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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포의 시비량은 재배기간, 토양조건, 수분, 품종, 작물의 착과상태나 자람정도 등에 따라 다르므로 한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다.
1) 단비위주로 시비한다. 그러나 우선 사용하는 비료종류의 선택에 있어서 복합비료의 사용보다는 단비(요소, 용성인비, 염화가리등)로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인산과 칼리의 축적이 두드러진 연작지의 경우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더욱 필요하다.
2) 완효성비료의 사용을 검토한다. 속효성비료보다는 완효성비료(C.D.U 비료)의 사용을 권장하고 싶으나 노력절감률 및 수량증가율과 완효성비료의 사용에 따른 비료대의 상승율을 비교하여 사용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3) 품종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시비한다. 품종별로 시비방법이 다르다. 조생종이면서 조기착과로 인해 초기초세가 약해지기 쉬운 품종(조광고추)이나, 초기생육이 늦은 품종(홍일품고추)은 기비량을 늘려 초기에 초세를 강하게 하여 생육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 좋다. 반면 초형이 큰 품종(새마을금장고추3호, 만냥, 부강고추)의 경우 기비량을 줄여 착과를 촉진시켜 초세가 과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4) 묘종의 나이를 보아 시비한다. 어린묘 또는 프러그묘를 구입하여 재배할 경우 기비중 질소비료 양을 줄여 초세가 너무 강해져 숙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5) 추비는 수량과 과품질을 좌우한다. 고품질의 고추를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추비관리가 중요하다 할 수 있다. 1차 추비시기는 대체로 하단에 몇 개의 과실이 착과되어 어느 정도 비대된 상태 즉 정식후 25-30일 경이다. 추비는 1-2회 때는 비닐 끝부분의 이랑옆에 골을 얕게 파고 비료를 준 다음 흙으로 덮어주거나 포기로부터 20cm정도 떨어진 부위의 비닐에 구멍을 뚫고 준다. 3회 때부터는 헛골에 뿌려도 무방하다. 추비는 엽색, 나무자람, 착과상태, 과발달정도 등을 보아 결정하는데 질소질 비료가 부족하면 초세가 약해지고 더 이상 순이 뻗지 않고 꽃이 피지 않는 순멎이 현상이 나타난다. 칼리가 부족되면 과의 비대와 건과품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생육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추비량을 조절한다. 특히 생육중기 이후 과형이 작아지고 건과품질이 떨어지는 주된 요인이 비료부족에 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9월 초순까지 추비하여야 한다. 엽색이 진한 풍촌, 부강고추는 엽색이 진하여 추비를 소홀히 하기 쉬우나 착과수가 타품종보다 많아 비료요구도가 높으므로 양질의 고추를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추비횟수와 양을 늘려야 한다. 비료는 물에 녹아 뿌리에 흡수되므로 건조한 상태에서의 추비는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토양에 수분이 있는 상태 즉 비온 직후나 관수를 실시한 직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비료가 뿌리나 잎에 직접 접촉하면 접촉부위의 조직이 죽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6-7월에 바이러스피해가 심하거나 건조하여 생육이 부진할 경우 비왕 500배액 또는 0.3-0.5%의 요소희석액(물 한말에 요소 60-100g)을 엽면시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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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고추시비의 예 (300평당) |
(단위 : kg) | |
| 비 료 |
기 비 |
추 비 |
| 정식 4 주전 |
정식 2 주전 |
1 회 |
2 회 |
3 회 |
4 회 |
5 회 |
| 퇴 비 |
4,000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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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소 |
| 용성인비 |
120 |
20 |
12 |
12 |
12 |
12 |
12 |
| 염화가리 |
| 소 석 회 |
120~150 |
2 |
8 |
8 |
8 |
8 |
8 |
| 붕 사 | |
* 성분량 (질소: 39kg, 인산: 24kg, 칼리: 36k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