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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질비료는 국내 생산이 풍부한 비료이다. 생석회와 소석회는 땅을 굳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유기농업에서는 천연석회를 주로 이용한다.
석회질비료의 종류와 특성
구 분 |
가공석회 |
천연석회 | ||||||
생석회 |
소석회 |
석회고토 |
석회석 |
패분 |
계란껍질 |
패화석 |
게껍질 | |
알카리분 |
80 |
60 |
53 |
45 |
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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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함량 |
70 |
54 |
30(+21) |
38 |
31 |
37 |
25 |
20 |
주 성 분 |
산화칼슘 |
수산화칼슘 |
탄산칼슘 탄산고토 |
탄산칼슘 |
탄산칼슘 |
탄산칼슘 |
탄산칼슘 |
탄산칼슘 |
허용조건 |
무농약/저농약재배 |
유기재배 | ||||||
중화도 |
<-----------------------------------------------------------> 높음 낮음 |
- 칼슘함량이 높을수록 토양중화가 빠르며, 과잉중화도 더 잘 발생함
- 칼슘함량이 낮을수록 사용량을 늘릴 수 있음
- 산도(pH) 1을 높이는데 100-200kg/300평 소요됨
- 산도가 7.0을 넘어서면 석회사용량을 절반이하로 줄여야 함.
- 유기농업에서는 천연석회를 사용함.
- 고토 부족시에는 석회고토나 패화석을 활용함.
<유기농업용 칼슘액비의 제조>
- 목초액 또는 현미식초 20리터에 조개껍질 또는 계란껍질을 1-2kg 넣고 따뜻한 곳에 놔두고 기포
(탄산가스)발생이 멈추면 윗물을 이용함.(고토석회를 이용할 수 있음)
- 칼슘함량은 1% 이내로 목초액, 현미식초 사용법에 준함.
- 용도 : 칼슘공급, 곰팡이 병해 예방 및 억제
<일반칼슘제의 엽면살포 - 일반재배에만 해당>
- 질산칼슘 0.75-0.1%액, 1주간격, 2-3회 엽면살포 : 생육과다시 사용불가
- 염화칼슘 0.3-0.5%액, 1주간격, 2-3회 엽면살포 : 다량사용시 하우스 염류축적
- 제1인산칼슘 0.3%액, 1주간격, 2-3회 엽면살포 : 다량사용시 질소 흡수억제
*물 500L에 탄칼 3Kg 인칼 1500cc 막걸리 발효액 2L 고착제 500cc 현탁액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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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토가 갖춰야 할 조건 -양분과 수분을 적당히 함유할 수 있어야 한다. -통기성이 좋아 뿌리가 호흡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병균과 해충,그리고 잡초 종자가 없이 깨끗해야 한다. -토양산도가 중성에 가까워야 한다.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고 적당해야 한다. -육묘기간 중에 성질(물리성과 화학성)이 변하지 않아야 한다. -상토의 입자크기가 적당하고,비교적 균일해야 한다. -가벼워서 다루기 쉬어야 한다. -용도별,시기별로 어느 정도 세분화 되어야 한다. -특성이 일정해서 묘의 생육이 균일해야 한다. -블럭형성(뿌리엉킴성)이 좋아야 한다. *규격(인공)상토의 경제성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고 나아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좋은 묘를,제 떄에,짧은 기간에,안전하고,손쉽게 길러내야 하며,육묘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야 한다. 작형이 보다 세분화 되고,고품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도 까다롭게 변하고 있어 관행상토로는 이같은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 -농가에서 그동안 사용해 온 원예상토는 대부분 흙과 가축분뇨 또는 부산물비료를 적당한 비율로 혼합하여 일정기간 퇴적 후 이를 이용해 온 것이다. 따라서 흙과 퇴비의 종류가 해마다 상이할 뿐만 아니라 균일한 상토의 조제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더욱이 미숙퇴비를 사용해 육묘시 가스장해를 받는 등 상토로 인한 피해가 적잖게 발생하기도 한다. -육묘시의 안전성 뿐만 아니라 비용에 있어서도 규격상토가 유리하다. 일반농가에서 상토를 만들기 위해 흙을 준비해서 체로 치고,밑거름을 섞은 후 이를 소독하고 산도를 교정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더욱이 재배면적을 확대할 경우 비용과 효과를 따져보면 대개 규격상토가 농가에서 직접 제조한 상토보다 유리한 편이다. *상토 이용시 유의사항 [비절현상 해소] -화학성으로는 질소(N),인산(P),칼륨(K),칼슘(Ca)의 일정한 규격이 정해진 것은 아니나 관행적으로 육묘기간 중 비절현상이 일어날 경우는 4종복합비료를 추비한다. 보통 원예용 작물이 질산태 질소를 선호하기 때문에 관행상토를 조제할 때 유안을 첨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수분이 적은 상태에서 포장을 하면 육묘기간 중 상토내의 질소가 암모니아태로 유리되어 초기생육이 억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이같은 현상이 심해진다. [관수조절] -비효를 가감할 경우는 관수량 및 관수횟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비효를 조절한다. 보수력이 크고 투수성이 적은 경우는 관수를 적게 하고 반대로 보수력이 적고 투수성이 큰 경우는 1회의 관수량을 줄이고 관수횟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질산태질소는 관수에 의해 빠지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사용후 보관] -사용하고 남은 상토는 잡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잘 밀봉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제품선택 요령 [작물별로 성분이 차별화된 것을 사용해야 좋은 묘를 키울 수 있다] -모농사가 반농사라고 했듯이 육묘시 작물별로 각종 성분을 요구하는 형태와 정도가 다르다. 따라서 상토를 구입할 때는 재배할 작물의 특성에 알맞는 상토를 선택해서 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통 접목용과 비접목용,그리고 엽채류용으로 구분해서 구입하면 무난하다. [믿을 수 있는 회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육묘기는 작물생육의 첫단계인 동시에 가장 연약한 시기이다. 따라서 사소한 요인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완벽한 품질관리를 거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상토는 제조 공정상 균일한 제품을 만들기가 쉽지 않으므로 일정 수준의 시설을 구비하지 못한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가능한 육묘 중에 비절현상이 없는 제품이 좋다. 비절현상은 작물영양제로 보완할 수 있지만 자칫 성분이 과잉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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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토양 해충의 생태 및 방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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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 농업과학기술원 작물보호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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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상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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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31-290-0467 | ||||||||||||||
1. 주요 토양해충의 발생 및 피해증상 | |||||||||||||||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보고된 토양해충은 수 만종에 달한다. 땅속은 먹이조건이 풍부하고 외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은신처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도나 습도 등의 변화가 적어 해충들의 서식장소로 적합하다. 더욱이 최근에는 국민식생활 향상과 더불어 신선채소의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새로운 작형 개발과 재배기술의 향상으로 많은 종류의 채소가 연중계속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시설 내에서 뿐만 아니라 노지에서도 그 발생량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여러 요인들이 토양해충류의 발생량과 피해를 크게 늘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토양해충은 대부분의 생육기간을 토양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다른 해충류에 비하여 방제가 어려운 해충이다. 이는 작물재배 기간중이나 시설재배지 등에서 토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처리 작업이 곤란하며 약제를 처리하고 난 후 빠른 시일 내에 방제효과를 판단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이다. | |||||||||||||||
가. 고자리파리 | |||||||||||||||
고자리파리는 주로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15~22℃ 정도가 생활적온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3회 정도 발생한다. 성충의 발생최성기는 4월 중순, 6월 상순, 9월 하순~10월 상순이다. 고자리파리의 성충은 유기물이 부패하거나 가축의 분비물이 많은 축사 부근의 밭에 냄새에 끌려 성충이 모여들어 알을 낳는다. 보통 한 마리가 50~7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뿌리부위인 땅속으로 향하여 이동하여 뿌리와 엽초 기부 및 인경을 파먹으므로 마늘 등 기주 식물체가 아래 잎부터 노랗게 변하고, 피해가 진전되면 식물체 전체가 시들고 쓰러지며 말라죽는다. 특히 피해를 받은 인경이나 자구부분은 병원균 때문에 썩게 된다. 이때 기주 식물이 썩고 시들면 유충은 다른 작물로 옮겨가 가해하는데 4~5월경에 가장 많은 피해를 준다. 피해를 받은 포기를 뽑아보면 뿌리의 중간이 잘라진 채 잘 뽑아지며, 그 속에서 애벌레(구더기)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주로 인가 근처의 포장에서 피해가 심하며, 가을에는 쪽파에 피해가 심하고, 양파 모판이나 마늘에서 피해가 나타나기도 한다. 봄에는 파 모판과 마늘 및 양파의 본 밭에서 피해가 많이 나타나며, 전 포장이 말라죽는 수도 있다. 주로 피해를 주는 작물은 마늘, 양파, 쪽파, 대파, 부추 등 백합과 작물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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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씨고자리파리 | |||||||||||||||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뿌리 부위인 땅속을 향해 이동하여 뿌리와 엽초 기부 및 인경 부위를 가해하는데 피해를 심하게 받은 기주 식물은 아래 잎부터 노랗게 변하면서 기주가 시들고 쓰러지며 말라죽는다. 특히 3월 상·중순경에 인경이 형성되기 전 자구 상태로 피해를 받을 경우 기주 식물이 고사하여 결주가 생기게 된다. 실질적으로 포장에서는 피해를 받은 인경이나 자구 부분은 병원균 때문에 썩게되어 씨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및 기타 병해와 혼재되어 발생한다. 씨고자리파리는 고자리파리와 형태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우나 씨고자리파리가 고자리파리보다 작아 대개 크기로써 두 종의 구별이 가능하다. 씨고자리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알, 애벌레, 번데기, 어른벌레 모두 월동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피해를 주는 애벌레는 마늘이 파종된 10월 상순부터 이듬해 수확기 때까지 계속적으로 포장에서 발생되는데 특히 3월 상·중순경에 발생이 많다. 어른벌레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3월 하순과 5월 상순이다. 산란은 어른벌레가 유기물이 썩거나 가축의 분비물이 많은 축사 부근의 밭에 냄새를 맡고 모여들어 뿌리 부분의 땅속 틈이나 엽초 기부 등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자구 및 인경부위에 피해를 주며 다 자란 애벌레는 땅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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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작은뿌리파리 | |||||||||||||||
유충이 뿌리를 스펀지 상으로 가해하여 작물이 시들어 죽는다. 토마토, 박과 작물, 가지, 카네이션 등에서 피해가 나타나며 특히 시설원예작물에 발생이 많다. 피해는 11~5월경에 많고 유기물을 다량 시용한 경우에 피해가 많은데 최근에는 특히 시설내의 오이 등 박과류의 육묘장에서 발생 및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온실 내에서 성충은 4월 중순에 증가하고, 5월 하순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여름에는 적어졌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하여 9~10월에 발생이 많고 20~25℃의 시설하우스에서는 월 2회 발생이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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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작은뿌리파리 유충의 뿌리 가해 | |||||||||||||||
라. 뿌리응애 | |||||||||||||||
뿌리응애는 마늘, 쪽파 등의 파속 작물과 백합, 글라디올러스 등의 구근류를 비롯하여 14과 28종의 작물에 피해를 주고 1년에 10여 세대 경과한다. 마늘 생육기에는 땅속 지하부의 인경과 뿌리를 가해하는 토양해충이면서 마늘 수확 후 저장중의 인경에도 피해를 주는 저장해충으로 백합과 채소 연작지와 피해 받은 종구가 주요 전염원이다. 뿌리응애 피해는 단독 발생하기도 하지만 주로 고자리파리 유충 및 기타 병해와 혼재되어 발생하며, 사질토양이나 산성토양 그리고 부식질이 많은 토양 환경 조건에서 발생이 많다. 뿌리응애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마늘 연작지와 제주도의 시설하우스내 백합 재배단지 등지에서 다발생되어 피해가 나타나면서 새로운 주요 해충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뿌리응애는 인경의 인피, 인경의 바깥 부위, 인경과 뿌리 사이에서 주로 생존하다가 고온 다습, 알맞은 토양조건 등 환경요인이 적합하고 선충, 고자리파리 유충, 병원균들과 복합 발생시 급격히 증식되어 심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상부의 잎이 황변되는 피해증상은 고자리파리 피해와 유사하여 지상부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곤란하나 뽑아보면 인경 기부에서 뿌리가 쉽게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뿌리응애는 잡식성으로 인경과 채소, 생강, 구근 화훼류 등 각종 농작물의 뿌리에 번식하여 뿌리가 부패한다. 피해 받은 작물을 뽑아보면 인경 또는 뿌리 부분이 쉽게 떨어져나가고 가해부위는 대부분 썩어 있으며 수 백 마리의 유백색 응애들이 흡즙 가해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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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중 피해는 수확 마늘의 피해부위나 인피 사이에 다수 생존하고 있다가 병원균 침입구나 상처 입은 부위에 집중 발생되고 피해마늘을 손으로 만져보면 인경이 소실되어 껍질만 남아있고 응애의 사체들로 다수 들어차 있음을 볼 수 있다. | |||||||||||||||
2. 토양해충의 방제대책 | |||||||||||||||
가. 고자리파리 | |||||||||||||||
(1) 경종적인 방제법 | |||||||||||||||
마늘, 파, 양파 등은 유기질 비료 사용효과가 큰 작물이지만 잘 썩지 않은 퇴비나 두엄 등의 유기질 비료를 주면 이들 유기물이 토양 속에서 부패할 때 발생하는 냄새 때문에 고자리파리의 성충이 많이 모여들어 집중적으로 산란함으로써 심한 피해를 받게된다. 따라서 유기질 비료는 완전히 썩은 것을 주고 가축 분뇨 등을 시용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축사 근처나 오물이 많고 유기물 썩는 냄새가 많이 나는 농가 부근 밭에는 기주 작물의 재배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노지 재배의 경우 월동기간 중 비닐 대신 짚이나 썩지 않은 두엄 등을 피복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월동 성충이 나오기 전에 미리 피복물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 |||||||||||||||
(2) 약제방제 | |||||||||||||||
약제방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제적기에 맞추어 알맞은 약제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방제적기는 크게 월동 전 방제와 월동 후 방제로 나눌 수 있다. | |||||||||||||||
(가) 월동전 방제 | |||||||||||||||
한지형 마늘 재배지에서는 파종 후 발근은 되나 월동 전에 땅위로 새싹이 자라 나오지 않게 되므로 파종 전이나 월동 전에 약제방제의 중요성은 난지형에 비해 덜하다. 그러나 난지형 마늘의 경우 잎이 3~4매가 나와 자란 후 월동하게 되므로, 월동 전에 고자리파리의 산란으로 피해를 받을 우려가 크기 때문에 파종 전 토양처리에 의한 방제가 꼭 필요하다. 또한 양파재배에 있어 8~9월에 육묘하여 벼 수확 후 이식하면 양파 묘와 정식 직후의 피해가 심할 경우가 있으므로 육묘상 파종 전 처리나 육묘중 생육기 방제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월동 전 방제는 파종하기 전에 미리 고자리파리 방제 전용약제인 이사조포스 입제, 카두사포스 입제, 후라단 입제, 마샬 입제 등을 토양혼화처리한 후 파종하거나 정식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 |||||||||||||||
(나) 월동 후 방제 | |||||||||||||||
마늘 등 일부작물은 월동 전에 비하여 월동 후 약제처리가 대단히 중요하다. 번데기 상태로 땅속에서 겨울을 지낸 후 3월부터 성충이 되어 기주 작물에 알을 낳으므로, 알에서 깨어 나온 유충이 땅속으로 들어가기 전, 후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약제 살포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남부지방이 다소 빠르고 중·북부지방이 약간 늦으나 대체적으로 3월 중순 이후부터가 방제적기에 해당된다. 일단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땅속으로 들어가 마늘이나 양파 등 작물을 가해하기 시작한 후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미리 방제 전용약제인 이사조포스 입제, 카두사포스 입제, 후라단 입제, 마샬 입제 등을 토양전면 처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마늘은 구 비대시기 이전에 피해가 크므로 3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발생정도에 따라 중점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 |||||||||||||||
나. 씨고자리파리 | |||||||||||||||
마늘, 양파, 파 등은 유기질비료의 사용효과가 큰 작물이지만 잘 썩지 않은 퇴비나 축비를 사용하면 토양 속에서 부숙될 때 발생하는 냄새 때문에 어른벌레가 유인되어 많은 산란을 하게 되므로 완전히 부숙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씨고자리파리는 토양해충이기 때문에 약제방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다. 마늘이 파종된 후 월동 전에도 애벌레가 계속적으로 식물체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파종 전 토양처리에 의한 방제가 꼭 필요하다. 월동 후에는 애벌레 발생량이 3월 중순에 가장 많으므로 애벌레가 식물체를 가해하기 전인 3월 상순경에 약효가 긴 적용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남부지방 마늘 재배지에 발생하는 씨고자리파리를 방제하기 위해서 카보 입제를 파종전에 처리하고 생육기인 3월 상순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체계처리를 하면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방제 전용약제는 고자리파리 방제약제와 동일하게 사용하면 된다. | |||||||||||||||
다. 작은뿌리파리 | |||||||||||||||
작은뿌리파리 성충은 부숙퇴비에서 나오는 냄새에 의해서 성충이 유인되어 산란을 하게되고 유충이 피해를 주게 되므로 퇴비를 시용할 때에는 부숙퇴비보다는 완숙퇴비를 사용하여야 한다. 약제방제로는 파종 또는 정식 전에 토양살충제를 토양에 혼화처리하여 방제를 하고, 생육중에 피해가 나타나면 파리류 방제에 효과적인 살충제를 뿌리 부근의 토양이 충분히 젓도록 관주처리한다. | |||||||||||||||
라. 뿌리응애 | |||||||||||||||
뿌리응애는 종구의 인피(껍질)사이나 토양 중에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방제하기 어려우나 건전한 종구를 심거나 재배토양에 미숙퇴·구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생육 중 피해는 크지 않다. 저장 중 피해방지를 위해서는 수확 직후 건조를 잘 시키고 상처를 입지 않은 건전한 마늘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저장하면 응애 발생이 적다. 약제 방제법으로 파종전에 종구를 디메토 유제 1,000배액에 30분간 침지 소독하고 또는 디설폰 입제를 살포한 다음에 종구를 파종하면 밀도를 줄일 수 있다. 생육기에 피해가 심할 경우에는 디메토 유제 1,000배액을 10a당 1,000ℓ기준으로 마늘 지제부에 관주처리하거나 카보 입제를 전면 처리한 후 토양표면을 긁어주거나 관수하여 약액이 마늘 뿌리부근까지 침투하게 하면 방제효과가 높다. 응애의 크기는 매우 작아 밀도가 낮을 때에는 육안 식별이 어렵고 작물 지하부에 살고있기 때문에 예찰 및 방제하기가 어려운 해충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약제를 사용하여 침입경로를 차단하고 여러 가지 증식 조건을 배제시켜 줌으로서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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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의 핵심은 흙을 살리는데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건강한 흙에서 건강한 작물이 자라게 되고 작물이 건강하면 병해충에 견디는 힘도 강해서 굳이 농약을 사용할 필요도 없게되니까요. 고추농사를 짓다보면 똑같은 토양에서 자라나는 고추인데도 어떤 고추나무(열대에서는 몇 년씩 자라는 다년생이라고 하니 나무라고 표현해보죠)에는 진딧물이 달려들고 어떤 것에는 전혀 달려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튼튼하게 자라나는 작물에는 진딧물이 달려들지 못하는 것을 알게됩니다. 언뜻 생각하면 건강한 작물에 영양도 많으니 진딧물이 많이 달라 붙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사실을 보면 튼튼한 작물의 껍질층은 워낙에 단단해서 진딧물이 달려들어도 영양분을 빼먹을 수 없기에 진딧물이 아예 달려들지를 않는 것이죠. 건강한 사람이 병에 잘 걸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유기농에 있어서 가장 골치아픈 문제 중 하나가 병해충 방제인데 건강한 작물은 병해충에 강하기 때문에 건강한 작물을 길러낼 수 있는 건강한 토양은 그만큼 유기농업의 필수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는 것처럼 '건강한 토양에서 건강한 작물이 나온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토양을 좋은 토양, 건강한 토양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사람에게 있어서도 쾌식, 쾌면, 쾌변하면 일단 건강하다고 봐줍니다. 토양에 있어서는 보수성과 보비성, 즉 수분과 양분의 보유능력이 우수하고 통기성과 투수성, 공기순환과 물빠짐이 좋으면 일단 좋은 토양이라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서 아래 그림을 참조해보도록 하죠.
홑알구조는 한자어로 단립(單粒)구조라고 하고 떼알구조는 입단(粒團)구조라고 합니다. 위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홑알구조는 흙알갱이가 흩어져 있는 관계로 바람이 불면 날라가기도 쉽고 비어있는 공간 사이로 물이나 양분이 금방 빠져나가게 되겠죠. 또는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미세점토가 들어가게 되어 결국은 꽉 막히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공극이 없게되어 물이 들어갈 틈도, 공기가 들어갈 틈도 없어지게 됩니다. 반면에 떼알구조는 작은 알갱이들이 뭉쳐서 큰 알갱이를 형성하게 되어 작은 알갱이들 사이에는 작은 공극이, 큰 알갱이 사이에는 큰 공극이 형성이 됩니다. 작은 알갱이 사이에 들어온 물과 양분은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므로 나중에 작물이 필요로 할 때 수분과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저장고 역할을 하게되며 큰 알갱이 사이에 있는 공극들은 필요 이상의 수분을 외부로 배출하는 배수로 역할을 하게됩니다.
즉 떼알구조의 토양은 양분저장창고와 물탱크, 그리고 배수로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훌륭한 집이라면 홑알구조는 물과 양분을 보관할 수도 없고 배수로도 제대로 안갖춰진 모래만 펄펄 날리는 황무지 벌판이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어디에서 사시고 싶겠습니까...^^ 작물들도 똑같습니다. 모든 것이 잘 갖추어진 곳에서 자라고 싶어하고 또 그런 곳에서 자라나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사람들이 원하는 열매를 많이 맺힐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토양을 떼알구조로 만들수 있을까요? 정답은 미생물입니다. 미생물이 유기물을 먹고 진득진득한 균사를 내놓는데 이것이 흙을 입단화하는 본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생물이 많이 살게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유기물을 많이 주어야 되겠죠? 화학비료만 주게되면 작물의 먹이가 되는 질소, 인산, 칼륨 등의 영양분은 공급이 되지만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유기물이 없기 때문에 토양을 입단화할 수 없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농약이 안좋다는 건 이해가 가지만 왜 화학비료가 안좋은지 이해가 안간다. 유기물도 땅속에 들어가면 결국 무기양분이 되어서 식물에게 흡수되는 것이고 화학비료도 따지고 보면 무기양분 덩어리일뿐인데 왜 안좋다는 것이냐?"라고 의아해하십니다. 한마디로 답한다면 "화학비료에는 미생물의 먹이가 없고 유기질 비료는 미생물의 먹이로 가득하다"라는 것입니다. 토양 1g 속에는 약 1억마리 이상의 미생물이 존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화학비료를 주로 사용하는 국내의 토양에는 수천마리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거의 전멸하다시피한셈이죠. 미생물은 토양을 입단화하는 역할외에도 공중에 있는 질소를 끌어내려서 식물에게 주기도하고 식물 뿌리끼리 연결해서 서로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교환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 살아서 작물에게 그렇게 유익한 일들을 많이 해놓고 죽으면 그 몸 자체가 작물의 영양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사실 진짜 농사는 미생물들이 지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생물이 충분한 토양에는 나중에 거름을 거의 따로 안 줘도 될 정도가 됩니다. 사람은 그저 미생물들이 마음놓고 잘 살 수 있는 토양만 만들어주면 아주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게되는 것이죠.
위 그림은 근류균에 의해서 질소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균근균에 의해서 각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들이 교환되는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반대로 미생물이 없는 토양에서는 작물들이 튼튼하게 자랄 수가 없게되니까 오히려 병해충들이 기승을 부리게 됩니다.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 농부들은 어쩔 수 없이 농약을 사용하게 되겠죠. 결국 겨우겨우 살아남은 미생물들마져 발을 붙일 수 없는 땅이 되게되어 결국에는 영양가치 하나도 없는 황무지가 되고 맙니다. 소위 '사막화'현상이라는 것이 일어나게 됩니다.
한농마을의 농토에서는 누구든지 유기농사를 쉽게 지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생태계가 회복이 되었기 때문이죠. 작년부터 고추농사를 좀 지어봤는데 고추 몇 그루에 진딧물이 달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바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될지도 몰라서 하루이틀 지내다 가보니 예쁘게 생긴 무당벌레들이 나타나더군요. 나중에 알아보니 무당벌레 한 마리가 평생 잡아먹는 진딧물 숫자는 약 7,000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고추나무 한그루에 무당벌레 3~4마리만 있으면 진딧물 걱정이 필요없다는 거죠. 그래서 무당벌레를 가르켜 일명 '움직이는 농약'이라고도 하더군요.
진딧물을 막아주는 고마운 친구들이죠...^^ 진딧물을 잡겠다고 농약을 치게되면 이 고마운 친구들도 잃고 맙니다. 더 큰 문제는 진딧물은 농약에 대한 내성을 가진 새로운 독종들이 되어서 나타나게 되는데 이 친구들은 그만 영원히 잃어 버리게 된다는 겁니다. 사람이 먹고살기 위해서 짓는 농사, 즉 생명을 살리기 위한 농사인데 어찌보면 지금까지는 죽이는 농사가 되지 않았나합니다. 땅속 미생물도 죽이고, 땅도 죽이고, 해충도 죽이지만 익충도 죽이고, 결국 생태계도 죽이고 나아가 사람까지도 위태하게 되는 현실에 이르게 된 셈이죠. 조금 시간이 걸리고 좀 먼길로 되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이제는 미생물도 살리고, 땅도 살리고, 곤충들도 살리고 그래서 결국 생태계가 살아나고 사람들도 마음놓고 살아갈 수 있는 '살리는 농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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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는 많은 분들이 토양시비 처방서를 정확히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양검사는 각 지역에 있는 농업기술센터에 가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시비처방용만..)
자신의 땅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게 농군은 가장 큰 무기라 생각됩니다.
작물에 따라 퇴비나 비료의 양도 달라져야겠고,
땅의 특성을 알아야 알맞는 작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상담도 해줍니다.
전에 인증심사를 다닐때 가장 답답한 부분중의 하나가 토양시비처방서와 관련되 것이었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토양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담 후에 땅에 퇴비를 넣으십시요.
무조건 많이 넣는다고 좋지 않습니다.
항상 적당히가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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