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어머님은 식초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셨다.
주둥이가 뾰족하게 튀어나온 초두루미(주둥이가 튀어나온 옹기항아리)에 이웃집에서 식초원액을 얻어와 막걸리를 보충해주셨다.
아침저녁에 항상 불을 지피는 가마솥 부뚜막 위 구석진 모서리에 항아리를 올려놓고 온도를 따뜻하게 관리하셨던 것이 생각난다.
또 항아리 아가리는 모기장 같은 그물망으로 덮고 지푸라기를 가지런하게 묶은 후 그것으로 주둥이를 막아 항상 공기가 잘 통하게 하셨다.
요리에 식초가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따라낸 후  다시 막걸리를 초 단지에 넣어 발효시켜 사용했다.
가끔 흰 막이 생기면 안 된다면 초두루미를 흔들어 주곤 하셨다.
요 근래 감식초를 담그면서  그때를 생각해보니 탄성이 저절로 우러난다.
감식초를 발효함에 있어 제일 중요한 관리사항은 온도와 산소관리라 생각된다.
초산균은 증식할 때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호기성균으로 발효가 진행 중일 땐 절대 입구를 봉하지 말아야한다. 또 초산균은 고온성 균이므로 따뜻하게 온도를 관리해주어야 발효가 촉진된다.
감식초발효가 진행 중일 때 가장 신경 써 주어야할 부분은 뒤집기와 통 흔들어주기다.
하루에 한 번씩 통을 흔들어주거나 뒤집기를 해주면 발효가 활발히 진행된다.
관찰결과 날마다 뒤집기를 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차이가 확연하다.
뒤집기를 해주지 않은 것은 흰 막이 끼는 것에 반에 날마다 뒤집기를 해준 것에선 발효가 왕성하게 진행되어 신맛 또한 월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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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이 소화흡수가 잘 되고 비만방지와 미용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건강식으로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호박은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고급야채로 탄수화물, 섬유질, 각종비타민과 미네랄이 담뿍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허약체질에 좋은 영양식이며 비장의 기능을 돕고 식욕을 증진시킨다고 합니다.

단호박은 일반 호박보다 당도가 높아 효소 재료로는 이상적인것 같습니다.

 

효소 담그는 법

 

시기는 10월에서 11월사이가 좋다.

1.단호박을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2-3cm두께로 자른다.

2. 설탕에 잘 버무려 차곡차곡 눌러 담는다(설탕: 재료비율은 1:1정도--무게로) 
   * 항아리의 3/4정도만 채워넣고 마지막은 설탕으로 마무리한다. (단호박의 고유빛깔을 살리기위해선 흰설탕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3.공기가 통하는 천으로 항아리를 덮고 초파리 등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고무줄로 잘 동여 맨다. 

3.1주일 단위로 뒤집기를 해준다.

4.100일 정도 1차 발효과정을 걸친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1년정도 숙성을 더 시킨다.

7.생수3:발효액1의 비율로 희석하며 음료로 드시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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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을 지키고 있는 동생이 구기자를 보내왔다.

택배로 이동한 시간동안에 벌써 발효되 시큼한 냄새가 난다.

생구기자를 택배로 주문할때는  산지에서 손질 후 1차 설탕으로 버무려 받는게 좋을 것 같다.
 요즘 진도는 구기자 따는 아낙네 손길이 분주할때다.
 구기자는 여름에 작은 보라빛 꽃이 피고 열매는 타원형 액과로 빨갛게 익으며 광택이 난다.
구기자에는 베타인(betaine)과 루틴(Rutin)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자양강장의 약성이 뛰어나고 간세포내에 지방침착을 억제하여 간세포의 신생을 촉진하고 신허증을 개선한다.  정(精)을 늘리고 양(陽)을 돕는다 하여 강장제로 전해지며 불로장수의 명약으로 알려져 왔다. 구기자는 옛부터 민간에서 널리 쓰였던 자양약으로 약성이 온화하고 부드러워 위애 부담을 주지 않으므로 상시 복용해도 좋다. 누구에게나 병이 있으면 치료가 되고, 무병일 때는 체력이 보강된다. 또한 임산부의 체질을 강장케 하고 태아의 영양 공급에도 도움이 된다.

 

 효소 담그는 법

 

시기는 10월말에서 11월초순경이 좋다.
구기자는 보통 10월초부터 수확을 시작하는데 3-4물째 수확한 것이 제일 좋다.
1. 구기자를 조심스럽게 씻어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제거한다.
2. 설탕에 잘 버무려 차곡차곡 눌러 담는다(설탕: 재료비율은 1:1정도--무게로) 
   * 항아리의 3/4정도만 채워넣고 마지막은 설탕으로 마무리한다. 
3. 한지를 쒸운후 뚜껑을 덮어 서늘한 곳에서 발효 시킨다.
4. 100일정도 1차 발효시킨 후 재료를 걸러내고  1년정도 더 숙성시켜 후 복용한다.
5.복용법:
구기자는 약성이 부드럽고 먹기가 편해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좋은 음료이다.
약용으로 사용해도 좋고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이나 모두에게 좋다.원액을 생수로 8~10배 정도 희석하여 하루 3~6회 공복에 한 컵 정도씩 혹은 또한 차 마시듯  수시로 복용한다.

새콤달콤할거라는 예상은 단박에 무너졌다.

품종이 단석류여서인지 달착지근한 맛이 강하다.
석류과에 속하는 과실로서  과피는 일정한 형태가 없고 편평하여 뻐드러진 나팔모양이나 각이 있어 외면은 황갈색 혹은 적갈색이고 내면은 암흑색이거나 황갈색으로 씨앗이 붙어 있는 흔적이 있다.
열매와 껍질 모두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좋으며, 부인병·부스럼에 효과가 있다. 특히 이질이 걸렸을 때 약효가 뛰어나고, 기생충, 특히 촌충 구제약으로 쓴다.
석류과실은 수용성 당분인 수분, 포도당, 과당이 절반 넘게 들었고 포도당 분해를 촉진해 주는 구연산, 비타민B1, B2, 나이아신, 미네랄이 함유돼 여성 생리작용을 활발히 돕는다.
여성의 경우 30세가 넘으면 관절의 유연성도 떨어지면서 이뇨 회수도 감소한다. 또 40세가 넘은 여성은 걸음걸이가 무겁고 피부도 거칠어지는 감을 느낄 수 있다. 거기다 50세를 전후해 폐경기와 각종 부인과 질환의 증상 등은 바로 호르몬 불균형에서 온다.
이럴 때 석류를 복용하면 여성의 생리기능도 살아나면서 피부도 팽팽해지면서 주름살도 몰라보게 감소한다.석류에 많이 든 천연 호르몬 에스트로겐은 부작용이 없다.
인체에 있는 여러 호르몬들 가운데서도 여성호르몬은 여성들을 여성답게 하는 다름 아닌 여성의 일생에서 지배적 역할을 하는 것이 호르몬이다. 여성의 난포에서 분비되는 이 여성호르몬 (에스트론, 에스트라디올, 에스트리올)을 총칭하여 에스트로겐이라 부르는데 조사결과 석류의 씨 부분엔 에스트론과 에스트라디올이 다량 호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에스트로겐의 역할은 자궁의 발육, 내막의 증식, 유선의 발육, 제2차 성장등응 담당하는데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면 여성의 생리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 장애도 그 중의 하나로 장기적으로 에스트로겐이 결핍되면 골다공증등 각종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
 에스트로겐 결핍에 동반한 증상의 발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합성된 에스트로겐 조제를 투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작용이 심해서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안전성이 높은 에스트로겐 물질인 석류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석류를 장기 복용하면 피부 탄력71%, 근력 88%, 근지구력 81%까지 향상되고 지방도 72% 감소된다. 밖에 주름살 감소와 골다공증 예방 월경주기 개선 등 놀라운 석류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석류의 효능.

1.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에 도움을 준다.
2.성기능을 강화시켜준다.
3.체지방을 감소시킨다.
4.불면증뿐만 아니라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우울증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
5.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주고 소화기능을 개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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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효소
혈액순환에 효험이 있는 은행잎으로 효소를 담았습니다.
은행잎을 채취해 독성을 약화시키는 법제화과정을 20여일 진행했습니다.
은행잎은 약성이 제일 좋다는 10월 초순에 채취했습니다.
오염이 안 된 다락골 산속에 있는 은행나무 잎을 사용합니다.
은행잎의 무게에 1/2이 되는 천일염을 물에 녹여 커더란 함지박에 담아 아침, 저녁으로 뒤집어주며 5일간을 담갔습니다.
소금물에 담근 지 이틀이 지날 무렵부터 역한 냄새와 녹색의 물체가 은행잎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쌀 뜬 물을 이용 2일을 더 우려낸 후  조석으로 맑은 물로 갈아주며 7일간 소금기와 독성을 헹궈내는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4일 건조과정을 마치니 특유의 향이 묻어나는 한결 부드러워진 은행잎이 만들어 졌습니다.  은행잎 6kg 흰 설탕 8kg을 켜켜이 섞어  용기를 2/3정도 채운 후 맨 마지막은 설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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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식초

오래전 여행 중 감식초가 체질개선에 좋다하여 구입해 복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 덕분에 어릴 적 해마다 주기적으로 찾아왔던 잔병치례를 덜 수 있어 습니다.
감식초는 채질을  저항력이 강한 알칼리성 체질로 변화시켜 준다합니다.
또, 감식초는 칼슘이온의 작용으로 유산을 분해, 배출시켜 항상 몸을 젊고 건강하게 만들며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노폐물을 빨리 배출시키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답니다.
감식초가 살 빼는데 좋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옆지기가 감식초를 만들어 달라 합니다.
얼마 전 감낭골에서 감식초용 단감 20kg을 구입했습니다.
행주로 먼지만 닦았습니다.
상위에 단감을 올려놓고 연시가 대는 죽죽 꼭지를 제거하고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감식초는 발효과정에서 산소를 많이 필요함으로 천으로 주둥이를 덮어 공기가 잘 통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한참 1차 발효가 진행 중인데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폭~폭~ 소리가 납니다.
하루에 한 번 기다란 국자를 이용 뒤집어주고 있습니다.
시큼한 냄새가 풍기고는 있지만 아직 신맛은 나지 않고 있습니다.
1차 발효가 끝나는 6개월 후에 건더기를 걸러낸 후 1년가량을 숙성시킨 후 복용할까합니다.

 

 감식초 복용법

 1.체질개선: 감식초1:물3의 비율로 희석해 하루에 2-3회 복용합니다.

 2.다이어트: 소주 한 컵 분량인 30cc를 생수. 우유, 요구르트에 희석하여 하루 2-3회 복용합니다.(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할 때는 식초의 양을 60cc정도로 늘려 복용한 후 숙변이 계속되면 양을 30cc정도로 줄입니다.) 
 3.초콩, 초란, 초마늘을 만들 때 식초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4.식초를 필요로 하는 모든 요리에 식초 대용으로 사용하면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복용시 주의사항

감식초를 원액그대로 드시면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1:3의 비율로 물이나 우유에 반드시 희석해서 복용해야합니다.
그리고 공복보다는 식후에 드시는 것이 위장에 무리가 덜 가기 때문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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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은 김치와 더불어 우리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이다.
특유의 냄새로 가끔은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지만 우러나오는 구수한 맛에 고향의 순수함과
포근함을 함께 느끼게 한다.
청국장은 원료인 콩이 가지는 단백질 외에도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생리활성 물질인 식이섬유나 인지질 등은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병을 예방하고 항균작용과 항암작용을 한다.
이외에도 골다공증과 각종 성인병에 좋으며 특히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콩 고르기 

 

콩은 우리 콩이 좋다.
가격은 수입 산에 비해 갑절이 비싸지만 수입 산에 비해 물에 잘 불리고(3시간만 불려도 됨)찰지며 먹을수록 구수하고 단맛이 돈다.(수입 산은 씁쓸한 맛이 뒷맛으로 남는다.)

 

 

#  청국장 띄우기

 

1. 우리 콩을 맑은 물에 깨끗이 씻으면서 쭉정이 등을 골라낸다.
2. 3-4시간 물에 불린다.
3. 솥에 넣고 센 불로 한 시간 정도를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8시간정도를 약한 불로 뜸을 들인다.
(바가지로 퍼내면 뭉개질 정도로 잘 익힌다.)
4. 삶은 콩을 소쿠리에 건져 2-3시간 식힌다.
5.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그 위에 삶은 콩을 담은 대바구니를 얹는다.
6. 깨끗이 손질한 볏짚(볏짚에는 바실러스균이 많이 들어있어 발효를 촉진시킨다.)을 둘둘 말아 대바구니 군데군데에 박아 넣고 면 보자기로 대바구니를 덮은 후 그 위에 두툼한 이불을 덮는다.(한번 덮은 이불은 다시 사용하면 잘 뜨여지지 않기 때문에 사용한 이불은 반드시 세탁 후 다시 사용해야하고 나일론이불이 아닌 솜이불을 꼭 사용해야한다.)
7. 방바닥의 온도는 섭씨36도, 습도는 70-80%를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방바닥에 손을 대서 따끈하다 느껴질 정도의 온도가 적당하다. 너무 뜨거워도 너무 차가워도 발효가 잘 안 된다.
8. 봄, 가을에는 약 3일, 여름에는 2일, 겨울철에는 5일정도면 발효된다.
발효기간에 자꾸 방문을 열면 온도변화가 커 발효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방안 온도를 꾸준히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9. 발효가 끝난 청국장을 골고루 으깬 후 냉장고에 덩어리를 지어 보관한다.

 

#  맛깔난 청국장 끊이기.

 

1. 뚝배기에 청국장을 넣는다.(1인분기준 큰 숟가락2개)
청국장은 많이 넣고 끓여야 제 맛이 난다. 소금으로 간을 보지 말고 청국장으로 간을 보는 것이 좋다.
2. 잘게 썬 신 김치와 느타리버섯을 찧어 넣은 후 청양고추도 총총히 썰어 넣는다.
3. 다시마, 양파, 무, 대파 등을 넣고 끓이다가 멸치를 우려낸 육수를 붓고 두부와 대파를 함께 넣은 후 센 불에서 빨리 끓여낸다.(청국장의 영양소파괴를 줄이려면 센 불에서 살짝 끓여야한다.)

 

 

은행잎에는 인체의 유해산소(프리라디칼) 제거, 세포막 보호,
혈관질환개선, 혈압 강하작용 등을 가진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하여
혈액순환 개선, 혈전 제거, 혈액노화 예방, 피부노화 억제, 건성피부
보호 및 얼굴의 잔주름을 막아주는 각종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노랗게 단풍이든 은행잎엔 약성이 없다.

은행잎에 약성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는 9월부터 단풍이 들기 전까지다.
이때 은행잎에는 인체에 이로운 약성뿐만 아니라 해로운 독성도 함께 함유한다.
은행잎에서 독성물질을 제거하기위해선 일정한 과정을 걸쳐야하는데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론  소금물을 이용한 법제화다.인터넷으로 검색한 법제화처리 법이다.
은행나무에서 채취한 생잎을 깨끗이 세척하고 은행잎 무게의 절반의 천일염을 물에 녹여
꼬박 이틀나절(48시간)을 담그며 수시로 뒤집기를 해 준다.
생수로 소금기를 씻어내고 쌀뜨물에 24시간을 담근 후  매일 물을 갈아주며 생수로 3일간을 더 담가 독성을 우려낸 후 물기를 제거한다.그러나 이런 법제화처리과정에서 의문점이 발견된다.

그 하나는 유해한 독성을 제거하기위해 소금물에 절인다 하는데 이때 유해독성뿐 아니라 이로운 약성들도 함께 제거되질 않을까?

둘째는 소금물을 이용 삼투압작용으로 독성을 울거낸다하는데 소금대신에 설탕을 사용하면 과정이 많이 단축되지않을까 ? 설탕에 버물렸다 4-5일 후 우러난 엑기스를 버리고 다시 설탕과 버물려 발효시키면 어떻까...

 

  효소 담그는 법

담는 시기: 9월초 순부터 10월중순경.

1.독성을 제거한 후 물기를 제거한 은행잎을 잘게 썬다.
2.재료1: 설탕1의 비율로 재료와 설탕을 버무려 용기의 3/4까지 켜켜이 채우고
 마지막은 설탕으로 마무리한다.
3. 깨끗한 나뭇가지를 올려놓고 그 위에 소독한 돌을 올려놓는다.
    (돌의 소독은 끓는 물을 이용한다.)
4. 한지나 창호지로 입구를 봉한다.
6. 4-5일 간격으로 재료와 설탕을 뒤집어 준다.
7.직사광선을 피해 시원한곳에 보관한다.
8.180일정도의 1차 발효과정을 걸친 뒤 재료들을 걸러내고 1년 이상 2차 숙성과정을 걸친다.
9.복용방법: 생수5:효소1의 비율로 희석해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비수리(야관문)은 흔한 풀이다.
산기슭이나 황폐한 땅, 도로변 언덕 절개지 등에 흔히 볼 수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서로 갈라지며 크기는 높이가 1m 정도. 잎은 3출 복엽으로 서로 어긋나고 잎모양은 쐐기형이고 끝은 둔하다.
꽃은 1~4개가 잎겨드랑이에 나며 꽃자루는 매우 짧다.
작은 꽃떡잎은 달걀 모양. 꽃받침은 길이가 3~4㎜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야관문(비수리)는 한련초와 합께 천연 비아그라로 통한다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고 가래가 많이 나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양기부족이나 조루, 음위증 을 치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력이 있으며 몽정, 대하, 타박상,
근육과 힘줄을 부드럽게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여 밤눈 어두운 것을 치료하며 어혈을 없애는 효과도 있고
급성 위염이나 위궤양, 설사, 탈항, 타박상, 종기에도 효과가 있다.
또 열을 내리고 뱃속에 있는 벌레를 죽이며 유방에 생긴 종기, 눈이 빨갛게 충혈된 것을 치료 한다.

 


 효소 담그는 법

담는시기:9월-10월

청정한 곳에서 자란 비수리(야관문)채취해 사용한다.

1.  산간 청정지역에서 꽃필무렵 뿌리째 채취한다.
2. 깨끗이 씻어, 3~10cm 로 잘라 그늘에서 물기를 제거한다.
3. 재료1:설탕1.2의 비율로 재료와 설탕을 버무려 용기에 3/4를 채워넣고 마지막은
   설탕을 덮어 마무리한다.
4.깨끗한 나뭇가지를 올려놓고 그 위에 소독한 돌을 올려놓는다..
   (돌의 소독은 끓는 물을 이용한다.)
5. 한지나 창호지로 입구를 봉한다.
6. 4-5일 간격으로 재료와 설탕을 뒤집어 준다.
7. 직사광선을 피해 시원한곳에 보관한다.
8. 100정도의 1차 발효과정을 걸친 뒤 재료들을 걸러내고 1년 이상 2차 숙성과정을 걸친다.
9. 복용방법: 생수3:효소1의 비율로 하루 3-4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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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해바라기 잎을 닮았으며 키는 2m이상이 된 것도 많다.
꽃은 노란색으로 여러 개가 함께 어울려 핀다.
뚱딴지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는 국화과 식물로써 8∼10월에 꽃이 피고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돼지감자는  약간 단맛을 띠며 감자 씹는 맛과 우엉 맛을 함께 가졌다.
제철은 늦가을이다.
수분이 많고 당분은 적으며 색이 노란 것일수록 단백질이 많다.
비타민 B,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돼지감자에는 여러 가지 효소가 존재하는데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 강하다.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 중에 단맛이 배가된다.
이눌린은 췌장을 강화시키는 물질로 돼지감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돼지감자를“천연 인슐린”이라 부르기도 한다.

 

 

 효소 담그는 법

 

 * 담는시기:늦가을에서 이른 봄
1. 돼지감자는 겉 표면이 울퉁불퉁하여 겉에 묻은 잔모래와 흙을 털어서 씻기가 불편하다.   하나하나 깨끗이 세척하여 그늘에서 물기를 제거한다.
  (돼지감자는 수분이 많으므로 1~2일 말려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 )
2, 돼지감자를 얇게 자른다.
    (재료는 잘게 썰어야 하는 이유는 설탕과 닿는 면적이 많을수록 삼투압현상이 고르게      일어나 유효성분이 많이 빠져나온다.)
3. 돼지감자는 수분이 많으므로 재료1:설탕1.2비율로 용기에 꾹꾹 눌러 켜켜이 쌓아 용기의   3/4를 채워 넣고 마지막은 설탕으로 마무리한다.
4. 깨끗한 나뭇가지를 올려놓고 그 위에 소독한 돌을 올려놓는다.
    (돌의 소독은 끓는 물을 이용한다.)
5. 한지나 창호지로 입구를 봉한다.
6. 4-5일 간격으로 재료와 설탕을 뒤집어 준다.
7.직사광선을 피해 시원한곳에 보관한다.
8.100정도의 1차 발효과정을 걸친 뒤 재료들을 걸러내고 1년 이상 2차 숙성과정을 걸친다.
8. 복용방법: 생수3:효소1의 비율로 하루 3-4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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