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재배기술



상추의 원산지는 중동지역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재배는 2,5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상추는 세계적으로 셀러드용채소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잎상추가 주로 재배되어 왔다. 결구상추는 해방 전후 미군들이 들어온후 군납용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서울올림픽을 전후로 국민소득의 향상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하여 재배면적도 급격히 늘어 났다.



1. 재배환경


가. 온도적응성

상추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생장이 잘되는 호냉성채소로 내서성은 약하다. 생육적온은 15∼20이며 결구에는 10 ∼ 16가 적합하다. 상추는 광발아 종자이며, 발아적온은 15 ∼ 20로서, 8℃이하의 지나친 저온에서는 발아가 지연되고, 30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아가 극히 나빠진다. 생육중 적산온도가 1400 ∼ 1700가 되면 꽃눈분화가 이루어지고 꽃눈 분화후 15∼30일이면 추대가 일어난다. 또한 내한성은 밤의 온도가 4까지 내려가도 잘 견디며, 기온이 천천히 내려간다면 -2에서도 큰 피해를 입지 않는다.


나. 일장적응성

상추는 장일성채소로 광의 요구도는 3,000Lux이상 되어야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있다. 꽃눈분화에는 고온조건만이 관여하고, 추대에는 고온 장일조건에서 이루어진다. 여름철 육묘시 8시간 단일처리를 46일간 해주면 꽃눈분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다. 토양적응성

산성토양에서는 생육이 나쁘며 수량도 떨어진다. 적합한 토양산도는 pH6.6∼7.2의 중성토양이다. 고랭지 채소 주산단지의 경우 다년간 채소 재배 및 토양유실로 인해 산도가 매우 높으므로 토양정밀검정을 실시하여 시비처방서에 의거 최소 정식 2주전에 알맞은 량의 석회를 시용하여 산도를 교정해야 한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통기성이 좋고, 보습성이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라. 수분적응성

상추는 발아하는데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며, 생육중 토양습도는 포장용수량의 65%까지 유지하여야 하고, 결구가 시작되면 75%정도를 유지하여야 결구가 잘 이루어 진다. 토양수분이 과다하면 연약해지고병에 걸리기 쉽다.



2. 재배생리


가. 발아 조건

1) 온도

상추의 발아 최적온도는 15∼20이며, 조건이 좋으면 2일 정도면 발아가 시작되고, 25 이상의 고온이 되면 급격히 발아율이 떨어진다. 30이상이 되거나 반대로 4 이하가 되면 전혀 발아하지 않는다.(양상추 종자는 25이상이 되면 휴면상태로 되어 전혀 발아하지 않는다.) 따라서 여름철 고온기에 파종하는 경우에는 발아불량이 되는 경우가 많다.

2) 수분

수분 흡수를 시작한 종자는 급격히 종자의 중량이 증가하여 발아 시원 종자의 중량의 2.75배에 달하게 된다. 실제 재배는 단기간(파종 후 2∼3일)에 일제히 발아 시키므로 파종 시의 상토 수분과 발아 후의 수분 보급이 필요하다.

3) 광

양상추 종자는 호광성 종자이므로 발아시키기 위하여 광이 필요하며, 품종에 따라 요구되는 광의 양과 질이 다르다고 한다.


나. 외엽의 생육조건

양상추는 양배추 등 다른 결구성 엽채류에 비하여 결구성이 불안정하여 약간의 차광이나 영양조건의 변화에도 쉽게 결구 이상이 일어난다.

1) 온도

양상추의 생육적온은 20전후로 비교적 서늘한 기후 조건이 적합하다. 잎의 분화점으로 보면 주간보다 야간온도의 영향이 크다.

야간온도가 10이하로 내려가면 거의 잎의 분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30 이상의 고온이 되면 호흡량이 증가하여 잎의 분화나 뿌리의 생육이 억제된다. 뿌리의 생육 적온은 지상부의 생육적온에 비하여 5 정도 낮다. 대개 15 전후가 된다. 즉, 지상부 20∼22, 지하부 15 전후가 생육 적온이 된다.

2) 광

생육 초기에 광이 부족하면 엽육이 얇아지고 담록색으로 엽면적도 작아지며, 엽형은 엽병이 긴 주걱 모양의 잎이 된다.

3) 토양수분

약간 다습 조건에서 생육량이 커지므로 생육이 급격히 진전되고 엽육이 얇아지고, 엽병이 길어지면 토양수분을 컨트롤하여 생육을 조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뿌리의 생육은 건조, 과습조건에서 불충분하게 되고, 특히 과습조건에서 생육한 뿌리는 건조에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건조에는 강하며, 습도에는 약하다. 토양 수분과 시비량은 구의 형성과 비대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재배작기에 맞는 품종선택이 중요하다.


다. 결구. 비대의 조건

1) 온도

구의 비대는 저온에서는 완만하게 진행된다. 25이상의 고온에서는 비대가 억제되나, 20 전후의 적온 상태에서 보면 약간 온도가 높은 편이 단기간에 크게 비대시킬 구 있다. 그러나 이것 보다는 2 전후의 저온 상태가 품질을 좋게한다고 생각된다. 결구 개시부터 수확까지의 평균기온을 적산해보면, 조생종은 350∼380 , 중생종은 400 전후, 만생종은 450∼500가 표준이 된다.

2) 토양수분

결구 개시 후에는 토양수분이 많은 편이 구의 비대기 좋다. 특히 1∼2월의 엄한기에는 강우량이 적은 시기이므로 건조에 의해 구의 비대가 저해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라. 화아 분화와 추대

1) 온도

상추의 추대의 중요 요인은 고온으로 추대와 관계있는 온도는 20이상이나 그 이하의 온도에라도 장기간 처하게 되면 추대하게된다. 시험결과에 따르면 적산온도 1,700가 화아분화 후 추대의 필요한 온도이며, 여기에 기초하여 그 지방의 표고별 파종 위험기를 설정한다.

2) 일장

장일조건에서 화아분화 추대가 촉진된다. 일장에 대한 반응은 추대가 빠른 품종이 민감하며, 만추대성 품종은 일장과는 관계가 없고 고온에 의하여 추대한다.



3. 재배기술


가. 작형과 재배 양식

1) 육묘폿트와 배토

균일생산, 멀칭의 2작 이용으로 재포기간의 단축, 솎음 노력의 감소 등이 육묘작형에 있다. 육묘방법은 요즈음은 거의 프러그 육묘를 하고 있다. 직접 상토를 제조하여 사용할 때는 상토에 질소질이 과잉하게 되면 지상부만 생육하는 연약묘가 되기 쉽고, 오히려 비료부족에 의한 황록색의 묘상태로 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육묘용 상토를 사용할 때에는 폿트안에 흙이 균일하게 들어가도록 한다. 만약 흙의 양이 불균일하게 되면 발아가 된 다음의 수분조건이 달라지게 되므로 생육역시 불균일하게 된다. 흙을 채운다음 충분히 관수한다.

2) 코팅종자의 이용

파종노력을 단축하기 위하여 코팅종자를 사용한다. 나종자에 비하여 종자의 정제도가 높으므로 한알씩 파종해도 균일한 생육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발아력이 약간 약하므로 발아 조건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3) 발아의 확보

봄의 이른 작형은 온상은 거의 필요가 없다. 고온기의 파종은 종자의 휴면을 피하기 위해 지하실, 냉장고 등을 이용하여 온도를 떨어뜨리는데 주력한다. 파종 후에 종자의 절반 정도가 보이도록 복토하고 살짝 관수한다. 파종상을 겹쳐 쌓고 비닐 등으로 덮어 놓은 다음 코팅부분이 벌어져 발아와 발근이 시작될 때까지 관수하지 않는다. 발아 후 상을 넓게 벌려주어 자엽으로부터 코팅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면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직파도 파종시 완전히 복토하지 않고 발아를 확인한 후 복토한다.

4) 육묘관리

과채류나 배추와 달리 생육 촉진 외에는 온도를 울려줄 필요는 없다. 육묘중의 고온, 질소과다, 수분과다, 광부족 등은 양상추를 연약도장하게하고, 주걱 모양의 잎을 가져 활착불량의 묘를 만든다. 냉상육묘는 하루 20를 목표로 하우스를 환기하고 정식 수일전부터는 주야간 온도를 정식 예정지의 조건과 맞추어 묘를 순화한다. 고온기의 육묘는 처음부터 관수량을 절제하여 엽육이 단단하고 두꺼은 묘를 만든다. 노화묘는 활착이 불량해지고 변형구의 발생이 많아진다. 어린묘 정식을 마음에 둔다.


나. 파종. 육묘

고품질의 상추 생산은 좋은 묘종 육성이 기본이다.

1) 육묘지의 선정

육묘에 적합한 장소는 통풍이 잘되고, 채광이 좋고, 관수가 편리한 장소, 관리가 편한 장소 등이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또 침수의 우려가 없는 장소, 병충해발생의 우려가 없는 장소 등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육묘중에 강한 비를 맞아 병이 다발생하게 되는 원인이므로 비가림이 필요하다.

2) 파  종

300평당 필요한 종자량은 40ml , 파종상 면적은 약 5㎡ 이다.

◈ 파종상 준비

무병하고, 통기와 배수성이 좋으며 영양이 풍부한 상토를 준비한다.

◈ 종자의 파종전 처리

고온기의 파종은 종자를 포에 넣은다음 찬물에 충분히 침적 시킨 다음, 꺼내어 비닐백에 넣어 냉장고에 2일 정도 넣어 최아 시킨다.

◈ 파종

파종상에 5cm간격으로 깊이 0.5cm 로 파종하고 왕겨 등으로 얇게 덮은 다음 충분히 관수한다(양상추는 호광성 종자 이므로) 고온기의 육묘는 한냉사 등으로 강한 일사를 피하고, 15∼23의 범위에서 관리하고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비가림을 한다.

3) 발아 후의 관리

파종 후 3일 정도에 발아되면 즉시 피복물을 걷어내고 충분한 광을 받도록하여 도장을 방지하고 발아한 때 부터는 석양에 육묘상의 표면이 마르는 정도의 양을 아침에 관수한다.

발아 후 7일 경이면 본엽이 나오는데, 밀생한 곳, 도장한 묘, 잎이 변형된 것, 쌍엽의 중앙이 갈변한 묘 등을 솎아 준다.

4) 이 식

◈ 이식상의 준비

침수의 피해가 우려되지 않는 배수가 양호한 장소를 선택한다.

◈ 폿트 육묘

파종상에서 7∼10일간 육묘한 후, 본엽 1∼1.5매의 묘를 폿트에 이식한다. 육묘용 상토는 시판되는 육묘용 토양에 왕겨 등을 섞어 사용한다.

정식은 본엽 4∼5매가 되면 실시한다.


다. 정 식

1) 포장의 선정

토양이 너무 건조하거나 과습이 되기 쉬운 포장은 품질이 나빠지고, 토양이 구조가 좋고 배수가 양호하며 보수성이 좋은 포장이 품질이 좋다.

적정한 수분관리가 가능한 포장이 품질이 좋은 것을 수확할 수 있으며, 배수 불량한 포장은 암거 배수를 실시하여 토양환경을 개선해 둔다. 암거배수를 실시하면 적기 작업이 가능하며 정식, 수확 등의 작업이 안정화 되어 능률적이 된다.

2) 정식준비

정식 7일 전에 시비, 경운, 두둑작업, 멀칭 등을 행하여 둔다. 3조식의 경우 이랑폭은 1.6∼1.8m, 4조식의 경우 이랑폭 1.9∼ 2.1m 으로 만들어 둔다.

시비량은 작형, 품종, 토질 등에따라 달라지나 300평당 퇴비 2∼3톤, 고토석회 100kg을  시비하고, 비료는 대개 년내 수확은 질소 20∼25kg, 인산 20∼25kg, 가리 20∼25kg, 엄한기 수확은 질소30∼32kg, 인산 25∼30kg, 가리 25∼30kg, 봄수확은 질소 24∼25kg, 인산 18∼20kg, 가리 20∼25kg을 기준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멀칭재배는 무멀칭 재배에 비하여 기비량을 20% 정도 감한다. 또 잎상추의 경우는 양상추의 1.3∼1.5배의 시비량을 준다.

또한 배추-양상추, 상추-상추 등의 2모작의 경우에는 완효성 코팅비료를 사용하는 일이 많으므로 2모작의 경우 비절현상이 오지 않도록 주의 한다. 추비방법은 2모작 정식시에 1모작 정식 위치에 시비하고, 이랑사이에, 엽면살포 등이 있으나 1모작 정식 구멍에 시비하는 것이 가장효과가 높고, 이랑사이 추비는 효과가 약간 늦다. 엽면살포는 즉효적이고 적절한 시비관리를 가능하게한다. 추비는 본엽 8∼9매에서 결구전까지 행한다.

멀칭은 일반적으로 토양이 적습상태일 때 실시한다. 건조할 때는 관수 후 멀칭한다. 전면 멀칭은 이랑작업과 동시에 기계로 실시하나 급경사지는 손으로 실시한다. 보통 검은색 필림을 사용하나 지온 저하를 위하여는 흑백 더블 멀칭을 이용한다.

3) 정 식

본엽 5∼6매가 갖추어진 묘는 조간 30cm, 주간 30∼35cm 간격으로 정식한다(300평당 정식 주수는 3조식의 경우 4600∼5400주, 4조식은 4900∼5800주가 된다.)

정식에 임하여서는 극단적으로 큰 묘나, 잎이 변형된 묘는 피하고, 자근이 많은 어린묘를 정식한다. 깊이심지 않고 얕게 심도록 주의한다.

정식 후에는 빨리 충분한 관수를 행하여 활착을 촉진한다.

전면멀칭의 경우는 보습을 위하여 정식 직전에 정식 구멍을 뚫어준다. 고온기에는 저녁 무렵 정식한 것이 활착이 쉽다. 정식은 깊이 심겨지지 않도록 멀칭면의 높이까지 심도록 한다. 정식직후의 관수는 활착촉진에 효과가 높으므로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관수한다.


라. 본포장의 관리

1) 방한 턴넬

평균 기온이 8∼10정도인 11월 하순 경에 설치한다.

1월 수확은 외엽생육기의 과잉생육으로 죽순구의 발생이 쉬우므로 턴넬피복은 결구개시 후에 실시하여 고온관리를 피한다.

극저온기의 수확은 수량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보온자재로 이중피복을 실시한다.

이중피복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결구 개시 후에 시행한다.

2) 온도관리

턴넬피복 후는 환기를 태만하게하면 맑은날 35 이상의 고온으로 장해를 입으므로, 결구까지의 외엽 생육기에는 25, 결구기에는 20∼22를 목표로 환기하고, 25 이상의 고온 및 과습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3) 관수관리

양상추는 결구기에 접어들면 수분 요구량이 많아진다. 극저온기 수확은 토양수분이 적은 시기이므로, 경토가 깊어 유효 토양수분이 많은 지역이 성적이 좋다.

일기가 좋은 날의 오전중에 이랑사이의 골에 물을 흘려 주는데, 1회의 관수량을 적게하고 회수를 늘려 주는 것이 좋다.



4. 수확. 출하

양상추는 수확적기의 판정이 어려우며, 동시에 수확기의 폭도 좁다. 수확적기의 구는 550g 정도의 결구가 잘되어 있는 것이 적정한 크기이며, 잘라낸 자리를 눌렀을 때 2cm 정되는 구가 좋다. 광택이 없고 과숙이 된 구는 수확하지 않는다. 변형구의 발생정도에 의해 등급이 떨어진다. 잎상추의 경우 노화잎은 제거하고 출하한다. 수확시 잘려진 자국에서 유액이 나와 갈색으로 변하므로 분무기 등으로 잘린 부위를 씻어 준다. 오래 보존할 수 있는 고품질의 상추를 출하하기 위해서는 수확 적기에, 수확은 오전 중에 행하고, 1구씩 통기성이 있는 필림에 포장한다.



5. 병충해 방제

육묘시의 고온다습, 강우, 태풍, 턴넬내부의 고온다습, 동결 등 기상조건에 의해 병충해 발생이 조장되므로, 방한턴넬 피복전의 계획적인 예방 살포 및 발병초기의 살포 등 효과적인 방제를 노력한다.

약제 살포는 병충해 방제 기준에 의하여 행한다.


병해충 명

방 제 방 법

주 의 사 항 

묘입고병

토양소독(증기소독, 훈증제 사용)

묘상이 과습되지 않도록 주의

밑부분마름병

 

묘에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묘상 에서 입고병 방제를 철저히 한다

반점세균병

부 패 병

연 부 병

묘상이 과습되지 않도록 주의

육묘기에 비를 맞지 않도록 하고, 얼거나 서리 등의 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한다.

노 균 병

유파렌

비닐피복 후에 과습되지 않도록 관리

균 핵 병

잿빛곰팡이병

톱신, 스미렉스, 벤레이트

 


가. 병충해 방제 기준

1) 입고병

◈ 발생요인

- 결구기의 고온과 다습(6∼9월의 수확 작형에서 많이 발생, 다습 조건에서 급격히 발생, 질소 편향시비로 연약생육 조건이 발생조장)

- 곰팡이나 균핵을 만들지 않아 회색곰팡이나 균핵병과 구별된다.

- 생육 초기에 발생하면 묘입고명이된다.

- 토양전염으로 연작에서 발생이 쉽다.

◈ 대책 및 방제법

- 연작의 회피

- 작물에 통풍이 잘되도록 한다. 빗물이 튀어오르는 것을 막는데 멀칭을 사용한다.

- 질소 편향 재배를 피한다.

- 토양소독, 해당약제를 살포한다.

2) 잿빛곰팡이병

◈ 발생요인

- 입고병 발생과 비슷한 조건이나 발생온도는 약간 낮은 턴넬재배에서 발생이 쉽다.

- 다습조건에서 발생이 급격히 일어나며, 멀칭재배보다 무멀칭재배가 포기 주변의 습도가 높아서 발생이 쉽다.

◈ 대책 및 방제법

- 아래의 노화된 잎을 제거하여 통풍을 좋게하면 발병이 줄어든다.

- 결구기에 찬비가 내리면 발병이 쉬우므로 약제살포를 철저히항다.

- 해당 약제를 포기 전체에 고루 묻도록 살포 방제법

3) 균핵병

◈ 발생요인

- 잿빛 곰팡이 병과 같은 양상이며, 약간 저온 다습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며, 20이상이면 발생이 억제된다. 논땅에서 발생이 적지않으나 밭토양에서는 균핵이 다음해까지 보유하고 있으므로 연작은 발병을 조장한다.

◈ 대책 및 방제법

- 잿빛곰팡이병과 동시에 방제한다.

- 연작을 피한다.

- 토양소독 및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4) 반점병

◈ 발생요인

- 장마기에 발생이 많으며, 겨울작기에는 보이지 않는다.

- 외엽의 하엽부에 발병하며 결구잎에는 발병이 거의 없다.

- 병반위에 검은색의 소립자가 확인된다(반점세균병은 유침상)

◈ 대책 및 방제법

- 동 수화제가 효과가 있다.

- 질소다량시비로 외엽이 크고 연약한 주를 만들지 않도록 한다

5) 연부병

◈ 발생요인

- 고온기 재배시 비온 다음 발병하기 쉽다.

- 과습지에서 발병이 많다.

- 초기 이병주는 줄기가 담록색으로 되고, 진전하면 흑변하고 악취가 난다.

- 수송중에 병징이 진전되면 시장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 대책 및 방제법

- 중경등으로 외엽에 상처가 생긴다거나, 흙이 묻는 일등

- 고온시기에 비가 온 후 발생이 많으므로 비온 후 철저히 방제

- 고온에서의 약제 살포는약해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탄산칼슘을 가용하면 동의 약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6) 부패병

◈ 발생요인

- 발병요인은 연부병과 유사

- 결구엽 2매부터 병징이 보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강한 구로 보이는 것이 발병되어 시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 피해부위의 세포막이 남아있어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이 연부병과 구분된다.

◈ 대책 및 방제법

- 결구 개시기 전후에 세균이 부착하기 쉬우므로 그 시기에 철저히 방제한다.

- 연작에 의해 발병이 조장된다.

- 방제는 연부병에 준한다.

7) 반점세균병

◈ 발생요인

- 세균병으로 비교적 저온에서 발생이 보이므로 가을과 봄에 발생이 많고, 고온에서는 발생이 적다.

- 유침상 증상으로 불린다.

- 토양 및 공기전염 한다. 외엽 및 결구외엽에서 발생이 많고 내엽에 서 발생은 거의 없다.

◈ 대책 및 방제법

- 저온기의 강우 후에 생이 많으므로 방제를 철저히 한다.

- 외엽 등에 흙이 묻는 것을 예방한다.

- 방제는 연부병에 준한다.

8) 바이러스

◈ 발생요인

- 상추모자이크 바이러스는 종자 및 진딧물, 오이모자이크는 진딧물이 전염 한다. 토양전염 바이러스도 있음

◈ 대책 및 방제법

- 소독 종자의 이용

- 매개충의 방제

9) 선층

◈ 발생요인

- 당근, 셀러리등의 피해가 많은 야채류의 재배 포장에서 피해가 많다.

◈ 대책 및 방제법

- 연작, 피해가 많은 품목은 윤작을 피한다.

- 살선충제로 토양소독을 철저히 한다.

10) 위황병

◈ 발생요인

- 마이코프라스마의 미생물임.

- 본엽 4∼5매부터 엽색이 묽어지고속잎이 갈변하며 순멎이가 생기면서 생육이 정지 된다.

◈ 대책 및 방제법

- 매개곤충을 방제한다.

- 란네이트수화제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6. 결구 이상의 원인과 대책


가. 죽순구

◈ 증상

- 결구잎의 맨바깥잎이 구를 따라서 말려 전체적으로 죽순과 같은 모양으로 길이가 긴 구가 된다. 특히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에 발생한다.

◈ 원인 및 대책

- 외엽형성기 중후기∼결구시기까지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봄 재배에서 건조 후 많은 비, 급격한 온도 상승), 차광, 멀칭 재배의 깊이 심었을 때 등, 외엽이 생육초기보다 길이 신장의 기미가 보일때

- 감비, 발생이 적은 품종 선택


나. 중앙돌출구

◈ 증상

- 결구잎의 엽병 아랫부분이 가늘어 지면서 솟아 오른다. 소구가 되는 일이 많다. 특히 고온기에 발생하고, 조생으로 결구가 강한 품종에서 발생이 쉽다.

◈ 원인 및 대책

- 결구엽에 비해 외엽의 생육이 불충분할 때 발생(노화묘 정식, 결구 중기의 기상재해로 외엽이 상처를 입었을 때)

- 외엽을 순조롭게 생육시킨다(적기묘 정식, 멀칭)

- 과잉시비에 발생이 증가한다.


다. 과대구, 연대구

◈ 증상

- 구의 결구경도가 좋지 않은 엽중형 품종에서 발생이 쉽다. 고온적습, 다비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구의 크기가 커진다. 온도 강하기의 온도 부족에도 발생한다.

◈ 원인 및 대책

- 적품종의 선택, 질소질 비료의 조절(감비)

- 노지 멀칭재배 작형은 1일 평균온도 15를 기점으로 75일 전까지 파종 한다.


라. 소구

◈ 증상

- 구가 작다. 저온기에 극단적으로 건조, 비료부족에 발생이 쉽다.

◈ 원인 및 대책

- 적품종의 선정, 질소질 비료의 조절(증시)


상추 ≪ 노균병
발생원인
잎의 표면에 담갈색의 다각형 또는 원형병반이 생기며 잎의 뒷면에는 백색 또는 다갈색
의 곰팡이가 밀생한다. 병세가 진전됨에 따라 병반은 갈색으로 변하고 아랫잎부터 병에
걸린 잎은 누렇게 변하여 말라죽게 된다. 이 병은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심하고 구름이 많
이 끼면 크게 발생한다
병징
이 병은 난포자 형태로 병든 잎에 남아 토양중에서 겨울을 나거나 잡초에 기생하여 겨울
을 난 후 이듬해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공기전염을 한다. 늦가을이나 봄에 하우스나 터
널재배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노지에서는 봄.가을 강우량이 많을 때 크게 발생한다. 저온
(8~15도), 다습시에 발생이 심한데 특히 반촉성재배에서 피해가 크다.
방제대책
하우스 안에 햇빛이 잘 들도록 하여 공간을 넓게 확보해 준다. 밤에는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하며 잡초를 철저히 제거하고 다습하지 않도록 지표면을 비닐로 피복하고, 관수를
해서 시설내의 공중습도를 낮추어 준다. 약제로서는 만코지수화제 400배액이나 타로닐수
화제 600배액 또는 메타실M수화제 800배액을 골고루 살포한다.
상추 ≪ 밑둥썩음병
발생원인
토양을 통하여 전염되며 균이 침해하면 묘입고병을 일으키는데 조기 파종한 결구상추에
는 이것에 의한 피해가 적지 않다. 모판에서 발병하고 몬포에도 전파되는 것으로 생각된
다. 보식과 중경제초를 할 때 흙덩어리가 포기속에 들어가면 발병이 조장된다. 또 토양이
다습한 경우에도 많이 발생한다.
병반부를 현미경으로 조사해 보면 갈색의 큰 균사만이 발견되고 포자는 보이지 않으며
소형의 균핵을 만든다. 발병적온은 24도이며 균사와 균핵의 형태로 토양중에서 월동한다.
병징
지제부의 잎자루에 대형의 갈색 병반이 생기고 이것이 점차로 확대되어 잎자루 전체에
퍼지며, 병세가 진행되면 지제부가 부패하여 말라 죽는다. 병반상에 회색의 곰팡이와 포
자를 만들지 않는 점이 잿빛곰팡이병과 다르며 백색의 곰팡이와 균핵을 형성하지 않는다
는 점에서 균핵병과 구별된다.
방제대책
모판에는 싸이론으로 토양소독을 실시하고 본포에는 멀칭을 해서 아랫잎과 토양의 접촉
을 피하며, 흙이 결구상추 잎에 튀어오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상추 ≪ 잿빛곰팡이병
발생원인
이 병은 겨울에서 이른봄에 걸쳐 약간 저온이며 다습한 경우에 심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지표면에 비닐로 멀칭을 하여 아랫잎과 지면사이의 습도를 낮게 하면 멀칭을 하지 않은
것에 비해 발생이 적어진다. 논 근처는 좋은 발병조건인 습도를 가지므로 발생이 많아진
다. 병반은 20도 전후에 가장 확대가 빠르고 15도, 10도가 그 다음, 25도, 5도에서는 거
의 확대되지 않는다.
이 병은 여름의 노지재배 이외의 모든 작형에 발생한다. 특히 가을에서 봄에 걸친 작형에
많은데 이 기간은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커서 잎표면이 언제나 다습한 상태로 있기 때문
이다.
병징
지면에 닿는 아랫잎의 잎자루와 잎에 갈색 수침상의 병반이 나타난다. 다습할 때는 병반
의 진전이 빠르고 병반부에 잿빛곰팡이가 나타나게 된다. 아랫잎의 잎자루를 침해한 병원
균이 줄기의 아랫부분까지 만연하게 되면 지상부가 시들어서 말라죽는 수도 있지만 균핵
병과 혼동되기 쉽다. 겨울철 동상해를 받으면 그 부분에서 발병하기 쉽다.
방제대책
주간에 환기를 충분히 하고 병든 포기는 뽑아버리며, 또 병든 잎이나 오래된 잎, 상해를
받은 잎을 제거하면 이 병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이에 반해 충분히 환기하
지 않고 병든 포기를 그대로 두면 병원 균의 밀도가 높아진다 .
상추 ≪ 균핵병
발생원인
균핵병도 잿빛곰팡이병과 같이 약간 저온이 발생적온이므로 20도 정도의 다습조건일 때
심하게 발생한다. 여름철에 벼를 심으면 균핵이 사멸하고 발병이 적어지나 잿빛곰팡이병
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여름철 벼재배지에 두 병해를 방지하는 것은 곤란하
다. 초가을에 수확하는 작형에 두 병해가 다발하나 균핵병의 경우는 늦가을까지 균핵에서
부터 버섯이 생겼을 때 자낭포자가 시설내에 날지 않도록 하고 시설 내부를 건조시키면
발병이 적다.
병징
포기 아랫부분의 잎자루에 수침상으로 된 엿색의 병반을 나타내며 병반부에 흰솜과 같은
곰팡이가 생기고, 그 후 그 부분에 쥐똥과 같은 검은 균핵이 형성된다. 병든 포기는 땅
부분에서 부패하고 생장점의 잎도 침해되어 포기 전체가 시들어 결국 말라죽는다. 솜과
같은 흰곰팡이가 생기고 검은색의 대형 균핵이 생기는 것으로써 쉽게 판별된다.
방제대책
저습지와 배수불량지에는 배수를 좋게하고 비닐멀칭을 한다. 균핵은 지하10㎝ 이하의 땅
속에서는 비교적 빨리 사멸하므로 심경해서 균핵이 땅 속에 묻히도록 한다. 20도 전후에
발병이 많으므로 될 수 있으면 저 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적어도 낮에는 터널과 하우
스안이 건조하도록 충분히 환기한다. 약제는 결구 2~3주일 전까지 포기 아랫부분에 철저
히 살포한다. 약제 방제로는 프로파수화제 또는 빈졸수화제 1,000배나 베노 밀수화제
2,000배액을 적당히 살포한다.
상추 ≪ 탄저병
발생원인
이 병원균은 불완전균의 일종으로 분생포자에 의해 전파된다. 이 분생 포자가 종자에 부
착하여 월동하며 균사는 피해조직에 남아 월동하고 다음해의 전염원이 된다. 발병적온은
25도 전후이다.
병징
이른 봄부터 발생하는데, 3~4㎜ 크기의 원형 또는 각형의 담갈색 반점이 형성되며 건전
부위와의 경계는 농갈색을 나타낸다. 잎살 위의 병반은 암갈색으로 되고, 내부는 퇴색하
여 회색의 점이 찍히고 나중에는 찢어지게 된다.
방제대책
베노람수화제를 종자 무게의 0.4%로 섞어서 분의하여 파종할 것이며, 상추의 이어짓기를
피하고 3~4년간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좋다. 3~4월이 되면 발병의 위험이 크므로 타로
닐수화제 600배, 가벤다수화제 1,000배, 만코지수화제 400배액을 300평(10a)당 100ℓ
정도 골고루 뿌려주고 고온 장해를 막기 위해 환기작업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상추 ≪ 세균성점무늬병
발생원인
벼 후작의 작형에서는 토양이 다습상태이기 때문에 이 병의 발생이 많아진다. 이에 반해
배수가 잘 된 건조토양으로 낮에 한기를 충분히 해서 온도를 낮춘 재배에서는 발생이 적
다. 특히 조생계 벼를 심은 논에 10월 하순에 정식해서 11~12월에 터널피복을 하는 작
형, 즉 다습한 지대의 논에 11월 중순에서 12월 상순에 정식해서 곧 터널피복하는 작형
에서는 언 제나 과포화상태가 되기 쉬우므로 이 병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이 병은 늦가
을과 초봄에 발생이 많으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이 줄어든다.
병징
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 발생한다. 처음에는 바깥잎의 가장자리 또는 잎살부분에 수침상
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 점차 흑갈색으로 되어 부정원형 혹은 V자형 모양으로 확대되고
잎 전체에 퍼져 갈색으로 말라죽게 된다. 날씨가 흐리거나 강우가 계속되면 병반의 진전
이 빠르고 포기 전체가 말라죽는다.
방제대책
배수를 감안하여 토양을 건조시켜 다습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논 가까이에 재배할 때는
배수를 충분히 생각하여 이랑을 높게 하여 재배한다.
또 멀칭을 하여 작물이 토양에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약제방제로는 발병 전부터 농용신
수화제 1,200배액이나 가스란수화제 1,000배액을 3~4회 살 포한다.
상추 ≪ 무름병
발생원인
이 병균은 토양중에서 생활하고 여러가지 채소류에 침입하여 무름병을 발생시키며 30도
전후의 온도를 좋아하는 세균이다. 결구상추의 작형 중 늦은 가을에 수확하는 노지재배에
서 이 병이 많이 발생한다. 하우스나 터널은 내부가 고온이므로 어떤 작형에도 이 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 병은 흙과 작물이 접촉하면 토양중의 병균이 작물의 줄기와 잎의 표면
에 붙어 증식되고, 해충에 의한 상처와 동상해를 통하여 침입한다. 따라서 비닐멀칭을 하
여 토양과 접촉을 피하고 동상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에 노력하고, 시설의 배수를 좋게 하
여 토양을 건조시키면 발병은 감소한다.
병징
바깥잎의 아랫부분이 흑갈색으로 부패하고 결구전체가 무너져 부패한다. 11~12월경의 저
온기에는 줄기와 잎의 외관에 이상이 보이지 않으나 포기 전체에 생기가 없고 잎이 시든
다. 이러한 포기의 줄기를 잘라보면 중심부분이 물러서 부패하고 공동화한 것이 많다. 시
들기 시작한 포기의 줄기는 중심부분이 담갈색 수침상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포기는
수확 후에도 병이 진행되어 수송중에 부패하여 시장에서 문제가 되는 일도 있다.
방제대책
배수불량인 밭에는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동상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한다. 또 해충
을 방제하고 중경 등의 관리작업중에 줄기나 잎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른 병
해가 발생하면 이 병균이 침입되기 쉬우므로 다른 병해의 방제도 동시에 실시한다. 약제
로는 농용신수화제 1,000~1,100배액을 결구 전과 결구 중기에 각각 뿌려준다. 고온기에
뿌리 면 약해의 위험성이 많으므로 오전이나 오후에 뿌리는 것이 좋다.
상추 ≪ 복숭아혹진딧물
발생원인
① 형태
유시충은 2~2.5㎜로서 황갈색, 연한 황색, 녹색, 핑크색 등 체색변이가 심하다. 제3배마
디 등판부터 뿔관밑부분까지 검은 무늬로 덮여 있고 무늬의 양쪽에 2개씩의 돌출부가 있
다. 뿔관은 황갈색이거나 거무스르한 갈색으로 원기둥 모양이다.
무시충은 몸길이가 1.8~2.5㎜로서 몸색깔이 연한 황색,녹황색, 녹색, 분 홍색, 갈색 등이
고 때로는 거무스름하게 보이는 것도 있다. 뿔관은 거의 무색이거나 황갈색 또는 연한 갈
색이나 가끔 거무스름한 것도 있다. 뿔관의 중앙부가 약간 팽대하나 끝부분은 약간 볼록
하며 끝에 테두리와 테두리 띠가 있다.
② 생태
복숭아나무, 매실, 자두나무의 겨울눈이나 조피속에서 알로 월동하며 3월하순~4월상순에
부화하여 간모가 된다. 간모는 단위생식을 하여 겨울 숙주에서 1~2세대를 지낸 뒤 5월
상순경이 되면 유시충이 생겨 이동한다. 여름숙주인 각종작물로 10월중하순이 되면 산란
성암컷과 수컷이 생겨 교미하고 알을 낳는다. 1년에 9~23세대 발생하며 한 세대의 성숙
기간은 약 11일, 생식기간은 16일, 수명 29일인데 봄, 가을에는 그 기간이 길고, 여름에
는 짧다. 암컷 한마리가 약 50마리를, 하루에 보통 3마리 정도씩 낳는다. 상추의 생육초
부터 가해하고 대번식하면 피해가 크다.
병징
성충, 약충이 어린싹이나 잎의 뒷면에 떼를 지어 즙액을 빨아먹어 식물 체의 잎이 위축되
어 생육이 정지된다. 100여종의 바이러스를 소개하며, 66과 300여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숙주범위가 아주 넓은 해충이다. 대부분의 채소류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며 시설하우스내
에서는 잡초등에 잠복 하여 항상 발생원이 된다.
방제대책
유시충이 날아와 증식하기 시작했을 때 적용약제를 잎뒷면까지 골고루 묻도록 살포하는
데, 상추는 생식용이므로 반드시 농약 안정사용 기준을 지켜야 한다. 적용약제로서는 포
스팜액제, 피리모수화제, 프로펜유제, 포리스유제 등이 있다.
상추 ≪ 고추맵시밤나방
발생원인
①형태
유충은 날개편 길이가 44~47㎜이고 앞날개는 회색과 흑갈색의 무늬가 불규칙하게 산재
하여 있고 뒷날개의 후반부는 흑갈색이다. 유충의 몸길이 는 45㎜정도이며 머리는 흑색
이고 몸은 짙은 황색과 청흑색 띠부분이 규칙적으로 번갈아 나열되어 있다.
② 생태
유충은 5~6월, 8~9월에 발견되며, 성충은 6월하순, 9월경에 나타난다. 5월에 출현한 유
충이 6월상순에 흙속에서 번데기가 되었다가 6월하순에 우화하는 것으로 미루어 유충으
로 월동할 가능성이 높다.
병징
유충이 상치, 고들빼기 등의 잎을 식해한다. 섭식량이 많으므로 소수의 유충이 발생하여
도 피해가 크다.
방제대책
유기질 비료를 많이 쓰면 많이 발생하므로 이런 경우는 성충발생최성기를 피하여 파종하
거나, 다발생지역에는 파종이나 이식전에 다이아톤입제등을 300평당 3~6㎏을 처리한다.
상추 ≪ 민달팽이류
발생원인
① 형태
민달팽이는 몸길이 60㎜정도로 전체가 담갈색인 것이 많으나 체색변이가 많다. 등면에
밤색 줄무늬가 3개 있는데 중앙의 것은 희미한 경우도 있다. 들민달팽이는 아주 소형이
며 몸길이가 20~30㎜이고 色이 검다.
② 생태
민달팽이는 성체로 월동하여 3월경부터 활동을 한다. 연1회 3월경부터 6월에 걸쳐 산란
하다. 젤라틴질주머니속에 40개정도의 난괴로 작은가지나 잡초에 알을 낳는다. 부화된 유
체는 가을에 성체가 된다.
들민달팽이는 정원과 온실에서 잘 볼 수 있고, 겨울에도 온실과 하우스에서는 활동을 한
다. 흙속과 낙엽등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월동하며 이른 봄 활동을 시작한다. 산란은 봄
과 가을에 2회에 걸쳐 한번에 5~6개씩 낳아 연간 300개 정도를 낳는다. 봄에 부화한 유
체는 가을에 성체가 되어 산란한다. 낮 동안 음지에 숨어있다가 야간에 활동한다.
병징
습기가 많은 포장이나 하우스재배시 문제 되며, 잎에 구멍을 뚫거나 갉아먹어 상품가치를
하락시킨다. 잎표면을 기어 다니며 분비한 점액이 마르면 흰광택이 나므로 타 해충과 구
별이 가능하다.
방제대책
메타알데하이드입제(상표:나메톡스)를 달팽이가 발생하는 포장에 적당 한 간격으로 뿌려
주는데 강우나 관수로 인하여 효과가 떨어질 경우가 있으므로 1주간격으로 2~3회 반복
하여 살포한다. 사용기간은 한낮에 하는 것보다 달팽이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저녁무렵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7월 파종 결구상추가, 추대가 되어 구(球)가 생기지 않는다.

 일반적인 평탄지(平坦地)입니다만 8∼9월에 결구상추를 수확하려고 중생품종(中生品種)을 6∼7월에 파종했습니다만 추대가 되어 요긴한 구(球)를 수확할 수 없었습니다. 어찌하여 추대가 되는 것일까요?

 

 이 시기는 결구상추 본래의 성질에서 추대가 일어납니다.

  25도℃를 넘는 8∼9월경의 평탄지에서는 구가 만들어지기 전에 추대해버려 잘 수확할 수가 없습니다.
  추대는 화아(花芽)가 생장하여  개화하는 과정에서 일어납니다. 결구상추의 추대전의 화아분화(花芽分化)는 20℃이상의 고온이나 장일조건(長日條件)에 노출되면 시작됩니다. 더욱이 해 길이가 길수록 화아(花芽)의 발육이 촉진됩니다. 또 포기밑둥의 줄기 굵기가 1㎝이상으로 크게 될수록 민감하게 반응하고 빨리 화아(花芽)가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8∼9월에 파종하면 곧 화아가 생겨버리고 결구상추를 수확할 수가 없습니다.

◈  대 책  ◈

    ① 평탄지(平坦地)에서의 8∼9월 수확재배는 어려움으로 샐러드용 채소 등을 심는다.
  8∼9월 수확의 결구상추 재배를 단념하고 반 결구 또는 불 결구로 수확하는 이외에 다른 수단이 없습니다.
  품종은 생육일수가 40∼60일로 짧고 더위에 강한 극조생종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가정채소밭 등에서는 결구상추와는 다릅니다마는 샐러드용 채소를 재배하면 어떻겠습니까?

                               ↑ 추대해 버린 결구상추
                   ↗ 평지에서의 8~9월 수확은 어려움으로셀러드용채소를 재배하면된다

  ② 초기생육을 재촉한다.
  어찌했든 이 시기는 결구상추에 있어서 제일 어려운 시기입니다. 육묘(育苗)는 포트육묘를 하여 식상(植傷)을 적게 하고 10∼15일에서 빨리 생육시킵니다. 파종후의 건조나 과습(過濕)에 주의하면 코팅종자로 직파(直播)할 수 있습니다. 직파(直播)는 뿌리가 깊이 뻗고 더위나 비에 강하여 생육을 재촉할 수가 있습니다.
  또 비료는 기비중점(基肥重點)으로 퇴비를 다용하고 속효성 비료를 사용합니다. 냉량(冷凉)한 기후를 좋아하는 결구상추를 한여름에 재배하므로 낮에만 한냉사(寒冷紗)를 피복(被覆)하여 온도를 내려서 생육을 돕습니다.

 

 

 

 

겨울수확(收穫) 결구상추의 구(球)가 부패하거나 잎이 마르는 것은 ?

 겨울에 수확하는 결구상추의 발육을 앞당기려고 조금 따뜻하게 보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급격한 기온강하가 있었던 후, 잎이 마르고 구(球)가 녹는 듯이 부패해버려 수확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대책(對策)은?

 

 갑자기 기온이 내려간 후에 잎이 마르기도 하고 구엽의
일부가 탄 것처름 되어 버리는 것은 냉해라고 생각합니다.

  냉해는 터널내의 온도가 영하까지 내려가면 잎의 조직이 얼게 되고 세포가 파괴되어버리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구(球)의 부패는 한해로 상한 상처로부터 세균이나 푸자륨(Fusarium)균, 보트리티스(Botrytis)균 등의 병원균이 침입하여 일어납니다.
  한해의 피해정도는 생육의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평소부터 좀 높게 보온하고 있으면 경엽(莖葉)이 연약하게 자라서 추위에 약해져버립니다.
  특히 구(球)가 생기기 시작할 무렵부터 바깥 기온과 터널 내 온도와의 차가 크게 되지 않도록 추위에 길들이는 것이 온도관리의 포인트입니다.
  또 냉해(寒害)는 외엽(外葉)이나 구엽(球葉)에 함유되어 있는 당분(糖分)의 량에 깊이 관계가 있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비배관리(肥培管理)에 유의하여 동화양분(同化養分)을 흡족하게 축적하여 추위에 강한 포기를 만듭시다.

            

↑ 갑작스런 외기저온으로 상한 터널재배 결구상추를            ↑ 보온효과가 높은 부직포를
   저온에만 신경을 써서 고온에서 연약하게 자랐을 때              전면에 덮음(터널 내)
   볼 수 있다.

 

 

◈  대 책  ◈

생육시기에 따라 보온방법을 바꾸어 추위에 강한 저항력(抵抗力)을!
  저온에서는 외엽(外葉)의 생장이 늦어지고 구( )球의 크기가 좋지 않습니다. 구가 굵어지기 시작하기까지는 터널내의 온도를 20∼25℃ 정도로 유지합니다. 구가 보이기 시작하는 무렵은 한쪽 터널필름을 15㎝ 정도 열어서 15∼20℃로 환기를 합니다. 더욱이 구(球)가 커져서 수확하기 전에는 양쪽 자락을 열어서 10∼15℃ 정도로 내려 추위에 순화시킵니다. 또 터널內 전면에 부직포를 깔면 온도가 2∼3℃ 남짓 높게 보온할 수 있으므로 냉해를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림 1. 생육시기와 터널 환기방법

가. 연작은 왜 안 되는가요?

  매년 같은 채소를 같은 밭에 재배, 요컨대 연작을 함으로서 해마다 작황이 나빠지고 결국에는 거의 수확할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것을 「기지현상 (忌地現象)」이라 하고 옛날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는 장해가 나기 쉬운 것은 완두나 가지科 채소, 박科 채소 등 특정한 것이어서 독농가는 경험적으로 한번 재배하면 몇년간 지나지 아니하면 「회복」이 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재배하는 종류를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작장해가 나기 어렵다고 되어 있던 상추, 고구마, 파, 소송채 (小松菜) 등에서도 장해가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그 반면 접목기술 등으로 연작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있어서 연작장해의 현상은 복잡하고 또한 심각하게 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농장이나 가정텃밭이라면 밭이 비교적 좁은 점도 있어서 채소재배에서는 좋고 싫고 에 관계없이 특정작물의 연작이 계속되게 됩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노지재배나 시설재배에서도 토양전염성 병해가 대규모면적에 만연해 왔습니다. 노지재배에 익숙해진 작물을 연작한 결과 문제되는 장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국적인 연작장해에 대해서는 각 시도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제1표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연작장해의 요인으로서는 ①유해 토양미생물에 의한 피해, ②토양의 이화학성의 악화. ③식물에 유래하는 유해물질의 축적으로 분류됩니다. 장해에는 병해 및 충해 같은 것이 70%를 차지하고 그 중에서도 토양전염성 병해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으로서는 우선 연작연수가 너무 길어진 것, 유기물의 시용이 적었던 것, 더욱이 심경을 하지 않게 된 기계화에 의하여 경반층 (어느 일정한 깊이까지 밖에 갈지 않기 때문에 단단한 층을 만드는 것)이 생긴 것, 배수불량으로 뿌리의 생육이 약해진 것, 많은 시비에 의한 비료분의 집적, 석회·마그네슘·칼리 등 염기바란스의 붕괴, 토양미생물상의 단순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들의 원인 몇 가지가 조합되어 장해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결국 연작을 하면 할수록 연작장해가 발생하게 되고 예산한 수량이 올라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나. 연작장해의 원인

  연작장해의 원인은 병해에 의한 것이 압도적으로 많고 토양전염성 병해가 전체의 5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병원균의 종류를 알아보면 대부분은 Fusarium菌과 Verticillium菌, 細菌 (연부병, 풋마름병 등)과 배추科 채소에 나오는 뿌리 혹 병균이 커다란 문제로 되고 있습니다.

  Fusarium菌, Verticillium菌, 細菌의 3가지 균은 흙 속 깊은 곳까지 퍼져있습니다. 그 때문에 발병한 경우는 방제가 대단히 어렵게 됩니다. 또 그 외의 병원균은 흙 속 얕은 곳 밖에 번식하지 않습니다만 발병한 경우는, 역시 방제는 어렵게 됩니다. 병충해 이외의 것으로는 토양의 화학성 불량이 가장 많아지고 있으며 채소를 재배하는 경우는 얼마나 흙 만들기가 중요한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다. 연작장해를 경감하려면

  연작장해대책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채소의 종류에 따라서 다릅니다. 대충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⑴ 접목에 의한 방법

  오이, 가지, 토마토 등 극히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과채류는 접목을 함으로서 연작장해를 상당히 회피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은 전문육묘장이나 종묘취급점의 가게 앞에서도 접목묘의 판매가 늘었습니다. 가격은 접목을 하고 있지 않는 것에 비하면 꽤 비쌉니다만 그 만큼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해에 대하여 100% 안전하다고 하는 것은 아니므로 구입할 때는 품종을 확인하도록 합시다.

 ⑵ 저항성·내병성품종의 이용

  해마다 저항성품종 및 내병성품종이 늘어가고 있습니다만 종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저항성이라는 명칭이 붙어 있으면 그 특정병충해에는 거의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며, 내 병충성이라는 명칭이 붙어 있으면 그 병해충에 60~70% 정도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병해충을 50% 정도 억제해준다면 재배는 상당히 편하게 되기 때문에 가격은 높지만 앞으로는 사용해 주었으면 합니다.

 ⑶ 농약(살충·살균제)의 이용

  현재 판매되고 있는 농약의 종류는 대단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독성은 매년 낮아지고 말하자면 안심·안전한 농약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농수산부에서 발행하고 있는 「병해충방제기준」이라는 책자를 참고로 효율성 있게 사용해주었으면 합니다. 병해는 예방을 중점으로 발병 직전에서의 살포가, 해충은 조기발견·조기방제가 농약사용의 포인트입니다.

 ⑷ 각종 토양시용자재의 이용

  특히 후술하는 토양개량자재, 미생물자재 등은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작물을 보다 건강하게 키우기 위하여 시용하는 자재입니다.

 ⑸ 각종자재 (피복·토양멀칭·막덮기·방충망 등)의 이용

① 피복자재…폴리에틸렌, 비닐 등의 피복자재를 이용하여 비 가림 터널을 만들어 생육촉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병해충을 경감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터널에는 피복재나 골재의 비용이 듭니다.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환기를 하지 않으면 안되고 강풍 시에는 날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토양멀칭…주로 폴리에틸렌이고 지표면에 접하여 피복하는 것을 토양멀칭이라고 합니다. 자재의 색에 따라서 지온상승, 해충회피, 잡초방제, 지온상승억제, 흙의 고결방지 (固結防止), 활착촉진, 비료의 유실방지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으며 작물은 쑥 쑥 자랍니다. 다양한 재배형에서 이용하고 싶습니다.

③ 막덮기자재…흙의 표면이나 작물에 직접 피복하는 자재로 소재는 폴리 비닐알코올, 폴리에틸렌 등 매우 가벼운 것입니다. 1㎡당 중량은 15~20g로 거의 마음을 쓰지 않아도 좋을 정도입니다. 가격도 싸므로 생육촉진이나 해충회피 (감 농약) 등에 더욱 사용해 주었으면 하는 자재입니다.

④ 방충망…10수년 전부터 해충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내쫓는 목적으로 각종 방충망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파종이나 모를 심은 직후부터 이와 같은 망을 터널형태 또는 돔모양으로 피복함으로서 해충의 피해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쌉니다.

 ⑹ 태양열이용의 토양소독

  토양소독에는 토양훈증제가 흙 속의 살균·살충제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독성이 강하고 자극성도 있기 때문에 권할 수 없습니다. 대신에 이외로 권유하는 방법이 태양열을 이용한 토양소독입니다. 1㎡당 60~100g의 석회질소를 평균적으로 흙과 섞고, 깊게 잘 갈아서 높은 이랑을 만들고 폴리에틸렌을 피복하는 방법입니다. 7~8월의 20일간 정도의 더운 시기에 실시합니다. 끝나면 갈아서 시비하고 적절한 작물을 재배합니다.

 ⑺ 석회질소의 이용

  옛날부터 석회질소는 연작장해에 효과 있는 비료로서 알려지고 실적도 있습니다. 대상인 병충해에 따라서 시용량을 가감합니다.

  석회질소를 이용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소정량을 시용하고 흙과 잘 섞을 것.
②정식(定植)하는 경우는 4월경이면 시용으로부터 10일정도 간격을 두고 여유를 보아서 한다.
③석회질소는 분상인 것을 사용한다.
④흙에 적당한 습기가 있을 때가 조건상으로 좋다.

 ⑻ 유기물의 시용

  완숙한 유기물은 화학적으로나 생물적으로도 여러 가지로 광범위한 효과를 초래합니다. 유기물을 시용하는 것으로 흙 속의 미생물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병원이 되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할 수가 있습니다. 유익한 균을 증가시키고 유해한 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이 점에서도 양질의 유기물을 시용하고 싶습니다.

 ⑼ 윤작

  같은 밭에 매년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연작이나, 또는 같은 科의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윤작의 기본으로서는 ①과채류, 엽경채류, 근채류의 바꾸어 심기를 생각하고 ②같은 科의 것을 연속해서 재배하지 않으며 ③밭의 휴작기간을 두는 3가지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어떻든 편중되지 않는 재배를 하는 것입니다.

라. 토양환원소독법

 ⑴ 제1차 처리하는 요령

  처리하는 방법은 먼저 종균을 섞은 쌀겨나 밀기울을 300평당 1,000㎏을 뿌려 로터리로 고르게 혼합하여 충분한 관수를 하여놓고, 필름으로 멀칭을 하여 태양열을 흡수시키며, 수분의 증발을 막음으로서 토양을 일정기간 고온다습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관수요령은 담수상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중력수가 되어 하층으로 투수되지 않을만큼 관수하는 것으로 토양공극을 모두 물로 채움으로서 산소 공급이 안 되는 환원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이곳 연구진들은 점적호스를 60㎝ 간격으로 배설하고 멀칭을 한 다음 충분한 관수를 하고 하우스를 밀폐하여 약 20일간 방치하는 것으로 처리는 끝나는 것이다.

 ⑵ 살균의 원리는 산소결핍, 유기산, 고온의 작용

  태양열소독과의 차이점은 태양열만으로 살균을 하는 것이 아니라 토양을 최대한 환원상태로 만들어 유해균을 질식시키는 생물학적 효과로서 병원균인 푸자리움균을 사멸시키는 것이다.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쌀겨나 밀기울을 살포하여 흙에 섞지만 사상균인 푸자리움균은 너무 다습하여 활동을 못하므로 유익균들만 먹이를 이용하여 급격히 증식됨으로서 단기간에 토양은 산소가 결핍된 환원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이들 미생물은 토양공극에서 산소를 못 얻으면 토양성분 중 산화물질에 결합된 산소도 분해시켜서 탈취하므로 토양은 극도의 산소결핍이 되어 푸자리움균은 30℃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사멸하는 것이다.

  또한 미생물이 급격히 증식되면 쌀겨가 분해될 때 발생되는 유기산이나 환원상태에서 증식되는 젖산균이 분비하는 강산성의 젖산에 의해서 토양이 강산성이 되는 것도 병균을 사멸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저 살균지온인 30℃는 반드시 유지되어야한다. 푸자리움균이 산소결핍으로 쇠약해진다해도 그 이하의 저온에서는 사멸율도 떨어지는 것이다. 물론 30℃이상이면 높을수록 사멸효과는 커지고 처리기간도 짧아질 수 있다.

  이와 같이 토양환원소독법은 어려운 것은 아니며, 지온과 환원조건에서 야기되는 몇 가지 생물학적 요인으로 소독되는 것으로 혼합하는 유기물과 충분한 관수 및 지온의 유지가 요점이라고 할 수 있다.

 ⑶ 쌀겨나 밀기울을 선택한 이유

  쌀겨나 밀기울은 미생물의 먹이자재로 살포하는 것으로 이들을 선택한 이유는 쌀겨와 밀기울에는 미생물이 좋아하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단기간에 미생물을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백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미생물이 섭취하는 질소의 공급원이 되어 질소결핍으로 분해가 중단되는 일도 없다. 태양열소독에서 흔히 사용되는 볏짚에는 질소분이 너무 적어 질소결핍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질소비료와 석회를 동시에 섞어 뿌려야 하는 것이다.

  미생물을 단기간에 활성화시키려면 유기물의 형태도 매우 중요한데 쌀겨와 밀기울은 알곡의 껍질을 깎아낸 것이므로 미생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이 파괴되고 토양에 고르게 섞일 수 있도록 미세하므로 단기간에 미생물을 증식시키기에 적합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농가의 입장에서는 구하기 쉽고 가격이 싸야 하는 것으로 이 또한 충족될 수 있는 자재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처리 후의 효과일 것이다.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밀기울은 어떠한 다른 자재보다도 살균효과도 뛰어나다.

표 1: 재료별 푸자리움균 살균효과

배양온도

30℃

35℃

40℃

배양일수

7

14

21

7

14

21

7

14

21







/
g

볏짚

1333

133

0

633

367

0

0

0

0

보리

300

100

0

0

0

0

0

0

0

밀기울

200

33

0

0

0

0

0

0

0

셀루로스

2200

3000

5800

733

867

1500

0

0

0

전분

1500

900

67

0

0

0

0

0

0

설탕

100

0

0

0

0

0

0

0

0

무살포

1767

2567

5300

2233

233

367

67

0

0

 ⑷ 핵심기술은 관수량

  토양환원소독법을 실시하여 실패를 했다면 그 원인은 대부분 온도가 안 오르는 날씨이거나 관수량이 문제일 것이다. 관수량은 토양공극 전체에 고르게 충분히 흡수(吸水)되어야 하는 것으로 날씨보다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와 같이 충분히 관수하여 물리적인 환원상태를 만들면 관수 후 7일 전후에 썩는 냄새를 느낄 수 있으며, 밀폐기간이 끝나고 멀칭 밑의 흙을 파보면 쌀겨가 몰린 부위는 물이 항상 있는 고논의 흙처럼 청색을 띄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원상태의 증거가 없거나 온도가 과잉으로 올라갔다고 해서 생기는 문제는 없다(토양소독은 잘 된 상태다).

마. 병해충방제

 (1) 균핵병

  상추의 병중에서 가장 피해가 큰 병해로 온도가 낮고, 다습할 때 발생한다.

  (가) 증상

  땅과 닿는 부분에 수침상의 병반이 생겨 아래 위로 진전하며, 눈처럼 흰 균사가 생긴다. 병환부는 물러 썩으나 냄새는 없고 그 부위에 쥐똥과 같은 균핵이 생긴다.

  (나) 병원균  : ① Sclerotia sclerotiorum(Lib.) de Bary
                       ② Sclerotinia nor jagger

  진균계의 자낭균문에 속하며 균핵 자낭반 자낭포자를 형성한다. 균핵은 흑색 구형 내지 부정형이며 휴면 후 발아하여 몇 개의 자낭반을 형성한다.  이 균의 생육온도의 범위는 0~29℃이고 생육적온은 20~22℃이다.

  (다) 발생생태

   곰팡이의 일종으로 균핵과 자낭포자를 형성하며, 균핵과 땅 표면에서 20년간 생존하지만 토양속에서 2~5년간 생존한다. 병원균의 발육적온은 20℃ 내외로 저온균에 속한다. 균핵의 형태로 토양 전염한다. 무가온 시설재배시는 온도가 낮고 다습할 때 많이 발생하며, 노지에서는 기온이 20℃전후이고, 비가 자주 올 때 발생한다. 질소질비료를 많이 주어 쇠약하게 자라거나 웃자라면 발생이 많아진다.

  (라) 방제 방법

  약제방제는 발병초기에 베노밀수화제 1,500배액, 푸로파수화제 1,000배액을 발병초부터 10일 간격으로 몇차례 살포한다.

표 2. 균핵병 적용약제 및 안전사용 기준

적용약제

사용적기

희석배수

안전사용기준

시기

횟수

베노밀수화제

발생초기 10일 간격

1,500배

수확 14일전까지

4회 이내

 (2) 노균병

  생육기간중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거나 비가 자주 올때는 언제나 발생하므로 흔히 볼 수 있는 병해다.

  (가) 증  상

  잎 표면에 뚜렷하지 않은 병반을 형성하며, 점차 갈색의 뚜렷한 병반으로 된다. 병반 뒷면에는 서릿발모양의 곰팡이가 생긴다.

  (나) 병원균 : Bremia lactucae Reg

  크로마스타계의 난균문에 속한다. 절대기생균으로 살아있는 식물체만 기생하고 인공배양은 되지 않는다.

  Bremia속 균은 현재까지 36속 230종 이상의 국화과 작물을 침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種)별로 기주 특이성이 높으며 상추노균병균은 주로 상추에만 강한 병원성을 가지고 있다. 포자낭은 유주자를 형성하지 않고 직접 발아하며, 온도범위는 1~19℃, 최적온도는10~15℃이다.

  (다) 발생생태

  물과 관련이 깊은 조균류의 일종으로 분생포자와 난포자를 형성한다. 분생포자의 발아적온은 6~10℃이며, 형성적온은 8~15℃이다.

  난포자의 형태로 병든 식물의 잔재물에서 월동하여 전염원이 된다. 분생포자는 직접 발아하여 기공을 통하여 침입한다. 15℃내외의 저온에서 다습하면 발생이 많다. 질소질비료를 편용하여 약하게 자라거나 생육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져 생육이 쇠퇴한 밭에서 많이 발생한다.

  (라) 방제방법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하고 수확후 병든 식물의 잔재물이 남지 않도록 모아서 토양깊이 묻는다. 씨앗전염하므로 건전씨앗을 사용하거나 종자소독 후 파종한다. 배게 심지 않으며 그늘진 포장에서의 재배를 피한다. 생육후기에 비료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히 시비한다. 약제는 병원균의 밀도가 적은 발병초기에 살포하여야 효과가 있다. 대표적 약제로는 메타실수화제 2,000배액, 프로피수화제 500배액을 발병초기 부터 7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표 3. 노균병 적용약제 및 안전사용 기준

적용약제

사용적기

희석배수

안전사용기준

시기

횟수

디메쏘모르프(수)

발병초 7일 간격

1000배

수확 10일전까지

1회 이내

디메쏘모르프·염기성염화동(수)

발병초 7일 간격

2000배

수확 14일전까지

1회 이내

 

(3) 잿빛곰팡이병(Botrytis cinerea)

  시설재배시 겨울에서 봄에 걸쳐 온도가 낮고 다습할 때 많이 발생한다.

  (가) 증상

  땅과 닿는 부분에 수침상의 병무늬가 생겨 썩으며, 표면에 잿빛의 곰팡이가 생긴다. 심하면 포기전체가 부패한다.

  (나) 병원균 : Botrytis cinerea pers,:Fr

  진균계의 불완전균에 속하며 분생자경과 분생포자. 균핵을 형성한다. 분생자경은 갈색이며 가지를 치고 길이는 최고 2mm까지 된다. 가지의 끝부분에는 작은 돌기가 형성되고 이 끝에서 분생포자가 형성된다.

  균사의 생육온도 범위는 5~30℃이고 생육적온은 22~24℃이며 분생포자와 균핵은 22~24℃에서 가장 잘 형성된다.

  (다) 발생생태

  곰팡이의 일종으로 분생포자와 잘 발달하지 못한 균핵을 형성한다. 분생포자의 형성적온은 10℃이고, 균사의 생육적온은 20℃ 내외로 저온균에 속한다.

  병든 식물체 부위에서 균사나 균핵의 형태로 월동하여 전염원이 되며, 병 환부에서 생긴 분생포자가 비산하여 공기전염한다. 0℃부근의 저온과 다습할 때 발생이 많다. 질소질비료를 편용하여 약하게 자라면 발생이 많아진다.

  (라) 방제법

  시설내의 온도를 20℃이상으로 높이고 다습하지 않도록 환기와 통풍에 주의한다. 질소비료의 편용을 피한다. 병든 부위는 일찍 제거하고 수확 후 병든 식물체가 남아있지 않도록 포장위생에 주의한다. 병원균의 포자형성이 대단히 많아서 단시간내에 시설내에 퍼지게 되므로 병의 발생초기나 병의 발생전에 약제를 살포한다. 약제로는 프로파수화제를 발병초기에 1,000배액을 살포한다.

표 4. 잿빛곰팡이병 적용약제 및 안전사용 기준

적용약제

사용적기

희석배수

안전사용기준

시기

횟수

포리옥신(수)

발병초 7일 간격

2000배

수확 7일 전까지

2회 이내

 (4) 모자이크병

  (가) 증상

  잎에 짙고 옅은 모자이크 무늬가 형성된다. 어린잎은 잎이 말리거나 기형으로 되며, 포기전체가 심하게 위축한다. 온도가 높을 때는 잎에 반점이 생기고 후에는 괴저형의 반점으로 된다.

  (나) 병원균 : Lettuct Mosaic Virus, LMV

LMV는 Potyrirus군에 속하며 입자의 모양은 실모양으로 750nm이다. 물리적 성질을 보면 불활화 온도는 55~60℃이고 내희석성은 10-2~10-3배. 내보존성은 2일이다.

  (다) 발생생태

  병원균은 이 모자이크바이러스와 상추모자이크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한다. 전염방법은 2종의 바이러스 모두 진딧물에 의한 충매전염과 즙액전염한다. 상추모자이크바이러스는 씨앗에 의해서도 전염한다. 생육시기에 온도가 높고 건조하면 발생이 많아진다.

  (라) 방제법

  밭 주위의 잡초, 병든 식물은 모두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앤다. 육묘시에는 망사를 씌워 진딧물이 날라오는 것을 막는다. 생육기에 살충제를 살포하여 진딧물을 구제한다. 밭 주변에 옥수수 등의 장벽식물을 심어 진딧물의 유입을 막는다. 이외에 상추모자이크 바이러스는 씨앗전염하므로 건전한 씨앗을 사용하거나 종자소독을 한다.

표 5. 진딧물류 적용약제 및 안전사용 기준

적용약제

사용적기

희석배수

안전사용기준

시기

횟수

알파스린(유)

발생초기

1000배

수확 3일전까지

3회 이내

에스펜발러레이트(유)

발생초기

1000배

수확 3일전까지

3회 이내

이미다클로프리드(수)

발생초기

2000배

수확 5일전까지

2회 이내

피메트로진(수)

발생초기

3000배

수확 5일전까지

2회 이내

 (5) 무름병

  (가) 증상

  땅가 부근에서 부터 수침상의 병반이 생겨 물러 썩으며, 포기전체가 부패한다. 병환부에서는 악취가 난다.

  (나) 병원균 : Erwinia carotovora subsp carotovora(Jon.) Berg. et al.

  그램음성의 조건적혐기성 간상세균으로 4~5개의 주모(周毛)를 가지고 있다. 세포의 크기는 0.9~1.5×0.5~0.6㎛이고 고체배지상에서 불규칙한 형태의 희백색 집락을 형성하며 젤라틴을 액화시킨다. 이 균은 강한 펙틴 분해효소를 가지고 있으며 생육의 최적온도는 32~35℃이고 50℃에서 10분이면 죽는다

  (다) 발생생태

  병원균은 토양에 사는 세균의 일종으로 발육적온은 32~35℃의 고온이고, 중성이나 약 알카리성에서 잘 자란다. 토양전염하며, 물을 따라 이동하여 식물체의 상처부위를 침입한다. 온도가 30℃내외의 고온이고 비가 자주 와서 다습하면 발생이 많다. 질소질 비료의 편용에 의하여 식물이 연약하게 자랄 때 발생이 많아진다.

  (라) 방제법

  저항성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으나 현재까지는 저항성품종이 알려진 것이 없다. 이어짓기를 피하고 벼과 작물로 2~3년간 돌려짓기를 한다. 다습한 저습지나 배수가 불량한 찰흙토양에서의 재배를 피하고 상습발생지는 배수로를 깊게 파는 등의 배수관리를 철저히 한다. 약제로는 결구상추에 맞는 전용약제는 없으나 배추과 무름병에 준하여 농용신수화제 800배액이나, 유기폰수화제 500배액, 오쏘리닉에시드수화제 1,000배액을 발병초기 부터 7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6) 역병

  (가) 증상

  감염 초기에는 생육이 불량하고 누렇게 되지만 병이 진전되면 뿌리가 썩고 잎은 시들면서 포기 전체가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죽는다.

  고온기에 급진적으로 심하게 발생되면 뿌리는 갈색으로 변하고 지제부의 잎까지도 변색되면서 썩는데 일반 세균성병해와 달리 심한 악취를 풍기지 않는다.

  (나) 병원균 : phytophthororadrechsleri

  이 역병균은 상추, 시금치, 배추 등의 엽채류와 약초 및 수목 등 많은 기주식물에 침해하는 다범성 균이다.

  생육의 최저온도는 약 8℃이며 발생의 최적온도는 25~28℃이고, 우리나라에서 넓게 퍼져있는 병해의 일종이다. 노지에서는 주로 여름의 장마기와 가을의 집중호우시 크게 발생되고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역병균은 반수생균으로 물속에서 유주자낭을 쉽게 형성하여 물속을 헤엄쳐 다니면서 전염을 시키고 병원균은 토양과 관수시 물로 전염이되며 피해 식물체 조직속과 흙에서 월동후 익년에 다시 전염을 한다.

  (다) 발생생태

  주로 양액재배의 상추에 발생되며 토경재배에서는 발생이 심하지 않다. 양액재배의 경우 병원균이 일단 유입이 되면 전파가 급격하여 일시에 퍼져나가게 된다. 특히 양액의 수온이 20℃ 이상이면 균의 증식이 순식간에 퍼져 피해를 입힌다.

  (라) 방제법

  육묘시 토양이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 육묘를 실시하고, 특히 상토는 깨끗한 구입상토를 쓸 것이며 하절기 육묘시는 육묘용 트레이는 반드시 지면보다 높게 육묘용 선반을 설치하여 오염된 흙이나 물에 의한 전염이 되지않게 격리시켜야 한다

  상추의 역병에는 등록된 약제가 없으므로 예방과 치료용으로 아인산염을 1,000~1,500ppm으로 만들어 관주나 잎면살포해 준다.

 (7) 갈색무늬병

  (가) 증상

  처음에는 잎에 수침상으로 작은 반점이 나타나서 이것이 점점 진전되면 암갈색의 부정형 반점으로 확대된다.

  병반은 약간의 겹무늬로 나타나고 그 중앙에는 눈동자와 같은 회색 반점이 형성된다. 심하게 감염된 잎은 병반들이 서로 융합하여 커지고 잎이 누렇게 변하여 말라죽는다.

  (나) 병원균 : Cercospora congississima Tray

  진균계의 불완전균에 속하며 분생자경과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분생자경은 다발로 형성되고 담황갈색을 디며 그 크기는 50~90×4~6㎛이다. 분생포자는 무색의 막대모양으로 10~20개의 격막이 있고 그 크기는 50~220×3.5~5.0㎛이다.

  (다) 발생생태

  병원체는 병든 잎에서 균사와 분생포자의 형태로 월동 후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공기전염을 한다. 병은 아래쪽 잎에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주로 생육후기에 이르러 발생한다.

  (라) 방제법

  이 병은 주로 초세가 떨어질 때 발생이 되므로 퇴구비를 충분히 넣어 지력을 높이고 삼요소의 균형시비를 하여 식물체가 튼튼하게 유지시키고 관리시 저온다습과 고온건조를 막아서 순조롭게 자라게 유도해 준다.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해 준다.

 (8) 점균병

  (가) 증상

  잎과 줄기에 발생을 한다. 처음에는 잎에 까만 준구형의 포자낭이 형성되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끈적끈적한 회백색의 변형체가 형성된다. 포자낭은 식물체에 부착할 수 있는 힘이 없어 잘 떨어지며 식물체 뿐만 아니라 토양, 퇴비 등에도 많이 부착되어 있다.

  (나) 병원균 : Physarumsp

  원생동물계의 변형균문에 속하며 포자낭과 변형체를 형성한다. 포자낭은 회색 내지 회흑색으로 직경이 2~4mm이고 포자는 구형 내지 편구형의 단세포로 되어 있으며 그 직경은 10~12㎛이다. 병원균의 종에 대해서는 좀더 분류학적 검토를 요한다.

  (다) 발생생태

  이 균은 상추, 무, 배추 등의 엽채류 재배시에 간혹 발생한다.

  특히 돼지똥을 시용한 시설재배에서 피해가 크며 청결하지 않은 포장에서 주로 발생을 한다. 노지재배에서는 발생이 매우 드물고 주로 시설재배에서 가끔 나타나고 있다.

  (라) 방제법

  이 병은 시설재배시 미숙된 돼지똥 퇴구비를 좀 많이 시용하고 저온에서 다습한 환경이 유지되면 피해가 나타나니 환기를 철저히 행하여 과습한 환경을 피한다. 아직 등록된 약제가 없으므로 돼지똥 시용을 피하고 시설의 환경관리에 신경을 쓰야 한다.

 (9) 시들음병

  (가) 증상

  결구상추재배시 주로 문제가 되는 병으로 병에 걸린 이병주는 하위엽에서 부터 시들어 점차 위로 진행하여 포기전체가 고사한다. 뿌리는 갈변, 부패하여 절단하여 보면 도관이 갈변하여 까만 점들이 박혀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 병원균 : Fusarium oxysporum schlecht : Fr

  진균계의 불완전균에 속하며 소형분생포자와 대형분생포자, 그리고 내구체인 후막포자를 형성한다. 배양기상에서 병원균의 균총은 처음에는 색소를 띠지 않으나 후기에는 진한 분홍색이나 적갈색의 색소를 띠며, 균핵이 형성된 부분은 진한 잉크색으로 보인다. 소형분생포자는 대부분 단세포이며, 계란형 혹은 콩팥모양이고 대형분생포자는 초승달 모양이다. 후막포자는 구형으로 오래된 균사에서 형성되어 직경이 7~11㎛이다.

  (다) 발생생태

  병원균은 후막포자의 형태로 토양속에 생존하며 토양 전염한다. 후막포자는 주로 뿌리의 상처부위나 곁뿌리가 나온 틈, 혹은 근관을 통하여 침입하여 식물체의 피층을 통하여 물관부에 도달하며 그 곳에서 증식하여 주로 소형 분생포자를 많이 형성한다. 소형분생포자는 물관부의 물을 따라 상부로 이동하여 급격히 퍼지며 물관부는 균사나 포자 혹은 병원균이 분비하는 독소 등에 의하여 점차 막히게 되므로 결국 식물이 시들게 된다.

  (라) 방제법

  씨앗은 건전한 것을 사용하거나 소독 후 파종하고 연작은 되도록 피하고, 최소한 3~5연간 윤작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이병식물은 조기에 발견 제거하고 이병 잔재물이 포장에 남지 않도록 유의한다. 약제 방제로는 작물을 파종 또는 정식 2~3주전에 메탐소디윰액제, 다조메 입제 등으로 정식 3주전에 10a당 30kg를 사용하도록 한다.

바. 해충 방제대책

 (1) 꽃노랑총채벌레

  (가) 피해증상

  총채벌레는 갉아서 흡즙하는 형태의 입모양을 가지고 있어 피해잎은 뒤틀리거나 구불어져 기형이 되고 발생이 심할 경우 식물전체의 생육이 위축된다. 주로 어린잎이나 생장점 부근에서 피해가 먼저 나타난다. 건조할 때 발생이 심하며 피해가 크다.

  (나) 형태

  성충은 1~2mm 정도로 작고 몸통은 담황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띠며 막대기 모양의 길다란 시맥에 긴 털이 규칙적으로 붙어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유충은 유백색 또는 황색으로 날개가 없다. 알은 0.3mm 정도로 아주 작고 길쭉하며 식물체 내 부드러운 조직 속에 있다.

  (다) 생태

  25℃에서 알→1령충→2령충→전의용→후의용→성충의 한 세대를 완료하는데 17일 정도 소요된다. 유충은 식물체의 연한 조직을 가해하며 일주일 후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에서 1주일 후 성충이 되며 암컷은 식물의 표면에 20~170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하는데는 5~7일이 소요된다.

  (라) 방제법

  알은 식물체 조직 속에 있으며 번데기는 잎이나 토양 속에 있으므로 1회 약제살포로는 방제가 어렵다. 따라서 5일 정도 간격으로 3회 이상 집중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적으로는 애꽃노린재, 포식성 이리응애 등이 있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표 6. 꽃노랑총채벌레 적용약제 및 안전사용 기준

적용약제

사용적기

희석배수

안전사용기준

시기

횟수

스피노사드(입상)

발생초 7일간격

2000배

수확 5일전까지

1회 이내

에마멕틴벤조에이트(유)

발생초

2000배

수확 3일전까지

2회 이내

 

(2) 목화진딧물

  (가) 피해증상

  약충과 성충의 모두가 기주식물의 잎 뒷면, 순 등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가해를 한다.

  진딧물류는 기주식물체에 붙으면 잎이 위축되고 말리며 생장이 정지되고 왜화되며 각종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므로 그 피해는 더욱 크다. 또한 진딧물이 붙으면 배설물이 상추잎을 검게 더럽혀서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동화작용을 떨어뜨리고 상품성이 나빠진다.

  (나) 형태

  유시충은 1.4mm 로서 몸의 색깔은 계절에 따라 황갈색, 녹색, 핑크색 등 몸의 색깔변화가 심하다.

  제1, 2배마디 등판 중앙부에 1~2개의 연한 흑색띠가 있고 7, 8배 마디 등판에도 검은 띠가 있다. 뿔관은 검고 원기둥 모양으로서 비늘무늬가 있으며 끝부분에는 테두리가 있으며, 끝부분에는 테두리가 약간 발달되어 있다. 무시충은 몸길이가 1.5mm로서 몸색은 계절에 따라 녹황색, 흑녹색 또는 검은 빛깔을 띤다. 뿔관은 검고, 끝으로 갈수록 약간 가늘어지는 원기둥 모양으로서 비늘무늬가 있고 끝 부분에는 테두리가 발달되어 있다.

  (다) 생태

  무궁화, 석류, 부용나무 등의 겨울눈이나 겉껍질에서 알로 겨울을 지낸다. 4월 중하순에 부화하여 간모가 되면 단위생식을 하면서 1~2세대를 지낸다. 5월하순~6월 상순에 유시충이 출현하여 여름 기주로 이동을 한다. 작물에서 10여 세대를 단위생식으로 번식하는데 7~8월부터 더운 때는 밀도가 줄지만 9월부터 번식이 왕성해진다. 10월 상중순에 겨울기주로 이동하며 이어서 산란성 암컷과 수컷이 나타나 교미를 하여 산란을 한다. 년간 6~22세대를 발생하며 한 세대 발육기간은 약 8일, 생식기간은 19일, 수명은 약 29일 정도이다. 암컷은 70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라) 방제법

  진딧물류는 거의 년중으로 수시로 발생되므로 발생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저항성 발달을 억제시키기 위하여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면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로스린유제와 에스펜발러레이트, 마라치온유제 등은 지역에 따라 저항성 정도가 높고, 프로펜유제와 푸라치오카브유제에 대한 저항성 정도는 대체적으로 낮으므로 저항성 정도가 낮은 약제를 교호살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적인 무당벌레, 풀잠자리, 기생봉, 혹파리 등의 보호를 위해 이들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텔타린유제, 알파스린유제 및 에스펜발러레이트유제 등은 무당벌레의 성충과 유충에 낮은 독성을 보인다.

 (3) 뿌리혹선충

  (가) 피해증상

  이 뿌리혹선충은 박과채소와 가지과 채소류 등에 피해를 주는데 약 300여종의 식물을 가해한다.

  식물의 뿌리에 혹을 만들고 그 속에서 생활을 하므로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저해되어 생장이 부진하게 되고, 시들거나 일찍 고사한다.

  (나) 형태

  혹 내부의 선충은 암수의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암컷은 서양배 보양으로 길이 0.4~0.8mm에 폭은 0.3~0.5mm 정도인데 비해 수컷의 길이는 1.0~1.9mm의 실모양이고 구침이 17~32㎛이다.

  (다) 생태

  종에 따라 발육조건은 다르나 비슷한 생활습성을 가진다. 곤충과 달리 알속에서 1회 탈피한 1령 유충이 부화하여 2령유충이 되고 뿌리 속으로 침입하여 세 번에 탈피후 성충이 된다.

  뿌리속에서 양분을 흡즙하면 그 주위세포가 비대해져서 혹을 만들게 되고 이곳이 선충의 양분 공급처가 된다. 암컷은 몸 뒷부분을 뿌리 곁쪽으로 향하고 음문 옆의 분비선에서 젤라틴 같은 물질을 뿌리 곁으로 분비하여 알을 낳는다. 24~30℃에서 제1세대기간은 4~5주 온도가 낮을 때는 50여일간 걸린다.

  (라) 방제법

  작물의 파종이나 정식하기 4~5주전에 훈증제로 5~7일간 처리한 연후에 2~3회 로타리를 쳐서 토양속의 가스를 제거한 연후에 파종, 정식을 한다.

  일반적인 방법은 여름에 장마가 끝나면 시설내의 피복물을 완전히 밀폐한 후 토양에는 충분히 관수한 연후에 300평 기준으로 밀기울 1,000kg을 살포하고 경운후 비닐로 멀칭을 하고 시설을 완전히 밀폐하여 15~20일간 방치하면 지온이 50℃이상 올라가 병원균과 선충이 사멸하게 된다.

표 7. 태양열소독에 의한 소독효과

처리내용

처리량

선충밀도(마리/㎖)

생충률

방제가

처리전
(1994.8.1)

처리후(1995.8.4)

A

A

평균

태양열소독

비닐이중피복

657

15

60

38

5.8

96.3

무처리

 

713

1018

1115

1118

156.8

-

  또한 지중가온시설이 보급된 농가에서는 담수처리의 경우 지온이 40℃에서 5일간 가온시 100% 방제할 수 있으며, 무담수 처리의 경우 지온이 50℃에서 5일간 가온시 100% 방제 가능하다.

표 8. 지중가온에 의한 뿌리혹선충 방제효과(96~97, 성주과채류시험장)

처리내용

생충률(%)

방제가(%)

성충밀도(마리/300㎖)

처리전(8/1)

처리후(8/5)

무가온

담수

68

32

97

66

무담수

100

0

97

97

30℃

담수

12

88

97

66

무담수

38

62

97

12

40℃

담수

0

100

97

0

무담수

6

64

97

6

50℃

담수

0

100

97

0

무담수

0

100

97

0

 (4) 맵시곱추밤나방

  (가) 피해증상

  이 해충은 어린유충에서 노화유충이 될 때까지 상추의 잎을 먹어 치우는데 잎상추에는 피해가 거의 없으나 결구상추에는 속을 해집고 다니면서 결구잎을 먹으므로 피해가 크고, 채종포에서 줄기는 가해하지 않고 잎만 먹어치우므로 채종량에 큰 타격을 입힌다.

  (나) 형태

  성충의 날개편 길이가 44~47mm이고 앞날개에 희색과 흑갈색의 무늬가 불규칙하게 산재하여 있고 뒷날개의 후반부는 흑갈색이다.

  유충의 몸길이는 55mm정도이며 머리는 흑색이고 몸은 짙은 황색과 청흑색 띠부분이 규칙적으로 번갈아 나열되어 있다.

  (다) 생태

  유충은 5~6월과 8~9월에 발견되며 성충은 6월하순과 9월경에 나타난다. 5월에 출현한 유충이 6월 상순에 흙속에서 번데기로 변했다가 6월하순에 나비로 변해서 또 산란을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유충으로 월동할 가능성이 높다.

  (라) 방제법

  상추는 생채잎을 날것으로 먹기 때문에 되도록 약제는 피하고 생물적인 방제를 권하고 싶다.

  그래서 기생천적인 고치벌, 맵시벌, 깡충좀벌과 같은 기생봉을 이용하고, 미생물 천적으로 핵다각체바이러스(NPV), 박테리아(BT), 곰팡이 등을 이용해 방제함이 좋다.

 (5) 민달팽이

  (가) 피해증상

  달팽이류는 잡식성이라 주로 잎을 먹어치우는데, 몸의 표면을 항상 습하게 유지해야 하므로 습한날 또는 밤에 지상부를 포식하며 몸 표면에 끈끈한 액을 분비하며 가해를 하므로 피해를 받은 부위는 이 분비물과 함께 지저분한 부정형의 구멍이 많이 뚫린다. 피해가 심한 잎은 잎맥만 남고 거친 그물모양이 된다. 시설내에서는 연중 피해가 많다.

  (나) 형태

  성충의 길이는 약 60mm에 몸색은 보통 담갈색을 띠나 변이가 많다.

  등 면에 3개의 흑갈색 세로줄이 있으며 양측에 2개의 세로줄이 뚜렷하다. 알은 투명한 계란형으로 여러개가 목걸이처럼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다) 생태

  년간 1회 발생하며 흙덩이 사이나 낙엽 밑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성채로 월동을 한다.

  월동 후 이듬해 3월경에 활동을 시작하며 6월까지 산란을 한다. 알은 작은 가지나 잡초에 30~40개의 난괴로 산란하고 부화한 어린 것은 가을에 성체가 되며 낮에는 주로 하우스내의 어두운 곳 화분 밑이나 멀칭한 비닐 밑에서 숨어있다가 밤에 나와서 가해한다.

  (라) 방제법

  발생이 많은 곳에서는 은신처가 되는 작물이나 잡초 등을 깨끗이 제거하고, 토양표면을 건조하게 하는 것이 좋다. 민간요법으로 맥주나 막걸리를 컵에 담아 땅 표면과 일치되게 묻으면 달팽이들이 유인되어 빠져 죽는다.

  유인 살충제인 메타알데하이드 3~4kg을 쌀겨에 섞어서 300평의 이랑에 살포해 두면 먹고 죽는다.

 (6) 거세미나방류

  (가) 피해증상

  유충이 작물의 땅가 부위를 잘라 일부를 땅속으로 끌어들여 섭식을 한다. 갓 깬 유충은 지상부를 3령 이후에는 땅속에 숨어 있다가 야간에만 가해하며 늦봄과 초여름에 걸쳐 피해가 심하다. 어린묘의 경우에 피해가 잘 나타나며 식물전체를 잘라 놓기 때문에 피해가 크다. 상추에는 주로 결구상추의 속을 파먹어 들어가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나) 형태

  거세미나방의 경우 성충의 날개 편 길이는 38~45mm로서 회갈색을 띠고 중앙부에 콩팥무늬가 있고, 다 자란유충은 40mm 정도의 검정색 또는 검은 회색이다. 검거세미나방은 성충의 날개 편 길이는 47~48mm이고 몸은 진한 회갈색이며 앞날개의 콩팥무늬, 칼무늬, 고리무늬가 뚜렷하다. 유충이 다자라면 40mm 정도이고 어릴때는 녹색이나 자라면서 갈색을 띤다. 숫검은밤나방은 성충의 날개편 길이는 43~50mm이고 몸은 암회색을 띠고 앞날개에 콩팥무늬, 고리무늬가 있고 콩팥무늬 옆에 두갈래로 된 칼무늬가 있다. 다 자란 유충은 거세미류중 가장 체색이 검다.

표 9. 거세미나방류의 구별법

특징부위\해충명

숯검은밤나방

검거세미나방

거세미나방


앞날개의무늬

신상문 옆에 검은반점이 있음

신상문, 검상문, 환상문이 뚜렷

신상문, 환상문이 있으나 검상문 없음

뒷날개 색깔

회색

 

 

앞날개 길이

22mm

20~23mm

16~20mm


활동상태

동작이 느리다

매우 빠르며 자극을 가할 경우 공격태세를 취한다.

동작이 빠르다

제1배마디 등면

반점이 없다

흰색의 망상반점이 크다

흰색망상 반점

이빨모양

둔하다

날카롭다

날카롭다

  (다) 생태

  거세미나방은 년 2~3회 발생하며 성충은 6월 중순, 8월 중순~10월 상순에 발생을 한다.

  흙속에서 유충으로 월동하며 알기간은 5~6일, 유충기간은 38일, 번데기는 27일 정도이다. 유충은 잡초와 재배작물의 땅가부위의 오래된 잎에 1~2개씩 산란하며 등불에 잘 끌린다.

  검거세미는 년 3회 발생하며 유충으로 땅속에서 월동한다. 성충 발생에 최성기는 1화기는 6월 중순, 2화기는 8월 중순, 제3화기는 9월 하순이다. 알기간은 4일이고 유충기간은 30일, 번데기는 18일이다.

  (라) 방제법

  거세미나방류는 파종이나 정식전에 모캡입제를 뿌리고 경운하여 5~7일 후에 파종이나 정식을 한다.

  정식후 발생이 되면 유제를 풀어서 포기 주위를 관주하거나 지상부 발생시에는 그로프수화제 500배액이나 에토펜프록스유제 1,000배액을 관주해 준다.

 (7) 완두굴파리

  (가) 피해증상

  애벌레가 잎의 조직내부에 곡선을 그려가며 파고 들어가 가해하며 피해부분은 백색의 줄모양으로 나타난다.  그 속에 하얗거나 검은색의 번데기가 들어 있기도 하다.

  (나) 형태

  어른벌레는 몸길이가 2mm 가량이고, 머리와 가슴은 폭이 같으며 겹눈은 크고 담황색이며 더듬이는 짧다.

  알은 유백색이며 둥근 통모양으로서 0.1mm가량이다. 애벌레는 몸길이가 3mm가량 되며 유백색이고 반투명하며 번데기는 납작한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다) 생태

  추운지방에서는 1년에 3~4차례 발생하며 따뜻한 지방에서는 더 많은 세대를 경과한다. 3월경에 어른벌레가 나타나서 번식을 되풀이 하는데 여름에는 각태를 볼 수 있다. 한세대 기간은 1개월 가량이고 어른벌레의 수명은 7일쯤이 된다. 알은 잎의 표면, 잎조직 속에 1개씩 낳는다. 알을 낳은 구멍은 삼각형으로 보이며 잎에 백색의 점무늬를 형성한다. 알기간은 10일쯤이고 애벌레기간은 1개월 가량된다.

  (라) 방제법

  상추는 생채를 먹기 때문에 되도록 화학적인 약제는 피하고, 유기농산물 생산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된다.  그래서 제충국제나 데리스제, 님오일(neem oil)을 발생초기에 1~2회 살포해서 방제하는 것이 좋다.

 

 

 

 

상추의 총채벌레 방제방법

□ 가해작물
상추에 주로 발생하는 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이다.
이 해충은 1993년에 외국으로부터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현재는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며
상추이외에도 각 종 채소류와 화훼류에 피해를 주고 있다.

□ 피해상태
총채벌레는 갉아서 흡즙하는 형태의 입 모양을 가지고 있어 피해 잎은 뒤틀리거나 구부
러져 기형이 되고 발생이 심할 경우 식물 전체의 생육이 위축된다.

□ 형태
어른벌레는 1∼2mm정도로 작고 몸통은 담황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띤다. 날개는 다른 곤충
과는 달리 막대기 모양의 길다란 날개에 긴 털이 규칙적으로 붙어있는 형태이다. 따라
서 멀리 날아다니지는 못하고 대신 팔딱팔딱 튀어서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벌레는
유백색 또는 황색으로 날개가 없다. 번데기는 애벌레와 매우 유사하나 식물체를 가해하
거나 움직이지는 않으며 날개가 생기는 단계이다. 알은 0.3mm정도로 아주 작고 길쭉하
며 식물체내 부드러운 조직 속에 있다.

□ 생태
암컷은 식물 표면의 조직 속에 산란관을 찔러 알을 낳고 그 위를 분비물로 덮어둔다. 보
통 한 마리 암컷이 20∼17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이 부화하는데는 5-7일 정도가 소요된
다.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식물체의 부드러운 조직을 가해하며 약 1주일 후에 번데기
가 된다. 번데기는 잎의 표면에 움직이지 않고 붙어 있거나 일부는 땅에 떨어져 흙 속에
서 번데기 기간을 지낸다. 번데기는 1주일 후 성충이 되어 다시 식물체를 가해한다.

□ 방제방법
총채벌레는 기주범위가 넓고 번식력이 강하며 세대기간이 짧아 방제가 매우 어려운 해충
이다. 특히 알은 조직 내에 낳고 생육 전 과정을 식물체 위에서 지내기도 하나 번데기
기간을 땅속에서 지내기도 하므로 약제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발생초기에 5∼7
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집중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상추에는 꽃노랑총채벌레
방제용으로 등록된 농약이 아직 없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다른 원예작물에서
는 에토펜프록스·파프수화제(로드), 에스펜발러레이트·메프유제(신파마치온), 아바멕
틴수화제(올스타, 버티맥), 스피노사드액상수화제(부메랑), 피프로닐액상수화제(리전
트, 아센드) 등이 꽃노랑총채벌레 방제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상추에는 약해 발생 여부
가 검토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면적에 처리하여 약해 발생 여부를 사전에 검토한 후 사용
해야 한다.
무름병〔軟腐病〕
 
 (1). 증상과 특징
 
 바깥잎의 아랫부분이 흑갈색으로 부패하고 결구 전체가 물러져 부패한다. 11-12월경의 저온기에는 줄기와 잎의 외관에 이상이 보이지 않으나 포기 전체에 생기가 없고 잎이 시든다.이러한 포기의 줄기를 잘라 보면 중심부분이 물러서 부패하고 공동화(空洞化)한 것이 많다. 시들기 시작한 포기의 줄기는 중심부분이 담갈색 수침상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포기의 수확물은 수확 후에도 병이 진행되어 수송중에 부패하여 시장에서 문제가 되는 일도 있다.

 시설내에서의 문제점 병원균은 비교적 고온을 좋아하고 토양전염을 한다. 노지에서는 겨울철 발병은 보이지 않으나, 시설 안은 겨울에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므로 해충이 발생하고 해충의 피해부위와 관리작업중에 받은 상처 등에 병원균이 침입한다. 그러나 고온이 아니므로 서서히 병이 진행된다. 또 시설재배에서는 계속 채소류의 이어짓기를 하게 되어 이 병이 많이 발생한다.
  
  무름병에 감염되면 바깥잎의 아랫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부패하여 나중에는 결구잎 전체가 썩게 된다. 무름병이 겨울철에 발생하면 줄기나 잎이 외관상으로는 이상이 없어 보이나 잘라보면 중심부가 물러져 부패하고 공동이 생긴 것이 많다.

  

 (2). 환경과 발생조건
 
 이 병균은 토양 중에서 생활하고 여러가지 채소류에 침입하여 무름병을 발생시키면 30℃ 전후의 온도를 좋아하는 세균이다.

 레터스의 작형 중 늦은가을에 수확하는 노지재배에서 이 병이 많이 발생한다. 하우느나 터널은 내부가 고온이므로 어떤 작형에도 이 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 병은 흙과 작물이 접촉하면 토양 주의 병균이 작물의 줄기와 잎의 표면에 붙어 증식하고, 해충이 피해 상처와 동상해를 통하여 침입한다. 따라서 비닐멀칭을 하여 토양과 접촉부분을 피하고 동상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에 노력하고, 시설의 배수를 좋게 하여 토양을 건조시키면 발병은 감소한다.

 
 
 
(3). 대책과 주의점

 배수불량인 밭에는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동상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한다. 또 해충을 방제하고 중경(中耕)등의 관리작업중에 줄기·잎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른 병해가 발생하면 이 병균이 침입되기 쉬우므로 다른 병해의 방제도 동시에 실시한다. 약제로는 농용신수화제 1,000-1,100배액을 결구 전과 결구 중기에 각각 뿌려 준다. 고온기에 뿌리면 약해(藥害)의 위험성이 많으므로 오전이나 오후에 뿌리는 것이 좋다.

 균핵병(菌核病)
 
 (1). 증상과 특징
 
 포기 아랫부분의 잎자루에 수침상으로 된 엿색의 병반을 나타내며 병반부에 흰 솜과 같은 곰팡이가 생기고, 그 후 그 부분에 쥐똥과 같은 검은 균핵이 형성된다. 병든포기는 땅 부분에서 부패하고 생장점의 잎도 침해되어 포기 전체가 시들어 결국 말라죽는다. 솜과 같은 흰 곰팡이가 생기고 검은색의 대형균핵이 생기는 것으로써 쉽게 판별된다.
 
 시설내에서의 문제점 이 병의 제1차전염원은 발병 부분에 핀 검은 균핵으로서, 봄·가을 2회에 걸쳐 균핵에서 자낭반이라는 작은 버섯이 생기고 그 가운데서 많은 자낭포자가 비산하여 감염된다.

 터널과 하우스에는 비닐멀칭을 하여 기온이 따뜻하므로 자낭반이 이른봄부터 가을 늦게까지 형성되며, 20℃ 전후의 저온기에 발병이 많다. 터널과 하우스 안에는  무수한 자낭포자가 비산하고 병원균의 밀도가 높으며 언제나 다습한 상태이므로 발병하기 좋은 조건이다. 또 터널과 하우스 안에서는 균핵에서 직접 균사가 자라 상추(레터스)를 침해하는 일도 있다.

  균핵병이 발생하면 먼저 포기 아랫부분의 잎자루에 수침상의 엿색 병반을 나타내며 병반부에 흰솜 모양의 곰팡이가 생기고 그 후 그 부분에 쥐똥 같은 균핵이 형성된다.

 

 
(2). 환경과 발생조건
 
 균핵병도 잿빛곰팡이병과 같이 약간 저온이 발생적온이므로 20℃정도의 다습일 때 심하게 발생한다. 여름철에 벼를 심으면 균핵이 사멸하고 발병이 적어지나 잿빛곰팡이병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여름철 벼 재배지에 두 병해를 방지하는 것은 곤란하다. 초가을에 수확하는 작형에 두 병해가 다발하나 균핵병의 경우는 늦가을까지 균핵에서부터 버섯이 주렁주렁 형성되어 자낭포자가 하우스와 터널 안에 비산하는 상태로 된다. 균핵에시 버섯이 생겼을 때 자낭포자가 시설내에 날지 않도록 하고 시설내부를 건조시키면 발생이 적다.

 
 
 (3). 대책과 주의점

 저습지와 배수불량지에는 배수를 좋게 하고 비닐멀칭을 한다. 균핵은 지하 10cm 이하의 땅속에서는 비교적 빨리 사멸하므로 심경해서 균핵이 땅 속에 묻히도록 한다. 20℃ 전후에 발병이 많으므로 될 수 있으면 저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적어도 낮에는 터널과 하우스 안이 건조하도록 충분히 환기한다. 약제는 결구 2-3주일 전까지 포기 아랫부분에 정성껏 살포한다. 약제방제로는 프로파수화제 또는 빈졸수화제 1,000배나 베노밀수화제 2,000배액을 적당히 살포한다.

  균핵병을 방제하려면 저습지나 배수 불량지에서는 배수를 좋게 하고 비닐멀칭을 하도록 한다. 또 20℃ 전후에서 발병이 많으므로 저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하우스 안이 건조하도록 충분히 환기시킨다. 

잿빛곰팡이병〔灰色黴病〕
 
 (1). 증상과 특징

 지면에 닿는 아랫잎의 잎자루와 잎에 갈색 수침상의 병반이 나타난다. 다습한때는 병반의 진전이 빠르고 병반부에 잿빛곰팡이가 나타나게 된다. 아랫잎의 잎자루를 침해한 병원균이 줄기의 아랫부분까지 만연하게 되면 지상부가 시들어서 말라죽는 수도 있지만 균핵병과 혼동되기 쉽다. 겨울철 동상해를 받으면 그 부분에서 발병하기 쉽다.
 
 시설내에서의 문제점  이 병원균은 다범성(多犯性)으로 부패한 채 번식하기 쉽고 시설에서는 언제나 잠복해 있다. 이 병은 저온이며 다습할 때 많이 발생한다. 건전한 잎에는 이 병원균의 기생성이 약하나, 아랫부분의 오래된 잎과 상해(傷害)와 한해(寒害)를 받은 부분 등에는 병원균이 쉽게 침해하여 번져 나간다.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면 먼저 지면에 닿는 아랫잎의 잎자루와 잎에 갈색 수침상의 병반이 나타나는데 아랫잎의 잎자루를 침해한 병원균이 줄기까지 침범하면 지상부가 시들어서 말라죽는다.

   

 
(2). 환경과 발생조건

 이 병은 겨울에서 이른봄에 걸쳐 약간 저온이며 다습한 경우에 격심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지표면에 비닐로 멀칭을 하여 아랫잎과 지면 사이의 습도를 낮게하면 멀칭을 하지 않은 것에 비해 발생이 적어진다. 논 근처는 좋은 발병조건인 습도를 가지므로 발생이 많아진다. 병반은 20℃ 전후에 가장 확대가 빠르고 15℃, 10℃가 그 다음, 25℃, 5℃에서는 거의 확대하지 않는다. 이 병은 여름의 노지재배 이외의 모든 작형에 발생한다. 특히 가을에서 봄에 걸친 작형에 많은데 이 기간은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커서 잎표면이 언제나 다습한 상태로 있기 때문이다.
   
 잿빛곰팡이병의 병원균은 다범성으로 부식한 채 번식하기 쉽고 시설내에는 언제나 잠복해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 병은 저온 다습할 때 발생이 많다.

 

 (3). 대책과 주의점
 
 주간에 환기를 충분히 하고 병든포기는 뽑아 버리며, 또 병든잎이나 오래된 잎, 상해를 입은 잎을 제거하면 이 병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이에 반해 충분히 환기하지 않고 병든포기를 그대로 두면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져, 이 병의 발생이 많아진다. 저온기 재배에서 환기가 불충분하므로 구름 낀 날과 비오는 날 이외에는 반드시 환기를 하여 습도를 저하시켜야 한다.

 비닐멀칭을 해서 아랫부분의 오래된 잎은 제거하고 결구 후에는 동상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충분히 한다. 지하수위가 높은 토지와 배수 불량지는 배수를 고려하여, 시설내부가 될 수 있는 대로 건조하도록 관리한다. 약제살포는 결구 2-3주일 전에 실시하고, 아랫잎까지 충분히 약제를 살포하여야 효과가 있다. 약제방제로는 프로파수화제 1,000-1,200배액 이나 이프로수놔제 1,300-1,500 배액, 베노밀수화제 2,000배액을 살포한다.

세균성점무늬병〔斑點細菌病〕
 
 (1). 증상과 특징

 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 발생한다. 처음에는 바깥잎의 가장자리 또는 잎살부분에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 점차 흑갈색으로 되어 부정원형 혹은 V자형 모양으로 확대되고 잎 전체에 퍼져 갈색으로 말라죽게 된다. 날씨가 흐리거나 강우가 계속되면 병반의 진전이 빠르고 포기 전체가 말라죽는 것이 있다.

 시설내에서의 문제점 병원균은 토양에서 생활하고  수매전염된다. 따라서 논에서 가까운 터널 등 배수가 불량한 곳은 가을재배와 봄재배시 모두 터널내의 수분과잉이 되기 쉬우므로 병원균의 생존에 좋은 조건이 된다. 또 기온이 낮아지면 환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잎 표면에 언제나 물방울이 붙어 있는 상태가 되고 병원균이 침입하기 쉽게 된다.
  
 세균성점무늬병이 발생하면 처음에는 바깥잎의 가장자리에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 점차 흑갈색으로 변하고 결국은 잎 전체에 퍼져 말라죽게 된다.

 

 
(2). 환경과 발생조건

 벼재배의 후작인 작형에서는 토양이 다습상태이기 때문에 이 병의 발생이 많아진다. 이에 반해 배수가 잘 된 건조토양으로 낮에 환기를 충분히 해서 온도를 낮춘 재배에서는 발생이 적다. 특히 조생계 벼를 심은 논에 10월 하순에 정식해서 11-12월에 터널피복을 하는 작형, 즉 다습한 지대의 논에 11월 중순에서 12월 상순에 정식해서 곧 터널피복하는 작형에서는 언제나 과포화가 되기 쉬우므로 이병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이 병은 늦가을과 초봄에 발생이 많으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이 줄어든다.

 
 
 (3). 대책과 주의점

 배수를 감안하여 토양을 건조시켜 다습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논 가까이에 재배할 때는 배수를 충분히 생각하여 이랑을 높게 하여 재배한다. 또 멀칭을 하여 작물이 토양에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약제방제로는 발병 전부터 농용신수화제 1,200배액 이나 가스란수화제 1,000배액을 3-4회 살포한다.

  세균성점무늬병의 병원균은 토양에서 생활하고 수매전염을 하므로 이를 방제하려면 배수를 철저히 하고 토양을 건조시켜 다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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