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호박 

 

 

‘가을 보약’으로도 불리는 늙은 호박은
‘꼭지부터 씨까지 버릴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실속 있고 몸에 유익한 식품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호박은 맛이 달고, 위장을 편하게 하고, 산후 진통을 낫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고 한다.
또한 예부터 붓기를 빼는 데에는 늙은 호박만한 것이 없다고 알려져 왔으며,
‘동지에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도 전해져 오는 것으로 보아
우리 조상들도 호박을 건강식품으로 먹어 왔음을 알 수 있다.
호박이라는 명칭은
‘오랑캐로부터 전해진 박과 비슷하다’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늙은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아주 좋고,
식이섬유가 많아 같은 양의 밥에 비해 열량은 1/4이나 적은 반면 만복감을 느낄 수 있어
당뇨병과 비만 예방에 좋다.
호박의 칼륨은 체내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특히 산후 붓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또한 비타민 A, C, 그리고 B2의 함량이 높다.
늙은 호박의 노란색을 내게 하는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등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와 DNA를 공격하여 노화와 암,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만성질환, 두통,
만성피로, 무력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뉴저지에서 오랫동안 흡연을 해온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근, 고구마와 함께 호박이 폐암 예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당근, 고구마, 호박을 가장 적게 먹는 그룹이 가장 많이 먹는 그룹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산화 예방기능도 있는데, 콜레스테롤의 산화는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된다.

 


천연식품 속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과잉 섭취에 의한 위험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박 반 컵 정도만 먹어도 베타카로틴의 하루 섭취 권장량인 6㎎을 충족시킬 수 있다.
핀란드에서 이루어진 연구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베타카로틴 보충제의 섭취는
오히려 흡연자들의 폐암 유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호박에는 베타카로틴 외에도 루틴, 셀레늄, 비타민 E 등의 항산화물질도 들어 있는데,
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각각의 항산화기능을 더 좋아지게 한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식용 외에도 다양하게 호박을 이용해 왔는데,
종기가 났을 때는 호박엿을 살짝 불에 녹여 종기 자리에 붙여 삭히기도 했고,
호박씨는 회충, 촌충을 없애는 구충제로 쓰이기도 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인디언들도 호박을 화상과 외상 치료에 사용했다고 하는데,
호박을 으깨어 차갑게 한 뒤 화상 부위에 바르기도 하고 껍질 깐 호박씨를 호박꽃과 같이 으깨어

외상 치료에 활용했다고 한다.
늙은 호박을 먹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가장 흔하고 대중적인 음식이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호박죽일 것인데,
범벅, 떡, 엿, 김치, 정과, 부침, 장아찌 등 전통음식뿐만 아니라
양갱, 케이크, 팬케이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늙은 호박은 가을에 수확한 뒤 보관만 잘 하면 겨우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이 된다.
특히 호박단지와 호박범벅은 먹거리가 풍부하지 못 했던 시절 겨울철 아이들의
좋은 보양식이자 간식이었다.
늙은 호박은 냉장고에 넣으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선선한 곳에 통째로 놓아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구입 시에는 무겁고 단단하며,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진한 노란색을 띠며 하얀 분이 많이 묻어 있고, 표면의 골이 깊게 파이고 꼭지가 함몰된 것이 좋다.
호박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한 가지!
건강식과 다이어트식으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호박은
제사상에는 올릴 수가 없는 식품이다.
보통 측간(화장실) 지붕이나 땅에서 자라는 천한 식품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글·사진 / 김양숙(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식세계화연구단)

요즘 즐겨먹는 배무채 물김치입니다.

 

 

씨앗파종 후 5주(35일)만에 수확하여 주변이웃들께 나눔 해주며
물김치와 겨자소스를 곁들인 야채샐러드용으로 이용해보라 권했더니
모든 분들이 물김치를 담갔나봅니다.

 


맛을 본 분들이 한결같이 맛있다는 반응입니다.
잎사귀는 무, 뿌리는 배추를 닮은 배무채의 잎은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쉽게 부러졌습니다.

 


뿌리부분을 제거하고 물에 깨끗이 헹궈낸 후 여느 물김치 담는 요령과
같은 요령으로 물김치를 담그라고 옆지기에게 일러주었습니다.

 


다만 배무채는 달착지근한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소금에 절이지 말고
물김치를 담근 상태에서 소금으로 간을 맞출 것도 주문했습니다.
이틀 동안 김치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3일째부터 식탁에 오르는데
그 맛이 감칠맛이 돌고 시원합니다.

 

  

매년 여름이면 친정 엄마께서 고추장아찌를 만들어두세요~

 

고추장아찌 만드는 법

 

  • 깨끗이 씻은 고추는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준다.
  • 고추에 이쑤시개나 바늘로 콕콕 구멍을 뚫는다. (그래야 고추를 깨물었을때 간장이 발사되지 않아요~)
  • 소독해서 물기를 완전히 말린 통에 고추를 넣어요..
  • 간장, 식초, 설탕은 2:1:1 비율로 배합해서 끓인 뒤 완전히 식혀 고추에 붓는답니다..
  • 고추가 가벼워 둥둥 뜨니까 그 위에 도자기 접시 같은 것을 올려 떠오르지 못하게 해주세요..
  • 냉장고 속에서 일주일 정도 지난 다음 간장을 따라내어 다시 한번 끓여서 식힌 다음 부워주세요..
  • 이과정을 두번정도 거친 다음 냉장보관해두고 드시면 되요~
  • 상온에 보관해도 되지만 전 냉장보관 해두고 먹는게 더 오래 싱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간장과 식초, 설탕을 다려서 식혀 고추에 부어 만들기도 하고, 식초에 고추를 먼저 삭힌다음에 만들기도 하고

집집마다 방법은 가지가지 다 다른 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전자를 택하시죠~~ 모두 넣고 끓인 다음 식혀서 고추에 부우세요~

 

큰 통으로 한가득 담아두면 1년내내 밑반찬 걱정없이 지낼 수 있죠~~전 더불어 먹고 있지요~~ㅎㅎㅎ

친정 근처로 이사오기 전에는 직접 담궈 먹었는데 요즘은 엄마표 음식에 푹~~빠져 지내죠 ㅋㅋ

 

작년에 담궈두신 고추장아찌가 아직도 절반 정도 남아있어서

요즘에 열리는 고추는 모두 붉게 익혀서 고춧가루를 만들고 계시고 있답니다~~

고추장아찌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매콤한 양념에 무쳐먹어도 맛있지요~~

무엇보다 그 빛을 발하는 건 고기요리와 함께 할때가 아닌가 생각해요~~^^

잘익은 고기 한점 상추위에 올리고 마지막에 고추장아찌 한조각 올려서 쌈을 싸먹으면 캬~~오~~그만 정말 끝내주죠~ㅋ

고기를 상상하니까 또 군침이~ㅋㅋ

 

오늘은 친정에서 가져온 고추 장아찌로 매콤한 고추장양념해서 밑반찬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재료

 

고추장아찌(초간장절임) 20개, 고추장 1T, 고춧가루 1/2T,
다진파 1T, 다진마늘 1/2T, 설탕1/2t , 통깨, 참기름

 

 

 

 

잘 삭혀진 고추장아찌를 준비해주세요..

 

 

 

 

양념장을 만들어서 무치면 좋은데 오늘은 귀차니즘에 그냥 바로 양념을 해버렸어요~

다진마늘, 다진 파를 넣어주세요..

 

 

 

 

통깨도 조금 뿌리고 고추장, 설탕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참기름을 넣어주세요..

 

 

 

 

조물조물 무쳐주기만 하면 끝!!

 

 

 

 

매콤한 고추에 고추장 양념이 더해져서 2배 더 매워진 고추장아찌 고추장무침이랍니다~~

입맛없을 때 밥에 물 말아서 고추장아찌  한입 베어물면 이만한 반찬이 또 어디있겠어요~~

 

 

 

 

고추 자체에 새콤달콤한 양념이 베어있어서 더욱 맛이있는 고추장아찌 무침~~

전 소금에 삭힌 장아찌류 보다는 초간장에 삭힌 장아찌가 더 맛나더라구요~~

소금보다는 간장의 염도가 건강에도 더 좋기도 하구요~~

 

 

 

 

고추가루용 고추를 먼저 다 키운다음 끝물 고추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고추가 잔뜩 약이올라 풋고추인데도 청량고추 뺨치는 녀석들이 종종 걸리곤해요~~

고추 자체가 매운편이라서 한번에 많이 양념해두고 먹지 않구요..

그때그때 먹을 양만 양념해서 먹는답니다~

 

 

 

 

오래두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아주 착한 밑반찬 고추장아찌 담그셔서 밑반찬 걱정에서 조금 해방되보셔요~~^^

고추장아찌는 잘게 썰어서 간장과 함께 담아내면 소스용 간장으로도 완전 환상이랍니다~~

매콤한 맛이 살짝 돌면서 새콤달콤 짭조름한게 넘 맛나요~~ㅎㅎ

더위에 지친 입맛도 사로 잡을 겸 매콤한 고추장아찌 무침으로 점심을 해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출처:새농이의 농수산식품이야기 

새콤달콤 간장깻잎 밑반찬 입니다.

 



밑반찬 또는 고기드실때 이 깻잎 한 장이면 개운하니 그만입니다.

 

깻잎을 깨끗히 씻어 가지런히 고른 뒤 소금물에 누질러 둡니다.

소금에 절여 놓았던 깻잎을 깨끗히 씻어 물기를 뺀 뒤
짜지 않은 간장에 마늘 양파 청양고추 북어대가리 다시마 설탕 식초를 넣고 팔팔 끓여 부어주고 맛을 낸 간장깻잎 입니다.

 

30일 정도 소금물에 절여 놓았던 깻잎을 맑은 물로 헹군 뒤 짠기를 우려냈습니다.
짜지 않은 간장을 깻잎에 3일 정도 부어 두었다 다시 따라부은 간장을 팔~팔 끓여주는데 

 

이 간장에 북어대가리 양파 통마늘 청양고추 다시마를 넣고 설탕 식초를 잘 배합하여 팔팔 끓여주었습니다.
가족의 기호에 따라 단맛과 신맛은 설탕과 식초로 가감하시면 됩니다

 

간장 물을 한소큼 식혀 낸 뒤 항아리 깻잎에 부어주고 깻잎에 간장이 배이도록 꾹꾹 눌러줍니다.

 

간장에서 나온 양념류들 입니다.

 

간장에 절임한 깻잎이라 색이 조금 진하긴 하지만 맛이 좋습니다.

 

하나씩 떼어 먹기 좋겠금 깻잎 줄기를 약간 길게 잘라주었지요.

 

새콤 달콤 간장깻잎 반찬입니다.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윤광미

출처:새농이의 농수산식품이야기

사과
‘하루 한개의 사과를 먹으면 의사와 멀어진다’는 속담처럼 사과는 건강 과실로 불린다.
사과에 함유된 칼륨은 펙틴 성분과 결합해 몸속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빨리 보내는 역할을 한다.
짠 음식 섭취가 원인인 고혈압 등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사과의 유기산은 위액 분비를 돕고 철분의 흡수력도 높여 준다.
뿐만 아니라 몸 안에 쌓인 피로 물질을 제거해 주므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로 지쳤을 때도 도움이 된다.

 


갈증을 없애고 숙취를 해소하는 데 좋다.
배에는 소화를 돕는 인벨타제·옥시다제와 같은 효소가 들어 있어 후식으로도 그만이며, 육회·불고기·갈비 등의 고기 요리에 넣으면 육질이 연해진다.
특히 기침·가래·천식 등의 기관지 질환에도 더없이 좋은 과일이다.
배 과육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현상을 막으려면 소금물에 잠깐 담가 두면 된다.
맛있는 배는 껍질이 얇으면서 색깔이 맑고 선명한 것이 좋다.

 

복숭아
굳이 달밤에 먹으라고 한 것은 복숭아는 섬유질이 풍부해 밤새 대장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으로 유기산과 비타민A·C가 많이 들어 있고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 성분은 장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없앤다.
과육에 아스파라긴산이 많아 숙취 해소 및 니코틴 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또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해 초조감, 불면증을 해소해 준다.
맛있는 복숭아는 과실꼭지 주위에 푸른 기가 없으며 향기가 진한 복숭아가 잘 익은 복숭아다.

 

포도
포도당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식욕 증진에 좋다.
포도의 주성분은 당질이며, 포도당과 과당이 대부분으로 쉽게 소화흡수된다.
식물은 외부 독성물질에 항독성 물질을 배출하는데,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것을 차단하며, 이미 악성화한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작용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또 열량이 낮으면서도 영양가가 높아 다이어트나, 간식으로도 그만이다.

 


‘감나무 밑에 기대서기만 해도 건강해진다’는 옛말이 있다.
열매인 감은 물론 잎까지 몸에 이롭다는 뜻이다.
감은 비타민C가 사과보다 6배 이상 들어 있을 만큼 영양 가치가 높아 숙취 해소, 피부 미용, 설사 치료에 도움이 된다.
제사상에도 대추·밤과 더불어 빠지지 않고 오르는 감은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이 원산지다. 맛있는 감 고르기는 중간 정도의 크기로 주홍색이 껍질 전체에 고르게 퍼진 것이 좋다.

 

감귤
향기와 색에 이끌려 먹는 감귤은 새콤달콤함 그 자체다.
옛날엔 임금님이나 맛보았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몇그루만 있으면 자식을 대학에 보낼 수 있다고 해서 대학나무로 불릴 만큼 귀했다.
우리가 먹는 감귤은 온주밀감이다.
일본과수시험장의 연구에 따르면 암을 억제하는 베타클립토키산틴이 수입 오렌지보다 100배나 더 들어 있다고 한다.
또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질개선을 도와주며 혈색을 좋게 만들어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고 한다.
껍질이 얇고, 초록색 열매꼭지가 달려 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농민신문)

 

 

철이 바뀔때마다
시골에 계시는 노모께서는 고사리부터 박이며 가지, 호박, 토란대,
무말랭이 등 여러 푸성귀들을 말려 보내주시곤 하셨는데
지난해부턴 기력이 쇠잔하신 노모를 대신해 여동생이 조금씩 나눠줘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올해부턴 직접  만드는 요령들을
꼬치꼬치 물어가며 한 가지씩 만들어보고 있는데 그 재미가 쏠쏠합니다.
토란대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말리면 질겨 잘 씹히지 않으므로 반드시 껍질을 벗겨 말려야하며
말리는 도중에 이슬을 맞으면 색이 바랠 수 있고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햇볕이 쨍쨍한 날을 택해 내다 말리고
완전히 말린 것만  지퍼 백에 담아 냉장고에서 보관해야
두고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요리에 사용할 때도 끓인 물에 살짝 데쳐낸 후 물에 네댓 시간 충분히
우려내야 특유의 아린 맛이 제거되며 이때 사용하는 물은
맹물보다는 쌀뜨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란과 토란대는 옻나무와 은행열매처럼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이런 알러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비닐장갑이나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작업해야합니다.

 

 

1. 이웃집에서 가져온 토란대입니다.
   토란대는 밭에서 채취한 후 바로 껍질을 벗기려들면
   잘 벗겨지지 않으므로 2-3일 동안 밖에 내버려두었다가(숙성시켰다가)
   줄기가  숨이 죽은 후 껍질을 벗겨내면 쉽게 벗겨집니다.

 

 


2. 껍질을 벗기기 좋게 반 뺌 정도의 길이로 자른 후 칼끝으로 껍질부분을 살짝
   들춰낸 후 쭉 잡아당겨 껍질을 벗겨냅니다.
   이때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벗겨야 껍질이  떨어지지 않고 잘 벗겨집니다.

 

 

 

 3.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은 것들은 따로 모아 끓는 물에 소금을 한 줌 넣고
   살짝 데쳐낸 후 껍질을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4. 굵기에 따라 도톰하게 길이방향으로 조각낸 후 건조장에 펼쳐 말립니다.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채소 말리기 
 


갈무리하는 채소는 크게 그냥 말리거나, 살짝 데쳐 말리는 것으로 구분합니다.
애호박·가지·무·박 같은 오가리들은 얇게 썰어 그대로 말리고,
고구마순·토란대·고사리·망초 따위의 각종 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말립니다.
삶지 않은 것들은 그대로 무치거나 볶아 찬을 만들고, 삶아 말린 것들은 물에 불려 쓴맛을 우려낸 뒤에 조리합니다.

 

가지
끝물 가지는 단맛이 강하고 씨가 적어 말리기 좋습니다.
길게 반으로 갈라 채반에 널어 말리거나, 십자로 칼집을 넣어 줄에 매달아 말립니다.
말리기 전에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가 말리면 색이 더 곱게 나옵니다.

 

토란대
껍질을 벗기고 손바닥 길이만큼 길쭉하게 자릅니다.
물에 살짝 데친 뒤 꼭 짜서 채반에 널어 말립니다.
무쳐 먹거나, 육개장·생선찌개에 넣으면 구수한 맛이 일품입니다.
조리하기 전에 한 번 삶아 쓴맛을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순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후 채반에 널어 말린다.
햇것은 껍질을 벗겨야 부드럽지만 말릴 때는 벗기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말린 고구마순은 무침이나 볶음 요리로 이용합니다.
한 번 삶아 쓴맛을 우려낸 뒤 조리합니다.

 

애호박
씨가 없는 중간 크기의 애호박을 0.5㎝ 두께로 썰어 그대로 채반에서 말립니다.
말리는 도중에 자주 뒤집어야 골고루 잘 마릅니다.
호박오가리는 따뜻한 물에 불려 물기를 꼭 짠 뒤 조리합니다.

 

망초대
봄부터 가을에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망초대의 여린 잎을 말려 나물로 이용합니다.
꽃대가 올라오기 전 여린 잎을 뜯어 말립니다.
기름에 볶아 나물로 무치면  맛이 부드럽습니다.

 

고춧잎
연한 고춧잎을 골라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꼭 짜서 채반에 널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립니다.
말린 고춧잎은 따뜻한 물에 담가 불린 후 무말랭이와 함께 무치거나, 들기름에 볶아 나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무는 늦가을에 가장 맛있습니다.
바람이 들지 않은 무를 골라 잔뿌리를 제거하고 잘게 채 썰어 실에 꿰어 걸거나 채반에 널어 말립니다. 꼬들꼬들하게 말린 무말랭이는 고춧가루를 넣고 빨갛게 무쳐 먹으면 맛있습니다.

 

 

 보라색 가지가 제철입니다.
 모든 것이 다 맛나게만 보였던 어린 시절
 시골어머님은 가마솥에 삶은 보리를 깔고 그 위에 쌀은 반 줌도 못되게 올려
 밥을 지으셨습니다.
 텃밭에서 가지를 따와 밥 지을 때 보리쌀위에 올려 쪄낸 후  죽죽 찢어
 버무려주시던 가지나물은 감칠맛 나는 밥도둑이었는데
 요즘 우리아이들은 손도 대지 않네요..
 가지는 특유의 아릿한 맛 때문에 날것으로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름에 살짝 볶아 먹기도 하고,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먹기도 합니다.
 이처럼 가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기름에 볶거나 튀겨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지에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두 성분은 지용성 물질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몸에 쉽게 흡수된다.
 게다가 가지의 조직이 스펀지 상태로 기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 먹기에 알맞습니다.
 가지는 모양이 곧고 껍질이 짙은 보랏빛을 띠면서 광택이 있으며 표면에 흠이 없는 것이 좋은 가지입니다.
 또한 통통하면서도 적당히 단단하며, 꼭지 부분이 깔끔하면서

 까끌까끌한 가시가 만져지는 것이 좋은 가지입니다.
 제철 맞은 가지를 넉넉히 준비해 말려두었다가 일 년 내내 가지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한 낮 무더위에 밥 맛 입 맛 다 잃어 기운이 하나 없습니다.
이맘때는 열도 내려주고 입맛도 살려주는 수분많은 오이를 많이 먹어야 겠지요.
그 중에서도 많이 먹게 되는 오이 소박이를 담가봅니다.

 

 


올해는 오이 값이 작년 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라 하지만 그래도 다른 거에 비하면 야채나 농산물은 싼 편이지요.

준비할 재료는 오이 10개/ 부추 반 단 / 쪽파 약간 /마늘 /고춧가루 /찹쌀풀 약간/액젓과 새우젓/설탕조금/
통깨조금/ 나무 젓가락 한 개/소금 두 컵 정도

1.일단 오이를 반듯하면서도 고르게 자란 것을 고른다음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아래 위로 꼬랑지는 잘라 버리구요.

 

 


3.그리고 오이를 반 잘라줍니다

 

 


4.나무 젓가락은 오이가 들어갈 정도로 벌려줍니다.

 

 



 

 


5.반 자른 오이를 나무 젓가락 사이에 세워줍니다.

 

 


7.다시 반대편 열 십자 모양이 되도록 칼집을 내려줍니다.

그러면 밑둥이 잘라지지 않고 칼이 나무젓가락에 걸리면서 고르게 칼집을 내 줄 수 있답니다.

우리 같이 헌댁 엄마들은 감으로 자르지만
초보 주부 새댁들은 칼집 내다가 오이를 똥강 똥강 잘라 버리게 되지요.
제가 그랬었으니까요 ^^

 

 


오이가 떨어지지 않으면서 이쁘게 잘라졌어요.

 

 


너른 그릇에 오이가 잠길 만한 물을 담고 소금을 두 컵 정도 넣어주고 잘 녹여줍니다.

 

 


오이를 넣고 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굵기에 따라 30분 더 절여주기도 합니다.

절여진 오이는 소쿠리에 건진다음 물을 소쿠리에 한 번 부어주세요.
짠기를 살짝 없애주기 위합이지요.

 

 


잘 절여진 오이는 이렇게 휘어집니다.

 



쪽파는 굵은 머리 부분은 가운데 칼집을 넣어주고 손가락 마디 만큼 잘라주세요.

 

 


손가락 마디가 얼마 만큼 인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이정도예요~! 라고 말씀 드립니다.

 

 


잘 썰어진 부추와 쪽파입니다.

 

 


찹쌀풀에 고춧가루 새우젓 액젓 마늘 설탕을 넣고 간을 잘 맞춰준 다음 마지막에 야채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찹쌀풀을 약간 넣어주는 것은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어우러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이에 양념 속을 잘 넣어주면 됩니다.

소금에 절인 오이가 짭짤하다 싶으면 양념 을 싱겁게 하고
오이가 겁다 싶으면 양념을 약간 간이 있게 하면 됩니다.

새댁들에겐 감이 오진 않지만 몇 번 담그다 보면 잘 하실 수 있으며
그래도 다른 김치에 비해 오이소박이 김치는 담그기 쉬운 편에 들어가니 꼬옥 담가 보세요.
잘 담그실 수 있답니다.

 

 


밥상에 낼때는 두 토막씩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으면 됩니다.
어때요? 담그 실 수 있지요?

혹시 배추김치 담그시다 남은 양념이 있을 경우는 그 양념에 부추만 더 넉넉히 넣어주고 담그시면 됩니다.
무채가 들어가도 시원하니 맛이 좋거든요.

막담근 생김치를 좋아하는 남편은 바로 먹으면 되고
약간 익은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하루 정도 실온에 두셨다가 냉장고에 넣으시면 됩니다.

잘 익은 국물에 밥과 참기름만 넣어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다는거 아시죠?

오이의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감기를 예방하며, 피로와 갈증을 풀어준다고 하니
제철 오이 많이 먹고 건강하게 삽시다!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윤광미

열매쨈

【재 료】
⊙과즙(씨부분과육:물=1:1) 1.1kg, 과육 1.1kg, 사과과육 2.2kg, 설탕 2.2kg
⊙과즙(씨부분과육:물=1:1) 3kg, 과육 500g, 설탕 3kg, 구연산 60g, 사과과육 3kg, 비타민C 30g, 주석산 60g
⊙과즙(씨부분과육:물=1:1) 3kg, 과육 500g, 사과과육 3kg, 설탕 3kg, 구연산 60g, 주석산 60g, 비타민C 60g, 허브즙 2찻술(로즈마리)

【만드는 법】

⊙코팅된 냄비에 선인장 열매 과즙과 과육, 사과과육을 넣어 잘 저어주면서 중불에서 1시간 30분 정도 끓여주며 거품은 걷어낸다.
⊙설탕을 3~4회로 나누어 넣어 끓이다 구연산을 넣고 불을 끈 후 비타민C를 첨가하여 마무리한다.

* 소독된 병에 뜨거운 상태의 잼을 담아 뚜껑을 꼭 닫아 거꾸로 세워 하룻밤 정도 둔다(살균 및 밀봉처리). 밀봉된 병을 열었을 때는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빠른 시간내에 이용하도록 한다.

【만드는 법】
⊙선인장을 씻어 가시를 제거한 후 가로로 3등분하여 선인장:올리고당(또는 액상과당)=1:1 비율로 2~3일간 재워 둔 다음 우러나온 액과 물을 혼합(1:1)한다.
음료수
【만드는 법】
⊙믹서기에 열매 1개와 물 한 컵을 넣고 고속으로 곱게 간 후 즉시 마신다(열매는 가시와 씨를 제거한 상태). 기호에 따라 요구르트 1개와 꿀 한큰술을 넣는다.
청량음료수
재 료】선인장 열매 4~5개, 사이다 1.5리터
【만드는 법】
⊙선인장 열매를 깨끗이 씻어 가시를 제거한 후 4등분하여 1.5리터 사이다 병에 담아 2~3일간 냉장고에 숙성시킨 뒤 냉장보관하면서 마신다.
발효주
【재 료】선인장 열매 15개, 소주 1.8리터
【만드는 법】
⊙선인장 열매를 깨끗이 씻어 가시를 제거한 후 세로로 절단하여 소주에 담아 1주일 정도 숙성시킨 뒤 마신다.
* 처음에는 색이 보랏빛으로 고왔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색깔이 등황색으로 변한다)

배숙
【재 료】선인장 열매즙, 배
【만드는 법】
⊙선인장은 손질한 다음 얇게 썰어 올리고당에 하룻밤 재워둔다.
⊙재워둔 선인장의 즙만 따라내고 배를 꽃 모양으로 잘라 넣은 후 배가 익도록 끓인다.
⊙차갑게 식혀서 먹는다. 기호에 따라 꿀을 첨가하기도 한다.

과일 칵테일
【재 료】선인장 열매 2개, 열대과일 통조림
【만드는 법】
⊙선인장 열매를 깨끗이 씻어 가시와 껍질, 씨 부분을 완전히 제거한 후 8등분으로 썰어 둔다.
⊙열대과일 통조림에 선인장 열매를 혼합하여 먹는다.
요플레
【재 료】우유 1리터, 선인장 열매 4개, 야쿠르트 1개
【만드는 법】
⊙우유 1L에 야쿠르트 1개를 넣어 발효기에서 1일 정도 발효시킨다.
⊙고무장갑을 끼고 선인장 열매를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야채칼을 이용하여 가시를 제거하면서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2등분한 후 찻숟갈 등으로 씨 부분을 제거한 다음 잘게 썰어둔다.
⊙위에 선인장을 넣고 기호에 맞게 꿀로 맛을 조절한다.
* 식성에 따라 다른 과일을 첨가하여도 맛이 좋다.
다식
【재 료】선인장 열매 분말, 줄기분말, 꿀
【만드는 법】
⊙선인장 열매와 줄기 분말에 뭉쳐질 정도로 꿀을 넣어 반죽을 만든다.
⊙다식판에 기름을 바르고 반죽을 떼어내어 엄지 손가락으로 꼭꼭 눌러 박아낸다.
아이스크림
【재 료】달걀 노른자 4개, 생크림 1컵, 설탕 100g, 선인장열매 분말 2찻술, 우유 400ml, 가루젤라틴 2찻술
【만드는 법】
⊙가루 젤라틴을 중탕하여 녹인다.
⊙달걀 노른자를 풀고 설탕을 넣어 60℃ 정도의 물에 중탕하면서 거품기로 저어 거품을 낸다.
⊙우유 200ml를 데워 위의 노른자에 조금씩 섞고, 녹인 젤라틴과 남은 우유를 넣어 잘 저어준다.
⊙선인장 열매 분말을 위에 넣어 잘 섞은 후 냉동실에 넣어 얼기 시작하면 차게 해 둔 생크림을 거품내어 섞은 후 아이스크림 틀에 부어 얼린다.
감자 정과
【재 료】큰 감자 3개, 선인장 열매, 과당, 물엿
【만드는 법】
⊙감자는 껍질을 벗겨 2등분한 후 등분한 면을 바닥으로 가게 하여 반달 모양으로 0.3cm 두께가 되게 썬 후 팔팔 끓는 물에서 충분히 익혀 건져낸다.
⊙가시를 제거한 선인장 열매를 열십자(+)로 4등분한 후 같은 양의 과당에 하루저녁 재워두어 선인장청을 추출한다.
⊙위의 선인장청을 중탕으로 끓인 후 감자를 침지시켜 하루 저녁이 지난 후 건져내어 꼬득꼬득하게 반건조시킨다.
롤케익
【재 료】밀가루 1컵, 소금 조금, 바닐라 향료, 달걀 5개, 설탕 ¾컵, 우유 1큰술, 식용유 1큰술, 생크림 200g, 선인장 열매(당절임) 5개
【만드는 법】
⊙밀가루에 소금, 바닐라 향료를 합하여 체에 2번 내린다.
⊙달걀을 흰자, 노른자로 나누어 노른자 1개 분량은 작은 비닐봉지에 담아 놓는다.
⊙우묵한 플라스틱 그릇에 달걀 5개를 담고 거품기로 힘껏 쳐서 빳빳해지면 설탕을 넣고 다시 치다가 노른자를 넣고 섞는다.
⊙여기에 밀가루와 기름을 넣고 가볍게 반죽한 후 사각진 넓은 케익틀에 종이를 깔고 2등분한 선인장 열매(당절임)를 보기 좋게 깐다. 그리고 반죽을 부은 후 오븐 접시에 놓고 노른자가 담긴 비닐봉지 끝을 잘라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굽고 불을 끄고 5분간 그냥 둔다.
⊙케이크가 다 구워졌으면 꺼내어 종이를 떼고 젖은 행주 위에 놓고 생크림을 골고루 바른 후 돌돌 말아 모양을 잡고 썰어 놓는다(케이크가 뜨거울 때 말아야 잘 접힌다).
쿠키
【재 료】밀가루 ½컵, 베이킹 파우더 ½작은 술, 버터 2큰술, 설탕 5큰술, 달걀 2개, 선인장열매(엷게 썬 것) 1컵
【만드는 법】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합하여 체에 내려놓는다.
⊙버터는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준비한다.
⊙달걀 2개 중 1개는 깨뜨려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 놓고, 다른 1개는 흰자와 노른자 따로 그릇에 담은 후 노른자에 물 1큰술을 섞는다.
⊙우묵한 그릇에 버터와 설탕을 담고 나무주걱으로 젓다가 달걀 1개 풀어놓은 것을 조금씩 넣어가며 젓는다.
⊙달걀과 버터가 잘 섞이면 밀가루와 선인장열매 잘게 썬 것을 넣고 살살 버무려 덩어리가 뭉쳐지면 싱크대 위에 밀가루를 뿌리고 반죽을 놓아 방망이로 민다.
⊙반죽의 두께가 3㎜가 되면 동그란 틀에 찍어내고 기름 바른 오븐접시에 반죽을 얹어 예열된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무정과
【재 료】무 1개, 선인장청, 설탕, 물엿
【만드는 법】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둥근 모양을 살려 가로 0.3cm가 되게 썬 후 사방으로 돌아가며 직사각형이 되게 다듬어준다.
⊙무를 팔팔 끓는 물에 넣어 충분히 익힌 후 건져내어 물기를 빼준다.
⊙코팅 냄비에 바닥이 타지 않을 정도로 소량의 물을 넣고 물엿 1컵과 설탕 ¼컵을 넣고 잘 저어준 후 무를 넣고 불을 끈다.
⊙하루 저녁 방치한 후 건조기에서 말린다.
⊙꼬득꼬득하게 마르기 시작하면 설탕을 솔솔 뿌려주며 말린다.
크레이프
【재 료】밀가루 1컵, 우유 1컵, 소름 ⅓작은 술, 달걀 1개, 버터 40g, 식물성기름 2작은술, 선인장 열매 당절임
【만드는 법】
⊙밀가루와 소금을 체에 내리고 우유 1컵과 푼 달걀을 넣으면서 거품기로 대강 저어준다.
⊙어느 정도 저어서 밀가루가 덩어리없이 대강 풀리면 중탕하여 녹인 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 매끈하게 갠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구어지면 겉도는 기름을 살짝 닦아내고 약한 불에서 반죽을 한 국자씩 떠 넣어서 겉이 마르기 전에 국자 밑으로 얄팍하게 펴준다.
⊙겉이 매끈하게 구워진 크레이프의 한쪽에 당절임한 선인장 열매를 넣고 손으로 크레이프를 잡아 과일을 덮으면서 반으로 접는다.
⊙과일이 놓여져 있지 않은 부분을 잡고 다시 한번 접어 부채꼴이 되게 한 후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낸다.
매작과
【재 료】밀가루 500g, 식용유 2큰술, 계란흰자 2개, 선인장 과즙, 소금, 소주 약간
【만드는 법】
⊙밀가루에 식용유 2큰술을 넣은 다음 선인장 과즙, 소금 약간과 계란흰자 2개를 넣고 반죽한다(반죽이 너무 되면 소주로 농도를 조절한다).
⊙반죽을 밀대로 두께 1~2mm로 밀어 가로 2, 세로 3cm 정도 직사각형으로 만든 다음 칼집을 세 군데 넣어 가운데를 뒤집은 후 기름에 튀겨 집청꿀에 담갔다 곧 꺼낸다(매작과는 조금 센불에서 튀긴다).
* 집청꿀은 물엿 4컵:물 1컵, 생강즙 2티스푼, 계피가루 2티스푼, 소금 약간을 넣어 끓인 다음 차갑게 식혀 만든다.
케익
【재 료】밀가루 1½컵, 달걀 6개, 설탕 ¾컵, 우유 2큰술, 버터 2큰술, 버터크림(버터100g, 설탕 ¼컵, 달걀흰자 1개), 선인장열매 5개
【만드는 법】
⊙밀가루는 체로 2번 내리고 버터는 그릇에 담아 따뜻한 물에 담궈 녹인다.
⊙우묵한 그릇에 달걀 흰자 6개 분량을 담고 거품기로 충분히 저어서 하얀 솜같이 되면 설탕을 넣고 다시 저은 후 달걀 노른자를 넣고 젓는다.
⊙반죽이 되면 밀가루, 우유, 버터를 넣고 고무주걱으로 가볍게 저은 후 둥근 케이크 틀에 종이를 깔고 반죽을 부어서 오븐 접시에 놓은 후 예열한 오븐에서 약 30분간 굽는다.
⊙익으면 종이를 떼고 식힌다.
⊙그릇에 버터 100g을 담고 거품기로 저어서 부드럽게 하고, 다른 그릇에 달걀 흰자를 거품내어 설탕과 선인장 열매즙을 넣고 저은 것을 버터에 1큰술씩 넣고 저어 버터그림을 만든다.
⊙케이크에 버터크림을 골고루 바르고 선인장 열매잼과 선인장 열매과립으로 장식한다.
선인장 파이
【재 료】밀가루 2컵, 소금 ½작은술, 버터 150g, 얼음물 900ml, 설탕 100g, 계피가루 1½작은술, 레몬즙 1큰술, 달걀노른자, 선인장 열매
【만드는 법】
⊙밀가루는 소금과 함께 체에 내려놓는다.
⊙버터는 냉장실에 넣어 차게 한다.
⊙그릇에 밀가루를 넣고 차게 한 버터를 얇게 썰어 넣어 손으로 누르듯이 반죽한다.
⊙밀가루를 얼음물로 반죽하고 둘로 나누어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둔다.
⊙선인장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하여 설탕, 계피, 레몬즙을 넣고 졸여 놓는다.
⊙냉장고에 넣어둔 반죽을 꺼내어 밀대로 편 후 세 겹으로 겹쳐 다시 민다(이렇게 2번 반복한다).
⊙민 반죽을 파이접시에 펴 담고 포크로 구멍을 낸다.
⊙표면에 달걀 노른자를 바른다.
⊙오븐접시에 놓고 예열된 오븐에 넣어 약 30분간 굽는다.
선인장 식빵
【재 료】밀가루 300g, 건조 효모 6g, 설탕 0.5티스푼, 우유 120ml, 버터 30g, 소금 4g, 물 60ml, 선인장 열매(당절임) 10개, 물 1티스푼, 위표면 칠함용:달걀노른자 1개분
【만드는 법】
⊙재료들을 저울에서 정확히 달고, 밀가루와 설탕은 체로 곱게 쳐둔다.
⊙건조 효모와 설탕을 섞고 물을 부어 발효시킨다.
⊙효모가 충분히 발효하면 3배 정도 불어나므로 이런 상태가 되고 난 뒤 쓰도록 한다.
⊙우유, 버터 녹인 것, 소금, 설탕을 섞어 합친다.
⊙체로 쳐 둔 밀가루에 위와 효모, 4등분 한 선인장열매를 넣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섞는다.
⊙손에 밀가루를 묻혀 7분 정도 반죽한다.
⊙샐러드 기름을 칠한 보올에 넣고 물에 젖은 행주를 덮어, 70℃의 물에 띄워 약 50분 동안 발효시킨다.
⊙오븐을 사용할 경우에는 이스트균 발효에 눈금을 맞추고 60분간 놓아둔다.
⊙2.5배 정도 부푼 다음 다시 반죽하여 가스를 빼고 원래의 크기로 만든다.
⊙가스를 뺀 재료를 3등분하여 행주를 덮어 10분 동안 놓아둔다.
⊙틀에 버터를 얇게 칠하고 밀가루를 뿌린 다음 재료를 둥글게 만들어 넣는다.
⊙위에 물을 뿜어 다시 한번 발효시킨다. 2.5~3배 부풀면 충분히 발효된 것이다.
⊙재료 표면에 붓을 사용하여 달걀 노른자에 물을 섞어 푼 것을 바른다.
⊙오븐에서 190~200℃로 25분간 동안 구워낸다. 도중에 오븐을 열면 오븐 속의 온도가 내려가서 충분히 부풀지 않게 된다.
* 처음 10분간은 열어보지 말도록 한다.
⊙다 구워지면 틀에서 꺼내어 철망에 옮겨 증기가 날아가게 한다.
* 완성된 빵의 무게는 재료일 때보다 15~20% 정도 줄어든다.
쨈샌드위치
【재 료】식빵 4장, 선인장열매 잼
【만드는 법】
⊙식빵 한 장을 펴서 윗면에 선인장 잼을 바른 뒤 다른 식빵 한 장을 붙인다.
⊙깨끗한 물수건으로 위 재료를 싸 두었다가 썰어 내놓는다.
열매장아찌

【재 료】열매 1kg
【만드는 법】
⊙고무장갑을 끼고 선인장 열매를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야채 칼을 이용해 가시를 제거하면서 껍질을 벗기고 세로로 2등분 후 찻숟갈 등으로 씨 부분을 제거한 다음 병에 담는다.
⊙조미액을 끓여 식힌 후 위에 부어 숙성시킨다.
* 제거된 씨 부분의 과육은 끓여 잼을 만들 때 이용한다.

나박김치
【재 료】무 500g, 선인장열매 즙 1컵, 굵은 소금 4큰술, 파(흰 부분) 30g, 마늘 ½통, 생강 약간, 붉은 고추 2개, 소금 6큰술, 미나리 50g, 선인장 열매 4개, 배 ½개
【만드는 법】
⊙무는 3㎝ 토막으로 잘라 3등분하여 얄팍하게 나박나박 썰고, 배추는 속대로 무와 같은 크기로 썬다.
⊙썬 무와 배추를 양푼에 쏟고 분량의 소금을 뿌리고 고루 뒤적여준다. 약 30분간 절인다.
⊙절인 무와 배추에 채 썬 마늘과 생강, 붉은 고추, 미나리를 넣고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물 20컵에 소금 6큰술을 넣어 심심하게 만든 소금물에 선인장열매 즙 1컵을 넣어 국물을 만들어 붓는다.
⊙선인장 열매는 씨와 껍질을 제거하여 4등분하고, 배는 얄팍하게 썰어 같이 띄운다.
선인장김치
【재 료】선인장 열매, 굵은 소금 400g, 마늘 160g, 멸치젓 ½컵, 배추, 무, 배, 생강 30g
【만드는 법】
⊙배추를 2등분하여 소금물에 절여 헹구어서 물기를 빼고 밑둥을 자른다.
⊙무와 배는 4~5cm 길이로 채썰고 마늘과 생강은 다진다.
⊙찹쌀을 푼 물 2컵에 찹쌀가루 2큰술을 타서 끓여 묽게 찹쌀 풀을 쑨다.
⊙멸치젓은 물 2컵을 붓고 달여서 고운 체에 받친다.
⊙선인장은 깨끗이 손질하여 물을 넣고 끓인 후 국물만 체에 걸러 사용한다.
⊙선인장 국물에 준비한 양념 재료들과 멸치젓국을 모두 합하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다.
⊙물기 뺀 배추의 갈피마다 양념속을 넣어서 겉잎으로 아물린다.
⊙항아리에 차곡차곡 채워 담고 남은 선인장 국물을 붓는다.
메추리알 당조림
【재 료】선인장열매 5개, 메추리알 10개, 달걀 2개, 설탕 4큰술, 생강 1톨, 통마늘 1통, 선인장 올리고당 즙 10컵
【만드는 법】
⊙달걀과 메추리알은 완숙하여 껍질을 벗긴다.
⊙선인장 올리고당 즙 10컵에 물 10컵을 넣어 설탕, 생강, 통마늘을 넣어 끓인다.
⊙여기에 껍질 벗긴 달걀과 메추리알을 넣어 약한 불에서 천천히 졸인다.
떡산적
【재 료】
쇠고기 400g, 선인장 열매 4개, 선인장 줄기, 대파, 느타리버섯, 가래떡, 간장, 소금, 설탕, 후추가루, 마늘 다진 것
【만드는 법】
⊙고기는 양념을 하여 재워둔다.
⊙양념이 스며들면 프라이팬에 지져낸 후 가로 2cm, 세로 5cm로 썬다.
⊙느타리버섯, 대파, 가래떡, 선인장 열매, 줄기도 같은 크기로 썰어둔다.
⊙꼬치에 준비된 재료를 꽂고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낸다.
젤리뽀
【재 료】선인장 열매, 줄기 즙, 설탕, 한천
【만드는 법】
⊙선인장을 얇게 썰어 올리고당에 절여둔다.
⊙한천은 물을 넣어 끓인 후 식혀둔다.
⊙냄비에 한천과 물을 넣고 한천이 완전히 녹으면 선인장 열매 즙, 줄기 즙을 넣고 끓인다.
⊙한 번 끓으면 틀에 기름을 살짝 바르고 위 재료를 부어 식힌다.

야채튀김
【재 료】선인장 열매 5개, 줄기 조금, 고구마, 당근, 양파, 완두콩, 밀가루 1½컵, 달걀 1개, 소금 약간
【만드는 법】
⊙선인장 열매, 줄기, 고구마, 당근, 양파는 채 썰어두고 완두콩은 살짝 데쳐 준비한다.
⊙크기가 넉넉한 그릇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밀가루를 조금 뿌려 주걱으로 고루 묻힌다. 그러면 재료들이 서로 잘 붙게 된다.
⊙애벌 밀가루를 묻힌 다음, 남은 밀가루와 소금, 달걀을 부어 고루 섞어 튀김옷을 입힌다.
⊙기름을 불에 올려 약 175℃ 정도 되면 튀김 재료를 주걱으로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조금씩 밀어 튀겨낸다.
샐러드
【재 료】선인장 열매, 선인장 줄기, 방울토마토, 오이, 양상치, 배, 마요네즈
【만드는 법】
⊙준비한 재료는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
⊙접시에 색을 맞춰 넣고 마요네즈를 버무려 먹는다.
줄기정과
【재 료】선인장 줄기 10개, 물엿, 설탕, 소금
【만드는 법】
⊙선인장 줄기는 가시와 겉껍질을 제거하고 5cm 크기로 토막 낸 후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데쳐내어 점액질의 일부를 제거한다.
⊙코팅냄비에 물 약간과 설탕 ¼컵을 넣고 끓여 설탕이 완전히 녹으면 물엿 1컵을 넣어 끓여 엿물을 만든 후 선인장 줄기를 3~4시간 동안 침지시킨다.
⊙재료를 건져내어 건조기에서 뒤집어가며 말리고 설탕을 솔솔 뿌려준다.
국수
【재 료】선인장 열매 국수 60g, 선인장 줄기 국수 60g, 쇠고기 30g, 물 1½컵, 진간장 조금
【만드는 법】
⊙고명을 준비한다.
⊙국수는 알맞게 삶는다.
⊙쇠고기를 곱게 다져 물 ½컵을 붓고 푹 끓여 진간장으로 싱겁게 간한다.
⊙끓는 고기국에 국수를 넣는다.
⊙국수와 국물이 잘 어우러지게 그릇에 담고 고명을 얹어낸다.
보쌈 김치
【재 료】선인장 열매 10개, 찹쌀가루, 마늘, 생강, 무, 인삼, 배추 1포기
【만드는 법】
⊙찹쌀가루로 풀을 쑨 물에 씨를 뺀 선인장 열매와 마늘, 생강, 무, 인삼 등으로 갖은 양념을 한다.
⊙13~15시간 절인 배추에 위 재료를 둘둘 말아 넣고 그 위에 선인장 열매를 보기 좋게 썰어 얹은 후 하루쯤 숙성시킨다.
선인장줄기 참다래 쨈
【재 료】선인장 줄기 500g, 참다래 1kg, 설탕 2kg, 비타민C 20g
【만드는 법】
⊙선인장 줄기와 참다래는 곱게 갈아 코팅된 냄비에 넣어 중불에서 잘 저어 주면서 1시간 끓여 주며 거품을 걷어낸다.
⊙분량의 설탕을 3~4회에 나누어 넣어 끓인다. 불을 끈 후 비타민C를 첨가하여 마무리한다. >
줄기 장아찌
【재 료】조미액(사이다, 빙초산, 구연산, 비타민C, 소금)
【만드는 법】
⊙선인장 줄기의 가시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 2시간 정도 두었다가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데쳐내어 물기를 뺀 다음 병에 담는다.
⊙조미액을 끓여 식힌 후 부어넣고 숙성시킨다.
컵 케이크
【재 료】밀가루(박력분) 150g, 설탕 120g, 달걀 2개, 샐러드 기름 120ml, 우유 1티스푼, 베이킹 파우더 ⅓티스푼, 선인장 열매 5개
【만드는 법】
⊙달걀과 설탕을 잘 섞어두고, 선인장은 채 썰어 준비한다.
⊙위 재료에 우유, 샐러드 기름을 넣어 잘 섞는다.
⊙그리고 베이킹 파우더와 체에 친 밀가루를 넣고 나무주걱으로 살짝 섞어둔다.
⊙쿠킹호일에 담아 160℃의 오븐에 약 20분간 굽는다.
선인장 화전
【재 료】찹쌀, 물, 소금 약간, 식용선인장(보검), 대추, 꿀, 기름
【만드는 법】
⊙찹쌀을 불려서 건져 소금을 넣고 가루를 빻아둔다.
⊙식용선인장(보검)을 깨끗이 손질하여 잘게 썰어 믹서에 갈아 즙을 만든다.
⊙찹쌀가루를 선인장 즙으로 말랑하게 반죽한다.
⊙찹쌀반죽을 둥글게 만든 다음 기름을 두른 번철에 둥글납작하게 눌러 놓고 수저로 가만히 눌러가며 지져 익혀서 말갛게 되면 뒤집는다.
⊙뒤집은 위에 대추를 이용하여 꽃을 수놓아 수저로 눌러 붙이면서 반대쪽도 익혀낸다.
⊙그릇에 꿀을 바르고 다 익은 화전은 꿀을 무쳐 떡이 붙지 않게 담는다.
선인장 경단
선인장 경단은 선인장 즙으로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음식으로 익반죽하여 둥글게 빚어서 끓는 물에 삶아내어 콩고물, 깨고물 등을 묻힌 떡이다.
경단을 빚을 때에 팥소를 안에 넣어 빚기도 하며, 약용으로 쓰이는 선인장을 간식으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로써 선인장 화전과 경단은 위장병 환자에게 식이요법으로도 권장할 만하다.
【재 료】찹쌀가루 3컵, 소금 ½작은술, 더운물 약 ½컵, 파란콩 가루 1½, 소금 ½작은술, 선인장 즙 약 ½
【만드는 법】
⊙찹쌀을 물에 충분히 담가 불려서 소금을 넣어 가루로 빻아 고운 체에 내린다.
⊙식용선인장(보검)을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서 믹서에 갈아 즙을 낸다.
⊙고물로 쓸 콩가루는 파란 콩을 씻어서 맷돌에 타서 껍질을 제거하여 소금을 약간 넣어서 곱게 가루를 빻는다.
⊙찹쌀가루를 뜨거운 선인장 즙으로 익반죽하여 직경 2cm 정도의 경단을 동그랗게 빚는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부어 물이 끓어오르면 빚은 경단을 조금씩 넣어서 저어가며 삶는다.
⊙경단이 말갛게 익어서 떠오르면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재빨리 건져 물기를 뺀다.
⊙접시나 쟁반에 고물을 넉넉히 담고 익은 경단을 넣어서 그릇째 흔들어 고물을 고루 묻혀서 접시에 담아낸다.
선인장 영양튀김
【재 료】식용선인장 200g, 사과 100g, 당근 50g, 양파 50g, 우유 1컵, 밀가루 2컵, 삶은 옥수수 100g, 달걀 2개, 설탕, 소금, 베이킹 파우다 약간, 튀김 기름
【만드는 법】
⊙선인장, 사과, 당근, 양파는 5mm 크기로 네모 썰기하고 옥수수는 삶아서 준비한다.
⊙밀가루, 설탕, 소금, 베이킹 파우다를 섞어 체에 2번 정도 친 다음 차가운 우유, 달걀을 넣어 반죽한다.
⊙두 재료를 고루 살살 섞은 다음 먹기 좋은 양만큼 숟가락으로 떠서 식용유에 살짝 튀겨낸다.
선인장 송편
염증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항암이나 당뇨의 예방 등 약리작용이 있으므로 송편을 만들면 환자들이 질리지 않고 간식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재 료】멥쌀가루 10컵, 보검선인장 잎 3장, 송편 소(녹두고물) 4컵, 설탕, 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
⊙쌀은 깨끗이 씻어 4시간 이상 불려 건져서 곱게 가루로 빻는다.
⊙보검선인장을 깨끗이 손질하여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즙을 소금과 설탕을 넣어 끓여준다.
⊙쌀가루에 뜨거운 선인장 즙을 넣어 익반죽하여 준비해 둔 송편 속을 넣어 예쁘게 송편을 빚어 찜 솥에 찐다.
⊙잘 쪄진 송편에 찬물과 식용유를 발라서 그릇에 담아낸다.

출처 : 천년초 넌 뭐냐?
글쓴이 : 꼴짜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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