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찰(연농옥수수) 옥수수

1. 옥수수는 흡비력작물(다비성)로서 어느 작물보다 퇴비 및 비배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2. 찰옥수수와 사료용옥수수 재배시 격리재배 하는것이 원칙
이유: 곡류계에서 찰 과 메로 구분되어 있는 작물이 9가지가 됩니다.
(대표적인 작물로 벼, 옥수수. 수수. 보리. 밀 . 조 .수수. 율무. 기장 등)
위 작물중에서 옥수수는 타화수정작물로서 사료용 옥수수 재배시 인근에 찰옥수수를 재배하 여 개화기간이 비숫하면 찰옥수수는 메옥수수에 비하여 열성인자를 갖고 있기에 우리가 바라는 찰옥수수가 나오지 않고 찰옥수수에 사료용옥수수와 함께 한이삭에서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크세니아 : xenia : 화분직감 :아버지형질이 당대에 나타남)

3. 모든 찰옥수수 및 메옥수수 등은 금년에 수확량이나 맛이 좋다고 하여 당년도 재배한것을 채종하여 내년에 재배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예) 전년도 대학찰 옥수수 종자가 터무니 없이 부족했었습니다. 그 결과 일부농가에서 채종을해 재배한 결과 대학찰 옥수수의 특성이 나타나지 않았음(칼있수마님 참고)

4. 대학찰은 발아율이 97% 이상이며 순수국산 교잡종으로 신토불이 찰옥수수 입니다.
(암컷은 충북 지방에서 수집, 수컷은 전남지방에서 수집하여 우량계통 육성 교배한 교잡종이입니다)

5. 대학찰옥수수는 개인이 육성한 품종입니다. (전 충남대 최봉호 교수와 이원구 박사 )

6. 대학찰옥수수는 도복에 강한(쓰러지지 않음)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단점으로 곁가지가 나오므로 30-50cm 무렴 곁가지를 제거해 주어야 좋습니다)

7, 대학찰은 옥수수 키(초장)가 크기 때문에 하우스 재배로는 높아야 하기에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숙기로는 중.만생종에 속하는 숙기가 다소 늦은 품종입니다.
옥수수수염 추출물에 배뇨 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결과가 나왔다.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와 중앙대약대 이민원 교수 연구팀은 옥수수수염 추출물에서 쥐의 방광괄약근과 요로 수축을 억제하고 요로결석 형성을 차단하는 활성물질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반 쥐와 전립선비대증모델 쥐의 방광에 옥수수수염에서 분리한 활성성분을 투여한 결과, 각각 방광괄약근과 요로 수축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요로결석 형성 정도를 비교하기 위한 비교실험에서 옥수수수염 추출물이 요로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이민원 교수는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옥수수수염에서 추출한 활성성분에 소변배출을 촉진하고 요로결석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실험에서 밝혀낸 활성물질로부터 비뇨기질환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옥수수수염차를 판매하는 광동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12월 덕성여대에서 열린 한국생약학회에서 발표됐다. (서울=연합뉴스)
 
출하 성수기에 농가수취 가격 낮아
 

옥수수의수확시기는 7월 중순~8월 상순에 집중되어 홍수 출하됨에 따라 농가수취가격이 매우 낮게 형성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저장 기술이 개발되어 옥수수 출하 성수기인 7~8월에 저장하였다가 비성수기인 겨울이나 봄에 백화점이나 유원지, 관광지에서 고가에 판매가 되고 있다.

그러나 옥수수를 열처리하여 저장할 때 옥수수 자루 속부분의 성분 때문에 풋내와 같은 냄새가 발생하여 품질을 저하시킨다.
 
급냉 처리한 맛있는 찰옥수수로 농가소득 증대
 냉동저장시 품질 저하의 원인 효소인 퍼옥시다아제를 불활성화하기 위해 옥수수자루 속까지 급속 냉동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개선된 옥수수 저장방법은 옥수수를 쪄서 -40℃에서 1일간 급속하게 냉동시켜 속부분까지 얼림으로
써 효소의 불활성화를 유도한 후 -20℃에 3개월간 냉동 저장한 결과 당도와 맛이 수확시와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풋내와 같은 냄새의 발생도 없었다.
 
냉동 찰옥수수를 다시 쪄서 판매할 경우 대학찰(연농1호)은 다시 찌거나 열처리한 후 5시간까지는 바로 찐 것과 비슷한 식미를 나타내었다.
농가에서 대학찰 1톤을 찐 후 진공 포장하여 -40 ℃에서 1일간 급속 냉동하여 -20℃에 3개월간 저장
할 경우 저장고 임차비용, 인건비, 이자 등 제비용을 제외한 소득은 홍수 출하기 대비 1,257천원 증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옥수수 수염에서 항암물질인 '메이신' 대량생산 및 분리 성공
= 옥수수 수염, 부가가치 높은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각 =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옥수수 수염에 있는 항암물질인 ‘메이신’ 양을 40배 이상 높이는 생산기술과 ‘메이신’ 함량이 많은 신품종을 개발하였다.

옥수수수염은 전통적으로 얼굴의 부기를 빼고 소변을 시원하게 하여(본초강목) 민간요법 및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건강음료로 옥수수수염차가 각광을 받고 있어 앞으로 옥수수 수염의 시장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농촌진흥청은 옥수수 수염에만 들어 있는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높은 ‘메이신’을 다량 추출하는 기술과, 옥수수 수염을 다량 채취할 수 있는 기술을 동시에 개발하였는데,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옥수수 수염의 수확량이 종래의 방법에 비하여 3배 이상(6cm → 20cm), ‘메이신’의 함량은 무려 13배 이상 (0.32% → 4.31%) 증가되었다.

그러나 옥수수의 모든 품종에 ‘메이신’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며, 수염의 채취시기 및 채취방법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옥수수 수염을 채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하였다.

농촌진흥청 이수화 청장은 “메이신이 다량 함유된 옥수수 신품종 3종(광평옥, 장다옥, 강다옥)을 개발하였고, 사일리지용인「광평옥」 종자를 22톤 생산하여 1,100ha에 보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인기가 높은 찰옥수수에서도 메이신 함량이 높은 품종을 개발 중에 있다”고 하였다.

농촌진흥청 김선림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옥수수 수염의 다량채취법과 ‘메이신’ 다량 분리 기술의 특허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가 및 산업체에 관련 기술을 조기에 기술이전하여 각종 건강식품의 소재로 이용할 계획이며, ‘메이신’은 부가가치가 높은 의약소재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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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과정(주요농작업)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유모기
신장기
출웅출사
등숙기
파종, 잡초약 쓰기
보식
웃거름
수확
기상재해 및 문제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병해충
가뭄
장마저온
가뭄
*파종지연 *발아불량-입모수부족 *병해충 많이 발생 *생육초기 위조
*습해 *병해많이 발생 *개화기저온-불임 *쓰러짐
*등숙불량
주요기술
파종적기
중북부 : 4중~5상 순
남부 : 4상~하순
파종량
곡실용 옥수수 : 2.0~2.5㎏/10a
식용 풋옥수수 : 1.5~2.0 ㎏/10a
시비량
밑거름 시용(실량 ㎏/10a)
구분 요소 용인, 용과린 염화가리
옥수수 20(9) 75(15) 25(15)
단옥수수 16(7.5) 65(13) 22(13)
※ (  )는 성분량임
웃거름 시용
- 옥수수 : 요소 20㎏/10a
- 단옥수수 : 요소 16㎏/10a
잡초약 사용
화본과 및 광엽잡 초 제거
- 알라 100g+씨마진 100g/10a
- 씨마진 200g/10a
병해충 방제
병해 : 깨씨무늬 병, 검은줄무늬오갈병
충해 : 조명나방 등
수확
적기 : 이삭수염 나온후
- 곡실용 : 50~55일
- 단옥수수 : 25일 전후
탈립기 및 로타리 이용 탈립작업
재배환경
* 발아 및 출현기 적온 : 13~16℃(지표적온 10℃)
* 생육적온 : 21℃~25℃
식용옥수수 지역적응 재배유형
재배유형 파종시기 출하시기 권장지역
비닐하우스 2중 5하 충남, 전남북, 경남북
터널 3중 6하 충나북, 남북, 경남북
비닐멀칭 4상 7중 전국
비가림 재배 7상 10중 전국
종실용 옥수수 재배작형
작형 파종기 수확기 출하기 성출하기
노지재배 4상~5상 9중~하 10상~12하 11중~하
기상재해 및 생리장해대책
항목 내용
기상재해 가뭄 * 파종후 진압 - 습도유지
* 산야초 등 덮기로 수분증발 억제
* 이식묘판 설치 - 보식
* 거세미, 진딧물 중점 방제
장마 * 배수구 정비 - 습해방지
* 습해에 약함 - 배수관리 철저
* 웃거름 시용 : 본엽 7~8매시
- 옥 수 수 : 요소 20kg/10a
- 단옥수수 : 요소 16kg/10a
후기가뭄 * 수분증발 억제
- 겉흙 긁어주기
- 산야초 덮기
병해충 방제 * 대상병해충 : 깨씨무늬병, 검은
줄무늬오갈병, 조명나방 등
- 병해 : 만코지수화제 800배액
- 충해 : 카보입제 3~5kg/10a
(1화기 3, 2화기 5kg), 나크수화제,
1,000배액 140ℓ/10a
 

 옥수수 재배기술


1. 종자구입

  현재 보급되고 있는 찰옥수수 종자는 찰옥1호, 찰옥2호, 두메찰, 연농1호가 있으며, 찰옥1호는 충북 제천에 있는 충북제천종자보급소에서 매년 30톤씩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고 찰옥2호와 두메찰는 강원도 홍천옥수수시험장에서 도 자체사업으로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연농1호(대학찰)은 육성자(최봉호박사)가 직접 종자를 생산하여 신청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2. 주요 재배유형

  풋옥수수는 생산시기에 따라 값이 2~3배정도 차이가 있으며 조기에 출하할수록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다.  재배작형에는  출하시기를 빨리하여 수익성을 높히기 위한 비닐하우스 극조기재배, 이보다 다소 늦은 터널재배, 보통재배보다 다소 빠른 비닐멀칭재배, 옥수수 파종적기에 심는 보통재배, 늦게 수확하는 비가림재배 및 가을재배 등이 있다(표1)


표1. 재배유형별 파종기, 정식기 및 수확기(단옥수수, 찰옥수수)

재 배 유 형

파 종 기

정 식 기

수 확 기

비닐하우스재배

2월상순~중순

2월하순~3월상순

5월하순~6월상순

터널재배

3월상순~중순

4월상순

6월중순~하순

멀칭재배

4월상순

직 파

7월상순~중순

보통재배

4월중순

직 파

7월하순~8월상순

비가림재배

6월상순

직 파

8월하순

가을재배

7월상순

직 파

9월하순

3. 비닐하우스 재배

  단옥수수 극조기재배는 대개 벼농사 앞그루로 논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재배하거나 밭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육묘, 이식재배하는 것이다. 그림1에서와 같이 비닐하우스 내부의 보온을 위하여 커텐과 터널을 설치하며, 작업이 편리하도록 비닐하우스내의 폭을 5m로 하고 이랑나비 50cm로 2열씩 짝지어 4개로 하거나 4열씩 짝지어 2개로 한다. 육묘 이식방법은 흑색 비닐포트와 직경 5cm 내외의 비닐튜브에 흙을 넣어 길이 12~15cm로 잘라서 쓰기도 한다. 상토는 잘 썩은 퇴비와 모래가 섞인

 

그림1. 비닐하우스 설치와 이식방법


흙을 잘게 부셔서 4:6 정도의 비율로 맞추어 준다.  묘상관리는 밤의 기온이 10℃ 이상이 되도록 보온을 해주고  낮의 기온이 26~32℃가 되는 것이 이상적이며, 특히 추울 때에 짧은 시간이라도 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본엽이 2~3매 전개시에 본포에 옮겨 심는 것이 뿌리 활착이 좋으며, 너무 늦게 옮겨 심으면 뿌리가 많이 자라 서로 엉켜 끊어지기 쉽고 몸살을 심하게 앓게 되어 키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고 출수 하게 된다.

 옥수수를 하우스에 옮겨 심은 후 낮 동안의 온도를 35℃까지 유지하여 준다.  4월 중순이후가 되면 외부기온의 상승으로 하우스내의 온도가 40℃이상 올라가기 쉬운데 특히 개화기에 35℃ 이상이 되면 꽃가루가 쉽게 말라죽어 수정율이 떨어지므로 개화기간 중에는 30℃ 전후의 온도가 유지되도록 출입구나 창문을 열어주어 온도를 조절하여야 한다.


4. 터널이식재배

터널이식재배는 노지재배를 할 때 출하시기를 앞당기기 위하여 중부지방에서 3월 상순에 파종하여 포트에 모를 키워서 4월 상순에 옥수수 잎이 2~3매 나왔을 때 옮겨 심는 방법이다.(그림2)

심는 거리는 이랑 나비를 40cm로 하고, 포기사이를 25cm로 한다. 4월 상순이나 중순에 서리가 내리는 경우에는 영하 3~4℃까지 온도가 떨어지는데 이 때는 터널 위에 거적을 덮어서 보온하도록 하며, 4월 중하순 이후에 낮기온이 40℃이상으로 올라가면 일자로 찢어 밤에는 보온이 되고 낮에는 환기가 되도록 한다. 늦서리가 끝난 후에도 밤의 온도는 낮으므로 터널을 완전이 벗기지 말고, 옥수수 잎이 터널 밖으로 나오도록 한다.

          

 

    그림 2. 터널 옮겨심기 모식도


5. 멀칭 직파 재배

비닐피복(멀칭) 직파재배는 보통 직파재배 보다 5~10일 빨리 수확할 수 있으며 파종 시기는 일반적으로 4월 상순이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 너무 일찍 파종하면 서리의 피해를 받을 수 있고, 반면에 5월 이후에 너무 늦게 파종하면 비닐멀칭의 효과가 적다. 평휴로 재배할 때 옥수수가 출현되면 비닐에 닿게 되어 피해를 받으므로 잎이 출현되면 바로 비닐을 찢어 주어야 한다.  파종구덩이를 깊게 파서 파종을 하면 본엽이 2~3매가 될 때까지 비닐피복 안에서 자랄 수 있어 저온피해를 방지 할 수 있으며 초기생육도 촉진된다.  이때 옥수수 잎이 가라서 비닐에 닿으면 비일 밖으로 옥수수가 나오도록 비닐을 뚫어준다.  비닐을 피복하기 때문에 중경제초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파종할 때 제초제를 살포하고 비닐피복을 하여야 한다.


6. 보통(노지) 직파 재배

비닐 멀칭을 하는 외에는 재배방법이 멀칭 직파재배와 동일하다.  파종시기가 너무 빠르면 저온 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재배지역의 늦서리가 오는 날로부터 10~15일전이 파종 적기이다.


7. 비가림 재배

  비가림 재배는 파종시기가 장마기에 해당되며, 대형비닐하우스 안에서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시기에 재배되므로 배수구 설치 및 병충해 방제에 주의 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단옥수수와 초당옥수수는 병해(호마엽고병)에 약하므로 찰옥수수를 재배하는 것이 수량성이나 소득 면에서 유리하다.


8. 가을 재배

파종 시기는 가급적 늦게 하는 것이 가을 관광철에 수확할 수 있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으나 첫서리가 내리기 이전에 수확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파종적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르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7월 상순에 파종하면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가을재배는 적기재배보다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7월에 파종하여 재배되므로 각종 병충해가 많이 발생된다.  특히 깨씨무늬병이 많이 발생되므로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며, 도복이 안되도록 너무 베게 심지 말아야 한다. 4월 중순의 노지 직파 재배에 비하여 이삭이 작고 한 개체에 달리는 이삭수도 적어지기 때문에 수량은 떨어진다.


9. 재식 거리

식용옥수수를 재배할 때 알맞은 포기수는 10a당 6,600본(60×25cm)이다.

이보다 베게 심으면 키가 커지고 쓰러짐이 우려되며 이삭 길이도 작아져 이삭수량이 감소된다.  이보다 드물게 심게 되면 이삭 크기는 충실해지나 이삭수가 줄어들어 단위면적당 이삭무게가 감소하여 소득이 떨어진다.

하우스 조기 재배시에는 낮의 길이가 짧고 저온에서 자라므로 전체적인 옥수수 생육량이 적기 때문에 표준보다 다소 베게 심는 것도 좋다 (50×25cm, 8,000본/10a).


10. 시비량

  시비량은 10a당 질소 15.0kg, 인산과 칼리는 13.0kg을 주었으나 최근에는 인산과 칼리가 밭 토양에 많이 잔류되었기 때문에 질소 14.5kg, 인산 3.0kg, 칼리 6.0kg으로 조정되었다.  그러나 시비량은 재배품종, 토양의 비옥도, 재식주수, 앞 작물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포장을 만들기 전에 토양분석 결과에 의하여 시비처방을 받아 시비한다.  질소의 반량과 인산, 칼리는 밑거름으로 주며, 질소 거름의 나머지 반량은 옥수수 잎이 6~7매가 되었을 때 웃거름으로 준다. 퇴비는 10a당 1,500kg을 사용하며 산성토양은 석회를 주어서 중화시키고 논에 처음 심은 경우에는 인산을 증량하여 시용 한다.


11. 곁가지 제거 불필요

  조기재배 하거나 비닐피복 재배를 할 때 재배 환경에 따라 곁가지와 곁이삭(첫번째 이삭을 제외한 이삭)이 많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는데 곁가지, 곁이삭 제거시 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제거한 것과 제거하지 않은 것 간에 차이가 거의 없다.  따라서 곁가지와 곁 이삭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낭비할 필요가 없으며, 만약 곁가지가 4~5개 이상 많이 발생하여 관리작업이 어려울 경우 생육초기 1회에 걸쳐 처음에 나온 것만 따주는 것이 식물체에 상처를 덜 주게 되고 수량에도 차이가 없어 유리하다.


12. 수확

찰옥수수는 당도가 낮으므로 단옥수수보다 다소 늦게 수확을 한다.  찰옥수수의 이삭무게나 크기는 수염이 나온 후 40일까지 계속 증가하지만 30일 이후 40일까지는 증가폭이 완만하며, 수분함량이 감소되어 딱딱하게 된다.  수확 적기는 여뭄 기간 동안의 온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수염이 나온 후 25~27일이 적당하다.

  


13. 제초작업

  옥수수 밭에 많이 발생하는 잡초은 화본과인 바랭이, 피 등과 광엽잡초인 명아주, 쇠비름, 깨풀 등이 있으며 옥수수가 출현한 후 3엽기까지의 잡초는 옥수수 수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옥수수 7엽기까지 잡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수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여 전 생육기간 동안 제초하지 않았을 경우 약 70%까지 수량이 감소한다.

  흰색 비닐피복 재배시에도 파종 후 비닐피복 전에 제초제를 뿌려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잡초들의 세력이 커져 비닐을 밀고 올라와 옥수수 재배관리에 불편을 초래하고 양분을 빼앗아가 비닐피복 효과가 떨어진다.

 

14. 재해대책

 가. 서리대책

  옥수수는 서리에 약하다. 특히 한냉지나 고랭지에서는 빨리 심어야 영양생장기간이 길어져 수량이 많기 때문에 일찍 심었다가 늦서리의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그러한 지대에서는 평균만상일로부터 10일 가량 앞서 파종하는 것이 땅속에서 서리 피해를 막을 수 있어 안전하며 일반적으로 평균기온이 15℃ 정도 되는 때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생육초기에 서리가 오면 지상부의 잎 1~2매는 고사되나 이 시기에는 생장점이 아직 땅 속에 있기 때문에 식물체는 죽지는 않으며 3~4일후 새로운 잎이 돋아 나와 정상적으로 자라게 된다. 일반적으로 1cm 깊이로 파종한 경우에는 서리가 내렸을 때 죽으나 3cm 깊이로 심겨진 경우에는 생장점이 죽지 않는다.

  늦게 출하하기 위하여 재배하는 여름파종의 만식재배의 경우 등숙중에 첫서리 피해를 받으면 옥수수 알이 제대로 여물지 못하고, 이삭 윗부분의 끝달림 상태가 좋지 않아 상품가치는 물론 수량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  옥수수를 늦게 심은 경우에는 첫서리가 내리는 날과 옥수수의 생육일수의 관계를 비교하여 파종한계기 이전에 파종을 마쳐야 한다.


 나. 냉해 대책

  생육 중 냉해 피해증상으로는 발아 후 초기에는 저온에 의하여 잎색이 담황색이 되고 생육이 정지되나 그 후 온도가 상승하면 회복된다. 영양생장기 전반에 냉해를 받으면 대가 가늘어져서 잘 쓰러진다.  유수형성기에 저온이 되면 이삭 윗부분의 잎이 작아지기 때문에 동화능력이 떨어져서 이삭이 작아지고 이삭의 끝 부분이 퇴화하여 수량이 떨어진다.  냉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옥수수를 튼튼하게 키우는 것이다.  냉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냉해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여 일찍 파종하며, 퇴비와 인산을 충분히 주고 추비를 제 때에 주며 일찍 중경을 하여 뿌리의 생장을 촉진시킨다. 

  하우스 조기재배농가는 남부지방의 경우 과거 2월 중순 파종에서 최근은 1월 하순~2월 중순 파종으로 파종기가 앞당겨져 일조량 부족과 함께 저온 피해가 자주 발생된다. 재배시 10℃이하의 저온현상이 장기간 유지되면 초기생육이 정지되고 위축되어 옥수수의 자람이 늦어져 결국 조기에 개화기를 맞아 수량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일기예보상 0℃이하의 저온이 닥쳐올 경우와 10℃이하의 장기저온 경과시 이중 커텐이나 거적으로 하우스내 소형터널에 덮어주어 보온을 시켜주어야 하며, 이것이 불가능한 하우스는 저온기간 만이라도 이동난로를 설치해주어 하우스내 냉기를 없애 주어야 한다.


 다. 가뭄대책

  옥수수는 키가 크고 잎이 넓은 작물로 물을 많이 필요로 하며, 가뭄에는 그다지 강하지 않다. 가뭄이 심하면 생육이 저해되고, 특히 유수형성기 이후에 피해를 받으면 수꽃이 나오는 시기보다 이삭이 나오는 시기가 많이 늦어져 수분이 어렵게 되고, 이삭에 옥수수 알이 드문드문 달려 수량이 크게 감소한다. 또한 수정 후 등숙기간에 가뭄피해를 받으면 이삭의 중하위부 부터 옥수수 알이 발달되기 시작하다가 이삭의 중상위부에 있는 알이 피해를 받아 옥수수 알이 작아져 수량이 현저히 떨어지며, 식용옥수수의 경우 상품가치가 없어져 출하가 거의 어렵게 된다.

  옥수수 생육기간 중 물관리는 지역별, 토성별, 생육단계에 따라 관개회수 및 관개량이 다르며, 수원지역의 물관리 체계는 표3과 같다(농업과학기술원 밭작물 물관리 지침서). 생육단계별로 보면 생육량이 적은 생육초기에 비하여 옥수수가 자라면서 생육량이 증가함에 따라 필요한 토양수분량이 증가하며, 토성별로는 사양토, 사질식양토, 식양토, 양토, 미사질식양토, 미사질양토 순으로 관개회수는 감소하고 관개량은 증가한다.

  가뭄피해를 받기 쉬운 곳에서는 생육초기에 중경을 다소 깊게 해주어 땅 표면에 가까운 뿌리를 끊어 줌으로써 뿌리가 길게 신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7~8엽이 나온 다음이나 개화기를 전후로 약 4주 동안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고 중요한 시기이므로 물을 이랑사이에 흠뻑 젖도록 관수하여야 한다. 관수하는 물은 미생물, 화학물질, 중금속 등의 오염이 안 된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수분부족에 의해 발아가 늦어질 때 물을 약간 주어 발아를 촉진시키는 것은 일시적인 발아촉진은 될지 모르나 그 후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데는 효과가 거의 없으므로 물을 줄 때는 충분히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3월 초순부터 7월 초순까지 순차적으로 파종하여 10월말까지 싱싱한 대학찰옥수수를 맛 보실수 있도록 농사를 지어요.

 

대학찰옥수수 재배법

 

1.밭 관리및 시비량(300~400평 기준)

  유기물 퇴비 경운기로 5~6대분과

  복합비료 4포정도 밭에다 골고루  뿌려 준다음 로터리 한다.

  (경운전 코니도,카보입제를 살포하고 로터리하면 병충해 예방)

  경운을 한다음 관리기로 비닐을 씌운 다음 10~15일 지난

  다음에 포토에 미리 키운 옥수수를 식재한다.

  (비닐 씌우고 바로 심으면 비닐속 비료 가스에 의해 고사 가능성 있음)

 

2.하우스 묘목 키우기,밭에 직파 할경우

  하우스에서 묘목을 키우려면 포토에 상토흙을 담은 다음 옥수수를

  한알씩 넣어서 물을 하루에 2~3번 흠뻑 주면 15일 정도면 본 밭에

  정식 할수 있으며 하우스 실내가 너무 상온이 되면 옥수수 묘목이

  탈수 있으니 하우스 문 관리를 잘하세요.

  묘목 크기는 10~13cm이면 본밭으로 식재하는 것이 가장 적합함

 

  노지 직파일 경우는 심기전 하루 전날에 물에 흠뻑 적신 보자기에

  잘싸서 따뜻한 곳에 보관하여 (12시간정도)밭에다 직접 1~2알씩

  심는다...나중에 솎아 주면 됩니다.

 

  식재 할때에는 옥수수 간격이 30~40cm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고추 심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3.재배관리

  대학찰옥수수는 특성상 어릴때 곁가지가 여러개 나온다.

  하지만 옥수수 키가 무릎 정도에 곁가지를 제거 하는것이 좋다.

  이때에 밭 고랑마다 풀이 자란다.

 

4.고랑 풀 관리

  @어느정도 풀을 키워서 예초기나 낫으로 제거한다.

  @못쓰는 프랑카드를 고랑마다 일일히 깔아준다.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간간히 덮는다.

  @폭이 30~40cm되는 그늘 차광막을 고랑에 전부 깐다.

    이방법은 차광막100m가 16000원해서 비용이 많이 들지만

   잘 걷어서 내년에도 쓰면 된다(good방법)

  @귀찮으면 제초제로 한방에 죽인다.(권장사항 아님)

 

5.추비시기

  추비시기는 옥수수가 무릎정도~1m 크면 복합비료을 살짝

  주면 좋다

  옥수수가 하나 둘씩 생기면 제일 꼭대기 옥수수 하나만 남기고

  제거 한다음 염화가리 4포+요소 2포를 잘섞어서 추비하면

  아래와 같이 옥수수가 알알히 끝까지 잘 여문 답니다.

  농협에서 판매하는 nk비료 5포 정도두 좋음


              위에 큰 옥수수는 남겨두고 아래 작은것은 제거 해야 겠지요.

 


               추비를 적당한 시기에 해야지 옥수수 알이 잘 맺읍니다.

 


               요렇게 하나씩만 남겨서 수확하면 좋은 옥수수만 생산 하겠지요

 

6.병충해 예방

  4월초,중순에 심는것은 무농약으로 충분히 옥수수 농사를 지을수 있어요.  하지만 진딧물이 생기면 농사용목초액+식초+흙설탕을 적당히 물과

  희석하여 진딧물이 있는곳에 음뻑 뿌려준다(2~3번 이면 박멸함)

  8월 중순 이후에 수확하는것은 조명나방 벌레로 인해

  옥수수 수염이 나올때 살충제 1회에 한하여 사용하면 효과를

  볼수 있읍니다.수확 20일 전에는 하지 마세요

  @대학찰옥수수는 무농약 인증을 받을수 없답니다(종자가 소독되서)

 

7.수확시기

  수확시기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수염이 나온후 25~30일 정도면

  옥수수 수염이 자연적으로 마르다 싶으면 손으로 옥수수통을

  만져서 단단하다 싶으면 따도 됩니다.

  하다가 보면 노하우가 생깁니다.

  옥수수를 수확 할때에는 이른아침에 수확하고 그늘애서 작업하고

  당일 판매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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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씨앗은 교잡종과 기타품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100%교잡종을 사용하고 있음.

 한편 교잡종옥수수는 첫해(F1)에는 수량이 높지만 여기에서 종자를 받아 심은 제2대(F2)의 수량은

 합성품종 및 재래종보다 떨어지므로 반드시 새로운 교잡종자를 파종하여야 한다. 따라서 농가가

 교잡종을 재배한후 씨앗을 자체로 받아 또다시 재배하면 약40%정도 수량이 감소될수 있으니

 종자값이 들더라도 매년 갱신된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을에 깊게 갈고 봄에는 얕게 가는 것이 생육을 좋게 할뿐더러 잡초와 병충해를 적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재배할 포장은 퇴비를 매년 밭갈이 전에 뿌려주고 석회는 2-3년마다 뿌려주어 산성화되지 않도록

하며 물빠짐이 양호하도록 배수로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평야지에서는 4월상순부터, 산간지(해발600m)에서는 5월상순에 파종하는 것이 안전하고 수량성

 높아 가능한 이시기에 파종을 시작하여 평야지에서는 4월하순, 산간지에서는 5월중순까지 작업을

마쳐야 한다.

식용옥수수 재배시 재식밀도는 휴폭 60cm, 주간거리 25cm인 6,600본/10a 이 적정한 표준

 재식밀도이다.

도복과 이삭크기의 안전성을 고려해 볼 때 60×25cm가 적당한 재식거리로 여겨진다. 그러나

기계화 재배나 파종방법(휴립)에 따라 휴폭은70∼80cm로 조정하는 것이 작업상 편리하다.

다비성 작물로 알려진 옥수수는 특히 비료가 모자라면 수량이 많이 감소되는데 단옥수수

 적정시비량(질소 : 15kg/10a) 보다 적은 5kg/10a을 주게 되면 약 13% 수량 감소가 초래되고

 상품가치도 많이 떨어지게 되며, 표준보다 증비하게 되면 도복이 발생되어 수량감소는 물론 쥐의

피해가 되고 땅에 닿아 부패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단옥수수는 사료용옥수수에 비하여 키가 작고 알곡이 여물기 전에 수확하므로 생육기간이 짧은데

일반적으로 단옥수수는 조생종이 많으므로 생육기간이 더욱 짧다.

 비닐하우스 이식재배의 경우 정식기에서 수확까지는 80-100일, 터널이식재배나

멀칭직파재배에서는 80-90일, 그리고 노지 직파재배에서도 90-110일정도로 짧은 편이다.

따라서 일반옥수수 보다 거름을 적게 주는 것이 보통이지만 짧은 기간에 충실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거름을 부족하지 않게 주고, 햇볕이 적은 환경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산과 칼리질 비료도

 충분히 주어야 튼튼하게 자라며 상품성 이삭생산에도 유리하다.

비닐멀칭은 일반옥수수에 비하여 조생종인 단옥수수 재배시 주로 이용되는 재배법이다.

단옥수수 재배시 비닐피복은 무피복에 비하여 40∼97% 증수되는 효과가 있으며 아울러 수확시기를

 7∼10일 정도 앞당길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다른재배 유형에 비하여 비교적 작업이 손쉬운

비닐피복재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노지재배에 비하여 비닐피복재배는 다음과 같은 잇점이 있어 옥수수 수량 을 향상시킨다.

① 지하부의 온도를 상승시켜 뿌리의 발달을 양호하게 해주며
② 적당한 수분을 계속 유지시켜 가뭄피해를 방지하고 양분공급의 원활과 광합성 작용을 왕성하게

하고
③ 부드러운 토양상태를 유지하여 뿌리활력에 도움을 준다.
④ 잡초방제효과가 있고 중경 배토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이 절감되며
⑤ 기타 유기물, 비료등의 양분 유실을 방지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제초제는 씨마진 수화제와 라쏘유제를 혼용하는것이 일반적으로 옥수수 피해가 없으며 제초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초제 살포시기는 옥수수 종자를 파종한 후 3∼4일 이내에 뿌려 주어야만 제초효과가 우수하며,

옥수수 본엽 3엽기 이내에 제초해 주는 것이 제수량을 올리는데 유리하다.

흰색 비닐피복재배시에도 파종후 비닐피복전에 꼭 제초제를 뿌려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잡초들의

 세력이 커져 비닐을 밀고 올라와 옥수수재배관리상 불편을 초래하고 양분을 빼앗아가 비닐피복효과가

떨어진다.

 

식용 풋옥수수는 수확시기와 수확후 생산물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단옥수수와 초당옥수수는 모두

 출사후 30일까지 간장과 이삭무게가 증가되었으나 이삭길이는 출사후 20∼25일경이면 성숙이 완료된다.
따라서 초당옥수수는 수확시기가 다소 지나더라도 단옥수수보다 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생이삭으로

 이용할 때 유리하다.

즉 단옥수수는 출사후 20∼25일, 초당옥수수는 25일쯤 수확하는 것이 당도와 맛을 고려할 때 적합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등숙기간(여뭄)동안의 온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출사후 20일이 지나면 이삭껍질을 벗겨 미리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통조림가공용에서도 온알(whole kernel)용은 씨알의 수분함량이 73-75%로 다소 빨리 수확된 것이 좋다.

다시 말하면 유숙기때의 끝무렵 이나 호숙기때의 초기 또는 중기가 이에 해당된다.

수확시기는 하루 중 품질유지를 위한 당도감소를 적게 하기 위하여 이삭 자체의 온도가 낮고 이슬이

 마르지 않은 이른 아침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수확된 이삭은 신속히 이동하여 시장으로

 출하하는 것이 제값 받는데 유리하다

수확물의 품질유지 방법 중 가장 좋은 처리방법은 가능한 오전에 수확하여 될 수 있는 대로 옥수수

 이삭의 온도를 낮추어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저온에서 유지되도록 하고 가능한 수확당일 짧은

 시간안에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진공포장 상태로 냉동시키면 본래의

 특성과 성분이 더 오래 지속된다.

단옥수수 및 초당옥수수는 수확후 당분함량이 떨어지므로 좋은 값을 받기 위해서는 수확 즉시

 처분하거나 냉동시설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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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내용
옥수수의 1대 잡종 교배시 양친계통으로 쓸 수 없는 것은? ① 단교잡종 ② 형매계통 ③ 부모계통 ④ 다계교잡종 문제 답 좀 알려주세요. 1번 아님 4번 같은데 차이를 잘 모르겠어서요. 옥수수의 양친은 자식 시키거나 자식이 안되는 것은 부모계통이나 형제간 교잡종을 쓰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 답변내용
1대잡종을 종자로 사용하는 것은 잡종강세(hybrid vigor, heterosis)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잡종강세란 서로 다른 품종 또는 계통간에 교잡을 하였을 때 F1의 잡종 식물체가 양친보다 왕성한 생육상태를 나타내는 현상을 말하며 옥수수 배추 사탕무우 등 타식성 작물에서 많이 실용화 되고 있습니다.

○ 단교잡종 : 단교잡종은 두개의 자식계통간에 교잡이 된 교잡종입니다. 단교잡종 자체도 자식계통간에 교잡이 되었기 때문에 잡종강세를 나타내기 때문에 1대잡종 종자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단교잡종과 단교잡종을 교잡하여 복교잡종인 1대잡종을 다시 만들 때에는 단교잡종 자체를 양친으로 사용 할수 있습니다.

○ 형매계통 : 형매계통이란 근친계통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자식계통을 개랑할 때 한 집단에서 육성된 것으로 유전적으로 두개의 계통이 유사하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 교잡을 하면 잡종강세 현상이 크게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1대잡종을 만들 때에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형매계통간에 교잡하여 생산 된 종자는 1대잡종 종자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부모계통 : 부모계통은 제가 알기로는 양친계통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1대잡종을 만들 때 양친으로 사용하는 모본계통과 부본계통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1대잡종 교배시 양친계통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다계교잡종 : 다계교잡종이란 여러 개의 계통간에 교잡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유전적으로 서로 다른 두개의 다계교잡종이 있을 때 이들 사이에 교잡을 하면 잡종강세가 일어납니다. 따라서 1대잡종 교배시 양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잡종강세현상을 이용하는 1대잡종은 양친계통으로 형매계통을 이용할 때 가장 적게 일어나기 때문에 답은 2번 형매계통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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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내용
제가 옥수수를 먹다가 줄을 세어봤는데 짝수이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다른 것도 세어봤거든요 근데 다른 것도 다 짝수에요. 아닐 수도 있지만 왜 짝수인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사진도 첨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답변내용
○ 답변 1. 농촌진흥청 인터넷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자란 옥수수 한 자루에는 약 800 개의 옥수수가 달리며 대개 8줄 내지 22줄에 나눠 달린다고 합니다. 즉 옥수수자루에 종자가 달리는 줄 수는 짝수입니다.
- http://www.chickenshop.co.uk/acatalog/Cost818.jpg
- http://www.toma.pe.kr/song/folks/김홍철

○ 답변 2. 자연속에서 대부분의 식물들은 짝수의 형태로 많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수박의 줄무늬가 짝수로 나타나듯이 말입니다. 이러한 것들의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의 세포가 분화 할 때는 항상 2개 또는 짝수의 형태로 나누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게 되는 옥수수 이삭은 실제로는 옥수수 암꽃의 생식기이며 약 1,000개의 암꽃을 생산하고 옥수수수염이 암술의 역할을 하여 하나하나가 자방으로 연결이 되며 이 수염을 통해 수정이 되고난 후에는 옥수수 낱알(kernel)이 만들어 지게 되지요. 옥수수 이삭의 열수는 일반적으로 약 8줄에서 22줄까지 나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항상 짝수로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옥수수 이삭의 소수(spikelet, 小穗)라고 불리는 작은 꽃이 세포분열을 통해 항상 쌍으로 생성이 되기 때문입니다. 간혹 어느 특정시기에 가뭄 이라든지 열악한 환경조건을 만나게 되면 홀수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해보면 수정되지 않아 발육이 안 된 열을 볼 수가 있어서 항상 짝수로 나타난다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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