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근피(느릅나무뿌리껍질)차 → 각종 염증 제거 및 이수도 개선 

 

재료 - 유근피 50g(한 주먹), 물 5ℓ(보통 물 끓이는 주전자 정도)

만들기 - 주전자에 물 5ℓ를 붓고 유근피를 넣어 약한 불로 유근피에 걸쭉한 기운이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끓인다.

색이 붉게 우러나면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마실 때마다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비염, 축농증, 위염, 위궤양, 간경화, 간염 등 각종 염증을 없애는 효과와 대소변을 잘 통하게하는 효과가 있다.

 

2. 구기자, 치커리차 → 간, 눈 충혈, 폐, 심장에 좋다

재료 - 구기자·치커리 50g씩, 물 5ℓ

만들기 - 특별한 병이 없다면 구기자와 치커리를 1 : 1 비율로 넣어 끓인다.

              5ℓ의 물에 각각 한 주먹씩 넣고 약한 불로 3시간 정도 끓인다.

              피로를 많이 느낀다면 구기자와 치커리를 2 : 1 비율로 넣어 끓인다.

 

3. 갈근(칡), 오미자물 → 피로회복, 갈증 해소

재료 - 갈근 50g, 오미자 25g, 물 5ℓ

만들기 - 5ℓ의 물을 붓고 재료를 넣는다.

             오미자는 많이 넣으면 맛이 시어지므로 우선 조금만 넣고 끓여 본 뒤에

             맛을 보고 오미자의 비율을 조정하는 게 좋다.

             약한 불로 3시간 정도 끓인다.

 

4. 둥굴레, 유근피물 → 장 튼튼, 항생 효과

재료- 둥굴레, 유근피 50g씩, 물 5ℓ

만들기 - 주전자에 물 5ℓ를 붓고 둥굴레와 유근피를 한 주먹씩 1 : 1 비율로 넣어 약한 불로 3시간 이상 끓인다.

 

5. 녹차, 당귀, 신선초물 → 성인병, 보혈, 변비 예방, 간, 피로회복

재료 - 녹차 50g, 당귀, 신선초 25g씩, 물 5ℓ

만들기 -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녹차, 당귀, 신선초를 2 : 1 : 1 비율로 넣어 10~15분간 끓인다.

잎으로 된 약재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강해지므로 색이 우러나면 불을 끈다.

 

 

 



1. 칡, 모과, 당귀차 → 피를 맑게

재료 - 칡 50g, 모과, 당귀 25g씩, 물 5ℓ

만들기 - 물 5ℓ에 칡, 모과, 당귀를 2 : 1 : 1 비율로 넣어 1시간 정도 끓인다.

 

2. 은행, 도라지, 맥문동, 오미자차 → 기침 등 기관지

재료 - 은행, 도라지, 맥문동 50g씩, 오미자 25g, 물 5ℓ

만들기 - 물 5ℓ에 은행, 도라지, 맥문동을 넣고 30분 정도 끓이다 오미자를 넣고 1~2분 더 끓인 뒤 불을 끈다.

 

3.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차 → 냉증, 혈액 순환

재료 -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 50g씩, 물 5ℓ

만들기 - 물 5ℓ에 재료를 한 주먹씩 넣고 30분 정도 끓인다.

몸이 찬 여성에게 적합하며, 혈액 순환은 물론 장도 튼튼하게 해준다.

 

4. 오미자, 쑥, 삼백초, 영지차 → 피부 미용

재료 - 오미자 25g, 쑥, 삼백초, 영지 50g씩, 물 5ℓ

만들기 - 물 5ℓ에 오미자, 쑥, 삼백초, 영지를 1 : 2  : 2  : 2 비율로 넣는다.

단 쑥과 삼백초, 영지를 넣고 30분 정도 끓인 뒤 오미자를 넣고 1~2분 정도 더 끓인다.

 

5. 오미자, 맥문동, 황기차 → 감기 예방, 갈증 해소

재료 - 오미자 25g, 맥문동, 황기 50g씩, 물 5ℓ

만들기 - 5ℓ의 물에 오미자, 맥문동, 황기를 1 : 2 : 2 비율로 넣어 1시간 정도 끓인다.

특히 기관지에 좋으므로 상비해두고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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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차 달이는 요령


◆ 질그릇이나 유리그릇을 사용 - 질그릇이 가장 좋다
  ※ 철그릇 사용 말라!
     약초에는 타닌 성분이 많은데 철그릇에 달이면 타닌이 산화해서
     약효가 떨어진다.

◆ 하루 분씩 달인다.
   약재를 달인 물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우러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변한다.

◆ 물은 약재의 3~4배가 적당
   달일 때 사용하는 약재의 양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대개 말린 약재 3줌(약 10~15g)에 물 3홉(540cc)을 하루 양으로
   삼는다. 말리지 않은 생것일 경우에는 50~ 100g이 하루분이다.

◆ 뭉근한 불로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대개 향이나 약효가 강한 것은 30분~1시간, 그 외의 것은 1~2시간 정도
   달인다. 중불에 올렸다가 끓으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 달인 즉시 거른다
   달인 즉시 찌꺼기를 걸러야 우러난 약 성분을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다.
   그대로 두면 우러난 성분이 다시 찌꺼기 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이다.

◆ 하루 세 번, 빈속에 복용하는 것이 기본
   약재 달인 물은 하루에 세 번, 식사와 식사 사이의 공복이나 식사하기
   30분전에 먹는 것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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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

조기 교육, 선행 학습 등 미리미리 공부를 해놓아야 남들보다 높은 성적을 얻는다고들 말을 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도 많은 학생들이 뭔가 큰 성적의 변화를 만들어보겠다고 해외로 연수를 나가거나 학과 공부를 계획하는 등 성적 향상을 위한 계획을 짠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계획을 혼자서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것보다 좀더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집중력 향상 약품이나 기기를 이용해 학습능력을 높이는 방법은 이미 유명세를 탄지 오래다. 이번 방학에는 좀더 웰빙적이고 색다른 방법과 함께 방학 목표를 달성해보자.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 '차는 기를 내리고 숙식을 소화하며 머리를 맑게 하고 소변을 편하게 하며 소갈을 그치고 잠을 적게 하여 독을 푼다.'라고 적혀있다.

또한 일본의 에이사이선사는 '끽다양생기'에서 '인체의 오장 중에서는 심장이 가장 중요하다.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으로 차 마시기가 좋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여러 가지 기록들로 미루어 볼 때 차에는 분명히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들어 있어 온갖 질병을 예방, 치료하고 심신을 즐겁고 깨끗하고 건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동안 효능을 모르고 지나쳤던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차로 성적향상을 기대해 보자.

전문가가 권하는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차는 다음과 같다.

영양이 많은 ‘호도차’

호도차는 신장과 혈기를 보강하며 뇌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어 기억력 증진에 좋다. 불면증, 임질, 매독, 독창 등 성병, 유방이 차고 부었을 때, 모든 귓병, 신경 쇠약, 소변이 자주 나올 때 효과가 좋다. 자양효과를 돕는 음료차이다.

- 만드는 방법

① 재료는 호두 30개와 설탕 설탕 90g으로, 이것을 곱게 갈아 적당히 다관에 넣은 다음 설탕과 물을 넣어 끓인다.
② 끓고 나면 식혀서 음용하면 된다. 단백질이 많은 식품이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할 수도 있다.

기억력을 높이는 ‘오미자차’

오미자는 대뇌피질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서 졸음을 쫓고 과로로 인한 시력감퇴나 기억력 감퇴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 만드는 방법

① 오미자를 사용하실 양만큼 물에 살짝 헹구어 준다.
② 오미자를 1L의 물에 하루 동안 담궈 놓는다.
③ 오미자색이 우러나면 건더기는 체에 걸러서 먹으면 된다.

머리를 맑게 하는 ‘녹차’

각성작용과 흥분작용으로 대뇌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한다. 피로회복은 물론 기억력, 판단력, 지구력을 높여주며 정신적인 활력을 주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 만드는 방법
① 물을 끓인다.
② 80도 정도로 식힌 물에 녹차잎을 넣고 우려낸 후 마신다.

머리를 깨워주는 ‘생강차’, ‘박하차’

생강차와 박하차는 졸음을 달아내고 뇌기능을 활성화한다. 박하사탕을 먹으면 입안에 화한 기운이 느껴진다. 차도 마찬가지다. 머리가 지끈거리거나 아플 때 적당하다. 모두 뇌기능 향상과 졸음 방지에 도움이 된다.

- 생강차 만드는 방법
① 생강차 생강 5개를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둔다.
② 용기에 썰어놓은 생강을 넣은 뒤 물을 4컵(1000cc) 붓고 끓인다.
③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인 다음 10분간 더 끓인다.
④ 하루 3번 나눠 마시되, 꿀을 한 스푼 넣어 마시면 피로 회복에도 좋다.

- 박하차 만드는 방법
① 박하 잎 20g을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둔다.
② 물 4컵(1000cc)을 붓고 먼저 팔팔 끓인 후, 끓는 물에 박하 잎을 넣고 10분 정도 우려낸다.
③ 하루에 3번씩, 꿀을 약간 타서 마신다.

도움말-이판제 원장(코비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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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 재료(제 1 방법)

대추 40개,물 10컵,생강 20g,잣 약간

 

소요시간

약 30분

 

 

대추차 만드는 과정

① 말린 대추 40개에 물 10컵과 생강을 큼직 하게 썰어 넣고 끓인다.

②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여 물이 반정도 줄 때 까지 뭉근히 달인 다음 고운체에 거른다.

③ 걸러진 맑은 대추차를 찻잔에 붓고 잣을 띄워낸다.

④ 설탕이나 꿀은 대추 자체가 달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사용한다.

조리 힌트

(1) 대추는 자체에 단맛을 지니고 있으므로 설탕을 타지 않아도 된다.

(2) 따끈한 차를 마실 때는 항상 찻잔을 미리 따뜻하게 데워야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수비법

방법1의 대추차는 맑고 투명한 것이 특징인데 끓일 때 주걱으로 저으면 대추 과육이 터져 차가 혼탁해지므로 그대로 끓여 다시 한번 걸려준다.

 

대추차 재료(제 2 방법)
대추 40개,물 10컵,생강 20g,잣 약간

소요시간
각 30분

대추차 만드는 과정

① 대추 40개 물 10컵과 생강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어 물이 1/3로 줄어들 때까지달인다.

② ①의 대추를 으깨어 즙을 내고 찌꺼기는 다시 물 1∼2 컵을 부어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 즙을 낸다.

③ 즙을 모아서 뭉근한 불에서 걸쭉하게 될 때까지 달여 항아리나 유리병에 담이 밀봉하여 저장한다.

④ 끓는 물 200㏄에 한 큰 술을 넣고 잘 저어 설탕 또는 꿀을 넣어 마신다.

전수비법

방법2의 대추차는 대추즙을 농축시켜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뭉근한 불에서 달여야 대추향이 살아 있으며 달일 때 계속 저어 주어야 밑이 눋지 않는다.

대추차의 효능

대추는 비장(脾臟)을 보하고 위(胃)를  화(和)하게 하며 기운을 돋아주고 이뇨 작용과 강장 작용이 있고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위가 허약하여 음식 맛이 없고,  비장(脾臟)이 약하여 변이 묽은데 좋으며, 혈액순환을 시켜주고, 불면증을 치료하며 신경성 부인들의 히스테리를 다스리며, 백약(百藥)을 해독시키는 효능이 들어있으며 다음과 같은 암에 효능이 있다 하였다 임파선암, 장암, 뇌암, 위암, 자궁암, 방광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좋다 하였으니  암을 억제시키는데  분명히  효과가 있는 것이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변이 굳어질 염려가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마시지 않는다.

본초학을 보면 ' 대추를 지나치게 먹으면 기를 상한다 ' 하였으니 과용하지 말고 적당량을 복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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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차, 비타민A 많아 시력 향상, 캐모마일차, 감기·생리통에 효과

국화, 라벤더, 캐모마일, 재스민….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차(茶)로 먹을 수 있는 꽃이라는 것. '꽃차'는 맛과 향기가 좋을 뿐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 해소, 생리통 완화, 다이어트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전문점에도 꽃차 제품이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꽃잎에 함유된 영양 성분의 효과뿐만 아니라 향이 코로 흡입되면서 신경에 작용하는 향기치료(aroma therapy)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카페인이 없고, 설탕을 넣지 않고 마시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한다.
 

꽃차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 보다 하루에 세번 정도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 조선일보 DB  

 

국화차|2005년 독일 에센대 연구팀이 170여 명의 편두통 환자를 모집해 제1그룹은 국화꽃에서 추출한 성분(MIG-99)을 복용시키고, 제2그룹에는 위약(僞藥)을 복용시켜 비교한 결과 제1그룹의 편두통 빈도가 제2그룹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화꽃에는 비타민A가 많아 시력에 좋으며, 향기는 중추신경 진정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런 효과를 얻으려면 국화차를 하루 3잔씩, 2주 이상 마셔야 한다.

국화차를 손쉽게 이용하려면 시판 중인 제품을 구입해 찻잔에 2~3송이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꽃잎이 피어난 뒤 색깔이 우러나면 마신다. 그러나 임신부나 12살 이하 어린이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국화차를 마신 후 어지러움, 속쓰림, 심장박동, 월경과다, 피부발진 등을 경험한 사람도 복용을 삼가야 한다.

 

라벤더차|유명한 향수 '샤넬 No.5'의 원료로도 쓰이는 연보라색 꽃 라벤더에는 플라보노이드, 타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또 향기로 불면증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 영국 사우스햄튼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라벤더 꽃에서 추출한 오일을 뿌린 방에서 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면의 질이 20% 가량 향상됐다. 연구팀은 "라벤더 향은 깊은 수면(서파 수면)의 시간을 늘리는 반면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고 근육도 이완시켜 수면의 질을 높인다"고 말했다. 불면증 개선 효과를 얻으려면 잠자리에 들기 전 우유에 라벤더차를 섞어 마시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하지만 라벤더 오일은 실내에 뿌리거나 목욕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물이나 커피에 타 마셔서는 절대 안 된다.

 

캐모마일차|캐모마일은 유럽의 대표적인 약초로 차는 감기 치료를 위한 민간요법으로 흔히 사용된다. 런던 임페리얼대 연구팀은 하루에 다섯 잔씩 캐모마일차를 마시는 성인 14명의 소변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과 해독작용이 있는 글리신 성분이 일반인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글리신은 생체 에너지 대사를 돕고 근육경련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연구팀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민간요법으로 이용돼 온 캐모마일차가 감기와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감기에 걸렸을 때는 캐모마일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낸 뒤 꿀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식사 때 함께 마시도록 한다. 그러나 자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히비스커스차|사과산, 구연산 등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유기산과 안토시아닌, 비타민C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철,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도 들어있다. 영국 식품농업과학저널(JSFA)에 따르면 히비스커스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혈관 벽 등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는다. 히비스커스가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살 빼는 건강기능 식품의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재스민차|일반적인 재스민차는 제조법이 독특하다. 재스민 꽃을 찻잎과 함께 두면 꽃 향기가 찻잎에 스며든다. '꽃차'라기보다는 '꽃 향기를 내는 잎차'다. 재스민차는 운동 후에 증가한 심박동수와 혈압을 정상 수준으로 빨리 내려가게 도와준다. 차를 만들어 냉장 보관했다가 운동 후에 마시면 좋다. 향기는 불안할 때 기분을 고조시키고, 내분비계에 작용해 호르몬 균형을 도모하는 효과도 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도움말=이은주 한국음식연구원 강사, 김양희 대구과학대 보건허브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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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 보다 하루에 세번 정도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 조선일보 DB  

 

국화차|2005년 독일 에센대 연구팀이 170여 명의 편두통 환자를 모집해 제1그룹은 국화꽃에서 추출한 성분(MIG-99)을 복용시키고, 제2그룹에는 위약(僞藥)을 복용시켜 비교한 결과 제1그룹의 편두통 빈도가 제2그룹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화꽃에는 비타민A가 많아 시력에 좋으며, 향기는 중추신경 진정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런 효과를 얻으려면 국화차를 하루 3잔씩, 2주 이상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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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차|유명한 향수 '샤넬 No.5'의 원료로도 쓰이는 연보라색 꽃 라벤더에는 플라보노이드, 타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또 향기로 불면증을 개선시킬 수도 있다. 영국 사우스햄튼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라벤더 꽃에서 추출한 오일을 뿌린 방에서 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면의 질이 20% 가량 향상됐다. 연구팀은 "라벤더 향은 깊은 수면(서파 수면)의 시간을 늘리는 반면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고 근육도 이완시켜 수면의 질을 높인다"고 말했다. 불면증 개선 효과를 얻으려면 잠자리에 들기 전 우유에 라벤더차를 섞어 마시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하지만 라벤더 오일은 실내에 뿌리거나 목욕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물이나 커피에 타 마셔서는 절대 안 된다.

 

캐모마일차|캐모마일은 유럽의 대표적인 약초로 차는 감기 치료를 위한 민간요법으로 흔히 사용된다. 런던 임페리얼대 연구팀은 하루에 다섯 잔씩 캐모마일차를 마시는 성인 14명의 소변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과 해독작용이 있는 글리신 성분이 일반인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글리신은 생체 에너지 대사를 돕고 근육경련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연구팀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민간요법으로 이용돼 온 캐모마일차가 감기와 생리통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감기에 걸렸을 때는 캐모마일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낸 뒤 꿀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식사 때 함께 마시도록 한다. 그러나 자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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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민차|일반적인 재스민차는 제조법이 독특하다. 재스민 꽃을 찻잎과 함께 두면 꽃 향기가 찻잎에 스며든다. '꽃차'라기보다는 '꽃 향기를 내는 잎차'다. 재스민차는 운동 후에 증가한 심박동수와 혈압을 정상 수준으로 빨리 내려가게 도와준다. 차를 만들어 냉장 보관했다가 운동 후에 마시면 좋다. 향기는 불안할 때 기분을 고조시키고, 내분비계에 작용해 호르몬 균형을 도모하는 효과도 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도움말=이은주 한국음식연구원 강사, 김양희 대구과학대 보건허브과 교수

출처 : [세칸의 사는 이야기]
글쓴이 : 세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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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차

특성

산국 또는 들국화라 하며 그 종류는 다양하다.
다년생 식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흰색털로 뒤덮혀 있으며 줄기의 밑부분은 약간 목화되어 거의 자홍색을 띄며 어린가지에는 모서리가 있다.
꽃은 황색으로 가을에 피며 분주,삽목으로 번식하고 전국야산에 분포한다.
그 중 식용과 약용으로 쓰는 국화(菊花)는 줄기가 붉은색을 띠며, 맛이 달고 향기가 높다.
다른 종류인 줄기가 푸른 색을 띠는 들국화를 약용국화와 구별하여 고의(苦薏)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줄기가 푸르고 맛도 쓰며, 식용으로는 이용하지 못한다.

성분
국화에는 약 1.5%의 정유와 아데닌, 베타인, 스타키드린,황색 색소인 크리산테민, 비타민A, 비타민B1 등이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이 해열, 해독, 감기로 인한 두통, 현기증, 귀울음, 눈의 충혈, 종기 등을 해소한다고 한다.

효능
국화는 일반에서 고고한 기상을 가진 감상용의 꽃으로 알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생약의 하나로 취급하여 한약재나 국화차,국화술로서 이용되어 왔다.

국화는 예로부터 머리를 맑게하는 민간요법으로 쓰여 왔는데 말린 국화 몇송이를 베개 속에 넣어두고 자면 머리가 한결 맑아지고 건망증,기억력 감퇴도 예방이 된다. 또한 눈이 침침하며 미열이 있을 때 달여 마시면 아주 효과적인데, 신경을 많이 써 항상 머리가 무거운 정신 근로자나 학생, 눈을 혹사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특히 두통이 있는 사람에게 권할 만한 약초이다. 그밖에도 기침,신경통 등에도 유용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성분이 있으며,풍열을 없애고 해독작용을 한다.
또 술에 취해 잘 깨지 않는 체질에는 말린 국화를 가루 내어 1회에 한 숟가락씩 물과 함께 하루 두 세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국화를 차로도 많이 마시는데 은은한 향기가 일품으로 특히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하고 머리를 좋게 한다.
고혈압이나 소변불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적당하여 특히 환자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만드는 법

재료
국화 6~12g, 물 600cc, 꿀 약간

제작순서
1. 물 600㏄에 말린 국화 6-12g(신선한 것은 30g) 정도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다음 30분 정도 은근하게 달인다.
2. 달인 물을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3. 맛을 내기 위해서 설탕 보다는 벌꿀을 한 숟가락씩 타서 마신다.

주의할점
소화불량으로 설사를 자주하는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이용을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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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에 좋은 음식

2004년4월8일

목과 가슴을 시원하게 해요

#비파나무잎차 = 예로부터 천식에 관한 민간요법이 많다. 이중에서도 비파나무잎 차(사진)는 기관지나 호흡기 질환에 탁월하다. 비파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와 그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시면 천식 증세를 내리게 한다. 잎에 꿀을 발라 살짝 볶은 다음 하루에 20g 정도씩을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차를 만드는 법은 잎차 10g을 물 800㏄에 넣어 약한 불로 약 20분간 끓인다. 그리고 하루에 2∼3회 나누어 마신다. 우려내 먹는 경우는 잎차 10g에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낸다. 비파잎은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비파나무잎차는 천식뿐만 아니라 물살로 인한 비만 해소 효과와 항염증 작용도 있다. 피부가 햇볕에 타거나 거칠어졌을 때 솜에 묻혀서 닦으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든다.

#오가피나무 = 오가피는 오갈피라고도 하는데 산삼과 함께 오갈피나무에 속하는 식물이다. 다섯 손가락을 벌린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산삼과 똑같이 생겨 구분하기가 힘들 만큼 비슷하다. 산삼처럼 몸에 좋은 성분도 듬뿍 함유 되어 있다.

천식을 치료하려면 열매를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열매 10g과 마황, 세신, 각 1g을 가루 내어 꿀로 빚어 식전 하루 세 번씩 먹는다. 이틀 정도 지나면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점점 없어지기 시작한다. 목도 시원해져 걸걸대는 증상도 수그러진다. 천식에도 좋지만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도 탁월하다.

우리나라 오가피는 에로테로사이드 B와 E, 지린긴이 다른 나라에 비해 4∼6배나 높다. 그래서 혈압이나 백혈구 수치 등 몸을 정상상태로 만들어주는 작용, 면역기능, 대사기능, 해독작용, 정력 강화에 좋다. 오갈피나무 열매나 비파나무잎은 한약방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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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잎차

◈ 재료
비파잎 100g, 물 1컵

◈ 만들기
  1. 비파의 신선한 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2. 3일 정도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3. 다 마르면 잘 비벼 부드럽게 만든 후 방습제와 함께 통에 보관한다.
◈ 끓이는 법
  1. 말린 비파 잎 한 개를 가제천에 싸서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2. 1~2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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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능 : 혈액순환을 잘 시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다.
  *  몸이 찬 사람, 특히 빈번한 다이어트로 몸을 많이 상한 경우, 심한 변비,
  *  변비가 있으면서 하체에 살이 많이 찐 하체 비만 등에 좋다.
  *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알맞다.
  *  피할 사람 : 설사 자주 하는 사람, 잘 붓는 사람
  *  먹는 방법 : ① 한 번에 당귀 4.5~5g씩 달여서 물 대신 먹는다.
                 ② 밥뜸을 들일 때 씻은 당귀를 밥 위에 얹어 같이 뜸을 들여 먹거나 차로 마신다.
                 ③ 삶아서 야채와 같이 섞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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