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꺾꽂이)은 봄 싹트기 직전과 장마직전 또한 가을 9월 초순에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삽목이 가장 잘 되는 시기는 봄 싹트기 직전입니다.
*숙지삽:가을단풍 직전에서 이듬해 새싹나오기 전까지 하는 삽목입니다.발근호르몬이 제일 많이

축적된 시기입니다.
*녹지삽:5월말부터,6,7월에 잎이 싱싱할때 삽목하는것으로 3,4월에 소진된 발근호르몬이 새로나온

잎에서 축적된 시점에서 삽목을 합니다.

 

상록수의 경우 삽수를 만들때 절단부위를 잎이 있는 위치로 하면 발근율이 높아집니다.

간혹 나무줄기의 가운데가 빈것이 있는데 잎이 있는곳은 비어있지않습니다.

그러므로 잎 바로 아래를 자르면 발근율이 높아집니다.
발근호르몬은 잎이 붙어 있는 바로 밑에 많이 저장되어 있어 잎이 있는곳 바로 밑을 짤라 삽목하면

뿌리가 잘 내립니다.
 
활착율을 높이기 위해서 발근제 루톤을 절단면에 바르거나 침지 처리하면 좋습니다.
삽수길이는 대품은 10cm정도,중품은 5~7cm정도,소품은 3~5cm정도로 하고 절반이 땅속에 들어가도록

꽂습니다.

삽수는 1 주일 정도는 수분 증발량이 부쩍 늘어나서 시들기가 쉬우므로 이 기간에는 특히 물주기와

건조방지에 주의해야합니다.

삽목상 위에는 발과 같은 것을 걸치고 강한 햇빛을 막음과 동시에 강풍을 받지 않도록

바람막이를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6~7월에 삽목하는 녹지삽의 경우는 너무 온도가 높아 삽수가 쉽게 건조하거나 부패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차광시설을 해주어야합니다.

물 주기는 자주 하여 삽수가 항상 습기를 지니고 있게 하는것이 이상적입니다.
1주일쯤 지나면 삽수의 수분증발은 아주 적어져서 잘 시들지않게 되므로 그때부터는 물주기를

적게 해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된 뒤, 삽수가 시들지 않으면 가급적 햇빛을 많이 받게 하는 것이 뿌리 내리는 데 좋습니다.

 

대개의 것은 1개월이나 2 개월이면 뿌리가 내립니다.
뿌리가 내린뒤에는 물을 덜 주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주면 모처럼 뿌리가 내린것이라도 썩는 수가 있습니다.

발근되었는가의 여부는 눈의 움직임으로  대강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삽목직후부터 자라는 눈은 대개는 실패한 징후라고 보아야 합니다.
삽목후 한동안 있다가 겨우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진짜살아서 움직이는 눈입니다.
이것은 발근이 되어서 삽수가 제대로 식물체로 되었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므로
슬슬 뿌리가 내릴 무렵(1개월 이상 지나서)에 눈이 자라기 시작하면 분올리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올리기가 늦어지면 생육이 나빠질 뿐 만 아니라 자칫하면 뿌리가 너무 자라서 처리하기가 곤란해

지는수가 있습니다.
또 배수가 나쁜 삽목상일 경우는 뿌리썩음을 일으키는 수가 흔히 있으므로 주의해서 배수가 잘 되는

삽목상을 만들도록 해야합니다.


좋은나무 고르는 요령과 봄철 나무심는 법

 

 

 

일반적으로 나무의 이식은 나무가 생장을 멈추고 있는 상태일때 합니다..
늦가을부터 이른봄은 생장을 멈추는 시기이며 이시기를 이용해 대부분 나무 이식이 이루어집니다.

좋은나무를 고르는 요령은
첫째 나무의 줄기와 가지 사이가 잘 배치되어 있고  눈으로 보았을 때 나무가 싱싱해야합니다.

둘째  나무에 상처가 없고 가지의 눈이 충실하고 고르게 배치되어있어야합니다.
세째 잔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고 병충해 흔적이 없어야합니다. 

 

나무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가급적 빨리 심어야합니다.
만일 빨리 심을 수 없을 경우에는 뿌리부분을 흙 속에 묻어 가식했다 심는데
장시간 가식이 필요한 경우에는 뿌리부분이 마르지 않도록 수시로 관수를 해주어야 합니다.

땅에서 묘목을  굴취할때 뿌리부분이 끊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에는 잘린 자리나 상한 뿌리를
잘 다듬어줍니다..
굴취를 할 때 분의 크기는 나무줄기 밑동직경의 3~5배 크기로 하는데, 운반 중에 분이 깨지거나 수형이 손상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나무를 심을 때는
분의 크기보다 좀 더 크게 구덩이를 파냅니다.
파낸 흙은 도로 메워 넣는 흙으로 쓰여지므로 수목의 생육에 좋지 않은 자갈 등은 미리 골라냅니다.
구덩이는 바닥의 중앙부분을 약간 돋우고 흙을 잘 부셔서 부드럽게 해 주어야합니다.
식재 깊이는 줄기의 밑동부분이 원래의 지면과 접했던 부분보다 깊이 심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깊이심기를 하면 흙 속에 들어간 줄기부분에서도 뿌리가 발생해 이중으로 뿌리가 형성되어 양쪽 뿌리가 잘 자라지 않게 됩니다.
나무의 방향은 이식 전 장소에서 향하고 자랐던 방향대로 맞추어주면 좋습니다.
나무가 구덩이에 완전히 고정되면 분에 둘렀던 새끼는 절단하고 고무줄, 철사 등은 제거해야 하는데, 이때 분토가 허물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덮기용 흙은 불순물을 제거한 지표면의 부식토를 이용하여 뿌리사이나 분의 측면에
흙을 충분히 채워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잘 채워넣고 밟아줍니다.

구덩이에 1/2~1/3가량 흙이 차면 물을 충분히 주고 물이 완전히 스며든 후, 다시 흙을 4분의 3 높이까지 채우고 물을 줍니다. 그런 다음 나머지 흙을 덮은 후 지표면에 썩은 낙엽 등을 덮어 수분증발을 억제합니다.

나무를 심은 후에는
잘려나간 뿌리와 비율을 맞춰주기위해 가지와 잎을 과감히 솎아줍니다.
이것은 이식을 위해 뿌리가 잘려져서 남은 뿌리에서의 수분을 흡수하는 힘과 가지나 잎에서의 수분이 증발하는 양과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이식한 나무는 이식 후 바람이나 사람, 동물 등에 의해 가지가 흔들리거나 넘어질 우려
가 있으므로 지주나 당김줄을 수고의 3분의 1 정도 높이로 설치합니다.
나무의 정지는 이식 전에 하지만 이식 후에도 수세와 회복전망을 관찰하여 정지를 실시해주어야 합니다.

삽목의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3월~5월이 적기이며, 삽목으로 좋은 것은 지난해 자란 가지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작년에 자란 주목의 가지를 전정한다.        

 

2. 딱딱한 가지만을 10~15cm 정도로 자른다.

  

3. 윗쪽 1/5~2/5부분의 잎만 남기고 아래 잎은 모두 흝어 버린다. 

    그리고 꽂을 부분은 비스듬히 칼로 다듬어준다 

 

 4. 윗쪽은 도포제를 발라준다. 물론 없으면 안발라도 된다. 

 

5. 맹물이나 발근촉진제를 탄 물에 30분 이상 담갔다가 꺼낸다.

* 발근 촉진제의 종류 :인돌초산(IAA), 인돌부틸산(IBA), 나프탈렌초산(NAA) 등

 

6. 마사토상자에 비스듬히 꽂고 반차광하여 마르지 않도록 수분관리를 해준다.

참고 사항:

상자에는 굵은 모래를 2∼3cm 넣고, 모래나 그 밖에 삽목 용토를 5∼6cm 깊이로 

넣어 이용하거나, 70∼90cm 나비의 삽목상을 만들고, 모래나 마쇄토 등을 10cm 

깊이로 넣어 이용한다.

 

7. 차광 설치 및 수분 관리

삽목을 한 다음 활대(농사용 강선)로 작은 터널을 만들고 그 위에 차광망을 씌워

싹이나고 뿌리가 내릴 때까지 반차광하여 매일 물을 주어 수분관리를 잘 해준다.

늦봄~초여름에 새뿌리가 많이 난 것이 확인이 되면 조심스럽게 캐내 밭에 옮겨심는다.

이렇게만들어 지는 것이 눈(둥근)주목이 되어 둥글둥글하게 깍아 키우는 주목이 

되는것이다. 물론 돌틈사이에 심는 매지목 용도로도 이용 한다

 

1월 전정 작업후 짤린 가지를 난생 처음으로 삽목을 실험해 보려고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냥 맹물에 2주정도 담가두었는데, 노란 싹이 났네요... 봄이 되면 밖으로 땅에다가 심을 계획입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아나리자 원글보기
메모 :

 나무는 생리적으로 뿌리에서 흡수한 수분과 거름 성분은 위로 올라가게 되고,
잎에서 탄소 동화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동화 물질(탄수화물)은 아래로 내려가 뿌리에 공급되는데 상처등으로 인해 물관이 막히면 동화물질이 아래로 많이 내려가지 못하고 상처부위 부터 위쪽으로 차곡 차곡 저장되며  거름인 질소물질도 더 이상 위로 오를수가 없게 된다.
즉 질소 성분보다는 열매를 맺는데 필요한  탄소동화물질을 인위적으로 가지에 많이 축적시켜 많은 열매를 달리게한다.이것을 C/N율이라하는데  C/N율이란 동화작용에 의해 잎에서 만들어진 탄수화물(C)과 뿌리에서 흡수된 질소(N)성분의 수체내 저장되는 비율로 이 비율에 의해 가지생장, 꽃눈형성 및 결실에 영향을 미친다. C/N 율은 재배환경 또는 전정정도에 따라 변하게 된다.
   C/N 율이 높으면 : 생장장애 ,꽃눈이 많아짐. T/R 율 클때(지하부 생육 나쁨)
   C/N 율이 낮으면 : 도장,성숙이 늦음(질소 과잉현상) T/R 율 낮을때                                       
 

T/R율

나무의 지상부(top)와 지하부(root) 생장의 중량비율,
T/R율은 토양내 수분이 많거나 질소의 과다사용, 일조부족, 석회부족 등의 경우에는 지상부에 비해 지하부 생육이 나빠져 T/R율이 커지게 된다.
대개의 경우 식물의 T/R율은 1에 가까우며 과수는 1보다 낮은 상태, 즉 지상부에 비해 지하부 발달이 좋은 것이 바람직하다.


      
 

 
 
      

 

나무의 밑둥(근원경) 키우기

 

가. 밑둥(근원경)부위 노출 시키기

묘목의 활착을 확인한 후 묘목의 첫뿌리가 나올 때까지 흙을 걷어낸다.
묘목은 바람에 넘어갈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뿌리부분의 근경이 급속히 굵어진다.
실제로 바람에 쓰러질 우려가 있으므로 지주를 박아 고정하고 낙엽이 질 때는 동사방지를
위하여 흙을 다시 덮어주거나 볏짚등으로 덮어준다.

나. 반음지 재배법

묘목식재후 덕을 만들어 작두콩 등 넝쿨콩을 올려 그늘을 만들면 나무가 약한 가지를 내밀며 급속히 생장한다.
여름 휴면기인 8월 중순경에 넝쿨콩을 걷어내고 시비를 하면 그 양분으로 9-10월 비대기를 맞아 굵어진다.
이 때 전정을 통하여 2-3지까지 가지를 받아낸다.
처음 묘목의 40cm부분을 전정하고 가지 3개를 받아 다시 40cm에서 전정하여 2지를 받아낸다. 그 후에는 20cm자랄 때마다 전정을 실시하여 나무의 키가 크지 않으면서 단과지를 많이 형성할 수 있도록 2년간 관리한다.
3년차 이후에는 나무주변 40cm까지 볏짚으로 피복한다.

다. 희생지로 밑둥(근원경) 굵게 하기

하단에서 발생하는 희생지를 눕혀 기른 후 1년마다 봄에 잘라주기를 하면 근원경을 굵게 할 수 있다.

라. 접목부 아래 가늘어진 부분 교정

     * 철사를 감아 움푹패이게 되면 철사를 풀어 놓으면 그 부분이 굵어짐
     * 가늘어진 부분을 고무망치나 나무망치로 하루 3-4회 두들겨준다.
     * 가늘어진 부분을 굵은 침으로 찔러주면 정상 회복된다.


마. 기타

* 반음지재배법에서 아침 햇살은 최대한 받게 해 주고 한 낮과 저녁햇살은 들어오지 않게 해 주면 좋다.
* 나무전정은 1지를 3개, 길이 40cm, (각도 120도),  2지 2개, 길이 40cm, 3지부터는 2개, 길이20cm로 하여 기른다. 이렇게 하면 단과지와 함께 도장지가 나오게 되는데 열매수확 후 전정을 하면서 도장지를 자른다.
* 이렇게 하면 3년차이후에는 나무의 수관폭이 3미터 이상으로 급속히 커진다.
* 접목부 위에서 나오는 희생지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접목부 아래에서 나오는 희생지는 반드시 눕혀야 하며 눕히지 않을 경우에는 접수위의 나무가 고사할 수 있다.
* 희생지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3차순을 잘라주어 희생지를 유도하며 그래도 나오지 않을 경우 위의 가지를 모두 잘라 강제로 나오게 할 수 있다.
* 희생지를 길러 1년 후 자를 때는 주가지로부터 1cm지점을 잘라 새싹이 나오면 밑부분에서 나온 새싹을 길러 다시 희생지로 삼는다.
* 희생지를 활용하여 근원경 굵히기는 3년까지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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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의 조건
 
봄;온도 20-25도
여름;25-30도
습도;공중습도70%-토양습도80-90%
이러한 조건이라면 계절에 상관없이 삽목할수있습니다.
특별한 시설물이 있어야하므로 보통은 계절중에 이조건에 맞는시기에 삽목을 합니다.삽목의 초기 온도는 상기와같으며 습도는 초기15일간은 철저히 지켜주어야합니다.삽목을 계절에 맞춰 실시하다보면 성공하는해가 있는반면 실패하는해도 있습니다.문제는 바로 계절기온이나 습도 조절이 항상 일정하지 않기때문입니다.소량씩취미삼아 해보는것은 대충해도 몇주는생산하지만 판매를 목적으로 대량 삽목하실때에는 규격의묘를 생산해야하기때문에 상기온습도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시설물을 설치해야합니다.
귀중한 원예식물들을 생산할때는 여름에 에어컨등으로 온도를 낮춰주고 미스트기로 안개분무까지해줍니다.  일반적으로 하우스내에서 삽목을하면 그나마 상기 조건 충족에 가깝게 되나 기온의 변화에 늘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만 성공적이라 할수있습니다.                                                                                                                        
 
삽목 용토          
 
마사토;토심1미터이하의 것을 채취하여 체로쳐서 균일한 입자를 골라냅니다.
이는 아주중요한 작업입니다.
곧 삽목의 토양습도를 균일하게 해주기때문입니다.삽목용토가 마사토라하여 운반하고 바로 삽상에 앉히게되면 배수가 서로달라 관수시 어느곳은 과습이 되어 뿌리부분이 부패합니다.보통 이부분에서 실패하는경우를 많이봅니다.이는 체로 흙을치는과정이 힘들기때문에 간과해서 결과를 참혹하게 합니다.
마사토를 활용할려면 반드시 마사토를 앉히기전에 굵은 자갈을 약7센티정도 깔아주어야합니다.
이는 지반의 올라오는 습도를 균일하게 해주면서 배수력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원예용삽목토;요즘은 화훼재배가 급성장하면서 삽목용토가 일반인이 쉽게 구입하여 사용하실수 있습니다.보통 포대당 5000원정도 하는데 번거로움을 피할려면 용토를 구입하여 하셔도 대량삽목에도 이익입니다.무균처리와 고른배수력으로 뿌리내림이 고르게 하여 건강한 균일묘목을 마사토보다 더 많이 생산하게됩니다.  소량생산하실때에는 채소파종용플라스틱 용기가 농자재판매상에가면 싸게 구입합니다.여기에 구입용토를 넣고 꽂아주면 운반도용이하고 식재시에도  활착이 좋습니다.                                                                                                                           
 
삽목후 차광
봄의 경우는50%차광이면 무난합니다.
수종에따라 새싹이 돋아나면 차광율을 더 올려주었다가 새싹이 10센티정도나오면 다시 차광을 50%로 유지하는 방법도 적용합니다.새싹이 15센티정도 자랐다면 뿌리가 발생하고 또는 뿌리발생을위한 칼로스[상처아뭄현상]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때 잘모르는분들은 차광을 걷어내는경우가 있는데 절대 안됩니다.차광을 걷어낼때에는 장마 비가 두세번내리고 하늘에 구름이 차광해줫을때 걷어내어 구름사이로.장마소강기의 하루걸러 하루햇빛이 나오는빛을받아 나무를 서서히 자연조건하에서 경화[굳게]해주어야합니다.                                                          
 
여름의 경우는 보통 장마기에 실시하므로 차광은 기본50%에 맞추고 장마소강기에 햇빛이
강하게 이틀이상 나오면 차광율을 높여줍니다.특히 8월이되면 한낮 햇빛의 량과 온도가 급상승하므로 차광관리에 중점을 두어야합니다.과온은 뿌리가내렷어도 부패의 원인이됩니다. 차광을 걷어내는 시기는 가을이되어 외부기온이 낮아지는 시기로 보통은 낙엽기가 적당합니다   초기15일간은 삽목의 습도조건에 근접할수잇도록 물주기를 해줍니다.물주는 횟수는 보통
일일2회내지 1회를 주는데 각자의 삽목용토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하게할려면 습도계를구입
하여 뿌리부분에 꽂고 물주기하면 효과적입니다.                                         
수종별삽목시기/삽수만들기
 
봄;보통 낙엽이지는 나무를삽목합니다.낙엽이진 나무는 줄기에 영양이 풍부하여 새싹이나오면서 뿌리가 형성됩니다.수종에따라 밭에 비닐멀칭후 차광50%에 스프링쿨러설치만해주면 삽목이 되는종류도 있습니다.[개나리.백일홍.무궁화.기타 덩굴성식물들]   .일부상록침엽수는 봄에하며[향나무류.주목.측백나무류]해송.육송등은 유아삽이라하여 새싹을잘라 삽목도합니다
삽수만드는법은 길이 10티정도면 됩니다.보통 눈을 2-3개정도 붙이고 하단부는 전정가위로
자른다음 예리한 칼로 재차 다시 깍아주어 뿌리내릴부분의 으깨어지거나 껍질과 목질부가
 이탈되지않도록 깨끗하게 45도사각으로 잘라줍니다.상단부분은 송진과 양초를 3;7로혼합
 서서히가열하여 지져줍니다.상단부분 처리는 지지는과정을 안해도 잘되지만 선택사양입니다. 삽목시기는 보통 노지는4월초-중순이고 하우스안에서 한다면 3월중순부터가능합니다.                                                  
 
여름;상록활엽수종을 대부분 이때합니다.
공중습도가 매우 중요한 수종들이기때문에 보통은 장마기에 실시합니다.
침엽수종도 이때에도 잘됩니다.    
삽수만드는법은 길이 5-10센티면 되고 반드시 본잎을 남겨야합니다.본잎이 큰것은 2장정도면 되고 영산홍처럼잎이 잘은것은 5-7장정도 붙여줍니다.물론 하단부의 깨끗한처리는 봄에 준하도록 해줍니다.

삽목시기는 장마비가 중반에 들어서면 적당합니다.영산홍류등은8월중순에도 많이합니다.
줄기경화가 늦기때문에 일찍하면 삽수가 많이 버리는경우가있습니다.여름삽목은 올해자란
 새가지가 완전히 굳어야함이 원칙이고 간혹은 반숙지삽도 합니다. 

겨울관리
 
봄에 삽목한것은 장마기에 노지옮겨심어주는것이 내년활착에 도움됩니다.
여름삽목은 겨울을 삽상에서 지나야하므로 지속적인 물관리와 영하권에접어들면 보온재로 덮어주어 뿌리가동해 입지않도록조치해야합니다.삽상안에 영하권만 들지않는다면 보통은 무난하게 월동합니다.여기에 또하나 중요한것은 보온을위해 활대를꽂고 반드시 보온부직포를 덮은다음 비닐을나중에 씌워야합니다.비닐을 먼저덮게되면 겨울내내 비닐에물방울이 맺혀 삽수에떨어지면서 과습으로 곰팡이가발생하여 삽수를 고사시킵니다.가장중요한작업일수도 있습니다.
   

 가을철 나무심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묘목은 웃자람이  없고  늦거름을 주지 않은 밭에서 키운 튼튼한 묘목으로 
 약간 굵은것이 좋습니다.
 묘목의 키가 너무 작거나 웃자란 나무는 겨울에 동사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나무를 심으실땐 절대 거름을 넣고 심으면 좋지않습니다.
 퇴비도 그렇습니다.
 거름에서 발생되는 가스에 의해 뿌리가 썩어 죽을 확률이 그만큼 높습니다.
 나무를 심기 10-15일 전에 구덩이를 파고 일광소독을 시켜주는것이 좋습니다.
 나무는 깊게 심으면 나무에 좋지 않습니다.
 뿌리까지만 묻어주면 됩니다.
 접목한 유실수는 이식후 접지에서 30센티 이상 복토를 해주면 동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  그 흙은 반드시 봄철에 걷어내야 합니다.  접붙인 자리의 비닐은 심기 이전에 꼭 벗겨낸 후 이식해야합니다.

 뿌리도 숨을 쉬어야 합니다.
 나무를 이식한 후에는 대충 발로 밟아 주시거나 손으로 꼭꼭 눌러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발로 너무 꽉꽉 밟는것은 물이 스며들지 않아 좋지 않습니다.

묘목 심는 요령은 밑으로 똑바로 뻣은 뿌리는 자르고 뿌리를 넓게 펴서 심으면 됩니다.
 나무뿌리의 잔뿌리는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으면서 뿌리가 접히거나 뭉쳐 뿌리가 썩는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가을철에 나무를 심으면 뿌리가 안정화되어 성장이 촉진됩니다.
 봄철 심은것은 수분 이동과 활착이 늦어 6개월 이상 차이가 납니다.
 물론 적당한 보온책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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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P-runing)이란

수형을 유지시키면서 생장을 조절해주는 것.
수목의 관상과 개화결실,생육상태등 나무의 관리 목적에 따라 전지를 하거나 발육을 위하여 줄기의 일부를 잘라 내는 작업.

1)전지(Trailing):생장과 생육에 필요 없거나 방해되는 가지의 제거 .
2)정자(Trimming):나무 전체 모양을 일정한 양식에 따라 다듬는 것.

 

전정의 목적

과수나 화목류의 개화 결실을 촉진 시키고자 하는 경우
수형이 흐트러져 아름다운 수형으로 만들기 위해서
통풍조절과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
수목의 생리적 수세의 균형을 위하여


전정의 종류

생장를 돕기 위한 전정:고사지, 허약지,병든가지,움트는 가지등.
생장을 억제하는 전정:키를 낮추거나 모양을 내는 전정.
갱신을 위한 전정:자두,복숭등의 갱신 전정.
개화나 결실를 많게 하기 위한 전정.
생리 조절을 위한 전정.


전정 대상지

고사지, 역지, 허약지, 교차지, 도장지, 내향지, 기타.

 

전정의시기

적절한 시기가 아니면 수세를 약하게 하거나 가뭄 또는 추위등에 고사시킬 수 있으므로
그 시기는 신중히 선택하여야 한다(휴면기 전정과 생육기 전정).
뿐만아니라 눈이 나오는 방향, 잎이 나오는 방향등 전정하고자 하는 수종의 생리에 관해
충분히 지식을 갖고 실시하여야 한다. 보통 조경수는 휴면기인 12월과 3월 사이에 전정함.
새싹이 빨리 나오는 수종은 전정을 빨리 실시하고,늦은 수종은 늦게 해도 상관은 없다.

1)겨울전정(12~3월 휴면기 전정)

일반수목의 수형를 잡기 위한 전정으로 교차지,역지, 내향지 또는 굵은가지을
전정하게 된다. 가지의 식별이 용이하여 전정하기 편하며 굵은 가지의 솎아내기나
베어내기등 강전정을 실시하게 된다.

2) 봄전정

봄전정의 시기는 3~5월이 적기이나 생장기라 강전정은 수세가 약화됨.
낙엽수는 최적의 성장기이기 때문에 순지르기나 눈 따기등 약 전정을
실시함. 상록활엽수는 잎이 떨어지고 새 잎이 날때.
순 꺽기 또는 순자르기:5월상순경-소나무 ,섬잦나무, 반송등의 침엽수류.
꽃이 진 후 곧바로 전정: 진달래, 철쭉류, 목련등
이른봄 눈이 움직이기전 이른봄 :무궁화, 배롱나무, 장미등
5월말경: 향나무류, 회양목, 사철나무등
이른봄: 복숭아, 사과, 포도등
잎이 떨어지고 새잎이 날때: 감탕나무, 녹나무.
5월말 이른 봄: 향나무, 회양목, 사철나무등
동백과목련류는 반드시 눈의 유무를 살펴 눈의 바로 위에서 잘라 주어야 함.그리고
진달래나 철쭉류는 눈의 유무에 관계없이 자르고 싶은 위치에 짤라도 눈이 잘 나온다.
눈이 턴 다음 전정: 단풍, 느티나무. 벗나무, 물푸레나무.
전정하고 나면 상처 아물지 않으니 필히 3월전에 전정한다.
침엽수종중 가문비나무는 가자 자르면 진물나고 병이 침입하여 섰는다.
물약이며 끈끈한 톱신테스트를 바른다.(수목원에서 주로 사용)

3)여름전정

6~8월이 적기이다. 양분을 축척하고 비대생장을 하는 한편 화아를 만들고
다음해를 위한 탄소동화 물질을 저장하는 시기 이므로 강전정은 피하고
2-3회 나누어 전정을 실시한다. 도장지가 심하게 터져나오는 시기인만큼
1차적으로 2/1정도로 줄이고 힘을 줄여 동기 전정때 기부로 짤라 내는게 좋다. 대개는 수광이나 통풍을 좋게 하기 위한 것이다. 꽃나무들의 화아 분화기는 대부분 7-8월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늦어도 6월중에 전정을 끝내도록 한다.

4)가을 전정

10-11월 사이가 해당된다.
침엽수는 한 겨울을 피하여 가을과 늦겨울이나 이른 봄이 좋다.
상록수는 봄에 새순이 신장 했다가 생장이 멈추는 5-6월경 아니면 초가을,
또는 늦게 신장한 가지가 멈추는 9-10월경이 좋다.
낙엽수는 낙엽이 진후 11-3월경과 새잎과 줄기가 굳어 지는 7-8월경이 적기이다. 꽃피는 나무는 꽃이 진 후 바로 하되 화아분화 시기와 분화한 후 꽃피는 습성에 따라 전정시기가 다름에 주의하여야 한다.

 

전정횟수

침엽수는 대개 10-11월경, 늦겨울이나 이른 봄 중에 1번
상록수는 맹아력이 왕성한 나무는 5-6월, 7-8월, 9-10월 3번(보통:7-8월 생략). 낙엽수는 보통 12월-3월 사이의 겨울과 7-8월 사이의 여름에 2번 실시함.


전정방법

1)수형 전체을 관찰하여 만들고자하는 수형을 머리 속에 그리고 수형이나 목적에 맞지 않는 큰 가지부터 전정합니다.
2)위에서 아래로 ,밖에서 안으로 전정한다.
3)굵은 가지는 먼저 아래를 1/3-1/2을 먼저 톱질하고 다음 윗 쪽을 자를 것.(가지가 쪼개지거나 조경사의 위험 방지).
4)굵은 가지 전정 후 작은 가지를 자른다.
5)눈을 보고 눈의 위치에서 비스듬히 자른다.

수관다듬기

해당 수종: 둥근 향나무, 산울타리형의 수종.
봄 새싹이 자랐다가 일시 생장이 멈추는 5-6월경과 여름애 새싹이
성장한 이후 9월경이 적기이다. 꽃이 피는 수종은 꽃이 핀 후에 한다.


거름주기

2-4월: 밑거름 시비, 5-7월은 덮거름, 9-11월 가을 추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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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을 사고 팔 때 거래량은 어떻게 결정할까
목재는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재료 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때문에 조림가, 임지개발자, 목제품 생산자, 그리고 최종 수요자 간에 목재 자원의 거래는 일상화가 되어 있고, 국가와 국가 간의 거래량 또한 막대하다. 자연스럽게 거래의 양과 상품의 품등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공급자와 수요자 간에 일정한 약속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를 규격(Rule)이라고 한다. 거래할 양에 관한 규격을 검량규격 또는 측정규격(Scaling rule)이라 하고, 품등에 관한 것을 선별규격 또는 품등규격(Grading)이라고 한다. 특히 원목은 천연산물로서 형상과 재질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양을 측정하거나 품등을 결정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다. 아무튼 검량규격이든 품등규격이든 보편타당성과 함께 실용성을 추구하면서 조금씩 변천해 간다.
여기에서는 원목을 사고 팔 때 거래량을 결정하는 몇 가지 방법들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원목의 거래량을 결정하는 4가지 방법

원목의 거래량(재적: 材積)을 결정하는 방법은 원목의 용도와 크기, 그리고 쌓여져 있는 상태 등에 따라서 다르다. 크게 부피로 나타내는 방법, 코드 (Cord)법, 무게를 측정한 다음 다시 부피로 환산하는 방법, 그리고 무게로 나타내는 방법이 있다.

1. 부피 기준으로 거래하는 방법

주로 원목을 제재하여 가구, 악기, 건축내외장재 등과 같이 물리적으로 가공하여 사용할 경우에 많이 이용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원목의 형상이 불규칙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복잡하다. 특히 원목의 횡단면적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원구와 말구 간의 직경의 차이나 타원형인 횡단면의 평균 직경을 합리적이면서도 간편한 방법으로 보정하여 그 면적을 계산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호퍼스법(Hoppus Log Rule), 브레레톤법 (Brereton Log Rule), 말구직경자승법, 스크리브너법(Scribner Log Rule), 도일법(Doyle Log Rule), 인터내셔널 ¼인치법(International ¼ Inch Log Rule) 등과 같은 다양한 원목 부피 계산방법들이 고안되어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산재와 수입산 미송류에 대하여는 말구직경자승법을 이용하여 부피를 산출하고, 그 밖의 원목들에 대한 부피는 브레레톤법으로 구한다. 또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같은 국가에서는 브레레톤법을, 그리고 미국은 지역에 따라 브레레톤법, 도일법, 스크리브너법 또는 인터내셔널 ¼인치법 등을 채택하여 활용하고 있다. 물론 어떠한 방식을 채택하느냐에 따라서 거래량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그림 1>은 구입한 원목재적과 이를 실제 제재하였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제재목의 실재적 간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인터내셔널 ¼인치법의 경우 구입할 때 계산한 원목의 재적과 제재목의 실재적 간에 큰 차이가 없는 반면, 스크리브너법이나 도일법으로 원목의 재적을 계산할 경우 제재목의 실재적이 원목재적보다 더 큰 값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 경우에는 원목을 판매하는 측보다는 구매하는 측이 이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직경이 6 ~ 10인치인 소경재의 경우 원목재적과 제재목의 실재적 간의 차이는 매우 크기 때문에 어떤 재적계산법을 선정하였느냐에 따라 거래 당사자 간의 입장은 더욱 분명하게 엇갈리게 된다.

■원목의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
사이 (才)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위로서, 특히 우리나라 제재소에서는 거의 이 단위를 사용한다. 1 사이는 1치(약 3 cm)X1치X12자 (10치, 약 3.6 m) 정도의 부피를 말한다.

·실례 1> 두께 2치, 폭 9치, 길이 9자인 제재목은 부피가 몇 ‘사이’이나 될까 ?
·풀이> (2치 x 9치 x 9자)/12자 = 13.5 사이

보드푸트 (Board foot)
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위로서 ‘1인치X1피트 (12인치)X1피트 (12인치)’ 크기에 해당하는 부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단위들 중에서 가장 작다. 1,000 보드푸트를 1 MBF 또는 1MBM으로 나타낸다.

큐빅푸트 (Cubic foot)
영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1 피트X1피트X1피트’ 크기로서 12 보드푸트 크기와 같다.

입방미터 (Cubic meter)
세계 공통으로 쓰고 있는 단위로서 ‘1 미터X1미터X1미터’이다. 1㎥는 약 300 사이 또는 424 보드푸트에 해당된다.
입방척
주로 일본에서 많이 사용한다. ‘1자X1자X1자’의 크기로서 약 8.3 사이와 상응한다. 10입방척을 ‘1석 (石)’으로 나타낸다.
■ 말구직경자승법
원목의 말구직경을 제곱하여 횡단면적을 구하고, 여기에 원목의 길이를 곱하여 재적을 구하는 방법이다. 검량 작업은 간편하지만 말구와 원구 간의 직경의 차이가 크고, 원목의 길이가 길거나 말구 측의 횡단면이 타원형일 경우에는 원목의 재적이 실제보다도 과소평가되는 반면, 말구측 횡단면이 정원에 가까우면 과대평가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가산지름 규정을 적용하기도 하고, 원목의 재장이 6m 이상인 경우에는 별도 보정식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실례 1> 말구직경이 8치이고, 길이가 16자인 원목의 부피는 몇 ‘사이’일까 ?
·풀이> (82 x 16자) / 12자 = 약 85 사이

■ 호퍼스법
원목 중앙부위의 둘레를 측정하여 이 값을 4(원주율 3.14를 4로 가정)로 나눈 다음, 제곱하여 중앙부위 횡단면적을 구하고, 여기에 원목의 길이를 곱하여 재적을 구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원주율 ‘3.14’를 ‘4’로 가정한 결과, 실재적보다 21.45% 과소평가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원목이 수중 저목된 경우나 여러 층으로 겹겹이 쌓여져 있는 경우 중앙부위의 둘레를 측정하는 것이 곤란한 문제가 있다.

■ 브레레톤법
호퍼스법의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원목의 양 횡단면의 최소 직경과 그 직각직경을 측정하고, 이것으로부터 평균 직경을 구하여 이것을 제곱하고, 여기에 0.7854(3.14/4)와 원목의 길이를 곱하여 재적을 구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원목의 재적이 과소평가되는 문제는 해소되지만 측정해야 할 값들이 많기 때문에 검량작업이 복잡한 단점이 있다. 목재 자원이 점차 고갈되어 가고 있는 현 상황 하에서 자원보유국들이 많이 채택하고 있다.

2. 코드 (Cord)법으로 거래하는 방법

주로 소경재를 제재목으로 활용하고자 할 경우에 검량작업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4피트X4피트X8피트 크기로 쌓여져 있는 원목을 ‘1 코드’라 하고, 128ft3에 해당된다. 만약 길이가 8피트인 원목들을 100피트 너비로 높이 6피트 되게 쌓아 놓았다면 이것은 37.5 코드( 8X8X100/128)가 된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순수한 원목만이 아닌 수피, 원목과 원목 사이의 공극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략 1 코드에는 58 ~ 94 ft3 정도의 원목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원목의 직경과 길이, 통직도 등에 따라 다르다. 대체로 직경이 클수록, 그리고 길이가 짧고 통직할수록 1 코드 속에 포함되어 있는 원목의 양은 증가한다.

3. 무게를 측정한 다음 부피로 환산하여 거래하는 방법

이 방법은 트럭이나 열차에 적재된 원목의 무게를 측정한 다음 환산표를 활용하여 재적을 보드푸트로 환산하고, 이 값을 기준으로 거래를 하는 방식이다. 저목장에 입하되는 원목을 신속하게 검량하고자 할 때 흔히 쓰이는 방식으로서 주로 소경목을 제재하는 곳에서 인기가 있다.
특히 이 방법은 <그림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원목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적재되어 있지 않아 코드법을 적용하는 것이 어려울 때에 유용하다. 그러나 이 방식은 원목의 무게뿐 아니라, 적재되어 있는 원목 직경의 등급에 따라 보드푸트 당 무게가 변하는 문제가 있다.

4. 무게 기준으로 거래하는 방법

이 방법은 펄프용 원목이나 펄프용 칩(Chip)을 거래할 때 많이 쓰인다. 원목을 적재한 트럭이나 열차가 공장에 들어올 때 전체 중량을 측정하고, 원목을 저목장에 내려놓고 나갈 때에 빈 트럭이나 열차의 무게를 측정한다. 즉 그 차이가 입고된 원목의 무게인 셈이다. 벌채 후 공장에 입고될 때까지의 기간이 짧을수록 무게값이 증가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신재 (新材; Fresh cut) 상태로 거래하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검량이 매우 신속하고 간편한 것이 큰 장점이다.

출처: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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