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품종의 수확전 낙과 방지법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윤익구
 
전화 : 031-240-3588
           
    과실의 낙과 원인은 생리적 낙과, 기계적 낙과 및 병해충에 의한 낙과 등으로 대별해 볼 수 있다. 생리적 낙과는 개화직후부터 1∼2개월 사이에 비교적 어린 과실이 떨어지는 조기낙과와 과실의 발육이 거의 완료된 다음에 떨어지는 후기낙과가 있는데, 특히 후기낙과에서도 과실수확 직전에 떨어지는 것을 수확전 낙과라고도 한다.
  생리적 낙과의 원인은 수분과 수정불량, 수세불량, 토양수분의 과부족 등으로 보는데 대체로 정상적인 수체생리를 유지하기 위한 자연적인 도태현상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나 복숭아 유명 품종의 수확전 낙과는 앞에서 언급한 생리적인 낙과의 원인보다는 품종 고유의 특성이 더 작용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유명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과육이 단단하고 과실의 과경이 짧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성숙기에 급격히 과실비대가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과실이 비대되면서 결과지와 과실기부면이 밀착되고 이후 양자간에 작용하는 물리적(기계적)인 힘에 의해서 수확전 낙과가 심하게 일어난다.
   
  1. 수확전 낙과 요인
    가. 시기별 낙과 파상
      유명 품종의 수확전 낙과는 조기낙과가 끝난 50일 후 7월 하순(성숙기 30일전)부터 시작되어 8월 상순에 1차 급증한 후 8월 중순까지는 완만하다가 과실수확기인 8월 하순에 재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표 1).
  이러한 경향은 과실의 3차비대기에 이르러 급증하고, 과실수확기에 다시 증가하는 과실비대와 성숙이 되는 시기와 낙과의 파상이 일치되는 경향을 나타낸다.
     
   
표 1. ’유명’ 품종의 과실 시기별 낙과율 (원시 : 1983)
구분/월일
7.26 8.1 8.6 8.11 8.16 8.21 8.26 8.31
낙 과 율(%)
누적낙과율(%)
7
7
16
23
  6
29
  8
37
  6
43
  4
47
15
62
10
72
     
    나. 결과지 종류별 낙과율
      결과지 종류별 낙과율은 시기에 관계없이 장과지에서 가장 높으며, 착과부위 별로는 중. 장과지상의 기부쪽일수록 높다. 즉 결과지의 길이가 짧고 착과부위의 가지 굵기가 가늘수록 낙과가 적은 반면에 가지의 굵기가 크고 길수록 낙과가 많으며 착과지의 중앙과 선단보다는 기부쪽에 착과된 과실의 낙과가 많다 (표 2, 표 3).
     
   
표 2. 결과지 종류별 착과부위에 따른 ’유명’과실의 누적낙과율(원시 : 1983)
구 분 낙 과 율(%)
8월 1일 8월 20일 8월 25일
단과지 1/5개
중과지 기부 1개
중과지 중앙 1개
중과지 선단 1개
장과지기부 + 중앙 2개
장과지중앙 + 중앙 2개
장과지중앙 + 선단 2개
10.0
29.8
18.5
17.6
29   
22.8
20.3
31.0
46.9
42   
38.5
53.8
52   
43.4
52.8
61.1
61.2
53.7
75.9
75.4
69.4
     
   
표 3. 장과지상 착과부위별 낙과율(원시 : 1983)
장과지상착과부위 낙 과 율 (누적, %)
8월 1일 8월 20일 8월 25일
기 부
중 앙
선 단
35.4%
23.4
18.4
57.7%
48.6
34.5
85.0%
68.8
62.6
     
      한편 결과지 및 착과부위별 과실크기는 중과지에 착과된 과실이 가장 컸고 착과 부위별로는 선단부일수록 큰 경향이었다. 과실의 경도는 단과지에 착과한 과실이 높았고, 중. 장과지의 기부나 중앙에 착과된 과실보다는 선단부일수록 낮아 단과지의 특수성을 제외한다면 과실의 경도가 낮을수록 낙과율이 적다(표 4).
     
   
표 4. 결과지별 착과부위에 따른 과실특성 (원시 : 1983)
결과지별 착과부위 과 중(g) 당 도(%) 경 도(㎏)
단 과 지
중 과 지
중 과 지
중 과 지
장 과 지
장 과 지
장 과 지
279.9
264.8
299.6
315.2
276.2
294.9
296.9
11.47
11.37
11.67
10.77
10.97
11.13
10.53
2.20
2.15
2.07
1.92
2.23
2.17
2.09
     
  2. 수확전낙과 방지 대책
    유명품종의 수확전 낙과 유형은 사과, 배, 양앵두 등의 다른 과수에서 일어나는 탈리층 형성에 의한 낙과현상과 과실성숙에 따른 자연낙과와는 다소 상이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즉, 유명 품종의 수확전 낙과의 주요 원인은 과실성숙에 따른 짧은 과경과 다른 품종에 비해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한 과실의 기부면이 서로 밀착하는 물리적인 힘이 크게 작용하여 일어난다. 이러한 유명 품종의 수확전 낙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계전정시 장과지위주 전정을 실시하여 다수의 단과지의 발생을 유도하고 도장지는 하계전정을 실시하여 많은 신초가 발생되도록 한다(표 5, 표 6, 표 7).
  과실 착과시 장과지는 가지의 중앙과 선단에 착과시켜 가지와 과실기부면에 밀착되는 힘을 적게하면 과실의 수확전 낙과를 줄일 수 있으며, 과실이 비대되면서 그 무게에 의해 결가지가 밑으로 늘어져 다수의 신초가 발생되도록 하며, 중과지는 선단에 착과시키는 것이 수확전 낙과를 적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표 5. 하계 전정지별 절단후 재신장 정도 (원시 : 1983)
전정지별 전정후 재발생량 재발생 신초의 종류
재발생 신초수 (개) 재신장량 (㎝) 장과지 (개) 중과지 (개) 단과지 (개)
결과지(20㎝이상)
연장지
도장지
4.8
1.4
3.0
181.6
 16.1
101.7
2.8
0.1
1.4
1.4
0.6
1.2
0.6
0.7
0.5
4.8
1.4
3.1
   
 
표 6. 전정방법별 신초발생 상태 (원시 : 1983)
전 정 방 법 발생신초의 종류 조 사 지
계(개) 단과지(개) 중과지(개) 장과지(개)
장과지위주 전정
하 계 전 정
관 행
12.1
  2.4
  7.7
8.5
0.6
4.4
2.9
0.9
1.8
0.7
0.9
1.5
무절단 장과지 하계전정지하부
전 체
 
 
표 7. 전정방법별 주당 단과지 형성 (원시 : 1983)
처 리 초기단과지수(개) 생장후단과지수(개) 증가수(개) 증가율(%)
장과지위주전정

하 계 전 정 관 행
288
265
294
1,285
   726
   575
997
461
281
346
173
  96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5. 복숭아재배. 표준영농교본-16.
원예시험장. 1983. 시험연구보고서 : 356-370.
__________. 1978 농사시험연구보고서 : 1- 5.
   
  집필 : 원예연구소 윤익구 (전화 : 031-240-3616)
           
  복숭아의 결실관리 방법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김성종
 
전화 : 031-240-3618
           
  1. 적과시기
     적과에 의하여 저장양분의 소모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 시기가 빠를 수록 유리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조기적과 (早期摘果)이며, 적뢰 (꽃봉오리 솎기), 적화 (꽃솎기) 작업이 이에 속한다.
  적뢰나 적화는 적과작업의 노력분산(勞力分散)과 저장양분의 소모방지의 차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맞는 적과시기는 생리적 낙과가 지난 다음 착과가 안정되고 양분소모가 적은 시기에 행해져야 한다.
  가. 복숭아의 개화직후부터 성숙기까지 3회의 낙과파상 (落果派相)이 있다.
  낙과의 정도는 품종에 따라 또는 결과지종류별, 영양상태 및 관리상태에 따라서로 현저하게 차이가 있다. 제 1기 낙과는 암술이나 배주가 불완전하여 수정능력이 없거나 동상해(凍霜害)로 고사 함으로서 낙과 되는 것으로 개화직후의 1~2주사이에 일어난다.
  암술이 불완전한 원인는 주로 전년도 수확후의 관리가 불충분하여 조기낙엽된 과수원에서 저장양분의 부족에 의해서 일아나는 경우가 많다. 1차적과 (예비적과) 시기는 제 1기낙과가 끝날 무렵인 낙화후 10일경부터 하게 되는데 최종 남길과실의 2~3배 정도를 두고 적과한다. 제 2기 낙과는 암술이 완전함에도 수분 수정이 되지 않거나, 수정이 되었다해도 양분경합에 의하여 낙과하는 것으로 개화후 3~4주사이에 일어난다.
  백도, 관도 5호, 청수백도등의 품종은 늦게까지 낙과가 일어나므로 다른 품종을 먼저 적과하고 이어서 적과하는 것도 요령이다. 그러므로 2차적과 시기는 제 2기 낙과가 끝날무렵인 낙과후 30일경 부터 실시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과실이 어느 정도 생장하여 모양이나 크기가 차이를 보이고 있는 시기가 된다.
  제 3기 낙과는 수정에 의하여 배가 형성된후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배가 발육을 정지 함으로서 낙과가 유발 되는 것으로 보통 6월낙과(준드롭)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생리적 낙과가 문제시 되는 것은 이 시기의 낙과에 의한다.
  이러한 제 3기 낙과는 대개 개화후 60일경까지 있게 되는데 이 시기가 지난 다음에도 적과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적과를 수정적과(修正摘果)라 하며 이때는 기형과나 병충해 피해과등을 주로 따내는 작업이 된다.
  복숭아는 기상조건에 따라 과실비대가 크게 좌우 되므로 그때 그때의 수세나 과실비대 상황을 잘 판단하여 수정적과를 해 주므로서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복숭아는 수정이 완료됨과 동시에 배의 발육이 급격해지게 되는데 배의 주성분이 되는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질소와 동화양분(탄수화물)이 새가지의 왕성한 발육에 소비되므로 이때의 양분의 경합은 배의 발육정지나 고사원인이 되어 낙과가 유발된다. 질소가 과다한 경우라도 새가지의 지나친 생장 때문에 과실로 향하는 탄수화물과 수분의 공급이 감소되므로 낙과를 유발한다.
  비가 많아 토양이 과습하거나 일조부족 상태가 되면 낙과는 더욱 조장된다. 적과의 강약과 적과 시기와의 관계는 적과의 강약 보다는 6월 상순까지 시기가 빠를 수록 유리하다.

  2. 적과정도
     적과정도는 품종, 수세, 지력에 따라 적의 조절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결과지의 강약에 따라서도 착과량조절이 필요하다. 결과지의 강약을 무시한 등간격적과 (等間隔摘果 : uniform spacing thinning)는 불합리한 경우가 많고 간격조절적과 (graduated spacing thinning)의 방법이 실제적으로 타당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적과할 당시를 기준으로하여 조생종에서는 1과당 잎수를 20매 중생종은 25매, 만생종은 30매 정도를 두고 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결과지 단위별로 보면 착과조절은 단과지에는 5본에 1개, 중과지에는 중앙에 1개, 장과지에는 그 길이에 따라 대략 20㎝ 간격에 1개씩으로 2~3개를 남기고 적과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10a당 성목원의 경우 조생종은 18,000~20,000개, 중생종은 16,000~18,000개, 만생종은 13,000~16,000개정도가 착과 되도록 하게된다.
  착과량 기준을 나무원줄기의 굵기에 따라 환산해 보면 나무원둘레가 20㎝까지 자란 나무에서는 100개, 30㎝까지는 240개, 40㎝까지는 400개, 50㎝까지는 600개, 70㎝까지는 1,000개, 80㎝까지는 1,500개를 착과 시키는 정도로 하게 된다.
           
  집필 : 원예연구소 김성종 (전화 : 031-240-3618)
           
         
  복숭아 Y자 수형에 의한 밀식재배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김성종
 
전화 : 031-240-3618
           
  1. 머리말
     최근 과수재배에서는 조기다수(早期多收)와 작업의 생력화(省力化) 및 품질향상(品質向上)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왜화(矮化)밀식 재배 경향이 높아가고 있다.
  이미 사과나무에서 왜화재배는 일반화된지 오래되었고, 이에 따라 정지, 전정방법도 상당히 달라졌다.
  복숭아나무에서도 재식거리를 달리하여 단위면적당 많은 주수를 재식하여 조기다수 를 기하고자 한다면 기존의 개심자연형이나 배상형 수형으로는 재배하기가 어렵게 된 다. 즉, 재식거리가 달라지면 수형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복숭아나무에서 도 밀식재배에 적합한 새로운 수형의 개발이 필요한 과제로 등장하기에 이른다.
  복숭아의 고밀식(高密植) 재배방법은 이미 호주, 캐나다, 미국, 불란서, 이스라엘, 이 태리 등의 구미 각국에서 tatura trellis(Y자 수형)라는 수형에 의해 그 실용성이 입증 되었고,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도 밀식재배에 부응할 수 있는 관련된 새로운 수형에 대 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2. 복숭아 Y자 수형재배의 특징과 조건
     복숭아의 고밀식재배 수형은 과거의 배상형이나 개심자연형이 아닌 주지를 곧게 키우는 주간형 또는 방추형이나 주지를 양쪽으로만 키우는 Y자형이 알맞다. 복숭아에서 Y자 수형은 나무생장 특성상 비교적 수형구성이 용이하므로 밀식을 원하는 재배가들에 의해 주간형이나 방추형보다는 더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복숭아의 Y자 수형에 의한 재배방식은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대별해 볼 수 있는 데 지주와 유인선을 설치하여 계획적으로 나무를 키워가는 방식과 무지주 상태로 개심 자연형의 2본주지형과 같이 키우면서 부주지를 두지 않고 측지와 결과지를 배치하여 키워나가는 방식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복숭아의 최대생산국인 이태리를 비롯한 구미각국과 호주 등 국가에서의 재배경향을 보면 지주와 유인선을 설치하여 계획적으로 Y자 수형을 구성하여 재배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 배상형이나 개심자연형 수형일??는 10a당 33주내외의 주수를 재식하였으나 1980년 이후부터 팔메트나 Y자 수형의 보급이 많아졌고 이에 따른 조기다수효과가 일반 개심자연형에서 보다 3~4배의 높은 조기수확을 올릴 수 있으며 수고를 낮게 구성하고 계획적인 수형구성과 유인에 의해 수광태세가 좋아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작업의 생력화를 기할 수 있다는데 그 특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복숭아 Y자 밀식재배함에 있어 최적의 목표수량을 올리고 단순 기계화가 용이하도록 재배적 관리가 필요한데 그 주요 요소를 들자면 다음과 ?P은 것들이 있다.

  ○ 공간활용을 위한 최적의 재식거리 유지(조기다수를 위한 고밀식)
  ○ 과실, 잎에 투광효과가 높고 광합성 증진을 위한 가지배치
  ○ 영양생장을 감소시키고, 뿌리의 경합을 가져올 수 있는 밀식조건
  ○ 수평 또는 수직관리가 용이한 과원의 평탄화
  ○ 수관은 방제, 수확, 전정작업 등이 단순기계화가 가능하도록 작게 구성하며 가지배치의 단순규격화

  3. 복숭아 Y자 수형 구성 방법
    가. 재식밀도
       앞에서도 언급되었지만 Y자 수형 밀식재배를 하기 위한 재식밀도는 재배지역의 기 상조건이나 토양조건, 경사도 등에 제반 입지조건과 품종의 특성이나 측지의 유인방법, 병해충 방제나 기계화 정도 등을 미리 예상하여 재식밀도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상형이나 개심자연형 수형일 때 보통 사방 4~6m 간격으로 10a당 25~62주 정도 를 재식하였으나 외국의 경우 Y자 수혀 밀식재배는 5~7m x 1.5~3.0m 간격으로 70~150 주를 재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철 장마가 있는 몬순 기후대에서는 열간거리 6~7m에 주간거리 2~2.5m의 간격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나. 재식열 방향
       나무의 Y자 배치방향은 수광태세를 고려하면 남북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서열의 경우 남향의 주지와 북향의 주지에 광의 분포차이가 있기 ??문에 나무의 생육과 과실품질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부득이 동서열로 재식할 경우에는 광의 분포 차이를 줄여주기 위해 분지각도 및 촉지배치의 상 · 하조절이 필요할 것이다.

    다. 재식시 묘목의 절단방법
       복숭아 Y자형의 수형구성은 재식후 4~5년이내에 조기완성을 목표로 하기 ??문 에 재식당시의 유목시기부터 계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재식당시의 Y자형 수형구성을 위한 묘목의 절단방법을 약술하고자 한다.

   
    그림 1. 복숭아 Y자 수형 구성시 묘목 절단후의 주지 육성방법 모식도

   
    그림 2. 복숭아 Y자 수형 구성시 묘목 절단후의 주지 육성방법 모식도

       그림 1에서 보는바와 같이 묘목의 절단 정도를 지상으로부터 10㎝, 40~50㎝, 70~80㎝ 높이에서 절단한 후 각각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통하여 2개씩의 주지를 만들었 을 ??의 주지생육 상태를 비교해 보면 묘장 70~80㎝높이 처리가 가장 생장이 좋았고 그 다음엔 40~50㎝높이 처리한 것이었다. 따라서 복숭아 Y자수형을 만들때의 효과적인 묘목절단 길이는 그림에서 보는 바와같이 묘목상태가 비교적 빈약한 경우는 묘장 40~50 ㎝ 높이에서 절단한 후 윗쪽에서 나온 분지각도가 좁은 1~2개의 신초는 초기에 순 비틀기를 해두고 (희생아 전정) 바로 아랫쪽에서 발생된 다른 2가지를 양쪽으로 제1주지와 제2주지로 선정해 키우는 것이 수관확대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묘장이 70~80㎝이상된 충실한 묘목은 주간을 가능한 절단치 말고(본 시험에서는 절단) 재식시 경사각(앙각)50°, 즉 두 주지의 분지각이 80°가 되도록 묘목의 주간을 사립으로 기울여 심어 주간을 제1주지로 키우면서 기부 20~30㎝높이에 제2주지를 다시 받아 키운다면 수관확대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관의 조기확대는 조기다수를 이룰 수 있는 첩경이 되기 ??문이다. 수관의 조기확대를 기하기 위한 주의사항으로는 주지신장과 경쟁이 되는 가지는 여름전정시 수시로 순비틀기작업이나 순제거작업을 통하여 충실한 주지생장을 도모하고, 또한 복숭아 순나방의 피해가 없도록 신초 끝부분의 해충방제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최근 조기다수와 작업의 생력화 및 고품질 과실생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신규과원을 조성하는 농가나 개식하는 농가에서는 Y자 수형에 의한 밀식재배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체계화된 수형구성과 자주 시설이 되지 못하고 주지의 분지각도, 유목에서 성목에 이르기까지 정지전정 방법과 세부적으로는 측지 및 결과지 배치방법 등의 재배기술 개발과 작업 능력 및 기계화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재식거리와 재밀식도, 수고 등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결과도 아직은 미흡하나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점차 개선해 나간다면 밀식재배의 조기 성과가 기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집필 : 원예연구소 김성종 (전화 : 031-240-3618)
           
   복숭아 나무의 수형 및 전정방법
 
기관 : 경북도농업기술원
 
성명 : 김임수
 
전화 : 054-373-5486
 
 

1. 복숭아 나무의 수형

 우리나라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는 수형은 배상형과 개심자연형이다. 일부 천도품종을 재배하는 지역에서는 주간형도 이용하고 있지만 결과부위가 상승하는 문제점이 있다.

 표 1. 수형별 장단점

수  형

수형구성방법

장  점

단  점

개심자연형

○원가지 : 2~3본

○분지각도

1주지-60

2주지-50

3주지-30

덧원가지 형성

○착과용적이 크고 수량이 많다.

○수광조건과 과실품질이좋다.

○경제수령이 길다.

○비옥지 재배에 알맞다.

○수고가 높아 작업이 불편하다.

○최상단주지가 약하게 되기 쉽다.(3본주지)

○수형구성이 어렵고, 기간이 길다(6~7년).

○세력을 고루 분산시키 기 어렵다.

배상형

○원가지 : 3본

○분지각도 : 45

○2~3년간 매년 원가지당 2개씩 분포(12본)

○수고가 낮아 작업이 간편하다.

○정지법이 비교적 간단  하다.

○상품과율이 양호하다.

○척박지 재배에 알맞다.

○원가지가 찢어지기 쉽다.

○도장지 발생이 많다.

○평면적 착과로 수량성 이 저하된다.

○중앙공간이 많이 생긴다.

 가. 배상형 수형

  ○ 착과 시 찢어질 염려가 있어 지주를 세워주는 것이 안전하다.

  ○ 수형이 평면구성이고 단초전정을 많이 한다.

 나. 개심자연형 수형

  ○ 세력 분산이 어렵고

  ○ 수형구성 기간이 길다.

  ○ 그러나 수형구성이 입체적이다.

 

 

2. 전정

 가. 복숭아나무의 생장특성

  (1) 생장이 왕성하고 수관 확대가 빠르며 도장지(웃자람가지)의 발생이 많다.

  (2) 나무자세는 개장성이며 정부우세현상이 변하기 쉽다.

  (3) 노쇠가 빠르고 내음성이 약하다.

  (4) 전정부위의 상처 유합이 잘 안되고 결실확보를 위한 작업효과가 쉽게 나타 난다.

  (5) 주지가 주간보다 굵어질 수 있다


 나. 전정의 강약

  (1) 수세가 강한 가지는 약하게 전정하고 쇠약한 가지는 강하게 전정한다.

  (2) 지나친 강전정은 화아형성을 나쁘게 하고 도장지의 발생도 많게 한다. 그러나 너무 약한 전정은 자칫 착과과다에 의한 소과 생산비율을 높이고,  과실품질을 떨어뜨리기 쉬울 뿐만 아니라 결과부위를 상승시키게 된다.

  (3) 복숭아나무에서의 적당한 전정량은 전체 꽃눈수의 60~70%로써 수체 내의 양분은 남아있는 각눈에 알맞은 양으로 분배되어 신초신장이 원만하고 적  과 등의 작업이 적당하게 되면 세포분영과 과실비대도 순조롭게 된다.


 다. 정지.전정의 요령

  (1) 수세를 판단한다.

  (2) 가지의 세력, 혼잡도를 고려하여 솎음전정과 절단전정을 실시한다.

  (3) 주지, 부주지 선단부는 젊게 유지시킨다.

  (4) 활력있는 측지를 이용한다.

  (5) 중과지를 주된 결과지로 활용한다.


라. 정지.전정상의 주의점

  (1) 수형 만들기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2) 주지, 부주지, 측지, 결과지간의 주종관계를 확실히 세운다.

  (3) 강전정이 되풀이되지 않게 한다.

  (4) 결과지 전정 시에는 선단부의 잎눈을 확보한다.


 바. 개심자연형 전정의 실제

  (1) 유목기 전정

   (가) 재식 1년차

 원줄기의 길이는 70㎝ 내외로 하고 재식당년의 수형구성은 신초가 10㎝ 정도 자라는 때부터 시작한다.

    ① 여름철 전정

 주지 후보지는 분지각도가 적당한 것을 택하고 3본주지인 경우 120°정도  어긋나게 붙은 가지를 주지후보지로 선택한다. 주지후보지와 경쟁지는 솎음전정을 하고 나머지는 1~2회 적심한다.

    ② 겨울 전정

  잎눈을 밖으로 두고 주지후보지의 1/3~1/4 정도를 가지가 여문 부위에서 절단한다.

엽면적 조절로 주지 간 세력이 균형을 이루도록 한다. 즉 제일 가는 주지는 길게 남기고 제일 굵은 주지를 제일 짧게 남긴다.

   (나) 재식2년째

    ① 여름철 전정

     5월 중.하순에 주지 선단에서 발생한 신초 중주지 연장지로 키울 신초와 경쟁되는 신초는 제거 한다. 도장지도 같은 방법으로 제거하거나 세력을 약화시키고 주지의 분지각도가 좁으면 유인한다.

    ② 겨울철 전정

     ○ 1년에 자란 길이의 1/3~1/4 정도 자르고 선단눈은 밖으로 향하게 한다.

     ○ 주지간의 세력균형에 유의하고 주지발육에 방해가 되는 경쟁지나 도장지는 제거한다.


   (다) 재식3년째

    ① 여름철 전정은 전년도에 준해서 실시한다.

    ② 겨울철 전정

     전년과 같은 방법으로 주지를 잘라주고 제 1부주지를 선택한다. 선택요령은 그림과 같다.

부주지는 원가지의 하면과 중간부위에서 발생하는 것이 부주지는 선단을 길이의 1/3~1/4 가량 절단하고 주변가지는 제거한다. 측지를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한다.


   (라) 재식4년째

    ① 여름철 전정 : 전년과 같은 요령으로 한다.

    ② 겨울 전정

     주지 연장지는 전년도와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다. 부주지 연장지도 같은 요령으로 전정한다. 제 2부주지는 그림과 같이 배치한다.

선택된 제 2부주지는 역시 선단을 1/3~1/4 정도 절단하여 튼튼하게 연장시킨다. 주지, 부주지에 방해가 되는 가지와 도장지는 잘라낸다. 남길 가지는 선단 1/4위치에서 전정한다.

  (마) 재식 5~6년째

    ○ 수관형성이 완료될 때까지 원가지와 부주지의 연장지를 전보다 약간 짧게 남기고 잘라서 발육을 충실하게 하여 준다.

    ○ 곁가지의 전정방법에는 솎음전정과 절단전정이 두 가지가 있는데 지력, 시비량, 수세, 품종 등에 따라서 이 두 가지 방법을 적절히 이용한다.

    ○ 결과지의 수는 각 주지 간 주지와 부주지간의 균형에 주의하면서 수세, 품종 및 결실량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결정한다.


  (2) 성목전정

   (가) 주지 및 부주지의 전정

    ○ 주지와 부주지 선단이 개장하기 시작하거나 개장되었으면 도장지를 이용하여 바꾸어 준다.

    ○ 목표로 하는 수고에 도달하면 매년 주지와 부주지의 선단을 새 가지로 교체한다.


   (나) 측지전정

    곁가지는 단위로 갱신한다. 측지의 간격이나 크기는 하단부에 있는 가지에 투광량이 많도록 조절한다. 주지, 부주지상 측지는 선단으로 갈수록 짧고 작게 하고 갱신의 간격을 조절하여 서로 교차하기 직전 상태에서 실시한다.


   (다) 결과지 전정

    ① 예비지 전정

     ○ 결과 부위 상승이 쉬워 일단 결과부위가 상승하면 회복 곤란하다.

     ○ 결과 부위 상승하기 전에 매년 갱신전정을 실시한다.

     ○ 예비지 전정에서 주의점은 예비지를 항상 기부에 둔다.

    ② 장초전정

     장과지는 신초선단을 1/3~1/4 정도 절단하거나 그대로 두며 중과지는 선단부를 약간 자르거나 그대로 두며 단과지는 그냥 둔다.

참 고 문 헌

과수재배 총론. 1992. 향문사.

과수재배 각론. 1990. 향문사

복숭아 고품질안전생산기술과 경영 1999. 농민신문사.

복숭아 재배. 1995. 농촌진흥청.

최신 복숭아재배. 2000. 오성출판사


집필 : 경북농업기술원 김임수 (전화 : 054-373-5486)

 
           
  복숭아 품종선택과 재식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31-240-3618
           
  1. 우량품종의 선택
    재배지역의 기상.토양에 알맞고 소비시장, 출하시기 등 경영조건에 부합되는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중부내륙인 여주, 이천, 양평, 원주, 제천지방은 겨울철 동해의 위험성이 높아 지형적으로 재배가 불안한곳이 많으며, 비교적 동해에 약한 창방조생, 월봉조생, 백도 품종은 안양, 안성, 음성, 괴산, 보은, 문경, 단양, 영월, 정선, 평창, 횡성, 홍천등을 잇는 등온선 이북지역에서도 재배가 불안하므로 품종선택시 주의를 요한다.
   
  2. 주요품종의 특성
   
 
  3. 수분수 재식
     복숭아는 자가화합성이므로 화분이 많은 품종은 한품종만 단식(單植) 재배해도 결실되므로 수분수가 꼭 필요치는 않다.
  그러나 화분이 없는 품종은 수분수를 20~30%의 비율로 혼식(混植)해야 한다. 복숭아 꽃은 5일정도 지나도 암술의 수정 능력이 있으나 수분수를 심을때에는 주 재배품종보 다 개화기가 약간 빠르거나 동일 시기인 것이 좋다.
   
  4. 재식거리
     복숭아는 일반적으로 3본주지의 개심자연형으로 키우며 10a당 보통 24주(7.0m × 6.0m)~33주(6.0m × 5.0m)를 심는데 최근에는 밀식 경향이 많아지고 있으며 y자수형에 의한 밀식 6~7m×2~2.5m재배도 권장하고 있다.
   
  집필 : 원예연구소 전지혜 (전화 : 031-240-3619)
         
  복숭아 과수원 적지선정 및 개원 요령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31-240-3580
           
     복숭아는 내한성이 약하고 개화가 빨라 겨울의 동해나 개화기의 서리피해를 피할 수 있는 지역인지의 여부가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중부 내륙지방을 제외한 전지역은 재배가 가능하다.
   
  1. 적지선정시 고려 사항
    가. 온도 : 휴면기에는 내한성이 강하나 재배 1 싸이클(약 15년 주기)에 극기온이 -25℃에 이르는 지역은 불안정 지대이다.
    나. 서리 : 각지역별 개화기때 서리피해 우려지대
    다. 일조와 강수량 : 생육 기간중의 다우는 일조시간을 짧게 할 뿐만 아니라 눈 착생 불량, 병해충이 다발하고 품질 불량과 생산이 유발됨.
    라. 토양 : 배수 양호한 양토로서 지하수위가 낮고 약산성인 토양
    마. 지형 : 기계화 및 생력화를 위해서는 평지가 적당하나 남향 또는 남동 방향의 경사지도 무난하나 건조 및 바람 피해 방지 시설이 요구됨.
       
  2. 개원요령
    가. 평지
       가장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배수로서 배수불량 중점토에서는 겉도랑(명거) 배수 또는 속도랑(암거) 시설을 하여야 한다. 겉도랑 배수는 열간에 폭 60㎝, 깊이 30㎝ 정도의 도랑을 파서 배수를 도모하고, 속도랑은 나무 재식열의 1m 깊이에 지름 10㎝의 암거배수용 유공관(시판중임)을 묻어주어 지하수위를 낮추고 배수도 도모하여야 한다.
  각 재식열은 두둑을 30㎝정도 높여 정지한 후 재식하면 나무 생육에 유리하다.
     
    나. 경사지
       경사지에서의 개원은 땅심을 높이고 표토의 유실과 수분부족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심경과 유기물의 투입에 힘쓰고, 피복작물을 재배하여 자주 깎아 주고 나무 밑에 깔아줌으로써 땅심을 높여주어야 한다.
  경사지에서의 개원은 기계화 작업이 가능하도록 경사를 줄이는 평탄화 작업을 실시하거나 등고선에 따른 계단식으로 조성하여 농기계의 주행 및 토양유실을 방지하여야 한다.
     
   
    그림 1. 복숭아 경사지 경사원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5. 복숭아 재배.
농협중앙회. 1996. 복숭아 재배기술과 경영.
사단법인 농산어촌문화협회. 1985. 과수전서.
           
  집필 : 원예연구소 김성종 (전화 : 031-240-3618)
         
  복숭아 삽목묘 생산
 
기관 : 전남농업기술원 난지과수시험장
 
성명 : 임경호
 
전화 : 061-533-9816
           
    복숭아나무의 번식은 눈접이나 깎기접 등 접목법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종자 파종, 대목양성, 접목 등 제반 작업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묘목 생산 기간과 노력을 줄이고 우량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삽목 번식이 좋다. 경지삽목으로 대량 번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정한 삽수의 규격을 구명되어야 한다. 복숭아나무는 삽수의 굵기와 발근간에 정의상관이 있으며, 반경지삽목시 삽수 굵기는 0.5㎝, 경지삽목시는 0.6㎝는 되어야 하며, 경지삽목시 삽수 길이는 20∼30㎝가 적당하다고 하였다.
   
  1. 삽수 굵기별 발근율
    삽수를 30㎝길이로 하여 삽목시 발근율은 삽수 직경 5㎜와 8㎜에서 각각 86.7%와 90.0%로 높았으며, 11㎜ 삽수는 낮았고(표 1) 근수와 근장은 직경 5㎜ 삽수가 가장 많고 길었다. 이로 보아, 굵기가 가는 삽수가 발근력이 양호한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삽수 굵기와 길이간에 높은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복숭아나무의 반경지삽수는 직경 5㎜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기존의 보고와 유사한 경향이었다. 따라서 삽수 직경이 다소 가는 것이 굵은 삽수보다는 뿌리원기 형성이 용이한 것으로 판단된다.
   
 
표 1. 삽수 굵기와 길이별 발근력 (전남도원 : 1996~1997)
삽 수 크 기 발근율(%) 근 수 근 장(cm)
굵 기 (mm) 길 이 (cm)
  5 20
30
46.7 bcz
86.7 a
3.7 b
8.1 a
1.3 b
2.4 a
  8 20
30
83.3 a
90.0 a
3.7 b
4.6 b
1.4 b
1.7 b
11 20
30
40.0 c
56.7 b
2.3 b
4.5 b
0.6 c
1.5 b
  주 : 1) z DMRT 0.05
    2) 공시품종 : 사자조생
    3) 삽목시기 : 2월 16일(조사일 : 삽목 35일후)
    4) 삽수는 2월 중순에 채취하여 꽃눈과 필요 없는 잎눈을 제거하고 삽수 기부 1.0∼1.5㎝정도의 형성층까지 modified wounding tool(변형 제침기)를 이용하여 아래쪽으로 wounding(상처)을 한 후, IBA(indole-3-butyric acid) 1,000㎎·l-1 용액에 5초간 침지한 후, 살균제 캡탄(수)으로 절단면을 분의 처리 삽수 상부 절단면은 톱신페스트를 도포 삽목용토는 질석 (vermiculite)를 사용하여 상토 용량의 2배의 물을 첨가하여 수분함량이 70%정도 되게 하였고, 지중 온도는 전열온상으로 20±1℃로 관리, 지상부는 자연온도로 관리
   
  2. 삽수 길이별 발근율
    삽수 길이가 30㎝일때 발근율은 56.7∼90.0%로 높았고 20㎝ 길이는 40.0∼83.3%로 다소 낮았다(표 1). 이는 삽수내 저장양분 함량의 차이로 생각된다. 이 결과는 복숭아나무 경지삽목시 삽수 길이 30∼35㎝가 이보다 길거나 짧은 삽수보다 발근율, 근수, 근장 등 발근력이 좋았다는 기존의 보고와 유사하였다. 따라서 적정 삽수의 굵기는 8㎜이었으나 이보다 다소 가늘거나 굵은 삽수도 이용이 가능하며, 적정 길이에 있어서는 30㎝길이 이었으나 20㎝길이 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림 1. 삽수 길이별 발근
   
  3. 삽수 굵기와 길이별 포장 활착율
    삽수 굵기별 포장에서의 활착률(표 2)은 삽수 직경이 8㎜와 11㎜에서 높았고, 5㎜는 낮은 경향이었다. 삽수 길이별 포장 활착률은 30㎝ 처리구가 36.7∼70.0%를 나타내었고, 20㎝ 처리구는 0∼27.8%로 길이가 짧아질수록 활착률이 낮았다. 이 결과 삽수 직경이 6㎜이고 삽수 길이가 30㎝일 때 활착률이 가장 좋았다는 보고와 삽수 굵기에서는 상반된 결과를 나타냈으나 삽수 길이에서는 일치하였다. 본 실험에서도 직경 5㎜길이 20㎝는 삽수로써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삽수내의 저장 양분이 뿌리 형성에 사용되고 발근묘에 남아있는 저장 양분 함량과 포장 활착률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대량 생산을 위한 적정 삽수의 크기는 굵기 8∼11㎜, 길이 30㎝이었으나, 굵기 5㎜의 가는 삽수는 길이 30㎝, 굵기 8㎜이상은 길이 20㎝까지도 삽수로 이용이 가능했다. 활착후 수고와 간경은 모든 처리에서 처리간 비슷한 경향으로 수고 116㎝이상, 간경 20.4㎜이상의 우량묘가 생산되었다(표 2).
   
 
표 2. 삽수 굵기와 길이별 활착율과 1년생묘의 생육 (1996~1997. 전남도원)
삽 수 크 기 포장활착율(%) 수 고(cm) 간 경(mm)
굵 기 (mm) 길 이 (cm)
5 20
30
0 dz
36.7 b
-
133 a  
-
23.0 a
8 20
30
20.0 c
65.6 a
126 ab
130 ab
21.9 a
22.2 a
11 20
30
  27.8 bc
70.0 a
116 b  
122 ab
21.1 a
20.4 a
  주 : 1) z dmrt 0.05
    2) 공시품종 : 사자조생
    3) 삽목시기 : 2월 16일, 정식기 : 3월 22일(조사일 : 낙엽후)
   
  4. 삽수내 저장양분과 발근력
    삽수 굵기간 저장양분 함량 차이는 전탄수화물과 전당은 굵기가 5㎜에서 11㎜로 굵어질수록 많아지고 단백질은 적어지는 경향이었다. 또한 삽수의 크기별 삽목전과 삽목후 저장양분 함량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는 굵기가 가늘고 길이가 짧은 삽수일수록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캘루스 형성과 뿌리 생장에 사용되어지고 저장양분이 부족하여 포장에서의 활착이 낮은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저장 양분중 삽목후 감소폭이 큰것은 전탄수화물과 전당이었고 감소폭이 적은 성분은 단백질이었는데, 이는 발근에 관여하는 저장양분은 단백질보다는 탄수화물이며 또한 소비도 탄수화물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전당 중에서도 sucrose와 glucose의 감소폭이 큰 경향을 보였다.
이상과 같이 삽수내 저장양분 함량이 삽수의 발근력과 포장 활착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즉 직경 5㎜내외의 삽수는 발근이 잘 되기 때문에 30일간 삽목하고, 직경 11㎜내외의 굵은 삽수는 저장양분이 충분하기 때문에 40일간 삽목하는 것이 발근율도 향상시키고 이식후 포장 활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복숭아나무 삽목묘 생산에 알맞은 삽수 굵기는 직경 5∼8㎜의 삽수가 발근율이나 근수, 근장 등 뿌리 발달이 좋았으나 포장 활착률은 삽수내 저장양분이 많은 직경 8∼11㎜가 좋았다. 삽수 길이는 20∼30㎝처리가 발근율, 근수, 근장 등 발근력이 좋았으나 포장 활착률은 삽수내 잔존 저장 양분이 많은 30㎝길이가 좋았다. 결국 삽목용 적정 삽수는 8㎜굵기에 30㎝길이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포장에서 활착후 수고, 간경 등 생육은 모든 처리에서 116㎝이상, 20.4㎜이상으로 삽목 당년에 우량묘가 생산되었다.
 
           
  복숭아 왜성대목 선발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54-863-2357
           
  1. 선발 경위
     우리나라에서 복숭아 대목으로서는 주로 야생복숭아의 실생이 이용되고 드물게는 재배종의 실생이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공대는 세력이 강하여 생육기에 강우량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수체가 도장 또는 과번무되기 쉽고, 특히 수고가 높아 재배관리에 불편이 많으므로 낮은 수고의 복숭아 대목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복숭아의 왜화재배를 위한 왜성대목을 선발할 목적으로 1986년부터 1991년 까지 원예연구소 핵과류 육종포에 재식되어 있는 앵두(prunus tomentosa) 실생인 적실계 a 계통의 삽목묘와 공대를 공시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앵두실생은 초기 고사주율이 높고, 망간 과잉흡수에 의한 장해 등 금후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이 있으나 복숭아의 왜화재배에 이용 가능성이 충분하여 1991년 왜화성 대목으로 선발하였다.

  2. 주요특성
    가. 왜화 효과
       앵두 실생대목은 공대에 비하여 접수품종인 창방조생의 수고, 수폭, 간주, 총신 초장 등의 수체 생장이 현저히 적어 복숭아의 왜성대목으로서의 이용이 유망시 된다.

   
표 1. 대목 종류가 수고 및 총신초장에 미치는 영향 (창방조생 /앵두)
대목종류 수 고(cm) 수 폭(cm) 간 경(cm) 총신초장/주(cm)
앵두실생
공대실생
210.6
325.1
267.1
393.6
  6.6
17.7
  6,299
29,125

    나. 수량성, 숙기 및 과실 품질
       앵두 실생대목에 접목한 창방조생이 공대에 접목한 것에 비하여 수량은 다소 낮으나 과실의 숙기가 4일 정도 빠르고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아 품질이 우수하다. 따라서 과실의 품질 및 왜화밀식재배에 의한 경영비 절감을 감안한다면 앵두실생 대목은 실용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표 2. 대목 종류가 생산력에 미치는 영향 (재식 6년차)
대 목 종 류 주 당 과중(g) 과실생산능력(kg)
수량(kg) 착과수(과) 주간(cm당) 수관점유율 90%/10a
앵두실생
복숭아 공대
  8.7
24.8
33.2
97.8
263
254
0.42
0.45
1,401(161)
1,835( 74)

   
표 3. 대목 종류가 숙기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대 목 종 류 숙 기(월. 일) 과 중(g) 당 도(°bx)
앵두실생
복숭아 공대
7. 21~7. 22
7. 25~7. 26
263
254
11.2
  9.7

    다. 무기성분 흡수
       앵두 샐생대목에 접목한 창방조생의 엽내 무기성분의 함량을 보면 t-n, p, k, ca, fe은 정상 농도 범위 수준으로 흡수하나 Mg은 정상 농도 범위 수준보다 현저하게 과잉흡수 한다.

표 4. 각 대목이 지상부 엽내 무기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 (창방조생/앵두)
   
대목종류 T-N(%) P(%) K(%) Ca(%) Mg(%) Mn(%ppm) Fe(%)
앵도실생
봉숭아 공대
자엽도 실생
외성꽃복숭아 실생
정상범위
3.3
3.2
3.2
3.4
2.93~3.59
0.21
0.18
0.2
0.18
0.17~0.22
2.11
2.36
2.7
3
1.75~2.91
1.01
1.04
1.7
1.5
1.21~2.1
0.23
0.28
0.3
0.21
0.39~0.59
2,162
295
405
382
137~425

177.2
184.4
151
161
125~219

     
    라. 고사주율
       앵두 실생대목에 접목한 창방조생은 재식 4년차까지 누적고사율이 20%정도로 높아 금후 원인 구명이 요망된다.

   
표 5. 각 대목에 접목된 창방조생의 누적 고사율
대목종류 공시주수 재식 3년차(1988) 재식 4년차(1989)
고사주수 고사율(%) 고사주수 고사율(%)
앵두실생
자엽도실생
왜성꽃복숭아 실생
20
20
20
3
1
0
15
  5
  0
4
1
0
20
  5
  0

  3. 재배상의 유의점
     앵두 실생대목에 접목한 묘목은 초기(1~3년) 고사율이 높으므로 보식용 예비 묘목을 확보한다. mn과잉 흡수로 인하여 신초 선단부 고사현상이 유발되기 쉬우므로 충분한 석회 시용으로 토양을 중화시키는 것이 좋다.
  뿌리의 분포가 얕아 한발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재식시에는 구덩이를 깊고 넓게 파서 충분한 유기물을 시용하여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한 후 재식하고, 밀식재배 포장에는 점적관수 시설 또는 멀칭 등에 의한 수분관리에 유의한다. 한편, 침수에도 약하므로 약간 높게 재식하고 배수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신초의 발생수 및 신장량이 적으므로 전정 시에는 절단전정 및 예비지의 전정을 실시하여 항상 건전한 신초가 충분히 확보되도록 관리하는것이 중요하다.
           
  집필 : 원예연구소 전지혜 (전화 : 031-240-3619)
       
  천중도백도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31-240-3589
           
  1. 육성경위
     천중도백도는 1963년에 일본 나가노현(長野縣 川中島)의 이께다(池田正元)씨가 백도에 상해수밀(上海水蜜)을 교배하여 육성한 것으로 1977년에 명명된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 1983년에 도입하여 검토한 결과 유망시되어 1986년에 1차선발하였고 1986년부터 1990년까지 과실특성을 정밀검토한 결과 당도가 높고 식미가 우수하여 1990년에 최종 선발하였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수세가 강하고 수자는 반개장성으로 결과지는 중과지이며 꽃눈은 단아와 복아가 혼재한다. 개화기는 4월하순으로 늦은 편이며 수원지방에서 만개기가 4월24일경이며 꽃가루양이 적으므로 수분수가 필요하다.

표 1. 생육특성
   

품종명

수 자

수 세

만개기(월.일)

화아,엽아

착생습성

결과지

화분량

수확전낙과

천중도 백도 

반개장

중 

4. 24

단아, 복아 혼 재

중과지

소 

소 

    나. 과실특성
       숙기가 9월상순으로 만생종이며 수원지방에서 수확기는 9월5일경이다. 과중은 310g정도로 대과종에 속하며 과형은 원형이다. 핵은 반점핵성이며 핵할이 적고 핵 주위에는 담홍색으로 착색된다. 과피는 백색 바탕에 선홍색으로 곱게 착색되며 외관이 극히 수려하다. 과육은 유백색이고 육질은 용질로서 치밀한 편이고 보구력과 수송력이 있다. 당도는 12.6°bx정도로 높으며 산미가 적고 향기가 있어 식미가 매우 좋으며 해에 따른 품질변화도 적은 편이다.

   
표 2. 과실특성
품 종  숙 기 (월. 일) 과 형 과중(g) 당 도(°bx) 과피색  육색  육 질  보구력 
천중도백도  9. 3 310 12.6 백홍  백  중,밀,용  강 

   
    그림 1. 천중도백도의 과실모습

    다. 내병충성
       탄저병에 강하고 세균성구멍병에는 중정도이다.

    라. 수량성 및 상품성
       화아착생이 좋고 수량성이 2,500kg/10a로 풍산성이다. 후기낙과가 없어 안정생산이 가능하며 보구력은 백도에 비해 다소 강하다.

  3. 적응지역
     천중도백도는 전국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4. 재배상의 유의점
  가. 가루가 적으므로 재식시에는 수분수를 20%정도 혼식해야 한다.
  나. 수세가 강한 편이고 결과지 발생이 중, 단과지형이므로 절단 및 솎음전정을 병행하고 너무 가는 가지에 착과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다.

성과기에 이르면 개장성이 강하여 절단전정을 가미하여야 한다.

 

 

         
         
  백도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31-240-3585
           
  1. 육성경위
     백도는 1899년에 일본 오까야마현(岡山縣)의 오오꾸보(大久保重五郞)씨 과원에서 발견된 우연실생으로 1901년에 명명된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는 1953년도에 도입하였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수세가 강하고 수자는 개장성으로 결과지는 약간 굵고 짧으며, 꽃눈의 착생이나 복아의 형성도 양호하다. 개화기는 4월하순으로 수원지방에서의 만개기는 4월23일경이고 꽃가루가 없다.

   
표 1. 생육특성
품종명 수 세 수 자 만개기
(월. 일)
화아, 엽아
착생습성
결과지 화분량 수확전낙과
백도 반개장 4. 23 단아, 복아
혼 재
중과지

    나. 과실특성
       숙기가 8월하순으로 만생종이며 수원지방에서의 수확기는 8월25일경이다. 과중은 300g정도로 대과종이며 유목기보다 성목기에 과실 크기가 균일하다. 과형은 원형이며 핵은 점핵이고 핵 주위가 붉게 착색된다. 과피는 백색으로 과정부가 선홍색으로 착색된다. 과육은 백색이며 육질은 용질이다. 당도는 12.8°bx 정도로 높아 감미가 많고 완숙되면 과즙이 많으며 식미는 극상이다.

   
표 2. 과실특성
품 종  숙 기
(월. 일)
과 형 과중
(g)
당 도
(°bx)
과피색  육색  육 질  보구력 
백도 8. 25 300 12.8 조,중,용

   
    그림 1. 백도의 과실모습

    다. 내병충성
       탄저병에는 강하나 검은별무늬병 및 세균성구멍병에는 약한 편이다.

    라. 수량성 및 상품성
       화아착생이 양호하며 수량성이 2,500kg/10a정도로 풍산성이다. 생리적 낙과가 많은 편이고 육질은 치밀하나 보구력이 약하다.

  3. 적응지역
     백도는 전국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4. 재배상의 유의점
  가. 꽃가루가 없으므로 재식시에 수분수를 혼식하여야 한다.
  나. 생리적 낙과를 줄이기 위하여 일찍부터 엽면적 확보를 위한 1차 적과를 강하게 한 후 봉지씌우기를 가장 늦게 한다.
  다. 성목이 되어감에 따라 단과지의 발생과 꽃눈의 착생이 많아지므로 적화작업으로 수세를 안정시키고 발육이 나쁜 과실은 떫은 맛이 나므로 일찍부터 과실비대를 도모한다.

 

 

 

 

라.

결실기가 되면 주지가 심하게 개장되므로 성목기 때부터 정지에 유의하여 튼튼한 주지가 형성되도록 하고, 타 품종에 비하여 단과지의 비율이 높으므로 지나친 전정은 삼가하여야 한다.

         
  백향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31-240-3585
           
  1. 육성경위
     원예연구소 과수육종과에서 1978년 가든스테이트 넥타린의(garden state nectarine)의 방임수분된 종자를 채종후 1979년 파종하여 육묘한 후, 각 개체들의 과실특성을 조사한 결과, 78-g.s.n-5(1) 계통이 유망시되어 1991년부터 수원 등 4지역(수원, 나주, 청주, 춘천) 공시(원교다-05호)하여 고접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향기가 있는 백육계, 이핵성 만숙 복숭아로서 유망시되어 1994년 12월 ‘백향’으로 명명, 선발후 1995년 3월 보급용 접수를 과수묘목협회에 분양하였다.

 
  그림 1. 육성 계보도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천홍과 모계가 같은 품종으로서 수세는 중~강한 편으로 특히 유목기 세력이 강하다. 수자는 반개장성으로서 신초 발생이 용이하고 중간 굵기의 장과지 발생이 많다. 화아착생은 우수하여 단아와 복아가 혼재하는 상태이며, 화아 발생량도 많다. 개화기는 백육계 복숭아보다 3~4일 빠르다. 꽃은 작고 화려하지 않은 특이형이나 화분량이 많고 발아력이 높은 품종이다.

   
표 1. 생육특성
품종명 수 자 수 세 만개기(월. 일) 화아, 엽아 착생습성 결과지 화분량 수확전낙과
백향 반개장 4. 19 복아 장과지

    나. 과실특성
       숙기는 9상순으로서 유명, 백도 이후 출하된다. 과실모양은 백도형의 단타원으로서 고향기성 천도혈통을 이어받아 향기가 높고 이핵성인 백육계 품종이다. 또한 핵주위 착색은 많다. 과피색은 녹적색이나 봉지를 벗긴 3~4일후 선홍색으로 과면 전체가 수려하게 착색되는 착색용이 품종이다. 과중은 300g이상으로서 당도가 높고 산미가 다소 있어 현대인의 식미에 적당하다. 육질은 유연다즙하여 옛 백도의 정취와 천도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표 2. 과실특성
숙 기
(월. 일)
과 형 과중
(g)
과육색 과피색
(유대)
당 도
(°bx)
산도  육 질  향기  핵의점리 털 유무
9. 6 단타원 310 황백  녹황~
녹적 
12.2  중~다  연,조,용  이핵 

   
    그림 2. 백향의 과실 모습

    다. 내병충성
       세균성구멍병 및 잿빛무늬병에 다소 약하다.

    라. 수량성 및 상품성
       결실성이 양호하여 2,500kg/10a 생산가능한 풍산성 품종이다.

  3. 적응지역
     백향복숭아는 전국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4. 재배상의 유의점
  가. 세력이 다소 강하므로 초기 수관 구성에 유의하여야 하며, 절단전정보다 솎음전정 위주로 전정을 행하여야 한다.
  나. 개화기가 타 품종에 비해 다소 빠르므로 만상피해에 주의하여야 한다.
  다. 대과성 과실이나 너무 늦게 수확하면 낙과가 다소 발생한다.
  라. 잿빛무늬병에 약간 약하므로 발병 요인 제거 및 방제에 힘써야 한다.
  마. 수확시 과피에 녹색이 남으나 수확 3~4일전 봉지를 벗기면 선홍색으로 수려하게 착색된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5. 복숭아 재배.
농협중앙회. 1996. 복숭아 재배기술과 경영.
사단법인 농산어촌문화협회. 1985. 과수전서.
           
  집필 : 원예연구소 전지혜 (전화 : 031-24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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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원황도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31-240-3590
           
  1. 육성 및 선발경위
     경기도 이천군 장호원읍 최상용씨의 과수원에서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황육계 복숭아의 접목변이로 발견된 것을 1993년 과수연구소에서 선발, 명명한 품종이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나무의 세력은 유목 시에는 강하나 성목이 되면 중간 정도이며, 나무 자람세는 유목시기에는 직립성이나 성목이 되면 약간 개장성이 된다. 꽃눈 및 겹눈 맺힘이 많고 꽃가루가 많은 자가결실성 품종으로 풍산성이다.

   
표 1. 생육특성
나무세력 나무자람세 만개기
(월. 일)
꽃눈,잎눈
착생습성
주된열매가지 꽃가루량 수확전낙과
반개장~개장 4. 26 홑눈, 겹눈
함께 맺힘
중 · 장과지

    나. 과실특성
       숙기는 9월 중순부터 10월 상순인 극만생 황육계 품종이다. 과중은 300g 이상으로 대과성이며, 과형은 원형이다. 과피는 봉지재배시 황색의 바탕색 위에 햇볕을 받는 부위가 적색으로 착색된다. 과육은 황색이며, 핵 주위가 다소 붉게 착색되며, 핵은 점핵성이다. 용질성인 과육은 향기가 많고, 당도가 12.5°Bx로 높고, 산미가 적어 식미가 매우 우수하다. 보구력 및 저장력은 좋은 편이다.

   
    그림 1. 장호원황도의 과실모습

   
표 2. 과실특성
숙 기(월· 순) 과 형 과중(g) 당 도(°bx) 과피색 과육색 육질 보구력
9중~10상 300 12.5 적황 용질

  3. 재배상의 유의점

 

 

 

   나무 세력이 강하여 수확전낙과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결실초기부터 세력을 조기에 안정시켜야 하며, 다른 품종보다 재식거리를 넓게 하여 강전정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한다.
       
  서미골드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31-240-3590
           
  1. 육성 및 선발경위
     서미골드는 일본 오까야마현 산양농원의 니시오(西尾正志)씨가 오까야마현에서 재배되어 온 지방종인 골든피치(golden peach)의 아조변이를 발견하여 1988년에 품종화한 것이다. 원예연구소에는 1991년에 도입되었으며, 만생 황육계 복숭아 품종으로 유망 시되어 1993년에 선발하였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나무의 자람세는 개장성이며, 나무의 크기는 크다. 수세는 강한 편이나, 장호원황도보다는 약하다. 꽃은 화려(showy)하며, 꽃가루는 없기 때문에 수분수 혼식이 필요하다. 꽃눈의 발달은 양호하다.

   
표 1. 생육특성
수 세 나무 자세 만개기(월. 일) 꽃눈.잎눈 착생습성 결과지 화분량 수확전  낙과
개장 4. 25 홑눈. 겹눈 중과지 중~다

    나. 과실특성
       숙기는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으로 재배종 복숭아 품종으로서는 숙기가 가장 늦다. 과중은 300~600g 으로 크며, 수세가 안정되고 결실관리가 철저히 되면 대과 생산 비율을 높일 수 있다. 과형은 원형 내지 편원형이며, 과피는 황색의 바탕색에 선홍색으로 착색되나 수확 시까지 봉지를 벗기지 않는 봉지재배 시에는 착색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과육은 황색이며, 과육 내 적색소 발현은 없으나, 핵주위는 연한 적색으로 약하게 착색된다. 육질은 불용질로 치밀하고, 섬유소는 다소 적다. 과즙은 적은 편이고, 당도는 13°Bx 정도이나 산미가 적고 향기가 많아 품질이 우수하다. 핵은 점핵성이다. 생리적 낙과가 다소 있고, 핵할은 많이 발생되지 않는다.

   
    그림 1. 서미골드의 과실 모습(유대)

   
표 2. 과실특성
숙 기(월, 순) 과 형 과중(g) 당 도(°bx) 과피색 육색 육질 보구력
9중~10상 원~편원 300 13 적황 불용질

  3. 재배상의 유의점
  육질이 불용질로 보구력이 강하고 과실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수확이 지나치게 늦어질 경우 과실 바람들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적기 수확에 유의하여야 한다.
  수세가 안정되어 있지 않은 유목기에는 수확전 낙과가 많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나무세력을 조기에 안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3~5년생 유목기에는 주간 부위에 동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짚이나 보온 덮개로 주간 부위와 굵은 가지를 싸주는 것이좋다.

 

 

         
  선골드
 
기관 : 원예연구소 남해출장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55-863-2357
           
  1. 육성 및 선발경위
     선골드는 일본 오까야마에서 발견된 우연실생으로 원예연구소에는 1988년에 도입되었으며, 장호원황도 출하 20일전에 출하될 수 있는 만생종 황육계 복숭아 품종으로 품질이 우수하여 1999년에 도입 선발되었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수세는 다른 황육계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다소 강한 편이고 나무 자람세는 반직립성이다. 꽃눈 발달은 양호한 편이고, 화분량은 많으며, 주된 결과지는 중장과지이다. 10a당 수량은 2,500kg 정도에 달한다.

   
표 1. 생육특성
수 세 나무 자세 만개일
(월. 일)
꽃눈, 잎눈
착생 습성
결과지 화분량 수확전 낙과
반직립 4. 23 홑눈, 겹눈 중과지 다 

    나. 과실특성
       숙기는 장호원황도 출하 20일 전인 8월 하순이며, 과중은 300g 이상이다. 당도는 12.5°bx로 수확전 강우 후에도 당도 저하가 적은 편이다. 과실 착색성은 좋은 편으로 무대재배 시에는 연녹색의 과실 바탕색에 붉은 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황색이다. 핵은 과육으로부터 쉽게 분리되는 이핵성 품종이다.

   
    그림 1. 선골드의 과실모습

   
표 2. 과실특성
숙 기
(월, 순)
과 형 과중(g) 당 도(°bx) 과피색  육색  육질 보구력
8 하 300 12.5 선홍 용질

  3. 재배상의 유의점
     무봉지재배 시에는 과실 바탕에 녹색이 많이 나타나 색택이 불량해 질 수 있음으로 봉지재배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황육계 복숭아에서와 같이 수세가 다소 강한 편이므로 조기에 수세를 안정화시켜 고품질, 대과 생산을 도모하여야 하여야 한다.

         
  장택백봉
 
기관 : 원예연구소 남해출장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55-863-2357
           
  1. 육성경위
     장택백봉은 일본 야마나시현의 나가사와(長澤猪四重)씨가 조숙계 백봉으로부터 만숙 대과성 아조변이지를 발견하여 1985년에 등록한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는 1988년에 도입되었으며, 중생종 복숭아 품종으로 품질이 우수하여 1996년 선발하였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나무의 자람세는 개장성이며, 나무의 크기는 크다. 유목기의 수세는 강한 편이나 성목시에는 중간 정도이다. 주된 결과지는 중단과지이며, 꽃눈의 발달은 많고, 꽃가루는 많다.
     
   
표 1. 생육특성
수 세 나무 자세 만개일
(월. 일)
꽃눈, 잎눈
착생 습성
결과지 화분량 수확전 낙과
개장 4. 23 홑눈, 겹눈 중단과지 다 
     
    나. 과실특성
       숙기는 8월 중순으로 미백도보다는 약간 빨리 수확된다. 과실은 원형 내지 편원형이며, 과실 크기는 250~350g으로 백봉계 품종으로서는 대과성이다. 과피색은 선홍색으로 착색성이 매우 좋아 봉지재배 시에도 연한 홍색으로 착색된다. 과육은 유백색이며, 과육 및 핵주위의 착색은 적은 편이다. 과육은 치밀하며, 육질은 용질성이다. 당도는 13°Bx 정도이며 수확전 강우 시에는 당도 저하가 다소 있는 편이나 11°Bx 정도로 유지되며, 산미는 적고, 핵할은 적다.
     
   
    그림 1. 장택백봉의 과실모습
     
   
표 2. 과실특성
숙 기
(월, 순)
과 형 과중
(g)
당 도
(°bx)
과피색  과육색 육질 보구력
8 중 편원~원 300 13 선홍 유백 용질
   
  3. 재배상의 유의점
    착색성이 좋아 조기수확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숙기 수확에 유의하여야 한다.

 

 

 

 

 

 

 

 

 

 

성목시 꽃눈 및 단과지 발달이 많아 과다결실 및 수세 쇠약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대과 생산을 위해서는 불필요하고 약한 단과지를 겨울전정 시에 철저하게 솎아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월미복숭아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31-240-3591
           
  1. 육성경위
    월미복숭아는 1985년에 충남 연기군 서면 월하리 임중경(林重 慶)씨 복숭아 과원에 재식된 유명의 아조변이지로 발견된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 1987년에 변이 지를 채취하여 성목에 고접하여 특성을 조사한 결과 유명에 비해 숙기가 빠른 형질이 확인되어 1988 년 "월미복숭아"로 명명되었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나무세력은 중간 정도이며 자람세는 개장성으로 결과지는 장과 지로 가늘고 길다. 꽃눈의 착생이 양호하며 꽃눈은 단아와 복아가 혼재하나 대부분 복아이다. 개화기 는 유명과 같은 4월 중하순이며 수원지방에서 만개기가 4월22일경이다. 꽃가루 양이 많고 발아력이 높아 수분수가 필요 없으며 타 품종의 수분수로서도 적당하다.
     
   
표 1. 생육특성(원연 : 1988)
나무세력
나무자람세
만개일
(월.일)
꽃눈, 잎눈
착생 습성
주된 열매가지
꽃가루량
수확전 낙과
개 장  4. 22  홑눈,겹눈 함께 맺힘
장과지
     
    나. 과실특성
      숙기가 유명에 비하여 20일 정도 빠른 8월 상순으로 수원지방 에서 수확기는 8월 10일경이다. 과중은 270g정도로서 대과종에 속하며 과형은 원형이다. 과피는 봉 지를 씌울 경우 유백색의 바탕에 선홍색의 줄무늬가 다소 진하게 착색되며 봉지를 씌우지 않을 경우 에는 밝은 홍색을 나타낸다. 과육은 유백색의 바탕에 홍색의 작은 반점이 약간 산재해 있으며 육질은 불용질이며 치밀하다. 핵은 점핵이며 타 품종에 비하여 작은 것이 특징이다.
     
   
표 2. 과실특성(원연 : 1988)
숙 기(월, 순) 과 형 과중(g) 당 도(°bx) 과피색  육색  육 질 보구력
8 상 270 11.5 선홍 유백 경유질 극강
     
   
그림 1. 월미복숭아 과실모습
     
    다. 내병충성
      유명과 같이 탄저병에 다소 약하다.
     
    라. 수량성 및 상품성
      수량성이 2,300㎏/10a로 풍산성이며 낙과과 발생되지 않아 안 정된 생산을 할 수 있다. 보구력은 15∼20일 정도로 강하다.
     
  3. 적응지역
    월미복숭아는 전국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4. 재배상의 유의점
    가. 수확전 비가 오는 경우 당도가 많이 떨어지므로 적절한 대 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봉지재배시에는 과실의 착색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수확 5일 전에 봉지 벗기 기를 실시한다.
    다. 자갈 등이 많은 척박지에서는 급격한 토양수분의 변화로 과면이 울퉁불퉁해 질 수 있으므로 토양에 충분한 유기물을 공급해 준다.

 

 

 

 

 
       
  선광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55-863-2359
           
  1. 선발 경위
     이 품종은 미국의 앤더슨(F. W. Anderson)씨가 선그랜드(Sun Grand)에 르그랜드(Le Grand)와 헤일헤븐(Halehaven)의 교잡실생을 교배하여 선발, 육성한 천도 품종이다. 원예시험장에서 이 품종을 1972년에 도입하였고, 1981년에 1차 선발하여 우리나라 천도 주산단지인 경북 경산군의 농가 포장에서 현지 적응시험을 착수하였다. 그 결과 품질이 좋고 생산성이 높아 1988년에 최종 선발하여 ‘선광(鮮光)’ 으로 명명하였다.

  2. 주요 특성
     수자는 반직립성이며 수세가 강하고 장과지에서 품질이 좋은 과실이 결실된다. 개화기는 보통 품종에 비하여 2~3일 빠르고, 꽃은 화판의 크기가 작고 만개 전 주두가 먼저 돌출되며 화분량이 많다. 자가결실이 가능하므로 수분수의 재식은 하지 않아도 된다.
  과실은 과형이 원 · 타원형으로 유도로서는 대과에 속한다. 과피는 선황색의 바탕에 홍색으로 곱게 착색되고, 동녹이 발생되지 않는다. 무대재배시에도 열과가 적으므로 안정재배가 가능하다. 과육은 황색으로 육질은 치밀하고 단단하며 수분이 많고 당과 산의 함량이 적당하여 맛이 매우 좋다. 과실의 숙기는 8월 중순으로 흥진유도(중금도)와 같은 시기이다.

 
  그림 1. 선광

  3. 재배상 유의점

 

 

 

 

 

 

 

 

 

   재배적지는 배수가 잘 되며 경토층이 깊고 보수력이 좋은 식양토이다. 개화기가 빠르므로 늦서리의 피해가 잦은 지역에서는 재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균성 구멍병에 다소 약하므로 바람맞이 지역에서는 재식을 피하거나 방풍림 또는 방풍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회성병에도 다소 약하므로 수확 1개월 전부터 로부랄 등의 방제약제를 2~3회 살포하는 것이 좋다.

 

       
  창방조생
 
기관 : 원예연구소
 
성명 : 전지혜
 
전화 : 031-240-3580
           
  1. 육성경위
     창방조생 복숭아는 1945년에 일본 구라가따(倉方英藏)씨가 우리나라 경남 울산군 장생포에서 장생종(tuscan×白桃)에 야생종(고무질의 조생종)을 교배하여 채종한 후 동경에서 파종하였는데 1949년에 첫 결실되었고 그 과실의 가치가 인정되어 1951년도에 명명된 품종이다. 원예연구소에서는 1953년도에 도입하였다.

  2. 주요특성
    가. 생육특성
       세력이 강하고 수자는 반개장성으로 결과지는 단 · 중과지인 품종이다. 꽃눈은 단아와 복아가 혼재하여 꽃눈의 착생이나 복아의 형성이 양호하며 단과지에는 거의 단아가 형성된다. 개화기는 4월중순으로 수원지방에서 만개기가 4월22일경이며 꽃가루 양이 거의 없는 품종이다.

   
표 1. 생육특성
품종명 수 세 수 자 만개기
(월. 일)
화아, 엽아
착생습성
결과지 화분량 수확전낙과
창방조생 직립 4. 22 단아, 복아
혼 재
중과지 극 소

    나. 과실특성
       숙기는 7월하순으로 조생종이며 수원지방에서 수확기는 7월22일경이다. 과중은 260g정도로 중과종이며 과형은 원형이다. 핵은 점핵이며 핵 주위에는 착색된다. 과피는 붉게 줄무늬로 착색되며 과정부가 쉽게 착색되어 외관이 아름답다. 과육은 백색이고 육질은 용질로서 치밀하며 당도는 10.5°bx정도이고 산미가 적다.

   
표 2. 과실특성
품 종  숙 기
(월. 일)
과 형 과중(g) 당 도(°bx) 과피색  육색  육 질  보구력 
창방조생 7.22 260 10.5 홍 색
줄무늬
백  경,중,용

   
    그림 1. 창방조생의 과실모습

    다. 내병충성
       내병충성은 강한 편이나 세균성구멍병에는 다소 약하다

    라. 수량성 및 상품성
       화아착생이 양호하고 수량성이 2,500kg/10a로 풍산성이다. 과육의 연화가 늦고 보구력은 중정도이다.

  3. 적응지역
     창방조생 복숭아는 전국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4. 재배상의 유의점
    가. 꽃가루가 극히 적으므로 재식시에는 수분수를 20%정도 혼식해야 한다.
    나. 토양 적응성은 넓은 편이나 비옥지에서는 나무의 세력이 강해지고 품질이 현저히 나빠지며 숙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사질양토에 재배하는 것이 좋다.
    다. 과실의 착색이 잘 되기 때문에 미숙과를 수확하기 쉬우므로 적기 수확에 유의하여야 한다.
    라. 일소(日燒) 피해를 받기 쉽다
    마. 풍산성이고 결실된 것은 생리적 낙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결실과다로 소과 생산이 우려되므로 품질이 나빠지지 않도록 결실조절에 유의한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5. 복숭아 재배.
사단법인 농산어촌문화협회. 1985. 과수전서.
농협중앙회. 1996. 복숭아 재배기술과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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