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란 메추리의 사양관리 어린 메추리가 4주령이 경과되면 대개 산란용 배터리 또는 케이지에 수용한다. 초산일령이 빠른 것은 38~40일령에 산란을 시작하고, 6주초부터 산란하기 시작한 것은 7주말에 가서는 30% 이상 산란하게 된다. 초산개시 직전 산란케이지에 이동함으로써 환경의 변화, 이동에 따른 스트레스로부터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고 나서 초산이 개시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부화 후 28~30일령에 산란케이지에 수용하는 것이 알맞다. 8주령때는 60~70% 정도의 산란율에 도달하고, 3~4개월령된 메추리는 90%이상 산란한다. 그리고 10~12개월이 되면 산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30% 정도의 폐사율이 나타나므로 이 때쯤 새로 기른 메추리와 바꾸되 늙은 메추리는 식용으로 이용한다. | |||||||
가. 메추리의 산란율 메추리의 산란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고 오래 지속시키려면 9~10주령의 사양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또한 산란율은 7주령에서 55%에 달하고 그 후 급상승하여 산란피크에 이르면 점차 줄어들게 된다. | |||||||
그림 1. 메추리의 산란율과 생존율 | |||||||
메추리는 생후 9주령부터 60주령까지의 12개월간에 70%이상의 산란율을 유지할 수 있다. 산란율은 12주령에 99%에 도달한다. 그러나 늦어도 생후 13개월에는 갱신하지 않으면 경제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나. 메추리의 생존율 다. 산란용 케이지의 규격 | |||||||
그림 2. 산란용 케이지 | |||||||
산란용케이지의 전면에는 플라스틱 제품의 먹이통이 부착되어 있고, 후면에는 급수기가 설치되어 있다. 케이지의 바닥에 산란하게 되면 약간 경사가 되어 있으므로 전면으로 나오도록 되어 알을 거두는데 편리하다. 똥을 치워주는 분판(糞板)은 머리 상면에 설치되어 있으며 2일에 1회정도 청소를 하면 된다. 사료는 오전과 오후 2차례 정해진 시간에 주고, 그 중간에 골고루 섭취하도록 휘저어주면 된다. 물은 급수기에 오전과 오후 2회정도 맑고 신선한 물을 공급한다. 실내에서의 야간점등은 사료와 물을 찾아 먹을수 있을 정도의 밝기로 점등을 하여주고, 추운 계절에는 실내온도가 27℃전후가 되도록 보온에 유의하되 특히 환기에 유의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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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절별 사양관리 메추리의 생태에 따른 계절별 사육에 대한 유의점은 다음과 같다. | |||||||
가. 봄 산란수가 증가됨에 따라 정량사료에 구애되지 말고 사료를 충분히 주도록 하며, 찬바람이 불지 않으면 통풍창의 덮개를 철거한다. 여름과 같은 더운날도 있으므로 그날 그날의 기온에 주의해서 환기구멍으로 실내온도를 조정하고, 야채가 풍부하므로 사료의 10% 정도 급여하는 것이 좋다. 메추리에게 피해를 주는 쥐 등의 침입을 방지하도록 한다. 나. 여름 | |||||||
(1) 더위를 피한다. ○ 통풍이 잘되게 해야한다. ○ 바깥기온이 30℃ 이상 되어 메추리는 입을 벌리고 더운 표정을 하면 실내온도가 내려가도록 강구한다. ○ 일반적으로 산란케이지의 상단보다 하단의 산란율이 높다. (2) 사료급여시에 유의한다. (3) 똥제거(除糞)작업을 철저히 한다. | |||||||
다. 가을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므로 천장이나 환기구멍의 조절에 유의한다. 메추리는 여름을 타는데 가을이 되면 활기를 회복하며, 늦가을이 되면 겨울의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 사료를 죽사료로 급여하는 경우에는 여름철보다 물을 적게 넣는다. 산란율이 나쁜 메추리의 식별은 항문을 보고 알 수 있으므로 늙은 메추리중 도태의 기준을 세워 처리한다. 라. 겨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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