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분경소재는 철쭉을 많이 쓰는데 구입을 할려면 비용이 많이들어

삽목의 방법을 찿는중 좋은 자료가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철쭉번식법이라.....
삽목으로 하는데......
연산홍도 같은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우선 준비물: 모래(소금끼 없는것), 마사, 하이포넥스, 상자...(화분도 됨)

삽순을 준비하셔야줘??
------> 삽순은 5~6CM정도 되게 준비하시고요.....
잎은 3~4장정도.....유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밑에 자르는각도에 대해 삽목하시는분들 다 다르신데요.....
마음에따라 하시면 되지만......
감염.....(썩는것)안걸리게 관리하실 자신있으신분들은
각도를 즉 절단면을 넓게 하시면 됩니다.....
자신없으시면..... 그냥 수평으로--;;;
절단면이 넓으면 물을 많이 흡수해서 더 빨리 뿌리가 내리죠....

심기
------> 모래에 심기전에 화분이나 상자에.... 마사를 우선 넣고.... 모래를 넣어 준비하시면 되고요.....물오름을 시켜야하는데.... 물오름이란 삽순에 물을 올리는작업--??? 아니 물먹이는거죠^^:;; 사실.....물오름시키는 이유는 식물의 절단면에 딱가리(투명한막)가 생기지않게 잘딘면을 물에 넣어주는겁니다....일단 막이 생긴후는 물을 많이 흡수못하기 때문에 활착률이 떨어지죠..... 심으실때는 그냥 푹!!! 하지마시고요....손가락으로 폭!!! 한다음 그자리에 조심스래 심어주세여.....
그이유는요....식물의 삽순을 조제하시면 식물은 뿌리를 내리기 위해.....옥신말고도 리조칼린이라는 성분을 절단면 쪽으로 보내게 됩니다......이 리조칼린이라닌 성문이 없으면 식물은 뿌리를 절대!!! 못내리죠.....그러므로 그냥 푹하면.....자칫 리조칼린 성분이 모인부분이 파괴가 될수있으므로 조심스래 심으십시오(리조칼린:전문용어 배워서 자랑하세여 ㅎㅎ)
^^* : 화훼전문가가 (제가 아니라--;;)실험을 통해 알아낸거니 실뢰도 *****만점 ㅎㅎ

관리
-----> 제일중요한 관리...... 다들 그늘에 두시는데...... 특히 철쭉은 절대 안됩니다!!!!!
햇빛이 있어야 싹이 나는 식물이 있듯이....철쭉은 햇빛없으면.... 죽습니다......
왜냐고요??? 철쭉은 산성토양을 좋아하죠..... 다들 아시겠지만 식물은 뿌리를 통해 물과 산소를 얻죠.... 공기중에서 탄소를 얻고 산소는 흡수못하는게 식물이죠 ㅎㅎ
그래서.....산성토양을 좋아하는식물인 철쭉은.....
뿌리로는 물하고 산소만 얻고 나머지는 잎에서 거의 다 생산하는체제랍니다.....
그래서 준비물에도 상토를 안쓰고 모래를 쓴이유 아시겠죠??
자 그럼 햇빛에 놓아두면 마른다고요???전혀.....
비닐을 덮어 쒸우면 되죠 ㅎㅎ 주의하실점은 당연하지만 안의 고온이 안되게 관리하셔야하고요.... 아무리 햇빛좋아한다지만 직사광선은 안됩니다......

뿌리난후의관리
-----> 안뽑아보고 어떻게 아냐고요??
1달정도가 지났는데도 잎이 안 시들면 뿌리 난겁니다...... 이제부터는 하이포넥스를 잎에 엽면시비하는 형태로 관리하시고 비닐은 구멍을 숭숭 뚧어 주세여..... 바로 벗기면 갑작스러운 환경변화에 몸살합니다.... 그리고 바로 옴겨심으면 안좋습니다.....삽목을 한 식물의 단점이 뿌리가 약하다는 건데.... 뿌리는 모래에서(물잘통하고 공기통하는...) 왕성하게 성장을 하죠......
그러니... 아시죠--??

출처 : 분경과 함께~
글쓴이 : 남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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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철쭉분재) 농약 살포및 혼합시 POINT

   분재(철쭉)를 키우면서 꼭 필요한 작업 중의 하나가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한        
약제 살포인데, 종종 농약을 잘못 혼합하거나, 희석 농도를 지키지 않아서        
귀중한 분재를 손상하거나 죽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여 알아 보고자한다.        

1. 농약 살포 한시간 전에 관수를 하자.        

    1)  농약을 살포 하기전에 미리 관수를 하여 주는 것이 좋다.        
    2) 이는 분재의 상태에 따라서 약해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3) 분재가 말라있을 때 농약을 치면 농약중의 수분을 식물이 흡수하므로        
        농약의 농도가 진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4) 또한 한낮에 농약을 살포하여도 수분의 빠른 증발로 인하여 이러한         
        현상이 발생 할 수가 있다.        
    5)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볼때 분재가 건조하여 있을때는 1시간 전에        
        관수를 하고 농약을 살포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2. 농약을 섞어서 살포 하여도 좋은가.

    1) 농약은 살충제와 살균제로 나누며,
    2) 또, 같은 살균제라도 예방제와 치료제가 있다.
    3) 효과의 시효에 따라 속효성과 지효성,
    4) 병해충에 따라서 내성과 저항성이 생긴 것과 그렇지 않은것등
        다양한 양상을 갖고 있다.
    5) 이러한 여러가지를 서로 보완하여 효과적인 병충해 방제를 위하여는
        약제를 혼합하여도 약해를 일으키지 않는 것을 섞어서 살포하는 것이
        좋다.
    6) 약제를 혼합 하여도 좋은지 여부는 농약상에가면 혼용 가부표가 있으므로
        참조하여 활용한다.
    7) 시중에 판매 하고 있는 농약 중에는 동일한 성분의 약제를 농약 제조사별로
        이름을 달리하여 판매 하고 있는 것도 있으므로 성분을 잘 확인하여 사용
        또는 혼용하여야 한다.

3. 농약의 희석 필요성과 희석량의 결정

    1) 농약을 희석할때 각 농약마다 희석 배수가 정해져 있으므로 필히 지켜야
        한다.
    2) 이러한 희석 배수보다 약하면 효과가 없고, 강하면 약해를 일으키기 때문
        이다. 보통 "에구! 너무 적어서 효과가 있겠나? 조금 더섞자"라고 생각하여
        조금더 넣으면 분재는 죽었구나 하고 생각해야 한다.
    3) 농약 희석시에 먼저 살포할 총 물의 량을 결정한다.( 2리터(1되)또는
        20리터(1말)로 할 것인지 등)
    4) 여기서는 1되( 2리터)를 기준으로 할 경우에 농약의 량은
          (1) 1,000배액은 2ml,   1,500배액은 1.3ml,   2,000배액은  1ml,
               농약 원액을 희석하면 된다.
          (2) 분말의 경우에는 단위가 g(그램)인데 1,000배액의 경우에 2g,
               1,500배액은 1.3g, 2,000 배액은 1g을 기준하면 된다.
    5) 계량을 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한데, 액제는 스포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분제는 농약방에 가면 10그램용 스푼이 있는데 잘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4. 혼용하는 약제를 섞는 순서는

    1) 먼저 물을 용기에 받는다.
    2) 전착제를 넣어 충분히 젓는다.
    3) 다음에 수화제를 넣어서 희석하고,
    4) 마지막으로 유제를 넣어서 희석한다.
    5) 가루약의 경우에는 별도의 용기의 물에 잘 풀어서 희석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녹야원철쭉
글쓴이 : 녹야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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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 분재
※향나무 고접목과 호접 방법 해도
※수형과 정지의 해도


1. 수종명 : 칠나무 측백나무과

●학명 : Juniperus Chinensis LINNE
●영명 : Chinese Juniper
●일명 : イブキ ビヤクシソ
●한명 : 圓柏 香木 檜柏 眞柏

2. 수종해설과 산지

향나무는 전국에 널리 자생하고 있으며 품종도 다양하다. 내륙에 자생하고 있는 수종이 다르고 섬에 자생하고 있는 수종과 고산지대에 자생하고 있는 수종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노향과 복향 반복향 뚝향나무 고산참향나무 섬참향나무 등으로 나누고 있다. 한민족이라면 의례적으로 정원과 우물가에나 마을 운치수로 식재하여 전국 어딜가나 눈에 띄고 특히 고내로 심산유곡에 자생하고있는 향나무들은 제향료로 쓰임에 수난을 당한적도 있다. 특히 분재계에 있어서는 명수종으로 취급하며 동양권에서는 고산참향나무와 섬참향나무를 명소재로 삼고있다. 일본 분재계에서도 한국의 고산참향나무와 섬참향나무 분재가 판을 치고 있으며 왜정시대 때 왜인들에 의해 수난을 당했던 진백 참향나무들이 일본제1의 명목으로 취급되고있다. 그후 우리나라의 분재계에서도 향나무 분재들의 명목이 속출되고있다. 특히 태백준령의 참향나무와 제주도와 도서지방 그리고 울릉도산 참향나무들이 수난을 당하기도 한다.

3. 소재의 번식과 채취

향나무 분재소재번식은 노목소재를 즐겨 다루지만 소재를 구입하기가 어려움으로 주로 참향나무나 도입종 참향나무를 삽목 번식하여 주로 소재로 삼고 있다. 수십년전부터 삽목번식 된 소재는 좋은 작품들이 작출되는가 하면 양산체제에 들어가 전국 어딜가나 손쉽게 입수 할 수 있을뿐더러 분재초보자로선 부담감 없이 염가로 작품을 구사할 수 있어 인기 높은 소재라고 사료된다. 간혹 내륙지방에서 채취된 향나무 아니면 복향노목들을 수집하여 소재로 삼아 노향목 분재를 시도하고 있으나 수형은 그런대로 갖출 수 있으되 좀체로 부드러운 인섭이 잘 나오질 않아 애를 먹기도 한다. 여기에 근래에 와서는 참향나무로 호접과 가지접목으로 대처하여 섭상 좋은 분재로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노목들은 고사율이 많을뿐더러 작품화하기에 오랜 시일이 걸린다.

◇ 실생번식 방법
향나무종자는 검게 완숙한 과실을 늦가을에 채종하여 노천매장 하였다가 2년 발아성이므로 1년을 노천매장 그대로 거치한 다음에 겉 거죽을 비벼 알알으로 만들어, 산파 또는 조파로 파종한다. 파종과 발아후의 유묘처리는 소나무와 같다.

◇ 삽목번식 방법
연2회 4월과 9월에 실시함이 적기이며 봄에는 1년 묵은 순을 삽수로 하며 9월에는 새순밑 1년 묵은 부분을 붙여 삽목한다. 삽목방법 해도는 노간주나무 삽목해도와 동일하다.

◇ 취목번식방법
상상이외로 삽목번식에 비하여 실패율이 많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반 활엽수와 같이 환상 박피를 전혀 하지 않고 취목 할 부분 밑을 철사로 다소 힘주어 묶은 다음 그 위에다 질석과 산태 또는 수태를 혼합하여 싸매 주면 장기간에 걸쳐 발근 된다.

◇ 산야채취 방법
향나무의 산야채취방법은 송백류 채취방법과 동일하나 구상나무와 같이 고산채취라면 고산식물 특유의 방법으로 가식시 흙을 털어 식재한다는 것을 명심 해야한다.

◇ 고접과 호접 방법
근래에 소재가 궁핍한 나머지 복향과 뚝향나무로 소재로 삼고 있는 경우가 많다. 수형도 다양하고 이식재생력도 그런대로 좋으나 엽상이 침엽에서 좀체로 인옆으로 변치를 않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점을 인섭으로 변화시키기 위하여 고접 또는 호접으로 아름다운 인섭수로 변모시키고있다. 시기는 4월 초순이 가장 적기이며 새순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를 적기로 보면 틀림없다. 주의해야 할 점은 태목 즉 모수의 생태가 왕성해야만이 접목이 가능하다. 모수 생태가 약할 경우 전혀 접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시 해둔다.

4. 식재재료와 식재방법

향나무의 식재재료나 식재방법은 노간주나무와 동일하나 황마사 만으로 식재한 다음 섭관수를 게을리 하면 안된다. 최소한 1일 3회 정도는 실시하되, 과습은 또한 금물이다.
신아가 충분히 발아할 때까지 차광망을 쳐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5. 수형과 정지

향나무의 수형은 근래에 와서 삽목한 성목으로 마음먹는 대로 구사할 수 있어 큰 어려움이 없다. 삽목한 8년 내지 10년 묘라면 가격도 저렴하려니와 동호인 누구나가 장래성 있는 작품산출이 가능함에 적극 권장하고 싶다. 여기에 비하여 노목수형을 동경한 나머지 산야 채취목을 선호하는 분재인들이 묘미만을 생각한 나머지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나 성사하는 일이 극소하다. 특히 고산지대의 채취목은 수간과 형태는 나무랄데 없으나 분에 식재하여 십여년 이상의 생육관리 후에도 고사율이 많아 재배가들을 당황케 한다. 노간주나무에서 말한 바와 같이 노목 소재의 사리간으로 유도할 때 성급하게 묘미만을 생각하고 지나친 수간박피는 금물이다. 장기간을 두고 수맥형성이 완연하게 식별될 때까지 박피를 피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6. 관리

●분갈이 : 식재한 후 성장이 좋으면 3년에 한번씩 4월 초순에나 9월 하순에 실시한다. 단, 성장이 부진 할 경우에는 때를 가리지 않는다. 성장이 좋은 향나무 분재를 자주 분갈이를 할 경우 침엽이 돋아나기 쉽다. 가을 전지를 주로 실시하여 인섭으로 유도한다. 철사걸이는 동절 휴면기에 실시한다.
●물주기 : 침엽수에 속함으로, 과습은 금물이나 섭수 관수만은 수시로 한다.
●거름주기 : 향나무도 다비성 식물은 아니나 매우 거름을 잘 받는 식물임에 틀림없다. 성장기에 깨묵 단자비료를 일자 화분이라면 6개정도 넣어준다.
따라서 섭색이 누른 기운을 띠울 때는 요소 엽면시비도 생육상태를 보아 수시로 실시한다.
●소독 : 휴면기에는 살균제를 2회 정도 살포하고 성장기에는 살충제를 적어도 1개월에 1회 정도는 살포해준다.
●월동 : 내한력은 강한편이나 무가온 온실 또는 실내에서 월동시키되 단수는 금물이다. 충분한 관수로 안전을 기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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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재료와 식재방법
수형과 정지
구상나무 분재

자연생 초목 및 화목류를 이용하는 고도의 취미생활


1. 수종명 : 구상나무(젓나무과)

● 학명 : Abies Koreana Wilson
● 일명 : チヨウセソ シラべ
● 한명 : 제주회, 귀향목, 고산회

2. 수종해설과 산지

구상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으로 되어있다. 우리 나라의 해발 500m∼1,950m의 고산지대에 자생하고있는 젓나무과 식물로서 한라산·지리산·무등산·덕유산·가야산·오대산·태백산맥 준령에 주로 자생하고 있다. 구상나무에는 이종이 있다. 7∼8월에 보면 결실이 청색과와 홍색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름을 청구상나무와 홍구상나무로 나눈다. 젓나무와 분비나무와 구상나무는 혼생하고 있는 듯 하나 얕은 지대에는 젓나무, 중간지대에는 분비나무와 구상나무가 혼생하고 있으며 고산정에는 구상나무만이 자생하고 있는 것을 목견할 수 있다.
시원스러운 바람이 산정에 이를 때면 구상나무 가지가 하늘높이 추켜들 때마다 하얗게 부채질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자태에서 숭고함을 느끼고 고산식물의 대표격이라고 생각된다. 젓나무와 분비나무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젓나무는 남성적이고 잎 끝에 가시가 있어 정감이 가지 않는 반면에 구상나무는 여성적이고 부드럽고 뒷면이 백색이어서 더욱 귀하게 보인다. 거기에 반하여 분비나무는 연약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앞뒷면에 백색도 희미하거니와 잎 가짐도 단정해 보이질 않는다. 자생지를 살펴보면 양지의 음습해 보이는 듯한 곳에 자생하며 수명에도 한계가 있는 듯 백골이 된 고사목이 7∼8m 높이까지 성장했다가 고사 백골나목으로 되어 조화를 이루고있다. 그 아름답고 속세를 모르는 듯한 감정에서 구상나무 한 포기를 생활터전에 식재해보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분에 또는 정원에 식재하고 있다.

3. 소재의 번식과 채취

구상나무의 번식은 간단하게 말해서 실생 파종번식과 삽목번식으로 하고있으며 자생지에서 채취로도 소재를 구하고있다. 실생묘가 근래에 전국 어느 곳엘 가나 몇십만 그루씩 재배되고 있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삽목으로 번식을 해본 결과 주목과 같이 주간이 잘 서지 않는 단점이 있는 반면에 분식재에는 오히려 호평을 받기도 한다.

가. 실생번식
9∼10월에 모수에서 종자를 채취하여 음건한 후 즉시 노천매장을 했다가 다음해 4월에 파종한다. 파종상은 사질양토가 좋고 입고병이 심하므로 완전한 태양지질소독과 약제소독을 충분히 7일 이전에 완료한 후 산파로 파종한다. 종자 또한 입고병 약제로 소독 음건했다가 파종함이 좋다.

나. 삽목
삽목시기는 4월∼5월 하순이 적기이며 1년생 묵은 가지를 이용하여 상사는 질석(퍼미큐라이트) 또는 산야의 절개지에서 흘러내리는 마사토 소입자만을 상토로 이용한다. 삽목시에 삽수를 엇빚여 자르지 말고 직선으로 자른다. 꽂을 때도 곧게 꽂는다. 모두가 뿌리가 고루 반듯하게 착근하게 하기 위함이다. 삽수의 길이는 5cm∼7cm정도가 좋음. 삽목시기의 온도는 18℃∼24℃가 좋으며 50% 양광이 드는 차광망을 쳐준다. 습기는 항상 고르게 관수하되 과습은 금물이다.

다. 산야채취
채취시기는 4월∼5월, 9월∼10월 1년 중 2회 정도 가능하며 일반상식으로도 충분히 채취가 가능하나 고산식물인고로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이 있다. 채취해온 나무가 아무리 뿌리가 좋아도 뿌리 속에 붙어있는 산정 흙은 완전히 수세하여 흙이 전혀 붙어있어서는 안 된다. 고산식물 이식의 특수방법이다. 수세한 나무는 거름성분이 없는 마사토에 식재하여 착근 1년 후에 정식한다.

4. 식재재료와 식재방법

구상나무의 식재시기는 야산수종과 달라 6월 초순에 성장이 시작됨으로 5월 하순경에 식재함이 좋다.

5. 수형과 정지

구상나무는 목질이 매우 연약한 편이다. 수형 또한 단계지로 형성되어있어 일절일지만으로 분재수형을 조화시킨다. 적합한 수형은 직간·곡간·사간·쌍간·현애·작문인목 등으로 수형을 정형할 수 있다.

6. 관리

가. 관리
화분갈이는 2∼3년에 한번씩 하며 신아가 발아하여 5∼6cm 자랄 때 1cm만 남기고 손으로 잡아당겨 적심(순 따주기)을 한다.
남은 1cm새순에서 여러 개의 신아를 형성한다. 또한 무리한 철사거리는 금물이다.

나. 물 주기
구상나무 분재는 평분에 식재하므로 물이 잘 건조하는 편이다. 소독된 수돗물은 반드시 3∼4일 받아두었다가 관수하고 오전 10시에 관수 다음 오후 6시경에 여름에는 반드시 관수하되 섭면까지 뿌려주도록 한다.

다. 거름 주기
구상나무는 다비성 식물은 아니나 엽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하여 나무를 성장시키기 위하여 연 2회 5월경과, 9월경에 시비한다. 5월경에는 깨묵 어분 미강 골분을 합하여 만든 단자비료를(사방 1.5cm크기) 주고 9월경에는 다음해의 새 눈을 위하여 요소 옆면시비 정도로 족하다.

라. 소독
연중 4회 정도만 정확히 소독해주어도 거의 병폐가 없다. 반드시 휴면기에는 스푸라싸이드 개갑충 가루깍지벌레 방제를 해주어야 되고 기타 하절에는 일반농약 살충살균제로 3회 정도 실시하면 된다.

마. 월동
고산지대의 한파에 강한 식물이라 하지만 정원수와는 달리 분재만은 무가온실 내에서 월동시킴이 좋다. 분내에는 동절에도 습도는 충분해야 한다.

분재의 수형

 

 

 

1. 분재수형의 종류

 분재는 노수거목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한편 자연 상태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이상적인 수목의 형상을 드러내게 하는 것이므로 고정된 형태의 분재의 수형은 있을 수 없다. 다만 분재 배양의 편의와 감상 관점에 따라 몇 가지 수형으로 분류하여 이상적인 수형미를 추구하고 있다. 아래의 수형 외에도 여러 수형이 있다.

 직간

 직간은 분재의 기본형이며 우리 나라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지만 분재에서의 이상적인 수형은 이와는 조금 다르다. 분재에서 추구하는 이상적인 수형은 자연 상태에서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수간은 흠이 있거나 결점이 있으면 눈에 쉽게 노출되므로 평생 분재를 만져도 흡족한 작품을 갖기가 어렵다. 다만 직간은 분재 수형의 기본이 되므로 직간 수형을 가꾸는 데서 분재 기술이 빨리 숙달되고 분재를 감상하는 안목이 높아진다.

 1)직간에 적합한 수종
       *송백류 : 해송. 오엽송. 가문비나무. 삼나무. 노송나무.
       *꽃나무 : 왜철쭉
       *열매나무 : 피라칸사
       *잡목류 : 너도밤나무. 단풍나무. 소사나무.
 2)수형 만드는 시기
       *잡목.꽃나무.열매나무 : 눈이 나오기전인 3월상순에서 4월중순까지
       *송백류 : 10월 중순에서 3월까지(혹한기제외)
 3)어울리는 분 : 분은 면적이 넓고 바닥이 얕은 것이 좋으며 형태는 장방형, 타원형등이 좋다.

직    간

곡간 

 모양목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수간이 곡선을 그리는 수형을 말하는데 자연 수형인 곡간은 가지의 배열과 장단에 의한 변화가 자연스러워야 하며 개성이 있어야 한다. 수간은 안정감이 있어야 하며 수관부는 약간 전면을 향해 기울어져 있는 것이 보기에 좋다. 직간이 남성적이라고 한다면 곡간은 여성적이라고 하겠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품 분재는 이 곡간에 속하는 것이 많다.

 1)적당한 수종
      *송백류 : 삼나무, 노송나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종.
      *잡목류 : 느티나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종.
 2)수형 만드는 시기
      *송백류 : 10월중순에서 11월까지, 3월초에서 4월초까지.
      *잡목,열매나무,꽃나무 : 3월중순에서4월중순

곡    간

 쌍간

 그루에서 두 갈래로 줄기가 갈라진 수형을 말하며 두 줄기를 붙여서 심어진 것은 쌍수라고 하여 구별하고 있다. 두 수간은 높이 굵기가 다른 것이 보기가 좋고 한 나무처럼 조화를 잘 이루어야 한다. 쌍간은 높이와 굵기가 비슷한 나무를 형제쌍간, 높이와 굵기가 약간 차이가 있으면서 조화를 이루는 것은 부부쌍간, 부간이 주간의 1/2 이하인 것을 부자쌍간이라고 하는데 두 줄기의 분기각도는 예각이 보기에 좋다. 쌍간에서 더 나아가 줄기가 셋이면 삼간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나무로 가꿀 수 있다.

쌍   간

 현애

 산간 지대의 급경사 지역이나 해안가 절벽에 매달리듯이 자라는 나무를 볼 수 있는데 이 나무는 악조건 속에서 끈질기게 생명을 이어가는 모습이 드러나야 한다. 현애는 다른 수형보다 줄기에 불규칙적인 변화를 강하게 보이는데 기운이 힘차게 보이려면 밑둥치의 힘셈이 드러나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가지와 잎이 무성해서는 안된다. 수관부는 아래로 심하게 떨어져 자라지만 수심은 반드시 위를 향해야 한다.

 *적합한 수종
      송백류 : 오엽송, 해송, 두송, 진백
      꽃나무 : 왜철쭉, 해당화, 매화나무, 등나무, 명자나무
      열매나무 : 감귤, 산사나무

현   애

 반현애

 현애처럼 수관부가 많이 내려가지 않고 뿌리 부분의 높이까지 내려와 자라는 나무를 반현애라고 부르는데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기어가는 성질의 나무를 흔히 반현애로 가꾼다.

  주로 향나무류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간혹 해송에서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공적으로 만들기도 하나 오랜 세월이 흘러야 자연스런 모양이 되며 대체로 우람한 모양의 나무가 어울린다. 반현애도 현애처럼 수심이 위를 향해야 자연스럽다.

 *적합한 수종
      송백류 : 오엽송, 해송, 두송, 진백
      꽃나무 : 왜철쭉, 해당화, 매화나무, 등나무, 명자나무
      열매나무 : 감귤, 산사나무

반 현 애

 문인목

 '문인'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선비의 기품이 잘 드러나는 수형으로 나무의 가지를 극히 생략하여 동양의 산수화에서 볼 수 있는 여운을 느끼게 하는 수형을 말한다.  이 수형의 나무는 극히 절제된 모습으로 회화적인 미가 돋보여야 하므로 정형성이 없으며 인위적인 모습은 오히려 감상의 효과를 반감시킨다. 따라서 문인목은 대개 수간이 가늘고 길어야 하며 줄기의 3/4 위치에서 가지가 분기하는 것이 좋다. 소나무가 이 수형에 적합하다. 

 *접합한수종 :
       송백류는 거의 모든 수종이 해당되며 잡목류에는 단풍,열매나무에는 감나무, 산사나무,꽃나무
       에는 매화나무, 벚꽃나무가 대표적이다.

문 인 목

 사간

  우리 나라는 산지가 많으므로 자연 상태의 나무는 생육 조건이 극히 나쁜 곳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이 많다. 특히 고산지대에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란 교목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형이다.

 이 수형은 분에서의 안정감이 감상의 포인트가 된다. 따라서 가지의 배치가 엄격하고 줄기를 버티고 있는 뿌리가 안정감이 있어야 하며 쓰러진 쪽에 큰 가지를 두어야 하는 등 수형미 창출에 어려움이 많다. 수형의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분에 심을 때 주의해야 한다. 

사    간

총생간 

  한 뿌리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자라고 있는 수형을 말하며 자연 수형으로 야취가 느껴지며 움돋이가 잘 되는 명자나무, 소사나무, 배롱나무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여러 줄기 중에서 굵고 긴 줄기와 그렇지 않은 줄기가 조화를 이룰수록 보기가 좋다. 그러나 이 수형은 통풍과 일조에 유의하여야 하며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수간의 수는 홀수로 구성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줄기가 10간 이상이면 짝수도 무방하다. 

총 생 간

연근

  이 수형은 길게 옆으로 뻗은 뿌리에서 줄기가 여러 개 자라서 만들어진 수형이다. 명자나무처럼 뿌리가 잘 내리는 수종은 줄기가 땅에 길게 누우면 뿌리를 내리고 여기 저기에서 줄기가 자라게 된다.

  여러 줄기 중에서 주간과 부간이 뚜렷해야 어울리며 다른 줄기는 첨간으로 배열되어야 한다. 분에 심을 때는 가급적 뿌리를 노출시켜야 연근의 정취가 더욱 분명해진다. 전체적으로 변화가 있는 가운데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 

연    근

 군식

  여러 나무를 얕은 장방분이나 타원형 분에 주로 심는 방법으로 만든 수형으로 숲의 모습을 연상시키고 있다. 군식은 거의 단일 수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엽성이나 피성이 같아야 아름답다.

  혼식을 할 경우에는 자생지의 환경이 비슷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심한 거부감을 준다. 군식으로 가꿀 경우 고려할 사항은 주목과 부목, 첨목이 서로 겹치지 않게 심어야 하며 원근감이 잘 드러나도록 해야 하는데 역시 전체적인 통일성이 있도록 홀수로 심는다. 

  *너도밤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소사나무등의 잡목이 주가되지만 송백류에는 해송, 두송, 가문비나무, 삼나무등이 있으며 모아심기의 시기는 잡목류에는 잎이나오기 전인 3월상순~4월상순이 적기이며 송백류는 5월중순~6월중순이 가장좋다.

군    식

 

 

 

2. 분재수형과 분의 조화

 

1. 송백류와 분의조화

 

 

i)송백류의 나무는 잎이 녹색 또는 녹색계통의 색을 하고있다. 이러한 단일 색의 분재에는 유약이 칠해지지 않은
   분이좋다.
ii)모아심기,포기자람등의 수형에는 넓은 면적의 얕은 분
iii)직간,쌍간,모양목,사간 등의 외나무의 수형에는 비교적 길고 면적이 넓은 장방형이나 타원형의 분
iv)현애나 반현애는 깊은분 또는 중간 깊이의분,원형 정방형의 분이 균형을 유지한다.
v)문인목이나 취류에는 원형의 비교적 얕은 분
vi)돌붙임에는 타원형이나 장방형의 얕은 수반 또는 동반에 넣는다.

 

2. 잡목류와 분의조화

 

 

단풍, 당단풍, 너도밤나무, 소사나무, 느티나무등의 잡목류는 전반적으로 유약을 칠한 색깔이 있는 분에 심는다.

 

3. 꽃나무 열매나무

 

 

주로 유약을 칠한 분을 사용하며 꽃나무나 열매나무는 꽃이나 열매의 색과 반대의 색을 가진분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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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처럼 쉬는 날이라 동백나무외 몇 가지 분재를 다듬어 봤습니다.

뿌리 굵기 1센티 정도 되는것을 몇년전에 끈어와서 근삽 한 것입니다.

 

 

붉은 선의 잎을 두장 따주고 붉은선의 잎을 반 정도 잘라서 푸른 원 위치에서

새로운 가지를 받아내는 방법입니다.

 

아래 붉은 선은 작년에 실시한 것입니다.

푸른 선은 작년에 받은 새가지 입니다.

 

작년에는 위와 같이 하여 새로운 가지를 받아 낸것입니다.

동백나무는 잔가지가 별로 나지 않으므로 인위적으로 한 잔가지 유도법입니다.

감나무가 잔가지가 별로 나지 않는 수종입니다. 위와 같이 어릴때 잔가지를 유도 하면

유실수의 주된가지도 이리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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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철쭉분재) 합식 수형 만드는 방법(수형편)

   분재의 수형중에 합식은 우리가 시골이나  해변등에서 종종 볼수있는         
풍경인데, 동네의 입구나 당산, 또는 정자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        
하면 된다.        
이러한 풍경도 나름대로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소나무 숲, 느티        
나무 숲, 잡목림등 으로 독특한 구성을 갖일때 아름다움이 생기므로 여기        
서 분경으로서의 합식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합니다.        

1. 합식 분재의 풍경별 종류        

      1) 해송합식        

             해변가나 어느 들판의 자그마한 언덕에 있는 송림의 형태로        
             해변의 것은 한쪽으로 쓰러진 형태가 되고, 육지의 들판에        
             있는 송림은 아늑한 풍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볼수가 있다.        

      2) 잡목림의 합식

            느티나무, 소사나무, 느릅나무, 단풍나무, 팽나무 등으로 주로
            시골 마을의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숲을 연상하면 된다.

      3) 심산 계곡과 함께하는 합식

            깊은 계곡과 바위와 나무가 어우러진 경치를 분에 연출하는
            분경분재형 합식을 하는 방법으로 동양형의 정원에서 주로
            활용하는 부등변 삼각형 수법으로 꾸미면 쉽게 만들수 있다.

2. 합식하는 방법과 주의 하여야 할점

     1) 합식시에 사용하는 나무는 엽성과 단풍의 색갈등이 동일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같은 모주라도 성질이 다를 수 있으므로 꼭 같은 것을 골라서
         사용하도록한다.

     3) 너무 굵은 것은 전체 조화가 어려우므로 어린 묘목부터 길러온 것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4) 특히 수피가 다른 수종은 이질감이 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5) 잡목림의 경우는 고요하고 온화한 기후 풍토의 분위기가 나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

     6) 줄기는 똑바로 서되 심을때 좌우로 약간씩 벌려서 넓은 공간을
         나타 내도록한다.

     7) 좌나 우 또는 전후에 상당히 넓은 공간을 두어 무한한 평야나
         해변등 공지를 연출하여 준다.

     8) 品자를 기본으로 하여 여러가지 변화를 주면 쉽게 나무를 배치
         할 수가 있다.(이때 품자를 정자 보다는 여러형태로 찌그린
         형태로 연상하여 활용하는 것이 좋다)

     9) 합식의 수고는 횡폭보다 높아야 더 어울린다.

    10) 정면이나 측면에서 보아서 나무가 중복되지 않도록 배치한다.

    11) 주목의 반대편에 넓은 공간을 배치한다.

    12) 용토는 주목쪽은 높게하고 소목쪽은 낮게한다.

    13) 나무 사이사이의 공간과 계곡, 소로등을 조화있게 배치한다.

3. 철쭉 합식

     1) 철쭉을 합식 할때는 동일한 품종으로 하는 것이 좋다.

     2) 철쭉은 꽃과 잎이 모양과 크기,색갈등이 품종에 따라 달라서
         여러가지를 합식하면 이질감이 있어 좋지않다.

     3) 어린 묘목을 구입하여 꽃이 피는 것을 확인한 후에 조화가 잘되는
         나무를 조화롭게 교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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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 집기
순 집기는 새순이 조금 벌어지는 무렵이 작업적기가 된다.
손가락이나 핀셋을 이용하여 심(芯)을 따주게 된다.
순 집기를 게을리 하면 마디 사이가 길이 생장을 하게 되어, 섬세한 가지를 만들 수 없게 된다.
단풍나무의 가지 만들기의 기본 작업이기에, 적기를 놓치지 말고 작업에 주어야  한다.
더욱이 어린나무는 순 집기 후에 곁눈이 뻗어나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 곁눈은 단번에 뻗어나 버리기 때문에 일찍 기부에서 제거해주어야 한다.

 

- 잎따기

잎따기의 적기는 5 -6월경. 잎자루를 조금 남겨두고 가위로 제거해 준다.
단풍나무의 경우, 잎 따기는 어린나무에 대해서만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 완성목에 대해서는
잎 솎기로 배양조건을 개선해준다. 잎 따기 후에는 많은 부정아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찍
긁어내주도록 한다.

 

- 전정. 모양 다듬기
단풍나무는 겨울철에 전정하면 상처 부위에서 물을 뿜어내는 경우가 있다. 겨울철은,
낙엽전후 일주일이 작업적기가 된다. 그 이외에는 잎이 돋아나기 전. 잎 따기 후가 적기.
가지 전체가 관찰하기 쉬운 시기에는 가위를 몸에 지니도록 한다. 철사거리로 모양을 잡는
것도 전정하는 적기에 준하게 된다.

 

- 분갈이
작업적기는 봄 싹이 트기 전 혹은 장마철에 접어들 때에, 1 -2년 주기로 작업해 준다.
배양토를 모두 털어내는 “뿌리 세척”을 해도 수세가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유지 단계로
접어든 나무의 뿌리를 심하게 잘라 줄이게 되면, 가지가 젊어져 지나치게 왕성해져 버릴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용토는 적옥토를 주체로 마사토를 1 -2할 정도로
섞어주는 것이 일반적.

 

- 거름. 물주기
비료는 양성단계의 나무에 대해서는 봄가을에 걸쳐 치비(置肥, 알 거름 등)를 놓아주도록
하지만, 완성수에 봄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부정아를 발생하기 쉽고, 가지가 투박하고
굵어져 버릴 염려가 있다. 따라서 유지단계의 나무는 가을 비료만 주도록 한다. 물주기는
“마르면 준다.”의 기본에 따를 것.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도록 한다. 또 여름철은,
여러 번의 엽수도 효과적이다.

 

- 두는 곳
봄가을은 일조. 통풍조건이 좋은 진열대에서 관리한다. 여름철은 차광망. 겨울철은
보호실이나 처마 밑에 넣어 보호해준다.

 

- 병충해
생장기의 5 - 6월에 발생하는 하늘소는 주의를 요한다. 보는 즉시, 잡아 죽이거나
살충코트S(코트=coat=도포) 등을 줄기 가지에 발라주어 예방한다. 휴면기에는 보호실에
넣기 전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주거나 헌 칫솔 등으로 줄기를 세척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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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으로 가히 잡목 분재의 왕자라고 할 수 있다.
회백색의 아름다운 수피와 자그마한 잎의 모습은 분재를 위해 태어난 나무라는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겨울 한수의 모습은 오히려 녹음이 짙푸른 여름보다도 더
아름답다.

(1) 배양토에서 충분히 비배하여 분에 올리는 것이 좋다.
(2) 수심을 키울 부분은 처음부터 도장시키는 기분으로 키운다.
(3) 잔가지를 밀생시키기 위해 순집기를 해 주어야 한다.
(4) 수심에 가까운 부분은 2-3마디를 남기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마디 수를 늘려 나간다.
(5) 5월 하순경에는 다른 잡목류처럼 잎따기를 하는데 잎자루는 남긴다.
(6) 잔가지가 밀생한 곳은 통풍이 나쁘고 빛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가지를 솎아 주어야 한다.
(7) 아름다운 단풍을 즐기기 위해서는 채광과 통풍이 좋아야 한다.
(8) 철사걸이는 6월 경에 하는 것이 좋은데 수피가 철사에 의해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9) 봄갈이는 이른 봄 묵은 흙을 1/3 정도 털어내고 심는데 뿌리 속에 흰곰팡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나무처럼 공생하는 것이므로 있어도 구애받지 않는다.
(10) 눈 틔우기 전에 액비를 주는 것이 좋으며, 장마철 이후에는 시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1) 나무에 상처가 있으면 거의 타들어 가므로 가다마스타 등으로 깨끗이 처리해야 한다. 따라서 굵은
가지를 절단할 때 주의를 요한다.


단풍나무는 아주 흔한 나무로서 가을의 불붙는 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잎의 모양도 5갈래 혹은 7갈래로 갈라져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노라면 여유와 함께 그 운치가 더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분재 수종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그 종류가 매우 제한적인데 비하여 이웃 일본에서는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

석부작이나 근상으로 가꾸어도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다. 다만 가지를 조밀하게 하고 절간을 줄이기가 매우 어려운 편이라 고급 기술이 요구된다.
 

(1) 오전에 햇빛을 잘 받고 석양이 덜 쪼이는 곳에서 관리한다.
(2)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 노출되면 잎이 타게 되므로 차광막을 하는 것이 좋다.
(3) 물을 좋아하는 나무이므로 충분한 물주기를 해야 한다.
(4) 건강한 나무는 1년에 한 번 정도 단엽(5월 중순)을 해야 잎도 작아지고 가을의 홍엽을 볼 수 있게 된다.
(5) 봄철 순이 자라는 대로 첫째 마디 혹은 둘째 마디에서 잘라주어야 잔가지로 자라게 된다.
(6) 봄철 눈이 트기 전에 가지솎기를 하는데 마주나기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나 수액이 많이 나오는
나무이므로 잘 살펴가며 해야 한다.
(7) 단풍나무는 수피가 약하므로 철사를 감을 때 주의를 해야 하며 종이 테이프를 감고 하는 것이 좋다.
또 철사가 가지를 파고 들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에 철사를 제거해야 한다.
(8) 단풍나무는 그야말로 잎이 생명이므로 잎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고 병충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방제를
철저히 한다.
(9) 고운 단풍을 보려면 비료주기를 다른 나무에 비해 일찍 중단해야 한다. 9월까지만 시비한다.




시골 어디서나 마을 어귀에 우람한 자태를 뽐내고 있을 정도이고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나무이다. 낙엽의 아름다움은 차치하고라도 한수가 되어도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으므로 한 그루쯤 있어야 할 나무이다.
 

(1) 수성이 강건하므로 관리하기가 좋은 나무이다. 그러나 추위에는 약한 편이므로 추위를 막아주는 것이 좋다.
(2) 줄기나 가지에서 부정아가 잘 생기므로 이를 잘라주어야 하는데 손톱으로 가지를 뒤로 바짝 제껴 따내어야 상처가 말끔히 아문다.
(3) 신초가 빨리 자라므로 순집기가 필요한데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아의 방향을 잘 보고 정리해야 한다.
(4) 다른 잡목류와 마찬가지로 잎따기(5월 하순)를 해야 하는데 수세가 좋을 때 한다.
(5) 세력이 왕성하기 때문에 철사를 감을 때는 느슨하게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수피에 상처가 생긴다.
(6) 분갈이 후 물을 말려서는 안 되며 약간 입자가 작은 용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7) 단엽을 하기 전에 하이포넥스를 엽면 시비하면 새 눈을 틔우는데 좋다.
(8) 비료는 가루비료를 주는 것이 좋으나 알비료를 반으로 갈라서 사방에 놓는 것도 효과적이다.




낙엽성 활엽교목으로 충청 이남 지방에서 잘 자라고 있다. 생김새는 느티나무와 비슷하나 잎이 약간 적고 수피도 거친 느낌을 주므로 분재로는 아주 적격이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황피성 느릅나무가 나오는데 상당히 각광을 받고 있다.
 

(1) 수분을 좋아하므로 물을 말리는 일이 없어야 하며, 겨울에도 물관리를 잘해야 한다.
(2) 수심에 세력이 집중되므로 계속해서 순집기를 해야 한다.
(3) 이른 봄에는 소사처럼 잔 가지를 제거해야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가지를 얻을 수 있다.
(4) 순집기는 6월 중순 이후에 하는데 2-3마디 남기고 정리하면 새 눈이 나오는데 이것 역시 잎이 5-6장
자라면 2-3마디 남기고 자른다.
(5) 가지가 빨리 굳어지는 습성이 있으므로 신초가 자라서 6월경이 되어 성장을 멈출 때 쯤인 6월 하순
경에 철사걸이를 한다.
(6) 분갈이를 할 때 뿌리는 과감하게 잘라도 좋은데 굵은 뿌리를 지그재그로 잘라 주는 것이 좋다.
(7) 다른 잡목류처럼 시비를 해도 되나 6월 하순 순집기가 끝나고 나서는 화성비료를 희석하여 3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주는 것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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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수피가 매우 아름다우며 열매는 향기가 좋아서 분재로
사랑받고 있다.유실분재의 대표 수종이다.


(1) 추위에 비교적 강하지만 겨울에 약간의 보온도 좋다.
(2) 석양의 햇빛을 피하도록 한다.
(3) 순집기를 잘해야 곁순이 자라 나오지 않는다.
(4) 잎따기는 형태가 거의 완성된 나무만 하는데 5월이나 6월에 실시한다.
(5) 철사걸이는 2월 상순이나 3월 초순에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수피에 상처가
생기지 않는다.
(6) 노목을 제외하고는 매년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다.
(7) 병충해 방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능금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수세가 좋고 생장이 빠르다. 잔가지가 잘 분기하고
열매가 아름다워 소품 분재로 많이 가꾸어진다.

(1)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므로 부엽토를 섞어서 심는 것이 좋다.
(2) 꽃을 피우려면 솎음 전정을 해야 한다.
(3) 꽃눈을 맺는 단과지는 일반적으로 가지 겨드랑이에서 생기는 가지이다.
(4) 눈이 자라는 방향을 확인하며 순집기를 해야 하며 눈 위의 방향에서 약간 각도를 주어 눈보다 낮게
자르도록 한다.
(5) 위로만 자라려는 성질이 강하므로 6월 경에 철사걸이를 하여 교정을 할 필요가 있다.
(6) 인산과 칼륨 성분이 있는 비료로 시비한다.


겨울에 모든 나무들이 열매를 떨어뜨릴 때 홀로 빨간 열매를 자랑하듯이 달고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1) 수세가 강하고 잔 가지를 잘 치지만 가지가 잘 부러지는 성질이 있다.
(2) 암수 딴 그루이므로 구입할 때 주의하여 구입해야 하며 수나무가 있어야 한다.
(3) 순집기를 하면 꽃이 많이 피지 않으며 열매도 덜 달리게 된다.
(4) 한 장소에서 동시에 자라는 것만 순집기를 한다.
(5) 낙상홍은 무리를 지어 풍요로운 느낌을 주어야 하므로 잔 가지를 잘 가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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