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수 정도의 양계농장에서 생산비는 년간 10억 정도에 달하며 그 가운데 사료비는 60% 정도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농장의 경영개선을 위해서는 사료의 불필요한 허실을 없애고, 급여한 사료는 최대한 생산물로 변환되도록 해야한다. 배합사료 절감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계사의 환경을 구성하는 온도, 습도, 공기의 질, 광선 등을 적절한 범위에서 유지해야 하고 각종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야 한다. 그리고 각 개체가 균일하게 표준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사양관리와 도태가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원칙을 잘 이해한 바탕 위에서 농장의 사정에 맞추어 구체적인 사료절약 기술을 실천해 나간다면 10% 정도의 사료절약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 1. 사료 자동급이기 이용 병아리 사육
           
  1. 사료절약을 위한 방법
    가. 산란계 사료를 오전, 오후 사료로 분리 급여
  산란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시에 적량을 급여하여 사료의 이용효율을 높이는 기술로서(표 1) 아직 국내에서 이를 실천하는 농장은 없으나 장차 널리 보급할 필요성이 있으며 시험결과에 의하면 사료 8.4% 절감이 가능하다.
           
    표 1. 사료급여 방식별 생산성 비교 (43~57주령, 14주간)
   
구 분 관행급여(A) 분리급여(B) B/A
      정 상 란 율(%)
      연, 파 란 율(%)
      난 각 강 도(kg/㎠)
      난 각 후 도(㎛)
      사 료 요 구 율
83.60            
0.72            
3.82            
375.00            
2.50            
86.30            
0.38            
3.43            
396.00            
2.29            
103.2            
52.8            
111.4            
105.6            
91.6            
    자료 : 축산기술연구소, 1994~1995.
           
    이 기술을 활용한 경우에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 ○ 기존의 사료빈 외에 추가로 1개의 빈을 설치하여 오전 오후사료를 별도 공급
오후사료에 칼슘의 함량을 과다하게 높이면 영양소 불균형을 초래하여 생 산성을 저하시킴(표 2).
사료변경시간을 엄수하여야 하며 사료변경에 따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약간의 잔량이 있는 상태에서 바꾸어 주어야 한다.
           
    표 2. 오전, 오후 사료의 적정 영양소 함량
   
성분함량 오전사료(04~15시) 오후사료(15~21시)
       대 사 에 너 지(kcal/kg)
       조 단 백 질(%)
       칼 슘(%)
       유 효 인(%)
       메 치 오 닌(%)
       라 이 신(%)
       사 료 단 가(원/kg)
2,930                  
16.30              
0.50              
0.32              
0.35              
0.79              
143.30              
2,330                  
13.00              
8.00              
0.32              
0.28              
0.63              
122.21              
           
  2. 배합사료에 모래 혼합 급여
  닭은 이가 없는 대신 소낭과 근위를 이용하여 사료의 물리적 형태를 소화가 용이하도록 만든다. 모래는 이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모래혼합 급여시 산란계사료 4.3%, 육계사료 6.4%가 절감된다(표 3, 4).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에 유의해야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표 3. 산란계에 대한 모래급여 효과 (22~66주령)
 
모래첨가비율(%) 산란율(%) 난중(g) 사료요구율
0
4
8
12
82.5
84.5
83.2
84.5
58.8
59.0
59.3
58.9
2.35(100)
2.25(95.7)
2.26
2.25
           
  표 4. 육계에 대한 모래급여 효과
 
모래첨가비율(%) 체중(g) 사료요구율
0
3
1,924
1,953
2.50(100)
2.34(93.6)
           
  ○ 급여하는 모래 굵기는 건축용(8mesh) 정도로서 돌멩이가 섞이지 않도록 할 것
○ 모래의 급여량은 배합사료 중량의 4%를 매일 섞어주거나 12%를 주 1회 급여
○ 나쁜 세균의 오염이 없는 깨끗한 모래를 선택
○ 육계에 대한 모래급여량은 배합사료량의 4%를 넘지 않도록 할 것
           
  3. 육계의 출하기간 연장
  현재 대부분의 육계농장에서는 38일령을 전후하여 닭을 조기출하하고 있어 생산비 가운데 초생추대 비율이 20% 정도에 달할 정도로 높고 전체적인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육계는 2.5kg 정도까지 키워서 출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아직까지는 소형닭 위주로 닭고기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현재보다 5~7일정도 사육기간을 늘리면 출하에도 어려움이 없고 같은 사료효율로 수당 산육량이 14% 증가하여 간접적인 사료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표 5. 출하일령별 생산성 비교
 
출하일령
체중(g) 사료효율 시설비
부담액(원/kg)
수당소득(원/수)
39(A)
45(B)
B/A
1,620
1,850
114
1.86
1.86
100
65.4
57.3
87.6
248.3
345.7
139.0
  자료 : 축산기술연구소, 1996.
           
  4. 육계사의 점등방법 개선
  현재 관행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종야점등을 점증점등방식으로 바꿀 경우 전기료가 43% 절감되는 동시에 병아리의 초기 성장을 억제시켜 대사이상에 의한 폐사가 줄어들고 후기 보상성장 효과에 의해 사료가 7.5% 정도 절약된다.
           
  표 6. 육계사 점등방식별 생산성 비교 (6주령)
 
구 분 출하체중(g) 사료요구율 폐사율(%) 누적인공 조명시간
종야점등(A)
점증점등(B)
B/A
1,707
1,706
99.9
2.00
1.85
92.50  
6.11
1.67
27.30  
449.4
256.3
   57.0
  자료 : 축산기술연구소, 1996.
           
  표 7. 점증점등 방법
 
구 분 일 령 별
0~3 4~17 18~22 23~출하일령
일일점등시간 23시간 자연 일조시간 18시간 23시간
최저광도(lux) 15 10 5
  주) 광도는 계산에서 가장 어두운 부분이 기준치 이상이 되도록 할 것
           
  5. 육계 출하 6시간 전 절식
  육계 출하 직전까지 사료를 급여하는 농장을 흔히 볼 수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출하체중이 늘어 유리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수송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도계 작업중에 장내에서 배출되는 미소화 물질로 도체가 오염되어 결국 소비자의 닭고기 선호도를 떨어뜨리며 귀중한 사료를 낭비하는 결과가 된다. 섭취한 사료가 장벽을 통과하여 체조직 물질로 전환되는데는 대략 6시간이 소요되므로 출하 전에 그 시간만큼 절식시키면 50,000수당 2,500kg 정도의 사료허실을 막을 수 있다.
           
  표 8. 도계 전 절식시간에 따른 도체율 변화
 
절식시간 0 3 6 9 12 18 21
도체율(%) 64.3 66.0 67.1 65.6 64.9 64.3 63.5
           
  6. 부리자르기로 사료소비량 6.4% 절약 가능
  무창계사에서 점등광도를 낮추어 카니발리즘을 방지하는 대신 부리자르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사료허실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표 9. 부리자르기에 의한 사료절감효과
 
구 분 일당사료섭취량(g/수)
0~12주령
0~20주령
부리자르기 미실시(A)
부리자르기 실시 (B)
B/A
44.1
42.5
96.3
55.3
51.8
93.6
           
  7. 계사보온을 통한 사료절감
  닭이 섭취한 사료의 쓰임새는 열 생산, 운동에너지, 계란이나 체조직물, 계분 배출로 크게 나눌 수 있고,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생명활동인 체온유지를 위한 열 생산에 1차적으로 동원된다. 계사온도가 1℃씩 내려감에 따라 열 생산이 많아져 사료섭취량은 약 1%씩 증가한다. 겨울철에 계사온도 5℃ 올리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표 10. 온도에 따른 사료섭취량의 변화
 
온 도(℃) 육 계 산 란 계
체 중
(g)
사료섭취량
(g)
사료요구율 산란율
(%)
수당산란량
(g/일)
수당사료
섭취량(g/일)
  4.4
10.0
15.6
21.1
1,946
2,073
2,159
2,223
4,676
4,785
4,674
4,452
2.62
2.36
2.21
2.04
71.5
81.0
88.0
90.0
40.5
46.5
49.5
50.0
124
121
115
107
           
  ○ 계사 벽체에 2중 비닐막 설치
○ 강제환기 계사의 최소환기량 유지
○ 자연환기식 계사 상단의 고온기층 분산을 위해 닥트를 이용한 강제입기, 측면 배기형태의 양압식 환기방법 도입
           
 
그림 2. 사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한 계사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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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선이 닭의 생리에 미치는 영향
  자연일조하에서 육성할 경우 부화시기별 산란능력을 보면 표 1에서와 같이 일조시간이 점점 증가하는 시기인 9~3월에 부화한 병아리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초산일령이 빠르고 난중이 가벼우며 산란지속성이 떨어져서 경제적으로 불리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표 1. 부화시기별 산란능력
 
부화시기(월) 초산일령(일) 초산난중(g) 평균난중(g) 산란수(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54
159
160
162
178
178
169
165
159
165
155
157
38.6
40.4
40.7
50.2
50.6
49.0
48.5
45.2
41.2
41.9
42.7
38.7
53.0
55.4
54.4
53.6
53.9
52.6
49.6
51.5
48.0
49.7
50.2
51.8
230
254
245
256
253
240
241
234
218
242
233
236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은 개방계사에서 산란계를 육성할 경우 육성기간 중의 일조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빛의 자극을 제한 또는 조절하는 것이 곧 점등관리이다.

2. 점등광원의 색과 닭의 생산성

           
  표 2. 빛의 색에 따른 초산일령의 변화
 
빛의색 초산일령개체평균(일) 50% 초산일령(일) 비 고
청 색
녹 색
적 색
백 색
157.5
160.0
164.0
163.0
159.5
163.5
166.5
165.5
0~14주 : 14시간 점등
15~20주 : 9시간 점등
24주이후 : 16시간 점등
0~14주 : 16시간 점등
           
    닭에 있어서 빛의 색은 성장, 성성숙, 산란능력 또는 수정능력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빛의 색과 닭의 생산성과의 관계를 보면 표 2와 같다. 일반적으로 파장이 긴 적색은 닭의 성성숙을 지연시키고 카니발리즘과 신경증세 등의 악습을 억제시키며 산란율을 향상시키지만 수탉에 있어서는 수정능력을 저하시키게 된다. 반대로 녹색이나 청색 등의 파장이 짧은 색은 닭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사료효율을 저하시키며 성성숙을 빠르게 하지만 수탉의 수정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3. 점등광도와 산란능력
  산란계에 있어서 빛의 밝기는 산란능력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무창계사하에서는 하루중 빛의 밝기를 항상 일정하도록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개방사에서는 점등광도를 최소한 자연 햇빛의 밝기 정도로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표 3).

           
  표 3. 점등 광도와 산란능력
 
광 도
45주간 산란수(개)
촉광 lux
0.01
0.02
0.03
0.08
0.11
0.16
0.35
0.54
0.81
1.83
2.68
3.98
0.1
0.2
0.3
0.9
1.2
1.7
3.8
5.8
8.7
19.7  
28.8  
42.8   
208
221
223
222
223
231
233
240
239
242
242
240
  주) 1촉광 = 10.76lux, 1lux = 0.929촉광
           
  4. 점등방법과 닭의 생산성
  우리나라에서는 개방계사가 대부분이지만 무창계사에서는 점등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있으므로 육성기간 및 산란기간 동안의 점등방법에 따라 닭의 생산성이 달라진다.
  Shutge(1963)등은 백색레그혼종을 케이지에 사육하여 몇 가지 점등방법이 닭의 성성숙, 성계생존율 및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다.
  한편 일정시간 점등법과 점감점등법에 의하여 육성하였을 때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표 5와 같다. 점등의 밝기는 10lux로 하여 무창계사에서 사육하였으며 일정시간 점등은 입추 후 20주령까지 계속 9시간 점등하였고 그 이후에는 매주 15분씩 점차 증가하여 17시간 되었을 때 점등시간을 고정하였으며, 점감점등은 입추시 16시간을 점등하여 점차 감소시켜 20주령에 9시간이 되도록 한후 산란기간 중에는 일정시간 점등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점등하였다.
           
  표 4. 점등방법이 성성숙, 성계 생존율 및 산란능력에 미치는 영향
 
점 등 방 법
10%
산란일령
(일)
50%
산란일령
(일)
성 계
생존율
(%)
47주간
산란수
(개)
육 성 기 간 산 란 기 간
22시간에서 16시간
으로 점차 감소
16시간에서 22시간
으로 점차 증가
156 172 96.7 225
22시간에서 9시간
으로 점차 감소
9시간에서 22시간
으로 점차 증가
172 186 96.7 220
16시간에서 9시간
으로 점차 감소
9시간에서 16시간
으로 점차 증가
171 191 96.2 220
16시간에서 9시간
으로 점차 감소
9시간에서 16시간
으로 갑자기 증가
163 176 95.0 230
16시간에서 9시간
으로 갑자기 감소
9시간에서 16시간
으로 갑자기 증가
165 176 95.4 227
16시간 고정 16시간 고정 156 171 95.0 224
           
 
그림 1. 재래식 개방계사의 갈색산란계
           
    사육자연일조 시간이 점차 증가하는 시기에 닭을 육성할 때는 인공적으로 점등시간을 추가하여 점감점등법으로 육성하는 것이 좋다.
           
  표 5. 일정시간 점등법과 점감점등법의 효과 비교
 
구 분 일정시간점등 점감점등
초산일령(일)
초산난중(g)
초산시체중(g)
육성기1일 사료서취량(g)
산란율(%)
평균난중(g)
1일 산란량(g)
1일 사료섭취량(g)
사료요구율
300일 경체중(g)
162.8
  46.1
1,621
 61.3
 71.4
 55.7
 39.2
112.9
     2.88
1,760
172.5
  49.3
1,735
  65.3
 72.0
 57.3
 39.6
113.7
       2.87
1,890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자연일조시간이 점차 증가하는 시기에 닭을 육성할 경우에는 인공적으로 점등시간을 추가하여 점감점등법으로 육성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 2. 터널식 환기의 무창계사
           
    무창계사에서는 점등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사육기간 동안의 점등방법에 따라 닭의 생산성이 달라진다.

5. 점감 점증 점등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육성기간중의 자연일조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시기에 해당하는 9월부터 다음해 3월 사이에 부화된 병아리를 개방계사하에서 육성할 때 육성기간과 산란기간을 통하여 적용되는 점등프로그램으로써 병아리를 처음 입추한 후 4일 동안은 24시간 점등을 실시한다. 20주령의 자연 일조시간을 조사하는 그 시간에 5시간을 더한 시간을 4일령에 점등을 실시하며 그후에는 매주 15분간씩 점등시간을 감소하여 20주령시 자연일조시간에 맞춘다. 20주령이되면 점등시간을 매주 15분간씩 증가하여 17시간에 도달할 때까지 연장시킨다. 17시간이 되면 점등시간을 고정시켜 갱신시까지 계속 유지시켜 주어야 하며, 한번 고정된 점등시간을 다시 감소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6. 자연일조 점등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늦은 봄철부터 여름 즉 4월부터 8월에 걸쳐 부화된 병아리에 적용되며 대부분의 육성기간이 하지(6월 22일)로부터 자연일조시간이 점차 감소되는 기간중에 속하게 되므로 육성기간중에 인위적인 점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성성숙이 자연히 지연되는 경우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병아리를 처음 입추했을 때에는 4일동안 24시간점등을 실시한 후 자연일조시간에 따라 육성한다. 20주령이 되면 점등시간을 14시간으로 일시에 올려주고 30주령이 될 때까지 10주간 유지한다. 30주령이 되면 주 15분간씩 점등시간을 연장하여 17시간이 되면 고정시킨 후 갱신시까지 계속 유지시켜 준다.

           
  7. 점등관리에 있어서 주의할 점
  산란개시후에는 한번 연장된 일조시간이나 점등시간이 다시 감소되어서는 안된다.
  케이지계사에는 양쪽 복도에 서로 엇갈리도록 전등을 배열하여 전체적으로 광도가 비슷하도록 할 것이다.
  일령이 다른 계사의 점등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전구는 규칙적으로 닦아내고 끊어진 전구는 즉시 교체하여야 한다.
  무창계사의 경우에는 빛이 새어들어 오는 조그만 구멍이 있어서도 안되며, 만약 무창계사에서 닭이 어떠한 흐린 윤곽이나마 볼 수 있게된다면 그 계사는 무창계사로서 완전하지 못하다.
  형광등은 온도에 따라 광도가 차이가 나면 산란을 자극하는데도 충분하지 못하므로 형광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점등시간과 소등시간은 항상 규칙적으로 일정시각에 실시되어야 한다.
  점등광도가 지나치게 밝으면 악습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1. 차단 방역
    가. 농장 관리 계획
  생산단계별 분리 사육원칙을 지켜야 한다(All in - All out). 각 생산은 1회성을 준수해야 하며 단일 계종 사육 원칙을 지켜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자의 욕심은 보다 큰 계란을 요구하는 시장상황과 효율적인 경영상의 이유로 여러 계군을 사육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켜야 한다.

○ 계군단위의 단일화
○ 동일 종계군에서 공급된 단일 계군
○ 동일 종계군에서 공급된 두 계군

  농장건물은 울타리 안에 위치해야 하며 출입구는 사람과 자동차를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는 통합방식으로 운영하고 가능하면 차량소독세척실과 잠금장치가 있어야 한다. 농장 건물은 농장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탈의실을 갖춰야 하며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 낡은 작업복을 비치할 바깥쪽 공간
○ 세면장
○ 작업복을 비치할 옷장
○ 화장실은 깨끗한 곳에 위치

  창문는 채광성이 있어야 하며 설치류와 야생조류의 침입을 막을 수 있는 창살덮개 구조의 개방형 환기구가 있어야 한다. 각 건물은 사체와 쓰레기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야 한다.

나. 관리인 및 방문객
  계군의 질병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화물차 운전수, 기술자, 외부인출입자들로서 특별한 이유없이 출입을 허락하여서는 안된다. 그들은 반드시 탈의실을 사용하여야 하며 관리인도 다른 건물로 이동해서도 안 된다. 꼭 필요한 경우에 있어서는 관리인도 탈의실을 이용한 후 이동하여야 한다.

다. 화물차
  병아리를 실은 화물차 병아리상자 등은 운반 전후에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 사료 운반차량은 가장 위험한 요인으로서 차량이 이동시키는 먼지들에 의해 한 농장으로부터 다른 농장으로의 질병전파 매개체로서 작용한다. 이러한 요인을 배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농장 입구에서부터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수단으로 울타리 밖에서 안에 있는 벌크 빈에 사료를 운송하는 방법이다. 만약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울타리밖에 사료저장 싸이로를 설치하여 하역 후에 사료를 농장에 재운반하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2. 소독
  계사와 그 주변 부속건물들의 청소와 소독은 질병예방과 수익성 그리고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기본이 된다. 실질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 수세 작업 전에 제거해야 할 일
      (1) 곤충 구제
   닭을 출하한 직후에 질병유발 가능성을 가진 깔짚재 및 쓰레기 등이 있는 곳과 건물 벽체 약 1m 정도까지 살충제를 뿌린다. 살충제를 뿌리고 24시간동안 방치하라.

(2) 농장 기구
○ 급수탱크 및 급수라인의 물을 모두 배출해야 하며 세척과 물떼를 제거하 기 위해서는 최소 6시간의 작업
... 이 소요된다. 작업이 끝나면 두 번의 행굼 과정이 필요하다.
○ 계사내부의 급여기, 급수기, 산란상 및 기타장비를 콘크리트 바닥위로 위치 시킨다.
○ 깔집 및 계분을 제거한다.
○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벽체, 환기시스템의 내외부, 온풍기 등을 청소한다.

           
    나. 수세
  수세한 물은 구덩이나 하수구에 집중시켜야 하며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하여야 한다.
      (1) 건물
  건물은 충분히 적셔 유기물이 완전히 탈락될 수 있도록 하고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소독제를 고압세척기를 이용하여 청소한다. 수세는 고압분무기(50kg/㎠)나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흠뻑 적신 몇 시간 후에 실시한다.
세척해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먼저 창문과 전등갓을 실시하고
○ 지붕 안쪽과 벽체 상층부
○ 벽체상층부로부터 하부까지
○ 최종적으로 콘크리트 바닥을 실시한다.

(2) 기구
  산란상자, 급수기, 급이기 등을 흠뻑 적신 후에 유기물질을 제거하고 거품총과 같은 장비나 고압세척기를 이용하여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소독제를 살포한다.
최종적으로 완전하게 행굼을 실시한다(최종 행굼이전에 이동 가능한 산란상자, 횟대 등은 소독제에 24시간 동안 담궈 두는 것이 좋다). 수 세가 끝난 장비는 콘크리트 바닥에서 건조시킨다.

           
    다. 소독
  급수탱크에 200ppm의 표백제를 용해하여 가득 채운 후에 급수관에 분배하여 24시간 동안 방치한 후 배출시킨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반드시 급수탱크 덮개를 막아두어 먼지의 유입을 방지해야 한다.
      (1) 건물
  건물과 장비의 소독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약제를 사용해야 한다.

(2) 사료 빈
  찌꺼기를 긁어낸 후에 연기를 이용한 곰팡이소독제를 살포한다.

(3) 온풍장치 및 환기구
  이들 장비의 소독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연막 소독제를 이용한다.

(4) 주변건물 및 이동 통로
  가성소다(100㎏/1,000㎡) 살포 및 생석회(400㎏/1,000㎡)를 이용한다.

(5) 설치류 구제
  설치류는 세균성질병 전파 매개체로서 특히 살모넬라의 점염원이다. 가장 흔한 방법은 항응고제가 함유된 독성물질을 미끼로 해서 이동통로에 덫을 설치한다.

           
    라. 소독후의 확인
      (1) 육안검사
  건물 및 장비에 오물의 잔존 상태를 확인한다.

(2) 미생물학적 방법

  멸균면봉을 이용하여 장비의 건물의 구석진 곳을 채취하여 실험실에서 분석
           
    마. 위생상의 휴식
  모든 소독 절차가 끝나고 건물이 완전히 건조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일의 경과가 필요하다.

바. 입식 준비
  새로운 계군이 입식되기전에 필요 장비들은 원위치 시켜야 하며 이때 이들을 운반할 운송장치도 소독이 실시된 후에 이용하여야 한다. 입식 3일전에 건물 및 장비에 다시 한번의 살충제 소독을 하고 신선한 깔짚을 도포하고 표면에 곤충 및 유충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사. 입식 전 소독

  계사의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문을 닫고 온도와 습도를 정확히 맞춰주고 포르마린 훈증소독을 실시하며 그 농도는 다음과 같다.

○ 포르마린 K7(고체) : 4㎏/1,000㎡을 태운다.
○ 계사 1,000㎡에 액상 포르마린(30%) 16ℓ+ 과망간산가리 8kg + 물 8ℓ를 혼합하여 훈증 소독한다. 계사는 24
    시간 동안 닫아두어야 하며 계군입식 전 12~24시간 동안 환기를 시켜야 한다.

아. 케이지와 관련한 주의 사항
○ 계사내부의 장비 중에는 분리할 수 없는 장비들이 있으며 이들은 물에 적시거나 고압세척기를 이용할 경우
    부식과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전등이나 케이지 또는 벨트류의 장비들은 산업용의 진공청소기를
    이용 하는 것이 추천된다.
○ 열방출 장치를 이용한 소독도 미생물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 양계농장은 여러 종류의 외부기생충(모기, 이, 진드기, 파리 등)을 유인하는 장소로서 이들에 의해서 질병의
    전파와 계군을 혼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외부기생충의 구제시기는 닭이 출하된 직후가 적합하며 유
    충 및 성충에 대한 구제제를 벽체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살포하여야 한다. 최종적으로 계사내부에
    장비들이 원위치 되기 전에 재차 소독이 이루어지는것이 효과적이며 이 때는 가능하다면 열방출장치를 이
    용하여 잔여 기생충을 제거하여야 한다. 계사내부 케이지에 부착되어 있는 붉은응애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methyl bromide(브롬화카리) 가스가 효과적이다. 계군이 사육되고 있는 기간 중에는 사료에 혼합하여 구제
    할 수 있는 약제가 있으나 추천할 사항은 아니다. 집단적인 파리의 발생 및 만연도 사료에 혼합 급여하는
    약제로서 해결할 수 있다.

1. 닭고기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
  닭껍질에는 VitB2가 많아 피부와 점막에 좋다.
  젊은이가 먹으면 바람난다는 날개는 콜라겐 성분이 많은데 이것은 피부윤택 과 노화 방지의 효과가 크며 맛이 좋아 젊은이보다는 웃어른에게 드리려는 뜻에서 생긴 이야기로서 과학적 근거는 없다.
  옛부터 내려오는 말로 임산부가 닭고기를 먹으면 태어날 아기의 살결이 거 칠어져 닭살이 된다든지, 산모가 먹으면 젖이 귀해진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과학적으로 전혀 근 거가 없다. 오히려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되기 쉬운 식품을 많이 섭취해야하는 임산부에게 닭고기는 권장식품으로 성장기의 청소년에게는 더 없이 좋은 단백질 식품이다.
 
그림 1. 다양한 닭고기 제품
           
  2. 닭고기 수급동향
           
  표 1. 연도별 닭고기 소비량
 
구 분 1990 1995 1996 1997
총량(천톤)
1인당(㎏)
171.7
   4.0
268.1
    6.0
283.3
    6.3
279.1
    6.1
           
  1인당 년평균 소비 증가율(1990~1997) : 7.5%
  생산주기가 짧아 생산의 과잉 과소가 수시로 발생된다.
  년말년시 및 여름철 더위에 수요가 많아 계절적인 편중 현상을 보인다.
  닭고기는 저장성이 떨어져서 비축기간이 짧음 : 2~5℃에서 10~14일, 영하 18℃에서 6개월정도 보관 가능하다.
           
  3. 닭고기의 특성
    가. 생산주기가 짧아 육류부족시 기민하게 생산공급할 수 있다.
    ○ 육계 출하 소요일수 : 40일 내외 1.5~2.0㎏(년간 6회전 가능)
○ 돼지 5~6개월, 소 18~24개월
           
    나. 닭고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가격이 싸다.
    ○ 육계의 사료효율은 소나 돼지에 비해 훨씬 우수하여 생산비가 낮고 가격이 싸다.
- 사료요구율 : 육계 1.5~2.0, 돼지 3.5~4.0, 소 7~8
           
    다. 닭고기는 지방함량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다.
           
   
표 2. 주요 육류의 영양성분
(단위 : %)
   
구 분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 분
단백질
지 방
광물질
69.0
19.5
11.0
  1.0
58.0
16.4
25.0
   0.9
71.2
20.2
  7.2
  1.1
           
    ○ 닭고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지방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높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다.
○ 가슴고기는 백색육(White meat) 으로서 특히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 품으로 적격이며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라.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 단백질의 품질은 아미노산 조성의 균형에 의해 좌우된다.
- 단백질의 품질평가 : 필수아미노산 계수, 단백질계수, 생물가 등
- 아미노산의 균형과 불균형

           
   
그림 2. 닭고기의 가공작업
           
    ○ 닭고기는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건강
    식품이다.
- 닭고기와 인삼을 이용한 삼계탕은 보약이며 주요 수출품
           
    표 3. 주요 육류의 육질특성 비교
   
구 분 돼 지 육 계
도축시 체중(㎏)
도축시 일령
도 체 율 (%)
사료요구율
저장성(2~5℃)
(-18℃)
사후강직(0℃, 시간)
일반성분 분석치
수 분 (%)
조 지 방 (%)
단 백 질 (%)
육의 연도(㎏/㎠)
450~700
2년전후
55~60
7.0~8.0
1~2개월
1~2년
72
(등심)
61.4
18.6
18.7
4~15
90~110
5~6개월
70~75
3.5~4.0
2~3주
6~12개월
12~24
(어깨등심)
71.6
7.8
19.3
5~10
2~5
9~12주
65~70
1.5~2.0
10~14일
6개월
6~12
(가슴육)
74.0
0.7
24.0
2~5
    자료 : 일본축산시험장, 1995.
           
    ○ 닭고기가 소, 돼지보다 단백질함량이 높고 지방함량은 낮으며 고기가 가장 연하다.
           
  4. 닭고기의 영양가
    가. 닭고기의 일반성분
           
   
표 4. 닭고기의 화학적 조성
(단위 : %)
   
구 분 수분 단백질 지방 회분
가슴고기


평균

74.04
74.24
74.14

23.88
23.74
23.81

0.85
0.82
0.84

1.14
1.16
1.15
다리고기


평균

72.88
72.74
72.81

18.10
18.36
18.23

7.73
7.75
7.74

0.99
1.03
1.01
           
    ○ 수분 및 단백질 함량은 가슴고기보다 다리고기가 적다.
○ 지방은 가슴고기에는 거의 없고 다리고기는 7.74%이다.
           
    나. 광물질 현황
           
   
표 5. 닭고기의 광물질 함량
(단위 : ppm)
   
구 분 Ca P K Na Mg Fe Zn Cu
가슴고기


평균

40
38
39

2,276
2,158
2,217

2,858
2,773
2,816

454
462
458

302
292
297

7.3
5.9
6.6

6.4
6.6
6.5

0.52
0.48
0.50
다리고기


평균

42
42
42

1,752
1,714
1,733

3,330
2,330
2,332

612
610
611

218
222
220

12.3
10.4
11.4

15.2
16.2
15.7

0.71
0.69
0.70
           
    ○ 닭고기에는 각종 광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영양 개선은 물론 체위를
    향상시키는데 좋은 식품이다.
○ 가슴고기는 다리고기에 비해 칼슘, 나트륨, 철, 아연 및 구리함량은 낮고, 인, 칼륨 및 마그네슘 함량은 높다.
           
    다. 비타민 함량
           
    표 6. 닭고기 100g중 비타민 함량
   
구 분 비타민A
(IU)
비타민B1
(㎎)
비타민B2
(㎎)
Niacin
(㎎)
가 슴
날 개
넓적다리

근 위
심 장
170
210
114
46,500
147
2,333
0.05
0.03
0.07
0.40
0.06
0.22
0.14
0.10
0.28
1.40
0.24
1.10
7.20
3.50
3.10
4.20
5.60
6.00
           
    ○ 닭고기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특히 간에는 많은 양의 비타민A가 들어 있다.
           
    라. 아미노산 조성
           
   
표 7. 닭고기의 단백질기준 아미노산 조성
(단위 : %)
   
아미노산 가슴고기 다리고기

Methionine
Aspartic acid
Threonine
Serine
Glutamic acid
Proline
Glycine
Alanine
Valine
Isoleucine
Leucine
Tyrosine
Phenylalanine
Lysine
Histidine
Arginine
3.28
9.91
4.84
5.06
14.88
4.13
4.75
5.82
4.64
4.31
8.20
3.94
4.10
8.31
4.27
6.36
3.29
9.77
4.76
4.86
14.94
3.99
4.52
5.78
4.62
4.28
8.22
3.78
4.04
8.32
4.34
6.66
3.28
9.71
5.10
5.28
15.26
4.31
4.98
5.68
4.32
4.12
7.84
4.09
4.03
8.04
3.54
6.20
3.22
9.60
5.12
5.64
15.18
4.35
5.20
5.71
4.31
4.09
7.78
4.06
3.99
8.12
3.41
6.16
           
    ○ 닭고기에는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아미노산 균형이 좋아 고급 단백질 식품이다.
○ 특히 함유황 아미노산인 메치오닌(methionine)은 장·노년기의 사람은 스스 로 체내 에서 합성할 수 가 없다.     따라서 한국인과 같이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민족은 메치오닌이 부족한 편이며 닭고기는 훌륭한 메치오닌 공
    급원이다.
○ 간장은 발암물질을 해독하므로 메치오닌이 부족하면 암에 걸리기 쉽다. 간장은 해독 작용 이외에 콜레스테
    롤을 합성 또는 분해하는 작용도 한다.
○ 메치오닌이 부족하면 콜린(choline)의 합성이 충분하지 못하여 간장은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고 지방간이
    되기 쉽다.
○ 메치오닌은 항암, 항동맥경화, 혈압강하작용 및 정력감퇴 예방작용이 있다. 메치오닌이 부족하면 성선을
    자극하는 뇌하수체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 지방산 조성
           
   
표 8. 닭고기의 지방산 조성
(단위 : %)
   
지방산 가슴고기 다리고기

14:00
16:00
16:01
18:00
18:01
18:02
18:03
20:00
20:04
SFA
USFA
MUFA
PUFA
1.33      
21.16      
5.06      
10.15      
31.36      
22.56      
2.09      
2.96      
3.31      
35.60      
64.38      
36.42      
27.96      
2.37      
23.25      
2.71      
8.79      
32.98      
22.37      
3.10      
1.54      
2.87      
35.95      
64.03      
35.69      
28.34      
1.01      
18.01      
6.44      
11.93      
27.93      
27.01      
1.91      
2.38      
3.36      
33.33      
66.65      
34.37      
32.28      
1.46      
18.17      
4.23      
10.56      
29.64      
29.59      
2.31      
1.17      
2.86      
31.36      
68.63      
33.87      
34.76      
   
1) SFA : 포화지방산
2) USFA : 불포화지방산
3) MUFA : 단가 불포화지방산
4) PUFA : 다가 불포화지방산
           
    ○ 가슴고기는 다리고기에 비하여 포화지방산 함량은 높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낮으며, 불포화지방산중 단가
    불포화지방산 비율은 높고 다가불포화지방산 비율은 낮다.
○ 가슴고기는 지방함량이 낮고, 지방함량이 비교적 높은 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지방산 조성이 좋
    아 고급식품으로 불 수 있다.
○ 닭고기에는 필수지방산인 리놀산(Linoleic acid, 18:2, 오메가 6지방산), 리놀렌산(Lionlenicacid, 18:3,
    오메가 3지방산) 및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 20:4, 오메가 6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 필수지방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이 되더라도 충분한 량이 되지 못하므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 하며 부족시 각종 결핍증상이 나 타난다.
○ 필수지방산이 부족하면 피부병, 부종(edema)등이 발생하고 정력이 감퇴한다. 따라서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닭고기가 좋은 영양소 공급원이다.
           
  5. 닭고기의 생산과 유통
    가. 닭고기 생산
     
    표 9. 닭고기 생산국별 도체중
   
구 분 한국 중국 태국 미국 일본
평균도체중(㎏) 1.0 1.0 1.3 1.4 1.9
    자료 : FAO, 1993.
           
    ○ 한국의 평균도체중은 1.0㎏으로서 중국과는 동일하나 태국과 미국보다는 낮고 일본의 1.9㎏보다는 현저히
    낮다.
           
   
그림 3. 자동화 도계시설
           
    표 10. 육계도계 중량별 생산비율
   
도계중량(g) 생산비율(%) 비고
340~560미만
560~890미만
890~1,120미만
1,120~1,780
1.67
18.08
52.72
27.53
삼계
쎄미
센타
하이
    자료 : H사, 1994.
           
    ○ 우리나라에서 출하되고 있는 육계의 도계 중량별 생산비율은 삼계 1.67%, 쎄미 18.08%, 센타 52.72%, 하이
    27.53% 정도이다.
           
    나. 도체율과 부분육 생산량
     
    표 11. 도체율과 복강지방 축적율
   
구 분 암(♀) 수(♂) 평 균
            생 체 중(g)
            도 체 중(g)
            도 체 율(%)
            복 강 지 방 량(g)
            복 강 지 방 축 적 율(%)
2,230
1,574
        70.6
        68.4
            3.07
2,673
1,910
        71.4
        62.9
            2.35
2,452
1,742
        71.0
        65.7
            2.71
           
    ○ 도체율은 암컷 70.6%, 수컷 71.4% 평균 71.0%이다.
○ 복강내부와 근위주위에 침착된 복강지방은 생체중 대비 암컷 3.07%, 수컷 2.35%, 평균 2.71%이다.
           
    표 12. 부분육 생산비율
   
구 분 암(♀) 수(♂) 평 균
도체중(g)
다리(%)
가슴(%)
날개(%)
등(%)
목(%)
1,574
        30.5
        28.7
        12.1
        21.6
          6.3
1,910
        31.5
        28.4
        11.8
        20.6
          5.7
1,742
        31.0
        28.6
        12.0
        21.1
          6.0
     
    ○ 도체중 대비 부분육 생산비율은 다리 31.0%, 가슴 28.6%, 날개 12.0%, 등 21.1% 및 목 6.0%이다.
           
    표 13. 발골육 생산량
   
구 분 암(♀) 수(♂) 평 균
도체중(A) (g)
다리부분육(B) (g)
다리발골육(C) (g)
가슴부분육(D) (g)
가슴발골육(E) (g)
가식내장(F) (g)
C/A (%)
E/A (%)
F/A (%)
C/B (%)
E/D (%)
1,574.0         
480.0         
386.0         
452.0         
384.4         
94.9         
24.5         
24.4         
6.0         
80.4         
85.0         
1,910.0         
601.0         
461.8         
541.0         
444.4         
106.0         
24.2         
23.3         
5.5         
76.8         
82.1         
1,742.0         
541.0         
427.5         
497.0         
414.4         
100.5         
24.4         
23.9         
5.8         
78.6         
83.6         
           
    ○ 도체중 1,742g의 육계에서 부분육 생산량은 다리 541g, 가슴 497g이고, 발골 육 생산량은 다리 427.5g, 가슴
    414.4g이다.
           
    다. 닭고기 유통경로와 소비형태
           
   
그림 4. 우리나라의 닭고기 유통경로
           
    ○ 1980년대 이후 육계 계열업체가 등장하면서 닭고기 유통경로도 변화하여, 그 동안 수집반출상에 의해 주도
    되었던 닭고기유통이 계열업체가 직접 유통에 참여함으로써 도계장 중심의 유통체계가 형성되었다.
           
    표 14. 국내 닭고기 형태별 소비현황
   
구 분
통닭
가공품
비율(%)
97.2
2.8
           
    ○ 우리나라 닭고기 형태별 소비현황은 통닭이 97.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가 공품은 2.8%에 지나지 않는다.
○ 외식산업의 발달과 함께 부분육과 가공육의 소비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추 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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