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월의고온 다습기에 많이 발생하며 가뭄이 계속되다 비가 오는 경우에 발병이 심하고 토양전염 및 종자전염을 하며 잎, 잎자루, 줄기, 열매등 지상부 모든 부위를 가해하나 주로 잎에 발생 한다. 대체로 바람이 많이 불고 강우가 많을 때 잎 뒷면에 약간 볼록한 작은 반점이 생기다 확대 되며 융합 되어 점차 확대 된다. 병반부는암갈색으로 중앙부는 백색으로 변화 한다. 잎은기공을 통하여 침입 하고 열매는 상처를 통하여 발병 하므로 바람을 많이 받는 밭에서 심하고. 병에걸린 잎은 황화 낙엽 되며 줄기는 수침상의 암갈색 작은 점무늬가 형성되고, 후에병반을 형성하다 병반의 표면이 파괴되 기도 합니다. 세균에의한 병으로 기온이 2 7 ~ 3℃ 0의 고온기에 발병이 용이 하고 질소질 비료를 다 량 시용 하였거나 유기물 함량이 적은 토양 또는 시비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포장에서 발병이 잘 된 다. 병원세균은식물조직으로부터 빗물에 의해 비산·이동되어 기공이나 상처를 통해 식물에 침입한 다. 서늘하고습도가 높은 환경조건에서 발생하기 쉽다.
방제방법
파종 전 종자 소독을 실시하고 배수가 잘되게 고 이랑 재배를 하며 충분한 유기질과 칼리질 비료를 시 비하여 고추의 생육이 좋게하고 질소질비료의 편용을 피한다. 비가자주 오면 병원 세균이 식물체에 침입하거나 식물체내에서 무병지에 재배하고 과습포장, 배수가나쁜 저위답, 찰흙토양은피한다. 증 식하기가 매우 쉬워지므로 비가림 재배를 한다. 농작업은맑은 날에 하고 사용하였던 농업용 자재는 소독 한 후 사용한다. 세균병이므로약제살포 효과가 낮다. 따라서약제 살포는 예방적으로 이루어져 야 한다. 추천약제로 새빈나 액상수화제, 한우물 수용제를 강우 직전 발병전에 바로 살포토록 한다.
고추 무름병
주로 과실에 발생하며 담배나방의 피해 후에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경 우가 많다. 또한수확 후의 저장이나 운송중에도 발생한다. 병에걸 린 과실은 수침상으로 물러 썩으며 악취를 발산하고 마르면 흰색의 미이라 상태로 된다. 이 병원균은 토양에 사는 세균의 일종으로 3 0 ~ 3℃ 5 의 고온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주로 곤충에 의한 상처를 통 하여 기주체로 침입한다. 특히 온도가 3 0℃ 이상이고 비가 자주와 다습할 때 발생이 많다. 담배나방, 왕담배나방, 파밤나방등 열매를 가해 곤충을 방제하여야 한다. 약제방제는 매치 유제, 스토네트수용성입제, 주렁유제, 주렁수화제로 밤나방류를 방제하고 열매가 물러졌을 때 새빈나 액상수화제나 한우물 수용제와 같은 세균성병 전문 약제를 살포한다.
무름병〔軟腐病〕
 
 (1). 증상과 특징
 
 바깥잎의 아랫부분이 흑갈색으로 부패하고 결구 전체가 물러져 부패한다. 11-12월경의 저온기에는 줄기와 잎의 외관에 이상이 보이지 않으나 포기 전체에 생기가 없고 잎이 시든다.이러한 포기의 줄기를 잘라 보면 중심부분이 물러서 부패하고 공동화(空洞化)한 것이 많다. 시들기 시작한 포기의 줄기는 중심부분이 담갈색 수침상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포기의 수확물은 수확 후에도 병이 진행되어 수송중에 부패하여 시장에서 문제가 되는 일도 있다.

 시설내에서의 문제점 병원균은 비교적 고온을 좋아하고 토양전염을 한다. 노지에서는 겨울철 발병은 보이지 않으나, 시설 안은 겨울에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므로 해충이 발생하고 해충의 피해부위와 관리작업중에 받은 상처 등에 병원균이 침입한다. 그러나 고온이 아니므로 서서히 병이 진행된다. 또 시설재배에서는 계속 채소류의 이어짓기를 하게 되어 이 병이 많이 발생한다.
  
  무름병에 감염되면 바깥잎의 아랫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하고 부패하여 나중에는 결구잎 전체가 썩게 된다. 무름병이 겨울철에 발생하면 줄기나 잎이 외관상으로는 이상이 없어 보이나 잘라보면 중심부가 물러져 부패하고 공동이 생긴 것이 많다.

  

 (2). 환경과 발생조건
 
 이 병균은 토양 중에서 생활하고 여러가지 채소류에 침입하여 무름병을 발생시키면 30℃ 전후의 온도를 좋아하는 세균이다.

 레터스의 작형 중 늦은가을에 수확하는 노지재배에서 이 병이 많이 발생한다. 하우느나 터널은 내부가 고온이므로 어떤 작형에도 이 병이 발생하기 쉽다. 이 병은 흙과 작물이 접촉하면 토양 주의 병균이 작물의 줄기와 잎의 표면에 붙어 증식하고, 해충이 피해 상처와 동상해를 통하여 침입한다. 따라서 비닐멀칭을 하여 토양과 접촉부분을 피하고 동상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에 노력하고, 시설의 배수를 좋게 하여 토양을 건조시키면 발병은 감소한다.

 
 
 
(3). 대책과 주의점

 배수불량인 밭에는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동상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한다. 또 해충을 방제하고 중경(中耕)등의 관리작업중에 줄기·잎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른 병해가 발생하면 이 병균이 침입되기 쉬우므로 다른 병해의 방제도 동시에 실시한다. 약제로는 농용신수화제 1,000-1,100배액을 결구 전과 결구 중기에 각각 뿌려 준다. 고온기에 뿌리면 약해(藥害)의 위험성이 많으므로 오전이나 오후에 뿌리는 것이 좋다.

 균핵병(菌核病)
 
 (1). 증상과 특징
 
 포기 아랫부분의 잎자루에 수침상으로 된 엿색의 병반을 나타내며 병반부에 흰 솜과 같은 곰팡이가 생기고, 그 후 그 부분에 쥐똥과 같은 검은 균핵이 형성된다. 병든포기는 땅 부분에서 부패하고 생장점의 잎도 침해되어 포기 전체가 시들어 결국 말라죽는다. 솜과 같은 흰 곰팡이가 생기고 검은색의 대형균핵이 생기는 것으로써 쉽게 판별된다.
 
 시설내에서의 문제점 이 병의 제1차전염원은 발병 부분에 핀 검은 균핵으로서, 봄·가을 2회에 걸쳐 균핵에서 자낭반이라는 작은 버섯이 생기고 그 가운데서 많은 자낭포자가 비산하여 감염된다.

 터널과 하우스에는 비닐멀칭을 하여 기온이 따뜻하므로 자낭반이 이른봄부터 가을 늦게까지 형성되며, 20℃ 전후의 저온기에 발병이 많다. 터널과 하우스 안에는  무수한 자낭포자가 비산하고 병원균의 밀도가 높으며 언제나 다습한 상태이므로 발병하기 좋은 조건이다. 또 터널과 하우스 안에서는 균핵에서 직접 균사가 자라 상추(레터스)를 침해하는 일도 있다.

  균핵병이 발생하면 먼저 포기 아랫부분의 잎자루에 수침상의 엿색 병반을 나타내며 병반부에 흰솜 모양의 곰팡이가 생기고 그 후 그 부분에 쥐똥 같은 균핵이 형성된다.

 

 
(2). 환경과 발생조건
 
 균핵병도 잿빛곰팡이병과 같이 약간 저온이 발생적온이므로 20℃정도의 다습일 때 심하게 발생한다. 여름철에 벼를 심으면 균핵이 사멸하고 발병이 적어지나 잿빛곰팡이병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여름철 벼 재배지에 두 병해를 방지하는 것은 곤란하다. 초가을에 수확하는 작형에 두 병해가 다발하나 균핵병의 경우는 늦가을까지 균핵에서부터 버섯이 주렁주렁 형성되어 자낭포자가 하우스와 터널 안에 비산하는 상태로 된다. 균핵에시 버섯이 생겼을 때 자낭포자가 시설내에 날지 않도록 하고 시설내부를 건조시키면 발생이 적다.

 
 
 (3). 대책과 주의점

 저습지와 배수불량지에는 배수를 좋게 하고 비닐멀칭을 한다. 균핵은 지하 10cm 이하의 땅속에서는 비교적 빨리 사멸하므로 심경해서 균핵이 땅 속에 묻히도록 한다. 20℃ 전후에 발병이 많으므로 될 수 있으면 저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적어도 낮에는 터널과 하우스 안이 건조하도록 충분히 환기한다. 약제는 결구 2-3주일 전까지 포기 아랫부분에 정성껏 살포한다. 약제방제로는 프로파수화제 또는 빈졸수화제 1,000배나 베노밀수화제 2,000배액을 적당히 살포한다.

  균핵병을 방제하려면 저습지나 배수 불량지에서는 배수를 좋게 하고 비닐멀칭을 하도록 한다. 또 20℃ 전후에서 발병이 많으므로 저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하우스 안이 건조하도록 충분히 환기시킨다. 

잿빛곰팡이병〔灰色黴病〕
 
 (1). 증상과 특징

 지면에 닿는 아랫잎의 잎자루와 잎에 갈색 수침상의 병반이 나타난다. 다습한때는 병반의 진전이 빠르고 병반부에 잿빛곰팡이가 나타나게 된다. 아랫잎의 잎자루를 침해한 병원균이 줄기의 아랫부분까지 만연하게 되면 지상부가 시들어서 말라죽는 수도 있지만 균핵병과 혼동되기 쉽다. 겨울철 동상해를 받으면 그 부분에서 발병하기 쉽다.
 
 시설내에서의 문제점  이 병원균은 다범성(多犯性)으로 부패한 채 번식하기 쉽고 시설에서는 언제나 잠복해 있다. 이 병은 저온이며 다습할 때 많이 발생한다. 건전한 잎에는 이 병원균의 기생성이 약하나, 아랫부분의 오래된 잎과 상해(傷害)와 한해(寒害)를 받은 부분 등에는 병원균이 쉽게 침해하여 번져 나간다.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면 먼저 지면에 닿는 아랫잎의 잎자루와 잎에 갈색 수침상의 병반이 나타나는데 아랫잎의 잎자루를 침해한 병원균이 줄기까지 침범하면 지상부가 시들어서 말라죽는다.

   

 
(2). 환경과 발생조건

 이 병은 겨울에서 이른봄에 걸쳐 약간 저온이며 다습한 경우에 격심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지표면에 비닐로 멀칭을 하여 아랫잎과 지면 사이의 습도를 낮게하면 멀칭을 하지 않은 것에 비해 발생이 적어진다. 논 근처는 좋은 발병조건인 습도를 가지므로 발생이 많아진다. 병반은 20℃ 전후에 가장 확대가 빠르고 15℃, 10℃가 그 다음, 25℃, 5℃에서는 거의 확대하지 않는다. 이 병은 여름의 노지재배 이외의 모든 작형에 발생한다. 특히 가을에서 봄에 걸친 작형에 많은데 이 기간은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커서 잎표면이 언제나 다습한 상태로 있기 때문이다.
   
 잿빛곰팡이병의 병원균은 다범성으로 부식한 채 번식하기 쉽고 시설내에는 언제나 잠복해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 병은 저온 다습할 때 발생이 많다.

 

 (3). 대책과 주의점
 
 주간에 환기를 충분히 하고 병든포기는 뽑아 버리며, 또 병든잎이나 오래된 잎, 상해를 입은 잎을 제거하면 이 병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이에 반해 충분히 환기하지 않고 병든포기를 그대로 두면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져, 이 병의 발생이 많아진다. 저온기 재배에서 환기가 불충분하므로 구름 낀 날과 비오는 날 이외에는 반드시 환기를 하여 습도를 저하시켜야 한다.

 비닐멀칭을 해서 아랫부분의 오래된 잎은 제거하고 결구 후에는 동상해를 받지 않도록 보온관리를 충분히 한다. 지하수위가 높은 토지와 배수 불량지는 배수를 고려하여, 시설내부가 될 수 있는 대로 건조하도록 관리한다. 약제살포는 결구 2-3주일 전에 실시하고, 아랫잎까지 충분히 약제를 살포하여야 효과가 있다. 약제방제로는 프로파수화제 1,000-1,200배액 이나 이프로수놔제 1,300-1,500 배액, 베노밀수화제 2,000배액을 살포한다.

세균성점무늬병〔斑點細菌病〕
 
 (1). 증상과 특징

 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 발생한다. 처음에는 바깥잎의 가장자리 또는 잎살부분에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 점차 흑갈색으로 되어 부정원형 혹은 V자형 모양으로 확대되고 잎 전체에 퍼져 갈색으로 말라죽게 된다. 날씨가 흐리거나 강우가 계속되면 병반의 진전이 빠르고 포기 전체가 말라죽는 것이 있다.

 시설내에서의 문제점 병원균은 토양에서 생활하고  수매전염된다. 따라서 논에서 가까운 터널 등 배수가 불량한 곳은 가을재배와 봄재배시 모두 터널내의 수분과잉이 되기 쉬우므로 병원균의 생존에 좋은 조건이 된다. 또 기온이 낮아지면 환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잎 표면에 언제나 물방울이 붙어 있는 상태가 되고 병원균이 침입하기 쉽게 된다.
  
 세균성점무늬병이 발생하면 처음에는 바깥잎의 가장자리에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 점차 흑갈색으로 변하고 결국은 잎 전체에 퍼져 말라죽게 된다.

 

 
(2). 환경과 발생조건

 벼재배의 후작인 작형에서는 토양이 다습상태이기 때문에 이 병의 발생이 많아진다. 이에 반해 배수가 잘 된 건조토양으로 낮에 환기를 충분히 해서 온도를 낮춘 재배에서는 발생이 적다. 특히 조생계 벼를 심은 논에 10월 하순에 정식해서 11-12월에 터널피복을 하는 작형, 즉 다습한 지대의 논에 11월 중순에서 12월 상순에 정식해서 곧 터널피복하는 작형에서는 언제나 과포화가 되기 쉬우므로 이병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이 병은 늦가을과 초봄에 발생이 많으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이 줄어든다.

 
 
 (3). 대책과 주의점

 배수를 감안하여 토양을 건조시켜 다습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논 가까이에 재배할 때는 배수를 충분히 생각하여 이랑을 높게 하여 재배한다. 또 멀칭을 하여 작물이 토양에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약제방제로는 발병 전부터 농용신수화제 1,200배액 이나 가스란수화제 1,000배액을 3-4회 살포한다.

  세균성점무늬병의 병원균은 토양에서 생활하고 수매전염을 하므로 이를 방제하려면 배수를 철저히 하고 토양을 건조시켜 다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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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름병(軟腐病)
 
 (1). 증상과 특징
 
 잎·줄기·뿌리의 상처를 통해서 침입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뜨거운 물에 데인 것같이 반점이 생겨 급격히 확대되며 나중에는 포기 전체가 크림색으로 썩어서 흐물흐물해지고 심한 악취가 난다. 잎자루 아래쪽의 흙과 인접한 부위에서 발생하기 쉽고, 발병된 포기를 뽑아 보면 물관부가 흑색으로 물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름병은 잎·줄기·뿌리의 상처를 통하여 발생하는데. 처음에는 뜨거운 물에 데친 것 같은 반점이 생겨나 급격히 확대되며 나중에는 포기 전체가 크림색으로 연화 부패하여 심한 악취를 풍긴다.

 


 (2). 발생의 원인
 
 무름병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저습지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생육 초기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심하게 발생하며, 특히 태풍과 호우가 있을 때 심하게 발생한다. 배추는 질소과다에 약하고 질소과다 상태에서는 생육을 하더라도 저항성이 약하므로 이 병의 피해가 크다. 병원균의 발육적온은 32-33℃이고, 토양 속의 피해식물에 기생하거나 토양 속에서 월동하여 다음해 전염원이 된다.

 
 (3). 대책과 주의점


 이 병의 발생은 기후조건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조생종을 선택해서 파종기를 늦추어 재배한다. 병원균은 건조에 매우 약하므로,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물빠짐이 좋은 곳을 택하고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물이 괴지 않도록 한다. 병원균은 토양 속에 수년 동안 살아 있으므로 발병한 포장에는 3-4년간 벼과 또는 콩과 작물을 재배하여 돌려짓기를 해야 한다.

 무름병은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므로 작업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살충제를 철저히 사용하여 해충으로 인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석회분이 부족하면 저항성이 약해지므로 10a당 소석회를 80-120kg 시용하고 농용신수화제 1,200배액을 발병 초기부터 7일 간격으로 수회 살포한다. 농용신누화제는 25℃의 고온시에는 약해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저온시에 살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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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무늬병(白斑病)
 
 (1). 증상과 특징
 
 처음에는 잎의 표면에 회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겨 그 가장자리가 수침상으로 되며 차차 병반이 확대되어서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다각형으로 된다. 병반의 크기는 6-l0mm에 이르며 중앙부는 회백색 내지 황백색으로 변하고 반투명 상태가 된다. 이 병은 오래된 잎에서 시작하여 차차 어린잎으로 옮아간다.

  

처음에는 잎의 표면에 회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겨나 그 부위가 수침상으로 되면서 확대되어 크기가 6-10mm에 이른다. 병반은 회백색의 반투명 상태가 된다.

 (2). 발생의 원인

 주로 균사의 형태로 병든 잎에 부착하흰무늬병은여 땅표면에서 월동하며 다음해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바람에 날려 전염된다.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비가 자주 내리면 심하게 발생하며, 이어짓기를 하거나 비료가 부족하면 피해가 더욱 크다.

흰무늬병은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비가 자주 내리면 심하게 발생하는데 이어짓기를 하거나 비료가 부족할 때 많이 발생한다.

 
(3). 대책과 주의점
 
 질소, 인산, 칼리 비료를 균형있게 시비하고 비료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비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품종에 따라 발병의 차이가 크므로 발병이 많은 포장에는 반드시 저항성 품종인 장원배추나 올림픽배추, 삼진배추 등을 심도록 한다. 병든 잎은 초기에 따주어 전염원을 없애고 수확 후에는 잔해물을 깨끗이 치워 버린다. 이어짓기를 하면 심하게 발생하므로 반드시 돌려짓기를 실시하며, 퇴비를 충분히 주어 비료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늦가을에 비가 자주 내리면 지체없이 약제를 살포하도록 한다. 발병초기부터 만코지수화제 400배액이나 타로닐수화제 600배액을 골고루 약액이 묻도록 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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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무늬병(黑斑病)

 (1). 증상과 특징

 생육기간중 항상 발병하나 특히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날씨가 서늘하고 비가 자주 오면 많이 발생한다. 일찍 파종하거나 비료분이 부족하면 더욱 심하게 발생한다. 증상은 잎에 갈색의 둥근 무늬가 생겨서 10mm안팎으로 커지며, 병반 위에 뚜렷한 동심윤문(同心輪紋)이 나타난다. 이때 습기가 많으면 병반 위에 검은색의 곰팡이가 생긴다.
 

 (2). 발생의 원인
 
 병원균은 불완전균의 일종으로, 포자나 균사의 형태로 병든 잎과 종자에서 겨울을 넘기고 다음해 전염원이 된다. 병원균의 발육에 필요한 최적온도는 27℃이고, 최고 40℃, 최저 15℃이며, 45℃에서 5분이면 사멸한다. 포자의 발아적온은 20℃이다.
 검은무늬병이 잎에 발생한 증상으로 잎에 갈색의 원형반점이 생겨나 10mm정도의 크기로 커지며 병반 위에 동심윤문상이 생긴다. 너무 일찍 파종하거나 비료분이 부족하면 더욱 심하게 발생한다.


 (3). 대책과 주의점

 검은무늬병은 종자에 붙어서 전염하므로 파종시 종자소독을 한다. 베노람수화제를 종자 중량의 0.4%로 분의해서 파종하며, 적기보다 일찍 파종하면 발생이 많으므로 약간 늦게 파종한다. 병든 포기는 조기에 발견하여 제거하고 병든 잎은 따 버리며, 비료분이 부족하지 않게 균형시비를 한다. 늦가을에 비가 자주 오고 날씨가 흐리면 발병하므로 캡타폴수화제 800배액이나 타로닐수화제 600배액을 골고루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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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균병(露菌病)
 
 (1). 증상과 특징
 
 잎에 뚜렷하지 않은 황록색의 병반이 생겨 차차 커지면서 그 후면에 횐색의 곰팡이가 생긴다. 병반은 차차 누른색으로 변하고 불규칙한 무늬가 되면서 아랫잎부터 말라 죽는다.
 노균병은 처음에는 잎에 뚜렷하지 않은 황록색의 병반이 생겼다가 차차 커지면서 그 후면에 백색의 곰팡이가 생긴다.


 (2). 발생의 원인
 
 병원균은 난포자 또는 균사의 형태로 병든 잎의 뿌리에서 월동하여 다음해 제1차 전염원이 된다. 병반 위에 형성된 분생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에 의하여 계속 전염된다. 발병의 최적온도는 10-15℃로서 비교적 낮은 온도이며, 배수가 나쁘고 비료분이 부족하면 발생이 심하다.
 노균병이 발생하면 잎의 앞면에는 갈색의 불규칙한 병반이 형성되면서 아랫잎부터 말라죽는다. 잎의 뒷면에서는 분생포자가 형성되어 비산함으로써 이 병의 전염원이 된다.

 

 (3). 대책과 주의점

 물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에 유의하고 비료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비배관리를 잘 해야 한다. 발병이 많은 포장에는 십자화과 이외의 작물로 돌려짓기를 하고,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밀식재배를 피하고 발병된 포기는 일찍 제거한다. 발병초기에 만코지수화제 400배액이나 메타실엠수화제 800배액, 타로닐수화제 600배액을 골고루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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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마귀병(根瘤病)
 
 (1). 증상과 특징


 병든포기는 잘 자라지 못하고 오그라들며 잎이 차차 누렇게 변색되어 아랫잎부터 늘어진다. 피해를 받은 포기를 뽑아 보면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여러 개 있는데, 그 크기가 건전한 뿌리의 10-20배에 달하는 것도 있다. 병든뿌리는 차차 갈색으로 변해 악취를 내며 썩어 없어진다. 병이 중기에 이르면 기온이 높은 한낮에도 잎이 시들어서 늘어져 있다가 아침과 저녁때는 다시 회복되는 증상이 1-2주일 경과하다가 결국은 포기 전체가 죽게 된다.
 무사마귀병에 감염되면 포기가 잘 자라지 못하고 오그라들며 잎이 누렇게 변색된다. 병든포기를 뽑아보면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여러 개 달려 있는데 그 크기는 뿌리의 10-20배나 되는 것도 있다.

 


 (2). 발생의 원인
 
 이 병의 발생은 토양산도 및 토양수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토양 속에 병균의 밀도가 높다고 해도 조건이 활동에 적합하지 못하면 발병하지 앉는다. 토양이 산성일 경우에는 발병하기 쉽고 중성 및 알칼리성(pH 7.2-7. 4이상)일 경우에는 발병하지 않는다. 또 토양수분이 적을 경우에는 포자의 발아가 억제되는데, 특히 건조에 내한 저항성이 약하여 45% 이하의 습도에서는 사멸한다. 또한 지온과 기온이 18-25℃일 때에 가장 발병이 많다. 그러므로 발병을 유지시키는 조건을 잘 파악하여 방제에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대책과 주의점
 
 먼저 돌려짓기를 하여 3년간은 십자화과 채소를 심지 말고,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기 위하여 시금치, 레터스, 양파, 가지, 고추 등을 선정해서 돌려짓기 체계를 잘 세우면 방제 효과가 크다. 저습지는 피하고 재배포장은 배수가 잘 되게 하며 이랑을 높게 한다. 또 직파재배시 발병이 심하므로 육묘이식재배가 바람직하다.

 산성토양에 발생이 심하므로 토양에 따라 파종 전에 10a당 100-250kg의 소석회를 시용하여 토앙산도를 pH 7.0 이상으로 조절한다. 육묘재배시에는 상토를 싸이론훈증제로 소독하여 육묘이식하고, 본포에는 PCNB분제를 10a당 10kg씩 골고루 뿌려 소독하며 전체를 경운하여 파종이나 이식을 한다.

 이 병을 직접 방제하는 것은 아니나 유기물을 많이 투입해서 식물체를 건강하게 기르므로써 자체의 내병성을 강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수단이다. 발병이 심한 포장에서는 가을배추나 무 등은 되도록이면 파종시기를 늦추어서 발생적온인 18-25℃의 온난한 계절을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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