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감자

 

 

 

 

 색깔이 자주빛을 띠며,일반감자와 똑같은 용도로 요리를 하며 특히 생으로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즙으로 드시거나 샐러드에 넣어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자주감자는 생으로 드셔도 일반 감자처럼 애리지 않으며, 톡톡튀는 자주빛 색깔이 요리한
사람의 개성을 나타내 줍니다.
자주감자의 자주빛 성분은 "안토시아닌" 입니다. "안토시아닌" 은 인체에 아주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자주감자를 즙을 내면 포도주색이 나며 체내 흡수율도 좋습니다.
그리고 각종 야채를 곁들인 샐러드를 만들거나 감자 칩을 만들 경우 색이 정말 환상적 입니다...
생즙으로 요즘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자주감자는 농진청 고령지 농업시험장과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기능성
 건강식품입니다.
*Glucose(포도당), Fructose(과당), Sucrose(설탕)가 일반감자보다 높아 질감이 좋은 여성
 다이어트용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안토시안 색소가 0.12~0.38mg% 함유되어 있어 위궤양, 위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저칼로리
 식품입니다.(전남대 황태익 교수)

*인체 혈액 중 Butyryl Choline-sterase(신경 전달 물질 저해요소)를 억제하여 신경통, 관절염
 유발 요인을 줄임(현재 대덕 연구단지 일체산업㈜에서 정밀한 역할 규명을 위한 동물 실험중)

*샐러드, 생감자 초절임과 같이 산도(pH)가 낮은 식품에 적합하며, 솔라닌(독소) 성분이 낮아
 생즙으로 드시면 좋습니다.(익혀 드실 우 자연 색소에 의한 향과 식미가 뛰어나며 열에도
 파손되지 않는 비타민C가 피부노화를 방지합니다.)

★자주 감자 생즘으로 먹는 법
*곁껍질을 벗긴다(단,속겁질을 남기고 씻는 것이 좋다)
*생즙기에 갈아서 즙을 낸다.
*식미에 따라 꿀 또는 소금,설탕을 넣으면 먹기가 좋습니다
*아침,저녁 공복시 마시며 1일2회
★보관방법
서늘한 저온에 보관하거나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성분 함량(mg)및 주요효과
*안토시아닌(0.77)=장염 및 피부노화 방지
*단백질(2.800)=체내 각 기관의 기능 강화
*탄수화물(18.470)=당뇨병 치료에 탁월
*섬유소(300)=다이어트, 심근경색 예방
*칼륨(588)=고혈압 방지
*철분(0.5)=빈혈방지
*판토텐산(0.4)=위궤양, 위염, 뇌혈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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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밸리
1) 종 및 학명 : Solanum tuberosum L.
   품종명 : 고구밸리 (Gogu Valley)
   교배조합 : Shepody x A8812-3

2) 단맛을 내기 위해 수확 후 일정기간 저온에서 숙성시킨 뒤 판매를 합니다. 따라서 구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싹(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싹을 제거한 후 드시던가 냉장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3) 일반 흰감자보다 생으로 드시기에 편리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4) 다른 일반 감자보다 저장성이 뛰어나서 오랫동안 두셔도 잘 썩지 않습니다.
5) 국내 최초로 개발된 붉은 색 표피의 감자 신 품종입니다. 중-만생 품종으로 생육기간이 길어서 일반감자보다 늦게 수확하시길 바랍니다.
6) 단백질 함량(2.3%)이 기존 감자(수미 2.0% , 대지 1.65)보다 높으면서 열량은 68.7칼로리로 수미나 대지보다 적습니다.
7) 열량과 탄수화물이 낮기 때문에 전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감자를 쪘을 때 다소 물기가 많을 수 있습니다.
8) 수분이 많아서 빽빽하지 않고 단맛이 있어서 어린이들이나 유아들이 먹기에 좋습니다.
9) 칼륨(303mg/100g)함량이 수미(439mg)와 대지(542mg)보다 낮습니다.
10) 비타민 B6는 0.65mg/100g으로 수미보다 낮고 대지보다 높습니다.
11) 껍질 부위에 황산화관련 주요물질인 chlorogeric acid(925mg), caffeic acid(222mg), ferulic acid(90.2mg)로 일반 흰감자 껍질부위(643mg, 219mg, 57mg)보다 높습니다.
12) 재배시 역병과 무름병에 대한 저항성과 환경 스트레스에 강해서 무농약 유기농 재배에 적합합니다.
13) 감자 바이러스에 약하니 재배시 주의를 요합니다.
14) 붉은색을 지닌 싹과 줄기로 모양과 형태가 매우 신비스럽습니다.

꽃, 줄기, 잎 모양 또한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집안에 두시거나 실외에 심으셔도 좋습니다. 다만, 고구마처럼 물에 담가 두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15) 수확한 직후에 바로 쪄서 드시면 맛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약 30일간은 시원한 곳에서 숙성 시키시면 됩니다.
16) 생산량은 재배지역과 수확시기에 따라서 3300~4500kg/10a(303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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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밸리
1) 종 및 학명 : Solanum tuberosum L.
   품종명 : 보라밸리 (Bora Valley)
   교배조합 : A87spx14-4 x Gurmeys purple
2) 노화방지로 알려진 항산화 물질인 페놀성화합물의 함량이 포도 같이 매우 높아서 땅속의 포도라고 합니다. 페놀함량은 일반 흰 감자(83.9/mg)보다 2.2배 높은 183.8입니다.
3) 비타민 C함량이 31.2g(100g)으로 수미(8.6mg)와 대지(9.2mg)보다 훨씬 높습니다.
4) 열량(68.7kcal)과 전분함량이 높은 편이 아니어서 쩌 드셨을 경우 맛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5) 보라색 감자칩이나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공시 황산화 활성도 일반감자보다 높고(일반흰감자 4배) 색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적으로 사용 범위가 넓은 품종입니다.

감자칩을 만드실 때 껍질을 벗기시고 소금물에 담가두었다가 약간 두껍게 절단한 다음 180도 기름에 튀기시면 됩니다.
6) 나트륨(10.7mg/100g)과 칼륨(352mg/100g)은 수미(11.6 , 439mg)와 대지 (12.0 , 542mg)보다 낮습니다.
7) 여름재배(준고냉지, 고냉지)시 괴경의 비중이 1.08로 높고 환원 당 함량이 (glucose 0.168 , fructose 0.092)로 낮아서 포테이토 칩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
8) 가을 감자나 저온 저장 후 판매되는 감자는 환원 당 함량이 높아서 보라색 칩 색상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한번 데친 다음 가공하시면 좋아집니다.
9) 황산화관련 주요물질인 chlorogenic acid (1657mg) , caffeic acid(895mg), ferulic acid(421mg)는 일반감자의 chlorogenic acid(604.8mg), caffeic acid(178.8mg) ,ferulic acid(40.4mg)보다 훨씬 높습니다.
10) 재배지역과 저장방법에 따라서 약간 아린맛이 날 수 있습니다.

드실 때 껍질을 벗긴 뒤 소금물에 잠시 담그신 후에 생즙(생쥬스)으로 드시거나 요리(후라이펜에 살짝 데치거나)를 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11)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인 철분함량(5.0mg)도 일반감자(대지 3.8mg)보다 높은 편 입니다.
12) 기능성 감자술이나 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드실 수 있습니다.
13) 감자 모양도 예쁘지만 싹(눈) 색상과 꽃도 아름다워서 텃밭용 또는 관상용으로도 좋습니다.
14) 일반 감자 꽃과는 달리 오랜 시간 감자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5) 기존 보라색 품종 자심과의 주된 차이점은 육색의 보라색 정도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착색정도 진합니다.
16) 역병, 누릅병에는 대체로 강하지만 더뎅이 병에 약하니 주의를 요합니다.
17) 중-만생종이기 때문에 일찍심고 늦게 수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배기간이 긴 중-고냉지 지역에서 수확량과 가공품질이 가장 우수합니다.
18) 속까지 아주 진한 보라색을 지닌 감자 품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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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성경위

수미(Superior)는 1961년 미국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모본 B96-56에 부본 M59-44를 교배하여 1961년 Ag29라는 계통명으로 실생개체 선발하여 나온 조숙·내병·다수성 품종으로 품질이 좋아 식용 및 칩 가공용으로 재배되는 품종이다. 우리 나라에는 1975년 도입되어 지역적응시험 및 농가실증 시험을 거쳐 1978년 장려품종으로 선발되었다.

(2) 주요특성

봄, 여름재배의 대표적인 재배품종으로 식용 및 쎼 가공용 많이 쓰인다. 육성모지인 미국에서는 중만생종으로 생육기간이 다소 긴 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90∼100일로 숙기가 빠르다. 괴경형태는 편원형이고 표피색은 담황색이며, 표피에는 그물모양의 줄무늬가 있고 눈의 깊이가 얕다.
괴경의 복지가 비교적 길고 휴면기간은 80 ∼ 90일 정도이므로 겨울재배를 할 경우에는 고랭지 여름재배에서 채종된 종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당 괴경수는 남작보다 적은 편이나 개당 평균 괴경중이 무겁고 전분가가 높다. 과습한 토양에서도 피목비대가 적으며, 상온저장 시 환원당 함량이 낮아 가공 적응성이 높다. 모자이크 바이러스에는 남작보다 강하고 더뎅이병도 비교적 강한 편이나 잎말림바이러스 및 역병에는 약하다. 
 

표 1. 고유특성

숙기

초세

초형

잎크기

꽃색

덩이줄기 모양

표피색

육색

눈깊이

조생

개장

담적

편원

담황

백색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수미'의 괴경 모양


표 2. 가변특성

줄기길이

줄기수

땅 속 줄기수

땅 속 줄기길이

건물함량

환원당

용 도

61cm 정도

3.2개/주

많음

19.9%

낮음

식용 및 가공용

(3) 재배상 유의점

발아후 초기생육이 약간 지연되므로 생육초기 온도관리에 주의할 것. 육아상 육묘시 온도가 낮으면 맹아가 2차 휴면에 돌입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온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18∼23℃) 파종전 절단면을 치유한 후 파종하여 종서의 부패를 방지할 것. 겨울재배용 씨감자는 고랭지 여름재배에서 채종된 것을 사용해야 싹이 잘 튼다 (수확 후 80∼90일 경과 되어야 휴면이 타파됨). 저장력이 약하므로 수확 후 상처를 잘 치유하여 저장할 것. 가공원료(감자쎼)용 재배에 있어서 육아 PE멀칭재배 시에는 정식 후 80∼90일에 수확해야 품질이 우수함. 재배는 전국적으로 가능하며 특히 조기·다수확 재배로 알맞는 품종이다. 가을재배에는 부적합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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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성경위

현재 재배되고 있는 감자품종들은 감자 색이 흰색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리후 시각적인 기호도가 단순하여 건강식품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저조한 실정에 있다. 한편 재래종 자주감자는 일반적으로 민간요법상 위궤양, 고혈압, 화상 및 신경통 등의 각종 질환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기능성 및 기호성을 고려하여 기호성이 높은 자주색의 유색감자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 품종의 육성과정은 1989년 국내육성계통인 대관48호를 모본으로 미국도입 자주감자 B6603-6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1990년부터 1996년까지 계통 육성 및 생산력 검정시험을 실시하여 '대관66호'를 선발하게 되었다. 그 후 1997년부터 지역적응시험으로 대관령, 삼척, 홍천, 수원, 나주 지역에서 적응성을 검토한 결과 기호성이 높고 내병·다수성으로 인정되어 1999년 12월 국가품종목록등재위원회를 거쳐 장려품종 '자심(紫心)'으로 명명되었다.


(2) 주요특성

숙기는 기존 '수미'보다 늦은 늦감자이고, 수량성은 300평당 3,500kg 생산되어 21%가량 증수된다. 감자 껍질과 속 색은 모두 자주색을 나타낸다. 색의 성분은 '안토시아닌'으로 재배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주야간 온도차가 큰 이른봄 조기재배와 가을재배 시 착색을 높일 수 있다. 역병 및 감자잎말림바이러스 등의 내병성에 있어서는 '수미'품종보다 월등히 강한 편임. '자심' 품종으로 조리 가능한 것은 초절임, 탕수소스, 샐러드 등이며 특히 찐감자 맛이 '수미'품종에 비하여 부드럽고, 생즙 제조 시 적포도색을 띄어 기호성이 높음. 적응지역은 중북부 고랭지 재배지대이나 감자 괴경비대기가 서늘한 이른봄 조기재배, 가을재배 및 겨울재배에서 '자심' 품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임.

 

표 1. 고유특성

품종명

지 상 부

지 하 부

형 태

엽 형

줄기색

화 색

모 양

표피색

육 색

눈의깊이

자 심

직립(만생)

세장형

농 자

담보라

타 원

담 자

자 주

얕음

수 미

개장(조생)

광란형

담 홍

편 원

보통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자심'의 괴경 모양


표 2. 가변특성

품종명

출 현 율
( % )

경 장
( cm )

경 수
( 개 )

괴 경 수
( 개/주 )

괴 경 중
( g/개 )

총괴경중
( g/주 )

자 심

92

70

2.3

8.5

131.1

1,114

수 미

92

59

1.6

5.2

173.1

900


표 3. 병충해 저항성

품 종

바이러스병z

역 병z

PVX

PVY

PLRV

자 심
수 미

S
R

S
R

R
S

MS
S

z R ( + ) : 강함, M ( ++ ) : 중간, S ( +++ ) : 약함


(3) 재배상 유의점

재배상의 유의사항은 감자의 색소발현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야간 온도 교차가 큰 조기재배와 고랭지 여름재배가 적당하며, 평난지 일반 봄재배에는 부적합하다. 다비재배에 의한 생육기 연장으로 색소함량 증가효과가 있다. 토양환경이 불량하면 기형서 발생이 우려됨으로 물빠짐이 좋은 사양토에 재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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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는 품종에 따라 찌거나 부쳐먹기 좋은것이 있는 반면 튀김용,스넥용으로 좋은게 따로 있다.

식탁에 흔히 오르는 감자는 미국에서 수입된 '수미(Superior)'다.

1975년 국내에 도입돼 적응시험을 거쳐 1978년부터 식용 및 가공용으로 장려되었다. 

 '대서(Atlantic)'품종은 1976년 미국에서 칩 가공용으로 육성돼 1982년부터 국내에서 부분적으로 이용돼 왔다. 오리온은 1980년대 말부터 이 품종을 '선농'이란 이름으로 썼다.

 이후 농업진흥청 산하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대서'라는 이름으로 품종 등록 되었다.

 '대서'는 일반 감자에 비해 고형분이 많고 맛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장기간 저장하기에 적합하지 않고 역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

감자 가운데가 별 모양으로 '할로하트(Hallow heart)"가 생기거나 열을 받앗을때 단면에 먹점이 생기는 것도 단점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서 오리온 감자연구소가 한국형토질과 지형에 맞게 생산한 감자 품종이 '두백'이다.

연구소는 1991년 외국품종인 '노르댁(NORDACK)'과 USDA품종 중 B5141-6의 수술과 암술을 교작해 만든 "트랜트(Trent)"라는 품종을 캐나다에서 도입했다.

국내에서 이 품종의 생산력과 지역시험을 하다가 돌연변이가 나왔다. 이를 분리 선발하여,생장점 배양으로 만든게 전분량이 많고 튀김용으로 품질이 좋은 "두백"이다. 

 전분 함량은 수미에 비해 3-4% 밖에 높진 않지만 이 작은 차이 덕분에 튀겼을 때 탄맛이 없고 고소하다고 한다. 처음엔 '두백' 품종의 꽃이 하얗다고 해서 '백두(白頭)'로 명명하려 했으나 살표 등록이 안돼 두백으로 바꾼 것이다. 두백은 외부 환경에 강하고 열 때문에 갈변하거나 잘랐을때 중심이 쪼개지는 경우가 드물다.  감자Y 바이러스에는 강하지만 내서성이 적고 척박지에서 생육이 저조하다는 단점이 있다. 

남작은 분이 너무 많이 나서  쪄먹으면 좋았지만 반찬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으스러져서 좋지가 않다. 

수미는 그에반해서 쪄서 바로먹으면 좋지만 좀 지나면 딱딱해진다. 

두백은 이 두품종이 합친거라 생각하면된다. 

쪄먹으면 파실파실해서 맛있고 반찬해서 먹어도 아주 맛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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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이여짓기를 싫어하는 작물로서 연작을 피하고 산성땅에서 잘 자라지 못함으로 충분한 양의

석회질비료를 시비한다.

물기가 많은 땅은 좋지않다.
봄재배시 표준시비량은  300평당 질소10-인산10-가리12kg다.
퇴비량도 300평당 1,500~2,000kg 정도로 적게 주시는 것이 좋은데, 요즘 많이 나오는 돈분, 계분과 같은

유기질 비료라면 더 적은 양을 시용해야한다.
감자는 짧은 기간동안 재배되는 작물로 웃거름이 필요없는 작물이며, 밑거름도 너무 많이 주시면 웃자라거나 병에 걸릴 위험이 많으니 주의해야한다.
씨눈이 많은 감자를 선택하고, 고랭지에서 생산한 씨감자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심기 전에 햇볕을 쪼여 표면에 약간 녹색이 돌도록 한다.
씨감자는 크기에 따라 2등분 또는 3등분한다.
두둑은 폭 60cm 높이40cm정도로 만든다.
봄에 감자를 심으실 때에는 지온이 낮기 때문에 지온을 높여주는 투명 또는 흰색 멀칭비닐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여름재배나 가을재배처럼 지온을 낮출 필요가 있을 때에는 흑색멀칭비닐을 사용한다.
감자를 절단 후 노지에 파종할 때는 절단면이 아래로 향하게 한후 심는것이 좋다
봄감자는 건조할때 파종하므로 깊게 심어 싹이 올라오는 시간을 늦춰 서리 피해를 예방한다.

두둑을 만들어 20-25cm 간격으로 씨감자를 심고, 10cm정도 두께로 덮는다.
씨감자를 심은 부분은 약간의 공간을 둬 싹이 올라오면서 발생할수 있는 햇볕으로 인한 피해를 미리대비한다,
씨감자를 심고 검은색비닐로 멀칭했다면 싹이 올라오는 것을 주의깊게 관찰했다가 싹이 올라오면 그 부위의 비닐을 제거한후 흙으로 잘 마무리한다.
씨감자를 심고 보름정도가 되면 잎이 4-5장정도 나온다.
이때 충실한 싹 1-2개만 남기고 잘라 낸다.
순치기를 하고 싹이 한 뼘 정도가 되었을 때 1차 북주기를 3cm정도하고, 감자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면

2차 북주기를 한다.

한번에 너무 많은 흙을 돋우면 땅의 온도가 상승하여 결실이 나빠지므로 5cm정도만 한다.

감자 꽃봉오리가 맺힐 때 꽃봉오리를 통째로 따주면 꽃을 피울 양분이 감자로 갈 수 있어 알이 굵어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웃거름으로 가리비료를 시비하면 감자의 품질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감자가 웃자라게 되면 수확량이 적어진다. 감자가 웃자라는 원인은 질소비료가 과다하거나, 일조량이 적을 때에도 웃자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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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감자 보관요령 및 유의사항


* 씨감자는 호흡작용을 하므로 받는 즉시 상자를 열어 환기가 될 수 있도록 보관해야

하며, 장기보관시는 그늘진 곳에서 3~4˚C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 0˚C 이하의 저온이나 30˚C 이상의 고온에서는 산소공급과 관계없이 3~7일 지나면

흑색심부병이 발생되므로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썩은 감자는 각종병원균의 번식을 도와 전염부패의 원인이 되므로 발견 즉시 제거

하시기 바랍니다.

 

 * 비닐하우스에 보관시, 하우스 외부에 차광막을 씌워 내부 온도 상승 및 씨감자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특히 낮에는 하우스 내부 온도가 급상승되므로

환기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절단한 감자는 그늘지고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는 장소에 보관하여 절단면이 너무

빨리 건조되는 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 봄철 비닐하우스 보관과정에서 고온으로 인한 흑색심부병 및 진무름 등의

피해가 자주 발생되므로 특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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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휴면기간은 재배방법, 저장온도, 조정조건 등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으며 가장 큰 것은

품종의 특성에 따라 다르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감자 품종은 1기작용으로 수미, 남작, 대서, 조풍 등이 있고 2기작용으로 대지외에 추백과 추동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실온 조건에서 수미와 대서는 수확후 80~90일, 남작은 90~100일, 조풍은 70~80일

정도입니다.

대지와 추백은 50~60일, 추동은 60~70일 정도입니다.
저장조건에 따른 휴면은 저온에서 저장할 경우 휴면 기간이 길어지고 높은 온도에서 저장하거나

변온조건(밤낮의 온도차가 큰 경우)에서 재배하게 되면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배조건에 따라서는 질소질 함량이 높은 경우와 같이 지상부가 잘 자라고 감자가 늦게 달리는

조건에서는 수확후 휴면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너무 습하다 던지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짧아질 수 있습니다.

인위적인 휴면타파 방법은 물리적인 방법과 화학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물리적인 방법은 위에서 적응 바와 같이 저장온도를 높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감자는 18~25도 정도의 암상태에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로 수확한 감자를 4도 정도의 저온에서 2~3주 저장한 후 고온(18~23도) 암상태로

옮겨주면 휴면타파가 빨라집니다.

봄재배후 가을재배에 적용하기에는 시간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든 경향이 있습니다.
감자에 상처를 내는 방법 즉 칼로 감자를 절단하거나 해서 저장해도 휴면이 빨리 깰 수 있습니다.

화학적인 방법중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지베렐린 처리입니다.

감자를 절단한 후 지베렐린 2ppm 용액에 30~60분 정도 침지한 후 음지에서 잘 말려 파종합니다.

다만 감자가 썩을 염려가 있고 싹이 웃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농도가 너무 약하면 효과가 없고 너무 진하면 기형감자 발생이 많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감자 아래쪽에 칼자국을 내고 0.5~1.0%의 티오우레아 용액에 1시간정도 침지후 그늘에서 말리는

방법도 있지만 휴면이 깊은 품종에서는 효과가 적습니다.

Ethylene chlorohydrin 70ml를 물 1L에 녹여 감자에 골고루 묻힌 후 2~3일간 밀봉저장합니다.

휘발성 가스에 의해 휴면이 타파 되므로 감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썩을 우려가 있습니다.

2~3일후 감자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옮겨 건조하도록 합니다.

린다이트는 과거 많이 쓰였지만 현재 관련 약제가 수입 금지 되어 있어 사용할 수 없습니다.
CS2 가스를 이용하는 경우 밀폐된 용기내에 감자를 넣고 1평간 82~150ml의 CS2가스를 그릇에

담아 감자에 닿지 않도록 넣어준후 3일간 처리합니다. 순환팬(선풍기 같은 것)을 같이 넣어 주면

가스가 골고루 감자에 뭍기 때문에 효과가 좋습니다.

감자에 상처가 있거나 농도가 높으면 바로 썩어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상처가 없는 감자만을 사용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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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틔움 기간은 보통 20~25일이 소요되므로 남부지방은 2월중순부터 2월하순에 치상하여 3월 상순부터 중순에 아주심는다.
이때 주의할 점은 싹틔움 기간이 길어 감자싹이 너무 자라면 아주심은 후 감자싹이 땅속에 묻혀지지 않아 지표면에 올라오게 되어 늦서리의 피해를 받게 되므로 치상시기를 잘 조절해야 한다.
싹틔움상 설치는 북서풍이 막히고 햇빛이 잘 들어 따뜻하고 물빠짐이 좋은 장소를 택하여 설치한다.
싹틔움상 설치면적은 300평당 약 6~7평이 소요되므로 재배면적에 알맞는 크기로 설치하고 땅은 20cm 깊이로 파서 맨 밑바닥에 볏짚을 3~5cm 정도 두께로 깐 후 상토를 7~8cm 두께로 넣어 잘 고른다.
그리고 4/5정도 절단하여 상처를 치유시킨 씨감자를 각각 떼어 씨감자가 서로 닿지 않을정도로 절단면이 밑으로 향하게 촘촘히 놓고 그 위에 상토로 감자가 보이지 않도록 1cm 정도 두께로 덮어준다.
씨감자가 4절로 잘린 것은 4쪽으로 나누지 말고 2쪽이 붙은 상태로 치상하고 아주심을 때 한쪽씩 떼어 놓는다.
이때 주의할 점은 상토를 두껍게 덮으면 감자싹이 너무 길어져 아주심을 때 싹이 상처를 받기 숩거나 흙덮기가 어려워 싹이 지표면에 올라오게 되므로 피해를 받기 쉽다.
또한 너무 얇게 덮으면 건조하게 되어 감자싹의 자람이 늦어지게 되므로 알맞는 두께로 덮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토를 덮은 다음에는 물을 충분히 뿌려주고 비닐로 터널을 만들어 보온을 해 주어야 하며, 야간에는 기온이 낮아지므로 비닐위에 거적을 덮어 상내의 온도가 5℃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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