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는 산야초속의 유효성분이 가장 왕성한 시기에 취하는 즉시 (산야초의 생명력이 중단되는 순간부터 스스로의 효소작용에 의하여 변질되거나 소멸되기 시작한다) 담그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임상실험결과

생재의 열수추출물보다 산야초 효소의 유효성분이 10배이상 보존되는 것으로 관찰된다,

 

4~6월 :

쑥, 곰보배추, 솔순(송화가루 포함), 달맞이꽃 전초, 다래순, 개다래순, 오미자순, 칡순, 돌나물, 달래,

무릇, 머위, 밀나물, 만삼줄기, 선일나물, 엉겅퀴(최고의 정력제), 삼백초, 어성초, 엄나무순, 참나물, 오이풀, 원추리, 잔대순, 삽주, 청미래덩굴, 등나무순, 삼지구엽초, 뱀딸기, 생강나무 잎(손발 차거운 사람 최고), 산사나무잎, 인동초 꽃, 천마줄기, 화살나무 새순, 바디나물, 꿀풀, 아카시아 꽃

 

7~9월

산뽕잎, 두룹, 왕고들빼기, 새삼, 칡꽃, 쇠비름, 참취, 곰취, 미역취, 개미취, 느릅나무 잎, 참당귀잎, 더덕줄기, 땅두룹, 달맞이 꽃 꽃과 씨앗(고지혈증), 돌미나리, 참마줄기, 질경이, 차조기, 감잎, 두충잎, 오가피잎, 마가목잎, 맥문동, 박주가리줄기, 하수오줄기, 보리수 잎, 인동초 잎과줄기, 익모초, 꾸지뽕잎, 들복숭아, 돌배, 함초, 접골목, 한련초(흰머리를 검게하고 정력제)

 

10~11월

돌감, 아가위, 산수유, 돼지감자(당뇨병에 좋다)

 

12~3월

겨우살이, 산뽕뿌리, 엄나무뿌리, 느릎나무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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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내에서 효소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발효식품의 섭취이다.

발효는 미생물의 효소작용을 이용한 식품 가공법이다.

모든 미생물은 자신이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항상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고분자 유기물을 분해하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생화학효소를 분비하여 섭취된 영양분을 가지고 세포 증식을 한다.

이것이 바로 부패현상인데, 당분과 염분이 첨가되면 부패와는 다른 현상이 일어난다.

즉 당분과 염분의 삼투압력에 의해 일반적인 세균은 증식이 억제되는 한편, 신진대사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그 결과 살아남은 유산균 등에 의해 고분자 유기합성물이 서서히 저분자 구조로 바뀌면서 대사산물의 독소가 해독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독특한 부패현상이 발효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김치•된장 등 발효식품에는 효소의 보물창고라 할 만큼 소화효소•생화학효소•해독효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효소가 다량 함유되게 된다.

2. 그런데 유기물을 발효시키는 미생물과 같은 작용이 인체의 세포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사람은 60조~1백 조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체는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고분자 유기합성물을 씹고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저분자 구조로 만들고 있다.

그리고 각 세포는 생화학효소를 분비하여 흡수된 영양분을 세포로 만드는 작업을 한다.

또한 해독효소를 분비하여 대사산물을 분해하고 체내를 정화하는 작업을 함으로써 신진대사 과정을 마친다.

이런 작업이 있기 때문에, 인체는 하루에도 6천억~7천억 개의 새로운 세포를 생신시키면서 생명력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인체의 생명력은 바로 이 신진대사작용을 얼마나 원활히 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3. 결국 유기물을 발효시켜 먹는 이유는 미생물의 힘을 빌려 인체 신진대사작용의 활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즉 유기물을 발효시키면 미생물에 의해 일차적으로 저분자화 된 유기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화효소•생화학효소•해독효소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효소를 다량 섭취함으로써, 체내의 효소 활성도를 높이고 효소를 강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자연계의 생명현상과 인체의 생리현상을 간파한 선조의 지혜이다.

여기에 무병장수의 길이 있고, 오늘날 나타나고 있는 암 등 모든 대사장애질환을 예방•치유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

이것은 또한 된장 등을 상식한 사람이 장수하는 비결의 이유이기도 하다.

4. 체내에서 효소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당분과 염분의 섭취이다.

당분과 염분은 강한 삼투압력으로 유기물을 발효시키듯, 체내에서도 세균증식을 억제하고 신진대사작용을 일으킨다.

따라서 미생물과 동일한 생리작용을 하는 인체의 세포들 역시 부패 대신 발효작용을 하게 된다.

그 결과 인체는 항상 생신되어 생명력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바로 당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된다면 인체가 영구히 썩지 않고, 무병장수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5. 한편 당분은 인체의 에너지원이자 체세포를 만드는 물질로서도 중요하다.

만약 당분이 결핍되면 체내에서 만들어진 포도당의 약 20퍼센트를 사용하고 있는 뇌세포는 당장 괴사되는 현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인체에 맞는 질 좋은 당분을 '적절히' 섭취하는 게 필요한데, 그것은 쌀의 탄수화물과 과일의 자연당이 적절하다.

쌀은 도정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현미를 의미한다.

과일은 비닐 하우스에서 재배된 것이 아니 자연광을 받아 제철에 익은 걸 말한다.

6. 염분은 각종 효소의 원료가 되는 미네랄의 보고이다.

따라서 염분을 섭취하면 효소의 활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일단 염소는 소화효소의 재료가 되어 소화작용을 돕는다.

또 나트륨은 산과 알칼리의 평형을 조절해준다.

이밖에 칼륨•마그네슘•인•철분•아연•게르마늄•세레늄 등 다양한 미네랄은 대사작용을 원활히 해주기도 하고, 체세포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특히 염분의 신진대사작용 중 중요한 점은, 염분이 없으면 대사산물이 배설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체내에 염분이 없으면, 독소가 땀이나 대소변으로 배설되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의 생명유지를 위해 염분은 당분과 함께 필수적인 물질이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의학자들은 소금이 고혈압 내지는 만병을 일으키는 원흉처럼 이야기 하고 있으나, 이것은 극히 현상만 보고 말한 것에 불과하다.

염분을 섭취하면 강한 신진대사작용이 일어나 체내에서 끌어 모아진 혈중의 노폐물을 신속히 배설하기 위해 물을 끌어들인다.

이때 혈관 내의 부하량이 많아져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현상을 보고 염분이 고혈압을 일으켰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것은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항진되어 일시적으로 고혈압이 유발되는 것과 같은 현상에 불과한 것이다.

8. 만약 소금이 고혈압 등을 유발한다고 인위적으로 염분 섭취량을 줄이면, 앞서 설명했듯이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져 음식물이 불완전하게 소화되거나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 현상이 생긴다.

그로 인해 혈액이 탁해져 오히려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이미 고혈압이 발생된 사람의 경우에도 인위적으로 저염식을 하면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신속히 배출시키지 못해 만성적인 고혈압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점은 미국 고혈압학회가 지난 1998년 "저염식이 오히려 고혈압 환자의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기존의 입장과는 달리 염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는 일이라 하겠다.

9. 따라서 인체에 맞는 질 좋은 소금을 '입맛'이란 인체의 정교한 생리센서에 맞춰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인체에 맞는 질이 좋은 소금은 구운 천일염이나 죽염이다.

천일염은 자연소금으로서, 말 그대로 자연 광물질(=미네랄)을 온전히 지닌 소금이다.

따라서 체내에서 효소작용용을 활발히 이루어준다.

반면 정제소금과 화학소금은 제조과정에서 자연광물질이 모조리 깎여져 버린 소금이다.

이런 소금은 체내에서 효소작용을 제대로 이루어주지 않는다.

배추를 천일염 대신 정제소금이나 화학소금에 절여보면 생리현상의 차이점은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다.

10. 오늘날은 공해 등 중금속의 독성이 심해 효소의 소모가 어느 때보다 심한 상황이다.

따라서 올바른 식생활과 효소가 풍부한 발효식품을 통해 효소의 활성도를 높이는 게 어느 때보다 필요한 처지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사람들은 그릇된 식생활을 자초하면서, 스스로 효소의 활성도를 떨어뜨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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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흔히 자라는 풀로서 8월경에 잎의 겨드랑이에서 연한 분홍색 꽃이 핀다.
꿀풀과 익모초속의 두해살이풀이다.
여성의 질병에 효능이 좋기에 益母草란 이름이 붙었다.  월경과 관련된 질병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낸다.  주로 월경불순, 월경통에 많이 사용한다. 또한 산후에 남아있는 어혈의 제거에 효과적이다.

 

 

발효액 만들기
 

발효액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꽃이 필 무렵 채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가 성장이 가장 왕성할 때이기 때문이다.
채취 시기는 아침 해가 막 떠올라 이슬이 마를 즈음에 채취한다.
지상부(줄기와 잎)를 배어내 깨끗이 씻어 그늘에서 물기를 제거한다.
보관용기는 숨 쉬는 옹기 항아리가 좋다. 
주둥이가 넓은 술 담기용 유리병도 사용된다.
재료를 2~3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항아리에 설탕과 함께 차곡차곡 넣는다. 
한 겹의 익모초를 넣고 한 겹의  설탕을 까는 식으로 반복해서 용기에 넣는다.
설탕과 익모초 무게는 1:1의 비율로 같이 한다. 
용기의 맨 위에는 설탕을 듬뿍 넣어 공기와 접촉을 차단한다.
항아리의 주둥이는 한지를 이용하여 고무줄로 동여맨다.
온도의 변화가 적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1주일 정도 지나면 재료에서 엑기스가 빠져나오기 시작하고 재료의 숨이 죽어 양이 줄어든다. 이때 여분의 재료가 있으면 보충해준다.
3-3차례 주걱이나 손을 이용 가라앉은 설탕을 뒤집어준다.
1차 발효기간 : 6개월 정도.
2차 발효 : 담근 지 6개월이 지나면 채를 받쳐 건대기를 걸러낸 후  2차 발효를 시킨다.
2차 발효 기간은 6개월 ~ 1년 정도면 되지만 1차 발효 후 바로 마시는 것도 가능하다
 원액을 3-5배 정도로 희석해서  냉장고에 두며 음용한다.

 

 

※ 만드는 방법

*호박표면을 깨끗이 씻어서 마른헹주로 물기를 닭아낸다
*반으로 자르고 호박속을 긁어낸다음(자르기 편하게)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
*호박에 설탕을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담은 다음 맨위를  설탕으로 덮는다

이때 주의할 것은 재료를 항아리 입구까지 채우지 말아야 한다. 
발효과정에서 거품이 발생하여 넘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여유공간을 남겨야 한다.
보관장소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이 좋다. ( 직사광선를 피한다.)

*다 채웠으면 천이나 창호지로 입구를 막는다.
고무줄로 창호지를 단단히 묶고 항아리 뚜껑을 닫는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달콤한 냄새와 함께 발효가 시작되어 호박에서 액기스가 빠져나오기 시작하는데 
1주일에  한번씩3-4번을  손이나 막대기로 항아리 밑바닥까지 골고루 잘 저어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뒤집어 준다.

*100일 정도가 지나면
호박의 과육은  딱딱한 고형물로 변하게 되며
더 이상 액기스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딱딱히 굳었다고 생각되면 덩어리는 걸러낸 후 1년정도의 2차 발효과정을 걸친다.

* 끈적끈적하던 것이 점성이 떨어지고 새콤달콤한 맛이나고
활발하게 진행되던 기포발생이 멈추고  더이상 기포가 생기지 않을 때가 숙성이 완료된 상태다.

숙성이 완료되면 그때부터 마시면 되는데
호박효소를 장기간 보관할 때는 냉장고나 서늘한 그늘이 좋다.


※ 음용방법
물과 효소의 비율을 3:1이나 4:1로 해서 마시면 된다. 차게 해서 마시면 더욱 좋다.

 

 

<호박의 효능>

호박은 성분이 고르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오장을 편하게 하며 산후의 혈진통을 낫게 하며

눈을 밝게하고 혼백을 밝게 한다. (동의보감 본초)

미국 국립 암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오랜 흡연 경력을 가진 사람이 많은 뉴저지 주의 남성 집단에서

황색의 호박은 폐암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는 세가지 채소

(호박, 당근, 고구마) 중의 하나라고 보고 하였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정보 자료)

호박은 이뇨 작용을 하여 부종을 낫게 하고 배설을 촉진하며 바타민 A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해독 작용을 하여 남성들의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호박에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답니다.
카로틴은 우리 몸에 노화을 일으키는 활성 탄소을 제거 하는 가장 이상적인 성분입니다.

또한 카로틴은 몸속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변하는데
비타민A는 암을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B, C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식이 섬유, 미네랄, 칼륨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효능으로는 백내장, 야맹증,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당뇨병에도 아주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또 호박은 몸속에 안좋은 노폐물을 없애주고 여자가 출산후 분 몸에 붓기을 빼주는 등
그 효과가 아주 다양 합니다.
섬유질이 풍푸하고 칼로리가 낫기때문에(단호박100g에30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구요

또한 일반적으로도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노인분들이나 회복기에 있는 환자,어린이 에게도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늦가을에 수확한 늙은 호박은 영양을 떠나 맞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건강식품 입니다
호박과 단호박은 당도의 차이가 있을뿐 효능에서의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매실효소가 익어갑니다..
효소를 담은 지 70일째가 날입니다.
새콤한 맛에 달착지근한 뒷맛이 살아있습니다.
망종이 지난 6월 15일 잘 익은 매실을 구입하여 효소를 만들었습니다.
일부는 씨앗을 분리하고 일부는 과실 그대로 효소를 담았었습니다.
40일째 되는 날 1차 뒤집기를 마쳤고 오늘은 2차 뒤집기를 실시했습니다.
씨를 분리한 과육과 그렇지 않은 과육이 아삭거림에서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씨를 분리한 과육이 훨씬 아삭거립니다.
매실장아찌를 염두에 두고 효소를 담은 경우엔 씨를 분리해낸 후 효소를 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지난 1차 뒤집기 땐 아삭거림이 훨씬 좋았는데 시간이 지난 오늘은 조금 물러진 느낌이 듭니다.
매실장아찌를 담그시려면 씨앗을 분리한 매실을 설탕과 섞어 효소를 담그셨다가 30-40일 사이에 걸러내 장아찌를 담그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씨를 분리하지 않은 매실은 아삭거림이 훨씬 덜 했습니다..

 

 

 

동자개님 농장에서 야생 돌복숭아를 따왔습니다.

때마침 다락골에 놀러오신 바라보는이님,동자개님부부가 한여름 쬐악볕밑에서

채취하는 작업을 거들어 주었습니다.

 

1.채취한 돌복숭아 4kg입니다.

 

 

2.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3. 설탕과 1:1로 혼합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100일후 열매는 걸려내고 다시 1년정도 발효시킨후 복용할 예정입니다)

 

 

 

산복숭아(개복숭아) 야생 돌복숭아 의 효능

야생 돌복숭아속씨 (한약명.도인) 의 성분 ~~~니트릴배당체인 아미그달린과.이것을분해하는효소인
에물신기름 .정유가 들어있다 아미그달린은 에물신의 작용에 의하여 벤즈알데히드 두분자의 포도당
청산으로 분해된다 ; 맞은쓰고달며 성질은 평하고 간.심포막.경.에 작용한다

작용 ; 피를 잘 돌아 가게하고 어혈을 흩어지게하고 그리고 약한 설사을 일어킬수있다 복숭아씨 알콜추출액은 피응고를 억제하고 약한 용혈 작용을 나타낸다 그리고 복숭아씨를 먹어면 소화기안에서 아미그달린이 분해돼여 HCN 을 만든다 HCN은 기침중추을를 진정시켜 기침을 멈춘다

효능 ; 달거리가 없는데 .축혈증.산후배아픔.대변이 굳은데 쓴다 .부스럼,장옹.등에도 쓴다
금기 ; 임산부에는쓰지않는다
깊은 산속에서 저절로 자란 야생 돌복숭아를 써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복숭아나무 진. 부종, 복수가 찬 데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

돌복숭아나무로 갖가지 질병 고치기
■ 주근깨·기미
그늘에서 말린 복숭아꽃에 동아 씨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가루 내어 체로 친다.
이 가루를 꿀로 걸쭉하게 갠 후 자기 전에 얼굴에 바른다.
끈끈하므로 그 위에 분가루를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낸다.
복숭아꽃으로 마사지를 하면 살결이 고와지고 기미, 주근깨 등이 없어진다.
복숭아꽃은 살결을 곱게 하는 데 그만이다.


■ 만성기관지염
말린 돌복숭아 씨 1㎏을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 내어 꿀 2㎏에 고루 개어 두었다가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1주일쯤 지나면 가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기침, 가슴 답답증,
천식 등이 한 달쯤 지나서 없어지기 시작한다.
2∼3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 다른 약을 쓰지 않아도 전반적으로 병세가 없어지거나
가벼워진다.

야생 복숭아 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침,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 폐농양
폐농양은 허파엽에 농양이 생겨서 피고름을 뱉는 병이다.
신선한 갈대 뿌리 30g, 참외 씨 15g, 복숭아 씨
(껍질을 벗기고 뾰족한 끝은 떼어내지 않은 것) 9g, 율무 24g을 쓴다.
먼저 신선한 갈대 뿌리 30g에 물 1.5ℓ를 붓고 물의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에 참외 씨, 복숭아 씨,
율무를 넣고 다시 절반이 되게 달여 하루 세 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 류머티스성 관절염
복숭아 잎을 7∼8월에 따서 말린 것 8g, 귤껍질·인동꽃·백작약 각 4g,
감초 2g을 가루내어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2∼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틀림없이 좋은 효과를 본다.
90% 이상 효력이 있다.
재발한 환자나 다른 약을 써도 효과를 볼 수 없었던 환자들한테 좋은 방법이다.
돌복숭아나무 잎만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6g씩 하루 세 번 먹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 오심·구토
복숭아나무 잎을 한 줌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복숭아나무는 구토를 멎게 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한다.

■ 개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달걀 두세 개를 그릇에 깨트려서 넣고 식초 한 숟가락을 타서 잘 섞어 먹거나
오래 된 수숫대 서너 마디를 잘게 썰어 넣고 물로 달여 하루 두세 번 먹는다.
또는 복숭아 씨 열 개를 짓찧어 물에 우려서 찌꺼기를 버리고 한 번에 먹는다.

■ 만성간염
참나물을 깨끗하게 다듬어 물을 7∼8배 붓고 두 시간 동안 끓여서 거른다.
거르고 난 찌꺼기에 물을 붓고 한 시간 동안 끓여서 다시 거른다.
처음 거른 것과 나중에 거른 것을 합쳐 24시간 두었다가 졸여 물엿처럼 만든다.
돌복숭아 씨를 절구에 짓찧어 돌복숭아 씨 양의 여섯 배 가량 물을 붓고
세 시간 동안 끓인다.
끓일 때 위에 뜨는 기름이나 찌꺼기들을 여러 번 걷어내야 한다.

참나물 농축액과 복숭아 씨 농축액을 합치고 참나물 가루와 꿀을 알맞게 섞어
알약을 만든다.
이 알약을 한 번에 4∼5g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20일 동안 먹어 봐서 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면 한 번에 6∼10g씩으로 양을 늘려서 먹는다.
참나물 대신에 나물로 흔히 먹는 참취를 써도 효과는 같다.

■ 여러 가지 신장병·부종
봄이나 여름철에 복숭아나무에 상처를 내면 끈적끈적한 진이 흘러나온다.
이 복숭아나무 진 1에 물 5의 비율로 섞고 끓여 묽은 죽 같이 되게 하여 한 번에
2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목이 마르고, 천식이 있으며,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속이 메스꺼워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며 팔다리가 붓고 복수가 차 전혀 손을 쓸 수
없던 환자가 이 방법을 써서 깨끗하게 나았다.
복숭아나무 진을 먹고 3일이 지나면서부터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없어지고
입맛이 좋아지기 시작하였다.
20일 뒤에는 부은 것이 내리고 소변에 단백질이 빠져나오지 않았으며 40일 뒤에는
복수가 빠지고 전반적인 상태가 좋아져서 다시 재발하지 않았다.
덜 익은 돌복숭아 열매에 상처를 내어 받은 진이 효과가 더 좋다.
반드시 야생 돌복숭아를 써야 하고 개량종 복숭아는 별 효과가 없다.

■ 임파선결핵
복숭아나무 진을 말려서 가루 낸 것 100g과 다시마 가루 50g
담배잎을 따고 남은 대궁을 썰어서 물을 붓고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엿처럼 되게
달인 것 150g을 꿀 300g과 한데 섞어서 고약을 만든다.

이 고약을 임파선 결핵으로 곪아서 구멍이 생긴 부위에 0.5∼1㎝ 두께로 넓게
바르고 천으로 감아 준다.
날마다 또는 하루 걸러 한 번씩 갈아 붙인다.
복숭아나무 진과 다시마는 다 같이 결핵균을 죽이고 자라지 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이렇게 하면 한 달 동안은 고름이 많이 나오다가 점차 양이 적어지면서
증상이 호전된다.
한 달쯤 지나면 새살이 돋아나오면서 낫기 시작한다.
3개월 가량 치료하면 거의 다 낫는다.
대부분은 보통 2∼3개월이면 낫지만 곪아서 생긴 구멍 주위에 살이 부어올라서
점점 커지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4개월 이상 치료해야 낫는다.
그리고 고름이 피부 안쪽에서 말라 붙어 있을 때에는 즉시 칼로 찢어 고름을 빼낸
다음 약을 바르는 것이 좋다.
복숭아나무 진 연고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마음만 먹으면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독성이나 부작용이 전혀 없으므로 널리 권장해 볼 만한 치료법이다.

■ 비염
복숭아나무의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을 뜯어서 손으로 주물러 솜뭉치처럼 만든 다음
코 안에 밀어 넣는다.
10∼20분 지나면 콧물이 많이 나오는데 그때 뽑아 버린다.
하루 네 번씩 7∼10일 가량 꾸준히 치료하면 90%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재발하면 같은 방법으로 며칠 동안 치료한다.

***야생돌복숭아 잎으로는 효소를 담는다 .담는시기 : 말복전에..

날 자

주 재 료

설탕 종류

내  용

거름 날자

4/21

진달래꽃, 참꽃 4.5k

흑설탕 4k

 

 

4/23

찔레 순  3,5k

흑설탕 3k

 

 

4/25

엄나무 순 1.5k

흑설탕 1.5k

찔레순과 함께 담음

 

5/1

진달래+찔레순+두릅 모두 한곳에 합했음

 

5/2

그릇 공간이 적어 끓어 넘침

 

5/6

끓기 멈춤

 

5/9

건더기 거르고 항아리에 보관, *완전히 숙성된 후에 걸러야 됨

8월 20일

5/1

솔 순 4.5k

황설탕 4k

 

11월 20일

5/3 

솔 순 1.5k

황설탕 1k

*솔 순은 꽃 없이 순만, 5월 중순 이후

5/8

위 두개를 한곳에 합했는데 공간이 적어 끓어 넘침

 

5/9

진달래, 찔레순, 두릅, 합한 것 걸러서 항아리에 보관 *100일후

8월 20일

5/13

등나무꽃, 잎 3.5k

황설탕 3k

5리터 유리병 , 항아리 1,

8월 24일

5/14

아카시아꽃 1k

황설탕 1k

5리터 유리병

8월 25일

5/16 

아카시아꽃 추가

황설탕 추가

*유리병에 직접 담그면 반 이하로 줄어 듬

5/20

씀바귀, 냉이, 쑥, 민들레, 담배풀 9k

 황설탕 6k, 항아리

8월 30일

5/21

뽕잎, 열매 5k

황설탕 4k

15리터 유리병

9월 1일

5/21

두충잎, 다래순 5k

황설탕 4k

15리터 유리병

9월 1일

5/22

익모초 5k

황설탕 4k

15리터 유리병

9월 2일

5/23

죽순 7k

황설탕 4k

15리터 유리병

9월 3일

5/23

엉겅퀴 5k

황설탕 4k

항아리

9월 3일

5/23

매실 2k

황설탕 2k

항아리

9월 3일

5/25

담쟁이, 생강나무, 오가피잎, 자리공, 4k, 황설탕 ,15리터리 병

9월 5일

5/25

찔레꽃 2k

황설탕 2k

5리터 유리병

9월 5일

5/26

수국꽃, 3k

황설탕 3k

5리터 유리병

9월 6일

5/27

칡순, 꿀풀, 가중나무, 5k, 황설탕 4k

12리터 유리병

9월 7일

5/30

발효시키는데 설탕이 부족하다고 생각 되는 것에 설탕과 물엿으로 보충,

6/1

쑥 6.5k 질경이 1k

황설탕 7.5k

항아리

 

6/2

쑥6k, 칡순2k, 질경이1k, 뽕잎1k

위 항아리에 보충

9월 12일

6/3

늙은호박 6.5k

황설탕 6k

15리터 유리병

9월 13일

6/4

쑥, 끓어 넘쳐서 국물 약간 호박 쪽으로 떠서 옮김,

 

6/5

벗찌, 오디, 1.5k

황설탕 1.5k

5리터 유리병

9월 15일

6/9

인동넝쿨, 개복숭아 5k 황설탕 5k

12리터 유리병

9월 19일

6/10

양파, 2k

황설탕 2k

5리터 유리병

9월 20일

6/14

오디, 2k

황설탕 2k

5리터 유리병

9월 24일

6/14

고삼, 박주가리, 4k

황설탕 4k

9리터 유리병

9월 24일

6/19

오디, 7k

황설탕

13리터 유리병

9월 29일

6/19

보리수열매, 4k

황설탕

4리터 유리병

9월 29일

6/19

쇠비름, 3k

황설탕

9리터 유리병

9월 29일

6/19

오디, 보리수, 4k

황설탕

6리터 유리병

9월 29일

6/25

산딸기, 3.5k

황설탕

6리터 유리병, P,V,C.병

10월 5일

6/28

우슬, 씀바귀, 솔나물, 두룹잎, 소리쟁이, 외, 5k, 황설탕, 항아리, 10월 8일

6/28

복숭아, 5k

황설탕

12리터 유리병

 

7/1

개 복숭아, 청미래 덩굴, 추가

 

10월 10일

7/5

생강나무, 쥐똥나무, 고욤나무, 엄나무, 다래덩굴, 10리터 유리병

10월 15일

7/8

가래나무열매

반으로 잘라서

유리병

10월 18일

7/12

비수리, 좁쌀풀, 개복숭아, 복사잎

유리병

10월 22일

7/15

칡꽃, 자두

 

 

10월 25일

7/16

자두, 창출, 잔대, 도라지, 절굿대, 질경이, 타래난, 달맞이꽃,

10월 26일

7/18

잔대, 도라지, 물레나물, 엉겅퀴, 타래난, 박주가리, 원추리, 등

10월 28일

7/24

칡꽃, 3k

황설탕

 

11월 4일

8/7

뽕잎, 두충잎, 고욤잎, 배롱나무 꽃

황설탕, 15리터 유리병

11월 17일

8/8

왕고들빼기, 씀바귀, 달맞이꽃, 우슬

황설탕, 항아리 두개

11월 18일

8/9

수국꽃, 칡꽃, 복숭아

황설탕

작은 항아리

11월 19일

8/16

꽃 사과, 3k

황설탕, 3k

작은 항아리

11월 26일

채취 시기, 칡꽃,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개복숭아, 7월초부터 8월 초까지

날 자

주 재 료

내  용

거름 날자

8/20

개복숭아 12k, 개머루덩쿨, 잔대, 도라지

황설탕, 항아리

11월 30일

8/23

꽃 사과 4k,

황설탕, 유리병 15리터

12월 3일

8/24

뽕잎, 복숭아잎, 꾸찌뽕잎, 벌등골나물

황설탕, 큰항아리

12월 5일

8/25

뽕잎, 복숭아, 꽃사과

 

12월 5일

8/28

산초, 복숭아, 꽃사과, 뽕잎

황설탕, 유리병 15리터

12월 8일

8/28

산초, 뽕잎, 꽃사과

황설탕, 작은 항아리

12월 8일

9/4

땡감, 감잎

황설탕, 15리터 유리병

12월 14일

9/12

땡감, 산딸열매, 꽃사과

황설탕, 8리터 유리병

12월 22일

9/16

달맞이꽃 열매, 고욤열매,

황설탕, 15리터 유리병

12월 26일

9/19

탱자, 8k

황설탕, 15리터 유리병

12월 29일

9/20

비수리

35%소주,5리터 유리병

12월 30일

9/21

배, 6k

황설탕, 10리터 유리병

12월 31일

10/11

청미래덩쿨 뿌리 4k

설탕시럽 8리터유리병

1월 21일

10/13

산수유 열매 3k

황설탕 5리터 유리병

1월 23일

10/14

돌배 6k

황설탕 10리터유리병

1월 24일

10/18

돌배 5k

설탕시럽 8리터유리병

1월 28일

10/19

꽃사과 6k

황설탕    항아리

1월 29일

10/20

꽃사과 5k

황설탕 12리터 유리병

1월 30일

11/1

엉겅퀴 6k

황설탕 항아리

2월 11일

11/2

모과 6k

황설탕 13리터 유리병

2월 12일

11/2

생강 7.5k

황설탕 13리터 유리병

2월 12일

11/2 

하늘타리, 더덕, 자리공뿌리

설탕시럽 둥근 유리병

2월 12일

11/2

모과, 생강, 잔대

황설탕 각진 유리병

2월 12일

11/16

늙은호박 9k

황설탕  항아리

2월 26일

11/16

귤, 돌배, 3k

황설탕, 5리터유리병

2월 26일

11/26

뽕잎, 두충잎, 고욤잎, 배롱나무, 거르고 재탕

설탕시럽 15리터유리

3월 6일

11/31

솔잎,

설탕시럽, 중간항아리

4월 31일

 

 

 

 

 

 

 

 

출처 :봉화를 찾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 솔빵울
발효액 만들기의 기본사항들 ~~

 

재료

발효액을 만들고자하는 재료에 따라 약간의 방법이 달라진다.

1) 즙액이 많은 재료 (과일류. 채소류 등)

2) 즙액이 별로없는 재료 (들풀. 산야초의 잎과 줄기,뿌리 그리고 수목의 수피, 뿌리 등)

3) 즙액이 전혀없는 재료 (1,2항의 재료들을 건조시킨것) 

첨가액

재료의 종류에 따라 물의 양을 가감 하여야 하는데 첨가액은 이렇게 만든다.

1) 생강, 감초, 대추 각20g과 물 800g을 200g이 될때까지 달여 사용한다. (이같은 비율을 적용)

    재료의 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때는 이방법을 사용한다.

2) 물(생수)을 사용한다.

    수돗물은 염소가 많이 포함 될때가 있어서 발효에 지장을 줄듯싶다.

    재료의 향을 중요시할때 사용한다.

3) 재료를 달여 사용한다.

    재료의 약효가 달일때 많이 추출되는 경우 또는 재료가 건조되었거나 딱딱한 경우.

    이때는 달여낸 물에 엿기름과 설탕을 넣고 발효시킨다.

    엿기름을 넣을 경우는 발효가 조금 빠르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설탕

설탕은 삼투압작용에 의해 식물의 성분을 추출할수있으며 동시에 효소의 먹이감이 된다.

재료와 설탕의 비율중에 설탕의 양이 많으면 안정적인 발효를 할수있다.

발효되는 시간은 길어지나 재료의 유효성분을 많이 추출시킬수가있고 심하게 곰팡이가 핀다거나

급격하게 식초로 변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많이 줄어든다.

딱딱한 재료일수록 설탕의 양을 늘릴 필요가있다.

 1) 흑설탕. 황설탕

    일반적으로 사용

2) 황설탕. 백설탕

    재료의 향을 살리고 싶을때 사용 

 

 

 

1. 재료는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정도의 세척 과정을 거쳐 빠른시간에 물기를 제거한다.

    너무깨끗이 씻다보면 약효의 유효성분까지 씻어 버릴수도있다.

 

2. 재료는 될수있는한 잘게 자른다.

    설탕과 닿는 면적이 많을수록 재료의 유효성분을 빠른시간에 많이 추출해 낼수가있다.

    재료를 짓찧거나 믹서기에 굵게 갈아서 쓰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즙액이 많은 재료는 2~3Cm도 괜찮지만 뿌리나 나무줄기등은 최대한 얇게 자른다.

 

3. 항아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없게한다.

    오지항아리가 좋지만 유리병도 좋다.

    항아리를 재차 사용할때에는 한달가량 물로 우려낸 다음에 사용한다.

    락스로 세척을 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좋은 방법인듯 싶지만 락스 성분이 남아있으면 발효에

    필요한 효소까지 죽일수 있으므로 락스 성분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것 같다.

   

4. 보통 재료와 보충액과 설탕의 량은 재료+보충액의 무게 = 설탕의무게 를 기본으로 하면서

    재료에따라 가감을 한다.

    설탕의 양이 많으면 발효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대신에 실패확율이 적고 설탕의 양이 적으면 빨리

    발효가 일어나고 시거나 식초가될 확율이 높다. 

1) 푸성귀 종류와 들풀과 약초의 잎과같이 무게는 가볍고 부피가 큰것들은 먼저 항아리에서 1차적으로

    설탕으로 절임을 한다.

    잘게썬 재료와 설탕 1:1정도의 양을 골고루 버무려 섞는다.

    그위를 돌로 눌러 놓는다.

    2~5일 사이면 숨이죽으면서 약간의 즙액이 생기면 설탕과 보충액을 1:1로 첨가한다음 위 아래를

    골고루 섞어준다.

    첨가량은 재료를 눌렀을때 재료가 완전히 잠길수 있는양을 보충한다.

    재료가 위로들뜨지 않토록 돌로 눌러준다.

    몇일간은 가끔씩 내용물을 섞어준다.

2) 즙액이 적으면서 부피도 적거나 즙액이 전혀없는(건조된)재료는 절임과정없이

    재료와 보충액 설탕을 재료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하여 담근다.

    이때도 "재료+보충액의 무게=설탕의무게"로한다.

    이것도 재료가 들뜨지 않토록 돌로 눌러준다.

    며칠간은 가끔씩 내용물을 섞어준다.

3) 재료가 딱딱하거나 달일때 약효의 유효성분이 더 많이 추출될 경우는

    일반 약재를 달이는 경우처럼 달여 달여낸 물에 엿기름과 설탕을 첨가한다.

    이때도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5. 완성된 항아리는 그늘지고 서늘한곳에 보관한다.

    보관온도가 높으면 발효되는 시간이 짧고 낮으면 발효시간이 길어진다.

 

6. 6~12개월동안 발효를 시킨다.

    보관장소에따라 큰 차이가있다.

    가끔씩 위아래를 섞어주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한다.

    산소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져야 발효가 잘된다.

 

7. 발효액을 거를때는 자루를 이용하면 좋다.

    즙액을 다 거르고난 찌꺼기는 약성이 좋은 약초라면 버리지말고 잘 말려서 가루내어

    복용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가루로 만드는곳은 경동시장에서 3~5천원이면 가능함)

    짜낸 즙액은 적은 항아리에 넣고 6~12개월을 숙성시킨다.

    이때 각각 다른종류의 발효액을 서로(용도에 맞게) 섞어 숙성시켜도 좋다.

    이때도 산소와의 접촉을 위해 자주 섞어주어야한다.

 

8. 발효액을 복용할때는

    생수와 발효액의 비율을 3~10 : 1로 섞어서 복용하는데 3~7일후에 마시면 좋다.

    바로 마실때보다 톡쏘는 맛이 있기때문이다.

    물과 원액을 섞으면 급속히 발효가 증가하므로 깨스가 많이 발생한다.

 

9. 효소는 섭씨48도로 장기가열하게되면 파괴되고 65도에서는 조금만 가열해도 효소가 파괴된다.

  

원래 흑설탕(black sugar)이란 사탕수수 즙액을 졸인후 당밀을 제거하지 않아 당밀분이 그대로 남아 있는 설탕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사탕수수 즙액을 중화, 농축시킨 후 나온 결정에서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당밀분을 분리한 원료당을 수입하여 가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는 설탕의 가공공정 중 원래 의미의 흑설탕(black sugar)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설탕의 가공 공정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정백당(백설탕)은 원료당이 정제하는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나오는 99.9%의 하얀설탕입니다.  

중백당(황설탕)은 백설탕을 시럽화하여 재결정 과정을 거치면 열에 의해서 갈변화되면서 정백당안에 있던 원당의 향이 되살아나게 되는데 이 갈색설탕이 바로 황설탕입니다.  

삼원당(흑설탕)은 황설탕에다 카라멜을 첨가하여 색깔이 더욱 짙게 보이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유통되는 흑색설탕입니다.  

각 설탕의 가공과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설탕의 색깔을 가지고 설탕의 안전성을 비교한다는 것은 도토리 키재기와 다름없습니다.  

설탕으로부터 안전하고 싶다면 보다 안전한 단맛을 찾으려는 노력보다는 우리의 입맛을 단맛에서 해방시키려고 노력이 더 근본적인 대안입니다.  

전 지금까진 흑설탕이나 황설탕은 그래도 좀 낳은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완전히 뒤집는 이야기네요.

앞으로 (그나마 거의 먹지않는) 설탕을 사용하는 일을 더 줄여야 겠어요.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꼭 사용해야 할 곳은 어쩔수 없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간혹 설탕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확실하게 알아 두실 것은 설탕의 정제과정이
사탕수수 -> 원당 -> 흑설탕 -> 황설탕 -> 백설탕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일제당 등 설탕 사이트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사탕수수 -> 원당 -> 설탕물 -> 백설탕 -> 황설탕 -> 흑설탕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옥수수처럼 생긴 사탕수수나 사탕무우를 즙으로 만들어서 90%에 이르는 섬유질 등을 제거하고 일단 입자로 만든 것이 원당,,이구요,,
이 원당이 수입되면 국내의 설탕공장으로 보내지죠(제일제당, 대한제당 등)  

설탕가공 공장에서는 원당을 다시 여러차례의 정제과정을 통해서 설탕액으로 만들구요.,,
이 설탕액을 정제하여 가장 먼저 깨끗하게(?)-실은 영양소가 다 깎인 셈이죠-나온 녀석이 순도 99.9%의 백설탕이구요,, 

백설탕을 얻은 후 남겨진 나머지 설탕액을 더 오랜 시간 가열하여 얻어진 것이 황설탕인데, 약간 더 탔다고 보시면 되겠네요(물론 탄 것은 아니지만 흰설탕을 후라이팬에서 볶으면 누렇게 됩니다), 그래서 백설탕보다 약간의 향이 더해지죠. 

이제 황설탕까지 정제한 후 남겨진 설탕액에서 흑설탕을 얻고 여기에 카라멜을 1% 정도 첨가한 것이 흑설탕입니다,,  

백설탕이 순도 99.9% 정도인데 비해 황설탕, 흑설탕은 모두 순도 96%정도 되지요,  

사탕수수나 사탕무의 자연적인 성분 중에서 설탕으로 정제되는 정도는 12% 정도랍니다,,(옥수수처럼 가지랑 잎이 잔뜩 있던 녀석을 짓이겨서 순수하게 단맛만 뽑아낸 것이 12% 정도 남는다는 겁니다. 그걸 '수크로스'라고 하고, 마찬가지로 과일에서 설탕처럼 단 맛만 추려 낸 것을 '과당'이라고 하는데, '프락토스'라고 하죠. 이것들은 모두 자연상태에서 미네랄 비타민과 함께 섬유질에 쌓여있었던 것을 강제로 뽑아낸 것이라서 몸 안에 들어가면 자신을 소화시키기 위해 비타민B1을 비롯하여 칼슘등의 각종 영양소를 빼앗아가는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 1인당 하루 설탕 섭취량이 대략 50g 이니까 한사람이 매일 사탕수수를 400g 이상씩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는 셈이지요,,  

설탕은 넣어서 먹는 것만 주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식품에 숨어 있는 녀석이 더 문제죠,, 음료수 1캔에 1수저-3수저쯤 들어 있으니까요,,식빵에도 있고,심지어는 담배에도 숨어있죠,,  

암튼 설탕은 흰놈이든 누런 놈이든 모두 단당류로서 백해 무익합니다,,  

**유일하게 건강에 해를 덜 끼친다고 판단되는 사용처는 야채효소와 같이 발효시키는 역할을 할 때인데, 삼투압작용으로 야채와 과일 속의 유효 성분을 뽑아내면서 발효가 되니까 설탕의 해가 줄어든다고 생각됩니다. 

옛날에는 꿀로 '정과'와 같은 과일과자 등을 만들었지요.. 

조청으로는 당도가 약해서 잘 안될 것 같은데,, 잘 모르겠구요,,

암튼 단맛은 모든 음식에 자연스럽게 들어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추가로 단맛이 필요한 요리에는 곡식의 정수가 그대로 내려온 조청(동의보감에 의하면 비장과 위장의 건강에 좋습니다)을 사용하거나, 꿀을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조청도 투명하게 만들어진 것은 표백제가 사용된 것이라서 사용하지 마시구요.

이왕이면 유기농으로 재배한 현미조청, 오곡조청, 호박조청 등을 이용하면 더더욱 금상첨화겠지요.

조청은 식혜를 만든 후에 내용물을 천으로 짜서 다시 푹 고아낸 겁니다,,
그러면 검은 엿이 나오고, 이것을 다시 손으로 샤샥하면,, 흰엿이 되죠,,
특정 성분만 뽑아내지 않았기 때문에 설탕처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습니다. 물론 현미조청 등이어야 이런 작용이 더 뛰어나겠구요.(흰밥을 먹으면 혈당이 상당히 빨리 오르죠. 마찬가지로 흰쌀로 만든 조청은 혈당이 상당히 빨리 오를겁니다. 실험 데이터는 없지만,,,)  

올리고당은 옥수수, 콩이나 설탕을 원료로 하여 미생물을 이용해서 추출된 것으로,(원래 자연 상태의 식품에도 올리고당이 미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충치도 생기지 않고, 장내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고, 칼로리는 설탕의 50에서 70%정도 밖에안된다고 하는 등 올리고당이 최근의 식품기술에 의해 제조된 것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나쁜 작용을 한다는 논문을 본 적은 없고,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하니 꿀이나 조청 향이 너무 강하여 요리 본래의 맛이 가려지는 경우에는 올리고당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발효를 실패하는 유형


1. 설탕과 산야초를 직접 섞어 담는 경우

- 설탕은 스스로 완전히 녹지 않으며 1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 산야초가 발효액에 잠기지 않으면 파란 곰팡이가 피거나 부패한다.


2. 설탕대신 시중에서 파는 물엿, 조청, 올리고당, 꿀 등을 이요하는 경우

- 물엿 등에 첨부되어 있는 방부제 성분이 (천연 벌꿀에도 방부제 성분은 있다.) 발효를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발효가 더디고, 그 맛과 향이 고약하다. 경우에 따라선 발효가 일어나기 전에 썩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3. 시럽을 완전히 식히지 않고 사용할 경우

- 이런 경우는 드물기는 하나 간혹 발생한다. 발효차는 산야초에 존재하는 효소를 설탕을 매체로 활성화 시키는 법제방법이니, 뜨거운 시럽을 부으면 산야초의 효모균이 죽어버린다면 발효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부패가 진행 되겠지요.


4. 프라스틱 용기에 밀봉하여 담근 후 햇볕에 노출될 경우

- 효모균의 활동은 산소가 공급될 때 왕성하며, 특히 섭씨 43도 이상에서는 효모균이 죽어버린다. 여름철에는 반드시 그늘에 (지하창고면 더 없이 좋겠지만) 보관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온기가 있는 곳에서 발효가 진행되니 찬곳에서는 발효가 진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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