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학 명        Allium sativum L.
영 명        Garlic
중 국 명     산(蒜)
원 산 지     중앙아시아 

 

1. 재배특성
● 싹트는 온도 : 15~27℃에서 싹이 틈
● 생육하는 온도 : 적온 13~23℃, 최고 25℃, 최저 4℃, 경엽생육 적온 18~20℃
● 구 비대온도 : 개시온도 10℃, 적온 18~20℃
● 토양조건 : 비옥한 중점토나 점질양토에서 마늘이 단단하고, 영글지 못하고 부실한 마늘이 적고 품질이 우수
● 토양산도 : pH 5.5~6.0
● 유기물 시용 : 유기질 충분히 시용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 씨 마늘 고르기
● 마늘쪽에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가 있는 것은 싹트기 전에 병원균이 침입해서 썩게되기 쉽다.
● 뿌리가 날 부분이 불량한 것은 뿌리의 신장이 좋지 않아 겨울 동안 언 피해를 받기 쉽고 생육이 불량해진다.
● 씨 마늘로 사용할 마늘쪽은 아랫쪽의 뿌리가 발생될 부분이 건전한 것을 골라 심는다.
● 씨 마늘은 10a(300평)당 70~80접(한 접 : 통마늘 100개) 정도 필요하다.
▶ 씨 마늘 심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54 - 석 회 : 150
- 퇴 비 : 3,000 - 용 과 린 : 40
- 염화가리 : 21
※ 밑거름으로 복합비료를 주어도 된다.
● 마늘의 뿌리는 곧게 자라므로 뿌리가 쉽게 뻗을 수 있도록 깊게 갈아 준다.
● 파종 1~2주일 전에 퇴비와 석회를 밭 전면에 골고루 뿌린 다음 깊이 갈고, 파종 1~2일 전에 화학비료 및 토양 살충제를  고루 뿌리고 땅을 고른다.
● 두둑에 비닐을 피복하면 지온이 높아져 생육이 빠르고 잡초 제거와 물주는 노력을 줄일 수 있다.
● 마늘 심을 골을 6~7cm 깊이로 파고 심는데, 뿌리 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심어야 하며 옆으로 비스듬히 심거나 거꾸로 심으면  마늘통의 모양이 비뚤어진다.
●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늦게 나오고 또 너무 얕게 심으면 뿌리가 흙을 차고 마늘쪽이 땅위로 올라와 겨울 동안 언 피해를 받거나 김매기를 할 때 상할 염려가 있다.

 

4.일반관리
● 비닐 구멍 뚫기는 본엽이 2매 정도 되었을 때(2월 하순경) 맹아엽을 빨리 노출시켜야 생육이 촉진되고 외부 환경에 잘  적응한다.
● 마늘통이 비대하는 시기인 4~6월은 상습적인 가뭄으로 인하여 토양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구 비대 최성기인 시기에 맞추어 난지형 마늘은 4월 하순~5월 중순,

   한지형 마늘은 5월 중순~6월 중순까지는 충분히 물을 대 주어 마늘의 구 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한다.
● 마늘쫑 제거
 - 난지형인 경우 4월 하순~5월 상순, 한지형은 5월 하순~6월 상순경에 마늘쫑이 출현한다.
 - 이때 총포 속에 있는 주아의 발육과 마늘쪽의 비대가 경합을 하게 되어 주아를 그대로 두면 양분의 이동이 분산되어 마늘통의 비대가 좋지 못하게 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고자리파리

● 고자리파리 : 뿌리 부분을 갈아먹는 애벌레로 미숙퇴비나 인분을 뿌릴 때 많이 발생한다.
   <방제법> 미숙퇴비 및 인분뇨 사용을 억제하고 파종 전에 후라단, 큐라텔과 같은 토양살충제를 살포하고 건조시 물주기를  한다.
● 바이러스병 : 잎에는 엽맥을 따라 황색 줄무늬를 보이고 식물체는 전체적으로 위축되며 수확시에도 구의 크기가 매우 빈약하고,  

   구가 정상적으로 비대하지 못하고  중심부로부터 갈변증상을 나타내며 벌어지게 된다.
   <방제법> 주로 진딧물과 응애에 의해서 감염되므로 이들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한다.
● 잎끝마름병 :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가 담갈색을 띠고,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한다.
   간혹 적갈색의 병반이나 흑갈색의 병반만 형성될 때도 있다.
   <방제법> 봄비가 자주 오고 4월 하순경 온도가 갑자기 높아지면 심하게 발생하므로 사전에 살균제를 2~3회 살포해 준다.
● 흑색썩음균핵병 : 지하부의 구근에는 처음 흰 균사가 나타나며, 병이 진전되면서 구근 껍질에 흑색의 균핵이 형성된다.
   심하면 구 전체가 흑색으로 변하여 썩고 지상부는 고사한다.
   <방제법> 토양소독제로는 다조메입제(30Kg/10a)를 파종 4주 전 토양혼화 처리 후 비닐멀칭하여 훈증(2주)한 다음 비닐제거후 

   2~3회 경운하고 2주 이상 가스를 휘산시킨 후 파종한다.

 

               흑색썩음균핵병                                                                            잎끝마름병                                    바이러스병

6. 수확 후 관리법
● 수확적기는 잎이 50~75% 정도 말랐을 때 수확한다.
● 토양이 습하지 않고 맑은 날을 택하여 상처가 없도록 수확한다.
● 수확 후 2~3일간 물기를 말려서 건조한다(병원균 및 부패균 발생 억제).


7. 마늘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마늘은 세계가 인정하는 10대 항암식품 가운데 하나로 매년 항암효과에 대한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 특이한 성분은 단백질과 당분이며, 칼로리도 높은 식품이다.
● 철과 인이 다량 있으며 다른 채소에 적은 비타민 B1은 체내에서 마늘에 의해 활성화가 된다고 한다.
● 특이한 맛과 냄새를 내는 성분은 알린(alliin)이며, 이것은 알리신(allicin)으로 변하면서 강력한 살균작용과 함께 여러 가지 생리작용에 관여 한다.
● 이외에 강장작용을 하는 스코로디닌 등 미지의 물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마늘통이 비대하는 시기인 4~6월은 상습적인 가뭄으로 인하여 토양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구 비대 최성기인 시기에 맞추어 난지형마늘은 4월 하순~5월 중순,

   한지형 마늘은 5월 중순~6월 중순까지는 충분히 물을 대 주어 마늘의 구 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좋은 씨 마늘 고르는 Tip
 - 재배하고자 하는 지역의 품종으로 심는다.
 - 마늘 쪽에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한다.
거름 주기 Tip
 - 웃거름을 너무 늦게 주면 벌 마늘이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늘 수확 후 건조 Tip

 - 마늘을 모래 또는 시멘트 위에서 말리면 마늘통이 벌어지니 주의해야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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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학 명       Arachis hypogaea L.   
영 명       Peanut
중 국 명    낙화생(落花生)
원 산 지    브라질

 

 

1. 재배특성
● 일조량이 많고 고온일 때 잘 자란다. 한랭지는 재배에 부적합하다.
● 씨방이 자라서 땅 속에 들어가 열매를 맺는 특성이 있으므로, 보통 밭이라면 쉽게 재배할 수 있다.
    참흙땅이나 모래 참흙땅이 좋고 진흙이 많은 땅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석회가 부족하면 빈 꼬투리가 생기기 쉬우므로 반드시 석회를 넣어 준다.
● 장마 후 계속 건조하면 8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물을 주면 좋다.

 

2. 재배작형   

3. 품종
   잎자람새는 포복성·반직립성·직립성이 있고, 익는 시기는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있다. 또한 꼬투리의 크기에 따라 대·중·소립종으로 나누는데 주로 대립종이 재배된다.
   과거에는 예천종 등 지방재래종이 많이 재배되었으나 우리나라 기상상태에 잘 적응하며 소비자 기호에 맞추어 중대립, 조숙소분지 신초형을 개발하였는데,

   새들땅콩, 대광땅콩, 신풍땅콩 등이 있다.
   대립종으로는 남광땅콩, 대원땅콩, 대풍땅콩, 신대광땅콩, 신광땅콩, 기풍땅콩 등이 육성되어 있다.

 

4. 재배방법
▶ 밭 일구기
● 씨뿌리기 보름 전에 퇴비와 석회를 넣고 잘 갈아 둔다(kg/10a당 고토석회100kg,퇴비1,000kg).
● 전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여 비료 성분이 남아 있다면 별도로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될 정도로 비료 요구량이 적다.
● 비료를 줄 경우에는 땅콩용 복합비료(4-19-14) 75kg/10a을 밑거름으로 사용하면 작업이 간편하며 고토(3%)와 붕소(0.3%) 같은 미량요소가 들어 있어서 좋다.
▶ 씨앗 준비
● 끝의 뾰족한 부분을 손끝으로 누르면 쉽게 갈라진다.
● 씨뿌리기 전에 씨앗용으로 껍질째 보관해 둔 땅콩 열매를 꺼낸다.
● 하루 정도 씨를 물에 넣어 불린다.
● 모종을 만들 경우에는 50구 플러그 트레이에 1개씩 심는다. 

                          충실한 땅콩 종자선택                                                 50구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
                땅콩의 형태와 명칭 : 식량원 자료 

 

▶ 씨뿌리기/아주심기
● 본밭에 파종할 경우 한 곳에 씨를 2~3개 넣고 흙은 3cm 정도 덮는다.
● 육묘시엔 본잎이 2장일 때 모종을 한 곳에 2포기씩 심는다.
● 건조하면 물을 준다.          


▶ 웃거름
● 곁가지가 자라기 시작하면 화학비료를 조금 주는데, 가능하면 칼륨 성분이 많은 것을 준다.
● 질소를 너무 많이 주면 줄기만 무성하고 꼬투리는 잘 안 달리므로 주의한다.
▶ 북주기
● 직립성 품종의 경우 포기 밑에 약 15cm 정도 범위로 흙을 북주기 한다.
● 포복성 품종의 경우 가지벌기한 가지 주변에 조금 넓게 북주기한다.
● 꽃이 피고 며칠이 지나면 씨방자루가 지면을 향해서 자라 땅속으로 파고 든다.
   4~5일이면 씨방이 커지기 시작한다.

 

 

 

 

 

5. 수확 후 관리법
● 미숙열매 수확 : 꼬투리가 대체로 컸을 때  → 열매를 꼬투리째 삶아서 땅콩을 꺼내 먹는다.
● 완숙열매 수확 : 꼬투리에 그물무늬가 뚜렷하고 굵어졌을 때  → 며칠 밭에 펼쳐서 잘 말린다. → 꼬투리째 말려서 필요할 때 꺼내어 땅콩을 사용한다.

 

6. 땅콩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비타민 B1, B2, A, C, H, 판토텐산(비타민 B의 복합체), 칼슘, 인, 철 및 땅콩염기, 비트 염기choline(비타민 B의 복합체의 하나) 등 여러 가지의 유효성분이 있는데

    속껍질에 유용한 성분 많으므로 껍질째 먹으면 몸에 좋다.
● 그러나, 곰팡이가 생긴 땅콩에서는 아플라톡신(Aflatoxin)이 나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하며, 장을 윤활하게 하고 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설사 환자는

    많이   먹으면 안된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땅콩 열매를 키우는 데 석회가 부족하지 않도록 밑거름으로 석회비료를 준다.
 - 꽃이 피고 씨방자루가 땅속을 향해 자라므로 흙 속으로 들어가기 쉽게 북주기를 잘 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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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학 명      Fragaria×ananassa Duch.
영 명      Strawberry
중 국 명   초매(草苺)
원 산 지   아메리카 대륙 


1. 재배특성
● 생육 적온 : 주간 17~20℃, 야간 10℃ 내외
● 생육 장해온도 : 개화기 5℃ 이하, 30℃ 부근에서 생육정지, 35~40℃ 이상에서 장해
● 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으며 약간 습한 토양
● 토양산도 : pH 6.0~ 6.5 정도의 약산성이 좋음
● 광 적응성 : 광포화점 약 4만 lux로 다른 과채류에 비하여 낮은 편임
● 비료 시용 : 비료에 민감하므로 소량으로 시비 횟수를 늘리고 정식 전에 완숙된 퇴비를 충분히 시용함
● 딸기는 보통 9월경 정식하게 되며, 시설하우스에서 재배(겨울철 5℃ 이상 유지)할 경우 12월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 정식 후 노지에서 월동할 경우 이듬해 5월경에 수확이 가능하다.
● 시설재배할 경우 수확 기간이 길어 그만큼 수확량이 많으나 투입되는 노력과 비용이 크다.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정식시 심는 깊이 및 방향
● 고랑 사이의 간격은 이랑을 합쳐 약 120cm로 골을 타고, 두둑 높이는 20~30cm 정도 높게 하여 뿌리 발육이 잘 되도록 하고 두둑당 2줄씩 20cm 내외 간격으로 심는다.
● 심는 깊이는 관부(크라운)의 중간 정도가 흙에 접촉하도록 심는다.
● 정식방향은 꽃대가 나오는 방향을 염두에 두고 정식하는 것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어미포기 방향의 반대쪽에서 꽃대가 나오므로 그림과 같이 화방 출현 방향이

    두둑의 바깥으로 향하도록 한다.  

                                                                                  시설재배시 정식 광경

4. 일반관리
● 시설 재배 : 겨울철 야간 온도가 최저 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노지 재배 : 겨울철 동해 및 건조해를 받지 않도록 볏짚으로 피복한다.
● 물 주기 : 지나친 건조 또는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뿌리가 많고 관부(크라운)가 굵은 묘를 정식묘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정식시기를 준수하고 초기 물관리 등 세심한 관리를 하여 조기에 활착시킨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주요 병해 : 탄저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 주요 충해 : 목화진딧물, 점박이응애, 총채벌레  

                          탄저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진딧물                                                   점박이응애                                                       총채벌레

   딸기는 병해충에 약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육묘기에는 탄저병에 주의하고 수확기에는 목화진딧물, 응애, 흰가루병 및 잿빛곰팡이병 방제에 힘쓴다
.


6. 수확 후 관리법
● 수확 방법 : 착색이 약 80% 진행되었을 때 수확한다.
● 온도가 낮은 새벽 무렵에 수확을 하여야 상품성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7. 딸기의 영양성분
● 주요 영양성분 : 비타민 C 풍부(사과의 약 16배)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기르는 Tip
 - 적기(9월경)에 심는 것이 중요하다.
 - 적기보다 일찍 심을 경우 고온으로 활착이 불량하고, 늦게 심을 경우 뿌리내림이 불량하여 겨울철 동해 피해를 받을 수 있다.
 -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아야 생육이 양호하고 수확량이 늘어난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관부(크라운)가 굵고 웃자라지 않은 묘
 - 굵은 뿌리와 뿌리가 많은 묘
 - 탄저병, 흰가루병 등 병해충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 묘
거름 주기 Tip
 - 딸기는 비료에 매우 약하므로 밑거름을 조금 주고 덧거름 위주로 소량 시비한다.
심는 Tip
 - 관부가 반쯤 묻히게 심어야 뿌리 활착이 빠르고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 심은 후에 물을 소량씩 자주 주어 시들지 않고 뿌리가 빨리 내리도록 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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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학 명      Platyoodon grandiflora Jacq.
영 명      Bellflower
중 국 명   길경(桔梗)
원 산 지   아프가니스탄 

1. 재배특성
● 기온 :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하여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지만 따뜻하고 습윤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이 좋다.
   종자의 발아적온은 20~25℃이며, 꽃눈은 15℃ 이상에서 분화한다.
● 토양 : 물빠짐이 잘 되는 사양토 혹은 식양토로서 토심이 깊고 유기물함량이 많은 곳이 좋다.
   거친모래나 자갈이 많은 토양은 잔뿌리가 많아지고 뿌리비대가 불량하며, 점질토에서는 뿌리 뻗음이 좋지 않고  수확하는데 노력이 든다.

 

2. 재배작형
▶ 파종시기
● 육묘 이식재배도 가능하지만 노력이 많이 들고 이식 중 뿌리가 상처를 받으면 잔뿌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로 직파재배를 하고 있다.
● 봄 파종 : 3~4월 중에 실시하는데 발아에 소요되는 기간이 10~14일 정도이므로 그 지역의 만상일을 고려하여 발아 후 서리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가을 파종 : 부득이 가을에 파종할 때는 발아한 어린 묘가 얼지 않게 싹이 트지 않고 겨울을 넘길 수 있도록 늦게 파종하는 것이 안전하다.
▶ 번식 및 발아특성
● 종자는 가을에 완전히 성숙하여 꼬투리가 터지기 직전에 베어 말린 후 털어서 정선한다.
   정선된 종자는 종이 봉투나 마대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했다가 종자로 이용한다.
● 종자의 발아수명은 대개 채종 후 7~8개월 이후에는 종자의 발아율이 급격히 저하되므로 채종 후 가능한 한 빨리 파종하는 것이 유리하다.

 

3. 심는방법
▶ 밭 만들기
● 밑거름으로 밭갈이 하기 전 10a당 잘 썩은 퇴비 1,500kg과 계분 150kg을 주고 질소 9kg, 인산 18kg, 칼리 15kg을 밭 전면에 고루 뿌려 깊이갈이 하여 두둑을

   만들고 정지(整地)하였다가 파종한다.
● 질소는 밑거름으로 10a당 4.5kg을 주고 나머지는 6월에 2.3kg, 7월에 2.2kg을 웃거름으로 준다.
▶ 파종
● 파종은 너비 90~120cm의 두둑을 만들고 6~9cm로 줄뿌림하거나 흩어뿌림을 한다.
   10a당 소요되는 종자량은 3~4L이며 종자를 고르게 뿌리기 위해서는 종자량 3~4배의 톱밥이나 가는 모래와 잘 혼합하여 뿌린다.
● 파종이 끝나면 아주 얇게 복토하거나, 복토하지 않고 종자가 토양에 밀착되도록 눌러준 후 볏짚을 덮고 물을 충분히 주어 발아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한다.

 

4. 일반관리
▶ 유묘관리
● 파종한 종자는 토양수분이 충분하면 10일 만에 싹이 튼다. 본 잎이 3~4매 되었을 때 사방 4~6cm 간격으로 솎아 주되 솎을 때 줄기와 뿌리 사이가 잘라지면

    싹이 다시 돋아 솎음질을 반복하여야 하므로 비가 충분히 온 후 땅이 습할 때 솎음질을 하여 줄기가 끊어지지 않도록 한다.
▶ 배수
● 여름 장마기에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포장을 관리하고 토양전염성 병이 많으므로 강우후에 특별히 주의하며, 개화기에 이르면 지표면 근처의 줄기가

   넘어지는 생리적 도복이 일어나는데 도복되면 병에 의한 피해를 받기 쉽다.
▶ 꽃대 자르기
● 도라지 뿌리는 봄부터 꽃망울이 생길 때까지 계속 자라다가 꽃이 피기 전부터 종자가 익을 때까지는 개화 결실에 상당한 영양이 소모되어 더디게 자란다.
● 뿌리 굵기를 촉진하기 위해서 꽃대 잘라주기를 실시하는 것이 좋으나 꽃대를 너무 일찍 잘라주면 다시 또 꽃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 잡초방제
● 김매기는 도라지 재배 시 가장 노력이 많이 드는 작업으로 발아 후 생육 초기에 잡초의 성장속도를 따르지 못하며 흔히 잡초 속에 묻혀 버리기 쉽다.

   따라서 초기 입모가 상당히 중요한데 파종 후 입모 하기까지 피복을 하는 것이 좋다.
● 첫 번째 김매기는 6월 상순까지, 두 번째는 7월 상순까지 마치는 것이 뿌리의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으나 잡초가 크게 자라기 전에 실시하여야 어린 모의 피해가 적다.
● 김매기 노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파종 당년 또는 2년 이후 중기 제초제를 살포한다.
   처리방법은 잡초 3~5엽기에 플루아지호프부틸유제를 10a 기준으로 약제 100㎖를 물 10L에 희석하여 살포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순마름병 : 어린잎에서 잎맥을 따라 색이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생육이 나쁘고, 병증세가 진전됨에 따라서 흑색으로 변해서 말라죽는다.
   <방제법> 여름철에는 재배포장의 물 빠짐을 좋게 하고, 관수할 때 물을 지나치게 주지않도록 한다.
● 점무늬병 : 주로 잎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원형의 회백색 반점으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흑갈색의 원형 또는 불규칙한 병무늬로 확대된다.
   <방제법> 발생이 심하면 이어짓기를 피하고, 약제방제는 병 발생 초기에 실시해야만 한다.
● 줄기마름병 : 줄기와 잎에 발생하며, 줄기는 처음 물에 삶겨진 모양의 갈색 내지 적갈색반점이 나타나고,심하면 그루 전체가 말라죽는다.
   잎에서는 갈색반점으로 나타나며, 병무늬가 진전되면 흑갈색으로 변하여 잎 전체가 마른다.
   <방제법> 병에 걸리지 않은 포장에서 채집한 종자를 파종하도록 하고, 병에 걸린 식물체는 뽑아내어 불에 태우도록 한다.
● 균핵병 : 뿌리와 줄기에 발생하는데, 뿌리에 발생하면 뿌리가 물러져 썩고, 감염된 땅가부분의 줄기에는 하얀 균사가 엉겨 붙어 자란다.

   오래된 병반부에는 흑색의 부정형균핵이 형성되어 붙어 있다.
   <방제법> 병든 식물체는 일찍 뽑아서 태워 버리고, 그 주위의 지표면에 흩어져 있는 균핵은 토양과 함께 긁어 내어 땅속 깊이 파묻는다.

 

6. 수확 후 관리법
● 도라지는 파종 후 알맞게 관리하면 2년차 가을에 뿌리 무게 약25g, 굵기 2cm, 길이 20~30cm정도로 자란다.
● 수확 후 나물 등 식품으로 사용하는 것은 흙을 털어 낸 다음 저온에서 보관하며, 껍질을 벗긴 신선편이 도라지로 이용할 때에는 깨끗이 세척하여 껍질을 벗기고

    0.08mm 정도의 Ny/PE 플라스틱필름에 담아 밀봉한 다음 5℃ 이하의 저온에서 보관한다.
● 도라지를 약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3~4년 이상 재배한 것을 수확하여 그늘에서 말리거나 열풍건조기를 이용하여 50~60℃의  온도에서 3~4일간 건조한다.
   도라지를 물에 깨끗이 씻어 겉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백길경이라 하고, 껍질 채 말린 것을 피길경이라고 한다.

 

7. 도라지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도라지의 효능
● 도라지는 거담, 진해, 항균, 혈압강하, 혈당강하,기침,가래, 이질에 의한 복통의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바로 밭에 파종하는데 발아최적온도는 20~25℃로 3~4월에 파종한다.
 - 발아는 10~14일 소요되며, 발아 후 서리피해가 없도록 한다.
 - 부득이 가을에 파종할 때는 싹이 트지 않고 겨울을 넘기도록 늦게 파종해야 한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종자는 길고 납작한 구형으로 무게가 0.8~1g 정도의 것을 선택
 - 종자는 2년생 이상의 식물에서 채종한 것을 선택
 - 탄저병, 자주날개무늬 등 병해충에 감염 되어 있지 않은 묘
거름 주기 Tip
 - 질소는 기비로 50%를 주고, 나머지는 6, 7월에 각각 25%씩 준다.
심는 Tip
 - 파종은 줄뿌림하거나 흩어 뿌림을 한다.
 - 심은 후에 얇게 복토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종자가 토양에 밀착되도록 하고, 볏짚을 덮고 물을 충분히 준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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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학 명        Daucus carota L.
영 명        Carrot
중 국 명     호몽(胡夢)
원 산 지     아프가니스탄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15~30℃, 낮에 30℃, 밤에 15℃ 정도 되는 시기에 싹이 잘 틈
● 생육 적온 : 18~21℃, 하루의 평균온도가 20℃ 정도일 때가 생육이 빠름
● 생육 장해온도 : 3℃ 이하, 28℃ 이상이 되면 생육이 정지하거나 뿌리의 착색이 안 됨
● 토양 : 수분을 잘 보유하면서 물도 잘 빠지는 양토 또는 식양토가 좋음
● 토양산도 : pH 6.0~6.6에서 잘 자라나, pH 5.3 이하의 산성 조건이 되면 바깥잎이 누렇게되고 본잎 3~4매 때 생육이 대단히 억제됨
● 광 적응성 : 빛의 양에 크게 영향 받지는 않으나, 햇빛을 충분히 쪼여 주는 것이 좋음
● 유기물 시용 : 흙이 부드러울 정도로 유기물을 충분히 넣어야 뿌리가 잘 큼

 

2. 재배작형 

당근은 주로 노지에서 재배하며 4월에서 5월에 파종하는 봄재배와 7월에서 8월에 파종하는 가을재배가 보통이다.
수확은 대개 봄재배는 7월에서 8월에 하고 가을재배는 10월에서 11월에 한다.
당근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더워서 생육이 잘 되지 못하여 텃밭재배에서는 여름을 피하여 파종하도록 한다.

 

3. 종자구입
당근은 가까운 농약방이나 종묘사에 가서 맘에 드는 품종을 골라서 심는다.
일반적인 당근과 미니당근과 같은 특수한 용도의 당근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당근은 뿌리의 길이에 따라 3치당근, 5치당근, 긴당근으로 분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5치당근을 가장 많이 재배한다.
유럽종은 추대성이 적어 봄재배용으로, 아시아계는 가을재배용으로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텃밭에서의 파종시기에 따라‘ 봄5촌’,‘ 봄마지’,‘ 여름5촌’ 등의 품종은 봄재배용으로 하고 가을에는 ' 신흑전5촌’,‘ 무쌍’,‘ 삼복5촌’,‘ 대복여름’,

‘ 하파5촌’ 등을 선택한다.봉투의 포장단위가 20mL로서 좀 많은 편으로 오래 두면 발아가 나빠질 수 있어 냉장고 등에 보관하며,

다음 작기까지는 파종이 가능하다.


4.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텃밭을 만들 땅을 먼저 평평하게 고르고 퇴비거름(볏짚 등을 완전히 썩힌 것)을 땅이 덮일 정도로 뿌리고 밑거름(원예용 복합비료를 3.3㎡당 약 50g)을

  흩어 뿌린다.  퇴비와 비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하여 삽으로 깊이 뒤집어 놓는다.
  당근은 뿌리 작물이기때문에 조금 깊게 파서 뿌리가 잘 발육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랑과 골을 합하여 약1m를 기준하여 삽으로 골을 파 올려서 파종할 면이 60cm 정도 되게 높게 두둑을 만든다.
  파종할 면은 쇠갈퀴와 같은 도구로 평평하게 하는데 이때 돌이나 거친 흙을 골라낸다. 

▶ 파종
● 약 1m의 폭으로 이랑을 타면 두둑은 약 60cm 정도의 면이 되는데 3줄로 당근을 세울 수 있다.
   줄간의 간격은 20cm 정도로 하고 심는 간격은 8~10cm로 하여 3~4립씩 파종한다.
● 일반적으로 호미로 3줄로 5cm 정도의 깊이로 긁어서 줄뿌림을 하고 다시 평평하게 덮어준다.
   종자의 발아를 돕기 위하여 약간 두드려 주기도 하고 표면에 짚을 덮어서 수분의 증발을 막아 주면 발아를 도울 수 있다.
● 발아의 성공 여부는 물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대개 파종 후에 흙을 덮고 물을 충분히 준 후에 짚을 덮어 두면 5일에서 10일이 지나면

    모두 올라오므로  짚을 벗겨준다.

    특히 여름재배는 고온기로서 발아가 빠른데 짚 등 덮개 속에서 도장하지 않게 세심하게 관찰하여 올라오자마자 짚을 벗긴다.

 

5. 일반관리

                 솎음작업 후 모습

● 당근을 파종하고 나서 약 한달이 지나면 잎이 3~4매가 되는데 하나씩 남기고 뽑아 낸다.
   안전하게 수확하기 위해서는 2번에 걸쳐서 솎음을 하기도 하는데 첫 번째는 2개씩 남겼다가

   보름이 지나서 한 개씩 남기고 솎음을 한다.

   솎음을 할 때는 가장 튼튼한 것을 남기도록 하고 옆의 것이 흔들리지 않게 뽑아낸다.
● 잡초관리
   친환경 재배를 위해서는 잡초는 올라오는 대로 어릴 때 뽑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파종후

   20일 경에 어린풀이 보일 때 호미로 골 사이를 긁어 주는 정도로 하여 2차례 정도 하면 당근의

   잎이 커짐에 따라 잡초가 올라오지 않게 된다. 통로에는 흑색비닐을 멀칭하면 제초작업이 편리하다.

● 물주기
   재배 중 가뭄이 들면 물을 주어야 하는데 물을 줄 때는 표면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주면 된다.
   너무 많이 주면 뿌리의 호흡이 곤란하여 뿌리가 깊이 들지 못하거나 뿌리 표면이 거칠어지고 잔뿌리의

   발생이 많아진다. 너무 가물면 생육이 더디고 뿌리가 갈라지기 쉬우며 뿌리가 단단해진다.


● 웃거름주기
  웃거름은 생육을 보아 가면서 적당량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첫 번째 웃거름은 솎음작업을 끝내고 바로 주는 것이 좋고, 두 번째 웃거름은 첫 번째 웃거름을 준 후 15~20일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비료량은 보통 원예용복비(18-18-18)를 10a당(300평) 15kg 내외로 하여 당근이 심어진 줄 사이에 손으로 뿌리고 물을 주면 효과적이다.

 

6.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생리장해

                         

 

 

 

 

 

 

 

 

 

 

 

 

 

 

 

                           뿌리갈라짐 현상                                                           뿌리 터짐 현상

● 당근의 생리장해는 뿌리 갈라짐 현상, 뿌리터짐, 추대현상 등이 있다. 뿌리가 갈라지는 현상은 뿌리가 아래로 뻗어 갈 때 방해가 생겨서 갈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거친 퇴비의 사용, 돌이나 자갈이 많은 텃밭에서 많이 발생되므로 흙이 부드럽고 토심이 깊도록 평소에 유기물을 많이 넣고

   토양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생육후기에 뿌리가 거의 다 자란 정도에서 지나치게 가문 후에 수분의 공급이 많아지면 표면이 갈라지는 뿌리 터짐 현상이

   발생하므로 토양 수분의 변화가 적도록 평소에 물주기를 잘 해야 한다.
   당근에서 꽃대가 올라오는 것은 너무 일찍 파종하여 저온을 많이 경과하면 꽃대가 올라오고 또한 묵은 종자를 사용하  여도 많이 발생한다.  

   꽃대가 올라오기 전에 수확할 수 있도록 생육을 돕고 약간 늦게 파종하면 좋다.

 ▶ 병해충 방제

 ● 당근에 발생하는 병해는 검은잎마름병, 무름병, 근부병, 흰가루병 등이 있는데 대개 곰팡이병이 많으므로 발병하면 캡탄수화제, 벤레이트 등을

    적당량 살포한다.근부병은 세균성 병해이기 때문에 뿌리가 물러지는 병이 발생되지 않게 물관리를 적절히 하여 뿌리가 튼실하게 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이다. 해충으로는 선충, 파밤나방 등이 발생하는데, 발생초기 약제살포를 1주일 간격 2~3회 연속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하나 가급적 약제의 살포를

    삼가고 파밤나방 등은 보이면 잡아 주는 것이 좋으며 선충은 돌려짓기 등을 통하여 회피하는 것이 좋다                                          

    

7. 수확하기
● 당근의 수확은 파종한 날로부터 90~120일 이후에 수확이 가능하다. 
   미니당근은 70일경에는 수확할 수 있다.
   당근을 수확할 때는 잎줄기의 아랫부분을 잡고서 힘껏 당겨 올리면 뽑히는데, 토양이 단단할 경우에는 뿌리가 뽑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호미나 삽으로

   수확해야 한다.뽑은 후에는 햇빛에 오랜 시간 두면 색이 변하거나 말라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그늘로 옮기는 것이 좋다.

 

8. 당근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 당근은 무와 마찬가지로 봄 파종시 장다리발생 위험이 크므로 장다리가 늦게 올라오는 만추대성 품종을 택해야하며, 파종시기도 무리하게 앞당기지 않도록 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구마

학 명      Lpomoea batatas L.
영 명      Sweet potato
중 국 명   감서(甘薯)
원 산 지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30~33℃, 싹이 자랄 때 23~25℃
● 생육 적온 : 15~35℃, 온도가 높을수록 생육이 왕성
● 토 양 : 비탈지고 물빠짐이 잘되어 토양통기가 양호한 사질토양
● 비료량(kg/10a) 


※ 주의사항 : 질소성분이 많고 가리성분이 적을 경우 지상부만 무성하게 자라고 고구마의 수량이 적을 수 있음
(질소와 가리의 비율이 약 1:3 정도)

 

2. 재배작형 

● 씨고구마 묻는 시기 : 3월 중순~4월 상순
● 잡초 제거시기 : 4월 상순~5월 중순
● 정식시기 : 5월 중순~6월 중순
● 수확시기 : 10월 상순~10월 중순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삽, 괭이, 경운기 등을 사용하여 15~20cm 깊이로 뒤엎어 갈아 준다.
● 두둑은 아래 그림과 같이 두둑과 두둑사이는 70~75cm, 두둑의 높이는 25~30cm 정도로 만들어 준다. 

▶ 품종
● 육질이 분질(밤고구마)의 고구마 - 율미, 신율미, 진홍미, 신건미, 고건미
● 점질중간질(물~중간고구마)의 고구마 - 증미, 연황미, 건풍미
● 생식용 주황색고구마 - 신황미, 주황미
● 자색고구마 - 신자미
▶ 묘기르기
● 씨고구마 묻는 시기 : 3월 중순~4월 상순
● 위치 : 방풍이 잘 되고 볕이 잘 들며 배수가 잘 되어 침수의 우려가 없는 하우스, 일반 밭,텃밭공터
● 썩지 않은 고구마를 지면보다 약 5cm 정도 낮게 파고 씨고구마끼리는 서로 닿지 않을 정도로 묻되 줄과 줄 사이는 5cm 정도가 되게 한다.
● 씨고구마 위로 1cm 정도 흙을 덮고 충분히 관수한다.
● 씨고구마 소요량 : kg/10a 당 60~100kg

▶ 묘자르기

● 묘를 자를 때는 25~30cm(6마디 정도)로 묘의 밑동부분 5~6cm(3마디 정도)를 남기고 자른다.
● 묘를 자른 후 10a당 요소 10g을 뿌리고 관수하면 다음 싹이 잘 자란다.
● 자른 묘는 15℃ 정도에서 2~3일간 보관 후 본밭에 심으면 활착이 빠르고 생육이 왕성하다.
▶ 고구마 심기 

● 시기 : 5월 중순~6월 중순
● 심는 방법 : 25cm 간격으로 수평심기, 개량수평심기

 

4. 일반관리
● 심은 묘가 시들거나 고사하면 즉시 새로운 묘를 다시 심는다.
● 생육초기인 40~60일 동안, 묘가 자라서 두둑을 덮기 전까지는 잡초제거에 노력한다.
   생육이 왕성하도록 토양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관리한다.

 

5. 수확 후 저장
● 시기 : 삽식 후 120일 내외
● 방법 : 덩굴을 제거하고 호미, 삽, 경운기 등 수확기를 이용하여 고구마가 상처 나지 않게 캔다.
● 수확한 고구마는 표면의 흙을 제거하고 수분을 충분히 말린 후 종이 상자, 플라스틱 상자 등에 넣어 저장한다.
● 저장온도 : 12~14℃ ● 저장습도 : 85~90%
6. 고구마의 영양성분
● 전분이 주성분으로 열량은 134cal/100g으로 낮은 편이며,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육질이 주황색인 고구마에는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으며, 자색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다.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기르는 Tip
 - 심을 때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며 맨 위에서 4∼6마디가 땅속에 묻혀야 고구마가 많이 달리게 된다.
 - 묘는 얕게 심는 편이 고구마 형성에 좋으나, 건조하기 쉬운 밭이나 제초제를 뿌릴 때는 다소 깊이 심는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에서는 지온이 빨리 높아져서 건조하여 활착이 나쁘므로 다소 굳은 묘 선택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수

학 명       Coriandrum sativum L.
영 명       Coriander
중 국 명    향채(芫寀)
원 산 지    남부유럽, 지중해 

1. 재배특성
● 발아 및 생육 적온 : 15~20℃ 범위(환경적응성 높음)
● 토양 : 물빠짐이 좋고 적당히 비옥한 토양(수경재배 시 EC가 1.5 dS/m이하)
● 토양산도 : 중성(Ca 함량이 높은 조건 선호)
● 광 적응성 : 햇빛을 잘 받는 곳을 좋아함
● 유기물 시용 : 일반 엽채류 재배 시의 유기물 시용량
● 파종은 봄에 토양이 다소 열기를 갖는 4월초에 실시
● 여름 파종도 가능하며, 봄에 파종한 것은 여름에 잎을 수확
● 가을에는 종자를 수확하고 겨울에는 남아 있는 식물체 뿌리를 뽑아 버림


2. 재배작형 

3. 재배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30~45
- 석 회 : 150
- 퇴 비 : 2,000
- 용성인비 : 15~30
- 염화가리 : 12~24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석회, 그리고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삽이나 곡괭이를 이용하여 이랑을 만든다.
● 이랑 만들기는 아래 그림처럼 재배 형태에 따라서 두둑과 고량 폭을 결정하여 만드는데 물빠짐이 좋은 땅은 줄간격    30cm로 4줄 재배하고 물 빠짐이

    안 좋은 땅은 2줄 재배한다. 

▶ 파종하기
● 고수는 일반적으로 육묘하여 정식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밭에 직접 종자를 뿌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 종자는 2개의 반원형으로 이루어졌는데 보통 씨의 크기는 직경이 3~5mm의 크기이다.
   종자의 필요량은 3.3m2(1평)당 50g 정도로 충분하다.
● 파종 시 줄 간격은 30cm로서 약 1cm 깊이로 파종한다.

▶ 솎아주기
● 싹이 난 후 포기와 포기 사이의 거리는 약 10~15cm 되게 솎아 준다.

 

4. 일반관리
● 싹이 난 후 2~3회 호미로 잡초를 제거하며 건조가 계속되면 12~15일 간격으로 물을 준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충해는 적으나, 병해로는 흰가루병, 풋마름병 등이 있어 이의 예방에 힘써야 한다.

 

6. 수확 후 관리법

        고수의 잎을 수확한 모습

● 잎은 말려서 카레(curry)의 원료로 쓰이며 생선요리 등에 넣어서

    그대로 먹을 수 있으므로 수시로 채취해서 이용한다.

    특히 어렸을 때 수확하여 이용하면 좋다.
● 중국, 태국, 베트남 요리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향채로 잎을 이용할 때는

    지상부가 15cm 정도 자라면 포기째 뽑아서 이용하며, 일부 잎을 따고

    나중에 꽃이 피어 종자가 맺히면 종자로 수확한다.
● 종자 수확을 위해서는 종자가 성숙하고 식물체가 다소 노화되면 줄기를 잘라서 말린다.

    일찍 핀 꽃은 종자가 완숙이 되나 늦게 핀 꽃은 종자의 성숙이 더디므로 적당히 익었을 때

    식물을 베어 말린다.
   줄기를 벨 때는 이슬이 다소 내린 오전 일찍 실시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줄기가 다소 축축하여

   완숙된 종자가 식물체로 부터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수 종자(국립유전자원센터 정보)와 고수 어린묘
7. 고수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파종하기 Tip

 -씨앗을 맥주병으로 눌러 반으로 쪼개서 파종합니다.
 - 미세한 씨앗이라 씨앗이 깊게 묻히면 발아가 되지 않습니다.
 - 최대한 얕게 심고 건조하지않게 짚이나 낙엽 신문지로 덮어주어야 발아가 됩니다.
 - 물에 불린 씨앗은 발아 기간이 10일 정도이며, 불리지 않은 씨앗은 약3주정도 후에 발아하므로 씨앗 뿌리기 전에
   종자를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두는 것이 싹트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1주일 전에 준다.
 -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비료는 절반을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 웃거름은 심고 나서 20~25일 간격으로 포기 사이에 흙을 파서 준다.
물주기 Tip
 - 겉흙이 마르기 시작하면 적당히 관수해 준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황,울금

학 명       Curcuma Arornatica
영 명       Turmeric
중 국 명    강황(薑黃)
원 산 지    인도 

1. 재배특성
● 기온 : 열대 습윤 식물이기 때문에,생육기간에 고온다습이 좋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적은 지역에 적합하다.
   여름철의 건조는 생육을 극도로 저해하기 때문에 적당한 강수가 있는 것이 좋다.
   생강 혹은 고구마 재배지에서의 재배도 가능하지만, 생육기간이 길다.
   겨울철에 뿌리가 얼지 않는 남부 해안에서 재배할 수 있다. 양지에 재배하는 것이 품질이 좋으나 차광이 많은 음지가 아니라면 시비관리로

   어느 정도의 대처는 가능하다.
● 토양 : 토질에의 적응성은 매우 넓으나, 표토가 깊고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 및 보수가 양호하고 비옥한 식양토가 바람직하다.


2. 품종 및 번식
● 일본 도입종을 주로 재배하는데, 일본에서는 특히 서남 난지의 각 지역에서 자체 소비용으로 또는 일부 지역에서는 건강식품 소재로서 재배되고 있으나

   품종, 계통의 실태는 불명확하다.
● 열매를 맺지 않으므로 종근을 이용한 영양번식을 한다. 종근이 크면 다수확 할 수 있지만,대개는 20~30g의 건전한 근경을 사용한다.


3. 심는방법
● 정식 시기는 재배지의 기상, 입지조건, 재배방법과 전작물의 수확시기 등에 의해 결정한다.
   무멀칭 재배에서는 4월 상순에서 5월 상순에 정식하는 것이 좋고, 가능한 빠른 것이 바람직하다.
● 멀칭은 일찍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늦게 하면 온도가 너무 높아 나쁜 영향을 받아 수확이 감소하게 된다.
   재식밀도는 휴간 80cm, 포기 간격 20cm 정도(kg/10a당 6,000~6,500포기)가 적당하나, 종근의 크기에 따라 조절한다.

 

4. 일반관리
▶ 시비
● 일본 화산회토 기준 : 전량기비는 kg/10a당 퇴비 1500kg, 질소 12.5kg, 인산 15kg, 칼륨18.5kg을 준다.
● 분할 시비는 밑거름(정식 시)으로 퇴비 1500kg, 질소 5kg, 인산 15kg, 칼륨 9kg을 주고, 제1회 웃거름(6월 하순)을 질소 2.5kg, 칼륨 3kg을 주며,

    제2회 웃거름(7월 하순)은 질소 5kg,칼륨 6.5kg을 준다.
    분할시비의 경우에는 질소비료를 합계 15kg으로 증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토양 pH의 상황에 따라서 고토석회(苦土石灰)를 정식 전에 흩뿌리고 경운한다.
▶ 본포관리
● 6월과 7월에 제초, 웃거름, 배토한다. 생장기의 건조는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수(물)하는 것이 좋다. 2회째의 배토 후에 묘사이와

    포기 사이에 생(生)퇴비 등의 유기물을 멀칭 하는 경우는 한발피해와 잡초방생의 방지에 효과적이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피해가 큰 해충은 극히 적다.

   전작(前作)에 의한 선충의 발생이 있어 뿌리의 비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또, 줄기 색과 비슷한 벌레 구멍이 드물게 발견된다.

 

6. 수확 후 관리법
● 수확 : 잎이 황변하여 마른 다음 맑은 날에 수확한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폭설피해 방지를 위해 많은 눈이 내리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 건조 : 근경의 잔뿌리를 제거한 후, 물에 씻고,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린다. 근경의 크기에 의한 큰 차가 있으나, 더운 물에 30분 담근 후에

    6시간 삶아서 근경의 심(芯)까지 부드럽게 될 때까지 삶고, 그 후 서서히 식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 건조한다.
● 괴근 저장 : 양지바른 곳 및 배수가 좋은 장소에 고구마의 저장법에 준하여 월동저장한다.
    근경은 쪼개지 않고 구멍에 건조하지 않게 매몰한다. 월동 가능한 지역에서 2~3월에 수확한 경우는 저장할 필요가 없다.

 

7. 강황(울금)의 영양성분
▶ 영양성분
● 강황 : 회분 7.0% 이하, 산불용성회분 1.0% 이하이며, 충실하고 단단하여 꺾은 면이 등황색이고 향이 강한 것이어야 한다.
● 울금 : 건조감량이 16.0% 이하이고, 회분은 9.0% 이하이다
▶ 효능
● 강황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씹으면 침을 누렇게물들이며 약간 쓰고 자극성이다.

   국내에서는 분말,추출액, 차 등 제품이 판매되며, 동남아 지역에서는 향신료로 이용한다.
● 강황에는 커큐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항암 효과를 주며, 투메론이라는 성분은 향균과 살균효과가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리고 강황은 해열을 해 주고, 임산부의 출산 후 어혈을 푸는 데좋을 뿐만 아니라 생리불순이나 월경통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며, 동맥경화,

   관상동맥 반괴형성 감소,고혈압 등의 혈관계 질환에도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숙취해소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하고 흡수하는데 효과적이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무멀칭 재배는 적기(4월 상순∼5월 상순)에 심고 가능한 빠르게 함
 - 멀칭재배는 일찍 심으며, 늦으면 온도가 높아져 수확량이 감소함
 -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아야 생육이 양호하고 수확량이 늘어남
좋은모종 고르는 Tip
 - 근경에서 뿌리발생이 많고, 잎자루가 긴 묘
 - 선충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은 묘
거름 주기 Tip
 - 정식 시 밑거름을 주고, 추비를 2차례 주기
심는 Tip
 - 생장기 건조는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므로 관수(물주기)하는 것이필요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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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콩
학 명      Phaseolus vulgaris L . 
영 명      Bean, Common bean, Kidney bean
중 국 명   채두(菜豆), 운두(雲豆)
원 산 지   멕시코, 과테말라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26~37℃
● 생육 적온 : 10~25℃(고온에서 개화 촉진)
● 토 양 : 수분을 잘 보유하고 물빠짐도 잘되는 양토~사양토가 좋음
● 토양산도 : pH5.5~6.8
● 토양수분 : 습해에 비교적 약하여 습해를 받으므로 배수에 관심을 가져야 함
● 품종 선택
 - 왜성종 : 직립형이고 생육기간이 50일 내외로 짧다. 만성종에 비하여 고온에 약하고 저온기에 열매가 잘 달리는  품종이 많다.

 

2. 재배작형  

● 품종 선택
 - 왜성종 : 직립형이고 생육기간이 50일 내외로 짧다. 만성종에 비하여 고온에 약하고 저온기에 열매가 잘 달리는 품종이 많다.

 - 덩굴성 : 덩굴성이고 비교적 고온과 병해에 강하다. 키가 크고 측지의 발생이 많아 생육기간과 수확기간이 길며   수량성도 높다.

   저온기에는 열매가 잘 안 달리고 고온에 비교적 강하여 고온기의 노지에서 비교적 긴 기간의 재배에  적합하다. 

                              왜성종                                                                          덩굴성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노지재배
- 요 소 : 100
- 용성인비 : 400
- 염화가리 : 100
- 고토석회 : 100
- 퇴 비 : 2,000
● 정식하는 곳은 관리하기 편하고, 찬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양지바른 곳을 택한다.
● 비가 많이 오거나 건조할 때 피해를 방지하도록 경운을 깊게 한다.
● 베드폭은 100~120cm, 통로를 50~60cm로 하며 베드의 높이는 10~15cm로 한다.
● 강낭콩은 같은 장소에서 계속 재배하면 탄저병 발생이 많아져 생육이 불량해지고 수량이 감소되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서 재배하고자 한다면 2~3년 정도

    다른 작물을   재배한 후 다시 심는다.

▶ 씨뿌리기 및 모종 심기
● 바로 뿌리기의 경우 한 곳에 씨를 4~5개 뿌리고 3cm 두께로 흙을 덮은 후 손바닥으로 가볍게 누른다.
● 재식밀도 : 2~3립씩 점파를 하고 복토는 3cm 정도로 한다.
  - 왜성종 : 30~35cm 폭으로 3열, 주간 30cm
  - 덩굴성 : 60cm 폭으로 2열, 주간 40~45cm

 

4. 일반관리
● 솎음질 : 싹이 튼 다음 떡잎이 전개될 때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이 든 개체를 제거하며 1포기1~2본으로 한다.
● 지주세우기
 - 덩굴성 : 파종 전에 지주를 세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능한 지주를 빨리 세우는 것이 작업효율이 높고 식물체의  손상이 적다.

   보통 본엽 1~2매가 전개되면 유인한다.
 - 왜성종 : 지주를 세울 필요가 없으나 지나치게 무성할 경우 쓰러지기 쉬우므로 지주를 세워주는 것이 좋다.
● 수분관리
 - 물주기는 맑은 날 오전 아침에 하는 것이 좋으며 꽃이 필 때까지는 토양을 다소 건조한 상태로 관리한다.
 - 꼬투리가 생긴 이후에는 꼬투리의 신장과 비대에 수분이 많이 필요하므로 10~15일 간격으로 충분히 물을 준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모자이크병                                                             탄저병

 

 

 

 

 

 

 

 

 

 

 

 

 

 

● 모자이크병 : 4종의 병원 바이러스가 있으며, 증상은 잎에 뚜렷한 모자이크증상을 보이거나 잎이 위축되는 병징을 나타낸다.

    종자전염이 되며, 진딧물이 매개충임으로 건전한 종자선택과 진딧물 방제가 중요하다
● 탄저병 : 잎의 꼭지와 잎맥에 병반이 생기고 잎 뒤의 잎맥은 다소 위축되며 갈색을 띤다. 
    꼬투리의 병반은 처음에는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크고 둥글게 되며, 병반의 중심부가 암갈색에서 흑색으로  변한다.

    오래되면 병반부에서 살색과 비슷한 점질물이 나오는데 이것은 포자덩어리로 빗물에 의해 전파된다. 
    기온이 22~23℃ 정도이고 비가 내리는 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심하다.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살균제로 파종 전 종자소독을 하고, 지주대 등을 소독한다. 포장 약제 살포는 10일 간격으로 2~3회 실시한다.

                               녹병

● 녹병 : 잎에 청백 반점을 만들고 적갈색의 분말이 날리며, 꼬투리에서는 병반이 상당히 크게 부풀어 보인다. 
             약제는 탄저병에 준한다. 


6. 수확 후 관리법
● 수확기는 보통 꽃이 핀 후 25~30일 정도 경과되어 꼬투리가 변색될 때이며, 왜성종은 일시에 수확하지만 덩굴성은  여러 번에 걸쳐서 장기간 수확한다.

 

7. 강낭콩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강낭콩의 주성분은 당질이고 그 대부분이 전분이며, 단백질 함량도 많은 편이다.
● 푸른 꼬투리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B1·B2 및 C가 풍부하다.
● 경엽은 조단백질 6~10%, 당질 30~40%, 조섬유 33~44%를 함유하고 있어 좋은 사료가 된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병해충이 없는 충실한 종자를 선택하고 살균제로 종자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파종기는 수확예정기로부터 반대로 계산하여 결정하는데, 서리피해의 위험이 없는 한 일찍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거름 주기 Tip
 - 어린꼬투리를 수확하는 강낭콩은 단기간에 급속 생장하므로 시비법에 따라서 생육상태, 수량의 다소 및 품질 등이 좌우된다.
 - 일반적으로 두과작물은 근류균이 공기중의 질소를 고정하기 때문에 소량의 질소비료로도 재배 가능하지만 강낭콩은 다른 두과작물에 비하여

   근류균의 착생시기나 증가가 늦은 것이 특징으로 질소의 요구량이 높다.
 - 생육초기의 질소시비는 초기의 경엽을 많게 하고, 분지를 촉진시키며,측지수 및 개화, 착협 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 특히 만성종 품종은 생육기간이 길고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병행기간이 길기 때문에 다른 두과작물에 비하여 질소 증시의 의의가 크며 분할하여

   추비를 주어야 한다.
 - 가리는 생육 초기부터 경엽의 흡수량이 많고 특히 착협 후는 잎에서 생성된 동화전분이 꼬투리로 이행되는 것을 돕기 때문에 중요한 비료이다.
물주기 Tip
 - 토양수분은 개화까지는 토양을 다소 건조한 상태로 관리 하지만 수확기에는 물 요구량이 많다.
 - 과건조 상태에서는 꼬투리의 신장과 비대가 억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관수는 맑은 오전 아침에 하고 하우스의 촉성재배나 반촉성 재배는 오후에 관수할 경우 지온의 저하 또는 하우스내의 습도를 상승시켜 병해의 발생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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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학 명          Solanum tuberosum L.
영 명          Potato
중 국 명      마령서(馬鈴署)
원 산 지      안데스 산맥 

1.재배특성
● 발아 적온 : 15~18℃
● 생육 적온 : 14~23℃
● 토 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
● 품 종 : 봄재배용 - 수미, 하령
          남부지방 2기작용 - 대지, 추백, 추동
          성인병 예방에 효과 있는 컬러감자 - 자영, 홍영

 

2.재배작형 

 

3.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씨감자를 자르면서 밭을 준비한다.
● 먼저 20cm 정도로 깊게 밭을 갈고 흙덩이를 부수어 준다. 퇴비, 비료와 살충제를 섞어 뿌린후 이랑을 만들고 감자를 심는다.
● 감자는 재배기간이 짧기 때문에 밑거름만 주고 덧거름은 주지 않는다. 밑거름 주는 양은 봄재배시 완전히 썩은 퇴비 2톤/10a 과 질소 - 인산 - 칼리를

    10 - 10 -2kg/10a 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금은 감자전용 복합비료가 시판되고 있다.

    따라서 1m2 당 퇴비 2kg과 감자전용복합비료 100g 의 비율로 고루 뿌려 준다.
● 비닐멀칭을 할 때는 이랑을 만들면서 멀칭을 하게 되는데 비료를 뿌린 후 3~4일 지난 후멀칭을 해야 한다.


 

 

 

 

 

 

 

 

 

 

 

▶ 모종 심기

●씨감자를 심을 때에는 이랑 위에서 모종삽을 이용하여 구멍을 내고 자른 씨감자를 한쪽씩 넣어 주되 5cm 정도로 깊게 심어준다.
    씨감자의 절단면이 아래쪽으로 가게 하여 싹이 빨리 나오게 한다.
● 1m2 당 심는 주수는 5~7포기 정도로 이랑간 거리는 70~80cm, 이랑 내 포기간 거리는 20~25cm 정도로 심는다.
● 감자를 심은 후 감자보다 먼저 풀이 자라게 되므로 싹이 나오기 전까지 호미나 삽을 이용하여 풀을 없애 준다.

4.일반관리

 


● 감자를 심고 20~30일이면 감자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멀칭하지 않은 경우 감자싹이 10cm정도 자랐을 때1차 북주기를 하고

    10~15일쯤 지나 한번  더 북을 준다.

    북을 줌으로써 풀을 제거하고 땅속에 감자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 비닐 멀칭을 한 경우에는 감자싹이 나올 때 구멍을 넓혀 주어 감자싹이 밖으로

    완전히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한다.  

    또 감자싹이 5cm 정도 자라면 비닐안에 흙을 충분히 채워 주고 구멍을 흙으로 메워주어

    잡초가 자라지 못하고 감자  가 앉을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어야 한다.
● 감자싹이 5cm 이상 자라면 감자싹 중 한두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정리해 주어야

    덩이줄기가 커지는 데 지장이 없다.
● 감자는 다른 작물에 비해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은 아니지만 감자싹이 올라올 때와

    감자꽃이 피면서 감자가 굵어질 때에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감자를 심은 후 싹이 올라올 때와 꽃이 피는 시기에는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보통 모래땅에서는 3~4일에 한번, 참흙이나 진참흙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흠뻑 물을 주어야 한다.
                                                                                 ● 감자를 캐기 10~15일 전부터는 감자에 영양성분이 축적되고 표면이 굳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물을 끊어 수확하기 편하게 한다.

 

5.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감자역병                                              28점박이 왕무당벌레.

● 우리나라 봄감자 재배에서는 병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피해를 많이 주는 병해는 역병과 흑지병(검은 무늬 썩음병)이다.
● 역병 -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은 경우 역병 발생에 좋은 조건이 되므로 무병 씨감자를 선택하고 예방위주로 방제를 하며, 발병시에는

    침투성 살균제를 1주일 간격으로 살포하여 방제한다.
● 흑지병 - 감자 싹이 땅속에서 터서 지상으로 나오는 동안 땅속의 흑지 병균에 의하여 피해를 받아 흑갈색으로 변하거나 고사한다.

   생육중기에는 지제부(줄기의 아래부분) 조직을 상하게 하고 지상부의 겨드랑눈(액아)에 혹이 형성되는 병으로 병이 없는 씨감자를

   선택하여 메로닐, 바리신, 토로스,후루디옥소닐 등의 약제로 소독을 하고 햇볕을 이용한 싹틔우기를 실시하여 심도록 하되, 발병되는 토양에는

   연작을 피하고 돌려짓기(윤작)로 예방을 해야 한다.

● 28점박이왕무당벌레 - 감자잎이 한창 자랄 때 28점박이무당벌레가 자주 출몰하여 감자잎을 사정없이 갉아먹어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알을 까서 다른 작물(가지, 토마토, 오이 등)에까지 옮겨 가며 극성을 부린다. 그러므로 이 해충이 보이는대로 손으로 잡아 처치하고 작물의

   잎 뒷면을 확인하여 낳아 놓은 알까지 문질러 제거해 주거나 또는 살충제를 살포하거나황색끈끈이를 설치하여 방제한다.

 

6. 수확 후 관리법
● 감자 수확에 적합한 시기는 감자잎이 누렇게 마르는 황엽기에서 줄기가 말라죽은 고엽기사이이다.
   보통 6월 하순~7월 상순에 감자를 수확하게 되는데, 장마철과 겹치므로 조금 일찍 캐거나 비가 오지 않을 때를 이용하여 수확한다.
● 수확한 감자는 그늘에서 말리면서 썩거나 병든 감자를 골라낸 후 저장하여야 한다.

   일주일정도 바람이 잘 통하고 어두운 곳에서 잘 말린 감자는 냉장고에 저장하거나 빛이 들지 않고 서늘한 밀폐되지 않은 곳에 두고 저장한다.
● 감자가 빛을 많이 쏘여 파랗게 변한 것은 글리코알칼로이드라는 유독성분이 있으므로 먹거나 가축사료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7. 감자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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