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및 전정

가. 대추나무의 생장 특성

  1) 다른 과수 보다 발아온도가 높아(12~15℃) 발아시기가 20일 정도

     늦은 4월 하순에 발아한다.

  2) 발아시기가 늦다는 것은 내음성에 약하다는 결과이며 내음성에 강

     하게 하기위해서는 정지전정을 철저히 하여 투광 및 수광 상태를

     개선해야 한다.

  3) 따라서 후면기에 정지전정을 하고 개화 결실기에도 도장지 제거,

     순자르기 실시하여야 결실을 양호하게 할 수 있다.

나. 수세에 따른 정지전정

구 분

수세가 강한 나무

수세가 약한 나무

․신초가 35cm이상 길고 2차

  생장 가지가 많다.

․도장지 발생이 많다.

․나무 줄기색이 흑색에 가깝다.

․착색 불량과다가 많다.

․잎은 녹색이 강하고 늦게까

  지 낙엽이 되지 않는다.

․신초가 30cm이하로 가늘다.

․도장지 발생이 거의 없고 단과

  지가 많다.

․나무줄기의 색이 적색에 가깝다.

․잎이 낙엽이 잘된다.

․과실의 색은 좋으나 크기가 작다.

․간전정을 피하고 가능한 눈

  수를 많이 남긴다.

․햇빛을 방해하는 가지는 기

  부에서 솎아준다.

․발육지보다 중간지를 솎아

  준다

․눈수를 적게 남기는 강전정을

  한다.

․약한 가지는 솎아주고 발육지와

  도장지는 가능한 많이 남긴다.

․밑으로 처진 가지는 절단하여

  갱신한다.

다. 나무 만들기

  1) 주지 만들기

   가) 주지수가 많으면 일광의 투시가 부족하고 수관 내부에는 잎줄

       기의 발생량과 꽃눈 분화가 적어지며 과실이 작고 낙과가 심해

       지며 병해충 발생의 근원이 된다.

   나) 적당하게 두어야 할 주지수

       o 유목수(1~2년생) : 7~9개

       o 성목기(8년생 이상) : 5~6개

  2) 주지와 나무의 높이

  가) 제1단 주지를 낮은 부위에 두면 거름을 주거나 병해충 방제 작

      업의 불편 및 장마기 흙탕물이 잎에 튕겨 잎마름병 등을 유발

      한다.

  나) 주지와 나무의 높이 : 60~70cm

  다) 제1주지~제2주지 간격 : 50~60cm

  라) 제2주지~제3주지 간격 : 40~50cm

  마) 제3주지~제4,5주지 간격 : 30~40cm

   3) 정지 전정할 때 유의점

    가) 강전정, 절단전정 : 신초세력 왕성해져 영양 생장 계속으로 결실

      불량하고 양분 경합으로 조기 낙과되며 수세 약한 나무에만

      실시한다.

   나) 약전정, 솎음전정 : 수세가 강한 나무에 실시하고 생육초기 엽

      면적이 많아 생식 생장 촉진되면서 결실 양호하여 과실 발육

      촉진

   다) 분지 각도를 넓게 하여 나무를 튼튼하게 키우며 어린나무때부

      터 유인한다.

   라) 흡비력이 강하여 도장하기 쉬우므로 주간이 굳어지기 전까지는

      강전정을 피하고 지주를 세워 주도록 한다.

   마) 재식거리가 좁아 밀식장해를 받게 되면 간벌하고 주지를 솎아

      수관내부까지 햇볕이 들어가도록 한다.

[ 밀식 장해 과원의 전정처리가 수관내의 광환경에 미치는 영향]

전 정 처 리

과 실 품 질 등 급 도 (과 중 착 색 도)

66% 간벌

31.3%

58.0

11.3

50% 간벌

32.9%

4508

2201

주지 솎음

29.5%

48.8

21.6

주지솎음+주지단축

31.0%

47.8

21.5

무 처 리

12.7%

51.6

36.0


4) 전정 이외의 기술

  가)적심(순지르기)

  (1)개화전후 5하~6하순까지 새가지 끝이 목질화되기전에 절단 및

    순지르기를 해주면 결실을 촉진하고 병해충 전염원 사전제거

  나) 유 인

  (1) 가지를 수평 또는 그보다 더 아래로 휘어 가지의 생장을 억제

      하고 정부 우세성을 이동성시켜 기부에서 가지가 발생되도록 하

      는 효과가 있다.

  다) 아상(芽象) 처리

  (1) 정부 우세성에 의해서 덧가지(열배 열리는 부위)가 잘 발생되

     지 않으므로 아상처리를 하면 세력이 강한 덧가지를 많이 발

     생시킬 수 있다.

  (2) 아상 처리시기 : 5하~6상순

  (3) 방 법

  ․ 덧가지 제거후 1cm, 위쪽에 폭 1mm, 길이 1cm, 크기로 상처처리

  (4) 효 과

  ․ 주지에 측지가 발생되지 않고 빈부분이 많은 경우에 아상처리

     를 하여 측지와 덧가지를 발생시켜 열매를 많이 열리도록 하

     는 효과

  ․ 주지상에 발생되는 측지는 세력이 악항 가지가 발생되나 아상

     처리를 하면 세력이 강한 측지를 발생시킬수 있다.

[ 아상처리 시기가 측지 발생에 미치는 영향 ]

처 리 시 기

측 지 발 생 율(%)

6월 5일

5월 25일

5월 20일

무 처 리

95.7~100

91.0~93.0

71.7~90.0

31.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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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및 나무심기

가. 수분수 혼식의 필요성

  1) 대추는 단위 결실성이 있어서 한 품종만 심더라도 결실이 가능하

     지만 단위 결실된 과실은 핵 안에 인(仁)이 들어 있지 않고 과실

     이 비교적 작으며 낙과가 심한 경향이 있으므로 수분수를 심는 것

     이 안전하다.

  2) 수분수 혼식 비율은 주품종의 20% 정도가 알맞으며 대추는 오전

     개화성 품종군에 오후 개화성 품종군으로 구분되므로 동일개화군

     에 속하는 품종을 심어야 한다.

나. 재식거리

1) 대추나무는 비교적 교목성이므로 재식 거리가 매우 넓어야 하지만

    주어진 토지의 공간을 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재식 초기에 어느

    정도 밀식 하였다가 나무의 수관이 확대되어 감에 따라 점진적으

    로 간벌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2) 재식시에는 10a당 42주(4m×6)~62주(4m×4․2.5) 재식하였다가

   인접된 나무와 맞닿으면 간벌하여 10a당 21주 (8m×6)~31주(8m×4)

   가 되게 한다.

구 분

전엽기

(월일)

활착율(%)

간 격(cm)

가지

무게(g)

뿌리

무게(g)

신초

무게(g)

신초

길이(cm)

투명 PE필름

5.1

100

1.55

132

182

42

179

흑색  〃

5.1

98

1.55

138

182

42

183

볏짚

5.3

91

1.41

92

129

25

104

무피복

5.3

100

1.39

93

120

2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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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종

가. 주요 품종 특성

1) 무 등

  가) 오후 개화성 품종으로 잎이 재래종의 2배 이상 트며 숙기는 10월

      상순경으로 대립종이며 괴피는 암적갈색을 띠고 당도는 31~32%

      로 재래종(25%)에 비해 현저히 높다.

  나) 생과의 품질이 우수하여 건과는 물론 생식용으로 알맞다.

2) 금 성

  가) 나무의 생장속도가 빠르고 조기결실성이며 숙기는 10월 중순

      이고 과피는 얇고 적갈색이다.

  나) 수량은 풍산성이나 낙과율이 다른 품종에 비하여 높은 경향이며

      건조하면 과피가 미려하여 상품 가치가 높아 건과용으로 적합하다.

3) 월 출

  가) 숙기는 10월 상중순이며 과피는 얇고 암적갈색을 띠며 육질이

      매우 유연하므로 생식용으로 적합하며 건과의 품질도 우수하며

      생과 및 건과 겸용이 가능한 품종이다.

  나) 또한 결실상태도 매우 안정되어 퓽흉의 차이가 거의 없으므로

      안정적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4) 복 조

   가) 오후 개화성 품종이며 경남북지방에서 재배해 온 지방종으로써

       변이의 폭이 넓고 균일도가 낮으며 숙기는10월 상순이다.

   나) 과실은 튼 편이고 당도는(25%) 정도로 나무간의 과실이 고르지

       못하다.

  5) 재 래 종

   가) 오후 개화성 품종으로 잎은 다른 품종 보다 길고 가시가 많으

       며 가지는 잘 늘어지며 숙기는 10월 중하순경으로 만생종 품종

       이다.

   나) 건과시 과피는 황적색으로 주름이 잘게 나타나며 타품종에 비

       해 떨어지나 과실이 굵으며 결실이 잘되는 품종이다.


나. 주요 품종 비교

품 종

숙 기

과 중

당 도

과 형

과피색

용 도

비교

북 조

10상

8~9g

25%

장 원

암 적

생과.건과

 

무 등

9~11

31~32

생 과

 

금 성

10중

7~8

29

타 원

적 갈

건 과

건과가능

월 출

10상중

8~9

31~32

장 원

암 적

생과.건과

생과가능

 

다. 품종 선택시 유의사항

  1) 무등은 대과로써 생과용으로 적합하며 금성은 과피가 미려하여 건

     과용으로 월출은 육질이 유연하고 과피는 암적갈색을 띄어 생과,

     건과 겸용으로 적합하다.

  2) 또한 그 해 장마의 조만에 따라 조중생종(무등, 금성, 월출, 복조),

     만생종(재래종)의 결실의 차이가 많아 대면적을 재배하는 농가는

     적당한 비율로 재배하는 것이 사전 재해에 대비하는 길이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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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재배적지는 연평균기온 8℃이상, 1월평균기온 -10℃ 이상, 최저기온 -28℃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다만 생육초기 2∼3년간은 겨울에 짚 등으로 감사주어야 동해를 입지 않는다. 생육 중 햇볕은 충분히 쪼이고 습도는 낮아야 한다. 충북 보은을 중심으로 물 빠짐이 좋은 중남부지방에 이러한 조건을 갖춘 특산지가 많다. 산성에는 약하지만 알칼리에는 잘 견딘다.

  과거에는 대추나무 번식을 주로 포기나누기로 했으나, 요즈음은 과실이 빨리 열리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을 접붙여 불린다.

  대추나무도 늦가을부터 봄 싹트기 전 휴면기에는 언제나 심을 수 있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주로 가을에, 중부지방에서는 이른 봄에 심는다. 과원에서는 포기 사이 4m가 적당하나 전원에서는 옆으로 퍼지지 않아 3m에 한주씩 심어도 무방하다. 너비 80cm, 깊이 60cm로 심을 구덩이를 파고 그루당 잘 썩은 퇴비 5kg을 흙과 섞어 심은 후 원줄기를 30cm 가량 남기고 잘라주고 지주에 묶는다. 이듬해부터 그루당 퇴비 5㎏, 과수용 복합비료 0.3∼0.4㎏을 기준으로 넣어준다. 퇴비의 전량과 복합비료의 1/3은 가을에 밑거름으로, 나머지 2/3는 웃거름으로 준다. 복합비료 대신 조경용 고형비료를 묻어주기도 한다. 비료는 가지 끝을 기준으로 빙 둘러 골을 파고 묻어주며 성목이 될 때까지 매년 10∼15%씩 늘인다.

  나무모양은 심은 후 2∼3년까지 새로 자란 원가지 2∼3개를 50∼60cm 쯤에서 잘라주고 그 밖의 잔가지는 그대로 둔다. 그 후 덧원가지를 10개쯤 양성하여 나무의 균형을 잡는다. 내음성이 약해 수관내부까지 햇볕이 잘 들어가도록 가지를 많이 쳐주고 6∼7월에 새순을 유인하여 알맞게 배치한다.

  대추나무는 봄에 싹틈과 가지 자람이 다른 과수 보다 아주 늦어 게으른 나무처럼 보인다. 남부지방에서도 5월 상순에야 순이 나오기 시작하지만 6월이 되면 새 가지가 쑥쑥 자라 금방 꽃이 피고 7월 들어 열매를 맺는다. 이때가 질소와 칼리 등 비료 요구량이 가장 많을 때다. 즉 이시기에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일반과수의 웃거름은 5월 하순∼6월 상순에 주지만 대추나무의 웃거름은 열매가 다 맺힌 7월 상중순경에 준다.

  대추는 다른 과수에 비해 풍흉의 변화가 종잡을 수 없다. 다른 과수는 심어놓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해거리를 하며 풍흉이 반복되지만, 대추나무는 꽃 필 때 비가 많고 햇빛이 부족하다든지, 저온기간이 길어지면 흉작이 된다. 대추나무는 햇볕이 잘 쪼여야하여 큰 나무나 건물 뒤 그늘에 심어서는 안 된다.

  보은에서는 대추가 큰 소득 작물이다. 생활비뿐만 아니라 딸 혼수자금도 대추를 팔아서 마련한다. 여름에 장마가 오래가면 일조량이 적어 대추수확이 뚝 떨어진다. 때문에 “삼복에 장마 지면 보은 처자 운다.”는 속담도 있다.

  대추의 또 다른 특징은 꽃 피는 시각이 달라 오전에만 피는 품종이 있는가 하면 오후에만 피는 것도 있다. 아직 원인규명은 안 되었지만 우량종은 대부분 오후에 핀다. 그뿐만이 아니다. 열매가 헤아릴 수없이 닥지닥지 많이 달리며 그 생리 또한 묘하다. 꽃이 피면 반드시 열매를 맺고서야 떨어진다. 아무리 비바람과 폭풍이 몰아쳐도 꽃이 피었다가 열매를 맺지 않고 떨어지는 법은 없다.

  대추는 양반의 생리를 닮아 서둘지 않고 다른 나무가 모두 새순을 돋은 후에야 싹이 나오지만 꽃 피고 열매 맺는 것은 매우 빠르다. 5월초가 되면 어김없이 잠에서 깨어나 느릿느릿 잎을 피운다. 아주 게으르기 짝이 없어 보이지만 늦봄부터 늦여름까지 세 번 꽃을 피운다. 그러니까 일찍 핀 꽃에서 열매가 맺히면 두 번째 꽃이 피고, 처음 맺힌 대추가 굵어지면 또 세 번째 꽃이 핀다. 6월 하순에 가장 많이 피지만 늦게는 7월 하순까지도 핀다. 이렇게 여러 번 꽃이 피고 열매가 여러 번 맺지만 열린 열매들은 모두 가을에 한꺼번에 익는다. 어떤 과수는 1년생 가지에서만 열매를 맺고, 또 다른 과수는  2년생 가지, 또는 3년생 가지에서만 열매를 맺지만 대추나무는 모든 가지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대추 꽃 수정은 벌이나 바람이 시켜준다. 자화수정 보다 타화수정을 시켰을 때 과실이 더 크고 낙과도 적다. 꽃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꿀이 많아 곤충이 쉴 새 없이 날아든다. 날씨가 좋아야 벌이 찾아오고 기온이 높아야 열매가 잘 맺히는데 6월 하순∼7월 상순경에 장마가 지면 수확이 뚝 떨어진다. 그러나 장마가 빠르면 늦게 핀 꽃에서, 장마가 늦으면 빨리 핀 꽃에서 열매가 맺혀 큰 피해는 없다.

  대추나무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대추나무 빗자루병이다. 마이코플라스마 균에 의해 전염되는데 대추가 너무 많이 열려 수세가 약해지면 잘 걸린다. 이 병에 걸리면 두어해 못 가 큰 나무도 죽어버린다. 처음에는 빗자루 가닥 같은 짧은 가지가 한두 군데서 촘촘히 나오지만 얼마 못가 온 나무로 번진다. 끝내는 뿌리로 번져 순식간에 죽고 만다. 이 병에 걸리면 치료가 어렵다. 테라마이신 수간 주입으로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으나, 전원에서는 뽑아버리고 새 땅에 다시 심는 것이 났다.

  접목 묘를 사다 심으면 2년째부터 대추가 열리나 모두 따버리고 3년째부터 수확해야 초기에 나무가 충분히 큰다. 10월 상중순에 과실이 반쯤 붉어지면 생과로 따 먹고, 하순경에 다 붉어진 것은 태양열에 20일쯤 말리면 이듬해까지 먹을 수 있다. 다량일 때는 건조기에서 말려야 손실이 적다. 상품대추는 주름이 적고 겉이 붉고 속이 황백색이라야 한다. 대추는 씨가 작고 과육이 많은 것을 양질로 친다. 생과는 과중의 24∼31%, 건과는 58∼65%가 단당류와 다당류로 되어 있어 매우 달다.

 

출처:채소랑과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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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원예종묘㈜에서 개발하여 최신 분양하는 우량품종으로서 국내의 모든 대추 품종 중 당도가 제일 높고 (생과당도 28~35%, 건과당도 75%), 내병성이 강화된 획기적인 슈퍼 왕대추 품종이다.
- 과형은 난원형이며 길이 5~7cm, 직경 4~5cm에 이르며 평균 과중 40~50g, 최대과중 98g에 달하는 초대형 대추로서 과색은 붉은 자홍색이며 풍산종으로 모든 대추 품종 중 가장 높은 수확량을 지닌다.
- 숙기는 9월 중순~10월 초순으로 다른 대과형 품종(대설조, 상왕대추)보다 2주 이상 빨라 시장성이 월등하며 추석용 상품으로 좋다. 또한 풍산성으로 수확량이 많아 최고의 상품성을 지닌 국제원예종묘㈜ 최신 개발품종이다.
- 묘목부터 상당한 양의 열매가 생산되는 슈퍼왕대추 `국제1호`의 특성상 초기에 평당 1주로 식재 하여 재배한 후, 나무 성장에 따라 3~4년 후 이식하여 주는 것이 토지이용의 효율성 및 경제적인 재배관리를 이룰 수 있다.
`대설조` 품종을 수분수로 하여 10%정도 혼식 시 단일식재 또는 일반 품종을 수분수로 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맛이 좋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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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수/동국대 교수ㆍ농학박사
중국종대추(호대추)나무
수원:당도가 높고 향기와 맛이 좋다. 과실의 길이가 약간 길고 과육이 많다
대추나무 추천시비량
변칙 주간형의 수형구성


1. 머리말

대추나무는 지구상에 4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대추나무와 묏 대추가 있다. 일반 시중에서 출하되고 있는 품종의 속명으로는 "살초" "멍게초" "꾸러초" "유리초" "봉화초" 등으로 구분되여 그 값의 차이가 많다. 최근에는 "수원시 곡반정동 244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유실수과학원"에서 중국본토의 유명한 최신 품종을 도입해서 다년간 연구끝에 귀화육종 및 선발육종에 성공한 신품종들이 증식되고 재배에 성공하여 금년부터 보급단계에 있다(신품종해설란 참고). 대추는 생과용제과용, 요리용 및 약용 기타 등으로 널리 쓰이며 보약등 한약재로서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찾이하고 있다. 대추나무의 재배상 문제점은 "마이크로프라스마"에 의한 "빗자루병"이 창궐하여 재배면적이 제한되고 있으며 이 병만 잘 예방한다면 수익성이 높은 유실수종이다. "유실수과학원"에서는 20여년이상 내병성 품종을 육성 연구중에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치료방법의 연구결과로 어느 정도 재배의 안정성을 기할수 있게 되였다. 대추나무는 해발(고) 100∼500m로 황해도 경기도 충청남북도 경북·경남일부 전북 등에 널리 재배되고 있고 강원도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다. 개화시기에 강우량이 많으면 화분이 빗줄에 씻겨서 수정이 되지 않아 나무만 무성하고 결실량이 적어진다. 그리고 습도가 너무 높은 곳도 재배적지가 못된다. 대추나무는 원산지가 중국이며 충북 옥천 보은지방 그리고 경북 상주 예천 충남 연산지방이 주산지로 되여 있다. 그러나 바다바람이 심하지 않은 내륙지방은 전국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2. 대추나무재배상 특성

○ 건조하고 척박하며 암반이 노출된 토양에서도 재배된다.
○ 서향, 남향의 급경사지에서의 건조한 지역에서도 재배된다.
○ 추위에 강하여 고산지대나 건조한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29℃ 이하).
○ 접목묘인 경우 2∼3년부터 개화결실되고 초밀식 재배에 의한 조기 다수확성이다.
○ 중국계통의 호대추는 알이 크고 살이 많으며 맛이 극히 좋아 시장성이 넓다.

3. 최신품종

수종
중국대추(Chinese jujube 中華)와 선발 육성된 품종이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경제성이 높고 과실이 크고 과육이 많은 것으로 손꼽히는 수종이다. 이들은 "유실수과학원"에서 처음 개발하여 보급할 최신 품종이다.
○ 중화(中華)
중국대추나무의 개량된 최신 품종으로 중국 본토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부터 29년전에 홍콩을 거쳐 도입해서 28년간 경기도 북단에 재배 시험하여 바이러스병(빗자루병)이 없고 교목성이며 수형이 멋있고 가지가 수양버들처럼 수하하여 많은 양의 열매가 달리며 과실이 크고 과육이 두터우며 당도가 높고 맛이 달고 진귀하다.
○ 수원(秀원)
우리나라의 옛성터에서 재배되는 것중에서 수백년 전 중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량품종을 선발한 것으로 우리나라에 토착화하였고, 바이러스병이 없으며 수세가 왕성하고 다수학성이며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맛이 진귀하다. 20여년간 선발 육성된 품종으로 과실이 둥글고 약간 길며 과육이 많고 품질이 극히 우수한 "유실수 과학원"에서 개발된 품종이다.

4. 나무의 특성

수고는 6∼10m이상, 직경은 30∼50cm이상 수관폭은 3∼4m.
중화는 나무가지가 수양버들 같이 척척 늘어지며 새가지에 가시가 없다. 수원은 수세가 왕성하고 풍산성이며 다수확성이다. 내병충성이 강하며 재배가 모두 다 극히 손쉽다.

5. 재배적지

토양은 사질양토가 좋으나 점토질 토양도 배수만 좋으면 잘자란다. 비옥한 토양일수록 좋으나 암반이 받혀 있거나 돌이 많고 건조하고 척박한 남향 서향의 급경사지 같은곳이나 고산지대 어디에서도 재배하기가 극히 손쉽고 적응력이 넓은 수종으로 손꼽힌다.

6. 식재거리

3×4m로서 1ha당 825주를 심는다.

7. 전정

대추나무는 그늘에 매우 약하므로 전정하지 않으면 수관외부만 결실되어 수량이 적어지므로 수관내부까지 햇볕을 잘 받도륵 만들어야 한다. 또한 가지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나오지 않으므로 6∼7월에 새순을 유인하여 알맞는 위치에 배치해야 한다.

8. 시비

대추나무는 다비성 식물이므로 흡비력이 강하여 비옥한 토양에서는 비료를 주지 않아도 수확이 가능하지만 척박한 토양에서는 해마다 시비를 해야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다.
성목원에는 10a당 질소 12kg, 인산 8kg, 칼리 10kg을 사용하는데 질소와 칼리는 전량의 60%를 봄철 해빙 직후 밑거름으로 주고 나머지는 7월 중순경 장마후에 덧거름으로 준다.
퇴비는 10a당 1,800∼3,600kg을 주는 것이 좋고 이 경우에는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⅓∼½ 수준으로 감량한다.

9. 수확 및 건조

생과용은 70%정도 착색되었을 때 수확하고, 건과용은 20%정도 착색되었을때 수확하여 건조시킨다(전과용을 늦게 수학하며 건조중에 알콜발효로 당분이 변질되거나 조직이 연화되어 상품가치가 없어진다.) 건조방법은 햇볕에서 자연건조해도 좋으나 대과품종은 건조하는데 20일 이상이 소요되므로 3일정도 햇볕에 말린 다음 50℃에서 화력건조한다.
수확량은 10a당 900kg∼1,200kg정도 수확이 가능하다.

10. 병충해 방제

○ 빗자루병
이 병은 마이코플라스마균에 의하여 발병되는 병으로 묘목기에는 접목전염에 의하여 발병되고, 그 이후에는 보균된 마름모무늬 매미충에 의하여 전염된다.
묘목재식시에는 무명주를 잘 골라서 심고 마름모무늬 매미충 구제를 위하여 연간 3∼4회 살충제를 뿌리는데 6∼7윌 개화최성기에는 피한다.
일단 병충이 나타나기 시작한 나무는 4∼5월에 테라마이신 1,000배 약을 성목 1주당 1ℓ씩을 나무밑둥지에 주입하며 3∼5년동안 발병을 억제시켜서 정상적인 수확을 할 수 있다.
○ 대추나무 잎마름병(녹병)
밀식원에서 햇볕이 잘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지 않을때 나타나는 병으로서 근본적인 대책은 간벌을 해야 한다.
장마 직후부터 다이세엠 -45, 모두나를 15일 간격으로 3∼4회 살포하고, 피해받은 낙엽은 땅에 묻거나 태워버린다.
○ 박쥐나방
박쥐나방은 부화된 유충이 봄철에 나무주변의 잡초에서 자라다가 나무로 옮아오므로 5월 중순∼6윌상순경에 살충제를 수관 및 수관하부의 잡초에 살포한다. 6∼7월에 피해가지가 보이면 철사로 찔러 유충을 없앤다.

11. 용도

과실용 생식용, 건식용, 과자, 빵 각종 요리 및 약용으로 긴요하며 목재는 최고급 가구재, 기계기구제조 및 인장 등 많음. 기타유실수, 정원수, 조경수, 가로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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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시험포시설.

보은군은 대추의 옛 명성을 되찾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어코자 대추재배기술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재까지 대추재배에 대한 기술이 체계화 되지 않아 많은 농가에서 재배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실패농가가 다수 발생하여 신규 재배를 위한 농가의 참여가 적극적이지 못한 점을 착안하여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금년부터 유형별 대추생산 실증 시험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대추재배기술의 체계화를 위해 금년부터 고품질 대추생산 종합관리 실증시험포 4개소, 대추안정생산 신모델과원조성 시험포 1개소, 대추재배 실증 시험포 1개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추생산 종합관리 실증시험포는 0.5ha 이상 대추재배 4농가를 선정하여 비료시비법, 생육별 병해충방제, 생장조절시험, 기능성 대추생산 및 생대추 저장시험을 할 계획이며, 대추 안정생산 신모델과원조성 시험포는 1ha를 식재부터 농가와 협력하여 과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배수시설과 토양관리등 토지정지, 나무식재, 생육관리 등 조성단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과정을 시험하기 위한 시험포로 활용할 계획이며, 대추재배 실증 시험포는 비가림 실증시험과 품종비교, 품종의 지역 적응성 판단을 위한 우량묘목 보급계획 시험, 병해충별 적용농약 및 방제적기 판단을 위한 시험포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안 등 7개 품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험포사업은 이향래 보은군수가 대추재배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서가 없어 농가의 대추재배의 실패 원인이 되었다는 분석에서 따른 것으로 대추재배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험포에서는 보은에서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농가를 선정하여 농가에서 재배하는 기술을 정리하여 시험포에 비료시비법과 병해충방제를 위한 방제력, 대추전지 등을 시험연구하고 이를 과원관리교범으로 만들어 재배농가에 기술을 보급하고, 매년 실시하는 새기술 실용화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험포에서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농가에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대추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기술을 조기 정착시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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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 재배의 장점

1  개화기에 강우에의한 꽃떨이 발생을 경감시켜  수분율을 높여줍니다.

2  생육기에는 과실과잎을 건전하게 유지할 수 있으므로 수확량의 안정된 확보와 품질향상에 효과적입니다

3  비가림 재배로 병충해 발생이 감소되어 농약 살포량이 크게 절감된다.

4  수분관리를 적절히하여 열과등의 생리장해를 막을 수 있다.

5  당도가 증가되어 품질향상에 크게 도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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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무늬매미충-빗자루병을 옮긴다












대추나무의 주요 질병 중의 하나인 빗자루병(일명 마이코플라스마병)을 옮기는 해충으로 어린벌레(약충)와 어른벌레(성충)가 나무 즙액을 빨아먹을 때에 옮겨진다. 직접적인 흡즙에 의한 피해는 크지 않다. 뽕나무에 오갈병을 옮기기도 한다. 마이코플라스마병에 걸린 대추나무는 순 부위의 가지가 뭉쳐나는 '빗자루' 증상이 나타나며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연 3회 발생하고 뽕나무 등 기주식물의 겉껍질 밑에서 알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1회 어른벌레는 6월 상순부터 나타나며, 7월 이후에는 여러가지 몸의 형태를 다 볼 수 있다. 병을 옮기는 능력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커지는데 3~5령 약충부터 성충까지 병을 옮긴다. 성충은 베이지색~연녹색의 4mm정도의 작은 매미모양으로 등에 갈색의 마름모꼴 무늬가 있다.

U방제법

과수원 주변의 숨을 곳(월동처)을 없애고, 주기적으로 살충제를 뿌려 매미충류의 발생을 막아야 한다.

■ 대추애기잎말이나방

애벌레(유충)이 대추나무의 잎, 특히 어린잎을 여러 장 묶어서 철하고 그 속에서 가해한다. 간혹 열매와 잎을 같이 철하여 열매를 가해하기도 한다.
유충은 몸이 담녹색~연녹색으로 가늘고 길며 머리는 검은색이다. 유충은 잎을 떼어 내거나 건드리면 빠르게 뒷걸음질치면서 달아나는 습성이 있다. 성충은 날개 편 길이 12-14mm로서 날개를 접은 상태에서 등쪽 주변에 세로로 갈색무늬가 있고, 양쪽 날개끝이 뾰족하게 뒤로 발달해 있다. 정확한 생태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연 3회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번데기나 성충으로도 월동한다.

U방제법

잎을 철한 상태에서는 그 속의 유충이 살충제로부터 보호되기도 하므로, 상습피해지역의 경우, 4월경 성충의 활동이 시작된 직후 어린 유충기에 약제를 처리한다.

■ 복숭아심식나방












유충이 과일을 직접 가해하므로 경제적인 피해가 가장 큰 해충 중의 하나다. 과일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겉에서 보면 정상이라도 속에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다. 특히 씨 주위를 집중 섭식한다. 피해받은 과일은 일찍 붉어지거나 떨어진다.
성충은 회황색 또는 암갈색의 팬텀기 모양으로 앞 가장자리에 구름모양의 남혹갈색 무늬와 중앙보다 약간 아래에 광택이 나는 삼각형 무늬가 있다. 몸길이는 7-8mm이고, 날개 편 길이는 12-15mm이다. 과일속 유충은 황백색이지만, 다 자라면 붉게 변하며 오래된 노숙유충은 12-15mm이다. 연 1-3회 발생하며, 노숙유충으로 땅속에서 흙집을 짓고 그 속에서 월동한다. 다음해 봄 5-7월 고치를 뚫고나와 여름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1회 성충은 6월∼8월상순까지 발생하며, 2회 성충은 7월하순∼9월상순에 발생하고, 일부 3회 성충이 8월말∼9월중순에 발생한다.
U방제법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성충의 발생을 미리 알 수 있고, 성충이 가장 많은 발생최성기로부터 7∼10일 후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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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産地 : 열대 북아프리카 원산지로 추정
대추는 건조하고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고 그래야 품질이 좋은 대추가 수확된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식물이 잘못자라는 척박한 알카리성 토양에서 잘 자라고 맛있는 대추가 생산된다. 가시가 많을수록 대추가 맛이 있고, 가시가 적은 것 일수록 맛이없으며 벌레나 병이든 대추 가 많이 달린다. 산성토양 일수록 가시가 적게 달리므로 묘목을 구입할 때는 가시가 많은 것 을 택한다.
1) 品種
① 무등(無等)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지방종 가운데에서 과실 품질과 수량면에서 유망시 되는 계통을 선 발하여 대추재배 사상 최초로 1981년에 무등이라고 명명했다.
② 금성(錦城) 무등과 동일한 경위로 수립 선발된 유망 계통으로 생장 속도가 빠르고 조기 결실성이며, 과 실 품질이 양호하다. 건조시키면 과피가 아름다워서 상품 가치가 우수하므로 건과용으로 더 적합하다.
③ 월출(月出) 경남 김해에서 수집 선발된 계통으로 1988년 월출이라 명명했다. 과육은 담황록색이며, 매 우 유연하여 생식용으로 적합하고, 건과로도 좋아 생과와 건과 겸용종이다.
④ 복조 경남남북도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하던 지방종으로 과실은 큰 편이고 당도도 높으나 나무 간에 과실이 고르지 못하고 열과되는 경향이 있다.
⑤ 보은대추 충청남북도에서 재배하여 오던 품종으로 과실 크기는 5g 정도로 작은편이고 당도는 보통 이다. 핵속에 종자(仁)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⑥ 산조(酸棗) 원래는 중국의 야생종인데 우리 나라 도처에서 재배하고 있다. 일반 대추보다는 굵기가 작은데 조생종이라 8월 추석에 풋대추로 많이 출하하며 말리면 굵기가 조그맣게 되어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관계로 생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
⑦ 그 외에 중국에는 무핵조(無核棗 : 씨없는 대추)라는 대추가 있는데, 우리 나라에서 는 아직 그 존재가 확인된 바 없다.

2) 재배적지
옛부터 수홀건조(水笏乾棗)- 파는 습하게 대추는 건조하게- 라는 말이 있듯이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어야 하며 가정에서는 물을 주지 말아야 좋은 대추를 수확할 수 있다. 우리 나라의 대추산지는 충북, 경기, 황해도인데 이중 특히 충북 보은은 대추의 최고품 생산 지로 알려져 있다. 전남, 경남, 제주지방과 그 밖의 도서지방에는 대추가 전혀 없는데 이는 남쪽으로 내려 갈수록 강우량이 많고 장마기에 꽃이 피기 때문에 결실상태가 불량해져 자연 히 재배를 안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한성은 -27℃이며 이보다 추운 곳에서는 재배할 수 없다.
3) 번식법
① 실생법(實生法) 씨는 수확 후 과육을 제거한 후 즉시 노천매장(露天埋藏)한다. 4月중순경 캐내서 파종하 고 발아하면 1년쯤 제자리에서 키운다. 장마직 후 퇴비와 속효성 질소질 비료를 주면 묏대추 는 20-30cm, 일반대추는 15-20cm 정도 자라며 1년에 30cm 정도의 생장을 하게된다. 7-8 年이 지나야 수확이 가능하다.
② 분주법(分株法) 실생(實生)하면 발아성적이 나쁠 뿐아니라 결실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을 요하고 또 형 질유지가 안되므로 보통 분주법을 이용한다. 4-5년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다.
③ 접목묘 일시에 많은 묘목을 생산할 수 있으며 변이(變異)가 적기 때문에 종묘상이나, 영리재배 업자는 거의 접목묘를 사용하는데 분주묘보다 내병, 내한성이 떨어져 수명이 짧고 나무의 모양이 나쁘며 왜성이고 나무의 재질이 나쁜 결점이 있다. 2-3년이면 수확한다.

4) 시비법(施肥法) 영리재배시 다수확, 대과(大果)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비가 필요하다. 꼭 퇴비나 금비를 주 는 것보다는 인분뇨나 초목회같은 자가생산비료가 적합하다.
5) 전지·전정과 결과습성 다른 과수와 같이 꼭 전지 전정이 필요치 않지만 지나치게 세력이 강한 가지나, 밀집되게 가 지가 나오는 곳, 도장한곳, 병들거나 마른 곳을 솎아주는 정도로 다듬어 주면 된다.
6) 수확(收穫) 대추는 수분을 싫어하는 과수라고 했듯이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나, 호수, 강가, 해변가에 서 는 좋은 대추의 생산이나 영리재배가 어렵다. 생과(生果)를 목적으로 할 때는 푸른기가 약간 남아있는 미숙과일때 수확하고, 건과(乾 果)를 목적으로 할 때는 열매전체가 붉은 빛일 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 대추를 말릴 때는 쪄서 말리는 것이 좋으며 그냥 말리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는 발위에 대 추를 펴서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으며 밤에도 걷어들이지 말고 이슬이나 서리를 맞히면서 말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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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생육
과정
(주요
농작
업)











과실
비대기






전기
생리
낙과

후기
생리
낙과



전정

묘목
심기

관 수, 제 초

















낙엽
소각

기상
재해

예상
되는
문제

병 해 충



서리
저온

가뭄, 장마, 태풍, 우박



강추위




해충
방제

월동
병해충

줄기
썩음병

잎마름병

녹병,
탄저병

빗자루병, 마름무늬매미충











[정지전정]

* 심은후 주간을 70~90㎝
남기고 절단
* 유목기에는 나무를 키워야
하므로 가급적 약전정
* 성목기에는 주지를 튼튼히
키우고 수관 내부까지 투광이
좋도록 밴가지는 솎음전정
실시
* 대추나무는 그늘에 약하므로
그늘진 담이나 큰나무 아래는
피하고 햇빛이 잘 쬐도록 재식




[낙과방지]

* 수분수 품종 20% 혼식
* 개화기 농약살포 금지
* 강전정이나 질소비료
과용 지양
* 햇빛을 잘 받도록 함
* 가물때 관수








[병 해 충]

* 빗자루병
- 5월상중순과 7월상중순에
테라마이신 수간주입
* 줄기썩음병
-발아전 석회유황합제, 발아후
3~4회 약제살포
* 잎마름병
- 7월중순부터 3회 약제 살포
* 녹 병
- 8월상순부터 3~4회 약제살포
* 탄저병
- 8월상순부터 3~4회 약제살포
* 마름무늬매미충
- 생육초기부터 8회 정도 약제살포

 

재배면적 및 생산량


구 분 '90 '91 '92 '93 '94

면 적
(ha)

2,894

3,879

4,706

4,182

4,676

10a당수량
(kg)
488 454 433 552 446
생 산 량
(M/T)
14,121 17,592 20,387 23,087 20,875

재배적 특성


학 명 Zizyphus iuiuba Mill. 분 류 핵과류
생육
온도
(℃)

4월
평균기온

12~15

지온
(℃)

최적

20~25

생육적온

25~30

최저

10
재배
적지
* 1월 평균기온이 -10℃ 이상되는 지역
* 최저극기온이 -19℃ 이상 지역
* 개화기에 강우가 적고, 바람(태풍)의
피해가 적은 지역
*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물빠짐이 좋은
사질양토

생리적
특 성
* 개화시각에 따라 오전 개화성품종과
오후 개화성품종으로 분류
* 개화량은 매우 많으나 일반적으로
착과가 적은 편임
* 대목 부위나 뿌리에서 싹이 많이
나오므로 제거

다수확
기 술
* 우량품종 재식
* 질소질 비료 과다시용 지양
* 성목기에 햇빛을 잘 받도록 솎음전정
실시
* 병해충방제 : 마름무늬매미충,
빗자루병, 녹병

용도별 출하시기


용 도 수확기 출하기 성출하기 저장
출하기
생과

건과
10상

9하~10상
10상~11상

연 중
10상

1하~3상
11상

4중 이후

수확 및 건조방법


항 목

내 용

수 확

* 생과용은 과피색깔이 70%이상 착색된
과실부터 수확
* 건과용은 과피색깔이 30%된 과실이 나
무 전체의 약 30%정도 차지할 때 일시
에 수확

건 조

* 수확당시 청명하면 3일 양건후 50℃에
서 2일 정도 화건
* 수확당시 비가오거나 날씨가 불량하면
바로 50℃에서 2.5~3일 정도 건조

기상재해 및 생리장해 대책

항 목 내 용
동 해




* 과다한 결실, 조기낙엽, 질소질비료의
과다시용 및 토양의 과습상태가 되지
않도록 함
* 동해를 입으면 줄기썩음병이나 줄기마
름병이 쉽게 번지므로 약제살포
풍 해

* 삼각지주를 설치하여 바람 피해
없도록 함

열 과



* 과실비대기에서 수확기까지 건조시
관수
* 수관 하부에 부초
* 수확기에 강우 예상시 미리 수확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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