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무당벌레붙이

▶ 피해 : 성충과 유충이 잎 면을 갉아먹어 망사형태의 피해 흔적을 남긴다.

▶ 형태 : 성충은 6-7mm 정도의 적갈색 반구형으로 등에 28개의 흑색 반문이 있다. 유충은 9mm 정도로 담황색 방추형이고 가슴 각마디와 배마디마다 6개씩의 검은 센털이 있다.

▶ 생활사 : 1년 3회 발생하고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고 5월부터 활동한다. 1회 어른벌레는 6월하순~7월, 2회 어른벌레는 7월하순~8월상순, 3회 어른벌레는 9월 상중순에 출현한다.

점박이응애

▶ 피해 : 잎 뒷면에서 집단으로 붙어 즙을 빨아 먹으므로 잎의 표면에 작은 흰색반점이 나타나고, 발생이 심한 경우 잎이 말라 죽는다.

▶ 형태 : 0.4~ 0.5mm 정도로 작으며 4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몸은 일반적으로 담황색으로 복부 양쪽에 등쪽에서 보아 2개의 검은무늬가 있다. 알은 연한 황색의 둥근형태이다.

▶ 생활사 : 알에서 어른벌레까지 10일정도 소요되며 생활하기에 알맞은 조건이 되면 짧은 시간내에 많이 발생한다. 많이 발생했을 때는 거미줄을 내고 식물체의 제일 높은 부위로 모이며 바람을 타고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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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칼로리가 100g당 16kcal밖에 안 되고 수분이 무려 94%나 된다. 따라서 가지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유용한 음식이다. 또한 다른 채소에 부족하기 쉬운 엽산이 약 16마이크로그램을 지니고 있고 칼륨도 210밀리그램이나 지니고 있다.

가지에는 보라색으로 보이는 껍질에 가장 많은 식물성 영양소를 지니고 있는데 바로 포도주에 있는 것과 같은 안토시아닌이다. 따라서 가지를 먹을 때는 껍질을 꼭 먹어야 항산화효과와 항암효과가 있다.

재미있는 것은 가지에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사포닌은 항알러지 항산화 항염작용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사포닌은 장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과 결합하여 몸 밖으로 내보냄으로써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비만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사과껍질에 많은 펙틴 성분도 지니고 있어 이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줄 뿐 아니라 대장의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유산균을 잘 자라도록 도와주므로 변비도 없애고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가지는 요리할 때 주의해야 하는데,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기름으로 조리하면 칼로리가 높아져서 마치 감자를 가지고 튀긴 감자를 만드는 것과 같이 열량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기름을 사용할 경우에는 건강에 좋은 올리브 오일을 쓰는 것이 좋고 가장 좋은 방법은 지방을 뺀 우유를 가지고 살짝 데쳐내거나 요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지의 쓴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소금을 미리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건강에 좋은 사포닌의 효과를 중화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보라색 가지 색소인 ‘나스닌’(자주색)과 ‘히아신’(적갈색)은 지방질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한다. 항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도 가지에 풍부하다.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수확적기는 품종에 따라서 다소 다르나 대체로 개화 후 20∼25일이 경과된 과실을 수확한다. 수확이 늦어지면 수세(樹勢)를 약하게 하고, 종자가 단단하여져서 품질이 나빠지며, 광택을 잃는다. 수확과실의 크기는 보통 기준으로 80∼100g 정도가 표준이나 조생계는 이보다 약간 작고, 만생계는 이보다 약간 큰 것을 수확하도록 한다. 수확하는 시간은 오전중이 좋으며 오후에 수확하면 과실의 온도가 높아 포장이나 수송 중에 변질되기 쉽다. 과실은 저온장해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인 10∼15℃의 저온에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으며, 습도는 85∼90% 정도로 유지시켜 과실표면에서의 수분증산을 억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지재배에서는 가지를 그대로 놓아두면 곁가지에서 나온 무성한 잎들 때문에 일조부족이 되어 꽃이 떨어지거나 과실의 색깔이 나쁘게 된다. 그러므로 보통 원가지와 가장 강한 곁가지인 1번 화 바로 밑가지 그리고 1번화 바로 밑의 곁가지 등 세가지를 120℃의 각도로 벌려 술잔모양의 배상(盃狀)으로 키우고 나머지 가지는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한다.

여름철의 고온, 건조는 식물체가 쇠약해져 착과가 나빠지는 원인이 되므로 흔히 6월 말경에 갱신전정(更新剪定)을 하는데 이때 원가지 또는 곁가지 밑의 강한 눈을 남기고 자른다. 갱신전정 20∼30일 후에 갱신된 가지로부터 수확한다

-착과기술

가지의 착과 안정을 위해서도 토마토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도마도톤과 지베렐린을 희석하여 사용하는 방법과 토마토란을 사용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도마도톤과 지베렐린을 희석하는 방법은 도마도톤 약 50배액을 만들기 위해서는 2리터 짜리 용기에 증류수를 어깨부위까지 채우고 10미리리터 주사기를 이용하여 도마도톤 40미리리터를 넣는다. 몇 번 흔든 후에 지베렐린 3.1% 1.6그람 한 켑슐 중 반 정도를 넣고 물을 채우고 흔든다. 마지막으로 식용색소를 1봉지 정도 넣는다. 약제를 뿌리고 난 후에 사용여부를 판별할 수 있을 정도의 색깔이 나면 충분하다. 토마토란 액제의 조제방법으로 봄과 가을철은 300배 정도로 하고 겨울철은 150배로 희석하면 되는 데 물 2리터를 채우고 300배 희석은 토마토란 액제 7미리리터를 주사기로 뽑아서 넣으면 되고 150배 조제시에는 15미리리터를 넣는다. 토마토란 액제를 만들 경우도 식용색소를 넣어 두 번씩 처리하지 않도록 구별한다.

약제의 사용 방법은 처리적기의 꽃을 찾아서 장갑 낀 한쪽 손으로 뒷면을 바치고 2-3회 가볍게 꽃잎이 졌을 정도로 뿌려 줍니다. 두 번 살포되지 않게 꽃잎의 색깔을 확인하고 뿌려준다. 한 개의 꽃에는 약 0.5 미리리터의 약이 묻도록 하면 되겠다.

가지의 모양이 비뚤어지거나 한쪽부분만 튀어 오른 것 같은 과실은 대부분 홀몬의 과다 살포로 인하여 발생되는 경우가 많음으로 적량의 약을 한번만 뿌려주도록 한다. 가지를 잘라보면 속이 스폰지 처럼 부풀어오른 느낌이 드는 것도 홀몬의 과용에 의한 것이 많은데 특히 나프탈렌초산(naa)와 같은 미등록 약제를 혼용하였을 때 과실 비대는 빠른 반면 속이 꽉 차지 못하는 경우이므로 동화작용이 부족한 겨울철일 수록 약제의 정확한 사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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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지의 재배작형

가지는 6월에서 10월까지 계속 수확되지만 겨울철의 수요가 적기 때문에 작형의 분화발달이 뒤떨어져 있다. 그러나 남부의 따뜻한 지역에서 보온이 잘 되는 하우스를 이용하면 촉성재배 및 반촉성재배, 억제재배를 할 수 있다.

가. 촉성재배(促成栽培)

촉성재배는 8∼9월에 파종하여 12∼5월에 수확하거나 11월에 파종하여 3∼6월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제주도나 남부 해안지대의 따뜻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시설 안의 온도를 낮에는 22∼26℃, 밤에는 17℃ 이상으로 유지시켜야 한다. 가지는 일조가 강해야 생육이 잘되고, 과실의 색깔은 자외선이 있어야 잘 나타나므로 자외선 투과율이 큰 피복한 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채광(採光)이 잘 되게 관리해야 한다.

나. 반촉성재배(半促成栽培)

12∼1월에 파종하고, 3∼4월에 하우스나 대형터널에 정식하여 4∼6월에 수확하는 작형이며 제1번과가 착과된 큰 모종을 정식한다. 정식할 때 지온이 낮으면 활착이 늦어지고, 기형과가 발생하게 되며, 석과가 많아진다. 그러므로 이중터널을 설치하여 밤의 온도를 10℃ 이상으로 유지시키고, 온도가 낮을 때는 간이 난방기로 난방을 실시한다. 이 작형도 따뜻한 지대에서 유리하게 성립될 수 있다.

표1. 가지의 재배작형

작 형

파 종 기

수 확 기

비 고

촉 성재배 8∼9 월 12∼5 월 남부의 따뜻한 지방
반촉성재배 12∼1 월 4∼6 월 남부의 따뜻한 지방
조 숙재배 2∼3 월 6∼10 월 도시근교
보 통재배 4∼5 월 7∼10 월 전국

다. 조숙재배(早熟栽培)

2∼3월에 온상에 파종 육묘하여 늦서리의 위험이 없어지고 지온이 충분히 높아진 다음에 정식하는 작형이다. 수확은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할 수 있는데 도시근교에서 많이 경영되고 있다. 접목하여 육묘할 경우 소요기간은 란형가지의 경우 100∼105일, 장가지는 110일, 대장가지는 120일 정도를 요한다. 무접목시에는 대개 70∼80일 정도 소요된다.

라. 노지재배

일반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작형으로 3월 하순∼4월 상순에 노지 모판에 파종하여 60∼70일간 육묘한 다음 정식한다. 수확시기가 조숙재배 보다 늦고, 생육기간이 짧아 수량이 적으며, 농가당 재배면적도 적다.

2. 땅 고르기

정식할 밭의 토양조건을 양호하게 하는 것이 뿌리의 활착을 촉진시켜 수량을 높일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즉 가지의 뿌리는 심근성(深根性)이면서 분포가 넓으므로 재배할 밭토양은 토심(土深)이 깊을 수록 좋지만 지하수위가 높아 배수가 불량하면 줄기 또는 잎만 무성하고, 질 좋은 과실의 생산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정식할 밭은 적어도 정식 20여일 전에 석회를 뿌려서 갈아 놓았다가 정식 10∼15일 전에 퇴비와 비료를 넣고 갈아엎 은 후 땅 고르는 작업을 한다.

3. 정식기(定植期)

조숙재배에서는 늦서리(晩霜)의 우려가 없어야 정식하지만 하우스나 터널에서는 미리 피복하여 기온 15℃, 지온 17℃ 이상이 된 때에 심는다. 정식은 맑고 기온이 높은 날을 택한다. 온상에는 미리 물을 충분히 주고 뿌리에 흙을 충분히 붙여서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 얕게 심는다.

4. 재식거리

재식거리는 품종에 따라 다르나 조생종인 경우에는 75∼80×40∼45cm, 중생종은 90∼100×60cm, 만생종은 90∼100×75cm를 표준으로 한다. 또 시설재배에서는 이보다 약간 넓게 즉 110∼120cm의 이랑폭에 50∼60cm 간격으로 심을 수 있도록 이랑을 만든다. 수출용으로 장기재배할 때는 이보다 재식거리를 충분히 주어 심어야 하는데 보통 2m 이랑에 50∼60cm 거리로 심어 4가지를 v자로 유인하든가 이보다 좁게 심어 두 줄을 유인하기도 하는데 가지당 최소 25cm이상은 띄워야 한다.

5. 비료넣기

가지는 생육기간이 길어 자라면서 꽃이 피고 열매가 계속 맺히는 즉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작물로 비교적 많은 양의 비료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생육후기 까지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유기질비료인 퇴비를 많이 주는 것이 수량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퇴비는 300평당 3,000∼4,000kg을 주고 깻묵이나 계분을 밑거름으로 넣어도 좋다.

거름주는 양은 재배작형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조숙재배를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 300평당 질소질비료 25∼30kg, 인산질비료 15∼20kg, 칼리질비료 20∼25kg을 표준으로 하고 석회는 300평당 80∼100kg, 붕사는 2∼3kg을 전량 밑거름으로 준다. 가지의 뿌리는 깊이 뻗는 심근성(深根性)이면서 분포가 넓기 때문에 밑거름은 가급적 밭 전면에 깊고 고르게 주어야 한다. 시설재배에서 밑거름을 정식하기 20일전에 완료하여 비료가스에 의한 생육장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웃거름은 요소와 염화가리로 하되 시설내에서는 800∼1,200배의 액비(液肥)를 만들어 준다. 노지재배에서도 웃거름으로 액비를 주는 경우가 있으나 보통 고형비료를 골이나 모와 모 사이에 구덩이를 파고 주도록 한다.

6. 기타관리

하우스내에서는 정식후 2∼3일간 활착 할 때까지는 밀폐시키고 2중터널내의 온도를 26℃로 유지한다. 활착 후 30℃ 이상으로 되면 환기를 시킨다. 맑은 날은 물을 주는데 물주기전이나 비오기 전날 약제살포를 하면 병의 발생이 적다. 하우스내의 야간기온이 13℃ 이하로 되면 터널위를 거적으로 덮거나 3중터널을 한다. 멀칭은 투명멀칭을 하는 편이 초기 지온을 높이고 보수력도 좋게 한다.

재배하우스를 밀폐하면 과습하기 쉬워 잿빛곰팡이병(灰色懲病, 회색곰팡이병)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낮동안엔 충분히 환기를 시키고, 약제살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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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종준비

가지는 다른 과채류에 비하여 육묘기간이 길고 잎이 큰 작물임으로 폿트는 다소 큰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플러그트레이를 이용할 경우는 파종시에는 72공 정도를 사용하고 정식기를 고려하여 24공 정도로 한번 더 옮겨주는 것이 좋겠다. 흑색 pe 폿트를 이용할 경우는 직경이 12cm 정도로 하면 된다. 10a 당 종자는 재식거리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10ml 한 봉지는 1000립 이상 들었음으로 2∼3봉을 준비하면 되겠다. 대목용 종자는 vf 대목 등 일반 자기와 비슷한 종자의 경우는 접수와 같은 량을 준비하고 톨범비가 대목은 종자 크기가 작아 10ml 한 봉에 5000립 정도 들었고 발아율이 낮음을 감안하여 한 봉 정도를 준비한다. 상토는 대개 시판되고 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이용이 쉬운데 보통은 피트모스 등 무비상토를 채우고 그 후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액비를 시용하여 육묘하면 된다.

pe 폿트를 이용하여 일반상토를 조제할 경우에는 보수력이 있고 비옥한 질찰흙이 좋다. 가지는 잘록병의 피해가 심하므로 가급적 상토는 병균이나 해충이 없는 것을 이용하도록 하고, 위험성이 우려되면 소독한 상토에 파종하도록 한다. 상토는 폿트에 담은 후 23℃ 이상 되도록 하고 폿트에 파종하던가 아니면 폿트를 이용치 않고 파종상을 만들어 파종할 때는 골을 만들어 줄 뿌림할 수도 있다.

2. 파종

종자를 파종하기 전에 종자소독을 해야하는데 벤레이트-티 수화제 혹은 호마이 수화제 200배액에 30∼40분간 소독한 후 깨끗한 물에 씻어 이용하면 되며 대개의 종자는 회사로부터 소독되어 판매됨으로 걱정 없다. 소독된 종자는 미리 싹을 틔워서 파종하는 것이 좋은데 30℃ 정도의 따뜻한 곳에서 4∼5일간 습하게 두면 어린 싹이 보인다. 이 때 파종하고 씨앗이 보이지 않게 묻고 관수한다.

접목을 위해서는 대목을 먼저 파종해야하는데 vf 등 일반 대목은 약 5∼10일 먼저 파종하고 톨범비가 대목은 약 20일전에는 파종하여야 한다.

3. 육묘관리

표1. 가지의 육묘 관리 일정

생육단계

낮온도

밤온도

지온

관 리 방 법

작 업 시 기

발아기

대목30℃ 접수28℃

대목20℃ 접수18℃

30℃

- 톨범비가 접수파종 20일전 - 기타 7일전 파종

톨범비가 20일 일반대목 7일 접수 5∼6일

화아분화기

27℃

12℃

25℃

-

파종 15일 후

접목활착기

27℃

22℃

25℃

- 꽂이접:접수1.5∼2매대목2.5∼3매 - 쪼개접:각각 5∼6매

접수파종 후 꽂이접 약 30일 쪼개접 약 70일

폿트이식

26℃

20℃

25℃

- 직경 8cm pe폿트 혹은

24공 플러그판

꽂이접:접목후30일쪼개접:접목전30일

순화기

18∼20℃

14∼15℃

20℃

- 밤온도를 낮게 관리

1번화 개화직전의 묘

대목이나 접수의 발아에는 변온관리가 효과적이며 변온의 범위는 낮과 밤의 온도교차가 약 10℃가 되도록 관리하면 된다. 제1번화가 분화되는 본엽 1매 정도 전개할 때는 밤 온도를 좀 더 낮게 하여 꽃의 발달을 돕는 것이 정식 후의 과번무를 방지할 수 있겠다. 접목은 두 가지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꽂이접과 쪼개접이 그것이다. 꽂이접은 접수의 본엽이 1.5∼2매, 대목은 2.5∼3매 나왔을 때 대목의 본엽 1매를 남기고 비스듬히 자른 후 구멍을 내고 떡잎을 잘라낸 접수를 쇄기모양으로 잘라 꽂으면 되겠다. 쪼개접의 경우는 접수 및 대목의 본엽이 5∼6매 전개되었을 때 각각 본엽 1매를 남기고 잘라서 대목부위를 1.5cm 정도 쪼개고 쇄기 모양으로 자른 접수를 꽂고 크립으로 고정한다. 활착촉진을 위해서는 온도를 높이고 그늘을 지워서 시드는 것을 막는다. 또한 습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건묘를 육성하기 위한 순화는 정식 약 10일 전부터 실시하고 본포의 조건에 따라서 온도를 낮추며 주야간의 온도 교차를 두어 튼튼하게 한다. 대개 정식기는 첫 꽃이 개화하기 1∼2일 전에 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육묘시기에 따라 파종후 일수가 달라지나 1월 상순에 접수를 파종할 경우는 110일 정도 소요되어 4월 중순에 정식이 가능하며 1월에 정식하기 위해서는 9월 하순에는 접수를 파종하여야 한다. 그러나 접목을 하지 않을 경우는 이 보다 육묘기간이 단축되어 1월 파종의 경우는 약 70일 정도 소요되고 9월에 파종하면 약 60일이 소요된다.

4. tolvum vigor 대목의 특성과 이용

가. 대목의 특성

1) 원산지

1976년에 일본에 도입되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서 중앙아메리카 푸에르트리코로부터 도입하였다. 일본야채시험장에서 시험을 거쳐 등록 시판되고 있다. 이 대목은 가지의 근연 야생종으로 열대지방부터 아열대지방까지 분포되어 있는 상록소고목으로 영년생이나 일본이나 우리 나라에서는 서리를 맞으면 고사한다.

2) 내병충성

반신위조병, 갈색부패병 등에 저항성을 나타내고 있고 풋마름병에는 다른 대목에 비하여 다소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가지에서 반신위조증이나 풋마름병에 불안정한 이유는 각 균의 변이가 크고 레이스의 분화가 많아서 이기 때문이라 한다. 이런 병의 발생은 토양내 균의 밀도와도 관련이 있어 저항성이라 하여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이 대목은 뿌리혹 선충에도 다른 대목에 비하여 강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3) 생육특성

톨범비가 대목의 종자는 일반 가지종자에 비하여 약 1/4 밖에 되지 않는 약 1.2mg/립 정도이고 발아가 불균일하고 접목까지의 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특징이 있다. 보통 발아까지는 약 1개월 정소 소요되는데 발아를 촉진하기 위한 휴면타파는 지베렐린 100ppm 정도로 하여 처리할 필요가 있다. 생육적온은 약 28℃ 정도하고 하며 초세가 강하고 절간이 길게 나오며 잎도 크서 과번무 하기 쉽다. 이 대목의 뿌리내림은 굵은 뿌리가 깊이까지 뻗는 반면 잔뿌리가 적다. 양분의 흡수특성으로서 마그네슘의 결핍이 쉽게 일어남으로 비배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뿌리가 깊이까지 내러감으로 내서성, 내건성이 강하고 저온신장성은 다소 약한 면이 있다.

4) 수량적 특성

톨범비가 대목의 특성상 초세가 매우 강하므로 장기재배에서 수량이 많아지는 것이 장점이라 하겠다. 그러나 생육초기에 동화물질이 과실로의 유입에 비해서 생장점이나 뿌리의 분배가 많아서 초기 수량이 다소 작아진다. 생육후기에는 과번무 상태가 되었을 때 착색이 불량해지거나 곡과가 많이 발생되어 품질이 저하함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나. 재배의 요점

1) 파종방법

종자는 10ml 한봉에 약 5000립 들어있고 300평 재배에 한 봉이면 충분하다. 종자의 수명은 1년 정도로 2년이 지나면 거의 발아하지 않으나 저온에 저장하면 5년 정도 수명을 유지한다. 발아가 늦고 접목까지의 생육이 느림으로 접수파종 15∼20일 전에 하는 것이 좋다. 파종하여 발아하면 약 5일 후에 접수를 파종한다.

2) 발아촉진 방법

톨범비가 종자는 휴면성이 강함으로 휴면타파가 필요하다. 채종 후 1년정도 지난 것은 그대로 파종하면 되나 채종한 직후라면 가장 휴면이 깊다. 휴면타파를 위하여 지베렐린을 휴면이 깊을 때는 200∼300ppm, 묵은 종자는 100∼200ppm 농도에 1∼2일간 침종한 후에 파종하면 좋다. 또한 파종상은 변온관리가 필요한데 10℃ 정도 밤낮의 온도차가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낮 동안 30∼33℃로 하고 밤에는 20∼23℃ 정도로 세팅하면 가장 좋다.

3) 초기의 생육촉진 및 수량증대

초기의 생육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다소 고온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육묘중의 비료는 상토내 ec가 0.7∼0.8 ms/cm 정도로 관리하며 관수도 다소 많을 듯하게 관리한다. 초기의 수량을 많게 하기 위해서는 육묘중의 초세를 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함으로 폿트의 크기를 크게 하고 관수 및 시비관리를 철저히 한다.

4) 접목방법

접목방법은 쪼개접이나 꽂이접을 하고 있는데 어느 것이나 생육 및 수량의 차이는 없다고 한다. 이 대목의 생육특성상 절간이 짧고 가늘어서 꽂이접의 경우는 접목부위가 낮아져서 접목하기가 다소 불편하다. 쪼개접은 대목의 본엽이 6∼7매, 직경 5∼6mm 정도 되었을 때 접수는 4∼5매, 직경 4mm 때가 접목적기이다. 대목에 큰 잎을 남기고 접목하면 대목부위가 굵어져서 생육이 나빠짐으로 작은 잎을 1매 정도 남기고 자른다. 꽂이접은 절간이 길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여 밀도를 높여서 육묘하고 접목 후에는 잎이 중첩되지 않게 간격을 넓힌다.

5) 시비관리

본 대목을 사용한 경우 다른 대목이나 무접목에 비하여 시비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한다. 일본에서 턴넬재배 가지의 시비량은 성분량으로 10a당 질소 60∼80kg, 인산 40∼50, 칼리 50∼70으로 하고 이 중 기비는 질소 20∼25, 인산은 30∼40, 칼리는 15∼20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나 우리 나라의 경우는 인산의 량을 줄여서 시비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질소 등의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하면 다른 대목에 비하여 수량감소의 폭이 큼으로 내비성이 약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마그네슘 결핍증이 많이 나올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토양 중에 고토성분이 적어서 발생하는 경우 보다 많이 들어 있으나 결핍을 초래하는 경우가 더 많음으로 균형시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질소와 칼리질 비료를 다량 추비할 때 많이 발생한다. 결핍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황산마그네슘 1∼2%액을 2주 간격으로 3회 정도 엽면시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6) 과번무에 대한 대책

톨범비가 대목은 다른 대목에 비하여 초세가 강하고 잎이 크며 절간도 다소 길어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과번무 현상이 나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무가 과번무하여 밑에 착과된 것은 빛이 들지 않게 되면 착색불량, 곡과 등이 많아짐으로 군락이 형성된 후에는 적엽과 측지정리를 통하여 적절히 조절해 나간다. 특히 겨울철에 밀식하여 재배하면 이런 현상이 심화되어 수량이 감소하기 쉽다. 따라서 톨범비가에 접목할 경우는 다른 대목에 비하여 약 20% 정도 소식하는 것이 좋고 천양품종의 예를 들면 10a당 1000주 내외로 심으면 되겠다. 생육후반기에는 측지의 정리를 철저히 하여 초세를 조절해 나간다. 예를 들어 폭 2.2m에 50cm 간격으로 심어 4주지를 v자 유인재배하는 경우에 겨울철에는 1측지에 한 개의 과실만 달리게 하고 과실이 달린 마디 바로 위의 잎을 남기고 적심하며 수확 후에는 2잎 남기고 절단하여 다시 측지 1개가 발생하도록 한다.

5. vf 대목의 이용

가. 대목의 특성

가지의 토양전염성 병이라면 시들음병(fusarium), 반신위조병(verticillium), 청고병(bacterial wilt) 등이 있는데 그중 vf대목은 시들음병과 반신위조병에 저항성을 보이고 청고병에는 약하다. 생육초기부터 세력이 왕성하여 초세를 유지하거나 접목하는데 유리하다.

나. 접목방법

본 대목은 접수파종하기 3∼7일 전에 파종하여 본엽이 5∼6매 나왔을 때 대목의 본엽 2∼3매 위를 잘라서 쪼개고 쪼개접을 한다.

다. 기타 관리

밑거름으로 질소질을 접목하지 않을 경우 보다 10∼15%를 적게 시비하고 정식시에는 노묘가 되지 않도록 다소 일찍 심는 것이 활착 및 후기 생육이 좋아진다. 그 후는 지나치게 영양생장이 많지 않게 적절히 관리 한다.

가. 흑진주

과실껍질(果皮)은 흑자색으로 윤이 나며, 과육(果肉)이 연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과실 길이는 30cm 정도이다.

쇠뿔가지

우리나라 농가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재래종인데 쇠뿔같이 생긴 가지를 일괄하여 일컬으며, 모양과 크기는 지방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과실껍질이 두껍고, 검정보라색(黑紫色)이 나며, 과육이 단단하고, 내서성(耐署性)이 강하다.

나. 신흑산호

과실 길이가 30cm 정도로 짙은 검정보라색을 띠며, 광택이 강하고, 꼭지부위까지 완전히 착색된다.

다. 가락장가지

과실 길이가 25~30cm인 조생종으로 상하 굵기가 일정하며, 과육이 부드럽다

1. 형태적 특성

가. 경엽

가지는 열대지방에서는 관목형태로 직립성 다년초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보통 1년생 초본으로 재배하고 있다. 줄기는 나무와 같이 되기 쉽고 직립하여 높이까지 자랄 수 있다. 많은 가지를 발생하여 번무하게 되고 줄기 및 엽병은 흑자색을 띤다.

잎의 형태는 계란 모양으로 결각이 적고 다양한 크기로 전개한다. 뒷면에는 틀이나 침이 있을 수 있고 자흑색을 띈 녹색이다.

나. 뿌리

가지의 뿌리는 원뿌리와 곁뿌리로 되어있고 원뿌리는 수직으로 신장하며 연속하여 곁뿌리가 2차, 3차 분지함으로서 원뿌리를 중심으로 한 근계가 형성된다. 가지의 원뿌리는 크고 강하게 뻗어 내러가서 1m 이상의 깊이까지 달하고 곁뿌리는 상대적으로 가늘고 적으면서 옆으로 신장한다. 때때로 지표 5∼10cm에 굵은 곁뿌리가 발생하여 횡으로 신장한 후에 아래로 커는 경우도 있다. 육묘기의 가지의 뿌리는 목질화가 늦어 회복력이 강하다. 따라서 다른 작물에 비해서 여러 번의 이식을 하지 않아도 좋다. 일반적으로 가지는 건조에 약하다. 그러나 가지의 뿌리는 깊이 뻗어있기 때문에 건조하여도 시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 꽃

가지의 꽃은 한 개씩 피는 단생이나 품종에 따라서 2, 3개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제1번 화는 품종에 따라서 7∼14 엽의 사이에서 시작하고 2잎씩 건너 꽃이 나온다. 꽃이 나온 아래 마디에서 세력이 강한 줄기가 나오며 그 줄기의 2∼3엽 사이에 꽃이 핀다. 꽃의 분화로부터 개화에 소요되는 기간은 재배조건에 따라서 다르나 대개 30∼35일 정도 필요하다.

꽃은 여름철이면 새벽 4시경부터 피기 시작하여 1시간 후에는 완전히 개화하며 7시 이후에 꽃가루가 나와서 수분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자가수분되며 오전 10시까지 대부분 완료되나 흐리거나 온도가 낮을 때는 오후에도 수분이 일어난다. 개화한 꽃은 3∼4일 지속되며 암술과 꽃가루의 수명도 다른 작물에 비하여 그 능력을 오래 지속한다.

대개 개화전일부터 개화 후 2∼3일간은 수정능력을 유지한다. 가지의 꽃은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는 양성화이고 꽃잎 안쪽으로 5∼8개의 수술이 있고 그 중앙에 암술이 있다. 수술의 끝에 각 2개씩의 작은 구멍이 열리면서 꽃가루가 나온다.

라. 과실

가지는 품종에 따라서 모양이 다른데 보통 구형, 란형, 중장형, 장형, 대장형의 5가지 형태로 나누고 있다. 과실의 속은 종자가 맺힌 주위의 태좌부가 발달하여 대부분의 식용 부위가 되고 심이나 중과피의 부분도 식용부의 일부가 된다. 한 개의 과실에는 종자가 약 500∼2,500개 들어있고 그 종자가 익기 전에 수확하여 먹는 것이 일반적인 수확적기가 된다. 대개 개화 후 15∼20일이 소요되고 일반 품종은 자흑색을 띄고 있고 그 후 60일쯤에 완전히 익으면 황갈색을 나타낸다. 흑자색의 색소는 안토시안으로서 델피니딘, 히아신, 나수닌 등이 포함되어 있다

2. 생리생태적 특성

가. 생장 특성

종자가 발아하여 본엽이 3매 전개하였을 때 7∼8엽이 분화하고 곧이어 생장점에 꽃이 분화한다. 제1화의 분화시기는 재배조건에 따라서 달라지나 파종 후 약 30일, 자엽전개 후 18일 정도 소요된다. 화아분화한 다음에 옆에 새로운 액아가 분화하여 원줄기가 된다. 이런 생장양상은 영약생장과 생식생장의 한계가 없이 연속해서 주기적으로 생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원줄기와 같은 방법으로 곁가지도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병행된다. 분화한 꽃눈은 차례차례 꽃받침, 꽃잎, 수술, 암술이 발육하여 분화 후 약 30일이 지나면 개화한다. 개화한 자방은 수정 후 과실과 종자가 발육하면서 동화양분의 과실에 전류가 늘어난다. 그 이후의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바란스는 재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가지는 작물 특성상 과번무가 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영양부족상태가 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 착화습성

가지는 대개 7절 정도에서 제1번화가 분화하고 그 후는 2엽이 나온 후에 꽃눈이 분화해 나간다. 측지에서는 화아가 분화된 바로 아래의 마디에서 나오는 세력이 강한 줄기에서 먼저 2∼3엽 잎이 나온 다음 꽃이 분화되고 그 후는 원줄기에서와 마찬가지로 2엽이 나오고 꽃이 하나씩 분화되어 나온다. 그 밑의 액아도 세력은 약하지만 점차 자라면서 같은 양상으로 꽃눈이 분화된다.

다. 꽃의 모양과 결실

가지의 정상화는 모든 기관이 잘 발달하여 대형이 되고 색깔이 진하며 꽃대가 길고 개화당시에는 암술머리가 수술 선단부보다 길게 나온 것이 보통이다. 이 경우가 정상적인 장화주화라고 하는데 암술머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짧은 것은 단화주화라고 한다. 보통 암술이 짧아지는 경우는 다른 기관의 발달도 나빠서 꽃은 소형이고 색깔이 담색이며 화경이 가늘고 자방이 작다. 가지는 일반적으로 자가수정을 하는데 아래로 향한 꽃의 수술에서 적은 구멍을 통하여 꽃가루가 비산하여 암술머리에 닫게 된다. 이 때문에 단화주화의 경우는 꽃가루를 받을 기회가 적어서 자연 불수정되고 낙화율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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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재배면적과 재배기술, 판매방법

가. 연도별 수출가지 재배면적

ball02d.gif '99년 3.8㏊, 13호 → 조숙재배
2000년 4.6㏊(21%증가), 16호 → 촉성재배

ball02d.gif 재배기술

  • 품종 : 진선중장(신센주니까)+도루밤비가에 접목
  • 육모 : 공정육묘장 위탁육묘

- 고품질가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접목재배가 필요하나 농가에서는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고 육묘일수가 길어 전문적인 육묘공장에서 접목묘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나. 재배생리

1) 발아조건

ball02d.gif 온도

 

발아온도

최저한계온도

최고한계온도

25∼30℃

15℃

40℃

ball02d.gif 수분

가지는 상토의 수분이 부족하면 발아가 지연되고 발아율도 떨어지며, 지나치게 다습하여도 발아가 지연된다.

ball02d.gif

가지과 종자는 호음성이므로 광선하에서는 발아가 지연되고 어두운 곳에서 발아가 촉진된다.

2) 생육조건

ball02d.gif 온도

 

구분

생육조건

최저한계온도

최고한계온도

지상부

20∼30℃

7∼8℃

45℃

지하부

28℃

8∼10℃

38℃

ball02d.gif 광조건

광보상점 : 20,000lux, 광포화점 : 40,000lux이고 촉성재배에서는 동절기 하우스내 광부족 상태가 된다. 가지는 특히 다른 채소류에 비해 착색에 자외선을 필요로 한다.

ball02d.gif 토양조건

토양을 가리지 않으나 조기 수량을 높이고 품질을 좋게 하려면 토양수분이 많고 비옥한 모래찰흙(사질양토)이 적합하다. 모래땅에서는 숙기가 빠르지만 초세가 약하고 수명이 짧다 점질토양에서는 초세는 왕성하나 숙기는 늦다. 또 배수가 불량하면 심근성이므로 근부패가 일어나기 쉬우며 마그네슘 결핍증과 풋마름병의 발생이 심하며 건조하면 생육과 과실이 불량하고 응애발생이 심해진다. 재배토양의 산도는 대체로 pH 5.0∼7.3 범위에서는 정상적인 발육을 할 수 있으나 최적 범위는 pH 6.0∼7.0이며 이범위내에 있어야 각종 무기양분들이 충분하면서도 균형있게 흡수되므로 식물체가 건전하게 발육한다.

3) 꽃눈 분화 및 개화결실의 생리, 생태

ball02d.gif 꽃눈 분화

일반적으로 제1과 착과절위는 7∼9마디이고 파종후 30일 본엽 2∼3매경에 분화한다.

  • 모생육과 꽃눈분화

본엽수(매)

분화꽃수(개)

2∼3

5∼6

9∼10

1

12∼13

30∼40

ball02d.gif 개화, 결실의 생리·생태

  • 개화 :
    대부분이 이른 아침부터 오전중에 걸쳐 개화.
  • 수명은 3∼4일
  • 수분 :
    자가수분, 아랫방향으로 개화하여, 약의 소공에서 꽃가루가 떨어져 암술머리에 닿는다.
  • 화분의 발아 :
    암술머리에서 발아하여 24시간동안 7㎜정도 화분관을 신장시키며, 약 48시간이면 지방내로 들어가 50시간정도에서 수정을 완료한다.
  • 암술의 수정능력 :
    개화 2일전부터 개화후 2 ∼ 3 일간

ball02d.gif 개화결실의 조건

  • 온도 :
    개화 결실 모두 고온에서 촉진되는데 20∼30℃가 결실적온이고, 최고기온이 20℃ 이상 지속되면 정상적인 개화, 결실이 가능하며 30℃ 정도까지는 크게 영향이 없으나 35℃이상에서는 결실장애가 일어난다.
  • 광 :
    광량 부족에 의해 동화량이 감소하면, 영양불량으로 암술이 수술보다 짧은 꽃(단화주화)이 많이 발생하고, 암술이 수술보다 긴꽃(장화주화)에서도 착과가 불량해진다. 화분도 광부족 상태에서 화분내 전분 축적이 나빠 임성이 저하한다.
  • 양수분 :
    양수분이 부족하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암술이 수술보다 짧은 꽃(단화주화)이 발생하고, 낙화가 많이 발생한다.
  • 꽃의 형태 :
    암술이 긴 장화주화가 정상. 암술과 수술의 길이가 같은 꽃(중화주화)은 불량 조건하에서 낙화하기 쉽고, 암술보다 수술이 긴꽃(단화주화)이 형태적으로 수분이 불완전할 뿐만 아니라, 자성기관의 발육이 나빠 거의 결실이 안됨
  • 착화주기 :
    제 1화가 착화되면 본엽 2매 건너 착화를 한다. 착과가 증가해 주지의 부담이 커지게 되면 낙화가 많아지게 되므로 유인작업 필요, 과실이 수확되어 주지의 부담이 경감되면 다시 착과가 잘됨  
  • 오옥신 :
    수분되면 오옥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화학 호르몬이 화주, 자방에 작용, 배와 배유의 발육을 촉진시킨다. 또 오옥신의 증가는 경엽부에서 자방으로의 양분 흡수, 전류를 촉진시켜 과실발육을 돕는다. 수분, 수정이 불완전하면 자방내의 오옥신이 부족하여 낙화된다. 그 경우 외부에서 인공적으로 오옥신류(착과호르몬 : 토마토톤, 토마토란)를 가해 결실을 도와야만 된다.

ball02d.gif 과의 배대속도는 개화 후 겨울에는 30일 정도이고, 여름에는 16일 정도이다

 

 

3. 시비량과 시비 방법 및 이랑만들기

가. 시비량과 시비방법

ball02d.gif 가지는 생육기간이 길어 자라면서 꽃이 피고 열매가 계속 맺히는 즉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작물로 비교적 많은 양의 비료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생육후기까지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유기질 비료인 퇴비를 많이 주는 것이 수량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염류농도(EC)가 높으면 농도장애와 가스장애가 발생하므로 토양진단 결과에 따라 적정시비가 필요.

ball02d.gif 일본측에서는 300평당 1개월전까지 완숙퇴비 5∼6톤, 고토석회 200kg(pH에따라 가감)을 시비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정식 2주전에는 포장에 충분히 관수하여, 정식 10일전에는 성분량으로 N-P-K를 20-20-20kg을, 융성인비는 200kg을 시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ball02d.gif 가지뿌리는 꽤 깊이 신장하므로 밑거름은 될 수 있는대로 깊게 시비한다.


나. 이랑만들기

ball02d.gif 정식 5일전 심경을 하고, 주간을 60㎝간격 재식구덩이를 파고 두둑을 만든다. (하우스기둥의 폭에 의해서 변화)

ball02d.gif 골넓이 180∼200cm, 이랑 90∼100cm, 이랑높이 30∼40cm로 한다.

ball02d.gif 정식기가 여름철일 때는 고온장해를 막기 위해 멀칭은 하지 않는다.(두둑위에 관수 튜브를 준비)


다. 그 외

ball02d.gif EC(염류농도) 1.5이상일 때 밑거름시비 1주일 전에 포장에 넉넉하게 물을 채워서 염류를 유실시키는 작업을 해 둘 필요가 있다.

※ 정식준비가 늦어지면 생육상태, 수확량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유의한다.

 

4. 정식

가. 정식묘

ball02d.gif 가지는 대체로 본엽이 7∼9매 정도 전개하면 제1차 측지가 생기면서 제1번화가 맺히게 되는데, 이 시기가 시설재배의 정식 적기이다. 앞의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정식할 때는 이미 식물체내에 이미 암꽃이 30∼40개정도 분화되어 있으므로 육묘 과정이 잘못되면 정식주의 생육은 물론이고 분화된 꽃눈의 발육이 불량하여 암꽃이 소형이거나 암술이 수술보다 짧은 꽃(단화주화)의 발생비율이 높아진다.

ball02d.gif 이러한 생육상태에서는 착과 및 과실비대 촉진을 위하여 생장조절제를 처리하여도 낙화가 많아지고 과실비대가 불량하여 소형과의 발생비율이 높다.

ball02d.gif 정식하기 전날 충분히 액비관수를 행하고, 모에 붙은 흙덩이에 적당량의 습기를 가지게 해 둔다.


나. 정식

ball02d.gif 포기간격 60㎝로 뿌리에 붙은 흙이 쑥 들어갈 정도의 식재 구덩이를 파고 진드기, 총채벌레의 발생을 예방하기 의한 토양 살충제(코니도)를 넣는다. 정식직전에 식재 구덩이에 충분히 관수를 해 둔다.

ball02d.gif 뿌리에 붙은 흙덩이를 부서지지 않도록 살며시, 손바닥 전체로 모의 흙덩이를 누르듯이 폿트로부터 모를 빼낸다.

ball02d.gif 식재 구덩이에 넣고, 이랑으로부터 모의 흙덩이가 조금 나올 정도로 얕게 심는다.

ball02d.gif 정식 후 건조가 심한 경우만 모의 밑둥치 부분에 손으로 관수를 한다. 그 외는 활착까지 관수를 하지 않는다.


다. 정식후의 관리

1) 온도관리

정식후 일수

생육단계

오전중

오후

야간

0

·정식

30∼32℃

25℃

15∼17℃

7

·활착

·일번화 호르몬 처리시작

·정지시작

28∼30℃

25℃

13∼15℃

25

·수확시작(일번화)

·적엽

27∼30℃

25℃

12∼13℃

40

·2번째 가지 수확

50

·3번째 가지 수확


2) 정지

 

정지

3 주지 만들기

4 주지 만들기

정지방법

주지와 가장 강한 곁가지인 1번화 바로 밑가지 그리고 1번화 바로 밑의 곁가지 등  세가지를 12℃의 각도로 벌려 술잔 모양의 배상(盃狀)으로 키우고 나머지 가지는 빨리 제거하는 방법이다


 

① 제1번화 바로 밑의 곁가지 2대를 주지로 만든 후 여기서 다시 곁가지 2대를 내는 방법
제1번화의 바로 아래에 있는 주지 2본에서 분지된 가지 4본을 주지로 유인하고, 그외의 가지는 1번화의 위쪽에 잎을 1∼2매 남기고 적심하여 과실의 수확과 동시에 제거해 준다.

② 주지에 첫 번째 꽃이 착생(약 6∼9마디사이)하므로, 그아래의 잎사이에 발생하는 측지 1개를 남기고 주지와 합해서 2가지를 만든다.
그아래 잎사이에서 나오는 측지는 조속히 제거한다. 



 


3) 적엽(잎솎기)

가지와 잎이 무성해지면 햇빛의 투과가 나빠져 과실의 착색이 나빠지고 수확량도 저하하므로 밀생부위의 적엽을 행한다. 안쪽의 주지에서 잔가지를 제거해내고 아래잎도 무성하지 않도록 제거해 준다.

 

 

 

5. 관수 및 호르몬처리

가. 관수

생육, 품질, 수확량에의 영향이 크므로 적기에 적당량을 확실하게 한다. 지온이 낮은 시기는 1회 관수량을 적게 하고 따뜻한 오전중을 골라서 행한다. 기온이 순조롭지 못할 때는 잿빛곰팡이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12월, 1월, 2월의 기간은 월에 2회 내지 3회 정도 관수를 한다. 주의 점은 관수를 행하는 것은 지온을 내리는 일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행한다. 지온의 야간온도는 섭씨 17℃를 유지시킨다.


나. 추비

2번째 꽃이 착과 확인된후 15일 간격으로 시비한다. (11월중) 1회의 시용량은 액비 300평당 질소성분으로 2㎏을 준다. 초세에 따라 조절한다.


다. 호르몬처리 (식물생장조절제)

<생장조절제의 종류와 처리방법>

생장조절제

처 리 시 기

농도

처리방법

주 의 사 항

토마토톤

저온기(12∼2월)

고온기(3∼4월)

50 배액

80 배액

개화당일 꽃에

1회 분무

2번 처리되지 않도록 하고 엽에 가지 않도록 한다.

토마토란

동  기

춘추기

100∼200배액

200∼400배액

 

6. 생리장애와 대책

가. 열과

가지의 열과는 과육 비대와 과피 경화와의 불균형에 의해 일어난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꼭지부분에서 세로로 갈라지고 코르크화 되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토양의 수분함량이 급변하거나 생장 조절제를 개화 수일전의 어린 봉오리에 처리하면 발생비율이 높아지므로 토양수분관리와 생장조절제 처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1) 원인

  • 호르몬 농도가 높고, 고온, 미숙한 꽃에 처리한 경우 꽃내 호르몬이 많이 흡수되어 과실비대가 왕성해져 발생
  • 초세가 왕성할 때(초세가 약할때는 드물다), 강광선, 동화량이 많을 때 발생한다.
  • 석회부족인 꽃에 호르몬 처리를 하면 많이 발생한다.

2) 대책

  • 호르몬 처리는 적농도에서 하고 낮 고온기를 피한다.  
  • 적절한 초세조절을 한다.


나. 석과

1) 원인

  • 정식당초의 기온이 너무 낮아 불임성의 화분이 되거나 화분관의 신장이 저해되어져 결실장애를 일으킨다.
  • 근신장이 나쁘거나 수분 부족 등으로 동화양분이 적을 때 발생한다.
  • 저온하에서 초세가 지나치게 왕성(영양생장)한 경우에 호르몬 처리를 해도 발생
  • 호르몬 처리 농도가 너무 연해도 발생
  • 질소과다시도 발생한다.

2) 대책

  • 저온에 두지 않는다. - 밤 온도를 10。C이상으로 관리하여 과실 비대를 촉진시킨다.
  • 적정한 호르몬 처리
  • 질소질 비료가 과하지 않도록 한다.


다. 착색불량과

1) 원인

  • 일조량이 부족하여 안토시아닌계 색소의 생성이 부족하거나 고 온건조 조건하에서 식물체의 영양상태가 불량하면 착색이 나빠진다.

2) 대책

  • 광투과율이 높은 피복자재를 사용하고,
  • 밀식을 피하며,
  • 알맞은 정도의 정지와 적엽을 하고, 고온건조를 방지   
  • 과실표면의 꽃잎 제거한다.


라. 광택이 없는 가지

1) 원인

  • 주(株)가 크게 되고, 수분의 증산량이 증가해졌을 때부터 수분 부족으로 과실로의 수분 전류가 부족한 경우
  • 호르몬 처리 농도가 너무 저 농도이고 과실의 비대가 나쁜 경우에 발생한다.

2) 대책

  • 적정한 관수와 호르몬 처리


마. 꽃받침과 화경의 갈변

1) 원인

  • 초세가 약하고, 과실비대에 시간을 요하는 경우, 직사광선이 닿으면 한층 더 자극되어 나타남

2) 대책

  • 관수, 시비에 의해 초세를 유지한다.
  • 적습 관리에 힘쓴다.

 

7. 병해충 방제

예방이 제일이며, 병해충 발생이 확인되었다면 즉시에 방제을 실시한다. 발생초기의 발견, 방제에 주의를 기울인다. 늦어질 경우, 수확량에도 영향을 미친다.

가. 병해

1) 잿빛곰팡이병

ball02d.gif 증상과 특징

  • 잎, 줄기, 과실에 발생하는데 과일에 피해가 크다.
  • 개화한 꽃잎에 발병하기 쉽고 비대한 과일과 꽃잎에 부착된 부근에 발병이 많다.
  • 병든 부분은 담갈색으로 변하고 표면에 회갈색 곰팡이가 발생한다.

ball02d.gif 시설내에서의 문제점

  • 저온다습한 조건(20℃)하에서 발생하기 쉽고 이른봄에 구름과 비가 계속되면 환기가 나쁜 하우스 안에서 습도가 높아  발생이 많다.

ball02d.gif 환경과 발생조건

  • 저온다습한 무가온하우스에서 발생이 많다.
  • 이병과일 제거

ball02d.gif 대책과 주의점

  • 이병물 제거, 포장위생 청결, 온·습도 관리주의
  • 약제방제 - 잿빛곰팡이병균중에는 특정 농약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것이 있으므로 하우스에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방제로는 스미렉스수화제 1,000배액이나 유파렌 수화제 500배액, 소다미 수화제 1,000배액, 더마니 수용제 5,000배액, 프로피 수화제 1,000배액 등인데 아닐라진 훈연제는 100㎥에 100g병1개를 발병초기에 태우면 이상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 훈연제이기 때문에 작물의 병해예방 및 방제뿐만 아니라 하우스내 소독도 된다. 방제기간은 5∼7일 간격으로 2∼3회 연속 사용한다.


나. 충해

1) 차먼지 응애

ball02d.gif 피해증상

  • 주로 생장점 부근과 눈과 전개 직후의 어린잎, 혹은 꽃눈에서 발생하고 초기에는 작은 구멍이 약간 전개된 잎에서 관찰되다가 그 후에 바로 덩굴의 신장이 멈추고 뭉툭해짐.

ball02d.gif 난에서 성충까지 발육기간

  • 20℃, 25℃, 30℃에서 각각 6.8, 4.4, 3.5일로 한달에 7회번이상 번식가능

ball02d.gif 충의 형태

  • 육안으로 거의 식별이 불가능하고 확대경으로 신초를 자세히 관찰하면 타원형의 계란처럼 광택이 나고 몸체의 색깔은 거의 유백색 내지는 투명한 백색

ball02d.gif 방제 약제

  • 거베라에 컬센, 페로팔 등이 국내에 등록되어 있으나 가지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고, 일본의 경우에 아프로밧사, 에 이카롤, 오후나크유제 등이 등록되어 있음.

ball02d.gif 방제효과 판정 및 주의사항

  • 약제살포 7∼10일 후 새로 나온 잎이 전개되면 정상적으로 방제가 된 것으로 보아도 되나, 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꽃봉오리나 신초 등 약액이 침투 못하는 곳에 남아 있던 충이 밀도를 회복할 수 있으므로 경계할 것.

2) 오이총채벌레 및 꽃노랑 총채벌레

ball02d.gif 피해증상 및 충의 형태

  • 대량 발생시 잎의 뒷면에 번들번들하고 뒷면 엽맥의 골이 진 곳에 손에 박힌 가시만한 크기의 길쭉한 충이 꼬리를 들거나 빠르게 움직이며 가해함. 피해초기에는 하얀 종이를 대고 2∼3일 간격으로 일어나 꽃을 털면 길쭉한 미소 곤충이 떨어짐.

ball02d.gif 발육기간

  • 난-유충-번데기-성충의 발육과정을 걸치며 알에서 성충까지  25℃에서 14∼18일, 30℃에서 12∼13일 정도 소요되고 이중번데기 기간은 지하에서 4일정도 경과함

ball02d.gif 방제약제

  • 미등록 약제로서 코니도, 올스타, 스타렉스, 오트란, 로드, 밧사 등이 있으나 지역별로 저항성 발달정도가 다르므로 효과 없을 시 즉각 교체할 것


다. 수확

개화 후 수확까지의 일수는 대체로 저온기에 15∼20일 고온기에 10∼15일 정도인데, 수확은 과실온도가 높은 한낮을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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