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골사랑

아욱

학 명        Malva verticillata L.
영 명        Whorled mallow, Curled mallow, Chinese mallow
중 국 명     동규(冬葵), 동규체(冬葵菜), 동한채(冬寒菜)
원 산 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전세계 900여종 존재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15~20℃(최고 24℃ 미만)
● 육묘 적온 : 낮(22~23℃), 밤(15~17℃), 지온(18~20℃)
● 정식시 적온 : 낮(22~23℃), 밤(14~15℃), 지온(15℃)
● 생육 적온 : 낮(21~23℃), 밤(14~17℃), 지온(13~18℃)
● 생육 장해온도 : 0℃ 이하, 40℃ 이상
● 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이 좋음
● 토양산도 : pH 6.0 정도의 약산성 또는 중성이 좋음
● 유기물 시용 : 유기질을 충분히 시용

  
2. 재배작형 

   아욱은 연중 재배 생산되고 있는데 봄재배, 고랭지재배, 가을재배 및 겨울재배로 작형을 구분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기에 파종, 정식 할 수 있다.
   이랑을 만들어 산파를 하고 포기사이를 15~20cm로 늘려서 40~50일간 기르면 훌륭히 식용으로 쓸 수가 있다.
   늦봄과 여름에 추대가 되는데 잎만 따서 식용으로 쓸 수가 있다.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두둑 80cm. 고랑 40cm, 재식 주간 거리(25~30cm×25~30cm)
● 거름주는 총량(kg/10a), 상추에 준함
- 요 소 : 2.1
- 석 회 : 60
- 퇴 비 : 450
- 용성인비 : 1.0
- 염화가리 : 1.0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 1,500kg과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이랑은 재배형태에 따라서 두둑과 고랑폭이 결정되는데 보통 80cm 두둑과 40cm 고랑을 만들거나, 시설이나 노지 형태에 따라서 자유롭게 두둑을 만들 수 있다. 

    25×30cm로 재식할 경우, 재식주수는 13,000본의 묘가 필요하지만 이보다 많은 15,000본을 육묘한다.
   따라서,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할 경우 75개가 필요하며, 육묘일수는 25~30일 정도이며 본엽 3~4매가 정식하기 좋은 상태이다.

▶ 모종 심기
● 아욱은 본엽 3~4매 때가 정식 적기이며, 심을 때는 너무 깊게 심지 않도록 한다. 보통 떡잎이 보일 정도로 정식한다.

   또한 직접 직파하여 골을 내어 흩어 뿌려도 된다.
● 봄철에 생육이 가장 왕성하다.
   따라서, 관수량을 잘 조절하여 토양수분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일반적으로 고설식 분수호스를 설치하여 관수하는데, 이때, 물을 충분하게 주어 뿌리 층에 물이 고루 흡수될 수 있도록 충분한 관수를 한다.

   충분한 관수를 실시하지 않으면 뿌리가 얕게 분포하고 토양 내 비료성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생육 또한 양호하지 못하게 된다.

4. 일반관리
● 아욱은 수분이 많은 밭에 잘 자라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텃밭채소로 예로부터 사랑 받아 온 채소이다.
● 물 관리는 분수식 물주기가 보편적이나 흙탕물이 튀어서 잎에 묻으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이에 주의하며 컬러비닐 멀칭을 하거나 점적호스로 관수하는 것이 좋다.
● 여름철 고온기에 시설 내 온도상승을 막기 위해 차광을 할 때는 35% 이하의 흑색차광망을 사용한다.
   차광률이 35%를 넘을 경우에는 웃자라며 추대가 빨라져서 수량이 떨어지므로 차광망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200공 플러그 트레이 파종 본엽 3~4매시 정식 정식(25~30cm×25~30cm)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목화진딧물 흡즙 모습                                                  민달팽이 가해 모습

6. 수확 후 관리법

● 아욱은 파종 후 30일 이후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시기가 지나면 맛과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
● 아욱은 수확 후 데치지 않은 것은 냉장실(4℃, 습도 95% 이상)에 보관하며 데친 것은 냉동실에 얼려 보관한다.

7. 아욱의 영양성분
● 아욱은 채소 중에서 비교적 영양가가 고루 있는 편이다. 특히 칼슘이 많아 발육기의 어린아이에게는 좋은 식품이며, 여름철에 아욱은 훌륭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아욱은 한국적인 식품으로 옛날부터 된장을 풀어 넣어 끓인 아욱국을 먹어 왔다.
   아욱을 식용하면 장의 운동을 부드럽게 하므로 변비에 유익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아욱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고 한방에서는 이야기 한다.
●가슴에 번열이 나며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도 아욱을 상용하면 여름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약용으로는 아욱 꽃을 말린 것을 동규화(冬葵花)라 하고, 씨앗은 말리면 동규자(冬葵子)라 해서 이뇨제로 쓰인다.
   씨앗은 산모가 젖이 잘 안 나올 때 달여서 먹으면 유효하다고 한다.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임신 중에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몸이 붓는 증상에 효과가 있으며, 변비에도 좋다.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기르는 Tip
 - 직파하거나, 200공 플러그트레이를 이용한다.
 - 온화하고 비교적 습한 기후를 좋아하며 고온건조 시 품질이 나빠진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비옥하고 적당한 수분을 지닌 토질이면 무방하다.
 - 주로 여름철이 수확기이며 6~7월에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줄기 사이에 다발로 핀다.
 - 식용부취는 잎이며 재배품종으로는 치마아욱, 사철아욱, 좀아욱 등이 있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줄기가 곧고 도장하지 않은 묘
 -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고 밀생되어 있는 묘
 - 노화되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
 - 본엽 3~4매의 묘가 적당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2주일 전에 준다
 -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비료는 절반을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 웃거름은 심고 나서 20-25일 간격으로 포기 사이에 흙을 파서 준다.
심는 Tip
 - 모종 흙 높이보다 얕게 심어야(떡잎 전까지) 뿌리 활착이 빠르고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 심은 후에 물을 충분히 주어 시들지 않도록 해 준다.
수확시기 및 이용 Tip
- 연한 줄기와 잎을 식용하는데 억센 것은 풋내가 나기 때문에 주물러서 풋내를 빼고 이용한다.
- 된장, 고추장과 함께 보리새우를 넣어 끓인 아욱죽, 아욱쌈, 아욱국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브로콜리

학 명       Brassica oleracea L. var. italica
영 명       Broccoli
중 국 명    경화감람(硬花甘藍)
원 산 지    지중해 연안 

1.재배특성
● 발아 적온 : 15~30℃(25℃ 이상이 유리)
● 생육 적온 : 15~20℃
● 생육 장해온도 : 5℃ 이하, 30℃ 이상
● 토양 : 보수력이 좋고 유기질이 풍부한 pH 6.0 정도의 토양이 최적
● 다른 배추과 작물에 비해 고온에서 반응하여 화뢰가 형성되고, 이후 화뢰 발육 온도는 15~18℃인 지상부 생육이 왕성한 작물

2. 재배작형

● 중부지역 평지의 경우 봄재배는 고온다습한 장마철 이전, 가을재배는 첫서리 이전에 수확 가능한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 품종에 따라 파종, 정식, 수확기가 다르므로 종자 구입 때 확인하여야 한다.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고랑 폭을 좁게 하여 1줄 재배 혹은 넓게 하여 2줄 재배가 일반적이고, 두둑 위를 멀칭하여 재배하면 초봄의 지온상승으로 인한 생육 촉진 효과가 있고,

    생육 중ㆍ후기 제초작업의 노동력을 절약할 수 있다.
● 이랑 만들기 전에 아래의 표와 같이 밑거름을 넣어 준다.
- 웃거름은 2회 정도로 나누어 준다.

▶ 모종 심기
● 파종 후, 새로 나온 잎이 5~6엽 정도 될 때 아주심기를 한다.
● 이때 브로콜리 포기 사이의 간격을 45~60cm 정도로 하여, 비닐멀칭 아래로 5cm 정도 깊이로 구멍을 뚫고 심는다.
● 모종의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심을 때 너무 깊게 심지 않도록 모종의 흙이 약간 보일 정도로 흙을 덮고  다시 물을 충분히 준다.

4. 일반관리
● 재배 온도 : 낮 20~30℃, 밤 15~20℃
● 비료 요구도 : 보통(밑거름 + 웃거름)
● 김매기 : 아주심기 후, 첫 웃거름 주며, 김매기를 해 준다. 이때 브로콜리의 줄기 밑둥을 흙으로 북돋워 주어 포기가 넘어지는 것을 막아 준다.
● 물관리 : 따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일주일에 2회 간격으로 물주기를 하는데, 비닐 멀칭 안쪽을 4~5cm 정도 파 보고 건조한 정도를 확인 후 물을 준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검은썩음병 : 봄, 가을로 발생하며 초기엔 점무늬로 시작하여, 아랫잎부터 갈색, 흑갈색의 둥근 겹무늬 병반으로 확대된다.

   엽맥을 중심으로 V자형 황색 병반이 생겼다가 나중에 자흑색으로 변한다.
   <방제법> 건전 종자를 파종하고, 균형 잡힌 비료 주기로 예방하고, 발병 후에는 아그렙토 800배, 메가폰 1,000배, 코사이드 500배액 등을 살포한다.
● 무름병 :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잎 밑둥과 줄기가 물러 썩는 증상으로, 푸른 상태로 시들고,심하면 포기 전체가 썩으며 심한 악취가 발생한다.
   <방제법> 병든 개체는 일찍 제거해 주고, 아그렙토 1,000배, 일품 1,000배 등을 살포해 준다.
● 노균병 : 봄, 가을, 겨울에 주로 발생하며, 잎 뒷면에 흰색 곰팡이가 발생한다. 화뢰 수확기의 줄기 겉부분에 검은색 점이 발생하며 줄기 내부가

    괴사되어 흑색으로 변한다.
   <방제법> 약제 방제 효과가 낮으므로, 저항성 품종을 재배한다.
● 배추흰나비 : 봄, 가을로 발생하며, 애벌레가 자라나는 잎을 주로 먹기에 육묘기나 생육초기의 피해가 크다.
  <방제법> 세배로, 적시타, 비타수화제 등으로 방제한다. 

                                노균병                                                   무름병                                                        검은썩음병

6. 수확 후 관리법
● 식용 부위인 화뢰(꽃다발)가 10~15cm 정도 자랐을 때, 부엌칼 등을 이용해 아랫잎을 4~5장 붙여, 높이 15cm 정도로 맞춰 자른다.

    비가 오거나 이슬이 마르기 전에 수확할 경우, 무름병 세균의 침입 등으로 인해 쉽게 부패하므로,  물기 없고 선선한 날씨를 택해 수확하고,

    바로 저온 보관하여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7. 브로콜리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주요 영양성분으로는 각종 무기물, 비타민, 섬유질 등이고, 항암 및 항세균력을 가진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류 물질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 특히, 글루코시놀레이트류의 체내 이차대사산물의 일종인 이소시아네이트(isothiocyanate)화합물은 폐암, 유방암, 위암, 식도암 등의 종양개시를

    억제하는 효과가 높다.
● 또한, 이소시아네이트 화합물의 일종인 설포라판(sulphoraphane)은 위암 유발 인자인 헬리코박터 균에 대해 높은 살균력을 보여,

    이로 인한 위암 발생을 간접적으로 억제해준다.

재배 Tip!
재배 기간 Tip
 - 대부분의 브로콜리 품종은 파종 후 육묘에 1개월, 정식 후 2개월, 총 3개월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기르는 Tip
 - 플러그 트레이, 비닐 포트, 플라스틱 상자 등으로 육묘상을 마련하여,원예용 상토를 90% 정도 채우고 종자를
   뿌린 후, 상토로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만 덮는다.
 - 종자파종 후 충분히 물을 뿌려주고 28∼30℃를 유지해 주면, 2∼3일이면 발아하기 시작하여 3∼4일 정도면
   육안으로 어린 묘를 볼 수 있다.
 - 육묘된 브로콜리를 마련한 밭에 정식 할 때는 맑은 날 보다는 흐린 날을 골라 심어, 정식 직후 강한 햇볕에
   어린 묘가 타는 것을 막아 준다.
 - 정식 후에는 충분히 물을 주어 어린 묘가 마르지 않도록 한다.
병충해 관리 Tip
 - 화뢰가 형성되기 전에는 약제에 의한 병충해 방제를 철저히 하여,화뢰 수확기 무렵에는 약제에 의한 병충해
  방제를 최소화 한다.
  예) 농약 사용법에 “수확기 15일 이전에 살포하시오”라는 문구가 있다면, 이 농약이 완전히 분해되어 인체에
  무해하기까지 15일이 걸린다는 뜻이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박

학 명       Lagenaria leucantha Rusb
영 명       Gourd
중 국 명    포로(葫芦)
원 산 지    북아프리카, 인도, 타이 등 열대지방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25~28℃
● 기상 조건 : 온난한 기후를 좋아하며 토양의 건조가 심하면 생육이나 과실비대가 약해서 적절한 강우가 필요함
● 토양 조건 : 배수가 양호하며 적당히 건조한 토양이 적당함
● 개화 습성 : 17~18시에 개화하여 다음날 아침에 오므라듬

2. 재배작형 

3.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박은 뿌리가 넓게 퍼지므로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이 좋으며, 정식 2주일 전에 고토석회120kg/10a와 퇴비 80kg/10a을 준다.
● 박의 본엽이 3~4매가 되면 밭에 심는다.
   이랑너비 3.5~4m, 포기 사이 60~90cm로 심거나 이랑너비 2m, 포기 사이 2m로 심는다. 

▶ 씨앗뿌리기
● 5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하여 노지에 심어 준다
(발아온도 25~28℃, 4~5일 발아).
● 발아 후 낮에는 22~24℃, 밤에는 15~18℃로 유지한다.
▶ 정식
● 정식은 5월 상순경 바람이 없고 따뜻한 날에 묘뿌리가 끊이지 않도록 조심하고, 가능한 얕게심어야 뿌리의 활착이 빠르다.

일반관리

▶ 박터널 만들기

● 파이프나 막대기를 이용해 터널 골격을 만들고 10cm 간격의 그물을 쳐서 덩굴을

    유인한다.
● 멋진 터널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배토양 준비가 중요하며, 사방 0.5~1m 정도의 토양

    을 확보한다.
● 박을 심기 전에 충분히 관수하고 간격을 40~50cm 간격으로 정식한다.
● 뿌리에서 10마디 이하의 곁가지 및 과일은 제거하고, 정식 30일 이후에는 웃거름을

    액체상태로 2~3회 뿌려 준다.
▶ 줄기유인
● 박은 순지르기를 하고 줄기를 유인하여야 통풍 및 햇빛을 충분히 받고 병충해 예방이

    된다.
▶ 열매 착과하기
● 개화는 일몰 후 자연 조건하에서 화분매개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7월 상순경까지는 방화곤충의 비래가 적어 암꽃 개화수가 적어 방임에서는

    낙과가 많다.
   따라서 초기 착과 시에는 필히 인공교배를 한다.
● 교배는 화분의 발아력이 높은 저녁 무렵 5시 이후에 숫꽃을 채화하여 그 화분을 암꽃의 화병을 열어 주두에 붙여 준다.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탄저병 : 잎자루, 줄기, 과실 등에 발병한다.
   잎에는 처음 갈색 점 모양의 병반을 형성하고 그 주변이 황화한다.
   과실에는 황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마디에 부정형의 굴곡이 생긴다.
   <방제법> 이 병은 박과 작물에서 전반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연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연작을 할경우에는 발병 전부터 정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예방책이다.
   주로 생육초기의 질소과다를 피하고 줄기를 단단하게 생육시킨다.

● 덩굴 쪼김병 : 종자전염으로 발병하는 경우 우선떡잎 1~2엽과 본엽 엽맥이 황화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진전되면 그 주변 전체가 황화하여 시든다.
   착과기에 있는 주에도 같은 경로로 발병하고 결국에는 고사한다.
   <방제법> 병원균은 뿌리나 토양 속에 존재하여 토양전염을 한다. 발병지에서는 연작을 피해야한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토양증기소독을 한다.
    

● 흰가루병 : 처음에는 담황색으로 잎의 뒷면 또는 표면에 가볍게 흰가루를 뿌린 것 같은 원형의 병반을

   형성하고 결국에는  이 흰가루가 짙어지고 병반도 넓어져서 전체 잎이 고사한다.
   <방제법> 비가 적고 덩굴마름병의 피해가 적은 해에 발병하기 쉽기 때문에 기상조건과 발병양상에 주의하여  

   약제를 살포하여   야 한다.

● 모자이크병 :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는 잎, 과경 및 과실에 확실한 증상을 나타낸다.
   처음에는 새잎에 불규칙한 형태를 한 갈색반점이 나타나고 남아 있는 부분이 점차 녹색으로

    더욱 짙어지기도 한다.
   <방제법> 종자전염, 접촉전염, 토양전염을 하여 반드시 건전주에서 채종해야 한다.
   의문시 될 경우에는 제3인산소다 10%액에 20분간 침지소독을 하고 파종한다.
   묘를 정밀조사 하여 발병주는 물론 의문시 될 때에는 제거 후 정식해야 한다.

● 응애 : 먼저 잎에 극히 작은 흰색반점이 생기고 차츰차츰 수를 더하여 전체로 퍼지면 잎이 엷은 회색이 되고, 

   황색으로 말라   죽게 된다.
   <방제법> 발생의 징조가 보이면 단시간 내에 피해가 나타나므로 초기 발생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해는 최초 잎으로부터 가까운 부분부터 나타나므로 약간 변색된 잎 뒷면의 응애를 조사하여 바로 방제에

   들어가야 한다.

 ●완두굴파리 : 엽육 내에는 불규칙 선상의 굴을 뚫어 유충이 먹어 들어가고 가해 흔적은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특히 잎의 기부에 잠입하여 피해가 크기 때문에 말라죽는 경우가 많다.
   <방제법> 유충의 피해 흔적이 확실하므로 피해가 보이면 약제 살포를 하면 좋다.
   그러나 이 벌레에 대한 등록약제는 없으므로 진딧물 방제를 겸한 공동방제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유기인계 살충제로 효과를 볼 수 있다.

● 목화진딧물 : 잎 뒷면이나 신초에 거무스름한 분비물이 있는데 진딧물이 군생하여 흡즙, 가해하기 때문에 잎을 말아 올리거나, 잎이 전개되는 것을 저해하기도 한다.

수확 후 관리법
▶ 수확방법
● 박고지로 이용하는 경우 수확적기는 개화 후 15~20일경, 과실이 5~7kg 정도 된 경우이다.

박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심는 Tip
 - 바이러스 병에 대해서 건열소독(40℃에서 4일, 70℃에서 3일)이 가장 효과가 안정하기 때문에 건열 처리한 종자를 이용한다.
 - 종자태좌 부분에 갈라진 틈을 담가 적시면 흡수가 좋아져서 발아가 촉진된다.
   특히 건열처리한 종자는 고온처리에 의해서 종자 중에 수분이 적어진 상태여서 발아불량으로 되기 쉬우므로 필히 물에 담가  침지시킨다.
기르는 Tip
 - 2회에 나누어 짚깔기를 한다.
  생육초기에 덩굴신장에 맞추어 짚깔기를 한다.
  짚깔기는 건조방지와 병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꼭 한다.
어디서 실패하기 쉬울까
 - 바이러스병 피해 : 박 재배는 바이러스병 피해가 커서 저항성 품종을 이용하도록 한다.
   또 종자전염에 의한 피해도 커서 필히 소독한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초세와 착과 안정화 : 어느 품종도 초세가 강하면 덩굴쪼김병 증상이 나타나 감수를 초래하며 적시 적심하도록 한다.
   또 인공교배에 의해서 착과를 안정시키는 것이 다수(多收)를 위한 포인트이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쑥갓
학 명       Chrysanthemum coronarium L.
영 명       Edible chrysanthemum, Garland chrysanthemum
중 국 명    동호(茼蒿), 봉호(篷蒿), 구동호(歐茼蒿), 호자간(蒿子稈), 춘국(春菊)
원 산 지    지중해 연안  

1.  재배특성
● 발아적온 : 15~20℃, 10~35℃에서 발아가 가능함
● 생육적온 : 15~20℃이지만 더위에도 강하여 여름재배도 가능함
● 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사양토 혹은 식양토가 적합함
● 토양산도 : 약산성에서 생육이 양호함(pH 6.0~6.5)
● 수분요구 : 뿌리 발달이 좋고 생장속도는 상추보다 느려 주당 관수요구량은 상추보다 적지만 재식 주수가 많으므로  실제관수량은 많아야 함
● 광적응성 : 상추와 비슷하며 광합성의 70~80%가 오전 중에 이루어짐
● 재배시기 : 일반적으로 봄·가을에 재배하나 연중재배가 가능함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43
- 석 회 : 200
- 퇴 비 : 1,500
- 용성인비 : 34
- 염화가리 : 24.5
● 파종 10일 전까지 밑거름을 넣고 경운 정지하여 이랑을 만든다.
● 이식 재배 시에도 정식 10일 전까지 밑거름을 넣고 경운 정지하여 이랑을 만든다. 이 때  제초노력을 경감하기 위해 유색필름으로 멀칭을 하는 것이 좋다.
● 멀칭을 할 경우, 물주기를 위해 관수용 점적호스 또는 분수호스를 넣어서 피복한다.
▶ 파종 및 정식
● 직파할 경우에 씨를 뿌린 다음 흙은 0.5cm 이하로 얕게 덮어 준다. 발아율을 높여 주기 위해 파종 전에 관수를 골고루 하고 땅 온도를 20℃로 유지한다.
● 육묘할 경우에는 162,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파종하여 본잎이 3~5매가 되었을 때 밭에 옮겨 심는데 본밭의 상황에 따라 정식 시기는 조절이 가능하다.
● 육묘기간은 플러그 육묘할 경우, 봄, 가을은 25~30일, 여름은 25일, 겨울은 30~35일 가량  소요된다.
● 쑥갓을 직파 재배할 경우에는 이랑 폭 100~120cm에 30~40cm 간격으로 3줄로 조파하고 본엽이 2~3매 때 포기 간격 3~4cm 정도 남기고 1차로 솎아 주고

    다시 본엽 7~8매 정도에 포기 간격 8~10cm 정도가 되도록 2차 솎음을 한다.
● 이식 재배 시 이랑 폭 100~120cm, 주간거리 10×10cm 간격으로 한다.

4. 일반관리
● 하우스나 터널재배에서는 관수와 환기가 가장 중요한데, 지나치게 관수를 하면 묘가 웃자라서 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조금씩 자주 관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될 수 있으면 환기를 자주 시켜 튼튼하고 잎 수가 많도록 유지시켜야 한다.
● 쑥갓은 발아는 주간 20~25℃, 야간 15℃ 정도에서 발아력이 높으므로 가을과 봄에 관리가 용이하고 생장속도가 빠르다.
● 장일식물이므로 고온기에 파종하면 발아 후 60일 정도가 경과하면 추대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탄저병 : 잎에 황백색 무늬가 생겨 점점 커져 불규칙한 병반이 생긴다.
<방제법> 연작을 피하고 배수가 잘 되도록 해야 하며 시설 내에서는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환기를 철저히 한다.
● 노균병 : 잎 양쪽면이 황화하기 시작하여 크기가 점차 커지고 고사하여 투명하게 된다.
   잎의 뒷면에는 회백색의 곰팡이가 발견된다.
   <방제법> 배수를 잘 해 주고 다습하지 않도록 환기를 철저히 한다. 그리고 살수 관수는 노균병의 전파를 돕기 때문에 가능하면 점적관수를 한다.
● 진딧물 : 진딧물에 의해 흡즙이 되면 잎이 뒤틀리고 휘어지고 심하면 고사시킨다.
   <방제법> 알파스린 유제, 에스펜발러레이트 유제, 이미다클로프리드 수화제 등 고시된 농약을 이용하여 방제하며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한다.
● 아메리카 잎굴파리 : 유충이 잎의 엽육 조직을 갉아 먹으며 굴을 파며 유충이 자람에 따라 점점 커진다.
   <방제법> 고시된 약제로는 아바멕틴 유제 1종류가 있다. 약제 방제에 앞서 방충망을 설치하여 아메리카 잎굴파리의 유입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 파밤나방 : 성충이 20~50개씩의 알을 무더기로 산란하므로 부화한 어린 유충은 표피에서 집단으로 엽육을 갉아 먹지만 4~5령이 되면 잎 전체에 큰 구멍을

    뚫으면서 가해한다.
   <방제법> 비티아이자와이 입상, 클로르훼나피르 유제 등 고시된 농약을 이용하여 방제하며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한다.

6. 수확 후 관리법
● 쑥갓은 생육 적온으로 관리할 경우 파종 후 30~40일 정도 지나면 초장이 15cm 이상으로 수확할 수 있다.
● 초장이 20cm 정도 자라면 지제부에서 2~3절을 남기고(잎은 3~4매) 1차 수확하고 1차 수확 후 측지가 20cm 정도 자라면(약 20~30일 후) 다시 2차 수확한다.
● 이식 재배할 경우 포기째 수확할 경우에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50~60일이면 가능하다.
● 농약 살포시에는 살포한 농약의 안전사용 기준에 나와 있는 일자가 경과한 후에 수확해야 하며, 수확하는 작업자는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막기 위한 최대한 작업자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수확작업에 임한다.

7. 쑥갓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생강

학 명     Zingiber officinale ROSC.
영 명     Ginger
중 국 명  생강(生薑)
원 산 지  인도, 말레이지아 

1. 재배특성
● 번식 : 괴경(종생강)으로 영양번식, 발아적온 18℃ 이상
● 생육적온 : 25~30℃
● 생육 장해온도 : 15℃ 이하
● 토양 : 유기질이 풍부하고 보수력이 있는 양토
● 토양산도 : pH 6.0~6.5의 약산성이 적합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52 - 석 회 : 150
 - 퇴 비 : 2,000~3,000 - 용성인비 : 46
 - 염화가리 : 36 - 붕 사 : 1~2
● 파종 10일 전 퇴비와 비료를 고루 시용한 다음 15cm 이상 깊게 경운 작업한다.
● 이랑 만들기는 폭 60~65cm로 만들어 1줄로 심는다.
▶ 종강 준비
● 외관이 싱싱하고 터짐이 없으며, 육색이 선홍색을 나타내는 건전한 것을 선택한다.
● 종강쪽은 소생강은 40~50g, 중생강은 80~100g 정도의 크기로 눈이 2~3개 정도 되도록 분할하여 심는다.
   절단면이 습한 상태로 심으면 부패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1~2일간 햇볕에 말린다.
● 소독은 베노람수화제 1,000배액에 12시간 침지 후 음건한다.
▶ 종강 정식
● 심는 거리는 포기 사이 25~30cm 정도로 심는다.
● 생강 눈이 위로 향하도록 심고 2.0~2.5cm 정도로 얕게 복토하되 땅위로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볏짚 등으로 피복하여 건조를 방지하고 잡초발생을 억제한다.

4. 일반관리
● 생육기간이 길므로 기비는 완효성비료를 사용하고, 2회(6월 하순, 9월 상순) 추비한다.
● 뿌리가 매우 얕게 뻗는 천근성으로 약하므로 건조 시에는 물을 주며, 뿌리썩음병 등이 번성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랑사이 물대기는 절대 금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뿌리썩음병 : 6월부터 8월에 걸쳐서 발생하는 병으로 특히 다습할 때 근경의 지제부가 황갈색의 수침상으로 부패하는 것이 특징이며,

   소생강보다는 대생강에서 심하게 발병한다.

   윤작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고 방제법으로는 종생강을 무병인 것으로 선택하고 지오람수화제등 종자소독약 200배액에 1시간 침지 후 그늘에서 말리거나

   분말농약과 섞어서 파종한다.
   연작지의 경우에는 토양소독을 하고 발병했을 때에는 메타실동수화제 1,000배액, 파모액제 400배액, 캡탄수화제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한다.
● 도열병 : 초기에는 청백색의 수침상 반점이 생겨 차차 커진 후 갈색의 원형 혹은 타원형 병반으로 된다.
   잎의 중앙에 발병하여 가늘고 긴 병반이 나타나기도 한다. 방제법으로는 6월 하순경부터 4-4식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거나 이프로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한다.
● 흰별무늬병 :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잎에 회백색의 원형반점이 발생하여 점차로 커져서 잎이 말라서 죽게 된다.
   방제법으로는 4-4식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거나 이프로수화제 1,000배액을 살포해 준다.

6. 수확 후 관리법
● 종강용 생강을 얻기 위해 서리와 저온에 처하기 전에 수확한다.
● 가공용 생강의 수확적기는 노지재배시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나 보통 가을에 된서리를 맞은 후 약간 황화고사하는 초기에 수확한다.
● 수확작업은 토양이 심하게 굳어지지 않았으면 포기째 뽑아 줄기를 자르기 전 생강에 붙어 있는 흙을 털어 내고 줄기와 잎을 제거한다.
● 저장용 생강은 부패병 발생이 없고, 배수가 좋은 밭에서 생산하며, 수확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지 않도록 한다.
● 저장을 위해 온도 30~33℃, 습도 90~95%에서 8일간 큐어링(상처에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처리) 처리 한다.
● 저장적온은 12~15℃이며, 18℃ 이상 계속 유지될 때는 발아되고 10℃ 이하에서는 부패하기 쉽다.
   토굴저장은 경험적으로 온도 13℃, 습도 90%를 유지하는 저장시설이다.

7. 생강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좋은모종 고르는 Tip
 - 터짐이 없고 색깔이 선황색으로 선명한 것이 좋다.
 - 10℃ 이하로 저온저장된 생강은 싹이 잘 안 트므로 확인 후 구매한다.
저장 Tip
 - 건조 상태를 좋아하므로 마늘처럼 망 등에 넣어 매달아 두는 것이 좋다.
 - 냉장고 보존시 저온장해가 발생하므로 피하며 표피를 벗긴 생강은 냉동 보존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상추

학 명        Lactuca sativar L.
영 명        Lettuce, Garden lettuce
중 국 명     와거(萵苣), 와채(萵菜), 생채(生菜), 천금채(天金菜)
원 산 지     지중해연안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15~20℃(최고 24℃ 미만)
● 육묘 적온 : 낮(22~23℃), 밤(15~17℃), 지온(18~20℃)
● 정식시 적온 : 낮(22~23℃), 밤(14~15℃), 지온(15℃)
● 생육 적온 : 낮(21~23℃), 밤(14~17℃), 지온(13~18℃)
● 생육 장해온도 : 0℃ 이하, 40℃ 이상
● 꽃눈분화 및 추대 : 적산온도 1,400~1,700℃
● 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이 좋음
● 토양산도 : pH 6.0 정도의 약산성 또는 중성이 좋음
● 광 적응성 : 광포화점 약 2만 5천 lux, 광보상점은 1만 5천~2만 lux
● 유기물 시용 : 유기질을 충분히 시용

2. 재배작형 

● 상추는 연중 재배 생산되고 있으며 봄재배, 여름(고랭지)재배, 가을재배 및 겨울재배로 작형을 구분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기에 파종, 정식할 수 있다.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2.1
- 석 회 : 60
- 퇴 비 : 1,500
- 용성인비 : 1.0
- 염화가리 : 1.1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이랑 만들기는 재배형태에 따라서 두둑과 고랑폭이 결정되는데 보통 80cm 두둑과 40cm 고랑을 만들거나, 시설이나 노지형태에  따라서 자유롭게

   두둑을 만들 수 있다.

   18×18cm로 재식할 경우, 재식주수는 25,000본의 묘가 필요하지만 이보다 많은 30,000본을 육묘한다. 따라서 200공 플러그 트레이에 육묘할 경우

   150개가 필요하며, 육묘일수는 25~30일이며 본엽 3~4매가 정식하기 좋은 상태이다.

▶ 모종 심기
● 상추는 본엽 3~4매 때가 정식 적기이며, 심을 때는 너무 깊게 심지 않도록 한다. 보통 떡잎이 보일 정도로 정식한다.
● 상추는 봄철에 생육이 가장 왕성하다. 따라서 관수량을 잘 조절하여 토양수분이 건조하지않도록 관리한다.
   상추는 일반적으로 고설식 분수호스를 설치하여 관수하는데, 이때, 물을 충분하게 주어 상추 뿌리 층에 물이 고루 흡수될 수 있도록 충분한 관수를 한다.

   충분한 관수를 실시하지 않으면 뿌리의 분포도 얕게 분포하고 토양 내 비료성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생육 또한 양호하지 못하게 된다.

4. 일반관리
● 물 관리는 분수식 물주기가 보편적이나 잎을 생식하는 상추에서 분수호스 관수는 흙탕물이 튀어서 잎에 묻으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컬러비닐 멀칭을 하거나 점적호스로 관수하는 것이 좋다.
● 여름철 고온기에 시설 내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차광을 할 때는 35% 이하의 흑색차광망을 사용한다.
   차광률이 35%를 넘을 경우에는 상추가 웃자라며 추대가 빨라져서 수량이 떨어지므로 차광망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종자파종 후 발아모습 25~30일 육묘(본엽 3~4매) 정식(18~20cm×18~20cm)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밑둥썩음병

6. 수확 후 관리법
● 신선편이 상추에 적합한 MA 포장기술은 신선편이 제품의 유통기간 중 갈변, 이취 및 고 이산화탄소 장해를 억제할 수 있는데, 신선편이 결구상추는 0.5~3%의

    산소 및 10~15% 수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적합하며, 로메인 상추는 0.5~3%의 산소 및 5~10%수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적합하다.

    그러나 각 원료의 절단 형태에 따른 호흡률, 무게, 포장재의 크기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를 고려하여 알맞은 산소투과율을 갖는 필름을 선발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 신선편이 상추가 10일 이상의 유통기간을 갖고 있으나 국내에서 유통기간이 짧은 것은 원료의 품질에서도 차이가 있지만 저온유통과정이 정착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신선편이 상추의 온도도 7~13℃로 선진국의 4~5℃ 보다 높은데,신선편이 상추는 가열이 수반되는 조리용이 아닌

    바로 먹는 샐러드용으로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온 유통이 필수적이다.

7. 상추의 영양성분
● 상추는 웰빙(well-being)시대의 대표적인 채소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고, 쌈 뿐만아니라, 연하고, 아삭아삭한 독특한 맛 때문에 샐러드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수분의 함량은 95% 정도이며 비타민 A, B, C, E 및 다량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매우 풍부하여 생식용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보건채소로서 식욕을 증진하고, 위체를 없애며, 용변이 잘되게하고, 시력을 좋게할 뿐만 아니라,모유를 잘 나오게 한다고 한다.

    또한 영양학적인 면에서 우리가 주로 소비하는 잎채소가 결구형 상추보다 영양학적인 면에서 월등하다는 사실이다.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상추의 쓴맛은 일종의 알카로이드로 Lactucerin, Lactucin, Lactuci acid 등이 주성분으로 아편(Opium)과 같은 성질이 있으며 최면, 진통의 효과가 있어

    다량 식용하면 졸음이 온다. 상추에는 신경불안증, 히스테리, 경련을 수반하는 질병,예를들면 천식, 백일해 등의 증상에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이뇨작용, 체내 정화작용을 하며 상추녹즙을 상용하면 흰머리를 검게 한다고 한다.

    외국에서는 이를 정제하여 정신안정제 등 의약품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민간요법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모종은 가능하면 직접 기르는 것보다 가까운 화원에서 우량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좋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줄기가 곧고 도장하지 않은 묘
 -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고 밀생되어 있는 묘
 - 노화되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
 - 본엽 3~4매의 묘가 적당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2주일 전에 준다.
 -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비료 사용시 절반을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 웃거름은 심고 나서 20~25일 간격으로 포기 사이에 흙을 파서 준다.

심는 Tip

 - 모종 흙 높이보다 얕게 심어야(떡잎 전까지) 뿌리 활착이 빠르고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 심은 후에 물을 충분히 주어 시들지 않도록 해 준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수박

학 명        Citrullus lanatus(Thunb.) Matsum & Nakai
영 명        Watermelon
중 국 명     수과(水瓜), 서과(西瓜), 한과(寒瓜), 시과(時瓜)
원 산 지     남아프리카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28~30℃(최저 20℃ 이상)
● 생육 적온 : 주간 25~30℃, 야간 13~20℃, 지온 18~25℃
● 꽃가루발아 : 적온 25~28℃, 최저 13~16℃, 최고 35~40℃
● 토양 : 통기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생육이 잘됨
● 토양산도 : pH 5.0~6.8 정도인 약산성 토양에서 생육이 양호
● 광 적응성 : 광포화점 약 8만 lux로써 과채류 중에 제일 높음. 일조가 부족하면 착화가 불량
● 파종 후 육묘기간이 40~50일, 영양생장기간이 40~50일, 개화후 40~55일 경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 모기르기
 - 파종깊이 : 10~15mm, 싹 트는 온도 : 28~30℃, 싹 트는 기간 : 4~5일

2. 재배작형 

- 최아시켜 파종 할 때는 종자를 축축하게 수분을 준 뒤 보자기에 싸서 25~30℃ 되는 곳에 1~2일 두었다가 싹의 크기가 1~2mm될 때 50공 플러그 트레이에 파종한다.

   이때 하얀 싹은 후에 뿌리가 되는 것이므로 싹의 끝이 아래로 향하도록 파종해야 한다.
  발아 적온은 28~30℃정도이며, 4~5일이면 종피를 벗고 떡잎이 지상부로 나오는데 25℃ 내외로 낮추어 도장하지 않도록 한다.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17(밑거름), 26(웃거름) - 용성인비 : 30(밑거름)
- 염화가리 : 11(밑거름), 11(웃거름) - 석 회 : 200
- 퇴 비 : 1,500
● 정식 10~15일 전에 심을 포장에 기비, 석회 및 퇴비 등을 넣고 경운작업을 한 후 최소한 정식 1주일 전에는 멀칭을 하여 지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랑너비는 250~300cm, 포기사이는 50~60cm 정도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역에 따라 이보다 약간 좁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 수박의 이랑은 중앙부를 높게 하고 경사지게 만들어 이랑 위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여야 한다.
   이랑의 높이는 가급적 높게 만드는 것이 좋다.
● 배수로도 중앙부는 높게 끝 쪽은 낮게 만들어 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모종 심기
● 정식은 지온이 12℃ 이상이면 가능하지만 최소한 15℃ 이상이 되어야 안전하다.
● 정식시 지온이 높을수록 뿌리의 생육이 좋아지고 활착이 빠르므로 지온 확보에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정식은 맑은날 오전 중에 끝내도록 하고 정식 후에는 즉시 터널을 밀폐하여 보온에 힘쓴다.
● 정식시 충분히 관수 후 2~3일 정도 관수를 금하고, 착과 전까지 충분히 관수한다.

4. 일반관리
● 줄기 고르기(줄기유인)는 수박 덩굴이 30~50cm일 때 해 주되 너무 일찍하면 뿌리가 자라는데 장해가 오기 때문에 일찍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2-3기를 선택하여 기르고 나머지 발생되는 줄기는 제거해 준다. 

                  1줄기 기르기                                     수박줄기 유인방법                                    3줄기 기르기

● 일반적으로 착과시키는 암꽃은 15~20마디 정도에, 초세가 약한 경우에는 5~6마디 위에 착생하는 4번째 암꽃을 목표로 하면 된다.
    어미덩굴의 15~20마디 정도, 아들덩굴의 10~15마디 정도에서 착과시킨다.
● 2줄기를 재배하여 1개의 과실을 수확하는 것이 일반 농가의 방식이며, 2과를 수확하려면 3줄기 유인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 인공수분 방법은 건실한 수꽃을 따서 화판(꽃잎)을 제거한 후 암꽃의 주위에 골고루 묻혀준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탄저병 : 탄저병균은 피해를 입은 잎, 줄기, 과실 등의 환부에서 균사 상태로 토양내에서 월동하다가 다음해 전염원이 된다.   

   특히 강우가 많고 기온이 낮을 때 발병이 잘 되고 육묘기에서 수확기까지 발생한다.
  <증상> 어린 줄기에도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방추형이나 둥근 모양의 암갈색 반점으로 변하며 자세히 관찰하면 반점에 둥근 겹무늬가 있음을 볼수 있다.
  <방제법> 탄저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고 반드시 대목이나 수박 종자를 베노람 수화제 등을 사용하여 소독 후 파종한다.

  생육 초기에 질소 과다를 피하고 덩굴이 무성해지지 않도록 하고, 이어짓기를 피하며 짚이나 비닐로 멀칭을 하여 병균이 튀어 오르는 것을 막아 준다.
  발병 전에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고, 발병 후에는 만코지 수화제 400배액(7일 간격, 1회, 수확 5일 전) 등을 살포해 준다.
● 덩굴쪼김병(만할병) : 주로 토양전염되며 피해 식물의 조직 및 뿌리가 땅속에 남아 전염원이 된다.
   <증상> 줄기가 어느 정도 자란 다음 처음에는 활기가 없고 낮에 시들며 밤에는 다시 회복되는 증상을 나타내다가 심하면 덩굴  전체가 말라 죽는다.
   <방제법> 한번 재배한 토양에서는 5년 동안은 가능한 재배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제대책이고, 박이나 신토좌 대목을 이용하여 접목재배를 하는

     것이 만할병 예방에 좋다.
● 덩굴마름병(만고병) : 연작지에서 발생이 많고 질소 과다로 덩굴이 무성하여 통풍이 나쁠때 발생하기 쉽다.
  <증상> 잎, 줄기, 과실꼭지에 주로 발생한다. 줄기는 땅에 닿는 부분에 침해되기 쉽고 마디 부분이 수침상으로 되어 갈색의 점액을 낸다.

    병이 더욱 진행되면 줄기가 갈색 또는 회백색으로 변하여 갈라지게 된다.
  <방제법> 연작을 피하고, 피해 잎과 줄기는 말린 다음 불에 태워 소각을 한다. 또한 배수를 철저히 하며 이랑은 가능한 한 높게 만들고 충실하게

  육묘된 모를 정식한다.
  약제 방제로는 발병 전에 예방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좋고, 발병 후는 타로닐수화제 600배액(10일 간격, 수확 7일 전, 3회 이  내) 등을 살포한다. 

                             탄저병                                                      덩굴쪼김병                                                 덩굴마름병

6. 수확 방법
● 착과 후 대과종 40~45일, 소과종 33~37일경 수확하는데, 수확 요령은 교배를 실시할 때 교배일자를 기입하여 날짜를 계산하   여 수확하면 좋다.

   수확적기 판단은 착과한 마디의 덩굴손이 말랐거나 과실 표면이 윤기가 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며, 두드리면 통통하는 경음이 날 때가 수확적기이다.

7. 수박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수박은 수분이 91%이고 당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당질은 과당과 포도당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무더운 계절에 갈증을 풀어 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당질 외에도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적 가치가 크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수박 모종을 직접 기르는 것보다 접목묘를 가까운 화원에서 사다 심는 것이 생육이 양호하고 토양전염병을 경감하는 방법이다.
토양수분 관리 Tip
 - 생육초기에는 가능한 뿌리 부근에서만 주는 정도로 적게 관수하고,본엽 10~13매 이후부터는 관수를 많이 하여 다습하게 관리를 한다.
   착과 중기부터는 줄기와 잎의 생장을 억제하고, 잎속의 탄수화물의 이동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서서히 관수량을 줄여 주고, 후기에 당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토양이 마를 정도로 관수를 삼가는 것이 좋다.
과번무를 방지하는 Tip
 - 줄기가 과번무 되면 선단부가 굵어지고 위로 솟으며 털이 밀생하게 되는데 착과가 불량하게 된다.
   질소비료의 과용을 금하고, 충실한 암꽃을 확보하도록 한다.
피수박을 방지하는 Tip
 - 이상고온시에는 수박잎이나 신문지, 풀, 짚 등으로 피복하여 과실의 온도가 상승되는 것을 방지하고, 관배수를 철저히 하여 초세의 약화를 막고 적기에 수확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셀러리

학 명      Apium graveolens L.
영 명      Celery
중 국 명   근채(芹菜), 양근채(洋芹菜)
원 산 지   유럽, 서남 아시아, 북미 등 매우 광범위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광발아 종자로 발아온도는 22~25℃ 범위이며, 되도록 25℃ 이상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음
● 생육 적온 : 주간 20~25℃, 야간 10~18℃, 지온 18~23℃
● 생육 장해온도 : 15℃ 이하의 온도에서는 꽃눈이 생기는 것을 촉진함
● 토양 : 천근성 작물로 지표면 60cm 내외에 뿌리가 분포하며 산소를 좋아하는 호기성으로 잔뿌리는 30cm 내외에 밀집 분포되어 있음
● 토양산도 : pH 4.8 정도의 산성토양에서도 잘 자람
● 광 적응성 : 적당한 광조건이면 문제 없음
● 유기물 시용 : 다비성 작물로 생육 중 미량원소 결핍이 잘 나타나므로 토양 중 붕소, 칼슘을 시비해야 함
● 여름파종 재배형
   주로 남부지역에 알맞은 작형으로 5~6월에 파종하여 11~12월에 수확하거나 7~8월에 파종하여 다음해 3~4월에 수확하는 작형으로 한여름에 육묘로

   한냉사를 이용하여 서늘하게 하면서 바이러스병 방제에 힘써야 한다.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셀러리는 양채류중 가장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다비성작물로 정식 전에 10a당 퇴비6,000kg을 기비로 주고 유기질비료인 깻묵, 계분, 석회 등을 시비한다.

   이후 비료는 10a당 질소 32kg, 인산 6kg, 칼리 7kg을 시비한다.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이랑을 만들 때 이랑 너비는 120~135cm에 2줄로 심고, 포기사이는 36~45cm를 표준으로 한다.
▶ 모종 심기
● 셀러리 종자는 작고 미세할 뿐만 아니라 발아율이 낮고 발아기간도 길어 출현에 10~30일이 소요되며, 발아적온은 20~25℃정도이다.

    파종은 128공 트레이를 이용하는 것이 관리에 좋다.
   본엽 2~3매기에 직경 9cm 포트에 이식하여 10×10cm로 넓혀 주어 도장을 방지한다.
    육묘기간이 길어 60~120일이 소요되므로 육묘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 셀러리 묘는 건조에 약하며 비료 요구량이 많은 작물이므로 육묘기간 중 충분한 관수와 시비가 필요한데, 특히 고온기 및 육묘 후반기에는

   1일 수회의 관수와 양액을 1일 1회 정도 시비해 주어야 한다.
   셀러리는 육묘 중이라도 저온에 노출되면 화아가 분화되므로 육묘시 최저 16℃ 에서 최고 25℃ 사이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안전하다.
● 시설 내 재배는 본엽 10~12매에 정식하는 것이 정식 후 수확기간을 당길 수 있어 유리하다.

4. 일반관리
● 셀러리의 생육적온은 15~22℃ 이며 재식거리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30×30cm로 밀식하는 것이 수량을 위하여 좋다.
   그러나 저일조·저온기인 겨울철은 재식거리를 다소 넓혀 주는 것이 좋다.
   셀러리 줄기는 초기에는 충분한 엽수확보를 위해 충분한 햇빛을 받게 해야 하며, 비대기 이후 길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 차광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초기에는 신장속도가 매우 완만하나 정식 후 30일경부터 급속히 신장하게 된다.
● 셀러리는 원래 습지식물이므로 충분한 관수를 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바이러스 : 주 전염원은 진딧물이고 종자전염 및 토양전염은 하지 않는다.
   바이러스의 발병은 셀러리 전 생육기간에 발생한다.
   특히 온도가 높고 장마기간이 짧을 때 많이 발생하고 8월 상순부터 발생률이 증가한다.
   <방제법> 심한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하여 매개되는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와 잠두시들음 바이러스이다.
   이 바이러스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전염원 식물과 매개 진딧물 중 어느 한쪽을 완전히 차단하여야 한다.
   셀러리는 초기생육이 늦고 육묘기간이 길어 생육기간의 대부분을 묘상에서 보내게 되므로 무엇보다도 묘상의 관리가 바이러스의 감염방지에 중요하므로

   진딧물의 방지에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육묘시기에 망사 재배로 진딧물의 접근을 철저히 방지하여야 한다.
   이 때 셀러리가 망사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정식 전에는 포장 주변에 자생하고 있는 잡초에 제초제를 살포하여 청결 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병에 걸린 셀러리를 그대로 방치하는데, 이들이 진딧물에 의하여 바이러스를 획득하여 매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이 되므로 지체없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진딧물 : 새 잎과 새 줄기에 많이 붙어 가해하는데 메소밀수화제, 아시트유제, 포리스유제 등을 교대로 일주일 간격으로 살포하여야 방제가 가능하다.

6. 수확 후 관리법
● 셀러리의 수확적기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내측 심엽이 꽂꽂이 서고 외엽의 엽병이 바람이 들기 전에 수확을 하면 된다.
   재배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정식 후 60일쯤이 된다.

7. 셀러리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재배 Tip!
기르는 Tip

 -셀러리는 파종 후 약 16일이 넘어야 싹이 돋아납니다. 그리고 초기에 모종은 엄청 늦게 자랍니다.
 - 모종을 직접 기르는 것보다 가까운 전문 육묘장에서 우량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좋다.
 - 주로 먹는 부위는 잎자루(엽병)부분인데, 이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는 차광과 밀식이 필요하다.
   7cm 간격으로 3~4개 줄기를 밀식하고, 볏짚이나 갈대 등을 이용해 잎자루 부분의 절반 정도에 그늘이 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셀러리는 어린 묘 시기에 15℃ 이하의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추대가되므로, 특히 육묘기의 온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고, 건조하면 추대가 촉진되고 잎자루 부위의 섬유질이 너무 발달하기 때문에,
   여름철 고온기에는 주 2회 정도 물을 주고, 지온이 너무 상승하지 않도록 볏짚 등으로 멀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고 밀생되어 있는 묘
 - 노화되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1주일 전에 준다.
 - 비료를 시비할 때 인산질 비료는 밑거름으로 모두 뿌려주는 것이 좋고, 질소와 칼리질 비료는 밑거름으로 절반 정도 뿌려주고,나머지는 재배하는 동안

   3회 정도 나누어 추가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배추

학 명       Brassica rapa L. ssp. pekinensis
영 명       Chinese cabbage
중 국 명    대백채(大白菜)
원 산 지    중국 북부지방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15~34℃(40℃ 정도에서는 발아하지 못함)
● 생육 적온 : 18~20℃
● 생육 장해온도 : 12℃ 이하, 40℃ 이상
● 구가 잘 자라는 온도 : 15~18℃
● 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이 좋음
● 토양산도 : pH5.5~6.8 정도의 중산성을 좋아함
● 광 적응성 : 비교적 약한 광에도 잘 견디며 광포화점 약 4만 lux 정도임
● 유기물 시용 : 유기질을 충분히 시용하여 튼튼하게 키움
   ※ 12℃ 이하의 저온을 일주일 이상 연속 경과하면 추대하여 상품 가치가 없어지므로 주의해야 하며,
   특히 종자를 냉장고에 보관하여도 추대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2. 재배작형 

● 파종 : 120공~250공 트레이를 이용하여 파종한다.

    상토를 채울 때 트레이 가장자리 부분이 잘 안 채워지므로 이 부분을 누르듯이 채워 주어야 한다.
   종자가 작으므로 물을 줄 때 떠내려가지 않도록 파종 후 질석 등을 이용하여 복토를 해 주면 좋다.
   온도 차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남부지역은 일찍 파종하고 북부지역은 늦게 파종한다.
● 육묘 : 약 20일 정도 육묘한다.
   육묘 시기는 기온이 높으면 짧아지고 기온이 낮으면 길어진다.
   본엽이 약 6매 정도 자랐을 때 옮겨심기를 해 준다.
   물을 주는 시기는 모판이 약간 건조한 상태에 시작하여 물이 플러그 트레이 바닥의 구멍을 통하여 빠져나올 때까지 흠뻑 준다.
● 정식 : 봄재배의 경우 너무 일찍 심으면 추대할 위험이 있으므로 평균 기온이 12℃ 이상인 날이 5일 정도 지속되는지를 확인한 후 정식하여

    추대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는 반드시 물을 주어 뿌리가 잘 활착되도록 한다.
● 수확 : 배추의 결구를 위에서 눌러 보아 약 1~2cm 정도 들어갈 때 수확하면 속이 너무 꽉 차지 않아 먹기에 좋다.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60
- 석 회 : 90
- 퇴 비 : 3,000
- 용성인비 : 90
- 염화가리 : 45
- 붕 사 : 1.5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종류별로 밑거름 준비가 어려울 경우 원예용 복합 비료를 이용해도 무방하며

    이 경우 석회는 따로 넣어 주어야 한다.
    배추는 단기간에 자라므로 밑거름을 잘 주어야 한다.

● 이랑 만들기는 아래 그림처럼 재배 형태에 따라서 두둑과 고랑 폭을 결정하여 만드는데 물빠짐이 좋은 땅은 2줄재배하고 물 빠짐이

    안 좋은 땅은 1줄재배 한다.
● 1줄재배는 이랑 너비를 60~90cm, 2줄재배는 이랑 너비를 120~150cm로 만들고, 흑색등 멀칭비닐을 씌워 밭 토양의 온도를 유지하고

    잡초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 모종 심기(정식)
● 심는 간격은 60~90×30~40cm, 120~150×30~40cm로 심고 나서 반드시 관수를 해주어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한다.

4. 일반관리
● 날이 더울 경우 배추 좀나방, 배추 흰나비 등 벌레가 많이 생기므로 더운 계절엔 살충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벌레가 많이 생겨서 잎이 망사처럼 뚫려 있다면 서로 다른 2종류의 살충제를 3일 간격으로 번갈아서 4~5회 정도 집중적으로

   뿌려 주어야 수확할 수 있다.
● 물 주기는 특별하게 가물지 않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온도가 높은 계절에는 일주일에 1~2회 오전에 물을 주어야 생리장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뿌리마름병 : 뿌리와 잎이 연결된 부분이 약해지면서 결구된 배추가

    비바람에 넘어갈 정도로 약해지는 병이다.
   <방제법> 이미 발생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예방법으로

    퇴비를 많이 주거나 후론사이드 분제 2kg/10a를 밭을 만들 때 퇴비와 함께

    넣어 주어야 한다.

● 뿌리혹병 : 어느 정도 결구를 형성하였을 때 잘 발생하는 병으로

    햇빛이 좋은 한낮에는 시들시들하다, 선선한 아침 저녁에는 생생해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뿌리를 캐 보았을 때 혹이 형성되어 있다.
   <방제법> 이미 발생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토양 전염성 병으로

    한번 발생하면 이후 배추,  무, 순무 등은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방법으로 석회를 1,500kg/10a과 후론사이드 분제 4kg/10a을 넣어 밭을 준비하면 좋다.

● 배추 좀나방 : 새 잎과 줄기에 많이 붙어있으며, 날이 더울 경우 증식이

    매우 빠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플루페녹수론, 스피노사드 등을 교대로 일주일에 2회 간격으로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하다.
   벌레가 많을 경우는 보름간 꾸준하게 방제해 주어야 한다.
   농약 관련 정보는 한국작물보호협회 홈페이지(http://koreacpa.org)에서

   작물별, 병해충별 검색이 가능하다.

6. 수확 후 관리법
● 수확은 품종과 재배 지역별로 시기가 다르지만 정식 후 약 60일경 배추의 결구를 위에서 눌러 보아 약 1~2cm 정도 들어갈 때 수확하면

    속이 너무 꽉 차지 않아  먹기에 좋다.

7. 배추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배추는 다른 모든 채소류와 마찬가지로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질병 회복 및 예방,감기 예방 및 치료, 관절염, 위궤양 및 십이지장 궤양

    등에 효과가 있다.
● 최근 개발된 속잎이 노란 배추에는 비타민A도 다소 포함되어 있는데, 이 물질의 전구체인 카로틴은 항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중금속 중독 증상을 치료하는 데 이용하기도 한다.

재배 Tip!

기르는 Tip
 - 모종을 직접 기르는 것보다 가까운 농장이나 화원에서 우량 모종을 사다 심는 것이 좋다.

좋은모종 고르는 Tip
 - 줄기가 곧고 도장하지 않은 묘
 -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고 밀생되어 있는 묘
 - 노화되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

파종 시기 Tip
   파종 시기는 각 품종별로 종자 봉지에서 권장하는 기간에 파종해야 생리장애 및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1주일 전에 준다.
 -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비료는 절반을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 웃거름은 심고 나서 20~25일 간격으로 포기 사이에 흙을 파서 준다.

심는 Tip
 - 모종을 흙 높이보다 높게 심어야 생장점 부분에 흙이 들어가지 않아 생육이 좋다.
   혹시 심는 과정에 흙 이 들어가면 물을 주면서 씻어내도록 한다.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바즐
학 명      Ocimum basilicum L.
영 명      Basil, Sweet Basil
중 국 명   라륵(羅勒)
원 산 지   열대 인도지방 

1.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20~25℃
● 생육 적온 : 18~28℃
● 생육 장해온도 : 10℃ 이하, 35℃ 이상
● 토양 : 토심이 깊고 물 빠짐이 좋은 사양토가 좋음
● 유기물 시용 : 다비(多肥)에 적응성이 강하여 유기질을 충분히 시용
● 이용 부위 : 어린 잎
● 원산지가 열대지역이므로 따뜻한 온도를 좋아하는 작물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서리위험이 없는 기간만 재배가 가능하다.
● 추위에 약하고 싹트는 온도가 높으므로 늦은 봄에 씨앗을 심는다.
   씨앗은 광발아종자이므로 얕게 뿌리도록 한다.

2. 재배작형 

3. 심는방법
▶ 이랑 만들기
●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60~90
- 석 회 : 250
- 퇴 비 : 1,000
- 용성인비 : 48~75
- 염화가리 : 42~51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 비료를 넣는다.
● 두둑 넓이는 1m 내외로 잎채소 심을 때의 넓이에 준하여 한다.
   심는 간격은 20~30×20~30cm 정도로 하여 씨앗을 심거나 모종을 심는다. 

▶ 모종 심기
● 모종의 뿌리 부분(뿌리로 엮어진 상토 포함)보다 약간 넓고 깊게 구멍을 판다.
   모종 뿌리부분을 놓고 그 주변을 흙으로 채우고 윗부분은 살짝 덮는다.
   이 때 흙을 꾹꾹 누르지않도록 한다.
   뿌리가 상해서 활착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 심은 후에 물을 충분히 주어 시들지 않도록 해 준다.

4. 일반관리
● 자람세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줄기 안쪽까지 햇볕이 투과되도록 줄기 배치를 잘해야 한다.
● 밑둥에 물기가 있으면 좋지 않으므로 땅이 말라 있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 중앙의 새눈을 끊임없이 따서 가지가 뻗어서 포기가 무성하게 자라도록 한다.

5. 병해충 방제는 이렇게
● 재배상 병충해는 큰 문제가 없고 가끔 진딧물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제할 필요가 있다.

6. 수확 후 관리법
● 바즐은 주로 어린 잎을 생으로 이용한다. 너무 늙은 잎은 향기가 매우 강하고 잎이 거칠어진다.
● 수확은 어느 때나 할 수 있는데 보통 정식 후 약 6주부터 잎을 딴다.
● 건조용은 80~90일경 개화 직전이 최적의 수확시기이다.
● 바즐은 토마토소스, 토마토샐러드를 비롯하여 토마토 요리와 잘 어울린다.
● 주로 신선한 상태로 요리에 이용하며 향미가 파괴되지 않도록 조리 중 가장 마지막 단계에 넣는다.

7. 바즐의 영양성분
▶영양성분 (가식부 100g 당) 

※ 식품성분표, 제 7개정판, 농촌진흥청. 2006
● 바즐의 향기는 머리를 맑게 하고 두통을 없애는 효과가 있으며 차는 신경과민, 두통,호흡곤란, 가래,구내염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재배 Tip!
좋은모종 고르는 Tip
 - 줄기가 곧고 통통하며 웃자라지 않은 묘
 - 뿌리가 잘 발달하여 잔뿌리가 많고 밀생되어 있는 묘
 - 노화되지 않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묘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1주일 전에 준다.
 -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비료는 절반을 웃거름으로 시용한다.
가지 고르기 Tip
 - 원줄기가 20cm 정도 자라면 순을 잘라서 곁가지를 많이 나게 함
 - 꽃이 피기 시작하는 7월 하순부터 꽃대를 잘라주어 곁가지를 많이나게 함

<출처:귀농인을 위한 채소재배 길라잡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