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종서( 씨 감자)는  눈이 많고 병충해 피해가 없는  튼튼한 녀석들만을 1차로 골라낸다.

농약을 가급적이면  쓰지 않기로하였으니 할수 있는 재래식  방법을 총 동원한다.

 

종서 박스를 따뜻한 곳에 보관하면  휴면이  끝난  종서는 보통5~10일이면 

뾰족하게  싹이 돋아나올 채비를 하는데 바로 그때  종서를  잘드는  칼로 조각을내는데 

한조각에 4~6개의 눈을 붙인다.

 (이미 싹이 자라기 시작한것은  처리 과정에서  싹이 탈락하면  성장이 지연되므로

 반드시  정식할 포장을  마련한후에 종서 싹틔우기를 시작할것)

 

 싹틔우기 과정을 안거치고 바로  밭에 심은 감자는 생장이 20여일 더 지연되니

 당연히 수확량이 저하됨을  인지할것!!

 

 칼이 오염될수 있으니  반드시 불에  태워 살균한후에  잘라야한다.

 먼저  넓은 그릇에 볏짚을 태운  재를 준비하고 자른  감자를 재에 굴려 준다.

 이유는 소독도 되고 2차 세균 감염도 예방하며  수분흡수및  재의 칼리 성분이

 초기 뿌리 발근을 촉진시키고 활착,생장을  돕는다. 

 

 참깨비닐을 두줄 천공으로 멀칭하고 (투명 두줄 비닐)  한 구멍  건너서  지그제그로

서로 어긋나게 심는다.

 퇴비를 많이 넣고  복합비료와  추가로 염화가리(칼리질 금비)를  뿌려주면

 다수확이 된다.

  토양은 되도록  심경(깊이 갈아줄것)해야하고

 땅강아지, 굼뱅이의 피해가 좀 있게마련이지만  토양 살충제는  절대  쓰지 않는다.

 

20`30일이 경과하여  새싹이 나오는게 투명한 비닐사이로 보이면

싹이 나올 자리를 일일이  뚫어서  유인해줘야합니다.

만상기간(자기 지역의 마지막 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지나서 비닐을  뚫어줘야만이

 서리 피해를 막을수 있으니 섣불리 약한 싹의  비닐을 성급하게  제거하는건 금물입니다.

 

또 한납보다는  오후 3~4시에  제거하여 연한 새 싹이  자외선에 적응할수 있게 유의해야합니다.

 

바로 심은 것과 거꾸로 심은 것은  나오는 줄기 굵기부터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병아리가 부화시 깨어 날때  난각을 인위적으로 깨뜨려주면  병약하여 쉽게 죽는 이치와 같습니다.

 

 심을때  절단면이 하늘을 보게하면??

 싹이 아래서 나와  지표로  뚫고 나오느라  지하경의 길이가 길어서 발근한 후

 그 부위에서  새끼 감자들이  열리는데  땅속 깊이 자리를 잡기때문에  푸른 감자 발생율이 훨씬 낮다.

(2년간 실험해본 결과 입니다.)

 

나름대로 정리해 봤는데 제 방법보다 더 좋은 영농법을 아시는 분들은 

 제게도 한수  알려주십시요.

 (잘못된점  지적해 주셔도 좋습니다 )

그래야 모두 성장할수 있는게아닐까요???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들꽃 향기 원글보기
메모 :
때마다 헛갈리는 콩·콩·콩


1 백태 메주를 만드는 데 쓰는 노란색 콩. 그래서 ‘노란 콩’ 또는 ‘메주콩’이라고 부른다. 두부와 콩 가루, 두유, 콩기름으로도 활용. 효능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지방 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한다. 어려서부터 백태 를 먹으면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줄어든다고.
2 흑태 검은콩 중에서 가장 크다. 콩자반을 주로 해 먹지만, 볶거나 혹은 식초에 담가 약처럼 꾸준히 복용 하기도 한다. 효능 해독 작용과 소염 작용이 뛰어나 태열이 있는 아이들에게 효과적. 노화 방지는 물론 다이어트, 골다공증에도 좋아 여 자들에게 강추.
3 서리태 검은콩의 한 종류. 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속 은 파랗다. 당도가 높고 구수해서 미숫가루나 흑두부를 만들 때 많이 이용. 최근엔 서리태로 만든 청국 장이 인기다. 효능 혈관벽에 달라붙은 콜레스테롤을 녹인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을 예방.
4 녹두 숙주를 재배할 때 쓰는 콩. 떡고물이나 빈대 떡 재료로도 쓰인다. 효능 철과 카로틴이 풍부해서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돕기 때문에 몸이 허하거나 발 육이 늦은 아이에게 좋다.
5 선비콩 껍질에 검은색 반점이 찍혀 있는 것이 양반들의 갓 모양을 닮았다 해서 선비콩 혹은 선비잡이콩, 정승콩이라고 부른다. 효능 검은콩 종류는 예부터 약용으로 많이 이용되어왔다. 특히 검은 껍질에 있는 색소는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 므로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가 탱탱해진다.



6 작두콩 콩 중에서 가장 크다. 맛이 달고 구수한 것이 특 징. 효능 콩 중에서 가장 항암 효과가 높기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인 남성의 간암 예방에 효과 적.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잘 통하게 하므로 위나 장이 약해 자주 체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좋다.
7 서목태 검은콩의 한 종류로 보통의 검은콩보다 훨 씬 작다. 한방에서 약재로 쓰이는 탓에 ‘약콩’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쥐 눈’ 같다고 해서 ‘쥐눈이콩’이 라고도 부른다. 효능 한방에서는 항암 효과와 함께 당뇨·고지혈증·신장질환을 다스리고 어린이의 성장 및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8 청대콩 추석에 송편 소로 많이 넣는 콩. 흔히 청태라고 부르지만 푸르대콩이나 청대콩이 바른 표기이다. 덜 익은 듯한 푸른색이 특징. 효능 다른 콩에는 없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적당.
9 울타리콩 강낭콩의 일종. 구수한 게 밤 맛과 비슷해서 떡고물이나 호박죽 등에 넣기도 한다. 효능 강 낭콩의 일종이므로 효능도 강낭콩과 비슷.
10 강낭콩 빵이나 떡의 소로 많이 이용된다. 붉은색뿐 아니라 흰색, 흰색에 붉은 선이 들 어가 있는 것(피강낭콩) 등 종류도 다양. 효능 설사나 만성위장염에 좋다. 열독을 풀어주고 땀을 내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위에 지친 여름에 먹으면 좋다.



맛있는 콩, 고르기&밥하기
1 강낭콩&울타리콩
고르기 국내산은 선명한 붉은색으로 윤기가 있지만 중국산은 바랜 듯한 붉은색. 씨눈 부분 도 국내산은 약간 튀어나와 있다. 특히 중국산은 씨눈 주위에 검은 띠가 둘러져 있다.
밥하기 강낭콩류는 풋콩일 때 가장 맛있기 때문에 제철에 구입해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쓴다 . 그러면 불리지 않고 바로 넣어도 된다. 마른 강낭콩으로 밥을 할 때는 물에 불리는 대신 미리 삶아야 한다. 찬물에 넣고 삶아 반쯤 익힌 다음 밥을 해야 보슬보슬하게 익는 것.
2 흑태&서목태&선비콩
고르기 국내산은 낟알이 둥글둥글한데 중국산은 둥글넓적하다. 또한 씨눈 속의 눈 모양에 회색 타원이 있는데 그 속에 -자형의 갈색 선이 뚜렷하면 국내산, 흐릿하면 중국산이다.
밥하기 다른 콩보다 단단하므로 반드시 물에 불렸다가 사용한다. 검은콩류를 넣으면 밥이 검게 변하므로 흑미와 함께 밥을 하면 밥에 윤기가 흘러 더 먹음직스럽다. 현미와 잘 어울려 건강식으로도 많이 먹는다.
3 작두콩
고르기 중국산 마마콩이 작두콩으로 둔갑하여 시중에 많이 나돌고 있다. 작두콩은 씨눈 부 분이 마마콩보다 훨씬 크다.
밥하기 작두콩도 풋콩 상태일 때가 가장 맛있다. 작두콩은 많이 넣어도 밥 색에 거의 변화 가 없으므로 강낭콩이나 울타리콩과 섞어서 밥을 하는 게 좋다. 작두콩은 한 그릇당 2~3개 정도만 들어가도록 한다.
4 백태&청대콩
고르기 국내산은 드문드문 보라색 알갱이가 있다. 게다가 껍질이 얇고 윤기가 많이 나는데, 중국산은 껍질이 거칠다. 씨눈 색깔이 검은 것이 많이 섞여 있어도 중국산이다.
밥하기 익으면 구수하면서도 비릿한 메주 냄새가 나서 밥에는 많이 넣지 않는다. 하지만 요 즘엔 건강식으로 떠오르면서 밥에도 많이 넣는다. 물에 담가 불리기보다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삶아서 밥을 하는 것이 비린내도 없애고 더 구수한 콩밥을 만들 수 있다.
5 서리태
고르기 국내산은 껍질 안쪽이 자주색이며 알맹이는 옅은 연두색이다. 반면에 중국산은 껍질 안쪽이 황갈색을 띤다. 국산은 반으로 쪼개봤을 때 속으로 갈수록 노란빛을 띠는 것도 특징.
밥하기 마른콩은 물에 8~10시간 정도 불렸다가 밥을 한다. 풋냄새가 나지 않도록 깨끗이 씻 은 후 밥에 넣는다.
6 녹두
고르기 국내산은 껍질 표면이 거칠고, 물에 담그면 물을 빨아들이는 속도가 느리다. 중국산 은 퍼런 껍질이 거의 벗겨져 노란 알갱이가 더 많다.
밥하기 녹두는 다른 콩류에 비해 밥에는 잘 넣어 먹지 않지만, 요즘엔 다이어트나 영양식으 로 녹두밥을 먹기도 한다. 맛과 향이 독특해서 다른 콩과 혼합하지 않는 게 좋다.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렸다가 한 번 더 삶아 아주 부드럽 게 씹히도록 하는 게 맛있게 녹두밥 짓는 요령.





콩밥 지을 때 궁금증 Q&A
Q1 콩밥은 식은 후에 냄새가 난다?
밥할 때 다시마 1장을 함께 넣는다 콩에는 특유의 비린내가 있다. 밥을 할 때 사방 10cm로 자른 다시마 1장이나 청주 1큰술을 함께 넣으면 비린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또 콩을 불릴 때 거품이 부글 부글 끓을 정도로 너무 오래 담가두지 않도록. 그런 콩을 넣고 지은 밥은 나중에 쉰내가 난다.
Q2 꼭 물에 불려서 밥을 해야 하나?
마른 콩일 때는 8~10시간 불린다 콩깍지에서 바로 깐 풋콩은 그냥 사용해도 상관없 다. 하지만 마른 콩은 단단하므로 물에 담가 불려서 밥을 해야 속까지 잘 익는다. 불리는 시간은 따뜻한 물이나 찬물이나 비 슷하므로 빨리 불리려는 욕심에 따뜻한 물에 담그지 않도록 한다. 오히려 껍질만 갈라진다. 콩이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히 붓고 8~10 시간 정도 담가둔다. 조금 번거롭지만 콩을 삶아 밥을 하면 훨씬 구수한 콩밥을 만들 수 있다. 콩 삶은 물을 밥물로 사용하는 것 도 중요.
Q3 콩밥 맛있게 하는 노하우
약한 불에서 오래 뜸을 들인다 흔히 콩을 푹 익힌다고 쌀 중간이나 바닥에 까는 사 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면 콩이 너무 물을 많이 흡수해서 쌀이 덜 익는 경우가 생긴다. 대신 쌀 위에 한 주먹 정도(쌀과 콩의 비 율 8 : 1정도) 넣고 밥을 한 다음 밥이 다 되었을 때 고루 섞는다. 콩밥은 압력솥에 해야 콩이 잘 익지만, 요즘 나오는 전기 밥솥은 대부분 압력식이라 잘 익는다. 냄비로 콩밥을 할 때는 밥물이 끓어오를 때 불을 약하게 줄인 다음 오랜 시간 뜸을 들이는 것이 맛 있게 하는 요령. 밥물은 보통 1.5배를 붓는데 불린 콩인 경우에는 보통 때처럼 넣어도적당하다.
Q4 어떻게 보관할까?
물기 빼고 냉장실 혹은 냉동실에 둔다 불리는 것과 보관을 동시에 하기 위해 콩을 물에 담가 냉장실에 둔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오래 담가두면 콩 맛도 다 빠지고 비린내도 심해지므로 차라리 충분히 불려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냉장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물기를 제거하면 냉동실에 오래 넣어두어도 서로 붙지 않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 래 담가두면 싹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콩의 싹에는 독소가 없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무관하다.
Q5 콩 불린 물을 밥물도 써도 될까?
밥에서 비린내가 나므로 버린다 콩 불린 물에 온갖 영양 성분이 녹아 있을까봐 이 물로 밥물을 대신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 물로 밥을 하면 비린내가 심해지므로 이 물은 따라 버리고, 담가두었던 콩도 한 번 더 씻은 다음 쌀에 넣는다.
출처 : 황골농장 이야기
글쓴이 : 주밝 원글보기
메모 :

씨감자를 10도~20도 정도 되는곳에 보관 하면 싹눈에서 싹이 자라기 시작

합니다.

심기 1주일 전쯤 아래 사진에서 처럼 튼튼한 싹이 1~2개 되도록 절단 합니다.

 

절단한 감자 모습 입니다.


 

이렇게 절단한 감자를 3~4일 후 밭에 직접 심어도 됩니다.

하지만 봄에 심는 감자는 수확시기가 장마철과 겹치면 감자에 수분이 너무

많아 물감자가 될수 있어 맛이 없게 됩니다.

그리고 감자싹이 일정하게 트지 않아 수확량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감자 싹이 골고루 나오고 하루라도 빨리 감자가 자라 장마철전에

수확 하기 위해서는 싹을 틔워 심는게 유리 합니다.

 

박스에 그냥 넣어서 보관해도 싹이 트기는 하나 빛이 들지 않으면 감자 싹이

빛을 찾아 가늘고 길게 자라 쓸모가 없게 됩니다.

 

이렇게 감자 싹이 웃자라는것을 방지 하고 튼튼한 싹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광최아(散光催芽) 방법을 이용 해야 합니다.

 

즉 태양의 직사 광선이 아닌 간접적인 빛을 쬐게 하면 굵고 튼튼한 싹이 나오고

뿌리도 나올려고 할때 심으면 됩니다.

소량일 경우 베란다 같은 곳에 박스 같은 것을 깔고 늘어 놓은 후 너무 마르지

관리 하면 절단한 면의 상처가 아물고 싹이 튼튼하게 자랍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메모 :
[경남] 고구마 육묘 손쉽게 하는 방법!


도내 2,900여ha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구마는 소규모로 재배하는 농가가 대부분이지만 밭작물로서 비교적 소득이 높은 작목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농가 재배시 자급육묘를 위해 간이 육묘시설은 이용하는데, 온상 설치와 관리 등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일이어서, 최근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개선해야할 사항이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같이 고구마 육묘시 손이 많이 가는 기존의 육묘방법을 개선한 간이 수경육묘기술을 개발하여 고구마재배농가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고구마 간이 수경육묘 기술은 미리 설치된 온상에 플라스틱 물그릇을 준비하고, 그 속을 모래로 채운 다음 종자용 고구마를 세워서 파종하면 육묘상 설치가 완료되는 매우 간단한 작업단계를 가졌으며, 여기에 고구마 높이의 절반정도 물을 채워주어 15~20일정도 키우면 삽식이 가능한 모종으로 자라는 아주 간편한 육묘기술이다.

이 육묘방법은 간단한 설치단계 외에도 기존 묘상의 경우 10㎡에서 채묘할 수 있는 양을 3.6㎡의 좁은 면적에서도 모종 생산이 가능하여 기존 방법보다 2배 이상의 채묘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단계를 대폭 줄임으로써 60%의 노동력 절감효과까지 있어 관행의 토경육묘에 비해 경영비를 최고 220%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대부분의 소규모 고구마 재배농가에서 모종생산과 구입의 번거로움을 느끼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한 고구마 간이 수경육묘 기술이 육묘 간편화에 의한 비용 및 노동력 절감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은석 055-771-6243]

< 2006-02-24  13:29:41 >
출처 : 무식한 촌놈
글쓴이 : 오솔길 원글보기
메모 :
하루 반 개로 대장암.폐암 예방 효과
항암.항산화인자 베타카로틴의 보고
마오리족 사람들에게 대장암의 빈도가 극히 낮다는데서 착안해 뉴질랜드 대학이 최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마오리족의 고구마 섭취량이 다른 종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은 계속된 연구를 통해 붉은 색이나 보랏빛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의 양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4배 이상 높고, 생체 이용도도 더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1986년 미국 뉴저지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폐암에 걸린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을 비교한 결과, 폐암을 가장 잘 예방하는 식품으로 뽑힌 것이 고구마, 호박, 당근이었다.

이는 항암, 항산화 인자로 잘 알려져 있는 베타카로틴(비타민 A의 전구체)과 글루타치온이 풍부하기 때문으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 호박, 당근을 합쳐 하루에 반 컵 정도만 먹으면,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하였다.

고구마에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 B2, C와 젊어지는 비타민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비타민 E(토코페롤)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고구마에 들어 있는 비타민 C(100g당 25mg)는 조리과정을 거쳐도 70-80%가 파괴되지 않고 남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몸에 좋은 성분들은 특히 고구마의 껍질에 많기 때문에 가능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잘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앙 아메리카로,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훨씬 이전부터 식량으로 재배되어 왔고 그 후 중국, 일본으로 전해졌으며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영조 대왕 당시(1763년) 일본에 통신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들여온 것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지독하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됐다.

고구마에 포함된 다량의 섬유소가 인체에 유익한 장내세균들에 의해 분해되면서, 가스 발생의 양은 증가하지만 고약한 냄새를 일으키는 인돌, 황화수소 등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아마도 방귀의 양이 늘어 이렇게 착각하거나 함께 먹은 음식들의 영향을 받아 냄새가 나는 것을 고구마의 탓으로 오인하는 것 같다.

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우윳빛 액체인 얄라핀도 섬유소와 더불어 변비 해소에 큰 도움이 되므로 요구르트, 청국장 등과 함께 부작용이 없는 변비 치료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이하로 권장하고 있으나, 우리가 보통 먹는 음식에는 하루 12g이상의 소금이 포함되어 있는데, 고구마 100g중에는 칼륨이 460㎎이나 함유되어 있어 여분의 염분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므로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철분도 풍부하여 요즘 편식하는 아이들이나 다이어트하는 여성들에게 흔한 철 결핍성 빈혈 해소에 도움이 된다.

중간 크기 고구마 한 개의 열량은 170 Kcal정도로(100g당 약 130Kcal) 다른 음식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고 변비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므로 저녁 식사 대신 우유 한잔과 함께 먹으면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대용식이 될 수 있다.

고구마를 고를 때에는 껍질이 얇고 선명한 색깔에 표면에 상처가 없는 단단한 것이 좋으며 수염뿌리가 많은 것은 질긴 경우가 많다.

껍질 색깔이 진하고 속살이 누럴수록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고구마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의 2배 가까이 섭취가 가능하니, 환경오염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보물과 같은 음식이 아닐 수 없다.

위대한 밥상에 진정한 웰빙 식품인 고구마가 다시 한번 인기를 얻을 날을 기대하며, 오늘 퇴근길에 가족들을 위해 따끈한 군고구마 한 봉지는 어떨까?
연합뉴스 (김진용 교수 = 고려의대 소화기내과, 대한암예방학회 학술 간사)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감사 원글보기
메모 :

안녕하세요?

황사가 너무 심해서....공기가 다소 답답할 정도로 탁합니다.

 

지난주에는 강원도 평창으로 농촌일손돕기를 다녀왔습니다.

 

감자도 심고, 완두콩도 심고...반나절하고 힘들더군요.

매일 농사만 하시는 분들은 더 힘드실텐데....

 

죄송한 생각만 드네요.

 

참! 여러분은 감자 심을때 어떻게 심으시나요...

 

제가 알려드릴께요.

 

 

우선 감자에 싹을 내기위해서 쌀겨와 흙에 감자넣어서 1개월간 덮어두면

 

 

 

그럼 위의 사진처럼 감자에 싹이 나 있는것을 심으시면 됩니다.

 

 

감자를 심을때는 모종삽의 크기만큼 밑으로 구멍을 파시면 됩니다.

 

 

 

감자를 심는 간격은 모조삽 크기 만큼의 간격을 벌려주시면 됩니다.

 

 

위에서 대각선으로 파면 안되니까, 수직으로 잘 파셔야 겠지요. 특히 비닐이 찢어지면 않됩니다.

 

 

감자의 싹이 위를 보게 해서 구멍에 넣고 흙으로 살짝 덮어주면 됩니다.

 

주말농장에서 감자심는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감자는 이렇게 심는 거래요!! 이상은 새농이 였습니다.

출처 : 우리농(농림부 블로그)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메모 :
지금 콩밭에서는 산비둘기와 전쟁중
   이경운(eco7317) 기자   
▲ 비를 맞은 콩들이 예쁘게 싹을 틔웠습니다.
ⓒ2005 이경운
해마다 이맘때 시골 고향집에 가면 양은냄비 두드리는 소리와 빈 페트병 두드리는 소리가 천지사방에 요란하게 울립니다.

소리의 정체는 산비둘기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필자의 어머니와 동네 아주머니들이 콩밭머리에서 내는 것입니다. 이 소리로 온 동네가 시끄러운데, 해가 지고 나서야 동네가 조용해집니다.

▲ 비둘기들이 열심히 콩을 빼먹으며 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2005 이경운
사실 전쟁이라고 해야 당하는 쪽은 어머니를 비롯한 시골의 순박한 농부들뿐이라서 애태우시는 어머니와 동네 어른들을 보며 농부의 자식으로서 속도 많이 상합니다. 이 전쟁의 원인은 밭에 잘 심어진 콩과 이 콩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산비둘기들입니다.

필자의 고향에서는 해마다 6월이면 마늘을 캔 밭에 콩을 심습니다. 그래서 7월 초면 파릇파릇하게 콩이 떡잎과 함께 땅을 헤집고 나오게 되는데, 눈치 빠른 산비둘기(도시 공원에서 보는 비둘기와는 조금 다른 야생비둘기입니다)들이 숲 속에 숨어 있다가 콩을 심은 후부터 밭에 날아들어 콩을 하나 둘씩 빼먹기 시작합니다. 이들의 노략질은 싹이 나온 후에도 그칠 줄을 모르고, 연한 싹을 빼먹기 위해 7월 초까지 계속해서 날아옵니다.

산비둘기 몇 마리가 얼마나 콩을 먹겠냐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실제 콩밭에 날아드는 산비둘기 떼를 본다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이놈들은 누가 쫓아내지 않으면 콩밭에서 떠날 줄을 모릅니다. 그냥 놔두면 콩을 실컷 먹고 몸이 무거워 날아오르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 아랫집 아주머니는 큰 몽둥이를 들고 비둘기 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2005 이경운
어머니는 요즘 대부분의 일을 콩밭머리에서 하십니다. 다행이 장마철이라 멀리 나가 하실 일도 없고 해서 콩밭머리 비닐하우스 안에서 비를 피하시며 마늘을 다듬으시다가 산비둘기가 날아오는 듯하면 미리 준비해둔 양은대야를 힘껏 두드려 요란한 소리를 내 산비둘기들이 콩밭에 근접을 못하게 만듭니다.

아랫집 아주머니는 부슬부슬 내리는 비 정도는 그냥 참고 맞으시면서 산비둘기를 쫓으시는데, 커다란 나무막대기로 대야를 연신 두드려 댑니다. 이쪽 밭 저쪽 밭 돌아다니시느라 장맛비에 고생도 참 많으시더군요.

▲ 어머니는 밭머리에 두드릴 양은대야를 항상 준비해 놓고 계십니다.
ⓒ2005 이경운
앞으로 산비둘기들의 콩밭 습격은 싹튼 콩이 잎이 나고 억세질 때까지 얼마간 더 계속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애타며 콩밭을 지켜봐야 하는 어머니와 동네 아주머니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산비둘기야, 산비둘기야, 안 그래도 힘든 농부들 마음도 좀 알아주면 안 되겠니?”

▲ 어머니께서 답답한 마음에 만드신 허수아비인데, 거의 비둘기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듯 합니다.
ⓒ2005 이경운
  2005-07-03 18:35
ⓒ 2005 OhmyNews
출처 : 무식한 촌놈
글쓴이 : 몽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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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봄감자 재배는 이렇게
[2006년 03월 09일 13:29:26]
 

봄감자 파종시기가 도래하면서 농업기술센터는 3월하순부터 4월상순 까지를 봄감자 아주심는 시기로 판단하고 전 직원을 투입하여 중점 지도키로 했다.

감자 소요량은 300평당 150kg으로 1쪽의 무게가 30-40g되는 것이 좋다. 감자 절단작업은 그늘에서 실시하고 자른 감자는 그늘에서 온도 17-18℃, 습도 70-80%에서 상처가 아물도록 한 후 10일 후 파종하며 파종기의 저온으로 파종 후 출하하는데 35-45일이 소요되는 등 생육지연을 육아비닐멀칭재배(파종 후 28일 출현)로 초기생육을 촉진 시킬 수 있다.

싹튀움상은 정식 28일전인 3월 상순경 씨감자가 서로 닿지 않은 정도로 절단면이 밑으로 가게 놓고 감자싹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어 주어야 하며 너무 두텁게 덮으면 싹이 길어져 상처를 받거나 싹이 지표면 위로 올라와 늦서리 피해를 받게 된다.

감자 절단용 칼은 클로락스 100배액이나 끓는 물에 담구며 소독하여 사용한다. 아주심는 적기는 3월하순 부터 4월상순 이므로 아주심기 1일전 또는 2-3시간 전에 물을 충분히 주어 묘 채취시 뿌리가 끊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비료 주는량은 300평당 요소 23kg, 용과린 50kg, 염화가리 20kg이며 심는거리는 이랑폭 60-75cm× 주간거리 20-30cm로 심고 흙을 덮은 뒤 3-4일 이내에 300평당 물 100ℓ에 스톰프유제 200㎖를 희석하여 뿌려준다.

비닐은 투명비닐이 가장 좋으며 흑색비닐은 잡초방제 효과는 있으나 지온상승 면에서 투명비닐보다 불리하다. 비닐 피복시 느슨하면 잡초 발생이 많고 바람에 날려 감자 싹이 상처를 받게 되므로 밀착 되도록 팽팽하게 씌워야 한다.

정식 후 1주일이면 싹이 올라오게 되며 비닐에 구멍을 뚫어 고온피해를 방지해야 하는데 늦서리 피해 우려시 5-7cm길이로 -자 찢기를 해 주어야 한다.

[문의 :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 양진성 011-498-5208]

출처 : 무식한 촌놈
글쓴이 : 오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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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참깨 안전영농을 위해!

[2006년 06월 26일 10:20:45]

 

 

금년도 도내 1모작 참깨의 생육이 대체로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솎음작업과 장맛비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등 당면한 포장관리에 유의하는 한편, 아직 파종을 하지 못한 2모작 참깨 재배농가는 파종전 종자소독 등 안전한 참깨농사를 위한 실천이 필요할 때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6월 16일, 도내 참깨 주산지역에 설치된 5개소의 관찰포에서 실시한 생육상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키는 17.7cm로 지난해와 같았고, 평년에 비해서는 0.1cm가 컸으며, 개체당 잎 수도 8.1매로 지난해와는 같았고, 평년에 비하면 0.1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이 양호한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는 참깨는 장마기간 동안 습해를 입지 않도록 포장관리에 신경 쓰면서 이 시기에 발병할 수 있는 각종 병에 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실천해 나간다면 안전 재배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깨는 작물 특성상 습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결주(빠진 포기)에 대한 보식작업과 동시에 물빠짐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장마가 시작된 지금 참깨 주요병해인 돌림병과 시들음병, 잎마름병, 세균성잎마름병 등에 대해서는 꼼꼼한 예찰을 통해 적절한 동시 방제가 이루어 져야 한다.

 

특히, 요즘 파종하게 되는 2모작 참깨의 경우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잎마름병과 점무늬병 등 전염성 병해의 감염률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다고 농업기술원은 밝히고, 베노람 수화제를 이용한 침지소독(300배액에 3시간동안 담갔다 건져 그늘에서 말림)이나 지오람수화제를 이용한 분의소독(종자 1kg에 5g의 약제를 섞어 묻힘)을 실시하여 종자전염병에 대한 소독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문의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정태관 055-771-6352]

출처 : 무식한 촌놈
글쓴이 : 오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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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 이후 콩 병충해 방제 시급

[2006년 08월 01일 11:41:38]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은 장마가 평년보다 2주 정도 길어지고 강우량도 많음에 따라 금년 밭작물은 습해와 병충해 발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장마기 이후 병충해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콩은 7월 중하순~8월 상순 사이에 꽃이 피고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른 작물보다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이나 논은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에 신경을 써야하며, 장마가 끝나는 즉시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하여 살포하여야 뿌리썩음병, 탄저병, 자주빛무늬병 등과 진딧물, 노린재 피해를 방제할 수 있다.

 

좋은 품질의 콩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콩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로부터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병충해 방제를 하여야 한다.

 

또한, 웃자란 콩은 순지르기를 해주는 것이 좋으나 이미 꼬투리가 달리기 시작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그대로 두는 편이 유리하다.

 

 

[문의 :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농연 전특작과 박금룡 과장 055-350-1210]

 

출처 : 무식한 촌놈
글쓴이 : 오솔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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