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힘을 가진 능소화

박병권
두레 생태기행 연구위원, 식물생리학

 

중국 원산의 덩굴성 목본 식물이다. 중국에서도 강소성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언제 우리 나라에 도입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고 그 형태상의 친숙한 정서가 우리 꽃처럼 느껴지게 한다. 한 줄기 소나기가 지나간 후에 잎과 꽃에 싱그럽게 맺힌 물방울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이지 어느새 사진기를 들이대고 싶은 마음이 먼저다. 감상은 그 다음이랄까? 그만큼 능소화는 한여름 게슴츠레 지친 우리들의 눈을 반짝거리게 하는 아름다운 힘을 간직한 꽃의 하나이다. 능소화

   옛날 우리 나라에서는 이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서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도 생각컨데 중국쪽으로 왕래하던 귀족출신이나 사신들이 우리 나라로 도입하면서, 자기네 정원이나 울타리에 심었을 것이고 이를 몰래 얻어가거나 씨를 주워 심거나 혹은, 요즘 같기야 하겠으랴만, 삽목을 통해 개체를 확보한 상민의 집에서 이 나무가 발견되면 관가로 잡아가 곤장을 때려 다시는 심지 못하게 벌을 내렸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옛날 이야기 이다. 그런 연유로 이 능소화를 양반꽃이라고 했다하니 좀처럼 믿기 어려운 이야기처럼 들린다.

 

 이 능소화의 수려함에 비해 그리 흔히 볼 수 없는 것으로 보면 설득력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능소화의 생장 특성으로 보아 이것은 상당히 있음직한 이야기이다. 능소화는 비교적 냉해에 약하고 상처를 견디는 힘이 부족하여 손쉽게 말라 죽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실제로 능소화는 광합성 효율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한 여름에야 꽃을 피울 만큼 그 번식을 위한 에너지가 많이 요구되는 식물의 하나이다. 여름내 만들어지는 잎새들은 그 무성함에 비해 녹색이 진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잎 만들기에 열심이던 능소화가 이제 그만 여름나기에 지칠 즈음 시원스레 꽃차례를 뽑아 낸다. 가지 끝에서 자란 꽃대에 열 송이 안팎의 큼직한 꽃송이가 달리면서 꽃자루는 힘에 겨운 듯 축 늘어진다.

 


   그리고 줄기에 비해 잎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여름철에 잘못 상처를 입으면 위조(말라버림)로 죽기 쉽다. 따라서 사람의 출입이 제한되거나 비교적 보호가 잘되는 양반이나 부잣집 근처에서 아무런 간섭 없이 잘 자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양반네 집이야 비교적 오랜 시간동안 그 터와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평민의 경우는 수시로 집을 부수거나 이사를 가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에 그 서식처 관리가 부실할 것은 뻔한 일이다.

 


   능소화는 한자어로 능가할 능, 또는 업신여길 '능(凌)'자이고 소는 하늘 '소( )'자이고 보면 하늘같은 양반을 능가하고 업신여길 것을 염려해서일까, 지역에 따라서는 능소화 대신 금등화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서양에서는 능소화를 '차이니즈 트럼펫 클리퍼'라고 부르는데 이 꽃을 보고 트럼펫을 떠올리는 것을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보고 느끼는 것은 같은 모양이다.

 


   덩굴 식물들은 일반적으로 덩굴손을 가지고 다른 물체를 휘감아 오르며 자라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능소화는 몇 갈래의 줄기가 서로 의지하면서 꼬이며 자라 오르다가 줄기의 마디에서 생기는 흡반이라는 뿌리를 주로 다른 나무에, 또는 벽면에 붙여 가며 타고 오른다.
   대부문의 낙엽성 나무는 가을이면 무성한 잎새를 모두 떨구어 초라해 보이게 마련이다. 그러나 능소화는 연한 회갈색 줄기며 세로로 벗겨지는 모양새가 고목처럼 기품 있어 보기에 좋다. 고목 나무에 새순이 돋듯 봄이면 능소화 가지에서 잎이 나기 시작한다. 마주보며 달리는 큰 잎자루 마다에는 다시 손가락 두 마디쯤 되는 작은 잎이 일곱 개 혹은 아홉 개씩 달리는데, 그 가장자리에는 톱니 같은 결각이 나 있고 가장자리에는 이와 함께 보송한 녹색의 털이 만져진다.

 


   꽃은 거꾸로 된 원뿔 모양이다. 이 꽃차례의 작은 꽃자루들은 동서로 남북으로, 다시 동서로 엇갈려 갈라지면서 깔때기 같은 꽃송이를 매단다. 늘어진 자루에 등을 대고 목에 한껏 힘을 주고 부는 나팔처럼 싱싱하게 고개를 쳐들고 능소화가 핀다. 꽃 색은 겉은 연주홍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나팔처럼 벌어진 부분은 진한 주홍빛이고 긴 통으로 이어지면서 다시 연한 주홍색으로 변하는데, 그 가운데 진홍 및 줄무늬가 세로로 보이며 곳곳에 갈색 반점이 있어 전체적으로 아주 인상적인 꽃이다.
   수술 끝에 달리는 꽃가루에는 갈고리 같은 것이 있으므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간혹 능소화의 꿀이 눈에 들어가면 실명한다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능소화는 성분상으로 전혀 독이 없는 식물이고 보면 이는 꿀보다는 꿀에 섞인 꽃가루 때문일 것이다. 이 능소화의 학명이 '캄프시스 그랜디플로라(Campsis grandiflora K. Schum.)'인데 여기서 캄프시스라는 속명은 그리스어로 '굽는다'는 뜻으로 수술의 휘어진 모양을 상징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3000여 년 전에 작품을 모은, 동양 최초의 시집인 <시경(詩經)속에 소아(小雅)>에도 능소화를 그린 시가 있습니다.
   바람이 불고 비라도 몹시 내리면 시계추처럼 흔들리는 이 능소화 꽃송이는 너무도 매력적이어서 언제까지고 바라보게 된다. 그러노라면 마치 꽃받침이 내는 연둣빛 종소리와 꽃송이가 부는 주홍빛 나팔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을 듯싶다. 이렇게 무더위 속에서 피는 능소화는 오래오래 꽃을 볼 수 있고 지는 모습이 추하지 않아 더욱더 좋다.

 


   10월이 되면 능소화도 결실을 하는데 네모난 열매가 둘로 갈라지면서 여문 씨앗이 드러난다. 이때쯤이면 하나 둘 낙엽이 지고 견디기 어려운 겨울나기 준비를 시작한다.
   능소화를 자주 볼 수 없던 이유 중 하나는 추위를 이기는 힘이 약하기 때문인 것 같다. 서울에서는 장소에 따라 잘 자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따로 월동 준비를 해주어야 겨울을 무사히 나며 내륙보다는 따뜻한 바닷가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삽목이 가장 용이한 편이다. 늦은 봄에 1년 생의 가는 가지를 잘라 모래와 부엽토를 1 : 1로 섞어둔 화분(깊이 20cm 정도)에 20cm 정도로 잘라 꽃아 양지바른 곳에 두면 싹이 터서 잘 자란다. 어느 정도 자라면 이식한다. 물론 종자로도 번식이 되며 많은 개체를 원할 때는 이 방법이 유리하다.

 


   간혹 볼 수 있는 정원수로 미국 능소화가 있는데, 동양의 능소화보다 꽃이 조금 더 작고 색은 지나치게 붉으며 늘어지는 것이 없이 꽃이 한 곳에 모여 달린다.
   능소화 꽃은 점잖고 동양적인 기품이 흐른다 하여 충청도 이남의 사찰에 심은 것이 많다.
   정원수로 쓰는 이외에도 한방에서는 꽃을 약용하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서 말려서 이용하는데 어혈과 혈열로 인한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줄기에 달리는 잎을 능소경엽, 뿌리를 능소엽이라 하여 쓰기도 한다.

 


   참고로 몇 년전에 초등학교 꼬마 친구들이 이를 소재로 하여 과학 논문을 쓴 경우도 있다 : 능소화 담쟁이 덩굴의 부착근에 대한 탐구 광주송정초등학교 양윤주 김희나.
   당신은 산다는 것의 기쁨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기쁨을 연인에게 나누어 주십시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고, 8월 6일과 12월 13의 탄생화로 여성, 명예를 상징한다.

출처 : 황골농장 이야기
글쓴이 : 주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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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종시기

 

일년 일작 :

 백태는

예전 수원기준 5월 30일경-6월 초였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월초가  좋다고 봅니다.

 

흑태는

 굵은것(일명 서리태)는 6월10일 전 후, 조금 작은 것(속청)은 6월초-중순  정도가 좋다고 봅니다. 서리태가 서리가 올 정도로 늦게까지 낙엽이 지지않고 잘 여물지 않을 뿐더러 수량이 많이 나지 않는 것은 노린재 때문인데, 그에 대한 사고나 대책없이 늦게까지 여물지 않기 때문에 일찍, 심지어 5월초-중순에 심어야 한다는 것은 자칫 적심 등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과번무와 도복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자식을 충분히 낳지 못해  서리가 올때까지 잎을 떨구지 못하고 잎에 영양을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백태도 마찬가지입니다.

 

쥐눈이콩은

백태에 기준하면 되리라고 봅니다.

 

일년 2기작

전작: 배추,감자,담배 등. 후작 콩

 

시기는 배추, 감자 경우 수확 직 후 대략 6월말-7월초

종자는 백태, 쥐눈이콩, 속청 가능합니다. 서리태는 저온처리시 일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년도 배추-속청으로 작부체계를 하였는데 속청 4kg을 약 300평 조금 못되는 면적에  배추 수확 후 6월 30일 파종으로 250kg 수확하였습니다.

 

파종량

일반적으로 일기작시에는 쥐눈이콩이나, 오리알태같은 작은종자는 100평당 약 1kg, 백태나 흑태등 굵은 것은 약 1,5kg정도가 좋다고 봅니다.

                

배추나 감자, 담배 후작시에는 약 20-30%정도  더 필요하겠지만 지나치게 많은 것은 금물입니다. 후작시에도 5-6알을 넣을 경우에 그중에 반드시 1-2개주는 실처럼 올라와서 통풍에 방해만 되고 1주에 콩 10알도 달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 답글에서 담배 후작에 지나치게 많은 양이 들어가는 것은 담배재배의 특성상 콩이 곁가지를 많이 칠 수 없기 때문인데, 그 경우에도 파종량을 조금 줄이면 수량이 더 늘어날 것입니다. 토양이 지나치게 척박할 경우에는 조금 변화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재식거리

토양관리가 정상적으로 될 경우 일기작시에 콩의 뿌리가 깊이 90cm, 좌우로 지름 70cm정도까지 뻗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대부분의 밭이 경반층이 심해져서 이정도 뿌리생육은 불가능할 것입니다만 재식거리를 지나치게 좁게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60*15이나  60*20의 재식거리는 자칫 자살행위가 될 것입니다. 밀식다비의 잔재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 진흥청 시험장보다 수량을 많이 내기 위해서는 밀식은 탈피해야 할 것입니다 (진흥청 수량 약 260kg내외/300평).  저온저장을 해서 후작으로 파종하는 경우에는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저는 60*30이나 65*25를 권합니다.  동리 한 가운데 100여평 뜰에 우람하게 서 있는 한 그루 아름다운 당산나무처럼 최소한의 충분한 자기공간을 가져야 제 수량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이외 저온저장, 미생물 접종, 노린재 방제, 적심, 엽면시비 등의 몇가지 점을 보완하면 평당 1kg 수확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평당 1.3-1.5kg은 달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 내용은 결코 일반적인 것은 아니고 제가 하는 방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월 사하원 합장.

출처 : 황골농장 이야기
글쓴이 : 주밝 원글보기
메모 :

비가 계속내려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콩 순지르기를 오늘 하였다.

벌써 본잎이 6~7개나 나온데다가 10여일 이상 햇빛을 보지 못해 다소 웃자라 서둘러 하였는데....

 

 

 

본잎 5장(5마디) 만 남기고 그 윗부분은 가위로 잘라 냈는데 이때 아래 부분의 잎도 함께

잘라 버렸다.

이렇게 자르면 마디사이에서 나오는 새순의 성장을 촉진 시키고 줄기를 튼튼하게 해 쓰러지지 않게

되고 콩 꼬투리가 많이 생겨 콩이 많이 달리게 된다고 한다.

 

나의 경우 콩이 웃자라 계속되는 비바람에 쓰러진것이 있어 부득이 가위로 잘랐으나

콩이 똑바로 자라는 것이라면 예초기를 사용하면 쉽게 자를수 있다. 

 

 

자르고 난후의 모습

 

순 지르기를 하기 전의 모습

 

순 지르기를 하고 난 뒤의 밭

 

 

순 순 지르기를 하면서 보니 온갖 벌레들이 콩을 갉아 먹고 있었다.

 

 

콩잎을 갉아 먹은 흔적

 

 

콩 줄기를 싹둑 잘라먹는 벌레

담배 거세미나방 애벌레 같습니다.

 

 

죽은 콩 줄기인양 위장하여 꼿꼿이 선체 꼼작않는 벌레....

카메라가 고장나 접사가 되지 않아 선명하지 못하군요.........

 

 

 

 

 

콩을 가해 하는 해충을 찾아보니 피해를 심하게 주는것만 무려 14가지나 되더군요....

출처 : 팔봉산목장
글쓴이 : 솔메 원글보기
메모 :

쌀겨를 준비합니다.

효소제 아시지요.저는 효소제 대신

미생물 퇴비 (성분 쌀겨 65%, 유박30%, 효소제등기타 5%)를 사용 하였습니다.

준비물 : 쌀겨 10포(약350 kg) + 미생물퇴비 4포 (80 KG)

쌀겨와 미생물퇴비를 골고루 배합 합니다.



흑설탕이나 황설탕을 적당량의 물에 희석 합니다

저는 황설탕 15kg에 물 60 리터에 희석 하였습니다.

 

 

황설탕물 입니다.미생물의 활동을 도와 줍니다.


 

발효시키기 위해준비 한 쌀겨 퇴비에 적당량의 물과 설탕물을 넣어서

배합 하여 주세요


 

삽으로 뒤집어 줍니다.


 

수분함량 맞추는 방법


완성 되었습니다.(약 500 kg)

비닐을 덮어 발효를 시킵니다..

1주일정도 경과후에 한번 더 뒤집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골고루 발효가 됩니다.

발효가 다 되면 구수한 냄세가 나더군요

 

발효 퇴비가 완성되면 쌀겨와 깻묵을 구하여 ( 올해 사용할 만큼 )

쌀겨 퇴비를 만들 계획 입니다.(약 3,000 kg 150포대)

만드는 과정을 그때그때 올리겠습니다.

 

어제 만들었는데 카메라를 준비하지못해 오늘 아침 찰영을 하여서

자세한 작업 사진 찰영을 못하였습니다.

출처 : 농민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농민 원글보기
메모 :

이제 들국화가 피는 계절이 됐네요~

금년에도 조금 부지런 하셔서리.. 일년내 좋은 향기와 건강을 맛보시기바랍니다..

 

 

1. 재료는 주로 바닷가에 핀 감국(또는 산국이라 부름)을 이용한다.

   (간이 되어서인지 바닷가의 꽃을 이용해야 맛도 좋고 빛깔도 좋은 듯하다)

   꽃은 아침해가 뜨거워지기 전에 수술이 피지 않은 것만을 이용한다.

   (해가 뜨거워지면 꽃잎이 축 쳐져  버리고- 시든 것은 아니다-

    수술이 피어 버리면 차가 탁해진다)

 

2. 차 만드는 법

 

   1) 약간의 소금을 넣은 물을 팔팔 끓이고 그 위에 망을 놓고 그 김에 차를 찐다

       찌는 시간은 꽃봉오리가 뜨거운 김에 활짝 피면 그냥 내리면 된다.

       ->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짧은 시간 내에 말린다

       (주의)  찐차는 뒤집어 주면서 말리지 않으면 그릇의 바닥에 붙을 염려가 있다.

         소량의 차를 만들 때 바람직하며 약간의 공이 들기는 하지만 차가 맑고 맛도 좋다)

   2)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우친다.

         (위생이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방법이다.)

     ->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짧은 시간 내에 말린다

   3) 그대로 좋은 햇살에 말린다.

        (흐르는 물에 꽃을 헹구고 말리면 걱정되는 일이 해결된다 )

   4) 생국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서 쓴다.

       이 때 국화는 활짝 핀 것보다 3/1쯤 핀 것이 좋다. 뜨거운 물에 띄우면 꽃이 피는 것

       을  감상할 수 있다.

 

3. 마시는 법

   1) 녹차나 발효차의 마무리 부분에 3-5송이를 넣고 마신다.

   2) 국화차 2-3그램을 넣고 우려서

       차잔에 따른 후 꽃 1-2송이를 띄워 마시면 색, 향, 미,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상의 방법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개인별로 다양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서리태(이민우) 원글보기
메모 :

 

초보자의 산야초 발효차 담그기

 

1-채취한 산야초를 채취당일 잘 씻어 물기를 뺀다.

 

2-다음날 작두(없으면 전지가위등)를 이용하여 잘게(약3cm) 잘라준다.

 

3-흑설탕(황설탕)과 30%: 효소재료70% 의 비율로 버무려 준다(김치 버무리듯)

 

4-항아리(없으면 유리병등)에 차곡차곡 넣어준후 큼지막한 돌로 위를 눌러준다

 

5- 설탕시럽(물40% : 설탕60%) 으로 항아리를 기울여 봐서 속재료를 넣은부분의 약 70%가 될때까지 부어준다(방충덮게를 쒸워주면 벌래를 예방한다)

 

6- 시럽을 부어준 다음날 재료를 뒤집어 준다.

 

7- 뒤집기 다음날 (채취한 다다다음날) 윗부분을 눌러준 돌의 상층부까지 물이 윗부분까지 올라왔는지 확인한다( 물이 부족하면 설탕시럽을 조금 더부어준다)

 

8- 100일(봄철 여린새순)150일(여름철 무성한잎)~200일(가을철 잎과 겨울철나무줄기)동안 꾹!~` 참고 기다린다.

 

9- 100~200일후 속재료를 걸러낸후 다시 100일을 숙성시킨다(상온) 이때 참숯을 구해서 뜨거울물로 팔팔끓인후 볕에 바짝 말려두었다가 두어덩이 넣어주면 더욱 좋다. 궁금하면 조금씩 먹기 시작한다.숙성시키는 대신 <<물9:1효소원액>>으로 섞어 2차 발효(약7일)시켜서 발효음료로 즐기실수 있습니다.**김혁기님 방법**

 

10- 200~300일 기도를 통해 완성된 효소 원액을 발효차(따뜻할 물또는 산야초 달임액과 섞어마시는 방법-여름엔 생수또는 얼음에 타서 냉차)로 즐기시면 됩니다**촌장의 방법**

 

 

더 쉬운 방법-촌장이 즐겨사용하는 방법

 

초보자의 산야초 효소 담그기2

 

1-채취한 산야초를 채취당일 잘 씻어 물기를 뺀다.

 

2-다음날 작두(없으면 전지가위등)를 이용하여 잘게(약3cm) 잘라준다.

 

3-생략(설탕과 버무림 과정)

 

4-항아리(없으면 유리병등)에 차곡차곡 넣어준후 큼지막한 돌로 위를 눌러준다

 

5- 설탕시럽(설탕70% : 물30%-재료의 수분상태에 따라 조절한다) 으로 재료의 윗부분이 잠길정도로(돌의 아랫부분) 부어준다(방충덮개를 쒸워주면 벌래를 예방한다)

 

6- 생략(뒤집기 과정)

 

7- 생략(시럽을 보충하는과정)

 

8- 100~200일동안 꾹!~` 참고 기다린다.

 

 

건제로 산야초 발효차 담그는 방법

 

1- 건제의 먼지들을 물로 씻은후 물기를 뺀다.

 

2- 항아리등에 차곡차곡 넣은후 나무가지등으로 위를 얼기설기 넣은후 돌로 눌러준다.

 

3- 황설탕 5 : 5 물의 비율로 설탕시럽을 만들어 식힌후 재료위에까지 120%잠길때까지 부어준다.(건재의 경우는 재료가 시럽의 수분을 흡수하며, 재료의 부피에 비해 유효성분의 총량이 많으므로 많은양의  시럽을 필요로 한다)

 

4- 200일 기도후 재료를 걸러낸다음 숙성시킨다.

 

 

설탕시럽 만드는 방법

 

1-주전자등에 물과 설탕을 비율에 따라 넣는다.

 

2- 불을키고 설탕 결정이 녹을때까지 저어주면서 끓인다(약 5분)

 

3- 주전자를 흐르는물등에 담궈 완전히 식힌다.

 

 

설탕과 물의 비율 (효소재의 수분함량에 따라 조절한다)

 

1- 이른봄 여린새순 (물 3 : 7 설탕)

 

2- 여름철의 뽕잎등 (물 4 : 6 설탕)

 

3- 나무류등 건재    (물 5 : 5 설탕)

 

발효를 실패하는 유형

 

1 - 설탕과 산야초를 직접 섞어 담는경우

      * 설탕은 스스로 완전히 녹지 않으며 1년이 지나도 그대로인경우가 많다.

      * 산야초가 발효액에 잠기지 않으면 파란곰팡이가 피거나 부패한다.

 

2 - 설탕대신 시중에서 파는 물엿, 조청, 올리고탕, 꿀등을 이용하는경우

      * 물엿등에 첨부되어 있는 방부제성분이(천연 벌꿀에도 방부제성분은 있다) 발효를 억제하는것으로 보인다. 발효가 더디고, 그맛과 향이 고약하다. 경우에 따라선 발효가 일어나기전에 썩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3 - 시럽을 완전히 식히지 않고 사용할 경우

     * 이런경우는 드물기는 하나 간혹 발생한다. 발효차는 산야초에 존재하는 효소를 설탕을 매체로 활성화 시키는 법제방법이니, 뜨거운 시럽을 부으면 산야초의 효모균이 죽어버린다면 발효가 진행되는것이 아니라 부패가 진행되겠지요.

출처 : 몸에좋은 산야초
글쓴이 : 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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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쑤고 된

장 담그기 


1.메주


◇ 메주 쑤기

맛있는 장을 담그려면 먼저 메주를 잘 띄우는 것이 중요하다. 메주는 보통 입동(立冬) 전후로 해서 준비해 두었다가 김장을 끝낸 후 메주를 쑨다. 메주콩이란 추석 때 나오는 청대콩이 여물어 노랗게 된 것이며, 콩은 반드시 햇콩이어야 하고 국산 콩으로 만들어야 장맛이 좋다.


농촌진흥청에서 권장하는 장류용 콩품종은 황금콩, 장엽, 태광 등의 백립종으로 20g이상의 노란콩이며 주생산지는 경기, 강원, 경북이다.


콩 익히는 방법으로는, 솥에 물을 넣고 삶거나 시루에 앉혀 찌는 방법이 있다. 콩은 잘 씻어서 솥에 물을 넣고 삶는데 다 삶아지면 처음의 2∼3배로 부피가 늘어나므로 양을 잘 조절한다.


시루에 앉혀 찌는 방법이 물을 붓고 삶는 방법보다 콩의 수용성 성분의 손실이 적은 편이다. 찔 때는 콩을 하루 정도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렸다가 사용한다.


콩은 물에 불리면 처음의 1.5∼2배로 늘어나므로 삶기 전에 미리 어느 정도 불려 삶거나 찌면 훨씬 수월하다.


콩에서 비릿한 내가 나지 않고 손가락으로 비벼 보아 쉽게 뭉그러질 때까지 충분히 익힌다. 덜 익은 콩으로 메주를 쑤면 여러 가지 분해 효소가 제대로 침투하지 못해 장맛이 떨어진다. 또한 이런 메주로 간장을 담그면 색이 탁하고 맛이 떨어져 장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진다.


그러나 오래 가열하는 것도 좋지 않다. 콩을 지나치게 익히면 단백질 분해에 지장을 준다. 세포 조직이 효소가 침투하기 좋은 상태로 풀어졌다가 다시 단단하게 결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콩은 고온에서 단시간에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100℃에서 김이 오른 후 3∼4시간 가열을 지속하면 적당하다.


콩은 오래 삶으면 끈적끈적하고 누런 물이 넘쳐 나오는데 이때는 솥뚜껑을 완전히 덮지 않고 뭉근한 불에서 끓인다. 콩이 노랗다가 벌겋게 되고 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푹 삶아 졌으면 소쿠리에 쏟아 남은 물을 빼낸다. 익힌 콩은 식기 전에 찧어야 메주 만들기가 수월하다.


◇메주 띄우기

물에 삶은 콩은 대바구니에 밭쳐서 물기를 충분히 뺀 후에 절구에 찧은 후 메주로 만든다. 절구가 없을 때는 포대에 담고 발로 밟아 콩알을 으깬다. 콩 쪽이 드문드문 있을 정도까지 찧은 후 큰 그릇에 쏟아 넣어 같은 크기로 덩어리를 만든다.


메주 모양은 일정한 틀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어서 지방과 집안마다 다르다. 절구에 찧은 콩을 손으로 뭉쳐 만들거나 일정한 나무틀에 넣어 모양을 만든다. 덩어리의 모양은 목침이나 납작한 전석처럼 만들어 널빤지나 가마니 위에 쭉 늘어놓아 물기를 말린다.


보통 메주콩 1되로 2∼3개 정도를 만드는데, 가운데는 약간 편편하고 얇게 빚어야 세균 번식이 활발해진다. 이렇게 만든 메주는 우선 며칠간 방에 그대로 두어 표면이 꾸덕꾸덕해질때까지 말린다. 표면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세균이 번식하면 몸에 유해한 곰팡이가 번식하여 독소를 생성할 수 있으므로 30℃의 실온에서 3일 정도 말려서 메주 겉면의 수분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메주의 겉면이 완전히 굳으면 상자에 짚을 깔고 서로 붙지 않게 담고 잘 덮어서 따뜻한 곳에 둔다. 예전에는 노인들이 기거하는 따뜻한 온돌방이나 빈방에 불을 때어 잘 뜨게 했다. 대개 27∼28℃ 정도의 실온에서 2주정도 두면 표면에 곰팡이가 고루 덮이게 된다. 이때 좋은 곰팡이가 번식해야 하는데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습기가 많으면 잡균이 생겨 메주가 썩어 장맛을 그르치게 된다. 곰팡이가 생기면 진득한 진도 나오므로 밖에 내놓아 가끔 말린다.


메주가 알맞게 뜨면 볏짚을 열십자로 묶어서 겨울 동안 방안에 매달아 놓거나 선반에 올려놓고 말린다. 이른봄이 되면 이들 메주를 꺼내 햇볕에 쬐어 바싹 말린다.


◇좋은 메주 고르는 법

좋은 메주는 잡균이 번식하지 않고 영양 성분의 분해 효소를 만드는 세균이 분포되어 있어야 한다. 재래식 메주의 경우는 전적으로 공기 중에 있는 균이 들어가 번식하게 되므로 메주 띄우는 장소에 따라 장맛이 크게 좌우된다.


육안으로 잘 뜬 메주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방법은, 거죽은 말라있고 노르스름하며 속은 약간 말랑말랑한 것이 잘 뜬 메주이다. 반면 표면이 거무스름하고 끈적거리며 축축한 듯하면 제대로 뜬 것이 아니다.


겉은 노르스름하되 붉은 색이 섞여 있어야 좋고, 쪼갠면이 잘 떠서 검붉게 보여야 한다. 메주 색이 처음의 콩빛대로 노란 것은 덜 띄워진 것이다. 약간 갈색이 나는 것이 좋지만 지나치게 떠서 속이 곯은 것도 좋지 않다. 메주가루를 살 때는 검은 빛이 도는 것보다 노란빛이 도는 것을 택한다.


2.간장


◇ 장독 준비

먼저 장을 담그기 전에 독이나 항아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야 한다. 항아리에 구멍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볏짚에 불을 지핀 후 그 위에 항아리를 엎어놓는다. 항아리에 모래 구멍이 있으면 연기가 새어 나오므로 항아리 겉을 잘 살펴보면 구멍이 난 곳을 알수 있다. 될수록 바람이 없는 곳에서 해야 정확히 볼 수 있다.


한 번 장독으로 정했으면 해마다 같은 장독에 같은 종류의 장을 담는 것이 좋다. 장을 담았다가 김치를 담았다가 다시 장을 담으면 아무리 독을 깨끗이 씻는다 해도 예전 장맛이 나지 않는다.


냄새가 배인 항아리는 참숯을 빨갛게 피워서 항아리 바닥 가운데 넣고 꿀 한 종지를 부어 태우면 좋은 향이 퍼지고 항아리 안이 소독된다.


◇ 물

물은 장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약수나 생수등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맑고, 차고, 순하고, 냄새가 없는 물)이 좋다. 요즘 도시에서는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니 따로 생수나 약수를 떠다가 담그는 것이 좋다.


◇ 소금

불순물이 적은 소금으로 호렴, 재렴등 천일염이 좋다. 장을 담그는 시기에 따라 소금의 염도를 달리 한다. 날이 추울 때인 정월에 담그는 장은 물과 소금을 10:3의 비율로 맞춘다. 염도계로 재어 보아 18°보메 정도면 알맞다.


날씨가 약간 따뜻해진 2월과 3월에 장을 담글 때는 물과 소금의 비율을 10:4로 맞춘다. 염도계로는 19∼20 보오메 정도이다. 염도계가 없을 경우에는 달걀을 소금물에 넣어 반 정도 수면 위에 떠올라 있으면 염도가 맞는 것이다.


◇ 메주와 소금물의 양

장맛은 메주와 염도와 볕쬐기에 의해 결정된다. 소금물의 농도가 너무 낮으면 장이 숙성과정이나 보관중에 변질될 우려가 있고, 또 너무 짜면 미생물의 발효가 억제되어 장맛이 떨어진다.


소금물은 장 담그기 하루 전에 미리 풀어놓아 침전물이 바닥에 충분히 가라앉은 후에 사용한다. 소금물은 먼저 큰 독 위에 시루를 얹고 시루밑에 큰 베 보자기를 깐 후에 소금을 담는다. 미리 가름한 물을 바가지로 조금씩 부으면 소금물이 아래로 모인다. 시루 대신 큰 소쿠리를 사용해도 된다.


필요한 양의 물에 소금을 푼 다음 소금이 다 녹을 때까지 막대기로 휘휘 젓고 하루 동 안 그대로 재워 두었다가 윗물만 떠서 장 담글 때 사용한다. 흔히 메주콩 1말에 소금물은 3∼4배의 비율로 잡는다. 메주콩 1말 정도면 소금도 1말이 필요하고, 늦게 담글 경우엔 상할 염려가 있으므로 소금을 2되 정도 더 잡는다.


메주량에 비해 소금물이 많으면 간장의 양이 많아지고 맛은 옅어질 것이며, 물이 적다면 간장의 양은 적고 맛이 진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맛있는 장을 담그려면 물은 적게 붓고 메주를 많이 넣으면 된다.


보통 메주콩과 소금과 물의 비율은 1:1∼1.2 : 3∼4 정도로 한다. 간장을 많이 만들려면 담글 때 메주와 물의 비율을 1:4로 하고, 간장과 된장을 함께 얻으려면 1:3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 장 담그기

① 잘 띄운 메주를 먼지를 털어 내고 흐르는 물에 재빨리 솔로 문질러 씻어 건진다. 씻은 메주는 물기를 빼고 햇볕에 2∼3일간 바싹 말린다.


② 소금물을 풀어놓아 하루쯤 두어 침전물이 바닥에 충분히 가라앉도록 한다.


③ 항아리에 씻어서 말려 놓은 메주를 차곡차곡 담은 다음 2의 웃물만 떠서 붓는다. 메주가 떳다가 가라앉으면 간이 싱거우므로 소금을 더 넣는다. 메주가 물위로 1㎝정도 떠오르면 적당하다. 소금물은 독에 가득 채운다.


④ 수면위로 나온 메주의 겉면에 소금을 한 줌씩 뿌려 준다. 숯, 대추, 고추 등을 서너 개씩 띄운다.


⑤ 40∼60일 정도 숙성시킨 다음 메주와 즙액을 분리한다.


⑥ 메주와 가른 간장을 섭씨 80도에서 10∼20분간 거품을 걷으면서 달인다.


⑦ 달인 간장은 완전히 식힌 다음 독에 붓고 뚜껑을 덮는다.


⑧ 항아리 입구를 망사로 씌워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한 다음 햇볕이 좋은 날은 볕을 쬐면서 숙성시킨다. 이렇게 볕을 쬐면서 숙성시키는 기간은 보통 30∼50일 정도이다.




   

메주를 솔로 씻어

햇볕에 말린다. 장담기 하루전 소금물을

만들고 가라 안친다. 메주를 넣고 소금물을

독전까지 붓는다. 숯,마른고추,대추를

서너개씩 띄운다.



3.된장


재래식 장 담그는 법은 메주를 소금물에 넣어 한번에 간장과 된장을 얻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다. 즙액을 따로 모은 간장을 제외하고 남은 것이 바로 된장이다.


메주를 넣고 40일 이상 지난 후 장이 숙성되면 위에 떠 있는 메주는 큰그릇에 건져내고 독 바닥에 가라앉은 메주를 긁어모아 한데 합하여 고루 섞는다. 이때 콩조각이 드문드문 보여도 상관없다. 간이 싱거운 듯하면 소금을 약간 섞는다.


된장을 담을 항아리는 미리 씻어서 바싹 말리고, 밑바닥에 소금을 약간 뿌린 후 된장을 담고 위에서 꾹꾹 눌러 준다. 반드시 위에 소금을 얹어서 항아리 뚜껑을 덮어둔다. 맑은 날에는 뚜껑을 열어 햇볕을 쬐면서 한 달 정도 두면 숙성하여 맛이 든다. 된장은 너무 오래 두면 짜지고 단단하게 굳는데, 이때 콩 삶은 물이나 순두부물을 부으면 촉촉해진다.


3.고추장


◇ 고추장 메주 쑤기

① 메주콩과 찹쌀을 5 대1의 비율로 준비하여 찐 다음 절구에 찧는다.


② 어른 주먹만한 크기로 둥글게 모양을 빚는다.


③ 방바닥에 볏짚을 깔고 그 위에 작게 빚은 메주를 하루 정도 늘어놓아 겉면이 꾸덕꾸덕하게 마르면 나무 상자나 시루에 넣고 메주 사이에 짚을 켜켜이 놓고 따뜻한 곳에 두어 발효시킨다.


④ 1주일 정도 지나 메주에 하얗게 곰팡이가 피면 꺼내 볕에 말렸다가 다시 상자에 넣어 한 번 더 발효시킨 후 말린다. 이 과정을 두세 차례 반복한다. 보통 3주일 정도 지나 메주가 뜨면 바싹 말린다.(고추장용 메주는 간장용 메주보다 덜 띄우는 것이 좋다. 너무 오래 띄우면 곰팡이가 지나치게 많이 번식하여 퀴퀴한 냄새가 나고 맛이 떨어진다.)


◇ 고추장 담그기

① 메주는 솔로 먼지를 털어 내고 물에 씻은 다음 잘게 쪼개서 채반에 건져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린다. 메주가 마르면 곱게 가루를 낸다.


② 색이 곱고 매운 고추로 골라 씨를 털어 내고 곱게 빻아 준비한다.


③ 엿기름 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주물러서 모아 가라앉힌다.


④ 엿기름물에 찹쌀가루를 풀어 잠시 두었다가 불에 올려서 끓이고 삭아서 말갛게 되면 불을 줄이고 눋지 않도록 나무 주걱으로 저어 가면서 서서히 달이면 점차 검은빛이 된다.


⑤ 찹쌀풀이 다 졸아들면 큰그릇에 쏟아 부어 뜨거운 김을 빼고 나서 메주가루를 넣어 고루 석은 다음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고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식힌다.


⑥ 어느 정도 식으면 항아리에 옮겨 담고 다시 하룻밤 동안 김이 완전히 나가게 두었다가 다음날 뚜껑을 덮는다.





별미장 담그기 


1.막장


막장은 간장을 뜨고 남은 보통 된장과는 달리 메주를 엉글게 빻아 간을 하여 단시일에 먹을수 있게 담근 속성 된장이다.


막장에 쓰이는 메주는 일반적으로 장담글 때 쓰는 보통 메주를 쓰기도 하고 메주콩에다 밀이나 쌀등 곡류를 넣어 약간만 띄워 막장 전용 메주로 쓴다.


지역에 따라 밀이나 보리, 찹쌀, 멥쌀을 섞어 담기도 하고 여기에 고춧가루나 고추씨를 넣기도 한다.


막장은 전분질의 부재료를 넣으므로 당분이 분해하여 발효가 빨리 진행되고 단맛도 많이 난다.


강원도와 경상도 지방은 공통적으로 막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담는다.


막장은 담근 지 2주 후면 먹을 수 있고 1년 내내 저장하면서 쌈장, 국이나 찌개로 사용하며 맛과 영양면에서 우수한 장이다.


2.밀과 콩으로 메주를 쑤어 만든 막장


< 재료 및 분량 >

메주가루(콩과 밀을 6:4의 비율로 메주를 쑨 것) : 1kg

물 : 1.5kg

소금 : 250g


< 만드는 방법 >

1. 콩과 밀을 6 : 4로 하여 잘 불린 재료를 푹 삶아서 따뜻한 방에서 3~5일쯤 띄운 후 밖에서 잘 말린 다음 굵은 가루로 하여 메주가루로 사용한다.


2. 메주가루로 물과 소금을 넣고 버무린다.


3. 깨끗한 항아리에 익힌다. 간에 따라 2주 후면 먹을 수 있다.


* 물을 쓸 때는 끓여 식혀 쓴다.

* 간장으로 농도를 맞추어도 좋다.

* 쌈장 전용이라면 버무릴 때 물엿을 약간 넣어도 좋다.


3.시금장


< 재 료 >

보리쌀, 소금, 보리속겨, 풋고추, 무


< 만드는 법 >

1. 보리속겨는 익반죽하여 시루에 찐후 뭉쳐서 불에 구워 매달아 띄운다.


2. 1)을 잘 말려 빻고 보리쌀로 밥을 지어 함께 섞고 치대어 소금으로 간을 한다.


3. 2)에 풋고추와 무를 썰어 넣고 익힌후 먹는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보리쌀 풀이나 찹쌀풀을 섞고 익힌다.


* 토속적인 맛과 함께 고향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음식의 소화를 돕는다.


※자료제공 : 경북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 ☎ 054-262-3618 )


4.마늘 고추장


< 재 료 >

마늘 2kg, 쌀 1kg, 엿기름 500g, 고춧가루 5kg, 소금 약간, 메주가루 약간


< 만드는 법 >

1. 마늘은 까서 분쇄기에 간다.


2. 쌀은 5~6시간동안 불려 1시간 동안 푹 찐다.


3. 엿기름은 체에 3~4회 걸러 놓는다.


4. 쪄낸 밥과 엿기름물을 붓고 6시간 정도 삭힌다.


5. 삭힌 역기름물, 고춧가루, 메주가루를 혼합하고 여기에 갈아 놓은 마늘을 섞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 특 징 >

조리시 마늘을 따로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수 있고 마늘의 독특한 향과 매운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항암작용 및 강장 효과가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 유 래 >

마늘은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고추장에 같이 혼합하여도 변질되지 않아 의성 사곡지역에서 많이 만들어 먹었으며 지금은 제품화되고 있다.


※자료제공 : 경북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 ☎ 054-832-3178 )


5.집장


< 재 료 >

쌀 1kg, 콩 500g, 무1개, 당근1개, 파1뿌리, 다시마20g, 멸치20g, 물엿 20g, 풋고추 5개, 식용유, 소금


< 만드는 법 >

1. 쌀가루와 불린콩은 함께 쪄서 주먹만하게 빚어 아랫목에서 1주일정도 띄워 바싹 말려서 가루를 낸다.


2. 무와 당근은 깨끗이 씻어 깍뚝썰기를 하고 풋고추는 꼭지를 자르고 파는 흰부분만 2cm 크기로 자르고, 다시마도 같은 크기로 썬다.


3. 멸치는 머리를 떼고 살짝 볶는다.


4. 엿물을 흘러내릴 정도로 녹인다.


5. 위에 준비한 재료를 소금으로 간을 하여 24시간 정도 졸인다.


< 특 징 >

김치, 장아찌류와 더불어 겨울철 밑반찬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영양면에서도 5군식품이 골고루 함유된 우수한 전통음식이다.


※자료제공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 ☎ 053-320-0242~3 )


6.등겨장


< 재 료 >

보리등겨 4컵, 보리쌀 1컵, 흰콩 1컵, 고춧가루 2큰술, 조청 1컵, 소금


< 만드는 법 >

1. 보리등겨를 반죽하여 둥글게 빚어 가운데 구멍을 내고 김이 오르는 찜통에 쪄서 대강 말린 후 불에 구워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발효시킨다.


2. 노랗게 곰팡이가 피면 먼지를 제거하고 곱게 빻아 가루를 낸다.


3. 물에 12시간 담근 보리쌀과 콩은 무르게 삶는다.


4. ③을 식혀서 빻은 등겨가루와 고춧가루, 조청을 넣어 고루 섞고, 소금을 넣어 간을 한다.


< 특 징 >

조청의 작용으로 한나절쯤 지나면 먹을 수 있으며, 짜지 않고 영양이 뛰어나며 특히 소화가 잘 된다.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각 가정의 독특한 맛을 낸다.


< 유 래 >

1980년대 이전 보리를 많이 재배할 때 보리등겨를 이용하여 장을 만들어 양념장으로 먹었다.


※자료 제공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 ☎053-320-0242~3)


7.담북장


메주가루에 잘 익은 김치를 혼합하여 발효한 음식으로 거창 산골에서 겨울철 반찬이 없을 때 즐겨 해먹던 음식이다.

담북장 자체로도 반찬이 되며 쌈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 재 료 >

메주가루 200g, 물 2컵, 고춧가루80g, 소금약간, 신기, 배추김치(잘 익은 것), 무김치(잘 익은 것)


< 만드는 법 >

1. 메주를 잘게 부수어 갈아둔다.


2. 물을 메주가루가 거의 잠길 만큼 부어 메주가루에 습기를 충분히 머금게 한다.


3. 메주가루가 충분히 젖었으면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


*메주가루와 고춧가루를 섞어 물을 부어 두어도 된다.


4. 신기가루를 넣고, 배추김치, 무김치는 양념을 씻고 잘게 썰어 넣고 하루정도 발효시킨다.


5. 저온보관하면 좋다.


※자료제공 : 경남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 ☎ 055-943-3371 )



장 보관하기


1.장독 관리   장을 담그고 사흘쯤은 장독 뚜껑을 덮어두었다가 햇볕이 좋은 날 아침에 뚜껑을 열어 하루종일 볕을 쬐고 저녁에 덮는다. 항아리 입구는 망사로 씌워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한다. 특히 비를 맞으면 장맛이 변하므로 흐린 날에는 장독 뚜껑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장독대 청소를 한다며 호스를 들이대고 물을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 장은 빗물이나 물이 들어가면 그 맛이 변한다. 옛날에는 '가시 난다'고했다. 즉 장 맛이 변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장독은 반드시 행주를 꼭 짜서 항아리 주변을 닦아 내는 방법으로 청소해야 한다.


장독이 기울어지면 물이 빈 편으로 백태가 끼게 되므로 장독이 기울어지지 않게 두어야 한다. 청소하면서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고 장독 주변은 늘 깨끗이 닦는다. 간장에 곰팡이가 피면 냄새가 고약해진다.


특히 여름철 장 관리를 잘못하면 곰팡이가 피기 쉬운데 이럴 때는 위에 떠 있는 곰팡이를 걷어 내고 소금을 넣고 팔팔 끓인다. 달인 간장을 장독에 다시 부을 때는 먼저 장독을 소주로 헹궈 살균한 다음 햇볕에 바싹 말려서 사용한다.


장독에 벌레가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항아리 입에 망사를 덮고 고무줄이나 끈으로 묶어 놓고 망사 덮개의 한가운데 굵은 소금을 한 줌 올려놓는다.


2.된장 관리


된장을 뜰 때는 반드시 마른 숟가락이나 주걱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양만 떠내고 빈자리는 채워서 꾹꾹 누르고 위를 편편하게 다지듯 하여 둔다.


여름철에는 망사나 거즈로 장독 입구를 덮어두고 고무줄로 묶어 두어 파리나 다른 벌레들의 접근을 막는다. 된장의 윗면에 랩이나 비닐봉지를 딱 들러붙게 덮어두면 된장의 색이나 맛이 변하는 것을 조금은 막을 수 있다.


된장에 물이 고이고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먼저 곰팡이와 물을 떠낸 후 큰 그릇에 쏟아서 곱게 빻은 메주가루를 더운물에 버무려서 섞고 소금간도 약간 세게 맞춘다. 항아리는 씻어서 말렸다가 다시 버무린 된장을 담고 위를 잘 눌러 둔다.


♧ 묵은 된장은 이렇게 ♧

해묵은 된장의 맛이 나빠져서 곤란한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멸치대가리나 고추씨를 바싹 말린 다음 빻아 가루로 만들어서 된장 속에 군데군데 넣는다. 1주일쯤 지나면 兮紙?좋아지고 맛도 몰라보게 달라져 새 된장을 먹는 것 같다.


3.고추장 관리


간장이나 된장은 담근 후 바로 뚜껑을 덮어두었다가 3∼4일쯤 후에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볕을 쬐기 시작하지만, 고추장은 하룻밤 김이 나가게 두었다가 다음날 뚜껑을 덮는다. 고추장은 익힌 재료를 바로 버무린 것이어서 곧 바로 덮어버리면 더운 김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습기가 찬다.


고추장 항아리는 되도록 입이 좁은 것을 택한다. 고추장이 공기에 노출되면 색이 검어지고 맛도 나빠진다. 또는 흰색의 "곱"이라고 하는 산막효모가 번식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을 때에는 뚜껑을 열어 햇볕을 쬐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고추장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넘칠 때는 고추장을 전부 솥에 쏟아 붓고 뭉근한 불에서 달이고 소금을 약간 더 넣어 주면 된다. 또는 고추장을 쏟고 더운 식혜를 넣어 불에 올려놓고 서서히 끓이면 맛을 되살릴 수 있다.


고추장은 단지에 담은 후에도 얼마 동안은 계속 저어 주는 것이 잘 익게 하는 방법이며, 끓어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간도 고루 맞출 수 있는 비결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추장에 곰팡이가 피기 쉬우므로 망사나 거즈로 항아리를 덮어서 가끔 햇볕을 쬐주고 장마철에는 반드시 웃소금을 얹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하여 관리한다.





장 담그는 방법 필요하신분 참고 햐세요  옮겨온 글임을 양지 바랍니다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석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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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의 푸른혁명 - 튜브가온식 비닐하우스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확실한 작물재배 비닐하우스의 푸른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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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 농기계,경운기,트랙터,콤바인,이앙기,디젤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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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농업기계 - 농업기계업체 구입안내 및 A/S안내. 농기계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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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즈(주) - 농기계 전문 포털사이트로 중고농기계 거래시장, 국내외 농기계 업체 디렉토리, 농촌어린이 독서교실, 농업뉴스, 농기계 정비/점검요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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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기계통상 - 농기계 땅속작물수확기 업체로 제품 소개, 농기계 중고시장 운영, 농업 및 농기계 분야 소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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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공업 - 농업용 기계제조 업체로 유압식 크레인.다목적 수확기,버켓로더. 논두렁조성기.유압ㅂ식 윈치등 트럭 및 농업용 트랙터 부착용 기계를 제작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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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KOREA(주) - 농업용 스프링클러 제조업체로 노즐, 새들, 스트림, 쿨러세트, 스프링쿨러, 라인밸브 제품소개 및 제품설명서, 약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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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산기업 - 중소규모의 쌀가공 및 소포장 판매를 할 수 있는 현미기,선별기.정미기 등의 미곡종합처리기 생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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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농자재주식회사 - 농기자재 생산업체 개폐기류 하우스 크립 점적 테이프 예초기용커트날 육묘상자 만능살포기 하우스 처마장치 분기용 밸브 관연결자재등 생산제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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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농기계 - 농림부(농업소식)정보검색 농기계중고판매 구입정보안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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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LG농기계대리점 - 각종농기계 소개및 농업관련소식 중고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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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기계통상 - 감자, 고구마, 양파, 마늘, 당근, 토란등 구근작물 수확. 인삼, 더덕, 도라지, 당귀, 시호, 방품, 우슬, 지황, 천궁, 백지, 하수오, 쏙새등 일반 약초류. 황기, 산약(마) 등 심근성 약초수확. 백합, 칼라, 아이리스 등 화훼의종근 수확. 관상수용 묘목채굴 및 돌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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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종합기 - 종합농기계작업기 회사 트렉용 두더지 쟁기.트렉용 로우터 경운기용 유압덤프 .유압 덤프 장치대.로타리 문짝 유압 쎄레.최비살포기 등 제품 제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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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농자재 - 보온덮개, 차광망, 마대, 안전망, 천막, 휘장망, 고추끈, 비니루, 포장끈, 청석망, 오이망, 호박망, 한냉사, 새망, 새줄, 육모상자, 하우스 관수자재 및 원예용 부자재, 각종 농자재 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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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웅(주) - 세웅은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각종 농기계 작업기 전문 생산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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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이엔지 - 농업자동화,농기계,축사,비닐하우스,농업용기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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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주) - 농업기계및 부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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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성하이테크 - 온실환경제어정보시스템, 하우스넷폰, 지중가온기 등 농업용 기계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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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 - 농업기계 전문제조회사, 로터리, 무논정지기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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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한국장비 - 트랙터.콤바인,로다.경운기.ss기 농기계의 정보 및 자료제공, 농업장비 관련법 소개.보험.전시회.유료정보 등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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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이레 - 산림장비,농기계,기구,엔진체인톱,제초기,전정기,벌초기 등 각종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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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기계(주) - 농업/수산업/축산업 작업기 제조업체로 배토기, 제초기, 로타리, 핸드카, 그레이더, 로타베이터, 사료배합기, 휴립복토기, 리프트 등 취급제품소개, 문의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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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공업주식회사 - 예초기,예취기,벌초기,분무기,소형농기계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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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공업 - 목재 파쇄기,톱밥과 우드칩 제조기 생산업체로 제품소개 및 납품현황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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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물산주식회사 - 베일러, 목초관련 작업기, 수확기, 퇴비살포기 및 분무기 등 각종 농기계 취급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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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공구 - 엔진톱, 제초기, 전기톱, 예초기, 농업기계, 저울, 양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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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기계 - 농축산 전문연구 생산업체,미니로더,전용형 로우더,동력운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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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조경기계 - 잔디구장 전용잔디깍기,승차형 잔디깍기 ,체초기, 예초기, 조경기계,원예기계, 제초기.벌초형 예초기등의 제품 설명과 구매 방법, 가격표등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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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계기 - 수질계측기기 전문제조업체의 사이트로 계장계측기.정량펌프,농업기상시스쳄 등 취급품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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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업 - 하우스 시스템 개발업체로 농업용파이프/시설원예자재/온실하우스부속/조리개/비닐패드/사철/크램프/개폐기 등 농자재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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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농자재(주) - 농업기자재 전문 유총회사로 관수자재 스프링쿨러 ,토룡토 관비용비료,조경자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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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농자재 - 씨앗파종기, 스프링쿨러, 파스칼, 송이걸이, 메론걸이, 수박받침, 접목집계, 개폐기 등 농업자재를 생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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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농기 - 농기계 및 부품 수입판매업체. 회사소개 및 사업안내, 상하차용사다리/로타리부속/수입농기일체 등 제품소개, 주문안내, 농업관련 사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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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림쵸프밀 - 톱밥제조기 목재하쇄기 톱밥제조 및 목재파쇄 겸용기 잔가지 파쇄기 전문제작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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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종합기계 - 목공기계제초기,예초기,엔진톱 트리마, 분무기,양수가와 같은 다양한 엔진기기와 건걸기기,전동공구, DLY공구 등을 판매하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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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기전홈페이지 - 첨단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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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기전(주) - 시설하우스용 농기계 생산업체로 농산물건조기, 농업용온풍난방기, 탄산가스 발생기, 상온연무기 제품소개, 기술/생산현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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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공업(주) - 각종농기구 제품소개 투자 모집 카달로그 신청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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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공업 - 농업,산업용 로더를 제조,수출하는 전문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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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농자재 - 농자재 생산및 판매업체 씨앗파종기소개 스프링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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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공업 - 곡물건조,수분측정기.자동계량작업기.상온통풍건조기.미곡종합처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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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주) - 농업기계 제작 및 설비 무역업체로 곡물사일로, 미곡종합처리장, 벼가공기계류, 곡물이송기계 등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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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공업(주) - 농업, 산업용 스키드 로더 제조 및 수출 업체.
http://www.cowloader.co.kr/
태광농기 - 농기계,부품,운반용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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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산업사 - 가정용 정미기, 잔가지 파쇄기, 농용 톱밥제조기, 동력절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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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계공사 - 각종잔디깍기와 제초기,분무기, 양수기, 전기톱 등 제작 및 판매.
http://ktmkorea.co.kr
다르마산업 - 농축산 기계전문 생산업체,환기시스템.자동급이기.급수시스템.각종 난방기 및 경보.컨트롤박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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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연안C & E - 양액제배 시스템과 비닐하우스 자동화시스템, 보일러, 온풍기 설치 시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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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창기계공업사 - 농기계,동력연막,연무기,조동고추방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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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정공(주) - 농업용칼날 및 회전날, 경운기트랙터용 경운날, 예초기용날, 굴삭겸용 작업기, 각종 기어류 제조.
http://www.wsp-ind.co.kr/
삼성종합상사 - 항일펌프,G펌프,예취기,비료살포기 등의 농기구와 호스를 판매하는 업체로 업체 소개와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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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기계제작소 - 여러종류 정미기.가정용 정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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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Brinkman B.V - 농.원예프로젝트 지원 분야 코리아 네덜란드의 최대 농원인BrinkmanKorea에서근무하는 본인 소개.농원예설비 기계사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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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인더스트리 - 경북 김천시 신음동 소재의 농기계 생산업체로 제품 소개와 채용 안내. 회사 소식등으로 구성되어있다.
http://www.roadstar21.co.kr/
한경프루베(주) - 농업기계 전문 플랜트 업체, 예취기, 꽃가루분쇄기, 과일선별기, 약정선기, 발아기, 화분정선기, 다목적 스프레이어, 동력운반차, 중량과일선별기 생산.
http://www.hkfruve.co.kr/
삼정산업 - 철재파레트, 자동차, 농기계 및 기계부품, 구조물 베이스판 및 보강재, 지지대, 칼날
http://sjsteel.com
한국첼리(주) - 이태리 첼리사 한국법인으로써 로타베이터 등 농기계 생산.판매
http://www.cellikorea.com
방앗간기계및식품기계 - 고추제분, 떡제분, 제유시설, 선식 및 기타시설 등 방앗간기계 및 식품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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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KOREA - 제조/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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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엔지니어링 - 농기계,플라스틱,임업,농업
http://www.namsan.co.kr
월성 - 농업기계 부품 생산업체. 트렉터용 유압실린더, 농용유압실린더, 콤바인용 피드체인 등 제품정보 안내, 회사소개.
http://weolseong.tinc.net
경인 PACK - 화훼자동매듭 결속기. 밴딩기, 잎털기,에어채소필름포장기,자동절화결속장치,
http://www.kyungin.com
협진단철(주) - 자동차,농기계,산업기계및 방산장비부품
http://www.hyupjinforging.com
건지(주) - 자동급이기.급수기 등 축산지동화 기계생산
http://www.gunji.co.kr
동원농자재 - 씨앗파종기, 스프링쿨러, 파스칼, 송이걸이, 메론걸이, 수박받침, 접목집계, 개폐기 등 농업자재를 생산,판매.
http://www.farming.co.kr
우성정공(주) - 콤바인용 예취칼날조합 및 회전날,경운기-트랙터용 경운날, 예초기용날 농용굴삭겸용 작업기, 각종 기어류
http://www.wsp-ind.co.kr
해진산업 - 강관 유통업체로 철강/농업 기본정보, 배관용강관/구조용강관/비닐하우스용 강관 등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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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타핌 - 양액재배 자재 및 콘트롤러 등 농업 서비스 제공회사. 점적호스, 점적기, 스프링클러, 여과기/밸브, 파이프/연결구, 시스템, 센서 등 생산.
http://www.netafim.co.kr/
일광산업 - 과수지지대, Y받침대, 황소전동카 등 상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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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기계무역 - 각종농기계수출,매입업체,한성기계무역소개 및 업무안내, 관련자료실 운영
http://hs21.co.kr/
영일 - 미곡종합처리장 전문설비업체.사일로.연속식건조기.조선기.습식연미기.원패스정미기.연삭식정미기.립선별기.흡입풍구.시료건조기 등 제품소개
http://www.yi21.co.kr
한국홍진 - 각종 온실. 농업관련시설시공 및 설계전문회사로서 관련 정보 제공 및 사이트 링크
http://user.chollian.net/~gu0427/
대원 - 농산물 자동가공설비업체.원료정선기.밀폐형왕겨풍기
http://www.daewon.com
(주)피이플렉스 - PE를 원료로한 농업용 송수호스, 관수호스(은빛하향,측도리호스 등), 농업용고압호스, 여과기, 연결구 등을 생산하는 농업전문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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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농산 - 버섯재배계량상자,운반.저장상자.가습기 방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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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정공 - 자동차,중장비,선박,농기계의 정밀 기어류아 산업용 감속기
http://www.shinp.com
지원기계상사 - 곡물,목재.고추수분측정기.과실류 당도측정기.온습도측정기 제조,판매
http://www.g-won.co.kr
한경프루베(주) - 예취기, 꽃가루분쇄기, 과일선별기,약정선기,발아, 화분정선기, 대용량 화분교배기, 다목적 하우스내 작업기,대용량 형상선별기,양날회전식 집초 예취기
http://www.hkfruve.co.kr
HMT-CNC - 절곡기용 전용콘트롤러 수입업체 회사소개 콘트롤러용 모듈, 앰프카드,모터드라이브.써보모터.위치센서,전자,전기,배선용 유니트 등 제품소개
http://pressbrake.co.kr
정아유압(주) - 농기계용 유압실린더 제작업체 기술현황 생산현장 OEM생산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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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인엔지니어링 - 무인차량소독기,축산전용고압세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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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시스템 - 농업 관련 측정기기 개발업체로 농학/수질/기상 등 분야별 토양수분측정기, 수질분석기, 기상측정기, 온습도, 환경계측장치 등 제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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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타핌 - 종합관수자재.관배재배.양액재배 등의 자재 및 콘트롤러,점적호스,점적기.스프링클러,여과기벨브,파이프
http://www.netafim.co.kr
운성기계공업 - 석발기,무세미기, 왕겨풍구, 현미.백미 석발기,잡곡연마기.설미선별기.진동선별기 등 제조판매
http://www.us21.co.kr
한성엔지니어링 - 전자식 과일선별기 제조 및 자동화라인 구성 색채선별기 및 당도선별기 국산 제작 전문 설치 업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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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전동 - 전동공구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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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쿨 - 태인테크에서 개발한 온실, 축사 자동환경제어용 노즐 스프레이인 에어쿨의 소개와 성능 소개 문의 사항
http://www.advenia.co.kr/lab/protectedh/instrument/cooling/cooling-5.htm
신한정공 - 자동차, 중장비, 선박,농기계 등 정밀 기어류와 산업용 감속기 등 제작업체
http://www.boopoom.com/web/Detailed/46.html
농기계정보 - 농업기계화사업 추진과 관련된 정보를 매일전하고, 중고농기계수출 업무를 추진함
http://ekamic.com
세진테크(주) - 식품.농업.산업용급대식 제대식 자동 포장기 및 계량기 진공포장기.정량충전기 전문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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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농자재 - 원예용결속기 종류별 규격및 특징,결속기용 테이프종류및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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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엔지니어링(주) - 각종선별기 시리즈 및 RPC라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http://phe.co.kr
일암정밀 - 회사소개와토출계량기 비료자동주입기 등의 제품안내.기술현황 구입의뢰안내
http://www.ilam.co.kr
주식회사 아이디 테크 - 포장전용기 조립전용기 가공 전용기 플라이 구이판을 생산 무인농약살포기 열전소자들 신기술 소개
http://idtech.co.kr
경기엔지니어링 - 공해방지 시설.비료플랜트.분쇄플랜트,정밀화학 플랜트 등 공장건설.전문엔지니어링 회사 경기엔지니어링의 홈페이지.
http://myhome.elim.net/~kgeng1
진영기공 - 농.축출기라인 전문생상업체이며,식품제도부대설비 라인 구축전문.식품기계.농축기.축출기.농축기.과립기.믹서기.포장기.세병기.부대설비.플랜트 등을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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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기계(주) - 양조 및 장류 가공설비, 축산물.수산물 가공설비. 채소및 김치 가공식품 설비등을 생산하는 회사
http://cjmc.co.kr
양수원 통상 - 농장물용 BIO 성장촉진기 수입판매
http://www.ysw.co.kr
서우정밀산업 - 자동차 및 농기용 피스톤 & 중력주조/AL주조/PL사출
http://www.swpl.co.kr
한스시스템 - 토양관련측정기.양액이온측정기.환경계측장치 등의 제품정보를 볼 수 있다.
http://www.hanssystem.co.kr
한국마크넷주식회사 - 엔진엔진 점화장치 및 피스톤 제조업
http://www.magneto.co.kr
otos광학 - 산업용 보호구 제조
http://otos.co.kr
진양산업 - 자동차, 오토바이,농기계,세탁기용 루버 및 오링 생산 누유방지
http://www.jy-oilseal.com
에프엠씨트레이딩 - 각종쥬스류, 기계장비, 싸이로와 사료공장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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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암면 -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깁물 재활용 전문업체로 건축용 및 농업용 암면 토지개량제 등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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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공식]♡귀농사모♡
글쓴이 : 더푸른하늘 원글보기
메모 :
군대가서 처음 삽질 해 본 주제에 천성이 뭐든지 키우는 것을 좋아해서 텃밭을 가꾸는 재미에 푹 빠져서 여가를 보냅니다...
올해 고추는 일반 100주(10주는 사춘기때 과다결실로 초행길로 떠났음), 청양 20주 심어서 아래와 같이 가꾸었는데 고춧가루가 53근 정도 수확되었네요...
5/5일 이랑폭이 약 150cm 정도라서 가운데를 비우고 심었습니다...
10년 이상 텃밭을 하고 있지만 심성불량(근면성 결여)으로 인하여 발전하지 못하고 항상 제자리뛰기만 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나름대로 귀동냥, 눈동냥 열심히 하면서 지냈습니다...
이랑 길이는 약 50m 정도인데 이랑당 숙성계분 11포, 석회 1포, 후라단 반봉지, 복합비료 정도껏 뿌리고 아는 분이 로타리 쳐주고 4일 후에 비닐 덮고 이틀 후에 정식했습니다...
올해 결정적인 귀동냥은
고추모종을 심기전에 볍씨소독약(삼공포스탁 유제 20ml-1병 900원)을
① 물 20리터당 1병씩 타서 일단 모종에 흠뻑 주고 난 다음
② 정식할 구멍에 0.5리터씩 준 다음 정식하면 탄저병과 역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대로 따라 갔습니다...
6/3일 입니다...
1주일 간격으로 영양제를 살포하고 고추전용비료 한 숫갈씩 먹였습니다...
원래는 답이었는데 흙을 잘못 받아서 돌을 계속 골라내고 있습니다... 원래는 다섯주 간격으로 지주대를 꽂아 줄을 띄울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지주대가 약해서 살짝 한 개씩 꽂았습니다...
그런데 저 웬수(약한)같은 지주대(100개)는 내년에 아는 분한테 다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자초지종은 아래에 있습니다~!~
 
7/8일 고추밭입니다...
많이 달리기도 하면서 키가 장난이 아닙니다...
비바람과 과다결실로 가지가 30개 정도 부러졌습니다...
낚시하다가 놓친 고기가 크다고 부러진 것들도 거진 50개 정도씩 달렸더군요...
정말 속 다 타들어 가는 이 마음 그 누가 알아 줄까요~!~
회원님들은 당연히 알아주시지만(동병상련)
원인은 띄엄띄엄 지주대를 꽂고 줄을 띄었어야 하는데 한주씩 묶어 놓았으니 철사나 대나무가 아니고서는...
그래서 저 웬수같은 지주대 남 다 주기로 약속하고 아는 분 하우스 짓는 곳에 가서 120cm 규격화해서
220개 벌써 창고에다 모셔놨습니다...
내가 쓸 것은 약 120개 정도면 200주 까지는 충분한데 텃밭(500평)을 직장동료(동료, 부모, 매형 등)들하고 같이 하는데 명색이 농장장이라서 내 것만 챙길 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혹시나 주말농장을 하면서 저와 같은 상황(농장장 권유)에 처한다면 36계 줄행랑 치세요~!~
이것저것 장난이 아닙니다~!~
 
8/19일 세물을 따기 전 입니다...
8/10일 첫물 닷관 따고, 8/15일 두물 10관 따고, 세물째는 13관 정도 나오더군요...
생각외로 많이 수확되는 것 같아서 기분 짱입니다~!~
올해부터 심성을 바로 먹은 관계로 비오기 전에 꼭 약제살포하고, 고추 따고 반드시 약제살포합니다~!~
비오기 전에 약제살포하는 것이 비 온 후 다섯번 살포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는 것과 고추를 딴 부분으로 탄저균이 침투한다는 것을 컴을 통하여 알았습니다(눈팅으로 거둔 최대수확)
 
9/9일 여섯물 따기 전입니다...
8/25일 네물째 또 10관, 8/30일 다섯물은 여덟관 정도 수확했는데 이제는 수확량이 현저히 줄어들 것 같군요... 수확한 고추 집에 가지고 올 때마다 동네분들이 도대체 얼마나 많이 심었길래 갈 때마다 한자루씩이냐고 하시길래 100주 정도 된다고 하니까 "그 고추 미쳤다"고 하시면서 텃밭까지 직접 오셔서 보고 갈 정도였으니까요...
작심육개월만 되었으면 거짓말 안 보태서 고춧가루 70근은 나왔을 겁니다...
9/16일 일곱물째 따니까 다섯관 정도 나오길래 약제살포를 중단하니까 아니나 다를까 바로 탄저가 오더군요...
탄저걸려서 따버린 고추만 또 한자루 반...
저 역시 고추 여러번 심어봤지만 정말 이해가 안 될 정도였습니다...
고추 100주로 이정도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10/22일 고추밭 터니 풋고추가 약 열닷관에 장아찌용 청양초가 한말 수북이 나왔습니다...
장아찌용 청양초와 부각 만들 풋고추 두관정도만 빼고 나머지 풋고추는 동네분들 다 드렸습니다~!~
 
태양초가 좋다는 것은 또 어디서 들어 가지고 올해 고추말리냐고 부산했습니다...
저야 아침밥 먹고 내튀면 그만이지만 우리 집사람 고추때문에 멀리도 못가고 들랑날랑 정말 우직하지 않으면 고추 못 말립니다...
하두 하느님이 도움을 주지 않아서 철물점에 가 앵글 사서 2*3m짜리 건조망 만들고 동네 형님 본가 가서 못자리하우스용 철사 얻어서 사진처럼 해놓고 비닐 덮으니 세상을 다 얻은 이 기분 누가 알아줄까요~!~
그런데 하느님 덕분에 사진에 있는 고추는 배를 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5월달 텃밭 전경입니다...
폭 150cm, 길이 50m짜리 이랑이 총 여덟이랑인데 저는 두이랑 반을 경작하였습니다...
왼쪽은 대파, 고추, 참외, 오이등을 심었으며 / 오른쪽은 고구마, 야채 10여종, 완두콩, 토마토, 마디호박 등을 심었습니다...
어디서 눈팅으로 폐현수막 20여장 얻어서 덮었는데 밑에서 풀이 치고 올라옵니다...
뒷편에서 본 텃밭입니다...
자연이 주시는 선물 항상 감사히 먹으며 자연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항상 생각합니다~!~
~!~ 다음에 또 다른 작물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
출처 : 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붕어눈썹 원글보기
메모 :

새벽부터 부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이제 좀 그쳤는지 모릅니다

비가 오면 비옷을 입고서라도

땅두릅 가식해놓은것을 캐어내어서

준비된 밭에 내어 정식을 해야 합니다

 

어제는 물을 주어서 심었는데

밤새 얼어죽을까 걱정했는데 날씨가 포근 했습니다.

 

오늘은 물을 안주고 심어도 되도록 좋은 날씨입니다.

벌써 햇순이 아주 이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봄에 좋은 상품으로 수확할려면 하루라도 일찍 심어야하고

깊이 묻어야 합니다.

 

6시 30분 바깥으로 나가니 어둠속에 비가 내리고 있다

불을 켜고 비옷을 입고

가식해놓은 땅두릅 종근을 열손가락으로 모두 캐었다

 

큰통 작은통 합하여 4통이다

 

 

아직도 날이 밝지 않다

 

 

새순이 이렇게 이쁘게 자라고 있었다

 

 

이것들이 봄에 죽순처럼 올라올때 나는 기뻐하리

 

 

벌써 4통 모두 다 밭 골에 위치정돈 시키도 한바케스 남았다

 

땅두릅 종근을 이렇게 쟁기로 골을 타놓은곳에 새순이 하늘향하게 눕혀놓고

 

 

왼쪽 상단같이 두둑을 괭이삽으로 긁어 묻어 평평하게 고른다

 

 

상단 부분은 어제 오후에 작업한것입니다.

오늘양에 비하면 1/3도 못됩니다

 

 

 

다시 더덕 종근 가식한것을 모두 캐어 내었다

개수로 3000개 가량된다

10센티 간격으로 골 양쪽으로 쭉 세웠다

모두 세우고 나니까 3시

이사 심방 나오셔서 예배 드리고

다시 밭으로 나와서 흙으로 모두 묻었다

3일 할 일을 하루에 해낼수 있었는것은

아침 점심도 잊고

일에 쏙 빠져 죽어도 좋을만큼 온힘을 다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감히 겨울에 물주어가면서 아니면 비오는데,,,

얼어죽을까 염려하여 시작하기조차 힘들일이지만

산다는 믿음으로 나만의 지혜와 요령으로

최대의 효율을 올리고 오늘의 승리를 자축하며 감사한다

 

내일은 도라지와 마를 심을 예정이다

출처 : 평강과 온달
글쓴이 : 만년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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