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의 갈변억제에 관한 연구

 


  유자는 생식용으로는 소비되지 않고 대부분 당절임한 유자차로 이용되고 있으며 유자차는 저장중 고형물이 연화되고 갈변 하여 장기저장에 어려움이 있다. 유자의 갈변은 비효소적인 갈변 즉 식품 중의 탄소화합물과 아미노 화합물의 반응에 의해 주로 일어나며 페놀이 산화 중합하여 갈색 색소를 형성하는 효소적인 갈변현상도 관여한다. 이러한 식품의 갈변현상을 억제 하기 위하여 유자차에 항산화제인 비타민C(Ascorbic acid) 0.1%, 시스테인(Cysteine) 0.05%를 첨가하여 갈변을 억제시킴으로 서 저장 기간을 연장시킬 목적으로 시험을 실시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유자차의 갈변억제제 처리효과
  본 실험에 사용한 유자는 1997년 11월에 고흥유자시험장에서 수확한 중량 120g 내외의 생과를 잘 세척하여 종자를 제거한 후 3㎜정도의 폭으로 채썰음 한 것을 재료로 사용하였다.

  유자와 설탕의 중량비는 1 : 1.2의 비율로 잘섞은후 유자차에 비타민C(Ascorbic acid) 0.1%와 시스테인(Cysteine) 0.05%를 첨가한 처리구와 무처리한 유자차를 1㎏들이 병조림병에 처리당 20개씩 담아 실온에 저장하면서 색도, 환원당, 산도 및 pH 신선도 등을 시기별로 조사하고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색도는 명도와 황색도는 시스테아 0.05% 처리구가 약간 좋은 경향이었으며 적색도는 비타민C 0.1%가 가장 좋았다.

  환원당 함량과 산도는 시기가 지날수록 증가하였으며 저장 기간별 신선도 변화는 항산화제를 첨가시 신선도가 향상되어 비타민C 0.1% 처리구는 40일, 시스테인 0.05% 처리구는 30일정도 저장기간이 연장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비타민C 0.1% 처리구가 향기, 당도, 종합적인 맛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가. 색도 측정 결과

 

처 리
(항산화제 첨가량 %)

명 도

적 색 도

황 색 도

50일후

90일후

150일후

50일후

90일후

150일후

50일후

90일후

150일후

비타민 C 0.1
시스테인 0.05
무 처 리

40.48
37.46
41.50

36.95
37.34
36.07

33.43
37.23
30.65

-4.12
-3.42
-2.37

0.09
-1.35
0.36

4.31
0.72
3.09

14.44
14.35
16.27

17.14
18.22
16.75

19.85
22.09
17.24

♩: 0(흑색)∼100(백색). ♪: 100(적색)∼-80(녹색). ∮:+70(황색)∼-80(청색)

나. 환원당 함량변화 (%)

 

처 리
(항산화제 첨가량 %)

30일후

70일후

90일후

120일후

150일후

비타민C 0.1
시스테인 0.05
무 처 리

4.35
4.50
5.10

4.87
4.79
5.51

5.15
6.38
6.09

10.16
11.97
11.61

12.98
14.22
13.35


다. 산도 및 pH 변화

 

처 리
(항산화제 첨가량 %)

산도(%)

pH

30일후

70일후

90일후

120일후

150일후

30일후

70일후

90일후

120일후

150일후

비타민C 0.1
시스테인 0.05
무 처 리

0.73
0.74
0.73

0.73
0.74
0.68

1.01
1.05
1.89

0.99
1.07
0.94

1.04
1.10
1.01

3.40
3.30
3.40

3.30
3.38
3.37

3.30
3.38
3.30

3.59
3.39
3.40

3.45
3.38
3.38

라. 저장기간별 신선도 변화

 

처 리
(항산화제 첨가량 %)

10

30

50

70

90

110

130

150일

비타민C 0.1
시스테인 0.05
무 처 리

5.0
5.0
5.0

5.0
5.0
5.0

5.0
5.0
4.8

5.0
5.0
4.3

4.5
4.4
3.0

3.6
3.3
2.7

3.1
2.8
2.0

2.5
2.3
1.4

♩ 1∼ 5 : 매우 불량 ∼ 매우 양호

마. 관능검사 결과

 

처 리
(항산화제 첨가량 %)

향기

색깔

질감

당도

신맛

쓴맛

종합적인맛

비타민C 0.1
시스테인 0.05
무 처 리

4.0
3.8
3.2

3.5
4.1
3.4

3.7
3.7
3.7

4.0
3.8
3.3

3.3
3.6
3.4

3.5
3.5
2.9

3.8
3.6
3.1

♩ ♩ 5점 평점( 1∼ 5 : 아주나쁨 ∼ 아주좋음) ※ 조사시기 : 제조 후 6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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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의 가공 및 이용



  유자의 재배면적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여 '98년 현재 4,282ha에 19,826M/T이 생산되고 있으며 향기, 비타민C 및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나 과피가 두껍고 씨가 많아 착즙시 수율이 12% 내외로 타과실류에 비해 적은 편이며 신맛이 강하여 생식용으로는 소비되지 못하며 저장성이 좋지 않아 대부분 수확 즉시 생과나 당절임 형태인 유자차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자의 이용현황은 일반적으로 미숙과, 성숙과로 구별하여 이용되며 미숙과는 청유자로서 약용으로 성숙과는 10월 하순부터 일부를 착즙하여 주스용이나 식초용으로 과피는 마멜레이드, 쨈, 장류, 곤약 등에 그 밖에는 모나카, 양갱 등의 과자 가공품에도 활용할 수 있다.

<표 1> 우리나라의 유자 가공제품 현황

제 품 종 류

개 요

주 스
과립주스
분 말 차
식 초
유 자 주 

유자퓨레 10%이상, 설탕, 구연산, 비타민C 등을 첨가한 음료
유자퓨레 20%, 사과과즙, 백설탕, 구연산 등을 첨가
유자분말 20%, 설탕, 말토텍스트린, 구연산, 식염 실리코알루 민산나트륨 등 첨가
유자과즙 25%, 알콜, 초산 등을 혼합하여 발효시켜 만듬
유자과즙, 멥쌀, 누룩 등을 혼합하여 만듬

1. 유자를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법

가. 유자차

(1) 재 료 : 유자과피 1㎏, 설탕1.2㎏, 대추50g, 생밤 100g

(2) 만드는법

  1. 유자를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닦아낸다.
  2. 2등분으로 쪼갠후 3㎜ 두께로 얇게 썬다.
  3. 대추와 밤은 2㎜로 얇게 채썰음 한다.
  4. 준비된 용기에 설탕과 잘 혼합하여 유리병에 넣은후 맨 윗부분은 설탕 또는 벌꿀을 채워 밀봉한다.
  5. 저장 후 2∼3일 지나면 먹을 수 있으며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나. 유자주스

(1) 재 료 : 유자 5개, 설탕 2컵, 물 6컵

(2) 만드는 법

  1. 잘 익은 유자를 깨끗하게 씻은후 2등분하여 씨를 뺀다.
  2. 물에 끓여 고운채로 걸러낸 후 유자주스 3컵에 설탕 1컵 비율로 넣어 녹인다.
  3. 소독한 병에 담고 뚜껑을 닫은 다음 열탕 살균한다.
  4. 주스를 낼 때는 7배의 물에 풀어서 먹으면 되나 즉석에서 먹을 때는 끓이는 과정 대신 믹서기에 갈아서 마셔도 된다.

다. 유자쨈

(1) 재 료 : 유자 1㎏, 설탕 700g

(2) 만드는 법

  1. 싱싱하고 잘 익은 유자를 골라서 깨끗이 씻은 후 두조각으로 잘라씨를 빼고 다지듯이 썬다.
  2. 이것을 두꺼운 솥에 넣어 끓인 다음 거품을 걷어내고 준비한 설탕을 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천천히 밑바닥까지 주걱으로 저어준다.
  3. 쨈을 냉수에 떨어뜨려 보아 퍼지지 않으면 졸이기를 끝낸다.
  4. 소독한 병에 뜨거운 쨈을 담아 위의 공간을 5㎜정도 남긴채 밀봉하여 거꾸로 세워 식히고 뚜껑을 확인한 후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라. 유자식초

(1) 재 료 : 유자2㎏, 설탕 200g

(2) 만드는법 :

  1. 유자를 깨끗이 씻음 다음 믹서기로 간다.
  2. 마쇄한 유자에 10% 정도의 설탕을 넣는다.
  3. 빙초산 1.5%, 에틸알콜 4% 정도를 첨가한 후 천으로 밀봉한다.
  4. 28∼30℃ 정도 따뜻한 장소에 6개월 정도 보관한다.
  5. 과즙액을 베 보자기로 걸러 깨끗한 병에 넣고 65℃에서 30분간 중탕 살균한다.

마. 유자곡주

(1) 재 료 : 고두밥 1㎏, 유자과즙 380ℓ, 누룩 40g, 생효모 5g, 물 1.5ℓ

(2) 만드는 법

  1. 멥쌀을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놓았다가 물기를 빼고 고두밥을 찐다.
  2. 식힌 고두밥에 누룩과 생효모를 넣고 골고루 섞은다.
  3. 유리병에 고두밥과 물, 유자과즙을 넣고 천으로 밀봉한다.
  4. 5℃ 정도 따뜻한 장소 놓고 8∼10일간 발효 시킨다.
  5. 발효가 완료되면 즙을 짜서 주박을 분리하고 저온에서 숙킨다.

바. 유자의 이용법과 개발방안

    황유자

    --

    염 장

     

    -----

     

    단무지 절임, 장절임

     

     

     

     

     

     

    --

    착 즙

    ---

    종 자

     

    : 튀김유

     

     

    ---

    과 육

     

    : 잼, 마멀레이드용

     

     

    ---

    과 즙

     

    : 식초, 드링크, 아이스크림

     

     

    ---

    과피

    --

    건조 : 절임류, 향신료

     

     

     

     

    --

    마쇄 : 잼, 젤리, 양갱, 만두, 카스텔라, 모찌

     

     

     

     

    --

    용맹에 의한 정유 추출 : 화장품용 향료(비누 목욕탕, 머리용)

     

     

     

     

     

     

    --

    착 유

    ---

    압착박

     

    : 사료, 알코올

     

     

    ---

    정   유

     

    : 향료, 도료용제

 

 

 

 

유자의 성분과 효능

 


  유자(Citrus junos Sieb)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난지과수로서 식물학상 운향과, 감귤속, 후생감귤아속에 속하는 반교목성으로 수세가 강하고 직립성이며 다른 감귤속에 비하여 내한성과 내병성이 강한 나무이다.

1. 일반성분

  유자의 일반성분 중 비타민C와 pH는 과피와 과육이 비슷하고 산도는 과육이 6.6%로 과피의 4.6%에 비하여 높다. 조단백질, 조지방 및 조회분은 과피가 과육에 비하여 높고 수분, 탄수화물 및 가용성 고형분은 과육이 과피보다 높으며 씨는 수분 42%, 조지방 17%, 조단백질 9.1% 및 탄수화물 32.1%를 함유하고 있다. 부위별 점유비율은 과피44.7%, 과육 42.9%, 씨 12.4%씩 차지한다.

<표 1> 유자의 부위별 일반성분

성 분

과 피

과 육

비타민C (㎎%)

73.4

70.2

수 분 (%)

86.1

87.3

42.0

조 지 방 (%)

1.4

0.8

17.0

조 단백질 (%)

1.9

0.8

9.1

조 회 분 (%)

0.8

0.5

1.6

탄수화물 (%)

6.7

10.5

32.1

가용성고형물 (°BX)

6.1

9.2

산 도 (%)

4.6

6.6

pH

2.4

2.4

점유비율 (%)

44.7

42.9

12.4


<표 2> 유자와 타과실과의 일반성분 비교 (단위 : 100g당)

작 목

단백질(g)

탄 소 화 물

칼 슘(㎎)

철(㎎)

당 질(g)

섬유소(g)

유 자

0.9

10.5

1.4

49

0.4

사 과

0.3

15.3

0.5

3

0.3

0.5

12.3

0.8

4

0.2

온주밀감

0.8

11.8

0.3

18

0.2

포 도

0.5

14.9

0.2

6

0.4

복숭아

0.9

5.8

0.5

3

0.2

단 감

0.5

11.4

1.1

8

0.3

참다래

0.9

13.1

1.3

30

0.3

※ 자료 : 식품 성분표(농촌생활연구소)

  유자의 일반 성분중 타과수에 비해 많은 칼슘은 어린이의 골격 형성과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유익한 과실이다.

2. 유기산

  유자에 들어있는 유기산 중 가장 많은 것은 구연산(Citric acid)으로 총 유기산의 60% 내외를 차지하며 수산(Oxalic acid), 능금산(Malic acid), 호박산(Saccinic acid) 순이다. 유자에 가장 많은 구연산은 피로회복, 식욕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며 특히 장기 복용시 인체에 복합적으로 유익한 작용을 한다.

<표 3> 유자의 부위별 유기산 함량 (단위 : %)

종 류

과 피

과 육

구 연 산

62.3

56.4

수 산

16.6

10.2

능 금 산

8.1

18.5

호 박 산

3.5

1.4

기 타

9.5

13.5

3. 비타민류

  비타민류는 비타민 B₁,B₂, 및 C가 많다. 특히 비타민 C는 유자가 참다래의 3.8배 단감의 2배 정도가 들어있고 온주밀감 보다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 식욕촉진, 감기예방 등에 매우 중요한 과일이다 비타민 B₁(티아민)은 각기병(다리가 붓고 마비되는 병)과 신경염 예방에 중요한 성분이데 사과, 복숭아의 10배 단감의 3배정도 들어 있다. 특히 쌀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에게 비타민 B₁은 부족되기 쉬운 성분이다. 비타민 B₂(라이보플라빈)도 사고, 복숭아, 포도 등에 비해 많은 편인데 이 성분은 염증예방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표 4> 유자와 타과실과의 비타 (단위 : ㎎/100g)

작 목

B₁

B₂

C

나이아신

유 자

0.1

0.44

105

0.2

사 과

0.01.

0.01

4

0.1

0.04

0.03

4

0.3

온주밀감

0.11

0.04

39

0.2

포 도

0.03

0.01

2

0.2

복 숭 아

0.01

0.01

4

0.4

단 감

0.03

0.03

50

0.3

참 다 래

0.02

27

0.3

※ 자료 : 식품성분표(농촌생활연구소)

나. 헤스페리딘(Hesperidin)

  헤스페리딘은 감귤류에 특이하게 많은 플라보노이드계의 일종으로서 비타민 P의 활성물질이다. 이 성분의 식품적 기능을 보면 다음과 같다.

  •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뇌출혈 예방에 특효가 있다.
  • 항동맥경화, 혈압강화 작용을 거쳐서 고혈압 예방에 유효하다.
  •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다.
  • 항암 항알레르기 항염증 및 기타 항균작용을 가져 체질개선 및 병에 대한 저항력을 가진다.
  • 비타민 분해를 억제하여 신체의 생리활성을 높인다.

<표 5> 유자의 시기별 헤스페리딘 나린진 함 (단위 : ㎍/㎖)

수 확 시 기

헤스페리딘

나 린 진

접 목

실 생

접 목

실 생

7하

과 피
과 육

17,214
10,569

15,305
10,083

3,666
2,958

3,349
2,788

8하

과 피
과 육

11,482
4,840

11,067
3,830

2,483
2,200

2,346
1,589

9하

과 피
과 육

7,118
2,201

7,743
2,612

1,521
1,134

1,549
1,176

10하

과 피
과 육

4,206
1,629

4,138
1,549

900
788

971
690


5. 리모노이드(Limonoid)

  리모노이드는 트리테르펜 유도체의 하나로서 발암 억제작용, 곤충의 식물 섭식 저해기능 등을 가진 물질이다. 유자에서 검출되는 리모노이드는 리모닌(Limonin), 노밀린(Nomillin), 이찬진신 (Ichanginsin), 디아세틸노밀린(Diacetylnomillin) 등이다.

<표 6> 감귤류에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성분

화합물 군 명

대표적인 화합물

기능성과 작용

비 고

카로티노이드
토코페롤
아스코르빈산
플라보노이드

리모노이드
푸말린

β- 카로틴
α- 토코페롤

헤스페리딘
나린진
리모닌, 노밀린

암예방, 면역증강, 항산화
생체내 항산화
백내장 예방, 심장질활 예방, 생체내 항산화 작용
쥐 백혈병 세포의 분화유도 악성 종양의 생장억제
항산화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항궤양 작용
구강종양의 성장억제, 발암억제
항규작용, 혈압상승작용



6. 향기성분

  유자의 향은 과피 부분에 함유된 방향성의 정유로서, 이는 미세한 장원형 유포에 들어 있으며 유포는 과피조직 1㎠당 약 40개 가량 존재하고 있다. 주성분은 리모넨으로서 72.5%를 차지하며 과피부위에 많으며 테르피넨, 사비넨, 마이리신, 알팔피넨 순으로 들어있다.

<표 7> 유자의 향기성분

성 분

점 유 율(%)

성 분

점 유 율(%)

dl-Limonene
γ-Terpinene
Sabinene
β-Myrcene
α-Pinene
Linalool
Terpinolene
β-Pinene
γ-Elpemene
β-Farnesene
α-Terpineol

72.46
11.91
2.82
2.21
1.79
1.43
1.25
0.78
0.71
0.56
0.50

trans-Ocimene
Phellandrene
Caryophllene
Ledene
trans-Geraniol
β-Cubebene
Cycloelemene
Globulol
γ-Terpineol
△-Cadinene
Jumipene

0.41
0.4
0
0.31
0.12
0.05
0.03
0.02
0.02
0.01
0.01
0.01

※ 전체 향기성분 중의 점유비율 ※ 착즙방법 : 원심 분리식

 

 

 

유자의 수확 및 저장

 

1. 시기 및 수확 방법

가. 수확 시기

① 유자의 과실은 대부분 가공용으로 이용되므로 과즙이 많은 시기에 수확하 는 것이 좋다.
② 과실표피의 착색이 70∼80% 정도 된 시기가 과즙량이 많고, 향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저장하여도 과     실 표피색이 선황색으로 유지되어 신선하게 느껴 지며, 저장성이 높아지므로 이때가 수확 적기이다.
③ 과실이 완전히 착색될 때까지 나무에 달아두면 부피과의 발생이 많아져 저 장성이 약화된다.
④ 완전착색된 과실은 과즙량이 적고 식초를 제조할 경우에도 과실내에 펙틴 물질의 함량이 높아져 제조한 식초의 맛이 텁텁하여 품질이 저하된다.
⑤ 과실표면의 착색이 50% 이하인 과실은 과즙량은 많으나 과즙에서 풋내가 난다. 이 냄새는 저장중에 없어지므로 식초를 제조할 경우에는 문제가 되 지 않으나 즙을 짠직후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나. 수확방법

  수확은 과실의 착색정도에 따라 2∼3회로 나누어 실시한다. 일시에 수확하게 되면 수확시기가 늦은 과실은 열매살의 생장이 종료된후에도 과실표피가 생장되어 열매살과 과실표피사이에 공간이 생기는 부피과의 발생이 많아진다. 그리고 과심부(果心部)에 열개(裂開) 및 공극이 생기는 것도 있다. 이러한 과실은 저장성이 매우 약하다.

  수확은 과실표면에 이슬이 마르지 않은 이른 오전이나 비가 온 직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수확 및 선별작업은 면장갑을 끼고 실시하여 손톱에 의한 과실껍질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과실 저장중에 잿빛곰팡이병, 녹색곰팡이병 등의 발생이 많으므로 저장용과실은 수확전 7일경에 베노밀수화제, 지오판수화제 등을 살포하는 것이 좋다.

2 . 저장방법

  유자는 과실표피가 연약하여 장기저장은 어렵다. 저장중의 과실은 주로 축부병(軸腐病)과 갈색수부증(褐色水腐症)에 의해 부패되므로 이러한 병들의 발생이 억제되도록 신선하게 저장관리를 하여야 한다.   저장시에는 상자에 과실을 1∼2단으로 넣고 상자와 상자 사이는 통풍이 잘 되도록 간격을 띄워 두는 것이 좋다.

가. 저장온도 및 습도

  장기저장은 온도 3∼5℃, 습도 85∼90%정도가 적당하며, 3월하순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장기저장은 저온저장고를 이용하여야 하며, 저장고 내의 내동능력보다 단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저장은 온도 5∼7℃, 습도 80∼85%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무난하며, 12월하순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단기저장은 상온저장고를 이용하며, 저장고 내 온도의 일교차가 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과실의 숙기(熟期)와 저장성

  과실의 숙기정도에 따라 저장성의 차이가 크다. 완전착색과(完全着色果)와 부피과(浮皮果)는 12월하순까지 저장이 가능하고, 다음해 1월이 되면 과실에 갈색수부증(褐色水浮症)의 발생이 많다. 
  90%착색과∼완전착색과 중에서 부피(浮皮)되지 않는 과실은 다음해 1∼2월까지 저장이 가능하나 과피색이 등색으로 되어 선도(鮮度)가 저하된다.  50∼80% 착색과가 저장성이 가장 높아 저장관리에 따라 다음해 3월하순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다. 과실의 크기와 저장성

  과실의 크기에 따라서도 저장성에 차이가 있다. 120g 이상의 큰 과실은 부패되기가 쉽고, 80g 이하의 작은 과실은 과실껍질(果皮)이 시들거나 과실의 축(軸)이 썩어 들어가는 것이 많다. 
  저장성이 가장 양호한 것은 과실무게가 100g 전후(90∼110g)인 과실이다.

라. 저장병해대책(貯藏炳害對策)

  저장중의 과실을 부패시키는 것은 주로 축부병(軸腐病)과 갈색수부증이다. 그외에도 청색곰팡이병 및 녹색곰팡이 병이 발생되고, 유포(油胞)가 흑색으로 변하거나 찌그러지는 호반증(虎斑症)의 발생도 많다. 
  축부병은 Phomosis균에 의해 발생된다. 
  이 병은 열매 꼭지가 시들거나 꽃받침이 빠지게 되면 발생되므로 저장시에는 저온과 높은 습도의 상태를 유지하여 열매꼭지가 시들거나 꽃받침이 빠지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저장용의 과실은 열매꼭지를 4∼5mm 정도 길게 남기는 것이 꽃받침이 시드는 것을 방지하는데에 좋다.
  갈색수부증은 완숙과와 부피과에 발생이 많다. 이 증상은 과습조건으로 저장하거나 저장 습도의 높낮이가 심한 경우에 발새되기 쉬우므로 저장고 내에 항상 적습이 유지되도록 유의해야 한다. 
  과실이 물리적인 충격을 받게 되면 과실표면에 펙틴과 같은 물질이 흘러나와 저장상자에 닿는 부분이나 과실과 과실이 맞닿은 부분에서 부패가 시작된다. 그러므로 저장시에는 과실에 충격이나 압박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마. 저장중의 관리 및 출하

  저장중에 2∼3일 간격으로 저장과실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과실껍질의 시들은 상태, 꽃받침의 신선도 등 과실의 상태를 점검하고 저장고 내의 온도, 습도, 환기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하며, 출하시기도 판단하여야 한다. 
  꽃받침이 반정도 시들은 과실, 부패우려가 있는 과실 그리고 과실 표면이 약간 끈적거리는 과실 등은 곧 출하하여야 한다.
  출하시 50%정도 착색된 과실은 외관이 나쁘므로 인공착색을하여 판매하는 것이 판매가격에서 유리하다. 
  인공착색은 에틸렌(ethylene) 가스의 농도를 1,000ppm으로하여 20℃의 온도하에서 15시간 정도 처리한다. 처리후 4∼6일이 경과되면 완전하게 착색이 된다. 착색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시 한 번 처리하면 완전히 착색된다.

유자과실의 귤녹응애 피해 및 방제적기

 


1. 피해진단

  • 귤녹응애는 0.16mm 크기의 담황색 소형 응애로 육안으로 충체를 관찰하기가 어려우므로 과원내 발생여부를 알기는 힘들다.
  • 과원내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새로 발생한 잎의 뒷면 가장자리 부분이 흑색으로 변해가는 잎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가 발생초기이며 점차 시일이 경과할수록 검게 변하는 부분이 넓어지며 그곳에 노란 먼지가 쌓인것처럼 보이며 인접한 잎으로 점차 확산되어 간다.
  • 과일에서도 빛이 잘 비추는 부분에서 초기에는 좁은 면적이 검게 변하지만 점차 넓은 면적이 원형을 그리며 확산되어 가며 잎에서와 마찬가지로 노란 먼지가 쌓인것처럼 보이며 손으로 닦았을 때 먼지(귤녹응애)는 잘 닦아지지만 검게 변한 부분은 닦이지 않는다.
  • 귤녹응애는 유자를 비롯한 감귤류의 잎과 과실에서 즙액을 흡즙하는 피해를 주는데, 6월 하순경 봄잎의 가장자리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잎 뒷면을 검게 변화시키며 위로 오그라들어 엽 전체가 마르며 최종적으로는 조기낙엽이 되게 한다.
  • 7월 상중순경 유자가 탁구공 크기가 되면 잎에서 흡즙하던 귤녹응애가 과일로 옮겨와 피해를 주는데 피해받은 과일은 과표면이 광택있는 검정색으로 변하는데 과일중에서도 햇볕이 잘 비추는 과일 또는 부분에서 주로 발생한다.
  • 피해 받은 과일은 과피조직이 괴사되어 부피생장을 못하므로 수확시 과일크기 및 과중이 정상과보다 훨씬 적게되며 과표면이 검정색으로 변화되어 이용할 수 있는 과피면적이 작아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 한번 피해받은 잎과 과실은 회복되지 않으며, 착색기가 되어서도 피해부분은 검정무늬로 남아 있어서 과실 외관을 크게 손상시킨다.
  • 일반 재배농가의 귤녹응애 피해과율은 '97년 16%, ''98년 22%, '99년 48%로 해마다 피해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방제를 하지 않은 과원의 귤녹응애 피해과율이 87% 이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한다.

표 1. 귤녹응애의 연도별 피해과율
 

조 사 년 도

1997

1998

1999

평 균

피 해 과 율(%)

16

22

48

28.7

표 2. 정상과와 귤녹응애 피해과의 시기별 과실생육
 

구 분

시 기 별 과 실 크 기(mm)

7/2

8/2

9/2

10/1

10/16

11/2

방 제
(정상과)

종 경

24.1

39.2

47.7

51.5

53.3

61.2

횡 경

26.6

41.7

53.9

58.6

62.1

69.1

과형지수

1.1

1.06

1.13

1.14

1.17

1.13

무방제
(귤녹응애
피해과)

종 경

25.7

40.5

46.8

49.5

52.6

55.7

횡 경

27.3

41.3

49.9

53.9

57.1

61.3

과형지수

1.06

1.02

1.07

1.09

1.09

1.10

♩ 횡경×100/종경

표 3. 정상과와 귤녹응애 피해과의 과실특성 비교
 

구 분

과 중
(g)

과피중율
(%)

과피두께
(mm)

경도
(kg)

당도
(°Bx)

이용가능과피면적율(%)

판매단가
(원/kg)

정 상 과

141.1

37.4

4.5

0.82

7.7

96

2,440

귤녹응애
피 해 과

100.7

38.5

3.9

0.86

8.0

47

1,190

♩ FHM-1형 (1kg, 원추형), ♪ 굴절당도계(TRM-110)
♬ 1999. 11.상순 가락시장 평균가격

2. 방제적기

  • 해충이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원에 발생하였어도 방제시기를 놓치기가 매우 쉽다.
  • 해에 따라 기후여건의 차이에 의해 발생양상이 달라질 수 있으나 유자과원에서 귤녹응애는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발생하며 7월 중순과 9월 상순에 발생최성기를 이룬다.
  • 일반적으로 년 2회 방제가 필수적이며 1차 방제적기는 잎에서 과실로 옮겨가는 6월 하순이며, 2차 방제적기는 8월 하순이다.
  • 귤녹응애 방제약제로 등록되어 있는 약제는 만코지수화제와 아미트유제가 있지만 그외 감귤류에 등록되어 있는 살비제 8종에 대한 약제실험 결과 테부펜피라드유제, 피리다벤 수화제, 펜프로 유제, 프로지 수화제가 귤녹응애 방제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귤녹응애 방제시 주의해야 할 점은 1차 방제적기인 6월 하순이 우리나라의 장마기이기 때문에 약제를 살포하지 않을수 있으나 장마철일지라도 비가 갠 틈을 이용해 반드시 살포해야 할것이며, 방제적기가 아닐지라도 수시로 과원을 관찰하여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는 판단이 서면 바로 방제를 하여야 할 것이다.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급격히 밀도가 증가하여 그 피해량이 많아지게 된다.
  • 약제살포시 약제가 묻지 않은곳이 없도록 골고루 충분한 양을 살포하여야 방제효율이 높다.

표4. 감귤류에 등록된 몇가지 살비제의 귤녹응애 방제가 비교
 

시험약제

주성분
함 량

적 용
희석배수

처리충수

방제가

비 고

테부펜피라드유제

10

2,000

90

100

살비제

디메토유제

46

1,000

90

62

펜프로유제

5

1,000

90

100

플루페녹수론분액

5

1,000

90

81

피리다벤수화제

20

2,000

90

100

프로지수화제

30

740

90

100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

8

2,000

90

50

오메톤액제

50

1,000

90

72

아미트유제

20

1,000

90

100


(귤녹응애 등록)

만코지수화제

70

500

90

100

살균제
(귤녹응애 등록)

 

 

 

유자과실의 흡즙충류에 대한 유인액 설치효과

 


1. 흡즙해충의 종류

  • 유자의 비대착색기에 발생하여 과표면에 반점피해를 유발하는 흡즙해충의 종류는 총 3목 16과 37종이 조사되었다.
  • 노린재와 멸구·매미충은 주로 주간에 과원주변의 잡초에서 서식하기도 하지만 야간에 주변의 산림에서 비래하여 가해하기도 한다. 나방류는 주간에 주변의 산림에서 서식하다가 야간에 유자과실에서 나는 향기로운 강한 냄새에 유인되어 과 원으로 비래하여 침으로 된 구기를 찔러 반점피해를 주게 된다.
  • 유자과실에 반점피해는 '97년 35%에서 '99년 69%로 그 피해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문제해충이다.

표 1. 유자과원에 비래하는 흡즙해충 종류
 

구  분

해 충 명

소 계

노린재류

귤큰별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풀색노린재, 기름빛풀색노린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벼가시허리노린재, 자귀나무허리노린재, 애긴노린재, 삿포로잡초노린재

11종

멸구·
매미충류

초록애매미충, 흰등멸구, 애멸구, 말매미충, 끝동매미충

5종

나 방 류

담배거세미나방, 뒷날개흰밤나방, 네눈쑥가지나방, 보라붉은밤나방, 숫검은밤나방, 까마귀밤나방, 흰눈까마귀밤나방, 암청색줄무늬밤나방, 흰줄태극나방, 왕담배나방, 작은갈고리밤나방, 도둑나방, 큰구름무늬밤나방, 흰띠알락나방, 뒤흰띠알락나방, 밤색갈고리나방, 알락굴벌레나방, 벌꼬리박각시, 탈박각시, 주름재주나방, 참나무재주나방

21종

총 3목 16과 37종

표 2. 흡즙충류에 의한 연도별 반점과율
 

조사년도

1997년

1998년

1999년

평균

반점과율(%)

35

62

69

55.3

2. 유자과실의 반점피해 발생시기

  • 유자과실에 흡즙충에 의한 반점피해는 8월 하순부터 수확직전인 11월 상순까지 발생하는데, 주발생시기는 과피 조직이 부드러워지고 향기가 강해지는 비대착색기(10월 상순∼하순)에 발생한다.
  • 과원에 노린재의 기주가 되는 콩을 간작하였거나, 과원내에 잡초가 우거진 과원은 그렇지 않은 과원보다 반점피해 발생량이 2배 이상 많으며 심하게 피해받은 과실은 한 과일에 13개의 반점까지 형성되기도 하므로 과실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3. 유인액 및 유살등 설치방법과 반점피해 방제효과

  • 유인액 설치방법 : 반점피해가 주로 발생하는 10월 상순부터 수확전까지 유인액 (막걸리 2ℓ+흑설탕 100g+식초 100ml)을 4리터 크기의 용기에 혼합하여 과원 가장자리로부터 5m 떨어진 곳에 1.5m 높이로 10a당 4개소 설치하여 냄새로 유인된 흡즙해충류를 혼합액에 빠져 죽게한다.
  • 유살등 설치방법 : 10월 상순부터 수확전까지 흡즙충류가 과원내로 주로 비래하는 시간인 일몰 직후부터 새벽 02시까지 타이머를 이용하여 조명한다. 과원 가장자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1.8m 높이로 100w 백색전구와 40cm 아래에 수반을 설치하여 물을 넣고 전착제를 약간 혼합하여 10a당 4개소 설치하여 불빛에 유인된 흡즙해충류를 수반에 빠져죽게 한다.
  • 유인액 및 유살등에 포살된 해충은 3∼4일 간격으로 체를 이용해 제거해 주고 유인액이나 유살등 수반의 액체가 증발되어 양이 감소하면 용기내에 적당량의 물과 유인액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 유인액 1회설치로 유인력 지속기간은 약 20여일이므로 설치 20일 후에는 새로운 유인액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 흡즙충에 의한 반점피해 방제효과는 유인액 72%, 유살등 60%로 무처리에 비해 크게 감소하나 완전히 방제되지는 않는다.

표 3. 유인액 설치장소로부터 거리별 반점 피해
 

구    분

유인액으로부터 거리(m)

무처리

5

10

15

20

25

30

평 균

반점수(개/과)

1.2

0.5

0.4

0.8

0.9

0.9

0.8

2.1

반점과율(%)

53.5

33.3

30.0

36.7

50.0

46.7

41.7

70.0


  • 유인액 설치장소로부터 거리별 반점과율을 보면 30m까지 효과가 있으나 10m에서 20m사이가 가장 효과가 좋으며, 유인액 용기에서 가까운 5m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반점과율을 보이므로 유인액이나 유살등을 설치시 반드시 과원 가장자리에서 5m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수확이 가까운 과실에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곤충의 잘 발달한 후각을 이용한 유인액 설치와 빛에 잘 유인되는 주광성을 이용한 유살등 설치방법으로 흡즙해충에 의한 반점피해를 최소화하는 저공해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데에 더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유자 트리스테자 바이러스(CTV)의 피해증상 및 예방

 


1. 피해 및 증상

  잎, 가지, 과실에 발병되며, 온주밀감에는 발생이 거의 없으나, 유자, 팔삭, 이예감 등에는 감염시 생육불량 및 과실품질이 불량이여 상품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외관적 증상은 과실 표면에 2∼4mm 크기의 부정형 반점이 생기고 반점이 다소 오목 들어간다. 잎은 뒤로 오그라들고 뻣뻣하며, 심할 경우 굵은 줄기에 세로로 움푹 패인 골이 보이며, 수세가 약해서 정상 나무 보다 작다. 움푹 패인 곳의 껍질을 벗겨보면 세로 방향으로 쪼개지는 홈이 보인다.

2. 생리생태

  이병된 나무의 즙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번식용 접수, 진딧물, 전정가위 등으로 전염되는데 특히 접수에 의한 경우가 가장 심하다.

  접수에 의한 경우는 100% 전염이 되고, 진딧물에 의한 경우는 최소 5분 이상 흡즙하고 있어야 전염이 된다. 매개충내에서 바이러스 보독기간은 24시간 정도이며 72시간이 지나면 거의 전염력이 없다.

  전염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진딧물에 의한 경우 6∼7년이 경과해야 하며, 어린나무는 발생이 적고 8∼9월 비가 많을 때 발생이 많다.

표 1. 유자 트리스테자 바이러스 발생조사('95∼'96, 고흥유자시험장)
 

구       분

95

96

조 사 주 수
발 병 주 수
이 병 율(%)

168
74
44

250
121
48

표 2. 트리스테자 바이러스 이병과의 과실특징('95, 고흥유자시험장)
 

구   분

과 실 크 기

과피율
(%)

과피두께
(mm)

당 도
(°Bx)

산 도
(%)

무게(g)

지수

이병과(경)
이병과(중)
이병과(심)
정 상 과

118.0
103.0
90.7
139.5

85
75
65
100

41.4
43.1
42.7
46.0

5.6
5.6
5.0
6.6

10.4
10.9
11.4
11.0

5.02
4.67
4.67
4.18

3. 방 제

바이러스는 치료가 안되기 때문에 이병된 나무는 없애는 것이 전염원을 막는 수단이다.

- 접수 선택 : 바이러스 증상이 없는 모수에서 접수를 채취한다.

- 전염원이 되는 진딧물 방제를 철저히 한다.

- 간섭작용 이용 : 바이러스를 보독하고 있거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약독계통(mild strain)을 찾아내어
                         접목함으로써 기존 바이러스를 무력화 하게 하는 간섭효과를 응용한다.

 

 

 

유자 역병 발생과 방제

 


1. 피해 및 증상
  '96년도에 피해가 처음 보고된 병이나 그전부터 일부 발생되었음. 수지병 증상과 비슷하나 영양상태가 매우 좋은 나무에 발생되며, 수지 유출부위가 접목 부위이며, 수지 발생량이 많다. 발생시기는 주로 7∼9월이고, 병반 부위의 껍질을 벗겨보면 목질부가 누렇게 변해 있으며, 세균이 썩어서 흐믈거린다. 심하게 이병된 나무는 가을에 황화 또는 낙엽이 되어 월동중에 고사한다.

2. 생리생태
  역병균은 수생균으로써 물에서 전파가 되며, 유주자 상태로 토양에서 옮겨져서 생활하고 식물체에 침입한다. 다른 병이 침입된 식물체에는 생활하지 않으므로 항상 1차 감염자가 된다. 따라서 식물체에서 역병균이 발병되면 그 식물체의 발병원인은 역병균이다. 토양 중에서 2년 이상 생존하며 영하의 날씨나 건조한 상태에서도 식물체내에 난포자 상태로 수년간 생존한다. 월동은 난포자나 후막포자 상태로 이루어진다. 병균은 호기성균이며, 땅속에서는 뿌리가 자라는 방향이나 상처난 부위로 먼저 이동하면서 식물체에 침입한다.

3. 유자 역병 발생상황

표 1. 조사 지역별 발생상황
 

구 분

지 역

조사포장

발생포장

구 분

지 역

조사포장

발생포장



고 흥
완 도
진 도
여 처
해 남
강 진
장 흥
보 성

30
16
5
5
2
5
3
1

11
5
1
2
1
0
1
0



남 해
거 제
통 영
고 성

5
9
6
4

3
3
2
0

67

21(31.3%)

24

8(33.3%)

표 2. 역병의 발생주율별 포장수
 

구 분

발 생 포 장 수

5% 이하

6∼10%

11∼50%

51% 이상

전 남
경 남

21
8

13
4

5
2

2
1

1
1

♩ 과원당 발생주율

표 3. 역병균의 종류와 생식형
 

수 집 지 역

병 원 균

유성 생식형

고 흥(풍양)
여 천(돌산)
해 남(북일)
완 도(완도)
거 제(사등)

Phytophthora nicotianae



A2
A2
A1
A2
A1

♩ 균 분리 확인지역, ♪ 이질균사체에 있어서의 유형 구분

표 4. 역병발생 과원의 배수조건 및 관리상태
 

구 분

배 수 조 건

접목부 위치

수 세

양 호

보 통

불 량

지상부

지면이하

양 호

보 통

불 량

포장수
비율(%)

0
0

14
48.3

15
51.7

0
0

29
100

13
61.9

7
33.3

1
4.8

♩ 접목묘

  조사지역별 역병 발생상황을 보면 전남, 경남 지역 91포장을 무작위 조사한 결과 역병 발생포장은 전남이 31.3%, 경남 이 33.3%이었고, 과원별 발생주율은 5% 이하가 대부분이며 51% 넘은 포장도 2농가 있었다. 분리한 역병균은 모두 Phytoph thora nicotianae였으며 유성생식형은 다소 달랐다. 역병이 발생된 과원은 배수가 불량한 경우 가장 많았으며, 접목부위 가 지면에 인접되거나 지하에 묻힌 경우 발생이 많았다. 또한 수세는 양호할수록 많았다.

4. 방제법

- 유자는 이병성이 큰 반면 탱자는 저항성이 크므로 접목부위 위에 발생하므로 저항성인 탱자대목을 이용
   한다.
- 습한 곳에 발생이 많으므로 토양이 과습되지 않도록 한다.
- 피해를 받은 나무는 이병부위의 수피와 목질부를 도려내고 리도밀수화제, 알리에 테수화제 등으로 일반    살포액의 10배의 고농도로 도포해 준다.

 

참고문헌

Ho, H.H. 1981. Synoptic keys to the species of Phytophthora Mycologia 73: 705-715.

Ho, H.H. and Jong S.C. 1989. Phytophthora nicotianae(P. Parasitica), Mycotaxon ⅩⅩⅩⅤ(2):243-276.

Ho, H.H., Ann, P.J. and Chang, H.S. 1995. The genus Phytophthora in Taiwan. Institute of Botany Academia sinica monograph series No. 15, 86pp.

Jee, H.J., Cho, W.D. and Kim, W.G. 1997. Phytophthora disease of apple in Korea : Ⅱ. Occurrence of an unusual fruit rot caused by P. cactorum and P. cambivora. Korean J. plant pathol. 13(3):145-151.

유자 더뎅이병의 발생생태 및 예방

 


1. 피해 및 증상
  잎, 가지, 과실에 발병되며 잎에 감염되면 잎면에 뾰족한 돌기가 튀어나오고 기형이 된다. 피해 받은 과실은 과피가 부스럼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고 두꺼우며 신맛이 강하고, 착색도 불량하며, 발병부위는 연한 갈색이 되며 낙과되는 경우는 적다.

  증상은 두가지로 나뉘는데 초기에 걸린 것은 병반 끝이 비교적 둥근 혹모양이 되나 후기에 걸린 것 즉 경화중에 걸릴 경우에는 뾰족하게 된다.

2. 생리생태
  월동은 전년도의 잎, 가지에서 이뤄지며 전염은 조직이 어릴때에 일어난다. 따라서 발아하는 새싹이나 착과 초기인 어린 과실 때 전년도의 이병 조직에서 감염이 되고, 이어 다시 2차 전염원이 된다.

  포자 발아 적온은 20∼24℃ 정도이나 실제 잎, 과실 등에서 발아하는 온도는 이보다 높은 24∼28℃이며, 반드시 물이 있어야 한다. 잎에서의 잠복기간은 5∼9일 정도이나 과실에서는 이보다 길어서 10∼15일이며, 조직이 연한 시기에 이루어지므로 대개 4∼6월 하순경까지 감염된다. 조직이 경화될수록 잠복기간 이 길어진다.

  가장 발생이 많은 시기는 4월 하순경의 발아기와 6월 중순경의 생리낙과기이다. 그러나 가을에 이병된 조직은 월동하여 이듬해의 중요한 전염원이 되므로 방제상 중요하다.

3. 주요 발생조건
  수세가 왕성한 10년생 미만의 어린나무때 잘 걸리며, 발아기에서 신초 신장기 사이의 기온이 약간 낮고 비가 자주 내릴수록 잎에 발생이 많다. 특히 유과기 때 비가 많으면 발생이 많다. 질소비료 시용이 많으면 조직이 연화되어 감염이 많다.

4. 예방 대책
  전년도에 이병된 잎, 가지 등을 동계 전정시 제거하는 것이 전염원을 줄이며, 약제살포는 디치수화제 1,000배, 베노밀수화제 1,000배, 지오판수화제 1,000배 등을 4월 하순∼6월 하순에 살포하되 1차 살포는 발아 즉시, 2차는 어린 과실의 생리낙과시 살포한다.

참고문헌

Bitancourt, A.A. and Jenkins, A.E. 1936. Elsinoe fawcettii , the perfect stage of the citrus scab fungus. Phytophthology 26:393-396.

Jenkins, A.E. 1925. The citrus scab fungus. Phytophthology 15:99-104.

Jenkins, A.E. 1931. Development of the citrus scab fungus. Sphaceloma fawcettii. J. Agric. Res. 42:545-548.

유화영, 이영희, 조원대, 김완규, 명인식, 진경식. 1993. 과수병해원색도감.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연구소. 286pp.

유자 검은점무늬병의 발생생태 및 방제

 


1. 피해증상
  잎, 가지, 과실에 발병되며 유자의 경우 15년 이상된 성목에서 많이 발병한다. 잎에 감염시에는 잎이 기형이 되고 낙엽이 심하게 되어 수세가 약해진다. 과실에 나타나는 병반은 조건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과실 외관을 나쁘게 하여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 또한 병반의 증상은 감염시기에 따라 증상이 크게 3가지 종류로 나타난다.

가. 검은점이 찍히는 것(黑點型)
  파리똥 모양의 검은점이 많이 찍히는 것으로 6∼8월 초기에 감염될수록 검은점이 크며 흑점부위는 꺼칠꺼칠하고 흑점주위에 은빛 테두리가 가늘게 생긴다. 후기에 걸리면 검은점이 적고 색깔도 옅으며, 착색이 불량해서 흑점주위가 녹색으로 남는다.

나. 눈물무늬를 이루는 것(淚斑型)
  약액이 흐른 것 같이 눈물 흐른 자국을 나타낸다. 꼭지부분에서 배꼽부분으로 이어지게 되며 주로 죽은 가지의 밑부분 과실에서 볼수 있다.

다. 진흙딱지 모양(泥塊型)
  과실꼭지에서 배꼽쪽으로 적갈색 딱지가 군집을 이루며 꼭지부분에는 딱지가 크고 배꼽쪽일수록 딱지가 작고 산발적이다. 잎에 발생되면 심할 경우 잎이 오그라들기도 하며, 가을 이후에 낙엽이 된다.

2. 생리생태
  살아있는 조직에서 전염이 이루어지지 않고 반드시 죽은 가지에 병자각을 이루고, 월동후 날씩가 따뜻하고 비가 오게 되면 포자가 터져서 전염되며, 일단 만들어진 병자각은 3년 정도 감염 능력이 있다. 병포자는 2가지 형태가 있는데 장타원형(알파포자)과 선충모양(베타포자)이 있는데, 25℃ 미만에서는 알파포자가 많고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베타포자가 많다.

  검은점무늬병균이 생체조직에 침입하면 식물세포내에서 이에 대항하는 파이토알렉신이라는 물질을 분비하여 병반이 남게 된다. 감염적온은 24℃이며, 균이 침입하면 6일 정도 잠복기간을 거쳐서 증상이 나타난다. 병포자는 got빛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로 과면의 외부쪽에 발생이 많으며, 잎에서는 고사지가 많은 수관 내부에 많다.

3. 수령별 검은점무늬병 발생상황
  수령별 검은점무늬병 발생은 잎의 이병도가 5년생 0.9, 10년생, 3.7, 15년생 7.4, 20년생 18.0이고, 과실 이병도는 5년생 0.9, 10년생 3.3, 15년생 8.3, 20년생 29.4로 수령이 많을수록 발병이 심하였는데, 이는 검은점무늬병의 전염원이 되는 마른가지가 많았기 때문이다.

표 1. 수령별 검은점무늬병 발생 상황(잎) (단위 : %)
 

수령
(년)

구 분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누적이
병정도

5

이병율

0

0

0

0

0

0

0.2

0.3

0.8

0.7

0.3

0.1

0

0

0

0

0

0

2.4

이병도

0

0

0

0

0

0

0.1

0.1

0.3

0.2

0.1

0.1

0

0

0

0

0

0

0.9

10

이병율

0

0

0

0.6

0.8

2.2

1.0

1.3

0.6

0.4

1.0

0.3

0.3

0.2

0.2

0

0

0

8.9

이병도

0

0

0

0.2

0.3

0.8

0.4

0.5

0.3

0.3

0.3

0.2

0.2

0.1

0.1

0

0

0

3.7

15

이병율

0

0.2

1.2

1.3

3.3

3.8

2.6

2.0

1.0

1.0

0.8

0.5

0.4

0.4

0.4

0.2

0.1

0

19.2

이병도

0

0.1

0.2

0.3

1.3

1.4

0.8

0.7

0.5

0.5

0.4

0.3

0.2

0.2

0.3

0.1

0.1

0

7.4

20

이병율

0.3

2.4

1.9

1.6

9.2

10.8

5.6

3.6

1.8

2.6

1.4

0.6

0.5

0.4

1.0

0.4

0.3

0.1

44.5

이병도

0.2

0.9

0.5

0.6

3.4

3.8

2.6

1.3

0.7

1.3

0.6

0.3

0.3

0.2

0.7

0.3

0.2

0.1

18.0

표 2. 수령별 검은점무늬병 발생 상황(과실) (단위 : %)

수령
(년)

구 분

6월

7월

8월

9월

10월

누적이
병정도

5

이병율

0

0

0

0

0

0.2

0.7

0.3

0.2

0.2

0.3

0

0

0

1.9

이병도

0

0

0

0

0

0.1

0.3

0.1

0.1

0.2

0.1

0

0

0

0.9

10

이병율

0

0

0

0.3

1.7

2.6

1.4

1.1

0.4

0.5

0.9

0.2

0

0

9.1

이병도

0

0

0

0.1

0.5

0.9

0.4

0.4

0.2

0.3

0.4

0.1

0

0

3.3

15

이병율

0

0.3

0.7

2.9

2.6

5.0

3.0

2.4

0.9

1.3

2.0

0.5

0.2

0

21.8

이병도

0

0.1

0.3

1.1

0.8

2.3

1.2

0.9

0.3

0.4

0.6

0.2

0.1

0

8.3

20

이병율

0

0.9

3.4

9.1

10.5

14.5

9.6

4.9

2.8

2.7

4.3

2.1

0.3

0.2

65.3

이병도

0

0.2

1.0

4.1

5.2

7.9

3.4

2.2

1.2

1.4

1.9

0.6

0.2

0.1

29.4

4. 시기별 포자밀도 및 강우
  강우시 검은점무늬병 포자밀도를 비온 직후 조사한 결과 7월 하순에 빗물 0.01㎖당 81.6개로 가장 많았으며, 6월 하순부터 8월 상순 사이에 병포자가 많이 검출되었는데 이는 강우량과 강우일수가 많았기 때문으로 본다.

표 3. 시기별 포자 밀도 및 강우량
 

구분

5 월

6 월

7 월

8 월

9 월

10 월

포자수
(개/
0.01㎖)

15.5

24.6

1.0

31.5

34.4

47.2

27.4

73.9

81.6

77.2

27.7

8.3

12.4

1.5

15.8

9.3

2.8

0

강우량
(mm)

64.8

58.3

4.0

43.0

36.0

195.0

43.8

127.3

59.3

90.5

52.8

9.0

9.0

4.0

186.8

8.5

25.5

0

강우
일수
(일)

2.5

3.5

1.5

3.0

2.5

5.0

2.5

4.0

2.5

4.5

3.5

1.0

0.5

1.5

3.0

0.5

1.5

0


5. 방 제

가. 검은점무늬병 방제적기는 기상요인에 따라 변동이 있으나, 1차 방제는 6월 상 순, 2차 방제는 7월
     상순에 하며 비가 150mm 이상 내리면 추가 방제가 필요 하다.
나. 전염원이 이병된 마른 가지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다. 방제 수령은 10년 이상 과원에서 이병정도에 따라 방제가 필요하다.
라. 적용약제
     만코지 수화제 500배, 디치수화제 1,000배, 프로피수화제 750배.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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