노나무는 그 열매에 특징이 있다. 열매가 노끈처럼 가늘고 길게 늘어진다. 그래서 이 나무를 노끈나무라고도 부른다.

꼬투리 모양의 열매가 아카시아나 회화나무의 열매처럼 주렁주렁 달리는데 열매의 길이가 매우 길다. 길이가 보통 30센티미터쯤 된다.

 동부콩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길다. 잎이 다 떨어져 버린 겨울에도 노나무는 긴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어 쉽게 찾아 낼 수 있다.

잎은 오동잎을 닮아 크고 시원스럽다.

가지는 굵고 수가 적어서 대체로 우직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이 있는데 상당히 빨리 자라고 또 굵게 자란다.

꽃의 생김새나 목재의 질, 나무의 냄새 모두가 오동나무를 닮았다.

 

중국이 원산지라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고 한자로 재백목(梓白木)이라고 쓴다.

중국에서는 추수(楸樹), 의수(椅樹), 의재(椅梓), 목왕(木王)이라 부르는데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백 가지 나무 중에서 으뜸이라 하여 목왕(木王)이라 부른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오동나무라고 부르는데

북한에서는 약효가 몹시 뛰어난 이 나무를 개오동나무라고 부르는 것이 천박하다 하여

향오동나무라고 부른다.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나무

우리 선조들은 노나무를 매우 신성하게 여겼다.

이 나무에는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여

뇌신목(雷神木) 또는 뇌전동(雷電桐)이라 해서 매우 귀하게 여겼다.

이 나무가 집 안에 있으면 천둥이 심해도 다른 나무에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고

또 이 나무의 재목으로 집을 지으면 벼락이 떨어지는 일이 없다고 했다.

곧, 이 나무가 벼락을 막아 주는 효력이 있는 것으로 믿었다.

 

이런 믿음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궁궐이나 절간에 이 나무를 즐겨 심었고

관을 짜는 데도 노나무 목재를 흔히 썼다.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나무라면 바로 하늘이 보호해 주는 영목(靈木)이 아니겠는가.

유럽에서는 이 나무를 묘지 주변에 많이 심고 일본에서는 신사(神社) 부근에 많이 심는다.

 

노나무와 매우 닮은 것으로 꽃개오동나무라는 것이 있다.

꽃개오동나무는 노나무와 성질이 약간 다르다.

그러나 노나무와 매우 흡사하여 구별하기가 어렵다. 이 나무는 1904년 미국에서 들어왔다.

보통 꽃개오동나무는 노나무보다 잎이 조금 더 크고 꽃의 빛깔이 약간 붉은 편이다.

아마 꽃개오동나무도 노나무와 비슷한 약효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오동나무는 땅 속이나 물 속에서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성질이 있다.

1881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넓은 숲이 수몰된 뒤에 다시 지진이 일어나서 완전히 땅속에 묻혀 버렸는데

백 년이 지난 후에 파헤쳐 보니 다른 나무들은 모두 썩어서 자취도 남지 않았으나

개오동나무만은 조금도 썩지 않고 단단하고 완전한 상태로 있었다고 한다.

 

노나무는 성장이 빠르고 재질이 단단하여 옛날에는 을 만드는 데 많이 썼다.

또 잘 썩지 않고 오래 가기 때문에 이 나무로 나막신을 많이 만들었다.

 

노나무는 꽃이 아름답다.

한여름에 나팔처럼 생긴 흰 꽃이 송이송이 모여서 피는데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

긴 꼬투리 씨앗은 봄이 될 때까지 달려 있다가 봄바람을 맞아서 나뭇가지에 이리저리 부딪쳐서 깨뜨려져 씨앗이 땅에 떨어진다.

 


간경화, 간암에 효과 높은 민간약

노나무의 꼬투리 열매는 민간에서 약재로도 널리 쓴다.

열매가 완전히 익기 전에 따서 그늘에 말린 것을 목각두(小角豆)라 하여 민간에서 이뇨약(利尿藥)으로 널리 썼다.

신장염, 복막염, 요독증(尿毒症), 수종성 각기, 부증(浮症) 등에 효과가 있으며,

요즘에는 이뇨제 원료로 많이 쓰고 있다.

어린 열매를 따서 더러 먹기도 하는데 구연산과 알칼리염이 들어 있어서 맛이 시고

 떫으며 독이 약간 있다.

노나무 잎은 민간에서 무좀에 특효가 있다 해서 찧어서 붙이기도 했다.

노나무 잎을 차로 끓여 마시면 향기가 좋아서 사랑할 만하다.

 

노나무는 이처럼 목재로나 약재로나 쓸모가 많은 나무이지만 유감스럽게도

큰 나무나 이름난 나무로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다. 약재로 쓰기 위해 마구 베어 버렸기 때문이다.
 

노나무는 간염, 간경화증, 간암 등의 여러 간질환과 백혈병에 치료효험이 뛰어나다.

그러나 노나무에는 약간 독성이 있어서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매우 조심해서 써야 한다.

 

노나무는 잎과 줄기, 가지, 뿌리 등 모든 부분을 약으로 쓴다.

하루 40그램에 물 한 되를 넣고 푹 달여서 그 물을 아침 저녁으로 밥 먹고 나서 복용한다.

소양체질의 사람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조금씩 복용하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혈병에는 노나무 말린 것 2근, 다슬기 10리터, 산머루덩굴 말린 것 2근을 한데 넣고 오래 달여서

그 탕액(湯液)을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 밥먹기 전에 복용한다.

노나무는 약해지거나 파괴된 간세포를 되살려 주는 효능이 있다.

 

산머루덩굴은 간세포가 살아나도록 돕고 간의 신맛을 살아나게 하는 작용을 하여

간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나무, 다슬기, 산머루덩굴 등은 간염, 간경화, 간암, 담낭염 등에 좋은 치료약이 되는 것이다.

신부전증에는 노나무 잎과 접골목, 옥수수 수염을 같은 양으로 한데 넣고 달여 마시면 된다.

그리고 약화된 간세포를 되살아나게 하는데에도 약효가 있다.


노나무는 갖가지 간질환과 신장질환을 고치는 약재일 뿐 아니라 재목으로의 가치도 빼어나다.

악기, 가구, 그릇, 관 등을 만드는데 귀중하게 쓰인다.

노나무는 가꾸기도 쉽다. 꼬투리 씨앗을 따서 봄에 뿌리면 싹이 잘 난다.

성장이 빨라 봄에 씨앗을 뿌리면 여름철에 키가 2미터쯤까지 자라 가을이면 열매를 맺는다.

땅도 거의 가리지 않고 성질이 강건하여 병에 걸리는 일도 없고 벌레도 거의 먹지 않는다.

정원수나 가로수, 공원수로 심어도 퍽 운치가 있다.


한 때 미국에서 꽃개오동나무를 들여와 황금수(黃金樹)니 영목(靈木)이니 하고 선전하여 널리 심은 적이 있었다.

재질이 단단하고 내구성이 강하므로 철도 침목으로 쓸 계획이었으나

하늘소의 피해가 심하고 바람에 쉽게 넘어져 버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앞으로 노나무는 그 쓰임새와 가치가 무한하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글/ 약초연구가 최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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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나무(초피나무)재배 | 나무 재배법
2006.08.18 10:34

산초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성 나무이고 다 자라도 키가 3~4미터를 넘지 못한다. 산초나무는 함경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의 그리 높지도 않고 그다지 깊지도 않은곳에서 자라며, 초피나무는 남쪽지방에 주로 많이 분포하고 중부내륙지방에서는  볼 수 없으나 해안을 따라서는 중부지방까지 올라온다.
산초나무와 초피나무는 식물학 적으로는 엄격히 구분된 서로 다른 종이지만 일반인들이 부르는 데는 거의 구분이 없다.

산초나무는 분지나무. 상초.산추나무라고도 부른다. 산초나무의 학명은 잔토실럼 쉬니폴리 zanthoxylum schinifolium이고 초피나무의 학명은 잔토실럼 피페리텀 zanthoxylum piperitum 인데 여기에서 두 나무가 유사한 형제라는 것을 말해준다.

향신료로 쓰이는 것은 초피나무이고 기름을 짜서 먹는 것은 산초나무이다.
꽃 피는  시기가 다른데 초피는 봄에 꽃이 피는 데 비하여 산초는 6월부터 9월초까지 개체별로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다.

초피나무는 잔 잎이 9-11개로 1~3cm크기의 잎가에 파상거치가 있고 잎 중앙부에 연한 황록색의 무늬가 있고 엽액 밑으로 굽은 가시가 대생 하고 있으며 잎이나 열매의 향기가 좋다.
산초나무는 잎의 수가 13-21개로 많으며  크기도 1.5~5cm로 크고 가시가 1개씩 떨어져 엇갈려 있다.
초피나무나 산초나 무는 익으면 과피가 벌어지고 검은 씨가 나오는데 매운 맛은 없고  향기가 있는 정유가 함유되어 있어서 식용유의 자원이 된다.

 산초나무와 형제로 가시가 없는 것이 민산초, 가시가  작고 잎이 둥근 것은 전주산초, 잎이 좁고 작은 것을 좀산초, 산초와 사촌간으로 잎이 크고 수가 적으며 자루에 날개가 있는 개산초, 초피나무보다 털이 많은 것을 왕초피라고 한다. ...특히 왕초피나무는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데  이제는 거의 사라져 가고 있어서 환경부에서는 특정 식물로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예로부터 초피나무는 톡 쏘는 매운 맛, 그러나 매우면서도 상쾌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향신료로 이용해 왔다.... 지금도 추어탕을 끓이는 데는 초피가루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산초 열매의 껍질을 천초라 하여 이용한다. 향신료로는 덜 익은 파란 열매를 따서  쓰지만 약용은 열매가 익어 갈라질 무렵에 채취한다.

건위 정장. 구충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소화불량. 식체, 위하수, 위확장, 구토, 이질, 설사,기침, 회충구제 등에 쓰인다.  
또한 매운 맛을 내는 성분 산시올(sanshol)에는 국부 마취 작용이 있어 살충 효과까지 겸한다. 생선 독에 중독  되었을 때  해독제로 이용된다.

 

1.서론

산초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3m에 달하고 줄기와 가지에 탁엽이 변해서 된 가시가 불규칙하게 있고  잎은 13~21개로 끝이 뾰족하고 특유의 향기가 있어 나무주변에 모기가 모이지 않는다고 한다.

산초나무가 암수 다른나무로서 암나무에서만 열매가 달린다. 꽃은 6월부터 9월 초까지 개체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며 열매의 성숙은 9월중순부터 10월하순 까지 이루어 진다.

산초나무이 종자에는 정유함량이 높아 예로부터 종자에서 기름을 짜서 위장병이나 기관지 천식에 사용해 왔을 뿐 아니라 외부 종기의 치료에 쓰였다.
산초종자의 정유에서는 레몬린(Limonene)dl 58%, 시트로네날(Citrone)22%,베타-페렌드레네(B-phellandrene)6.4%,시네올(Cineol)2.2%,테르피노레네(Terpinolene)1.4%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에는 산초나무 종자에서 추출한 정유물질이 국부마취 및 진통작용이 있고, 항균작용에서는 대장균, 적리균,구균류.디프테리아균,황색포도상구균,피부사상균 등에 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경희대 한의학과) 식물성 유지는 동물성 지방과 달리 불포화지방산인 오레인산(Oleic), 리노레산(Linoleic)의 함량이 높아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므로 상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방은 체내에서 필수아미노산의 공급원이 되고 지용성 비타민인 A.D.E.K등의 운반체의 구실을 하고 있어 건강보조 식품으로서 인체에서 역할이 크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유지 생산량은 약 4만톤으로 수요량의 8.6%정도이며, 대부분의 유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새로운 유지자원의 개발은 수입대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중에서 산초기름 1리터에 2십만원~3십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생산량 부족으로 수요에 못미치는 실정이며 또한 자생지의 환경변화와 농 산촌의 노동력부족으로 야생산초나무의 열매생산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어 폐농경지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재배하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묘목기르기

종자 채취후 젖은 모래에 섞어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봄에 꺼내어 파종하면 발아가 잘 된다.
너무 밀식하면 묘의상태가 도장하므로 드물게 파종하고 그래도 배면 솎아준다(줄뿌림) 접을 붙이려면 두 줄로 심어 다음해에 우량한 품종의 산초나무를 접을 붙여서 묘목을 양성하면 확실한 결과를 볼 수 있다.
1년생 대목의 줄기가 너무 가늘어서 잘 키운 것만 붙이고 나머지는 다음해에 붙인다. 활착이 잘되지 않는 경향이 있음

2.식재 및 관리

실생묘와 접목묘에서 1년간 생장한 묘목 중에서 건전한 것을 3m*2m간격으로 식재한다. 아주 척박한 토양이 아닐 때에는 시비를 하지 않고 식재하면 활착율을 높일 수 있다. 산초나무는 일년생 가지 끝에서 결실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재배자는 산초나무의 가지를 많이 늘리는 기술이 필요하다 .

3.수확

열매 수확은 식재 후 2~3년부터 매년 수확할 수 있다. 성숙한 열매가 3분의1정도 벌어지고 종자가 검게 될 때의 10월 중 하순에 수확하여 2~3일 정도 반 음지에서 건조하면 종피에서  빠져 나온다.이때 열매를 너무 심하게 건조시키면 착유량이 적으므로 정선된 열매는 즉시 착유하는 것이 좋다.

결론

옛부터 산초나무 열매의 기름을 민가에서 위장병이나 기관지 천식,부스럼 등의 치료제로 이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의학적으로 그 효능이 밝혀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산림 내에서 일부 자생하고 있는 열매를 채취하여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계속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번식법이나 재배기술이 정립되어야 할 나무이다.

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비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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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민약재 '어성초'

 

학명  Houttuynia cordata

분류  삼백초과

분포지역  한국(울릉도·안면도·거제도)·일본·중국·히말라야·자바 서식장소 : 응달진 숲 속

크기  높이 20∼50cm

 

멸·어성초이라고도 한다. 응달진 숲 속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가늘며 흰색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50cm이며 몇 개의 세로줄이 있고 털이 없으며 물고기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의 심장형이며 길이가 3∼8cm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턱잎이 잎자루 밑 부분에 붙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줄기 끝에서 나온 짧은 꽃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총포는 4개로 갈라지고 꽃차례 밑에 십자 모양으로 달려 꽃잎처럼 보이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1.5∼2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흰색이다. 꽃차례의 길이는 1∼3cm이고, 꽃은 꽃잎과 꽃받침이 없고 3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3개이고, 씨방은 상위(上位)이고 3실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종자는 연한 갈색이다. 꽃이 피기 전의 식물체를 이뇨제와 구충제로 사용하고, 잎을 짓찧어 종기와 독충에 물렸을 때 바른다. 민간에서는 부스럼·화농·치질에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식물체를 임질·장염·요로감염증·폐렴·기관지염에 사용한다.

 

잎이 메밀의 잎과 비슷하고 약용식물이므로 약모밀이라고 부른다. 한국(울릉도·안면도·거제도)·일본·중국·히말라야·자바에 분포한다.

 

 

성 분 함량100g         효  능  및  작  용
게르마늄 1 혈액정화,암치유 및 예방
마그네슘 6.21 당뇨예방,신경정상화
염소 37.1 위액정상화
판토텐산 0.08 당뇨병 치유 및 예방, 관절염(상처의 치유를 빠르게)
콜린 0.03 뇌신경자극,간경변
레치놀 0.03 운반단백질에 합성되어 혈장내에서 순환
수신 0.38 소변배설 촉진
리신 1 혈액이 항체를 만드는 성분
로이신 1 조직합성아미노산,뇌기능 자극제, 근육에너지 수준 증가
글리신 1 신체조직의 필수성분,담즙산의 전구체,세포 성장유지,순화기계통 강화
히스티딘 1 혈관확장제, 혈장강화제,위장과 췌장의 분비기능과 내장 근육 자극제
메치오닌 1 간건강유지,신경안정시킴
칼륨 299 혈액PH농도조정(몸전체 균형유지),심장정지,고혈압,신장탈진,근육붕괴
나트륨 3.26 체액의 양조절,산,알카리 평행유지,위액의 원료,근육 신경조직 흥분조절,피로더위,일사병 예방
비타민B6 46 당뇨병,동맥경화,노화방지의 이용,신경염,항체의 적혈구 조절
비타민B2 0.06 입술,입혀이 염증,만성피로,성장촉진
비타민K 2 항출혈성 비타민,혈액응고
비타민B1 0.02 각기병예방,정신안정,신경계근육,심장의 근육 정상화
구르타민산 12 독성물질,약물해독,암모니아 분해 촉매 작용
페닐알라닌 1 소화율을 증가시키는 갑상선 호르몬 생산
이소로이신 9 성자지능 발달,몸의 질소성분 균형유지
로이신 1 불필수아미노산,혈압강하제,호르몬에 대한 결항작용
트립토로판 7.0 비타민B효능증진,신경건강증진,감정안정
1.3 칼슘과함께 뼈의 강도유지,탄수화물 소화를 돕는다.
칼슘 0.24 조골작용,악성빈혈 치료(뼈,치에 가장 필요)
나이아신(비타민B3) 2.0 입냄새제거,설사를 막아줌,피부색을 윤기있게 함,신경계,뇌기능에필요한 각종 호르몬 인슐린 합성
비타민C 2.0 미용,괴혈병 치유 예방
카로틴 0.02 미용,전립선의 조정
비타민E 1.0 동맥경화,갱년기 장애 제거,피부노화 방지
유황 0.01 통풍작용
알긴 1 불필수아미노산,남성의 상징(정자의 머리부분)성장애,불임증
티로신 1 멜라닌 형성작용
바린 1 정신능력과 근육조화력 강화
세린 1 당원성 아니노산(당질을 만드는X-케토산)
시스틴 1 강한 활원력과 생리조절 능력
트레오닌 1 장의 능력과 소화를 증진 시킴

 

 

어성초 생뿌리

 

어성초 생뿌리는 10월~2월까지 생즙을 이용할 수 있다. 어성초 뿌리는 3월~6월초까지 뿌리로 분양하여 재배 및 텃밭이나 가정에 화단 또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약초 중에 약초이다. 10월부터는 생뿌리 약성이 제일 좋은 계절이므로 생즙을 이용하면 정말 좋다.

 

⊙ 이용방법
1. 녹즙
깨끗이 씻은 생뿌리를 녹즙기에 짜서 1.8리터 정도의 패트병에 담아서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을 하고 하루 3번 작은 커피잔으로 1잔씩 마신다.(생뿌리 3.5kg이 1.8리터 패트병 1병 정도가 되고 약 7~10일 정도의 마실 양이 된다)


2. 팩
깨끗이 씻은 어성초와 삼백초 생뿌리를 1:1 비율로 찧어서 곡물가루 또는 밀가루를 찧은 어성초 삼백초와 1:1 정도를 반죽해서 하루 1~2번 얼굴을 따뜻한 물로 세수를 한 다음 얼굴에 팩을 해서 30분~40분 정도에서 마친다.


3. 화장수
준비물 : 어성초생잎 또는 생뿌리 1kg과 소주 35~40도짜리 한되(1.8리터), 식물성기름 한숟갈
어성초생잎 또는 생뿌리를 1k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닦아서 잘게 썰어서 믹서기에 넣고 소주를 약간 부어서 모두 갈아서 다시 걸러나온 생즙을 나머지 소주와 섞어 유리병에 부어 냉장고에 10일~15일을 보관한 다음 식물성 기름을 섞어 잘 흔들어 두면 이것이 어성초 화장수다(기름을 섞지 않으면 어성초 건강주가 된다).


4. 연고
어성초생잎 또는 생뿌리 20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닦아낸 다음 잘게 썰어서 같은 중량의 "라드(돼지기름"를 합쳐 잘 섞어 하루밤을 재운다. 그리고 어성초의 수분을 증발시키기 위해 밤사이 재운 것을 뭉긋한 불에다(중탕) 2시간 가량 끓여서 헝겊으로 걸른다. 이것을 다시 용기에 옮겨 냉수 위에 띄워 천천히 저어서 식히면 굳는다(주의 : 급히 식히면 배합이 잘 안됨). 이렇게 완성된 연고를 냉장고에 보관하고 사용하면 된다.
 


⊙ 어성초 생뿌리의 위력
- 혈액순환(손, 발 저리고 얼굴이 붓는분), 두통
- 항상 피로를 느끼시는 분
- 간기능, 위장보호, 숙취
- 변비, 고혈압, 당뇨, 심장, 빈혈


- 축농증, 비염, 중이염


- 각종 피부질환, 기미, 주근깨, 여드름, 아토피피부염


- 함암효과, 기관지, 천식


- 체내독소 제거, 약물중독


*이뇨, 정혈, 해독, 항균, 화학작용

 

- 송곳으로 찌르듯 칼로 저미듯 아픈 심장의 발작이 어성초 생뿌리를 씹고 있으면 멈추고 여러번 하는 동안에 심장병 자체가 낫는다. "니트로 글리세린" 같은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심장병 자체가 낫는다는 사실이다.
- 뿌리 속에 풍부히 있는 초산 "칼륨"의 효과에다가 "쿠에르치트린"은 일본의 학자에 의하면 놀라운 항암작용도 한다는 것이다. "쿠에르치트린"의 항암 이뇨 혈관 강화작용은 현대 과학으로도 입증되어 있다.
- 어성초 건초에는 날계란과 맞먹을 정도의 풍부한 단백질이 있는데 뿌리에는 더 많고 뿌리의 엄청난 성장력으로 보아 이는 모두 활성 단백질일 것으로 안다.
- 어성초의 복용기간은 그 사람의 병력과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1개월이면 호전을 느낄 수 있다.
- 알레르기성 질환(비염, 천식, 가려움)은 체질이 개선되야 병도 낫게 되는데 이런 증상에는 6개월 이상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 암이나 간경화 등 중병에는 반드시 생즙을 마셔야 하며 마시는양도 곱절로 늘여야 한다.
 


 

 어성초 건초 및 건뿌리

 

⊙ 음용방법(사용방법)
- 닳일때 감초를 몇 조각 넣으면 좋다고 하며 몸이 찬 사람은 꿀과 생강을 한 조각 넣어서 닳이면 더욱 좋다
- 끓일 때 가급적 쇠주전자나 냄비보다 도자기나 약탕기를 사용하면 좋다
- 포장된 건초 200g은 매일 20g씩 닳이면 10~15일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건초를 손으로 가볍게 한줌을 쥐면 대략 20g이 된다.
- 닳일 때 처음에는 센불로 15분 정도 끓이고 다음은 약불로 10~15분을 보리차 닳이듯이 하면 된다.
- 닳인 물은 대략 1.5리터(1500cc) 정도가 되고 이것을 물대신 하루량으로 한번에 200~300cc로 5~7회를 해서 마신다.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처음 1주일간은 어성초 건초 약 10~20g정도를 물에 살며시 씻어서 한되(2리터) 주전자에 물을 붓고 생강, 감초2쪽을 다려서 차처럼 공복이나 엽차 대용으로 먹으면 된다.
 


⊙ 어성초 건초 사용방법
1. 먹는 용도로 사용
- 2리터의 주전자에 건초 20~30g(어른 주먹으로 반주먹)을 넣고 끓인다.
- 끓인 후 3~5분 정도 가열 후 중지하면 된다.
- 완전 식혀서 피트병에 보관 및 냉수 온수로 보리차 대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 사용시 감초 한조각을 넣어도 좋고, 삼백초와 함께 끓여도 좋다.

 

2. 바르는 용도로 사용
- 건초를 끓일 때 맥주 2컵 분량을 1컵으로 졸이신 다음 용기에 덜어둔다.
- 덜어둔 건초액으로 피부에 수시로 바르면 된다.
- 달인 물로 머리감을 때, 목욕할 때 함께 사용하고 여드름, 아토피 피부미용에 좋다.
 


⊙ 어성초 건초의 효과
- 어성초 건초는 염증제거, 혈액정화작용, 세포부활의 기능이 있어 먹게 되면 속을 깨끗하게 하여 피가 맑아지고 맑아진 피가 성인병을 개선 및 피부를 맑게 한다.
- 피부미용, 트러블, 기미, 여드름, 아토피 성인병에 두루 사용이 가능하고 광범위한 개선을 가져 온다.
- 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 여드름이나 아토피의 경우 6개월 이상 꾸준한 사용을 권장하며 완치 후에도 계속 복용하게 되면 재발 방지가 되고 부가적으로 성인병 예방이 된다.
- 건초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더 없이 좋다. 현대인의 농약중독, 인스턴트, 공해로 인해 산성화되어 있는 우리 몸을 알칼리로 바꿔주어 체질개선, 성인병예방, 중금속 배출의 작용을 하여 건강 및 생호라을 지키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
 


⊙ 어성초 건초의 보관방법
-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 냉, 암소에 보관
- 장기 보관시 냉동실에 보관(1년 이상시)하며, 항상 습기를 피해서 보관
 

 

   어성초에 관련된 중요한 정보(A+)
⊙ 어성초가 가지고 있는 효능과 효과(우와~ 정말 대단하다)
- 발열, 해소, 객담(가래끓음) 등에는 도라지와 함께 쓰면 좋다.
- 소염작용(소독하고 염증을 방지하는 작용)
- 변통을 좋게 하므로 숙변 제거효과가 크다.
- 모세혈관과 노화예방효과가 있으므로 고혈압에도 유효하다
- 어성초 달인 즙을 다음과 같이 사용하면 거친피부, 여드름, 지성피부 등에 큰 효험을 얻을 것이다.
화농이 생긴 여드름에 생증을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고 여드름 자국도 남지 않는다.
세수할 때 비누거품에 생즙이나 달인 물을 조금 섞어 쓰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어성초 달인 물에 밀가루 또는 율무가루를 섞어 팩을 하면 좋다.

- 어성초의 가루와 쌀가루를 조합한 분말을 이용해서 여드름의 환부에 바르면 쉽게 여드름이 진정되고 또 여드름 이외에 기미, 잔주름, 주근깨도 천천히 없애줄 뿐 아니라 예방도 해준다.
- 어성초를 이용한 스킨을 조제해서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어성초 달인 즙을 이용하여 거친 피부, 여드름, 지성피부 등에 큰 효험을 얻을 것이다. 화농이 생긴 여드름에 생즙을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고 여드름 자국도 남지 않는다. 세수할 때 비누거품에 생즙이나 달인 물을 조금 섞어 쓰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달인 물에 밀가루 또는 율무가루를 섞어 팩을 하면 좋다.
- 어성초의 생즙을 상처에 바르면 빠른 시간에 상처와 흉터까지도 없애준다.
- 어성초 추출액이나 우린 물로 반식욕이나 온신욕을 하게 되면 여성 생식기의 질을 깨끗이 세척해주어서 각종 질병을 예방 치료해 준다.
- 화장발이 잘 안 받거나 화장독이 있는 여성이 어성초 추출액으로 매일 세수를 하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어성초 추출액으로 머리를 감으면 비듬을 예방하고 모발을 보호한다는 임상결과도 있다.
- 어성초차의 맛과 향이 녹차보다도 훨씬 우위를 점한다는 사실이다. 매일 엇어초 추출액(제조방법:일반 물을 섭씨 100도 이상 끓인 후에 그 물의 온도가 70~90도까지 내려간 뒤 어성초 건초를 넣고 약 30~40분간 우려내면 옅은 갈색과 톡 쏘는 진한 향이 나면서 어성초 차는 완성되지만 이 물을 냉장고에 식히면 육각수로 변하게 된다)을 매일 마시면 당뇨와 혈압조정 효과가 있다.
- 여성의 치질은 거의 임신과 출산으로 원인이 있으며 여성의 치질은 의사에게도 보이기 힘든 상태로 악화될 때까지 숨기게 되지만 치질이 발병하는 초기에 어성초 뿌리 또는 줄기와 잎을 짓이기거나 즙으로 짜서 환부에 찍어 바르면 상당히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만성 중이염, 축농증, 비염 등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축농증 : 어성초 20~30g(날것은 100~150g)을 500밀리그램의 물로 300밀리그램쯤 되게 달여서 하루 세번 나누어 마신다. 또는 이 달인 물에다 소금을 한 찻숟갈 넣어 하루 2~3번 콧구멍 속으로 흘려 넣었다가 입으로 뱉어 내기를 반복한다. 치료 효과가 빠르다.
- 만성 중이염 및 화농성 중이염 : 어성초 20~30g을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신다. 20~30일쯤 지나면 고름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양도 적어진다. 심한 중이염이라 할지라도 대개 3개월쯤이면 완전히 낫는다.
- 변비 : 어성초 말린 것을 날마다 20~30g을 달여 마신다.
- 치질, 치루 : 말린 어성초를 진하게 달여 날마다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또는 어성초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거나 찜질을 수시로 한다. 어성초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
어성초 삶은 물을 욕탕에 넣어 허리까지만 담근다.
치루에는 날 어성초를 은박지로 싸서 까맣게 태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참기름으로 개서 고약처럼 만들어 붙인다. 대개 2~3개월이면 낫는다.
- 습진, 무좀 : 어성초 15g, 인동꽃 5~10g을 잘게 썰어 물 300그램에 넣어 반이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이와 함께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는다. 완선, 버짐 등의 갖가지 피부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 종기 : 어성초는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강하다. 신선한 잎이나 뿌리를 씻어 잘게 썬 다음 은박지에 싸서 불로 익힌 다음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하루 2번 붙인다.
- 폐렴 : 말린 어성초와 도라지를 2:1의 비율로 섞어 날마다 20g씩을 진하게 달여 3~4번 나누어 마신다.
- 여드름 : 어성초 20g을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고 이와 함께 어성초 생즙을 하루 3~5번 바른다. 대략 2~3개월이면 낫는다.
- 농약을 마셨을 때 : 제초제 그라목손이나 살충제 등을 마셨을 때 어성초 생즙을 먹이면 별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그라목손을 마셨을 때에는 마신지 3~4일이내에 어성초 생즙을 먹어야 회복이 가능하다. 제초제 그라목손은 비선택성 독극약으로 현대의학으로는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어성초는 어느 질환에도 먹어도 발라도 좋은 약초이며 무독성이다.
 


⊙ 어성초는 어떤 약초로 유명한가?

1. 어성초에는 몸 속의 온갖 독을 없게 하는 해독초다.
어성초가 얼마나 독을 잘 제거하는가는 일본에서 "도꾸다미"라고 부르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즉 독을 교정한다는 뜻이다. 학자에 의하면 얻은 외래독, 몸속에서 생긴 자가중독, 세균독까지 없게 해준다는 기이한 해독 전문 식품이다. 고대로 만병 일독이라 했는데 이는 모든 병의 원인은 독이라는 한가지 요소로 생긴다는 뜻이다. 이 독을 어성초가 제거한다니 어성초야 말로 건강 증진을 위한 귀중한 하늘의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본초강목에 어성초가 해독한다고 하여 중금속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음을 기록해 있고, 영남 체역록에도 어성초가 농소독 한다고 나와있고 중국 약식물 도감에도 역시 어성초가 가작 구급복독 한다고 나와 있어 어성초의 해독력은 국제적으로 확인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2. 어성초는 미용초다.
어성초 속의 풍부한 "쿠에르치트런"이라는 특수 성분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를 맑게 해주면 살결속의 독도 없애주므로 어성초를 먹으면 살결이 희어지고 피부 트러블이 사라진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먹는 미용제라 알려지고 있으면 또 외용으로 "어성초비누", "어성초유액", "어성초 화장수", "어성초연고" 등 미용제로 시판되고 있다.

 

3. 어성초는 정장초다.
어성초는 식품으로 먹고 있으면 대장벽의 모세혈관이 부활되어 장속을 깨끗이 해준다고 한다. 즉 변비에도 설사에도 좋게 장의 상태를 정상화해 준다. 또 대장 속의 유해 세균을 없애 줌으로써 상대적으로 유익한 세균을 보호하게 되어 장의 기능을 활발히 한다.

 

4. 어성초는 청혈초다.
어성초 관계 문헌에 한결같이 어성초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한다. 어성초 속의 "이소쿠에르치트런"과 "쿠에르치트런" 플러스 "알파"의 물질이 상승해서 모세혈관의 혈액 운반 작용을 촉진시키므로 혈액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어성초를 먹고 있으면 피가 맑아지는 것이다.

 

5. 어성초는 청뇨초다.
어성초를 먹고 있으면 그 속의 풍부한 "칼륨"과 "이소쿠에르치트런" 및 "쿠에르치트런"의 상승 작용으로 무리없이 수분 대사가 잘 된다. 오줌이 시원히 힘차게 나오면 소변 색깔도 맑아진다고 한다. 앞에서 말한 어성초의 청혈작용이 오줌을 맑게 하는 것 같다.

 

6. 어성초는 소염초다.
어성초는 먹어도 발라도 염증을 가시게 하는 민초이다. 일부러 염증을 없애려고 먹지 않아도 일상으로 차처럼 또는 부식으로 먹고 있음녀 염증이 생기지 않는 체질이 된다. 어성초 달인 국물로 소염이 된다는 것은 이종수 박사의 박사학윈 논문에도 나와 있다.

 

7. 어성초는 재생초다.
원폭을 맞은 "히로시마"시에 제일 먼저 소생한 풀이 어성초인데 이런 생명력 탓인지 원폭으로 상한 사람들이 이 어성초를 이용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먹어도 발라도 세포 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는 중약 대사전에도 확인되고 있다. 일상으로 먹으면 상한 조직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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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덩굴



식물명 댕댕이덩굴
과 명 새모래덩굴과
학 명 Cocculus trilobus DC.
영 명 Aotsuzurahushi

국내분포 울릉도, 제주도, 황해도 이남

서식지 산기슭 양지 밑 밭둑의 돌 사이

개화시기 6∼8월

용 도 뿌리는 약용(신경통)으로 쓰이며 줄기는 바구니 재료이다.

참 고 댕댕이덩굴속(Cocculus)은 세계에 약 10종,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있다.덩굴성 또는 서는 관목으로 잎은 단순하고 갈라지는 수도 있다.꽃은 취산화서 또는 원추화서로 열매는 핵과이며 난형이다.

형 태 덩굴성 낙엽 목본으로 어린가지는 녹색이며 잔털이 있다.잎은 어긋나고 길이 1∼3㎝의 자루가 있다. 잎몸은 난형으로 길이 4∼8㎝, 폭은 2∼5㎝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끝이 얕게 3개로 갈라지는 것도 있으며 양면 특히 뒷면에는 잔털이 있다.꽃은 5∼6월에 피며 황백색이며 여러 개가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달린다.암, 수 그루가 다르다.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6개이며 꽃잎이 꽃받침 조각보다 작고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수꽃에 수술이 6개이며 암꽃에는 6개의 헛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열매는 지름 4∼6㎜인 핵과인데 푸른색에서 검은색으로 익는다.

유독성 식물로 목방기(뿌리)에는 Biscoclaurine형의 alkaloid의 trilobine, isotrilobine, homotrilobine, trilobamine, normenisarine, magnoflorine이 함유되어 있어 소염, 이뇨, 진통약으로서 거풍습, 이뇨,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고 사증의 복통, 류머티성 관절통, 반신불수, 신염부종, 요로감염, 정창, 습진, 무명종독, 신경통을 치료한다.

청단향(잎)에는 Alkaloid인 co㏄ulolidine, isoboldine이 함유되어 있어 거풍, 이습, 소종의 효능이 있고 제풍마비, 담습유주, 각슬소양, 위통, 발사, 기통을 치료한다. 어린 식물체를 나물로 먹고 줄기는 탄력성이 좋아 바구니 등의 세공용으로 사용한다.

신경통, 류머티즘, 방광염, 수종증, 근육통 등에는 하루 5~10g을 물 0.5ℓ로 달여 3회에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는데 결명자나 뽕나무의 껍질을 추가하여 섞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좋다.

뿌리를 물에 씻어 2~3㎜ 두께로 절단해 가마니에 펴널고 바람이 잘 통하는 햇볕에 말린다.

종이봉지 등에 넣어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하스노바카트라는 가장 유사한 종류로 한자명으로는 천금등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예전에는 폐결핵에 이용되었다.




≪ 댕댕이덩굴(목방기) 무엇인가? ≫

고혈압 수족경련통 중풍 관절염 신경통에 효험


▶ 이뇨작용, 해열작용, 진통작용, 강압작용, 부종, 중풍, 수족경련통, 방광에 물이 고인데, 소변불리, 각기, 안면신경마비, 팔다리가 오그라들며 아픈데, 관절염, 신경통, 방광염, 오줌소태, 류마티즘성 관절염, 부스럼, 옴, 고혈압에 효험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Thunb.} DC.)은 새모래덩굴과의 낙엽덩굴성식물이다. 뿌리는 원기둥 모양이다. 줄기는 목질화되었고 길이는 3미터 정도이다. 작은 가지에는 회백색의 가늘고 보드라운 털이 조밀하게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의 길이는 1~3cm이다. 잎몸은 넓은 달걀 모양이고 3개로 얕게 갈라져 있으며 길이는 3~14cm, 너비는 2~9cm이다. 선단은 뾰족하거나 무딘 원형이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잔 물결 모양이고 기부는 약간 심장형 또는 절단형에 가깝다. 양면은 회갈색의 부두러운 털로 덮여 있다. 꽃은 작고 황백색이며 암수 딴그루이다. 취산 화서 모양의 원추 화서는 액생한다.

수꽃의 꽃받침 조각은 6개이고 2륜이며 달걀 모양 피침형이며 선단은 2개로 갈라졌고 기부 양측은 귀 모양이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짧고 공 모양에 가깝다. 암꽃의 꽃받침 조각, 꽃잎은 수꽃과 비슷하며 퇴화된 수술은 6개이고 심피는 6개인데 분리되어 있다. 핵과는 공 모양에 가까우며 지름은 5~8mm이고 익으면 남흑색이 되며 흰 가루로 덮여 있는데 그 안에 말굽 모양의 종자가 1개 있다. 개화기는 7~8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주로 산비탈, 저지대, 구릉지 및 길가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중국, 북한, 일본에서는 방기(防己)라는 약재는 분류가 좀 복잡하지만, 주로 분방기와 목방기의 2종류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방기로 사용하는 8가지 종류는 아래와 같다.

1, 분방기(粉防己: Stephania tetrandra S. Moore)
다른 이름: 석섬서(石蟾蜍, 산오구:山烏龜, 한방기:漢防己, 도지공:倒地拱, 금사조별:金絲弔鱉, 백목향:白木香: 중약대사전), (고냉이정당, 정동껍, 백약: 일본)
열매는 둥근 붉은색이 열린다.

2, 광방기(廣防己: Aristolochia fangchi Wu)
다른 이름: 방기마두령(防己馬兜鈴: 중약대사전)

3, 목방기(木防己: Cocculus trilobus {Thunb.} DC.)
다른 이름: 청등향(靑藤香: 양춘현지), 소청등(小靑藤, 백산번서:白山番薯, 청단향:靑檀香, 청풍등:靑風藤, 소갈등:小葛藤: 중약대사전), (댕댕이덩굴, 댕강넝쿨, 끗비돗초: 우리나라)

4, 이엽마두령(異葉馬兜鈴: Aristolochia heterophylla Hemsl.)
다른 이름: 한중방기(漢中防己: 중약대사전), (쥐방울덩굴, 방울풀: 우리나라)

5, 방기(防己: Sinomenium acutum {Thunberg} Rehder et Wilson)
다른 이름: (청등:靑藤: 우리나라)
열매는 둥근 검정색이 열린다.

6, 편복갈(蝙蝠葛: Menispermum Dauricum DC.)

7, 회통마두령(淮通馬兜鈴: Aristolochia moupinensis Franch.)

8, 대엽마두령(大葉馬兜鈴: Aristolochia kaempferi Willd.)

댕댕이덩굴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Thunb.} DC.)

다른 이름: 댕강넝쿨, 끗비돗초, 목방기

식물: 덩굴뻗는 작은 나무이다. 줄기는 길이가 약 2미터이다. 줄기에 얕게 3개로 갈라진 달걀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황해남도, 강원도 이남의 산기슭, 낮은 산 언덕, 밭 주변, 돌담의 양지에 자란다.

뿌리(목방기): 가을에 캐어 물에 씻고 잔뿌리를 다듬어 햇볕에 말린다. 굵은 줄기도 쓴다.

성분: 뿌리와 줄기에 트릴로빈 C32 H35 O5 N2(녹는점 235℃), 이소트릴로빈 C36 H36 O5 N2(녹는점 215℃), 호모트릴로빈 C20 H21 03 N9, 트릴로바민 C35 H56 O6 N2, 노르-메니사린 C35 H32 O6 N2, 다프놀린, 콕쿨로빈과 같은 제 3급 비스콕쿨라우린형 알칼로이드와 제 4급 염기인 마그노플로린이 있다. 잎에 살충성분인 콕쿨로리딘이 있다.

작용: 트릴로빈은 온혈 동물의 호흡중추와 심장을 마비시킨다. 집토끼에게서 치사량은 정맥 주사할 때 0.05g/kg, 피하주사할 때 0.15g/kg이다.
트릴로빈은 콩팥을 흥분시켜 소변량을 늘리고 열내림작용, 혈압내림작용도 한다. 또한 오줌내기작용은 없다는 자료도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아픔멎이약, 오줌내기약으로 신경아픔, 류마티스성 관절염, 각기, 물고임, 임질, 방광염에 쓴다.

민간에서는 댑싸리열매와 함께 달인액을 오줌내기약으로 쓴다.

댕댕이덩굴뿌리 달임약(5g:1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부기, 방광염, 각기, 신경아픔,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쓴다.

목방기탕: 댕댕이덩굴뿌리 4그램, 석고 10그램, 계수나무가지, 인삼 각각 3그램으로 200밀리리터 되게 탕약을 만들어 심장과 콩팥의 질병으로 인하여 몸이 부었을 때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먹는다.

참고: 약초를 보관하면 트릴로빈, 이소트릴로빈의 함량은 심히 낮아지고 마그노플로린은 그리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댕댕이덩굴 및 방기와 분방기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목방기(木防己)

새모래덩굴과의 낙엽 덩굴나무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Thunb.} DC.)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거풍지통(祛風止痛), 이뇨소종(利尿消腫), 해독(解毒), 하강혈압(下降血壓)

해설: ① 풍습성으로 인한 관절염, 늑간 신경통에 진통 효과가 있다. ② 이뇨 작용이 있어 급성 신우신염,

요로감염증에 쓰이고, ③ 혈압 강하 작용이 있으며, ④ 풍습성 심장병 등에 유효하다. ⑤ 외용으로 뱀에 물린 데 쓰인다.

성분: trilobine, isotrilobine, homotrilob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trilobine은 해열 작용이 있다. ② trilobine을 소량 투여하면 소장, 자궁 흥분 작용이 나타나며, ③ 혈압 강하 작용도 입증되었다.

임상보고: 다리가 달아오르면서 마비감이 있고 아픈 증상에 목방기 10%를 알코올에 60일간 담갔다가 하루 2~3 회 매회 10~20ml씩 10일간 계속 복용하여 효력을 얻었다.

방기(防己)

새모래덩굴과의 낙엽 덩굴나무 분방기(粉防己: Stephania tetrandria S. Moore), 방기(防己: Sinomenium
acutum {Thunberg} Rehder et Wilson)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효능: 거풍습(祛風濕), 지통(止痛), 이수(利水)
해설: ① 풍습을 제거함으로 사지관절의 동통을 가라앉힌다. ② 수족경련, 중풍, 구안와사에도 쓰인다. ③ 수분의 배설 작용이 현저하여 피부가 부었을 때, 복수가 찼을 때, 각기병등의 증상에 널리 활용된다.

성분: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tetrandrine, fangchinoline, menisidine, cyclanoline 등이 알려졌다.

약리: ① 중추 신경 계통의 흥분 작용이 있어서 진통 작용을 보이고, ② 관절염에 일정한 소염 작용이 있으며, 과민성 쇼크에 저항 능력이 높아서 해열제와 진통제로 쓰인다. ③ 관상 동맥의 혈류량을 현저히 증가시키며, ④ 횡문근의 이완 작용을 보인다. ⑤ 기관지 평활근에 작용하여 긴장력을 증가시키고, ⑥ 항균, 항원충,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보고: ① 고혈압에 약침 제제로 사용하여 혈압을 내렸고, ② 관상 동맥 질환에도 정맥 주사제로 유효성을 높였으며, ③ 실험성 규폐증에도 효력을 보였다. ④ 폐암도 정맥 주사제로 치료하였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댕댕이덩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방기(防己) [본초]




새모래덩굴과에 속하는 분방기(Sinomenium acutum Rehder et Wilson)와 댕댕이덩굴(Cocculus trilobus {Thunb.} DC.)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분방기(粉防己; 한방기:漢防己)는 남부의 낮은 산기슭과 밭둑에서 자라고, 댕댕이덩굴(목방기:木防己)은 중부 이남의 낮은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다. 방광경, 소장경에 작용한다. 소변을 잘 누게 하고 하초의 습열과 풍을 없애며 통증을 멈춘다.




분방기의 성분 시노메닌은 진통작용, 소염작용, 해열작용, 이뇨작용, 진해작용을 나타내고 댕댕이덩굴의 성분 트릴로빈은 이뇨작용, 해열작용, 진통작용, 강압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부종, 소변불리, 각기, 안면신경마비, 팔다리가 오그라들며 아픈 데, 관절염, 신경통, 류마티즘성 관절염, 부스럼, 옴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목방기의 약리작용]

trilobine은 발열한 토끼에 대해서 해열 작용이 있으며 토끼의 혈압을 하강시키고 혈관을 수축 시킨다. 개구리의 심근 및 골격근을 마비시킨다. 소량으로는 소장, 자궁의 수축을 증강하고 대량인 경우에는 마비시킨다.
토끼의 질소 대사에 명백한 영향은 없으나, 개의 림프 형성을 촉진한다. 또한 짚신벌레를 마비시킨다. 파상풍, diphtheria, salmonella 균의 외독소 및 복어 독소에 의한 마우스의 치사 작용에 대해서는 보호 작용이 있다. 토끼의 MLD는 정맥 주사에서 0.05g/kg, 피하 주사에서 0.15g/kg이다. 개구리, 마우스에 피하 주사 했을 때의 MLD는 0.5~1.0g/kg으로 동물의 운동 마비 및 우발성 경련을 일으켜 호흡 부전으로 사망한다. 비알칼로이드성분인 mufangchin A 50mg/kg 또는 B 200mg/kg일 때, rat는 해열 작용(대장균이 들어 있은 스프를 주사해서 발열시킨 것)은 없다. 마우스의 열판법에 의하여 mufangchin A와 B는 진통 작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mufangchin A의 정맥 주사에 의한 마우스의 LD50은 76mg/kg이며 mufangchin B의 독성은 매우 낮다. trilobanine(daphnoline)는 중추 신경 계통에 대한 억제 작용이 있다. magnoflorine의 작용에 대해서는 춘목향(春木香) 조목을 참조하라

[목방기 성분]

목방기의 뿌리에는 trilobine, isotrilobine, magnoflorine, trilobamine, coclobine, menisarine, normenisarine 등 다종류의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방기는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방광, 비장, 신경에 작용한다. 물을 배출시키고 하초 습열을 사하는 효능이 있다. 수종고창, 방광열, 설사, 구안와사, 수족동통, 수족관절의 중풍, 독풍으로 인한 언어장애, 종기, 각기, 가래, 비위를 튼튼히 함, 습열각기, 수족 경련통, 선개창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2, <약성론>: "한방기는 맛은 쓰고 독이 조금 있다. 목방기는 쓰고 맵다."

3, <의학계원>: "맛은 매우 쓰고 성질은 차다."

주의사항으로 음허하고 습열사가 없는 환자는 복용에 주의한다.

1, <신농본초경집주>: "단얼(段孼: 광물약의 한종류)을 사(使)로 한다. 세신(족두리풀)을 꺼린다. 비해(萆薢: 도꼬로마)를 두려워한다. 웅황독(雄黃毒)을 해독한다."

2, <약성론>: "목방기는 여완(女菀: 개망초), 노함(鹵鹹: 간수)을 두려워한다."

3, <이고(李杲)>: "상초 습열인 환자는 사용하면 안 된다."

4, <본초경소>: "위허음허(胃虛陰虛)하고 자한도한(自汗盜汗)이 나고 입안이 쓰고 혀가 마르며 신허(腎虛)로 요불리(尿不利) 및 태전(胎前) 산후의 혈허(血虛)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설령 하초에 습열사(濕熱邪)가 있다해도 사용하면 안 된다."

5, <득배본초>: "기분풍열(氣分風熱), 소변불통자(小便不通者)는 사용하면 안 된다."

방기 및 댕댕이덩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고혈압
한방기(漢防己)에서 추출한 알칼로이드 hanfangchin A에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보통 정제의 내복으로 하루에 120mg을 3회에 나우어 복용한다. 혈압이 아주 높으면 180mg까지 늘린다. 110례의 2기 및 3기 환자를 관찰한 결과 복용 2~7개월 후에 현효가 13례, 유효가 26례, 일반 치료 효과가 24례, 무효가 47례이며 총유효율은 55%였다. 또한 1회 120mg을 1일 2회, 주사제의 정맥 주사를 해도 좋다. 200례 정도 사용한 결과, 치료 효과는 내복제 보다 뚜렷했으며 작용도 빠르고 갑자기 대폭으로 하강하는 반응도 없고 고혈압 급성 증상의 치료에는 유효하고 적절한 약제이다. [중약대사전, 임상보고]

2, 피수위병(皮水爲病)으로 사지가 붓고 수기가 피부에 있어, 사지가 떨리는 증상
방기 113g, 황기(黃芪) 113g, 계피 113g, 복령 225g, 감초 75g 물 6되로 2되가 되게 달여서 더운 것을 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방기복령탕]

3, 풍수맥부(風水脈浮), 몸이 무겁고 땀이 나는 악성 감기
방기 37.5g, 감초 19g, 백출 28g, 황기 40g(거로:去蘆), 마두(麻豆) 크기로 부수어 1회에 19g을 생강 4편, 대추 1개, 물 반컵으로 8할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온복한 후 한참 후에 다시 복용한다. 복용 후에 피부 속을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있고 허리 아래가 얼음 처럼 찬 느낌이 있으면 이불 위에 앉아서 허리 아래를 다른 이불로 두르고 덥게 하여 땀을 조금 나게 한다. [금궤요략, 방기황기탕]

4, 격간지음(膈間支飮), 기침이 극심하며 심하에 응어리가 생기고 안색이 검고 누래지며 맥이 침긴(沈緊)한 전증세가 수십 일 이어져, 의사가 통하게 해도 낫지 않은 증상
목방기 113g, 석고 12개(계란 크기), 계지 75g, 인삼 150g, 물 6되로 달여서 2되가 되게 하여, 나누어 데워서 복용한다. [금궤요략, 목방기탕]

5, 방광에 물이 고여서 창만하여, 수종이 되려고 하는 증상
한방기(漢防己) 7.5g, 차전(車前), 구채자(韭菜子: 부추씨), 택사(澤瀉) 각 11g을 달여서 복용한다. [본초절요]

6, 수고창(水臌脹)
한방기(漢防己) 37.5g, 생강 19g을 같이 볶아서 물을 가하여 달여서 반 빈속에 복용한다. [본초휘언]

7, 각기종통(脚氣腫痛)
한방기(漢防己), 목과(木瓜), 우슬(牛膝) 각 11g. 계지 5푼, 지각(枳殼: 탱자의 익은 열매) 3.75g을 달여서 복용한다. [본초절요]

8, 폐위(肺痿: 폐결핵)에 의한 천식
한방기를 미세한 분말로 하여 1회 11g을 장수(漿水: 오래끓인 좁쌀 미음 또는 그 웃물) 1컵과 함께 7할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까지 함께 데워서 복용한다. [유문사친]

9, 폐위(肺痿: 폐결핵)에 의한 각혈로 가래가 많은 증상
한방기, 정력(葶藶) 등분(等分)을 가루내어 찹쌀 미음으로 1회 3.75g을 복용한다. [고금경험방]

10, 전신의 충(蟲)에 의한 개선증(疥癬症)
한방기 113g, 당귀, 황기 각 75g, 금은화 37.5g을 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본초절요]

11, 유뇨증(遺尿症: 잠자다 무의식중에 자주 오줌을 싸는 야뇨증), 소변삽(小便澀: 오줌소태 및 방광염)
방기, 규자(葵子: 해바라기씨), 방풍(防風) 각 37.5g을 물 5되로 2.5되가 되게 달여서 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가루내어 복용하여도 좋다. [천금방]

방기는 진통작용, 소염 및 항과민 작용, 순환계에 대한 작용, 횡문근에 대한 작용, 평활근에 대한 작용, 항균, 항원충, 항악성 종양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댕댕이덩굴은 질기고 튼튼하여 가정에서 세공재료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특히 부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바구니를 만드는데 대단히 유용한 재료이기도 하다.


댕강넝쿨(경남 지방), 목방기(생약명) 등으로 불리는 방기과의 낙엽덩굴이다. 전국의 산지 수림이나 인가 부근의 울타리 등에 자라며, 1 ~ 3m의 길이로 뻗으며 7월에 꽃이 피는데 꽃은 녹색이이 도는 백색이나 황백색이다. 10월에 종자가 익으며 벽흑색으로 포도송이처럼 익는다.

주요 성분은 트리로바민, 알카로이드의 시노메닌, 지시노메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청목향(靑木香), 목향(木香), 청등(靑燈), 토등(土藤), 등초(藤草), 등으로도 불리는 전국에 퍼져 자라는 덩굴 식물로, 방기는 댕댕이 덩굴 뿌리 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마두령(馬兜鈴: 쥐방울 풀)과 약명을 분리하여 당목향(唐木香)이라 불리기도 했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고 방광과 소장에 작용하여,
소변을 잘 보게 하며 몸의 습열과 추위, 통증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고 염증을 빨리 없애 주는데 일정한 효과가 있으며, 관절염과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복용법은 하루 6∼12g을 달이거나 분말형태로 따뜻한 생강차와 함께 복용하고,
신경통, 류머티즘, 방광염, 수종증, 근육통 등에는 하루5~10g을 물 0.5리터로 달여 3회에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는데, 결명자나 상백피(뽕나무의 껍질)를 추가하여 섞어 달이면 효과가 더욱 좋으며,
증상별로 보면 줄기나 뿌리 6~8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먹는데, 감기는 2일 정도 복용하고, 고혈압과 비위를 튼튼히 하는 데는 1주일 정도 먹으며,
곽란에는 1~2회만 먹으면 되고 관절염과 관절통에는 10일 정도를 복용하며, 설사와 구안와사(口眼蝸斜: 입과 눈이 비뚤어지는 안면신경마비증)는 2~3회 복용하고,
구토에는 5~6회 복용하며 뇌일혈(腦溢血)은 3~4일 복용을 하고,
대변불통에는 2~3일 복용하며 사지마비 등 마비 증세는 1주일 정도 복용하고,
방광염이나 방광결석에는 1주일 이상 복용하며, 혈압강하(血壓降下), 파상풍(破傷風), 피부염(皮膚炎),
임질(淋疾), 소변불통(小便不通)에 4~5일 복용하고, 부종(浮腫), 수종(水腫), 요도염(尿道炎)에는 5~6일 복용하며, 독충해독(毒蟲解毒), 토사곽란에는 3~4회 복용하고,
부인병(婦人病)과 신경통(神經痛), 요통(腰痛), 이뇨(利尿)에는 1주일 정도 복용하며,
중풍은 10일 이상 복용을 해야 하고, 해열(解熱)은 4~5회 복용하며
안질(眼疾)은 줄기나 뿌리 8~10g을 삶아서 그 물로 5~6회 환부를 닦아주고,

댕댕이 덩굴 뿌리에는 자궁을 흥분시키는
trilobine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임산부는 복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민간요법>

- 신경통, 방광염, 류머티즘, 부황 : 댕댕이덩굴 5 ~ 8g을 물 0.8ℓ에 넣고 달여서 1일 3회에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달인 즙은 중풍으로 손발이 마비되거나 통증을 느낄 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소화불량을 돕고 변비를 통하게 하고, 부황, 임질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댕댕이덩굴은 이뇨제로써 해열 작용과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다.

- 수종각기, 풍습성, 관절통비, 신경통, 중풍, 기육통, 요산성, 관절통, 옹종, 혈압강하 작용 등에 특효이다.

* 댕댕이덩굴은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한방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약효와 사용방법


부종때의 이뇨약
건조시킨 덩굴과 뿌리 5~10그램을 1일량으로 200cc의 물에서 반량으로 달여 3회에 나누어서 복용한다.
또 가을에 채취한 건조시킨 열매 1회량 3~6그램을 물 200cc로 달여 복용.
생 과실이면 1회 5개의 짠 즙을 그대로 마셔도 좋다.

지혈
코피 등의 출혈에는 위와 같이 달여 하루 3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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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벽나무(황백나무, 황경나무, 황경피나무),털황벽, 넓은잎황벽, 섬황벽

황벽나무

내피가 황색이여서 황벽나무라고 하며

외피는 코르크질이 발달하여 매우 부드럽고

주먹으로 처도 아프지 않다고 한다,



잎장 (10월)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맥 기부에 부드러운 털이 있고 문지르면 향 기가 난다.

암수가 다른 나무이고 초여름에 손톱길이 남짓한 원뿔꽃차례로 작은 꽃이 여러 개 노랗게 달린다.




 외피는 보기에도 물렁 물렁하게 생겼다, 껍질 안이 노랗다는데 벗겨 볼수도 없고(06.11.11)

내피가 황색이라기 보다 노란색인데 옛날에는 노란색이란 말이 없었는가?

 

* 종류

- 잎의 뒷면에 털이 밀생한 것을 털황벽이라 하며,

  코르크층이 얇고 잎 가장자리에 털이 적은 것을  넓은잎황벽이라고 한다.

- 작은잎의 수가 3∼5쌍인 것을 섬황벽 또는 섬황경피라고 하며 울릉도 자생.- 네이버 발췌-

 

'동의보감’

- 3월과 9월 채집한 속껍질은 그늘에 말린 것을 황백이라하며 이를 3~8g에 2리터의 물을

  붓고 반으로 졸여  하루 3번 식후에 물컵으로 1잔씩 마신다. 
- 황백을 주침하여 먹거나 곱게 가루내어 하루에 3~4g씩 3번으로 나뉘어 먹는다.

- 또 쓴맛성분이 위액을 잘 나오게하고 밥맛을 좋게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염. 위궤양

  을 낫게한다.

- 담즙을 잘 나오게하여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의 열을 내린다.

- 신경성 대장염이나 장궤양. 만성장염으로 설사를 하고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때 효과 좋다.

- 껍질에 들어있는 베르베린 성분은 살균작용이 강해 껍질을 달인물은 물푸레나무껍질과

  함께 눈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쓰였다

- 황벽나무의 속피인 황백은 웅담을 능가하는 위장약이라 하여 귀중시 여겨온 약용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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