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확작업

  마늘 수확 후 관리작업에는 뽑기, 흙제거, 건조, 줄기절단, 포장저장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 작업단계는 종구 품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늘 수확을 쉽게 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비가 온 후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을 뿌린 후에 수확하게된다. 토양수분이 많은 조건에서 수확하게 되면 뿌리에 흙이 많이 붙게되어 흙털기 작업을 하거나 조제과정에서 취급 부주의로 마늘 인경에 충격이 가해 저장중에 인편부패율 14.7%가 발생되었고 무충격의 3.6%보다 부패율이 높았다. 

 

<표1> 또한 흙털기 방법간에서도 인경간 개별 충격이 인경다발간 충격의 횡털기나 종털기에 비해서 부패율이 높아 인편 충격에 의한 상처가 저장중 부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경간 개체 충격이 부패율이 높은 것은 충격받은 부위의 조직이 괴사되어 그 상처 부위로 곰팡이균이 침입하여 부패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곰팡이균은 Fusarium균이 우점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인경간에 충격이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종구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하겠다.


  <표1> 수확기 흙털기 방법이 저장 마늘 인편의 부패율 연차간 평균

흙 제거 유형

부패인편율(%)

2001년

2002년

평균

인경간 충격

14.1

15.3

14.7

인경다발간 충격(횡)

7.8

11.8

9.8

인경다발간 충격(종)

2.7

10.4

6.6

무  충  격

1.0

6.2

3.6


  2. 건조방법

  마늘잎이 1/3~2/3정도 황변되면 수확하여 밭에서 잎이 완전히 갈변될때까지 건조시킨 후 줄기를 절단하여 망작업하거나 다발묶음으로 저장하게 된다. 또한 남도마늘은 대부분 얕게 파종하고 품종특성상 열구되는 비율이 다른 품종보다 높다. 따라서 햇볕에 장기간 건조시킬 때 열구 부위의 노출된 인편이 껍질이 열개되어 저장중에 갈변증상을 일으켜 깐마늘의 품질을 악화시킨다. 인편의 외피가 열개되어 열구된 부위를 햇볕에 노출시켰을 때 건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인편의 껍질이 열개되는 구율이 높았다.

 

<표 2>. 마늘이 열구되어 인편이 밖으로 드러나 보이는 부위를 하늘 쪽으로 향하게 오래 놔두면 노출된 인편의 껍질이 직사광선에 의해 열개되어 인편이 공기중에 노출하게 됨에 따라 갈변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마늘을 장시간 건조시킬 때 주의가 피룡하며 수확 후 밭에서 건조할 때 인편이 노출된 부위는 가급적 햇볕을 보지 않는 쪽으로 향하게 건조시키면 갈변현상을 어느정도 방지 할수 있겠다.

<표 2> 햇볕 건조기간별 열구 마늘의 인편 껍질의 열 개 구율

구   분

5일

10일

15일

인피 열개구율(%)

9

23

34

  * 5월 28일 수확, 6월 13일 조사


3. 저장방법

  선발된 씨마늘은 직사일광을 피할 수 있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보관해야 한다. 재래식 방법으로 응달의 처마밑에 50~100주씩 묶어서 매달아 두면 무난하지만 재배면적이 많거나 공동집단재배 등으로 종구소요량이 많을 경우에는 별도의 종구저장시설이 필요하다. 창고 등의 영구적 시설을 이용하거나 비가림 하우스 건조시에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건조시 마늘에 열상을 받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하우스 안에서 건조해야 한다.

 

  그리고 씨마늘을 냉장시설 등에 보관하여 장기간 저온(5℃ 부근)에 노출시키면 정식후에 벌마늘이 심하게 발생되므로 저온저장고에 입고되었던 마늘은 종구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저장중의 마늘은 생리적으로 보면 체내에서는 일정한 기간의 휴면을 거치게 되고 다음에는 이듬해에 발생시킬 잎이나 뿌리의 원기를 계속해서 분화시키고 있으므로 생체와 다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

 

일반 종구 저장형태로는 망저장, 묶음저장, 상자저장등이 있다. 구부패율은 묶음저장 12.0%, 상자 22.2%, 망저장 55.3%로 묶음저장에서 가장 구부패율이 낮았고 인편을 분리하여 조사한 인편부패율에 있어서도 묶음저장 2.8%, 상자저장 8.5%, 망저장 19.0%로 묶음저장에서 인편 부패율이 가장 낮았다.<표3>. 따라서 묶음저장, 상자저장, 망저장 순으로 선택하여 저장하여야 하겠다.

 

<표 3> 저장형태별 저장 90일 후 마늘의 감모율 및 구부패율(2002년)

구   분

적재형태

저장전 중량

(kg)

저장성

감모율

(%)

구부패율♩

(%)

인편부패율♪

(%)

상자저장

4단

16.80

7.0

22.0

8.5

망 저장

4단

10.48

10.3

55.3

19.0

묶음저장

건가저장

2.08

7.2

12.0

2.8

※ 저장기간 : ’02. 7.3~10.1 (90일), ♩조사구수 150개, ♪조사인편수 : 상자 1,080개, 망저장 989개, 묶음저장 680개


4. 맺는말

  마늘 종구 관리는 마늘재배의 시작이며 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마늘 농사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 기술이다. 또한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 대응방안도 재배기술 중에서 찾는다면 종구 문제 해결이라고 볼 수 있다. 조직배양이나 주아재배를 통해서 우량종구를 생산하여도 동일한 종구를 계속해서 재배 할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종구 활력 저하 문제는 남는다. 따라서 지속적인 종구 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자가로 우량종구를 생산하는 방법은 주아재배가 유일한 수단이다. 현재 정착단계에 있는 주아재배는 소립주아는 모아심기, 총포재배로 단구형태의 씨마늘을 생산하고, 대립주아는 분구(쪽) 형태의 씨마늘을 생산하는 방식이 지역실정에 맞게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우량종구는 누대 재배하면서 종구 활력을 계속 유지시켜나가야 한다. 우량종구의 일반재배관리는 ①파종시 구와 인편이 큰 종구를 선발하고 종구소독을 철저히하고 ② 본밭에서는 종구 포장을 설정하여 바이러스 이병주를 도태시키고 ③ 수확시에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며 건조시에는 장기간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④ 저장은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저장 관리하여야 한다. 즉 종구생산, 파종, 수확, 저장등 각 단계에 적용할 수 있는 우량종구 관리 기술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해당 작업시기에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보임으로서 성공적인 종구관리라 할 수 있겠다.

 

 다시 한 번 강조하면 마늘은 재배년수가 경과하면서 활력이 점차 떨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량종구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기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기술보급 측면에서는 종구비를 줄일 수 있으면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보다 발전된 우량종구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하겠다.

 
자양강장 식물성식품 베스트10
 

 

먹으면 당장에 힘이 좋아지는 식품은 없다. 알려진 약에도 정력증진의 효과가 없는데, 식품에 그런 마술같은 힘이 있을리가 없다. 다만, 여기서 소개하는 식품들을 꾸준히 먹으면 혈액순환 개선이나 호르몬 분비, 스태미나 증진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1. 마늘

마늘이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마늘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이것이 정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의 대표적 성분인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과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춰준다.

둘째, 마늘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알리신이 비타민 B1(티아민)과 결합하면 만들어지는 알리티아민은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셋째, 마늘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을 증진시킨다. 알리신이 교감신경 자극을 통해 남성 호르몬과 다른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성기능을 증진시키고 남성의 정자 수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2. 양파

프랑스 호텔에서는 신혼부부에게 양파 스프를 제공한다. 양파의 정력 증진 효능 때문이다. 양파에는 퀘르세틴이 많고 마늘처럼 자극적인 냄새를 내는 알리인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힘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퀘르세틴은 육류에 들어 있는 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막고 혈액의 점도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3. 달래

달래의 매콤한 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달래에는 또 비타민 C를 비롯한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칼슘이 많아 혈관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4. 부추

부추의 별명은 기양초(起陽草). 말 그대로 양기를 일으키는 풀이라는 뜻이다. 부추에는 마늘과 양파와 같은 매운맛을 내는 식물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황화알릴이 들어 있다. 또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비타민의 보고(寶庫)’라고 불리며, 성기능에 필요한 미네랄인 셀레늄과 칼슘,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5. 마

마에 들어있는 알기닌은 발기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산화질소의 원료가 되는 물질이다. 알기닌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며, 특히 정액의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 그밖에도 뮤신, 콜린, 비타민, 미네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정력 증진의 효과를 나타낸다.

 

6. 시금치

시금치에 풍부한 엽산은 심혈관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낮아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결과적으로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발기력이 강화된다. 

시금치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암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도 있다. 또 시금치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은 골다공증 예방의 효과가 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산화 물질인 코엔자임 Q-10도 들어 있다.

 

7. 토마토

최근 노화 방지 음식의 대표주자로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며 각광을 받고 있는 토마토는 특히 남성에게 더 좋은 음식이다.

토마토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라이코펜은 면역을 강화하는 효능은 물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라이코펜이 전립선암을 포함한 전립선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분비샘으로 정액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직, 간접적으로 정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토마토가 남성들에게 좋다는 것은 바로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8.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생긴 모양새가 남성을 닮아서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정력제로 여겨졌다. 특별한  강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풍부하게 포함된 아스파라긴산을 비롯해 비타민 C, 비타민 B1, 비타민 B2와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간접적으로 정력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9. 오트밀

오트밀이란 귀리를 볶은 다음 죽처럼 조리한 음식을 말하는데,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강장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트밀에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1, 비타민 B2는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고 섹스 미네랄인 아연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10. 참깨

참깨에는 섹스 미네랄로 불리는 아연과 셀레늄이 많고, 칼슘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으로는 E와 B1이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E는 혈액 순환을 돕고 비타민 B1은 체내 탄수화물의 대사를 도와 활력과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주로 곡물, 즉 밥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http://blog.daum.net/jhunkim3

출처 : 농부와시인
글쓴이 : 장스타 원글보기
메모 :
 


마늘 병해충 방제처방서


□ 처방일 : 2007. 3.22 (목)

□ 증  상 : 마늘 잎끝 마름 증상

  아아래 약제는 재배중 사용 가능한 약제입니다.

재배

작물명

병해충명

방제약제명

사용량

방제법

처리기한

마 늘

고자리파리

후라단, 큐라텔,

카보단, 카보텔, 카보

5kg/300평

피복물

제거후

전면살포

수확 30일전

다수진

6kg/300평

수확

30일전

포스

6kg/300평

수확

60일전

파라치온

5kg/300평

수확

30일전

델타네트

2,000리터/300평

(1,000배액)

관주처리

수확

14일전

선  충

선충탄

4kg/300평

피복물

제거후

전면살포

수확

90일전

뿌리응애

디메토, 로고, 록숀

1,000리터/300평

(1,000배액)

관주처리

수확

30일전

싸이메토, 포레이트

8kg/300평

피복물

제거후

전면살포

수확

90일전

마늘 잎끝마름증상

구근선충

뿌리응애

해부현미경 65배 촬영

현미경 400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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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재배시 난지형 남도마늘, 대서마늘을 제주 및 남해안에서 비닐을 덮어 재배할 때는 가급적 10월 상순에 파종한다. 파종기별 벌마늘, 통터짐 마늘 발생정도는 적기보다 빨리 파종시는 벌마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통터짐마늘 발생이 많아질 우려가 높다.
비닐을 덮어 재배할 때는 비닐을 덮지 않고 재배할 때 보다 같은 파종기에서도 벌마늘, 통터짐마늘이 많이 발생하고 겨울철이 따뜻한 해일수록 더 많이 발생한다.

씨마늘선택
 씨마늘은 1쪽의 무게가 5.1~7.5kg되는 큰 마늘쪽과 병해충 피해가 없는 씨마늘을 파종한다.
잎마늘 재배시는 가급적 큰 마늘쪽을 사용하여 초기생육을 촉진시켜 빨리 수확할 때 수량을 증대한다. 조직배양 마늘의 주아파종 시 주아의 적정무게는 0.4kg 이상의 주아를 파종하는 것이 수량을 증수할 수 있다.

씨마늘소독
 베노람(벤레이트티, 큰나락)수화제 500배액에 침지 또는 종구 1kg당 약제 4g을 분의 처리한 다음 파종한다. 특히, 가급적 마늘쪽의 껍질을 완전히 벗겨내고 소독시킨다.
※ 마늘쪽의 껍질에는 잎마름병균, 선충, 응애 등이 붙어 있으므로 벗겨 심는 것이 유리하며 껍질을 벗길 때 상처가 나면 파종 후에 썩기 쉬움

심는거리
난지형  잎마늘재배 : 10×10㎝ (75,000주/10a)
           보통재배 ,
기재배 :  20×10㎝ (37,100주/10a)
한지형 : 보통재배 : 20×10㎝ (37,100주/10a)
심을 때는 뿌리가 나올 부분을 똑바로 심고 흙을 덮어 주되 얕게 심으면 통터짐마늘(열구)이 발생되므로 깊게 심고 4~5㎝ 정도 흙을 덮어 준다.

거름주는 양
난지형마늘 재배시 비닐을 덮어 재배할 때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되 밑거름을 복합비료(9-18-7)로 줄 때는 부족량은 단비로 보충한다. 또한 황산가리와 염화가리 중에서 택일하여 거름을 주되 황산가리에는 유황성분이 들어 있어 매운맛을 증가시킨다.
닭똥을 줄 때는 반드시 잘 썩은 닭똥을 10a당 200~300㎏ 정도를 준다.

흑색썩음균핵병 방제대책
흑색썩음균핵병원균은 Sclerotium cepivorum(불완전균, 소형균핵형성)으로 생육 온도가 5~20℃인 저온균으로 30℃이상에서는 생육이 정지된다.
이 병원균은 피해주를 중심으로 인접한 건전주로 직접 접촉 또는 관수를 통해 확대하고 연작지 등 전년도 발생포장과 건전포장 경운 등 농작업에 의해 확대하는 방법으로 전파된다.

방제대책 …
발생지는 가급적 연작을 회피하고 이병묘 발견시 신속히 제거하여 소각시킨다. 가능한 깊이갈이를 실시해 당년 발병율을 감소시킨다.
논재배는 발병이 적으므로 발병이 심한지역은 답전환하여 재배하고 파종전 베노람수화제 종구 습분의 처리 등을 통해 종구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다조메입제 토양처리 및 터브코나졸유제 복토 전  분무처리 등을 통해 토양 처리를 실시한다.

마늘 주아이용 우량종구 생산기술
6~7월 채취하여 보관해 놓은 주아를 일반마늘 파종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파종한다. 또한 파종 전 주아 소독을 실시하고 연작지 및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파종을 회피한다. 주아를 재배하여 6~7월경 수확해 놓은 통마늘은 일반마늘에 준해서 재배하되 통마늘을 재배하여 좋은 마늘을 생산해 놓은 것은 가급적 씨마늘로 이용한다.

완숙주아 이용 …
 ♠주아채취 및 보관
일반마늘에 비해 3~5일 늦게 주아(화경장)가 달린채로 완숙시켜 수확한다. 수확 5~6일 후 마늘을 자른 다음 2㎏정도 다발로 묶어
서늘한 창고에 거꾸로 매달아 보관한다. 7월 중순경 0.4㎏이상 큰 주아만 따내어 그물망에 담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창고에 보관한다. 화랑곡나방 유충 피해 예방을 위해 디메토유제 1,000배액을 7월 중순과 8월 상순 2회 살포 한다.

 ♠파종준비 및 씨마늘 소독
파종 전 선충이 심한 곳은 모캡(12㎏/10a), 고자리파리 등 충해가 심한 곳은 더스반입제(4㎏/10a)를 살포한다.
밑거름은 일반재배보다 퇴비를 많이 주고 웃거름은 일반재배에 준하되 2~3월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를 3~4회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킨다. 파종 전48시간정도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거나 모래와 섞어 1주일정도 노천매장을 하면 휴면타파에 더욱 효과적이다.

 ♠파종방법
파종방법에 있어 파종령은 50㎏/10a, 파종시기는 9월 상중순경(일반재배에 비해 10일정도 일찍 파종), 파종간격은 15㎝×10㎝, 파종깊이는 3㎝정도이다.
또한 파종방법은 0.4g이상(메주콩크기) 큰주아를 1개씩 점파하고 제초제 처리는 일반 마늘재배에 준하되 정밀처리를 실시한다.

 ♠포장관리
비닐피복에 있어 흑색비닐을 사용할 경우 생육이 떨어지므로 백색유공비닐을 사용한다. 파종 후 가물 때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물주기로 적습을 유지해야 발아율이 높고, 비배관리는 일반 마늘재배에 준하되 양수분 공급이 충분이 되도록 웃거름을 시용하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관리한다.
5월 상 ․ 중순경에 나오는 쫑은 즉시 제거하여 종구의 인편비대를 촉진시키고, 수확은 일반마늘에 준하되 약간 일찍 수확하는 것이 좋다.

모아심기 …
총포체 심기와 점파 및 일반주아재배의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주아 채취, 보관, 파종전처리, 소독 등은 총포심기에 준한다. 주아선별은 대(0.4g이상), 중(0.2~0.4g콩나물콩~메주콩크기), 소(0.2g미만)로 구분하되 0.05g미만은 이용을 안한다. 파종은 한곳에 주아 4~12개(대4~6개, 중 이하 6~12개)를 모아서 일반인편 1개에 준하여 파종하되 기타 총포심기에 준한다.

총포심기 …
1개의 총포를 1개의 인편으로 간주하여 점파하는데 주아 채취→파종→통마늘 ․ 분화인편 생산순으로 시행하고 총포(주아)채취 및 보관방법은 생육이 좋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건전포기에서 화경장을 길게 잘라 매달아서 충분히 후숙하고, 화경의 기부를 잘라 총포체 상태로 망사 등에 담아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화랑곡나방 유충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디메토유제 1000배액을 2회 살포한다.

 ♠파종 준비
구근선충 방제는 에토프(모캡) 입제(12㎏/10a)를 사용하고 총포 껍질을 벗겨주어 흙 입자가 주아 사이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줘야 발아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파종전처리
파종전처리는 0.4g이상 주아를 대상으로 하고, 저온처리는 5℃에서 30일간(인편분화수 증가 및 구비대 촉진)실시한다.

 ♠씨마늘소독
파종 2일전에 미지근한(20℃)물에 12시간 이상 담근 후 건져서 벤레이트-티 수화제 500배액+스타렉스 수화제(또는 디메토 유제)1,000배액에 1시간 침지소독 후 음건한다.

 ♠파종
파종적기는 일반재배적기보다 7~10일 일찍(난지형 9중~10상, 한지형 10상중상)파종하고, 심는 거리는 큰 총포체는 15㎝×10㎝,
보통 크기는 12㎝×10㎝의 간격을 두고, 심는 깊이는 2~3㎝ 정도이다. 관수시설은 확보하되 관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포장에서는 3하~4중순 비닐 위에 흙덮기(2㎝ 이내)를 실시한다.
일반마늘보다 1주일 정도 일찍 수확하여 통풍이 잘되는 음지에 걸어두거나 건조 후 망사자루에 넣어 보관(크기별 선별)하는 것이 좋다.

미숙주아 이용 …
미숙주아 채취 및 파종은 관행 마늘쫑 제거시기(5월 상중상)에 마늘쫑길이 15㎝이상 길게 자르고 5월에서 6월 동안 밭, 노변, 창고 등에서 후숙한다. 후숙시킨 미숙주아는 성숙주아에 비해 주아 수는 1/2수준으로 적으나 3g이상 되는 종구생산율은 성숙주아와 차이가 없다.
미숙주아재배는 관행의 버리는 주아 활용으로 마늘 수량과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단, 유의점은 남도마늘 품종에서만 적용되며 다른 품종은 반드시 시험재배가 필요하다.

재배기술

 

 
  가. 재배환경
 

(1) 생육시기별 온도

맹아(싹)온도

생육온도

언피해 온도

구비대온도

기온

지온

적온

최고온도

최저온도

한지형

난지형

개시온

적온

15~27°c

13~23°c

18~20°c

25°c

4°c

-7~-8°c

-5~-6°c

10°c

18~20°c

※ 뿌리는 1  내외의 저온에서도 자람.

 
 







마늘은 일정한 저온기간(5~10 °C에서 30~40일)을 경과해야 마늘쪽이 분화된다.
※ 단, 저온 저장고 등에서 장기간 저장된 것을 종구로 사용할 때 초기생육은 좋으나 벌마늘 발생율이 높으며 상품성 및 수량이 떨어진다.(사용치 않은 것이 좋음)

25 °C이상의 고온에 약하고 비교적 저온(18~20 °C)을 좋아한다.

구비대온도는 10~20 °C이며 온도가 높을수록 구비대 성숙은 빠르나 구크기는 작아진다.

 
 

(2) 토양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으며 부식이 풍부한 비옥한 토양에서 품질 좋은 마늘생산
 
토양산도는 PH5.5~6.0이 알맞으므로 산성땅에서는 석회를 넣어 산도 교정후 파종한다.
(산성토양에서는 활성 알루미늄의 피해로 뿌리성장이 불량해져 감수 됨)

점토질이 50% 이상인 땅이 마늘재배에 유리하다.(단, 물빠짐 문제 해결시 가능)

 
 

(3) 일장

 



12시간 이상 장일조건하에서 구비대가 촉진되고 12시간 이하의 단일조건하에서는 구비대가 억제되며 벌마늘 발생이 많아진다.

 
  나. 씨마늘 준비
 

(1) 주요 품종의 특성

품 종 형

생태형

추대성

숙  기

인편수

주아수

구  중

비  고

의 성 종

한지형

완전추대

만생

6~8개

12~15개

30~50g

지방재래

서 산 종

"

"

"

"

"

"

"

예 천 종

"

"

"

8~9개

"

"

"

남도마늘

난지형

"

조생

7~8개

30~35개

40~45g

중국종

대서마늘

"

"

"

12~13개

15~20개

50~60g

스페인종

 
 

(2) 우량 종구 선택

 



의성무병종구(조직배양, 주아재배) 예천종등 바이러스 밀도가 적은 마늘

※ 마늘은 생태형이므로 의성지방과 위도차가 크고 기온등 환경요소가 아주 다른 곳에서 생산된 종구를 사용하면 그 종구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나타내지 못하므로 종구 선택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역에서 시험재배 되지 않은 수입 마늘은 절대로 종구로 사용치 않아야 함.

 
 




큰인편(5~7.5g)사용 : 마늘의 초기 생육은 저장양분에 의존하므로 월동율 향상 및 증수요인이 됨.
병해충의 피해 및 상처가 없고 발근 부위가 건전한 인편

 

 
 


쪽의 무게와 2차생장(벌마늘)과의 관계

쪽의 무게(g/개)

구의 무게(g/개)

벌마늘 발생비율(%)

4.5

22.7

3.3

7.5

37.8

6.7

10.8

49.6

40.6

 
 

(3) 씨마늘 소요량

(300평 기준)

구      분

한    지    형

난    지    형

보통재배

밀식재배

잎마늘

보통재배

심는거리(cm)
씨마늘 소요량(접)

20×10
70~80

15×10
80~100

20×10

80~90

15×10
60~70

 
 

(4) 씨마늘 소독

 



마늘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병해충은 종구를 통하여 감염되므로 종구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잎마름병, 선충, 응애 사전방제)
소독방법 : 파종 1일전 종구를 양파자루에 넣어 벤레이트-티 500배액+디메토유제(로그·록션) 1,000배액을 혼용 1시간 침지 후 그늘에 말린다.

 

<저장마늘의 병해 발생조사>

(농업과학기술원)

조 사 지 역

이병인편율(%)

병  해  발  생  율

마른썩음병

응애피해

기타병해

태  안
무  안
남  해

22.7
32.5
29.7

7.5
6.4
7.9

5.2
5.0
4.4

10.0
21.1
17.4

평  균

28.3

7.3

4.9

16.1

 

<저장마늘에서 분리되는 병원균>

병           명

피    해    정    도

마른썩음병 (건부병)
푸른곰팡이 (청미병)
잎마름병 (자주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회색미병)

+++
+++
++
+

+++ : 피해가 매우 많음   ++ : 피해가 많음    + : 피해가 있음

 
  다. 파종
 

(1) 정지

 


마파종 1~2주전 퇴비와 석회 시용후 깊이 갈이실시
파종 3~4일전 토양살충제 및 화학비료 시용후 로타리작업

 
 

(2) 파종시기 및 방법

 

파종시기 : 10월 중순 ~ 하순

※ 너무 빨리 파종하면 고온기에 부패 등으로 오히려 나쁜영향을 미침.

    10월하순까지는 수량에 큰 감소는 없으나 너무 늦게 심으면 뿌리가 뻗지 못해 동해를 받기 쉽다.

 
 

재식밀도 : 큰인편(5g이상) : 20㎝ × 10㎝

              : 보통인편 : 15㎝ × 10㎝

 

※ 드물게 심으면 큰 마늘 생산비율은 높으나 수량은 감소하고, 밀식하면 수량은 증수되나 작은마늘 생산비율
    이 많아져 상품성이 떨어 짐

 
 






파종깊이 : 심을골을 6~7㎝ 깊이로 파고 뿌리부분이 땅에 닿도록 바로 심고 4~5㎝의 흙을 복토 한다.
※ 너무깊이 심으면 전체적인 수량은 조금 떨어지나 벌마늘 발생이 적다. 단, 통마늘 재배시는 일반보다 깊게 심어야 함.

파종이 끝나면 가볍게 흙을 다져주는 것이 모세관 현상을 좋게 해주고 발근부위와 토양이 밀착되기 때문에 발근에도 도움을 준다.

 

 
  라. 비닐피복
 





피복시기 : 습기가 적당할때(건조 포장은 관수후) 땅이 얼기직전 또는 첫얼음이 2~3일 동안 연속해서 얼 때가 좋다. 이보다 빠르면 지상부의 생육이 촉진되고 뿌리의 발육이 부진하여 동해를 받기 쉽고, 또한 비료나 미숙퇴비분해시 유해가스 피해로 결주율이 높을 수 있다.
제거시기 : 4월하순제거 또는 미제거 비닐위에 흙덮기(1~2㎝) 실시

 

<멀칭 재료별 마늘의 수량성>

(황재문등 1987)

멀  칭  방  법

결  주  율

구  중

상품율

수  량

지  수

무피복
짚피복
흑색 PE 피복
투명 PE 피복
투명 PE + 짚(상부)

43.3%
11.0
23.7
12.0
12.7

19.4g

30.0
35.1
28.5
40.0

48.0%
66.0
76.0
50.
69.0

412.4kg/10a
1,001.3
1,004.3
940.5
1,309.5

41
100
100
94
131

※ 상품율은 구경이 3.8㎝ 이상인 것임.

 
  마. 거름주기
 

거름주는 량(비닐피복기준)

(㎏/300평)

구      분

총    량

밑거름

웃         거         름

1차

2차

3차

4차

5차

6차

퇴비
석회
요소
용인, 과석, 중과석
황산가리
(염화가리)

3,000
100~150
54
40
40
(34)

3,000
100~150
20
40
14
(12)

-
-
6
-
5
(4)

-
-
6
-
4
(4)

-
-
6
-
4
(4)

-
-
6
-
5
(4)

-
-
6
-
4
(3)

-
-
6
-
4
(3)

주는시기

 

파종전

3상

3중

3하

4상

4중

4하

※ 마늘전용복비 기비 시용시 : (9-20-8, 7-20-7) : 100㎏/10a

 
 

염화가리 대신 황산가리를 시용하면 유황성분이 들어있어 마늘의 매운맛을 증가시키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수량증수(7%) 및 저장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 종구용마늘 필히 황산가리 시용으로 저장력 향상

 
 










거름 주는 시기(㎏/10a)
 - 비닐 걷고 줄 때
    1차(3월상순 : 비닐구멍 뚫기전) : 요소 17, 황가 14(염가 12)
    2차(4월하순 : 비닐제거시)      : 요소 17, 황가 12(염가 10)
 - 비닐 위에 줄때 : 3월상순~4월하순 10일간격 6회시용
 ※ 비닐위 추비 시용시 규정량 이상 일시 추비시 비료농도 장해 유발 추비는 잎에 물기가 없을시(강우전) 시용하고 비오는 중에는 사용치 말아야 함


웃거름을 적기보다 늦게 주고 질소질 거름을 많이 주면 벌마늘이 많이 발생한다.
(웃거름은 4월20경까지 끝내야 한다.)
 ※ 석회는 토양개량 및 마늘에서는 비료로서 다량 흡수하는 성분중의 하나이므로 산도검사후 매년기준량 (100~150㎏/10a) 시용이 효과적이다.

 

<규산질비료 시용시 마늘수량에 미치는 영향>

처          리

출현율
(%)

초장
(cm)

엽수
(개)

인편수
(개)

구경
(cm)

수량
(kg/10a)

지수
(%)

  1. 무처리
  2. 규산 150kg/10a
  3. 규산 250kg/10a

96
96
96

58
62
61

5.5
5.7
5.8

5.4
5.7
5.7

3.5

3.7
3.9

936
987
1,010

100
105
108

※ 마늘에 규산질 비료를 시용하면 구높이 증대로 수량 증수됨.

 
 


마늘 시비 기준에는 인산이 40㎏/10a로 되어 있으나 토양중 인산함량에 따라서 시비량을 증감하는 것이 효과적임. (과다:저장력 떨어짐, 과소:뿌리발육부진)
 - 마늘 재배시 적정 인산 함량은 384PPM 범위이므로 토양 검정시는 이에 따라 시용

 

▣ 마늘 재배에 있어서 비료의 역할

    ● 마늘이 흡수하는 비료의 량은 질소가 가장 많고 ,칼리, 석회, 인산, 고토, 순서이고 시기별로는 칼리가 4∼6월에는 질소보다 많다.

 








질소
마늘 수량에 크게 영향을 주며 특히 잎이 자라는데 필요하지만 너무 과다하게 주면 잎마름병 다발생의 원인이 되며 수량이 오히려 줄고 저장중 잘 썩을 뿐만 아니라 벌마늘 발생의 원인이 된다.

인산
토양에 흡착이 잘되고 산성이 강한 토양(PH 5.0이하)에서는 불가급태로 되어 비료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토양산도를 중화시킨 후 시용토록 한다.
인산은 뿌리 내림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밑거름으로 시용해서 월동전에 충분한 뿌리 내림으로 동해를 경감시키도록 한다. 토양중 유효인산 함량이 너무 높으면 저장중 잘썩는 원인이 된다.

 

<토양인산 함량과 마늘의 저장성>

토양 인산 함량(ppm)

식물체 인산 함량(%)

저장중 감모율(%)

626
1,356

0.88
1.16

35.1
50.5

※ 140일 상온 저장후 감모율 조사

 
 








칼리
마늘은 타작물에 비해 칼리 흡수량이 많으며 저장중 부패를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과다하면 석회나 마그네슘의 흡수를 감소시켜 결핍증을 일으켜 오히려 수량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석회
채소 가운데서 마늘은 칼리와 함께 석회를 많이 흡수하는 성분의 하나이다. 마늘을 재배하는 토양의 산성화가 심한것도 석회를 많이 흡수하는 마늘에도 원인이 있으며 퇴비와 같이 적정량 매년 시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바. 주요관리
 

(1) 김매기

 


거구비대기(4~5월)는 가능한 인력제초를 하지 않는다.
적용약제 시용 및 유의사항 준수

 

<마늘밭 적용 제초제>

구  분

약제명

적용잡초

사용적기

물20ℓ당
사용약량

10a당

비    고

약량

살포량

토   양
처리형
제초제

트리브닐
수화제

일년생잡초
(화본과 광엽)

잡초발아전부터
2~3엽기내

50g

300g

120ℓ

토양+경엽처리제
중복살포금지

스톰프
유제

"

파종복토후
3~4일이내

100㎖

500㎖

100ℓ

사질토양약해
우려

듀알,장군
유제

"

파종복토후
비닐 멀칭전

50㎖

200㎖

100ℓ

 

코달
유제

"

파종복토직후

50㎖

250㎖

100ℓ

심한 모래땅
과습답 약해우려

파트너
수화제

"

파종복토후
3~4일내

80㎖

400g

100ℓ

모래당 사용시
약해우려

쏘나란
유제

"

파종복토후
비닐 멀칭전

60㎖

300㎖

100ℓ

"

해도지
유제

"

파종복토후

60㎖

300㎖

100ℓ

모래당
과습답 약해우려

경   엽
처리형
제초제

원사이드
유제

일년생
잡초(화본과)

잡초3~5엽기

20㎖

100㎖

100ℓ

화분과 작물
약해우려

타가
유제

"

잡초2~4엽기

25㎖

150㎖

120ℓ

 

나브
유제

"

잡초3~5엽기

30㎖

150㎖

100ℓ

 

 
 


제초제 사용후 비닐 덮을때는 반드시 3~4일 지난후에 덮어주되 구멍이 있는 비닐을 사용한다.

 
 

(2) 비닐구멍 뚫기 및 제거

 







적  기 : 본엽 2~3매정도 되었을때(2월하~3월상) 맹아엽을 빨리 노출시켜 생육이 촉진되고 외부환경에 잘 적응한다.
     
비닐을 걷고 웃거름을 주는 경우는 비닐을 덮고 바로 구멍을 뚫어 주어야 가스피해 방지
     
제  거 : 4월하순, 가뭄피해 및 농작업상 걷어내지 못할 경우 땅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
           위 1~2㎝ 흙을 복토한다.

 
 

(3) 마늘쫑 제거

 




주아재배를 목적으로 할 때는 뽑지 않거나 쫑이 나온후 20일 지나서 길게 잘라서 씨레기 엮듯이 엮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린다.

주아재배 이외의 마늘쫑은 나오는 즉시 제거(뽑아)토록 하되 2~3회에 걸쳐 제거한다.

 

<마늘쫑 제거 시기와 수량>

※ 마늘쫑은 식용 이외의 목적일 때 뽑는 것 보다 잘라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뽑으면 쫑대 있던 자리가 빈 공간이 되므로 꺽어지거나 물이차서 병원균의 침해 우려)

 
 

(4) 물주기 및 배수

 

가) 물 주기

 













마늘 파종기인 가을에는 상습적으로 비가 적어 토양수분이 부족하므로 가뭄포장은 파종후 물을 준다. (단 10월 상·중순 고온기는 주의)
※ 겨울철에는 토양중에 습기가 있어야 열의전도(지하 40∼50cm 지온  유지)가 좋아 동해방지
     
4~6월 구비대기는 마늘의 생육중에 가장 많은 수분을 요구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관수를 하여 정상적인 생육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한다.

생육중에는 오후 서늘한 시기에 관수한다. 한발이 심한 시기에 갑자기 물을 많이 관수하면 뿌리 기능이 약화되어 잎이 마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서서히 관수회수와 관수량을 늘려준다.

방법은 10일간격 30㎜ 정도의 물주기를 실시하는데 이동식 스프링쿨러를 이용 서서히 관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늘 생육 시기별 관수효과> 

 
 

나) 배수

 






파종후 사전에 배수로 설치로 습해 방지
 
마늘은 구비대기에는 관수효과는 매우 큰 작물이나 과습은 오히려 생육장해를 초래한다.

마늘은 구비대 성기에 6일이상 침수시키면 건전한 잎이나 뿌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피해를
보인다.

 

<마늘의 침수기간별 건전뿌리 및 잎수변화>

침수기간

무처리

3일침수

6일침수

9일침수

12일침수

15일침수

건전잎수(개)
건전뿌리수(개)

4.0
43.8

3.7
31.0

0.9
3.1

0
0

0
0

0
0

※ 처리시기 : 6월, 재배조건 : 포장

 

<마늘의 침수처리에 따른 수확율과 수량>

침수기간

무처리

3일침수

6일침수

9일침수

12일침수

15일침수

수확율(%)
생구중(g)

100
31.0

94
25.0

83
19.3

86
7.9

6
7.5

12
5.7

※ 처리시기 : 6월, 재배조건 : 포장, 품종 : 서산종

 
 


마늘은 수확기 가까이의 관수는 수량 증수에는 효과가 없고 저장중 부패 발생은 현저히 증가시킨다.

 

<마늘 침수 처리에 따른 저장중 인편의 감모와 부패>

침  수  기  간

무처리

1일 침수

2일 침수

3일 침수

건주중/생구중 비율(%)
부패인편비율(%)

85
6.0

81
6.3

80
11.6

80
15.4

 
 


대책으로는 뿌리 기능이 약해졌을시 엽면살포, 수확시 탄산석회 살포 및 저장시 유황 훈증등

 
  사.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

구  분

원          인

대          책

벌마늘과
통터짐 마늘

  - 적기보다 빨리파종

  - 모래땅에 재배할 때

  - 질소질비료 과다 시용시

  - 웃거름을 늦게까지 시용

  - 너무 큰 마늘쪽을 심거나 겨울이 너무 따뜻할 때

  - 씨마늘에 지나친 저온처리시

  - 너무 얕게 파종할 때

  - 구비대기에 가뭄후 갑자기 비가와서 웃자랄 때

  - 적기보다 늦게 수확

  - 적기 파종 : 10월중~하순

  - 모래땅에 재배지양

  - 질소질 거름을 알맞게 주기

  - 웃거름은 4월20일경까지 시용

  - 너무 큰 인편(7.5g이상) 종자용 사용시 주의

  - 장기간 저온저장된 씨마늘 사용금지

  - 파종후 4~5㎝ 복토 실시

  - 토양 적습유지
     (스프링쿨러 이용관수)

  - 적기 수확 : 잎과 줄기 2/3 정도 누렇게 마를 때

잎끝마늘 증상
(엽선단고사)

  - 토양이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면 칼리 흡수 저하

  - 퇴비, 석회부족

  - 기온이 고온일때(25 °C이상) 마늘생리에 맞지 않아 발생

  - 토양 해충 피해(뿌리응애, 선충)

  - 토양 습도 알맞게 유지 관리

     (가뭄과 습해방지)

  - 칼리 비료 알맞게 주기

  - 매년 10a당 석회 100~150㎏/10a 시용

  - 비닐위 흙덮기 철저

  - 퇴비 많이주기(10a당 3,000㎏)

  - 종자소독 철저 및 토양살충제 시용

주요 병해충 방제

 

병 해 충 명

발    생    원    인

방    제    법

<잎마름병>

※ 의성지역 대부
    분포장에서
    발생
    필수방제


 - 4~5월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와서     습도가 높을 때

 - 질소질 비료 과용했을 때

 - 생육후기 잎이 무성할 때

 - 강우많고 생육부진할 때


 - 종구소독 철저로 병원균 사전 차단

 - 예방위주 발병초기(주로 5월 상순)부터 7~10일 간격 적용 약제 살포
(다코닐, 안트라콜, 델란케이, 살림꾼, 오티바, 아라리 등)

 - 발생포장은 수확후 잎, 줄기를 태운다.

<무름병>

※ 의성지역 발생
    빈도 극히 적음

 


 - 세균성병이며 토양중에 생존하다가 식물체와 상처로 침입, 병을 일으킴

 - 기온이 20 °C이상, 토양습도 높을 때

 - 갈색으로 변하여 물러썩으며 심한 악취가 난다.


 - 재배포장의 배수가 잘 되게 한다.

 - 마늘 식해하는 곤충 방제

 - 병든포기 조기 제거하여 태워 버리고

 - 농용신 수화제 등 항생제 계통
(마늘에 고시되지 않아서 사용할 때
 주의)

<잎집썩음병>

(춘부병)

※ 발생빈도 적음


 - 세균성의 일종이며 보통 10 °C내외의 저온 다습환경에서 발생(수확기까지)
※ '96 의성지역(사곡)에서  일부발생
  '97 단촌지역 10여필 발생
  '98, '99, 2000년 생육왕성포장 일부
  발생


 - 재배포장의 배수가 잘 되게 한다.

 - 병든포기 조기제거하고 태워 버린다.

 - 발병주위 농용신 수화제 살포
(고시된 약제가 아니므로 약해 주의)

흑색썩음균핵병

※ 밭마늘 재배시
    요주의


 - 종구전염 및 토양전염

 - 1980년 전남고흥에서 발생되어 현재 서산지방까지 큰 피해줌

  - 생육 최저온도 1°C, 최적온도 20°C, 최고 온도 26 °C로 저온성이다.
※ 주로 밭마늘 포장에서 발생한다.
 


 - 방제약제는 아직까지 고시된 것이 없음(토양 소독약으로 밧사미드를 사용하고 있음)
 - 돌려짓기 이병종구 사용금지
 - 답전윤환
 - 발생지역 생산종구 반입 금지

<고자리파리>

※ 의성지역 발생
    빈도 낮음


 - 덜썩은 퇴비나 인분을 주었을 때
 - 겨울이 따뜻한 때는 더욱 발생이 심함


 - 파종전 후라단, 모캡, 큐라텔 등 토양살충제를 밭갈이 할 때 뿌려준다.
 - 3월 중순부터 세빈, 디프테렉스, 바이린 등 살충제를 2주일 간격 살포
 

<뿌리응애>

※ 대부분 발생


 - 겨울철 날씨가 따뜻할 때

 - 모래땅이나 화산회토, 산성토양에서 발생이 심하다.

 - 유기질이 많은 밭에서 발생이 많다.


 - 뿌리응애가 발생하지 않은 밭의 마늘을 종구로 사용

 - 씨마늘 소독철저(디메토유제)

 - 토양 살충제를 뿌려준다.(큐라텔, 디설폰 입제 5~6 ㎏/10a)

 - 생육중에 발생되는 경우에는 10a당 디설폰 6㎏을 밭 전면에 골고루 뿌리고 관수 또는 디메토유제 1,000배액 1㎡당 1ℓ관주
 

<마늘구근선충>

※ 대부분 발생


 - 사질토로 습도가 많은 곳에서 잘 번식
 - 비가 자주 오는 해
 - 저장중에서도 계속 가해하여 피해를 준다.


 - 선충전용 약제인 선충탄, 모캡, 카운타등 밭 전면에 뿌리고 경운한다.

 - 종구소독(디메토유제 1,000배액)

 

■ 저장중의 병해

 

1) 발생 상태
    마늘저장중에 여러 가지 병해충이 발생되어 피해를 주는데 주로 발생되는 병해는 마른썩음병, 푸른곰팡이병, 잿빛곰팡이병, 자주점무늬병등이며, 해충은 뿌리응애, 마늘혹응애, 구근선충등이다. 특히 마른썩음균, 푸른곰팡이균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다.

 

병징

 

- 마른썩음병(건부병) : 처음 담갈색의 움푹 들어간 부정형 병무늬를 형성하고 진전되면 인편전체가 마른 상태로 부패, 흰색의 균사 및 포자 밀생
 
- 푸른곰팡이병(청미병) : 인편 아랫부분이나 상처부위에서 회색내지 담갈색으로 부패 심하면 인편전체가 푸른곰팡이로 뒤덮 힘

 - 잎마름병(자주점무늬병) : 처음 인편에 소형반점이 형성되고 심해지면 점차 흑갈색으로 변함. 인편 전체가 부패하는 일은 드무나 작은 적갈색 반점이 형성되어 상품가치를 저하시킴

 - 잿빛곰팡이병(회색미병) : 마늘 인편을 담갈색으로 부패시키며 진전되면 인편에 균핵을 형성한다.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생리적인 증상임. 인편이 움푹 들어가는 흰반점이  형성되어 피해를 줌

 
 

발병원인

 

- 마른썩음병 : 토양중에 항시 생존하는 균으로서 수확시 종구에 묻어 저장중에 병을 일으킴.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피해가 크고 상처가 있는 인편부터 발생
 

- 푸른곰팡이병 : 생육중의 작업이나 수확시 상처를 입은 인편을 통하여 병원균이 감염되었다가 저장중 발생, 비교적 넓은 온도 범위에 생존하므로 저온저장시에도 피해가 큼.
 

- 잎마름병(자주점무늬병) : 생육중 마늘잎이나 줄기에 자색의 반점을 형성하고 심하면 잎전체가 고사한다.(대부분 포장 발생) 이때 병무늬위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빗물을 타고 인편 부위로 내려와 저장중 알맞은 환경이 주어지면 발병

 
 

저장마늘 병충해 발생조사

조  사  지  역

이병인편율(%)

발  생  피  해(%)

마른썩음병

응애

기타병해

무안등난지형
한지형3개지역

30.8
20.3

7.9
4.7

4.8
5.6

18.1
10.0

평    균

25.6

6.3

5.2

14.1

 
 

2) 방제 대책

 

일반대책

 

- 재배중이나 수확시 종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비오는 날 수확하거나 비를 맞히지 않는다.
- 통풍이 양호한 서늘한 장소에 보관한다.
- 적기에 수확한다.
- 파종시 건전종구를 사용한다.
- 수확후  선별시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가 있는 것을 철저히 골라낸 후 보관한다.
- 저온저장을 하면 피해를 다소 줄일 수 있다.

 
 

약제방제

 

- 파종시 종구 소독을 반드시 실시한다(베노람수화제)
- 생육기간중 잎마름병을 철저히 방제한다.
- 뿌리응애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

종자생산, 병충해 없는 것으로 간격 20×10㎝

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심는 마늘은 쪽이 충실하고 병충해를 입지 않은 것이어야 하며, 잎마늘로 재배할 마늘은 쪽이 커야 초기 생육이 좋아서 무게가 많아진다.
씨마늘은 파종 하루 전 그물망에 넣어 〈벤레이트티〉수화제 500배액과 〈디메토〉유제 1,000배액을 섞은 액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꺼내 그늘에 말린다. 마늘 껍질을 벗길 때 상처가 난 마늘은 파종 후 썩기 쉬우므로 소독 전에 가려낸다.
마늘을 심는 간격은 종자 생산 목적의 경우 20×10㎝(10a(300평)당 3만7,100주) 정도가 좋으나, 잎 마늘로 재배할 경우는 10×10㎝(10a당 7만5,000주)로 배게 심는 것이 좋다.
너무 얕게 심으면 통이 터지는 마늘이 생기므로, 깊게 심고 흙을 4~5㎝ 덮어준다.
난지형 마늘을 비닐로 덮어 재배할 때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부족한 양은 내년 3월 초 보충해준다. 계분을 줄 경우에는 반드시 잘 썩힌 것을 10a당 200~300㎏ 정도 주고, 황산칼리를 주면 유황성분이 있어 매운맛이 증가된다.
마늘 친환경재배법 확립
 
“스테비아 활용하면 토양개량 효과”

스테비아를 이용해 고품질 친환경 마늘을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 마늘특화작목산학협력단에 따르면 마늘 주산지에서는 연작장해가 많이 발생해 토양살충제 사용이 필수적이었는데, 스테비아농법으로 재배하면서부터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마늘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비아농법은 마늘 파종 때 10a(300평) 기준으로 스테비아 분말 12㎏을 우량 퇴비와 잘 섞어 간 다음 마늘을 심는 농법으로, 토양개량뿐만 아니라 선충과 고자리파리 등의 병해충 발생도 줄일 수 있다. 또 마늘이 날 무렵에 스테비아 농축액을 1,000배로 희석해 토양관주하면 뿌리 발육이 좋아져 성장이 촉진되며,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는 농축액을 1,000배로 희석해 4~5회 잎에 뿌려주면 상품성이 좋아지고 특히 구가 단단해져 저장성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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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15일간격 2회 엽면처리해야 효과

셀레늄의 효과
셀레늄은 1817년 스웨덴 화학자 베르첼리우스에 의하여 처음 발견되었으며, 2차대전 이후부터 그 용도가 개발되기 시작하여 공업, 농업, 의약 및 생물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는 셀레늄 강화마늘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많은 결과를 발표하였고, 마늘 외에 다른 작물에서도 셀레늄을 비료로 시용하여 기능성 성분이나 향기성분의 변화를 추적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마늘에 셀레늄을 엽면시비하여 마늘인경에 셀레늄 성분함량을 배가시키는 논문(안동대학교 황재문 1999)이 발표 되었으며, 마늘 외에도 버섯, 우유, 치킨, 신선채소류 등 다양하게 시도되어 발표되고 있다.
셀레늄은 사람에게 1일 권장량이 설정되어 있는 필수 미량요소이다. WHO/FAO에서는 셀레늄 섭취 권장량을 50~200㎍으로 정하였다.
그러나 암예방을 위한 셀레늄 권장섭취량은 500㎍이며, 암환자 치료목적의 셀레늄 투여량은 1,000~2,000㎍으로 WHO권장량의 10배에 달한다.


셀레늄 마늘
안동대학교 황재문 교수팀과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셀레늄 처리농도와 방법이 마늘의 셀레늄 무기성분 함량에 미치는 영향(1999)`을 살펴보면 토양 처리시는 마늘인편에 흡수 농축되는 것이 미미하며, 셀레늄 4ppm엽면시비는 113.2±21.2㎍/kg이 농축되어 무처리에 비해 2배이상 셀레늄이 강화된 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년간 마늘소비량은 10kg전후로 1일 평균섭취량으로 환산하면 27.4g이다. 따라서 의성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지형 마늘 27.4g 섭취시 1.3㎍의 셀레늄을, 4ppm 엽면처리에서 셀레늄을 강화시킨 마늘은 3.1㎍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다.

이것은 WHO/FAO 권장량에 턱없이 부족하므로 처리농도를 높여 마늘인편에 셀레늄 함량을 적정수준까지 높이고, 처리농도에 따른 마늘의 생육상황이나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농가보급형 셀레늄 처리시스템 개발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코자 한다.

◇셀레늄 처리농도
셀레늄의 처리방법에 따른 잎과 인경에 함유된 셀레늄 함량은 토양처리에 비해 엽면처리에서 마늘인경에 셀레늄이 많이 함유되는 것으로 나타난다(안동대학교 황재문 1999).

본 시험에서 셀레늄의 처리농도가 마늘인경의 셀레늄 함량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무처리구 에서는 0.216ppm(0.216㎎/㎏) 이었으나, 처리 농도를 높여 갈수록 셀레늄 함량이 급격히 상승되는 것을 볼수 있으며, 4000ppm 처리구에서는 30.875ppm으로 농축되어 무처리에 비해 143배는 높게 검출되었다. 이는 셀레늄이 식물체 내에서 이동이 용이하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

◇셀레늄 처리횟수 시험
셀레늄의 처리회수가 마늘인경의 셀레늄 함량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1회처리구에서는 0.382ppm, 2회처리구에서는 0.547ppm, 3회처리구에서는 0.907ppm, 4회처리구에서는 3.318ppm으로 처리회수가 증가할수록 마늘인경에 셀레늄 함량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마늘잎이 최대광엽기시 농가관행 농약살포회수가 1~4회로 조사되고 2회살포가 70%로 나타나 3회이상 처리는 농가보급형으로 활용하기에는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됨.

◇셀레늄 처리농도·회수의 상관관계
처리농도가 높아질수록, 처리회수가 많을수록 마늘 인경에 셀레늄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처리농도와 처리회수를 병행하여 처리한 경우에도 1회처리 4ppm에서 0.386ppm, 4회처리 4ppm에서 3.318, 1회처리 4,000ppm에서 30.875, 4회처리 4,000ppm에서 261.103ppm으로 셀레늄 함량이 검출되어 1회처리에 비해 4회처리구가, 4ppm처리보다 4,000ppm처리가 2 ~ 10배정도 높게 검출되어 처리농도와 처리회수가 증가할수록 셀레늄 함량도 높게 검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셀레늄 처리 시험 결과

웰빙시대에 부응하고, 타 지역산 마늘과 차별화를 위하여 토종의성마늘에 셀레늄을 강화시킨 우수농산품 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코자 시험을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셀레늄은 처리농도를 높게 할수록 마늘인경에 함유된 셀레늄 함량이 처리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4ppm처리 0.386, 4,000ppm처리 30.875로 4ppm에 비해 80배정도 증가).
이런 결과는 셀레늄이 식물체내에서 이동이 용이한 것으로 추측된다.

2. 셀레늄의 처리회수가 마늘인경의 셀레늄 함량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처리회수가 증가할수록 마늘인경에 셀레늄 함량이 높게 함유되었다(40ppm 1회처리 1.028, 2회처리 1.769, 3회처리 2.542, 4회처리 5.405).

3. 셀레늄 처리농도와 처리회수를 같이 적용하여 처리한 시험에서 처리회수가 증가할수록, 처리농도를 높게 할수록 마늘인경에 셀레늄 함유량이 높게 조사되었다. 그러나 400ppm이상 고농도 처리에서는 농도장해로 잎 끝 고사 현상이 발생되었다.

4. WHO/FAO에서 셀레늄의 1일권장 섭취량을 50~200㎍고시하였으므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마늘섭취량(25~30g)을 감안하면 마늘인경중 1.0~2.5ppm정도까지 함유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되며, 본 시험의 처리결과로 마늘의 최대광엽기인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사이에 처리농도를 40ppm으로 하여 10~15일 간격으로 2회처리하는 것이 농도장해의 위험이 없고, 마늘인경에 셀레늄함유량도 1.769ppm으로 적당하며, 암예방이나 항암치료 등 특수목적으로 생산할 시에는 400ppm 2회 처리나, 4000ppm 1회 처리가 적당하나 생산 및 섭취에 유의해야 될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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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저병

   (1). 증상과 특징

 이 병은 마늘의 생육기를 통해서 발병하고 저장 중에도 발생한다. 발병의 부위는 잎 또는 인경(알뿌리)에 발생한다. 처음 외측 가까이에 여러 가지 모양의 암록색 또는 흑색의 반점이 생긴다. 잎에 발생하면 끝 부분부터 회갈색으로 되어 마르고, 그 부분에 소흑립점이 밀생한다.

        

   (2). 환경과 발생조건

 균사나 포자의 형태로 피해부에 붙어서 겨울을 지내고 다음해에 포자가 생겨서 공기 전염으로 널리 퍼진다. 이 병원균은 분생포자만을 만든다. 균은 콜레토트리쿰 코코데스라는 곰팡이의 침입으로 일어나며 병반 위에 담황색 혹은 포자층이 형성된다. 분생자경은 무색단포 이며 곤봉상으로 크기는 11∼18μ × 2∼3μ의 포자층을 만든다. 분생포자는 무색단포에 타원형 또는 방추형으로 만곡하고 크기는 18∼28μ × 3∼4μ, 강모는 포자층에 존재하고 암갈색으로 0∼4개의 격막을 가지고 크기는 80∼315μ ×3.7∼5.6μ 보통 1포자층으로 부터 본∼10수본 축출한다.

 이 병균의 발아 최적 온도는 20℃로 최저 온도 4℃ 이고, 최고 온도는 34℃이며 pH는 5.7이고, 2.4∼9.2에도 번식을 한다. 병원균은 병든 조직에 형성되는 균핵의 형태로 흙 속에서 오랫동안 생존하므로 토양전염을 한다. 또한 씨 마늘에 붙어서 제1차 전염원이 된다.

            

  (3). 대책과 주의점

 발병한 땅에서는 가급적 연작을 피하고, 수확은 2∼3일간 청명한 날이 계속될 때에 실시하고 비가 올 때는 수확작업을 중단해야 한다. 마늘의 수확시기는 장마기 이므로 날씨에 신경을 쓰고 마늘을 수확한 연후에는 반드시 충분히 건조시킨다. 저장고는 우선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씨 마늘은 베노람수화제 500배액에 1시간 담갔다가 그늘에서 말린후 파종을 할 것이며 발별초기부터 안트라콜수화제 500배액이나 프로피수화제 500배액을 2∼3차례 골고루 살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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