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소중히 지키는

무주대학찰옥수수 하얀이농원 2007

 

자연의나라 청정무주 하얀이 농원에서 직접 농사지은

대학찰옥수수를 농사꾼과 도시민과 직거래 판매합니다.

 

무주 하얀이 농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학찰옥수수는

충남대 농대교수로 재직하다 정년 퇴임한 최봉호 박사로

매년 씨앗을 공급 받아 농사를 짓고 있읍니다.

 

반딧불이 살아 있는 청정무주는 여름에는 평균기온이 25도

안팎을 유지하는 중,남부에서 유일하게 고냉지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천혜의 고냉지 작물로서 병충해가 적으며 일조량이 많고

조석으로 기온차가 커서 무농약 위주로 대학찰옥수수를

농사 지을수가 있읍니다.

 

무주구천동 깨끗한 공기,맑은물을 마시고 자라서

최고 맛있는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할수 있읍니다.

 



           3월 초순부터 7월 초순까지 순차적으로 파종하여 10월말까지 싱싱한

           대학찰옥수수를 맛 보실수 있도록 농사를 지어요.

 

대학찰옥수수 재배법

 

1.밭 관리및 시비량(300~400평 기준)

  유기물 퇴비 경운기로 5~6대분과

  복합비료 4포정도 밭에다 골고루  뿌려 준다음 로터리 한다.

  (경운전 코니도,카보입제를 살포하고 로터리하면 병충해 예방)

  경운을 한다음 관리기로 비닐을 씌운 다음 10~15일 지난

  다음에 포토에 미리 키운 옥수수를 식재한다.

  (비닐 씌우고 바로 심으면 비닐속 비료 가스에 의해 고사 가능성 있음)

 

2.하우스 묘목 키우기,밭에 직파 할경우

  하우스에서 묘목을 키우려면 포토에 상토흙을 담은 다음 옥수수를

  한알씩 넣어서 물을 하루에 2~3번 흠뻑 주면 15일 정도면 본 밭에

  정식 할수 있으며 하우스 실내가 너무 상온이 되면 옥수수 묘목이

  탈수 있으니 하우스 문 관리를 잘하세요.

  묘목 크기는 10~13cm이면 본밭으로 식재하는 것이 가장 적합함

 

  노지 직파일 경우는 심기전 하루 전날에 물에 흠뻑 적신 보자기에

  잘싸서 따뜻한 곳에 보관하여 (12시간정도)밭에다 직접 1~2알씩

  심는다...나중에 솎아 주면 됩니다.

 

  식재 할때에는 옥수수 간격이 30~40cm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고추 심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3.재배관리

  대학찰옥수수는 특성상 어릴때 곁가지가 여러개 나온다.

  하지만 옥수수 키가 무릎 정도에 곁가지를 제거 하는것이 좋다.

  이때에 밭 고랑마다 풀이 자란다.

 

4.고랑 풀 관리

  @어느정도 풀을 키워서 예초기나 낫으로 제거한다.

  @못쓰는 프랑카드를 고랑마다 일일히 깔아준다.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간간히 덮는다.

  @폭이 30~40cm되는 그늘 차광막을 고랑에 전부 깐다.

    이방법은 차광막100m가 16000원해서 비용이 많이 들지만

   잘 걷어서 내년에도 쓰면 된다(good방법)

  @귀찮으면 제초제로 한방에 죽인다.(권장사항 아님)

 

5.추비시기

  추비시기는 옥수수가 무릎정도~1m 크면 복합비료을 살짝

  주면 좋다

  옥수수가 하나 둘씩 생기면 제일 꼭대기 옥수수 하나만 남기고

  제거 한다음 염화가리 4포+요소 2포를 잘섞어서 추비하면

  아래와 같이 옥수수가 알알히 끝까지 잘 여문 답니다.

  농협에서 판매하는 nk비료 5포 정도두 좋음


              위에 큰 옥수수는 남겨두고 아래 작은것은 제거 해야 겠지요.

 


               추비를 적당한 시기에 해야지 옥수수 알이 잘 맺읍니다.

 


               요렇게 하나씩만 남겨서 수확하면 좋은 옥수수만 생산 하겠지요

 

6.병충해 예방

  4월초,중순에 심는것은 무농약으로 충분히 옥수수 농사를 지을수 있어요

  하지만 진딧물이 생기면 농사용목초액+식초+흙설탕을 적당히 물과

  희석하여 진딧물이 있는곳에 음뻑 뿌려준다(2~3번 이면 박멸함)

  8월 중순 이후에 수확하는것은 조명나방 벌레로 인해

  옥수수 수염이 나올때 살충제 1회에 한하여 사용하면 효과를

  볼수 있읍니다.수확 20일 전에는 하지 마세요

  @대학찰옥수수는 무농약 인증을 받을수 없답니다(종자가 소독되서)

 

7.수확시기

  수확시기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수염이 나온후 25~30일 정도면

  옥수수 수염이 자연적으로 마르다 싶으면 손으로 옥수수통을

  만져서 단단하다 싶으면 따도 됩니다.

  하다가 보면 노하우가 생깁니다.

  옥수수를 수확 할때에는 이른아침에 수확하고 그늘애서 작업하고

  당일 판매가 우선입니다.

 

이상은 무주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하는 하얀이농원에서

농사짓는 방법이며 똑 같이 하지 마시고 참고하여 지으세요

궁금사항이 있으시면 010-4242-4800으로 눌르세요

무주 하얀이농원 농사꾼이....

 

무주대학찰옥수수 주문은 울 중전 손폰으로

             011-9038-5122


출처 : 무주대학찰옥수수
글쓴이 : 하늘천 원글보기
메모 :

 ▶ 텃밭농사 재배력  ◀

 

절 기

피는꽃

씨뿌리기

옮겨심기

거두기

소한(1.6~7)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대한(1.20~21)

몹시춥다

 

 

 

 

입춘(2.4~5)

봄기운이 일어선다

 

 

 

 

우수(2.19~20)

얼음이 녹고 비가 내린다

매화

고추

 

 

경칩(3.6~7)

개구리가 놀라 깬다

 

쑥갓

 

 

춘분(3.21~22)

밤과 낮 길이가 같다

목련, 개나리

호박,고구마,감자,상추,가지,대파1차.부추1차,홍화

 

 

청명(4.5~6)

밝고 화창하다

복숭아꽃,진달래

토마토,오이,참외,봄배추,옥수수,시금치1차

 

 

곡우(4.20~21)

곡식이 잘 되는 비가 내린다

산철쭉, 유채꽃

수박,토란,들깨,생강,벼,목화

가지

 

입하(5.6~7)

여름 기운이 일어선다

아카시아꽃,이팝나무꽃

 

고추,호박,오이,봄배추

 

소만(5.21~22)

양기가 충만해진다

배롱나무(백일홍)꽃 1차 핌

참깨,무1차

토마토,수박,참외,고구마,상추,들깨,부추2차,벼

 

만종(6.6~7)

햇보리가 난다

장미

시금치2차

 

양파

하지(6.21~22)

해가 가장 길다

밤꽃

메주콩,조,수수

 

봄배추,마늘,밀,보리,감자

소서(7.7~8)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무궁화

 

대파,부추1차

 

대서(7.23~24)

몹시 덥다

배롱나무 2차 핌

 

 

옥수수

입추(8.7~8)

가을 기운이 일어선다

코스모스

가을배추

 

홍화

처서(8.23~24)

더위가 수그러든다

칡꽃

무2차,양파

 

 

백로(9.7~8)

하얀이슬이 내린다

싸리꽃,배롱나무3차핌

쪽파,시금치3차

가을배추

목화

추분(9.23~24)

밤낮 길이가 같은 가을날

가을국화

상추,대파2차,부추2차

 

조,수수

한로(10.8~9)

한 이슬이 내린다

갈대,억새

마늘

 

상강(10.23~24)

서리내리는 날

 

밀,보리

상추,양파

메주콩,생강,고구마

입동(11.7~8)

겨울기운이 시작된다

 

 

대파

 

소설(11.23~24)

눈이 오는 겨울

 

 

 

가을배추

대설(12.7~8)

눈이 많이온다

 

 

 

 

동지(12.22~23)

해가 가장 짧다

 

 

 

 

 

- 재배 시기는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 재배시기는 서리 피해를 기준으로 하면 되는데,   중부는 남부에 비해 봄에는 서리가 늦게까기 내리고 가을에는 일찍 내리므로 서리 피해를 입는 작물은 늦게 심고, 일찍 거둔다고 생각하면 된다.
- 재배 시기는 온실 같은 시설재배가 아닌 노지 재배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옥황상제비서실장 원글보기
메모 :

꽃샘 추위가 오부집니다

바깥 나들이 보다는 따끈한 찻잔에 피어나는 김이 좋아 보입니다

 

산자락........

그는 고향이 시골이지만

한번도 농사를 지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그가 우여곡절 끝에 귀농에 대한 생각을  했는데

무봉산자락에 조그만 터를 마련할 수가 있었읍니다

농사일에 아는게 없는지라

이리저리 책을 뒤지고,난생 처음으루 종묘상엘 가보구,농약방,원예자재상...

그냥 사서 먹었으면 석삼년은 먹을 만큼 돈도 들고.....

중고 경운기에 로타리를 사고...

옆 밭 어르신과 막걸리 몇사발로 밭친구하고...

 

해넘이가 길어

저녁노을 아름다운 무봉산자락 이었읍니다...

김나는 커피잔을 아내와 함께하며

그 노을을 배경으로 말 없이 서로의 손을 잡았던

그 산자락이었읍니다

 

지난 봄까지의 이야기 였습니다....

 

올해도 봄은 오는 모양인디......

 

지가유 처음으루 씨를 뿌릴때 이야긴데유.....

씨앗 봉지를 보먼 파종기,북부,중부,남부....하는 식으루다 표기가

되어있는디...그에 맞춰 뿌리기는 했는디

부산에서는 되는디 밀양에서는 안되더란 말이어유....

원인을 나름대로 찾아 보니 고거이가  서리땜시 그러하더만유....

참고로 진선 출판사에서나온 원예도감의 서리와 재배일수를 옮겨유....

지역명,마지막서리일,(재배일수),첫서리일순으로 1991~1996년 평균이래유...

 

강화   4월  3일/210일/10월29일              서울   4월  2일/208일/10월26일

수원   4월10일/199일/10월25일              양평   4월22일/180일/10월18일

원주   4월 17일/189일/10월22일             충주   4월20일/182일/10월17일

청주   4월15일/191일/10월22일              대천   4월18일/195일/10월29일

 

춘천   4월19일/184일/10월19일              인제   4월26일/175일/10월17일

속초   3월15일/240일/11월  9일              강릉   5월  4일/196일/11월15일

대관령5월10일/150일/10월  6일              태백   4월30일/164일/10월10일

울진   3월27일/230일/11월11일               영덕   4월  8일/225일/11월18일

영주   4월15일/192일/10월23일               안동   4월  9일/198일/10월23일

 

추풍령4월18일/192일/10월26일              울릉도3월12일/273일/12월  9일

대구   3월26일/219일/10월30일               밀양   4월15일/194일/10월25일

포항   3월18일/259일/12월  1일               울산   3월31일/229일/11월14일

마산   3월  9일/262일/11월25일               부산   1월26일/308일/12월  1일

거창   5월  3일/164일/10월13일               남해   3월20일/247일/11월21일

 

부여   4월28일/173일/10월17일               전주   4월10일/202일/10월28일

임실   5월  4일/167일/10월18일               남원   4월26일/178일/10월20일

광주   4월13일/201일/10월30일               목포   3월18일/248일/11월20일

완도   3월  3일/284일/12월11일               고흥   4월20일/193일/10월29일

서귀포1월19일/364일

 

이 자료를 노지 농사에 참고 허시면

딴동네에 고추모종 심는다고 따라 심어 얼어 죽일 일 없고

일찍 뿌린 씨앗을 보온을 해야하는지

언제 이후는 노지 호박잎과 호박순을 먹을수 없는지 가늠할 수 있을듯하네여.....

호박 야그가 나왔으니께 말인디여

애호박을 심으실양이먼 일반호박을 한 일주 정도 먼저 하나 심어 두세여

애호박은 숫꽃없이 암꽃만 먼저 잔뜩나고,일반 호박은 암꽃없이

수꽃만 먼저나니께...........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산자락 원글보기
메모 :

가입이 늦어 콩 파종기부터 다수확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올리지 못했네요.

그 점 아쉽게 생각하지만 이제부터는 충실하게 정보 올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메주콩을 재배하는데 지금부터 꼭 지키셔야 할 부분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장마가 끝나면 미량요소제제와 살충제, 살균제를 섞어 엽면시비해야 합니다.

장마로 습한 상태에서는 탄저병이나 세균성점무늬병등 여러가지 병이 올수 있고, 해충도 극성을 부릴 수 있으니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미량요소는 토양내 자칫 결핍될 소지가 있으니 엽면시비해주셔서 결피으로 인한 수량감소를 예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 강원 옥계의 한 농민은 각종 미네랄-미량요소가 많이 들어있는 해수를 50배액으로 만들어 300평당 500kg 가까이 수확한 사례도 있습니다.

 

둘째, 5월말 파종한 콩이면 이미 개화가 시작됐을 테고, 하지 전후로 파종한 콩은 올해 장마가 긴데 따른 저온현상으로 아직 개화가 시작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콩 포장을 잘 살폈다가 꽃이 피고 10일경 지나서 NK비료를 300평당 10kg가량 살포해주는 게 좋습니다. 이 시기는 본격적인 생식성장기에 접어든 때입니다. 이 때는 질소를 추비해주면 꽃이 꼬투리로 가는 비율-결협률이 높아지고, 가리를 시비해주면 잎에 저장되어 있던 광합성 산물이 종실로 잘 갈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셋째, 개화기 이후 등숙기(9월말)까지 가물면 관수를 해줘야 합니다. 이 시기에 가물면 동화산물의 이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질소고정력이 떨어져 결협률이 저합됩니다. 또 알이 잘아 지기도 하지요. 이를 방지하려면 관수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논은 이랑에 서너시간 물대기를 해주고, 밭의 경우에는 스프링쿨러를 이용하면 되겠지요.

 

넷째, 꼬투리가 달릴 시기에서부터는 노린재 방제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노린재를 방제하지 않으면 수량이 50%까지 떨어질 수 있어 애써 지은 농사를 망치게 됩니다. 노린재를 방제할 때 노린재가 잘 날아다니지 못하는 아침, 저녁 때 하는 것이 좋고, 한 마을에 콩 포장이 여럿 있다면 같은 날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방제한 포장을 피해 날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일이 반복돼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지요. 

 

이상만 지키신다면 여러분들이 콩을 다수확하는데 전혀 이상이 없을 것입니다. 서리태의 경우에는 개화기가 일반 메주콩에 비해 늦습니다. 5월말 중부지방에 동시 파종했다면 일반메주콩(태광, 대원, 황금)등은 7월20일 전후로 개화가 되지만 서리태는 8월5일 이후에 개화가 됩니다. 그만큼 생육기간이 긴 것이죠. 따라서 7월말 전후해서 2차 순지르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나머지는 위에 것과 똑 같이 하면 됩니다. 다만, 서리태 중에서는 올 서리태인 청자나 흑청콩 같은 경우 일반메주콩과 생육기가 같으니까 일반메주콩 처럼 재배해주셔야 합니다.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깊고푸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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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보니까 순지르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미 순지르는 시기는 지났지만 내년 농사를 위해 순지르기를 하는 이유와 시기, 효과등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이나 미국, 연해주등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과 달리 국내에서 재배되는 콩 품종은 모두 가지(분지)가 많은 유한신육형 품종입니다. 결론부터 미리 말씀드리면 이런 품종들은 다수확을 위해 순지르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순지르기를 해주면 가지가 많이 치고, 가지의 생육도 좋아집니다. 콩꽃이 마디나, 줄기와 가지의 끝(끝눈)에서 핀다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순지르기를 해주면 이 마디를 많이 확보하게 돼 다수확을 할 수 있게 해주죠.  순지르기는 이밖에도 콩의 경장을 작게 해 도복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뿌리혹박테리아가 많이 붙게 해주고 줄기의 두께(주경)도 두껍해주는 일석사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순지르기를 해주면 왜 분지의 발육이 좋아질까요. 그건 생장호르몬인 옥신의 작용과 관계가 있습니다. 콩 줄기의 끝부분인 생장점에는 생장호르몬인 옥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옥신은 콩을 위로만 자라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이 옥신은 줄기를 통해 뿌리로 전달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분지가 발생하는 곁눈에도 전달됩니다. 이 곁눈에 옥신의 양이 많으면 분지가 잘 자라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줄기의 생장점을 제거, 생장호르몬인 옥신을 없애주면 위로는 덜 자라고 곁눈의 옥신 함량도 적어져 곁눈에서 분지가 나오면서 그 분지가 잘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순지르기는 어느 때 해야 할까요. 콩은 떡잎과 초생엽이 나오고 잎이 세개인 본엽이 나오는데, 이 본엽이 5~7개일 때 생장점을 제거해주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1차 순지르기입니다. 그럼 이 순지르기를 해준 것과 안 한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순지르기를 안한 콩은 줄기가 크게 자라 줄기 마디수는 12~13개까지 많은 반면 분지는 생육이 부진, 분지수도 2~4개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분지 마디수도 분지당 많아야 2~3개에 불과합니다. 이 반면 순지르기를 해준 콩은 줄기의 마디수는 생장점을 제거했기 때문에 7~8개에 불과합니다만, 분지가 5~6개에 달하고 발육이 좋아 분지당 마디수도 많게는 10개에 달하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순지르기를 해준 콩의 마디수가 안한 것에 비해 거의 배에 달하게 됩니다. 꽃이 필 마디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수확도 늘어날 수 밖에 없겠지요.

 

영양생장기간이 긴 재래종 서리태나 메주콩을 일찍 파종한 경우에는 이 1차 순지르기를 해주더라도 콩이 웃자라게 됩니다. 일찍 파종하지 않더라도 진흥청의 표준재배법대로 파종적기에 표준재식밀도(이랑간격 60, 포기간격 20, 두알 파종)대로 심어도 웃자라는 것이 일반적 현상입니다. 이 경우에는 또 한번 순지르기를 더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개화기 10일 전쯤 낫이나 예취기로 25cm 정도 남겨두고 잘라주면 됩니다. 그러면 꽃이 피기 시작하는 10일과 꽃피고 10일 정도 콩이 생육을 하게 됩니다. 이 시기를 놓쳐 꽃이 들어온 상태에서 순지르기를 하게 되면 콩이 제대로 생육할 시간이 없어 오히려 수확량이 떨어지게 되니까 이 점은 반드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 2차 순지르기를 해주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이 2차 순지르기를 하게 되면 줄기의 생장점이 제거되는 1차 순지르기와는 달리 5~6개에 달하는 가지의 생장점이 모두 제거됩니다. 그러니까 이 가지에서  또 2차 분지가 많이 나오게 돼 그만큼 마디수 확보가 더 되겠지요. 이 2차 분지는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꽃은 꽃자루에 8개이상이 피는 것과 작은 돌기에 한두개 피는 것이 있습니다. 가지나 줄기의 끝(끝눈)은 대부분 꽃자루형인 반면 마디에 피는 꽃은 돌기형이 많습니다. 2차 분지가 많이 발생하면 이 끝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꽃수가 2차 분지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비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줄기의 마디수는 품종의 고유 특성입니다만 분지의 마디수는 재배조건등에 따라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넓게 심거나 퇴비를 많이 줘서 토양이 비옥한 땅, 인산과 가리를 많이 준 곳에서는 분지의 생육이 왕성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진흥청에서 제시하는 표준재식밀도보다는 20%이상 넓혀서 심되 인산, 가리를 표준비보다는 두배이상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시험포장을 예로 들면 파종은 진흥청에서 제시하는 적기에 비해 10일 가량 늦춘 6월10일경, 재식거리는 20%이상 넓힌 이랑간격 75~80cm, 포기간격 20cm 두알 파종, 시비는 용과린 두포, 염화가리 한포를 줬고, 순지르기 1회, 북주기 1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콩을 4년 연작한 포장이라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부족해 칼슘마그네슘제와 미량요소제를 1회 엽면시비해줬습니다. 파종시기를 늦춘 것은 장마철 생육이 좋아 도복 피해를 입는 것을 예방하고, 콩이 웃자라 2차 순을 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재식거리를 넓힌 것은 유기물함량이 일반포장보다 두배이상 많은 6% 수준이라 생육이 지나치게 좋을 것을 예상해서 소식을 한 것이죠. 비록 5년전이긴 하지만 계분을 많이 준 포장이라 인산 성분은 토양내에 많이 잔류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흥청의 표준비인 3kg(성분량 기준, 용과린 15kg)의 세배 가까이에 달하는 용과린 두포(성분량 기준 8kg)를 준 것은 콩은 토양내 잔류되어 있는 인산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당해년도에 시비한 인산을 흡수하는데다 8kg 정도를 줄 때 뿌리혹박테리아가 잘 붙기 때문이었습니다. 가리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표준비인 3.4kg보다 세 배에 가까운 염화가리 1포(성분량 기준 12kg)를 준 것입니다.(300평당 400kg의 콩을 생산하려면 인산은 4kg, 가리는 12kg을 콩이 흡수해야 하는데 이 점도 감안한 것입니다.)

 

그 결과 지금 저희 포장에서는 비록 1차 순만 줬는데도 2차 분지가 거의 모든 개체에서 많이 나온 상태입니다. 넓게 심고, 인산,가리를 많이 줘 줄기의 두께가 굵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너무 장황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금이라도 여러분께서 재배하시고 있는 콩을 잘 관찰해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내용일 것입니다. 더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저희 포장을 방문해 주시거나, 궁금한 것을 말씀해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시험포장은 경기 고양시 원당에 있습니다.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깊고푸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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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를 포함해서  주변농가에   대풍콩을  퍼트려  3만여평의  대풍콩을  제주변 농가에서  심었습니다.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서  심은  콩들이  콩꼬투리가  달리고  그 열매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심는방법에  따라   열매가 맺은 모습이  제각기 였습니다.

5월말에  황금 파종기로  심은  콩밭은  비들기들의  피해도 보지않고  잘자랐지만

너무 일찍 심은 관계로   개화기와  장마철이  만나서   제대로  열매가 맺지못하고

콩잎만  무성하게 자랏습니다

 

그리고  6월중순경에  파종기로 심은  대풍콩은  장마철을 피하여  개화가  되었지만

콩은  그다지 많이  달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비들기들의  피해를  막기위하여   모종을  심고   이식을 한밭에  콩은

정말로  한포기에서  1되의 콩을  수확할수 있을 정도로  무지하게 많이  콩이 매달렸습니다.

 

결론은  모종을  이식한콩이  많은  콩이 열린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꿈과 희망 원글보기
메모 :

서리태 콩  재배 방법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는부분에  대하여  제가  아는한  답변 드리겟습니다

 

서리태라 하면 

속푸른  검정콩 이지요.

검정콩이  몸에  좋다는것은  잘알고  계실것입니다.

그래서  일반  콩에  비하여  서리태  가격이  2배가량  비쌉니다.

하지만  그만큼  콩재배가  일반콩에  비하여  까다롭습니다.

 

그런데  시중에서  서리태라하는  속푸른  검정콩이라하여도

모두   맛있는  진짜  서리태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많은  서리태 콩들이  잡종화  되어있어서  서리태콩의   제맛을  내지못하고 있습니다.

 

첫째  서리태를  심으시기전에  순종  서리태 씨앗을  구하는것이  우선 선결 과제인것 같습니다.

둘째  서리태  심는 시기입니다.

너무 일찍 심으면  키만 커지고  순치기에 있어서  매우 애를 먹입니다.

그래서  조금 늦게 (중부지방 6월중순경) 심으시고

순자르기는   2번정도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콩 개화시기에  장마가 지면  꽃이  수정이 안되어

수확량이  많이 줄어듭니다.

장마가 끝날시기에  개화가 될수있도록  심는시기를  맞추시기 바랍니다

콩은  아무런  땅에  잘자라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콩도  거름이  많아야  콩알이  많이 달립니다.

 

셋째  서리태는  잘쓸어지기 때문에  북돋기를 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확량은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보통 100평에 1가마를 수확하였다하면  콩농사는 잘된것으로 인정합니다.

서리태는  메주콩에 비하여  수확량이 조금 떨어집니다.

 

그리고  서리태  탈립에 대하여  걱정을  하셨는데

서리태는  메주콩에 비하여  탈립이  덜됩니다.

 

그래서  서리태는   서리가  올때까지  콩껍질이   퍼렇습니다.

서리가와야  수확을  한다하여  서리태라  하지요.

그래서  서리태  콩이  재배가  까다로운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요즈음은   재래종  서리태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신품종  서리태가  나와 있습니다.

그콩 이름은  청자콩 이라고  부릅니다.

청자콩2호는  내년에는  각지역의 농업기술센타에  보급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청자콩3호를  올해  보급받아서  재배하였는데

수확을  할시기가  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꿈과 희망 원글보기
메모 :

 

작물이 종자에서 발아하여 발육하고 생장하며 자라는데는 많은 종류와 량의 양분이 필요한데 이들 필요성분은 토양에서 공급될 수 있는 성분이 있고 또한 토양에 있는 성분 만으로 불충분할때는 비료로서 양분을 공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1. 비료를 주는 목적

  • 작물의 새로운 생장을 도우기 위하여
  • 병해충에 의한 생육저해를 보상하기 위하여
  • 외부의 저해작용의 방지를 위하여 (기상변화)
  • 잡초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 토양중 양분의 용탈, 휘산, 유실 등의 보충을 위하여


2.비료는 작물이 자라는데 어떻게 필요하나


질소질 비료 (N)

  • 작물의 잎, 줄기, 뿌리의 신장과 발육을 증대시킨다.
  • 작물체의 색깔을 검고, 푸르게, 그리고 진하게 한다.
  • 작물체의 건강과 수량 및 질을 높이기 위하여
  • 작물체가 기후변화 즉, 한발과 냉해에 견디는 힘을 길러준다.

질소는 작물이 자라는데 가장 기본적인 영양원으로 토양수분, 공기, 온도 pH, 그리고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의 분해는 작물이 질소를 흡수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이다. 질소질 비료원은 자연적으로 유기물 중에 있는 질소성분이 미생물 의 분해 작용에 의하여 무기태질소로 생성된다. 또한 가스상태의 공기 중의 질 소를 질소고정 미생물에 의하여 암모니아 형태로 고정하여 질소원으로 공급된다. 그리고 공업적으로 요소, 암모니아 및 질산염의 형태로 화학비료가 만들어져 작물의 영양원으로 사용된다.

인산질 비료 (P 혹은 P2O2)

  • 작물체의 발육과 생장에 필요한 에너지의 운반을 도운다.
  • 작물의 뿌리의 성장과 활력을 도운다.
  • 어린 작물체의 생육 발달을 도운다.
  • 열매의 결실을 빠르게 한다.

인산질원으로서는 골분 등을 원료로 사용한다. 인산질비료는 일반적으로 토양 에서 빨리 녹아 식물체에 흡수하지 못하고 토양중에 결합되어 있던 것이 서서히 녹아 흡수되므로 단번에 많은 양의 인산비료를 시용할 필요성이 없고, 또한 비료 자원의 낭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칼리비료 (K 혹 K20)

  •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각종 효소의 활성을 도운다.
  • 병해충 피해 및 한발에 견디는 힘을 길러준다.
  • 겨울나기를 잘하게 해준다.
  • 작물의 물흡수 기능을 높혀준다.
  • 작물을 건강하고 튼튼히 자라는데 필요한 기본요소이다.

비료로 사용하는 칼리비료의 근원은 칼리염화물 광석을 제조하여 염화칼리 혹 은 유산칼리 등으로 사용된다. 칼리는 토양중에서 빗물이나 관계수에 씻겨 내려 가기 쉽고 식물을 태운 재속에 많은 양의 칼리성분이 있는데 이것 역시 빗물 이나 관계수에 씻겨 나가기 쉽다. 칼리는 항상 토양이나 식물체 분석 검정결과 작물이 요구하는 적당량을 주어야 한다.

그외 주요 영양분

위에서 설명한 질소, 인산, 칼리 등의 「다량원소」외에 중요한 원소로서 석회, 고토, 유황 등의 「다량원소」가 있다.

이들 원소들은 효소의 활성, 엽록소의 생성, 단백질의 구성 및 합성 등을 도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들 원소간의 균형이 맞지 않아도 작물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한다.


3.비료가 부족하면

비료는 위에서 이미 설명한바와 같이 작물을 재배하는 토양에 작물이 필요한 영양원이 모자랄 때 보충해 주는 것이다.

화성군 어천면 농가 포장에서 조사 된 무잎중 고토부족 현상을 보여 주고 있다. 고토가 부족하면 잎줄기를 중심으로 잎파랑의 생성이 부족하여 노란색을 띄우게 되며 심하면 희게 되어 말라 죽게 된다.

경기도 화성군 어천면 농가포장에서 조사된 배추의 고토부족 현상 이다. 밭작물이 고토가 부족하면 잎전체가 노란색으로 변하다가 심하면 흰노 랑색깔로 변하며 말라 죽 던지 혹은 채소의 상품가치를 잃게 되어 피해를 볼수 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메모 :

첨부문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농약, 생장조정제, 엽면시비 희석 조견표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200배

100.00

3,200배

6.25

6,200배

3.23

9,200배

2.17

400배

50.00

3,400배

5.88

6,400배

3.13

9,400배

2.13

600배

33.33

3,600배

5.56

6,600배

3.03

9,600배

2.08

800배

25.00

3,800배

5.26

6,800배

2.94

9,800배

2.04

1,000배

20.00

4,000배

5.00

7,000배

2.86

10,000배

2.00

1,200배

16.67

4,200배

4.76

7,200배

2.78

10,200배

1.96

1,400배

14.29

4,400배

4.55

7,400배

2.70

10,400배

1.92

1,600배

12.50

4,600배

4.35

7,600배

2.63

10,600배

1.89

1,800배

11.11

4,800배

4.17

7,800배

2.56

10,800배

1.85

2,000배

10.00

5,000배

4.00

8,000배

2.50

11,000배

1.82

2,200배

9.09

5,200배

3.85

8,200배

2.44

11,200배

1.79

2,400배

8.33

5,400배

3.70

8,400배

2.38

11,400배

1.75

2,600배

7.69

5,600배

3.57

8,600배

2.33

11,600배

1.72

2,800배

7.14

5,800배

3.45

8,800배

2.27

11,800배

1.69

3,000배

6.67

6,000배

3.33

9,000배

2.22

12,000배

1.67


☆ 희석배수에 따른 약량계산 : 물의량 ÷ 희석배수 = 약량

☆ 약량에 따른 물량계산 : 약량 ÷ 희석배수 = 물량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1ppm

0.02

16ppm

0.32

31ppm

0.62

46ppm

0.92

2ppm

0.04

17ppm

0.34

32ppm

0.64

47ppm

0.94

3ppm

0.06

18ppm

0.36

33ppm

0.66

48ppm

0.96

4ppm

0.08

19ppm

0.38

34ppm

0.68

49ppm

0.98

5ppm

0.10

20ppm

0.40

35ppm

0.70

50ppm

1.00

6ppm

0.12

21ppm

0.42

36ppm

0.72

51ppm

1.02

7ppm

0.14

22ppm

0.44

37ppm

0.74

52ppm

1.04

8ppm

0.16

23ppm

0.46

38ppm

0.76

53ppm

1.06

9ppm

0.18

24ppm

0.48

39ppm

0.78

54ppm

1.08

10ppm

0.20

25ppm

0.50

40ppm

0.80

55ppm

1.10

11ppm

0.22

26ppm

0.52

41ppm

0.82

56ppm

1.12

12ppm

0.24

27ppm

0.54

42ppm

0.84

57ppm

1.14

13ppm

0.26

28ppm

0.56

43ppm

0.86

58ppm

1.16

14ppm

0.28

29ppm

0.58

44ppm

0.88

59ppm

1.18

15ppm

0.30

30ppm

0.60

45ppm

0.90

60ppm

1.20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희석배수

약량

(㏄.g/물1말)

0.01%

2.00

0.16%

32.00

0.31%

62.00

0.46%

92.00

0.02%

4.00

0.17%

34.00

0.32%

64.00

0.47%

94.00

0.03%

6.00

0.18%

36.00

0.33%

66.00

0.48%

96.00

0.04%

8.00

0.19%

38.00

0.34%

68.00

0.49%

98.00

0.05%

10.00

0.20%

40.00

0.35%

70.00

0.50%

100.00

0.06%

12.00

0.21%

42.00

0.36%

72.00

0.51%

102.00

0.07%

14.00

0.22%

44.00

0.37%

74.00

0.52%

104.00

0.08%

16.00

0.23%

46.00

0.38%

76.00

0.53%

106.00

0.09%

18.00

0.24%

48.00

0.39%

78.00

0.54%

108.00

0.10%

20.00

0.25%

50.00

0.40%

80.00

0.55%

110.00

0.11%

22.00

0.26%

52.00

0.41%

82.00

0.56%

112.00

0.12%

24.00

0.27%

54.00

0.42%

84.00

0.57%

114.00

0.13%

26.00

0.28%

56.00

0.43%

86.00

0.58%

116.00

0.14%

28.00

0.29%

58.00

0.44%

88.00

0.59%

118.00

0.15%

30.00

0.30%

60.00

0.45%

90.00

0.60%

120.00


☆ 희석방법 : <물의 양 희석비율/100 =  비료량>


문) 물 20ℓ (한말)에 요소를 0.5%로 만들어 엽면살포할려면?

답) 물 20ℓ 는 2만㏄(g)이므로 0.5%액을 만들 경우 20,000×0.5/100=100이므로 요소 100g을 20ℓ 물에 희석후 사용

        ※ 물 20ℓ에 1%액은 요소 200g, 0.2%액은 요소 40g이 됨.


3. 부족증상이 나타날 때의 엽면시비 기준

요 소 별

살 포 액

비   고

질    소

요     소 : 0.4~0.5%

4~5일 간격

인    산

제1인산칼리 : 0.3~0.5%

제1인산칼슘 : 0.3~0.5%

 

칼    리

제1인산칼리 : 0.3%

 

칼    슘

염 화 칼 슘 : 0.3~0.5%

제1이산칼슘 : 0.3%

질 산 칼 슘 : 0.3%

새로운 잎에

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 : 1~2%

10일 간격

붕    소

붕산 또는 붕사 : 0.2~0.3%

60~70℃물에 용해

망    간

황 산 망 간 : 0.2~0.3%

염 화 망 간 : 0.2~0.3%

10일 간격

황산 제1철  : 0.2~1%

염화 제1철  : 0.2~1%

수회 골고루

아연

황 산 아 연 : 0.1~0.3%

생석회 0.2~0.3% 첨가


4. 생장조절제의 약제희석 계산법


처리농도(PPM)

÷

약제 성분량(%)

=

소요약량

물 1,000(㏄)

100(%)



 

※ 예시(GA 100ppm)

   - 지베레린 수용제 : 성분량 3.1%, 포장단위 1.6g(캡슐)

?

100 

÷

3.1

=

100 × 100

=

10,000

=

  3.2g

1,000

100

1,000 × 3.1

3,100

 

 물 1ℓ (반되) : 지베레린 2갭슐(3.2g), 물 2ℓ (한되) : 4캡슐(6.4g)



 

※ 예시: 토마토톤 액제(4-CPA) 50ppm

   - 토마토톤 성분량 0.15%, 포장단위 20㏄

?

50

÷

0.15

=

50 × 100

=

5,000

=

  33.3g

1,000

100

1,000 × 3.1

150

 

 물 1ℓ (반되) : 1.7병(33.3g), 물 2ℓ : 3.3병(67㏄)





출처 :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로티플 원글보기
메모 :
쇠비름 이야기에 얽힌 전설

 

옛날, 아버지를 여의고 나이 많은 어머니와 세 아들이 함께 사는 집이 있었다.

맏아들과 둘째 아들은 장가를 들어 가정을 꾸렸지만 막내 아들은 아직 총각이어서 늘 쓸쓸하게 지냈다.

늙은 어머니는 막내 아들이 혼자 지내는 것이 안쓰러워 민며느리를 들이기로 했다. 그래서 중매장이를 통하여 가난한 집 처녀를 돈을 주고 사서 막내 아들의 민며느리로 삼았다.

그런데 늙은 시어머니와 큰 동서는 이제 열네 살밖에 안 된 어린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심하게 구박했다.

다 헤어진 옷을 입히고 먹다 남긴 음식을 주었으며 힘들고 어려운 일만 시켰다.

그뿐 아니라 걸핏하면 막내 며느리한테 욕을 하고 때리기까지 했다.

“거지 같은 게 일은 안하고 게으름만 피워.”

“글쎄 말이예요.”

그러나 둘째 동서는 마음씨가 착하여 막내 며느리가 울고 있으면 위로해 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몰래 남겨 두었다가 주기도 했다.


그런데 그해 여름 이질이 유행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다.

이질은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는 병으로 불쌍하게도 막내 며느리도 이질에 걸리고 말았다.

막내 며느리가 배가 아프다면서 앓는 것을 본 큰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가서 말했다.

“어머니, 저 거지 같은 애가 이질에 걸렸나 봐요. 그대로 두면 우리한테 옮을지도 모르니 일찌감치 내쫓아 버립시다.”

“돈 주고 사온 며느리인데 내쫓아 버리면 너무 아까우니 좀더 두고 보다가 병이 나으면 또 부려먹지.”


시어머니는 막내 며느리를 밭에 있는 움막으로 보냈다. 막내 며느리는 너무 슬펐다. 남편은 아직 어려서 아무 것도 몰랐고 어디 기댈 곳도 하소연할 곳도 없었다.

“이렇게 살면 뭐 하나, 차라리 죽는 게 낫지.” 밭 옆에는 마침 우물이 하나 있었다.

막내 며느리가 우물에 뛰어들어 죽으려고 하는 순간 둘째 며느리가 급히 달려와 말렸다.

“동서, 죽으면 안 돼. 아직 살아야 할 날이 얼마나 많은데 죽으면 어떻게 해. 앞으로 좋은 날이 올지 어떻게 알아.

자, 내가 죽을 쒀 왔으니 이걸 먹고 힘을 내. 그리고 며칠 기다려. 내가 의원한테 가서 약을 지어 올게.”

둘째 며느리의 위로에 막내 며느리는 마음을 고쳐 먹고 밭에 있는 움막에서 살기로 했다.


그러나 약을 지어 오겠다던 둘째 며느리는 여러 날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배가 고프고 지친 막내 며느리는 밭둑에 있는 풀을 뜯어서 삶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그런데 며칠 동안 풀을 뜯어먹고 나니까 배도 아프지 않고 설사도 멈췄으며 몸이 가뿐해졌다.

“야! 병이 다 나았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지.” 막내 며느리는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집에 오니 어찌된 일인지 대문에 삼베 조각이 걸려 있는 게 아닌가.

조금 있으니까 막내 며느리의 남편이 상복을 입고 나왔다.


“아니 어찌 된 일이예요?”

“어머니와 큰 형수님이 이질로 돌아가셨소. 그리고 둘째 형수님도 이질로 앓아 누워 있소.

그런데 당신이 아직 살아 있다니 어찌 된 거요?”

“밭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병이 나았어요.”


막내 며느리는 곧 앓고 있는 둘째 며느리한테 갔다.

“네가 아직 살아 있다니. 내가 이 꼴이 되어서 너에게 약을 가져다 주지 못했구나. 정말 미안하다.”

“형님, 저는 밭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병이 나았으니 제가 그 풀을 뜯어 올게요. 그걸 먹으면 나을지도 몰라요.”

막내 며느리는 들에 나가 그 풀을 뜯어서 끓여 둘째 며느리에게 갖다 주었다.

과연 그 풀을 먹고 나니 둘째 며느리의 병이 나았다.


이질을 낫게 한 그 풀의 잎 모양이 말의 이빨을 닮았다고 해서 사람들은 이름을 마치현(馬齒 )이라 불렀다.

마치현을 우리말로는 쇠비름이라고 부른다.

쇠비름은 길옆이나 발에 흔한 잡초이다. 줄기와 잎이 다육질로 잎은 긴 타원 꼴이고 줄기는 붉다.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땅을 기면서 자라고 꽃은 6월에서 가을까지 노랗게 피며 열매는 꽃이 지고 난 뒤에 까맣게 익는다.

 

약초연구가 전동명님의 쇠비름 소개글에서 일부 발췌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약초의 효능, 복용법, 각종 사례들과 약초에 얽힌 전설들이 망라되어 있어 회원님들께 많은 읽을 거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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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황골농장 이야기
글쓴이 : 주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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