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은 추운 지방에서도 잘 자라고, 씨를 뿌리고나서 60∼100일이면 수확을 할 수 있으며,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란다. 이런 까닭으로 메밀은 옛날부터 구황식품으로 사용되었다.
메밀은 꽃이 핀 후, 삼각능형(三角稜形)의 검은 껍질을 가진 씨가 달린다. 이 씨를 갈아서 껍질을 벗기고 속의 배유부(胚乳部)로 가루를 낸 것이 메밀가루이다. 제분은 메밀을 맷돌에 갈아서 분쇄하는데, 최근에는 제분용의 소형 롤러 등이 쓰인다.
원료 메밀에 대하여 가루가 나는 비율은 70∼75%이다. 중심부만을 가루로 낸 것이 가장 빛깔이 희고, 가루를 많이 낼수록 빛깔은 검지만 풍미가 더 좋다. 메밀은 제분 직후의 것이 특히 풍미가 있는데, 건조가 잘 된 것을 한랭한 곳에 두면 4∼6개월은 맛을 잃지 않는다.
메밀은 본래 끈기가 있지만, 열을 가하면 끊어져서 면상태로 하기 어려우므로, 국수를 만들 때는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7:3의 비율로 섞고, 그 밖에 콩가루 ·녹말 ·달걀 ·인산염 ·물 등을 섞어서 쓴다.
메밀국수는 끓는물에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뺀 다음 뜨거운 장국에 말거나 비비거나 또는 냉면으로 해 먹는다.
특히 냉면은 양지머리국물 ·닭국물 등을 차게 식혀서 여기에 메밀국수를 말고 웃고명으로 양지머리 편육 ·알지단 등을 얹어 먹는데, 겨울철 음식으로서 별미이다. 또, 차가운 김치국물에 말아 김치와 오이 절인 것을 얹어 먹는 메밀막국수도 유명하다.
메밀은 영양가 높은 우수한 식품으로, 단백질이 다른 곡류보다 많아서 12∼14% 포함되어 있다. 또 이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의 함유량도 많아서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

또한, 모세혈관의 저항성을 강하게 하고, 고혈압증으로 인한 뇌출혈 등의 혈관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루틴의 함유량도 많다. 루틴은 메밀국수를 삶을 때, 삶은 물에 상당량이 녹아 나온다. 메밀국수의 국수물을 마시는 것은 유효성분이 용출(溶出)되어 있기 때문이다.

 

 

 

재료
메밀국수(또는 메밀냉면) 200g, 쇠고기 300g, 오이 반 개, 상추·깻잎 100g씩
풋고추·홍고추 1개씩, 토마토 2개, 메추리알 8개.

양념 겨자소스 : 육수 반 컵,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겨자 갠 것 2큰술, 설탕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만드는 법
1. 양지머리나 사태고기는 덩어리로 준비하여 중비하여 냉수에 담가 핏물을 뺀 다음 끓는 물에 넣고 통마늘과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불을 낮추어 삶는다. 고기를 꼬치로 찔러서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거져서 차게 식히고, 국물을 맑게 걸러서 식혀 둔다.

2. 메추리알은 찬물에 넣어 삶는다. 물이 미지근해지기 시작하면 식초와 소금을 넣고 약 8분간 삶은 후, 찬물에 담가 차게 식힌 다음 껍질을 벗긴다.
3. 오이는 소금으로 비벼 씻어서 깨끗이 헹구어 가늘게 채썰고, 상추와 깻잎도 깨끗이 씻어서 돌돌말아 채설어 모두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
4. 고추는 송송 썰어 물에 담가 씨를 털어낸다. 또는 얇게 어슷 썰어도 좋다.
5. 육수에 간장, 식초, 설탕, 고춧가루, 겨자 갠것, 다진 파·마늘을 넣고 고루 섞어 톡 쏘는 매콤한 맛의 양념장을 만든다.
6. 국수는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채반에 건져 물기를 빼고 작게 사리를 지어 놓는다. 냉면용 가는 메밀국수인 경우는 보통 메밀국수보다 삶는 시간이 짧다.
7. 큰 접시에 냉면 사리를 담고 편육과 메추리알, 오이, 깻잎 등 야채를 오울려 담고 양념을 먹기 전에 끼얹어 먹을 때 즉석에서 비벼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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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 불을 때 뜨거운 물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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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데워지는 동안 메밀을 손질합니다.

장갑을 낀 손으로 쓱쓱 여러번 문지른 다음

키질로 날려보내고

돌도 골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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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을 여러번 끼얹어 메밀의 색을 뺍니다.

시커먼 물이 나오도록 말이죠.

이렇게 하지 않으면 메밀묵 색깔이 검어진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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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앗간에 가서 갈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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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체에 거릅니다.

처음부터 아죽 뻑뻑하게 농도를 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너무 묽게 되면 묵이 안 됩니다.

나중에 가라앉히거나 할 수가 없으니

처음부터 농도를 되어 가며 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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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 기름을 둘러 뜨겁게 달군 다음

걸러둔 메밀을 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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눋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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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해서 좀 더 끓입니다.

역시 계속 저어야 합니다.

주걱이 넘어지지 않고 서면  다 된 거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네모난 그릇에 퍼담아 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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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만드는법

 

  .도토리 가루중에서 상수리로 만든 가루(녹말)를 최고로 친다.

  .도토리 열매를 물에 약 2~3일 정도 담가 벌레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건조시킨다.
완전히 건조된 열매는  껍질을 벗겨낸 후 분말로  만든다.(방앗간 이용)

  . 깨끗한 천으로 자루를 만들어 그 자루 속에 적당량의 도토리분말을 넣고 입구를 끈으로

봉한다.  커다란 함지박에 물을 반 정도 채운 후 자루를 물속에 넣고  치대면 미세한 분말

들이 천 밖으로 밀려나오는데 이런 과정을 2-3회 반복해  찌꺼기를 걸러낸다.(자루에서 붉

은색 물이 나올 때쯤이 녹말이 다 빠져나온 상태(이정도 될 때까지 반복 작업))물에 풀린

녹말들은 시간이 지나면(2-3일) 바닥에 가라앉는데 여름철엔 48시간, 겨울철엔 4-5일을 물

에 담가 우려내면 도토리의 떫은맛이 달아난다.  다 가라앉았다 생각되면 윗물을 따라 버리

고 녹말만 걷어내서 잘 말린다.(이때 수시로 뒤집어주고 손바닥으로 비벼주면서 충분히 건조

되면 고운체로 친다. )

 
1.도토리녹말가루와 물의 비율을 1:6(겨울에는 1:7)로 섞어서 젓는다.
2.가루가 물에 다 풀어졌으면 큰 그릇(솥,냄비 등등...)에 담아 중불에서 저어준다.
3.한참을 젓다보면 가루가 걸죽해지면서 투명해진다.(이때 너무 걸죽하면 물을 반컵 정도 더 부어도 된다)
4.투명해진 상태에서 젓다보면 작은 물방울이 올라오듯이 여기저기서 푹푹 끓는다.
5. 이때 불을 제일 약하게 놓고 소금을 약간(엄지와 검지로 3번 집은 정도)뿌려 주고,고소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위 에다 뿌려주고 계속 다시 저어준다.(5분-10분간격으로)
6. 소금과 기름을 뿌린 다음에 3분정도 더 저어준 다음 제일 약한불에 20-30분 뜸들이기를 해 준후마땅한 그릇에 담아 차가운 곳에서 식힌다.
 완전히 익으면 밀가루 풀처럼 벅벅 해지는데 (주걱으로 떠서 위에서 아래로 흘려볼 때

주르륵 흘러내리면 묵이 무르고. 너무 뚝뚝 천천히 떨어지면 되다.(중간상태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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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가장 좋은 소금은 우리 땅에서 생산된 것이 가장 좋습니다.
소금은 한여름 소금이 최상품입니다.
이유는 일조량이 높아서 소금 알갱이가 단시간에 생성되어 가볍고, 염도도 높지 않으며 알갱이가 크고 색깔은 하얀색입니다.
소금이 바다에서 막 생산되면, 간수가 빠지는데 상당히 오랜 기간에 걸쳐서 지속됩니다.
소금을 손위로 놓고 소금은 으깨보면 국산천일염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잘 으깨지지만 중국산은 염도가 높고 수분함량이 적어 잘 부서지지 않습니다.
흔히 국산 천일염은 염도가 대략 60%정도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짠맛이 느껴지면서  단맛이 뒷맛으로 남지만  중국산 소금 등은 염도가 더 높아  맛을 보면 쓴맛이 납니다.
정말 짜고 쓰고. 약간 떫은맛까지 느껴집니다.

좋은 소금

1. 유리컵에 물로 녹여 보아 무색투명, 깨끗하고 유해 침전물이 없다.
2. 무색, 무취(희 색깔은 소금의 표면 마모 때문)
3. 습기가 없고 바슬바슬 하다.
4. 입자가 고르고 문질러 보면 잘 부셔진다.
5. 혀로 맛보면 뒷맛으로 단맛이 남고 깔끔하고 담백하다.
6. 음이온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

 

 


산초는 한의학에서는 천초라고 하는데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하여 속을 덥히고 찬기운과 습을 몰아내어 통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며 살충하고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
산초는 위장병 등 염증을 없애는 소염, 항균 작용과 위를 자극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또 이뇨와 정장, 구충 등의 효능도 있어 예로부터 민간요법에 다양하게 쓰여오고 있다. 
잎과 열매에는 특유의 향이 있어 산초고추 장아찌를 비롯 산초된장국, 산초잎된장국, 산초잎장떡 등 요리와 추어탕 등에 들어가 특별한 맛을 낸다.
산초열매는 정유함량이 높아 예로부터 종자에서 기름을 짜서 위장병이나 기관지 천식에 사용해 왔을 뿐 아니라 외부 종기의 치료에 쓰였다.
또한 최근에는 산초열매에서 추출한 정유물질이 국부마취 및 진통작용이 있고, 항균작용에서는 대장균, 적리균,구균류, 디프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피부사상균 등에 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산초나무와 비슷한 나무로 초피(제피)나무가 있는데 초피나무는 주로 경상도나 전라도 등 남쪽 지방에서 많이 자라고  추어탕이나 민물매운탕에 비린내 제거를 위해 향신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산초나무는 예로부터 봄이면 어린순을 따다 된장국을 끓여먹고 전도 부쳐먹고
늦여름 열매가 아직 덜 익었을때 그 열매를 채취해 장아찌도 만들고
열매가 완전히 익어서 까맣게 되었을때 기름을 짜내 음식에 이용했다.
산초나무와 초피나무의 구별법은
초피나무는 봄에 꽃이 피고 가지에 있는 가시가 서로 마주 보고 있고
산초나무는 여름에 꽃이 피고 가시가 서로 어긋나게 달립니다.

 

 
.만드는법:

1. 열매가 아직 파랗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을 때 (8월말에서 9월중순)송두리째
따서 먹기 좋은 크기로 갈라놓고, 팔팔 끓는 물을 부어 6~7시간
담가두었다가 찬물에 헹궈 소쿠리에 건져둔다.

2. 간장 1 , 식초 1. 설탕 1. 물 2의비율로 물에 간장, 식초,설탕을 넣고 섞어 팔팔 끓였다가 식힌 후 산초가 잠길정도로 붓는다.(이때 매실액기스, 표고 ,다시마,무를 넣고 함께 끓이면 더 좋다.)

3. 5~7일 정도 숙성시킨후 간장은 따라낸다.
2번과 같은 요령으로 간장을 다시 끓여 식힌 다음 산초에 다시 붓는다.
이런과정을 3~4 차례 반복한다.

4. 한 달정도 숙성 후 먹기 시작한다.

 

 

사과


단단하고(같은 무게 같은 개수의 포장일 경우 과일이 작아 보임)약간 거친 것.
붉지 않은 부분은 노란색이 감돌고 푸른기 (약한 연두 혹은 약한 초록)가 없는 것
(제일 중요함.사과를 뒤집어 꽃자리 쪽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음).
전면에 햇빛을 많이 받아 골고루 붉은 것. 아주 크거나 아주 작은 것.

성장 촉진제 처리를 하지 않은 것.
(약제 처리 배는 꼭지 부분이 끈적거림. 바짝 잘라내면 구별이 어려움).
약간 엷은 붉은기가 감도는 것. 푸른기가 없는 것.
꽃자리 쪽이 튀어 나오지 않고 납작 한 것.
배 고유의 점 무늬의 크기가 큰 것. 과일 크기가 아주 큰 것.

만져 보면 단단하고 껍질이 얇은 것(조생종)
약간 작은 것(15Kg 상자당 200~250개내외정도. 지름5Cm정도 크기)
색깔이 짙은 것.  

바나나
껍질에 주근깨와 같은 검은 점이 있는 것은 오래 저장할 수는 없지만 그때가 가장 맛있는 때이기 때문에 달고 가격도 싸다.
저장은 상온에서 한다. 냉장고에 넣으면 껍질이 금방 까맣게 변색되어 버린다.

파인애플
익으면 과육이 투명해진다.
파인애플은 잎 주위와 아랫 부분의 단맛의 차이가 많다.
잎이 작고 야무진 것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말랑말랑한 곳이 없는 것을 고른다.
가장 맛있을 때는 껍질이 1/3정도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단 냄새가 강하게
날 때이다.
완전히 숙성된 것은 냉장고 에 저장한다.
잎을 아래로 해서 두면 단맛이 전체로 퍼진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오렌지
감귤류는 모두 과피에 윤택이 흐르며 들어보았을 때 무거운 것이 과즙이 많고 신선한 것이다. 겨울에는 약간 차갑고 서늘한 곳에, 여름에는 폴리 에틸렌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참외
별도로 정하는 크기 구분표상 크기가 다른 것의 혼입이 없는 것
품종 고유의 모양으로 대체로 균일한 것, 품종 고유의 색깔로 광택이 뛰어난 것
꼭지가 시들지 아니하고 과육의 성숙정도가 적당한 것,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한 것
향기가 뛰어나고, 당도가 11。 Bx 이상인 것
민간에서 알려지는 참외고르기
두드렸을 때 소리음이 둔탁하면 물이 차있어 피할 것
물에 담갔을 때 참외가 완전히 가라 앉는 것은 사지 말 것
꼭지가 완전히 빠진 것은 사지 말 것

단감
감을 고를때는 꼭지 부근이 찌그러져 있는 것을 고르게 되면 먹어도 맛이 별로없다.
머리 부분이 모양새 좋게 쭉 빠진 것은 전부분에 걸쳐 씨가 박혀 있어서 맛이 좋다.
윗부분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칼을 대면 씨를 건드리지 않고도 자를 수 있다.
그리고 껍질은 얇게 깎으면 단맛이 달아나지 않는다.
과실 상단부가 오목하게 들어가지 않고 위에서 보아 가로,세로가 비슷한 직사각의 형태를 갖춘 것

수박
수박특유의 파란 줄무늬가 뚜렷하며 선이 진하며 횡무늬가 중간부분에서 단절된 것,
꼭지 부위가 움푹 들어간 것이 좋다. 두들겨 보았을 때 탁음이 아닌 청음이 나야하며 크기에 비하여 비교적 가볍게 느껴지는 것이 상품이다.

키위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이 균등한 것을 고른다.
예쁜 달걀 모양을 한 것으로 손으로 가볍게 쥐어 봤을 때 과실 전체가 균등하게 딱딱한데 한 곳만 물렁한 것은 거기가 상해 있다는 증거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겉모습만 가지고는 익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손으로 가볍게 쥐어 보고 전체적으로 약간 무른 느낌이 드는 것을 고르면 된다. 딱딱한 것은 상온(15~20도)에서 계속 익힌다. 빨리 익히고 싶은 것은 폴리에틸렌 봉지에 키위를 사과 한 개와 같이 넣어 묶은다
음 상온에 둔다. 익은 다음에는 냉장고에 놓고 1~2주간 보관 할 수 있다. 또 딱딱한 것은 폴리에틸렌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한 달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

딸기
저장시에는 꼭지를 떼지 않는다.
꼭지가 파릇파릇하게 싱싱하고 과실에 광택이 있으며 붉은기가 꼭지 부위까지 퍼져
있는 것이 잘 익고 신선한 것이다.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그때 그때 사용할 만큼만 구입한다.
저장시에는 꼭지를 떼지 말고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는다.
꼭지를 떼면 거기에서 과실 내부의 수분이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또 일단 물에 닿으면 금방 곰팡이가 생기고 상하게 된다.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비타민 C가 흘러나오므로 씻을 때는 꼭지를 떼지 말고 소금물로 빨리 휑궈낸다.

복숭아
좌우 대칭으로 잘생긴 것을 고른다. 좌우 대칭으로 잘생겼으며 상처가 없는 것을 고른다. 덜 익은 것은 떫은 맛이 나지만 완전히 익으면 떫은 맛은 자연히 없어진다.
복숭아가 잘 익었는지는 앞을 봐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뒤쪽을 본다. 파란기가 없으면 먹을 때이다. 또 완전히 익으며 향기가 진해지기 때문에 냄새로 구별할 수도 있다. 차갑게 하면 단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냉장고에는 먹기 2~3시간 전에 넣어둔다. 

포도
알맹이가 균일하고 꽉찬 것,
품질 고유의 색택을 유지하고 송이가 싱싱한 것,
하얗게 분이 있는 것, (당분이 껍질로 새어나와 굳은것으로 달고 신선함)
송이 윗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므로 송이 끝을 먹어보고 고른다. 

메론
껍질의 그물모양이 잘게 생겼으며 선명한 것이 좋다.
아래쪽을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을 때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면 먹기에 좋을 때이다.  

파파야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있으며 껍질이 깨끗한 것을 고른다.
노란색을 띄면 먹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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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강산 송 편 맛도 모양도 가지가지
송편은 추석 때 먹는 대표적인 절식이다. 추석 전날 밤에는 온 가족이 모여 송편을 빚는데 ‘모양이 예쁘면 예쁜 아기를 얻는다’고 하여 송편 빚기에 정성을 다했다.

송편은 주로 반달 모양을 하고 있지만 지방마다 만드는 방법이나 주재료,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대개 북쪽지방에서는 크게 빚었고 남쪽지방에서는 작고 앙증맞게 빚었다. 지역 특색이 살아 있는 전국의 송편을 살펴보자.


#평안지역 조개송편=작은 조개 모양…간장맛 독특
■조개송편=평안도지방에서 즐기는 송편으로 모양이 조개를 닮았다고 해서 ‘조개송편’이라고 부른다. 조개가 많이 잡히기를 바라는 해안지방 사람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다른 송편들과 달리 참깨에 설탕과 간장으로 간을 해 일반 송편보다 고소한 맛이 훨씬 강하다. 모양이 재미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송편이다.


#충청지역 호박송편=노란 호박속 맛·색 살려
■호박송편=멥쌀가루에 청둥호박가루를 섞어 만든 송편. 충청도에서 주로 해먹던 송편으로 노란색을 띤다.

호박가루는 청둥호박의 껍질을 벗기고 속을 발라낸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말린 후 갈아서 쓴다. 예전에는 주로 청둥호박을 이용했지만 요즘은 단호박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시각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영양도 풍부하다.


#전라지역 꽃송편=오색반죽 겹겹으로 붙여 화려
■꽃송편=쑥·치자·오미자즙·호박·맨드라미 등으로 멥쌀가루에 색을 입혀 만든 전라도지방의 장식용 웃기떡. 여러가지 맛과 자연스런 색감을 즐길 수 있다. 색이 화려할 뿐 아니라 송편 위에 오색의 반죽을 만들어 덧붙여 여러가지 모양을 내기 때문에 ‘겹송편’이라고도 부른다.

꽃송편 외에도 전남 해안지방에서는 푸른 모시 잎으로 색을 낸 송편을 만들어 차례상에 올리기도 했다.


#제주도 제주식 송편=비행접시처럼 동글납작
■제주송편=제주도에서는 송편을 비행접시처럼 둥글게 만들고 소로 완두콩이나 녹두를 주로 넣는다. 육지와 달리 특별히 모양을 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지역 감자.도토리송편=질감 쫄깃…손으로 눌러 모양
■감자·도토리송편=강원도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감자를 이용해 빚은 송편. 감자녹말을 익반죽해 피를 만들고 팥이나 강낭콩으로 소를 한다. 뜨거울 때 먹으면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빚을 때 네모지게 손자국 모양을 내는 것에서 산간지역 서민들의 소박한 멋을 엿볼 수 있다.

옛날 강원도에서는 감자를 갈아 물에 푼 다음 가라앉은 녹말을 말려 가루를 만든다. 손이 많이 가지만 쌀가루로 만든 송편보다 씹는 맛이 훨씬 좋다.

도토리송편은 멥쌀가루에 도토리가루를 섞어 반죽한 뒤 소를 넣고 빚는다. 감자송편과 마찬가지로 손자국 모양이 나게 빚는다. 질 좋은 도토리가 많이 나는 강원도에서는 도토리를 이용한 음식을 많이 해먹었다. 도토리가루를 넣어 일반 송편보다 더 질긴 것이 특징이다. 도토리의 보습작용으로 떡이 차지고 잘 굳지 않는다.


#경상지역 수리취송편=짙은 녹색…팥소 채워
■수리취송편=송편반죽에 수리취를 넣은 경상도의 송편. 수리취는 ‘떡취’라고 부를 정도로 절편·인절미 등 떡 반죽에 널리 쓰이는 식물이다. 수리취를 잘게 다져넣기 때문에 짙은 녹색을 띤다. 멥쌀가루와 수리취를 5대 1의 비율로 섞으면 보기 좋은 색이 나온다.
수리취송편에는 소로 콩을 쓰지 않고 팥을 쓴다.


고춧잎

고춧잎은 고추보다 비타민 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한 식재료. 고춧잎은 삶으면 양이 확 줄어들므로 넉넉히 사다가 깨끗이 씻은 뒤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삶아 체에 받쳐 물기를 뺀 다음 하룻밤 물에 우린다. 억센 줄기를 골라낸 뒤 물기를 꼭 짜서 채반에 널어 1~2일간 충분히 말리면 고춧잎 갈무리가 만들어진다.

고춧잎이나 가지, 고사리 등 색이 진한 나물은 햇빛에서 말리면 색이 바랠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말린 고춧잎을 무칠 때 멸치액젓이나 된장으로 간을 하면 고춧잎의 쌉쌀한 맛과 소스의 진한 맛이 잘 어울린다.  

가지오가리

수분이 94~95%를 차지하는 가지는 혈액순환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며 이뇨작용을 도와준다. 가지를 고를 때는 껍질이 얇고 색이 선명하며 살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는 것을 선택한다. 제철인 늦여름에 구입해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볶아 먹으면 좋다.

가지를 잘게 썰거나, 꼭지는 그대로 두고 길이로 6~8등분해 찜통에 살짝 찐 후 가을 햇살이 좋을 때 줄에 매달아 말린다.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망주머니에 넣어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필요한 만큼씩 꺼내 사용한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 말리면 요리했을 때 껍질이 씹혀 한층 맛깔스럽다.  

고구마순

고구마순은 섬유질이 많아 변비·비만·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과 칼슘·칼륨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고혈압 예방·노화 방지에도 좋다.

고구마순을 말리려면 먼저 물에 깨끗이 씻은 뒤 껍질을 벗겨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그 다음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빼고 채반에 널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 한나절이 지난 후 손으로 한번 비빈 뒤 다시 채반에 널어 바싹 말리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고구마순 갈무리가 완성된다.  

토란대

토란은 수분이 75~80%, 당질이 15~17%로 녹말 함량이 높아 주식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토란대를 넣고 끓인 토란탕은 추석날 절식으로 먹는 메뉴. 토란대의 껍질을 벗겨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가 건져 채반에 널어 바싹 말린 다음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끓는 물에 데쳐 말리면 빛깔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말린 토란줄기는 요리할 때 물에 담갔다가 삶으면 오랜 시간 삶아도 부드러워지지 않기 때문에 불리지 말고 끓는 물에 바로 삶아 사용한다.  

호박오가리

가을 식탁에 빠지지 않는 호박은 비타민 B와 C, 카로틴이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고 눈의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다. 늙은호박은 꼭지 주변이 들어가 있는 것이 맛이 진하며, 애호박은 연두색이 진하면서 크기가 작은 것이 좋다.

애호박은 0.5cm 두께로 송송 썰고, 늙은호박은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갈라 씨를 뺀 다음 칼로 둥글게 돌려가며 깎아 껍질을 벗긴 후 1cm 두께로 자른다. 채반에 널어 한쪽 면이 완전히 마른 뒤에 뒤집어 말려야 호박색이 그대로 유지되고 깨끗한 호박오가리가 만들어진다. 말린 호박은 볶거나 찌개로 끓여 먹으면 맛이 좋다.  

무말랭이

무는 수분이 90~92%로 껍질에 특히 비타민 C가 많으며, 무청에는 비타민 C와 철분,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다. 녹말 분해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함유돼 있어 체했을 때 먹으면 효과적이다. 무는 모양이 매끈하며 광택이 있는 것이 싱싱하고, 잘랐을 때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한 것이 요리했을 때 맛이 좋다. 무의 단맛이 진한 10월쯤 구입해 말리면 좋은데, 무의 껍질에 비타민C가 많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씻은 뒤 손가락 굵기로 채썰어 채반에 말린다.

말린 나물로 만든 밑반찬은 입안에서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맛이 일품.

맛있는 나물 밑반찬을 위한 야채 말리는 요령과 말린 나물의 기본 손질법을 알아본다.

▽ 호박 말리기

① 처서가 지난 끝물 호박을 0.5cm 두께로 둥글게 썬다.

② 채반에 널어 꾸덕하게 말린 다음 실에 꿰어 바짝 말린다.

*가지, 무말랭이, 고사리, 고춧잎 등의 다른 나물들도 같은 방법으로 손질하여 말려둔다. 지난 해 말려두었다가 다음해 쓰는 경우가 많아 묵은 나물이라고도 한다.

▽ 말린 호박 손질하기

① 말린 호박은 살이 연하기 때문에 삶을 필요가 없다. 미지근한 물에 잠깐 담가두기만 해도 충분하다.

② 호박이 불면 찬물에 깨끗이 씻어낸다.

*호박과 마찬가지로 가지도 무른 채소이므로 따뜻한 물에 불려두었다 사용하면 된다. 만약 말린 지 오래되어 너무 단단한 경우에는 삶은 다음 쓰도록 한다.

▽ 말린 취나물 손질하기

① 바싹 마른 취나물을 따뜻한 물에 담가 불린다.

② 취나물은 그냥 불리는 것만으로 부족하므로 삶아서 써야 한다. 물을 넉넉히 붓고 충분히 삶는다. 잎이 펴지고 줄기가 부드러워지면 너무 삶아진 것으로 삶는 동안 상태를 잘 관찰하도록.

③ 취나물이 충분히 삶아지면 찬물에 헹군다.

* 취나물과 마찬가지로 고구마순나물, 시래기나물, 토란대 등은 삶아서 써야 한다.

▽ 토란대 손질하기

① 물을 충분히 붓고 푹 무르게 삶는다. 손가락으로 눌러봐서 어느 정도 물러진 듯 하면 불을 끄고 그대로 물에 담가두어 특유의 냄새를 우려낸다.

② 찬물에 여러 번 헹구어낸다.

③ 섬유질이 질기므로 줄기의 섬유질을 한 겹 벗겨낸다.

*시래기도 토란대와 같은 방법으로 손질하면 된다.

▽ 고사리 손질하기

① 말린 고사리는 따뜻한 물에 하루 정도 담가둔다.

② 고사리가 어느 정도 불면 끓는 물에 삶아낸다.

③ 삶은 후에도 찬물에 충분히 담가두어 부드럽게 불린 다음 사용하면 좋다.

◆ 말린 나물의 종류

▽ 말린 호박

처서가 지난 끝물 호박을 썰어 말려서 만든다.

▽ 말린 가지

늦가을 끝물 가지를 길이대로 썰어 말린다.

▽ 고사리

4~5월쯤 고사리를 끓는 물에 데친 다음 말려두었다가 사용한다.

▽ 고구마순

껍질을 미리 벗겨서 말리므로 삶을 때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 말린 고춧잎

고춧잎은 부드러워 말려두었다 나물로 먹으면 맛있다.

▽ 무말랭이

늦가을 무를 굵게 채썰어 말려두었다 이듬해 먹는다.

▽ 말린 토란대

토란 줄기를 말린 것으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찌개, 육개장에 넣으면 맛있다.

농약 성분이 많은 곳을 제거해야 하는 채소류
ㆍ감자와 당근 은수세미나 솔로 껍질의 흙을 제거하면서 씻는다.
감자는 껍질 부분에 농약이 많고 싹이나 연두색으로 변한 부분에 해로운 물질이 모여 있으므로 잘 도려내야 한다.
당근은 두꺼운 끝부분에 농약이 더 많다. 끝부분의 움푹 파인 부분을 두툼하게 잘라 낼 것.
ㆍ양파 양파는 농약과 접촉이 많은 겉잎을 잘 제거해야 한다.
겉껍질을 벗긴 다음에도 속껍질 중에 녹색 부분이 남아 있다면 벗겨 낸다.
양쪽 끝부분도 농약이 많이 남는 부분이므로 충분히 잘라 내고 손질한다.
ㆍ 오이는 돌기 부분에 농약이 많이 남아 있다. 돌기를 칼로 깎아 낸 다음 물에 5분간 담가 두었다가 비벼 씻는다.
ㆍ시금치와 콩나물 나물류는 살짝 데칠 때 농약이 밖으로 녹아 나온다.
데친 다음에는 물을 버리고 찬물에 헹궈 꼭 짜서 남은 농약을 제대로 버린다.
ㆍ 깻잎의 잔털과 상추의 주름 사이에 있는 농약은 물에 담가 두는 것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물에 5분 정도 담가 둔 다음 손으로 살살 비벼 씻어야 한다.
ㆍ 고추는 뿌린 농약이 흘러내리다 뾰족한 끝부분에 맺혀 있다고 끝을 떼어 내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고추 자체가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서는 잔류 농약이 그리 많지 않다. 또한 고추의 끝부분에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깨끗이 비벼 씻은 다음 그냥 먹는 것이 좋다.
ㆍ 양배추와 양상추는 주름이 있어 깨끗하게 씻기 불편하지만 안쪽에는 거의 농약이 침투하지 않으므로 2~3장 떼어 내면 안심할 수 있다. 겉잎을 떼어 낸 다음 썰어서 물에 담가 두었다가 헹군다.
ㆍ 파는 뿌리 쪽에 농약이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잎 쪽에 더 많다.
농약이 많이 묻어 있는 바깥쪽 잎을 떼어 버리고 물에 담가 두었다가 비벼 씻는다.

충분히 담가 두고 여러 번 헹구는 과일류
ㆍ 딸기는 표면이 물렁한데다가 농약도 잘 스며든다. 손으로 비벼 씻기도 힘들기 때문에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5~6번 정도 헹구되 딸기 자체가 수용성이므로 물에 오래 담가 두지 않도록 한다. 딸기는 또 꼭지 부분에 농약이 많으므로
솔을 이용해 꼼꼼하게 씻어야 하고 꼭지는 아예 떼고 상에 올리는 것이 낫다.
ㆍ 포도는 사이사이에 뿌려진 농약을 걱정해 알알이 모두 떼어 씻는 경우가 있는데 효과는사실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송이째 5분간 물에 담가 두었다가 2~3번 헹군다.
ㆍ사과는 껍질에 농약이 묻어 있지만 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어서 껍질째 먹어도 좋다. 단 꼭지 부분에는 농약이 많으므로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ㆍ 바나나는 껍질이 두꺼워서 농약이나 보존제가 속까지 들어가지 않는다.
수입할 때도 몸에 무해한 에틸렌 가스로 신선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농약에 덜 오염된 과일이다.
단 바나나의 줄기 부분은 수확한 다음에 방부제에 담가 놓기 때문에 껍질을 깐 다음 줄기 쪽 1㎝ 정도는 잘라 내고 먹는 것이 좋다.
ㆍ오렌지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왁스로 코팅을 하는데 인체에는 무해하다.
껍질에 묻은 농약이 껍질을 깔 때 묻을 수도 있으므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솔로 문질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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