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대지위에 비라도 훔뻑 적셔주었으면 좋으련만......
봄 가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찬 겨울을 이겨낸 마늘과 양파 밭엔 푸르름이 진해지고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는 기온이 올라가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알이 굵어집니다.
그래서 이때부터는 다량의 수분이 필요하게 됩니다.
4-5일 간격으로 충분히 물을 주어야 속이 꽉 차고 여문 마늘과 양파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난지형마늘입니다.

재법 많이 자랐습니다.

 


한지형마늘입니다.

본격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양파는 아직 밑이 들지않았습니다.

 


달래가 지천에 깔려습니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날씨가 풀림에  따라 마늘에 흑색썩음균핵병의 발병이 예상된다.
흑색썩음균핵병은 5도∼20도에서 활동이 왕성한 저온성균으로 병든 마늘은 잎이
아래쪽부터 누렇게 되면서 말라죽게 된다.
근본적인 방제법은 연작을 피하고 돌려짓기를 하며 씨마늘 소독과 토양소독을 실시해야
하지만 생육중에 발생할 경우에는 호리쿠어, 실바코를 2천배액으로 희석해 뿌리까지 약액이 들어가도록 살포해야한다.
또한 병든포기는 조기에 제거해야 전염을 막을 수 있다.
균핵이 형성되기 이전에 제거해야 흙속의 병원균 밀도가 낮아져 다음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약제를 살포할 때 2천배액 보다 진하게 사용할 경우 생장이 멈추는 등 장애가 유발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해마다 병이 많이 발생하는 밭은 다른 작물을 심어 돌려짓기를 하거나 마늘·양파 등을
재배하지 않은 기간에 물을 담아 병원균을 사멸시키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마늘 수확 후 장마철이 지난 7~8월에 흑색썩음균핵병이 발병된 토양에 볏짚을 잘게 썰어서 넣고 깊이 20㎝ 정도로 경운한다.
적당한 크기로 이랑을 만들어 투명 비닐을 깔고 물을 담아 처리한다
이병은 토양감염성이 강함므로 작업시 사용했던 도구는 깨끗이 씻어 다른 포장으로의 전염을 막아야한다. 

봄철 마늘밭 관리요령

 

 

■  웃거름 주는 시기
    한지형 마늘은 3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시비
     . 1회 시비기준(10a당) : 요소 6kg, 황산가리 3kg
    마지막 웃거름 주는 시기
     . 난지형마늘 및 조생종 양파는 3월하순, 한지형마늘은 4월하순까지
     . 중만생종 양파는 지역별·품종별 생육상태 및 특성에 따라서 주되 너무 늦게까지
      주지 않도록 주의

■ 웃거름 주는 요령
   . 웃거름은 물비료로 주는 것이 효과적임
   . 비닐을 덮었을 때는 비닐 위에 뿌려줌
   . 가급적 비오기 직전에 잎과 줄기에 물기가 없을 때 뿌려줌
   . 적량보다 많이 줄 때는 거름 농도에 의한 피해가 발생될 수 있으며 수확시기
     지연 및 저장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적량 시용함
   . 비닐을 덮지 않았을 때는 제때 거름을 주되 겉흙을 긁어 주거나 흙을 1∼2cm정도
     덮어줌

■생육기 포장관리

   . 토양수분이 부족한 포장은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 물주기 실시
   . 물주기가 곤란한 포장은 짚, 왕겨, 퇴비 등을 덮어 토양수분 유지
   . 논재배 포장 및 과습포장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 예방
   .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고정시켜 줌
   . 중부지방의 한지형마늘 재배시 키가 10∼15cm정도 자랐을 때 비닐 밖으로 꺼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

■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 마늘·양파 밭재배 연작포장을 중심으로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우려
      특히, 지난해 병이 발생되었던 포장은 발병 가능성이 큼
    - 처음에는 종구 부근이 흰 균사로 덮여있으나 병이 진전되면 구근이 검은색 균핵으로 덮이게 되며

      지상부가 노랗게 마르고 작아짐.
    - 포장 군데군데 발생하여 점차 주위로 확산됨. 심하면 밭전체가 고사됨
   . 병든 포기는 균핵이 형성되기 전 가능한 일찍 제거하여 토양 속에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 지지 않도록 관리
   . 발생 상습포장은 마늘·양파·파 등의 백합과채소 연작을 지양한다.
   . 병원균 감염은 파종·정식기에 이루어지므로 종구·토양 소독을 한다.

 

 

마늘재배중에 잎끝이 말라가는 현상으로는 생리장해로 발생하는것이
잎끝마름증상이고 병으로 발생하는 잎마름병입니다.
잎끝마름증상은 잎에 힘이 없고 끝이 마르는 현상으로,
원인은 땅이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여 칼리 흡수장애가 일어나고 또한 생육후기의
가뭄에 의한 석회흡수 장애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잎끝마름증상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충분한 량의 유기질 비료를 시비해야합니다.
또 석회 120∼150kg/10a를 주어 산도를 교정하고 균형시비를 해 주어야합니다.
특히 칼리가 부족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봄 가뭄 석회흡수 장애로 인한 칼슘겹핍증상은 질산칼슘의 옆면시비를 통해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칼슘은 질소와 상호길항작용을 하는 관계로 다량의 칼슘을 시비할 경우에는 가리. 붕소.
아연. 마그네슘. 망간 등 많은 부분 결핍을 불러 올수 있습니다.
칼슘의 흡수를 도우며  첨가한 성분의 결핍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질산칼슘입니다.
질산칼슘은 칼슘을 엽면시비하는 비료로 탄산칼슘하고 다르게 질소가 혼합되어 있는
칼슘비료 입니다.
그래서 질산칼슘을 작물에 엽면시비하면 상호길항작용을 통해 질산칼슘에 함유된 질소성분으로 인해 질소결핍이 발생하지 않고 질소와 칼슘의 상승작용으로 인해 칼슘흡수율을 좋게 합니다.
칼슘을 살포하면 잎에 탄탄해 지며 두껍게 되는 현상으로 인해서 엽채류에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가리의 흡수 방해로 인해 잎이 짧게 형성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산칼슘을 엽면살포 할 때에는 대략 20리터 한말에 100g정도이며 이 농도는 칼슘결핍이 왔을 때 농도 입니다.
결핍이 아닌 예방에서 살포할 때에는 대략 20리터에 40~50g정도로 15일에 한 번씩 살포해주면 줍니다.
그리고 칼슘이 작물에게 효과가 나타나는 기간이 10~15일이 걸립니다.
칼슘제를 살포했다고 해도 끝이 말랐던 잎이 다시 재생되는 게 아닌 새로운 잎에서부터 끝이 마르는 현상이 개선됩니다.
질산칼슘을 녹일 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녹이시는 게 좋으며 미생물 제제를 혼합할 때에는 하루 전에 미생물제하고 질산칼슘을 혼합한 후에 다음날 사용하면 더 좋은 흡수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리하고 혼합은 자제 해주시는 게 좋으며 인산. 질소하고 혼합은 상호길항작용으로 미량의 인산과 질소가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는 결과를 보이므로  칼슘의 흡수를 좋게 할 수 있습니다..
마늘에 잎끝마름증상이 나타나면 질산칼슘을 처음에는 한말[20리터]에 100g정도를 살포해주시고 그 다음에는 한말에 50g정도를 꾸준하게 2~3회 정도 살포해주시면 잎 끝이 마르는현상은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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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작물들의 생육재생이 이미 시작됐기 때문에 적기 웃거름 주기로 생육을 촉진시켜야합니다.
비료는 주는 시기와 양에 따라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저장성도 크게 좌우하므로 한번에 많은 양을 주지 말고 적기에 알맞은 양을 시용해야 합니다.
마늘밭 웃거름은 2-3회 나누어 주는데 1차  2월중하순, 2차 3월상중순경에 줍니다
대부분 농가에서 비닐 멀칭재배를 하고 있어 비료를 줄 때는 물비료 형태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웃거름을 줄 때 비닐 위에 비료를 뿌리게 되면 빗물로 씻겨 내리거나 공기와 접촉하여 비료성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비료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10a 기준으로 요소 17kg, 염화가리 10kg을 물 400~600L에 비료를 충분히 녹여 약제살포와 같은 방법으로 포장에 골고루 살포하면됩니다.
이러한 방법을 하기 어려우면 비 온다는 예보가 있을 때  비료를 포장에 뿌려주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웃거름 줄 때 주의할 점은 겨울철 날씨가 따뜻하여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웃거름을 3월말 이후, 한지형 마늘은 4월 이후에는 주지말아야합니다.
웃거름을 늦은 시기까지 주면 벌마늘 발생이 많고 부패율이 높아 저장력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종구용마늘 부패율 줄이려면…

 
 
종구용 마늘 보관시 비가림 시설에 통풍장치를 설치하고 처음 1개월간 송풍기로 강제 통풍한 후 외기습도가 높은 시기에만 송풍하면 종구마늘 부패율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농진청이 종구용 마늘의 부패율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을 비교하기 위해 키토산 코팅마늘, 세척한 종구 마늘, 아무처리 않은 종구마늘을 관행 비가림 건가시설과 통풍장치를 설치한 건가 시설에 저장해 비교시험한 결과 나타났다.
특히 시험결과 키토산 처리나 세척처리는 종구 마늘의 부패 절감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통풍장치의 설치 유무가 종구마늘의 부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풍장치 설치시 종구 마늘의 부패가 적은 이유는 일반적으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비가림 건가시설에서는 내부 상대습도가 90%이상인 날이 80일이나 되지만 통풍장치를 설치해 통풍하면 내부 상대습도가 90%이상인 날이 30일 이하로 줄어 부패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 통풍장치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비가림 건가시설을 비닐로 싸고 통풍장치를 설치해 사용할 수도 있고 전용 건가시설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는 대부분 마늘 재배농가들이 종구용으로 사용할 마늘을 비가림 건가시설에서 상온에 보관하면서 문제가 발생되자 실시됐다. 또한 이러한 기존 보관방법은 마늘 수확기에 비가 많이 오고 여름철 장마기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종구용 마늘이 부패되는 원인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에 따라 최근 종구용 마늘의 부패를 줄이기 위해 종구마늘에 살균제를 처리하는 등의 다양한 연구가 추진됐으나 효율성이 낮아 현장에서 사용되지 못했다. 

1. 발생현황
    녹병은 남쪽지방이나 제주도의 난지형 마늘에서 많이 발생한다. 심한 해에는 30~50%의 이병엽율을 보여 큰 피해를 초래한다. 생육후기인 5월에 심하게 발생하는데 강우가 많아 기온이 내려가고 비료분이 부족하여 생육이 불량할 때 많이 발생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무안, 고흥, 남해 등 마늘 주산지와 제주도에서 피해가 크고, 의성, 단양, 영동 등의 내륙지방에서는 병발생을 찾아볼 수 없다.
 
  2. 병 징
    잎에는 처음 황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진전되면 적황색으로 변한다. 진전되면 감염부위가 융기되고 균열되어 적황색의 분말이 분출되며, 5~6월 수확기에는 회색 내지 흑갈색의 병반이 형성된다. 심한 포장은 잎 전체가 주황색으로 말라 죽는다.
 
 
 
그림 1. 녹병의 병징
 
  3. 병원균(Puccinia allii)
    진균계의 담자균문에 속하며 동포자와 하포자를 형성한다. 이 병원균은 순환물 기생균으로 인공배양이 불가능하며, 파속식물에 기생한다. 피해식물에서 동포자의 형태로 월동하여 1차전염원이 되며, 공기 중에 비산 전파되고 기공을 통하여 침입한다. 하포자는 2차전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하포자의 발아적온은 9~18℃이다.
 
  4. 발병유인
    6월에 기온이 저하되어 서늘하면 병발생이 많아지고 특히 따뜻한 지방에서 온도가 내려갈 때 피해가 크다. 기온은 22~23℃이하로서 강우가 많은 해에 많이 발생하며 24℃이상의 기온에서는 발생이 매우 적다. 비료가 부족하여 생육이 불량하면 많이 발생한다.
 
  5. 방제대책
  가. 재배적 방제
  ⑴ 수확 후 이병물을 깨끗이 제거한다.
⑵ 계속해서 해마다 발생하는 포장은 다른 작물을 윤작한다.
⑶ 비료가 부족하면 추비를 사용하여 초세를 양호하게 하여 준다.
 
  나. 약제 방제
  ⑴ 파종시 종구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⑵ 발병초기부터 잎마름병 약제를 충분히 살포한다.
⑶ 파녹병에 등록된 약제(누아리몰유제, 마이탄수화제, 지오판리프졸수화제, 부탄엠수화제, 핵사코나졸액상 수화제, 디페노코나졸유제 등)를 사용할 때는 약해에 유의해야 한다.
 

토양의 강산성에 의한 마늘 잎 끝 갈변 피해 예


  마늘(품종 대서종, 난지형) 잎 선단부 갈변 현상이 발생한 농가는 노지멀칭 재배 포장에 정식 전 과량의 유기질비료(1,200kg 10a-1)와 마늘 전용복비(9-20-8) (30kg 10a-1) 및 고토석회 (32kg 10a-1)시용으로 토양이 강산성으로 바뀌어 식물체 중에 다량원소인 인산과 칼리 흡수가 저해되어 마늘 잎 선단부 갈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였다. 피해 증상은 정식(8월 29일) 후에는 정상적으로 생육하다가 10월 중하순 경부터 잎 선단부위가 갈변하고 하엽이 고사하였고, 생육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 후 기온이 하강하면서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났다.

 

 

 피해가 난 곳 - 누렇게 뜬 부분

 마늘이 잘 자라고 있는 정상 포장

 

 

심하게 피해 받은 마늘  

 조금 피해를 입은 마늘

  피해발생 농가 토양의 pH는 마늘 적합지 토양의 적정범위인 6.5~7.0 보다 현저히 낮은 4.0을 보였고, 칼리와 고토 함량에 있어서 각각 적정범위인 0.70~0.80, 2.0~2.5 보다 약간 높은 1.02, 2.7 cmol+ kg-1로 분석되었으며, 이와는 반대로 석회함량에 있어서는 적정범위인 6.0~7.0 보다 현저히 낮은 1.9 cmol+ kg-1로 분석되었다. 피해 원인으로는 과량의 유기질 비료시용으로 인한 토양 양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pH가 급격히 낮아졌고, 또한 토양 내 석회함량이 많이 부족한 토양이었으며, 낮은 산도에서는 인산 및 칼리 등의 양분의 흡수가 억제되며, 또한 저온에 의한 인산흡수가 억제되어 식물체의 피해를 가중시켜 마늘 잎 선단부 갈변현상이 나타났다.

 

표 1. 마늘 잎 선단부 피해 토양과 정상 토양의 화학성 비교

 

구 분  pH(1:5)  EC(dS m-1)  OM(g kg-1)  Av. P2O5(mg kg-1)

 K

Ex. (cmol+ kg-1)

 Ca

Ex. (cmol+ kg-1)

 Mg

Ex. (cmol+ kg-1)

 피해토양  4.0  0.2  45  568  1.02  1.9

2.7

 정상토양  6.3  0.1  47  385  1.27  2.7  2.8

적정범위

 6.5-7.0  < 2  25-35  300-400  0.70-0.80  6.0-7.0  2.0-2.5

 

 

표 2. 마늘 잎 선단부 피해주와 정상주 식물체 무기성분햠량 비교

구 분

N

P

K

Ca

Mg

Fe

Mn

Zn

B

(%)

(mg kg-1)

피해주

3.14

0.29

2.20

0.25

0.13

781

94

13

46

정상주

4.15

0.75

4.52

0.71

0.22

968

47

16

56

적 정

범 위*

3.40

-

4.50

0.28

-

0.50

3.00

-

4.50

1.00

-

1.80

0.23

-

0.30

-

-

-

-

피해 대책으로는 토양산도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석회를 일정량 시용하고, 산성 비료 대신 알칼리성 비료인 칠레초석, 용성인비, 토머스인비, 퇴구비, 나뭇재 등을 공급해주고, 우량 유기질비료를 적정량 시용하고, 토양검정에 의한 균형시비를 하도록 추천하여 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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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수확 및 저장
 ◇ 마늘․양파 적기수확
  ❍ 마늘은 줄기와 잎이 1/2~2/3 정도 누렇게 말랐을 때, 양파는 출하용은 70~80%, 저장용은 50~60% 줄기가 넘어졌을 때 맑은 날을 택하여 상처가 나지 않게 적기에 수확하여 1~2일간 밭에서 건조 후 간이저장
 ◇ 마늘 간이(예비)저장
  ❍ 간이저장조건
    - 온도 : 0~20℃(가급적 낮은 온도에서 호흡 억제)
    - 습도 : 70~80%
     ․ 수확당시 마늘 수분함량 약 75%정도 유지
     ․ 2개월 이상 가건조하여 수분함량을 60~62%로 감소시킴
     ․ 가 건조 시키지 않고 바로 저장하면 습도가 높아 썩거나 변질우려
    - 바람이 잘 통하는 곳 : 수분증발 및 호흡열에 의한 온도 상승 억제
    - 간이저장기간 : 10월하순까지
  ❍ 간이저장 장소
    - 햇볕이 쪼이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여 서늘하고 습기가 적은 곳.
    - 간이저장고, 창고, 헛간, 놀고 있는 하우스 등
     ※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으면 썩거나 싹이 나는 것이 많아짐.
  ❍ 비닐하우스 간이저장시설
    - 형식 : 단동형
    - 지붕 : 부직포, 이엉 등을 덮어 볕 가림을 하고 밑 부분을 2/3정도 걷어올려 바람이 잘 통하게 하여 온도조절.
    - 습도조절 : 바닥에 비닐을 깔아 습기가 올라오는 것 차단
  ❍ 덕 시설
    - 많은 양을 저장하기 위해 건물내에 덕 설치
    - 덕 설치재료 : 앵글, 파이프, 말목, 대나무 등
 ◇ 간이저장방법
  ❍ 엮어달기 저장
    - 마늘통 크기에 따라 선별
    - 줄기를 20cm정도로 절단
    - 500~100개 단위로 엮음
    - 엮은 마늘은 가급적 서로 닿지 않게 덕에 매닮
    - 매달 때는 천정에서 30cm, 지상에서 50cm이상 떨어지게 함
  ❍ 그물망 저장
    - 줄기와 뿌리를 1cm정도 남기고 자름
    - 통 크기에 따라 선별
    - 그물망에 3~4kg씩 담음
    - 그물망을 덕에 서로 닿지 않게 매닮
    - 1㎡당 저장 가능량은 300kg 정도임

 ◇ 마늘 주아재배용 주아채취 및 보관
  ❍ 완숙주아 이용 시 주아채취요령
    - 일반마늘에 비해 3~5일 늦게 주아(화경장)가 달린 채로 완숙시켜 수확
    - 수확 5~6일후 마늘을 자른 다음 2kg정도 다발로 묶어 서늘한 창고에 거꾸로 매달아 보관
    - 7월중순경 0.4g이상 큰 주아만 따내어 그물망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창고에 보관
    - 화랑곡나방 유충 피해 예방을 위해 디메토 유제 1,000배액을 7월 중순과 8월 상순 2회 살포
  ❍ 생육이 좋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건전 포기에서 화경장(마늘쫑)을 길게 잘라 매달아서 충분히 후숙
  ❍ 화경의 기부를 잘라 총포체 상태로 망사 등에 담아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
  ❍ 화랑곡나방 유충피해 방지를 위해 디메토유제 1000배액 2회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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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의 심는 깊이는 쪽길이의 2~3배 정도로 5~7㎝ 가량 복토하면 된다.
우리 식생활에서 중요한 양념으로서 국민 1인당 7~9kg을 소비하고 있고 식품으로서 가차뿐만 아니라 약리적 효능이 있으므로 현대인의 가장 큰 건강에도 기여하는 마늘이 가뭄과 벼베기 지연으로 인해 파종기가 늦어지고 있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종구소독 및 파종요령을 중점 지도키로 했다.
파종적기는 10월 중하순으로 파종량은 10a당 210~260(70~80접)kg을 준비하고 마늘에서 발생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응애 등은 종구를 통해 감염되므로 건전한 마늘이라도 반드시 소독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소독요령은 마늘 1kg에 약제 4g비율로 섞어 습분의 처리를 실시 하거나 물1말에 베노람 40g에 디메토(로그, 록숀)유제 20c를 섞어 30~60분 침지후 건져서 음건하여 파종한다.
마늘의 뿌리는 곧고 깊게 자라므로 파종 1~2주일 전에 퇴비와 석회를 포장 전면에 골고루 뿌린다음 파종 1~2일전에 화학 비료 및 토양 살충제를 뿌리고 골 작업을 실시한다.
밑거름 주는량은 10a당 퇴비 2,000kg, 석회 100~150kg, 요소 20kg, 용과린 39kg, 황산가리 14kg을 살포한다
심는 거리는 줄사이 20cm, 포기사이 10cm가 알맞으며 120cm 이랑에 골폭을 30cm로 하면 10a당 40,000개의 마늘쪽을 40cm인 경우에는 37,500개를 파종할 수 있다.
발아부분이 비스듬 하다던지 밑으로 향한다던지 하면 발아가 늦어질 뿐만 아니라 수확한 구의 모양이 좋지 않다.
심는 깊이는 마늘쪽 길이의 2~3배 정도 또는 5~7cm가량 복토하는 것이 알맞다.
너무 깊게 심으면 통이 작아지고 너무얕게 심으면 겨울동안의 한해와 벌마늘이 많아지며 비닐을 피복하지 않을 경우에는 볏짚, 낙엽, 두엄 등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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