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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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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보호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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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상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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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0446 | ||||||||||||||||||
1. 병증상 | |||||||||||||||||||
잎과 줄기에 발생한다. 잎에는 처음에 흰색의 균총이 원형으로 나타나고, 진전하면 잎전체가 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잎이 갈변되고 고사한다. 잎, 줄기, 꼬투리에 발생하나 잎이 가장 피해가 크다. 처음에는 군데군데 흰가루 모양의 균사가 나타나고, 심해지면 잎전면에 흰가루 모양의 균사체로 뒤덮힌다. 오래되면 잎이 조기낙엽되어 후기생육이 불량하고, 임실률이 떨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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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병원체 | |||||||||||||||||||
Oidium sesami로 진균계의 불완전균에 속하며, 활물기생균으로 인공배양이 되지 않고, 주로 분생포자에 의하여 전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생포자는 타원형, 무색, 단세포로 크기는 30~40×18~25㎛정도이다. | |||||||||||||||||||
3. 발병 | |||||||||||||||||||
자낭각이나 균사체의 형태로 월동하여 1차전염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한 것은 알려진 바 없다. 병반상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바람에 비산 다른 기주나 건전잎으로 전파된다. 흰가루병은 주로 생육후기인 8월 하순~9월 초순에 많이 발생한다. 노지재배에서는 가을철에 발생이 심하여 잎 전체가 흰가루병균으로 뒤덮여 있어, 참깨종실의 성숙을 방해하여 수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
4. 방제 | |||||||||||||||||||
○ 낙엽된 이병잎은 모아 소각한다. ○ 건전한 생육을 유도한다. ○ 약제는 메타실ㆍ가벤다 수화제 1000배액을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살포한다. ○ 흰가루병균이 잎 표면에 노출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 질소질 비료과용을 회피하고 밀식을 하면 특히 통풍을 잘 하여야 한다. ○ 흰가루병은 일반적으로 건조한 경우에 발생함으로 낮에 관수하여 습도를 높인다. | |||||||||||||||||||
표 1. 참깨흰가루병 방제약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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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문 헌 | |||||||||||||||||||
신현동. 2000. 흰가루병균科. 농업과학기술원. 320. |
밭작물재배/참깨.들깨
- 흰가루병 2007.03.22
- 바이러스병 2007.03.22
- 종자 소독방법 2007.03.22
- 참깨재배-윤작의 효과 2007.03.22
- 들깨 재배법 2007.03.21
- [스크랩] 참깨의 수익성 2007.03.18
- 참깨재배 2007.03.15
- [스크랩] 잎들깨 재배(펌) 2007.03.15
- [스크랩] 들깨 재배방법 2007.03.13
- [스크랩] 참깨재배 2007.03.12
흰가루병
바이러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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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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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보호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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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최홍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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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0456 | ||||
1. 병증상 | |||||
순무 모자이크바이러스(TuMV)에 의해 초기에 감염되면 심한 모자이크와 잎과 줄기가 기형으로 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위축되고 생육이 중지된다. 생육 중기에 감염된 주는 초기에 잎맥 투명의 병징이 나타나며 차차 황색의 모자이크로 변하는데, 때로는 잎이나 줄기에 괴저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박모자이크 바이러스(WMV)의 초기 병징은 잎에 엷은 황색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다음에 나오는 잎은 많은 황색반점이 잎 전면에 나타난다. 병징이 진전되면 잎맥 투명과 모자이크 병징이 나타나게 되고, 때로는 고사리 잎 모양으로 되고 잎 주위에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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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순무 모자이크바이러스 병징 | |||||
2. 병원체 | |||||
순무 모자이크바이러스(Turnip Mosaic Virus, TuMV)와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atermelon Mosaic Virus, WMV) 모두 동일한 포티비리대(potyviridae) 그룹에 속하는 사상형 바이러스로 크기는 750㎚이다. | |||||
3. 발병조건 및 전염경로 | |||||
순무 모자이크바이러스(TuMV)는 인공접종에 의하여 즙액전염이 잘되며, 복숭아혹진딧물이 TuMV를 전염시키는데 5분 동안 병든 식물을 흡즙해도 바이러스 획득율이 80%이며, 바이러스 획득 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매개충의 바이러스전염원은 떨어지므로 계속 접종을 할 경우 1시간후 33%, 5시간후면 전염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전염에 있어 무시충보다 유시충이 중요하고, 보독 진딧물에서 태어난 새끼 진딧물은 보독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복숭아혹진딧물은 태어나서 3일이 되면 병을 옮길 수 있게 된다. 토양전염이나 종자전염은 하지 않는다.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가 병징이 심하여 장기간 계속 재배할 경우 주위에 전염원이 많아진다. 그 외에도 시금치, 쑥갓, 화초류, 잡초 등이 전염원이 된다. 수박 모자이크바이러스(WMV)는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등 19종이 옮기는데 비영속형전염을 한다. 그 외 즙액전염을 하므로 상처부위가 접촉될 때는 전염이 된다. 획득 흡즙시간은 30초이며 진딧물의 보독기간은 5시간이나, 1시간 정도 지나면 50% 이하로 전염률이 떨어진다. WMV의 1차전염원은 이병식물의 월동에 의한 것으로 최근에는 연중 작물이 비닐하우스 내에서 재배되고 있으므로 전염원은 항상 있다. 호박, 참외, 오이, 박, 수박, 메론 등 과채류와 수종의 콩과작물은 자연환경 하에서 자연감염이 잘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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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수박 모자이크바이러스 병징 | |||||
4. 방제 | |||||
가. 순무 모자이크바이러스 | |||||
유채, 무, 배추, 시금치, 쑥갓, 참깨 등에서 자연발병이 되므로 계속하여 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어린묘 단계에서 2차 바이러스 전염원이 되는 이병주를 제거한다. 진딧물에 의해 주로 전염되므로 살충제를 살포하여 진딧물을 방제한다. 전염원이 되는 십자화과 잡초를 제거한다. | |||||
나. 수박 모자이크바이러스 | |||||
기주식물인 호박, 참외, 오이, 박, 수박, 메론 등 과채류와 수종의 콩과작물은 자연감염이 잘 되므로 연속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매개충인 진딧물을 방제한다. WMV의 1차전염원은 이병식물의 월동에 의한 것으로 최근에는 연중 작물이 비닐하우스 내에서 재배되어 전염원은 항상 있으므로 즙액에 의한 접촉전염 방지를 위해서는 병든 전염원이 되는 식물을 즉시 제거해야 한다. | |||||
참 고 문 헌 | |||||
이순형. 1981. 한국의 주요작물 바이러스병에 관한 연구. 농사시험연구 23집 (작보) : 62-74. |
종자 소독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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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전염병의 감염률과 소독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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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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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강철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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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723 | |||||||||||||||||||||||
작물과학원과 충청남도농촌진흥원 및 일반농가에서 수집한 40개 참깨종자표본의 종자전염진균을 Blotter법으로 조사하였던 바 Alternaria Sesami, A. Sesami Cola, A.Tenuis, A. Longissima, Cercospora Sesami, Cephalosporium Sp., Corynespora Cassola, Fusarium Equiseti, F. Moniliforme, F. Oxysporum, F. Semitectum, Macrophomina Phaseolina 그리고 Myrothecium Roridum이 검출되었다. 그중 A. Sesami, A. Sesamicola, A. Tenuis, C. Cassola가 많은 비율로 검출되었다. 참깨 종자내의 감염부위를 알아본 결과 C. Cassola가 가장 깊숙히 배에까지 감염되어 있었으며 Chlorine으로 종자표면 소독을 하였을 경우에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 | ||||||||||||||||||||||||
표 1. 수집참깨 종자의 진균 감염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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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균에 이병된 종자를 살균토양에 파종하였을 경우 심한 발아저해와 유묘고사를 초래하였다. C. Cassola의 종자상에서의 생육상과 배양기 상에서의 배양적 성질 및 포자의 형태가 연구되었으며 병원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배양균의 포자 현탁액을 참깨에 분무접종한 결과 C. Cassola는 참깨의 잎과 줄기에 암갈색 또는 자색의 병반을 나타내며 이것이 급격히 확대되어 고사하였다. A. Sesami, A. Sesami Cola, A. Longissima, C. Sesami도 참깨 잎에 반점 또는 blight의 병징을 나타내었으나 A. Tenuis은 병원성이 없었다. 토양접종실험의 결과 F. Oxysporium과 M. Phaseolina 는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어 심한 종자부패와 유묘고사를 초래하였다. | ||||||||||||||||||||||||
2. 종자소독제 방제효과 | ||||||||||||||||||||||||
참깨의 종자전염병해로는 입고병을 들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입고병에 의한 피해가 70%에 달하여 재파, 3파를 하는 노력을 기울여도 입모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참깨 입고병은 Fusarium Oxysporium, F. Vasinfectum Schlecht와 Rhizoctonia Solani(Frank) Donk 및 Phoma Sesami Saivada의 세균이 주로 발병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Fusarium병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저항성품종이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종자소독제 처리에 따른 입고병 방제효과는 무처리가 이병주율 96%인데 반하여 Benilate-T처리가 4%밖에 안 되어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으며 부산 30의 25%, Captan의 37%, Vitathiram의 22%보다도 종자소독효과가 현저하였다. 10a당 종실중은 Benlate-T가 40.7㎏으로서 무처리의 6.4㎏에 비하면 6배의 증수를 보였으며 1980년도의 기상이 이상저온으로 경과하여 전국 참깨 단보당 평균수량이 25㎏밖에 안되었던 것에 비한다면 63%정도의 증수를 보였다. 처리별 생육특성은 초장, 착삭부위장, 주당삭수 등에서 약제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크고 많았는데 이러한 생육촉진효과는 약제살포에 의한 직접적인 후기병해방제 효과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종자소독에 의한 입고병 방제에 따른 2차적인 효과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전후자의 종합적 효과일 것이 예상되었다. | ||||||||||||||||||||||||
표 2. 참깨 종자소독제 처리에 의한 생육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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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문 헌 | ||||||||||||||||||||||||
이정일 외. 1982. 참깨 입고병에 대한 종자 소독제의 효과. 한국작물학회지. 27(1) : 7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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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재배-윤작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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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작의 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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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과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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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김동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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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724 | ||||||||||||||||||||
1. 참깨의 연작장해 | |||||||||||||||||||||
참깨 연작시 연작연수가 증가할수록 참깨의 수량은 감소하여 1년 재배시 77㎏/10a에 비하여 3, 5년 연작시 각각 34, 49% 감소하여 수량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
표 1. 참깨의 연작에 의한 수량 감소(경기 : 1982~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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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작지에는 참깨 병해발생이 증가하는데, 그 원인은 참깨에서 문제가 되는 병들은 토양전염성 병으로 작물의 연작시 토양내 병원균 밀도가 증가하고 연속된 재배에 의해 병이 다발할 위험이 있다. 참깨 연작토양에서 병원균의 밀도는 높았으나 참깨-땅콩이나 참깨-육도 윤작토양에서는 낮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같은 작물을 연작하면 토양내 병원 미생물상이 증가되어 결국 기주식물에 큰 피해를 준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대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
표 2. 참깨 연·윤작에 의한 병해 발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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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1) *이병주율, 2)**참깨 시들음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 |||||||||||||||||||||
2. 윤작의 효과 | |||||||||||||||||||||
땅콩과 육도를 도입한 참깨 윤작재배시 참깨 연작에 비하여 이병주율이 낮고 주당 삭수가 많아져 참깨 종실수량이 20~57% 증수하였다. | |||||||||||||||||||||
표 3. 윤작에 따른 참깨의 수량 및 병해(경기 : 1982~1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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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의 화학적 성질과 더불어 작물생산의 기반으로서 중요한 토양의 물리성은 토양입자의 크기, 표면적, 함유된 유기물의 양과 성질 등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참깨의 윤작에 따른 토양물리성 중 가밀도는 자연상태인 토양의 비중으로 토양구조를 반영하고 공기유통이나 물의 저장능력 등을 나타내는데 참깨 연작구의 가밀도가 콩·옥수수·보리·호밀을 도입한 윤작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참깨 연작구의 가밀도가 높다는 것은 결국 토양 중 공극량이 적어 공기 유통이나 물의 저장능력이 악화되어 지하부 환경이 불량해짐으로서 뿌리의 신장이 억제되어 작물생육에 불리한 결과를 가져왔음을 의미한다. | |||||||||||||||||||||
표 4. 참깨 연·윤작에 따른 토양의 물리성(작시 : 1995~19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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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참깨 연·윤작에 따른 토양의 미생물체량 (작시 : 1995~1997) 주) CS : 참깨연작, MS : 옥수수-참깨, SbS : 콩-참깨, BS : 보리+참깨, RS : 호밀+참깨윤작 | |||||||||||||||||||||
참깨 윤작이 토양내 미생물체량(Soil microbial biomass)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참깨 연작구의 미생물체량이 윤작구에 비해서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토양의 미생물은 토양내 생화학 반응을 촉매하여 물질순환에 주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자체로서도 양분의 저장고인 동시에 공급원의 기능을 하는 등 토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깨 연작구에서 그 양이 적었던 것은 같은 작물을 오랜 기간 같은 장소에서 재배함으로서 작물이 분비되는 물질이 단순화되어, 그와 관계가 깊은 미생물이 단순화되고 점진적으로 수의 감소를 가져왔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와 같이 윤작은 작물의 생산환경의 근간이 되는 토양환경을 개선시켜 줌으로서 작물의 지속적인 생산환경을 유지하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고 하겠다. | |||||||||||||||||||||
참 고 문 헌 | |||||||||||||||||||||
경기도시험연구보고서. 1982~1986. 참깨 윤작체계 시험. |
들깨 재배법
들깨 농사를 지으면 깻잎이 덤으로 따라온다. 밭 귀퉁이에 너댓 포기만 심어놔도 한 가족이 먹기에 충분한 잎을 얻을 수 있다. 여름철 온 가족이 텃밭에 나가 땀 흘려 일하고 선선한 그늘에 앉아 삼겹살에 쐬주 한 잔 걸칠 때, 뚝뚝 따다가 쌈을 싸먹으면, 채소가게에서 사다 먹던 깻잎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오랫동안 입안에 여운을 남기는 강렬하고 진한 향과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햇볕을 받고 비를 맞으며 자랐기 때문이다.
보통 들깨는 씨알을 얻기 위해 농사를 짓는다. 들깨를 털어서 잘 모셔 뒀다가 겨울철 군것질로 강정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가루를 내서 조미료로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기름을 짠다. 수확한 들깨를 잘 씻어서 말린 뒤 방앗간에 들고 가면 기름을 짜 준다. 적당히 볶아서 짜는데 막 짜내는 들기름의 그 감미로운 향은 맡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들기름의 참 맛과 향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중국산 농산물이 범람하는 요즘은 더욱 그렇다.
문제는 들깨가 적어도 한 말은 나와야 들기름을 짤 수 있다는 것인데 땅이 넉넉치 않은 주말농사에서 한 말 들깨를 얻을 방법이 없다. 그러나 아주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두 세 집이 힘을 합쳐서 ‘두레 밭’을 만들어 함께 농사를 짓는 방법이 있다. 한번쯤 시도해볼 만하다. 힘을 합쳐서 농사를 짓고 들기름을 짜서 나누면 된다. 대략 300평에서 80 킬로그램 정도를 수확하니까 20평정도 심으면 된다. 들깨 한 말(5kg)로 2리터 안팎의 들기름을 짤 수 있다. 들기름 짜면서 나온 깻묵은 또 좋은 거름이 된다.
들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항암 효과, 당뇨병 예방, 시력 향상, 알레르기 질환 예방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옛날 어른들은 들깨를 들고 다니며 심심풀이로 두세 줌씩 집어 먹으면 절로 건강해진다고 했다. 잡곡밥에다 뜸 들일 때 두세 방울 씩 떨어뜨려 먹으면 밥맛도 좋고 건강에도 매우 좋다.
들깨의 독특한 향은 농사에도 아주 유익하게 쓰인다. 고추밭에 군데군데 심어 놓으면 고추에 생기는 담배나방이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길가나 밭두둑에 심어놓으면 향 때문에 동물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재배법
따가운 햇볕이 쏟아지기 시작할 때 땅으로 들어가고, 한 여름 땡볕에서 자라, 가을 햇살 아래서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 들깨는, 태양빛의 자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만큼 생명력이 엄청나게 강하다. 웬만한 잡초와 경쟁해도 지지 않는다. 모를 낼 때 시원찮아 보여서 골에 내버린 녀석들도 땅에 물기만 있으면 뿌리를 내리고 자라 오른다. 장마철에 한창 자랄 때는 하루가 다르다. 크는 게 눈에 보일 만큼 쑥쑥 자란다. 한낮 햇볕이 너무 강렬하면 잎을 축 늘어뜨리고 딴청을 피우지만, 맑고 경쾌한 새들의 지저귐 속에 아침 해가 떠오를 때면 어김없이 싱싱한 긴장감으로 이슬을 떨구며 아침을 맞는다.
들깨는 봄에 땅을 갈지 않으면, 전년 가을에 땅에 떨어진 깨알이 싹이 터서 올라온다. 좀 더 일찍 들깻잎을 먹고 싶으면, 가을에 들깨를 한 줌 집어서 그냥 밭에 술술 뿌려두면 된다. 더 간단한 방법도 있다. 밭 한 귀퉁이에 들깨를 조금 심어 놓고 잎만 따서 먹고 가을에 거두지 않으면 된다. 마치 잡초처럼 매년 올라오고 또 올라온다. 이렇게 거의 야생으로 방치한 들깨알은 돌처럼 딱딱해지는데 그래서 돌깨 혹은 돌들깨라고 부르기도 한다. 들깨는 이렇게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밭에서 모를 키우고 뿌리에 흙을 묻히지 않은 채 옮겨 심는다.
밭 준비
들깨 심을 밭은 특별히 골과 이랑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물 잘빠지고 바람 잘 통하게 120cm 간격으로 살짝살짝 배수로만 만들어 줘도 충분하다. 길가나 밭두둑에 심어 짜투리 땅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콩과 함께 심거나 콩밭 둘레에 심으면 좋다. 밀과 보리를 심었던 이랑 사이에 심어도 좋다. 또한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고추밭에 듬성듬성 심으면 들깨 향으로 고추에 생기는 해충을 예방할 수도 있다. 마늘을 수확한 후 그 밭에 심으면 마늘의 연작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씨앗뿌리기 모키우기
300평에 심을 경우 20평 정도에 모를 키운다. 파종 시기는 5월 중순이나 하순이다. 너부 배게 심어서 잎과 잎이 마주치면 솎아준다. 본잎이 5~6매 정도 나오면 옮겨 심는데, 씨앗 뿌리고 나서 30일 정도 걸린다. 본 밭에 옮겨 심을 때는 6월 중순이나 하순 쯤, 비 오기 전날 옮겨 심는 게 좋다. 모판에 물을 흠뻑 주고 모종삽을 이용해서 쑥쑥 잡아 뽑으면 된다.
옮겨심기
초보자들은 꼿꼿이 세워서 심고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눕혀서 심는다. 세워서 심으면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고, 눕혀서 심으면 그냥 일어난다. 심을 때는 한 사람은 60cm×50cm 간격으로 길쭉하게 들깻모 길이만큼씩 흙을 파고, 한 사람은 흙 파 놓은 자리에 물을 채우고, 또 한 사람은 비슷한 크기의 모를 한 구멍에 두세 개씩 떨구고 지나가면, 마지막 사람이 흙을 덮어준다. 혼자서 일 할 때는 순서대로 1인 4역을 하면 된다. 이렇게 일을 순서대로 나눠서 하면 흙 묻은 손으로 모를 만지지 않아도 된다.
흙을 팔 때는 뿌리가 들어갈 부분은 좀 깊게 하는 게 좋고, 흙을 덮을 때는 잘 자란 잎이 3-5개 나오도록 하고, 짧은 것과 긴 것을 함께 심을 때에는 잎 끝을 맞춰서 심는다.
가꾸기
들깨는 흙 표면 바로 위의 줄기에서도 뿌리(막뿌리)가 나기 때문에 되도록 북돋아주기를 한다. 북주기를 하면, 더 튼실하게 자라 장마나 태풍 때 쓰러짐을 방지할 수 있고 열매도 더 맺히게 한다.
워낙 들깨가 힘이 좋고 빨리 자라며 향도 있기 때문에 풀은 그리 크게 걱정할 일이 없다. 모종한 후에 한번쯤 매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되도록 북주기를 할 때 같이 해 주면 일을 덜 수 있다.
북주기와 풀매기를 한 후 웃거름으로 깻묵을 발효시킨 액비를 주거나 여의치 않으면 오줌을 주어도 된다.
들깨는 성장이 매우 좋아 곁가지가 금방 나오는데, 밑의 가지를 따면 더 잎을 크게 키울 수 있다. 그냥 내버려 둬도 별 지장은 없지만, 쌈용으로 먹을 때나 잎을 반찬으로 따 먹을 때 가능하면 밑의 것을 따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할 수 있다.
수확
들깨는 보통 10월이 되면 익기 시작하는데, 흰들깨나 조생종은 9월 중순이 지나면 익기 시작한다. 거두어 들일 때에는 밑의 잎과 열매의 맨 밑 꼬투리가 노랗게 익으면 베는 게 좋다. 밭에서 다 익어버리면 알들이 절로 떨어지거나 낫으로 벨 때 그 충격으로 많은 알들이 땅으로 다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벨 때는 약간 비가 온 다음 바로 하거나 아니면 이슬이 맺혀 있는 이른 아침이나 오후쯤이 좋다. 그래야 알들이 떨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낫으로 벨 때는 한 포기를 한꺼번에 베지 말고 줄기 하나씩 비스듬히 밑에서 위로 베어 베어 충격을 줄이도록 한다.
벤 것은 비니루나 장판 위에 깔아 놓고 말리고, 꼬투리 전체가 누렇게 되었을 때 긴 막대기나 도리깨로 두드려 씨앗을 받는데, 두세 번에 걸쳐 해야 한다. 한번에 알들이 다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비닐 바닥에 깔린 알들은 껍질과 섞여 있기 때문에 체로 거른 다음 키질로 까발려 깨끗하게 알을 고른다.
이용
깻잎을 이용한 요리로는 깻잎쌈에서부터 잎에다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는 깻잎부각, 깻잎김치, 깻잎짱아찌가 있다. 깻잎김치로는 젖국물을 넣어 갖은 양념과 함께 층층히 쌓아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소금물에 돌을 눌러 놓아 삭힌 다음 물엿을 섞은 갖은 양념에 재어 놓아 먹는 것이 일품이다.
깨알을 짜서 만드는 들기름은 옛날에는 등화용이나 칠 대용, 또는 그을음으로 먹을 만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식용으로 먹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텃밭에서 약간만 재배하는 경우는 기름으로 짜먹을만큼 양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깨알을 이용한 음식을 해 먹는 게 좋다. 깨알은 갈아서 죽을 먹는 것과 들깨를 볶아 갈아서 그냥 물에 타먹기도 한다.
들깨는 혈액순환, 신진대사 등 생리활동에 좋아, 일상적으로 장기 복용하면 체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그래서 일상적으로는 그냥 알 자체를 군것질로 먹거나 들기름을 밥에 넣어 먹는 것도 좋고, 좀더 맛있고 영양 있게 먹으려면 인삼이나 땅콩, 잣 등과 함께 깨죽을 만들어 먹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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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재배
일반 재배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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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작물시험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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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김동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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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6724 | ||||||||||||||||||||||||||||||||||||||||||||||||
1. 재배작형 | |||||||||||||||||||||||||||||||||||||||||||||||||
옛부터 우리나라에서 참깨를 재배하는 작형에는 기상과 작부체계를 고려하여, 단작재배, 맥후작재배, 간작재배 등의 작형이 있었다. 이 중에서 이른봄에 심는 단작재배가 참깨만을 생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뜻이 담겨져 있고, 나머지 작형들은 농가가 복합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뜻에서 보리를 수확한 후 심는 맥후작, 맥간작형이 있었고, 콩이나 수수를 심은 곳에 결주가 생긴 빈땅을 메우기 위한 혼작, 그리고 참깨를 심었으나 결주가 생겼을 때 밀파된 곳에서 옮겨 심는 이식재배형이 있다. | |||||||||||||||||||||||||||||||||||||||||||||||||
2. 종자선택 | |||||||||||||||||||||||||||||||||||||||||||||||||
삼국시대 이전에서부터 재배해 내려온 참깨는 오랜 재배기간을 통하여 여러 가지 형태로 분화되고 또 농가에 의한 자연선발이 되어지는 형태로 내려오다 1970년대 이후 우량, 다수성 품종들이 보급되기 시작하여, 최근에 이르러서는 다양한 용도의 참깨 신품종들이 육성되어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 종자를 선택할 때에는 지역에 알맞는 품종별 특성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한 후 재배에 임해야 안전다수확을 기할 수 있다. | |||||||||||||||||||||||||||||||||||||||||||||||||
표 1. 참깨 장려품종의 주요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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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1) * NTB : 무분지 3과성 2실 4방, BTB : 분지 3과성 2실 4방 2) ℓBTB : 소분지 3과성 2실 4방, BMB : 분지 1과성 2실 4방 3) 진주깨는 이모작 전용 참깨로 이모작 재배에 따른 특성이다. | |||||||||||||||||||||||||||||||||||||||||||||||||
3. 비닐피복재배 | |||||||||||||||||||||||||||||||||||||||||||||||||
발아온도가 낮고 가뭄 때문에 발아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초기생육이 부진한 가운데, 입고병이 겹쳐서 여름작물 중에서는 가장 불안전한 작물이 참깨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재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비닐멀칭 재배법으로 현재는 거의 모든 농가에서 재배에 이용하고 있다. | |||||||||||||||||||||||||||||||||||||||||||||||||
표 2. 비닐 피복재배 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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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비닐선택 | |||||||||||||||||||||||||||||||||||||||||||||||||
참깨 비닐멀칭재배에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유공비닐을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비닐의 규격은 그림 1과 같으며, 1주1본을 기본으로 하되 무분지형은 1주 2본도 무방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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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참깨표준 유공규격 투명비닐 | |||||||||||||||||||||||||||||||||||||||||||||||||
나. 시비량과 시비방법 | |||||||||||||||||||||||||||||||||||||||||||||||||
참깨는 생육기간이 90~120일의 단기성 작물이고 또한 비닐멀칭의 특수성 때문에 비료의 전량을 밑거름으로 주는데, 적정 시비량은 8-4-9(질소-인산-칼리) ㎏/10a이다. 퇴비 1,000~2,000㎏/10a을 뿌려준 후 깊이 갈고 3요소를 고루 뿌린 다음 로타리 작업을 하면 작토층에 고르게 시비하는 전층시비가 된다. 또한 최근에는 복합비료가 시판되고 있어 이를 이용하면 노력을 줄일 수 있다. | |||||||||||||||||||||||||||||||||||||||||||||||||
4. 파종 | |||||||||||||||||||||||||||||||||||||||||||||||||
가. 땅고르기 | |||||||||||||||||||||||||||||||||||||||||||||||||
경운후 흙깨기 작업을 잘해주어야 입모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두둑은, 70㎝로 하여 중앙부를 다소 높게 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하여야 한다. | |||||||||||||||||||||||||||||||||||||||||||||||||
나. 적기 | |||||||||||||||||||||||||||||||||||||||||||||||||
비닐피복 기술의 보급 이전에는 기온이 15℃이상이 되는 5월 중하순이 참깨의 파종시기였지만 이제는 비닐피복을 통해서 지온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5월 상순(투명비닐)에도 파종이 가능하다. 또, 남부, 중북부의 지대별로도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5월상·중순경에 비닐을 피복하여 파종하면 입모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다만 표고가 해발 200m 이상의 중산간지인 경우는 기온도 약간 떨어지고 일조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평야지대보다 15일 정도 늦은 5월중·하순경이 파종적기가 될 수 있으며, 이모작의 경우는 6월중순경에 흑색비닐을 피복하고 파종하면 9월상순~9월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기온과 함께 토양수분이 문제가 되는데 파종예정시기의 기상조건에 적당한 강우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땅이 너무 건조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파종하는 일은 위험하므로 파종이 좀 늦어지더라도 비가 오기를 기다려 파종하는 것이 좋다. | |||||||||||||||||||||||||||||||||||||||||||||||||
다. 파종요령 | |||||||||||||||||||||||||||||||||||||||||||||||||
비닐피복이 끝나면 미리 준비한 소독된 종자를 비닐 한 구멍에 4~5알씩 심는데 종자를 너무 많이 넣으면 복토한 흙을 밀고 올라오는 힘은 강해지지만 마치 콩나물 시루처럼 연약하게 웃자라서 위험이 크므로 꼭 4~5알씩만 심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제초제 처리층이 부서지도록 구멍을 헤쳐서 심되 토양의 습도를 감안해서 너무 깊게 또는 너무 얕게 심어서는 안되며, 아주 가물지 않은 조건이라면 약간 얕게 심어주는 것이 좋다. | |||||||||||||||||||||||||||||||||||||||||||||||||
5. 관리 | |||||||||||||||||||||||||||||||||||||||||||||||||
가. 솎음 및 제초 | |||||||||||||||||||||||||||||||||||||||||||||||||
참깨는 저온이나 한발 등 기상이변이 없는 한 파종후 5~6일이면 일제히 발아되는데 발아후 저온상태로 경과되면 입고병의 피해를 받을 염려가 있지만 종자소독을 한 경우에는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4~5립 파종을 한 경우에도 오랫동안 솎아주지 않고 두면 웃자라서 줄기가 연약해지고 건전한 묘로 육성하기 어려우므로 싹이 올라와서 7일정도 지나 본엽이 2매정도 될 때 반드시 한 구멍에 하나씩 남기고 솎아주는 것이 좋다. 옆구멍의 결주를 생각해서 나중에 떼어 옮길 욕심으로 2~3개를 남기는 경우가 있으나 별도로 육묘한 묘 이외는 이식이 어려우므로 애초에 1포기만 남기고 솎으면서 제초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 |||||||||||||||||||||||||||||||||||||||||||||||||
나. 도복방지 | |||||||||||||||||||||||||||||||||||||||||||||||||
참깨는 주경이 어느 정도 신장하고 나면 바람에 매우 약할 뿐만 아니라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호우와 강풍이 동반되면 도복에 의한 피해가 커지게 되므로, 호우와 강풍이 예상될 때는 미리 말뚝을 박고 굵은 비닐 끈으로 안전하게 묶어주는 것이 안전다수확의 필수요건이라 할 수 있다. | |||||||||||||||||||||||||||||||||||||||||||||||||
다. 적심 | |||||||||||||||||||||||||||||||||||||||||||||||||
참깨는 무한화서로써 하부에 달린 꼬투리가 성숙이 완료되어 꼬투리가 벌어지는 데도 상부에는 꽃이 계속 피어 하위부의 넓은 잎들이 노화되어 동화작용을 할 수 없는데도 윗부분에 달린 잎들은 소엽이어서 늦게 달리는 꼬투리의 종실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해 미숙립으로 끝나게 된다. 따라서 후기 개화를 억제하여 등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화시후 35~40일경에 순지르기하는 것이 좋다. 특히 흑색참깨는 종피의 검은색 착색 정도로 품질이 좌우되는데 미숙상태로 수확된 종실은 백색 또는 연갈색을 띄게 되어 검은깨로서의 가치가 적어져 값을 적게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 |||||||||||||||||||||||||||||||||||||||||||||||||
6. 병충해 방제 | |||||||||||||||||||||||||||||||||||||||||||||||||
참깨에는 발아초기부터 수확직전까지 잘록병(입고병), 반점병, 돌림병(역병), 시들음병(위조병), 잎마름병(엽고병), 세균성 반점병, 풋마름병(청고병), 흰가루병, 바이러스병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병들이 있다. 이중에서 특히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병해로는 생육초기에 발병하는 입고병과 고온다습할 때 발생하는 돌림병, 시들음병 및 생육후기에 발생하는 잎마름병이 있는데 이 병들을 참깨의 4대 병해라고 한다. 현재 이 4대 병해를 방제하는데 방제가가 높은 효과적인 약제가 연구기관의 노력에 의해 선발, 품목고시까지 되어 있고 예방을 기본으로 하는 종합 방제체계가 확립되어 있으므로 철저한 방제를 한다면 참깨 병해도 충분히 방제가 가능하다. 참깨생육 초기에는 저온에 의한 냉해가 내습하는 때가 자주 있는데 냉해가 오게되면 식물체가 쇠약해져 병해발생이 조장되는데 특히 입고병 발생이 많아 잎 가장자리가 갈변하거나 식물체 전체가 말라죽게 된다. 이때에는 벤레이트-티 수화제를 1,000배액으로 타서 주면 효과적 방제가 가능하며 6월 하순의 장마시작을 전후하여 8월 중순까지는 열흘 간격으로 병진전상황을 봐가면서 벤레이트(입고병), 리도밀(역병), 옥시동(위조병)수화제를 표준농도로 혼합살포 하여주면 좋다. 진딧물 발생시 살충제를 섞어 뿌려주며, 8월 중순 마지막 농약살포시 살충제를 섞어 뿌려주면 수확시 꼬투리에 생기는 해충을 방제할 수 있어 더욱 좋다. | |||||||||||||||||||||||||||||||||||||||||||||||||
7. 수확 및 조제 | |||||||||||||||||||||||||||||||||||||||||||||||||
참깨는 무한화서이므로 꼬투리의 성숙은 개화시기와 부위에 따라 각각 다르다. 하위부가 일찍 성숙하고 위로 올라가면서 늦어진다. 단작일 경우 8월 하순~9월 상순에, 이모작은 9월 상순~9월 중순에 하부의 꼬투리가 3~4개 갈라질 때 수확한다. 탈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침이나 저녁때 낫으로 베어 작은 다발로 묶어서, 양지바르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3~4다발씩 세워 말린 다음 탈립한다. 완전히 털려면 2~3회 털어야 하며 멍석을 깔고 한 다발씩 거꾸로 들고 막대기로 가볍게 때려 종자를 턴다. 턴 종자는 협잡물을 제거하고 바람에 날리거나 송풍기로 정선하여 갈무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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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의 독특한 향은 농사에도 아주 유익하게 쓰인다. 고추밭에 군데군데 심어 놓으면 고추에 생기는 담배나방이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길가나 밭두둑에 심어놓으면 향 때문에 동물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깨를 짜서 만드는 들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항암 효과, 당뇨병 예방, 시력 향상, 알레르기 질환
예방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옛날 어른들은 들깨를 들고 다니며 심심풀이로 두세 줌씩 집어 먹으면 절로 건강해진다고 했다. 또
잡곡밥에다 뜸 들일 때 두세 방울 씩 떨어뜨려 먹으면 밥맛도 좋고 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했다.
들기름은 옛날에는 등화용으로도 쓰이기도 했지만 주로 요리용으로 쓰이는데, 나물 볶을 때나 김 잴 때 쓰면 맛이 좋다.
들깨의 종류로는 보통 힌들깨, 검은들깨, 갈색 들깨가 있는데, 현재는 갈색 들깨가 제일 많이 재배되고 있고, 최근에는 종자를 개량한
잎만 먹기 위한 들깨도 재배되고 있다.
들깨는 봄에 심는 것과 가을에 심는 것이 있는데, 봄에 심는 것은 열매를 먹는 것이고 가을에 심는 것은 잎을 먹기 위한 것이다. 가을에
심으면 곧 서리가 내리기에 열매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들깨를 심을 밭은, 길가나 밭두둑에 심어 짜투리 땅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본 밭에 심을 때에는 콩과 함께 심거나 둘레에
심으면 좋다. 콩은 자체적으로 비료를 만들기 때문에 따로 거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아니면 밀과 보리를 심었던 이랑 사이에 심어도
좋다. 또한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고추밭에 듬성듬성 심으면 들깨 향으로 고추에 생기는 해충을 예방할 수도 있다. 한편 들깨는 작년에 심은 마늘을
수확한 후 그 밭에 심으면 마늘의 연작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들깨의 본 밭은 평이랑으로 해서 포기 사이를 한 자 정도(약 30센티, 호미 자루 길이)씩 떨어뜨려 심는다. 베게 심으면 가지가 없고
열매도 제대로 맺히지 않는다. 그러나 들깨는 모종하는 게 열매를 튼실히 맺게 하는 데 더욱 좋다. 파종 시기는 4월 중순이나 하순이 좋은데,
모종은 따로 포트에다 하지 않고 그냥 보통 땅에다 흩뿌리듯 심는다. 골고루 뿌려지도록 고운 흙과 함께 섞어서 뿌려주면 좋다.
본 밭에 옮겨 심을 때는 6월 중순이나 하순 쯤, 한 두 포기씩 해서 눕혀서 심는다. 눕혀 심을 때에는 호미로 깨 길이만큼 땅을 길게
파서 위의 잘 자란 잎이 3-5개 나오도록 하고 짧은 것과 긴 것을 함께 심을 때에는 긴 것에 맞춰서 심는다. 길게 흙을 팔 때는 뿌리가 들어갈
부분은 좀 깊게 하는 게 좋다.(그림-26)
모를 옮겨 심을 때는 보통 모종할 때처럼 흙을 파, 물을 담은 다음 심는 게 좋은데, 비가 적당히 오는 날에는 그냥 심어도 좋다. 옮겨
심을 즈음이면 보통 비가 내릴 때이니 물주는 수고를 덜 수 있어 좋다.
들깨는 흙 표면 바로 위의 줄기에서도 뿌리(막뿌리)가 나기 때문에 되도록 북돋아주기를 한다. 북주기를 하면, 더 튼실하게 자라 장마나
태풍 때 쓰러짐을 방지할 수 있고 열매도 더 맺히게 한다. 풀은 워낙 들깨가 힘이 좋고 향이 있어 그리 크게 걱정할 일은 없지만, 모종한 후
장마 전에 한번 해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되도록 북주기를 할 때 같이 해 주면 일을 덜 수 있다.
북주기와 풀매기를 한 후 웃거름으로 깻묵을 발효시킨 액비를 주거나 여의치 않으면 오줌을 주어도 된다. 들깨는 성장이 매우 좋아 곁가지가
금방 나오는데, 밑의 가지를 따면 더 잎을 크게 키울 수 있다. 그냥 냅두어도 별 지장은 없지만, 쌈용으로 먹을 때나 잎을 반찬으로 따 먹을 때
가능하면 밑의 것을 따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할 수 있다.
들깨는 보통 10월이 되면 익기 시작하는데, 힌들깨나 조생종은 9월 중순이 지나면 익기 시작한다. 거두어 들일 때에는 밑의 잎과 열매의
맨 밑 꼬투리가 노랗게 익으면 베는 게 좋다. 밭에서 다 익어버리면 알들이 절로 떨어지거나 낫으로 벨 때 그 충격으로 많은 알들이 땅으로 다
떨어질 수 있다. 그리고 벨 때는 약간 비가 온 다음 바로 하거나 아니면 이슬이 맺혀 있는 이른 아침이나 오후 쯤이 좋다. 그래야 알들이
떨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그림-19)
낫으로 벨 때는 한 포기를 한꺼번에 베지 말고 줄기 하나씩 비스듬히 밑에서 위로 베어 베어 충격을 줄이도록 한다. 벤 것은 비니루나
장판 위에 깔아 놓고 말리고, 꼬투리 전체가 누렇게 되었을 때 긴 막대기나 도리깨로 두드려 씨앗을 받는데, 두세 번에 걸쳐 해야 한다. 한번에
알들이 다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그림-20) 비닐 바닥에 깔린 알들은 껍질과 섞여 있기 때문에
체로 거른 다음 키질로 까발려 깨끗하게 알을 고른다.
깻잎을 이용한 요리로는 깻잎쌈에서부터 잎에다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는 깻잎부각, 깻잎김치, 깻잎짱아찌가 있다.
깻잎김치로는 젖국물을 넣어 갖은 양념과 함께 층층이 쌓아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소금물에 돌을 눌러 놓아 삭힌 다음 물엿을 섞은 갖은 양념에
재어놓아 먹는 것이 일품이다.
깨알을 짜서 만드는 들기름은 옛날에는 등화용이나 칠 대용, 또는 그을음으로 먹을 만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식용으로 먹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텃밭에서 약간만 재배하는 경우는 기름으로 짜먹을 만큼 양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깨알을 이용한 음식을 해 먹는 게 좋다. 깨알은 갈아서
죽을 먹는 것과 들깨를 볶아 갈아서 그냥 물에 타먹기도 한다.
들깨는 혈액순환, 신진대사 등 생리활동에 좋아, 일상적으로 장기 복용하면 체질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그래서 일상적으로는
그냥 알 자체를 군것질로 먹거나 들기름을 밥에 넣어 먹는 것도 좋고, 좀더 맛있고 영양 있게 먹으려면 인삼이나 땅콩, 잣 등과 함께 깨죽을
만들어 먹으면 더욱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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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는 토양과 재배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크고 이식이 아주 잘되는 작물이며, 예로부터 텃밭이나 자투리땅, 공한지에 심었으며 주위작이나 혼작 또는 결주가 생긴 곳에 이식하였다. 따라서 주로 육묘 이식재배가 이루어졌고, 만파적응성도 높아 여름작물의 뒷그루와 대파작물로도 이용되었다.
직파재배
파종적기는 중북부지역이 5월 하순이며 남부 지역은 6월 중순까지이다. 재식거리는 인력직파할 경우 휴폭 60cm에 주간거리 25cm가 적당하며 인력점파기나 트랙터 줄뿌림의 경우 중경배토기 작업이 가능한 휴폭 65cm가 적당하다.
파종량은 인력직파의 경우 10a당 500∼600g, 트랙터 줄뿌림은 300g이 알맞으며 시비량은 N-P2O5-K2O=4-3-2kg/10a이 적당하다. 파종은 소형파종기나 트랙터 부착 줄뿌린 파종기를 이용하면 파종시간을 10a당 0.3∼1.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육묘이식재배
직파재배 파종기는 중북부지방은 5월 중순이며, 30∼40일 육묘후 6월 중순경에 본포에 정식한다. 모판 면적은 10a당 0.8a(24평)이 소요되며 90∼120cm (통로 30cm)의 두둑을 만들어 12×10cm 간격으로 점뿌림하고 비닐이나 볏짚 등으로 피복하여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고 본엽이 전개되면 솎음작업을 하여 건전한 모를 양성한 뒤 앞작물 수확시기에 맞추어 본포에 정식한다. 이후의 관리는 직파재배에 준한다
들깨 재배시기별로 보면 7월 5일 옮겨심기나 7월 15일 옮겨심기 재배가 잎수량과 종실수량이 가장 많았고, 7월 25일 이후는 잎수량과 종실수량의 감수폭이 커서 경제성이 낮은 경향이다.
잎들깨 재배
1) 작형의 분화
시설재배의 발달과 아울러 채소류의 주년 공급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다양하게 작형의 분화가 이루어지게 되고 작형에 적합한 품종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대체로 고추의 작형을 촉성재배, 반촉성재배, 노지 재배로 나눌 수가 있으며 작형의 선택은 지역적인 특성과 경제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잎들깨 주요재배 작형
※ ◎ : 파종 ■ : 수확
(2) 노지 재배
만상일 피해가 없는 4월 하순~5월 상순에 파종하여 개화기인 9월 하순까지 잎을 수확하고 후기에는 종실을 수확하는 작형으로 차년도 종자를 수확 할 수 있는 작형이다. 여름 노지에서 잎을 수확하므로 품질 및 수량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무멀칭으로 재배시 세균성병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장마기간에는 수확하기 어려운 작형이다. 따라서 완전 노지재배보다는 비가림 설치를 하면 품질, 수량 및 작업의 편리함이 있다. 종자 수확은 상품잎을 개화기까지 계속 채엽하고 비상품잎인 최상위잎 또는 잎이 없는 상태로 종자성숙을 기다려 수확한다.
종실들깨재배
대규모 집단재배에 적합한 직파재배는 노동력절감 효과가 크며 수량성도 높은 편이다. 파종적기는 중북부지역이 5월 하순이며 남부지역은 6월 중순까지이다. 재식거리는 인력직파할 경우 휴폭 60 ㎝에 주간거리 25 ㎝가 적당하며 인력점파기나 트랙터 줄뿌림의 경우 중경배토기 작업이 가능한 휴폭 65 ㎝가 적당하고 파종량은 인력직파의 경우 10 a당 500~600 g, 트랙터 줄뿌림은 300 g이 알맞으며 시비량은 NP2O5-K2O= 4-3-2 ㎏/10a가 적당하다. 직파재배에 알맞은 제초제로는 토양전 처리제인 파미드수화제가 있는데 파종직후 3일 이내에 10 a당 300 g을 토양전면에 살포해주면 약 40일 정도 잡초방제 효과가 지속되며, 생육중기에는 경엽처리제인 지호프나 페녹사프로프피에칠을 잡초 3~5엽기에 뿌려주면 1년생 화본과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직파재배에 적합한 중경 및 배토시기는 1차 파종 후 40일, 2차 파종 후 70일경이며, 트랙터 부착 중경배토기 (3조식, 휴간 65 ㎝)를 이용하면 97%의 생력효율을 얻을 수 있다.
깻잎 김치를 위한 채엽시기는 1차 7월 30일, 2차 8월 15일경이 적당하며 잎의 길이가 13~14 ㎝의 상품가능한 잎을 따주도록 하며 지나친 채엽은 광합성 효율을 저하시켜 종실수량의 감소를 초래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대체로 9월 5일에서 9월 20일 사이에 대부분의 품종들이 개화한다. 따라서 조생종이나 중생종이 9월 상순에 개화하게 되면 개화기로부터 32일만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적기가 되겠으며, 만생종은 9월 20일경에 개화하는 것은 늦기 때문에 결실기간이 약간 단축되어 개화기로부터 29일에 수확하는 것이 알맞은 수확기가 된다.
종실과 잎겸용 품종의 들깨잎을 일부 따내어 식용으로 자가소비하거나 시장에 판매하고자 할 때 어느 시기에 얼마만큼 채취하는 것이 좋은가를 판단하는데는 들깨잎의 가격과 들깨 종실 값이 어느 정도 소득성에 비중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작물시험장에서의 시험결과 들깨잎 채취시기는 8월 중순 이전보다는 9월 상, 중순에 들깨생육이 충분히 되고 엽면적도 충분히 발달했을 때 수확량이 많으며, 잎 채취비율은 포기당 25% 보다는 50%, 50%보다는 75%로 채취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약 100kg정도씩 잎수량이 크게 증가하는 대신 종실수량은 채취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감소경향은 있으나 잎 수량과 같이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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