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채종 :

1) 일반적으로 차나무는 한개의 암술에 많은 수의 수술이 둘러싸고 있어 자가 수정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다보니 발아율이 떨어지며, 결실율이 낮고, 생육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요사인 고른 생장을 위해 삽목을 권합니다.

2) 특히 차나무의 실생(파종)은 다른 종자와의 교잡에 의한 변이종 F2의 발생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이런 이유로도 삽목을 권합니다.

3) 일반적으로 열매를 채종한 뒤, 2~3일간 햇볕에 말려 실생합니다.

 

2. 파종 :

1) 가을에 햇볕에 말린 종자를 직파하거나(가능한 10월 말~11월 중순 이전이 더 바람직) 노천매장 후 봄철에 파종하기도 합니다. 발아율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발아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건전한 모주에서의 채종이 더 중요합니다.

2) 파종할 때는 1구에 4~5개 정도의 씨앗을 넣습니다. 직파한 종자는 5월경에 발아가 이루어지는데, 늦으면 7월 이후에도 나오는 놈이 있습니다.

3) 차나무를 전문적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면 심근성 나무이므로 이식 보다는 파종한 곳에서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파종 전 퇴비를 깊이 주는 것 말고는 별도로 추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잡초나 다른 작물과 경합을 벌리도록 하여 생존력을 높이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차나무의 적응력을 키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몇가지 검토사항 :

1) 기억하진 못하지만 차나무가 자랄 수 있는 온도와 강수량 조건이 있습니다. 현재 노지에서 대량으로 차나무를 키울 수 있는 곳은 전주 이남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2) 삽목으로 할 경우, 숙지삽은 5월 초순경, 녹지삽은 6월 초순입니다.

......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그날이오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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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잎은?


- 철분·칼슘·섬유질 등이 풍부
- 당뇨병·고혈압·뇌졸중·동맥경화·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
-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 피를 맑게 하며
- 노화도 억제


또한 누에는 당뇨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누에의 주식인 뽕잎에는 혈압을 낮추면서 신경전달 기능을 하는 `가바(gava)' 라는
성분으로 모세혈관을 강화해 출혈성 질환이 있는 병에 좋다

 

기록 -

중국 서기 1500년대에 나온 과 허준선생의 에 기록되어 있는 뽕잎의 효과를 살펴보면,
뽕잎은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소갈증(현대의 당뇨병),풍..등등의 증세에 탁월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본의 영서스님은 에서 '뽕잎차는 선약 중 귀중한 선약'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뇨병 환자에게 탁월한 효능"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당뇨를 다스려 준다 :모세혈관강하 물질인 루틴(Rutin) & 혈당강하 신 물질인 'DNJ'성분이 풍부,
-혈당을 떨어뜨린다(식후 고혈당 억제) , 혈압강하 물질인 'GABA' 성분 풍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을 떨어뜨린다.


-동맥경화를 없애준다.

-혈전을 없애준다.

-중풍(뇌졸중)을 예방해준다.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비만을 억제한다. :식이섬유가 녹차의 4.7배가량이나 많아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다.

-혈액을 정화시켜 주고 잘 흐르게 한다.


이 뽕잎은 녹차와는 달리 카페인이 거의 없고 성인이 하루에 3kg까지 먹어도,전혀
부작용이 없다는 시험결과가 나와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에가루가 당뇨병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누에가루의 이런효과도, 누에가 먹는 뽕잎에서 주로 오는것으로 보고 있다.
뽕잎은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여 성인병 (특히,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관리에 있어 탁월한
식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경국대전'에 보면 뽕잎은 상엽이라 하여 발열,감창,두통,기침,안질,수종,각기,구갈'등의
증상에 치료제로 쓰였다고 합니다.

 

뽕잎에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요즘은 뽕잎을 가지고 쌈을 싸 먹기도 하고,냉면,아이스크림,국수,차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 뽕잎차 -

 

당뇨병 치료제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누에가 먹고 자라는 잎이다.김소장은 “뽕잎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엽록소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며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차”라고 설명한다.


5월중순에서 6월초에 따 그늘에서 바삭바삭하게 말린 잎을 그대로 뜨거운 물에 넣고
달여 마시거나 잘 갈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뜨거운 물에 풀어 먹어도 된다.
1회 분량은 3∼5g이 적당하다. 경동시장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1.재료 보존법

4월에서 9월사이의 뽕잎을 채취하여 잘 말려서 종이봉지 에 넣어 습기 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매달아 두고 쓴다.

 

2.만드는 법

뽕잎을 잘게 썰어 10-15그램을 물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인다.

 

3.마시는 법

이 차를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설탕은 첨가하지 않고 벌꿀을 1스푼씩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많이 마셔도 부작용은 없다.

 

4.효능

신경통,고혈압에 가장 효과가 있으며 보혈강장의 효과도 있다.

 

- 당뇨와 혈압에는 뽕잎 차 -

뽕잎차 하면 들어본 사람들은 많이 있게 지만 직접 먹어본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뽕잎이 당뇨에 좋다는 것은 매스컴을 통하여서도 잘 알리어진 것으로 당뇨환자가
계속하여 뽕잎 차를 만들어 마시며 당뇨에 좋은 고구마 줄기로 나물을 만들어 같이
복용한다면 생각하지 못한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뽕나무는 어디를 가던지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열매는 식용이나 술을 담아먹으며 열매를
오랫동안 먹으면 머리가 검어진다고 본초 학에 기록이 나와있으며 뿌리껍질은 상백피라 하여
감기나 폐에 좋으며 뽕잎을 먹고 자란 누에가 당뇨에 좋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으며 가격이 비싼 누에를 구입하여 먹으면서 돈 한푼들이지 안고 구할 수 있는 뽕잎 차는
안 먹는지 이해가 가지 안는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안은 것이 문제지만 앞으로는 뽕잎 차를 만들어 마시면 당뇨는
물론이고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이 조정이 될 것이다.


차 만드는 방법


뽕잎은 연한 잎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서 살짝 볶아 말린 다음에 차로 사용하기도 하고
시루에 살짝 쪄서 사용하는 것으로 물 2리터에 뽕잎 40그램을 주머니에 넣어 다린
다음에 주머니는 건져내고 차로 사용하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울어서 차로 마시게 되는 것이다.

 

차의 효능

 

뽕잎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옛날부터 당뇨에 좋다하여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지금까지 당뇨에 당을 내려주는데 쓰며 모든 풍과 열을 내려 주고 두통이나
갈증이 생기는데 좋으며 기침을 하는 사람이 마시면 기침이 치료가 되고 뽕잎 차는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피가 탁한 사람이 계속하여 마시게되면 피로인하여 발생하는 병을
미리 막을 수가 있는 것이 입니다.

다리나 피恝?부종이 생기면 뽕잎 차를 마시면 붓는 증상이 금방 사라지게 될 것이다.

차를 마실 때 삼가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첫째, 차를 공복에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공복에 차를 마시면 차이 성질이 폐에 들어가 비위를 차게 하므로 '승냥이를 집안에 몰아온'격이다.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공심차를 마시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둘째, 끓는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너무 끓는 차는 인후, 식도와 위를 강하게 자극한다. 만약 장기적으로 너무 뜨거운 차를 마시면 이런 기관들이 쉽게 병에 걸릴 수 있다. 정상적으로 62℃이상의 차를 마시면 위벽이 쉽게 손상받고 위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므로 차를 마시는 온도는 56℃이하로 하는 것이 좋다.

셋째, 냉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온차와 열차는 정신을 상쾌하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는데 비해 냉차는 신체를 차갑게 하고 가래가 성하게 한다.

넷째, 진한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진한 차는 카페인, 디오필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쉽게 두통이 나고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다섯째, 차를 우려두는 시간을 너무 길게 하지 말아야 한다.
차가 우려져 있는 시간이 너무 길면 폴리페놀, 우지, 방향물질 등이 자동적으로 산화되어 찻물의 색깔이 어두워지고 맛이 차가우며 향가가 없어져 마시는 가치가 없어진다. 또한 찻잎 속의 비타민 C,P, 아미노산 등이 산화되어 찻물의 영양가치가 크게 저하된다. 동시에 찻물이 놓여 있는 시간이 장시간 지속되면 주위한경이 오염을 받아 찻물 속에 미생물이 증가해 비위생적이다.

여섯째, 우려내는 차수가 많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찻잎을 3-4번 우려내면 기본상(基本上)에서 차즙이 없어진다. 첫번째 찻물을 우려내면 함유된 침출량의 50%가 나오고, 두 번째에는 30%, 세 번째에는 10%, 네 번째 우려내면 1-3%가 나온다. 다시 우려내면 찻잎 속의 일부 유해성분이 나온다. 그것은 찻잎 속의 해로운 원소가 흔히 제일 마지막에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일곱째, 식전에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식전에 차를 마시면 타액이 찻물에 희석되어 식욕이 떨어지며, 또한 소화기관에서 잠시적으로 단백질을 흡수하는기능이 저하된다.
여덟째, 식후에 이내 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찻잎 속에는 탄닌산이 함유되어 있어 음식물 중의 단백질, 철에 대하여 응고작용을 하므로 단백질과 철에 대한 인체의 소화와 흡수에 영향을 준다.

아홉번째, 찻물로써 약을 먹는 것을 삼가야 한다.
중국인들의 이야기 중에 약을 복용할 때에는 찻물로 마시지 말고 끓여서 식힌 물로 마시라고 하는데, 이것은 차잎 중의 폴리페놀 성분이 약 송분 중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 성분과 결합을 잘 하는 성질이 있어 약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약의 종류에 따라 알칼로이드 성분이 약리적인 효능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약에 대해서 적용되는 말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승 작용을 나타내는데 각종 흥분제나 정신 부활제 등은 차에 의해 그 작용이 더욱 강해지게 된다. 반면 신경안정제나 수면제와 같은 종류는 차에 의해 그 작용이 약해지므로 복용 시에는 찻물 대신 보통 물로써 약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열번째, 묵은 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묵은 차는 시간이 오래되어 비타민이 없어지고 찻속의 단백질과 당분은 세균과 곰팡이의 양료로 된다. 물론 변질되지 않은 묵은 차는 의료상에서 그의 역할이 있다. 예를 들어 묵은 차는 풍부한 산류와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 모세관의 풀혈을 방지할 수 있다. 구강염, 설통, 습진, 잇몸출혈, 피부출혈, 창구농양 등을 묵은 차로써 치료할 수 있다. 눈에 피가 맺혔거나, 늘 눈물이 나오게 되면 매일 묵은 차로써 여러번 씻으면 특이한 효과가 있다. 매일 아침에 이를 닦기 전후나 또는 식후에 묵은 찻물로써 양치질하면 입안이 시원하고 또 치아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1. 재료는 주로 바닷가에 핀 감국(또는 산국이라 부름)을 이용한다.

   (간이 되어서인지 바닷가의 꽃을 이용해야 맛도 좋고 빛깔도 좋은 듯하다)

   꽃은 아침해가 뜨거워지기 전에 수술이 피지 않은 것만을 이용한다.

   (해가 뜨거워지면 꽃잎이 축 쳐져  버리고- 시든 것은 아니다-

    수술이 피어 버리면 차가 탁해진다)

 

2. 차 만드는 법

 

   1) 약간의 소금을 넣은 물을 팔팔 끓이고 그 위에 망을 놓고 그 김에 차를 찐다

       찌는 시간은 꽃봉오리가 뜨거운 김에 활짝 피면 그냥 내리면 된다.

       ->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짧은 시간 내에 말린다

       (주의)  찐차는 뒤집어 주면서 말리지 않으면 그릇의 바닥에 붙을 염려가 있다.

         소량의 차를 만들 때 바람직하며 약간의 공이 들기는 하지만 차가 맑고 맛도 좋다)

   2)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우친다.

         (위생이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방법이다.)

     ->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짧은 시간 내에 말린다

   3) 그대로 좋은 햇살에 말린다.

        (흐르는 물에 꽃을 헹구고 말리면 걱정되는 일이 해결된다 )

   4) 생국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서 쓴다.

       이 때 국화는 활짝 핀 것보다 3/1쯤 핀 것이 좋다. 뜨거운 물에 띄우면 꽃이 피는 것

       을  감상할 수 있다.

 

3. 마시는 법

   1) 녹차나 발효차의 마무리 부분에 3-5송이를 넣고 마신다.

   2) 국화차 2-3그램을 넣고 우려서

       차잔에 따른 후 꽃 1-2송이를 띄워 마시면 색, 향, 미,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채취한 둥글레를 깨끗한 물로 세척.

 

2.약 5mm 정도 크기로 절단 후 그늘에서 건조.

 

3.찜솥을 이용하여 쪄서, 건조를 시킨다.

   건조 시킨후 다시 쪄서, 건조시킴을 2~3회 반복한다.

 

4.위의 3번 방법을 하거나,

   2번의 5mm로 절단 된 것을 건조 시킨 후

   가정에서 이용하는 두꺼운 냄비를 이용하여 약한 불에서

  참깨를 볶듯이 20~30분 정도 잘 저어 가면서 볶는다.

  (주의사항 : 불이 너무 강하거나, 냄비가 너무 얇으면, 타는 경우가 발생함)  

 

5.위와 같은 방법으로 볶은 둥글레는 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봉하여 보관 하면서 적당량 사용함.

 

    <3번 4번 처럼 찌거나, 볶지 않으면 떫거나 쓴맛이 많이나고 먹기 힘듦>

시원한 여름을 위해 다함께 茶 茶 茶
고온 다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에는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친다. 또 땀을 많이 흘려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지는가 하면 덥다고 찬 음식만 먹다 보면 장에 탈이 나기도 쉽다. 박재우 경희대한방병원 내과 교수는 “갈증이 난다고 청량음료를 자주 마시면 잠시 갈증은 가시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몸에 부담이 된다”며 “열을 식혀주고 몸을 보호해주는 한약재로 음료를 만들어 마실 것”을 권했다.
한방 음료는 한약재를 이용하지만 약이 아니므로 묽게 만들어 수시로 마시는 게 효과가 있다. 농도는 기호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냉장고에 차게 보관했다가 시원한 음료로 이용해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된다.
박교수는 “먹기에 부담스러울 경우 꿀을 타 마셔도 되지만 오랜 기간 먹으면 꿀로 인해 속이 냉해지고 울렁거릴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그냥 마시는 게 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교수가 추천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여름 한방 음료 4가지.
#갈증 해소에 좋은 오미자차
단맛·신맛·쓴맛·매운맛·짠맛 등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 오미자라 불리는데, 갈증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신맛은 땀을 억제하고 진액의 생성을 돕는다. 오미자를 물에 10시간 정도 불려 우러난 물을 마시거나 오미자에 물을 붓고 달여 마시는 방법이 있다. 남녀노소,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잘 맞는 음료다.
#원기 회복에 그만인 인삼차
기력이 떨어지고 땀을 많이 흘려 지쳤을 때 좋다. 인삼은 물에 1~2시간 담갔다가 불려 달이는 게 효과가 더 높다. 차게 해뒀다가 더위로 인해 기운이 떨어지고 갈증이 날 때마다 마신다. 몸이 냉한 소음인에게 특히 좋으며,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소양인은 피하도록 한다.
#땀을 많이 흘릴 때는 생맥산
성질이 차가워 열을 식히고 갈증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는, 여름철 대표 한방 음료다. 맥문동·인삼·오미자 가루를 2:2:1 비율로 물에 타서 차게 마신다. 주재료인 맥문동은 심장의 열을 식혀주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하지만 평소 변이 묽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피하도록 한다.
#허약한 체질에는 황기차
몸이 허약해 전신에 땀이 나고 쉽게 지치는 사람에게 좋다. 황기를 썰어 꿀에 재었다가 물을 붓고 달여 마신다. 감초와 생강을 같은 비율로 넣고 끓이면 더욱 좋다. 땀을 많이 흘리는 태음인에게 특히 좋은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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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의보고 감잎차
감잎에는 비타민 C 가 풍부해서 순환기 질환 외에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당뇨벙 등의 만성질환에 유효한 자연식품이다.
 


▣ 재료의 약성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비타민 C를 먹고 있을까? 한국인은 채소류에서 그 대부분을 공급받고 있으며 과실에서의 공급량은 형편없이 적다. 흔히 비타민 C라고 하면 과실(딸기 52㎎, 귤 30㎎, 사과 6㎎)을 연상하기 마련인데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보는 감나무 잎중 5월에 나는 어린 잎에는 100g 중 500㎎ 이나 들어 있고 성엽에는 200㎎ 가량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 생화학 학자인 스톤 박사는 "건강 상태를 최고로 유지하게 위해서는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 C가 필요하다. 단순히 감기나 괴혈병 예방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치료효과가 확인되고 있고 이른 바 매우 좋은 것이다" 라고 역설하고 있다.

감잎차 속의 비타민 C는 열에 견디는 힘이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꽤 많은 양이 몰에 녹아나와 유효하다. 감잎차 그대로의 담백하고 그윽한 맛을 음미할 수도 있으나, 우려낸 감잎차에 매살주를 한 방울 떨어뜨리거나 유자청을 한 쪽 뛰워 마시면 맛이 한결 상큼해진다.
콜라겐은 우리 몸의 시멘트와 비슷한 구실을 하는데 이것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혈관을 비롯해 모든 기관이 약해져 뇌출혈 등의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이러한 성인병 발병의 한 원인으로 청년기에서 중년기에 이르는 사이 비타민 C의 섭취부족으로 양질의 콜라겐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감잎차를 만들어 마시면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이뇨제로서도 좋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심장병이나 신장병 등에 탁월한 효능이 인정되고 있으며, 칼슘 또한 많아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 만드는 법


⊙ 감잎차 제조법


감잎을 채취하는데 가장 적당한 시기는 비타민C가 가장 풍부한 6~8월이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즉 태양광선이 가장 강할 때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물론 농약이 묻지 않은 것이 아니면 안된다.
채취한 감잎은 열성이 강하므로 실에 꿰어 그늘에서 2, 3일 말린다.
말린 감잎에서 주맥을 떼어낸 뒤 3㎜ 정도로 가늘게 썬다. 크게 썰면 비타민C의 삼출이 적어진다.
감잎을 스텐찜통이나 옹기시루에 담아 수증기로 1분 30초 동안 찐 뒤 꺼내어 30초 정도 빠르게 부채질을 하여 잎에 묻은 물방을 증발시킨다. 물방울을 증발시키는 것은 물방울이 흘러내릴 때 비타민C가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물방울이 증발되면 다시 1분 30초 정도 찐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시키면서 손으로 비벼 잘게 만든다.
충분히 건조되었으면 창호지에 싸서 습기가 들어가지 않는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 제조시 유의사항 ☆

채취한 잎을 그대로 놓아두면 비타민C가 감소되어 버린다.
열탕에서 10초 정도 데치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비타민C가 약 3분의 1로 감소되어 버리기 때문에 권할 것이 못된다.
⊙ 끓이는 법
감잎차를 끓일 때에는 질그릇 등에 생수를 먼저 넣어 60~70℃로 데운 뒤 감잎차를 적당히 넣어 15분 정도 우려내어 먹는다.
15분이 지나면 감잎을 건져낸 다음에 두 세 번 정도 더 우려내어 먹는다.
물 1ℓ에 감잎 10g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감잎차는 여름철에 만들어 잘 보관했다가 비타민c 공급이 부족한 겨울철에 먹으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 복용시 유의사항 ☆

감잎은 약산성이기 때문에 가능한 알칼리성 약초차와 함께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변비(便秘)가 심한 사람은 감잎차를 많이 마시는 것을 삼가도록 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자연생활요법에서 권하는 지침대로 죽염과 생수, 자연식, 운동요법을 적절히 실천하면서 복용하는 것은 관계치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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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조기차

차조기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이다. 들깨와 비슷한데 자색에 방향이 있으며 모난 줄기는 성긴 털이 나고 높이는 30~60cm이다. 엽경은 약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어린 잎과 종자는 식용, 향미료로 쓰이고 있다.

차조기차는 건위, 노이로제 해소, 콜레스테롤 제거, 발육촉진, 야맹증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방법

1. 잎을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말린다.
2
. 말린 차조기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 다음에 찻잔에 따라 마신다.
3
. 한편 깨끗이 씻은 차조기를 꿀과 함께 용기에 넣고 재워 두었다가 달여 마시기도 한다.

천궁차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 해살이 풍이다. 천궁차는 피를 맑게하고 고혈압, 비만방지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천궁 20g, 물

제조방법

1. 재료를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3
.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찻잔에 따라 마신다.

청대잎대추차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심신을 풀어줘야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특히 우리 몸속의 심장을 맑게 해둬야 하는데 청대잎과 대추를 넣고 끓인차가 좋다.
청대잎은 피를 맑게 해주고 몸의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 장기간 복용하면 피가 맑아져 만성두통이나 불안증 등이 해소되고 몸이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청대잎 15g, 대추 10개, 꿀 약간, 물

제조방법

1. 청대잎은 티를 고르고 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는다.
2
. 용기에 재료를 넣고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3
. 달인 다음 베보자기에 건더기를 넣고 짜낸 후 마신다.

청천백석차

재료 : 호도 20개, 밀가루 1컵, 잣 약간, 꿀이나 설탕

제조방법

1. 호도는 껍질을 벗기고 딱딱한 심을 뺀 후 분쇄기에 넣고 으깬다. 이때 잣도 곱게 다져 호도와 같이 넣고 간다.
2
. 밀가루를 노릇하게 볶은 후 호도, 잣을 간 것과 섞어 작은 알맹이만하게 뭉쳐 말린다.
3
. 뭉쳐서 말린 재료를 용기에 넣고 끓인 물을 부어 잘 풀어서 마신다. 이때 꿀을 타고 잣을 띄워 마시면 더욱 분위기 를 살릴 수 있다.

치커리차

치커리는 유럽 여러나라에서 예부터 재배하고 있는 숙근초로서 약용, 약차로 애용되어 왔다.
치커리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관 내에서 과당으로 소화흡수되어 영양분으로 이용됨과 동시에 당뇨병, 성인병 등의 예방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 치커리 5g, 물

제조방법

1. 재료를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용기에 넣어 물을 부어 끓인다.
2
.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3
.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찻잔에 따라 마신다.

칡차

칡덩굴의 마디가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나와 새로운 개체가 생기는데 2년째 겨울을 지나면 모체와 새로운 개체를 잇는 덩굴이 말아 버리므로, 독립된
개체로 자라게 된다.

뿌리에는 전분을 저장하므로 오래 묵은 뿌리는 다육질이고, 그 즙액으 단맛이 있다.
성분은 전분이 많으며, 한방에서는 발한, 해열 완하제로서 열성병중 갈증이나, 어깨가 결릴 때 사용한다.

재료 : 갈근 20g, 대추와 생강 약간, 잣, 호도가루 10g, 설탕 약간

제조방법

1. 재료를 용기에 넣고 40배 정도의 물을 부은 뒤 끓인다.
2
.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이때 설탕을 넣는다.
3
. 찌꺼기나 거품은 걷어내고 따라 마신다.

한방에서 뿌리를 갈근(葛根)이라고 하며 발한·해열에 사용한다.
뿌리의 녹말은 갈분(葛粉)이라 하며 식용하고, 줄기의 껍질은 갈포(葛布)의 원료로 쓰며 생체는 사료로 사용한다.
뿌리를 삶은 물을 칡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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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나 보리차를 마시듯, 기분 좋게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뽕잎차는 고혈압과 당뇨병, 콜레스테롤 저하, 암과 노화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떫거나 쓴 맛이 전혀 없고 담백해서 음료수 대신 먹어도 손색이 없다.


만드는 법

뽕잎을 따서 물로 헹궈 그늘이나 햇볕에 말린다. 이로운 성분이 5월 중 하순경에 띠는 어린잎에 많다.

뽕잎을 잘 말려 색깔이 있는 병에 담아둔다. 가능하면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드는 곳에 두면 성분이 분해될 가능성이 있다.

조금씩 덜어내어 녹차를 마시듯, 끓인 물에 뽕잎을 우려 마신다. 3분 정도 우리면 유용성분의 80%가 녹아 나온다.

풋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약한 불에 살짝 볶으면 풋내가 사라진다. 너무 많이 볶으면 유용성분이 파괴된다.

뽕잎을 뜨거운 물에 우리면 처음 3분 동안 루틴과 가바가 87% 내외 우러나온다.
마시는 법 : 녹차와 같은 방법으로 마시면 된다. 한숟갈의 뽕잎(1~2g)을 끓는 물 300cc에 넣어 우린다.

보리차처럼 음료수 대용으로 시원하게 마셔도 좋다. 1리터의 물에 3~4숟갈의 마른 뽕잎을 넣어 5분 정도 끓인다. 끓인 물을 음료수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면 갈증 해소에 그만이다.


    혈액검사상 지방간 수치가 높게 나타났을 때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붙어 간장이 커진 상태를 말한다.
    지방간 치료에 좋은 것은 결명자·양파차이다.


    결명자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간기능을
    정상화시키는청간작용과 신장기능 강화작용이 뛰어나다.

    간열로 인해 생기는 시력감퇴 백내장 녹내장 등
    눈병의 예방은 물론 변비를 없애주고
    혈액과 간 등 조직세포의 지방분해를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증상 개선에도 좋다

    특히 간에 열독이 맺혀 혈액검사상 지방간 수치가 높게 나타났을 때
    차처럼 끓여 마시면 지방간 수치가 금방 낮춰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파는 구충·살균·방부 작용에다 강력한 발한 이뇨 해독
    작용을 가진 약용식품이다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를 높이고 세포에 활력을 주며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도 발휘한다.

    뇌의 대사활동을 돕는 산소를 늘려주기도 한다.


    또 노화로 인해 약해진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며
    혈액 속의 지방이 응고돼
    혈관벽에 들러붙지 않도록 막아주고 피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서
    결명자처럼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만드는 법

    ①재료는 결명자와 양파를 재료로 준비한다.

    ②결명자 20g에 양파 1개, 물 6백cc 비율로 주전자나 약탕기에
      넣고 절반분량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30∼40분간 끓인다.

    ③1일 2회 아침·저녁 식후에 차처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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