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머리뿔가위벌의 이용
1990년대 초부터 사과원에서 화분매개곤충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머리뿔가위벌은 사과꽃에 대한 화분매개능력이 꿀벌보다 80배정도 우수하고, 활동범위가 방사하는 과수원내에 집중되어 농약살포 영향도 적게 받으며, 농가별로 관리 및 증식하는 것도 비교적 쉬운 장점이 있다. 또한 머리뿔가위벌은 사과꽃을 찾는 목적이 꿀보다는 꽃가루를 수집하는 것이므로 암술의 주두 접촉율이 꿀벌 20%에 비하여 100%로 높고, 유효 결실율도 꿀벌의 40%에 비하여 60%로 높기 때문에 보다 충실한 화분매개를 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하여 사과원의 화분매개곤충으로 활용이 유망하며, 사과 재배 지역에서 이용 농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림 Ⅵ-1> 머리뿔가위벌
나. 머리뿔가위벌의 수분능력
머리뿔가위벌이 사과꽃을 찾아 수분을 시킬 수 있는 능력은 꿀벌과 비교해서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머리뿔가위벌 성충이 사과원에서 수분활동을 할 때에는 1분간 평균 15송이의 꽃을 방문한다. 꽃가루 뭉치를 집으로 운반하는데 평균 6분가량 소요되므로, 소통에 1회 반입당 약 90송이의 꽃을 방문하는 셈이다. 따라서 1개의 화분단자를 만드는데 평균 18회에 걸친 꽃가루의 운반 작업을 해야 하므로 산란용 독방을 1개씩 만들 때 마다 모두 1,620송이의 꽃을 방문하게 된다. 머리뿔가위벌이 동일한 사과꽃송이에 1차 방화했을 때는 대체로 60.5%의 유효결실율을, 2차방화에서는 78%, 그리고 3차 방화를 통해 거의 100% 결실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머리뿔가위벌의 화분매개능력은 꿀벌보다 82배나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림 Ⅵ-2> 머리뿔 가위벌 각태별 발생시기
머리뿔가위벌은 꿀벌에 비해 관리가 편리하고 수정율이 높으며 집단이 파괴되지 않아 필요한 양의 종봉을 입수하면 이용 후에도 농가주변이나 산간지에서 자가증식 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며 최근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
다. 머리뿔가위벌의 증식이용
1) 방사방법
머리뿔가위벌의 방화습성은 영소장소를 중심으로 50m이내에서 효율적으로 화분매개 활동을 하므로 과수원 중심부에 벌통을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영소장소는 강한 바람을 막을수 있고 비가 스며들지 않으며 직사광선을 바로 받지않는 곳이좋다. 과수원에서의 적당한 방사마리수는 수령, 재식밀도 등에 따라 다르며 보통 10a당 600마리정도를 방사하고 있으나 1ha에 500~600마리를 방사한 경우에도 높은 결실율을 보였다. 소통(벌집)은 내경이 6~8㎜정도되는 대나무나 갈대를 이용한다.
<그림.Ⅵ-3> 머리뿔가위벌 방사
2) 방사적기
효율적인 방화활동을 위해서는 벌의 활동 최성기와 사과꽃의 만개기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사과, 배 등이 개화되는 4~5월에는 벌이 소통밖으로 출현하는데 5~7일정도가 소요되므로 방사 시기는 개화보다 8~10일전에 방사해야 한다.
3) 종벌의 보관
영소활동이 끝난 6월 중, 하순에 소통을 수거하여 산란한 소통과 빈소통을 분리하여 비, 건조,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야외 북측 처마밑에 쥐, 해충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망사천 등으로 싸서 보관한다. 휴면이 끝나고 외기기온이 높아지면 탈견을 시작하므로 2월하순부터 방사시기까지는 2~5℃정도의 저장고에 보관하여야 한다. 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는 죽게되며 7~8℃의 온도는 단기간 저장은 가능하나 장기간 저장이 안되며 벌의 영양소모가 많다.
4) 이용중의 관리
벌이 활동하고 있는 기간에는 농약살포를 하지 않아야 하며 또한 한번 설치한 벌통은 옮기면 정착율이 크게 떨어진다. 벌의 증식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소활동이 끝날 때 까지 화분원 식물이 풍부하도록 관리하면 증식율이 크게 높아진다.
♣ 자료출처 ○ 농촌진흥청. 2002. 농업과학기술대전 제 10권 과수(1)
1990년대 초부터 사과원에서 화분매개곤충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머리뿔가위벌은 사과꽃에 대한 화분매개능력이 꿀벌보다 80배정도 우수하고, 활동범위가 방사하는 과수원내에 집중되어 농약살포 영향도 적게 받으며, 농가별로 관리 및 증식하는 것도 비교적 쉬운 장점이 있다. 또한 머리뿔가위벌은 사과꽃을 찾는 목적이 꿀보다는 꽃가루를 수집하는 것이므로 암술의 주두 접촉율이 꿀벌 20%에 비하여 100%로 높고, 유효 결실율도 꿀벌의 40%에 비하여 60%로 높기 때문에 보다 충실한 화분매개를 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하여 사과원의 화분매개곤충으로 활용이 유망하며, 사과 재배 지역에서 이용 농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림 Ⅵ-1> 머리뿔가위벌
나. 머리뿔가위벌의 수분능력
머리뿔가위벌이 사과꽃을 찾아 수분을 시킬 수 있는 능력은 꿀벌과 비교해서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머리뿔가위벌 성충이 사과원에서 수분활동을 할 때에는 1분간 평균 15송이의 꽃을 방문한다. 꽃가루 뭉치를 집으로 운반하는데 평균 6분가량 소요되므로, 소통에 1회 반입당 약 90송이의 꽃을 방문하는 셈이다. 따라서 1개의 화분단자를 만드는데 평균 18회에 걸친 꽃가루의 운반 작업을 해야 하므로 산란용 독방을 1개씩 만들 때 마다 모두 1,620송이의 꽃을 방문하게 된다. 머리뿔가위벌이 동일한 사과꽃송이에 1차 방화했을 때는 대체로 60.5%의 유효결실율을, 2차방화에서는 78%, 그리고 3차 방화를 통해 거의 100% 결실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머리뿔가위벌의 화분매개능력은 꿀벌보다 82배나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림 Ⅵ-2> 머리뿔 가위벌 각태별 발생시기
머리뿔가위벌은 꿀벌에 비해 관리가 편리하고 수정율이 높으며 집단이 파괴되지 않아 필요한 양의 종봉을 입수하면 이용 후에도 농가주변이나 산간지에서 자가증식 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며 최근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
다. 머리뿔가위벌의 증식이용
1) 방사방법
머리뿔가위벌의 방화습성은 영소장소를 중심으로 50m이내에서 효율적으로 화분매개 활동을 하므로 과수원 중심부에 벌통을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영소장소는 강한 바람을 막을수 있고 비가 스며들지 않으며 직사광선을 바로 받지않는 곳이좋다. 과수원에서의 적당한 방사마리수는 수령, 재식밀도 등에 따라 다르며 보통 10a당 600마리정도를 방사하고 있으나 1ha에 500~600마리를 방사한 경우에도 높은 결실율을 보였다. 소통(벌집)은 내경이 6~8㎜정도되는 대나무나 갈대를 이용한다.
<그림.Ⅵ-3> 머리뿔가위벌 방사
2) 방사적기
효율적인 방화활동을 위해서는 벌의 활동 최성기와 사과꽃의 만개기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사과, 배 등이 개화되는 4~5월에는 벌이 소통밖으로 출현하는데 5~7일정도가 소요되므로 방사 시기는 개화보다 8~10일전에 방사해야 한다.
3) 종벌의 보관
영소활동이 끝난 6월 중, 하순에 소통을 수거하여 산란한 소통과 빈소통을 분리하여 비, 건조,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야외 북측 처마밑에 쥐, 해충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망사천 등으로 싸서 보관한다. 휴면이 끝나고 외기기온이 높아지면 탈견을 시작하므로 2월하순부터 방사시기까지는 2~5℃정도의 저장고에 보관하여야 한다. 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는 죽게되며 7~8℃의 온도는 단기간 저장은 가능하나 장기간 저장이 안되며 벌의 영양소모가 많다.
4) 이용중의 관리
벌이 활동하고 있는 기간에는 농약살포를 하지 않아야 하며 또한 한번 설치한 벌통은 옮기면 정착율이 크게 떨어진다. 벌의 증식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소활동이 끝날 때 까지 화분원 식물이 풍부하도록 관리하면 증식율이 크게 높아진다.
♣ 자료출처 ○ 농촌진흥청. 2002. 농업과학기술대전 제 10권 과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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